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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마련 대출 어떤게 있나

    ◎주택銀­민영주택자금 금리 11.5∼13.5%/상업銀­한아름 대출 담보루 1억원까지/한일銀­거래없어도 연리 17.5% 안팎 대출 주택자금하면 주택은행의 ‘내집마련 주택부금’이나 ‘청약예금’을 우선 생각하게 된다.그러나 주택은행에서 취급하는 관련상품은 10여개나 된다. 주택은행 외에 다른 은행의 주택자금 대출 창구도 항상 열려있다.대출기간이 최장 30년짜리 상품도 있으며,대출금리가 연 10%를 밑도는 은행도 있다.IMF(국제통화기금) 시대에 내집 마련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알아본다. ■주택은행=크게 민영주택자금과 파워주택자금 및 청약예금대출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민영주택자금은 특정상품에 가입한 뒤 자격요건이 있는 사람에게 대출해주는 것으로 대출금리는 종류에 따라 연 11.5∼13.5%.근로자장기저축 근로자주택마련저축 내집마련주택부금 신재형저축 장기재테크통장 장기주택마련저축 만수무강통장 또 한번 알찬예금 주택매매우대예금 한가족알찬통장 차세대종합통장 등이 이에 해당된다.민영주택자금의 대출한도는 2천5백만원,최장대출기간은 20년(40㎡ 이하는 25년)이다. 일정금액을 한꺼번에 예치하는 청약예금자의 경우 종전에는 주택자금 대출자격이 주어지지 않았으나 지난 2월부터 대상에 포함됐다.1년 이상 예치시최고 1억원 한도에서 구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전용면적 100㎡ 초과 주택에 지원 대상인 점이 특징이다.금리는 100㎡ 초과 주택은 연 16.25∼16.95%,100㎡ 이하는 연 15.25∼15.95%다.대출기간은 3년 이상 예치고객은 최장 20년,1년 이상 3년 미만은 10년이다. 주택청약예금 등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인들은 파워주택자금 대출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주택관련 예수금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된다.대출한도는 1억원,금리는 연 15.25∼16.45%,최장 대출기간은 20년이다. ■상업은행=‘한아름마이홈대출’과 ‘마이홈신탁대출’ 등 두 가지가 있다.한아름마이홈대출은 한아름마이홈통장(한아름적십자플러스통장 및 청백리통장 포함)을 거래하는 본인이나 배우자면 대출받을 수 있다.담보부는 1억원,보증(신용포함)은 3천만원까지다. 출장소에서 대출받을 경우에는 담보부5천만원,보증은 1천만원이다.분할상환대출 방식으로 최장 30년까지다.금리는 현재 연 16∼17%다. 마이홈신탁대출은 전용면적 100㎡ 이내의 주택을 구입(분양,신축 포함)한때부터 6개월 이내에 대출신청을 해야 한다.대출한도는 1억원,대출기간은 최장 30년이다.금리는 현재 연 17.0%.한아름마이홈대출이나 마이홈신탁대출 모두 전세자금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일은행=‘신탁장기주택대출’과 ‘쓰리하이명가통장’이 있다.신탁장기주택대출은 최고 1억원(전세자금은 3천만원)까지이며,대출기간은 최장 20년(전세자금은 3년)이다.금리는 현재 연 16.5∼17.5%이며 거래가 없어도 대출이 가능하다. 쓰리하이명가통장은 저축원리금의 2배(전세자금은 4천만원)까지 20∼30년간 빌릴 수 있다.가입후 5년 이상에 대출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60㎡ 이하의 1주택 소유자에 한한다.금리는 연 11.5∼16.5%. ■신한은행=장기주택마련저축에 든 뒤 5년이 지나고 대출 취급일 현재 납입연체가 없는 사람(배우자 포함),대지면적 100평,건물면적 100㎡ 이내일경우에 대출해 준다.저축원리금의 2배 이내에서 20∼25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시장금리를 반영해 매일 고시되는 금리가 적용된다. ■조흥은행=‘조흥스위트홈 신탁대출’ 상품에 들면 최고 1억원 이내(소요자금의 60% 이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최장 대출기간은 30년이며 금리는적립신탁 배당률에 연동된다.현재 연 14.5∼16.0% 수준이다.주택구입 및 신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외환은행=‘장기주택자금대출’과 ‘장미주택자금대출’ 등 두 가지가있다.장기주택자금은 저축 불입액의 2배까지 최장 30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금리는 연 18.0% 이상에서 대출기간·거래실적·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장미주택자금은 최고 1억원 이내에서 최장 20년간 지원된다.금리는 연18.75% 이상에서 책정된다.
  • 우성타이어 법정관리 채권단,동의 않기로

    ◎“경쟁력 상실 기업 신속퇴출” 파장 일듯 96년 1월 부도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법정관리의 최종 인가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있는 우성건설그룹 계열사인 우성타이어의 채권단(하나은행과 장기신용은행)이 9일 우성타이어의 법정관리에 동의하지 않기로 했다. 두 은행은 경쟁력을 상실한 기업은 신속히 퇴출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 파장이 일 전망이다.두 은행은 동의하지 않으면 법정관리 인가 요건(채권액의 80% 이상 동의)을 충족할 수 없다. 하나은행은 우성타이어가 법원에 낸 회사정리계획안과 관련,“금융기관에 전가시킨 거액의 부실이 국민경제에 심각한 폐해를 끼치고 있다”며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 은행은 “공장 등 자산의 매각과 해외자본의 유입 및 우량기업으로의 합병 등을 통한 구조조정 방식으로 회사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채권기관과 회사 임직원,국민경제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우성타이어 직원 50여명은 이날 하오 하나은행 본점 앞에서 법정관리 수용을 요구하며 항의 농성을 벌였다. 장기신용은행 관계자도 “재무구조가 취약한 데다 장치산업이어서 IMF시대에 자금조달이 불투명한 점,정리계획안을 받아들일 경우 낮은 이자를 받으며 채권단이 17년간을 기다려야 하는 등 채권단의 희생이 너무 커 법정관리에 동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우성타이어에 대한 하나은행의 채권액은 1백6억원,장기신용은행은 1백70억여원이다. 우성타이어는 6천7백35억원의 부채 가운데 4천21억원은 채무를 면제해 주고 나머지 2천7백14억원은 7년 거치 후 절반은 분할상환,나머지는 16년차에 일시 상환하는 내용의 정리계획안을 법원에 낸 상태다.법원은 오는 15일까지 채권단의 뜻을 물어 법정관리 인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世銀 내일 20억弗 對韓 지원/이사회 승인

