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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 요지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법률안의 요지와 기타법률안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개정안 기금관리기본법= 공무원연금기금,사학진흥기금,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등 7개 기금을 공공기금으로 지정,기금운용 계획 및 결산을 국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토록 함.설치목적을 달성했거나 필요성이 적은 재외동포기금,새마을운동기금,한국장학기금 등 11개 기금을 폐지함.기획예산처장관은 회계연도마다 기금의 운용실태를 조사·평가,그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한 뒤 기금결산과 함께 국회에 제출하도록 함. 소방법=학생 휴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건축면적에 상관 없이 수용인원이 일정수에 이를 경우 스프링클러 설치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함.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프로그램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를훼손·회피하는 행위를 금지,프로그램저작권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함.프로그램저작권자가 프로그램을 독점적으로 복제,배포할 수 있도록 배타적 발행권을 설정,제3자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통질서를 확립함.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도매시장의 거래제도 다양화를 통해 출하자의 선택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함.시장도매인은 도매시장에서 농수산물을 매수(買受) 또는 위탁받아 도매하거나 매매를 중개함. 은행법=은행이 정관을 변경하거나 자본금을 감소하고자 하는 경우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신고제로 전환,은행 경영의 자율성을높임.은행의 합리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소수주주권의 행사요건을 의결권있는 주식을 기준으로 크게 완화함.은행 이사회에 총 위원의 3분의 2 이상을 사외(社外)이사로 하는 상법상의 감사위원회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함.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융구조조정 과정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효율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의 임직원이 부실 금융기관의 관리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 지방자치법 대한지방행정공제회법 민방위기본법 온천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영화진흥법 국세기본법 조세범처벌절차법 세무사법 관세사법 증권거래법 신탁업법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 선물거래법 증권투자신탁업법 증권투자회사법 보험업법 신용협동조합법 상호신용금고법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주택저당채권 유동화 회사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 공인회계사법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예금자보호법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기술개발촉진법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 체신보험특별회계법 우정(郵政)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 전기통신기본법 전파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법 축산물가공처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농어촌정비법 방조제관리법 농지법 종자산업법 인삼산업법 임업협동조합법 산림법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수질환경보전법 장애인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안=행자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해 다른 법률에 의해 보조금을 교부하는 사업 외의 공익사업을 보조사업으로 선정하여 소요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되,소요경비의 범위는사업비를 원칙으로함.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 및 기타 세법이 정하는 바에 의해 조세 감면 및 소득 계산의 특례를 적용함.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 법안=제주도지사,관계 공무원,유족대표를 포함,20인 이내의 위원을 두는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를 구성함.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음.정부는위령묘역 조성,위령탑 건립,4·3사료관 건립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비용을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함. 컴퓨터 2000년문제의 해결을 위한 특례 법안=컴퓨터 2000년문제와 관련해발생한 손해배상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컴퓨터 2000년문제분쟁조정위원회를설치함.컴퓨터 2000년문제의 해결과 관련해 알게 된 영업의 비밀 및 정보 등을 누설·복제 또는 배포한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에처하도록 하되 이를 병과할 수 있도록 하고,법인의 대표자 등이 관련된 경우에는 양벌(兩罰)규정으로 함. 결함제조물책임법안=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한 생명,신체,재산상 손해를 입은 자에 대해 제조업자 등이 무과실(無過失)책임의 원칙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함으로써 제조물의 소비자와 계약관계가 없는 제3자의 피해에대한 피해구제 수단을 제공하고 제조업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손해 및 제조업자를 안 때로부터 3년으로 함.법의 시행시기는 2002년 7월1일로 함.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접경지역 지원 법안=낙후된 접경지역의 경제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자연환경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통해 통일 기반을 조성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사업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를 조성토록 하고,국고보조금의 인상지원과 기업 설립,사회간접자본,민자유치사업,사회복지 및 통일교육,자연환경보전사업,교육·문화·관광시설,농림해양수산업,재해보상 등에 대해 제반 지원활동을 하며 당해 사업장 인근의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토록 함. 유사 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안=인·허가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에게 출자금 또는 예금 등의 명목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유사 수신행위를 금지함.유사 수신행위를 하기 위해 광고 등을 하는 행위와 상호(商號) 중 선량한 거래자가 금융업으로 인식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함. 부산광역시 등 4개 시·도의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 지방자치단체출연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관한 법률안 지식정보자원관리법 수도권매립지관리에 관한 법률안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요지(下)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3건의 안건 중 13개 법률안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나머지 20건은 14일자 게재)■개정안 먹는물 관리법 먹는샘물의 무자료 거래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먹는샘물의 표지(標識)제도를 도입,수질개선부담금의 탈루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함. 환경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법 상수원보호구역·생태계보전지역·공원구역 등 환경보호지역의 오염행위를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함.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밀렵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매매를 목적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한 경우 징역과 그 이득의 2배 이상 10배 이하에상당하는 벌금을 병과하도록 함.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국가가 광역전철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광역전철의 건설·개량에 필요한 비용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간 분담에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함. 건설산업기본법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거용 건축물로서연면적이 661㎡를 초과하거나 주거용 이외 건축물로서 연면적이 495㎡를 초과하는 건축물과 연면적이 495㎡ 이하라도 대통령령이 정하는 다중 이용 건축물의 건축 또는 수선에 관한 건설공사는 건설업등록을 한 건설업자가 시공하도록 함.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 개발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정상지가상승분을 산정함에 있어 종전에는 전국의 평균지가변동률에 의하도록 했으나,앞으로는 개발사업을 시행한 당해 시·군·구의 평균지가변동률에 의하도록 함으로써 정확한 개발부담금이 산정될 수 있도록 함.개발사업의 시행자가 조합일때 종전에는 조합이 해산된 경우에 한해 조합원에게 개발부담금을 부과·징수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조합이 해산되지 않더라도 조합의 재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조합원에게 대통령령이 정하는 분담비율에 따라 개발부담금을 부과·징수할수 있도록 함. 임대주택법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 공동주택단지에 입주하는 임차인은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임대주택의 관리규약,관리비,시설의 유지·보수 등을 임대사업자와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임대사업자와 임차인대표회의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시·군 또는 자치구에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함. 담배사업법 공고된 판매가격 이상으로 제조담배를 판매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일정 기간 동안 제조담배를 판매하지 않는 등의 경우 종전처럼 소매인 지정을 취소하는 대신 영업정지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정처분의 적정성을 기하도록 함. 국유재산법 국가 소유 주식의 매각을 금융기관·증권회사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매각방법도 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에 의하는 방법 외에 유가증권시장 또는 협회중개시장 밖에서 다수인을 상대로 매각할 수 있게 함으로써공기업의 민영화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함. 물품관리법 물품의 자연소모가 생긴 경우 각 중앙관서의 장이 조달청장에게 통보하던 제도를 폐지하여 불필요한 규제를 줄임. 물품목록정보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 물품정보의 효율적인 관리·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물품목록화의 실익이 적은 정부투자기관의 보유물품을 물품목록제도의 대상물품에서 제외함. 국채법 기금운용체계를 간소화하고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채 발행 및 상환을 관리하기 위한 국채관리기금을 폐지하여 이를 공공자금관리기금에 통합함.시행시기는 기금의 한국은행 위탁에 따른 업무협의 등 준비기간을 감안,2000년 4월1일로 함. 공공자금관리기금법 국채법 개정에 따라 국채 발행·상환 등에 대한 관리기능을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이관함.공공자금관리기금의 잉여자금으로 국·공채 등 유가증권을 매입하거나 금융기관에 예치,대여할 수 있도록 함. ■제정안 국가지리정보체계의 구축 및 활용 등에 관한 법 건교부장관은 지리정보체계의 구축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시책의 기본방향,기본지리정보의 관리및 지리정보체계의 표준화 등의 사항을 포함하는 5년 단위의 국가지리정보체계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함.
  • 공사진동으로 가축 피해 시공업체서 배상해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29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 H농장 대표 김모(44)씨가 서해안고속도로 제5공구 건설공사의 진동으로 돼지 363마리가 유·사산하거나 죽었다며 시공업체인 풍림산업을 상대로 낸 재정신청에서 풍림산업에 617만4,000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위원회는 공사장에서 발생한 최고 73㏈의 진동이 돼지를 크게 자극했다는전문가의 의견을 수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호영기자 alibaba@
  • 물고기 스트레스死 첫 배상결정

