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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개구리 분유’

    이번엔 ‘개구리 분유’

    국내 유명업체의 유아용 분유에서 죽은 개구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A업체가 제조한 분유에서 숨진 개구리가 발견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물 혼입과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양모(전남 목포)씨가 ‘6개월 된 딸에게 먹이는 분유 통 안에서 죽은 개구리를 발견했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분유 통에서 발견된 개구리는 4.5㎝ 크기로 말라 죽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분유 업체 관계자는 “분유 제조 과정에서 액체 상태와 분말 단계에서 모두 4차례의 거름망을 거치고, 마지막 거름망은 구멍지름이 1.2㎜이기 때문에 개구리 같은 대형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제조된 분유를 통에 담는 과정에서 개구리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배상하고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신고를 받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분유업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조사를 거쳐 제조 과정상 문제로 드러나면 문제가 된 분유와 제조된 날짜가 같은 동일 제품들의 판매를 금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中베이징 자녀 1명 양육비 대학 졸업까지 5억원 필요”

    중국 베이징에서 자녀 1명을 대학 졸업 때까지 키우기 위해 평균 276만 위안(약 5억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보고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그럼에도 중국인들의 공감을 사고 있어 주목된다.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16일 중국 주요 도시들의 자녀 양육비 규모를 비교한 ‘중국 10대 도시 자녀 양육비 보고서’가 최근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다면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의 1인당 양육비가 276만 위안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그러나 “베이징 거주 중산층 가정인 페이(裴)모씨의 현재 두 살 자녀 양육비를 추산해 봤더니 대학졸업 때까지 80만 위안 정도면 충분하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반박했다. 전날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 중산층이 자녀 1명을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키우는 데 들어가는 평균 비용은 24만 1080달러(약 2억 7000만원)다. 베이징에서는 대학까지 졸업시키려면 2배가 드는 셈이다. ‘중국 10대 도시 자녀 양육비 보고서’는 지난 7월 초 ‘인터넷 신원롄보(CCTV의 전국 뉴스 이름)’라는 아이디의 개인이 만든 것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되는 것은 물론 주요 언론들도 보도할 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보고서의 양육비 내역은 ▲임신기간 비용 4만 위안▲산후 조리비 2만 위안▲기저귀·분유·이유식 등(6세까지 드는 비용) 30만 위안▲조기교육·의료·완구 등 72만 위안 ▲보험·여행 등 12만 위안 ▲대졸까지 등록금 등 학비 관련 60만 위안 ▲과외비 등 사교육비 48만 위안 ▲용돈 등 48만 위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가들은 보고서가 널리 공감을 사는 것은 소득 대비 양육비가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인민일보가 반박 기사를 낸 것도 보고서 내용이 공감을 사면서 사회 불만이 커질 것을 우려해 진화에 나선 성격이 크다. 실제로 중국은 가짜 분유와 중금속·환경호르몬 범벅인 장난감 문제로 아이들이 쓰는 물건을 외부에서 비싼 돈을 내고 공수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 또 어린이집의 아동 학대 문제가 빈번해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다는 불안이 크고 대학 문턱은 높은데 공교육은 부실해 사교육비 문제가 서민들의 어깨를 짓누른다는 불만이 높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20대女, 성폭행으로 임신한 뒤 낳은 아이 살해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뒤 아기를 낳아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성폭행 피해를 당해 낳은 아기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A(여·23)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7시 30분쯤 광주 서구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자신이 낳은 생후 4개월 된 남자 아이의 코와 입을 손수건으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3월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뒤 같은 해 12월에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후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분유를 먹이고 재웠는데 일어나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질식사로 밝혀져 덜미를 잡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대북지원단체 2곳 모니터링 방북 허가

    대북 지원 물품 모니터링(분배감시)을 위해 오는 17일 민간 단체인 ‘어린이어깨동무’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 방북한다. 통일부는 13일 “민간단체 3곳으로부터 모니터링을 위한 방북 신청이 들어왔고, 이 중 2개 단체의 방북을 승인했다”며 “금주 중 남은 한 곳의 방북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민간인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이외의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으로, 1년 가까이 제한된 인도적 차원의 방북과 민간 교류 재개의 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이들 단체는 14일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평양으로 들어간 뒤 각각 남포와 평양에서 지원 물품 분배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어린이어깨동무는 8명,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10명이 방북한다. 어린이어깨동무는 지난달 29일 정부의 대북지원 승인에 따라 남포 소재 소아병원과 고아원에 1억 4600만원 상당의 밀가루와 분유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평양 만경대어린이종합병원에 항생제와 소염제 등 2억 23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두 단체와 함께 방북을 신청한 ‘민족사랑나눔’은 신의주로 향할 예정이며, 정부와 방북 일자를 협의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달 대북지원 승인을 받은 단체 5곳 중 2곳은 해외 동포가 모니터링을 위해 방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해외 동포의 방북은 정부 승인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민간 단체의 방북은 지난해 11월 17일 평양 장충성당 미사에 참석하고 돌아온 ‘평화3000’이 마지막이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세슘 분유의 진실/노주석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세슘 분유의 진실/노주석 선임기자

    얼마 전 한 분유업체가 거대 환경단체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겼다는 소식이 전국 각 신문에 실렸다. 법원은 원고 일동후디스의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가 저하되고 명예가 훼손됐으므로, 피고 환경운동연합은 위자료 8000만원을 손해배상하라는 취지로 판결했다. 기업이 환경단체에 승소하면서 위자료 배상 판결을 받아낸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무엇보다 공익을 목적으로 소비자 편익의 정보를 발표한 환경단체가 패소한 것은 심상치 않은 ‘사건’이다. 줄거리는 이렇다. 환경운동연합이 시판 중인 분유 5종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 1단계에서 방사성 세슘(Cs) 137이 검출(0.391Bq/kg)됐으며 이를 유아가 먹으면 암 발생 등이 우려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지난해 8월 배포했다. 언론의 대대적인 극성 보도가 이어졌고 해당 제품의 매출이 동강 났다. 일동후디스 측은 국제 및 국내 기준치의 1000분의1에 불과한 극미량인데도 검출 사실만 강조해 기업 이미지와 회사경영에 치명적인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소를 제기했다. 1년 전 일이지만 TV뉴스에서 본 장면이 생생하다. ‘아기에게 세슘 분유를 먹이고 싶지 않다’ ‘엄마, 세슘 137 먹기 싫어요’라고 적힌 피켓을 든 운동원들이 해당 분유를 바닥에 쏟아버리는 자극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소비자는 감성적인 존재이다. 아기의 먹거리에 세슘이 들어 있다는 사실 자체에 불쾌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환경단체가 제 할 일을 했다고 여겼다. 특히 당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여파로 ‘세슘 공포’가 기승을 부릴 때였다. 사고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쌀, 소고기, 메밀, 버섯 등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슘이 검출됐었다. 지금도 생태 등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괴담’이 떠도는 게 현실이다. 세슘 분유의 진실은 무엇인가? 비록 1심이지만 제조업체의 승소 기사를 보고 나서 머리가 복잡해진다. 대법원 판례는 언론·출판을 통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더라도, 그것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일 때는 진실이라는 증명이 있으면 위법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설령 증명이 없다고 하더라도 진실이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는 위법성이 없다고 본다. 판결문을 찬찬히 읽어 보면 법원은 환경운동연합 폭로의 공익성은 인정하되, 진실성은 인정하지 않았다. 과학적 사실이 진실임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본 것이다. 기자는 지난해 10월 ‘기준치에 관한 불편한 진실’이란 칼럼을 통해 식품과 관련된 모든 유해물질의 완벽한 기준치를 제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이러한 기준치에 관한 불편한 진실에 편승해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부추기는 이른바 ‘기준치 포퓰리즘’은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도 같은 취지라고 본다. 그러나 소비자의 알 권리가 침해받았으며, 세슘 분유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환경운동연합은 항소할 모양이다. 지루한 법정 공방이 또 이어질 것 같다. 법이 정한 기준치의 안전성을 애써 외면하는 외침이 왠지 공허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joo@seoul.co.kr
  • 식약처, 뉴질랜드산 분유원료 파악 늑장 대응

