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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 특혜 제공 구설수

    청주시가 청주지검의 요청에 따라 지검장 관사 매입을 추진,불필요한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는 흥덕구 수곡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1,300여평에 지상 2층,지하 1층 규모의 본관동(70평)과 단층짜리 관리동이 딸린 관사를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31억900만원에 매입,도서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문제의 지검장 관사는 지난해 12월 법무부 지시로 청주지검이 매각을 추진하다 여의치 않자 올해 초 청주시에 매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이 때문에 시의 관사 매입은 시립도서관 설립의 필요성 때문이 아니라 검찰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행자부, 16개 시·도에 지원대책안 전달

    ‘벤처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행정자치부는 12일 벤처기업 창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공유재산지원 대책안을 마련,서울 등 16개 시·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에따라 벤처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공간을 확보,아이디어를 실용화할 수 있게 되는 한편 고용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행자부가 내놓는 전망이다. 행자부가 마련한 지원대책에 따르면 광역 및 기초 지자체는 매각되지 않는공공청사 등 기존 건물을 개축하거나 신축해 벤처타운을 조성한 뒤,저렴한비용으로 창업 벤처기업가나 기존의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조성되는 벤처타운은 50~10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월 임대료가재산평가액의 1% 수준에서 결정된다.현재 서울 송파구가 마련한 벤처타운의경우,평당 월 임대료가 3만~6만원인 민간사무실에 비해 2만7,000원으로 싸다. 이밖에 소득세·법인세도 절반을 감면해주고 취득세·등록세·재산세 등 현재 중과하는 것도면제받는다.수도권의 경우 인구집중을 막기 위해 기업 창업시 취득세·등록세·재산세 등을 3배 중과해 왔다. 센터 신축 및 증·개축비는 지방비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부족하면 한국지방재정 공제회의 지방청사 정비기금을 최고 50억원까지 융자받을 수도 있다. 융자조건은 연리 3%에 2년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행자부는 이밖에 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부동산신탁회사에 신탁한 뒤,이 회사로 하여금 벤처타운을 조성,임대분양하는 간접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이 경우 재원은 신탁회사가 자체적으로 조달한다. 나아가 공유지를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대부한 뒤,대부기간이 끝나면 기부채납받는 대안도 내놓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대학이나 연구소·산업체가 많은 도시지역이나 인근지역에 위치한 지자체에서 공유재산을 벤처기업에 제공하게 되면,우수한 연구결과와 아이디어를 쉽게 사업화해 고용창출 및 지역개발도 촉진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 ‘대출 재테크’ 이렇게-대출 이것만은 알고 받자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반드시 따져봐야 할 게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출을 받는 데만 급급할 뿐 돈을 어떻게 갚을 지,금리는 어떤 식으로 결정되는지 등에는 무신경하다.무턱대고 받은 대출은 자칫 손해를 가져다 줄 수도있다. ●금리는 이렇게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크게 세가지가 합해져 결정된다.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와 신용가산금리,그리고 기간가산금리이다.이중 우대금리의 변동 적용여부에 따라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나눠진다.우대금리가 변할 때 대출금리가 따라 변하면 변동금리,우대금리가 바뀌더라도 약정금리가 만기때까지 적용되는 게 고정금리다. 따라서 대출기간동안 시중 실세금리 인하 등 요인으로 은행들이 우대금리를 내려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변동금리 상품을 택하는 게 좋다.반대로 금리가 바닥을 쳐 금리인상이 예상된다면 고정금리 상품이 낫다. ●대출금 상환방법 만기 일시상환과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원금 균등분할상환 등 세가지다.우선 만기 일시상환은 다달이 이자만 내다가 만기 때 원금을한꺼번에갚는 방식이다.원리금 분할상환은 만기때까지의 이자를 원금에 포함시킨 원리금을 일정 기간별로 나눠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것. 원금 분할상환은 다달이 혹은 분기별로 일정액의 원금을 갚은 뒤 남는 잔액에 대해서만 이자를 내는 방식이다. 이중 불입이자는 만기 일시상환이 가장 많고 원금분할 상환방식은 가장 적다.대신 원금분할 상환은 일정 기간마다 돈을 갚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대출을 받기 전에 은행에 상환방식을 문의,자기 사정에 맞는 방법을 고르면 된다. 박은호기자
  • 증안기금 전액 상환한다

    당초 오는 2002년까지 상환이 계속될 예정이던 증권시장안정기금이 조만간일시에 모두 상환된다. 재정경제부 당국자는 26일 “현재 1조8,000억원이 남아있는 증안기금을 최근 증시가 활황세를 보임에 따라 이를 모두 일시에 풀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95년 당시 시가기준으로 3조원 규모였던 증안기금은 폐지가 결정된 이후 3년 거치,5년 분할로 상환키로 했다.이에 따라 3조원 가운데 우선 올해 1조2,000억원정도가 상환되고 1조8,000억원이 남아있다. 이 당국자는 당시 분할상환 일정은 업계의 자율결의 형식으로 이뤄진 것이어서 이를 모두 상환하는데 별도의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며 이같은 정부의입장을 관련업계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일단 잔액 1조8,000억원 정도의 주식이 증권사,투신사,상장기업들에게 상환되면 대부분 시장에 풀려나와 물량공급이 그만큼 확대되는 효과가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증안기금은 증권사,투신사,상장기업 등이 주식 또는현금으로 출연해 조성했던 기금으로 현금출자분도 대부분 주식을 매입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화승제지·대창기계공업등 5개사 성업공사서 첫 ‘워크아웃’ 신청