    ◎15년 만기… 금리 내년 6.45%로 세계은행(IBRD)이 지원하는 구조조정 차관 20억달러가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한국은행에 입금된다. 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27일 새벽 4시 워싱턴 본부에서 이사회를 열어 한국 정부와 합의한 차관계약을 승인하고 한국에 20억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연 5.7%)에 0.75%를 가산했으며 인출시 차관액의 1.5%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따라서 올해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7.95%지만 내년부터는 6.45%로 낮아진다.만기는 15년으로 5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이같은 금리는 지난 해 12월 30억달러의 차관을 빌릴 때 적용된 리보+1%에 수수료 3.5%였던 것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 진로 2사 화의 인가 받아

    진로그룹의 주력 업체인 (주)진로와 진로종합식품이 19일 법원의 화의 인가를 받아 경영정상화 절차에 들어갔다. 진로그룹은 이날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 주관으로 열린 채권자 집회에서 화의조건에 대한 채권자들의 동의로 화의 신청 192일만에 화의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진로유통 등 3개사는 지난달 화의인가를 받았다. 채권자들은 이날 모든 채무를 5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에 담보채권의 경우 연리 11.5%,무담보채권에 대해서는 연리 8.5%의 이자를 각각 받기로 했다.이에 따라 화의 신청을 낸 진로그룹 계열사 10개 가운데 (주)진로 등 5개사가 화의 인가를 받았다.
  • 무기명 장기채 1조6천억 새달 발행/실직자 생활자금 지원

    노동부는 17일 실직자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간 총 1조6천억원 규모의 무기명 장기채권을 만기 5년에 연리 7.5%의 조건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채권발행을 통한 확보되는 자금은 실직자의 생계비·의료비·학자금·생업자금·주택자금 등으로 지원하되 대부이자율은 연 9.5%(생계비자금은 연 8.5%)로 정했다. 이기호 노동부장관은 “무기명 장기채권의 매입·유통은 물론 채권을 현금화한 뒤 다른 용도로 사용하더라도 자금출처 조사가 면제된다”면서 “이를 위해 18일 국무회의에서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직자 생활안정 대부사업 ◆생활안정자금대부 ▷생계비◁ ­지원규모:가구당 연 5백만원 ­이사:연 8.5% ­상환조건:2년거치 2년분할상환 ▷의료비◁ ­지원규모:가구당 연 5백만원 ­이자:연 9.5% ­상환조건:2년거치 2년분할상황 ­개별자격:의료보험증상 피부양자 및 본인의 의료비 청구액이 5백만원 이상 ▷혼례비◁ ­지원규모:가구당 연 3백만원 ­이자:연 9.5% ­상환조건:2년거치 2년분할상황 ­개별자격:본인 및 직계비속 혼인 ▷장례비◁ ­지원규모:가구당 연 3백만원 ­이자:연 9.5% ­상환조건:2년거치 2년분할상황 ­개별자격:직계 존비속 사망 ▷학자금◁ ­지원규모:가구당 연 5백만원 ­이자:연 9.5% ­상환조건:2년거치 2년분할상황 ­개별자격:중·고·대학 또는 상응하는 교육기관에 가구원이 재학 또는 입학 예정 ◆생업자금 대부 ▷소규모자영업 자금◁ ­지원규모:가구당 3천만원 ­이자:연 9.5% ­상환조건:1년거치 3년분할상환 ­개별자격:사업자등록증 미소지자는 투자계획서로 일부 대출하고, 추후 투자계획 확인후 잔여액 대부 ◆주택자금 대부 ­지원규모:가두당 1천만원 ­상환조건:2년거치 2년분할상환 ­개별자격:주택 임차료 상환이 어려운 사람의 중도금·원리금 *공통자격=지방노동관서에 구직등록후 3개월 이상 구직활동한 전직 실업자로 실업급여를 받지 않고 부양가족이 있으며 전용면적 25.7평이하 거주자 *가구당 3천만원을 초과할수 없다
  • 저소득근로자 천만원까지 융자/근로복지공단

    ◎의료·혼례비 등 월 임금 15만원 이하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홍섭)은 12일 저소득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혼례비,장례비 등을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연 6%,1년 거치 3∼5년의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또 근로자 본인 또는 자녀가 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하는 경우 세대당 1명에 한해 학자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중소제조업체에서 1년 이상 근속자로 월 평균임금이 1백50만원 이하여야 한다.장학금 지원 규모는 3천766명,33억원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이와함께 직장내 보육시설과 구내식당,휴게실,기숙사 등과 같은 복지시설을 설치하려는 기업에 대해 연 3∼6%로 최고 3억원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산재근로자 및 유족을 돕기 위해 1인당 최고 1천만원의 생활정착금,장학금,학원수강료 등을 연 6%,5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주기로 했다.
  • 노동부 발표 실업대책 세부계획안