    공사장의 소음 및 진동으로 인해 물고기가 폐사한 데 대한 배상 결정이 처음으로 내려졌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는 5일 부산시 강서구 봉림동 연료단지 진입도로 시공회사인 롯데건설과 공사를 발주한 부산시 강서구청에 대해 공사장 소음 및 진동으로 인한 인근 양식장 가물치 집단 폐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2,405만1,400원의 손해를 배상하도록 결정했다.양식장은 공사장에서 100m 정도 떨어져있다. 조정위는 양식업자 변팔수씨(부산시 강서구 봉림동)가 롯데건설이 지난해 1월 다리 공사중 파일항타 공사(교각파일을 땅에 박는 작업)를 하면서 발생시킨 소음 및 진동 때문에 지난해 3,750마리,올해 2,750마리 등 모두 6,500마리의 가물치가 죽어 1억94만4,000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낸 배상 신청에 대해롯데건설과 부산시 강서구청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조정위는 겨울잠을 자는 동안 공사장 소음 및 진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저항력이 약해진 가물치가 이듬해 봄 겨울잠에서 깨어난 뒤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단 폐사했다는 부경대 김인배 명예교수의조사 결과를 수용했다. 그러나 변씨가 양식장 면적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가물치를 기르는 등 관리를 부실하게 한 책임을 물어 요구액 가운데 24%만 인정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각의, 지방교부세 15%로 인상 확정

    정부는 21일 국무회의를 열어 주요 공항,항만,유통단지,화물터미널과 배후지를 관세 자유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국제 물류기지 육성을 위한 관세자유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 3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 법에 따르면 관세자유지역에 반입됐다가 반출되는 외국물품은 관세가 면제되고,내국물품도 관세·주세·특별소비세가 면제되거나 환급되며,부가가치세 영세율이 적용된다.또 관세자유지역에 입주하는 물류 관련 사업체에는 법인세·소득세·취득세 등이 감면된다. 국무회의는 이와 함께 현행 내국세 총액의 13.27%인 지방교부세 법정교부율을 내국세 총액의 15%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을 비롯,국세징수법·국세와 지방세의 조정 등에 관한 법률·소득세법·법인세법·상속 및 증여세법·부가가치세법·특별소비세법·주세법·관세법 등 10개 조세관련 법률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방교부세 법정교부율이 15%로 오르면 내년도 지방교부금은 올해 지방교부금 6조2,000억원보다 8,500억∼9,000억원이 늘어난다. 국무회의는 이와 함께 임대주택 입주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임대주택 입주자들이 임차인대표자회의를 구성,임대주택의 관리규정,관리비,시설유지 및보수 등에 관해 임대주택 사업자와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임대주택사업자와 임차인 대표자회의간 분쟁 조정을 위해 시·군·구에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토록 하는 내용의 임대주택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도운기자 dawn@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金明子 환경부장관

