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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핵심부품 터빈 블레이드 국산화

    ◎한국기계연,항공기·발전기용 시제품 제조 성공 항공기 등에 사용되는 가스터빈 엔진의 핵심 부품인 터빈 블레이드를 국내 기술로 만들수 있게 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창원분원 김학민·최승주박사팀은 초내열합금 전략 소재로 선진국에서만 만들수 있던 터빈 블레이드의 시제품 제조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터빈 블레이드는 가스터빈 엔진에서 폭발가스의 에너지를 회전 에너지로 바꿔 압축기를 돌아가게 하는 핵심 부품이다.고온 등 가혹한 조건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단결정이나 단방향 응고 방식으로만 제조된다. 특히 단결정 주형재는 약1500℃의 고온에서 2시간 이상 변화를 일으키지 않아야 하는 고도의 기술로 제조 기술을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등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으며 세라믹 코어,주형재,단결정 블레이드 제조기술 등은 기술 이전을 기피하고 있다. 연구팀은 주형재 개발,세라믹 코어 특성개선,최적 주조 방안 설계등은 기계연 창원분원이 맡고 세라믹 코어용 금형제작과 터빈 블레이드 왁스금형 제작은 한국로스트왁스(주)에서 했으며 일방향 응고와 단결정 응고의 시뮬레이션(KAIST),단결정몰드재료 개발(경남대),터빈 블레이드 소재의 미세조직 분석(창원대)은 대학이 맡는 등 산·학·연 공동 연구로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가스터빈 엔진은 항공기와 선박,발전기 등에 사용된다.삼성항공 1개사에서만 수입하고 있는 터빈 블레이드가 연간 3백20억원어치에 이르며 저녁시간 비상발전용으로 한국전력에서 62대의 가스터빈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의 시장 규모만 9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세계적으로 항공기만 해도 민간항공기가 약 3만대,군용기가 약 2만대여서 항공기 엔진 하나에 수백개가 들어가는 터빈 블레이드(대당 1천달러) 시장 규모는 엄청나다.
  • 투명 경영·최고 대우·과감한 합리화/포철 경영신화「삼미」서 재현

    ◎특수강 인수뒤 각종 생산량 기록행진/강성노조 혁시 공감… 화합 신기원/연말까지 노동생산성 7배 목표 역시 포항제철이다.창원공단에 「포철식 경영」신드롬이 일고 있다. 4월6일 제2압연공장 생산량 2천125t 신기록수립(종전기록 2천18t),8일 제2제강공장 전기로 19열탕 신기록 수립(17열탕),9일 제1압연공장 교대당 생산량 353t신기록 수립(311t),같은 9일 빌레트생산량 115t신기록 수립(69t),12일 스텐리스 공장‥.포철이 인수해 지난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창원특수강(옛 삼미특수강 봉강.강관공장)의 작업일지에 나타난 신기록 행진이다.추가설비투자나 재조정 없이 조직의 축소속에 이뤄진 결과다.경영하는 사람에 따라 얼마나 공장이 달라질 수 있는가를 포철의 삼미특수강 인수와 신기록 수립행진이 보여준다. 투명경영과 최고의 대우,과감한 합리화가 포철식경영의 핵심이다.동시에 최고의 최고의 생산성을 추구하는 것이 포철식경영이고 창원특수강의 조직축소속에 이뤄진 생산량신기록 행진은 포철식경영의 진수다. 포철이 삼미특수강 7개공장을 인수한 것은 지난 2월 17일.총인력 2천300여명중 80%인 1천770명을 공개채용,지난 1일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갔다.포철입장에서는 1천500명이면 충분하지만 고용안정을 고려해 270명을 더 채용했다. 포철이 인수할 당시 이들공장은 노조지배하의 「무정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생산현장은 경영진의 지침대신 노조지침만이 전달되고,중간관리자는 역할을 포기한 상태였다.누적된 적자로 경영진들의 권위는 현장에서 통하지도 않았다.근무기강이 해이해져 근무시간인지 휴식시간인 구분인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으로 들린다. 포철은 인수와 함께 경영상태 공개를 약속하고,성과급 배분원칙을 제시했다.인사고과권은 부장과 공장장에게 전권이 위임됐다.현장에서 올라오는 불만과 요청에 대해서는 다음날 아침 바로 답신이 내려간다.포철식 경영기법의 구체적 각론들이다. 한수양 부사장은 『경영을 밑에서도 유리알처럼 알게 해 현장과 경영자와의 신뢰회복에 경영촛점을 맞췄다』면서 『사고등을 우려해 초기에 무리한 생산독려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도 직원들 사이에 잘해보자는 생각이 번져 연일 생산량 신기록 행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노조는 노사협의회로 대체되고 복지와 대우는 포철수준이 제시되고 있다.포철식 경영기법의 목표는 연말까지 현재의 노동생산성을 무려 7배수준으로 올린다는 것.포철의 계획대로라면 경영합리화와 합리화투자를 통해 노동생산성이 1인당 189t에서 포철수준인 1천307t수준으로 올라간다.이를 위해 당초 포항 제4 선재공장에 투자키로 예정돼 있던 2천3백억원이 이곳으로 돌려졌다. 삼미특수강 인수는 영업권 전체의 포괄적 양도가 아닌 부분적 설비의 인수여서 기존 삼미의 고용관계를 승계받을 의무가 없었다.때문에 과감한 조직간소화화 군살빼기로 경영합리화가 가능했다는 지적도 있다.특히 포철은 새로 탄생한 창원특수강의 직원으로 재입사한 기존 삼미 근로자들의 입사전 경력을 모두 인정,노사간 화합의 토대를 마련해 놓기도 했다. 창원특수강에서 선보인 포철식 경영은 노사대립이 심하기로 유명한 마산 창원지역의 노사 모두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
  • 항공우주 부품·소재 공동연구센터 설치/창원서 오늘 개소

