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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거래가로 본 8·31 부동산대책 1년] ‘상승폭만 둔화’ 집값 계속 올랐다

    [실거래가로 본 8·31 부동산대책 1년] ‘상승폭만 둔화’ 집값 계속 올랐다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 목표 속에 다소 무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 ‘8·31 대책’이 나온 지 1년이 됐다.‘8·31 대책’ 이후에 나온 ‘3·30 대책’에 따라 아파트값은 다소 잡히고는 있다. 이에 따라 정부측은 성공적이라고 자평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는 다르다. 27일 서울신문이 최근 건설교통부가 홈페이지에서 실거래가를 공개한 서울 22개구 2172개 아파트를 단지와 평형별로 구분,3월과 6월 모두 거래가 있었던 850개 아파트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아파트 값은 여전히 올랐고 서울 강남·북간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3·30 대책 이후 3개월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실제 거래가 이뤄진 실거래가 공개 아파트중 75%가 올랐다. 반면 강북 3구(노원·도봉·강북)에서는 서울 평균(68%)보다 낮은 55%만 올랐다. 또 같은기간 강남 3구에서는 5% 이상 값이 오른 아파트는 강북 3구보다 2배 이상 많지만 내린 곳은 강북 3구의 절반 수준이다. ●강남 3구 6월 거래 80% 줄어 시세를 기준으로 보면 서울 아파트는 8·31 대책 이후 3·30 대책 전까지 10.1% 올랐다.3·30대책 이후에는 5.0%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3·30대책 전까지 15.4% 올랐지만 대책 이후 2.5%로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6월 기준 강남 3구 거래는 3월보다 80%(2491건→503건)나 줄었다. 시장이 얼어붙어 마치 외견상으로 안정된 것처럼 보인다는 게 대부분 전문가들의 견해다. 3월 이후 건교부 홈페이지에 실거래가격이 공개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평가하면 대책 이전처럼 강북 3구보다 강남 3구에 오른 아파트가 많다. 양천·용산·강서구는 강남 재건축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오히려 강남보다 더 많이 올랐다. 집값 안정이라는 명분으로 나왔던 8·31대책의 취지가 무색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지난 3월과 6월 모두 거래가 이뤄진 실거래가 공개 단지를 기준으로 상승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다. 거래된 11개 단지 모두 올랐다.2위는 양천구(96%)다. 양천구 목동 우성 2차 31평형은 3월 3억 1671만원에 팔렸으나 6월에는 37% 오른 4억 3500만원에 매매돼 이 기간 거래된 것 중 가장 많이 올랐다. 관악(89%), 강서(85%), 동작(82%), 영등포(76%)에도 오른 아파트가 훨씬 많았다. ●“집값 안정 아니라 동맥경화” 정부는 8·31 대책을 발표하면서 연말 종합부동산세가 강화되고 내년부터 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중과(重課)되기 때문에 올해 매물이 쏟아져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1∼6월 전체 실거래가 공개 단지 중 강남에서 가장 높은 실거래가를 기록한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102평형은 정점을 찍었다는 지난 3월(44억 5000만원)보다 5월(47억원)에 더 비싸게 팔렸다. 물론 향에 따라 가격차는 있을 수 있고, 급매물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날 수는 있지만 아파트가격이 안정권에 들어섰다고 낙관만 할 수는 없는 셈이다. 같은기간 아파트 거래량은 강남 3구는 80%, 전국은 40% 가까이 감소됐다. 안정이 아니라 거래가 실종돼 동맥경화 상태라는 우려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판교를 제외하면 대거 미분양 사태로 분양시장은 침체됐고 지방의 경우는 최악”이라면서 “토지시장도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등을 제외하면 모두 값이 낮아져 거래없는 시장이 됐는데 이게 어떻게 안정이냐.”고 꼬집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포스트 판교’ 어딜까

    ‘포스트 판교’ 어딜까

    ‘자족성 강한 포스트 판교는 어디?’ 규모와 기반시설을 두루 갖춘 판교는 강남과 가까운데다 20만평이나 되는 벤처단지도 끼고 있어 분양시장의 ‘로또’로 통한다. 판교 2차 분양이 임박하면서 이같이 도심 접근성과 함께 배후 단지가 있어 ‘베드 타운’으로 전락하지 않을 대규모 택지지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교 이후 연내 분양되는 자족성이 강한 대규모 택지지구로는 파주 운정신도시, 인천 송도신도시, 용인 흥덕지구 등이 꼽힌다. ●서울 접근성 뛰어난 운정 신도시 파주운정 신도시는 50만평의 LG필립스 LCD공장 이외에 신도시 북쪽 파주 문산 내포리 일대에 30여만평 규모로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마이크론 등의 공장이 들어서 ‘삼성시’로 불리는 수원에 필적할 수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대화를 지나 마포구 상암동까지 이어지는 제 2자유로가 2008년 완공된다. 복선화 작업이 한창인 경의선은 2007년 성산∼문산 구간이 우선 개통된다. 성산에서 용산역까지 연결되는 2차 구간은 2009년 개통된다. 모두 285만평 규모의 운정신도시에는 오는 2009년까지 4만 6000가구가 공급된다. 우선 연말까지 8개 단지에서 모두 5040가구가 쏟아진다. 당장 한라건설이 24일부터 40∼57평형 937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사업승인 시기가 빨라 입주 뒤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나 채권입찰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송도신도시 하반기 2727가구 분양 인천 송도신도시는 모두 1611만평에 국제업무단지, 지식정보단지, 바이오단지, 주거단지 등이 2020년까지 차례로 들어선다. 특히 국제업무단지에는 외국인학교, 외국계 병원, 동북아시아트레이드타워, 국제컨벤션센터 등을 비롯 호텔, 업무용 빌딩, 쇼핑상가 등 60여개 주거·상업·업무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과의 접근성은 아직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6개 구간이 오는 2009년까지 개통되고, 인천 남동∼시화∼시흥을 잇는 제3경인고속도로 공사가 2010년까지 마무리된다. 기존 1·2 경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계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진출입을 40분 이내로 단축시킬 전망이다. 하반기 중 인천도시개발공사,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 등 3개사가 272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미래형 디지털 시범도시 흥덕지구 65만평 규모의 용인 흥덕지구는 북쪽으로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341만평), 남쪽으로 영통신시가지(100만평)와 접해 있어 모두 500만평의 매머드급 주거단지를 이룬다. 사업지구 전체에 광통신인프라가 구축된다.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류되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미래형 디지털 시범도시로 개발된다.2008년 용인∼서울간 고속국도가 개통돼 강남권 진입이 쉬워진다. 광교신도시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이용할 수 있다. 경남기업은 오는 10월까지 43∼58평형 928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바로 전매할 수도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장롱속 청약통장 써도 아깝지 않다

