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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5천시대 어려운 일 아니다”…이재명 “부동산은 꼭지”(종합)

    “코스피 5천시대 어려운 일 아니다”…이재명 “부동산은 꼭지”(종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코스피 지수 5000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면서 주가조작 등 시장 질서 감독을 강화해 자본시장 육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 정부 들어 폭등한 부동산 가격에 대해 정책적 오류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국내 주식시장 저평가…코스피 4500 정도는 가뿐” 이 후보는 25일 방송된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우리 시장이 세계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큰데 디스카운트(저평가)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서 “코스피 5000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해외 선진국에 비하면 정말 너무 저평가됐다”면서 “그 점만 정상화돼도 제가 보기에는 4500 정도는 가뿐히 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코스피지수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을 거론하며 “17~18배 정도까지 가니까 50%만 (상승)해도 4000을 넘지 않냐는 것”이라며 “임기 내라고 딱 단정하기 그런데 제가 보기엔 충분히 그 정도 갈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3012.43을 기록한 상황이다. “불투명성 때문…주가조작 엄정히 처벌” 국내 주식시장이 저평가된 이유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한반도라고 하는 지정학적 요소 때문이었다”라면서 “지금은 제가 보기에는 불투명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투자했다가 혹시 나도 털리지 않을까, 소위 ‘개미핥기’에 당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며 “주가조작 단속률이 매우 낮고 처벌도 너무 약하고 특히 (주가조작 주체가) 힘이 센 영역에서 벌어지면 사실 다 무마되고 이러다 보니 시장을 믿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3일에도 이 후보는 “대통령을 맡겨주시면 주가조작 사범들을 철저하게 응징하고 펀드사기를 엄정하게 처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라고 했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투자 비중 너무 적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는 너무 적어서 문제”라며 증가를 제안했다. 공매도에 대해선 “폐지할 게 아니라 합리화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식시장에 부실주 일부는 좀 퇴출을 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 너무 그냥 놔둔 거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큰 개미’ 출신의 대통령을 처음 볼 가능성이 있다”면서 “시장의 불공정성이라고 하는 것을 직접 많이 당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자본시장 육성에 주력…부동산은 꼭지” 이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제일 주력할 부분이 자본시장 육성”이라며 “그게 국부를 늘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좀 더 근본적으로는 산업 전환을 해내야 한다”면서 “산업 전환의 핵심은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제가 박정희 대통령 시대의 산업화 고속도로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그때 정말 허허벌판에서 산업화의 토대를 만들어 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주식시장이 부동산 시장을 능가하게 되는 건 맞다”라면서 “부동산은 내가 볼 때 꼭지”라고 진단했다. “부동산 폭등, 정책적 오류 때문” 현 정권의 부동산값 폭등에 대해 “정책적 오류들이 크게 원인이 됐다”며 “예를 들면 시장이 공급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공급을 늘려주는 액션을 해야 하는데 그 시장의 요구를 부인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가격 자체를 누르는 것은 사실 부작용을 불러온다”며 “예를 들면 강남의 주택 가격이 수요 공급이 맞춰서 생겨나는 것들은 사실 용인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용적률·층수 제한 완화로 공급 늘리고 일부 공익 환수” 이 후보는 주택 공급 방법으로 용적률·층수 제한 완화 등을 거론하면서도 “추가로 완화해 줄 경우에 생기는 추가분을 전적으로 다 독점하게 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일부는 공익 환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른바 싱가포르식 공공 주택 모델을 제안하며 “30평 아파트를 3억원대에 짓는다”며 “4억원대 정도에 장기 임대로 줘서 원하는 사람은 여기서 살다가 능력이 되면 집 사서 나가시라고 하고 중간 기착지를 공공이 상당 정도를 책임져 주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임대 주택 정책을 언급하며 “공공 임대는 저 구석에, 영세민이 사는 일종의 옛날로 치면 향·소·부곡 느낌을 준다”며 “이것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파트나 주택단지 내에 분양 물량과 임대 물량을 같이 시공해 다양한 계층이 모여 살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소셜믹스’ 정책이다. 그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유예안에 대해선 “일부에서는 원칙에 어긋난다고 하고 심지어 야당도 저를 공격하던데 원래 야당이 원하던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재명 테마주 절대 사지 마라…공인된 가상자산 만들자” 대선 국면을 맞은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이재명 테마주’가 들썩이는 데 대해선 “제가 권고하는데 절대 사지 마라”면서 “(종목에 대해) 알고는 있다. 그 인연들도 진짜 기가 차더라”라고 경계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 투자에 대해 “(나는) 안 하는 데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일종의 공인된 가상자산 같은 것을 만들자. 실물자산, 기초자산이 담보된 그런 것”이라고 제안했다.
  • “최저임금, 양극화 해소 못해”…윤석열 “부동산 세제 합리화해야”

