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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U(만국우편연합) 서울총회 새달 22일 개막

    ◎9월14일까지… 1백87개 회원국 참가/10개어 동시통역등 마무리 준비 한창/러 합창단 공연·경주관광 등 행사 다양 세계 우편올림픽으로 불리는 21차 만국우편연합(UPU) 서울총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8월22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막돼 9월14일까지 계속될 총회에는 1백87개 회원국과 유엔의 51개 국제기구대표,옵서버 등 2천여명이 참가한다. 매5년마다 열려 세계 우편이 나아갈 방향과 정책을 결정하는 UPU총회에서는 이번에 특히 국제우편의 배달과정을 각국의 시골 우체국에서도 컴퓨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범세계 우편전산망(POST NET)」 구축방안 등이 다뤄진다.또한 효과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전자투표등이 진행되며 러시아우편집배원 합창단의 공연등 특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체신부는 아시아에서는 69년 일본총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모두 60억원을 투입,서울정도 6백주년 기념행사및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하는등 차질없이 맞기 위한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준비상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준비사무국=체신부는 지난 89년 제20차 워싱턴총회에서 차기 개최지로 결정된 직후 준비사무국(사무국장 이교용)을 운영해왔다.이어 지난해에는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UPU준비위원회」와 16개 관계부처 1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UPU준비협의회」(위원장 체신부차관)를 출범시켰다.총회장은 KOEX 3층에 4천3백평 규모로 마련되며 회의장엔 영·불·독·일·아랍어 등 10개 언어 동시통역부스가 설치된다. ◇전자투표장치 활용=총회장 대·중회의실에 설치될 이 장치는 회의참석국·의결정족수·발언신청 등을 확인하고 투표시 집계상황 등을 컴퓨터로 즉각 처리한다.컴퓨터화면은 회의장 정면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중계된다.또한 총회 참가자의 등록,숙박,출입국 등을 전산관리하기 위해 국산 DBMS(데이터관리시스템)를 이용한 전산프로그램이 개발돼 운영된다.대회 기간중에 준비사무국 및 총회장에 구내정보통신망(LAN)을 구축,운영한다. ◇러시아 우편합창단 내한공연=러시아의 여성집배원·우편구분원 등 16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총회에 참가,9월8일 러시아주최 리셉션을 비롯,서울 우편집중국 등 국내우편 및 통신시설을 순회하며 친선공연을 갖는다. ◇관광·견학 프로그램=대전엑스포 개최지인 엑스피아 월드와 한국민속촌,경주 등 20여곳을 관광장소로 선정,총회 참가자들에게 우리의 고유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관광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총회 참가자들은 또 우정박물관,광화문우체국,서울우편집중국,한국통신연구개발단 등 우편 및 통신시설을 둘러본다.
  • 학원가 조기개방 “비상”/군소학원 무더기 도산 우려

    ◎경쟁력강화위 등 구성… 자구책 부심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다. 내년부터 외국어학원과 1백43개 업종의 전문학원 설립이 외국인에게도 허용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자본과 시설등이 취약한 국내 군소학원들이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외국어학원들은 11일 「국제경쟁력강화 위원회」를 구성,다각적인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장순강외국어학원협의회장(44·동우외국어학원장)은 『오는 7월초 외국어학원의 운영실태와 선진교수법등에 대한 세미나를 갖고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라며 『CD롬·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첨단교수법의 확대실시와 3만명에 달하는 강사진의 재교육,시테크 개념을 도입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개별 학원들도 자구책마련에 나서 파고다학원의 경우 박사급 연구원 17명이 교재및 프로그램개발을 전담하고 운영을 프랜차이즈(연쇄점 형태)방식으로 전환,강남에 이어 신촌·강남역등지에 분원을 설립하며 학원안에 도서실과 언어실습실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한국학원총연합회 문상주회장은 『외국계학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이들 학원이 질높은 강사진과 소그룹위주의 학습방법을 택하고 있어 비싼 수강료에도 불구,수강생들이 대거 몰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국내학원들의 70∼80%가 개방 2∼3년안에 경영위기를 맞아 군소학원들의 무더기 도산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이들 시장이 개방되면 전문학원의 경우 1백43개 개방 교습과정(업종)중 국내에 교습과정이 없는 항공·금속등 70개는 완전히 장악될 위기에 처해 있고 외국어학원도 미국·일본등 다국적기업이 진출할 경우 1천억원대의 시장이 잠식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나무이야기」 일요강좌 인기

    ◎서울 홍릉수목원 개원 1주년 기념행사 북적/가족·친구끼리 휴식겸한 현장교육/“수업때 배우는 것보다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나무가 있어야 인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나무와 인간은 서로 도와야 살아남을 수 있는거죠』 24일 서울 홍릉 임업연구원내 대회의실에는 홍릉수목원 공개 1주년 기념 「나무이야기 공개강좌」가 열렸다.지난 17일 소나무이야기에 이어 두번째로 「침엽수와 활엽수」강좌가 열린 홍릉수목원에는 나무에 관심있는 중·고·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 임경빈박사(73)의 알기 쉬운 나무이야기가 펼쳐졌다. 임박사는 『사람들이 나무의 중요성을 잘 모릅니다.이런 행사가 널리 알려져 나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합니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친구들과 함께 수목원에 놀러왔다 강의를 듣게 됐다는 윤성훈군(16·경희중 3년)은 『학교에서 생물시간에 배우는 것보다 실제로 나무들을 보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재미도 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며 다음주에도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학생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국민대 산림자원학과 김은식교수(40)는 『농대학생들만이 나무에 관심을 가져서는 안됩니다.휴일이면 수목원에 가족들과 같이 나무구경도 하고 머리도 식힐 겸 시간을 갖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지요』라고 말했다. 현재로는 광릉수목원이 깨끗한 공기를 찾는 사람들의 거의 유일한 장소이지만 홍릉수목원은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멀리까지 갈 시간이 없는 사람들의 부담없이 찾는 장소이다.위치는 청량리역에서 버스로 10분거리.과학기술원 서울분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매주 일요일 상오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되는 「나무이야기 공개강좌」는 오는 5월1일 「물푸레나무,느티나무,단풍나무,아카시아나무」에 이어 8일 「포플러나무,버드나무,황철나무」강의가 이어진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임업연구원 연구관 김상균씨는 『지난해 4월 11일 임업연구원을 수목원으로 개방한 후 이곳을 찾는 일반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앞으로 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전통정원,야생동물,야생화 등의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보고만 가지말고 임업에 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묘목뿌리 수분증발 방지법 개발 성공(북한 이모저모)

