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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원 인수 대성산업·벽산 2파전/주말께 최종결정 날듯

    ◎“대출근 상환” 새로운 「카드」 준비­대성/정우개발 인수 경험… 다크호스로­벽산 유원건설의 제3자 인수문제가 대성산업과 벽산그룹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유원건설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지금까지 인수의사를 밝힌 대성산업·한진·한라·효성·벽산 등 5개 그룹 중 인수조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이들 두 그룹을 대상으로 이번주말쯤 인수업체를 결정한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초장부터 유원인수에 뛰어든 대성산업은 강서구 인공폭포 맞은 편의 야적장에 아파트단지를 건립한 뒤 분양대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가 제일은행이 난색을 표시하자 최근 새로운 「카드」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벽산은 ▲지난 87년 정우개발을 인수,경영을 정상화시킨 전례가 있고 ▲건설 경영경험이 풍부하며 ▲사회간접시설(SOC) 민자참여를 위해 유원건설의 토목기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달 중순부터 「다크 호스」로 등장했다. 한진은 자산부족 부채 1천억원의 탕감을 요구하는 등 5개 그룹 중 가장 불리한 조건을 제시,일찌감치 협상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과 한라는 다른 경쟁 그룹들에 비해 대외 신인도도 높고 유원의 경영을 정상화시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 때문에 제일은행이 적극성을 보였음에도 이달 초 이미 협상이 결렬됐다는 후문이다. 제일은행은 유원을 인수하는 금융조건으로 기존의 대출금 4천3백억원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우대금리인 연 9.5%로 낮추고 장기 거치 분할상환하는 방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원건설이 산업합리화 업체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산부족액 1천억원을 탕감할 경우 인수회사는 법인세 32%와 법인세의 7.5%인 주민세 등 모두 34.4%(3백44억원)의 세금을 물어야 하고 제일은행도 절반 밖에 손비 인정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 삼성·현대 “중기 지원”

    ◎삼성/물품대금 현금결제·지보 확대/현대/협력업체에 1조5천억 공급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대책 촉구에 따라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이 27일 중소기업 협력업체의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고,지급보증을 서 주는 등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전자·전관·코닝 등 전자 소그룹과 거래하는 1천5백38개 중소업체에 대한 결제를 전부 현금으로 한다.지금까지는 대체로 60일 내외의 어음으로 결재해 왔다. 2천여 중소 협력업체들의 지급보증을 해줘,대출도 돕는다.또 전자 소그룹의 협력업체 40여개사에 설비 및 자동화 투자자금을 지원할 때 무이자,1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조건을 개선했다.지금은 연 6%,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이다. 삼성의 지분참여를 희망하는 협력업체에게 모두 8백억원을 출자하고 매출액 1조원 이하의 중소기업형 사업은 하지 않는다. 현대그룹도 올해에는 계열사별로 중소 협력업체에 시설자금·운영자금·원자재 공급·연계보증 추천 등의 방법으로 1조5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삼성과 현대의 지원규모는 실제지원 금액보다는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없지 않다. 삼성의 지원규모는 물품대금 현금결제 7천8백억원,협력업체 지급보증 6천2백억원 등 모두 1조5천억원이지만 순 부담액은 현금결제 대금에 따른 이자부담 연 90억원,지급보증에 따른 부담 1백20억원(부도율 2%),투자자금 무이자에 따른 부담 20억원,출자자금의 이자 80억원 등 3백10억원 정도다. 한편 삼성은 최근의 초 엔고를 활용,일본 첨단기술 이전추진 및 일본 중견기업의 입주 등을 비롯한 그룹 차원의 엔고대책을 마련했다.현대도 수입 시설재와 원부자재의 국산화 촉진 및 수입선 다변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엔고 및 원고 대책을 마련했다.
  • 대러 차관 상환협상 내주 타결/총 7억9천만달러