    국내 분유업체 일부가 독소물질이 검출된 뉴질랜드산 분유 원료를 수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유관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황 파악에 손을 놓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스퇴르 프리미엄 위드맘 분유를 생산하는 롯데삼강은 분유에 들어가는 유청단백질 원료의 20%를 뉴질랜드 폰테라에서 수입하고 있다. 뉴질랜드 최대 유가공업체인 폰테라는 지난해 5월 생산한 유청단백질에서 신경마비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보툴리눔이 검출된 사실을 지난 3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 러시아 등은 해당 성분이 들어간 조제분유와 음료수 등을 수입 금지하고 강제회수 조치를 내려 ‘뉴질랜드산 분유 파동’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롯데삼강은 폰테라에서 수입한 물량은 문제가 된 원료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롯데삼강 관계자는 “지난해 4월 3일 이전에 생산된 폰테라의 유청단백질을 수입하다가 공급이 달려 수입선을 독일산으로 바꾼 뒤 올해 7월부터 다시 폰테라와 거래하고 있다”면서 “독소물질이 나온 성분과는 원료 일자 및 제조공정이 전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일동후디스는 프리미엄 산양분유 등 4종을 뉴질랜드에서 제조해 수입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08년까지 일반분유인 트루맘을 폰테라에서 생산해오다 호주 타투라로 공장을 바꿨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산양분유는 뉴질랜드의 데어리고트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논란이 된 폰테라와 무관하다”고 말했다. 순 산양유아식을 판매하는 아이배냇도 뉴질랜드의 뉴트리셔널 고트컴퍼니(NZ GC)가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제조한 분유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남양분유와 매일유업은 유청단백질을 각각 독일과 네덜란드, 덴마크와 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산은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폰테라의 분유 원료를 쓰지 않는 국내 업체는 거의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익명을 요구한 분유업체 관계자는 “폰테라는 세계 최대 유가공업체”라면서 “공식적으로 밝히는 것을 꺼릴 뿐 국내 분유업체 대부분이 폰테라와 거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유업체들은 뉴질랜드가 청정지역임을 내세워 이곳에서 생산된 분유를 비싼 가격에 팔아 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산양분유 1단계는 대형마트에서 한 통(800g)에 5만 4900원, 아이배냇의 순 산양분유 1단계는 5만 5900원에 팔리고 있다. 남양 임페리얼 분유XO 1단계(2만 4200원)보다 2배 이상 비싸다. 8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주부 김모(33·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씨는 “비싸도 아이의 안전을 생각해서 뉴질랜드산 분유를 먹여왔는데 오히려 유해할 수도 있다고 하니 불안하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폰테라 유청분말이 올해 100t가량 수입됐으며, 박테리아에 오염된 하우타푸 공장 제품도 수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보툴리눔은 수입 유제품 정밀 검사 대상균이 아니지만, 이번에 뉴질랜드산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이미 수입된 유청분말이 가공됐는지 등을 조사해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보통 수입 뒤 유통경로 등을 파악하는 데만 1~2일이 걸린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박테리아 오염’ 뉴질랜드 분유 리콜… 인터넷서 해외 구매한 엄마들 불안

    ‘박테리아 오염’ 뉴질랜드 분유 리콜… 인터넷서 해외 구매한 엄마들 불안

    낙농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의 유명 분유가 신경독소 박테리아에 오염돼 리콜 조치를 받은 가운데 세계 분유 업계 ‘큰손’인 중국이 관련 제품 수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가 4일 보도했다. 다국적기업 뉴트리시아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시판 중인 카리케어 분유 ▲골드플러스 팔로우온 2단계(6~12개월) ▲인펀트 포뮬러 1단계(0~6개월) 등 2종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조치는 전날 분유 원재료 납품업체인 뉴질랜드의 폰테라가 지난해 5월 생산한 유청 단백질 농축물 42t이 마비성 질환을 일으키는 박테리아(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에 오염됐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뉴트리시아는 시판 분유 제품 중에 실제로 박테리아에 오염된 경우는 없었으며, 사전예방 차원에서 리콜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1차 산업부는 문제의 농축물이 분유 외에도 단백질 음료, 스포츠음료 등에도 쓰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들은 뉴질랜드를 포함해 중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에 수출됐다. 한국은 수출 대상에서 빠졌으나, 해당 분유는 모유 초유 성분과 비슷하다고 소문이 나면서 인터넷 구매대행 방식으로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南 ‘최후통첩성’ 제의 전달… 北 일단 침묵 속 역제의? 거부?

    南 ‘최후통첩성’ 제의 전달… 北 일단 침묵 속 역제의? 거부?

    정부가 29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회담 제의가 담긴 전화통지문을 북한에 전달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전통문을 받아간 뒤 오후 4시 판문점 연락채널 마감통화를 할 때까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개성공단이 존폐의 갈림길에 선 상황에서 우리 측 제의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우리 정부는 전통문에서 회담 날짜와 장소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북측에 조속한 답변을 요구했다. 회신 기한을 못 박지 않은 것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북한을 불필요하게 자극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북한이 즉답을 피했다는 것은 자칫 ‘개성공단 완전 폐쇄’라는 최악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상황에서 숙고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5일 6차 실무회담이 남북 회담관계자들 간 몸싸움 사태까지 빚으며 파국적 상황을 맞은데다, 우리 정부가 재발방지 방안 확약을 전제로 회담을 요구하고 있어 북한으로서도 선뜻 제의를 수용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전날 긴급 성명에서 이번이 마지막 회담 제의라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이 재발 방지를 확약하지 않는다면 ‘중대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고개를 숙이고 회담에 나오지 않는다면 개성공단의 문을 완전히 걸어잠글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은 셈이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장관 성명 내용을 재차 언급하며 “북한이 개성공단과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하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거듭 완강한 입장을 밝혔다. 우리 정부의 ‘최후통첩성’ 제의에 북한이 체면을 구겨가며 응해온 전례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회담 불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북한이 회담 제의를 받아들인다고 해도 진전된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섯 차례에 걸친 실무회담에서도 재발방지책에 대해선 매번 같은 입장을 보여온 북한이 갑자기 태도를 바꿀 가능성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다만 북한이 수석대표의 급을 기존 ‘국장급’에서 ‘차관급’ 또는 ‘장관급’ 정도로 높이는 역제안을 들고 나오고 우리 정부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실무회담에서 풀지 못한 난제들이 정치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만약 북한이 회담 제의를 거부하거나 회담에 나와서도 “남측이 먼저 정치적 언동과 군사적 위협 행위를 일절 하지 말아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경우 정부는 공언한 대로 ‘중대결단’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전·단수를 시작으로 공단 완전 폐쇄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일각에서는 이번 제의 자체가 개성공단 폐쇄를 염두에 둔 ‘명분쌓기용’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예고한 대로 ‘어린이 어깨동무’ 등 5개 민간단체가 신청한 분유, 이유식 등 14억 6900만원 상당의 인도지원 계획을 승인했다. 밀가루와 옥수수 등 식량이 포함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의 대북지원 신청 승인은 보류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세계 최초 13종 식중독균 동시진단 기술 개발