    ◎까치는 「매우 해로운새」… 없애기 권장 ○이로운 새들 잡아 먹어 ○…북한에서는 예부터 길조로 알려진 까치가 최근 「매우 해로운 새」라고 강조되고 있다. 이에따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까치없애기가 권장되고 있는데 이유는 까치가 이로운 새들을 못살게 굴기 때문이라고. 최근호 「천리마」지에 따르면 까치는 다른 새들보다 일찍 2∼3월부터 마을 안팎에 있는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어 3∼4월에 새끼를 낳고 있고 이때부터 『어린 병아리나 주변의 새들을 잡아 먹을 뿐 아니라 그 새끼들을 물어다가 제 새끼에게 먹인다』는 것이다. 까치박멸의 방법으로는 ▲먼저 둥지를 틀지 못하게 하고 ▲튼 둥지를 허물어버려 새끼를 치지 못하게 하고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으로 잡아없애는 것 등이 제시됐다. ○산림녹화에 크게 기여 ○…북한은 최근 묘목 뿌리의 수분증발을 방지하는 새로운 피막재료의 개발에 성공해 산림녹화의 성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당기관지 노동신문이 최근 보도. 국가과학원 산림과학분원이 개발한 이 방법은 지금까지 묘목 뿌리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하기위해 미역추출물을 이용하던 피막재료를 야생식물의 뿌리로 대체한 것으로 묘목에 뿐만 아니라 옥수수를 비롯한 여러 농작물의 모종심기에도 도입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 ○2살 신동 세계지명 척척 ○…평양에 살고 있는 만2살짜리 한 여자 어린이가 비상한 기억력과 집중력을 지니고 있어 화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에 따르면 평양시 대동강 옥류동에 살고 있는 장연미라는 어린이는 글을 읽고 노래를 부르며 세계지도에서 크고 작은 나라들과 지명을 척척 짚어낸다는 것. 평양산원에서 태어난 이 아이는 출생 직후 건강이 좋지 않아 보육기에서 자랐는데 현재는 인민학교 1학년의 교과서 단어를 모두 익히고 숫자를 세며 시를 읊기도 한다고. 이 아이는 한번 이야기 해준 것은 잊어버리지 않으며 어린 나이에도 장난감보다 연필과 종이를 찾아 어머니에게 공부를 졸라 『말보다 글을,장난보다 공부를 먼저 배운 아이』로 불린다는 것.
  • 천주교계 이단시비 표면화/사적환시를 계시로 주장하는 집단 공격

    ◎전국 사제단서 “그릇된 신앙전파” 규정 천주교계에서도 이단시비가 일고있다.이는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5일 사적환시를 계시로 잘못 주장하는 교회내 일부 계층을 신흥종교집단으로 규정함으로써 표면화되었다. 특히 오는 8일부터 3일동안 열릴 94년도 춘계주교회의를 앞두고 이 문제가 거론되어 주목을 끌었다. 그동안 사적환시대책신학위원회를 통해 조사활동을 펴온 정의구현사제단은 「사적환시관계자료」를 배포,그 실상을 밝혔다.이 자료는 경기도 안성군 양성면 미산리 미리내성모수녀회 황데레사(67·본명 옥희)와 전남 나주의 윤율리아,또 이들 세력을 비호하는 몇몇 성직자들을 거론하고 있다.그러면서 이들이 사적환시를 앞세워 제재기복적(제재기복적)욕구를 충동시킨 여러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이 자료는 황데레사가 소속한 미리내성지내의 미리내성심성모수녀회와 천주성삼성직수도회에 만연하고 있는 사적환시현상 비판에 큰 비중을 두었다.총재인 정신부의 말을 빌어 이들 두 수도회에는 지난 1월말 현재 수사 87명,수녀 4백29명,평복수녀 23명이 소속되었다고 전했다.그리고 국내 12개 교구의 분원 83개소와 외국분원 4개소가 설치되었다는 것이다. 황데레사는 지난 1953년 경북 상주에서 성모마리아로부터 계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평신도다.그녀의 사적환시에 대해서는 1957년 대구교구가 공적인 금지조치를 내린 바 있다.이때의 조치는 계시,경문,기록,그림,예언,전파,집회,영신지도등 황데레사와 관계된 모든 활동을 금지하는 것.그 이후 정신부와 함께 수원교구내 미리내 성지로 옮겨와 고통받고 있는 성모의 계시라는 말로 그릇된 신앙을 전파했다는 것이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주장이다. 정의구현사제단은 정신부와 황데레사를 받아들인 수원교구에도 책임이 돌아가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다.아무리 교구장 재량의 영지주의 관행이 채택된다 할지라도 대구교구로부터 금지조치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황데레사에게 활동을 허용한 것은 잘못이라는 것이다.그리고 황데레사의 사적환시를 바탕으로 미리내수도원들이 생겨나고,또 비대해졌다는 사실도 오류의 한부분임을 상기시켰다. 기독교의 계시는 공적계시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함께 끝났다는 것이 신학적 견해다.다만 사적계시는 공적계시를 윤택하게 만드는 가운데 그 갈래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한정하고 있다.그래서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오늘날 일부 집단이 내세우는 사적계시는 사적환시일 뿐 계시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사적환시는 결국 교회정체 그 자체를 혼미에 빠뜨릴 것이라고 예단하면서,이 문제에 대한 교도권적 결정이 주교회의에서 내려지길 희망했다.
  • 슬롯머신협 해체/잔여기금 성금기탁