    ◎새달부터 무기·원자재 반입/러 대표단 오늘 내한… 의정서 교환 우리나라가 러시아에 제공했던 경제협력차관에 대한 상환협상이 다음주중 완전 타결된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13일 『차관상환과 관련된 러시아의 협상대표단이 14일 우리나라에 도착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협상에서는 그동안의 원자재가격·이자율의 산정방법등을 모두 마무리,오는 5월부터 러시아제 무기와 원자재등이 본격 반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상에서는 지난해말까지의 연체 추산액인 7억9천만달러를 포함,구체적인 향후차관 상환방법·내용을 담은 상호의정서를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양측은 현재까지 현물상환방식·기간에 대해 거의 의견접근을 봤으며 잠정타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차관협상팀은 스트로트 차크 재무성 국장을 단장으로 외무부 국방부 에너지부 관리를 포함,은행·업계관계자등 10여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 제공된 차관은 91년 은행차관 10억달러(3년거치 5년분할상환),소비재차관 4억7천만달러(융자일로부터 7백20일 뒤 전액상환)등 14억7천만달러이다.지난해 말 현재 연체추산액은 7억9천만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 팔당상수원구역 유기농 육성/2천농가에 1천억 지원/서울시

    ◎계약재배 통해 판로 확보 내년부터 팔당상수원보호구역안에서 유기농법이 적극 도입돼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이 줄어들어 한강수질이 크게 개선된다. 또 이 지역에서 계약재배로 생산된 저공해 농산물은 서울시민들에게 싼값에 공급된다. 최병렬 서울시장은 9일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유기농육성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상수원보호는 물론 서울시민에게는 저공해 농산물을 제공하고 상수원보호구역내 농가에는 계약재배에 따른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주기 위해 농림수산부·환경부등 관계부처와 협의,내년부터 2004년까지 단계적으로 이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기농지원육성방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97년까지 3년동안 경기도 하남시 배알미동등 팔당상수원보호구역과 팔당호특별대책1구역안 7개 시·군 2천5백여농가를 유기농가로 선정,협동생산조직을 구성해 기술및 시설자금지원을 하기로 했다. 농가당 연리 5% 2년거치 5년분할상환조건으로 4천만원씩 융자하기로 해 내년부터 97년까지 모두 1천억원이 지원된다. 유기농지원대상구역은팔당상수원 보호구역인 △하남시 배알미동 △남양주시 조암면 △양평군 양서면 강하면 서종면 △광주군 퇴촌면 남종면 초월면 중부면등 4개시·군과 팔당호 특별대책지역1구역안의 △남양주시 화도 조암면 △여주군 능서 흥천 금사 대신 산북면 △광주군 광주읍 오포 초월 퇴촌 남종 중부 실촌 도척면 △가평군 설악 외서면 △양평군 양평읍 강하 강상 양서 옥천 서종 개군면 △용인군 모현면등 모두 7개시·군 1천3백80㎦이다. 시는 농협을 통해 지원되는 시설융자금 1천억원의 이자차액분 보전에 필요한 3백75억원을 오는 2004년까지 연차적으로 부담하고 난지도소재 음식물발효퇴비 공장을 통한 발효퇴비도 농가에 공급해줄 계획이다. ◎상수원·농민·소비자 보호 목적/대상 농민호응이 성공의 관건(해설) 서울시가 9일 발표한 「팔당상수원구역 유기농지원대책」은 상수원과 생산농민·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다목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 우선 맹독성 농약을 쓰지 않으니 팔당상수원을 보호하게 된다.또 시민들은 저공해 농산물을 시중보다 싼값에 안심하고 사먹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유기농 대상지역을 직접 선정,지원·육성하는 것은 이례적이고 획기적인 내용이다. 지원의 방향은 크게 3가지다.기술과 생산자금을 지원하고 판로까지 마련해준다. 문제는 실천으로 대상지역 농민들의 호응도가 관건이다.참여율이 높지 않으면 물류센터·판매장 설치비용만 낭비하는 꼴이되기 때문이다.
  • 탁아소 2천여곳 연내 확충/어린이 14만명 수용능력