    20세기 산업문명은 인류에게 엄청난 물질적 부(富)와 편의를 선사했다.그래서 보통사람들도 조선시대 임금님조차 꿈꾸지 못했을 풍요로운 의식주에다가 정보·오락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우리는 자신도 미처 모르는 채 많은 것을 잃어가고 있다.자동차,비행기,전철은 사람들을 순식간에 가고자 하는 곳에 편리하게 실어 나를 수 있게 되었으나 그 때문에 굉음과 소음에 시달려야 하는 대가를 치르게 된 것이다.귀를 찢는 듯한 기계의 쇳소리도 부족해서 한밤중에 난데없는 폭주족의 소음에까지 시달려야 하는 형편이다. 소리는 공기의 진동이다.그것이 우리 마음에 어떤 감흥을 불러일으킬 때 그것은 아름다운 소리가 된다. 전설 속의 에밀레종 소리는 우리의 영혼을 울리는 소리였다.그리고 정지용 시인이 읊은 ‘향수’ 속에는 그리운 고향의 모습이 아름다운 소리로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실개천이 옛이야기를 지즐대고,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울며,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가 말을 달리고,엷은 조름에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소리가 들린다’.얼마나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소리의 향연인가. 그런데 아름다운 소리,그리운 소리가 사라지고 있다.대신 온갖 불협화음과 소음이 세상에 가득 채워지고 있는 듯하다.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신청된 조정사건 가운데는 악취보다도 소음·진동으로 인한 분쟁이 가장 많다고 한다.아파트에서는 아래 윗집 사이에서 소리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우기 일쑤고 ,전자기기가 내는 사이키델릭 사운드가 자연의 소리를 몰아내고 있다.이렇듯 정다운 소리가 사라져가는 만큼 우리들의 정서도 황량하게 메말라가고 있다. 환경부는 KBS와 함께 ‘아름다운 소리 100선(選)’ 공모를 통해 이 땅 어디선가 사라지고 있을 그리운 소리를 모으고 있다.고향의 소리,자연의 소리를 그리워하는 삭막한 도시사람들에게 혹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새,벌레,물 소리 등 살아 있는 생태계의 숨결,얼룩소 우는 소리,뱃고동,다듬이 소리처럼 다정스런 고향의 소리를 담아내는 일은 무형(無形)의자연 유산을 살려냄으로써 잔잔한 추억과 다정한 심성을 살려내고자 하는 작은 노력이다. 김명자 환경부장관
  • 아파트건설 환경분쟁 급증 분쟁조종위 올 100건 접수

    고층 아파트 건설을 둘러싸고 건설업체와 아파트가 들어서는 주변 주민들간의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아파트 건설로 일조권 침해와 소음 및 진동,분진(먼지) 등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옥모씨(56·약국 경영) 등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약국과 가게 등을 운영하는 주민 16명은 지난 6월 20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시공회사인 H사를 상대로 피해보상 소송을 냈다.주민들은 “상가에서 불과 8m 떨어진 곳에 18∼23층짜리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면 일조권과 조망권을 침해받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주민들은 앞서 지난 1월 20일 구청에 진정서를 냈으나 구청측이“절차상 잘못이 없다”고 밝히자 법원에 소송을 냈다.아직 법원의 판결은나오지 않았으며 이 아파트는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어서 시공업체와 주민들간의 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소송을 낸 오모씨(41·보일러업)는 9일 “가게 바로 앞이 고층 아파트로 꽉 막혀 아파트가 완공되면 더 이상 햇볕을 구경하기 힘들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 용산구 도원동 S아파트공사현장 이웃 주민 45명도 굴착기 소음에 시달리다 못해 지난 7월 6일 용산구청에 진정서를 냈다.용산구청이 공사현장주변의 소음을 측정한 결과 생활소음 규제 기준치인 70㏈(데시벨)을 훨씬 웃도는 79.9㏈이나 됐다.새로 들어설 아파트는 17개 동이며 최고 22층짜리다. 서울 송파구 송파2동 미성아파트 주민 1,500명도 아파트 단지 한 가운데 들어설 15∼23층짜리 아파트 재건축 공사와 관련,일조권을 침해받는다며 매일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일부 주민들은 시공업체인 S건설사에 대해 가구당 3,000만원을 보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공업체측은 “주민들의 요구는 무리”라고 반박하고 있다.구청측도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소음 및 진동 관련 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위원회가 설립된 91년 7월부터 92년까지는 1건에 불과했으나 95년 18건,96년 41건,97년 36건,98년 56건 등으로 급증 추세다.이 위원회이강석(李康石·42)심사관은 “소음·진동 관련 분쟁 조정 신청은 아파트 건설에따른 것이 대부분”이라며 “올해에는 신청 건수가 100건을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건설공사 소음·진동이 가축 유산등 피해 불러”