    한국슬롯머신중앙협의회(회장 최홍규·66)가 4일 해산을 위한 마지막 청산절차로 잔여기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함으로써 30여년간의 활동에 종지부를 찍었다. 협의회는 이날 하오 2시2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크라운호텔에서 경북 상주보육원 등 고아원 10개소,작은예수회 자양분원등 장애자재활원 14개소,양로원 7개소 등 전국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38개 사회복지단체에 6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 의료기관들 “협력·통합 바람”

    ◎경희의료원+차병원/연세대+아주대병원/서울대+인하대병원/내년 7월 의료시장 개방대비 세불리기 본격화/“양질의 서비스 통한 체질개선이 우선” 지적도 「서울의대+인하의대,연세의대+아주의대,경희의대+차병원.」 내년 7월의 의료시장 개방을 앞두고 국내 의료기관들이 사활을 걸고 「세불리기」 경쟁에 나섰다. 이같은 움직임은 특히 삼성·현대·한진·두산등 재벌기업의 잇단 의료시장 진출에 맞선 기존 대학병원들의 통합·협력·분원 건립을 통한 총력적인 「수성」양상으로 전개돼 재벌과 대학병원간의 숙명적 대결을 예견케 한다. 경희의료원은 최근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 차병원이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짓고 있는 6백병상 규모의 병원을 부속병원으로 통합,관심을 모았다(본보 1월28일자). 이어 경희의료원은 서울 고덕동의 제2의료원도 차병원과 합작키로 했으며 북경·상해·LA등에도 곧 분원을 개설해 2000년까지 5천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연세의료원도 오는 99년까지 서울 신촌 부지에 1천병상 규모의 초현대식 병원을 짓기로 하고 병원 운영시스템을 부인병원·소아병원등의 전문 특수클리닉군으로 차별화해 승부를 걸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대병원은 「최고의 병원」을 유지한다는 목표 아래 인하대병원과 인적교류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립 보라매,지방공사 강남병원등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 한양대병원,중앙대병원,건국대 민중병원등도 서울및 수도권일대에 제2분원을 건립중이다.또 오는 3월 문을 여는 수원 아주대병원은 대우재단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을 제패한다는 계산아래 연세의료원과 경영자문,전문의·인턴·레지던트 교환계획을 세워 놓았다. 재벌그룹의 의료기관으로는 현대 서울 중앙병원이 올 9월 개원 목표로 1천60병상을 확장공사중이며 삼성의료원도 1천병상 규모로 올 10월 강남구 일원동에 개원한다.특히 삼성의료원은 자본력을 앞세워 최첨단의 지능형 병원으로 일궈나가는 한편 2000년까지 총 3만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어서 기존의 병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이밖에 한진그룹은 인천에 인하대병원을 짓고 있으며 두산그룹은 성남 분당에 연강병원을 건립중이다. 이에대해 대한병원협회의 한 관계자는 『개방시대의 병원들이 어차피 적자생존의 논리에 따를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국내 병원들의 경쟁력 강화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풀이했다.그는 이어 『외국자본 유입에 앞서 국내 의료계에 대한 정부의 세제혜택과 보험제도의 개편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병원의 외형 부풀리기 못지 않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을 통한 체질개선노력도 소홀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 불타는 뉴잉글랜드(뉴욕에서/임춘웅칼럼)

    뉴 잉글랜드의 가을은 참으로 황홀하다. 10월에 접어들면서 뉴햄프셔의 화이트 마운틴에서부터 타오르기 시작한 이곳의 단풍은 10월 상순에 이르러 뉴잉글랜드 일대를 모두 불태우고 하순에 오면 벌써 뉴욕과 펜실베이니아 일대에까지 깊숙이 파고든다.뉴잉글랜드란 미국의 동북부 대서양연안에 위치한 메인 뉴햄프셔 버몬트 매사추세츠 등 6개주를 총칭하는 이름이다.1620년 메이 플라워호가 처음 닻을 내린 이래 프로테스탄트계 영국 이주민들이 식민지개척을 시작한 땅이다. 기후가 다소 건조하고 겨울이 길어 초기 식민지개척에 힘이 들었던 땅이나 이곳의 가을은 더없이 아름답다.특히 이 일대의 단풍은 색깔의 다양함이나 선명도,타는 불길의 깊이가 단연 뛰어나 세계 제일임을 아무도 의심치 않는다.캐나다의 단풍이 국기에도 등장할만큼 유명하긴 하나 단풍을 안고 있는 산야가 단조로워 색의 조화나 장엄함이 뉴잉글랜드에 미치지는 못한다. 그래서 이곳의 단풍은 힘들고 절망적이던 초기 개척시대 이주민들에게 더없는 위안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이토록 아름다운 땅」에 대한 희망이었으리라.뉴잉글랜드의 단풍나무는 아름다움을 제공해줄뿐 아니라 개척시대 이주민들의 중요한 당분원이기도 했다.본래 인디언들이 발견해내 즐겨 먹었던 메이풀시럽은 설탕이 없었던 개척시대에는 더없이 중요한 식량이었다.단풍나무에서 흘러내린 수액을 가미해 만들어 내는 메이풀시럽은 지금도 많은 미국사람들이 아침 식탁에서 팬케이크란 빵떡에 발라먹는 가장 인기있는 시럽이다. 지구상에는 단풍나무가 1백50여종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중 우리나라에 있는게 15종 정도인데 이곳에는 1백종이 넘는다.그만큼 이곳의 단풍은 종류가 다양하다.종류가 많은만큼 색깔이 다채롭고 여러 색깔이 엮어내는 조화 또한 눈부시다. 한나무에서 빨강 노랑 초록이 함께 어울리고 투명한 나뭇잎새들에는 옆자리단풍이 투영돼 또다른 빛깔을 엮어내고있다.그러나 광활한 산야에 펼쳐진 이곳 단풍의 진짜 멋은 사철나무와 이루는 조화가 아닌가 싶다.갖가지 색깔의 단풍이 진초록의 사철나무와 어울려 만들어내는 조경이란 실로경이롭다.오렌지색이 얼마나 아름다운 빛깔인지도 뉴잉글랜드의 단풍속에서 새삼 절감하게 된다. 호수가 많음도 이곳의 단풍멋을 더해주는 요소다.이맘때가 되면 뉴 잉글랜드의 호수들은 예외없이 단풍에 흥건히젖어들고 마는 것이다. 뉴 잉글랜드의 10월은 언제나 매혹적이다.그래서 이 계절이 되면 뉴 잉글랜드의 어디를 가나 조금은 들뜨고 그냥 집에 머물러 있을 수 없는 사람들로 붐빈다.그많은 사람들 때문에 요즘 이 일대에서 호텔방을 잡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미국사람들은 뉴 잉글랜드의 가을을 단순히 단풍놀이만으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그들은 그들의 역사를 뉴 잉글랜드의 찬란한 단풍속에서 되새기고 그 빛깔로 더욱 아름답게 채색하고 싶은 강력한 충동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뉴 잉글랜드는 지금 불타고 있다.
  • 프랑스에 첫 한국사찰 등장/송광사 파리분원 길상사 개원

