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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곳을 주목하라] 소형 공공아파트 3만4353가구 분양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치솟고 있다. 가격 상승률도 중대형 아파트를 앞선다. 대부분 택지지구에서 나오기 때문에 입지 여건이 빼어나다.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싸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3만 4353가구에 이른다. 분양 1만 448가구, 임대 2만 3905가구(국민임대 1만 8144가구 포함) 등이다. 소형 공공분양 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나 도시개발공사가 주로 공급한다. 주택 규모는 대부분 85㎡이하다. 대한주택공사는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서 476가구를 내놓는다.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을 걸어서 3∼4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112㎡ 692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입주 후 10년 동안 임대로 살다가 분양 전환할 수 있다. 청약저축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공공임대는 일단 무주택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해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주공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97∼110㎡ 700가구를 9월쯤 분양한다. 민간건설사가 건설, 공급하지만 공공택지에서 공급돼 10년간 임대 후 분양전환 아파트도 있다. 다음달에는 호반건설이 평택 청북지구에서 80∼83㎡ 1035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국민임대 아파트도 나온다.50㎡이하는 청약저축과 무관하지만 50㎡초과는 청약통장에 가입해야 한다. 입주자격은 무주택 가구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임대기간이 30년으로 분양전환되지 않는다. 서민들이 내집마련 징검다리로 이용하면 좋다. 동탄신도시에서 58∼76㎡ 국민임대 2342가구가 10월쯤 공급된다. 용인 흥덕지구에서도 국민임대 아파트 1637가구가 4월말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임대기간이 20년. 입주자격은 국민임대주택과 같다. 은평뉴타운에서 장기전세 아파트 59∼112㎡ 674가구가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분양상한제 적용받는 85㎡이하 대상 청약저축 가입자에 자격부여 검토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내놓은 집값의 절반 이하로도 내집을 장만할 수 있는 ‘지분형 분양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집값의 51%만 내면 소유권이나 임차권 등을 갖고, 나머지 49%는 연·기금 등의 투자를 유치한다는 큰원칙만 정해졌을 뿐 세부 규정은 마련되지 않아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지분형 분양주택을 문답 형태로 짚어본다. ▶언제 시행하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해 주택법과 주택공급규칙을 고쳐 오는 9월쯤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자기자본은 얼마나 들어가나. -일반분양자는 51% 지분만 보유하면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초기에 51%를 넘는 지분을 사들이는 것은 제한된다. 하지만 국민주택기금(5500만원)이 지원되는 만큼 2억원짜리 주택이라면 4700만원만 있으면 집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싸게 분양받아 직접 거주하지 않고 임대료만 챙기는 사례도 나올 수 있다. ▶어떤 집들이 대상이 되나. -원칙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전용면적 기준 85㎡(25.7평) 이하 주택이 대상이다. 우선은 60㎡(18평) 이하에 시범 적용한 뒤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누가 청약할 수 있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약가점제를 통해 입주자를 결정한다. 이 경우 청약가점제의 대상이 아닌 청약저축 가입자가 배제되는 모순이 생긴다. 이에 따라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도 청약자격을 주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지분 투자자격은. -연·기금과 투자펀드, 리츠 등이 대상이다. 일반인은 직접 투자가 아닌 펀드 등에 간접투자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보유할 수 있다. 또 투자방식은 동 호수별 투자가 아닌 택지지구의 블록별 투자방안이 유력하다. ▶투자자가 몰리면 어떻게 하나. -입지여건이 좋은 단지에 투자자가 몰리는 경우에 대비해 투자 주체별로 투자한도를 정해준다. 한 펀드에만 수익성이 좋은 주택의 지분을 몰아주는 일을 없애기 위한 것이다. ▶세금은 어떻게 내나. -51%의 지분을 가진 일반분양자는 등기부상 소유자가 되고, 투자자는 근저당 형태가 된다. 만약 한 채의 집을 가진 분양자가 나머지 지분을 모두 사들이면 1가구 2주택자로 바뀐다. 이 경우 세금을 어떻게 부과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취득·등록세는 당연히 부과하되 투자자에게도 양도소득세를 부과할지 여부는 정하지 못했다. 세금을 물리면 수익률이 낮아져 투자가 부진해질 수 있고, 면제하면 특혜 시비에 휘말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반분양자는 양도세를 내야 한다. ▶차익 및 손실분담은 어떻게 하나. -집값이 올라 수익이 생기면 10년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는 시점이나 펀드의 청산 시점에 청산을 통해 지분만큼 배분한다. 만약 손실이 발생한다면 손실도 지분 비율에 따라 분담한다. ▶청산은 어떻게 하나. -가장 큰 골칫거리이다. 만기 10년짜리라면 전매제한이 풀리는 시점에서 청산해야 한다. 일반분양자가 나머지 49%의 지분을 매입하거나 자신이 갖고 있는 51%의 지분을 팔아야 한다. 일반 분양자의 지분을 의무적으로 팔도록 하는 강제규정도 거론된다. 하지만 양측의 합의가 문제다. 일반분양자는 보다 싸게 지분을 넘겨받으려 하고, 투자자는 높은 값에 팔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우 현재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때처럼 일반분양자들이 잔여지분을 사들일 때 싼값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벌일 수도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또 세금으로 미분양 떠안나”

    “또 세금으로 미분양 떠안나”

    정부는 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1998년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107억원을 투입, 대한주택공사를 통해 당시 서울, 경기, 충남, 전북 등 4개 지역에서 미분양 아파트 199가구를 매입한 적이 있다. 주공 관계자는 18일 “당시 전국 85㎡(25.7평) 이하인 준공 뒤 미분양 물량을 사려고 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놓고 업체와 정부간 이견이 컸다.”면서 “기존에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들의 반발도 심한데다 업체들의 참여도 낮아 199가구밖에 살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주공은 분양가 대신 감정가로 매입했다. 당시 집값이 폭락하면서 감정가는 분양가의 70% 수준이었다. 당시 참여 업체는 두산건설(서울), 대흥종합건설(경기), 신창건설(충남), 삼성물산(전북) 등 4개사였다.2년 전세임대다. 매달 임대료를 내지 않고 일반 전세처럼 보증금을 내고 쓴 뒤 2년 후 분양전환토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미분양이 있을 때 집을 사뒀다가 주택이 부족해지면 비축 물량을 풀어 수급을 조절하는 게 옳아보이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집이 부족한 수도권이라면 몰라도 집이 넘치는 지방 미분양을 국민 세금으로 떠안는 게 적절한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청약저축 물량 4만가구 쏟아진다