    정부는 국내 기반이 취약한 항공 우주 부품·소재산업의 육성을 위한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항공우주부품·소재 공동연구센터」를 한국기계연구원 창원 분원에 설치,14일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통상산업부는 13일 이 센터를 국내 항공우주관련 기업의 60% 이상이 모여있는 경남 사천­창원­김해를 잇는 항공우주산업 벨트안에 설치해 중소기업이나 대학이 갖추기 어려운 연구·시험기자재를 갖추고 산·학·연의 공동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등 부품·소재 기술하부구조를 이루게 된다고 밝혔다.
  • 조선 청화백자 낚시동자(한국인의 얼굴:93)

    ◎생머리 옷자란 개구장이 낚시꾼/붕어입질에 긴장한 모습 귀여워 조선시대의 대표적 도자기는 백자다.그러나 임진왜란이 일어나기까지의 시기인 조선 전기에는 분청사기가 백자와 자리를 함께 했다.분청사기는 고려청자 전통 위에 조선의 취향으로 재창조되어 한때 전성기를 누렸다.그러는 사이 백자에는 짙은 하늘색을 띤 새로운 빛깔의 무늬가 등장했다.바로 청화백자다. 조선의 청화백자는 국초를 얼마만큼 비켜나서 세상에 나왔다.그 시기를 세종때인 15세기 전반이 저물 무렵으로 보고 있다.청화무늬를 그리는 물감은 중국에서 들여온 안료 코발트였다.청화를 백자에 올리는 기법 역시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그러나 모방에 그치지 않았다.조선의 감각이 함초롬한 새로운 도자문화를 개척했다.조선 청화백자의 느낌은 맑은 날 파란 하늘과 새하얀 뭉게구름 같은 것이었다. 청화백자는 15세기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했다.처음에는 그릇 전체를 무늬로 가득 채웠다.그러다 간결한 회화필치의 그림을 그릇에 그리면서 여백을 남겼다.더러는 청화로 사람과 풍경이들어간 그림을 그렸다.간송미술관이 소장한 청화백자조어 떡메병이 그런 그릇이다.18세기 전반 작품인데,떡메처럼 생긴 높이 25.4㎝ 병에 낚시질하는 동자그림이 들어가 있다. 동자는 아직 떠꺼머리도 못 땋아내렸다.생머리가 그냥 웃자랐다.나이 어린 개구쟁이꼴이지만 귀엽게 생겼다.물고기가 벌써 입질을 했는가,잔뜩 긴장한 표정이다.그 사이를 놓칠세라 고기가 무는 쪽으르 허리를 좀 굽힌 동자는 눈을 화등잔만하게 떴다.그래서 붕어주둥이마냥 동그랗게 오므린 입보다 눈이 더 켜졌다.통통한 볼과 모나지 않은 코에서도 애티가 풍기는 동자다. 동자의 낚시는 이골이 나서 대나무 긴 낚싯대를 한손으로 잡았다.그래도 고기가 덥썩 물리면 자칫 한손으로만 낚아채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한 모양이다.소년은 그 일을 거들어줄 요량으로 왼손을 미리 안쪽으로 끌어들여놓았다.저고리가 가로거쳐 섶을 잔뜩 여미고,바지가랑이는 종아리가 드러나게 강똥 걷어올렸다.낚시꾼 흉낸 제법 다 냈다.그렇다고 대단한 낚시꾼도 아닐 텐데,고기를 담아갈 삼베망태까지 허리춤에 찼다. 이 청화백자는 그릇 생김새로 보아 틀잡힌 가마에서 구워낸 것이 분명하다.사옹원 아래 분원같은데서 만들었을 것이다.그림은 도화서 화원 솜씨다.
  • 공 외무,돌연 사표/건강상 이유… 병원 입원