    ◎재불신도 추진,불인에도 개방 파리에서 1시간 거리인 토르시(Torcy)에 송광사 파리분원인 길상사가 10일 문을 열었다.이날 개원식에는 법정,청학스님과 재불신도 80여명,런던 연화사,재불한인회,대사관을 각각 대표한 인사들이 참석했다.길상사는 프랑스 최초의 한국 사찰로 조용한 주택가의 대지 2백평 연건평 80평의 2층 양옥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구입과 수리에 약 5억2천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프랑스에는 파리를 중심으로 재불불교신도들의 모임인 불자회(회장 한혜명화)가 5년전에 결성됐으나 법당이 없어 그동안 가람식당 등 장소를 옮겨 가며 매주 법회를 열어 왔다. 건물 수리에는 최준걸 불자회 부회장과 김우준 김동건 강대룡 등 회원들이 지난 여름 동안 노력 봉사를 했고 건물 물색과 매입 교섭등에는 재불화가 방혜자씨가 애를 썼다.불자회 회원은 약 1백20명이며 유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길상사 정문에는 국어와 불어로 절 이름과 함께 「명상의 집」이라는 간판도 함께 붙여졌는데 이는 종교의 근본이 명상이므로 프랑스 사람들도명상을 하고자 하는 이라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법정스님은 설명. 길상사는 앞으로 법정스님을 회주로 하고 송광사에서 파견되는 스님이 수년씩 나와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파리분원 개설실무를 총괄한 청학스님이 밝혔다. 길상사 주소는 KILSANG­SA, 32 rue du Petit Bois, 77 200 Torcy, FRANCE(전화 60­17­39­59)
  • 기술개발비 세액공제 확대/조감법 개정키로

    ◎총액의 5%­증가액 50%서 선택 대기업이 세액공제를 받는 기술인력 개발비의 선택 범위가 넓어진다.지금은 늘어난 지출액의 50%만 받을 수 있으나 내년부터는 총지출액의 5% 또는 지출 증가액의 50% 가운데 큰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 재무부는 17일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개정키로 한 조세감면규제법의 내용을 이같이 수정,국회의 동의절차를 밟은 뒤 시행하기로 했다. 광산의 보안시설과 산업재해 예방시설에 대한 투자금액의 10%(외산은 3%)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해 주는 제도도 당초 폐지하려던 방침을 바꿔 그대로 두기로 했다. 의료법인이 외국 제품의 의료기기를 구입하거나 종합병원이 취약지역에 분원을 설치하기 위해 시설투자를 할 경우소득세에서 공제해 주는 액수도 투자금액의 3%에서 5%로 높인다. 증자하는 제조업에 대해 2년 동안 증자액의 10%를 과세소득에서 공제해 주는 업종에 부가통신업·엔지니어링 사업·정보처리·컴퓨터 운용관련업이 새로 추가된다.
  • 북송 이인모 병원서 퇴원/김정일에 충성다짐 편지

    【내외】 지난 3월 북송된 이인모는 최근 병원에서 퇴원,김정일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북한방송들이 12일 보도했다. 이인모는 이 편지에서 자신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가 김정일의 깊은 배려때문이라고 감사를 표시하고 『이제 여생을 친애하는 지도자동지께 바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북한방송들은 전했다. 이인모는 이어 『별로 한일도 없고 당원의 맹세를 지켰을 뿐인 평범한 저에게 관심을 돌려주시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면서 김정일에 대한 충성을 거듭 맹세했다. 한편 이인모는 북송이래 조선적십자병원 분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었는데 최근 건강을 회복,평양보통강기슭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으며 김정일이 피아노·녹음기 등을 하사했다고 북한방송들은 덧붙였다.
  • 하계수련 수녀 7명 익사·실종/삼척군 앞바다