    장롱속 청약통장 써도 아깝지 않다

    ‘도심속 생태·전원도시인 은평뉴타운을 잡아라.’올 하반기 서울 강북권 분양시장 최대 이슈인 은평뉴타운 분양이 오는 9월로 다가오면서 청약통장 가입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도심과 가깝고 SH공사가 개발을 맡아 분양가도 저렴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지난 30여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보존됐던 주변 녹지 메리트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심속 생태·전원도시+교통+생활편익 메리트 은평뉴타운은 서울 서북권과 경기 고양시 접경지역으로 서울 도심에서 10㎞가량 거리에 있다. 연신내 생활권역에 속하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뉴타운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간선 도로인 통일로(6차선)와 연서로(4차선)가 뉴타운을 지난다. 출ㆍ퇴근시간대 차량 정체가 심한 통일로는 대폭 확장된다. 이밖에 지구내에 간선도로가 새로 놓일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편익 및 교육시설도 확충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중심으로 2만 6000여평 규모의 일반상업지구 조성이 계획돼 있다. 공공청사,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6개소가 들어가고, 유치원 7곳,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 등 모두 18개 교육시설이 갖춰진다. 쓰레기적하장, 하수처리장, 자원회수시설 등 혐오시설은 모두 지하에 위치한다. 이밖에 지상에는 27만 3500여평 규모의 공원 녹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2008년 말까지 1만 5000가구 공급 은평뉴타운은 2008년 12월까지 은평구 진관내·외동, 구파발동 105만평 부지에 1만 5000여가구가 지어진다. 모두 4만 25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모두 3개 지구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진행되는데 1지구(23만평) 공사가 2003∼2006년까지,2지구(22만평)가 2004∼2008년까지,3지구(60만평)가 2005∼2008년까지 진행된다. 1지구의 경우 지구 초입에 놓여 교통은 물론 생활편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2지구는 1지구와 비슷한 규모이며, 진관근린공원, 갈현근린공원 등의 녹지축으로 둘러싸여 주거 쾌적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3지구는 다시 2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이 중 1구역은 상업시설이 풍부하고,2구역은 북한산 자락에 놓여 전원형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1지구의 경우 현재 골조가 20%가량 올라간 상태다. 모두 4514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 분양 2817가구, 임대 1697가구로 구성된다. 2지구는 보상을 마치고 A공구 현대건설,B공구 동부건설과 포스코,C공구 두산산업개발과 금호산업 등이 시공사로 선정된 상태다. 임대 1755가구와 분양 3379가구를 합쳐 모두 5134가구가 공급된다. 3지구는 보상을 위한 물건 조사 중에 있어 빠르면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파트 4983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임대 1336가구, 분양 3647가구가 지어진다. ●올 하반기 일반분양 물량 얼마나 은평뉴타운 첫 분양 물량은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1지구에서 나온다. SH공사는 9월 중 전용 50.8평 242가구 등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0.8평 이하인 전용 12∼41평의 일반분양 물량은 원주민 특별공급 신청분이 마무리되는 대로 확정된다.‘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입주는 2007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청약은 SH공사에 대안입찰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 단지별로 접수를 한다. 전용 12∼50.80평 4514가구(일반분양 2817가구, 임대 1697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모두 17개 단지가 A,B,C 3개 공구에 흩어져 있다. 한 동에 임대아파트와 일반아파트를 섞어 놓는 ‘소셜 믹스’ 형태로 공급되며, 국내 최초로 ‘ㅁ’자형 타입이 도입된다. A공구는 1,2,12단지 등 3개 단지에서 모두 1593가구가 공급된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삼환기업이 맡았다.1지구에서 상업지역과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평형별 공급 물량은 일반분양이 24평형(전용 18평) 26가구,34평형(전용 25.7평) 445가구,41평형(전용 31.20평) 190가구,50평형(전용 41.10평) 178가구,65평형(전용 50.80평) 33가구 등 872가구가 계획돼 있다. 공공임대는 18평형(전용 12평) 524가구,22평형(전용 15평) 50가구,26평형(전용 18평) 135가구,34평형(전용 25.70평) 12가구 등 721가구가 나온다. B공구에는 3,4,9,10,11,13,17 등 10개 단지가 들어선다. 저밀도 전원형 생태단지로 공구내 습지 공원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과 태영이 짓는다. 24평형(전용 18평) 77가구,34평형(전용 25.7평) 316가구,41평형(전용 31.20평) 243가구,53평형(전용 41.10평) 191가구,65평형(전용 50.80평) 157가구 등 모두 98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임대는 18평형(전용 12평) 45가구,22평형(전용 15평) 47가구,24평형(전용 18평) 166가구,34평형(전용 25.7평) 195가구 등 453가구가 공급된다. 설계변경으로 인해 201가구가 추가로 공급돼 전체 공급가구 수는 1638가구에 달한다. 1지구 안쪽 C공구에서는 5∼7단지 3개 단지에서 모두 1283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시공사다. ●올 9월~내년 상반기 동시분양 사업시행을 맡고 있는 SH공사는 오는 9월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동시분양을 통해 아파트 공급을 모두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18평∼34평형은 청약저축,41∼65평형은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자격이 돌아간다. 평당 분양가는 30평형대를 기준으로 1200만원 안팎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토지수용을 통한 공공택지사업으로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5.7평 이하 민간분양아파트 2008년부터 청약가점제

