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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公에 ‘남북기금’ 주내 지원

    정부는 이번주중 한국관광공사가 신청한 900억원 규모의남북협력기금 지원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26일 “현대아산과 북한 당국은 이달중 미지불 관광대가를 지급키로 지난 8일 합의했다”면서 “관광공사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대출이 금주중 마무리될 예정이므로 북측과의 합의준수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이날 900억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 대출신청서를 통일부에 제출했다. 관광공사는 이달말까지 북측에 지불해야 할 미지급 관광대가 2,200만달러(한화 290억원)를 갚기 위해 300억원을 우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관광공사는 3년거치 5년 분할상환에 연 이율 3%정도의 대출 및 상환 조건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금주중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등을 거쳐 대출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면서 “모든 절차를 밟아주말쯤 현대아산과 관광공사가 밀린 관광대가를 북측에 송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찬구기자 ckpark@
  • 서울, 내년부터 도시개발채권 발행

    내년 1월부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과 공공·문화시설 같은 도시개발 사업을 따낸 업체는 공사계약금의 5%에 해당하는 도시개발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또 국가,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및 지방공사 이외의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는 택지조성 사업 등을 할 경우 3.3㎡(1평)당 3만원 어치의 도시개발채권을 매입해야 한다. 서울시는 22일 도시개발사업 지원 등에 필요한 특별회계를내년 1월부터 설치하기로 하고 특별회계 재원 마련을 위해도시개발채권 발행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채권 매출액은 연간 30억∼5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7년 거치 후 분할상환하고 상환이율은 연리 5% 범위내로 정했으며 분할상환 방법과 상환이율은 규칙에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도시개발채권 매출 외에 2,000억∼2,500억원의 도시계획세,300억∼500억원의 과밀부담금 등을 재원으로 연간 3,000억∼4,000억원 규모의 도시개발특별회계를 조성,도시개발사업이나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석우기자 swlee@
  • 주택담보 대출상품의 원조격 ‘뉴모기지론’

    지금 목돈이 필요하거나 나중에 자금수요가 있는 사람은서두르는 게 좋다.금융권 대출상품중 가장 금리가 싼 주택담보대출의 저당권 설정비용이 이달말까지만 ‘공짜’이기때문이다. 저당권 설정비는 대출금액의 0.7∼1.2%다.1억원대출시 80만원을 설정비로 내야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주택담보대출상품은 거개 흡사하지만 아무래도 ‘원조’인 국민은행의 ‘뉴모기지론’(신주택담보대출)이 가장 편리할 것 같다.집값(담보가) 범위에서 한도제한없이 빌려준다. 상환방법,대출기간,이자지급방식 등은각자 사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식’이다.가령 만기에 한꺼번에 갚아도 되고,조금씩 쪼개 갚아도 된다.만기일시상환은 최장 1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존 상품은대개 3년이다.분할상환은 이보다 훨씬 긴 30년까지 대출이가능하고 처음 5년까지는 이자만 납입할 수도 있다. 원금납부가 미뤄지므로 그만큼 초기 부담이 덜하다. 원금상환주기도 1,2,3,4,6개월,1년 단위로 나뉘어 선택의 폭이 넓다.중도에 여유자금이 생기면 얼마든지 부분상환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이자부담도 줄일 수 있다. 금리는 고정금리나 변동금리중 선택하면 된다.이달말까지는 우대금리가 적용돼 1년 이하 아파트담보 고정금리는 연8.75%,일반주택은 연 8.95%이다. 무엇보다 대출금액의 최고 20%까지 추가 담보 설정없이 마이너스대출이 가능하다. 안미현기자 hyun@
  • 저속한 상호 개명 유도

    ‘총각파티,변강쇠,비아그라노,조개다방,냄비다방,줄래…’. 얼마전까지 대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식당,다방,단란주점 등의 이름이다.이처럼 낯뜨거운 업소명이 최근들어신선하고 예쁜 이름으로 바뀌었다.대전시가 지난 3월부터저속한 간판을 내건 46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름을 변경하도록 유도한 뒤부터다. 시는 간판을 바꾸는 식품접객 업주들에게 연리 3%에 2년거치,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각 1,000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간판이 총각파티는 ‘토마토식당’,개코식당은 ‘개그식당’,변강쇠는 ‘도예골’,비아그라노는 ‘유성식당’,조개다방은 ‘초개다방’,냄비다방은 ‘앰비다방’,줄래는 ‘바카스’,마피아는 ‘저녁노을’ 등으로 각각 바뀌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업주들이 반발했지만 끈질긴 설득으로 간판교체가 가능했다”며 “각 구청에 ‘좋은 이름 지어주기센터’를 설치,낮뜨거운 업소 간판을 산뜻하게 바꾸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 태양광발전기 설치비 70% 보조