    청약저축 물량 4만가구 쏟아진다

    오는 12월까지 서울 은평뉴타운, 경기 파주 운정 신도시, 인천 청라지구 등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유망 물량이 전국적으로 4만여가구나 된다.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17일부터 청약가점제가 시작됐지만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은 가점제 대상이 아니다. 1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공공분양 20개 단지 1만 4476가구 ▲국민임대 및 장기전세 30개 단지 2만 2337가구 ▲공공임대 8개 단지 3333가구다. ●은평뉴타운 등 공공분양 풍부 연내 서울 최고의 유망 단지로 꼽히는 은평뉴타운 1지구에서 11월 중 112∼214㎡(분양 면적 기준 34∼65평형) 2817가구가 나온다. 이 가운데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것은 112㎡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여서 입주(등기) 이후 전매가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9월 현재 공사진척도는 65%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주택공사가 이달 중 A28블록에서 중소형 70∼115㎡(21∼35평형) 1062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등기 이후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파주시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된다. 운정신도시는 총 1647만㎡로 개발된다. 공공주택 7만 4297가구가 들어선다. 이번 분양 이후 민간업체들은 10월중 청약예금과 청약부금 가입자들을 상대로 10개 단지 8331가구를 동시분양한다. 인천에서는 11월 중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인천 청라지구 A-17블록에 109㎡(33평) 700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인천 지역 거주자에게 30%가 우선 배정된다. 서울 및 경기지역 거주자는 나머지 70%에 청약할 수 있다. 공공분양은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전용면적 85㎡(25.7평) 이하로 건설, 공급하는 물량이다.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마포 상암 공공임대도 관심 주공은 이달 중 서울 마포구 상암동 2-1지구에서 모두 140가구 51∼73㎡(15∼22평)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지구여서 입주한 뒤 5년 이후 분양전환된다. 지역거주자 및 기존 건물주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이달중 화성 동탄지구 4-5블록에서 99∼113㎡(30∼34평) 503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 아파트의 경우 임대의무기간이 끝나면 입주자들은 우선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임대의무기간은 입주지정일 이후 10년이 지나야 하지만 주거환경개선지역의 의무임대기간이 5년이다. ●성남 도촌, 하남 풍산서 국민임대 은평뉴타운에서는 12월 중 장기전세 아파트 66∼109㎡(20∼33평) 660가구를 공급한다. 가구원 모두 무주택자이고, 가구주가 서울에 살아야 청약이 가능하다. 주공은 12월 파주 운정신도시 A17-1블록(55∼84㎡,1167가구)과 A3블록(56∼84㎡,1231가구)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주공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편인 하남 풍산지구에서는 11월 중 A3블록 57∼75㎡(17∼23평) 401가구와 A5블록 71㎡(21평),82㎡(25평) 330가구를 공급한다. 성남 도촌지구 A1,A2,A3,A4블록에 총 2759가구(52∼85㎡)를 10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성남구시가지 도시정비 사업을 위한 임시이주단지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 물량은 없을 수도 있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가재정이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국가, 지방자치단체, 주공, 지방 공사 등이 공급하는 주택이다. 임대기간은 30년으로 공공임대와 달리 분양전환되지 않는다. 전용면적, 월평균 소득에 따라 입주자격이 다르다. 전용면적 50㎡ 이상이면 청약저축 통장이 필요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임대아파트 쏟아진다] 서울 은평 뉴타운·성남 도촌지구 ‘알짜’

    [임대아파트 쏟아진다] 서울 은평 뉴타운·성남 도촌지구 ‘알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게 반드시 능사가 아니다. 비싼 분양가가 부담스럽다면 임대주택도 고려해볼 수 있다. 분양 아파트처럼 시세차익을 얻을 수는 없지만 국민임대의 경우 2000만원대의 보증금과 월 30만원 수준의 임대료를 내면 서울이 비교적 가깝고 용적률 150% 이하의 쾌적한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 공공임대의 경우 입주 5∼10년 이후면 주변시세의 80∼90% 정도 수준에 우선 분양 전환받을 수 있는 자격도 생긴다. 27일 대한주택공사와 SH공사에 따르면 이 기관들은 올해 2분기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2만여 가구의 국민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양 행신·인천 논현지구도 유망 30년 이상 임대할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서울에서는 SH공사가 공급하는 은평뉴타운(1697가구·11월 예정), 송파 장지지구(1479가구·4월말 예정), 강서 발산지구(2410가구·4월말), 마포 상암지구(840가구·8월) 등이 올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워낙 적은 데다 입지여건은 뛰어나 인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을 끄는 곳은 은평뉴타운. 도심에서 10㎞가량 떨어져 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은평뉴타운의 중심에 있다. 녹지율은 42%로 판교(36%)보다 높다. 용적률이 140%로 낮은 편이라 생활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도 유망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국민임대주택이 대거 공급된다. 판교에 버금가는 곳으로 손꼽히는 성남 도촌지구에서는 오는 6·9·10월에 모두 2759가구의 국민임대아파트가 대거 분양된다. 성남 도촌에는 모두 24만 2272평 규모의 택지에 5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 등이 있다. 고양 행신지구에서는 오는 9·10월에 각각 1046가구와 1185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 도심에서 12㎞ 정도 떨어져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복선 전철화 예정인 경의선 행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도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인천에서는 5월 중 논현지구 2·3블록에서 3426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3900만평을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풀어, 이중 1300만평은 국민임대주택단지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임대단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서울 8곳(1만 4043가구), 경기 24곳(7만 7384가구), 인천 3곳(9936가구) 등 모두 38곳을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한 상태다. ●분양전환되는 공공임대도 풍성 5∼10년간 거주한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한 공공임대주택도 주목할 만하다. 초기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데다 싼 가격에 내집 마련까지 가능해 일석이조(一石二鳥)라는 평이다. 가장 눈에 띄는 물량은 주공이 6월중 동탄신도시 4-5블록에 공급하는 10년짜리 공공임대 503가구(30ㆍ34평형).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초·중·고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동탄신도시와 가까운 오산 세교지구에서는 12월중 10년짜리 공공임대 849가구(29·33평형)가 나올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국민임대는 전용면적 11∼18평(공급면적 15∼27평형)이 대부분이다. 통상 주변 전세시세의 60∼80%선에서 임대료가 정해지기 때문에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전용면적 15.12평(50㎡)을 초과하는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241만원)인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1순위는 청약저축 가입기간 24개월 이상,2순위는 6개월 이상이다. 전용 15.12평(50㎡) 이하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172만 1700원)인 무주택자들에게 우선권을 준다.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지역 거주자가 1순위, 인근 시·도 거주자가 2순위 자격을 갖는다.5000만원을 넘는 토지와 2200만원을 초과하는 자동차를 갖고 있으면 국민임대를 신청할 수 없다. 공공임대주택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건설지역에 사는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월 납입금을 24회 이상 낸 사람은 1순위,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고 6회 이상 납입한 경우 2순위가 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1·31 부동산정책] 임대 비중 20% 확대 문제없나