    이르면 2008년부터 25.7평 이하 민간분양 아파트에 대해 ‘청약가점제’가 도입될 방침이어서 1주택을 소유한 청약예·부금 가입자와 건설업체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1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공공택지내에서 지어지는 25.7평 이하 민간 아파트와 민간이 자체적으로 택지를 개발해 짓는 25.7평 이하 일반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도 가구주의 연령, 무주택 기간 등에 따라 가점을 주는 ‘청약가점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오는 22일 건설회관에서 주택청약제도 개편방안 세미나 등을 거쳐 조만간 시행시기 및 방법을 확정한다. 가점제란 기존 추첨식과 달리 가구주 연령, 가구 구성원 수, 무주택기간 등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고 이를 합산한 종합점수로 당첨자를 정하는 방식이다. 가구주의 나이와 가족수가 많고 무주택 기간이 긴 청약자일수록 당첨 기회가 높아지는 반면 나이가 어리고 핵가족인 청년층과 1주택자의 당첨 가능성은 크게 낮아진다. 그러나 민간 아파트에 가점제가 도입되면 다세대 빌라나 18평 미만 아파트 등 소형 1주택을 소유한 청약예·부금 가입자들은 25.7평 이하 주택으로 늘려갈 기회를 사실상 박탈당하는 것이어서 역차별 논란이 예상된다. A건설사 관계자도 “분양시장이 침체된 상태에서 민간 업체가 택지를 개발해 짓는 25.7평 이하 아파트에 청약가점제를 적용하는 것은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은 얘기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침체 분양시장 고객잡기] 미분양 물량 줄이기 안간힘

    ‘미분양 물량을 줄여라.’ 주택건설업체들이 미분양 아파트 처리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계약금을 낮추고 중도금 무이자에 경품까지 걸고 사은행사를 실시하거나 가전제품 끼워주기 등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1만 766가구로 사천·김해·양산시에 집중돼 있다. 이 가운데 절반정도인 5082가구는 입주가 시작됐지만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해 ‘진영자이’를 분양한 GS건설은 계약금을 700만원으로 낮추고 중도금 이자도 회사가 대신 부담한다. 또 독일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계약자를 대상으로 고객사은행사를 실시한다. 한국팀 성적에 따라 31평형 아파트 1채와 드럼세탁기(20대),PDP TV(5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장유 ‘e-그린타운’을 분양한 ㈜부영은 미분양 아파트 계약자가 분양금액의 50%를 대출받을 경우 대출이자를 2년간 대납해 준다. 신성건설은 진해 ‘신성미소지움’의 계약금을 분양금의 5%로 낮추고, 중도금을 대출받을 경우 역시 이자를 대납해 준다. 또 신규 계약자를 소개하면 주방기기세트를 선물용으로 준다. 포스코건설도 장유 ‘더’을 계약하면 계약금 5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선착순 20명에게 세탁기와 TV 등을 경품으로 걸었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침체 분양시장 고객잡기] 아파트 분양에 문화마케팅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에 문화마케팅이 도입됐다. 침체된 분양시장에 불씨를 댕기기 위한 것이다. 28일 대구 수성구에서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코오롱건설은 지난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분양에 관심이 있는 700여명이 초청됐다. 엄길청 교수의 부동산 재테크강의에 이어 박상민, 신효범, 박강성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있었다. 또 견본주택에서는 닥종이 공예전시회와 황담 김업주 선생의 도자기전시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첫날 계약자에 한해 김업주선생의 다기세트를 선물로 줄 계획이다. 수성구 신매동에 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인 SD건설은 다음달 중순 견본주택 방문객 1000명에게 프로야구 관람권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3개월 프리권은 3개월 안에 삼성의 홈경기를 선택해서 관람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 수성구 시지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ㅂ’ 건설은 유명 연극인의 공연초청장을 각종 조사를 통해 확보한 예비고객 1000명에게 보낼 계획이다. 지난해 수성구 수성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삼성물산은 견본주택에서 ‘앙드레 김 패션쇼’를 열어 지역 분양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원주 논 한평에 1000만원 육박