    “최저임금, 양극화 해소 못해”…윤석열 “부동산 세제 합리화해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최저임금제와 주52시간제 등 현 정부의 노동 정책에 대해 너무 성급했다고 비판했다. 또 현 정부가 집값 상승의 원인을 다주택자의 매점매석 때문이라고 생각한 발상 자체가 잘못됐다며 세제를 합리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최저임금제 어려운 기업에 지원해줘야” 윤 후보는 25일 방송된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인터뷰에서 “노동시장 양극화는 최저임금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대기업은 최저임금 규제가 없어도 그 이상이 나가고 지불능력이 없는 기업은 사람을 쓸 수 없고 문을 닫아야 한다. 기업이 이미 양극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제라는 것은 노동자의 인권을 최소한 보장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지 양극화 해결 방안에서 나온 건 아니라고 본다”며 “사업해서 이익을 얻는 문제에 도덕이나 규범을 먼저 들이대는 것은 문제다. 양극화로 국민 경제 생활이 어려워지면 재정·복지로 해결할 문제이지 지불능력이 안 되는 기업을 문 닫게 만드는 것을 양극화 해소정책이라고 하면 무식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최저임금이 무용하냐’는 질문에는 “무용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최저임금은 노동법에서 노동자의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사용자가 이익을 많이 보면서도 착취하는 걸 막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최저임금을 분야별로 차등하는 것은 어렵다. 물가상승률, 경제상승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기에 맞춰서 올려야 한다. 지금 최저임금이 8700원이 조금 넘는다. 여기에 주휴수당, 식사 제공 등을 생각하면 최저임금이 1만원을 상회한다. 이렇게 갑자기 올리면 일을 못하는 근로자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제를 지키기) 어려운 기업에 대해선 정부가 조금 더 부담해서, 사람을 채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지불)능력이 안 되는데 더 주라고 하면, (노동자 입장에선) 일을 하고 싶은데 못 하고, (기업 입장에선) 사람을 고용해서 생산을 하려는데 못 할 수 있다. 이건 시장에 마이너스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본인의 경제 핵심 키워드를 묻자 “행복 경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주52시간제, 3·6개월 단위 유연한 여건 마련해야” 근로시간과 관련해 ‘주 120시간’을 언급했다가 반발을 샀던 윤 후보는 “주 52시간을 폐지하자는 것이 아니라 (주 단위가 아닌) 3개월, 6개월 단위로 해 기준을 지키게 하자는 유연한 여건을 마련해 주자는 이야기였다”며 “지금도 예외조항은 있지만 당국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마저도 규제”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지난 7월 주52시간 제도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게임 하나 개발하려면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다주택자 물량 나오게 세제 합리화” 부동산 세제와 관련해 윤 후보는 “이 정부가 집값 상승의 원인을 다주택자의 투기수요, 소위 매점매석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그 발상 자체가 잘못됐다”면서 “다주택자들의 물량이 시장에 좀 나올 수 있게 세제를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현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대해 “양도세도 적당히 올려야 되는데 너무 과도하게 증여세를 넘어서게 올려버리니 안 팔고 그냥 필요하면 자식에게 증여해버리는 것”이라며 완화 방침을 밝혔다. “재건축 규제 풀어야”…분양가상한제 부정적 입장 이어 “재건축 등 건축 규제를 풀어서 신규 건축물량이 공급되게 하고 다주택자는 적절한 시점에 팔아서 자산 재조정할 여건을 만들어줘야지 (규제를) 딱 묶어놓으면 안 팔고 물량이 안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임대주택은 공공 공급으로만 하기 어렵고 임대차 물량이 시장에서 공급돼야 한다. 그러면 임대업자가 다주택을 보유할 수밖에 없는데, 그걸 (현 정부가) 다주택자 투기 관점에서 봐서 정책이 실패한 것”이라며 “각도를 달리해서 보겠다”고 덧붙였다.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서도 “분양가격을 어느 정도 자율화하는 게 맞지 않나 본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분양가 상한제와 연동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해선 “어떤 사업자가 재건축을 통해 물량을 공급했는데 이익을 많이 냈다고 배 아프니 걷어와야 한다는 식의 접근은 안 된다”며 “100채가 있다가 200채가 들어옴으로 인해서 교통 유발, 환경부담이 생기면 정부가 재정투입을 해야 하니 그에 대해 수익자로서 부담하는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공공환수를 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종부세, 폐지는 어렵지만 합리화하겠다”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는 “세목이 만들어졌다가 폐지가 쉽겠나. 재검토해서 합리화하겠다”면서 “특히 주택 하나 가진 사람한테, 예를 들어 퇴직하고 살고 있는데 종부세를 내야 하면, 그야말로 고통이고 정부가 약탈해간다는 느낌을 줄 수밖에 없다. 또 대출받아 집을 임대한 사람은 세금을 올려 조세 전가를 하므로 (종부세가) 임대료를 올리는 기능을 한다”고 지적했다. “주식 공매도, 전면금지·허용 아닌 균형 맞춰야” 개인 주식 투자자들이 반발하는 공매도에 대해서는 “지금같이 금융시장이 불안할 때는 일시적인 규제를 좀 하고 상황이 좀 나아지면 점차 국제기준에 맞춰가는 게 좋지 않으냐”면서 “전면 금지도 안 맞고 그렇다고 전면 허용할 수도 없고 균형을 맞춰야 한다. 한쪽으로만 봐서 ‘O.X’로 다룰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 서울 자가거주 비율 43%, 월세 거주가 전세보다 많아

