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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수수료 마일리제 도입

    특허청은 내년부터 특허수수료 납부방법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1월부터 정부부처 최초로 수수료 마일리지제를 도입한다. 기업은 0.5%, 개인은 1%를 적립해 특허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등을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만큼 수수료 납부시 감면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 현재 일시납만 가능한 신용카드 납부를 2~3개월 무이자 할부 납부를 허용하고 원화 환전 부담 완화 방안으로 해외은행 발행 신용카드로 PCT 국제출원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납부해야할 연차등록료를 3년 이상 일시 납부시 금액의 5%를 사전 감면하는 선납할인제도 시행한다. 또 내년 6월부터는 상표등록료 10년분 납부제를 개선해 5년 분할납부가 가능해진다. 또 종전 상표권 존속기간 갱신등록 출원제도가 개선돼 기간내 상표등록료만 납부하면 별도 심사없이 존속기간이 연장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마일리지제 등으로 수수료 수입 차질이 발생할 수 있지만 납부 편의 제고 등에 따른 연체, 미납 등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친서민 세제 개편] 서민 계층별 세제지원 내용

    [친서민 세제 개편] 서민 계층별 세제지원 내용

    정부가 20일 발표한 서민·중산층 세제 지원 방안은 영세 자영업자의 지원에 방점이 찍혀 있다. 지난해 9월 이후 글로벌 경제 위기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자영업자들에 집중된 데다 그동안의 대책이 주로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들에 집중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달 국내 자영업자 숫자는 583만 4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5만 2000명 감소했다. ●내년까지 취업땐 500만원 면세 윤영선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실패한 자영업자들의 회생에 세금 문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각종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현행 세제에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가로막는 요소들이 많다. 사업 실패 후 세금이 체납되면 사업을 다시 시작하려 해도 사업자등록증 발급이나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크다. 이미 가게 문을 닫았거나 올해 말까지 폐업하는 영세 사업자(직전 3년간 매출 2억원 이하, 소득 규모로는 2500만원 안팎)에게 500만원 한도 내에서 체납세금 부담을 면제해 주기로 한 것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통상 사업 실패로 무(無)재산이 되는 사람들에게는 체납세액에 대해 결손처분을 해 세금 납부 의무를 지우지 않는다. 하지만 국세채권 소멸시효가 5년이어서 그 사이에는 체납자로 분류돼 사업자 등록이나 금융기관 대출에 제한을 받는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사업 재개나 취업을 하면 이를 통해 얻은 소득이나 재산에 대해 500만원까지 세금 징수 의무를 완전히 면제키로 했다. 어차피 소득이 발생해도 내 것이 되지 않기 때문에 창업이나 근로 의욕을 꺾는 문제를 없애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최근 5년 간 500만원 이하 체납 결손처분 개인사업자 40만명과 500만원이 넘는 폐업 영세사업자 등 80만명에게 2000억원 정도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 체납 세금이 1000만원을 넘지 않는 사람에게 신용불량자 꼬리표를 뗄 기회를 주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는 세금을 500만원 이상 체납하면 바로 신용정보기관에 명단이 통보돼 대출 등 금융 거래에 제한을 받는다. 이를 통해 체납정보 제공 체납자 수가 연 45만명에서 7만명으로 38만명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만능청약통장 불입액 40% 소득공제 소규모 성실사업자들이 부도·재해·질병 등으로 가산금 없이 세금 납부를 유예받을 수 있는 기간도 현행 9개월에서 최대 18개월로 늘어난다. 기존 조치 가운데서는 성실 개인사업자에 대한 의료·교육비 공제와 음식·숙박·소매업에 대한 낮은 부가가치세율 적용 제도가 각각 2012년과 2011년까지 연장된다. 부양가족이 있는 연간 총급여 3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인 근로자 가운데 국민주택규모(85㎡) 이하 주택 세입자에 대한 소득공제가 신설된다. 공제 규모는 연간 300만원 한도로 월세 지급액의 40%다. 총급여 3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930만명으로 전체의 70% 수준이다. 정부는 또 지난 5월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만능청약통장) 불입액에 대해 연 120만원 한도에서 40%를 소득공제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무주택 가구주이면서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에 청약하겠다고 서약한 사람이다. 단, 국민주택 규모를 넘는 주택에 당첨되면 감면세액을 다시 내야 한다. 부모와 함께 사는 사람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동일 가구에 거주했던 부모로부터 주택을 상속받아 1가구 2주택이 됐을 경우, 상속 전부터 보유했던 1주택은 매도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게 된다. 학교, 공장 등 구내식당 음식 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 시한을 2012년까지 연장하고, 부가세 면제 대상에 에이즈(AIDS) 치료제 등 7가지 희귀병 치료제를 추가하기로 했다. ●까다로운 가업상속 공제 완화 중소기업의 까다로운 가업(家業) 상속 공제 요건이 완화된다. 현재 10년 이상 된 중소기업의 가업 상속 때 상속 재산의 40%를 100억원 한도에서 상속 공제해주고 있지만 피상속인이 해당 기업의 대표이사로 80% 이상 근무해야 한다. 이를 ‘60% 이상 또는 상속 개시 전 10년 중 8년 이상’으로 개정, 경쟁력 있는 장수 기업의 가업 상속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 연말까지 중소기업 주식에 대해 상속·증여세를 과세할 때 최대 주주에 대한 경영권 프리미엄(10~15%) 할증 평가를 하지 않는 조치도 내년 말까지 연장된다. 이밖에 관세 분할납부 및 납기연장 대상 중소기업 수를 지난해 300개(1152억원)에서 올해 1000개(2000억원)로 늘리고, 국세의 신용카드 납부 한도 역시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리고 개인뿐 아니라 법인도 대상에 포함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하반기 경제운용] 일자리 창출·서민 안정대책