    공로명 외무장관이 건강상의 이유로 김영삼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5일 발표했다. 윤대변인은 『공장관이 이수성 국무총리에게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이총리가 이를 4일 하오 청와대 주례보고때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했다.〈관련기사 5면〉 공장관은 4일 밤부터 수도통합병원 분원에 입원중이며,지난달초 백내장 제거수술을 받은 바 있다. 김대통령은 오는 20일 동남아 3개국 순방 및 아·태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을 앞두고 있어 금명 공장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른 소폭 개각이 있을지 주목된다. 공장관의 후임에는 유종하 청와대외교안보수석과 박수길 주유엔대사,이기주 외무차관,박건우 주미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 공 외무 퇴진/「건강 이유」 갸우뚱

    ◎OECD협정 서명 등 외교스케줄 빡빡/4일 사의표명… 직원들에 일체 함구 공로명 외무장관의 전격적 사퇴는 정·관계에서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김영삼 대통령의 동남아순방 등 화급한 외교일정을 감안,금명간 공장관의 후임만 임명될 가능성이 높지만 소폭 개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공장관은 4일 저녁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도공의 후예인 심수관 가고시마현 한국 명예총영사를 위한 만찬을 주최한뒤 곧바로 경복궁 옆 수도통합병원 분원에 입원했다.공장관은 10월초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백내장 제거수술을 받은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채 지난달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협정 서명식에 참석키 위해 프랑스 등을 방문하면서 무리한 일정으로 고혈압 악화 등 건강을 해친 것같다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외무부에서는 5일 낮부터 공장관의 입원과 사퇴의사 표명 사실이 알려졌으나 당국자들은 이를 극구 부인했다.예결위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종일 국회에 머물러 있던 이기주 차관은 이날 저녁 서대원 대변인에게 『사의를 표명하거나 사표를제출한 사실이 없다』는 해명자료를 준비하도록 지시할 정도로 공장관의 사퇴 움직임을 알지 못했다.그러나 공장관이 이수성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4일 총리 주례보고때 이미 김대통령에게 사의가 전달됐음이 하오 늦게 밝혀졌다. 관가 일각에서는 공장관의 사퇴이유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시각도 있다.군경력상의 문제 혹은 외무부 인사 등과 관련한 투서때문에 사퇴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효봉스님 열반 30주 추모전/9일부터 법련사서…서화·유품 공개

    대한불교 조계종 통합종단의 초대 총무원장과 종정,가야총림 초대 방장을 지낸 효봉 스님(효봉 1888∼1966)의 열반 30주기를 맞아 추모전이 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법련사(주지 현호스님)에서 열린다. 순천 송광사의 서울분원 사찰인 법련사는 사찰 내 불일미술관에서 「효봉 대종사 열반 30주기 추모전」을 열어 스님이 남긴 서화와 유품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다. 법련사는 스님의 은사였던 만공·한암·석두 스님의 전법게를 포함한 관련 자료와 사진도 함께 전시해 효봉스님이 남긴 수행의 뜻을 기릴 예정이다.
  • 법사위·문체공위(국감초점)