    세계 최초 13종 식중독균 동시진단 기술 개발

    “단 한 마리의 식중독균만 있어도 구체적으로 어떤 균인지 빠르고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습니다. 이 기술로 여름철 국민들의 식중독 걱정을 없애는 게 목표입니다.” 올 초 분유에서 발견돼 말썽을 일으켰던 사카자키균을 비롯해 O157대장균·살모넬라균·황색포도상구균 등 13종의 식중독균을 동시에 진단하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됐다. ‘식중독 박사’로 불리는 오미화(40)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이 주인공이다. 배양 방식의 기존 진단법으로는 식중독균이 구체적으로 어떤 균인지 판별하는 데 3~10일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오 연구관이 개발한 ‘분자진단방식’(식중독균의 DNA 염기서열로 어떤 균인지 판별)을 이용하면 8시간 내에 판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미생물의 종류와 수량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축산과학원은 이달 21일 이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을 냈다. 올해 싼값으로 민간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오 연구관의 식중독균 연구 성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9년 연구관 특채로 축산과학원에 들어간 이후 국제적인 연구성과로 인정되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40편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지에 59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모두 식중독균을 식품에서 제거하는 기술이나 식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술 등 실용적인 학술 성과들이다. 산업재산권을 획득하거나 민간으로 기술을 이전한 것도 28건에 달한다. “현재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고가의 장비 없이 농장이나 가정에서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독소를 뿜는 식중독균을 진단하는 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말까지 연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지요.” 오 연구관은 “국내에서 개발된 식중독 진단기술의 대부분은 식품에 직접 적용할 수 없는 비실용적인 것들”이라면서 “국책 연구기관에서 하는 연구인 만큼 최대한 실생활에 도움 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런 연구 성과의 배경에는 농진청의 파격적인 인사 정책도 한몫했다. 연구사로 들어와 연구관이 되려면 보통 18~20년이 걸린다. 40대 중후반이 돼야 연구관이 될 수 있다. 농진청은 2008년부터 연구관 특채 제도를 도입, 30대의 젊고 유능한 인력을 연구관으로 영입하고 있다. 현재까지 7명이 이런 방식으로 채용됐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씨줄날줄] ‘건강 지킴이’ 블룸버그 시장/최광숙 논설위원

    지난 1월 세계 최대 음료회사인 코카콜라는 CNN 등을 통해 탄산음료의 위험성을 알리는 공익광고를 처음 내보냈다. 경쟁사인 펩시도 팝스타 비욘세와 건강증진 캠페인에 나섰다. 이들 회사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듯한 공익광고를 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때문이다. 뉴욕시는 지난해 성인병 퇴치를 위한 유해식품으로 탄산음료를 지목하고 경기장과 극장 등에서 대용량 청량음료 판매를 금지시키는 법안을 마련했다. 이후 다른 도시에서도 탄산음료 규제 논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그러자 판매 규제에 결사적으로 반대하던 음료회사들도 결국 여론에 굴복해 건강 캠페인 광고를 찍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세계금융과 경제 동향 전문 통신사 ‘블룸버그 통신’의 창업자인 블룸버그 시장은 억만장자이면서 통 큰 기부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공화당 출신이나 현재 무당적(無黨籍)인 그는 3선에 성공해 현재 11년째 뉴욕시를 이끌고 있다. 그의 정책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건강한 시민’을 모토로 하는 건강 정책이다. 논란도 있지만 “블룸버그가 결정하면 세계가 움직인다”고 할 만큼 ‘블룸버그표 건강 정책’의 파급력은 크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비만과의 전쟁’이다. 비만을 국가적 문제라고 생각하는 그는 트랜스지방의 유해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지 않았던 2006년 일찌감치 뉴욕시 모든 음식점에서 트랜스지방 추방에 나섰다. 우리나라에서는 트랜스지방 의무표시제 시행으로 이어졌다. 여세를 몰아 그는 2009년부터 소금 줄이기 캠페인도 하고 있다. ‘담배와의 전쟁’을 벌인 이도 바로 블룸버그 시장이다. 그에게 ‘담배는 세계의 주요 살인범’일 뿐이다. 뉴욕시의 공원과 식당 등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것도 모자라 올해 담배를 가게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놓고 팔도록 하는 담배 판매 규제 법안도 내놓았다. ‘뉴욕 젖물리기(모유 수유 )’ 캠페인도 지난해부터 벌이고 있다. 산부인과에서 제공하는 분유 서비스를 중단함으로써 모유 수유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최근 그는 엘리베이터를 건강의 적으로 간주하고 “앞으로 신축·재건축 건물은 계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야 한다”는 계단 이용 유도 법안을 만들었다. “자기 규율을 시민들에게 너무 강요한다”며 ‘유모시장’이라는 비난도 받지만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 시장’이라는 찬사를 더 많이 받는다. 국민들의 실생활과는 동떨어진 정쟁으로 날이 새는 우리 정치권을 보면 블룸버그 시장 같은 생활 밀착형 정치인이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성인에게 모유 수유, 기상천외 직업 등장

    중국에서 어른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직업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매체 신민완바오(新民晩報)는 2일(현지시간) 아이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유모의 수요가 떨어지면서 성인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2008년 분유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건 이후로 분유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모친 대신 아이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유모의 인기가 높아졌다. 하지만 홍콩을 통해 해외 분유를 수입하기 시작하면서 유모의 수요가 감소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생긴 것이 성인에게 모유를 수유하는 일이다. 고객에게 유모를 소개하는 업자는 “모유는 사람에게 최고의 영양보조식품으로 제비집보다도 효과가 좋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수술 후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모유를 찾는 성인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모가 되기를 희망하는 여성은 대개 빈곤한 지역 출신이다. 수입은 월 8,000위안(약 150만 원)으로 높은 편이다.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가족에게 맡기고 유모가 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 일하는 여성도 많다고 한다. 이에 대해 광둥성(廣東省)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모유가 간염이나 HIV에 감염되어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지 네티즌들은 “모유 수유를 가장한 성추행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휴대 편한 유산균 추천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휴대 편한 유산균 추천 제품 ‘프로바이오틱스’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면서 건강과 함께 다이어트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의 효과를 동시에 누리는 건강식품들 가운데 그 효과를 잠정적으로 증가시켜주는 유산균 추천 제품이 나왔다. ‘얼라이브 10 프로바이오틱스’는 저렴하고 휴대가 쉬워 이동 시 편리하게 챙겨다닐 수 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김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어 300억 유산균의 힘으로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장에 잘 정착하도록 해조류 유래 고분자로 코팅됐으며 비타민 B군이 무려 4종이나 들어있다. 또한 분유에 잘 녹는 분말 타입으로 편안하기까지 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에서 특허받은 제품(특허번호 10-1164876)으로 항헬리코박터 특허 유산균으로 꼽힌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한 사람의 장에 사는 균들로 적절한 양을 섭취했을 때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즉,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에서 음식물의 분해와 발효, 유해균의 억제 등 다양한 도움을 준다. 규칙적으로 섭취 시 장내 균형을 맞춰줌으로써 장의 불편함이 감소하고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 기능적인 측면으로는 배변 활동 원활, 유익한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기능이 있다. 한 포당 투입균 300억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중 프로바이오틱스 10종을 함유하고 있어 사람마다 다른 장내환경에 다양하게 작용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증식억제 및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염증을 억제시키는 사이토카인 물질을 증가시킨다. 또한 비타민 B1, B2, 판토텐산, B6를 함유하고 있으며 위산과 담즙산에 살아남도록 해조류 고분자 코팅으로 장 정착률이 높고 유산균과 비타민의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흡수율이 높은 편이다. 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아 영∙유아의 섭취도 가능하다. 콩약사네 담당자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과 동시에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고 힐링 휴가를 찾으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콩약사네 홈페이지(www.kongpharm.com)에서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름철 식음료 가이드] 남양유업, 모유 성분 그대로…면역력 쑥쑥