    서해안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소음 및 진동으로 발생한 가축 피해에 대한 배상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를 발주한 한국도로공사와 각 공구 시공업체들은앞으로 인근 축산농가에 미칠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보인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16일 훈일영농조합법인(충남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이 서해안고속도로 5공구에서 발생한 소음 및 진동으로 돼지에 피해를 입었다며 공사를 발주한 한국도로공사와 시공업체인 풍림산업을 상대로 낸 재정신청에 대해 5,296만4,000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훈일영농조합법인은 공사장에서 발생한 진동과 소음 때문에 총 5,984마리의 돼지 가운데 984마리가 유산 또는 사산 하고, 5,000마리가 스트레스로 발육이 부진해 상품가치를 잃었다며 지난 4월8일 모두 4억8,970만원을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재정신청을 냈었다. 앞으로 전국 공사장 주변의 축산농가들이 이같은 손해 배상을 잇따라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는 지난해 11월13일에도 장산부화장(충남 보령시 청라면)이 서해안고속도로 6공구(당진∼서천) 공사장에서 발생한 소음 및 진동으로 닭의 폐사율이 증가하고 산란율이 떨어졌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고려개발을상대로 낸 손해 배상 신청에서 2,233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한 바 있다. 문호영기자
  • 대구 지자체 건축조례 통합

    대구시는 건축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8개 구·군청이 제각각으로운영해 오던 건축조례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와 구·군별로 별도의 건축조례로 운영하던 건축위원회와 건축분쟁조정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시 조례로 통합하고 구·군의 건축조례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난 5월 기업의 경제활동과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중복 및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한 건축법 및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한데 따른것이며,전국 광역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건축물에 관한 신고와 허가 등 건축관련 모든 업무를 통합,운영하게 된다. 개정조례안에는 미관지구내의 건축물과 건설기술관리법에 의해 기술심의를받은 건축물,도시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임시조치법에 의해 건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건축위원회의 심의제도를 폐지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민선자치 2기 1돌…성과와 과제](中)지역이기주의 갈수록 기승

    자치의 부산물로 자치제도 자체를 위협하는 지역 이기주의가 민선 2기 들어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단체장이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놓아도 지역이기주의에 밀려 무위로 그치기일쑤고 여기에 소지역 이기주의마저 확산,자치제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대구 달성군은 민선 2기 출범과 함께 25년 숙원사업인 군청사 이전사업에착수했다.남구에 있는 청사를 달성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여론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청사이전 문제가 본격 거론되자 군의회에서 관련예산을 삭감하는 등제동을 걸고 나섰다. ‘우리 지역이 아니면 안된다’는 각 읍면의 지역이기주의가 빚은 결과다. 온천개발을 둘러싼 경북 상주시와 충북 괴산군,보은군간의 갈등도 민선시대지역이기주의의 한 단면에 다름아니다. 상주시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남한강 상류인 화북면에 문장대 온천관광지 조성을 추진하자 괴산군을 비롯,남한강수계 주민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괴산군은 온천이개발되면 강의 오염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반발하고 있고 상주시는 이를온천개발지와 20㎞ 떨어진 속리산 집단시설지구의 상권 보호를 위한 술책이라며 맞받아치고 있다. 지역이기주의에 밀려 자치행정 자체가 실종된 경우도 있다.부산 사하구에서는 2개 병원이 올해 장례식장을 신축했으나 인근 주민들이 주거환경 악화와교통난 가중 등을 이유로 반대,개장을 못하고 있다.사하구는 주민 설득에 나섰으나 여의치 않자 병원측에 개장의 불가피성만을 통보한 뒤 아예 손을 떼버렸다. 경북도청 이전문제도 서로 ‘우리 지역이 아니면 안된다’는 각 시군들의지역이기주의에 부딪쳐 결국 수억원의 용역비만 날린채 흐지부지됐다. 이기주의를 부추기는데는 지역언론이 큰 몫을 차지한다.지하철 건설 등 국비지원사업과 대기업 빅딜 등 해당지역의 이해와 관련된 사안마다 지역언론이 가세,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이같은 지역이기주의는 ‘내고장 사랑’과 ‘지역이기’를 제대로 구별하지못하는데서 비롯된다. 경북 영진전문대 지방자치연구소 김진복(金鎭福)소장은 “생산적이고 건전한 경쟁이 내고장 사랑이라면 독선적이고 배타적인자세는 지역이기”라며 “이 둘은 분명히 구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려는 자치단체의 노력은 아직은 미미하다.지역이기주의를 해소시킬 목적으로 결성된 광역행정협의회와 시·도분쟁조정위원회는 오히려 지역이기에 밀려 유명무실해지고 있는 실정이다.자치단체들이주민반발을 의식해 행정협의회를 기피하고 있는데다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지방의회가 반대하거나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영남대 우동기(禹東璂·행정학과) 교수는 “지역이기는 국가 균형발전의 저해는 물론 결국 새로운 지역갈등을 야기시킨다”며 “자치단체 또는 주민들이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건전한 경쟁마인드를 갖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남북경제공동위 개최 제의 새달 1일 차관급회담서

    정부는 남북간 각종 교류·협력사업의 확대에 따라 장단기적인 당국간 안전보장장치 마련을 강구중이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남북경제공동위를 통해 투자보장 및 이중과세 방지협정을 추진하되 단기적으로는 금강산 관광에 따른 신변안전문제와 관련,분쟁발생시 당국의 개입 시기와 폭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이를 위해 오는 7월1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남북 차관급회담에서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른 경제공동위 개최를 북측에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또 관광객의 신변안전과 관련한 분쟁발생시 현대와 북한 아태평화위간 협상에 맡겨두지 않고 정부 당국자가 포함된 분쟁조정위를 앞당겨 가동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구본영기자 kby7@
  • 남북교류 정부 개입폭 넓힌다