    ◎해변산책중 실족동료 구하려다 연쇄 참변/서울·광주 까르다스수녀원 소속 【삼척=조한종기자】 19일 하오 3시30분쯤 강원도 삼척군 근덕면 부남2리앞 해변에서 하계수련에 참가중이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천주교 까르다스수녀원(이사장 김순자) 수녀 한경임씨(31)등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고 김수미씨(29)등 2명이 실종됐다. 이날 사고는 까르다스수녀원의 전남 광주 본원과 서울 분원등 전국의 수녀 96명이 지난 16일부터 삼척군 근덕면 부남2리 수련원으로 하계수련회를 와 이가운데 13명이 수련원에서 1㎞쯤 떨어진 해변을 평소에 입고지내던 수녀복 차림으로 거닐던중 김수미수녀(29)가 바위에서 실족,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함께갔던 동료 수녀 12명이 손에 손을 잡고 인간사슬을 만들어 구조작업을 하던중 갑자기 밀어닥친 파도에 휩쓸려 일어났다. 사고가 난 부남2리 해변은 철조망이 쳐진 수영금지 구역으로 사고당시 해변에는 2m가량의 파도가 일고 있었으나 수녀들은 일반인들의 눈을 피해 한적한 해수욕을 즐기려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사고가 나자 경찰은 민간인구조대와 인근 군부대등의 협조를 얻어 잠수장비등을 동원,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까르다스수녀원은 1939년 세계2차대전에 참전한 이탈리아 군종신부였던 안토니 가보리신부가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고 일본에서 창설한 반관상수도회로 우리나라에는 1957년 광주에 처음 진출해 현재 14개 교구가운데 대구와 인천교구를 제외한 12개 교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수녀원은 각 교구의 성당에 수녀 1∼2명씩을 파견,전교활동을 하는 외에 양로원과 고아원·탁아소·유치원·병원등도 운영하고 있다. ◇사망자 ▲한경임(31·제주도 제주시건입동 1274의 30) ▲최소영(24·서울시 용산구 이태원2동 243의 8) ▲이난희(27·전남 나주시 성북동 성북아파트 112동 103호) ▲고윤임(24·제주도 북제주군 조천리 2215) ▲임미순(31·서울 강남구 방배동소라아파트 다동 714호) ◇실종자 ▲이숙희(25·전남 나주군 노안면 양천리) ▲김수미(26·광주시 광산구 원2동 544의 19)
  • 검은얼굴 해오라기/북한서 서식지 발견

    【북경=최두삼특파원】 북한은 최근 서해상에서 세계적인 희귀조로 멸종위기에 있는 검은얼굴 해오라기의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9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을 인용,북한과학원 생물분원 자연보호및 자원관리연구센터가 수년간의 조사끝에 정주연안 해상에서 서식중인 27마리의 검은얼굴 해오라기와 11개의 새집을 발견하고 이들이 해마다 봄및 초여름에 날아와 새끼를 낳은뒤 가을에 월동을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사실도 알아냈다고 전했다.
  • 광주과기원 독립체제로/독자적 연구소 설립가능/과기처 입법예고

    오는 95년 3월 문을 열 예정인 광주과학기술원(가칭)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분원형태가 아닌 독립체제로 설립된다. 과기처는 27일 광주과학기술원을 별도 독립형태로 설립하는 내용의 「광주과학기술원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이에따라 광주과학기술원은 학교설립학사운영및 학위수여 등에 관한 일반규정외에 기업이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내 연구소를 설립,기부할수 있는 것은 물론,산학연협력체제를 강화할수 있게 됐다. 과기처는 이 법안을 오는 5월말까지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재조정한 뒤 6월 경제 장·차관회의및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7월중 임시국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 “김정일을 「마음의 기둥」으로 혁명수행” 촉구(북한 이모저모)

    ◎김일성,이인모씨에 노동당원증 직접수여 ○노동신문 장문 사설게재 ○…북한은 15일 현 국제정세는 복잡하며 그들이 수행해야 할 혁명의 길은 험난하다고 지적하면서 전체 주민들이 김정일을 「마음의 기둥」으로 믿고 따를 것을 촉구했다. 북한은 이날 김일성의 81회생일을 맞아 당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한 장문의 사설을 통해 『혁명의 길은 간구하고 복잡하며 이 길은 오직 신념과 의지의 힘으로 승리해 나가는 투쟁의 길』이라고 전제,전주민들이 김일성·김정일의 사상과 노선만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고수해 나갈 것을 촉구하면서 『무비의 담력과 강철의 의지,필승불패의 영도력을 지니고 우리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는 김정일동지는 우리인민의 영원한 향도성이며 백전백승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보루인 북한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은 상황에 대처,「북한식 사회주의」를 고수·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김정일을 『끝까지 믿고 따르려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심장깊이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건강상태 보고받아 ○…북한 김일성은 15일 조선적십자종합병원 분원에 입원중인 이인모씨를 병문안하고 이씨를 『신념과 의지의 화신』이라고 치켜세운 것으로 관영 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김일성은 이인모씨를 만난 자리서 담당의사로부터 그동안의 치료과정과 이씨의 건강상태를 보고받고 『이인모와 같은 신념과 의지의 화신,훌륭한 공산주의자를 가진 것은 조선노동당과 조선민족의 자랑』이라고 강조하면서 하루빨리 회복되어 「조국해방전쟁승리」(휴전협정체결)40돌기념 열병식장에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성은 이어 해방직후 이인모씨가 노동당에 입당할 당시의 당원증 번호와 이씨의 서명이 들어있는 「당원증」을 직접 수여하고 이씨에게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노동당원의 고귀한 칭호와 영예를 계속 빛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이인모씨는 김일성의 병문안에 「송구한 마음」을 표시하고 앞으로 김일성·김정일부자를 믿고 따르며 『김정일의 영도를 받들어 통일성업에 한 몸을 다바쳐싸우겠다』고 결의 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 “옐친지키디 동참” 서방압력 수용/일,대러 정경불가분원칙 포기

    ◎“북방영토·경협 분리”에 일단 동의/새달 옐친방일때 속뜻 드러날듯 고노 요헤이(하야양평) 일본 관방장관은 15일 일본의 대러시아 정책과 관련,북방영토문제 해결없이는 경제협력이 이뤄질 수 없다고 천명해왔던 정경불가분원칙을 포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노 장관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같은 퇴행적이며 부정적인 사고 방식을 이젠 갖고있지 않다』고 말하고 정경불가분원칙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국제정세를 포함해 일·러시아 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두 나라 관계 정상화를 위해 영토문제해결이 불가결하다는 기본인식은 불변』이라고 강조했다. 고노 장관은 이어 앞으로 일본의 대러시아 정책과 관련,『관계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론 경제와 영토문제간에 균형을 유지하면서 발전시키는 「확대균형정책」을 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일본정부의 정책수정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러시아 국민투표를 앞두고 옐친대통령의 입지강화 지원노력에 동참하라는 미국을 위시한 서방세계의 압력의 결실로 평가되고 있다.자발적이고 근본적인 정책전환이 아니기때문에 유효기간은 길지 않겠으나 풍전등화의 처지에 놓인 옐친에게는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미일정상회담에서 클린턴 미대통령과 대좌하는 미야자와 일본총리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압력을 정면으로 거절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는 얘기다. 쿠릴열도 4개섬의 반환을 요구하는 일본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정적들이 이를 이용하자 지난해 9월 일본의 경제원조를 이끌어내기 위한 일본방문계획을 4일전에 돌연 취소했던 옐친대통령은 14일 코지레프외무장관을 통해 5월중 일본방문을 제의,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의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일본의 속뜻이 무엇인지는 옐친대통령이 오는 5월 하순 일본을 방문하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러 과학원 태풍 등 예보 특허/동물의 재난 예지능력 이용