    ◎임시·시간제 근로자 15만명 고용보험 혜택/밴처기업 3억·소규모 창업자금 1억 융자/인력은행 20곳·고용서비스센터 22곳 확충 노동부는 10일 올해 실업률이 5%(실업자 1백9만5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총 5조원을 투입,실직자의 생계를 보호하는 내용의 ‘실업대책세부계획안’을 발표했다.실업대책 내용을 간추린다. ▷실직자 생계보호◁ ◇고용보호적용 사업장 확대=오는 7월부터 실업급여 및 고용안정·능력개발사업 대상 사업장을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한다.실업급여는 6만4천5백여개 사업장,45만4천여명의 근로자가,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은 15만3천9백여개 사업장,2백34만3천여의 근로자가 추가로 혜택을 받는다. ◇임시·시간제 근로자 고용보험 적용 확대=99년 7월부터 고용기간 1∼3개월인 임시근로자와 주 근로시간 22∼30.8시간인 시간제근로자도 고용보험의적용을 받는다.15만9천여명이 추가로 적용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실업급여 확충=다음 달부터 내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업급여 수급자격 요건을 완화하여 6개월 이상 보험가입자에게도 실업급여 수급자격을 부여한다.또 실업급여 최저 지급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늘리고 최저 실업급여액도 최저 임금의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한다. ◇실업급여 지급기간 연장=전국적으로 실업률이 급등,실업기간이 장기화되고 재취업이 극히 곤란한 경우 한시적으로 ‘60일 이내의 범위’에서 ‘구직급여액의 70%’를 지급한다. ◇실직자 채용 및 직장적응훈련 지원=정리해고자를 1분기에 5인 이상 또는 소속 근로자의 5% 이상 신규 고용하거나 타사업장의 재취업 알선 대상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채용장려금으로 지급임금의 5분의 1∼2분의 1을 6개월간 지원한다.채용장려금 지원대상자를 채용하고 직장적응훈련을 실시하는 사업주에게는 훈련비용 전액과 훈련기간 중 지급임금의 3분의 1∼2분의 1을 최장 6개월간 지원한다. ◇장기실직자 채용장려금 지급=실직기간이 1년 이상이거나 6개월 이상 실직상태인 55세 이상의 고령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게 지급임금의 4분의 1∼3분의 1을 6개월간 지원한다. ◇실직자 의료보험료 지원=비자발적 실업자 가운데 지방노동관서에 구직등록한 사람에 한해 실직 후 1년간 의료보험료의 50%를 직장의료보험조합에서 지원한다. ◇실직자 생활안정 대부사업=가구당 5백만원의 생계비 및 의료비,가구당연 3백만원의 혼례비 및 장례비,가구당 5백만원의 학자금,가구당 3천만원의 생업자금과 1천만원의 주택자금을 장기 저리로 대부해 준다. ◇근로자단체 실직자 생활안정사업 지원=한국노총 등 근로자단체가 실직자 생활안정지원에 총 1천억원의 대부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업훈련 확대◁ ◇실직자 재취직훈련 확대=훈련인원을 지난해의 1천500명에서 8만명으로 확대하되 훈련수당을 최저임금의 50%에서 70%로 올리고 훈련기관의 취업실적에 따라 훈련비 외에 별도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영농희망자 및 이농예정자 직업훈련 실시=영농희망자를 위한 6개월 과정의 영농관련 기술과정을 신설하고,이농예정자를 위한 자동차정비 정보처리,이·미용,제과·제빵과정 등 고용촉진훈련과정을 설치한다. ◇고용보험 미적용 실업자를 위한 고용촉진훈련 확대=생활보호대상자·저소득 실업자 중심의 자활지원 훈련에서 대졸 신규 실업자,기타 고용보험 미적용 실직자 등의 직업훈련 수요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훈련을 다양화한다.훈련생에게는 교통비(3만원),가계보조수당(10만∼13만원),가족 수당(피부양자 1인당 3만원) 등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고용유지 훈련 지원=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고용유지를 위해 직업훈련을 실시하면 6개월 한도에서 임금의 3분의 1∼2분의 1과 훈련비 전액을 지원한다. ◇직업전환·창업교육훈련 지원=직업전환훈련 지원금을 임금의 3분의 1∼2분의 1로 올리고,창업교육을 하면 훈련비 외에 임금의 3분의 1∼2분의 1을추가로 지급한다. ◇유급휴가훈련 확대=사업주가 근로자의 능력개발 또는 고용유지를 위해 휴가훈련을 실시하면 훈련비와 지불임금의 70%를 지원한다. ▷직업안정기능 보강◁ ◇공공취업알선망 확충=올해 주요 도시와 공단을 중심으로 20개의 인력은행을 추가로 설치하고 종합고용서비스센터 22개소를 확충한다. ◇민간취업알선 활성화=유료직업소개사업의 인적허가 요건을 완화하고 무료직업소개소에 대한 정보제공 및 지원을 확대한다.외국인 고용업체가 내국인으로 대체하도록 적극 알선한다. ▷기업의 고용안정 노력 지원◁ ◇업무공유(Work­Sharing) 지원=판매부진·재고누적·사업규모 축소 등으로 발생한 잉여인력을 감원하지 않고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고용을 계속 유지하는 사업주에게 손실임금의 3분의 1∼2분의 1을 6개월까지 지원한다. ◇휴업수당 지원금=잉여인력을 감원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휴업하는 사업주에게 휴업수당의 5분의 1∼2분의 1을 6개월까지 지원한다. ◇인력재배치 지원금=업종을 전환한 기업이 종전 업종의 근로자 60% 이상을 신규 업종에 전환배치하면 재배치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의 5분의 1∼2분의 1을 1년간 지원한다. ◇근로자 사외파견지원금=잉여인력을 감원하지 않고 고용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회사,계열사 등에 파견한 사업주가 사외파견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임금의 5분의 1∼4분의 1을 6개월간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 ◇벤처기업 및 소규모 창업지원=고용창출을 위해 벤처기업 창업자금을 장기 저리로 지원하고 전문·관리직 실업자의 소규모 창업자금으로 최대 1억원을 연 8%,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준다. ◇중소기업의 작업환경 개선 등 지원=중소기업이 신상품,신생산방식 개발등으로 1분기에 고용을 10% 이상 늘리면 작업환경개선자금을,외국인 산업연수생 또는 불법체류자 사용사업주가 내국인으로 고용을 대체하면 작업환경개선 또는 근로복지시설 개·보수자금을 최고 5천만원까지 장기 저리로 융자해 준다. ◇공공부문 고용창출 사업=구직등록한 실업급여 미지급 실업자나,화이트칼라 실직자,중·고령자 실업자,주부 등 분야별로 적임자를 선발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환경사업 등 공익성이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준다.
  • 복합터미널 민자유치 건설/건교부

    ◎중부 영·호남에 1조7,50억 규모 총 사업비 1조7천5백억원 규모(96년말 불변가격 기준)의 중부·영남·호남권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컨테이너기지(ICD)가 민자(민자)로 건설된다. 건설교통부는 5일 이 사업과 관련한 민자유치시설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6일 고시한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사업신청자는 법인 또는 설립 예정인 법인이어야 하고 사업시행자는 총 투자비의 20% 이상을 자기자본으로 투자해야 한다.최상위 출자자의 지분율은 25% 이상이어야 한다.건설기간은 1단계가 오는 2002년까지,2단계는 2006년까지이다.고속도로에서 터미널까지의 진입도로 확장·개설,가장 가까운 철도역까지 철도 및 상수도 설치는 정부예산으로 하고 총 민간투자비의 30%를 정부가 5년거치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오는 5월18일에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9월에 사업시행자를 최종 확정하고 내년 11월에 착공할 계획이다.기본계획이 고시된 복합화물터미널 및 내륙컨테이너기지는 중부권의 경우 5천1백64억원을 들여 충남 연기와 충북 청원에,영남권은 6천49억원을 들여 경북 김천에,호남권은 6천3백44억원을 들여 전남 장성에 각각 건설된다.
  • 외환특감 새달 5일까지 마무리/인수위활동 이모저모