    산업자원부는 대체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과 태양열 온수급탕시스템을 시범 설치하는 사업에올해 7억3,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산자부는 우선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민간단체와 개인주택에 대해 시설설치비의 70% 범위까지 국고에서 보조할 방침이다. 나머지 30%도 수요자가 원할 경우 연리 5.25%,3년거치 5년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개인이 가정에 3㎾급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약 4,500만원 소요)을 설치하는 경우 최고 3,000만원까지 국고에서 보조받을 수 있다. 태양열 온수급탕시스템의 경우 주로 온수급탕수요가 많은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민간주택을 대상으로 한 보급사업을 확대,2006년 1만가구에 태양광 발전을 보급시킨다는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우리 지자체 최고] (21)전남 보성군 선진 환경행정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현실에서 전남 보성군이 채택한 ‘외자유치에 의한 쓰레기처리’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보성군은 전국 처음으로 외자를 노르웨이로부터 들여와 쓰레기장 소각로를 지었다.또한 건립비용뿐 아니라 투자자가 11년간 운영한 뒤 기부채납할 때까지 소각로 운영도 책임지는유리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성군이 이번 외자유치로 받게 되는 혜택은 직접투자비 38억원에 향후 투자비 60억원 등 수치상 100억원대다. 노르웨이 한국투자법인(컨텍OPAS)이 소각로 건설 등에 내놓은 금액은 30억원.현금 9억원은 무상제공이고,나머지 21억원은 융자다.연이율 6%에 11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분할상환하는 조건이다. 대신 이 회사는 보성군에 소각로 완성때부터 11년간 72억원을 요구했다.소각로 운영비로 연간 3억3,000만원씩 36억6,000만원,원리금으로 연간 3억2,000만원씩 35억4,000만원이다. 물가상승에 따른 운영비 증가나 소모성 부품 교체비 등은 자신들이 떠안기로 계약서에 못박았다. 보성군이 자체 투자로 소각로를 지어 11년간 직접 운영할때의 총비용은 110억원.최초 시설비로 22억원,운영비로 연간8억원씩 88억원이다. 따라서 보성군은 이번 외자유치로 총 38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또한 군은 매립지 추가확보시 투입해야 할 예산 60억원도절감하게 됐다.단순매립과 달리 태울 경우 쓰레기 부피가 60∼80% 가량 줄어들어 매립장 활용기간이 5년에서 15년으로 3배나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번 외자유치가 성사되기 전 보성군은 몸이 달아 있었다.노동·득량·웅치면과 벌교읍 등 4곳의 쓰레기매립장이 곧 포화상태에 이를 형편이었기 때문이다. 관내에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생활쓰레기 34t중 23t을 그대로 파묻는 상황에서 매립장 후보지를 선정하지 못해 쓰레기대란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서둘러 외국사례를 살피던 중 쓰레기 처리량이 보성과 비슷한 노르웨이 누톤시 소각장에 주목했다.다이옥신이 문제라면집단민원이 뻔할 텐데 5,000여가구의 도심 속에 경찰서와 나란히 소각장이 자리잡아 더욱 관심을 끌었다. 군에서 사업설명회를 요청하자 컨텍측은 한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며 의외의 답을 보내왔다.소각로 설치비는 물론시험운영(11년) 뒤 기부채납하기 전까지 기술자 6명을 상주시키고 소모성 부품 일체를 무료 지원한다는 것이었다. 1년의 공사 끝에 지난 3월 보성읍 용문리에서는 첫 외자유치에 의한 첨단 소각로가 가동을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등 하루 20여t이 처리된다.처리방식은 배달용 소포처럼 쓰레기를 압축·포장해 태우는 최첨단‘열분해 가스화방식’이다.태울 때 나오는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은 0.07나노그램(국내기준 0.5나노그램)으로 주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하승완(河昇完) 군수는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인근지역 유리온실이나 화훼원예단지에 공급하고 소각장 주변에 수영장 등 주민편익시설을 지어 주민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성 남기창기자 kcnam@. *전남 보성군 환경행정 성공비결은. 이번 보성군의 외자유치에 의한 소각로 건설은 쓰레기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발빠른 대응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빚어낸 합작품이었다. 기존의 쓰레기 처리장은 비위생적이고 단순매립해온 터라온갖 민원의 온상이었다.주민들의 피해의식도 커 소각장 건립은 난제중의 난제였다. 소각장에서 보성읍 시가지까지는 직선거리로 1.5㎞.악취와먼지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없을 수 없었다.또한 300m 거리에 정수장도 있어 주민 설득이 큰 고민거리였다. 그래서 먼저 군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다른 시·군의 쓰레기 대란 현실을 설명하고 노르웨이 소각장을 견학하도록 해소각장 설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놓았다. 또한 틈만 나면 소각장 주변지역에서 간담회를 열었다.위생적인 처리와 폐열 이용,침출수 방지 등을 노르웨이 영상자료를 통해 끊임없이 설명했다. 소각장 가동시 주민대표를 명예감독관으로 임명하고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는 약속도 했다.이렇게 해서 주민들은점차 생각을 바꾸기 시작했다. 보성군은 앞으로 소각장을 체험학습장으로 개방,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게 하고 각종 자원봉사 장소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보성남기창기자
  • 무보증 ‘맞춤대출’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낮추고 있지만 서민들에게 은행문턱은 여전히 높다. 이런 때 생각을 바꿔 할부금융사의 ‘무보증 담보 신용대출’을 노려볼만하다.간단한 서류 등으로 신분이 확인되면 최고 2,000만원까지 최저 9%대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절차도 인터넷이나 현금지급기,PCS폰을 이용하는 등간단하다.분할상환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흠이라면 대출과정이 간편한 대신 이자가 높은 점을 들 수 있다. ◇LG캐피탈=무보증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맞춤대출’ 상품들이 많다. ‘직장인소액론’은 우량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직장인에게 1,000만원을 무보증으로 대출해준다.대출금리는 연 13.5∼14%,대출기간은 2∼36개월이다. ‘결혼론’은 우수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여성에게 400만원의 결혼자금을 빌려준다.대출금리는 연 13%.전문직종사자는 ‘전문직론’으로 1,000만원을 연 13.5∼15.5%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드림론패스’는 최고 1,000만원까지 연 13∼24%로 대출해 준다.인터넷으로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전국 은행이나 공공장소의 현금지급기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직장인·전문직을 위한 신용대출도 있다.최고 2,000만원까지 대출된다.금리는 연 13.5∼15.5%다.인터넷을 이용한직장인·전문직 대출인 ‘사이버신용대출’은 대출금리도연 11.5∼13%로 비교적 싼 편이다.최고 2,000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자동차할부 우수고객을 위한 신용대출인 ‘우수고객신용대출’은 대출금리가 연 10%부터 시작된다.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대우건설 정상화 전기될듯