    ◎칼새는 2.400㎞밖의 태풍감지… 나는방향 바꿔/혹한 5개월전 얼룩말은 가슴부분 털 증가 「동물의 예지능력으로 각종 재난을 예보할수 있는가」 최근 러시아과학원의 상트 페테스부르크분원 과학자들은 동물의 재난예지능력를 이용,태풍및 지진등 각종 재난을 정확하게 예보할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당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고 외신이 전함으로써 주목을 끌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과학자들은 동물이 재난발생시 일어나는 지구자기장의 변화를 감지,사전에 대피하는 원리를 처음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응용할 경우 물밑에 있는 금속물체를 탐지하고 물체의 이동방향과 속도도 알아낼수 있는 각종 장비를 비롯,새로운 항법장치 등의 개발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교원대 생물교육과 박시용교수는『동물들이 하루에 주기적으로 바뀌는 일변화와 수시간 또는 2∼3일을 주기로 변하는 자기폭풍의 변화에 따라 원래 있던 지구자기장의 바뀌는 폭이나,대기기압계의 변화에 의해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재난을 예보할 수도 있다』며 『노루의 경우 기압이 1mb 떨어질 때마다 지상에서 10m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칼새는 10m 상공으로 높이 날며 칼새 등의 철새들은 태풍강타불기 1천4백㎞ 이전에 비행항로를 바꾼다』고 설명한다. 동물이 예지하는 원리는 하루에 주기적으로 몇회씩 바뀌는 일변화가 지구 대기의 전리권에서 유도전류를 생성시킨다.이 유도전류에 의해 생기는 자장이 지구자기장에 첨가되면 변화가 일어나므로 변화된 자장을 감지한다.또 주기가 대체로 2∼3일인 자기폭풍의 경우 주기가 11년인 태양흑점의 증감에따라 지구자기장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태양표면의 활동이 심해질때 방출되는 다량의 양자와 전자가 있어 이것이 지구대기에 침입하면 재난이 발생,이를 예지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각종 재난에 대한 동물의 예지능력이 관찰된 기록은 여러번 있다.지난 72년 11월 독일 북부에서 노루·사슴·멧돼지 등이 심한 불안을 느끼며 울타리를 뛰쳐나가는 사건이 있은 18시간 지나 허리케인이 강타해 61명이 사망하고 6천여그루의 나무가 뽑히는 등의 피해를 입었지만 동물은 37마리만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동물의 예보유형은 쇠똥구리의 경우 폭풍이나 오랫동안의 우기등 악천후가 시작되기전 숨어있던 곳에서 나와 먹이를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얼룩말은 격심한 혹한이 오기 5개월 전부터 가슴부분의 털이 밀집하는 현상을 보인다.
  • 과기정책 석·박사과정 내년 개설

    ◎과기처,서울대·과기원과 연계 운영 방침/신국제기술질서 능동적 대응/전문행정가·지도층 양성 기대/2주 연수과정은 빠르면 9월 설립 중견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기술정책관련 석·박사과정이 개설되고 단기교육과정인 과학기술연수원이 새로 설치된다. 19일 과기처에 따르면 국내 처음으로 개설되는 과학기술정책 석·박사과정(과학기술정책학과)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연계해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서울대와 KAIST는 과기처의 용역의뢰를 받아 교과목 개발,강사진 구성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연구중에 있다. 과기처는 이 연구 결과가 나오는대로 관련부처인 총무처(별도정원 인정) 및 경제기획원(예산 지원)과 협의해 내년에 학과를 개설할 방침이다. 2주일이내의 단기연수프로그램인 과학기술연수원은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기구(서울 분원) 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설 정책기획본부를 개편해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빠르면 오는 9월쯤 설립될 예정인 이 연수원은 연수대상에 따라 ▲정책결정자과정 ▲중견공무원 과정 ▲실무공무원 과정 ▲관련단체 임직원과정 ▲교직자과정 ▲연구개발 및 기술관리자과정등으로 구성된다. 연수내용은 과학기술의 중요성,한국 과학기술의 현황과 과제,세계과학기술의 발전동향등에 초점을 맞추되 각 과정마다 다른 특징과 형식으로 편성하는 것을 윈칙으로 한다. 이 연수원은 또 교육 및 훈련기능과 더불어 과학기술에 대한 교육연수자료 개발,과학기술홍보자료 개발 및 보급,여론조사 및 분석,정책토론회 개최등의 사업도 수행한다. 과기처가 이같은 교육 및 연수과정을 설치키로 한 것은 급변하는 신국제기술질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정책 전문행정가 및 사회지도층의 양성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도 지난 2월 2일 「과학기술교육제도의 발전적개편 방안」의 하나로 공직자의 과학기술소양 증진의 중요성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건의 내용은 모든 공무원의 임용시험에서 「현대사회와 과학기술」과 「첨단기술」등의 과목중 하나를 필수적으로 선택토록 하고 공직자의직무교육에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미국의 MIT·스탠포드대학,영국의 맨체스터대학,일본의 일교대학등 주요선진국 유명 대학에서는 오래전부터 과학기술정책관련 석·박사과정 또는 단기연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총액임금제 당분간 계속 추진”/16일 본회의(의정중계)