    서울에서는 10가구 가운데 6가구 정도가 전월세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주거점유실태에 따르면 모든 가구의 자가 거주비율은 57.3%로 조사됐다. 월세 거주 가구는 22.9%로 전세(15.5%) 거주 가구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가 거주비율은 집값이 비쌀수록 낮았다. 서울은 자가 거주 비중이 4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반대로 전세(25.7%)와 월세(28.1%) 가구 비중은 가장 높았다. 세종도 자가 거주 비중이 51%에 그쳤다. 전남은 자가거주 비율이 71.1%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전체 가구 중 지하(반지하)에 거주한 가구는 32만 7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96.0%(31만 4000가구)는 집값이 비싼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탑방 등 옥상에 거주한 가구도 6만 6000가구 있었다. 가구별 평균 거주기간은 8.7년으로 5년 전(8.8년)보다 다소 감소했다. 연령별 평균 거주기간은 29세 이하가 2.1년으로 청년층의 주거활동이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점유형태별 거주기간은 자가 거주는 평균 12년을 유지했지만, 전세로 사는 사람들의 거주기간은 3.8년으로 가장 짧았다. 전·월세, 사글세를 사는 가구의 거주기간은 주로 2년 미만의 단기 거주비율이 50% 정도를 차지했다. 일반가구 중 4개 이상 방을 사용하는 가구는 1370만 가구로 전체의 65.5%를 차지했다. 가구별 평균 사용방수는 3.7개로 나타났다. 2015년과 비교해 사용방수가 2~4개인 가구 비율은 증가하고, 1개의 방을 사용하는 가구 비율은 8.6%에서 5.1%로 3.5%포인트 낮아졌다. 점유형태별로 4개 이상 방을 사용하는 경우는 자기집(82.8%), 전세(58.9%), 무상(54.4%)이고 월세 가구는 3개의 방을 사용하는 경우가 34.7%로 기장 높았다. 전국의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은 아파트 83만가구를 포함한 151만 1000가구로 집계됐다. 빈집이 발생한 사유는 매매·임대·이사가 42.9%를 차지했고, 가끔 이용하는 주택(27.1%), 미분양·미입주(13.9%) 등이었다. 빈집 가운데 3개월 미만 사람이 살지 않은 단기 빈집이 38.1%였고, 1년 이상 빈집으로 방치된 경우도 38만 7000가구(25.6%)를 차지했다.
  • 파주 손 들어준 법원… 軍 반대에도 3400가구 아파트 분양 재개

    법원이 지난 3일 국방부가 신청한 ‘힐스테이트 더 운정’ 집행정지 신청을 22일 전격 기각하면서 분양이 재개됐다. 이날 의정부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국방부가 제기한 힐스테이트 더 운정 주택건설사업계획 및 분양신고수리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최고 높이 49층에 3413가구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국방부는 이 단지가 대공 방어에 지장을 준다며 파주시를 상대로 사업계획 승인 취소 등을 청구했고, 법원은 내년 1월 5일까지 “파주시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다”며 지난 11일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분양계약자들의 반발이 잇따르자(서울신문 12월 22일자 10면 보도) 판결을 앞당겼다. 재판부는 “국방부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는 파주시가 주택사업승인을 하기 1년여 전부터 고층 건물 신축허가를 반대해온 사실이 서울신문 취재로 드러났다. 사업시행사인 하율디엔씨㈜는 2019년 9월 국방부에 관할 부대의 협의 대상인지 묻자 국방부는 “협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회신했다. 같은 해 12월 지구단위계획 수립 때도 “높이 제한 없음”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방부는 이듬해인 지난해 8월 파주시가 다시 확인 요청을 하자 “관할 부대와 협의해야 한다”며 입장을 바꿨다. 이에 파주시는 감사원에 사전 컨설팅을 신청했고, 감사원은 그해 11월 “관할 부대 등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은 아니다”라고 회신했다. 파주시는 이를 근거로 지난 4월 22일 이 사업을 승인했다. 국방부는 감사원 의견이 나왔을 때도 “군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파주시에 냈으나, 파주시는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작년 ‘억대 연봉’ 직장인 90만명 넘었다

    작년 ‘억대 연봉’ 직장인 90만명 넘었다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는 근로자가 9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엔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식과 부동산 시장 활황으로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자산은 50% 가까이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소득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세청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3828만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3744만원에서 84만원(2.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4515만원으로 평균 소득이 가장 높았다. 저소득층이 적고 일정 소득 이상의 공무원과 연구원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서울 4380만원, 울산 4337만원 순이었다. 울산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대기업 근로자가 많아 평균 소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이 1억원을 초과한 근로자는 91만 6000명으로 전년 85만 2000명에서 6만 4000명(7.5%)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에는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재계를 휩쓸고 간 ‘도미노’ 성과급 인상의 결과로 보인다. 연말정산으로 환급받은 근로자는 신고 근로자의 69.0%(1345만 5000명)였다. 10명 중 7명은 내야 할 세금보다 미리 낸 세금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63만 6000원이었다.지난해 귀속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자산 건수는 145만 5000건으로 2019년 99만 2000건에서 46만 3000건(46.7%) 늘었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대 상승폭이다. 양도 자산을 종류별로 보면 토지가 57만 6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택 39만건, 주식 29만 4000건, 분양권 등 부동산에 관한 권리 9만 6000건, 기타 건물 8만 2000건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주식이 93.4%로 가장 컸다. 주택(86.6%), 부동산에 관한 권리(57.4%), 기타 건물(36.7), 토지(16.1%)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식 가격 급등락으로 주식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거래량이 늘어 양도세 과세 대상 주식이 전년 대비 거의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억 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3억 4800만원보다 500만원(1.4%)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억 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3억 4600만원, 경기 3억 3300만원 순이었다.
  • MZ세대 성과급 인상 요구에… 억대 연봉자 100만명 육박