    ◎복지부/신축자금 장기 저리융자 올해 안에 민간·공공 보육시설이 크게 확충돼 14만명의 어린이를 더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직장 및 민간보육시설과 공공 보육시설에 각각 국민연금기금 1천5백억원과 정부 재정 5백억원을 융자지원 또는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95년 보육시설 확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은 직장 및 민간보육시설을 신축할 때는 9억원,기존 건물을 활용할 때에는 6억원,기존의 시설을 개·보수할 때는 6천만원까지 융자해주고 융자조건은 연리 9.6%로 최고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오는 3월15일까지 해당 지역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희망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올해 안에 민간보육시설 1천2백50여곳과 공공보육시설 1천여곳을 확충,95년 말까지 이들 보육시설 수용능력을 현재의 21만명에서 14만명이 늘어난 35만명선으로 높일 계획이다. 농어촌의 보육시설에 대해서는 연 1백20만원의 차량 유지비를,민간보육시설은 연 30만원의 교재·교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 에너지절약 시설/1천8백억 지원/통산부

    올해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에 1천8백억원이 지원된다. 통상산업부는 2일 에너지 절약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천8백억원의 에너지이용 합리화자금을 조성,집단에너지 사업에 9백5억원,산업체와 건물·주택 등의 에너지 절약에 8백95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금리는 5∼7%로 3년 거치,5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 신발산업 합리화자금 활용 크게 부진/운용자금으로도 지원 추진

    ◎상공부,부처협의… 기획원은 난색 신발산업 합리화 자금이 잠자고 있다.업계를 위해 정부가 애써 마련했음에도 정작 업계가 외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공자원부는 지금까지 시설자금으로만 지원해 온 신발산업 합리화자금을 운용자금으로도 융자해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그러나 경제기획윈이 저리의 합리화자금을 운전자금으로 지원하는데 난색을 표하고 있다. 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신발산업 합리화자금은 92년에 7백억원 중 고작 8억4천만원이,지난 해에도 7백억원 중 79억9천만원이 대출됐다.올들어서도 9월 말까지 6백억원 중 4개사가 23억8천만원만 빌려갔고 10개사 67억2천만원이 현재 심사 중이다.이 자금의 지원조건은 연리 7%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다. 때문에 상공부는 올해 책정된 6백억원의 합리화자금 중 3백50억원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용으로 1대 1 비율로 지원하되 나머지 2백50억원은 기계·소재분야의 시제품 개발자금 등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경제기획원과 협의하고 있다.지원대상 사업자도 지금은 합리화업종의 사업자로만 제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고유상표로 수출하는 사업자도 지원키로 했다. 이같은 신발산업 합리화계획 변경안은 부처협의가 끝나는 대로 산업정책심의회의 결의로 확정된다.
  • 북­중 국경무역 싸고 갈등 조짐/일 요미우리신문 연길 르포