    혁신도시·기업도시 유치로 치솟고 있는 강원도 원주지역의 부동산 가격상승 열기가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뒤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6일 원주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가격이 한평에 770만원을 웃돌며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땅값도 논이 평당 1000만원에 육박하는 등 이상 급등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청약접수를 시작한 반곡·관설동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는 33∼61평 기준층이 633만∼670만원, 최상층은 평당 703만∼776만원으로 1·2순위에서만 경쟁률이 1.5대 1을 보였다. 부동산 업계는 3순위 접수가 마감되면 경쟁률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평당 분양가 300만원대를 유지하던 지난 2002년과 비교하면 불과 4년만에 2배이상 급등한 것. 이처럼 아파트 분양가격이 고가에도 불구, 청약 열기가 지속되는 것은 최근 주택투기지역 지정이 오히려 분양시장의 과열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공인중개사는 “양도세 실거래가 등의 주택투기지역 지정을 넘어서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는 등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땅값 상승률도 상상을 초월한다. 반곡동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논이 최근 모 아파트업체에 평당 968만원대에 매매됐다. 반곡동 일대 1만 6000여평에 아파트 신축을 추진중인 다른 아파트업체도 지난해 100만∼150만원 하던 땅값이 1년새 100만원 이상 뛰었다며 울상이다. 아파트 신축붐이 땅값 오름세를 부추기고 또다시 아파트 분양가를 끌어올리는 부작용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더구나 주민들 사이에 “원주 인구가 100만명까지 늘어 곧 광역시가 될 것”이란 루머까지 퍼지며 부동산가격을 더욱 올리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주가 땅값을 과다하게 받으면 그 차액은 고스란히 분양가로 넘어올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현상이 지역 아파트 분양가를 인상시키는 요인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파주 교하지구 상가 ‘꿈틀’

    파주 교하지구 상가 ‘꿈틀’

    파주 교하지구 상가가 부상할 조짐이다. 교하지구는 파주LCD산업단지, 남북경협산업단지 조성, 제2자유로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크다. 대단위 산업단지단지 조성으로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30만명의 소비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돼 교하지구 내 상가 분양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하지구는 1만 5000여가구가 3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중산층이나 파주지역 내 부유층이 대거 거주하는 고급 거주지역이다. 구매력이 높은 수요층이 살게 되는 것이다. 특히 교하지구는 신도시 가운데 상업용지비율이 0.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지비율이 낮을수록 상가의 수가 적어 상가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현재 분양 중인 상가로는 웰스피아, 아이비타워, 센타프라자 등이 있다. 웰스피아는 1층 전문로드숍(약국, 편의점, 제과점 등),2층(전문음식점),3∼5층(클리닉 및 엔터테이먼트),6∼7층(학원시설),8층(스카이라운지)으로 구성되며, 한 업종에 한 점포만을 분양하는 방식을 도입해 투자자의 고수익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보장하고 있다. 현해건설이 짓는 근린상가 아이비타워는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3300평 규모로 내년 2월부터 입점할 수 있다.‘전문 학원타운’을 컨셉트로 내세워 정일입시학원, 해법수학, 외대어학원 등 유명 학원들이 들어서기로 했다. 현재 학원은 물론 클리닉, 식당, 판매시설 등을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평당 2000만원선이다. 선임대·후분양 방식으로 계약 때 연 7∼9% 수익률 보증서를 제공한다. 신안산업개발이 분양 중인 근린상가 ‘파주교하 센타프라자’는 연면적 4958평으로 교하지구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서울∼일산∼금촌지구로 이어지는 56번 국도의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고 있는 상가다. 지하 3층∼지상 10층에 분양될 점포는 30~120평까지 다양하다. 분양가는 600만∼4000만원이다.1∼3층 근린생활시설,4∼6층 병원,7∼8층 학원,9∼10층엔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스카이라운지 등이 권장업종이다.2∼5층에 미분양된 점포 10여개가 남아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아파트 분양시장 ‘5월 늦바람’ 분다