    MZ세대 성과급 인상 요구에… 억대 연봉자 100만명 육박

    지난해 억대 연봉을 받는 근로자가 9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엔 1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식과 부동산 시장 활황으로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자산은 50% 가까이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소득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세청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지난해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3828만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3744만원에서 84만원(2.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4515만원으로 평균 소득이 가장 높았다. 저소득층이 적고 일정 소득 이상의 공무원과 연구원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서울 4380만원, 울산 4337만원 순이었다. 울산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대기업 근로자가 많아 평균 소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이 1억원을 초과한 근로자는 91만 6000명으로 전년 85만 2000명에서 6만 4000명(7.5%)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에는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재계를 휩쓸고 간 ‘도미노’ 성과급 인상의 결과로 보인다. 연말정산으로 환급받은 근로자는 신고 근로자의 69.0%(1345만 5000명)였다. 10명 중 7명은 내야 할 세금보다 미리 낸 세금이 더 많았다는 뜻이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63만 6000원이었다. 지난해 귀속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자산 건수는 145만 5000건으로 2019년 99만 2000건에서 46만 3000건(46.7%) 늘었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대 상승폭이다. 양도 자산을 종류별로 보면 토지가 57만 60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택 39만건, 주식 29만 4000건, 분양권 등 부동산에 관한 권리 9만 6000건, 기타 건물 8만 2000건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주식이 93.4%로 가장 컸다. 주택(86.6%), 부동산에 관한 권리(57.4%), 기타 건물(36.7), 토지(16.1%)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식 가격 급등락으로 주식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거래량이 늘어 양도세 과세 대상 주식이 전년 대비 거의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억 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3억 4800만원보다 500만원(1.4%)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억 9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3억 4600만원, 경기 3억 3300만원 순이었다.
  • [서울포토]용산정비창 개발이익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

    [서울포토]용산정비창 개발이익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

    22일 서울 참여연대에서 용산정비창 개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용산정비창의 코레일, 민간사업자, 개인분양자 개발이익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22
  • 군이 막은 파주 운정 3400가구 아파트… 오락가락 행정에 흔들린 내 집 마련 꿈

    군이 막은 파주 운정 3400가구 아파트… 오락가락 행정에 흔들린 내 집 마련 꿈

    軍 “대공방어 지장… 市, 협의 없이 승인”市 “허가 신청 땐 필요 없다더니 말 바꿔”분양 계약자들, 국민청원 올리면서 반발국방부가 경기 파주 운정에서 분양 중인 고층 주거시설에 대해 공사 중지를 요구하고 나서 분양계약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인허가와 공사 중단 과정이 ‘김포 장릉 앞 아파트’를 닮았다. 21일 파주시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은 현대건설이 지난 1일부터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에 대해 지난 11일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최고 높이가 49층에 이르는 이 단지에는 34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법원의 결정은 국방부가 파주시를 상대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취소 청구와 집행정지 신청을 낸 데 따른 것이다. 법원은 “2022년 1월 5일까지 모든 파주시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국방부는 ‘유사시 대공방어 작전’ 등을 이유로 아파트 건설에 반대하고 있으며, “파주시가 관할부대 협의 없이 사업을 승인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파주시는 건축허가 신청 당시 국방부가 사전 협의가 필요치 않다고 해놓고 뒤늦게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2020년 1월 사업시행사가 국방부에 ‘해당 부지가 관할부대 협의대상 인지’를 문의했을 때, 국방부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아니며 이 경우 건축 등 행정기관의 허가·처분행위는 관할 부대장의 협의대상이 아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달 11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변경을 완료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국방부가 분양 등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내 지난 11일부터 분양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관련 청원의 글이 올라 이날 오후 5시까지 1800여명이 동의하는 등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법원은 다음달 초 공사재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與 “김건희, 서일대학 이력서도 허위 기재 확인”