    [1·31 부동산정책] 임대 비중 20% 확대 문제없나

    정부가 31일 내놓은 장기임대주택 공급확대 방안은 서민층뿐 아니라 일부 중산층의 주거불안까지 완화하겠다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임대주택 비중을 늘려 ‘소유’ 위주의 주택 개념을 ‘임대’로 전환시키려는 의도다. 부동산 정책의 무게중심이 가격안정에서 주거복지와 임대개념으로 전환하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임대주택펀드’의 운용 손실을 재정에서 부담하겠다는 점과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보장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공급만큼 늘어날지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임대주택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예측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서둘러 대책을 입안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참여정부 들어 서민주거 안정을 누차례 강조했지만 이를 위한 장기임대주택의 비율은 지난해 말 총 주택의 3%에 불과하다. 재경부 관계자는 “임대주택 사업의 성격상 초기 사업비 부담이 크고 이를 책임질 공공부문의 능력이나 택지개발에 한계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공공임대주택의 비율은 영국 22%, 독일 20%, 프랑스 17% 등에 크게 못미치는 3%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정부는 장기임대주택의 비중을 선진국 수준인 20%로 높인다는 목표를 설정하면서 대안 중 하나로 ‘비축형 임대아파트’를 제시했다. 재원은 국민연금이나 생보사 등에서 조달하고 생활수준의 향상에 맞춰 30평형짜리를 10년간 임대하되 분양전환이 아니라 일반분양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하지만 임대주택으로는 수익을 내기가 어려워 정부 스스로 연간 5000억원씩 재정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힌 것은 스스로 족쇄를 찬 형국이 될 수 있다. 물론 나중에 임대주택을 팔아 매각차익을 남기면 적자가 보전된다고 하지만 임대주택을 짓는 주택공사의 부채만 22조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재정지원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10년 뒤 부동산 값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분양전환이 담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 역시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지역의 교육과 환경 등 입지 여건에 따라 수요도 천차만별일 수 있다. 정부는 공급만큼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제했지만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하면 적자 확대로 국민들의 세부담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정부는 3월까지 통계청의 인구전망에 따라 임대주택의 지역별·유형별·규모별 소요와 공급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1·31 부동산정책] 주요내용과 청약 전략

    [1·31 부동산정책] 주요내용과 청약 전략

    정부가 31일 발표한 부동산대책의 주요 내용은 임대주택펀드로 무주택 서민·중산층을 위해 비축용 장기임대주택 50만가구(2007∼2017년)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또 ‘1·31 부동산대책’에는 ▲2013년 이후에도 국민임대 50만가구(2013∼2017년) 공급 ▲민간임대 분양전환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해 25만 5000가구(2007∼2017년) 공급 ▲10년 이상 임대 등 공공임대 30만 가구(2013∼2017년) 확보 등 모두 160만 장기임대 주택 추가 확보가 담겨 있다. 오는 2012년까지 공급하기로 계획한 국민임대 100만가구 건설과는 별도다. ●무주택 서민 위한 비축용 임대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비축용 장기임대다. 기존 임대주택은 중소형이 주류지만 비축용 임대는 평균 30평형 크기로 무주택 서민·중산층이 대상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와 달리 청약저축, 청약예금·부금 등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30평형 기준 임대보증금은 2500만원, 월임대료는 52만원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기존 국민임대 아파트와 비교하면 비싸지 않다. 좋은 입지에만 지어진다면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 동백 국민임대 24평형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227만원 이하 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월 22만 6000원, 보증금 2000만원에 분양해준다. 다만 국민임대는 분양전환 때 입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지만 비축용은 10년 임대 뒤에 일반 매각이 원칙이다. ●공공부문 강화 어디까지? 정부는 당초 2012년까지만 국민임대주택 건설(총 100만가구) 계획을 잡아 두었으나 이를 2017년까지 5년 연장해 총 50만가구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2013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이상 임대, 전세임대도 30만가구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는 5년 이후 분양전환되는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우 분양전환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해 추가로 25만가구 공급 효과를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5년 임대는 기간이 짧아 임대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효과가 제한적이란 지적에 따른 것이다. 주택공사 등 공공부문의 수도권 지역 분양물량을 연 3만 5000가구에서 5만가구로 늘리는 등 공공부문의 역할이 강화된다. ●무주택자는 청약저축 가입 서둘러라 ‘1·31 부동산 대책’에 따라 무주택자와 유주택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무리해서 내 집을 마련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임대주택 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앞으로 임대아파트에 들어간 뒤 분양전환을 통해 내 집을 장만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는 것도 좋다. 임대주택에 들어가려면 청약저축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청약통장이 없는 사람들은 청약저축 가입을 서둘러야 한다. 김광석 스피드뱅크 실장은 “내년 이후 계속 공급될 2기 신도시에서도 임대주택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주택자들은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갖고 가점을 늘려나가는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청약가점제 등에 따라 순위가 낮은 유주택자들의 평수 늘려가기 전략은 좀 더 복잡하다. 앞으로 신규 중소형 우량물량은 청약받기 힘들게 되고, 중대형에서도 가점이 적용돼 순위가 밀릴 가능성이 높다. 청약예금을 가진 유주택자라면 9월 전에 빨리 청약하는 게 좋다. 청약예금 가입자는 임대주택 청약자격이 없는 데다 9월 이후에는 당첨확률도 매우 낮아진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새달 아파트 7418가구 분양

    새달 아파트 7418가구 분양

    오는 2월 전국에서 7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올해 수도권중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에서는 2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가 8개 가량 공급될 예정이다. 30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2월 분양되는 아파트는 재개발, 재건축, 지역조합 조합원분 2517가구를 포함해 모두 7418가구다. 1월(1만 1420가구)보다는 35.0%, 지난해 같은기간(1만 9883가구)보다는 62.7%가 각각 줄어든 규모다. 수도권은 3485가구로 1월보다 47.3%나 줄었다. ●대우, 고척2구역 409가구 일반분양 서울에 구로구 고척동 일대 고척 2구역을 재개발한 대우 푸르지오(모두 622가구)는 일반분양이 409가구다. 이중 24평형 281가구와 32평형 75가구는 청약부금과 청약예금 300만원 통장 가입자 대상이다.42평형(53가구)에는 서울기준 청약예금 1000만원 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성북구 석관동에서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을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24∼41평형 580가구 중 136가구다.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극동건설은 55∼67평형 중대형 중심의 주상복합 아파트 120가구를 전량 일반분양한다. 평당 1000만원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싼 분양가와 광교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적 이점으로 연초 대박(경남아너스빌 최고 경쟁률 265대 1)을 터뜨렸던 용인 기흥에서도 물량이 나온다. 신동아건설은 759가구의 임대아파트를 내놓는다. 임대아파트지만 10년 뒤 분양전환이 된다. 중대형(42∼52평형)으로 이뤄진 만큼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평도 적지 않다. 보증금은 1000만원을 넘지 않을 것 같다. 인천에서는 다음달 말 코오롱건설이 연수구 송도동 15-11 송도신도시에서 중대형(49∼85평형) 중심의 주상복합 아파트 ‘더 프라우’ 224가구중 12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화, 인천 남동구서 4월 4246가구 공급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되는 2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21개 사업장으로 모두 5만 6444가구다. 경기에 6개, 인천에 2개 사업장이 있다. 서울에는 한 곳도 없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장은 인천 남동구에서 나오는 한화건설 꿈에그린 월드 에코메트로(총 1만 2192가구). 지난해 10월 1차분 2402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오는 4월 2차분 4246가구(34∼82평형)를 분양한다. 녹지율이 판교(37%)보다 높은 44.25%다. 인근 논현동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6월중 214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삼성건설은 용인 동천지구에서 상반기중 삼성래미안 33∼75평형 2402가구중 21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한주택공사는 12월중 파주 운정지구에서 국민임대 2677가구를 분양한다. 이수건설은 하반기에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21∼43평형 28개동 2781가구중 12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청약가점제 따른 내집마련 전략