    ◎위기대처 실태·원인분석·관련자 파악에 역점/실직자 대학생 자녀 등록금납부 연기 등 혜택 대통령직인수위는 24일 감사원과 교육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외환위기의 특별감사와 해외유학생 귀국 유인대책,대학별실직자 자녀지원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정무분과위는 감사원 업무보고에서 외환및 금융관리실태 특감방안과 대상,일정을 중점 협의한뒤 경제회생과 민심수습 차원에서 “새정부출범 이전에 감사를 마무리할 것”을 요청했다.재경원과 청와대 경제수석실,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금융감독원 등이 도마에 올라 책임소재가 철저히 규명될 것으로 알려졌다.재발방지를 위한 관련제도의 개선방안도 마련될 전망이다. 감사원은 이날 ▲IMF사태에 대한 정부의 위기대처 실태 ▲외환금융위기 의원인과 경위 분석 ▲주요관련자의 신병과 핵심자료 확보를 위한 사전조치 강구 등에 역점을 두고 경제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인수위와 감사원은 ▲외환보유고와 수급조절 등 외환관리 상황▲외화차입과 상환 등 외채관리 상황 ▲종금사 인·허가와 금융기관 감독상황 ▲외환·금융기관 초래의 전반적 원인 분석 ▲은폐지연보고와 책임소재인물,책임중요도 순위 등에 감사의 중점을 두기로 했다. 사회문화분과위는 교육부 업무보고를 통해 IMF사태와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유학생의 귀국을 촉진하고 기업의 부도사태로 인한 실직자의 대학생 자녀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분과위는 특히 국내 대학의편입학 대상자 가운데 적정인원을 해외유학생에 할당,선발할 수 있도록 하되 오는 6월말이전 귀국한 자에 대해서만 한시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분과위는 또 실직자의 대학생 자녀에 대해 각 대학들이 ‘등록금의 3분의 1이상 3분의 2이하’ 범위안에서 2개월간 등록금 납부를 연기토록 협조를 요청했다.장학금과 장기저리의 학자금 융자혜택과 기숙사 입주 등에도 우선권을 부여토록 했다.이에 따라 올해에는 지난해 3만6천7백명보다 1만여명이 늘어난 4만6천8백명의 대학생들이 ‘연리 13%(정부부담 4.75%),졸업후 5년간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학자금을 융자받게 된다.
  • 대학생 4만6천명에 학자금 융자/교육부