    與 “김건희, 서일대학 이력서도 허위 기재 확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은 ‘네거티브 중단’을 제안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김씨와 김씨 가족에 대한 추가 의혹까지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도종환 민주당 의원은 21일 김씨가 2004년 서일대학에 제출한 이력서에 수상 및 전시경력을 부풀려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력서에 1995~1999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립현대미술관)을 수상이력으로 명시했지만, 확인 결과 1995년 입선(작품명: 206-생) 외에 김씨의 수상내역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씨 본인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수정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김씨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윤 후보가 나서서 사과를 하신 부분이 혼인관계 이전에 일어났던 일들”이라며 “그게 윤 후보의 사과만으로 해소될 것인지 걱정되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김씨가 나와서 제대로 해명을 해야 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대신 사과라는 게 어디까지 설득력이 있을지 개인적으로 의문이 좀 있다”고 답했다. 민주당은 또한 윤 후보의 장모 최은순씨가 서울 송파구 소재 60평대 고급 아파트를 차명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서울동부지법이 2005년 최씨와 김씨의 위증혐의에 대해 내린 약식명령에서 해당 아파트와 관련해 “최씨의 소유임에도 불구하고 피고인 김씨의 소유라고 기억에 반하는 허위공동진술을 하여 위증했다”며 벌금형을 명령했다는 점을 근거로 내놨다. 이에 대해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최씨의 오빠가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김씨가 1억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매수했고, 김씨 소유 부동산임이 명백하다”고 반박했다.
  • [인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미디어펜, 신용회복위원회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부원장 하연희 △ 원자력안전본부장 김선재 △ 방사선안전본부장 정승영 △ 경영기획본부장 박상렬 △ 전문위원 정구영 ■ 부산도시공사 △ 청렴감사실장 박성희 △ 안전관리단장 이남기 △ 기획관리실장 김재명 △ 경영지원실장 장윤석 △ 분양보상처장 홍성호 △ 토목사업처장 송원섭 △ 주택사업처장 황경환 △ 맞춤임대처장 신기흥 △ 시설관리처장 이상재 △ 재정예산부장 박재철 △ 전산정보부장 김민 △ 보상부장 정창업 △ EDC 사업부장 황명연 △ 단지사업1부장 이강 △ 단지사업2부장 최문봉 △ 건축사업부장 윤영자 △ 스마트사업부장 신동훈 △ 맞춤임대사업부장 진기원 △ 주거복지센터(동부)장 안종대 △ 주거복지센터(서부)장 최종희 △ 부산대학교 교육훈련 정재현 △ 〃 정대철 △ 〃 김장부 △ 〃 박창민 △ 〃 정성재 ■ 미디어펜 △ 부사장 겸 주필 김진호 ■ 신용회복위원회 ◇ 전보 <센터장> △ 서울중앙 이상우 △ 관악 이병상 △ 서대구 이시형 △ 인천 장준수 △창원 윤용호 △ 사상 송성민 △ 성남 문지홍 △순천 황재호 △ 원주 김상길 <부장> △ 인재경영부장 임찬기 △ 홍보협력실장 김상초 △ 전략기획부장 최윤화 △ 경영지원부장 김영신 △ 디지털혁신부장 김용우 △ 채무조정부장 장배현 △ 법률지원부장 이창인 △ 소액금융부장 신우선 △ 신용교육원장 김창건 △ 고객만족부장 박성우 △ 감사실장 박병헌 ◇ 신규 보임 <센터장> △ 안산 정종식 △ 전주 남재우 △ 청주 김영복 △ 안양 김상현 △ 포항 장희재 △ 부천 이백현 △ 구미 김도완 <팀장> △ 이행관리팀장 한승모 △ 카드지원팀장 윤요환 △ 상담기획팀장 유제선
  • [인사]

    ■조달청 ◇국장급 전보 △조달관리국장 강경훈△구매사업국장 정재은△신기술서비스국장 백승보△시설사업국장 강성민△서울지방조달청장 강신면 ■부산도시공사 △청렴감사실장 박성희△안전관리단장 이남기△기획관리실장 김재명△경영지원실장 장윤석△분양보상처장 홍성호△토목사업처장 송원섭△주택사업처장 황경환△맞춤임대처장 신기흥△시설관리처장 이상재△재정예산부장 박재철△전산정보부장 김민△보상부장 정창업△EDC 사업부장 황명연△단지사업1부장 이강△단지사업2부장 최문봉△건축사업부장 윤영자△스마트사업부장 신동훈△맞춤임대사업부장 진기원△주거복지센터(동부)장 안종대△주거복지센터(서부)장 최종희 △부산대학교 교육훈련 정재현 정대철 김장부 박창민 정성재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이사 박평록 ■우정사업본부 ◇3급 인사 △우정사업조달센터장 오기호 ◇4급 인사 △우정사업본부 운영지원과장 노기섭 ■신용회복위원회 <전보> ◇센터장 △서울중앙 이상우△관악 이병상△서대구 이시형△인천 장준수△창원 윤용호△사상 송성민△성남 문지홍△순천 황재호△원주 김상길 ◇부장 △인재경영부장 임찬기△홍보협력실장 김상초△전략기획부장 최윤화△경영지원부장 김영신△디지털혁신부장 김용우△채무조정부장 장배현△법률지원부장 이창인△소액금융부장 신우선△신용교육원장 김창건△고객만족부장 박성우△감사실장 박병헌 <신규 보임> ◇센터장 △안산 정종식△전주 남재우△청주 김영복△안양 김상현△포항 장희재△부천 이백현△구미 김도완 ◇팀장 △이행관리팀장 한승모△카드지원팀장 윤요환△상담기획팀장 유제선 ■중소기업중앙회 ◇부서장 전보 △조합정책실장 임춘호△조합지원부장 조동석△판로정책부장 유진호△정책총괄실장 임영주△조사통계부장 성기창△상생협력부장 박승찬△청년희망일자리부장 정경은△공제기획실장 황재목△투자전략실장 심상욱△실물투자부장 김태완△리스크준법실장 이종명△KBIZ중소기업연구소장 윤위상△편집국장 김희중△서울지역본부장 장윤성△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현준△강원지역본부장 최무근△전북지역본부장 전의준 ◇팀장 전보 △정보시스템부 IT운영팀장 홍성근△상생협력부 납품대금조정센터장 정은희△공제운영부 공제대출팀장 황보훈△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강우용△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부장 박상언△경기북부지역본부 부장 이민경 ■한국토지신탁 △부회장 최윤성△사장 김정선△부사장 한호경△전략사업본부장 심창우 ■IBK투자증권 <임원 승진> ◇수석전무 △IB사업부문장 이동구 ◇전무 △준법감시본부장 신호철△리스크관리본부장 허영범 ◇상무 △자산관리본부장 이창섭△부동산금융본부장 우규택 ◇상무대우 △Trading본부장 박기현△디지털영업본부장 전장석 <임원 신규선임> △리서치본부장 이승훈 <보임> △혁신기업분석부장 이건재
  •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8년 만에 가시화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8년 만에 가시화