    성업공사가 금융권으로부터 인수한 부실기업 가운데 화승제지 대창기계공업 한일기기 뉴월드가구 아성특수제지 등 5개 업체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기업으로 선정했다. 성업공사는 23일 금융권으로부터 인수한 부실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 이미가동 중이거나 즉시 가동이 가능한 166개 기업 가운데 1차로 5개 기업을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했다. 성업공사가 부실징후 또는 부도기업을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하기는 처음이다. 화승제지와 대창기계공업은 자금난으로 대출금을 갚지못한 업체며 한일기기와 뉴월드가구,아성특수제지는 부도난 업체다. 성업공사는 현재 관리하고 있는 3,000여개 업체 가운데서도 300개를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기업당 평균 30명씩 모두 9,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회생을 위해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업공사가 매입한 채권대금을 최장 5년간 분할상환토록 했다.채무상환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는 조건으로 매입대금의 30% 이상을 갚으면 적색거래처 등록도 해지해 금융거래를다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백문일기자
  • 현대-LG, 반도체빅딜 사실상 타결

    현대전자가 LG반도체를 2조5,000억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반도체 빅딜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와 LG는 23일쯤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인수가격과 대금정산 방식 등 주식 양수·도계약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1일 금융감독위원회와 재계에 따르면 현대 정몽헌(鄭夢憲),LG 구본무(具本茂)회장은 이번주에만 세 차례 회동을 갖고 LG반도체 인수가격을 2조5,000억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3∼5년간 분할상환하되 현금 1조원 이상과 현대가 갖고있는 데이콤 지분 5.25%를 LG에 넘겨주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현대는 일시불로 1조원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경영실적에 따른 성과급으로 5년 이상에 걸쳐 갚겠다는 생각인 반면 LG는 2조5,000억원 가운데 일부만 3∼4년에 걸쳐 나눠 받겠다는 계획이어서 인수가격이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양측은 현대가 보유한 데이콤 지분을 LG로 넘기기 위해 공동명의로 LG의 데이콤 보유지분 5% 제한규정을 완화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정부는 LG 등이 합당한 이유를 들어 제한규정 완화를 요구할 경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백문일기자 mip@
  • 반도체 빅딜 막판협상 전망

    현대가 인수하게 될 LG반도체의 가격은 얼마로 정해질까.그동안 현대와 LG가 요구한 금액을 단순히 산술평균해 2조5,000억원 안팎이라는 얘기가 많지만 단일가격으로 합의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 연말 현대가 LG와의 반도체 빅딜에서 경영주체자로 선정되고 LG가 올해 초 지분을 100%로 넘기기로 한 뒤 양측의 협상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평행선을 달렸다. 현대는 LG반도체의 시장가격(주가)를 근거로 1조2,000억원을 제시한 반면 LG는 현대가 LG반도체를 인수할 경우의 시너지(상승)효과를 감안해 3조5,000억∼4조원을 요구했었다.시장가치보다 2배 이상은 받아야 한다는 게 LG의 계산이었다. 협상에 진척이 없자 이헌재(李憲宰)금감위원장은 “사는 쪽(현대)이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야 한다”고 현대 쪽을 압박했다.현대의 지난해 구조조정 실적이 미흡한 데다 반도체 인수로 이익이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동시에 LG에도 협상의 유연성을 요구했다.3월 말을 기점으로 가격차이는 1조원 안팎으로 좁혀졌으나 타결을 이루기에는 미흡했다. 이같은 와중에 현대전자 주가조작문제가 터졌고 현대 정몽헌(鄭夢憲)회장이 이 금감위원장을 방문,협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함으로써 협상은 급진전됐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2일로 예정된 정·재계간담회를 연기한 것도 빅딜을 재촉하는 계기가 됐다.지난 17일에는 이 위원장이 여의도 LG 트윈빌딩에서 구본무(具本茂)회장을 만난 뒤 현대 정 회장과도 연쇄회동을 가졌다. 현대와 LG는 실무협상을 통해 가격차이를 5,000억원 미만으로 낮췄고 최종결정은 19일 두 그룹의 총수간 회동에서 결정짓기로 했다.인수가격은 2조5,000억원 안팎에서 접점이 이뤄지고 있으나 대금 정산 방안과 관련,경영 성과에 따라 현대가 LG에 성과급을 주는 방안과 인수가격을 다소 높이되 현대가몇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백문일기자 mip@
  • 현대-LG, 대금정산 방식 논의