    ◎사면복권 대상 선정원칙·범위 밝혀라/95년 지방까지 청정연료사용 의무화 ▷답변◁ ◇현승종국무총리=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발생한 용공시비는 후보자간의 문제인 만큼 개입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본다. 부산기관장모임사건과 관련,정부는 관계공직자들을 인사조치 하는등 적법한 조치를 다했다. 정부조직개편은 현재 의원입법으로 진행중이며 정부조직체계 전반의 개편은 차기정부에서 보다 심도있게 연구검토될 것이다. 정부는 환경문제에 대해 지난해 6월 리우환경회의를 계기로 7월에 지구환경장관 대책회의를 설치하고 현재 지구환경 종합대책을 추진중이다. 태평양전쟁희생자 문제와 관련해선 정신대 피해자신고접수를 바탕으로 일본에 응분의 보상을 촉구할 방침이다.한일양국 정부가 긴밀히 논의하고 있는 만큼 남북한이 공동대처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필요할 경우 유엔 인권위를 통해서라도 대처할 것이다. 공직자 부조리 추방을 위해 정부는 사정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각종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개편하겠다. 금년에도 안정기조 정착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금안정이 불가피하다.임금결정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유도하겠다. ◇이수정문화부장관=홍란파는 1922년 이래 봉숭아등 많은 노래로 암울한 시대에 민족혼을 고양해 각계의 추천으로 지난해 8월 「이달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다만 그의 행적에 대한 친일시비가 이는데 대해서는 유감이다. 내년 동학혁명 1백주년을 맞아 지난87년부터 17억원의 예산으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학사상의 재조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역사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힘쓰겠다.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청소년의 국가관 확립을 위해 독립기념관 방문기회를 늘리겠다. ◇백광현내무부장관=안기부 직원이 부정입학을 알선한 학부모는 광운대 후기 전자공학과에 응시한 김모군의 아버지로 현재 무역협회 감사역으로 근무중인 김모씨와 염색공장인 아진실업의 대표인 김모씨등 두명이다. 「고문」혐의로 수배중인 이근안은 연고지 은신처등을 다각적으로 수사하고 있으나 아직 검거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공소시효는 그잔여시효가 5년8개월이 남아있다.현재 항소심에 계류중으로 형 확정때까지 공소시효가 진행되지 않는다. 현재 시국치안 경찰관은 전체 경찰의 4.7%에 불과하다.문민정부 출범에 따라 각종 불법집회나 시위가 감소할 것이므로 시국경찰의 업무를 민생치안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 ◇안필준보사부장관=도농간 의료불균형의 해소를 위해 농촌지역에 대학병원의 분원설립을 촉진하고 1·2차 의료기관의 육성을 위해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 질병치료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양·한방 복합진료체계를 연구하고 있다. ◇이연택노동부장관=노조신고 때 상급단체를 기입하도록 계속 지도하겠다.이는 노조법상 우리노조가 총연합단체·산별·단위노조등 3단계 기본조직으로 돼 상급단체에 가입하지 않으면 노조체계가 혼란되고 단위노조의 난립으로 오히려 노조의 단결력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총액임금제는 당분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금융실명제와 연계하면 곤란하다. ◇이문석총무처장관=최근 3개월간 대통령실에서 전출된 인원은모두 11명이며 이 가운데 2명은 승진,9명은 같은 직급으로 이동했다.승진한 2명은 해외공관장 발령을 받았기 때문에 관례에 따라 한 직급 올린 것이다. ◇이재창환경처장관=환경규제 차이에 의한 상계관세도입은 그린라운드라는 형식으로 선진국에서 논의되고 있으나 가까운 시일내에 구체화되기는 힘들다. 대기보존 대책은 에너지 정책과 깊은 관계가 있는 만큼 95년까지는 청정연료사용의무화를 지방까지 확대하겠다. 폐기물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1회용품에 대한 폐기물 부담금을 도입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우법무부장관=14대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갈등의 해소와 대화합의 차원에서 취임직후 대사면이 실시될 것이다.그러나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므로 여기서 사면의 기준 폭을 말씀드리기 힘들다. 사면을 제청할 장관으로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실시되도록 건의하겠다.민주화운동과정에서의 학생및 공안사범,노동쟁의과정에서의 근로자,일반형사범 등 대상범위를 확대하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유혁인공보처장관=지금까지 각 종교방송국으로부터 36개의 지방국신설 신청을 받았으나 공보처로서는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의 증설계획을 현재로서는 갖고 있지 않다. 종합유선방송은 지적소유권문제와 같은 장애요인이 있더라도 방송문화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시행돼야할 것이다. 또 방송구역분할과 채널구성방안등의 구체적인 준비작업은 새정부출범후에 본격화되리라 본다. ▷질문◁ ◇장영달의원(민주)=총리는 지난 대선관리를 총책임진 장본인으로서 김영삼당선자가 25일 취임하기에 앞서 자신의 동지에 대해 용공매도한 행위를 공식사과하도록 요청할 의향이 없는가.지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호남지역의 숙원사업에 대해 예산을 대폭 지원하고 부산기관장 모임에 참석했던 관계자 전원을 구속처벌할 용의는 없는가. 새정부 출범에 맞춰 추진중인 사면 복권대상자 선정원칙과 그 폭을 밝히라. ◇송두호의원(민자)=사회지도층을 중심으로 재산공개등 「윗물맑기운동」을 전개해야 하며 이러한 운동이 사회전체의 범국민 정신운동으로 확산될 때 이 땅의 부정부패를 척결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에대한총리의 견해는. ◇김진영의원(국민)=이번에 청와대 비서실및 경호실 간부 23명에 대한 훈장수여 결정이 알려졌다.사전에 국무총리,총무처와 상의가 있었는가. ◇조진형의원(민자)=이번 입시부정은 사학의 재정이 부실하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본다. 기여금 입학제를 도입하거나 재정이 빈약한 사학재단을 과감치 처리하든지 아니면 정부의 재정지원을 늘려주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대한 견해는. 또한 대학정원을 늘려 수요를 충족시키는 대신 엄격한 졸업정원제를 실시할 생각은 없는가. ◇원혜영의원(민주)=6공하에 있었던 각종 권력형 비리의혹 사건과 관련,노대통령은 퇴임전에 「6공하 비리의혹청산 선언」을 하여 자신의 재임기간중에 있었던 모든 의혹사건들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용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 ◇최상용(민자)=신한국건설의 중점과제중 하나인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노사관계에 관한 제도개혁이 선결과제라고 보는데 노조조직 체제의 산별체제전환과 노조의 정부정책참여및 경영참가등을 새정부의 주요과제로 선정,추진할 용의는 없는가.
  • 광주과기원/광주 과기원설립추진위장 나정웅박사(과학계 희망탐방:1)