    청약가점제 따른 내집마련 전략

    오는 9월부터 청약가점제가 공공·민간택지 내의 모든 분양 아파트에 전격 실시됨에 따라 청약통장 보유자들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정부는 9월부터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이 분양가 상한제로 낮아질 경우 청약 과열이 빚어질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당초 2008∼2010년 실시할 예정이던 청약가점제를 오는 9월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실시 시기를 최고 2년 반이나 앞당기는 것이어서 일정 비율은 현행 추첨 방식을 병행 적용하고, 당분간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중이지만 가점제가 대세인 만큼 실수요자들 입장에선 서둘러 준비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중소형·중대형 예금 보유자 모두 타격 지금은 추첨제이지만 가점제로 바뀌면 무주택기간, 나이, 부양가족, 통장가입기간 등의 여러조건이 당첨 여부를 결정한다. 공공택지내 전용면적 25.7평 이하 민간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중소형 청약 부금·예금(300만원) 소지자들 중 1주택 보유자들과 20대나 30대 초반 직장인, 신혼부부 등 무주택 사회초년병들의 타격이 가장 크다. 이들은 가점제가 실시되는 9월 전으로 청약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서울 기준 600만원 이상 청약예금에 든 경우에도 가점제에서 불리하다면 청약을 9월 전으로 서둘러야 한다. 중대형에는 채권매입액을 많이 쓴 순서대로 당첨되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데 같은 금액을 써낸 동점자들에 대해서는 다시 가점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유망 택지의 경우는 지난해 9월 판교 중대형 청약처럼 대부분 최고매입액을 써야 할 것 같다. 가점제에서 불리한 사람들이 9월 전에 청약할만한 수도권의 유망 단지로는 단연 용인 흥덕지구가 1순위로 꼽힌다. 평당 1000만원 미만의 상대적으로 싼 분양가와 광교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적 이점 때문에 인기가 뜨겁다. 최근 이 지역에서 분양한 경남아너스빌은 최고 2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4∼5월쯤 동원종합개발은 분양 면적 33평형(전용면적 25.7평 이하) 단일 평형으로 753가구를, 우남건설은 중대형(66∼100평형) 136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이 지역에서 2월 신동아건설이 내놓는 임대아파트는 10년뒤 분양전환되는 중대형(42∼52평형)이어서 관심을 가질만 하다. 송도신도시도 고려해봄직하다. 인천 송도신도시 중심업무지구에서 포스코건설이 짓는 주상복합인 ‘더샵 센트럴파크원’(729가구)이 2월중 분양된다. 그 옆에 있는 GS건설의 ‘송도 자이’는 1069가구의 대단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인천 남동구에서 나오는 한화건설 꿈에그린 월드 에코메트로(총 1만 2192가구)의 2차 분양(4685가구)도 다음달 이뤄진다. 대규모여서 관심을 끌지만 서울 근접성이 다소 떨어진다. 인근에 직장이 있다면 고려할 만하다. 동탄신도시 물량도 많다. 다만 수원의 자족도시로 개발된 곳이어서 교통체증이 벌써부터 예상되는 만큼 평당 1500만원대라면 이점이 크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서울에서도 불광 3구역 재개발로 은평뉴타운 인근에 들어서는 현대 힐스테이트(1135가구), 두산중공업이 뚝섬 서울숲 옆에 짓는 주상복합 ‘위브’(350가구) 등 알짜 물량이 많다. ●가점제에서 유리하다고 여유만 부려서는 안돼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가점제에서 점수가 95점 이상인 당첨권자들은 청약을 최대한 9월 이후로 미루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청약통장 가입자중 40대 이상, 무주택 가구주 기간 5∼10년 이상 우선 순위자들은 부양 가족까지 많다면 9월 가점제 실시 이후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분양가도 싸지고 당첨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송파신도시, 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등 유망 물량의 경우 중소형은 평당 700만∼1000만원대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상당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이 1인당 1건으로 제한되고 민간물량도 전매제한(5∼7년) 규제가 생겨 환금성이 떨어지는 만큼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게 중요하다. 당장 9월 이후 나올 주요 물량으로는 단연 은평뉴타운이 주목을 끈다. 오는 10월 은평뉴타운 1지구 A·B·C공구에서 2817가구가 나온다. 서울시 도시개발 방식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서울 거주자에게 전량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18∼32평형(1248가구)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청약저축 가입자 몫이다.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기준 600만∼1500만원) 몫은 41∼65평형 1569가구다. 9월 이후 서울에서 분양될 재건축·재개발 민간 아파트도 많다.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면 이들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는 현재보다 20%가량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강남구 역삼동 SK뷰(240가구중 일반분양은 50가구 미만), 구로구 고척3구역 재개발인 벽산블루밍(347가구중 일반분양 182가구), 동대문구 용두4구역 재개발인 롯데캐슬(240가구중 107가구), 동작구 흑석5구역 재개발인 동부센트레빌(663가구중 169가구) 등이 관심 단지다. 재건축 조합아파트인 마포구 중동 상암월드컵시티 한양아파트 329가구(전량 일반분양)는 12월에 나온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가점제에서 아무리 유리해도 경쟁이 치열할 경우 떨어질 확률도 있는 만큼 여유를 부려선 안된다.”면서 “가점제가 예정된 오는 9월 이전이라도 용인 흥덕 등 유망지역에는 청약을 계속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가점제서 불리한 사회초년병 청약저축에 관심 새로 청약통장을 마련해야 하는 사회초년병이라면 예금보다는 저축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공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통장은 청약가점제에서 배제된다. 무주택자들만 가입할 수 있는데다 가입 기간, 납입 금액 등에 따라 당첨 순위가 정해져 사실상 이미 가점제가 적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지난 3월 판교 중소형 물량 청약에서 유망 단지의 경우 1순위 커트라인은 청약저축통장 불입금액 1700만∼1800만원이었다. 청약저축은 월 최고 불입금이 10만원이어서 한달에 10만원씩 납입했다고 가정하더라도 1순위는 14년동안 무주택으로 통장을 보유한 사람이었다는 얘기다. 올해 청약저축 가입자의 경우 용인 구성지구 주공아파트(765가구·청약접수 2월7일), 의왕청계B1(339가구), 의왕청계B2(273가구·청약접수 1월23일)에서 나오는 주공아파트, 은평 뉴타운(10월)에서 나오는 18∼32평형 중소형 물량(1248가구) 등을 노려볼 만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반값아파트’ 가능할까