    반도체 빅딜이 급류를 타고 있는 가운데 가격협상에 이어 대금 정산(精算)방식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특히 새롭게 거론되는 분할상환 방식과경영성과 연동제는 향후 기업 인수·합병(M&A)의 모델이 될 수 있어 비상한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와 LG의 반도체 협상은 막바지 단계다.가격차가 당초 2조원 이상에서 1조원선으로 좁혀져 두 그룹 총수의 최종 결단만 남았다.현대나 LG 모두 “실무협상은 진전이 없다”고 말하지만 금융감독위원회와의 개별 접촉을 통해상당히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대금정산 방식은 세가지가 거론된다.먼저 현대가 일시불로 지급하는 방식이다.현금 뿐아니라 현대가 갖고 있는 데이콤 지분 6.21%도 한꺼번에 넘기는것이다.이 경우 LG는 대한생명을 인수할 여력이 생기지만 현대는 자금부담이크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이에 따라 대안으로 분할상환 방식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예컨대 인수가격이 2조5,000억원에 합의된다면 현대가 1조원 정도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는 몇 해에 걸쳐 나눠 갚는 것이다. 현대로선 자금부담이 분산되는 장점이 있고 LG는 대금을 후불로 받지만 협상에서 인수가격을 더 높게 부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이 방식은 李憲宰 금감위원장이 “사는 쪽(현대)이 적정한 인수가격을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현대측의 양보를 요구한 뒤에 나온 것으로 채택가능성이 높다. 주식가치평가위원회(위원장 吳浩根)가 제시한 ‘경영성과 연동제’도 협상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가격차이가 1조원 이내로 좁혀지지 않을 경우 최저 인수가액만 정한 뒤 경영성과에 따라 현대가 이익의 일정 비율을 몇년간 LG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합의점을 이끌어 낼 여지는 충분하나 경영에서 손을 뗄 LG가 현대가 제시하는 경영성과를 그대로 수용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게다가 가격차이가 1조원에서 좁혀지지 않을 경우 하한선을 현대와 LG측이 제시한 가격 중 어느 쪽에가까이 맞추느냐 하는 문제도 생긴다.
  • 外資유치 지자체 국고 지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은 외국인투자기업에 임대할 용지를 매입할 때 수도권지역은 매입비용의 40%,비수도권은 50%를 국가재정에서 지원받는다. 지자체가 외국인투자기업에 분양가와 임대료를 인하해줄 경우에도 정상가액과의 차액에 대해 용지매입때와 같은 비율로 지원받는다. 이와함께 외국인투자지역 조성 규모가 10만평 이상이면 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에 대한 지원을 받으며,10만평 미만이면 연리 5%,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장기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일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 등 12개 관계부처 장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이 참석한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자체 외국인투자유치활동 재정지원 기준’을 확정,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 中企에 1,600억원 지원

    서울시는 21일 1,600억원에 이르는 올 상반기 중소기업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내 제조업 및 관련 지식서비스산업,패션·애니메이션·소프트웨어·벤처기업,서울형 신산업,여성 경영기업,노동부 지정 노사협력 우량업체 등이 지원대상이며 운전자금은 2월 4일까지,시설자금은 자금이 떨어질 때까지 신청받는다. 운전자금은 연리 8%에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3억원까지융자하며 시설자금은 연리 7.5%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8억∼60억원까지 융자해줄 방침이다.문의 3455-8340∼4.金宰淳 fidelis@
  • ‘재정융자’ 금리 1.5%P까지 인하

    ◎내년부터… 中企 창업·산업기반기금 등 53개 사업대상 산업기반기금 등 53개 각종 재정융자 사업의 정책자금 금리가 내년 1월1일부터 최대 1.5%포인트 인하된다. 이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연구개발과 신제품 개발을 계획하는 기업들이 내년부터 금리인하 덕을 톡톡히 보게 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 당국자는 17일 “10월이후 시중 실세금리가 급락해 재정융자특별회계(財特)에서 재정융자사업에 꿔주는 금리를 1∼1.5%포인트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특 회계가 각종 재정융자 사업에 꿔주는 금리는 4·4분기중 11.43%에서 내년 1월부터는 9.93∼10.43%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또 53개 재정융자사업에서 자금을 빌려쓰는 기업 등 실수요자들의 차입금리는 현재 6∼11.5%에서 4.5∼10.5%선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정부는 분기별로 재특회계 융자자금 금리를 조절해왔으나 10월이후 시중 실세 금리가 급락,내년 1월부터 융자자금 금리를 대폭 인하키로 한 것이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각 행정부처가 53개 재정융자사업별로 각각다른 재원을 조달하기 때문에 실제 사업별로 실수요자에게 꿔주는 자금의 금리는 최대 1.5% 포인트 내에서 인하폭에 다소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융자사업은 ‘중소기업창업및 진흥기금’,‘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산업기반기금’ 등 53개에 달한다. 이들 자금의 상당수는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이나 설비투자 자금,연구개발과 신제품 개발자금 등을 지원하는 성격이며 대출조건은 3년거치 5년분할상환 등으로 좋아 기업체들에게 인기가 높다.
  • 정유 등 3개 업종 빅딜안 조건부 승인

    사업구조조정위원회(위원장 吳浩根)는 11일 철도차량·석유화학·정유 등 5대 그룹이 제시한 3개 업종의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부채비율을 300%로 낮추는 것 등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했다.항공기는 사업전망이 불투명하다는 등 이유로 판정을 보류했으며 선박용엔 진과 발전설비 부문은 채권단 지원대상이 아니라고 판정했다.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철도차량의 경우 1,155억원의 과잉설비를 처분,부채비율 300%에서 신설 법인이 출범해야만 금융지원이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외자유치가 확실시되는 시점에 700억∼750억원의 출자전환을 하되 외자유치 시한은 2000년 말까지로 정했다.석유화학은 최소 7억5,000만원 이상의 외자유치를 전제로 1조5,000억원의 차입금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유치 후 일시에 전액을 상환받기로 했다.정유는 현대측이 차입금을 10년 거치,일시 상환을 요구해 왔으나 5년 거치,5년 분할상환으로 결정했다.
  • IMF 차입금 상환 시작­만기내 갚는 의미