    ◎총670억… 실직 가장 자녀에 우선 혜택 교육부는 21일 올해 대학생 4만6천여명에게 6백70억원의 학자금을 융자하기로 확정했다. 수혜 대학생은 지난 해 보다 1만명,융자 금액은 38억원 늘어났다. 학자금 융자는 대학 학생과 및 장학과를 통해 총장의 추천을 받아 국민은행이나 지방 10개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농어민 자녀는 지역 농협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한학기에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학자금의 이율은 연 11.5%로 이 중 6.75%는 학생이,4.75%는 정부가 부담한다.융자금은 단기는 12개월 분활상환,장기는 졸업후 5년간 분할상환해야 한다.군입대나 미취업 때에는 2∼3년 동안 상환을 연장할 수 있다.
  • “멀어지는 내집” 아파트 표준건축비 인상/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에너지효율 미달 제품 판금·전자주민증 발급/농기계수리사·운전요원 병역특례 지원 확대 ○외국인 투자한도 폐지 ▷금융◁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종목별 주식투자한도가 전면 폐지된다.채권에 대한 투자한도도 없어진다.외국은행과 증권사는 현지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양도성예금증서(CD)를 비롯한 단기 금융상품도 외국인에게 개방된다.이자제한법도 없어진다.상장사 주식의 최저 액면가가 100원 이상으로 완화된다.한해에 두번 배당할 수 있는 중간배당제가 허용된다.상장사의 주식을 25% 이상 취득하려고 할 때 의무적으로 공개 매수해야 하는 주식은 40%에다 1주만더 인수하면 된다.추가로 조건을 더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방안도 추진된다. ▲은행 소유한도 확대=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1인당 소유한도 4∼10%까지는 감독기관에 신고만 하면 취득이 가능해진다.10%를 초과할 때마다 단계별(10%,25%,33%)로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국내 재벌은 1개은행에 대해서는 4%를 넘는 취득이 허용된다. ▲보험 광고규제=보험사가 보험료산출기준(보험가입금액,보험료 납입기간,납입방법 등)을 제시하지 않거나 모호하게 표현해 보험료가 싼 것 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할 수 없는 등 보험상품 부당 표시 및 광고가 금지된다.주계약 보험료만으로 특별약관(선택계약) 내용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것처럼 할 수 없다.사고 발생 때의 보험급 지급 등에 일정한 제한이 있지만 제대로 밝히지 않아 아무런 제한이 없이 보장되는 것처럼 표시하거나 광고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특별소비세 대폭 인상 ▷세제◁ ▲금융소득 종합과세 유보=시행이 유보된다.원천징수세율은 올해의 15%에서 20%로 높아진다.긴급한 경제 및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고용안정을 위한 채권,외국환평형기금 채권,중소기업 어음보험을 위한 채권,증시안정을 위한 채권 등 비실명채권이 발행된다.1백만원 이하의 소액송금과 외화가 우리 금융기관에 입금되는 외화의 환전,외화예금 및 외화표시채권 구입 등에는 실명확인 절차가 생략된다. ▲특별소비세 인상=에어컨 골프용품 수렵용 총포류 모터보트 영사기 촬영기 프로젝션TV 등의 특별소비세율이 30%로 올해보다 10% 포인트 높아진다.고급모피 고급사진기 고급시계 귀금속의 특소세율도 올해의 20%에서 30%로,고급융단과 고급가구의 특소세율은 15%에서 30%로 높아진다.룸살롱 등 유흥주점의 특소세율은 올해에는 15%였지만 20%로 높아진다. 골프장 입장에 따른 특소세는 올해의 3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증기탕(터키탕)은 1만원에서 4만원으로 오른다. 스키장은 2천500원에서 5천원으로,경마장은 58원에서 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30대 그룹 계열사 제외 ▷중소기업 진흥◁ ▲중소기업 범위 조정=건설업 상시 근로자수 기준 200인 이하에서 300인 이하(건물종합건설업 및 토목건설업은 400인 이하)로 조정된다. ▲중소기업 제외=30대 그룹 계열사는 모두 중소기업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채권 발행한도 확대=적립기금의 5배이내에서 10배이내로 확대된다. ○에너지 가격 예시제 실시 ▷자원·에너지◁ ▲최저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제도=최저 효율기준 미달제품은 생산·판매가 금지된다. ▲에너지가격 예시제=에너지 이용합리화기본계획에 에너지 가격 예시제를 포함시킨다. ▲검사 면제=열사용기자재 관리업체 중 검사시설 및 인력을 보유하고 보험에 가입한 경우는 검사를 면제한다. ▲석유 수출입=석유업자의 석유제품 수출 때 대한석유협회의 추천 규정을 폐지하고 석유제품 수입 때는 건별 추천하던 것을 월별 포괄 추천으로 변경한다. ○수도권 공장 이전 간소화 ▷산업정책◁ ▲농공단지 입주업체 지원=단지 조성비 연리 7.0%,5년 거치,5년 균등분할상환에서 연리 5.0%,5년 거치,10년 균등상환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수도권 공장이전 절차 간소화=공장 이전 때 이전 전과 이전후 지역에서 확인받도록 하던 것을 이전후 지역 승인만 받도록 간소화한다. ▲산업단지 입주업체 등록변경 절차 간소화=입주계약 변경만으로 입주계약 변경 및 등록 처리를 완료하도록 한다. ▲수입 전기용품의 표시=원산지 표시는 대외무역법에 의한 표시기준으로 일원화하고 제조업체명과 함께 제조공장의 소재지까지 표시한다.전기용품의 경우 수입·판매업체명과 주소,전화번호도 아울러 표시한다. ▲수입선다변화품목 폐지=72개 품목이 수입선다변화 품목에서 제외된다. 무역 보조금도 폐지된다. ○토지 허가구역 대폭 해제 ▷건설◁ ▲토지거래 허가구역 대폭 해제=1월 중순부터 택지개발지구,산업단지,고속철도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지구 주변 가운데 부동산투기 우려가 현저히 낮은 곳은 해제한다.토지거래 신고 수리기간은 15일에서 10일로 단축한다. ▲아파트 표준건축비 인상 및 소형주택 의무비율 일부 폐지=25.7평 이하는 평당 1백83만(15층 이하)∼2백4만원(16층 이상),25.7평 이상은 1백91만(15층 이하)∼2백14만원(16층 이상)으로 각각 올린다.서울과 경기도의 소형주택 의무비율이 민간택지에 한해 완전 폐지된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제 실시=1년 이상 공사현장에서 근무한 근로자에게 일정액의 퇴직금을 지급한다. ▲건설기술사제도 전면 개편=정원제 또는 합격인원 사전예고제 등을 통해 연간 3천명씩 배출한다.건설기술인력의 교육훈련 주기는 5년에서 4년으로 단축된다. ▲설계 등 용역사업자의 손해배상 보증 신설=7월1일부터 설계 등 용역사업자가 업무 수행 중 과실로 발주청에 손해를 입힌 경우 배상해야 한다. ▲하천에 관한 권리·의무 이전절차 간소화=하천점용허가,연안구역내 행위허가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광역상수도 확충=보령댐계통 상수도(급수인구 65만4천명),수도권 광역상수도(5백43만2천명),주암댐 광역상수도(75만5천명) 사업을 준공한다.아산 공업용수도,광양 복선화 공업용수도 공급사업도 완공한다. ▲고속도로 연장 개통=서해안 고속도로 서천∼군산(22.7㎞),무안∼목포 구간(23.2㎞)을 준공·개통한다.대전∼통영간 고속도로의 함양∼서진주 구간(50.2㎞),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서운구간(5.6㎞),부산∼대구간 고속도로 구포∼서부산 구간(3.9㎞),서울∼안산간 고속도로 서울∼일직구간(5.2㎞)도 각각 준공 개통한다. ▲물류관련업무 대폭 간소화=소화물 일관수송업무의 허가제,화물운송사업의 위탁관리 신고제,화물자동차의 운임요금 신고제 등을 폐지한다. ○배추 등 출하예약제 실시 ▷농림◁ ▲직접지불제 지원조건 완화=지급대상 연령이 65세에서 60세(건강장애 및노동력 부족의 경우)로 하향 조정되고 영농경력 요건도 신청 전 3년간 쌀농사에 종사한자에서 1년간 종사로 완화.보조단가도 ㏊당 2백58만원에서 2백68만원으로 증액한다. ▲축협회원조합 예금자보호안전기금 설치=98년부터 2007년까지 축협 회원조합의 상호금융 예금자 보호를 위해 예금자보호안전기금을 설치하고 이를위해 축협 조합별로 예탁금 평잔의 1만분의 6을 출연한다. ▲채소류 출하예약제=배추,상추,시금치 등 가격진폭이 크고 단일 출하물량이 많은 60개 품목을 대상으로 예약제를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후계자 선정비율 확대=시장·군수가 10% 범위내에서 우선선발 가능했으나 이를 20%로 확대한다. ▲농업인후계자 육성사업지원 내실화=지원단가를 2천6백6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인상하고 융자기간도 5년거치 5년상환에서 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완화한다.품목별 지원자금도 차등화해 쌀은 3천만∼5천만원,축산은 2천만∼3천만원,기타 2천만∼5천만원으로 책정한다. ▲민간유기농법에 대한 국가 검증사업 실시=우렁이농업,키토산농업,활성탄 및목초액 등 16개 민간유기농법을 대상으로 검증사업을 실시한다. ▲농기계 수리사와 농기계운전요원 병역특례자 지원 확대=병역특례자 배정인원을 408명에서 439명으로 늘린다. ▲농업경영자금 효율화=자금지원구조를 7가지에서 4가지로 통합해 일반농업경영자금,농기업경영자금,전문농업경영자금,재해대책자금으로만 지급한다.지원금액은 3조3천억원에서 3조8천억원으로 확대한다. ○방제선·장비 의무 배치 ▷해양수산◁ ▲개정 해양오염방지법 시행=기름유출사고에 대비,방제선 또는 방제장비의 배치를 의무화한다.유조선은 500t,기름저장선 1만t,일반선박 1만t 이상 선박이 대상이다. ▲상선과 어선의 선박검사업무 통합=어선을 선박안전법 적용대상에 포함시키며 기존의 어선검사기관인 한국어선협회를 한국선박안전기술원으로 확대개편해 이 업무를 담당토록 한다. ▲국제선박등록제 시행=98년 2월23일부터 국제선박에 대해서는 등록을 받는다. ▲항만시설사용 요율체계 개편 시행=사용료 종류를 8종에서 5종으로 단순화한다.화물입항료와 화물장치료는 항만이용로로 통합되고 접안료 정박료 계선료는 선석사용료에 포함된다. ▲항만운송사업관련 규제 완화=하역 검수 검량 감정 등 항만운송사업이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바뀐다.항만용역업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된다. ▲자율관리어업 시범실시=동해의 붉은대게(경북 울진·영덕 통발어업인),서해의 키조개(충남 보령의 잠수기어업인),남해의 개조게(경남 남해·사천·통영지역의 잠수기어업인)를 대상으로 연간 총 허용어획량 및 어선별 어획량을 설정한다. ▲취약 수산품목에 대한 조정관세 및 기본세율조정=활뱀장어 냉동꽁치 가리비 등에 조정관세를 부과한다.김냉동망은 현행 50%에서 10%로,굴치패는 20%에서 5%로 기본관세율을 인하조정한다.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확대=내수면 양식시설에 사용되는 석유류에대해 전액 과세하던 것을 내년 1월부터는 면세유류로 공급한다. ○4월부터 새 여권 발급 ▷외무◁ ▲신여권 발급=98년 4월부터 여권을 새로 발급받는 사람에 한해 새로운 형식의 여권을 지급한다.기존 여권소지자는 그대로 사용한다. ○민간전문가 공직 파견 ▷총무◁ ▲민간전문가의 공직파견제 도입=국가적 사업의 공동수행 또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수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필요하면 민간전문가를 2년이내의 기간동안 공직에 파견할 수 있다. ▲타분야 임시채용 휴직제 도입=정부내 우수인력이 타직종의 근무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타분야에 임시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 그 기간은 휴직기간으로 한다. ▲해외근무 배우자의 동반휴직제 도입=배우자가 해외근무·유학·연수 등의 목적으로 해외에 나갈 경우 동반자가 휴직을 원하면 3년이내의 기간에서 휴직할 수 있도록 한다. ○인감은 본인 의사따라 ▷내무◁ ▲주민등록증 경신=12월부터 만 17세 이상에게 현행 주민등록증 대신 전자주민카드 발급.등초본사항을 싣고 인감은 본인이 원할 경우 수록. ▲재난관리법 개정=3월부터 재난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재난을 종합관리.또 재난상황에서 대피 퇴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때 현재는 벌금부과 외에 다른 방법이 없으나 앞으로는 강제 조치가 가능. ▲도농복합시 설치=4월 전남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을 전남 여수시로 통합.경기도 안성군 김포군을 각각 시로 승격. ▲내무행정정보 인터넷서비스 및 인터넷홈페이지 개설=11월부터 내무부통계 민원불편사항 공지사항 행사안내 등 12개 분야 118종에 대한 자료 제공.
  • 뉴코아 재산보전처분/서울지법 결정