    ◎올 교역량 큰폭 감소… 평양 “전전긍긍”/나진·선봉·두만강개발에 북경 “시큰둥” 북한과 중국의 국경경제가 삐걱거리고 있는 가운데 서방과의 경제관계 강화를 서두르고 있는 중국과 핵문제 등 불안요인을 안고 있는 북한과의 미묘한 이해대립이 표면화되고 있다.중국의 관세우대조치 철폐로 양국간의 무역이 크게 줄어들고 북한의 자유경제무역지대의 건설과 두만강개발을 둘러싼 불협화음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중국의 연길발로 보도했다.다음은 요미우리신문의 국경지역 르포기사의 요약이다. 중국 연변과 북한의 국경무역이 올들어 격감하고 있다.올 1∼5월의 무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줄어든 8천44만달러.연간목표액의 15%에 지나지 않는다.7월 김일성주석이 사망했을 때는 한때 상호왕래가 끊어지기도 했었다. 연길의 중국관리에 따르면 무역고 격감의 최대 원인은 지난해부터 국경무역의 관리를 강화해온 중국정부가 올해는 연변지역에 대한 우대조치를 철폐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종래의 물물교환 중심의 무역에서는서류상 적자가 있으면 관세를 면제했으나 지금은 흑자나 적자에 관계없이 무역액의 17%를 관세로 징수한다.외화지불능력이 없는 북한으로서는 큰 타격이 아닐수 없다.이러한 조치는 북한과의 무역을 특별하게 취급하지 않고 서서히 외화결제로 바꾸려는 중국의 태도변화라 할 수 있다. 중국측 무역관계자에 따르면 김주석의 사망후 북한은 최근 수년분에 달하는 약 2천5백만달러의 무역채무를 5만∼10만달러씩 분할상환하기 시작했다.북한의 이러한 갑작스런 조치는 국제적 신용을 잃지 않기 위한 것으로 북한도 중국과의 무역변화에 심각한 위기감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중국과 북한의 불협화음은 자유무역지대설치를 둘러싸고도 나타나고 있다.외교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경제특구인 나진·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를 모두 벽으로 둘러싸 격리시키는 방법으로 서양문화의 유입을 차단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그 비용부담을 중국에 요구했다.그러나 중국은 이를 거부했다. 북한도 중국에 대해 두만강개발과 관련 항구건설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이는동해로 직접 나오는 출구의 확보를 오랫동안 원해왔던 연변으로서는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한국·일본·미국으로부터의 자본·기술도입과 중국·북한·러시아 3국의 국경지대의 개방을 통한 경제발전을 꾀하는 연변과 일정의 외화는 필요하지만 자국항만의 권익과 폐쇄사회체제를 지키려는 북한과의 이해가 상충하고 있다.그러나 중국으로서는 북한을 완전히 방치할 수 없는 딜레마가 있다.북한의 혼란은 연변지역의 혼란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중국은 이해의 대립이 있더라도 자신의 안정을 위해 북한에 식량과 석유를 계속 공급하지 않으면 안된다. 연변의 관계기관 통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냉해에 의한 대흉작으로 쌀생산량이 목표(1천5백만t)의 3분의1인 5백만t 밖에 안됐다.올해는 무더위로 작황은 회복되고 있으나 병충해의 발생도 있어 7백∼8백만t 정도로 예상된다.식량난의 해결 전망은 보이지 않는다.
  • 주공,한양인수 본계약 체결/정부,곧 「합리화업체」 지정