    ◎‘외환여유’ 알려 신인도 제고 촉진/수출호전­국제금융시장 안정 등에 자신감/상황 악화되면 후선자금까지 지원받기로 정부가 외환금융위기 1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빌린 28억달러의 긴급보완금융(SRF)자금을 갚기로 한 것은 일단 ‘IMF졸업 절차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IMF차입금도 원칙적으로 갚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여기에는 내년에 외국인투자자금과 수출 호조로 자본유입이 순조롭고 국제신용평가기관이 우리나라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따라서 현재의 국내외 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IMF차입금은 앞으로 본격 상환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1차 만기도래한 28억달러의 상환은 한국 경제에 대한 대외신인도를 높일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외환금융위기를 겪는 여타 개도국과 다른 점을 보여줘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차입조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 IMF는 그동안 “돈이 필요하면 6개월씩 1년간 한국이 더 쓸 수 있다”며 한국 정부에 상환 여부의 선택권을 주었다. 정부가 상환방침을 굳힌 것은 미국 등 선진국이 잇따라 금리를 인하해 국제금융시장의 불투명한 안개가 다소 가셨기 때문이다. 국내 가용외환보유고도 11월 말 현재 465억달러로 여유가 생겼다. 여기에다 수출 호전으로 달러가 늘어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정부 당국자는 설명했다. 이번에 갚는 IMF의 SRF자금이 지난 1년간 들여온 국제금융기관 자금중 가장 비싼 것도 상환 이유로 작용했다. 정부는 그러면서도 만일의 경우 달러부족사태가 빚어질 것을 우려해 상환이후 대책을 IMF와 논의했다. IMF는 “돌발적 이유로 한국의 상황이 악화될 경우 모든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정부에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IMF는 여차하면 SRF자금과 다른 후선 자금까지 동원해 지원키로 한 것이다. 정부는 일단 상환을 시작하면서도 ‘돌다리를 두드리듯’조심스런 입장이다. 만기도래분을 그때그때 재검토하면서 상환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내년 초 만기도래하는 10억달러까지 묶어 38억달러의 상환 여부를 검토한 데서 물러나 우선 연내에 28억달러만 갚기로 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용어해설 ◎순외채/외국에 진 빚 총액서 대외채권 뺀 금액 우리나라가 외국에 지고 있는 빚의 총액(총외채)에서 외국으로부터 받을금액(대외채권)을 뺀 금액이다. 지난 10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외채는 모두 1,535억3,000만달러다. 정부 등 공공부문과 국내 금융기관,민간기업 등의 외채를 모두 합한 수치다. 반면 대외채권은 1,324억2,000만달러에 이른다. 역시 공공부문과 금융기관,민간기업이 외국 정부나 기업 등에 빌려준 돈의 총합이다. 따라서 10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순외채는 211억1,000만달러다. 올해 들어 수출확대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가 급증해 작년 말보다 무려 315억7,000만달러가 줄었다. 내년에 200억달러 정도 경상수지 흑자를 예상한다면 우리나라는 사상 처음으로 순채권국 대열에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기업의 현지금융(국내기업 해외 현지법인이 외국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려쓴 돈)이 외채에 잡혀 있지 않고 동남아와 러시아 등지의 채권에서 발생할 손실분을 감안한다면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SRF/대기성차관보다 금리 높은 ‘긴급 보완 금융’ 긴급보완융자금(Supplemental Reserve Facility).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해 12월18일 도입한 융자제도. 기존의 유일한 융자제도였던 대기성차관(Stand­by Credit)의 경우 각국이 IMF에 넣어놓은 출자금의 약 500%까지만 빌릴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더 필요할 경우는 SRF로 빌릴 수 있게 했다. 대신 대기성차관에 비해 금리가 3% 더 붙는다. 상환기간도 대기성차관이 3년거치 2년 분할상환인 데 반해 SRF는 빌린 뒤 1년과 1년6개월 이후에 반씩 나누어 돈을 갚아야 한다. 상환연장은 1년까지 가능하며,연장 후 6개월 단위로 0.5%씩 가산금리가 더 붙는다. 이 제도는 사실상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때문에 생긴 것이나 다름없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5일 55억달러의 대기성차관을 빌렸으나 부족해 12월19일 SRF자금 35억달러를 빌렸으며,이를 포함해 향후 1년 동안 모두 7차례에 걸쳐 135억달러의 SRF를 빌리기로 계약했다.이번에 상환하는 28억달러는 지난해 빌린 35억달러의 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 주택담보 대출 선택시대/내집마련 최고 5억까지 대출