    ‘반값아파트’ 가능할까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반값 아파트) 공급 문제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정치권과 정부기관은 물론 시민단체도 ‘반값 아파트’ 문제를 놓고 백가쟁명(百家爭鳴)식 주장을 펴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발의한 관련 법안이 당론으로 채택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임영록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이와 관련,1일 “반값 아파트는 가격을 낮출 수 있지만 충분한 토지를 확보하려면 재정부담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반값 아파트 공급 주장이 나온 배경은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가에 땅값 비중이 높아 원가연동제 등 기존의 분양가 인하 대책만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판교의 경우 분양가의 60%가 땅값이다. 따라서 반값 아파트를 투기 수요가 높은 지역에 공급하면 시세 차익을 봉쇄해 집값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해 반값 아파트 공급안을 청와대에 보고했던 주택도시연구원측은 “반값 아파트제도가 실효를 거두려면 ▲국공유지여서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하고▲해당 지역 주택에 대한 수요가 강남만큼 많을 때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도시연구원 이영은 박사는 “주택 수요가 많은 지역이면서 정부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는 송파신도시나 성남비행장과 같은 국공유지에서는 반값 아파트제도를 일부 도입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도권에 이 조건을 만족시킬 만한 땅이 많지 않고 민간 땅을 정부가 사들일 경우 재정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 국공유지가 아닌 일반 투기지역에 적용하면 실수요자의 이득이 없다는 지적이다. 판교 33평형의 경우 분양가는 3억 7300만원이지만 반값 아파트로 공급하면 땅값(2억 1000만원)을 뺀 건축비(1억 6300만원)만 내고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대신 매달 96만원(2억 1000만원×연 5.5%)의 토지임대료를 내야 한다. 국공채 저리이자(연 4.8%)를 적용해도 월 84만원이다. 이를 같은 평형의 판교 10년 임대와 비교해도 비슷하다.10년 임대는 보증금 1억 4100만원에 월 임대료가 58만원이다.10년 뒤면 분양전환을 받아 땅과 집을 소유하게 된다. 반값 아파트가 임대아파트보다도 못하다는 얘기다. 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 김성달 시민감시국 부장은 “(토지임대료가 낮춰지지 않으면) 반값 아파트는 이자는 비싸게 내면서 시세 차익은커녕 땅도 소유하지 못하는 반쪽짜리 아파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5.5% 수준인 현재 이자율을 내려 입주자가 부담하는 토지임대료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주장한다. 국가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국민적 합의가 도출되면 재경부 등 관련 기관에서 검토할 만한 사안이란 말이다. ●반값 아파트란 아파트 값은 택지비와 건축비로 구성되는데 ‘반값 아파트’란 땅은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소유하고 청약자는 아파트 건물에 대한 돈만 내고 분양받는 방식이다. 대신 택지에 대해 매달 일정 정도의 임대료를 낸다. 택지비가 빠져 반값 아파트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의정부 송산·남양주 청학 주공 임대아파트 입주민 연대 분양전환 가격 ‘인하’투쟁

    “분양가 거품을 빼 한 푼이라도 싸게 받자.” 분양전환을 앞둔 경기북부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연대, 주택공사를 상대로 건설원가 공개소송을 잇달아 내는 동시에 자치단체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요구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펴고 있다. 특히 최근 원가공개소송 승소 사례가 늘고, 노무현 대통령의 ‘건설원가 공개가 대세’라는 발언 이후 주민 공동대책위가 곳곳에서 주최하는 설명회에 주민들이 운집하고 있다. ●주민대책위 설명회 참가 열기 25일 ‘경기북부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22일 의정부 송산주공 1·2·4단지와 남양주 청학 주공 7단지 등 내년 7∼10월에 분양전환되는 공공 임대아파트를 순회하는 단지별 분양전환 포럼이 열렸다. 분양을 최장 1년이나 남겨놓은 시점이지만 단지마다 가구수의 절반 이상 주민이 참가했다. 공동대책위는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와 지난해 분양을 마친 송산주공 7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도 참여시켜 ‘합리적 분양가 산정’을 다짐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포럼에서 주공이 송산주공아파트 23평형의 경우 8000만원선 분양가 요구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원가공개 등을 통해 이를 최대한 인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대주택법상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자모집승인권자가 산정하는 건설원가와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가액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주공이 임대인 겸 입주자모집 승인권자여서 세부항목의 원가공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산주공 1단지는 지난 6일 이미 소송을 시작했고 4단지는 곧 행정소송에 들어간다. 송산2단지와 남양주 청학 주공 7단지는 주공이 분양가격에 대해 비공개를 통보해올 것이 분명하지만 소송진행을 위한 절차를 밟기 위해 행정정보공개 신청을 낸 상태다. 양주시 덕정 주공 2단지 주민들이 “분양 전환가격 산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주택공사를 상대로 낸 분양전환절차중지 등 가처분소송에서 지난 3월 승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공과의 분양전환가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지별로 같은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이는 분양가격에 대한 불만으로 분양에 응하지 않는 임차인에게 부과하는 주공의 ‘불법거주배상금’을 막아내는 방안도 된다. ●주공 “원가연동제 대상 아니다” 공대위는 의정부시에 임대주택 분양전환 가격에 대한 분쟁을 조정하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설치조례의 조속한 제정도 요구했다. 남양주시와 의정부시에는 임대주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임대의무기간(5년) 만료 6개월 전 주공에 분양전환 준비를 권고하고, 투명·공정한 감정평가를 요구하기로 했다. 송산주공 1단지 이호철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주공이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분양가를 별다른 저항없이 수용하던 임차인들의 자세가 이젠 분명히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공 서울지역본부측은 “대법원이 원가공개를 최종 판결한 바 없고, 이들 아파트는 2002년에 지어져 토지비·택지비·설계비와 직·간접공사비 등 7개 항목이 공개되는 원가연동제(판교지구 첫 적용) 대상도 아니다.”는 입장을 밝혀 어느 선에서 타협될지 주목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분양전환 가격 ‘인하’투쟁

    분양전환 가격 ‘인하’투쟁

    “분양가 거품을 빼 한 푼이라도 싸게 받자.” 분양전환을 앞둔 경기북부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연대, 주택공사를 상대로 건설원가 공개소송을 잇달아 내는 동시에 자치단체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요구하는 등 전방위 압박을 펴고 있다. 특히 최근 원가공개소송 승소 사례가 늘고, 노무현 대통령의 ‘건설원가 공개가 대세’라는 발언 이후 주민 공동대책위가 곳곳에서 주최하는 설명회에 주민들이 운집하고 있다. ●주민대책위 설명회 참가 열기 25일 ‘경기북부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22일 의정부 송산주공 1·2·4단지와 남양주 청학 주공 7단지 등 내년 7∼10월에 분양전환되는 공공 임대아파트를 순회하는 단지별 분양전환 포럼이 열렸다. 분양을 최장 1년이나 남겨놓은 시점이지만 단지마다 가구수의 절반 이상 주민이 참가했다. 공동대책위는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와 지난해 분양을 마친 송산주공 7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도 참여시켜 ‘합리적 분양가 산정’을 다짐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포럼에서 주공이 송산주공아파트 23평형의 경우 8000만원선 분양가 요구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원가공개 등을 통해 이를 최대한 인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대주택법상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자모집승인권자가 산정하는 건설원가와 감정평가액의 산술평균가액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주공이 임대인 겸 입주자모집 승인권자여서 세부항목의 원가공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산주공 1단지는 지난 6일 이미 소송을 시작했고 4단지는 곧 행정소송에 들어간다. 송산2단지와 남양주 청학 주공 7단지는 주공이 분양가격에 대해 비공개를 통보해올 것이 분명하지만 소송진행을 위한 절차를 밟기 위해 행정정보공개 신청을 낸 상태다. 양주시 덕정 주공 2단지 주민들이 “분양 전환가격 산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며 주택공사를 상대로 낸 분양전환절차중지 등 가처분소송에서 지난 3월 승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공과의 분양전환가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지별로 같은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이는 분양가격에 대한 불만으로 분양에 응하지 않는 임차인에게 부과하는 주공의 ‘불법거주배상금’을 막아내는 방안도 된다. ●주공 “원가연동제 대상 아니다” 공대위는 의정부시에 임대주택 분양전환 가격에 대한 분쟁을 조정하는 ‘임대주택분쟁조정위원회’ 설치조례의 조속한 제정도 요구했다. 남양주시와 의정부시에는 임대주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임대의무기간(5년) 만료 6개월 전 주공에 분양전환 준비를 권고하고, 투명·공정한 감정평가를 요구하기로 했다. 송산주공 1단지 이호철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주공이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분양가를 별다른 저항없이 수용하던 임차인들의 자세가 이젠 분명히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공 서울지역본부측은 “대법원이 원가공개를 최종 판결한 바 없고, 이들 아파트는 2002년에 지어져 토지비·택지비·설계비와 직·간접공사비 등 7개 항목이 공개되는 원가연동제(판교지구 첫 적용) 대상도 아니다.”는 입장을 밝혀 어느 선에서 타협될지 주목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청주 아파트 분양 새달 봇물