    ◎법사위/“검찰 중립성” 싸고 치열한 설전/여,DJ 추가금품 수수설 확인 요구/야,「20억원+α」 무혐의 처리 맹공 2일 서울고검·지검을 대상으로 열린 법제사법위의 국정감사에서는 검찰중립성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간에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다. 야권은 15대총선 선거사범 수사의 형평성 문제를 집중추궁했다.특히 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의 「20억원+α설」에 대한 무혐의 처리,이명박 의원 사건,홍준표·김학원 의원의 무혐의·기소유예 처분 등을 도마에 올렸다. 이에 맞서 신한국당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추가자금 수수설을 거듭 제기하며 검찰의 사실확인을 요구하는 등 반박논리를 폈다. 포문을 연 국민회의 조순형 의원은 『야당에 대한 편파수사,표적수사,여당봐주기 수사가 극에 달했다』면서 홍·김 의원 등 신한국당 소속 의원들의 선거부정 의혹을 일일이 제기했다. 박찬주 의원은 강총장건과 관련,『지난해 11월에 고소한 사안을 9개월이나 지난뒤에 당사자를 비밀리에 늑장조사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자민련도 가세했다.함석재 의원은 이의원 전비서 김유찬씨의 양심선언 사건을 언급,『야당의원 비서가 양심선언했다면 사건을 1주일이나 미뤄뒀겠느냐』면서 검찰총장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검찰총장의 국회출석 답변의무화,특별검사제 도입 등을 주장했다. 이에대해 신한국당 이사철 의원은 『국민회의 김총재가 20억원외에도 돈을 더받았다는 설이 시중에 나돈 것이 사실인지 밝히라』고 요구한뒤 『특히 김영삼 대통령의 대선자금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여러차례 주장한 국민회의 김총재와 박지원 전 대변인,김상현 지도위의장 등을 명예훼손 차원에서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변정일 의원은 『야권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검찰에도 다소 책임이 있는게 사실』이라면서 『더욱 성숙한 검찰조직이 돼야 한다』고 야권의 맹공을 희석시켰다. ◎문체공위/「위성방송」 재벌참여 모두 반대/「통합방송법」 초안 늑장발표 질타/방송위 위원 선임방식 큰 시각차 2일 공보처에 대한 문화체육공보위 국정감사의 핵심은 역시 통합방송법 제정 방향이었다.국회제도개선특위의 최대 쟁점인만큼 질의에 나선 여야의원 대부분이 『정부의 최종안을 언제쯤 공개할 것인가』라는 등 이 문제에 대해 한자락씩 걸쳤다. 그러나 쟁점이 되고있는 방송위원회 위원선정과 재벌및 신문사의 위성방송 참여문제 등을 놓고 여야의원들 사이에 의견이 크게 엇갈려 통합방송법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먼저 박종웅(신한국당) 권정달(무소속) 의원은 『통합방송법의 정부초안이 나온지 1년이 지났는데도 시안조차 나오지 않고 있는 이유가 뭐냐』고 다그쳤다.그러면서 박의원은 여야간 쟁점이 되고 있는 방송위원회 위원 선임방식에 대해 운영의 묘를 살려줄 것과 재벌과 신문사 위성방송 참여금지를 정부측에 주문했다.이경재·윤원중 의원(신한국당)도 3권분립에 의한 현 방송위원회 위원선임 방식에 찬성하면서 장관의 답변 요구라는 형식을 통해 야당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공보처차관 출신의 이경재의원은 『방송위원의 3부 추천제는 방송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에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강용식 의원(신한국당)은 『정부는 위성채널 배분원칙조차 갖고있지 않다』고 질타하고 외국인을 위한 「아리랑」등 8개 채널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반면 최재승 의원(국민회의)은 『방송의 민주화와 독립은 이제 정치권에 달려있다』며 재벌과 신문사의 위성방송 참여에 반대했다. 또 지대섭·정상구 의원(자민련) 등도 『여당의 통합방송법은 불순한 의도가 담겨 있다』고 몰아붙였다. 일부 야당의원들은 『방송정책이 총체적으로 실패한 마당에서 공보처가 존재할 필요가 있느냐』고 공박하기도 했다. 이에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답변에서 『조만간 정부안을 입법예고할 방침』이라며 『방송위원회 위원 선정은 현제도보다 나은 방안을 찾기 어려운게 현실』이라고 답변했다.
  • 불경기속 자격증이라도…/전문학원 “문전성시”