    [하반기 경제운용] 일자리 창출·서민 안정대책

    정부는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에서 ▲일자리 ▲금융 ▲교육 ▲주거 등 4개 부문에서 서민·중산층의 생활 안정을 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자리 부문은 ‘파트타임’으로 불리는 ‘단시간 근로’ 확산이 중심이다. 정부는 단시간 근로의 경우 전일근무가 힘든 주부를 흡수하고 전일제 일자리 취업준비자들의 징검다리 직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단시간 근로 비율은 8.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치 15.4%를 크게 밑돈다. 또 성과가 우수한 대학 창업보육센터(BI) 2곳을 ‘청년창업 특화BI’로 지정해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금융 부문에서는 마이크로 크레디트(무보증소액신용대출) 기관을 현재 4곳에서 19곳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 부문의 추경예산 200억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자를 기존 1100명에서 310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마이크로 크레디트는 제도권 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에게 보증과 담보 없이 소액 창업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다. 정부는 연 2%의 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신용회복기금 보증을 통해 금리가 연 20% 이상인 채무를 12% 수준으로 대폭 낮추는 등 저(低)신용자의 신용회복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부문에서는 이미 밝힌 대로 올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의 채권 발행을 통해 등록금 대출 금리를 7.3%에서 5.9%로 낮춘다. 등록금 분할납부제 및 카드납부제도 확대할 방침이다. 0~4세 영유아의 보육·교육비 전액지원 대상을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층에서 소득 하위 50%로 확대해 수혜 범위를 종전 35만명에서 62만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만 0~1세 아동을 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층 가구는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주거 부문에서는 3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민에게 임대 또는 분양하는 것이 목적인 보금자리주택은 올해 13만호를 짓는다. 오는 9월 사전예약방식으로 첫 분양이 실시된다. 입주는 2012년 하반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금자리주택은 내년부터 2012년까지 45만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서민생활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연소득 1700만원 이하 저소득가구에 지급되는 근로장려세제가 실질적인 소득지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성과를 평가한 뒤 제도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2009] 도움 필요한 이웃·후원자 이어줘요

    [나눔 바이러스2009] 도움 필요한 이웃·후원자 이어줘요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는 420여 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가 산다. 상당구 관내 17개 동에서 두번째로 저소득층이 많은 동네다. 청주시청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맡다 올해 1월 금천동에 부임한 서강덕(50) 동장은 이런 사정을 잘 안다. 서 동장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할 일을 고민하던 중인 지난 1월3일 윤모(36)씨가 갑자기 동장실을 찾아 왔다. “무슨 일로 왔냐.”고 서 동장이 묻자 지체장애자인 윤씨는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며 도움을 청했다. 남편 폭력에 시달려 이혼을 한 뒤 두 아이와 추운 월세방에서 끼니를 거르며 힘들게 지낸다고 윤씨가 말했다. “도울 방법을 찾아 보겠다.”며 윤씨를 안심시켜 돌려 보낸 서 동장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윤씨의 딱한 사정을 전했다. 친구는 “내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면 후원자가 되겠다.”고 했다.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가슴 뿌듯한 보람이 서 동장에게 밀려 왔다. 서 동장은 직원들에게 어려운 사람들과 후원자를 연결하는 일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모두 찬성했다. 하지만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어떻게 찾느냐가 문제였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자존심 때문에 주민센터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 서 동장은 그래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언제라도 편지를 넣을 수 있는 우체통을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2월 금천동 ‘사랑의 우체통’이 탄생한 배경이다. 서 동장은 ‘괜한 일을 시작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세상이 너무 어려워진 탓인지 우체통이 생긴 지 6일 만에 첫 편지가 발견됐다. 임모(45)씨의 구구절절한 사연이 담겼다. 남편은 무직에다 자신의 병원비 때문에 빚을 많이 졌다. 자식들 교복값이 없었다. 금천동 직원들은 임씨를 돕겠다는 사람을 찾아 교복 두 벌을 후원하고, 임씨의 남편에게 취직을 알선했다. 3월3일 부인이 가출해 어린 딸 셋과 사는 신모(34)씨의 사연이 접수됐다. 신씨는 현재 사는 친척집에서 나가야 할 처지가 됐다며 주거공간 마련을 요청했다. 금천동 직원들은 후원자를 찾아 생필품을 지원한 적은 있지만 집을 구해 준 적은 없었던 터라 막막했다. 이리저리 수소문한 끝에 강용석(45) 화평산업개발 대표에게서 무료로 집을 빌려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박숙희(54) 금천동 자원봉사 대장은 난방비 20만원과 전기밥솥, 이불, 반찬을 제공했다. 공동모금회는 100만원과 쌀을 지원했다. 일사천리로 신씨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지금까지 사랑의 우체통에 접수된 편지는 모두 다섯통이다. 달력 뒷장에 써내려간 편지에서부터 정성스럽게 봉투까지 만들어 넣은 편지까지 각양각색이다. 내용은 하나 같이 삶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의 애절한 사연이었다. 벌금 400만원의 분할납부를 도와 달라는 사연도 있었다. 금천동 직원들은 발품을 팔아 그들의 고충을 모두 해결해 줬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대학등록금 카드납부 확대 추진