    아파트 분양시장 ‘5월 늦바람’ 분다

    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이 풍년을 이룰 전망이다. 판교 신도시 청약으로 일정을 미뤘던 아파트 단지들이 일제히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서울에선 역세권 및 한강 등 조망 가능 단지들이 많고, 경기도는 화성 향남, 성남 도촌 등 인기 택지지구 물량이 눈에 띈다. 11일 닥터아파트, 스피드뱅크 등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 물량은 113곳 5만 4297가구(주상복합 포함)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4615가구)보다 2.2배 많다. ●서울 청계천·한강 조망 대단지 관심 서울에선 황학동 롯데캐슬, 성수동 현대아파트, 하중동 한강 밤섬자이, 용두동 두산위브 등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유망 택지지구 분양이 많다. 경기도에서는 화성 향남지구 동시분양(10곳 5345가구)을 포함해 33곳 1만 6929가구, 인천은 2곳 625가구를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화성시(11곳 5487가구)가 가장 많다. 이어 용인시(7곳 5226가구), 남양주시(5곳 2934가구) 등 순이다. 판교·광교신도시의 수혜지역인 용인시 성복동 일대에서는 CJ개발이 ‘성복나무엔’1차(838가구)·2차(476가구)로 나눠 분양한다. 오는 2008년 서울∼용인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신분당선 연장도 오는 2014년 예정돼 있다. 주공이 분양하는 성남 도촌지구 뜨란채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눈여겨 볼만하다. 분당선 야탑역에서 차로 7분 거리로 분양 편의시설을 그대로 쓸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용인 지역 내에서도 최근 공세동에 위치한 60여만평의 신갈저수지 호수공원 조성 계획이 발표되면서 기흥 일대 분양 물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갈저수지 인근에서 대주건설이 가장 큰 물량을 공급한다. 용인 기흥 일대 15만 8970평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으로,38∼79평형 2000가구 규모의 ‘공세지구 대주 피오레’를 분양한다. ●대구·부산 등 지방도 분양 잇따라 지방 대도시에서는 29곳 1만 4255가구, 중소도시는 39곳 2만 1040가구가 나온다.▲대구 12곳 5988가구 ▲부산 6곳 3869가구 ▲광주 4곳 2175가구 등이다. 지방 중소도시는 ▲경남 13곳 6264가구 ▲충남 8곳 5144가구 ▲경북 7곳 4608가구 등 순이다. 영남권에 44곳 2만 2588가구가 집중돼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 급랭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역 미분양아파트는 3303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7월 700여가구에 불과하던 미분양 아파트가 이후 급증한 것이다. 실제로 올 들어 분양에 들어간 8개아파트단지 가운데 초기 계약률이 60%를 넘은 단지는 동구 각산동 대우 푸르지오와 북구 칠곡 화성파크드림 등 2개 단지에 불과하다. 나머지 단지들 가운데 일부는 초기 계약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해 사실상 재분양에 들어가야 하는 실정이다. 이같은 현상은 정부의 부동산억제정책에다 고분양가까지 겹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더구나 올해는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인 4만여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분양된 기존 아파트들의 프리미엄도 떨어지고 있어 미분양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입주를 앞둔 수성구 황금동 ㄹ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보다 2000만∼3000만원 싼 매물이 나오지만 거래는 거의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하는 업체들마다 실수요자를 잡기 위해 분양조건을 예전보다 크게 완화하고 있다. 이미 일부 업체들은 초기 계약금을 5%로 낮추고 입주 때 내는 잔금을 20∼30%에서 40∼50%로 확대했다. 또 최근 분양에 나선 ‘ㄱ’ 주택은 대구지역에 분양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 중이다. 평균 1000만원이 넘는 발코니 확장비용도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등 각종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판교 모델하우스 안방서 첫 공개

    판교 모델하우스 안방서 첫 공개

    올해 주택 분양시장 최대 관심사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판교 신도시 청약접수.2만 9250가구 가운데 9420가구가 먼저 분양된다. 경쟁률이 최대 3000대1에 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교통여건이나 역세권, 쾌적성 등 주거환경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못지않게 업체별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는 것도 선택을 위한 핵심 요소다. 그런데 지난 1월 건설교통부는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일어날 수 있는 교통대란과 안전사고를 우려, 판교 신도시 관련 모델하우스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당첨자가 발표되는 5월4일에서야 일반에 공개된다. 그렇다면 모델하우스를 보지도 못한 채 청약접수를 해야 할까? 아니다. 분양공고가 나는 24일부터 케이블TV와 인터넷을 통해 내부를 간접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경제뉴스전문채널 mbn은 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판교특집 모델하우스 공개’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해 10개 민영아파트와 7개 주공아파트 9000여 가구의 모델하우스 내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약자가 아파트 평형별 구조는 물론 발코니 확장, 보조주방, 마감재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느낌이 들도록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mbn은 청약이 마감되는 새달 18일까지 26일 동안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아파트 특징 등 판교 관련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모델하우스 동영상은 mbn 홈페이지(www.mbn.co.kr)와 포털사이트 다음, 야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공무원 올 아파트 장만 ‘호기’

    공무원 올 아파트 장만 ‘호기’

    내 집 마련은 서민의 꿈이다. 공무원은 일반인보다 조금 더 그 희망에 가까이 다가서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해마다 상당한 물량의 아파트를 분양·임대하고, 대한주택공사가 짓는 공공 분양·임대 아파트도 알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가격도 주변보다 저렴한 덕분에 투자 가치도 상당하다. ●올해, 부산·파주·용인에 분양 공무원연금공단이 공급하는 공무원아파트는 무주택 가구주인 공무원과 연금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다.▲1순위 무주택기간 5년 이상 ▲2순위 3∼5년 ▲3순위 3년 미만 ▲4순위 무주택 공무원 ▲5순위 무주택 연금수급권자 등으로 분양 자격이 주어진다. 공무원아파트는 주택 청약예금이나, 청약저축, 청약부금과 관계없이 분양한다. 청약제도에 가입한 무주택 공무원이라면 내 집 마련 기회가 훨씬 넓은 셈이다. 연금관리공단이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직접 건립·분양한 아파트는 서울 및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모두 2만 4194가구에 이른다. 올해는 모두 1500여가구를 분양한다.▲파주 교하에 31평과 33평형 373가구 ▲부산 만덕에 23평,25평,33평형 663가구(24일 현재) ▲용인 삼가에 33평,45평,48평형 468가구이다. 교하와 만덕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직접 건립해서 분양하고, 삼가는 건설회사와 공동 개발하는 사업이다. 교하와 만덕은 지난해 분양이 시작됐다. 당초 교하는 644가구, 만덕은 882가구가 나왔다. 만덕의 분양가는 23평형이 1억 400만원,25평형이 1억 1400만원,33평형이 1억 5500만원이다. 만덕은 오는 4월 입주를 앞두고 선착순 분양한다. 잔금을 모두 치르면 총분양가의 10%를 깎아준다. 내년 5월 입주하는 파주 교하는 서울 및 수도권의 무주택 공무원들이 눈여겨 봐야 할 곳이다. 지난해 8·31조치 이후 분양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처음 공급되어 주변 민영아파트보다 낮은 공급가격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 교하지구는 침체기를 벗어나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월중 분양공고가 다시 나간다. 판교신도시 열기와 함께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용인지역의 삼가는 하반기에 분양을 공고한다. 특히 삼가는 공무원 아파트로는 드물게 중대형 평형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판교 등 주택공사 특별공급도 공무원연금공단은 대한주택공사의 국민주택도 분양·임대를 알선한다. 무주택 공무원을 위해 주공의 특별공급물량 가운데 일부를 배정받는다. 지난해 분양 167가구, 공공임대 31가구 등 모두 198가구를 공급했다. 분양에 841명, 공공임대에 198명이 신청했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 특히 인천 송도와 부천 여월 등 인기 지역 분양주택은 경쟁률이 20대1을 훌쩍 넘겼다. 성남 판교신도시가 포함되는 올해 주공의 주택공급 계획은 이달 말쯤 확정된다. 임대주택은 전국 16개 시·도에 87개 단지 1만 8986가구가 있다. 기관별로 배정된 가구 범위에서 자체적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보증금은 주변의 70% 수준이다. 파주 교하와 화성 동탄에도 각각 734가구,707가구의 임대주택을 짓는다. 특히 동탄은 임대주택으로 드물게 32평형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울·수도권 유망 상가 어디에 있나