    ◎돈 넘치는 금융권 앞다퉈 ‘고객 유혹’/은행보다 생보사 금리가 오히려 낮아/교보생명­최장 30년 ‘자동대출’ 호조건.금리도 12.9%로 최저수준/주택은행­거래실적 없는 고객도 가능.중도금 납입·신축때도 대출/서울은행­다가구·단독주택에도 적용.VIP 고객엔 0.5% 우대혜택 금융기관이 주택담보 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금융권에 돈이 넘치기 때문이다.생명보험사도 발벗고 나서 최장 30년간,최고 5억원까지 빌려준다.부동산 시세가 바닥인 점을 감안하면 내집 마련의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일반대출금을 주택담보대출로 바꾸면 금리를 낮출 수도 있다.주택자금이 아닌 생활자금으로도 가능하다.아파트의 경우 시세의 60∼70% 정도까지 빌릴 수 있다.대출을 받는 데에는 5∼10일 정도 걸린다.등기부등본과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기권리증 매매계약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교보생명 ‘찬스 아파트 자동대출’이라는 상품을 통해 최고 5억원을 빌려준다.시 이상 지역의 아파트를 담보로 한다.상환기간은 10년 20년 30년 세가지다.보험가입자가 아니라도 쉽게 빌릴 수 있다. 금리는 연 12.9%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 가운데 가장 싸다.그러나 3년까지만 적용되고 4년째부터는 실세금리에 따라 오를 가능성도 있다. 다달이 원금과 이자를 내는 분할상환식과 이자만 내다가 원금을 만기 때 갚는 일시상환식이 있다.원금을 만기 이전에 갚으면 조기상환 수수료를 내야 한다.1년 이내 3%,2년 이내 2%,3년 이내 1%이다.총 2조원의 자금 중 3,000억원이 나갔다. ■삼성생명 지난 9일부터 ‘아파트 나이스 대출’을 통해 최고 5억원을 빌려준다.금리는 연 13%지만 실세금리가 반영돼 수시로 바뀔 수 있다.상환기간은 돈을 빌리는 고객이 30년 이내에서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만기를 5년으로 했다가 30년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연장시 기간 가산금리는 없다.여유자금이 있을 때 원금의 일부를 수시로 갚을 수도 있다. ■서울은행 지난 2일부터 주택담보대출로 최고 2억원을 빌려준다.아파트뿐 아니라 다가구 및 단독주택도 가능하다.금리는 우대금리(10.25%)에 3.5%의 가산금리가 적용돼 연 13.75%다.거래실적이 좋은 VIP 고객에는 금리를 0.5% 덜 받는다. 주택구입자금과 가계 및 생활안정자금이 있다.주택구입자금의 만기는 3년과 10년 20년 30년 등 4가지이며 생활자금의 만기는 3년이다.만기를 연장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간 가산금리는 없다.조기상환 수수료도 없다.각 지점에서 별도의 감정 절차없이 대출한도를 바로 알려준다.총 3,000억원의 자금이 배정됐다. ■국민은행 ‘빅맨주택담보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있다.자금용도는 관계없으며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다.최고 2억원까지 빌려준다.빅맨대출의 경우 만기는 3년,금리는 연 13%다.일시상환식이고 연장은 안되나 만기시 재대출이 가능하다.그러나 금리가 바뀔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금리가 14.95%로 다소 높다.거래실적이 좋으면 0.5%포인트 금리를 낮춰 준다.만기는 일시상환식이 3년,분할상환식이 최장 30년이다. ■주택은행 ‘파워주택자금대출’을 통해 주택신축 및 구입,중도급 납입등의 경우에 빌릴 수 있다.거래가 없는 고객도 가능하다.주택신축과 구입자금은 최고 5억원까지빌릴 수 있다.중도금 대출은 6,000만원까지 가능하다.만기는 5∼20년이며 금리는 13.75%(5년)에서 14.5%(20년)로 만기가 길어질수록 금리가 0.25%포인트씩 높아진다. 신축자금대출은 건축허가일이나 소유권 보전등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구입자금대출은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소유권 보전등기를 한 날로부터 6개월이내에 각각 신청해야 한다.중도금 납입대출은 분양대금을 10% 낸 뒤 잔금 납부 이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 열악한 봉급·불안한 지위(全敎組 교사 복직이후:中)

    ◎변두리·실업계 발령… 차별대우 불쾌/경력공백 보상 못받아/해직기간만큼 승진 족쇄/색안경낀 근무평가 우려 서울 B고에 복직한 전교조 L교사(52·국어 담당)는 지난달 복직 이후 첫 봉급명세서를 받고 난감해 했다. 명세서에 찍힌 수령액은 120여만원.해직기간을 전혀 인정받지 못한 채 해직 전 15년간의 교직 경력만 반영한 액수였다. 그나마 해직 전 연금을 복직 뒤 합산토록 신청한 L교사는 해직 때 탄 연금마저 반납해야 한다. 게다가 파면을 당했던 L교사는 규정에 따라 일반 해직교사들이 받는 연금의 50%인 1,200만원만 받고 학교를 떠났지만 반납할 땐 정상연금인 2,400만원을 물어야 한다. 여기에 해직기간 9년 동안의 이자까지 합쳐 L교사가 내야 할 돈은 모두 6,500만원. 4년동안 분할상환키로 했지만 매달 170여만원을 내야 한다. 월급보다 훨씬 많은 액수다. 지난 9월 복직한 전교조 교사들은 70여명. 이들 가운데 교직기간이 3년 이하인 교사들은 신규채용방식으로,3년 이상인 교사들은 특별채용방식으로 복직했다. 이는 형식상의 차이일 뿐 해직기간을 인정받지 못하기는 마찬가지다. 뿐만 아니라 남은 교직기간 중에도 봉급과 승진 등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형편이다. N중학에 복직한 S교사(44·국어담당)의 경우엔 지난달 월급으로 104만원을 받았다. 해직기간 동안 어렵사리 생계를 이어간 그로서는 연금 합산신청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S교사는 “일부 후배교사들은 물론 교장선생님조차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돈 때문에 전교조 활동을 한 게 아닌데도 이런 분위기 때문에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전교조 복직교사들의 불안한 지위는 돈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임지 배정,수업시간 배분 등에서도 기존 교사들과 차별대우를 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해직 전 4년간 교단에 섰다가 S여중에 복직한 L교사(38)는 주당 24시간의 수업을 맡았다. 통상 초임교사들이 부담하는 수업량이어서 불쾌감을 떨칠 수 없었다. 그는 “복직교사들 대부분이 변두리 학교나 실업계 고교에 발령을 받았다”며 “차별대우를 받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마음 한구석에 있다”고 말했다. 공백기간으로 돼 있는 해직기간 9년이 승진에도 두고두고 족쇄가 될 판이다. L교사는 특히 능력중심으로 교원인사정책을 개혁하겠다는 교육부의 의지가 복직 교사들에겐 자칫 피해를 가중시킬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기준 없이 실적주의라는 미명 아래 직급을 세분화할 경우 경력상 공백이 있는 복직 교사들이 유리할 게 없다”면서 “특히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편견이 가시지 않은 교장들이 평가주체가 된다면 교사 길들이기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해직기간을 인정받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는 금전이나 승진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교조 활동의 역사적 평가를 제대로 받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금은 줄이고 융자는 늘리고/부동산제도 어떻게 바뀌었나