    정부가 대학 등록금을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는 방안 확대에 나섰다. 등록금의 현금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많아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11일 “목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등록금 납부방법을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학마다 주거래 은행이 있는 만큼 거래은행 계열의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낼 수 있는 방안 확대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이르면 이달 중으로 국공립대 사무국장 회의를 열어 신용카드 납부제를 실시 중인 대학들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이의 도입을 적극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분할납부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카드 납부의 경우 목돈 마련이 여의치 않은 학부모들이 주로 이용한다. 2002년 1학기 때 7개 대학에서 처음 도입한 이래 2003년 1학기에 112개 대학으로까지 확대됐으나 현재는 사이버 대학과 지방대학 등 64곳에서만 실시 중이다. 사이버대학들은 1.5~2% 안팎의 수수료를 학교측이 내고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들은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카드 납부 방식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독자의 소리] 사회적 관심으로 생계형 범죄 막자/천안 동남경찰서 사회약자보호센터 윤정원

    최근 계속된 경제난 심화로 절도 등 생계형범죄가 급증하면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절도 발생건수가 2006년 18만건, 2007년 19만건에서 지난해 21만건으로 급증했다고 한다. 옛말에 “배가 고프면 정승도 담을 넘는다.”는 말이 있듯이 생계형 범죄는 힘든 경제적 여건으로 극한의 상황에 몰리게 된 서민들이 우발적으로 저지르는 범죄 형태이다. 실제로 지난 12일 화물차를 운전하다 일자리를 잃게 된 50대 남자가 전선회사 자재창고에서 전선 17만원어치를 훔치는가 하면 고물상을 운영하는 40대 남자는 수입이 줄자 빈 집만을 골라 보일러 등을 빼내오다 붙잡혔다. 이러한 범죄는 특별히 계획적 범의를 가지고 저지르는 것이 아닌 만큼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각별한 주의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생계형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벌과금 분할납부와 형량을 낮춰주는 대책도 필요하지만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복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무엇보다 서민들이 사회적 울타리를 넘기 전에 관심을 갖고 고통을 함께 나눠야 한다. 천안 동남경찰서 사회약자보호센터 윤정원
  • “채권입찰제 폐지하라”

    수도권 최대의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는 경기 판교 택지개발지구가 부동산가격 하락에 맥을 못추고 있다. 얼마 전 로또복권 당첨에 비유됐던 아파트 당첨자의 분양권 포기로 떠들썩하더니, 이제는 주민들이 채권입찰제 폐기 요구로 연일 시끄럽다. ●소급 폐지후 분할납부금 환급 요구 판교입주예정자연합회는 21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채권입찰제 전면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집값이 떨어져 사실상 시세차익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채권입찰제에 따른 자금을 마련하느라 부담이 컸다.”면서 “채권입찰제를 소급해 폐지하고 분할납부한 금액 전액을 환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2006년 분양받을 당시에 판교 분양은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되면서 채권입찰제를 도입했다. 정부가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때 매입할 채권액수를 약정한 뒤 채권액이 많은 순서에 따라 당첨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집값 떨어져 자금 마련 부담 이 때문에 판교의 분양가는 주공의 3.3㎡당 분양가 1300만원이 아닌 주변 시세(분당지역 등)의 90%로 1800여만원에 분양됐다. 결국 500여만원 상당의 채권을 구입해 분양을 받은 셈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경기하락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3.3㎡당 분양가는 2006년 1800만원선에서 최근에는 1500여만원선으로 300여만원이나 떨어졌다. 인근 시세의 90%를 적용하던 기준 역시 80%까지 내려갔다. 이 때문에 동판교 마지막 분양 물량인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의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아파트 388가구의 분양가는 1588만원선으로 2년 전인 2006년 분양가보다 200여만원이 떨어져 채권입찰제를 적용받지 않았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산은 “한화 자금계획 다시 제출하라”