    ◎컴퓨터·요리·패션 등 수강생 몰려/감량경영 등 여파 작년비 20% 늘어 컴퓨터학원·요리학원·패션학원·토플학원 등 취업전문기관들이 취업예비생들로 붐비고 있다.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본격적인 감량경영에 돌입한 가운데 고용에 불안감을 느낀 취업예비생 또는 직장인들이 이들 전문기관으로 몰리고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관문을 통과하고 취업 후 생존경쟁에서 이겨내려면 기업들이 가점을 부여하는 자격증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최근 기업의 신입사원 선발 또는 승진심사방식이 필기시험 위주에서 인성·적성검사나 면접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바뀐 것도 이들을 학교 외 기관으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이 된다. 코오롱 패션산업연구원(서울 신사동)의 경우 이달 들어 수강생 모집공고가 나가자마자 정원 90명이 쇄도했다.수강생 대부분이 소위 「취업재수생」인 대학졸업자고,절반정도는 취업을 위해 찾아든 비전공자다. 서울 종로 등 전국 5개 지역에 분원을 둔 시대패션디자인 아카데미는수강생 1천여명 가운데 대학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생이 지난 해에 비해 20%정도 늘었다.특히 화학과·교육학과·가정학과 등 비전공자가 취업을 위한 수단으로 패션을 배우기 위해 1년코스의 강의를 수강하는 경우가 두드러지게 늘고 있다. 서울의 강북과 강남 등지에 본원과 분원을 둔 중앙정보처리학원 역시 수강생 5백여명 중 절반 가량이 취업을 위해 컴퓨터 자격증을 따려는 비전공자들이다. 서울 신촌의 수도요리학원에도 예전에는 신부수업 준비를 하는 여자 수강생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에는 수강생의 3분의 2가량이 취업을 위해 찾아든다.남자 수강생도 40%나 된다.
  • 13일 상오 10시 불일범종 타종 법회

    ◎법련사,불교 전래 1,600년 기념 제작/높이 2.56m… 「세계평화 남북통일」 명문도 송광사 서울 분원 법련사는 13일 상오10시 종로구 사간동 법련사에서 불일 범종타종법회를 갖는다. 불교가 전래된지 1천6백년을 기념하기 위해 청동 1천6백관(6t)으로 만든 불일범종은 조국의 남북통일과 인류의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종은 높이 2.1m,너비 1.5m이며 종걸이 부분까지 합하면 전체 높이가 2.56m에 이른다. 또 세로 방향으로는 「세계평화 남북통일 불일범종」이라는 명문이 들어있으며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을 조각,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았다. 타종식에는 모두 서른세번의 종을 치게되는데 이는 28천과 윤회세계 인간의 5도 5가지를 상징한다. 법련사는 타종식과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특별법회를 연다. 첫날은 한국불교발전연구원 이사장 월탄 스님,둘째 날은 쌍계사 조실 고산 스님,셋째 날은 역경원장 월운 스님의 설법이 있다. 법련사는 당초 8월15일 타종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송광사 방장인 일각 스님의 입적으로 49재가 끝난 9월13일 타종하게 됐다.
  • 준농림지 투자/전원주택·숙박시설 등 유망