    청주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 시장이 열린다. 신영은 복대동 대농3지구에 대규모 복합도시를 건설한다. 최근 사업승인을 받아 다음달 중순 아파트를 분양할 것으로 예상된다.37∼45층 주상복합아파트로 4300가구로 구성됐다.이 중 2164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나머지는 내년 4월께 내놓을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1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에 55층짜리 랜드마크타워를 짓고,2010년까지 백화점·한의병원·에듀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부영은 산남3지구 26평형짜리 임대아파트 985가구를 내놓는다. 전세형 임대로 계약금, 잔금을 낸 뒤 2년6개월 뒤 분양전환하는 아파트다. 분양금은 1억 3780만원이다. 금호건설은 대농1지구에 34∼76평형 1234가구를 짓는다. 다음달 분양예정이다. 흥덕구 모충동에서는 대주건설이 피오레 아파트 166가구를 분양한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판교 청약자 86% 채권상한액 썼다

    판교 2차 동시분양 중대형 아파트 분양에 참가한 수도권 청약자들의 86%가 채권상한액을 썼다. 11일 대한주택공사와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입찰제가 적용된 판교 아파트 3841가구 분양에 참가한 12만 7000명 중 10만 9000명이 채권상한액을 썼다. ☞ 대한주택공사 판교 2차 중대형 아파트 당첨자 명단 바로가기(1) ☞ 대한주택공사 판교 2차 중대형 아파트 당첨자 명단 바로가기(2) 이에 따라 3자녀 특별분양자를 포함한 중대형 아파트 당첨자들은 모두 채권상한액을 기준으로 채권을 사야 하는 만큼 분양가 부담이 크다. 지역별로는 지역우선 혜택이 부여되는 성남시에서 청약자 3만 2000명 중 2만 9000명(90%)이, 수도권은 9만 5000명 중 8만명(84%)이 채권상한액을 써냈다. 채권 상한액의 80∼99%를 써 낸 청약자는 1421명(1.1%),19% 미만을 써낸 청약자도 1만 798명(8.5%)에 달했다. 주공은 12일 0시 당첨자를 발표했다. 당첨자 명단은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명단 본지 홈페이지 게재 주공은 당장 오는 16일까지 부적격자를 가려낸다.5년 이내 당첨 여부,2주택 이상 소유 여부,2002년 9월5일 이후 청약가입자 중 가구주 여부 등이 기준이다. 부적격자로 통보되면 2주 이내에 소명해야 하고 못하면 당첨이 취소된다. 앞으로 5∼10년간 재당첨이 금지된다. 지방에 있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농가주택, 전국 20㎡ 이하 단독주택 등은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일반분양 계약은 블록별·평형별로 11월13일부터 28일까지다. 임대주택 계약은 이달 18∼20일이다. 주공 아파트는 분당 오리역 견본주택에서, 다른 턴키공구는 판교지구내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중대형 주택은 계약 전에 채권을 사야한다. 채권은 11월8일부터 국민은행 본·지점에서 살 수 있다. 계약 체결 때에는 계약금, 당첨자 인감증명서 1통, 인감도장, 본인확인 서류 등이 필요하다. 주공은 12일 당첨자들에 한해 모델하우스를 공개하면서 부적격자 판정기준 및 계약요령을 설명한다. ●정부 12일부터 분양권 전매 단속 내년 이후 판교 분양 물량으로 1만 2949가구가 남아 있다.▲임대 8325가구(국민임대 5784가구·공무원 임대 473가구·전세형 임대 2068가구) ▲분양 2546가구(주공 1280가구·주상복합 1266가구) ▲이주자에게 돌아가는 몫을 포함한 단독주택 2078가구 등이다. 단독주택은 연말부터 나머지는 내년부터 분양된다. 임대물량 중에서도 주공이 공급하는 전세형 임대는 앞으로 필요에 따라 분양전환될 계획이어서 일반인도 노려볼 만하다. 한편 정부는 당첨자 명단이 발표됨에 따라 12일부터 분양권 전매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당첨자들에 대한 자금출처 조사도 착수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용인 흥덕지구 평당 1000만원대 분양

    용인 흥덕지구 평당 1000만원대 분양

    용인 흥덕지구에서 평당 분양가 1000만원짜리 아파트가 나온다. 판교신도시, 은평뉴타운, 파주운정 등 택지지구의 고분양가 문제로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공급되는 아파트라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12월엔 34평형 500여가구 선보여 다음달 용인 흥덕지구에서 첫 분양에 나서는 경남기업과 대아레저산업은 각각 45평형과 53평형 두 가지 평형으로 구성된 555가구와 375가구를 내놓는다. 분양가가 1000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토지공사로부터 908만원으로 분양을 하겠다고 약속(채권-분양가 병행입찰제)한 뒤 땅을 받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분양을 하게 됐다.”면서 “발코니 확장, 마감자재, 옵션 사항 등에 따라 가격이 다소 조정될 수 있어 실제로는 평당 1000만원을 조금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입주 후 바로 전매도 할 수 있다. 청약예금 가입자가 대상이다. 서울은 예치금 43평형 1000만원,53평형 1500만원이다. 이어 오는 12월 경기지방공사의 자연앤 아파트 506가구가 분양된다.34평형(전용면적 25.7평) 단일 평형으로 무주택 가구주인 청약저축통장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계약일로부터 10년간 전매가 금지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12월 10년 뒤 분양전환되는 중대형 임대 아파트 802가구(41·45·49·53평형)를 분양한다. 같은 달 역시 10년 뒤 분양전환되는 조건의 임대 아파트 530가구(35평형 단일 평형)를 호반건설산업이 분양한다. 아밖에 내년 이후 ▲동원종합개발 33평형 단일 평형 753가구(2007년 4∼6월)▲주택공사 24평형 단일 평형 임대아파트 2503가구(2008년)▲현대건설 35평형 단일 평형 582가구(2008년) 분양이 계획되어 있다. ●분양 메리트 얼마나 있나 65만평 규모의 용인 흥덕지구는 2008년말 사업이 끝나면 모두 9000여가구가 입주한다. 북쪽으로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341만평)와 남쪽으로 펼쳐진 영통신시가지(100만평)와 함께 분당신도시(600만평)에 근접한 규모인 500만평 상당의 대규모 생활권이 형성된다. 용인 동천·성복동에 비해 입지는 떨어지지만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강남이 차로 20∼30분 거리라는 점이 메리트다. 강남 진입도 쉬워진다.2008년말 흥덕-양재간 고속도로가 생겨나고 정자-수원간 신분당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다. 흥덕까지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은 오는 2014년쯤에나 개통된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 팀장은 “수원IC를 이용하기 때문에 서울이 생활권이라면 다소 거리가 있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면서 “수원광교 및 영통신시가지와 함께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기반시설이 잘 갖춰질 것으로 보여 청약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경제플러스] 판교 민간임대 분양전환價 내린다