    남북교류 확대에 따른 당국간 안전장치 확보가 초미의 과제다.민영미씨 억류사건 이후 ‘발등의 불’이다. 정부는 남북관계에서 ‘정경분리원칙’은 큰 틀에선 유지할 방침이다.그러나 각종 교류·협력시 당국 차원의 개입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분명한 지침을 내렸다.남북간 투자보장 및 2중과세 방지협정,인적 왕래시 신변안전보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각적인 대안마련에 착수했다.통일부는 1차 차관급회담평가보고서에서 그 방향을 제시했다.“금강산사업의 안정적 추진 등 남북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과제였다. 그러나 결국은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을 것같다.북측의 당국간 접촉기피증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것은 경제공동위를 열어 남북당국간 합의점을 찾는 일이다.그런 차원에서 오는 7월1일 베이징(北京) 차관급회담에서 이를 제안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중이다. 문제는 단기적으로 북한측이 우리측 민간을 선별,상대하려는 자세를 버리지 않을 때다.정부로선 당국간 투자보장협정 등이 체결되지 않으면 대규모 투자는 허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현재의 국민정서도 마찬가지다. 이미 시작된 사업이라도 신변안전보장문제로 재고될 수 있다.금강산사업의경우 관광세칙 등에서 북측의 자의적 해석 소지가 있는 독소조항이 제거되지 않으면 출항 자체를 계속 유보할 방침이다.이 문제는 현대와 북한 아태평화위의 협상에만 맡기지 않을 태세다. 지난해 7월6일 현대와 북한은 관련 부속계약서를 통해 분쟁발생시 3단계로해결키로 했다.1단계는 당사자(현대·아태간) 해결원칙이다.20일이 경과해도 해결이 안되면 현대와 북한 각 3인씩(남북 당국자 1명씩 포함)으로 구성된분쟁조정위에서 조정키로 했다.그래도 안되면 베이징이 국제상사중재위로 갖고 가도록 돼 있다. 하지만 민씨 억류과정에서 실효성이 없음이 입증됐다.때문에 당국의 개입폭을 넓히는 방안을 강구중이다.다만 구체적 방식에 대해선 “협상 상대가있다”(통일부 黃河守교류협력국장)며 함구하고 있다. 구본영기자 kby7@
  • ‘금강산 관광분쟁조정委’ 생기나

    금강산을 다녀온 많은 사람들은 금강산관광을 ‘하지마 관광’의 전형이라고 말한다.‘안보 관광’에 어지간히 익숙해져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지만금강산을 한번 다녀오면 기가 질린다.“이것은 안된다” “저것도 안된다”는 ‘안된다 투성이’이기 때문이다. 우선 곳곳에 쳐져 있는 철조망과 북한 군인 및 환경감시원의 독기 서린 감시의 눈길에 주눅이 든다.수속 절차의 까다로움과 관습의 차이까지 벌금을물리는 무차별적인 벌칙이 자유로워야 할 관광길을 긴장의 연속으로 만든다. 북한 및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십분 이해하더라도 현재의 관광 행태는 너무지나치다는 지적이다.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내돈 내고 하는 관광인데 온종일 감시받는 기분’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 일쑤다.특히 민영미(閔泳美)씨 억류사건으로 불거진 허점투성이 신변안전보장장치는 ‘통일의 첫 단추’로 평가받는 금강산 관광길의 발목을 잡는 장애요인으로 잠복해 있었다.이번사건을 보며 “언젠가 한번 터질 일이 터졌을 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것도 이 때문이다. 신변안전보장의 현실 금강산 환경관리원은 사실상 북측의 보안요원인데도관광객들은 이를 잊고 행동하기 일쑤다.북한 사람에게 한번쯤 말을 걸고 싶은 마음에서 긴장감을 푼다.이들은 민씨 억류사건 발생때도 귀순 인사에 대한 사소한 몇마디 말을 문제삼았다. 북측은 관광이 시작된 이래 처음에는 금강산 오염문제를 가장 중요시했다. 담뱃불이나 쓰레기 버리기,대소변 등 주로 환경에 관련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이들의 주임무인 것처럼 보였다.‘금강산 1만2,000봉’의 환경을 보전하자는 대명제에 거부반응을 보인 관광객은 거의 없다.변변한 시설도 갖춰놓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이뤄지는 ‘벌금 세례’도 묵묵히 참고 넘겼다. 그러나 최근 북한의 감시는 환경이 아닌 사상쪽으로 쏠린 분위기다.조선아·태평화위원회 황철 참사관은 최근 “환경오염보다 사상오염이 더욱 심각하다”고 말해 남한 관광객들의 사상,즉 말에 대해 트집을 잡기 시작했음을 알렸다.북측은 조만간 관광객들이 탄 버스가 지나가는 온정리마을 주위에 둘러쳐진 철조망을 이중으로 건설하는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자본주의의 바람’이 북한 사회에 급속히 퍼지는 것을 봉쇄하기 위한 것이다. 신변안전보장장치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 민씨 석방 협상을 주도한 뒤 26일 귀국한 김윤규(金潤圭)현대아산 사장은 “협상 과정에서 관광객 억류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다”고 전했다.조만간 남북한간에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신변안전보장장치가 마련될 전망이다. 현재 논의의 주안점은 억류사태 등이 발생했을 때 정부의 즉각 개입을 보장,남북한 당국의 분쟁조정이 가능토록 하는 분쟁조정위 설치.또 ‘관광객이공화국에 반대하는 행위를 했을 경우 공화국의 법에 따라 처리한다’(관광세칙 35조)는 북측이 일방적으로 만든 불합리한 조항의 삭제를 추진중이다.백학림 사회안전부장이 서명한 신변안전보장각서도 사회안전부장 이상의 고위층이 이행 약속을 재천명토록 추진하고 있으나 이를 통해서도 안전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밖에 관광객들은 입·출국 수속 절차의 까다로움,벌금 남용문제 개선,쓰레기통 설치,화장실 증설 등을 필수사항으로 요구하고 있다. 노주석기자 joo@
  •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표정