    대우조선해양 매각 본계약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파는 쪽인 산업은행과 사는 쪽인 한화그룹의 막판 기싸움이 팽팽하다. 산은은 13일 한화의 자금조달 계획서를 퇴짜놓았다. ”다시 짜서 이번 주 중으로 제출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산은 측은 “최근 한화가 대우조선 인수와 관련한 자금조달 수정계획서를 가져왔으나 전반적으로 내용이 미흡하고 이행각서(MOU) 내용과도 어긋나 돌려보냈다.”며 “이번 주 중으로 인수대금을 충당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다시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당초 지난해 말 대우조선 매각 본계약을 맺으려 했으나 한화측이 ‘금융시장 악화 등에 따른 자금조달 계획 차질’을 호소하자 시한을 이달 말로 한 달 연기했다. 아울러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한화 계열사 자산을 사주는 방식으로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자금 조달을 돕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한화는 서울 장교동 사옥 등 3조원 규모의 자산을 PEF로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화 계열사인 대한생명도 PEF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PEF 방안이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면서 본계약의 실타래가 풀리는 듯했으나 물밑에서는 치열한 힘겨루기가 병행됐다.6조여원의 인수대금을 써낸 한화는 “대우조선의 기업가치가 최대 4조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듣기에 따라서는 대우조선 포기도 불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물론 한화 측은 “대우조선 인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본계약 조건을 유리하게 조성하려는 전술로 풀이된다. 한화는 오는 3월까지 완납해야 하는 대우조선 인수대금을 몇 차례에 걸쳐 나눠 내게 해달라고 산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산은은 “분할납부는 MOU에 위배된다.”며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태도다. “한화가 계속 언론플레이를 한다.”며 잔뜩 불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은은 “한화가 자금조달 계획서를 다시 가져오면 실현 가능성을 면밀하게 따져 매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매각을 백지화할 수도 있다는 배수진의 전략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産銀 “사모펀드로 한화 자산 사 주겠다”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매각 협상자인 한화를 향해 당근과 채찍을 함께 꺼내 들었다. 사모투자펀드를 조성해 한화그룹의 자산을 사 주겠다는 제안이다. 오는 30일 본계약 체결을 앞둔 사실상 마지막 제안이어서 이제 대우조선 매각의 공은 다시 한화로 넘어갔다. ●산은 “매각해 돈남으면 도로 줄 수도” 산은이 건넨 당근은 대우조선해양 매각 자금을 내는데 부담을 느낀다면 사모투자펀드(PEF)를 만들어 한화그룹의 자산을 매입해 주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매입한 자산을 되팔아 남는 수익은 한화에 돌려주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8일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자금 조달을 돕고자 기관투자가와 함께 PEF를 조성해 한화그룹의 자산을 사주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산은이 주도적으로 기관투자가 등으로 구성된 투자그룹을 만들어 한화 자산들을 사들이고, 한화는 이 대금을 받아 대우조선 인수 대금으로 지급하는 형태다. 민 행장은 또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 한화가 싼값에 자산을 매각했다는 우려를 없애주기 위해 PEF가 3~5년 뒤 자산을 되팔아 남는 수익을 한화에 돌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검토안까지 수용된다면 파격적인 제안이다. 민 행장은 “한화 입장에선 손해볼 것이 없다.”면서 “제안을 받아들이면 한화는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자산매각을 통해 인수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한화와 대우조선에 윈-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산은은 이 제안이 ‘마지막 카드’라며 한화를 압박했다. 민 행장은 “한화가 수용하지 않으면 대우조선 인수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고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취소하고 3000억원의 이행보증금을 몰취하는 등 매도인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수자금 분할납부 등 한화의 요구 사항은 더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한화 리조트 등은 매각 고려 안해” 사실상 최후통첩을 받은 한화는 고민 중이다. 한화 측은 “7일부터 내부 협의 중”이라면서 “매수조건 등 산업은행의 제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부 매력적인 제안이 포함됐지만 한화의 고민은 여전하다. 가장 큰 문제는 한화 측이 산업은행의 제안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모두 6조 5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자금을 마련 하기에는 돈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점이다. 한화는 애초 인수자금을 보유한 현금 2조원, 은행차입과 재무투자로 2조원, 대한생명 지분 21%와 경기 시흥 군자매립지 매각 등 부동산과 지분매각을 통해 3조원 정도를 마련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한생명 주가가 내려가 계획이 어긋났다. 특히 은행들이 대규모 대출을 꺼리고 있고 경기침체로 다른 재무 투자자를 찾기도 쉽지 않다. 일부에선 ‘갤러리아백화점이나 한화리조트 등 매각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정작 한화는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며 손사래를 쳤다. 알짜배기 계열사를 매각하면서까지 대우조선을 사들일 생각은 없다는 것이 이유다. 이 때문인지 한화관계자는 이날 “인수 자금 분할 납부 등은 이미 이사회에서 결의한 사안이므로 우리의 입장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일단 시간은 산은 편이다. 산은이 실제 ‘매도인 권리행사’에 나선다면 한화는 고스란히 3000억원을 날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조만간 한화가 태도를 결정지을 것이란 의견이 제시된다. 하지만, 제안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특혜시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영규 김효섭기자 whoami@seoul.co.kr
  • 부실기업 구조조정 이달내 결정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일부 대기업 운명이 이달 결정된다.1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건설·조선업체에 대한 신용평가 세부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등급(A~D) 분류작업이 본격화됐다.C등급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D등급은 퇴출절차를 밟게 된다.건설사의 경우 부채비율 300% 이상,차입금 의존도 50% 이상,매출액 대비 운전금 비율 70% 이상,미분양률 40% 이상이면 D등급에 해당된다. 조선사는 수주 잔고가 1년치 미만이고 선박 건조 경험이 전무하며 선수금 환급보증서(RG) 발급률이 70% 미만 등이면 D등급에 해당된다.이르면 이달 말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 매각 본계약도 이달 31일이 시한이다.사는 쪽인 한화와 파는 쪽인 산업은행이 대금 분할납부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회생과 부도의 갈림길에 서 있는 쌍용자동차,워크아웃 진통을 겪고 있는 C&중공업,재매각 작업이 추진 중인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매각이 무산된 쌍용건설 등도 처리방향이 나올 전망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대우조선 본계약 한달 연기