    서울지방법원은 13일 자금난으로 지난 3일 화의를 신청한 뉴코아그룹(회장 김의철)에 대해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뉴코아에 대한 채권·채무는 법원에 의해 화의 성사 여부가 결정되는 향후 3∼5개월동안 동결된다. 화의가 성사되려면 뉴코아는 채권은행단과 협의를 통해 부채총액의 4분의 3에 대해 동의를 얻어내야 한다.뉴코아는 화의조건으로 상거래채권은 24개월 이내 무이자 분할상환,무담보금융채권은 2년 거치후 5년 분할상환(연리 6%) ,담보부 금융채권은 2년 거치 후 5년 분할상환(연리 9%) 등을 각각 제시했으며 일부 채권금융기관과 협력업체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 뉴코아 9개사 화의신청/채권단 화의조건 거부… 진통 클듯

    재계순위 25위인 뉴코아그룹은 4일 대출금 상환 압력이 가중되고 금융비용이 늘어나 정상적인 경영이 어렵다고 판단,17개 계열사 가운데 9개사에 대해 서울지방법원에 화의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화의를 신청한 기업은 주력업체인 (주)뉴코아를 비롯 뉴타운개발 뉴타운종합건설 뉴코아종합기획 시대물산 뉴타운건설 시대축산 시대유통 뉴타운기획 등이다.〈관련기사 8면〉 뉴코아는 화의신청과 함께 임원 41명 가운데 30%인 12명,직원 8천601명 가운데 20%인 2천260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주)뉴타운산업 등 나머지 8개 계열사와 화의가 신청된 일부 기업을 통폐합하거나 매각해 17개 계열사를 6개로 줄여 조직을 재정비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뉴코아백화점 신관 등 부동산 19건을 매각,7천3백54억원의 자구자금을 마련키로 했다. 뉴코아는 화의 조건으로 ▲금융기관의 담보채권은 2년 거치후 연리 9%에 5년 분할상환 ▲무담보채권은 2년 거치후 연리 6%에 5년 분할상환을 제시했다. 그러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과 종금사들은 부실여신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낮은 이율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화의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3개 계열사 최종부도 4일 화의를 신청한 뉴코아그룹 9개사 가운데 주력사인 (주)뉴코아와 시대축산 및 뉴타운개발 등 3개사가 이날 부도처리됐다.이들 3개사는 지난 3일 만기가 돼 돌아온 68억여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된 데 이어 4일에도 결제하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 ‘화의통한 정상화’ 걸림돌 많다/뉴코아 앞날

    ◎채권단 자금지원·판매부문 현금조달 ‘난망’/본점매각 등 쉽지않아… ‘기아전철’ 밟을듯 4일 화의를 신청한 뉴코아그룹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 등 금융계와 금융당국은 뉴코아의 장래를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뉴코아의 정상화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은 채권은행들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을수 없다는 점.채권은행들은 기아가 법정관리 이전에 화의를 신청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뉴코아에 자금을 지원해줄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법정관리와 달리 화의에 의한 자금지원은 우선 변제권이 있는 공익채권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뉴코아는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없이 자력으로 갱생의 길을 헤쳐나가야 한다. 뉴코아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17개 계열사 중 11개 계열사를 통·폐합,6개의 주력기업으로 재정비하고 뉴코아백화점 본점 등 소유 부동산을 매각하는 내용을 자구노력을 펴겠다고 밝히고 있다.또 부지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의정부백화점,사업승인절차가 진행중인 강릉 임대아파트 등의 신규사업을 보류하는 방법으로자금소요를 억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자금조달의 관건은 매출액의 유지와 뉴코아백화점 잠원동 본점의 매각여부.납품 업체들은 화의신청 이후 뉴코아에 대한 납품을 중단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한 납품업자는 “은행권의 자금지원을 받을수 없는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납품을 중단하고 백화점 임대매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또 지난 3일 밤 궁금해서 강남 킴스클럽을 다녀온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매장이 썰렁한 분위기였다”며 “진로와는 달리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조달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코아백화점 잠원동 본점의 매각 여부도 불투명하다.뉴코아는 LG백화점과 1천7백억∼1천8백억원에 매각협상을 펴고 있다.뉴코아는 내년부터 매각에 따른 특별부가세를 면제받을수 있는 점을 들어 계약과 대금결제는 올해 하더라도 명의이전은 내년에 하는 ‘이면계약’을 제시하고 있으나 LG측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매장을 임대받은 기존 임대주,납품업체와의 청산문제를 완결짓는 데도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LG백화점은 뉴코아를 인수하더라도 임대주들을 완전히 철수하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계는 이같은 정황으로 미뤄 뉴코아도 자칫 기아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화의고수에 의한 금융권의 자금지원 불가방침에 맞서 자력으로 버티다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금융계에서는 ‘2년 거치,5년 분할상환에 연리 6∼9%’의 화의조건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혀 화의성사를 위한 협상 과정도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 해태 주력4개사 화의신청/3개사는 법정관리… 총여신 3조3천억원