    7년 넘게 답보 상태에 있던 경북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20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스탠포드호텔안동㈜은 도청 신도시 한옥호텔 건설을 위해 이르면 내년 1월쯤 안동시에 착공계를 내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경북도와 안동시, 스탠포드호텔이 2014년 3월 안동에 있는 도청 신도시에 한옥형 외관을 갖춘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호텔을 짓기로 투자 양해각서(MOU)를 맺은 지 약 8년 만이다. 스탠포드호텔은 300억원대의 건축비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경북도와 스텐포드호텔 측은 신도시 한옥호텔 건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부지 분양대금 납부 등이 늦어지면서 사업이 계속 표류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호텔업계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사업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도청 신도시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호텔 건립이 핵심이라고 보고 유치에 많은 공을 들였으나, 정작 사업이 지지부진해 골머리를 앓아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3월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청 소재지에 호텔이 건립되면 도시의 품격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인근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도산서원, 회룡포, 삼강주막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연계하는 등 관광을 통한 신도시 활성화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탠포드호텔 그룹은 미국(뉴욕, 시애틀, 포틀랜드), 칠레(산티아고), 파나마(파나마시티), 한국(서울, 부산, 통영)에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 “아파트에 미술관이…” 현대ENG, 그림 구독 서비스 제공

    “아파트에 미술관이…” 현대ENG, 그림 구독 서비스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미술품 플랫폼 ‘오픈갤러리’와 협업해 업계 최초로 아파트 단지 공용부에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구독형 주거상품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계동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이동호 건축설계실장, 오픈갤러리 홍지혜 디렉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공용부 미술품 구독서비스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 상품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외 활동 제한으로 올해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기존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주거 공간에서 미술작품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점에 착안해 주동 로비 진입부, 엘리베이터 대기 공간 등 아파트 공용부에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미술품들을 분기별로 교체 전시해 입주민들이 국내 유수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아파트 공용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주거 서비스 상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특히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는 3만점에 달하는 미술작품을 보유한 오픈갤러리의 미술품 플랫폼을 토대로 전문 큐레이터가 다양한 테마에 맞춰 작품을 선정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는 섬세한 서비스가 돋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픈갤러리와 상세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2년 분양예정 단지에 본격적으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아트라운지는 아파트 공용부에 전문적인 큐레이션을 통한 미술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고급 호텔에 방문한 것 같은 품격 있고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며 “최신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 주거상품 개발을 통해 입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힐스테이트 프리미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 하수종말처리장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재탄생

    오산 하수종말처리장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재탄생

    하수종말처리장 위에 만든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16일 경기 오산에서 문을 열었다. 오산시가 악취로 외면 받던 제1 하수종말처리장 상부에 만든 반려동물테마파크는 1만 973㎡ 부지 위에 건축 연면적 2934㎡ 규모의 4층 건물로 만들어졌다. 건물 안에는 애견미용샵, 펫호텔, 애견수영장, 애견카페 등이 들어섰고 건물 밖에는 도그런, 장애물경기장, 동물놀이터 등을 만들었다.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3월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지난 10월 14일 청와대에서 분양받은 풍산개 ‘강산’이와 ‘겨울’이도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지내게된다.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오산시청 공무원들의 학습동아리인 ‘오비이락’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2016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 참가해 혁신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49억원을 확보했다. 당시 기피 시설인 하수처리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맑음터 공원과 오산천이 인접해 문화여가 공간으로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테마파크가 들어선 땅은 2000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제1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한 곳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방류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 등으로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곳”이라면서 “2016년부터 악취 감소를 위해 하수처리장을 복개하고 노후시설을 개량하는 공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곽상욱 시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경기남부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을 활용해 다양한 신성장 동력으로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릉 앞 아파트 공사 재개에 문화재청 “재항고”

    장릉 앞 아파트 공사 재개에 문화재청 “재항고”