    대우조선해양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과 우선협상대상자 한화컨소시엄의 본계약 체결 시한이 당초 29일에서 1개월 연장됐다. 산업은행은 28일 “한화컨소시엄과 예정대로 29일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더라도 이행보증금 몰취와 우선협상대상자 자격 취소 등 매도인의 권리 행사는 내년 1월30일까지 1개월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우조선 매각 본계약은 양해각서에 따라 29일 체결돼야 하지만 이번 사안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중대성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이어 “한화컨소시엄의 자체 자금 조달 노력이 선행돼야 하지만 한화가 요청해오면 수용 가능한 가격 및 조건으로 한화의 보유 자산을 매입하는 등의 방법은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고 “한화는 내년 1월 말까지 보유 자산 매각 등의 실현 가능한 자체 자금 조달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산은은 그러나 “한화 측의 자산을 담보로 한 대출 등 자금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다.”며 한화가 요청한 잔금분할 납부와 인수가격 조정 등은 거부했다. 정인성 산은 부행장은 “한화 보유 자산 매입 외에 대우조선 매각 가격은 조정할 수 없고 잔금 납입도 3월말까지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쌍용건설 매각에 나섰던 자산관리공사는 양해각서에 체결된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국제강에 부여했던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박탈했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측은 “산은이 금융여건의 현실적 어려움을 이해한 것은 진일보한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현실적 난관을 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추가적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 노조는 “기본적으로 한화측이 자금조달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온 이번 조치는 근본적 문제해결이 아니며,산은과 한화가 ‘핑퐁게임’을 하듯 이번 문제를 서로에 떠넘기고 있다.”며 조속한 매각 타결을 촉구했다. 조태성 김효섭기자 cho1904@seoul.co.kr
  • 대우조선 인수 ‘윈윈해법’ 찾을까

    대우조선해양 우선협상자인 한화가 인수대금 분할납부에 이어 실사문제를 들고 나왔다.본계약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유리한 조건을 얻기 위한 막판 수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다. 겉으로는 한화와 산업은행이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당장 조건부로 분할납부 승인설이 흘러나오는 등 서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데 양측 모두 고심하고 있다.자칫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된다면 한화와 산업은행의 손실은 물론 인수·합병(M&A)시장 전체가 급랭하는 등 손실이 더 크기 때문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되면 그동안 인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이미 3000억원 이상을 이행보증금으로 납부한 한화그룹은 물론 산업은행으로서도 손실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경기침체 등으로 다시 입찰을 한다고 해도 6조원 이상 가격을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또 앞으로 예정된 하이닉스,현대건설 등의 매각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M&A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결국 파국보다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산업은행이 최근의 금융경색 등을 감안해 한화그룹의 분할납부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또 한화그룹 외에 다른 원매자를 찾기 쉽지 않은 데다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반발로 실사를 하지 못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본계약 체결 시기 연장에 합의할 가능성도 있다. 당장 이날 한때 산업은행 주변에서는 한화측에 대한생명 지분과 한화유통 지분을 담보로 인수대금 분할납부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이에 대해 산업은행과 한화그룹 모두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자구노력을 전제로 한 분할납부 승인도 윈-윈해법 중 하나다.산업은행으로서는 자칫 생길지도 모르는 계약변경 시비나 특혜시비를 한화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해결할 수 있고 한화 입장에서는 당장 분할납부라는 실리를 통해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한편 한화석유화학,㈜한화,한화건설 등 한화그룹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본계약 체결 이전에 확인 실사를 거치거나 이에 준하는 보완장치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결의했다.한화 관계자는 “최근 조선업 경기 냉각 등으로 인한 수주 취소,신규수주 부재 및 잠재부실 발생 우려 등 대우조선해양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아 확인 실사를 거쳐 본 계약을 체결하거나,또는 이에 준하는 보완장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입장도 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대우조선해양 양해각서에서 규정한 지급조건에 따른 자금 집행은 회사의 재무 상황과 경영에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매매 대금의 지급 조건을 완화하도록 산업은행과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화그룹은 6조 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대우조선의 인수대금 납부기간을 연장해 절반가량인 3조원가량만 기간내 납부하고 나머지는 유예기간을 달라는 것이다.또 분할납부를 전제로 대우조선해양의 정밀실사 뒤 본계약을 체결하거나 숨겨진 부실 등이 발견됐을 때 보완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날까지 한화 측의 요구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한 산업은행측은 M&A를 담당하는 기업금융4실을 중심으로 밤늦게까지 긴급회의를 여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하지만 법률검토가 끝나지 않아 이날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산업은행측은 28일 오후쯤 구체적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수입 먹거리 통관때 사전검사”

    “수입 먹거리 통관때 사전검사”