    대우건설이 리비아 카다피 지도자로부터 2억3,000만달러규모의 공사미수금 지급을 약속받음으로써 경영정상화에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리비아에 진출해 있는 현대건설이나 동아건설 등 다른 업체의 수주기회 확대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카다피가 직접 약속 대우건설이 공개한 면담록에 따르면카다피 최고지도자는 이정구 해외담당 사장이 미수금 얘기를 꺼내자 배석한 샤막 수상에게 ‘왜 지급을 하지 않았는지’ 등을 물은 뒤 지급을 지시했다.지급방식은 24개월 균등분할상환이며 빠르면 다음달부터 매달 약 1,000만달러씩들어오게 된다. 카다피 최고지도자는 또 “대우는 리비아와 친숙한 회사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며 “새로운 형태로 리비아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데 그때 대우에게 우선권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지인 고용과 현지업체와의 컨소시엄 구성,리비아산업발전에 기여 등의 조건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대우건설은 각각 1억5,000만달러규모의 뱅가지 중앙병원 공사와 슬라위 상·하수도 시설공사 등 모두 4억5,000만달러의 공사계약을 추진 중이다. ■리비아 진출 늘듯 리비아는 고유가로 벌어들인 오일달러를 기반으로 올들어 국제화와 국가재건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로 만 9년째가 되는 UN의 경제제재도 풀릴 가능성이커졌다. 미국과의 관계가 많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에 미수금을 지급키로 한 것도 이같은 변화에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리비아의 올 건설시장 규모는 150억∼200억 달러로 추산된다.리비아에 진출해있는 현대건설 등도 리비아 건설시장 진입여건이 좋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관심 모으는 대한주택보증/ 주택건설업체들 요구

    대한주택보증이 보증업무를 중단하게 되면 수요자도 수요자지만,주택업체들이 누구보다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그럼에도 3,400여 주택업체들이 주택보증의 보증여력을확대한 정관 개정안에 반대하는 이유는 뭘까. 현재 주택보증의 주식을 갖고 있는 주택업체들은 주식회사 전환과정에서 출자금 3조2,500억원의 74%를 감자(減資)당했다.반면 출자금을 담보로 출자액의 80%까지 빌린 융자금은 고스란히 빚으로 떠안고 있다.융자금은 3년 거치 12년 분할상환 조건이다.따라서 2002년 7월부터 원금을 갚아야 한다.주택경기 침체로 이자갚기에 급급한 주택업체들로서는 원금상환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주택업체들의 불만은 주식회사 전환 전 부도를 낸 주택업체들이 옛 주택공제조합에 끼친 피해를 감자라는 형태로고스란히 떠안았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주택보증이 부도로 쓰러진 건설업체들로부터는융자금을 되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불만요인이 되고 있다.부도 건설업체에 대한 융자금의 회수율은 3%에도 못미친다.살아남은 주택업체들이 억울해하는 것은 당연하다. 때문에 주택업체들은 융자금의 일부(전체 금액의 15%)를조기에 갚으면,나머지는 탕감해 주어야 한다고 요구하고있다.15% 상환은 부도율과 회수가능성 등을 감안해 현재가치로 환산한 합리적인 금액이라는 게 주택업계의 주장이다. 반면 건교부와 주택보증은 그간의 사정과 주택업계의 현실을 무시한 채 “빌려간 돈을 갚지 않겠다는 것은 부도덕한 발상”이라고 일축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융자금을갚지 않으려고 고의부도를 내는 업체가 있다면 끝까지 추적해 대주주를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주총이 파행으로 끝난 것도 융자금을둘러싼 건교부와 주택업체의 대립에서 비롯됐다.소액주주인 주택업체들의 반발은 정부와 주택보증이 소액주주들의요구를 묵살한 채 주총 거수기로 삼으려는 데 대한 반대의사였다. 이날 주총에서 중소 주택업계 관계자들은 “정부가 현대건설을 살리려고 수조원의 자금을 투입하면서도 3,400여개 중소 건설업체의 짐을 덜어주는 데는 인색하기 그지 없다”면서 “이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인식을 극명하게보여주는 것”이라고 당국의 주택정책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전광삼기자
  • 건영 채권단 3,590억 출자전환