    ◎산정심 열어 2∼3주내 결정/산은,한양부채 1천5백억 탕감 정부는 상업은행과 주택공사가(주)한양에 대한 인수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곧 산업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한양을 산업합리화 업체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리헌경제기획원차관은 1일 『상은과 주공의 한양에 대한 자구노력 내용을 검토해 본 뒤 산업합리화 업체 지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한양에 대한 합리화 지정은 앞으로 2∼3주안에 결정될 것으로 본다』며 『이를 위해서는 합리화 요건을 새로 만들어야 하며,현재 관계부처에서 구체적인 요건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한양이 현행 지정요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산정심에서 지정요건을 일부 개정하되 합리화 지정에 대한 특혜 의혹을 없애기 위해 상은과 한양 등의 자구노력을 최대한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합리화 지정에 따른 세금 탕감액은 당초 알려진 2천억원에는 못미칠 것으로 보인다.합리화 업체로 지정되면 한양은 상업은행이 탕감해 주기로 한 1천5백억원에 대해 익금면제혜택과 양도소득세의 50%를 면제받는다. 13개 경제부처 장관들이 위원인 산정심(위원장 정재석부총리)은 위원장이 회의 5일전까지 일시·장소·안건 등을 각 위원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심의회에 제출된 안건은 원칙적으로 10일 이내에 올리도록 돼 있다.따라서 재무부가 금주 말이나 내주 초에 산정심 개최를 요구할 경우 빠르면 정기 국회 개회일인 오는 10일을 전후,늦어도 추석 직전까지는 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이에 앞서 상은과 주공은 이날 상오 (주)한양과 한양목재·한양공영·한양산업 등 3개 계열사를 주공이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인수조건은 상업은행이 한양의 자산초과 부채 4천4백13억원 중 1천5백억원을 탕감하고 나머지 2천9백13억원은 연 3.47%에,5년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받기로 했다. 지난 6월9일의 가계약 때에는 2천억원을 탕감하고 나머지는 연 5.5%에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었다.부채 탕감액이 5백억원 줄어든 대신 금융조건이 완화된 셈이다. 상업은행은 또 한양 계열 3사의 주식 4백60만주는 주당 1원에 넘기기로 했다. 주공은지금까지 상업은행이 한양에 빌려준 대출금에 연대보증을 서는 한편 한양이 보유한 분당의 상가 등 부동산을 5년 내 처분,우선적으로 대출금을 갚기로 했다. ◎한양의 앞날은…/「합리화」 예정된 수순… 빠른 회생 예상/파문 최소화 “고육책”… 특혜시비 불씨는 여전 「한양」의 처리문제가 마침내 가닥을 잡았다. 기존의 선 산업합리화지정,후 본계약체결 방식의 순서를 바꿔 본계약부터 체결했다.조삼모사식 해법이 동원된 셈이다.여기에 지난 6월 가계약 당시 합의했던 부채 탕감액을 2천억원에서 1천5백억원으로 줄이는 「화장」을 했다.남은 일은 약 2천여억원으로 추정되는 세금감면을 위한 합리화 지정 뿐이다. 가계약체결 이후 3개월간 표류한 끝에 본계약이 체결된 것은 특혜 시비 등 논쟁의 소지가 있음에도,한양을 살리는 방안은 「산업합리화 업체 지정」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물론 명분이나 규정대로 한다면 한양이 파산하든 말든 방치하는 것이 원칙이다.그러나 사회 전반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리화를 전제로 본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혜라는 의혹이 따른 지난 80년대의 합리화와는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인수기업을 공기업인 주공으로 정했고,상업은행과 한양에는 다소 가혹한 자구노력을 부과했으며,부채 탕감액도 삭감하는 조치를 동원한 것으로 이해된다. 최대 걸림돌이었던 제3자인수 및 산업합리화 지정문제의 가닥이 잡힌만큼 앞으로 법정관리 개시 등의 절차를 통해 한양은 빠른 속도로 갱생의 길을 찾을 전망이다.또 지난 15개월동안 한양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겨운 자구노력을 했던 상업은행 역시 무거운 짐을 벗고 정상화의 발길을 재촉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은행의 경우 지금까지 한양으로 인해 1백%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회수의문 손실이 4천8백억원에서,탕감키로 한 부채 1천5백억원만 추정손실로 잡히게 돼 부채규모가 크게 줄게 됐다. 한양의 회생을 위해서는 합리화 지정 외에 대안이 없는 것은 분명하나,문민정부의 첫 부실기업 정리라는 점에서 또 한차례의 논란은 불가피 할 것 같다.과거와 달리 기업주를 완전히 배제했을 뿐 아니라 투명성이 보장되는 「공론화」의 과정을 거치긴 했지만,무모한 경영으로 거덜난 기업을 규정을 고쳐가며 두번씩이나 합리화업체로 지정한 것이 과연 온당하느냐는 시비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또 한양이 파산했을 경우 세금을 한 푼도 못 받게 된다는 반론에도 불구하고,합리화로 인한 2천1백억원의 세금감면 혜택이 결과적으로 국민의 부담으로 전가된다는 비판도 따를 전망이다.
  • 피크타임 전기요금 인상검토/정부/기본료비중 17%서 35%수준으로