    ◎양도세 내년 6월까지 면제/취득·등록세는 25% 감면/풀수있는 규제는 모두 풀어 IMF 관리체제 이후 그동안 부동산시장을 옭아매고 있던 각종 규제가 하나둘 풀리고 있다. 토지공개념 철폐,분양권 전매허용,분양가 자율화,신규분양 주택자금 대출 등 과거에는 거의 상상도 못했던 규제완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신규 분양아파트를 제외하고 부동산시장은 꽁꽁얼어 붙어 있다. 토지시장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해제와 택지소유상한제 폐지 등 메가톤급 정책이 발표됐지만 땅값은 오히려 폭락하고 있다. 올들어 3·4분기까지 전년에 비해 무려 13.43%나 하락,“토지는 보유하면 돈이된다”는 통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 있다. 주택시장도 분양권 전매허용 등의 경기 부양책이 발표됐지만 일부 노른자위 지역의 신규분양 아파트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침체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또 다른 특단의 부동산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부동산시장을 부추켜 최근에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전체 경제를되살리는 데 선도 역할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내집마련 이나 부동산투자를 준비중인 사람들은 그동안 시행됐거나 시행 예정으로 있는 주요 부동산관련 제도변경 내용을 잘 챙겨 투자전략으로 활용해 봄 직하다.【편집자註】 ◇세제지원 주택을 살때 내는 취득세·등록세율을 낮추고 팔때 내는 양도소득세를 한시적으로 없앴다. 전용면적 18∼25.7평 규모 신축주택을 살 경우 취득·등록세를 25% 감면한다. 내년부터는 신규주택 뿐 아니라 기존주택에 대해서도 취득·등록세에 붙는 농특세와 교육세가 폐지된다. 양도소득세의 경우 지난 5월22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전용 25.7평 이하 미분양주택이나 신규 분양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겐 100% 면제된다. 한사람이 여러채를 사도 모두 면제된다. 내년 6월말까지 주택구입자금 이자상환분에 대한 소독공제도 실시되며 1종 국민주택채권(땅값의 2∼7%)도 전용 25.7평 이하 신축주택 구입때 의무 매입금액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또 이달말부터는 재개발아파트 조합원은 사업이 끝나고 소유권 등기를 할때 1종국민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주택분양 아파트 재당첨 제한,주택청약순위 자격제한 완화,분양권 전매허용,분양가 자율화 확대 등이 주된 내용이다. 청약자격의 경우 이미 한번 당첨됐던 사람과 1주택 소유자도 민영주택 1순위 자격에 포함되고 청약통장 2순위 요건이 현행 가입후 1년에서 6개월로 줄었다. 특히 분양가가 자율화된 민영주택은 재당첨 제한기간이 폐지됐다. 분양가는 지난 2월 수도권 지역 민간택지에 건설되는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자율화에 이어 지난달부터는 수도권 공공택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도 분양가 규제가 없어졌다. 청약예금 금액변경도 자율화 돼 지난 6월말부터 청약예금에 가입한 뒤 2년이 지날때마다 횟수 제한 없이 가입금액을 마음대로 바꿔 원하는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다. ◇자금지원 미분양주택 구입자금,전세금 반환,신규주택 중도금 대출 등이 주된 내용이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지난 7월1일부터 2조2,250억원,9월24일 7,073억원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조6,000억원이 추가로 대출됐다. 미분양주택 구입자금에 대한지원도 주택은행을 통해 실시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25.7평이하 미분양 주택이며 가구당 대출한도는 평형에 따라 1,500만원∼2,500만원이다. 융자조건은 5년 분할상환이 연리 16.25%,20년 분할 상환이 연리 16.95%다.10월말 현재 1조974억원이 대출됐다. 전세금 반환 자금으로 집주인에게 가구당 2,000만원,1인당 최고 6,000만원까지 융자된다. 융자대상은 전용 25.7평 이하,전세계약금 7,500만원 이하의 주택으로 지역제한은 없으며 대출자금은 세입자 통장으로 입금된다. 연리 16.5%로 1년이내에 상환해야 한다. 1년후 20%를 갚았을 때는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풀어야 할 규제 주택건설업계에서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1가구2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의 한시적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업계는 부동산 거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폐지한다 해도 세수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요건이 5가구에서 2가구로 줄어들지 않는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주택5가구를 보유해야만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현행기준으로는 현실적으로 임대주택사업자로 나설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는 지적이다. 따라서 여유자금이 조금만 있어도 가능한 2가구로 완화하면 주택거래도 활성화 될 것이란 게 업계의 주장이다. □주요 부동산 관련 제도 변경 내용 ▲세제지원 ◇항목­양도소득세 ·현행:1가구1주택 양도세면제보유기간 3년 양도차액의 20∼50% 과세 ·개정:5월22일∼99년 6월30일까지 전용면적 25.7평이하 신축주택 구입시 5년간 100% 면제 ·시행시기:시행중 ◇항목­취득·등록세 ·현행:취득세­취득가액의 3% 등록세­취득가액의 2% ·개정:시·도 조례 개정후 1년간 전용 18∼25.7평 신축주택 구입시 취득·등록세의 25% 감면 ·시행시기:시행중 ◇항목­농특세·교육세 ·현행:농특세­취득가액의 0.2% 교육세­취득가액의 0.6% ·개정:폐지 ·시행시기:99년 1월 ◇항목­국민주택채권(1종)매입부담완화 ·현행:소유권 보전·이전등기시과세시가 표준액의 2∼7% ·개정:주택건설촉진법 개정후 1년간 전용면적 25.7평이하 신축주택 구입시 50% 감면 ·시행시기:시행중 ◇항목­주택구입자금이자상환분소득공제 ·현행:상환금액의 40% 해당액에 대한 연 72만원 ·개정:소득세법 개정후 1년간 신축주택에 대한 대출이자 지불액 추가 ·시행시기:시행중 ▲분양시장 변화 ◇항목­수도권 공공택지 분양가 자율화 ·현행:서울과 수도권 공공택지 민영아파트 분양가 규제 ·개정: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는 주택(전용면적 25평이하)을 제외한 민영아파트 분양가 자율화 ·시행시기:시행중 ◇항목­청약예금변경 ·현행:가입후 4년 지나면 한차례 가능 ·개정:가입 2년이후 증액·자유화 ◇항목­분양권전매 ·현행:민영주택­사용검사후 60일이내 금지 국민주택­사용검사후 2년. 지방은 6개월이내 금지 ·개정:폐지 ·시행시기:99년 4월 ◇항목­재당첨제한 ·현행:국민주택­10년 민영주택­5년 ·개정:국민주택­5년 민영주택­폐지 ·시행시기:99년 4월 ◇항목­무주택우선공급 ·현행:단독가구 제외 ·개정:폐지 ·시행시기:99년 4월 ◇항목­1순위자격 ·현행:기당첨자 전용 85㎡이상 공동주택1백5㎡이상 단독주택 1가구 ·개정:폐지 ·시행시기:99년 4월 ▲자금지원 ◇항목­미분양주택구입자금 ·개정:전용면적 25.7평이하 구입자 가구당 1,500만∼2,500만원 ·시행시기­시행중 ◇항목­전세금반환자금 ·개정:전용면적 25.7평이하(전세금액 제한 없음) ·시행시기:시행중 ◇항목­중도금대출 ·개정:신축(미분양 포함) 주택구입시 가구당 2,000만∼6,000만원 대출 ·시행시기:1차­7월초 집행 2차­9월24일 3차­11월11일
  • 현대 기아自 인수 확정/채권단 동의