    ◎제과·전자 어제 부도 재계 24위인 해태그룹(회장 박건배)이 자금난 끝에 해태음료 등 주력 4개 사에 대해서는 화의(화의)를,해태전자 등 3개사에 대해서는 법정관리를 각각 신청했다.〈관련기사 5면〉 해태그룹은 1일 15개 계열사중 해태제과 해태음료 해태상사 해태유통 등 4개사에 대해서는 화의를,해태산업 해태전자 해태중공업 등 3개사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나머지 8개사 가운데 프로야구단인 해태타이거즈와 광고대행사인 코래드 등 2개사는 정상운영하고 그 이외는 통·폐합하거나 화의 또는 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이다. 해태는 지난 31일 해태제과와 해태전자 및 대한포장공업 등 3개 계열사에 만기가 돼 돌아온 1백96억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된데 이어 1일에도 결제하지 못했다.해태의 화의 및 법정관리 신청은 은행권이 공식적으로 협조융자에 나서기로 합의한 지 2주일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손희광 그룹홍보실 이사는 “지난 83년 정부의 부실기업 정리정책에 의해 인수한 해태중공업이 매년 막대한 적자를 내면서그룹 전체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온데다 종금사 등 제2금융권으로부터의 상환압력이 가중되면서 주력사의 파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의와 법정관리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해태는 화의조건으로 무담보 금융기관 채권은 연리 6%로 2년 거치후 5년 분할상환을,담보채권은 연리 9%에 1년 거치후 5년 분할상환을 각각 제시했다.일반상거래 채권은 무이자로 18개월간 분할상환하겠다고 밝혔다.지난 9월말 현재 해태그룹의 여신은 은행권이 전체의 44.6%인 1조4천8백76억원,종금사가 전체의 52%인 1조7천3백31억원 등 총 3조3천6백76억원이다. 한편 뉴코아그룹은 1일 화의신청설과 관련,“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일각에서 화의나 부도유예협약신청설을 유포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뉴코아는 지난달 20일과 31일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어 부도위기를 넘긴적은 있지만 이날 돌아온 어음 20억원을 차질없이 결제했다고 설명했다.또 오는 3일 만기도래하는 30억원도 문제없이 결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본업’ 4개 기업으로 미니그룹 재편/해태그룹 어떻게 될까

    ◎전자·중공업은 제3자 매각 가능성 해태그룹은 해태제과 해태음료 해태유통 해태상사 등 고유업종을 중심으로 하는 ‘미니그룹’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15개 계열사 중 이들 4개 사에 대해 화의를 신청한데서 엿볼수 있다.해태산업 해태전자 해태중공업 등은 법정관리를 통해 자체 정상화를 꾀할수 있으나 그 보다는 법정관리를 거쳐 제3자에게 매각될 공산이 크다. 그러나 화의를 신청한 주력 4사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최소한 6∼7년은 걸릴 전망이다.해태가 무담보 금융기관 채권은 2년 거친후 5년 분할상환,담보부 채권은 1년 거치 후 5년 분할상환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이다.식품전문 소그룹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걸림돌이 없는 것도 아니다.향후 2∼3개월뒤 법원에 의해 화의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해태가 제시한 화의조건이 채권단에 의해 수용돼야 한다.채권단으로부터 여신액의 4분의 3 이상에 대한 동의를 얻지 못하면 화의가 성사되지 않는다.조흥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적 식품업체인데다 지역경제를 감안할 때 화의를 신청한 해태제과 등은 살려야 한다”며 “그러나 화의조건에 대한 협상과정에서는 티격태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아사태 부작용 더 확산될듯/채권단·그룹 감정싸움 장기화 불가피

    ◎그룹­내일 화의 고수입장 공식통보/채권단­일방적 법정관리 신청 않기로 정부와 채권단 및 기아그룹간 감정대립으로 기아사태의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이로 인해 기아협력업체의 연쇄도산과 종합금융사의 자금압박,금융기관의 해외차입 부담,증시침체 등과 같은 부작용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아그룹은 화의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오는 6일 제일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에 공식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채권단이 지난달 29일 제2차 대표자회의에서 오는 6일까지 화의를 고수할 것인지,아니면 회사갱생을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인지 여부를 채권단에 회답해줄 것을 기아측에 통보한데 따른 것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아직까지 기아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혀온 것은 없으나 지금까지 분위기로 볼 때 화의를 고수키로 한 입장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그는 “기아가 화의를 고수하더라도 채권단이 일방적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공동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기아가 채권단에 화의고수 여부를통보해야 하는 시한인 10 6일이 갖는 의미는 없다”며 “10월 6일 이후에는 기아그룹 채권금융기관들이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기아사태의 장기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화의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6일 채권단에 통보한 뒤 개별채권금융기관과 화의 성사를 위한 개별협상에 본격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채권단은 그러나 화의법에 의해 법원에서 화의 인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채권금융기관의 과반수 이상과 여신액의 4분의3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연내에 동의여부가 판가름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기아는 앞으로 143개인 전체 채권금융기관의 절반 이상을 상대로 일일이 개별협상을 벌여 화의조건에 대한 타협점을 찾는 작업을 해야 한다.그러나 채권금융기관이 너무 많은데다 기아가 이미 제시한 바 있는 화의조건(2년 거치에 5년 분할상환,이자율 6% 적용)과 채권금융기관의 입장(상환기간 축소 및 이자율 우대금리 적용)간 차이가 커 내년 3월쯤에나 가서야 화의 성사여부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내려질 것 같다. 기아그룹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재산보전처분 결정에는 동의했으나 화의에 의한 기아사태 해결방안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법원에 이미 밝힌바 있다.신한은행도 제일은행과 함께 기아가 신청한 화의에 동의해줄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반면 종금사는 13%대인 A급 어음할인금리(13%대)를 적용하고 상환기간도 기아가 제시한 것보다 축소돼야 화의에 동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계에서는 기아협력업체의 연쇄도산 여부가 기아사태 장기화의 변수가 될 가능성은 있으나 지금까지는 우려했던 상황이 빚어지지 않고 있으며 추후 연쇄도산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기아가 백기를 들고 스스로 법정관리를 신청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그렇다고 정부나 채권단이 대선정국을 의식하지 않고 사회·경제적 파장을 막기 위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견된다. 전문가들은 채권단에 대한 정부의 무책임한 입김작용과 채권단의 정부 눈치보기,김선홍 회장의 사퇴불가가 어우러져사태가 꼬이고 있음에도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풍토가 문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채권단­기아 막판 줄다리기‘팽팽’/법정관리·화의 싸고“양보없다”