    앞으로 국민건강에 위해가 의심되는 수입 먹거리에 대해선 통관 단계에서 검사를 실시해 보건당국에 통보된다.수입쇠고기 및 멜라민 파동 등 수입 먹거리 논란 속에 세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으로, 향후 수입 식품 통관이 한층 엄격해질 전망이다. ●수입식품 통관 한층 엄격해질 듯 허용석 관세청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불법 먹거리 수입 논란과 관련 세관이 어정쩡한 위치에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허 청장은 세관의 ‘선제적 역할론’을 강조했다.식품과 마약류 등 국민 건강에 이슈가 될 만한 사안에 대해 관세중앙분석소가 사전 분석을 실시해 책임기관에 알려 사태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다. 현행 식품안전검사는 식약청 소관이다.때문에 세관은 식품수입 신고필증 확인 후 통관만 하면 됐다. 하지만 사건이 터질 때마다 통관의 문제점이 지적됐고,세관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비판이 거셌다는 인식에 따라 이번 조치를 내놓게 됐다. 관세청은 이미 최근 종이형상 물품에서 마약류인 ‘엘에스디(LSD)’가 검출돼 이를 국과수와 식약청에 긴급 통보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허 청장은 “법적 책임은 없지만 (세관의)소극적 자세에 대한 비난을 면키 어렵다.”면서 “검역기관보다 먼저 할 수 있는 업무를 적극적으로 찾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표적인 규제행정으로 비판받아온 관세행정을 친기업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관세청의 기업 지원은 거시경제적인 측면에서 이뤄진다.”면서 “돌려줄 세금은 최대한 빨리 내주고,납세자가 낼 세금은 천천히 나눠서 내도록 하는 게 큰 원칙”이라고 강조했다.환율상승과 금융시장 경색으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허 청장은 “이달부터 키코(환헤지상품) 가입으로 손실을 입은 업체와 중소 수출입기업 등에 대한 관세 납기연장과 분할납부 등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올해 1조원과 내년 5월까지 3조원 등 6개월간 4조원의 지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아울러 당분간 관세심사를 유보하고 심사 중인 것은 조기에 종결하도록 해 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FTA가 기회 되도록 기업들 적극 지원 허 청장은 또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최근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FTA 활용전략 사례 발표대회도 가졌다. 그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절차와 규정으로 기업들이 FTA를 해외시장 확대의 기회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칠레에서 무관세로 화훼 구근(알뿌리)을 들여와 최대 화훼 소비국인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하는 모델은 단순하지만 참고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관세행정 내년 G7 수준 도약 기반 마련 허 청장은 “관세행정의 패러다임이 ‘신속’에서 ‘안전‘으로 전환되고 무역량이 증대되는 등 변화에 맞춰 새로운 관세행정 발전전략(WBC 2012)을 수립했다.”면서 “시행 첫 해인 내년에는 관세행정이 G7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데 주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자금난 중소수출입기업 지원

     관세청은 25일 환율상승과 금융시장 경색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입기업 등을 위해 관세 납기연장과 분할납부를 허용하기로 했다.  관세청이 마련한 중소수출입기업 지원대책에 따르면 환율이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한 점을 감안해 성실 기업에 대해 지난해 납부세액의 30% 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간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를 허용해 주기로 했다.또 물가안정화 품목 관련 수입업체와 KIKO 손실 업체도 중소기업중앙회 추천을 받아 납기연장을 신청하도록 했다.  관세청은 이번 지원대책을 내년 5월까지 시행할 경우 중소기업 2조 2000억원,물가안정화품목 1조 8000억원 등 모두 4조원의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지원규모는 올해가 1조원,내년 5월까지 약 3조원이다.  관세청은 또 수입업체가 관세를 체납했더라도 수입물품 압류 없이 통관을 허용해 사업의 계속성을 보장하고 체납세액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기영 관세심사국장은 “경제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명백한 탈루위험이 있는 업체를 제외하고 관세심사를 유보하는 한편 진행중인 관세심사도 조기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국장은 “다만 외화 과다지급업체와 불요불급한 사치성 소비재 수입업체 등에 대해서는 관세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휘청대는 세계금융] 속타는 송금·투자자들

    [휘청대는 세계금융] 속타는 송금·투자자들

    8일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를 뚫고, 코스피 지수는 1300선이 뚫리면서 송금자나 투자자 모두 공황 상태다. 앞으로 더 악화되리라는 불안감이 큰 탓이다. 자영업자 김모(45)씨는 요즘 미국에 보낸 딸아이 학비가 큰 고민거리다. 매달 보내는 생활비야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문제는 다음 학기 초에 한꺼번에 내야 할 학비와 홈스테이 비용. 목돈이다보니 환율로 인한 타격은 더 크다.“계산해보니 환율이 지금 이 수준에만 머물러도 얼추 400만원은 더 들겠더라고요. 유학원 통해서 분할납부 방식 같은 걸 물어보고는 있지만 환율이 더 오르면 계속 다니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학연수 비용 이미 150% 올라 해외 출장이 잦은 IT영업직 전모(35)씨는 10월 말 유럽출장을 앞두고 일찌감치 환전을 해뒀다.“바이어들 만나서 식사대접을 한다든지 해서 이래저래 잘게 들 돈이 많은데 현금을 잔뜩 들고 가는 건 사실 부담스럽죠. 그래도 변동환율이 적용되는 신용카드보다는 돈을 아낄 수 있다고 해서 현금으로 바꿔놨습니다.” 앞으로 출장이 더 걱정이다.“안 갈 수 없는 출장인데 긴축해야 한다며 총무부에서는 눈치를 계속 줘요. 벌써 3명 보낼 출장을 1명으로 줄인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러면 출장이 곧 지옥이 되는 거죠.” 이번 겨울방학에 단기 어학연수를 다녀올 예정이었던 K대 대학원생 박모(27)씨 역시 걱정이 태산이다. 어학원에 등록한 뒤 짬짬이 박사 과정 등을 알아볼 계획이었는데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비용만 이미 150% 인상이다.“외환위기 때 유학생이나 어학연수생들이 줄줄이 귀국했다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계획이야 열심히 세우고 있는데 솔직히 엄두가 안나네요.” 주식·펀드 투자자들이 불안감도 마찬가지다. 이미 수익률 -35%의 펀드를 보유한 구모(37)씨는 아예 신경을 끊었다.“지금이야말로 저가분할매수에 들어가야 한다거나 장기로 적립식 투자를 하라던 증권사 보고서는 이미 잊은 지 오래예요. 궁금하니까 주식 시세를 들여다보기는 하는데, 볼 때마다 그냥 도 닦는 심정입니다.” ‘안하면 바보’라던 펀드가 이렇게 애물단지가 될 줄을 미처 몰랐다는 푸념이다. 구씨는 그래도 자기 사정은 나은 편이란다.“주변에 멀쩡한 적금까지 깨가며 펀드에 들었던 사람들도 많아요. 그래도 저는 나은 편이라고 위로하는 거죠.” ●투자상품 불신 커진게 더 문제 전문가들은 손실 그 자체보다 약세장이 오래되면서 투자상품에 대한 불신이 높아졌다는 것이 더 문제라고 본다.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계좌수의 감소세가 한 증거다.8월 말 기준으로 국내외 주식형 펀드 계좌 수는 1784만 5755개로 두달전에 비해 32만 4416개(1.78%)가 줄었다. 손실이 얼마든간에 펀드를 털고 나가는 사람이 늘었다는 얘기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리서치 팀장은 “이미 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채권이나 은행 예금으로 만회할 수 없다.”면서 “펀드를 그만 두더라도 어느 정도라도 손실을 만회한 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행정안내문 쉬운 우리말로 쓴다