     김포 장릉 앞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을 놓고 이어지는 논란이 대법원까지 가게 됐다. 문화재청은 건설사 대광이엔씨(시공 대광건영)와 제이에스글로벌(시공 금성백조)이 아파트 공사를 재개하도록 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항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고등법원은 문화재청의 공사 중지 명령에 대해 이들 건설사가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는 행정기관의 처분 집행을 임시로 막는 조치다. 재판부는 “(효력이 정지되지 않는다면) 건축물과 관련된 수분양자, 시공사·하도급 공사업체 등과 서로 간의 계약관계로부터 파생되는 복잡한 법률적 분쟁에 휘말리게 돼 막대한 손실을 볼 우려가 있다”며 공사를 재개하도록 했다.  이들 2개 건설사는 대방건설과 함께 김포 장릉 인근에 문화재 당국 허가 없이 아파트 44개 동을 짓고 있다. 문화재청은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있어 문화재위원회 심의가 필요한 건물이 19개 동이라고 판단했고, 대광이엔씨와 제이에스글로벌의 12개 동은 9월 30일부터 공사가 한시적으로 중단됐다.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대방건설 아파트 7개 동은 공사 중이다.  이에 대광이엔씨와 제이에스글로벌은 지난 8일 “이번 사안이 현상변경 심의 대상인지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받고자 한다”며 문화재위원회 심의 요청도 전격 철회했다. 현상변경은 문화재와 주변 환경의 현재 상태를 바꾸는 행위를 뜻한다.  대방건설은 문화재위원회로부터 9일 일부 건물의 높이를 낮춘 개선안을 2주 이내에 제출하도록 요구받았는데, 새로운 대책 마련이나 심의 철회와 관련해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대방건설의 입장이 정해지면 다른 건설사 2곳이 짓고 있는 아파트를 포함해 향후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단신도시 대방디에트르 더힐 입주예정자협의회는 김종진·정재숙 전 문화재청장과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문화재청이 2017년 김포 장릉 인근의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변경하는 고시를 하고도 인천시 서구 등 관계기관에 알리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 김포공항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신규 선정+조감도

    김포공항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신규 선정+조감도

    서울 김포공항 주변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돼 도심교통허브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를 열고 올해 3차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서울 강서, 경기 안양 등 32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된 김포공항 일대(35만 4567㎡)는 공항과 가까워 개발이 제한되고 주변지역과 단절돼 도시 기능이 쇠퇴한 곳이다. 김포혁신지구에는 한국공항공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2027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조감도), 도시철도·간선급행버스(S-BRT·부천대장~김포공항) 등이 연계된 미래형 교통 허브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교통 혁신산업 시설, 오피스텔 등도 짓는다. UAM 이착륙장은 기체 충전, 정비·주기장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면 4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만 9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안양3동 일대는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됐다. 단독·다가구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인구감소와 주택 노후화가 심각해진 곳이다. 이곳에는 분양주택 316가구와 공공임대주택 94가구 등 410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국비로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SOC(사회간접자본시설)도 짓는다. 전북 전주 옛 종합경기장 자리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창업·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오피스 공유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아이디어플랫폼), 첨단디지털 문화컨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 등이 들어선다. 행복주택(120가구)과 문화특화거리도 조성된다. 이번에 지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32곳에는 2028년까지 민간자본 3조 3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5조 2000억원이 투자된다. 신규주택 2500가구와 창업지원시설 22개, 생활 SOC시설 58개도 들어선다. 4만 400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 김규철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내년에는 100곳 이상의 뉴딜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도입한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정상 궤도에 안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LH 공공분양·건설임대 9000가구 내년 1분기에 앞당겨 공급하기로

    LH 공공분양·건설임대 9000가구 내년 1분기에 앞당겨 공급하기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일 경기 과천의왕사업본부에서 김현준 사장을 비롯해 주택공급 및 공공택지개발, 도심사업 담당 본부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주택공급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LH는 내년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과 3기 신도시 및 ‘2·4 부동산 대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연말연시 공백 없는 주택공급 확대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또 내년 1분기 이후 공급할 계획 물량 가운데 공공분양 및 건설임대 9000가구를 1분기로 앞당겨 공급하고,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도 서둘러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건설임대주택, 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 4만 8000가구를 내년 봄 이사철에 맞춰 입주할 수 있게 공급할 예정이다. 전세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매입약정 방식으로 확보한 신축 매입임대 및 공공전세주택도 공급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최근의 주택시장 안정화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내년 주택공급을 조기에 착수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을 충실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SH, 고덕강일4단지 원가 ㎡당 479만원… 분양 수익은 980억

    SH, 고덕강일4단지 원가 ㎡당 479만원… 분양 수익은 980억

    앞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은 아파트의 택지조성원가를 포함한 분양원가와 분양수익이 모두 공개된다. 서울시는 SH공사가 건설한 아파트의 택지조성원가 등 분양원가 71개 항목을 전면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공개 대상인 강동구 고덕강일4단지의 분양수익은 약 980억 5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시와 SH공사는 이날 고덕강일4단지에 대한 분양원가를 시작으로 사업 정산이 마무리된 최근 10년치 건설 단지 34곳에 대한 분양원가를 내년까지 모두 공개한다. 정보 공개는 서울시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에 공개한 분양원가 항목은 건설원가 61개 항목과 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 등 모두 71개 항목이다. 아파트의 설계·도급 내역서가 공개된 적은 있었지만 택지조성원가를 비롯해 아파트 분양원가 관련 항목이 모두 산정·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택지조성원가는 아파트 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공개 대상이 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SH공사가 지은 아파트 가운데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고덕강일4단지는 지난 9월 준공 정산이 완료됐다. 총분양원가는 1765억 800만원으로 택지조성원가가 ㎡당 271만 7119원, 건설원가가 ㎡당 208만 6640원이다. 이에 따른 분양수익 980억 5300만원은 ▲단지 내 임대주택 건설비 260억 1100만원 ▲2019년 SH공사 임대주택 수선유지비 475억 4500만원 ▲SH공사 다가구 임대주택 매입 244억 9700만원 등에 사용됐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분양원가 확대 공개가 주택분양가 거품 제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형 시행사 고위 관계자는 “민간에도 택지조성원가 등을 공개하라는 압박이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대 후 헤어지는 것 상상 못 해”…그렇게 은퇴 군견 입양했다