    [여름철 식음료 가이드] 남양유업, 모유 성분 그대로…면역력 쑥쑥

    산양분유 시장에 진출한 남양유업이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18일 단백질의 조성을 모유와 동일하게 만든 것이 남양 산양분유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남양 산양분유는 일반 산양분유의 3배 수준에 이르는 산양유를 사용해 유청단백질 비율을 모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장내 유산균의 생육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배합해 아기들의 소화활동이 편하도록 했다. 기존의 산양분유는 모유와 단백질 조성이 다른 산양유를 그대로 사용해 아기들이 쉽게 소화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남양유업은 또 국내 처음으로 분만 후 3일간 분비되는 산양의 초유를 배합, 아기에게 필요한 성장과 면역 성분을 강화했다. 산양의 초유에는 대표적인 면역성분인 면역 글로불린 등이 일반 산양유에 비해 최대 300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슘 검출 논란이 일었던 뉴질랜드산 산양유가 아닌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자연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양유를 사용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를 엄선했으며 수백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을 입증했다”면서 “외국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아닌 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의 검증된 위생설비로 직접 제조해 신뢰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품 설계와 생산, 출고 등이 국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생산 후 소비까지의 유통 기간을 크게 단축함으로써 신선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커버스토리-로컬푸드 시대] 아스팔트 옆 텃밭… 흙은 힐링이다

    [커버스토리-로컬푸드 시대] 아스팔트 옆 텃밭… 흙은 힐링이다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이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2008년 광우병 소고기, 멜라닌 분유 파동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운동은 이제 생활 속에 녹아들었다. 50~60대 장년층은 텃밭을 직접 일구는 방식을 선호한다. 흙을 만지고 새싹을 가꾸는 사이에 ‘힐링’이 되는 데다 치솟은 채소값도 아끼고 가족에게 친환경 먹을거리를 대접할 수 있어 여러모로 좋다고 한다. 경작이 서툰 젊은이들은 부쩍 늘어난 로컬푸드 직매장과 생활협동조합을 즐겨 찾는다. 로컬푸드 세상으로 들어가 봤다. 어울리지 않을 듯한 도시와 농업 두 단어가 만나 조용한 혁명을 일으켰다. 도시 곳곳에 푸른 텃밭이 돋아난다. ‘웰빙’ 바람을 타고 친환경 유기농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고 ‘힐링’ 열풍과 함께 흙을 만지며 도시 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트렌드가 생겨난 데 따른 것이다. 30일 서울 도봉구가 운영하는 쌍문동의 한 텃밭 귀퉁이에서 모자를 깊게 눌러쓴 하맹선(57)씨는 손을 재게 놀리면서 잡초 고르기에 바빴다. 2011년부터 이곳에서 3평 남짓한 텃밭을 가꾸고 있는 하씨는 자타 공인 ‘텃밭 예찬론자’다. “농사라곤 해 본 적이 없는데 주위에서 텃밭을 가꾸는 게 좋아 보여 덜컥 덤볐다. 그런데 안 했으면 후회했을 정도로 대만족”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심리적 위안이 하씨에겐 가장 컸다. “흙을 만지다 보면 마음이 그렇게 편안해질 수 없다. 마음의 상처가 다 치료되는 것 같다. 요즘 세상에 해코지를 당할까 무서워 이웃에게 말도 못 거는데 텃밭에선 모르는 사람에게도 자연스레 말을 걸고 채소도 나눠 먹는다”고 덧붙였다. 하씨처럼 집 근처에서 텃밭을 일구는 사람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7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0년 104㏊이던 전국의 도시텃밭 면적은 2년 만에 558㏊로 5.4배나 커졌다. 같은 기간 도시농업 참여자도 15만 3000명에서 76만 9000명으로 5배 뛰었다. 조사에 따르면 도시의 규모가 크고 도시화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도시농업이 활발하다. 전국 15개 광역시·도 가운데 서울과 부산, 경기의 주말텃밭 비중이 높았다. 경기도가 157㏊(텃밭 1276개·참여자 14만 7000명)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고 부산이 136㏊(3552개·1만 600명), 서울이 58㏊(170개·8만 4000명)로 뒤를 잇는다. 아무래도 서울에선 자투리땅을 찾기가 어려운 탓이다. 서울 25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녹지가 많은 외곽 지역에 텃밭이 많다. 올 3월 현재 강동구가 14.6㏊로 최다를 기록했다. 도봉구(10.3), 중랑구(5.7), 강서구(5.1) 순으로 이어진다. 도심인 중구와 동대문구에는 한곳도 없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공식 통계치가 모두 관에서 운영하거나 주말농장으로 등록한 텃밭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집 근처 유휴지를 일군 텃밭은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도시텃밭의 규모는 크게 늘어난다. 앞으로도 도시텃밭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서울시가 지난해를 ‘도시농업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최근 들어 지방자치단체들도 잇따라 도시농업을 장려하고 나선다는 사실은 텃밭 꾸미기가 대중화되고 있음을 말해 준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주말농장을 경영하는 김창영씨는 “사 먹는 상추와 노지 상추는 먹어 보면 다르다. 한번 텃밭에서 길러 먹기 시작한 사람들은 식당에서 파는 음식을 못 먹는다. 한없이 오르는 채소값도 아끼고 내 가족의 건강도 지키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사뭇 달라지는 분위기를 전한다. 또 “가족 단위 손님이 많은데 젊은 층이 텃밭을 벌여 놓고 바빠서 못 오면 노인들이 와서 밭을 일군다. 1~2월 분양 신청을 받는데 올해는 100% 완료됐다”고 귀띔했다. 글 사진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용어 클릭] ■로컬푸드(Local Food) 흔히 반경 50㎞ 내에서 생산된,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축산물을 말한다. 중간상인 없이 소비자와 연결해 이동거리를 단축,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을 돌리자는 뜻이다.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을 넘어 얼마나 가까이에서 기른 과일, 채소, 소고기, 돼지고기인지를 따진다.
  • ‘밀어내기 파문’ 남양유업 매출 급감