    ◎부채탕감 요구액중 1,300억 삭감 산업은행을 비롯한 기아·아시아자동차의 28개 채권금융기관은 5일 채권단 대표자회의를 열어 현대가 제시한 7조3,000억원(출자전환액 포함)의 부채탕감 요구액중 1,300억원을 축소,7조1,700억원으로 하향조정키로 결정했다. 산은 朴相培 이사는 “현대가 제시한 부채탕감 요구액이 너무 많아 채권단의 피해가 큰 점을 감안,현대와의 협상을 통해 1,300억원을 축소시켰다”며 “이로써 입찰에 참여했던 4개 업체중 현대의 부채탕감액은 최저수준”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부채탕감 요구액에 대한 채권단의 동의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됨으로써 현대의 기아·아시아자동차 인수작업은 가속도가 붙게 됐다. 채권단은 또 현대가 요구한 8,400억원의 출자전환을 받아들이기로 했으며,부채탕감 이후 남는 채권은 실세금리(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수익률)로 3년거치에 7년 분할상환토록 했다. 출자전환과 채권신고금액중 중복신고의 조정등으로 채권금융기관이 상환받을 금액은 2조7,268억원,현대가 실제 감면받는 금액은 6조2,454억원이다. 향후 기아·아시아자동차의 처리 일정은 ▲현대의 실사완료(11월17일) ▲주식인수계약 체결(12월1일) ▲법원의 회사정리계획안 인가(12월15일) ▲주식인수금 납입(99년 3월15일) 등이다.
  • 금리인하 따른 좋은조건 새상품 봇물