    ◎수도권 고속도변 “알토란 수익” 준농림지가 재테크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농지전용허가만 받으면 토지가격이 상승,그에 따른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목적에 맞춰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더욱이 지난 1월1일부터 새 농지법에 따라 일반인이 준농림지를 구입하기가 쉬워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준농림지란 농지와 임야 가운데 농업진흥지역이나 보존임지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땅으로 새 농지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통작거리제한과 거주기간제한 등으로 외지인이 취득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 일단 준농림지를 구입해 농지전용허가를 받으면 어떤 형태로든 개발이 가능하다.가장 많은 사례로는 전원주택·관광농원·숙박시설·주유소·주말농장·휴양림·청소년수련시설·연수원·물류센터·휴게소 등이 꼽힌다.특히 집을 짓기 위해 준농림지를 매입하는 경우는 전용허가만 받으면 바로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준농림지 구입시 주의할 점은 토지사용목적을 분명히 정하고 땅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개발목적과 준농림지의 입지가 맞아떨어져야 개발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전원주택지를 고를 경우 진입도로 4m를 확보해야 전용허가가 나고 임야일 때는 30%이상,전답일 때는 1백% 건축물을 지어야 형질변경이 가능하다.또한 준농림지라 해도 농림지역으로 둘러싸인 곳이면 건축허가를 받을 수 없는 등 의외로 제약사항이 뒤따르는 경우가 있다. 준농림지는 개발이 전제되지 않는 한 쓸모 없는 땅이므로 구입할 때는 실제로 개발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즉 현재의 가격수준·도로상태·물수급관계·주민민원 등을 감안,개발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해야 한다. 지차제마다 농지전용허가기준이 다르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지방세수증대를 위해 허가를 쉽게 내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군사시설보호구역이나 개발유보권 등으로 묶여 규정이 까다로운 곳도 있다. 그러면 일반적인 투자유망지로는 어떤 곳이 좋을까. 한국부동산컨설팅 정광영 사장은 주변지역의 개발가능성을 주목하라고 조언한다.그중에서도 도로여건을 중요하게 꼽는다.즉 서울로 진입하는 수도권 외곽 고속도로변의 준농림지가 투자가치가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도심에서 역세권이 인기가 높은 것과 같은 이치다. 광주군 퇴촌면의 분원리·원당리·도수리일대와 강상면·실촌면일대,파주군의 교하면과 적성면·문산읍,포천군의 일동면 등이 유망한 준농림지로 지목되고 있다. 준농림지를 구입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돌아다녀보는 것이다.관청에서 지적도를 보고 땅의 용도를 확인하고 가격도 현지 주민에게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예전에는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대충 땅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젊은 층의 수요가 늘면서 현장답사와 계약까지 스스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 리얼티뱅크 양시호 개발기획실장의 귀띔이다. ▷도움말◁ 한국부동산컨설팅 322­8888.리얼티뱅크 514­9100.
  • 영어학원 미에 역수출/시사영어사,9월중 3곳 개설

    ◎3월 LA 첫 진출… 교포자녀 등 수강생 몰려/국내서 쌓은 본고사 노하우로 미 SAT 과외 영어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우리 외국어학원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사영어사(사장 민선식) 외국어학원은 오는 9월 미국의 뉴욕·워싱턴·시카고 등 3곳에 분원을 개설할 예정이다.지난 3월 LA지역에 국내 최초로 진출한 데 이어 미국의 동부중심지에도 우리 학원의 우수성을 자랑하게 된다. 현재 운영중인 미국 현지의 분원은 LA 근교 셀리토스를 비롯,다운타운·다이아몬드바 등 3곳.대개 6∼8개의 강의실를 갗추고 영어와 수학·컴퓨터 등을 가르치고 있다.영어는 일부 네이티브(현지인)도 있지만 수학과 컴퓨터는 모두 국내에서 건너간 강사진이다. 수강생은 한 반에 10여명으로 갓 이민온 교포 자녀도 있지만 일본계·중국계 학생도 상당수다.처음에는 2∼3개의 강의실로 문을 열었지만 명성이 알려지면서 순식간에 수강생이 3배로 늘어났다. 특히 영어·수학을 강의하는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수학적성시험)반은 백인계 학생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다.SAT가 94년부터 주관식으로 바뀐 뒤 지난 5월 시험에서 수강생 대부분이 고득점을 휩쓸었기 때문이다.수학강사진이 국내 대학 본고사 등에 대비해 다년간 노하우를 쌓은 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동안 미국전역에 30여개의 분원을 개설할 계획이다.오는 10월 캐나다 밴쿠버 개원을 비롯,유럽 등지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성열본 본부장(41)은 『시험을 대비한 독특한 강의법,철저한 수강생관리 등은 우리 기술이 세계적』이라며 『공산품뿐만 아니라 교육분야 등 소프트웨어의 적극적인 수출을 통해 외국의 시장개방요구에 맞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운 기자〉
  • 서남해 유물(외언내언)