    ‘밀어내기(강매)’와 폭언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의 제품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조직적인 불매운동의 영향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스스로 남양의 기업문화에 실망한 나머지 제품 구매를 외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 대형마트에서는 이달 들어 15일까지 남양유업의 흰 우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요구르트 매출은 34.7% 감소했다. 특히 액상 요구르트의 경우 매출이 22.9% 줄어든 가운데, 임원진의 대국민 사과 직전인 지난 8일 이후 최근까지의 판매율에서 남양유업이 한국야쿠르트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분석됐다. B 대형마트에선 4일부터 15일까지 남양유업 제품의 전체 매출이 12.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하락률은 유제품 14.3%, 분유 9.6%, 커피 17.5% 등이다. 반면 같은 기간에 경쟁사인 매일유업의 전체 매출은 2.1% 늘면서 남양유업의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점주들이 동반 불매운동을 예고한 편의점에서도 불매운동의 여파로 매출감소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C 편의점의 일별 매출을 2주 전과 비교한 결과, 남양유업의 매출은 논란 이후 8일까지 큰 변동 없이 유지되다가 대국민 사과가 나온 9일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후 10일 7.8%, 11일 3.2%, 12일 10.9% 등 매출이 줄었고, 14일에도 남양유업 제품의 매출은 9.9% 감소했다. 반면 매일유업 매출은 10일 1.7%, 11일 15.6%, 14일 14.9% 등 증가하면서 대조를 보였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 유니온스틸, DK유엔씨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에 따라 관련 전공자면 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17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dongkuk.saramin.co.kr)에서 받는다. ●세아그룹 세아제강, 세아특수강, 한국번디, 세아ESAB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19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seah.sarami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화신그룹 전략기획, 생산기술, 품질 등 6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4학년 재학생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상경계열, 공학계열 전공자면 할 수 있다. 인턴십 기간 중 평가 결과에 따라 하반기 공채의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접수는 20일까지 이메일(Jae-hoon.choi@hwashin.co.kr)로 받는다. ●S-오일 엔지니어, 비(非) 엔지니어 부문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학사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로서 2014년 2월 졸업예정자인 관련 전공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s-oil.scout.co.kr)에서 해야 한다. ●한국타이어 생산·기술, 연구개발, 경영지원, 마케팅 부문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부문별 2~10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9일까지 홈페이지(kr.hankooktire.com) 또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hk.saramin.co.kr)에서 하면 된다. ●TS대한제당 일반관리, 국내영업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19일까지 홈페이지(www.ts.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전원자력연료(KEPCO) 기술, 연구 등 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기술, 연구, 생산은 관련 학과 전공자 또는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며, 사무는 학력 제한이 없다. 신입사원은 토익 기준 700점 이상 보유자, 기술, 연구 경력사원은 해당 부문 3~5년 이상 경력 보유자에 한한다. 사무, 기술, 생산 신입은 정규직 연계형 인턴으로 선발한다. 인턴 5개월 근무 뒤 근무평점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knfc.saramin.co.kr)에서 16일까지 받는다. ●넥센타이어 해외영업, 연구·개발(R&D), 생산관리 등 7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부문별 2~5년 이상 경력 보유자,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xentire-career.saramin.co.kr)에서 19일까지 하면 된다. ●대한제강 관리, 엔지니어링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8월 및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균평점 B학점 이상, 토익 기준 800점 이상이면 된다. 엔지니어링은 토익 기준 700점 이상으로 생산관리는 공학계열 전공자, 건설현장관리는 건축·토목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수료자 전원에게 하반기 공채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www.idaehan.com)에서 22일까지 받는다. ●빙그레 관리, 영업, 생산 부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생산부문 전기 관련 전공자는 전기기사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22일까지 홈페이지(www.bing.co.kr)에서 하면 된다. [할인] ●롯데마트 15일부터 타월을 생산하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반값 타월’ 행사를 연다. 손수건 1500원, 세면용 수건 2000원, 목욕용 수건 8000원 등으로,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행사는 준비된 물량 30만장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롯데슈퍼 생필품 구매 금액의 5%까지 롯데포인트로 되돌려주는 ‘장바구니 연말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계란·두부·콩나물·오이·애호박·흰우유·기저귀·분유 등 8종류 500여 품목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1∼5%를 포인트로 적립, 내년 1월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15일부터 각 점포 고객 서비스센터나 롯데E슈퍼(www.lottesuper.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락앤락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www.locknlockmall.com)에서 16일까지 여행용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휴대용 물병부터 백·파우치, 리필 용기, 아웃도어 매트까지 여행 시 꼭 필요한 제품 총 50여 가지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도루코 6월 12일까지 오픈마켓 옥션에서 고객감사 특별 기획전을 연다. 세계 최초 6중 날 프리미엄 남성 면도기인 ‘페이스 엑스엘(PACE XL)’을 비롯해 여성용 면도기, 발 전용 면도기, 쉐이빙 폼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상웰라이프 16일부터 31일까지 다이어트 인기 제품을 반값에 할인한다. 대표 제품인 ‘마이다이어트레시피’와 ‘레디톡’을 50% 할인해 각각 5만 95000원과 2만 5000원에 판매한다. 대상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과 티몬 등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GS25 26일까지 55개 종류 상품에 대해 1+1, 2+1, 3+3, 초특가, 3000원 균일가 등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특히 PB(자체 브랜드) 제품인 ‘위대한 닭다리’와 업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냉장만두인 ‘위대한 만두’를 2+1로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 16일까지 ‘스승의 날 감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교직원증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여성 커리어·디자이너 브랜드에서 5~10%,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에서는 20%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카네이션을 선물로 증정한다. ●올가홀푸드 창업 32주년을 맞아 19일까지 고객 감사 기념행사를 연다. 베스트 상품 32가지 제품을 선정해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올가 옛맛 두부’, ‘올가 유기농 백미식혜’, ‘올가 왕만두’ 등은 30%, ‘올가 참치캔’, ‘올가 유기농 딸기잼’ 등은 20%까지 할인한다. ●롯데주류 31일까지 호주 와인 옐로테일을 할인 판매한다. 옐로테일 쉬라즈와 옐로테일 까베르네소비뇽 2종을 23.7% 할인 판매한다.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에 두 차례만 이뤄지는 할인행사 중 하나다. [행사] ●농심 ‘안성탕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우리가족 안성맞춤 사은축제’를 연다. 7월 7일까지 안성탕면 이벤트 홈페이지(www.ansung30.co.kr)를 통해 구매인증,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추첨을 통해 600여명 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여행 상품권, 주유상품권을 비롯해 전자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국가보훈처와 함께 20∼31일 ‘통큰 나라사랑 애국가 부르기’ 행사를 한다. 애국가 1∼4절을 부르는 모습을 촬영, 유튜브 등에 올리고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의 ‘꾸러기보훈광장(kids.mpva.go.kr)’에 동영상 인터넷주소(URL)를 올리면 된다. 가족이나 3인 이상의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수작으로 뽑힌 8팀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11번가(www.11st.co.kr) 식품 및 생활용품 전문관인 ‘마트11번가’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억 2000만원어치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31일까지 마트11번가 이용 고객에게 OK캐쉬백 130% 적립 혜택을 주며, 구매왕 이벤트 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1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최대 50만원)를 적립해준다. ●롯데리아 7월 31일까지 ‘홈서비스 온라인 주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www.lotteria.com) 및 모바일앱을 이용해 배달 주문을 하는 고객을 매주 30명씩 추첨, 1인당 5장씩 불고기세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온라인 주문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 여부는 매주 수요일 롯데리아 홈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아가넷(www.aganet.co.kr)에서 ‘크라운베어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은품은 기저귀가방, 바캉스 패키지, 물티슈, 티셔츠, 할인쿠폰 등으로 매일 바뀐다. 기간 중 인터넷사이트를 찾아 곳곳에 숨겨진 아가방 브랜드 캐릭터 ‘크라운베어’를 찾아 클릭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삼성전자 인텔코리아와 함께 아티브 스마트PC의 고객 체험 이벤트를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4개 지점(강남·강북·강서·일산 대화)에서 차례로 열린다. 행사 관련 정보는 인텔 모바일 사이트(www.tye.kr)와 ‘인텔&PC’ 블로그(blog.naver.com/intelnp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참이슬 캠핑촌을 진행한다. 4인 1개 팀 기준으로 총 400개 팀이 선발되며 신청은 31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www.hitejinro.com)와 참이슬 홈페이지(www.chamisulsoju.com)를 통해 받는다. 6월 1~2일 1차 100개 팀, 6월 8~9일 2차 300개 팀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경기 가평 또올래 오토캠핑장과 충남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 등 두 곳이다. ●효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 (blog.hyosung.com)’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사랑의 힐링 캠프 해피투게더 2박3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가족여행지를 추천하거나 오토캠핑 노하우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두 가족을 추첨해 2박3일 동안 벤츠 M클래스와 토요타 벤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렌털 기회와 가족여행비를 지원한다. 또 50여명에게 하이브리드 자전거와 뽀로로 테마파크 입장권, 커피 기프티콘 등도 증정한다. ●SK엔카 다음 달 11일까지 SK엔카 홈페이지 커뮤니티를 새롭게 바꾼 ‘차PD’를 오픈하고 911명에서 아이패드 미니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SK엔카 차PD는 자동차와 중고차를 고르고 비교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산·수입, 제조사, 모델 등에 따라 원하는 차의 정보도 한 번에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 14일부터 2013년형 트레킹 및 피트니스 자전거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벤츠 자전거는 기획과 디자인, 프레임, 부품 등 모든 부분에서 벤츠 액세서리와 독일 자전거 제조사 ADP 로드빌트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292만 2000~239만 4000원이다. ●GM코리아 다음 달 16일까지 전국 4개 캐딜락 전시장에서 ‘캐딜락 ATS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3’ 시승행사를 연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캐딜락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캐딜락 홈페이지, 딜러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을 신청하면 된다. 시승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와 캐딜락 무선 키보드 등 경품을 준다. ●오프로드 다음 달 1~2일 강원 춘천 알리만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제 2회 캠핑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캠핑(최대 5인) 10팀과 커플캠핑 10팀으로 총 20팀이 대상이다. 26일까지 홈페이지(www.offroad-korea.com)에서 팝업 공지를 확인한 뒤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offroadk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캠핑장 이용료와 텐티 및 장비 일체를 지원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 [교육소식] ●재외동포 글짓기 공모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은 제2회 청소년 재외동포 글짓기 대회를 치른다. 국내 청소년들을 상대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계 속 자랑스러운 재외동포’, ‘국적은 다르지만 우리는 한가족’ 등과 같은 재외동포 관련 자유 주제를 택해 중·고교생은 200자 원고지 15장 안팎, 초등학생은 10장 안팎으로 작성하면 된다. 다음 달 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서울 지하철 3호선 쪽 재단 사무실로 우편 접수할 수 있다. 홍보문화팀 (02)3415-0183. ●김형석 교수의 철학이야기 강연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동수리 용머리공원 ‘이해인 시 문학과 김형석·안병욱 철학의 집’은 오는 25일 오후 2시 3층 청춘관에서 철학강연을 개최한다. 한국 1세대 철학자로 불리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진리란 무엇인가? 진리를 외면하고 살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단에 선다. 김 교수는 연말까지 10회 예정으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고교·대학생과 교직원, 일반인이 참여 가능하다. 철학의 집 (033)482-9800. ●전국 중학생 미술 실기 대회 다음 달 7일 부산디자인고등학교 주최 전국 중학생 미술대회가 열린다. 중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장 추천을 받아 오는 20~27일 팩스 (051)620-2799로 신청서를 보내야 한다. 대회 부문은 회화, 동화, 일러스트, 공예, 사진 등이며 실기 주제는 당일 발표한다. 참가자들은 부산디자인고 홈페이지(design.hs.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개인 준비물을 지참해야 한다. 입상자는 내년 부산디자인고 입시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교무실 (051)620-2700. ●학교폭력 예방하는 ‘블루밴드’ 교육부는 27일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블루밴드 캠페인 2013’에 참가할 학교 동아리를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캠페인은 동아리 형태로 모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해 101개 초·중·고교 동아리가 참가해 플래시몹, OX퀴즈, 사용자 콘텐츠 제작(UCC), 뮤지컬 및 댄스 공연 등을 벌였다. 이번엔 150개 동아리를 선정해 12월까지 학교, 거리, 지역축제 현장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가 학생은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받고, 활동 결과에 따라 교육부 장관 표창도 받을 수 있다. 동아리에는 캠페인 판넬, 손목용 밴드, 티셔츠,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서 등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학교폭력 예방 포털 사이트(www.stopbullying.or.kr)로 하면 된다. 학교폭력대책과 (02)2100-6463.
  • 남양유업 불매운동 왜 영향 적지?