    23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금강산 관광객 억류사건때문에 긴급소집됐다.여야 의원들은 북한에 억류된 민영미(閔泳美)씨에 대한 송환대책 수립과송환 전까지 금강산 관광선의 출항 중단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또 남북한이 금강산 관광세칙에 합의하지 못해 이 사건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보고 이의보완을 요구했다.그러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해서는 여야간 의견이 갈라졌다. 한나라당 김수한(金守漢)의원은 “정부가 현대의 말만 믿고 수수방관하다사고가 생겼다”며 “이런 식으로 현대에 끌려간다면 정부는 설 땅을 잃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같은 당 이세기(李世基)의원은 “대북포용정책 자체를 시비거는 게 아니라 상호주의마저 버리고 경직 운영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금강산관광사업의 취소와 대북포용정책의 재고를 요구했다. 자민련 이건개(李健介)의원은 “이번 사건은 장기화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어차피 갈 사람도 없는데 금강산 관광을 일시중단하는 것은 대책도 아니다”며 분쟁조정위 가동을 촉구했다. 국민회의 조순승(趙淳昇)의원은“남북한 상호간의 경제원조를 하는 셈치고 금강산 관광은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같은 당 양성철(梁性喆)의원은 “서해교전은 대북포용정책이 단순 유화정책이 아닌 안보에 기반한다는 점을보여줬고 관광객 억류사건도 대북포용정책이 무조건 주기만 하는 일방주의가 아닌 신축적 상호주의란 점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임동원(林東源)통일부장관은 답변을 통해 “민씨 송환전까지는 금강산관광은 중단하기로 했으며 대북 관광대가 지불중단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임장관은 또 “현재로서는 현대측의 판단과 요구도 있고 해서 억류 관광객 송환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대표가 참여하는 분쟁조정위를 곧 가동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관광객의 위법행위 때 공화국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관광세칙을 제의했었지만 남북한간합의되지 않은 상태”라며 “당국간 회담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추승호 기자 chu@
  • 대북 비료지원·송금 중단

    정부는 북한이 베이징 남북한 차관급회담에서 이산가족 문제에 성의를 보이지 않거나 억류중인 금강산 관광객 민영미(閔泳美)씨를 풀어주지 않을 경우오는 26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던 비료지원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임동원(林東源)통일부장관은 23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답변을 통해 “베이징 차관급회담에서 이산가족 문제가 합의되지 않을 경우,북한에 내달말까지 지원키로 한 20만t 중 미인도분 10만t을 보내지 않을것”이라고 비료지원-이산가족 문제 연계 방침을 분명히 했다. 임장관은 “남북 당국간 비공식 접촉에서 차관급 회담 전에 비료 10만t을,차관급 회담에서 이산가족 문제가 합의되면 나머지 10만t을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면서 “북한이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우리도 약속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임장관은 또 “여러가지 정황으로 미뤄 북한이 민영미(閔泳美)씨를 장기적으로 억류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대와 북한간 체결된 금강산관광 부속합의서 17조에 따라 남북한 정부대표가 포함된 분쟁조정위원회 구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달말 현대측이 북측에 제공해야할 800만달러 송금의 일시 중단용의’ 질의에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민씨 송환을 해결하기위해 북한측에 금품을 지불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임장관은 “북한이 금강산 관광세칙을 제의했지만 우리측과 합의되지 않은상태에서 관광선이 출항했다”고 인정하고 “남북한 당국간 회담을 통해 이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베이징 차관급회담에 참석한 우리 정부 관계자도 “금강산 관광객의 신변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북한에 지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북측 대표단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전화연락을통해 차관급 회담 재개일정을 협의했으나 북측이 “상부로부터 지시가 오면연락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차관급 회담 재개 시점은 불투명하다. 베이징 구본영·추승호기자 kby7@
  • 분쟁조정위 7월 설치-전자상거래 소비자 적극 보호

    전자상거래 분쟁조정위원회가 하반기에 설치되고 전자상거래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소비자보호지침이 만들어진다. 산업자원부는 23일 전자거래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산하에 설립될 전자상거래 분쟁조정위는 전자상거래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고 공정한 전자상거래 관행을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학계와 관계인사,법조인,소비자단체 관계자 등 20명 안쪽의 비상임 위원으로 구성돼 중재요청을 받은 지 20일 안에 중재안을 마련,소비자피해를 구제해준다. 일반인들이 안심하고 전자상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지침도 만들어진다.
  • 금융·의료·법률서비스 피해 구제 쉬워진다

    오는 4월 6일부터 금융기관,변호사 사무실과 병원에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바로 소비자보호원에 피해 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소비자가 구입한 물건에 하자가 생기면 제조업체나 유통업자는 새 제품으로 바꿔주어야 한다. 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6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현재 은행·증권·보험회사,변호사 사무실과 병원에서 피해를 입을 경우 소비자들은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료심사조정위원회와 지방 변호사회에 각각피해 구제를 신청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같은 분야별 조정위원회나 소비자보호원 가운데 하나를택해 피해 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재경부 당국자는 “지난해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24만건의 피해사례 가운데 금융기관,변호사 사무실과 병원에서 입은 피해가 1만5,000여건에 달해 소비자보호원이 이들 분야의 피해 구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소비자들이 직접 소비자보호원에 피해 구제를 요청할 경우 분야별 조정위원회보다 간편하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개정 시행령은 구입한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새 제품으로 바꿔주도록 제조업자나 유통업자의 의무를 강화했다.현재는 제품의 물량이 달릴 경우 현금으로 반환하는 사례가 많았다. 정부는 소비자단체가 제조업체에 필요한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했다.소비자단체는 제품의 규격,품질,안전성과 가격 등 필요한 정보를소비자정보요청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제조업체에 요구할 수 있게 된다. 李商一 bruce@
  • ‘금융소비자보호센터’이용자 봇물/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제도/사례