    양천구는 7일 행정 안내문에 등장하는 어렵고 딱딱한 말을 쉽고 친절한 용어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종 독촉장과 시정·규제 안내문에 사용하는 행정용어를 쉬운 말로 바꾼 표준안을 만들어 시행에 들어갔다. 구는 안내문에서 ‘지시’ ‘명령’ ‘시정촉구’ ‘강제징수’ 등 고압적인 표현을 없애고 어려운 한자어는 우리말로 풀어 쓰도록 했다. 예를 들어 기존의 변상금 고지서 설명서는 ‘시유지를 귀하께서 무단점유했던 사항에 대한 변상금에 대해 분납변상금 고지서를 송달하니…납부기한 내 매각 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식으로 돼 있어 한번 읽어봐서는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 바뀐 표준안은 같은 내용을 ‘귀하께서 서울시 소유의 땅을 계약없이 사용하신 사항에 대해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변상금 고지서를 보내드리오니…기일 내에 매매대금을 내지 않으시면 연체료가 가산됨을 알려드립니다.’로 풀어 썼다. 구는 12개 부서가 사용하는 44건의 안내문중 법규 개정이 필요하거나 서울시 공통 서식을 따라야 하는 것을 제외한 20건의 안내문에 새 표준안을 즉각 적용토록 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그동안 각종 안내문에 사용하는 행정용어가 고압적이고 딱딱했다.”면서 “주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용어를 순화해 한층 주민 곁으로 다가서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민원처리기간 단축 작업 완료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2차 작업을 완료했다. 옥외광고업 변경등록은 7일에서 3일, 옥외광고업 신고필증 재교부신청은 4일에서 즉결 3시간으로 각각 줄였다. 차고지 설치 확인신청은 14일→7일, 화물자동차운송사업 허가는 20일→10일, 개발부담금 분할납부신청은 30일→15일 등이다. 음반·비디오제작업, 장애인보장구의료비지급 등 19개 부서,130종 민원의 처리기간이 짧아졌다. 공보과 410-3323.
  • 高수학여행비 174만원 ‘돈 여행’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부모 조모(54·여)씨는 걱정이 태산이다. 학교 수업료에 학원비 등 다달이 나가는 교육비만도 50만원이 넘는데 이달에는 100만원이 훌쩍 넘게 생겼다.50만원이 넘는 딸의 수학여행비 때문이다.“친구들 다 가는데 안 보낼 수도 없잖아요. 자식 해외여행 간다는데 빚을 내서라도 보내고 싶은 게 부모 심정 아닌가요. 그런데 무슨 애들 수학여행비가 왜 이렇게 비싼지….” 바야흐로 ‘수학여행’의 계절.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4월 말 중간고사가 끝나면 수학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한숨 소리는 깊어만 간다. 해외 수학여행이 ‘대세’가 되면서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의 ‘2007년 수학여행 실시현황’에 따르면 서울시내 238개 국·공·사립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한 곳은 경복여고로 174만원(호주)에 달했다. 경복여고는 호주 말고도 일본·중국·싱가포르 등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호주 이외의 지역 역시 비용이 80만∼90만원에 이른다. 다음은 서울사대부고로 89만 5000원이다. 염광고 86만 9000원, 환일고 74만 8000원, 개포고 73만 9840원(이상 일본)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전체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평균비용은 27만 2000원으로 저소득층에게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경복여고 관계자는 “우리는 자매결연 학교를 직접 방문해 홈스테이 방식으로 머물다 오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크다.”면서 “액수가 크지만 분할납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이 그리 크지 않고,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학부모의 말은 달랐다. 이 학교의 학부모 A(45)씨는 “분할납부를 한다고 해도 매달 수십만원을 내야 하는데 부담이 되는 것은 마찬가지”라면서 “사교육비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 수학여행비를 보니 공교육비 문제도 심각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아쉬워했다. 문제는 이런 ‘고액 수학여행’이 가격만큼 제몫을 해내고 있는가에 있다. 지난해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김모(18)군은 “중학교 시절 경주로 갔던 수학여행보다 시설이 훨씬 열악했다.”면서 “40명이 넘는 인원을 한 방에 몰아넣고 잠을 재우고, 음식도 형편없었다.”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비주거용 건물 재산세 최대 60% 인하