    남양유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3대 편의점점주협회의 선언과 달리 가맹점 참여율이 낮은 데다 점유율 1위인 남양유업 분유의 경우 소비 계층의 특성상 쉽게 대체할 수 없는 품목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마트에서 4∼9일 남양유업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8% 감소했다. 커피가 17.3%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우유 15.8%, 분유가 6.7% 감소했다. 반면 경쟁사인 매일유업의 전체 매출은 1.8% 증가했다. B마트는 같은 기간 남양유업 매출을 2주 전과 비교했는데 분유는 5.8%, 커피는 3.7% 줄었다. 그나마 우유가 25.41%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가정의 달을 맞아 육아용품 할인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한 B마트에선 오히려 남양유업 전체 매출이 29.2% 늘었다. 특히 분유는 55.4% 증가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남양유업의 매출 하락은 유의미한 수치가 아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분유의 경우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물질 파동이 나지 않으면 엄마들이 쉽게 바꾸지 않는 특성이 있어 매출에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분유는 시장점유율 4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우유에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봐서 불매운동 영향이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지난 8일부터 대대적인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편의점에서도 아직은 변동이 없다. 한 편의점의 5∼9일 매출을 보면 전체 유음료 매출이 3.5% 증가한 가운데 남양유업 매출은 4.5% 줄었다. 그러나 매일유업도 3.9% 줄었다. 남양유업의 하락폭이 크긴 하지만 전체적인 매출 하락으로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보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9일 사과 발표에 홍원식 회장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형식적 사과라는 역풍이 불고 있어 이번 주말을 지나 봐야 남양유업의 정확한 매출 추세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남양유업 파문 확산] 발주 물량 900%까지 밀어내기… ‘오너’ 잘못된 경영관도 문제

    [남양유업 파문 확산] 발주 물량 900%까지 밀어내기… ‘오너’ 잘못된 경영관도 문제

    남양유업 사태로 불거진 ‘밀어내기’는 산업계 전반에서 영업전략의 하나로 자리 잡은 일종의 관행이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유통하는 모든 업계에서 밀어내기가 존재한다”고 입을 모은다. 신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거나 특정 제품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예사로 쓰던 관행인데 왜 유독 남양유업만 몰매를 맞는 것일까. 남양유업의 과도한 밀어내기는 업계에서도 악명이 높았다. 몇몇 대리점주가 협회를 조직해 회사를 고소하고, 남양유업 건물 앞에서 터를 잡고 시위를 한 지도 오래다. 한 경쟁업체 관계자의 말대로 “곪을 대로 곪은 게 터진” 것이지만, 업계의 전반적인 문제로 치부될 수도 있었던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해당 기업이 휘청거릴 정도의 위기를 맞게 된 것은 남양유업의 과도한 밀어내기에 더해 이번 사건이 불거진 ‘타이밍’이 절묘했기 때문이다.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의 막말이 담긴 음성파일은 항공사 승무원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라면 상무’ 사건과 제빵업체 사장의 폭행과 폭언 등으로 우월한 지위에 있는 인사들의 ‘갑(甲)질’이 문제가 된 시점에 터져 나와 파장이 더 컸다. 경제민주화 영향으로 경제주체 간 공정과 평등의 욕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사회의 ‘갑을관계’의 폐해를 드러낸 일련의 사건들이 차례로 터지면서 비난 여론은 풍선처럼 부풀었다. 3년 전 녹취된 음성파일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발달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급속도로 번져 이 같은 국민정서에 기름을 부어 남양유업 사태가 사회문제로까지 비화한 결과를 낳았다. 업계에서는 사회 분위기 탓에 과도하게 ‘마녀사냥’을 당한다는 동정론과 “언젠가 한번 된통 당할 줄 알았다”는 의견이 교차한다. 일반적으로 밀어내기는 발주 물량의 20~30% 정도에서 행해지는 것이 업계의 상식. 그러나 남양유업의 경우 발주 물량의 300~500%가 보통이었다. 20년 가까이 운영하던 가게를 지난 1월 접었다는 한 대리점 사장은 “심할 때는 900%에 해당하는 물량이 쏟아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 우유 1박스(1000㎖/16개)나 ‘떠먹는 불가리스’ 1박스(24개)를 주문하면 100박스가 배송되기도 했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유통기한이 긴 커피 등의 음료는 동대문 제기동이나 청량리 일대에 퍼져 있는 무자료 거래시장 일명 ‘난매시장’ 또는 ‘삥시장’에 절반 가격에 내다 팔기라도 하지만 유통기한이 짧은 유제품이다 보니 눈앞에서 제품이 썩어나가는 것을 보며 속이 까맣게 탔다고 했다. 지난 3월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협의회가 검찰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영업사원들은 남양유업의 발주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점주들이 발주한 물량을 마음대로 조작했다. 점주들이 자신이 발주한 것과 전혀 다른 물품을 받거나 주문한 수량보다 훨씬 많은 물품을 받는 것은 다반사였다. 항의라도 할라치면 대리점을 그만두라는 협박이 되돌아왔다. 이 사장은 “대리점 개설 시 초기 자본만 1억~1억 5000만원이 들어가는 데다 밀어내기로 쌓인 물품대금까지 누적되면 가게를 쉽게 정리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경쟁이 심해진 10년 전쯤부터 밀어내기 강도는 더 심해졌다. 월 1000만원 적자도 우스웠다. 그는 “1억원 넘게 손해를 봤지만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정리했다”며 씁쓸해했다. 남양유업은 밀어내기로 인해 2006년과 2009년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원으로부터 각각 시정조치 또는 손해배상 판정까지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양유업의 행태는 변하지 않았다. 오히려 점주들을 협박해 떡값, 전별금, 하례금 등 수시로 금품을 요구하기도 했다. 공격적인 영업의 힘인지 남양유업은 시장지배적 브랜드가 많다. 한 대형마트에서 남양유업의 분유(임페리얼 XO, 아이엠마더)는 점유율이 40% 이상으로 독보적인 위치다. 발효유에서도 불가리스, 이오 등이 판매 1위에 올라 있으며, 우유(맛있는 우유GT, 아인슈타인)·두유(아기랑콩이랑, 맛있는 두유GT)·커피음료(프렌치카페) 등도 2~3위권 내에 고루 포진해 있다. 짱짱한 현금 보유액(약 5000억원)을 바탕으로 남양유업은 소송 등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자사 제품의 점유율을 높였다. 과거 발효유 제품을 놓고 매일유업과, 유제품을 둘러싸고 빙그레와도 법정다툼을 벌였다. 브랜드 영향력을 앞세워 경쟁사의 제품이 대형마트에 입점하면 자사 제품을 철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등 압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3년 전 커피믹스 시장에 뛰어들면서 프림 성분에 들어 있는 합성제 카제인나트륨을 문제 삼아 1위 업체 동서식품의 아성을 위협하며 단숨에 시장 2위로 떠올랐다. 사회 문제로 비화한 남양유업 사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1등을 차지하려는 오너의 그릇된 경영철학에서 비롯된다. 남양유업은 직원 교육 때마다 “법대로 해서는 MS(시장점유율) 1위를 만들 수 없다”는 홍원식 회장의 지침이 ‘금과옥조’처럼 전해진다고 한다. 이 같은 내용 또한 트위터를 타고 흘러 남양유업의 악덕기업 이미지 부각에 일조했다. 창업주의 장남인 홍 회장은 2003년 건설사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사건으로 구속됐다 풀려난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웅 대표를 전문경영인으로 내세우고 표면적으로 경영 참여를 하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선 회사의 모든 영업전략은 홍 회장의 머릿속에서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쪽에서는 이번 사태를 ‘오너 리스크’로 보기도 한다. 과거의 처벌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이번에도 그냥 지나갈 것으로 오너가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파문이 불거진 지 1주일 만인 9일 다소 뒤늦게 기자회견을 마련한 것에 대해서 업계에서조차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대국민 사과의 진정성을 담보하려면 전문경영인이 아니라 홍 회장이 직접 나서야 했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용어클릭] ■밀어내기 본사가 대리점에서 발주하는 물품보다 많은 양의 물품을 떠넘기는 행위를 일컫는 용어. 업계에서는 자사 제품을 일반 슈퍼나 마트 등 소매점에 많이 진열해 소비자에게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도 올리는 ‘푸시(Push) 전략’을 사용하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종종 과도하게 물량을 떠넘기는 ‘밀어내기’로 변질된다.
  • ‘못된’ 어린이집 원장 법정구속