    1970년 무렵부터 서해 신안앞바다에서는 어부들의 그물에 청자 조각들이 걸려나오기 시작했다.신안군 지도주민들은 쓸모가 없는 사기그릇들을 「재수없다」고 깨뜨려 버렸다.이렇게 천대받던 사기그릇이 어느날 갑자기 6백여년전 송·원대의 귀한 청자로 밝혀지면서 신안 앞바다에서는 대대적 유물인양작업이 9년동안이나 계속됐다.건져올린 도자기가 2만6백여점,동전이 28t이나 된다.도자기를 가득 싣고 가던 무역선의 선체도 인양하는데 성공,해양고고학의 기틀을 잡게 된다. 신안 해저유물 발굴이후 서해안 여러곳에서 고려청자가 인양돼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본격적으로 고려청자가 인양되고 있는 곳은 무안군 도리포앞바다·완도군 어두리 앞바다·보령 죽도앞바다.이밖에도 1백80여곳 해역에서 청자 인양신고가 있었다.이렇듯 서남해역에서 많은 고려청자가 인양되는 것은 고려시대 청자가마가 전남지역에 집중돼 있었기 때문이다.전남 강진·해남·함평·영광과 전북 부안·고창은 청자가마로 유명했던 곳.자기는 깨지기가 쉬워 육로보다는 해상교통을 이용한다.조선시대 왕실의 그릇을 공급했던 광주 분원의 자기도 남한강의 수운을 이용해 운반했었다. 목선으로 운반하다보니 자주 풍랑을 만나 배가 가라앉았을 것이다.배와 함께 수장된 도자기는 바다밑 진흙펄 속에서 몇 백년,몇 천년을 고스란히 잘 보관된다.육지에서 전해지기보다 바다밑은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다. 개성으로 운반중 풍랑으로 침몰하는 경우외에 고려말·조선초 빈번했던 왜구의 약탈로 수장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수중발굴은 특수한 장비와 기술이 필요하다.서해안 해저는 시계가 거의 제로상태라 작업은 더욱 어렵다.그러나 신안 앞바다에서는 잠수부를 동원해 몰래 인양하는 도굴꾼이 있었다.풍랑이 심해 발굴단의 작업이 중단되는 틈을 이용한 도굴이다.혀를 내두를 기술이었다.남서해안 청자인양해역에 대한 도굴감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반영환 논설고문〉
  • 과기원 부정입학 22명 자퇴·휴학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윤덕용)은 17일 산학제 대학원 학생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최종 조사를 마치고 학생 22명을 자퇴·제적 또는 휴학 처리했다고 밝혔다. 학사처리된 학생은 서울분원에서 자퇴4·제적6·휴학 6명과 대전 본원에서 자퇴4·제적 2명 등이다.과기원은 또 이번 파문과 관련,당시 서울분원장을 견책 조치 하는 등 교수 7명을 징계했다.〈신연숙 기자〉
  • 러 볼쇼이 발레학교 서울분원 98년 설립/상명학원과 합의

    러시아의 볼쇼이 발레학교 분원이 오는 98년 초 서울에 설립된다. 학교법인 상명학원(이사장 이준방)은 29일 서울 상명대 세미나실에서 내한한 볼쇼이발레학교 소피아 골로브키나 총장 일행과 「상명볼쇼이발레학교」설립에 대한 협정 조인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러시아볼쇼이발레학교 분원이 설립되기는 미국·일본에 이어 한국이 세번째. 교육부의 인가 절차를 남겨놓고 있는 「상명볼쇼이발레학교」는 러시아볼쇼이측에서 강사진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정 및 학사행정등은 상명학원이 책임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기숙사와 연습실,공연무대 등을 포함하게 될 발레학교 건물은 서울 홍지동 상명대학 캠퍼스내 부지에 건축된다.
  • “국군 서울지구병원 이전/국립미술관 분원 설립을”