    판교신도시 동양엔파트 41평형(396가구) 임대아파트의 분양 전환가격이 당초 10억 3700만원에서 9억 1700만원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동양생명은 판교 중대형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가격의 10년 만기 금리를 ‘복리’가 아닌 ‘단리’를 적용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년 만기 보금자리론 금리(현재 6.3%)를 복리로 계산했을 때 분양전환가가 10억 3700만원이던 것이 단리로 바뀌면서 9억 1700만원으로 낮아졌다. 동양은 9억 1700만원과 분양전환 시점(2019년 8월)의 감정평가 금액중 낮은 금액으로 최종 분양전환가를 정하기로 해, 집값이 오르지 않아 감정평가액이 이 금액보다 낮게 산정된다면 감정평가액이 최종 분양전환가격이 된다. 동양 관계자는 “중대형 일반 분양아파트는 10년간 부담해야 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을 감안하면 중대형 임대와 분양 아파트의 수익률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임대쪽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무자의 착오로 25일 석간에 게재된 입주자 모집공고가 (복리로)잘못 나갔었다.”며 “여론을 의식해 금리 기준을 바꾼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국회 본회의 통과 주요 법안과 안건 요지

    다음은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 법안과 안건 요지. ●민방위기본법(개)민방위대 편성연령을 현행 45세에서 40세로 낮추고 행자부장관 소관 민방위 업무 책임을 소방방재청장으로 이관한다. ●위치정보의 보호·이용법(개)긴급구조를 위한 개인위치정보 이용 요구 대상에 현행 직계 존·비속은 물론 형제·자매와 친권자가 없는 미성년자의 후견인까지 포함한다. ●의료법(개)안마사의 자격을 시각장애인 가운데 고등학교에 준하는 특수학교에서 안마 시술 관련 교육 과정을 거치거나,중졸 이상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안마 수련기관에서 2년 이상 수련 과정을 마친 사람으로 한정한다. ●임대주택법(개)임차인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부도임대주택 매각시 시장 등이 임대주택분쟁조정위의 심의를 거쳐 허가하고,전·월세 임대주택의 분양전환시 일반에게 매각할 수 있도록 한다. ●소비자보호법(개)소액다수 소비자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일괄적 집단분쟁조정과 단체소송을 도입하고,한국소비자보호원 관할을 포함한 소비자정책 집행기능을 공정거래위로 이관한다. ●병역법(개)25세 미만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을 할때 병무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한 규정을 폐지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개)세제상 혜택과 공제금 지급 등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장기등 이식법(개)운전면허증 등 국가나 지자체가 발행하는 증명서에 희망자에 한해 장기 기증의사를 표시하게 하고 국가가 예산범위 내에서 장기기증자 등에게 장제비와 진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한다. ●아동복지법(개)아동복지시설,영유아보육시설,유치원,초.중등학교의 성폭력 예방교육을 의무화한다. ●전염병예방법(개)국가와 지자체가 정기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부담하게 한다. ●국정감사·조사법(개)국회 운영·정보·여성가족위 등 겸임 상임위는 별도로 3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국정감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제)미래형 문화경제도시 구현과 시민의 삶에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광주 지역에 조성한다. ●한국농업대학설치법(제)한국농업전문학교의 명칭을 한국농업대학으로 바꾸고,한국농업대학 졸업시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고,추가로 1년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준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특별법(개)친일반민족행위의 범위에 찬의,부찬의를 포함시키고 위원회의 독립적인 예산 운용·편성 기능을 신설한다. ●군인사법(개) ●특수임무수행자 보상법(개) ●소방공무원법(개) ●지적법(개) ●유선·도선사업법(개) ●위험물 안전관리법(개) ●소방시설공사업법(개) ●의무소방대설치법(개) ●소방시설 설치유지·안전관리법(개) ●지방세법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법(개) ●과학기술기본법(개)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법(개) ●우정사업운영 특례법(개) ●공연법(개) ●친환경농업육성법(개) ●초지(草地)법(개) ●식물방역법(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개) ●수상레저안전법(개) ●국민건강증진법(개) ●공중위생관리법(개) ●식품위생법(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법(개) ●하수도법(개) ●가축분뇨의 관리·이용법(제) ●국무위원 후보자(법무부장관 김성호)인사청문경과보고 ●200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개)는 개정안,(제)는 제정안
  • “판교 임대 41평형 분양전환가 10억선”

    판교신도시에 첫 선을 보이는 중대형 임대아파트 41평형의 입주 10년 뒤 분양전환 가격은 10억원선에 달할 전망이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판교 중대형 아파트를 당장 분양받는 것보다 비싼 금액이어서 중대형 임대의 인기를 보장하기 힘들게 됐다. 동양생명은 다음 달 분양하는 판교 중대형 동양 엔파트 397가구의 분양전환 가격을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41평형의 경우 10억 3000여만원에 결정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가격 산정 방식에 따라 산출한 건설원가(발코니 확장비용 포함)에 임대기간 중 한국주택금융공사의 10년 만기 보금자리론 이자(금리 6.3%, 복리)를 합해 추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이 산출한 건설원가는 41평형(396가구) 5억 6300만원,48평형(1가구) 6억 5500만원이다. 이 금액을 토대로 성남시의 분양승인도 받았다. 동양은 이렇게 계산된 금액과 분양전환 시점(2019년 8월)의 감정평가액 중 낮은 것으로 분양전환 금액을 결정하기로 해 13년간 집값이 크게 올라 감정가가 높게 나와도 10억 3000만원선을 넘지 못한다. 분양전환 시점에 집값이 폭락해 감정평가액이 10억 3000만원보다 낮게 나오면 이 감정가로 분양을 받게 돼 어느 쪽이든 10억 3000만원이 실질적인 상한선이 된다. 41평형의 분양전환 금액이 10억원만 돼도 임대보증금은 4억 4500만원, 월 임대료는 65만원이므로 총 투자비는 10년간의 월 임대료 7800만원을 합해 11억원에 육박한다. 판교 중대형 43평형의 채권손실액을 더한 실질 분양가가 7억 9436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당장 분양을 받는 것보다 임대아파트가 3억원 비싼 것이다. 이에 대해 동양생명측은 “기본적으로 땅값(평당 720만원)과 공사비가 중대형 분양 아파트 수준과 같기 때문에 건설원가도 분양 물량과 비슷할 수밖에 없다.”며 “13년간 회사가 미리 투입한 돈의 금융비용 등을 감안하면 결코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공급물량 30% 성남 거주자 우선 배정