    유아에게 상습적으로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사설 어린이집 전 원장이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송경근 판사는 어린이집 전 원장 A(41·여)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송 판사는 “국가보조금을 받아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피고인이 의사 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유아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학대 행위를 저질렀으면서도 진심으로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2003년부터 서울 관악구에서 사설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A씨는 2011년 2월 무렵부터 지난해 1월까지 유아 7명에게 여러 차례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한 원아(4)의 입에 거즈 손수건을 집어넣어 울음을 그치게 하고 다른 원아(3)는 강제로 분유를 먹여 토하게 하고 방에 가둔 것으로 조사됐다. 운다는 이유로 때리거나 앉아있는 의자를 발로 찬 사실도 적발됐다. A씨는 법정에서 “학대 행위를 한 적이 없고 다른 원생들에게 피해를 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했을 뿐이며 학대에 해당되더라도 사회상규상 허용되는 경미한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교육소식·할인·행사

    구인·구직 ●산림청 국가공무원(임업직 9급) 경력직을 공개경쟁 채용한다. 산림자원(32명)과 산림조경(4명), 산림이용(4명) 등 40명이다. 5개 근무예정 기관별(지방청)로 지원하고 직류·근무예정기관 복수 응시는 불가능하다. 분야별 자격증 및 경력 기준이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며 방문, 우편접수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지원과 인사계 (042)481-4042~3.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필기전형은 4년제 대학 학력 수준으로 출제된다. 금융경제상식을 공통시험 과목으로 본다. 고졸 부문은 필기전형이 없다. 접수는 20일까지이며,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5개월 이상 인턴사원으로 근무 후 정규직원으로 채용한다. (02)2014-8513. ●한국관광공사 국내 관광진흥팀에서 근무할 단기근로자를 모집한다. 국내관광진흥 캠페인 업무 보조와 사무보조 등을 맡는다. 원서 접수는 5일까지이며, 이메일(dlrudxor2@knto.or.kr)로 접수한다. (02)729-9608.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연구기획 사업에 참여할 위촉 행정원을 모집한다. 연구수요 조사, 연구과제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일까지이며,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 접수한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장애인과 보훈대상 근무자를 모집한다. 각각 경영 분야와 사업 분야에서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14일까지이다. 응시는 홈페이지(http://www.epis.or.kr)의 채용응모 코너를 활용한다. 경영기획팀 인사담당 (031)460-8812~3.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모집한다. 자격 기준은 형사법과 범죄학과 같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등이다. 모집 인원은 3명이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이며, 우편으로 접수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연구논문 발표, 면접을 거친다. 행정지원실 인사담당자 (02)3460-5153. ●국가보훈처 9급 위생원을 경력 채용한다. 청사환경 미화, 물품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11일까지이다. 접수처는 보훈처 운영지원과로 직접 또는 우편접수한다. 운영지원과 (02) 2020-5083. ●서울시 서울형 뉴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하는 ‘3차원 실내공간 모델링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47명이며 모집 기간은 12일까지이다. 신청은 방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 (02)2133-2849.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위촉 연구원을 모집한다. 책임연구원 4명과 연구원 9명, 연구보조원 1명을 각각 모집한다. 연구기획과와 복합재난연구실, 재난정보분석센터 등에서 근무한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 접수로 받는다. 연구기획과 (02)2078-770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현장조사원을 모집한다. 근무지는 광주시이며 모집 인원은 2명이다. 원서접수는 8일까지이며, 인편 또는 우편 접수로 받는다. 전남지원 (062)970-6242. ●삼성그룹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등 17개 계열사에서 고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2014년 2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는 지원할 수 있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7개 계열사에서 신입 및 인턴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학과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면 가능하다. 인턴은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영어 말하기 성적 소지자(TOEIC Speaking 기준 인문 130점, 이공 110점 이상)에 한한다. 접수는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career.doosan.com)에서 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설계, 품질, 영업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8월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스피킹 성적 등을 보유해야 한다.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해당 분야 실무경력 만 3년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dsme.co.kr)에서 받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마케팅, 품질경영, 연구개발 등 14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2~10년 이상 관련 경력 보유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dream.kolon.com)에서 하면 된다. ●만도 기업문화, 보안관리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학사 이상자로 기업문화는 관련 경력 2년 이상자, 보안관리는 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8일까지 이메일(recruit@mando.com)로 지원하면 된다. ●한라건설 플랜트, 환경 부문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관련 경력 3년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8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halla.saramin.co.kr)에서 할 수 있다. ●녹십자 녹십자, 녹십자엠에스, 인백팜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2~5년 이상 경력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CJ시스템즈 전략기획, 보안관제, 사업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부문별 경력 2~5년 이상 보유자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받는다. 교육소식 ●일일 과학자 프로그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전국 중·고생을 대상으로 ‘2013 일일 과학자’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 대덕본원 및 충북 오창센터, 전국 7개 지역센터 등에서 동시에 개설한다. 연구원 1명과 2~3명의 중·고생이 짝을 이뤄 특정 주제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고, 하루 동안 과학자가 돼 연구원 생활을 체험해보는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연구원의 엑스사이언스 홈페이지(xscience.kbsi.re.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과학관 사이언스데이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이언스데이’ 행사를 연다. 다양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90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동춘서커스’의 축하공연과 천체 관측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현장 체험 학습으로 과학관을 찾는 유치원생을 위한 인형극 ‘방귀쟁이 먹보장군’(18일)과 학생 단체 관람객을 위한 ‘슈퍼매직 콘서트’(23~26일)도 무료로 운영된다. ‘과학의 달’인 4월 한 달간은 정기 휴일인 월요일에도 개관한다. (042)601-7894. ●북스토리텔링 콘서트 정독도서관(서울 종로구)은 이달 6일과 20일에 시청각실에서 한국시치료연구소와 함께 북스토리텔링 가족 행복콘서트를 연다. 6일에는 최소영 한국문화예술치료교육협회장이 ‘시와 힐링(치유) 이야기’를 주제로 연사로 나서고 20일에는 ‘소통과 평화 이야기’를 주제로 캐서린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대표가 강연한다. 가족 합창과 미니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 누구나 정독도서관 홈페이지(jdlib.se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02)2011-5792. 