    법정관리 지속 여부가 불투명했던 ㈜건영이 회생의 전기를 마련했다. 건영은 29일 서울지법 파산1부에서 열린 관계인집회에서채권단의 동의를 얻어 회사정리계획 변경에 대한 최종인가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당초 20년이던 회사정리계획기간이 15년으로 단축되고 부채상환은 ‘10년 거치10년 분할상환’에서 ‘7년 거치 8년 분할상환’으로 각각 줄었다. 반면 전체 정리채무의 45% 가량인 3,590억원은 채권단의출자전환을 받게 됐다.또 담보권이 설정된 정리담보권 변제금리는 연 8.5%에서 7.0%로,담보물건이 없는 정리채권변제금리는 연 3%에서 1%로 각각 낮아지게 됐다. 건영은 이에 따라 7,880억원에 이르던 채무가 3,510억원으로 줄어들고 이자변제 금액도 연간 4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줄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도개공아파트 462가구 새달 일반분양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서울지역 청약저축 가입자들을 상대로 노원구 상계3 택지개발사업지구 2단지에 건설중인 377가구 등 462가구의 아파트를 일반분양하기로 하고 다음달 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번 분양분에는 상계지구외에 지난해 미분양된 양천구 신정지구 1단지 36가구와 관악구 봉천지구 2단지 49가구가 포함돼 있다. 평형별 공급 가구수는 불암산 기슭에 위치한 상계지구의경우 전용면적 15평형 298가구,18평형 79가구 등이며 신정지구 1단지와 봉천지구 2단지는 모두 15평형이다. 상계지구는 6월 입주예정이며 신정·봉천지구는 계약후 잔금만 내면 언제든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상계지구 15평형(11층) 8,332만4,000∼8,781만2,000원,18평형(20층) 9,944만7,000∼1억579만원,신정지구 15평형(11∼15층) 8,502만1,000∼8,968만2,000원,봉천지구 15평형(4∼9층) 8,931만∼9,237만3,000원 등이다. 1년 거치 19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의 국민주택기금을 대출받아 잔금으로 대체할 수 있다.문의는 도시개발공사 민원분양팀(3410-7114∼5)으로 하면 된다.심재억기자 jeshim@
  • 부실금고 ‘밑빠진 독’