    ◎“21세기 싱크탱크” 올 봄에 기공/95년 신소재·환경 등 14학과 개설/대덕과 함께 「한국두뇌」메카 기대/“산학연계 최적조건 구비,연구비 지원이 성패 가름” 과학기술계가 새해를 맞아 각종 사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중요 움직임을 전망해 보는 「과학계 희망탐방」을 시리즈로 엮는다. 올해 과학계는 오랜 숙원을 푸는 힘찬 삽질로 시작된다.그것은 21세기 우리가 선진 과학기술국으로 가기 위한 희망을 담고 또 한편으로는 국토의 균형 발전을 다지기 위해 광주직할시에 광주 한국과학기술원 설립의 첫삽을 뜨기 때문이다. 광주 과학기술원 설립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지난 87·88년 부터 시작되어 착수가 조금 때늦은 감마저 있다. 13대 대통령 선거때 노태우대통령은 선거공약으로 『이 지역에 첨단과학기술의 요람이 될 일류공과대학을 세우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간 타당성 검토등을 거쳐 올해 본격착수에 들어선 것이다. 광주직할시 북구 대촌동,광산구 비아동­광주시의 초입에 있는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이웃해 과기원은 세워진다. 광주과학기술원이 세워지면 중부권 대덕의 한국과학기술원과 영남권의 포항공과대학,그리고 호남권의 광주 과기원이 축을 이뤄 국가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싱크탱크를 키워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과기원」은 구랍24일 도로·하수구등의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되었다.그리고 올봄 땅이 풀릴때를 기다려 기공식을 가지며 95년까지 1단계공사로 대지 25만평 규모에 교육·연구·지원·주거시설등을 포함,7만4천8백50평의 건물이 세워진다. 이미 「광주과기원」의 개설학과및 학생규모·교수등에 대한 학사 기본계획은 확정됐다. 「광주과학기술원」설립을 위해 이 지역의 대표적 기업인 금호그룹의 박성용회장등을 중심으로한 설립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전자공학과의 나정웅박사(51)가 설립추진위원장으로 지휘한다. 『20여년동안 과기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연구하며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광주 과기원의 운영에 활용할 것』이라는 설립추진위원장 나박사는 이 지역이 배출한 세계적인 두뇌이다.그는 이 분원을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대학원으로 만드는데 헌신적 사명감과 창조적 사고로 몰두하고 있다. 『광주과기원은 첨단과학산업단지안에 위치해 연구의 결과를 곧바로 생산현장에 응용할 수 있어 산학 연계의 최적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도 스탠퍼드대학이 전자측정기기 개발로 이름난 휴렛과 패커드에게 전자회사를 학교안에 세워 주고 함께 연구한 것이 그 유래라는 것이다. 학문은 이제 자신의 독자적 영역만을 고집할 수 없는 시대에 와 있다. 각 분야가 조금씩 전문영역속에서 정보를 나누며 연관속에서 상호작용을 할때 새로운 창조가 이뤄진다며 산학 협동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앞서 실천하고 보여주는 곳이 될것이라고 한다. 나박사는 학사기본계획도 이같은 원칙에서 결정되었다면서 『산업체가 언제든지 학교에서 연구하고 실제 실험할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기업의 연구원이 학생들을 강의하고 학교 연구원들이 기업의 연구를 도울수 있도록 상호교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과기원」은 기본적으로 교수와 학생의 비율을 1대 5로 유지,교수와 학생이 함께 연구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95년 3월 우선 석·박사과정 5백80명을 모집,학사운영에 들어간다.뒤이어 97년에 학사과정도 개설한다. 정보통신,신소재,생명및 환경,자연과학등 4개공학부에 전자,컴퓨터,전기,산업,전자재료,고분자재료,무기재료,환경,생의(생의)등의 공학과 생명과학,물리화학,수학등 14개 전공학과로 세분되어 있다. 특히 생명및 환경공학부의 편성은 오존층의 파괴,공기의 오염등 세계적으로 인간의 생명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21세기의 환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대비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광주에 대학원 수준의 과학기술원을 세운다고 할때 일부에서는 반대도 있었다.즉 이 지역의 기존 대학들이 위축될 것을 우려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소외감이나 폐쇄성을 극복하고 기기공동이용이나 정보 교류등으로 각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적극 호응을 하고 있다.그러나 나박사는 한편에서는 우려도 갖고 있다. 그것은 『우수한학생들의 모집은 별 문제가 안되지만 교수 확보에 있어 각종 생활 보장과 연구비 지원등이 관건』이라는 것이다.포항공대의 경우 포항제철이라는 세계 굴지의 기업이 연간 수십억원씩의 연구비를 학교에 투자해 왔지만 호남지역의 경우 지역의 경제 여건등에서 뒷받침할만한 곳이 그리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제는 이 지역을 위해 투자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여론이 전국민적으로 강하게 일고 있어 더 이상 미룰수 없는 것.나박사는 지난71년부터 과기원과 인연을 맺은뒤 77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자요리기를 개발한 것을 비롯,89년에는 전자파를 이용해 땅속의 공간 크기를 알아내는 장비를 개발,제4호 땅굴을 찾아내기도 했다. 『앞으로 과기원설립추진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땅속의 공간을 영상화하는 연구를 마칠 계획』이라고 계유년 새해 자신의 연구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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