    불의의 사고를 당했는데도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으면 어떻게대응해야 하는가. 증권사 직원이 마음대로 주식을 사거나 팔아 손해를 봤을 때는 어디에 호소해야 하는가. 금융기관이 당초 약속한 금리를 주지 않을 때는 누구와 상의해야 하는가. 이런 일을 당했을 때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융감독원 ‘금융 소비자 보호센터’를 찾으면 된다.금감원은 지난 2월3일부터 기존 4개 감독기관의 민원실을 합친 소비자 보호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금융기관이 잘못했으면 고객의 피해를 구제해주고 고객에게 책임이 있다면자초지종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특히 금융분쟁을 제 3자 입장에서 조정해 주는 금융분쟁조정제도를 활용하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소송을 제기하지않고도 부당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소비자 보호센터는 금감원 직원 6명과 보험사(12명),은행(5명),증권사(2명),카드사(1명) 등에서 파견나온 20명을 합쳐 26명으로 구성돼 있다.하루 상담건수가 평균 400건에 이를 만큼 문의가 쏟아진다. ▒민원 접수 금융기관과의 불공정한 거래 이외에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시책 등으로 소비자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됐을 때도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금융거래 관행이나 새로 바뀐 규정을 문의할 수도 있다. 민원 제기는 직접 소비자보호센터를 찾거나 전화나 팩시밀리,우편,PC통신,인터넷 등으로도 가능하다. PC통신의 경우 하이텔이나 천리안 유니텔에 접속해 ‘go ssb’나 ‘go isb’를 치면 된다.인터넷을 활용하려면 금융감독위원회 사이트(www.fsc.go.kr)로 들어가 ‘참여의 장’을 클릭하면 된다. 민원을 제기하려면 이름과 주소를 밝혀야 한다.신분을 감추고 금감원에 특정한 행위를 요구하는 것은 민원으로 접수되지 않는다.법원 판결에 의해 확정됐거나 재판에 계류중인 것,수사가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사를 요청하거나 민원을 제기할 수 없다. ▒민원 처리 민원이 접수되면 먼저 금융기관과 고객의 이익을 다투는 금융분쟁인지,아니면 금감원의 조치로 처리할 수 있는 감독사항인지 여부를 구분한다.금감원 조치로 가능한 사항은 금감원 감독국이나 조사국으로 민원을 보내고 다른 부처 소관사항이면 민원을 해당 부처로 넘긴다. 금융분쟁으로 판단되는 민원은 금감원 분쟁조정국등에서 처리한다. 금감원은 민원의 내용이 사회통념상 타당성이 없거나 현행 법령이나 제도에 맞지 않으면 기각하거나 민원인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준다.올해 2월까지 접수된 민원 2,202건 가운데 현재 1,617건이 처리됐다.이 가운데 778건은 민원인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결론났다. ▒금융분쟁 조정제도 접수된 민원 가운데 금융기관과 고객의 권리와 이익이부딪칠 때 소비자의 부당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소비자보호장치다. 소송을 제기하면 변호사 수임료 등 비싼 비용을 치르고도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될 분쟁을 빠르면 90일 이내에 처리해 준다. ‘금융감독기구 등의 설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이 분쟁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법조계 학계 금융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 대표로 구성된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두고 있다.조정제도를 활용하는 데 민원인의비용부담은 없다. 분쟁조정 대상기관은 은행 농·수·축협 증권 투신 보험사 종금 금고 신협여신전문기관 등 금감원의 검사를 받은 모든 금융기관이다. 금융분쟁으로 접수되면 분쟁조정국은 당사자의 진술과 해당 금융기관의 사실조사를 거쳐 30일 이내(사실조사 기간 제외)에 합의를 권고한다.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안건으로 회부하고 위원회는 심의 의결을 거쳐 60일 이내에 조정결정을 내린다. 당사자들이 조정결정을 받아들이면 분쟁은 종결되나 거부하면 당사자간 소송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된안건은 모두 10건이다. -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제도 금융감독원은 상속인이 금융기관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한번의 조회로 피상속인(사망인)의 금융자산을 알게 해주는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서비스’를실시하고 있다. 과거에는 상속인이 금융기관이나 협회 등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금융거래 내역을 확인해야 했으나 ‘원스톱 서비스’의 실시로 그런 불편을 덜게 됐다. 조회가 가능한 금융기관은 모든 은행을 비롯해 농·수·축협 중앙회 증권사투신사종금사 상호신용금고 생보사 손보사 등이다. 농·수·축협 단위조합이나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할부금융 및 리스사등 여신전문회사 등의 금융자산은 상속인이 직접 확인해야 한다. 금융자산 여부를 조회하려면 상속자격이 있는 상속인이 서울 여의도 금감원청사 1층에 마련된 ‘금융소비자 보호센터’로 나와야 한다. 대리신청은 비밀보장을 위해 받지 않는다.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 있는금감원 지원에서도 조회 신청을 받는다. 상속인은 ▒피상속인의 사망확인서류(사망진단서나 제적 또는 호적등본 등) ▒상속사실 증명서(상속인 호적등본 등) ▒상속인대표 확인서(다른 상속인동의서 등) ▒신청인 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갖춰 금감원에 마련된 조회신청서와 함께 내면 된다.신청서에는 피상속인의 사망일과 조회 대상자와의 관계 등을 적는다. 신청한 뒤 한달 정도 지나면 각 금융기관 협회에서 상속인에게 직접 전화를걸어 금융자산 여부를 알려준다. 문서로 전달하면 채권자와의 채무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있어 구두로만 알려주고있다.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을 경우 각 협회 민원실이나 소비자보호실 등에 전화를 걸면 된다.협회는 상속인 여부를 확인한 뒤 금융거래 내역을 알려준다. 조회신청 접수처와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금감원 소비자보호센터(02-3771-5692),부산지원(051-240-3931),대구지원(053-429-0408),광주지원(062-220-1607),대전지원(042-220-1234). - 대표적인 금융분쟁 사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대표적인 금융분쟁 사례를 알아본다. ▒다른 사람의 대출에 이름을 빌려주지 말라 이모씨는 97년 9월 친척인 정모씨가 축협에서 1억6,000만원을 빌릴 때 이름을 빌려줬다가 낭패를 봤다.대출한도를 초과한 정씨가 이름만 빌려달라고 요청하자 정씨의 상가건물을 담보로 대출받는데 명의를 빌려줬다.당시 이씨는 지점장과 대출담당 직원에게 이름만 빌려주는 것이어서 상환책임이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축협은 정씨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지난해 12월 이씨를 신용불량자로 분류,대출금 상환을요구했다. 금감원은 이씨가 자필서명했고 대법원이 명의차주에게 법률상 책임을 귀속시키는 점을 들어 이씨에게 대출금을 상환할 책임이 있다고 결정했다. ▒한시적인 장해라도 보험금을 지급하라 김모씨는 지난해 3월 청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목부위 부문(경추부)에 한시적(3년) 3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그러나 교보생명은 영구적인 장애가 아니면 보험금을 지급하기 어렵고 척추의기형이 없는 상태인데다 보조기 착용없이 걸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보험금지급을 거절했다.금감원은 장해가 한시적일지라도 사고가 난 뒤 180일이 지난 시점에서 3년간 장해 판정을 받았다면 앞으로의 호전가능성 여부와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임매매라도 투자자의 동의없이 미수거래를 할 수 없다 전모씨는 97년 11월 K증권사 직원에 주식투자를 일임매매하면서 현금거래만 해달라는 단서를달았다.그러나 증권사 직원은 현금이 590만원만 있는데도 신용거래를 통해신원인더스트리 주식 1,100주를 1만3,300원(1,460만원 어치)에 샀다가 지난해 5월 2,110원에 팔아 648만여원의 미수금을 발생시켰다.K증권사는 전씨가6개월간이나 이의제기를않다가 관련직원이 퇴직할 때 직원과 공모해 손실을 받으려 한다며 손해배상 청구를 거절했다.금감원은 전씨가 미수매매로 손해를 본 경험이 있고 신원인더스트리의 거래를 뒤늦게 통보받은 것을 감안,증권사가 손해를 배상하라고 통보했다.다만 전씨에게도 10%의 손실 책임을 물어 현금거래했을 때의 잔고 98만원 가운데 23만여원만 지급하라고 판정했다. ▒차로에 불법주차한 차량을 추돌한 운전자는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 김모씨는 지난해 8월 새벽 3시쯤 대구 비선동 편도 3차선 도로를 운전하다 3차로에 주차했던 차량을 추돌했다.김씨는 불법주차한 차량이 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주차차량의 보험사에 보험금을 요구했다.그러나 보험사는 사고 차량옆에 가로등이 설치돼 있는 점 등을 강조하며 김씨의 전방과실 책임을 주장했다.금감원은 사고지점 주변에 가로등이 있었고 도로가 직선도로였던 점 등특별한 시야장애가 없었기 때문에 운전자 김씨의 과실이 인정돼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白汶一
  • 서울중구 위원회 대폭정비