    올해 금고 매각작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공적자금 추가투입이 우려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12일 “매각설명회를 가진 금고 14곳 가운데 인수신청이 들어온 전남의 동방금고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각 작업이 여의치 않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들 금고의 영업인가를 취소,파산시킬 방침이다.이 경우 제3자 공개매각 때보다 공적자금 추가투입이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리대상 금고는 모두 20곳=이 가운데 14곳은 매각설명회를 끝냈고 6곳은 이달말쯤 열릴 예정이다. 14곳 가운데 인수희망자 접수가 끝난 곳은 10곳.전남의 동방금고를 제외한 9곳은 아무도 인수신청을 하지 않았다.이들 9곳은 모두 인가가 취소된다.인수신청 기간이 남아있는4곳도 팔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김중회(金重會) 비은행검사1국장은 “지난해 17개 금고 가운데 52.9%에 해당하는 9개금고가 팔린 것에 비해 매각이 극히 부진한 상태”라고 말했다. ◆왜 안팔리나=인수자금 부담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부실금고 예금주 한명당2,000만원까지 보험금을가지급해주었으며,금고인수 희망자가 이를 모두 상환해야 금고를 인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보가 20곳의 부실금고에 지원한 보험금 가지급금은 지난 7일 현재 모두 8,400억원.1개 금고당 420억원이 지원된 셈이다.예보는 파산을 전제로 지원하는게 원칙인 보험금을 파산여부가 결정안된 상태에서 먼저 지급한 만큼 인수희망자가 이를 모두 갚아야 계약이전을 승인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전남 동방금고 인수에 관심을 보인 모 회사도예보가 지원한 1,000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갚지 못하면 인수를 포기해야 한다.수신규모가 7,000억원대인 서울 동아금고도 보험금 가지급금 규모가 1,000억원을 넘는다. ◆공적자금 투입 늘게 된다=금감원은 제3자 인수가 이뤄지는 경우에 비해 파산절차를 밟을 경우,공적자금 투입규모가금고당 10%정도 더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책은=금감원은 예보측에 보험금 일시상환이 아닌 분할상환 방안 등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인수희망자가 중간에 이를 제대로 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예보관계자는 “인수희망자들이 금고연합회에 적정한 담보를 맡기고대출을 받는 방안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금고 주식투자 상시 감시. 금융감독원은 12일 122개 상호신용금고가 주식 등 고위험상품에 투자한 자산운용상태를 상시 감시하기로 했다.관계자는 “최근 금고들이 유가증권 투자한도를 초과하거나 무리하게 주식투자를 하는 등 자산운용의 문제점이 드러나고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자기자본의 100%와 40%로 정해진 유가증권 투자한도와 주식투자한도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부당사항이 적발될 경우 강도높은 제재를 취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 박승 공적자금위원장 “기존자금 회수해 순환사용”. 박승(朴昇)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추가 조성된 공적자금 40조원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나 부족분을 새로 조성하지 않고 가급적 기존에 투입했던 자금을 회수해순환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이날 뉴스전문 케이블TV인 YTN의 시사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대우사태 같은 큰 충격만없다면 추가조성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 조성된 40조원은 대부분 상반기중 은행과 종금,생명보험,투신 등 필요한 곳에 적기 투입할 예정”이라며 “공적자금을 조기에 투입,금융시장을 안정시켜 놓으면체감경기도 풀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재경부-예산처 ‘현안 동상이몽’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공기업 사장 선임,은행들이 러시아에 빌려준 차관을 대신 지급하는 문제 등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고 있다.특히 공기업 사장 선임 문제에 대해서는 확실한 원칙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최근 재경부의 고위 관계자가 “공기업 사장의 임기는 단임을 원칙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예산처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예산처의 고위 관계자는 5일 “능력이 있으면 10년도 할 수 있는 것이고 능력이 없으면 임기가 끝나지 않아도 교체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재경부는 경제팀의 수석격이지만 공기업 사장임기 등 공공부문 개혁에 관한 직접적인 소관부처는 예산처다. ‘낙하산 인사’에 대한 시각도 같지는 않다.재경부의 고위 관계자는 “민간분야와 경쟁하는 공기업의 사장에는 관료출신을 절대로 보내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예산처의 고위 관계자는 “낙하산식 인사라고 해서전부 잘못된 것은 아니고 아웃소싱(외부위탁)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정치인이든 관료든 능력이 있으면 괜찮은 것 아니냐”고다소 신축적 입장을 밝혔다. 예산처의 직접적인 경영혁신 대상인 13개 정부투자기관과 7개 정부출자기관 등 20개 대표적인 공기업의 사장중 김재홍(金在烘) 담배인삼공사 사장 등 6명의 임기가 올해 끝난다.재경부의 입장대로라면 6명의 사장은 올해 단임으로 끝나야 한다.재경부와 예산처의 입장이 통일되지 않으면 공기업 사장선임에 관해 불필요한 잡음이 생길 가능성이 많다. 또 국내은행들이 지난 91년 러시아에 빌려준 차관 중 받지못한 부분을 정부예산으로 지급할 지 여부를 놓고도 재경부와 예산처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재경부는 “차관을 제공할 때 정부가 은행에 원금과 확정이자의 90%에 대한 대(代)지급을 약속했으므로 내년부터 분할상환 방식 등 예산으로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예산처는 “러시아에 대한 차관도 부실채권의 일종으로 볼수 있으므로 공적자금과 같이 다루는 게 맞다”며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보다 자산관리공사가 부실채권을 인수하는 식이 타당하다”고 반박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새천년 우리고장 핫 이슈] 부산대 제2캠퍼스 부지 새달 확정