할인 ●롯데마트 산악용 자전거와 일반도로용 자전거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4일부터 30% 저렴한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판매 상품 최초로 차량용 고강판 소재를 사용해 중량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 자전거 전문업체인 알톤스포츠와 협력해 비수기인 겨울에 중국에서 제품을 대량생산해 원가를 낮췄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롯데슈퍼 9일까지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생필품 100종을 최대 50% 추가 할인한다. 청정원 순창 고추장(2㎏)을 50% 할인한 9900원, 동서 맥심 모카믹스(220개입)를 12% 싼 2만 2800원, 샤프란(2.5ℓ·2입)을 15% 저렴한 5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롯데멤버스 회원카드나 롯데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세븐일레븐 비씨카드와 손잡고 오는 8월까지 매주 수요일 BC카드로 결제 시 식품을 50% 할인한다. 할인 품목은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 주요 식사 대용식품 6종이다. 통신사 제휴카드(올레클럽·15%)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 수요일이 아닌 요일에도 할인혜택을 제공해 도시락과 샌드위치 결제 시 10% 할인한다.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 호텔 내 레스토랑인 ‘피스트’에서 주중(월~금요일) 점심 시간에 인원 제한 없이, 여성단체라면 모든 고객에게 점심 뷔페 가격(6만원)을 20% 할인해주는 ‘피스트 레이디스 런치’ 프로모션을 연다. 호텔 41층에 있으며 오픈키친 구조로 주방장에게 면요리, 파스타 등을 원하는 재료로 주문에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아이파크백화점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야구용품 대전을 연다. 야구복,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바람막이와 야구 팬츠를 30% 할인하고 단일 품목을 15개 이상 구매하면 20% 깎아준다. ●이마트 다음 달 15일까지 육아용품 멤버십 ‘맘키즈’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 회원 쿠폰북에 오르는 할인 품목을 200여개에서 2200여개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50% 늘렸다. 협력사 70여곳과 함께 육아용품·간식·의류·침구 등 부문별 인기 상품을 선별했다. 임페리얼 드림XO 분유(3·4단계)와 하기스 매직팬티를 20%, 아가방의 유모차와 아기띠 등을 50%까지 할인한다. ●11번가(www.11st.co.kr) 이달 말까지 ‘사는 건 즐거워’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1만 1000원 할인권을 1000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여성고객에게 패션, 리빙, 마트·유아동 등에 쓸 수 있는 쇼핑지원 1만원 쿠폰 패키지를 증정한다. 신한, KB국민, 삼성, 하나SK카드 결제 고객에 대한 최대 11% 할인해준다. ●초록마을 14일까지 ‘고객감사 봄 축제’를 열어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초록마을은 채소·청과·곡물·육류·수산물 등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필수품 700여종을 할인 품목으로 지정했다.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유기농 즉석밥을 주고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개장 11주년을 맞아 21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로그인 시 ‘행운의 룰렛 게임’을 통해 5000원 모바일 주유권, 던킨도너츠 3000원 상품권 등 100% 경품 지급 이벤트를 한다.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6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인기 품목을 큰 폭으로 할인하는 사전예약 판매제를 개시하고 대량 구매 서비스도 도입했다.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패션플러스와 제휴, 패션플러스에 입점한 30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며 14일까지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네바, 리바이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0개 품목을 최대 90% 할인한다. ●풀무원 김치박물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김치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김치 마스터’를 운영한다.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발효 과학도 배운다.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희망자는 풀무원 김치박물관 공식 커뮤니티(http://cafe.naver.com/pulmuonekimchimuseum)에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선착순 10명만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 ●블랙스미스 신제품 출시 기념 해외 리조트, 국내 스파 이용권 등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봄 신 메뉴 3종인 크랜베리 피자, 머쉬룸 치킨 올리오, 갈비 스테이크 리조또 중 한 가지 이상을 주문하고 받은 쿠폰 응모번호를 블랙스미스 홈페이지(www.blacksmith.co.kr)에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5명) 사이판 에어텔 2장, 2등(20명) 리솜 포레스트해븐나인 스파권 2장, 3등(30명) 블랙스미스 3만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6월 1일 출시 예정인 아이스 와인 칵테일 1+1의 혜택이 준다. 당첨자는 6월 19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디야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4월의 리딩 캠페인 추천도서로 ‘서른 넘어 함박눈’을 선정,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정되면 해당 도서 1권을 총 20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참여는 이디야 블로그 ‘엉클 문의 커피 볶는 집(www.ediyablog.com)’과 전국 이디야 커피 매장에 부착된 에이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댓글에 책을 받고 싶은 이유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 등을 비밀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25일 이디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C 한국 진출 29주년 ‘Thank you’ 행사를 진행한다. 14일까지 ‘핫크리스피치킨’ 한 통(한 마리)을 40% 할인된 1만 2000원에 제공한다. 한 달간 행사는 KFC의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KFC 카카오플러스 친구들에게는 행사 일정과 함께 최근 출시된 신제품 ‘치킨징거라이스’ 콤보 구매 시 ‘치즈 후렌치프라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코카콜라 ‘코크 플레이’ 모바일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연다. 30일까지 ‘Coke PLAY’ 앱을 내려받아 친구에게 추천하면 1000포인트를 무료로 지급한다. 1000포인트는 ‘100MB의 모바일 데이터’로 전환하거나 250㎖ 콜라 한 캔의 무료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콜라 무료 쿠폰은 2만명 선착순이며 전국 편의점(CU)에서 교환 가능하다. SK텔레콤 이용자 등은 스마트폰 ‘T store’ 앱을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30일까지 구매 금액의 10%까지 적립해주는 ‘우주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특정 카테고리의 상품 구매 시 5%를 추가 제공해 최대 1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오늘의 위메프 추천 딜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선착순 1000명에게 500포인트를 증정하는 깜짝 행사도 진행한다. 7일까지는 ‘패션슈퍼위크’로 지정하고 패션, 잡화, 스포츠 부문 상품 구매 고객에게 무조건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5일까지 매일 11시에 무료배송 지원금 2500포인트를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엘리트 하복 시즌을 맞아 홈페이지(www.myelite.co.kr)를 리뉴얼하고 전속 모델인 인피니트와 아이유의 화보 현장 메이킹 영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영상을 보고 퀴즈를 맞히는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델이 직접 신었던 운동화와 CGV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SNS 스크랩을 통해 영상을 공유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16개 점포의 가전 매장에서 ‘알뜰폰’을 판매한다. 판매 기종은 ‘프리피아 세컨드폰’으로 가격은 8만 4900원이다. 작고 가벼운 일자형 피처폰 제품으로 MP3, 블루투스,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통화료는 초당 1.64~3.64원으로 기존 이동통신사의 선불 요금제보다 최대 32% 저렴하다. 사후 서비스는 전국 47개 TG삼보 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처리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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