    서울 중구(구청장 金東一)는 8일 이달 안으로 구청 안에 설치돼 있는 각종위원회를 대폭 정비,현재 48개에서 37개로 줄이기로 했다. 부동산중개분쟁조정위원회와 건축분쟁조정위원회가 합쳐져 민원심의위원회로 기능이 옮겨가며,업무 성격이 비슷한 모자복지위원회와 보육위원회는 통합된다.안전대책실무회의도 안전대책위원회에 흡수된다.이밖에 계약심사위원회와 이웃돕기위원회,주택건설계획승인 사전결정심의위원회,기술자문단 등 4개가 폐지되고 국제화추진협의회와 환경보전자문회의는 개편된다. 구는 앞으로도 효율성이 떨어지는 위원회는 과감하게 폐지하고 위원회에 여성들의 참여를 크게 확대하는 등 운영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올해 8,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위원회가 열릴 때마다 위원 1인당 참가비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 WTO, 美반덤핑법 조사 결정

    ┑뉴욕 AP 연합┑ 세계무역기구(WTO)는 1일 유럽연합(EU)이 제소한 미국의반덤핑법을 조사키로 했다. WTO는 또 EU와 일본이 제소한 캐나다의 수입차 차별관세문제 등을 다룰 중재위원회도 설치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수입 철강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반덤핑법의 국제규범 위반 여부가 분쟁조정위에서 다뤄지게 됐다.EU가 제소한 미국의 반덤핑법은 미·EU가 첨예하게대립해온 사안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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