    부산대가 제2캠퍼스 후보지를 경남 양산 신도시로 정하자지역여론이 찬·반으로 나뉘어지고 있다. 특히 교육인력자원부가 다음달까지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부산시교육위원회 등이 ‘시 바깥 이전 반대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부산대는 “이런 주장은 편협된 시각”이라며 “학생을 위해 넓고 공부하기 좋은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부산대 제2캠퍼스 부지 문제는 지난해 4월 부산대가경남 양산시 물금읍 신도시 112만여㎡에 후보지를 정한다고발표한 뒤 같은해 7월 교육부에 승인신청을 하면서 시작됐다.그동안 시와 대학은 부산의 상징적 국립대학으로서 캠퍼스확장이 필요하다는 총론에는 합의가 이뤄졌다. 1946년 5월 전국 최초의 국립대로 출범한 부산대는 현재 학생 1인당 면적이 26.4㎡(8평)으로 전국 주요 국립대 가운데가장 좁다.평균치는 56.6㎡(17평)이다. 부산대는 75년부터 6차례에 걸쳐 캠퍼스를 넓히려고 했지만모두 무산됐다. 99년 10월 박재윤(朴在潤) 총장이 취임하면서 캠퍼스 확장의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절박하게 추진해왔다. 이러한 대학의 움직임에 맞춰 인근 울산·양산·김해시 등에서 부지제공과 수백억원 투자 제의 등 대학 유치에 안간힘을 쏟았다. 반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비교적 느긋한 태도를 보여왔다.시민정서에 어긋나며 교수회 등 내부 합의가 어려워 쉽사리 추진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육부 실사단의 현장 방문 등 후보지 선정이 급물살을 타자 안이했던 부산시가 달아올랐다. 시는 지난달 30일 부산대와 교육부에 해운대 등 3곳의 후보지를 추천했다.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함께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당근책도 제시했다.이들 지역의 그린벨트에 대해 ‘건설교통부와 구두 합의가 있었다’며 연말까지 해제한 뒤 내년 6월 착공이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부산대는 “시가 추천한 3곳은 캠퍼스로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던 곳”이라고 일축했다.그린벨트는 해제에서 도시계획,부지취득까지 통상 5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현실성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는 “양산 이전은 인재 공동화(空洞化)현상을 빚을 뿐만 아니라 연약지반으로 캠퍼스 부지로써는 적합하지않다”며 반발하고 있다.부산대는 관련학과 교수들이 검토한결과 평당 23만원이면 보강이 충분해 비용 상승은 문제가 안된다는 입장이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부산대 제2캠퍼스 지역 최대상권. 대학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중소 규모 도시로 갈수록 그 영향은 더 크다. 전북 익산시 신용동 원광대의 경우 학생 수가 1만6,000여명에 이른다.시 전체 인구의 5%다.이 가운데 40%인 6,500여명은 외지 학생들로 하숙이나 자취생활을 한다.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원광대 정문 앞에는 수년전부터 ‘대학로’라는 새로운 타운이 형성돼 하숙촌과 오피스텔은 물론 식당,술집 등 다양한문화공간이 들어섰다. 대학측은 대학로 주변에서만 1일 1억∼2억원 가량이 소비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물론 이 지역은 익산의 최대 상권 가운데 한 곳으로 부상한지 오래다. 80년 개교한 충북 건국대 충주캠퍼스도 전체 6,500여명의학생 가운데 70%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 학생들이다.이들 가운데 1,600여명은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1,050명은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나머지 학생 가운데 충주를 비롯한 도내 출신 대학생들을뺀 3,000여명의 학생은 학교 인근에 형성된 대학촌과 시내에서 숙식을 하고 있다. 충주시 단월동 대학 캠퍼스 인근에 조성된 대학촌은 모시레 마을과 신촌,용관동,그리고 시내 아파트단지 등 크게 3곳으로 나뉘어져 있다.모시레 마을의 경우 마을 전체가 신시가지로 새로 조성되다 시피 하고 있다. 이들이 매달 쓰는 생활비만도 1인당 50여만원씩 따져 줄잡아 15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대학이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방학 기간동안에는 지역경제가 불황을 보일 정도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학교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개교한 전북 임실군 신덕면 예원대의 경우 임실군이 많은 공을 들였다.인구가 3만7,000여명에 불과한 임실군에게 최소한 2,000∼3,000명가량의 인구 유입 효과가 있는 대학을 유치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임실군 기획감사실 이명근 정책개발 담당(45)은 “이농현상등으로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농촌지역은 인구와 지역 경제 규모를 늘리기에 ‘대학’은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충주 김동진기자redtrain@. *부산대 제2캠퍼스 찬성론. 부산대는 해외 일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환태평양권의 핵심 대학’으로 발전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이에 필요한 게 ‘넓고 편안하고 좋은 시설’이다.이를 위해서는 최소한 30만평이 필요한데 땅이 부족한 부산에서는적당한 곳을 찾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대안으로 부산 생활권인 경남 양산 신도시에 제2캠퍼스를조성하기로 한 것이다.양산 캠퍼스는 반경 40㎞안에 13개 시·군·구에 402만명이 살고 경남·북에서 접근하기가 좋다. 게다가 이 땅은 한국토지개발공사가 단일 관리해 부산대 소유 국유지와 교환하고 나머지 금액은 3년 거치 5년 무이자분할상환이 가능하다. 각종 도시기반시설도 토개공이 부담한다는 좋은 조건에 귀가 솔깃해진 것이다. 양산 캠퍼스는 신도시의 노른자 위에 위치,도시 전체를 국내 처음으로 대학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시가 추천하는 그린벨트의 경우 환경단체의 반대와 그린벨트 해제에서 착공까지 5년정도 걸린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땅주인이 수백명에 이르러 합의를 보는데도 많은시간이 걸리고 그린벨트가 해제되면 지가상승이 예상돼 비용이 늘어난다는 지적이다. 부산대 문광삼(文光三) 기획실장은 “부산대 전체가 이전하는 게 아니고 단지 제2캠퍼스를 조성하는 것 뿐”이라며“99년 시와 같이 캠퍼스 부지를 백방으로 찾았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부산대 제2캠퍼스 반대론. 부산시는 부산대가 부산에 있어야 한다는 평범한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국립대의 지방 설립 취지와 시민의 정서에 맞는다는 주장이다. ‘21세기 환태평양 중추도시’로 도약하려는 부산은 인재의 산실인 부산대가 반드시 시에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학의 경쟁력이 곧 도시의경쟁력이기 때문에 역외이전은 인재 공동화현상을 빚는다고 강조한다. 특히 시는 기술인력 중심의 공과대학이 이전할 경우 부산대와 직·갑접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 첨단산업 및 벤처기업이 함께 움직일 것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어려운 부산경제여건속에서 싹트기 시작한 IT(정보),BT(생물),NT(신소재) 등지식기반 산업의 붕괴를 우려헤서다. 또 부산대 학생 대부분이 부산시에 사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통학거리가 멀어 큰 불편을 준다는 것이다.통학거리가 멀어져 우수 학생 유치도 어려울 것이라는 점도 내세웠다. 시는 양산 캠퍼스는 점토질로 된 연약지반으로 조경비,지반보강비 등으로 부지 조성비용이 평당 50만원이 넘을 것으로추산하고 있다.시가 추천한 지역보다 비용이 더 드는 곳으로이전하겠다는 부산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있다. 부산시 임주섭(林周燮) 행정관리국장은 “시가 추천한 지역은 해발 300m미만의 구릉지대로 자연친화적으로 조화롭게 건물을 배치할 수 있다”며 부산 적지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부산 이기철기자
  • 삼성생명 인기 대출상품