    ◎「사간동 문화거리 추진위」 청원서 제출 경복궁 맞은편 종로구 사간동의 국군서울지구병원을 이전,그 자리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지역에 자리한 갤러리 현대와 국제화랑,스페이스 아트 인 서울의 대표들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 24명은 최근 「사간동 문화의 거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와대,문화체육부,서울시,국방부등 관계 요로에 「국군병원을 이전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전달했다. 추진위원으로는 손용두관훈·인사동문화마을보전회장,장우성월전미술관장,전영우간송미술관장,홍나희호암미술관장,조병화예술원회장,오광수환기미술관장등이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 『일제 잔재인 국군 서울지구병원을 이전하여 경복궁과 창덕궁,인사동을 잇는 주변 미관을 개선하고 그 귀중한 자리에 시민을 위한 수준급 미술관을 유치하기 희망하는 사민들의 여망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했다.이들은 『국군 서울지구병원이 있는 사간동은 조선왕조의 사간원과 이왕가종친부 및 규장각등의 관아가 있던곳이었으나 일제가 한국인들의 자존심을 짓밟기 위해 관아건물들을 전용,총독과 고관대작등 일본인을 위한 병원과 의학전문학교를 세웠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 모임은 이두식한국미술협회이사장을 위원장으로 김홍남이화여대박물관장,허규북촌창우극장대표,유홍준영남대교수,박명자갤러리현대대표,이현숙국제화랑대표,우찬규스페이스아트인서울대표,권대성한국불교미술관장대표,문명대서울시문화재위원장,허영환성신여대박물관장등 12명의 실행위원회도 구성했다.
  • 과기원 서울 분원 30명 모두 학위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0일 감사원으로부터 자격 미달 통보를 받은 서울 분원의 올해 졸업대상 학생 30명에 대해 졸업사정 심의를 벌인 결과 고의적인 문제학생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 이들 모두에게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기원은 9∼10일 졸업 사정회의를 가진 결과 이들이 입학시 제출한 재직 증명서가 적정했고 현재 전원 직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 50년 월북화학자 이승기 어제 사망

    합성섬유의 일종인 「비날론」을 발명한 월북화학자 이승기박사(91)가 8일 사망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보도했다.이박사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일본 유학중이던 39년 비날론을 발명했으며 해방후 서울대 공대학장을 지내다 50년 6월 월북했다. 이박사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원장등을 지내면서 화학공업의 기술적 공로를 튼튼히 한 공로로 「인민과학자」 칭호를 받기도 했다. 북한은 이박사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부주석 이종옥·김병식·김달현과 김석형사회과학원장등 30여명을 장의위원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 과기원 부정입학 본격수사/서울지법

    ◎신입생명단·관련서류 넘겨받아/서울분원 허위증명서 발급 9개사 대표 고발 서울지검 특수2부(박주선부장검사)는 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분원의 신입생 부정입학사건과 관련,과기원이 허위재직증명서를 발급한 D정보통신대표 민모씨 등 9개 업체대표를 업무방해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곧 민씨 등을 불러 입학생들에게 허위재직증명서를 발급해 준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과기원으로부터 입학생 명단과 허위재직증명서 등을 넘겨받아 검토작업을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관련,『과기원이 허위재직증명서를 떼어준 1백94개업체 가운데 두차례 이상 증명서를 발급한 9개 업체를 고발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고 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감사원과 과기처는 감사와 내부조사를 통해 92년과 95년 사이에 입학생 3백22명 가운데 실제 근무하지 않은 기업체로부터 허위재직증명서를 발급받아 부정입학한 사실을 밝혀냈다.
  • 거짓 재직증 발급 9개 업체를 고발/과기원 부정 입학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30일 서울분원 학생들에게 허위로 재직증명서를 만들어준 서울 부산 등 9개 업체를 29일자로 형사고발했다고 밝혔다. 과기원은 또 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관련교수 6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키로 했다. 한편 윤덕용KAIST원장은 30일 상오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과기원 임시이사회에서 서울분원 학생 부정입학파문과 관련,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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