    서울·수도권 유망 상가 어디에 있나

    1∼2월은 상가 공급이 적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실속있는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여건이 좋아야 앞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상가114가 추천한 서울·수도권에 분양 중인 상가를 소개한다. ●용인 동백 우함빌딩, 유동인구 접근성 우수 동백지구 상업용지 내 동백역 인근에 있어 역세권 상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 인근에 주거단지가 있고, 사거리 횡단보도에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상업용지 입찰가가 주변보다 입지여건상 다소 높아 분양가가 높지만 상권형성은 좋아져 높은 분양가 부담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백지구는 가구수에 비해 상업용지가 적다. 또 후분양제도나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 따른 상가 분양시장이 동반 침체되면서 상가 공급물량이 적다. 때문에 입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현재 공급되는 상가들이 업종 선점 경쟁에서 앞서나갈 것으로 보인다. ●고양 풍동 에이스타워, 사거리 코너에 위치 일산 고양 풍동지구 상업용지에 공급되는 에이스타워는 풍동 상업지구 내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상가로 주변 가구수가 1만여 가구에 이른다. 연면적 1335평으로 후분양제도와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주변 유동인구의 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풍동지구의 지리적 특성상 교통여건이 열악해 자체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즉, 접근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포괄적인 업종보다는 상주 인구들이 필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업종에 투자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 풍동 미래타워, 외식업종에 유리 일산 고양 풍동지구 상업지구 내 상가다. 상가 옆면이 ‘먹자골목’으로 형성될 수 있는 이면도로와 접해 있다.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이면도로는 먹을거리가 활성화되는 경향이 높고 따라서 외식 업종 등이 유리한 상가로 보인다. 인근에 두산위브와 현대 아이파크 등 민영 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소비성이 좋은 것도 장점으로 볼 수 있다. ●부천 원종동 세라메디컬센터, 오정구 중심 상권에 ‘우뚝´ 지난해 3월 준공된 상가로 오정구 중심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연립, 빌라 등 주거 형태가 다양해 대형상권으로 발달하진 못했지만 다양한 소비층이 있어 임대수요만 맞춰지면 꾸준한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주변 가구들이 필요로 하는 메디컬건물이기 때문에 이용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암사동 태성프라자, 암사역 인접해 상권 활성화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인접해 현재도 상권이 상당한 활성도를 보이고 있다. 이달부터 입주하고 있는 만큼 투자금 회수도 빠른 장점이 있다. 천호동과 암사역 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될 수 있는 장점과 역세권 상권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암사동 상권은 지하철 8호선이 개통되면서 급속도로 활성화됐다. 따라서 향후 주변 다세대 주거단지가 아파트 형태로 재개발돼 신흥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천호동 재개발이 완료되면 강동의 신흥 대형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지하 1층과 지상 4층 전체, 지상 1·3층 일부에 미분양 상가가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미분양아파트 ‘숨은 진주’ 찾아라