    삼성생명이 판매하고 있는 부동산 담보대출과 학자금 대출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 라이트아파트대출-연금형]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금을일정 기간동안 연금 형식으로 받는 역(逆)모기지형 대출상품이다.지난 1월 출시했다.기존 부동산 담보대출이 사업자금이나 주택구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면 라이트아파트대출은 부동산을 담보로 매월 노후 연금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만 40세 이상으로 시단위 소재 자기소유 아파트를 가진 사람들이 대상이다.6개월 단위로 변동금리(현재 연 8.9∼9.3%)를 적용한다.대출금 지급 종료시 일시상환과 종료후 5년간원금 균등 분할상환이 가능하다.만 40∼54세의 경우 5년동안대출금을 매월 지급받는다. 55세 이상은 5년,10년,15년,20년형중 한가지를 선택,매월 연금을 받는다. [스피드 학자금대출] 등록금 납입기간을 맞아 은행과 카드사들의 영역이었던 학자금대출에 보험사도 가세했다.삼성생명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인정하는 대학(원)·전문대의 신입생과 재학생이 대상이다.총대출한도 1,000만원 범위에서 학기당최고500만원까지 빌려준다.6개월 단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현재 연 10.0∼12.9%이다.대출기간은 1∼2년이며,일시상환(1년),원리금 균등상환(1∼2년)이 가능하다.부모 중 한 사람의 보증이 필요하다.보증자격은 근로소득자,자영업자,재산세납부자 등이다. [무배당 퍼스트클래스 종신보험] 지난해 4월 출시한 삼성생명의 무배당 종신 보험의 총 가입자수는 1월 현재 7만7,000명.월 평균 1만2,000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 있는 상품이다.비흡연자,심전도 및 혈압이 정상인 건강한 보험가입자에게는 보험료를 7∼12% 정도 인하해 주는 건강우대 특약을 도입,종전보다 보험료를 최대 25% 내렸다.
  • 근로자 학자금 대출 접수

    노동부는 5일 고용 보험기금 265억원을 활용,오는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전국 46개 지방노동 관서를 통해 2001년도 1학기 근로자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상시고용 1인 이상 사업장에 근무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로서 기능대학이나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이상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이면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연 1%이며 상환조건은 2년제 대학 및 대학원은 2년 거치 2년 분기별 분할상환,4년제 대학은 2년 거치 4년 분기별 분할 상환이다. 노동부는 희망자가 많을 경우 제조업 근로자-중소기업 근로자-자연과학·공학계열 입(재)학 근로자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 보존한옥 개·보수비 지원