    ◎빙축열냉방 설치비 6억까지 지원 최대 전력수요가 발생하는 피크타임의 전력요금이 한층 비싸지고 전기료의 기본요금도 높아진다.냉방용 전력수요를 줄이기 위해 빙축열과 가스냉방 시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오는 2006년까지 당초 4기를 지으려던 민자발전소를 더 늘린다. 상공자원부는 내년 이후에도 전력난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이같은 내용의 「전력수급 안정대책」을 마련 중이다.내년에는 영광 원전 3호기(1백만㎾)등 4기의 발전소(총 2백30만㎾)가 새로 완공돼 설비능력이 올해보다 7% 가량 늘지만,올 최대 전력수요 증가율이 20%를 웃돌아 내년에도 혹서가 닥치면 전력파동은 불가피하다. 더욱이 올해 품귀로 냉방기기를 구입하지 못한 가정이 내년에는 서둘러 구입할 것으로 보여,냉방용 전력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상공자원부 강상훈 전력석탄국장은 『여름철의 최대 전력수요를 줄이기 위해 가스냉방 설비와 전력이 남는 밤에 얼음을 얼렸다가 낮에 냉방하는 빙축열 냉방시스템의 설치비 지원한도를 현 4억원에서 6억원으로 올릴 방침』이라고 말했다.지금도 가스 및 빙축열 냉방을 보급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신축 건물에는 이를 의무화하고,신규 건물은 물론 기존 건물이 이를 설치할 때 4억원 한도에서 시설구입·설치비의 90%(연리 5%,3년거치,5년 분할상환)까지 지원하고 있다. 상공부는 이밖에 전기요금 인상과 별도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발생시간(하오 2∼4시)의 요금을 많이 올리고,현재 17%인 전기료의 기본요금 비중을 35%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국장은 『오는 2006년까지 민자발전소 4기를 포함,총 76기를 짓기로 했던 중장기 건설계획을 전면 수정,민자발전소를 더 많이 짓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9월께 확정짓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마련된 중장기 발전소 건설계획은 50만㎾급 유연탄 발전소 2기와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발전소 2기를 민자로 짓는 것으로 돼 있다.
  • 10년 넘는 주택자금/일반은도 대출허용

    일반은행도 상환기간 10년이 넘는 주택자금을 대출한다.지금까지는 주택은행만 취급했었다.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17일 조세감면규제법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일반은행도 장기주택마련저축이 허용됨에 따라 이 저축가입자에게 주택자금을 장기로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일반은행들도 저축가입자들에게 주택은행과 마찬가지로 저축원리금의 2배까지 최고 25년 분할상환조건으로 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
  • 한양 부채 6천3백억/금리 5.5% 파격 적용/상은­주공 합의

    상업은행은 9일 주택공사가 (주)한양과 3개 계열사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한양이 상업은행으로부터 빌려쓴 채무 8천3백억원 중 2천억원은 아예 받지 않기로 했다.또 나머지 채무 6천3백억원 중 (주)한양의 채무 5천8백10억원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3개 계열사의 채무 4백90억원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받는대신 금리는 상업은행의 조달금리인 우대금리(프라임 레이트) 9%로 하되 주공의 손실방지를 위해 보상금리로 3.5%를 빼고 5.5%만 적용키로 했다. 상업은행의 장광소 상무와 주공의 송기홍기획본부장은 한양에 대한 실사 결과 자산부족액으로 드러난 4천2백94억원 중 2천억원은 아예 탕감하고 나머지 2천2백94억원은 장기저리 분할상환 방식으로 보전한다는 원칙 아래 이같이 합의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주공은 분당 시범단지 상가 등 한양의 부동산 3천여억원(감정가)을 5년내 처분,상업은행의 부채를 우선 갚는 대신 상업은행은 3개 계열사의 주식 4백60만주를 주당 1원에 주공에 넘기기로 했다.또 주공은 상업은행의 한양에 대한 기존 대출금에대해 전액 연대보증을 서는 대신 상업은행은 한양의 임대주택에 설정한 담보권을 해지키로 했다.
  • “한양부채 2천억 탕감”/상은,주공과 「인수조건」 합의