    ◎내집마련 자금 대출 ‘지금이 적기’/주택은­거래 없어도 최고 5억원/국민은­신규분양대상 6,000만원/외환은­3억까지 30년 분할상환 최근 금리가 인하되면서 기존 상품보다 조건이 훨씬 좋은 은행의 주택관련 대출상품들이 경쟁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내집마련을 준비중인 서민들이나 집을 늘려 나가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이 자신의 능력과 상황에 맞는 주택자금 대출상품을 선택하기에는 지금이 적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주택자금 대출요령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은행의 대출상품이나 거래통장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오래전부터 거래하던 통장이 있으면 대출받기 수월하고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대출금리가 연 15% 안팎으로 부담이 되고 있으며 상품들마다 대출가능 금액과 상환조건,대출금리 등이 모두 틀린 만큼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 ◆대출받을 때 주의할 사항 ▲부대비용 점검=주택자금 대출시에는 담보물 감정에 필요한 감정료와 저당권 설정비용,각종 인지대와 수수료 등을 감안해야 한다.평균적으로 대출금액의 2% 이내가 된다. ▲대출상환조건 파악=대출 상환조건은 이자만 매월 납입하고 대출원금은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일시상환과 일정 기간 이자 납입후 그 기간이 지난 뒤부터 원금을 갚는 거치식 상환,대출금을 매월 나눠내는 분할상환 등이 있다. ▲기간 가산금리 여부 확인=대출기간이 길때는 보통 은행에서 기간 가산금리를 고려해 대출금리를 정한다.그러나 이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이경우 일정 단위로 매년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따라서 대출시 제시한 금리가 기간 가산금리를 고려해 책정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시중 주택자금 대출상품 ▲주택은행 파워주택 자금=주택은행과 거래가 없는 사람들도 주택마련을 위해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주택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이 대출의 한도액을 최고 1억원에서 최고 5억원으로 확대했다. 주택신축자금,구입자금,전세자금,중도금 등 용도에 따라 대출한도액과 상환기간이 달라진다.금리는 연 12.75∼15.50%이며 최장 대출기간은 20년이다. ▲국민은행 신규분양주택대출=신규 분양주택 입주 예정자들로 중도금(잔금 포함)을 납입하려 할 때 가능하다.분양가격의 50%이내에서 최고 6,000만원까지 대출이 허용된다.금리는 연 14.95∼15.95%이며 일시상환식은 3년만기고 분할상환식은 30년이내다. 이와 함께 일반주택자금 대출의 경우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최장 대출기간은 30년까지 가능하다.금리는 신규분양주택 대출과 같다. ▲외환은행 YES내집마련대출=지난달 21일부터 시행된 것으로 주택경기 부양책에 부응하기 위해 최고 3억원까지 30년 동안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상품. 대출이자는 일반신청고객의 경우 연 14.45%이지만 신용도에 따라 차등적용돼 올해 12월말까지 현재 시판중인 ‘YES 원리금 보호예금’에 가입하면 3년간 1∼2.5% 포인트까지 감면 받을수 있다. ▲장기신용은행 아파트담보대출=기존 대출금과 달리 전화 등으로 상담 후 어느 영업점에서나 동일한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등 대출절차가 간단하고 신속하다. 이에 따라 대출관련 서류 접수후 3일 이내 즉시 대출이 가능하다.대출금액은 2억원 이하이며 대출금리는 연 14%.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해야 된다는 점에서 신규주택 분양자들은 이용하기 어렵다.
  • 기아 3차 입찰/채권단 동의 최대 변수로

    ◎국내 3社 부채탕감액 싸고 ‘불꽃’ 신경전/포드 수의계약으로 헐값 인수 전략구사/자금력 없는 응찰자 낙찰땐 또 무효될듯 1년 3개월여를 끌어온 기아·아시아자동차 처리문제가 3차 입찰로 매듭지어질 수 있을까. 기아입찰사무국은 오는 19일 주낙찰자와 예비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채권단이 동의할 지 여부가 불투명해 유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자신없는 국내 3사=삼성은 무리하게 기아를 인수하지는 않겠다며 꼬리를 약간 내리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대우는 4개 응찰업체 중 부채탕감액을 가장 적게 써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2위 업체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채탕감후 남는 부채에 대해 ‘5년 거치,10년 분할상환’ 조건을 제시했다는 얘기가 있다. 채권단은 ‘3년 거치,7년 분할상환’을 제시한 터여서 감점 요인이 된다. ◇수의계약 노리는 포드=가장 많은 부채탕감을 요구했으며 아시아자동차는 주당 인수가를 액면가(5,000원) 밑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채권단 관계자는 “포드가 수의계약으로 헐 값에 인수하려는전략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주한 미상공회의소 등의 측면지원을 받는 등 국내업체에 비해 여러 모로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낙찰자 선정 이후 채권단 동의 여부가 최대 관건=3차 입찰에서 재무상태가 취약한 응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될 경우 채권단의 동의를 얻지 못해 입찰이 무효화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결국 자금력에서 앞서는 업체에 수의계약 형태로 넘길 공산이 크다는 얘기다. 채권단의 고위 관계자는 “부채탕감 요구액을 다른 업체에 비해 적게 써내 낙찰자로 선정된다고 해도 낙찰자가 남는 부채를 갚을 능력이 있는 지,치밀하게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채권단 회의를 열어보면 낙찰자의 부채상환 능력은 백지장을 들여다보듯 훤히 파악할 수 있으며,부채상환 능력이 의문시 될 경우 동의하기 어려운 것이 채권단의 입장이다. 낙찰자 선정이 마무리 되려면 채권단의 동의(담보있는 채권은 80%,무담보채권은 75% 이상 찬성)를 얻어 정리계획안을 작성하고 법원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수의계약으로 처리할 경우 기아사태의 처리지연과 정부개입이라는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
  • 거평·세풍 워크아웃 방안 확정

    채권금융기관들의 자율적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방안 마련에 실패했던 거평그룹이 기업구조조정위원회(위원장 吳浩根)의 중재로 회생의 실마리를 찾았다. 회계사 등 외부전문가와 금융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신탁회사에서 회의를 열어 거평화학 거평제철화학 거평시크네틱스 등 3개 계열사에 대한 워크아웃 방안을 확정했다. 거평제철화학의 경우 4,344억원의 보증채무 중 719억원에 대해서는 출자전환하고,일반채권 325억원은 2004년까지 분할상환토록 했다. 다만 출자전환 문제는 채권자인 예금보험공사와 올 연말까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거평시그네틱스의 보증채무 27억원에 대한 출자전환도 허용된다. 거평화학 등 3개 계열사 모두 보증채무에 대한 이자는 면제된다. 한편 조흥은행을 비롯한 세풍그룹 채권단은 이날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워크아웃 대상인 (주)세풍에 대한 4,241억원의 채권 상환을 8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별개로 원자재 수입용 외화지원을 포함,156억원의 운영자금도지원키로 했다. 협의회는 그러나 세풍종합건설에 대한 지원 여부는 보증채무 해소에 대한 이견으로 부결돼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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