    미분양아파트 ‘숨은 진주’ 찾아라

    미분양 아파트도 잘 고르면 실속을 차릴 수 있다. 서울에서도 역세권 미분양 아파트를 찾을 수 있고, 평당 900만원에 불과한 아파트도 살 수 있다.‘8·31대책’이후 분양시장 침체로 분양을 마치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부동산포털사이트 ‘부동산뱅크’가 눈여겨볼 만한 미분양 아파트를 추천했다. ●대림동 한솔솔파크 지상 10∼15층 32∼35평형 117가구다.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걸어서 5∼7분 거리로 강남권 진입이 수월하다. 또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을 연결할 예정인 신안산선이 2011년 들어설 예정으로 초역세권 단지가 될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가 인접해 있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도심뿐 아니라 인천, 안양 등 서울 외곽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동구로초, 대동초, 구로중, 영남중 등이 있다. 이마트, 애경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32평형 2가구 34평형 20가구,35평형이 4가구가 남아 있다. 계약금은 5%이고, 중도금 60%가 이자후불제로 적용된다. 모든 평형의 평당 분양가는 1100만원선이다. 입주는 2007년 12월 예정이다. ●쌍문동 대림e편한세상 지상 15층 2개 동 23∼45평형 총 141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쌍문동길, 도봉로 등을 이용해 의정부,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북한산, 도봉산 국립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숭미초, 한신초, 신도봉중, 도봉고 등의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한일병원 등 생활편익시설도 풍부하다. 현재 32평형 20여가구가 미분양 물량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까지 주어진다. 분양가는 2억 8400만원으로,2007년 5월 입주예정이다. ●정릉동 현대홈타운 2차 내년 5월 입주예정인 현대홈타운의 평당 분양가는 30평형 기준으로 850만∼900만원선이다.32평형 2가구,33평형 2가구,35평형 8가구가 미분양물량으로 남아 있고, 계약금 5%에 중도금 3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성신여대입구역과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매원초, 고명중, 용문중 등을 통학할 수 있고, 동경프라자, 현대·신세계백화점 이용도 가능하다. 제일연립을 재건축 하는 것으로 지하 4층 지상 20층 3개 동 32평∼35평형 222가구로 구성돼 있다. 주변이 재개발사업과 함께 반경 1㎞로 이내에 길음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및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작구 상도동 삼환나우빌 지상 12층 2개동 32∼47평형 총 91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래미안2·3단지 2087가구가 놓여 있어 추후 대단지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단지 앞 관악로를 통해 봉천, 신림지역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중대부속초, 은로초, 상현중, 상도중, 동작고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 뉴코아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계약금은 5%이고, 중도금 40%가 32평형의 경우 이자후불제,46∼47평형은 무이자 융자 혜택이 있다. 입주는 2007년 4월 예정이다. 한편 미분양 아파트를 선택할 때 시세차익도 중요하지만 주변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그린 조망권을 갖고 있는 아파트를 고르면 될 것 같다.4계절의 변화를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도 있다. ●사당동 갑을명가 갑을건설은 동작구 사당동 236-1번지 일대에 짓는 갑을명가 미분양분을 공급중이다. 대성빌라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총 63가구로 24∼31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6월 생태통로를 설치, 관악산까지 공원 산책로가 연결될 4만 7000여평 규모의 까치산근린공원이 단지 앞으로 펼쳐진다.2월 중 입주가 이뤄질 예정으로 계약금은 입주자 임의로 정할 수 있다. ●무악동 인왕산 아이파크 25∼58평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지어지는 총 8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33평형 4가구만이 남아 있다. 인왕산을 단지 뒤로 접하고 있으며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 안산과도 마주하고 있다. 서대문독립공원도 도보 5분 거리.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도보 2분 거리이며 도심으로 나가는 버스 노선이 풍부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금화초, 독립문초, 대신중, 대신고 등의 교육시설과 세란병원, 삼성프라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면목동 용마산금호어울림 26∼37평형 165가구로 지상 12층,3개동이 지어진다. 현재 26평형 4가구,29평형 3가구,31평형 11가구가 새 주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저층 위주로 남아 있지만 아파트 단지와 용마산이 맞닿아 있어 1층에서도 시원하게 뻗어 있는 산자락을 감상할 수 있다. 용마폭포공원, 중랑천과도 가까운 덕에 청정환경을 자랑한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표준 주택가격 공시] 새달 판교분양 앞두고 수도권도 ‘들썩’

    [표준 주택가격 공시] 새달 판교분양 앞두고 수도권도 ‘들썩’

    ‘8·31대책’은 언제까지 공허한 메아리인가. 8·31대책이 나온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시장에서는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 서울 강남 집값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8·31대책 이전보다 오히려 올랐다. 반면 서울 변두리 지역은 값이 떨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깊어졌다. 다음달 판교 분양을 앞두고 강남 아파트값 상승세는 용인·분당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강남 재건축 중대형 강세 여전 대부분의 재건축 아파트는 8·31이전 수준을 회복한 지 오래다. 용산구 이촌동 중산아파트 18평형은 8·31대책 이전보다 7200만원, 잠실동 주공5단지는 모든 평형이 평균 8000만원 이상 올랐다. 압구정동 한양7차 46평형은 8·31대책 이후 1월말 현재 16억 2500만원으로 2억 7000만원 이상 뛰었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 25일 대통령의 8·31대책 후속조치 마련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대형 평형을 배정받을 수 있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 소형 평형을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값은 조금 빠졌다. 개포주공 1단지 17평형은 지난달 20일 10억원을 돌파한 이후 추가 대책 발표 임박 소식에도 불구하고 오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11평형과 13평형은 각각 1000만원씩 떨어진 4억 2000만원과 5억 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15평형도 7억 2000만원 그대로다. 인근 L공인 관계자는 “강남 중대형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재건축 중에서도 나중에 비교적 큰 평형으로 바꿔 탈 수 있는 단지들은 강세다.”고 말했다. 지난 1월초 10억원을 돌파한 은마아파트 34평형은 여전히 강세다. 후속 조치 예정 소식에도 불구, 지난 설 이전 10억 7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는 등 꾸준한 오름세다. 매물 양극화 현상도 심화된다. 팔겠다는 매물은 대부분 강북권에서 나오고 강남 아파트 매물은 많지 않다. 부동산대책은 당분간 강화될 것인 만큼 비인기지역은 올해안으로 처분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양극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분당 아파트 매매가도 ‘요동´ 올해 분양시장 최대 이슈인 3월 판교 분양으로 인근 지역 집값도 다시 요동치고 있다.8월 판교 중대형 분양이 시작되면 바람이 더 거세질 것이란 기대감에 중대형이 크게 오르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용인과 분당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각각 1.23%와 1.49%를 기록,8·31 이후 최대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9평형 단일 평형인 용인 보정동 죽현마을LG자이 아파트값은 8·31대책 당시 11억원이었으나 1월말 현재 1억원 이상 오른 12억 5000만원을 호가한다.LG자이 부동산 심금자 팀장은 “오는 8월 판교 중대형 분양을 앞두고 있어 그때쯤 이 지역에 중대형 바람이 불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아직도 크다.”고 말했다. 8·31대책 당시 9억 7500만원이던 분당동 샛별라이프 55평형은 1월말 현재 10억 5000만원이 됐으며, 분당 야탑동 탑진덕 아파트 48평형은 지난해 말 7억 9000만원에서 1월말 현재 8억 9500만원으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세제 강화보다 대체 신도시 개발을 해법으로 지적한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강남지역은 투기보다 실수요가 높은 데다 송파·판교신도시 입주 및 강북 광역개발이 본격화될 때까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만큼 가격 불안요인이 상존한다.”면서 “8·31대책에서 양도소득세 중과 등 세제를 강화한 탓에 매물이 사라져 가격이 더 올랐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모델 하우스 속속 개관…아파트 분양시장 ‘꿈틀’