    “제대 후 헤어지는 것 상상 못 해”…그렇게 은퇴 군견 입양했다

    공군 5비행단 김기태 군견관리병은퇴 군견 ‘레다’ 입양 군견을 관리해온 한 군인이 은퇴 군견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14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에 따르면 군사경찰대대 소속 전담군견관리병 김기태 병장은 군 생활을 함께한 군견 ‘레다’를 전역 후 입양하기로 했다. 평생을 군에서 살아온 군견은 일반적으로 은퇴할 경우 담당자가 배정되지 않고 공통 관리견으로 분류돼 견사에서 여생을 보낸다. 2011년생 셰퍼드 종인 레다는 10살 노견으로 올해 말 작전에서 배제됐다. 그는 견사 청소, 사료 급식, 야간 순찰 등을 수행하며 복무기간 내내 레다와 생활해왔다. 김 병장은 전역 날이 다가올수록 레다에 대한 애틋함이 커져갔다. 김 병장 “레다가 있어 군 생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김 병장은 군견소대장과 수의관에게 레다의 입양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김 병장은 “바쁜 일상에도 위로해주는 레다가 있어 군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제대 후 레다와 헤어지는 것을 상상할 수 없어 자연스럽게 입양을 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10여 년이나 나라에 봉사하고 헌신한 레다가 편안한 노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며 “한평생 군대에서 봉사하고 헌신한 레다에게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구경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병장은 공군에서 은퇴 군견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운영하는 ‘은퇴 군견 민간 무상분양 제도’를 활용했다. 견사 등 시설 구비, 주거환경 조성 여부 등을 심사받았고 끝내 최종 분양 대상자로 선정됐다.
  • “내년에도 집값 상승 계속...정부, 주택공급·수요예측 실패”

    “내년에도 집값 상승 계속...정부, 주택공급·수요예측 실패”

    현 정부의 주택공급 및 수요 예측 실패로 주택가격 불안이 지속되면서, 내년 주택 매매가격이 연간 2.5%, 전세가격은 3.5% 올라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내년 주택시장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산연은 “경제성장률, 금리 등 경제변수와 주택수급지수를 고려한 전망모형을 통해 내년 주택가격을 예측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올해보다 상승률은 낮아지겠지만 누적된 공급부족과 경기회복으로 인천·대구 등 일부 공급과잉지역과 단기 급등지역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산연은 현 정부의 주택 공급 및 수요 예측 방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민간 연구기관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정부 주택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먼저 최근 매매, 전셋값 상승 원인은 공급부족인데 그동안 정부는 시장을 오판했다고 주장했다. 주산연은 “그동안 정부는 인허가 물량을 공급물량으로 발표해왔으나 실제로는 시장 상황이나 규제 강도에 따라 인허가를 받은 뒤 분양이나 착공하지 않는 물량이 많아 인허가 물량을 공급물량으로 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매시장에서는 아파트는 분양물량을, 비아파트는 준공물량을 공급물량으로 간주해야 하고, 전월세 시장에서 아파트는 입주물량을 공급물량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공공택지 부족 문제도 간과하고 출범 초부터 공공택지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가 뒤늦게 3기 신도시 등 택지 지정에 착수했지만, 민원과 환경 문제로 2023년 이후에나 택지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현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주산연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부터 막연한 인구감소론과 주택보급률 100% 도달을 근거로 ‘공급은 충분하니 투기꾼만 잡으면 집값은 안정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동안 집이 필요한 가구수는 통계청 예측치를 빗나가며 크게 증가했고, 주택시장에 진입하는 30세 인구도 줄어들지 않아 오히려 2022년부터는 70만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됐다”며 “앞으로도 공급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산연이 자체 분석한 현 정부 5년간(2017∼2021년) 누적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7.1, 전월세는 96.6이며 특히 서울은 매매 69.6, 전월세 80.6에 그쳐 공급부족이 심각했다. 그 결과 현 정부가 5년간 전국의 주택수요 증가량 대비 공급 부족량이 전국은 38만호, 경기·인천은 9만호, 서울은 14만호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문재인 정부가 24번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안정에 실패한 데는 주택시장의 수요·공급량 판단 오류와 이념에 치우친 비전문가들에 의한 정책 주도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차기정부에서 이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정책추진 능력이 있는 전문가가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에서 해결 가능한 기능은 시장 자율로 맡겨두고 정부는 시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계층에 집중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나가는 동시에 주택 보유와 거래에 장애를 초래하는 과도한 규제와 징벌적 세제는 하루빨리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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