    비주거용 건물 재산세 최대 60% 인하

    올해부터 상가와 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건물에 대한 재산세 부담이 최대 60%까지 줄어든다. 또 재산세 분할납부 기준도 하향 조정돼 10만명 이상이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기업적 지방세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지원대책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지방자치단체가 비주거용 건물 재산세율을 50% 범위 내에서 자율 인하할 수 있는 ‘자체조정권’이 부여된다. 이는 상권이 침체된 상가나 공실률이 높은 오피스텔, 가동률이 떨어지는 공장 등 시가에 비해 과표기준이 지나치게 높은 지역이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고층·대형·특수 건물과 공장 등에 추가 적용되는 5∼40%의 재산세 가산율도 단계적으로 축소 또는 폐지된다. 이 경우 전체 비주거용 건물 415만건 가운데 64%인 266만건에서 재산세 부담이 평균 5∼10%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처럼 자체조정권 도입 및 가산율 폐지로, 비주거용 건물 재산세 부담은 지역에 따라 최대 60%까지 감소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비주거용 건물 재산세 부과총액은 7240억원이다. 행안부는 또 재산세 분할납부 기준을 기존 1000만원 이상에서 500만원 이상으로 낮춰 오는 7월 1기분 재산세 납부 시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해 재산세 500만∼1000만원 납세자는 9만 8000명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해외여행 카드 사용때 이것만은 꼭…

    해외여행 카드 사용때 이것만은 꼭…

    ‘태평양의 푸른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해변, 그리고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 아래 각국에서 모인 관광객들과 한데 어우러지는 휴양지의 밤’ 해외 여행이 일반화된 요즘, 여름휴가 하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광경이다. 그러나 자칫 휴가길에 낭패를 보는 경우도 종종 벌어진다. 여행길의 ‘분신’인 신용카드와 관련해서다. 여행길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출국 전 출입국정보활용서비스, 문자메시지 서비스(SMS) 등을 신청해야 한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해외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사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해외여행을 위한 중요 ‘팁’이다.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이용하세요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처럼 환율하락기에는 해외에서 현금보다 신용카드를 쓰는 게 유리하다. 카드결제 환율은 카드 거래일의 2∼3일 이후 날짜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출국 전에 환전하는 것보다 국제직불·체크카드로 해외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는게 훨씬 유리하다. 여신금융협회가 최근 소개한 해외 신용카드 사용 피해 예방법의 제1원칙은 출입국정보활용서비스를 각 카드사에 신청하는 것. 출국 기록이 없는 회원의 신용카드에 대해 해외에서 승인 요청이 들어오면 카드사는 승인 거부 등의 조치를 취해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다. 반대로 회원이 입국한 뒤에 해외에서 카드 승인 요청이 들어와도 같은 방법으로 부정 사용을 방지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한 번 신청하면 출입국 때마다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SMS 서비스 또한 빼놓을 수 없다.SMS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신용카드 결제내용도 본인의 휴대전화로 알려주면서 신용카드가 부정사용될 경우 곧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신용카드사 신고센터 전화번호를 메모하는 것도 필요하다. 해외에서 카드를 잃어버렸을 때 바로 카드사에 신고하면 피해액을 줄일 수 있다.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도 활용해 볼 만하다. 체류 국가에서 비자·마스터카드와 연계해서 임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의 유효기간과 결제일도 출국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해외체류 중에는 분실·도난의 위험 때문에 유효기간이 경과해도 새 카드발송이 불가능하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해외 체류 중에 카드대금이 연체되면 현금서비스 등의 카드 사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출국 전 미리 결제대금을 내는 게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해외여행 전용 카드상품도 눈길 각 카드사별로 해외 여행 때 유리한 카드 상품을 내놓고 있다.KB카드 KB포인트리 파인 플래티넘카드는 해외 이용금액에 대해 1%까지 적립해준다. 국내 기타 가맹점 적립률 0.4%보다 두배 이상 높다. 마일리지 혜택도 빼놓을 수 없다. 외환은행 New 스카이패스 카드는 해외 이용액 1500원당 3마일, 면세점 사용 1500원당 2마일 적립 등 업계 최고의 적립률을 자랑한다. 결제일 2∼3일 영업일 전 콜센터로 신청하면 해외 결제 금액을 최장 12개월까지 나눠 낼 수 있는 이용액 분할납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K 플래티넘은 해외에서 사용할 때 1500원 당 2마일을 쌓을 수 있다. 풍부한 여행 관련 서비스도 제공된다. 국내·국제선 항공권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의 프리비아를 통해 온라인 구매시 10% 할인되고,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해주는 여행자보험에도 무료로 가입된다. 롯데 아멕스 골드카드도 해외여행객을 위한 특화 상품이다.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모든 노선 7% 할인 또는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만 있어도 제휴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구매액 1000원당 1포인트(1마일)씩 적립되고 마일리지로 전환도 가능하다.24시간 해외 긴급 한국어 도움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한 프리미엄 아멕스카드는 미국·캐나다 국적기를 제외한 국제선 9%,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5%를 할인해 준다. 항공권이나 여행 상품을 결제할 때 처음 한 번에 한해 2만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LG 트래비즈 카드는 마일리지가 없거나 부족할 때 최대 1만마일까지 먼저 이용하고 6개월 이내에 신용카드 적립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는 선(先)마일리지 제도도 도입됐다. 이밖에 삼성카드는 일반 사용금액 1000원당 1마일을 쌓아주는 S마일 카드에 이어 해외 사용액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두 배로 높인 ‘스카이패스 삼성 아멕스 카드’를 내놨다. 적립률은 국내에서는 1500원에 1마일, 외국에서는 1500원당 2마일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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