    ◎기아­화의 성사위해 조건수정 뜻 비쳐/채권단­2∼3개월내 법정관리신청 가능성 기아그룹 채권단이 29일 제2차 채권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기아에 다음달 6일까지 화의 고수 여부를 채권단에 통보토록 결정함에 따라 과연 화의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기아는 채권단의 결정과 상관없이 화의를 고수키로 한 방침에 따라 채권단과 물밑접촉에 나선 반면 채권단은 법정관리를 통한 기아정상화라는 원칙론을 고수하는 등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10월6일까지 상황=이 기간동안 급한 쪽은 채권단 보다는 기아 쪽이다.기아가 채권금융기관과의 물밑접촉을 통해 화의를 성사시키는 쪽에 주력할 것이기 때문이다.채권단 입장에서는 10월6일까지 기아에게 입장을 정리할 시간을 줬기 때문에 금융기관별로 내부적으로 전략을 마련하는 작업을 펴는 가운데서도 수동적 입장을 취할수 밖에 없다.화의를 통해서는 기아를 정상화시킬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만큼 적극적으로 나설 입장은 못된다. 기아가 화의를 성사시키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사항은 화의조건의 수정 여부다.기아는 원리금의 경우 2년 거치에 5년 분할상환을,이자는 연 6%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법원에 제시한 바 있으나 화의 성사를 위해 수정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치고 있다. 채권단은 1,2금융권을 가릴 것 없이 이같은 화의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은행들은 연말결산을 감안,금리가 우대금리를 밑돌 경우 담보 유모에 따라 여신액의 20∼75%를 대손충담금으로 쌓아야 하는 점을 감안해 우대금리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종금사들은 A급 어음할인금리(13.5%)가 제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정했으나 11%대까지는 받아들일수 있다는 입장이다. 기아는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없으며 화의를 통한 자금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10월6일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일은 상정할 수 없게 됐다. ◇10월6일 이후 상황=기아가 이때까지 화의를 고수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 법원에 의해 성사되기 까지에는 개별 금융기관의 자율적 판단에 의해 대응하게 된다.채권단은 채권단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것 보다는 우선은 기아가 스스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것이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따라서 기아는 10월6일 이후 화의성사를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김선홍 회장의 사표를 제출하는 카드를 제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다.당국 관계자는 “기아는 화의를 성사시키기 위해 김회장의 사표제출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제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그럴 경우 채권단이 화의에 동의하고 자금을 지원해줄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협력업체와 채권금융기관이 많기 때문에 화의를 통해 문제를 푸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기아가 계속해서 화의를 고수할 경우 향후 2∼3개월안에 채권단이 법정관리를 신청할 나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금융계는 기아의 화의고수로 협력업체가 연쇄도산할 경우 기아사태를 장기화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 화의성사 이전 법정관리 신청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 직불보조 대상농가 확대/3년이상 거주 1기작 쌀농사 농민도 혜택

    고령 농업인의 은퇴와 쌀농사의 규모화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직접지불제의 수혜대상이 확대된다.직접지불제란 고령 농업인이 농지를 임대하거나 매매할 때 임대료와 매매대금을 정부가 보조금(㎡당 258원)과 함께 지원한 뒤 보조금을 제외한 임대료와 매매대금을 영농인으로부터 분할상환(임대 5년,매매 20년)받는 제도다. 농림부는 직접지불제의 대상농가를 확대하기 위해 직접지불보조금의 수혜대상범위를 늘리기로 하고 관련 시행규정과 규칙을 개정,8일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은 3년 이상 당해 농지에서 쌀농사를 계속 지은 농민에 한했던 직접지불보조금의 수혜대상을 신청전 3년이상 농지소재지에 살면서 최근 3년간 1기작 이상 쌀농사를 지은 농업인으로 완화됐다.또 1천㎡ 이하로 엄격히 제한하던 자가영농허용규모(임대나 매매를 하고난 뒤 자경용으로 갖고 있는 농지)를 종전대로 1천㎡ 이하로 하되 1필지가 1천㎡를 초과할 경우 2천㎡까지 허용키로 했다.농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수혜대상자 선정기간도 30일에서 20일로 줄이고 선정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올해 첫 시행에 들어간 직접지불제의 참여 농지는 지난달까지 올 사업목표 1만2천㏊의 59%인 7천80㏊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 (주)진로 주식포기각서 안낸다/채권단 추가자금 지원없이 자구노력

    ◎3금융권 부채 2천5백억 연내 분할상환 부도유예협약 적용 대상이었던 진로그룹의 6개 계열사 가운데 현재 유일하게 주식포기각서 제출 대상으로 남아 있는 (주)진로가 주식포기각서를 내지 않기로 했다. 30일 금융계와 진로그룹에 따르면 (주)진로는 부도유예협약 가입 대상이 아닌 리스사와 할부금융사 등 이른바 제 3금융권에 대한 2천5백억원의 빚을 갚기 위한 용도로 주식포기각서를 내지 않기로 했다.진로는 이를 자구노력에 의한 자산매각과 미분양아파트를 이용한 대물변제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올 연말까지 월별로 분할상환키로 했다. 진로그룹 한 임원은 “3백69억원의 추가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주식포기각서를 내는 것은 별 의미가 없으며 문제를 푸는 대안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만약에 주식포기각서를 내고 채권은행들로부터 3백69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으면 부도유예협약 가입 대상이 아닌 리스사나 할부금융사 등 제3 금융권에서 어음만기 연장에 협조하지 않고 채권확보를 위해 한꺼번에 어음을 돌릴수 있으며 이 경우 더 큰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7일 부도유예협약 적용 시한이 끝난 (주)진로는 내년 9월말까지 기존 대출금의 원금상환을 연장받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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