    주택공사의 (주)한양 인수와 관련,상업은행은 주공이 한양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한양의 자산부족액 4천2백94억원중 2천억원의 부채를 탕감해주기로 했다.상업은행은 또 나머지 2천2백94억원에 대해서도 연리 3.7%에 5년 거치,10년 분할상환조건으로 받기로 했다. 상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7일 『지난달 주공과 상업은행간에 이같은 인수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다만 이같은 합의조건은 한양이 산업합리화대상기업으로 선정된다는 조건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합의내용은 한양과 계열 3사인 한양공영·한양목재·한양산업 등의 주식을 상업은행이 주당 1원에 인수하며,한양이 추가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업은행은 주공이 연대보증을 서는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하되 계열사의 부동산처분 등 처분대금을 우선상환받는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돼 있다.
  • 「국민연금」 복지시설에 활용/탁아소설립 올 천5백억 융자/서 보사

    ◎97년부터 신규기금 20%선 투자 보사부는 국민연금기금 신규적립금의 20%를 사회복지시설을 확충하는데 활용키로 했다. 서상목보사부장관은 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 적립된 기금 가운데 올해는 5%수준인 1천5백억원을 탁아시설을 신축하거나 증·개축하는데 저리로 융자해주고 연차적으로 그 비율을 높여 97년부터는 20%수준을 유지하면서 융자대상도 각종 복지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97년에는 9천억원이 유료양로시설등 각종 국민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재원으로 활용되며 98년에는 1조4천억원,99년에는 1조7천억원이 사회복지시설 확충자금으로 투자돼 선진국수준의 기초복지시설을 갖출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보사부가 하반기에 지원키로 한 탁아소 확충자금은 ▲신축이나 증·개축에는 최고 4억5천만원 ▲기존건물을 활용해서 보육시설을 설치하면 1억2천만원 ▲교재구입등 시설기능을 보강할 경우 3천만원까지 융자되며 연리 9%의 장기저리에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조건이다. 보사부는 또 이 기금에서 9백20억원을충북 제천군 청풍면에 국민종합휴양시설을 짓는데 투자하기로 하고 올해 부지매입및 기초공사를 위해 1백54억원을 배정했다.
  • 50인 미만 중기/산재예방비 3천억 지원

    ◎내년부터 3년간 8만곳에/노동부/화학공장 위험관리 센터도 운영 노동부는 18일 산업재해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내년부터 97년까지 3년동안 근로자 50인미만의 중소기업 8만여곳에 단계적으로 3천억원을 지원,산재예방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사업계획」을 마련,발표했다. 노동부는 이를 통해 현재 1.3%인 산업재해율(연간 재해자 9만2백88명)이 98년 선진국 수준인 5만명선 0.7%까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도금작업등 인체에 해로운 공정이 있는 50인미만 영세사업체 4천여개를 대상으로 업체마다 1천만원의 한도안에서 시설소요자금을 절반은 지원해주고 나머지 절반은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 이박에 ▲공사금액 20억미만의 사업장에 대한 건설현장 안전설비대여 ▲50인미만 영세사업장 안전·보건관리지원 ▲화학공장 위험관리센터 운영등의 사업도 실시하기로 했다.
  • 현대에 1천1백억원 대출/보람·광주은 등 4곳 공동

    ◎유화시설자금으로 보람·장기신용·광주은행과 국제종금 등 4개 금융기관이 지난 4월15일 현대석유화학에 원화 8백76억원,외화 2천9백만달러 등 총 1천1백8억원의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을 제공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출기간은 원화대출이 3년 거치·4년 분할상환,외화대출이 2년6개월 거치·5년6개월 분할상환이며,금리는 원화가 12.4%,외화는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 0.55%포인트의 가산금리가 적용된다.공사진척도에 따라 올 하반기∼내년 3·4분기까지 집행될 예정이다. 충남 대산석유화학 단지에 있는 현대석유화학의 합성고무공장 설립을 위한 자금으로 새정부 출범 이후 현대에 대한 대규모 시설자금으로는 처음이다. 현대측은 당초 산업은행에 대출을 신청했으나 거부되자 이들 은행과 다시 접촉,성사됐다.보람은행의 김동재행장은 이와 관련,『현대측이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정부의 허가를 얻었고 전망이 좋아 수익성을 추구하는 금융기관 입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은 민간 기업들간의 계약으로이미 적법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예정대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케냐에 차관제공/1백10억원 규모