    전통한옥 보존에 필요한 보조금이나 융자금 지급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5일 사적지 및 전통건축물 등의 미관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역사문화지구 안에서 한옥을 개·보수하거나 신축할 경우 필요경비를 보조·융자해주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옥 내부를 관광 또는 학술 목적으로 외부인에게 개방하는 경우 개·보수 비용의 3분의2 이하 한도에서 최대 3,000만원을,단독주택인기존 한옥의 외관을 고치는데도 같은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 용도의 한옥 내부를 개·보수하거나 한옥을 신·개축할 경우에는 비용의 3분의1 한도에서 내부 개·보수는 2,000만원,개축은 4,000만원,신축은 6,000만원의 융자금을 연리 5%로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3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노동부, 체임업체 최고20억원 대출

    정부는 2일 설 연휴를 앞두고 기업들의 체불임금 청산을 독려하기위해 5,000개 업체를 특별대상으로 선정,집중 감독하는 한편 체불 후도주 또는 재산은닉 등의 사업주는 엄정조치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부터 설 연휴 전까지 ‘설날 대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기동반을 편성,운영하는 등의 대책을 전국 46개 지방 노동관서에 내려 보냈다. 노동부는 사업주에게 대출금으로 체불임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체불임금 범위 내에서 사업장별로 최고 20억원까지 대출키로 했다. 또 2개월 이상 장기간 임금을 못받은 근로자의 생계지원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근로자 1인당 500만원 범위 내에서 연리 6.5%,1년거치 3년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생계비를 대출해줄 방침이다. 도산한 사업장에서 체임이 발생했을 경우 최종 3개월분 임금 및 3년치의 퇴직금에 대해 근로자 1인당 720만원 한도 내에서 임금채권 보장기금을 통해 우선 지급키로 했다. 노동부는 관계부처와 협의,▲설 연휴 이전에 체임을 청산하는 사업주는 관용조치하며 ▲정부발주 공사대금이나 물품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토록 하고 ▲체임 사업장에 대해 금융지원 등을 통해 조속한 청산을 유도하기로 했다.지난해 말 현재 체임 근로자는 모두 925개 업체4만8,000여명(체불 총액 2,372억원)으로 전년보다 체불 임금은 두배늘었고 사업체 수는 2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일만기자 oilman@
  • 실버타운 2,000만원에 장만

    실버타운 전문건설업체 ㈜DII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반산리에서 입주금 보장형 실버타운 420가구를 오는 19일부터 분양한다.23평형 60가구,32평형 300가구,37평형 60가구로 이달 20일 준공검사예정이어서연내 입주가 가능하다. 2인 1실이 적용되며 계약금 포함 입주금은 1인당 23평형이 1,400만원,32평형 1,700만원,37평형 2,000만원이며 50%까지 주택은행을 통해20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융자가 된다. 개인별 지분등기가 가능하고 퇴소시 입주금은 반환된다.관리비도 월 5만∼7만원으로 저렴하다.반산저수지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 3만여평 규모의 자연농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토방으로 시공됐으며 무료 찜질방과 한방치료실,물리치료실,24시간 간호사와 구급차가 대기하는 양호시설도 갖췄다.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도록 게이트볼 경기장과 체육공원(2001년 6월 준공예정) 등을두고 사랑방,국악교실,무도교실,노인대학도 운영할 계획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분당 신도시 주택전시관에 있으며 이달 19일 개관한다.(031)726-1555김성곤기자
  • 16개 시도교육청 빚 4조원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부채가 무려 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의 부채는 정년단축에 따른 교원 명예퇴직과 학교 정보화 및통폐합 등 국책사업 추진이 주된 원인이다.특히 내년에 갚아야 할 부채의 원금과 이자만도 편성된 교육예산 23조5,255억원의 1.7%인 4,175억여원에 달한다. 때문에 교육예산과 별도로 증액교부금이 편성되지 않는 한 부채 상환기간인 내년부터 2008년까지 지방교육재정이 상당한 압박을 받을전망이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10월말 현재 부채는 3조9,980억7,1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지난해 1조6,941억7,200만원,올해 2조3,038억9,900만원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99년 교원정년 단축과 연금파동으로 인한 교원들의 명퇴에 따른 자금 등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재정융자특별회계법등을 근거로 지방채를 처음 발행했다”고 말했다. 항목별 부채는 ▲교원명퇴 2조4,316억5,6000만원 ▲학교시설 1조583억4,200만원 ▲학교정보화 3,893억3,400만원 ▲공공자금 등 1,187억3,900만원이다. 부채 상환조건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3년 분할상환이다. 상환해야할 원금과 이자의 경우,내년에 4,175억원,2002년 8,535억원이지만 2003년에는 무려 1조652억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내년도의 상환액을 보전하기 위해 3,678억원의 증액교부금을 국회에 요청한 상태”라면서 “증액교부금이 나오지 않으면 교육예산으로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 사업 등의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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