    판교신도시 분양은 중대형 위주이지만 주택공사가 분양하는 중소형 공공아파트도 있어 청약저축 가입자의 관심이 크다.8월 판교 분양에는 총 20개 블록 7164가구가 나온다. 이 중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이 1774가구,25.7평 초과 중대형이 4993가구, 임대는 42평형 단일 평형으로 397가구다. 청약은 8월말 예정이며 지난 3월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청약이 기본이다.●3월 중소형 탈락자도 청약 가능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물량은 1774가구다. 지난 3월 판교 중소형 탈락자들이 재도전할 수 있으나 공공분양 물량이어서 부금 가입자는 자격이 없다. 청약저축 예치금액은 서울 기준으로 ▲전용면적 30.8평 이하(분양 평형 38∼39평형)가 600만원 ▲30.8평 초과,40.8평 이하 1000만원 ▲40.8평 초과는 1500만원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300만∼500만원 가입자가 대상이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3월 판교 분양에서 당첨 커트라인 저축 총액은 34평형의 경우 1040만원에서 2720만원선이었다.”면서 “큰 변수가 없다면 이번에도 1순위자는 성남시 5년 이상 무주택가구주 중 납입인정금액 1200만원, 수도권은 1900만원 이상부터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남 거주자에게는 공급 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되고 나머지 70%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가입자에게 돌아간다. 서울·수도권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3순위까지 분양을 하고 미달된 물량만 공급돼 사실상 기회가 없는 셈이다. 지방거주자가 판교 청약을 원한다면 판교 모집 공고일 이전에 주소를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청약통장도 해당지역 예치 금액에 맞게 바꿔야 한다.●노부모 부양 가구주에 177가구 우선 배정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이 8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어서 9월초 예정된 판교 분양에도 만 20세 미만의 미성년 자녀를 3명 이상 둔 무주택 가구에 대해 3%를 특별 공급하는 3자녀 무주택 특별공급이 적용된다.25.7평 이하 중소형 53가구(1774가구)와 중대형 150가구(4993가구)가 대상이다. 특별공급분은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쟁이 생길 경우 무주택기간, 자녀수, 해당지역 거주기간 등을 감안해 정한다. 노부모 부양 무주택 가구주에게는 전용 25.7평 이하 물량(1774가구)의 10%가 우선 공급된다. 가입 기간이 길고 금액이 많은 청약저축 가입자 중 노부모 부양 가구주에 177가구가 우선 배정되는 것. 건교부 관계자는 “3월 판교 중소형 분양에서 노부모 부양 우선 공급이 미달됐던 만큼 65세 이상 부모를 3년 이상 모신 경우라면 판교 중대형 분양에서 이 조건을 적극 활용해 봄 직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국가유공자, 장애인, 철거민 등에게도 25.7평 이하인 1774가구의 10%가 특별 공급된다.●중대형 민간임대 10년 후 분양전환 중대형 민간임대가 첫선을 보인다.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10년 이후 분양 전환된다. 물량은 A19-1블록의 42평형 단일 평형 397가구다. 국민은행 박합수 팀장은 “중대형 분양가를 인근 일반 아파트의 90% 수준으로 맞춘다는 원칙이라면 채권입찰제 같은 환수장치가 없는 중대형 민간임대는 인근 전세가보다 낮은 수준이어야 해 보증금이 2억 5000만원선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인근 아름마을 48평형의 전세가는 2억 5000만∼2억 7000만원, 두산 48평형 2억 6500만∼2억 8000만원, 이매촌 진흥아파트 49평형은 3억 1000만∼3억 3000만원 선이다. 중대형 민간임대는 1000만원 예치금을 가진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10년 후 분양 전환되는 조건이지만 최초 입주 지정 기간 종료일로부터 10년인 만큼 공사기간까지 감안하면 분양전환 시기는 사실상 계약일로부터 12∼13년가량 걸린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기다렸던 블루칩” 장롱 속 통장 써볼까

    “기다렸던 블루칩” 장롱 속 통장 써볼까

    다음달 전국 153곳에서 아파트 7만 148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도심과 하남 풍산지구 등 수도권과 지방 택지지구 아파트가 대부분으로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통장별 청약 전략을 알아본다. ●청약부금·소액 청약예금 가입자 청약부금 가입자는 서울 도심권 분양 아파트를 눈여겨 볼 만하다.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과 서대문구 합동 충정로SK뷰 아파트에 청약할 것을 권한다.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황학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아파트 7∼33층 1870가구 중 23,45평형 4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23평형 365가구는 청약부금 및 서울 청약예금 300만원·600만원 가입자에게 청약기회를 준다. 모두 타워형으로 일부 고층에서 남산조망이 가능하며 일부는 청계천도 볼 수 있다.23평형 예상 분양가는 평당 1200만원선이다. 청계천 대표 수혜단지로 다중 역세권이면서 사대문안에 위치해 도심 직장인이나 인근 재래시장 수요자들이 많이 청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대문구 합동 2810번지에 SK건설이 조합아파트 12∼20층 180가구 중 23평형 20가구,33평형 1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23,33평형 모두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25.7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 가능하다. 전 층에 걸쳐 일반분양 물량이 고루 분포돼 있다. 서울지하철 2·5호선을 갈아타는 충정로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서울역 인근 콩코스백화점(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1300만원선으로 알려졌다. 경기권역에서는 대우건설이 수원시 천천동 천천주공을 재건축해 2571가구 중 25∼55평형 37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25평형 145가구와 33평형 23가구는 청약부금 및 수원 청약예금 200만·300만원 가입자에게 분양한다. 일반분양분은 대부분 저층 물량이며 조합원 분양가는 평당 850만∼900만원 수준, 일반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 이상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5.7평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는 하남 풍산지구와 부산 정관신도시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우남종합건설은 하남시 풍산지구 연립주택용지에 95가구를 분양한다.40·41평형은 청약예금 400만원,47,48평형은 500만원 가입자가 대상이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라서 하남시 거주자에게 전체 공급 물량의 30%를 우선 공급한다. 지역우선 순위로 청약하기 위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하남시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평당 분양가는 1400만원선. 용적률이 98%이며 미사리조정경기장이 단지 뒤에 위치해 있고 단독택지 부지가 인접해 주거환경은 쾌적한 편이다. 안양시 비산동에서는 대림산업이 486가구를 지어 24∼45평형 17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1순위 안양 400만원 청약예금가입자는 45평형 151가구에 청약할 만하다. 모두 일반분양으로 로열층 당첨 확률도 높다. 다음달 중순 분양한다. 분양가는 평당 1400만∼1500만원선이다. ●청약저축 가입자 아파트는 시늉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 물량은 많지 않다. 고양시 일산2지구 국민임대와 청주시 산남3지구 민간임대 정도다. 주택공사는 고양시 일산동 일산2지구에서 21평형 962가구,24평형 416가구 등 1378가구를 공급한다.30년 이상 국민임대단지로 분양전환되지 않는다. 일산2지구는 2007년 개통예정인 경의선 복선구간 풍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들어선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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