    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은 15일 아프리카 케냐에 1백10억원(1천4백4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차관을 공여한다. 김영빈행장은 이날 올레 레켄 주한케냐대사와 차관공여계약을 한다.원화표시차관으로 금리는 연 3.5%이며 5년거치 15년 분할상환조건이다.케냐는 이 자금으로 기술훈련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훈련용기기는 모두 우리나라에서 수입할 예정이다.
  • 「양키본드」 1조2백억 발행/서울시 96년까지

    ◎2기 지하철 건설 재원 충당 서울지하철건설 재원마련을 위해 미국증권시장에서 상업채권이 발행된다. 서울시는 8일 2기 지하철건설과 3기 지하철설계에 들어갈 2조84억4천만원의 올해 지하철 예산 가운데 일부를 미국 증권시장에서 「양키본드」(채권)을 발행해 조달하기로 했다. 양키본드는 미국 뉴욕증권시장에서 미국 자본주들이 외국인을 위해 발행하는 상업채권이다. 서울시는 올해 4천8백68억원을 비롯,오는 96년까지 3년동안 모두 1조2백억여원의 양키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양키본드를 발행해 미국 민간자본시장에서 재원을 조달하기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국가에 준하는 신인도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공공사업을 펼칠 신공항건설과 고속도로등에도 이같은 차관도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재무부의 차관도입승인과 내무부의 지방채발행승인등 실무절차를 남겨놓고 있다. 양키본드는 현재 발행급리가 6∼7%이며 15년거치 일시상황조건이 될 것으로 알려져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거치기간이 매우길어 일본증시에서 도입하는 이른바 「삼라이본드」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전동차등 지하철기자재도입을 위해 지난 85년 일본엣허 OECF차관을 들여오기 시작,오는 95년까지 4천5백18억원을 차입할 계획이며 연리 4%에 7년거치 18년분할상환 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말까지 미국 증권시장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하는 등 신인도등에 대한 선면평가절차가 이미 끝난상태』라고 말했다.
  • 장기주택마련 저축 신설/최고 3억6천만원 대출

    무주택자가 내집마련을 위해 10년이상 매달 10만∼1백만원을 은행에 불입한뒤 원금및 이자 합계액의 2배,최고 3억6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예금상품이 내년초 선보인다. 재무부는 3일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돕고 금융실명제의 실시에 따른 은행들의 예금증대를 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장기 주택마련 저축제도」를 도입,주택은행이 내년 1월부터 관련 상품을 판매하도록 했다. 이 상품은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연 21.5%)을 부과하지 않으며 10년이상 만기시 저축원리금의 최고 2배까지 은행이 대출해주는 이점이 있다.또 5년이상 가입시에는 그때까지 가입한 원리금(1배)내에서 중도금 수준을 대출해주며,5년이상 가입했다가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도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한다. 가입자격은 만18세 이상의 무주택자에 한하며 월가입액은 10만∼1백만원,예금금리는 연10%로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출금의 상환은 대출후 20년 이상에 걸쳐 분할상환하고 금리는 일반대출금리가 적용될 전망이다.
  • 공업발전기금 지원/백80억원 늘리기로/상공부

    상공자원부는 올해 지원하는 공업발전기금에 1백80억원을 추가,지원규모를 모두 2천1백38억원으로 늘렸다. 추가로 지원되는 1백80억원은 기계류·부품·소재의 국산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개발에 1백50억원,염색공단의 폐수처리시설 확충에 30억원이 쓰인다. 이와 함께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위주로 수출되는 신발산업의 고유상표 수출을 위해 신발산업 합리화 자금의 일부를 해외시장 개척자금으로도 지원키로 했다.연 7%,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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