    모델 하우스 속속 개관…아파트 분양시장 ‘꿈틀’

    올해 부동산 시장은 각종 연구소의 전망처럼 안정세를 유지할 지 관심이다. 부동산 경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아파트 모델하우스들이 전국에 속속 개관하고 있다.1월중에만 전국에서 모두 64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8·31대책 후속 입법이 마무리되고 제2단계 대책까지 마련될 예정이어서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를 띠고 있다. 그러나 유망 지역은 벌써부터 청약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마포·강남구 등 세 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영등포구 문래동에서는 신안이 ‘신안인스빌’ 32평형 21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신공덕5구역 재개발 물량인 마포구 공덕동의 ‘이수 브라운스톤’은 아현뉴타운 인근이라는 점에서 관심 대상이다. 총 290가구 가운데 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구 청담동에서는 신일유토빌 164가구가 공급된다. 강동·송파구와 인접해 있는 하남 풍산지구에서는 이달 중 첫 분양이 이뤄진다. 화성 봉담에서는 임광토건이 ‘임광그대가 2차’ 1036가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난해 5월 분양한 1차 420가구와 합치면 총 1500여가구에 이른다. 사진은 영등포구 문래동 신한 인스빌 아파트 모델하우스. 글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침묵깬 광주 아파트분양시장 3~6월 8곳 5600여가구 공급

    침묵깬 광주 아파트분양시장 3~6월 8곳 5600여가구 공급

    한동안 아파트 분양이 없던 경기도 광주시 일대에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5000여가구가 공급된다. 19일 알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도 광주시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8곳 5609가구로 조사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아파트 분양이 한 건도 없었다. 상수원보호구역이라서 개발사업에 규제를 받아왔기 때문. 그러나 지난해 7월 오염총량관리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2007년까지 아파트 80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하수물량을 배정받았다. 이중 3500가구는 지난해말 배정받았고 조만간 4500가구에 대한 배정도 이뤄질 전망이다. 우림건설은 광주시 송정동과 태전동에 33평형 413가구와 569가구를 각각 3월 분양한다. 경남기업은 탄벌동에서 33∼46평형 975가구를 5월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오포읍에서 33∼70평형 2055가구를 6월쯤 내놓고, 대림산업도 상반기중 오포읍에서 32평형 41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알젠 성종수 대표는 “광주시는 경기도 성남시와 인접해 있는데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한 만큼 올해 분양 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판교 후광’… 인근 단지 시선 집중

    ‘판교 후광’… 인근 단지 시선 집중

    올해 분양시장의 핵인 판교 분양이 3월로 다가오면서 인근 수혜지역에 공급될 단지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인근 수혜지역에서 올해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14곳 1만 920가구로 조사됐다. 판교신도시는 성남시 판교동, 하산운동, 삼평동 일대다. 이에 따라 판교 후광 효과가 예상되는 인근 지역은 성남시 수정구 일대와 분당신도시, 용인시 성복동과 신봉동, 의왕시 청계동과 포일동 등을 꼽을 수 있다. 가장 물량이 많은 곳은 용인으로 11곳 9782가구에 달한다. 성복동이 7곳 5360가구로 가장 많고, 신봉동과 동천동, 상현동 등에서도 각각 1개 단지씩 분양될 계획이다. 성복동에선 GS건설이 5곳 3972가구를 분양한다.3월에는 성복자이1차(966가구)와 4차(934가구), 수지자이 2차(504가구)를 분양하고, 하반기에는 성복자이 2차(780가구),3차(788가구)를 분양한다. 평형은 30∼60평형대로 다양하다. 판교까지 차로 10분 거리다. 사업지 인근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지만 아직은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수지지구와 동천지구를 중심으로 교통 체증이 심하다. 현대건설이 상현동 일대에서 5월경 분양하는 단지도 1000가구를 넘는다.LG빌리지2차와 현대프레미오 사이에 있다. 삼성물산은 동천동 일대에서 30∼70평형으로 2000가구의 대단지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교통 흐름이 원활할 경우 차로 10분이면 분당선 미금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출퇴근시간에는 체증이 심해 차로 20분 이상 소요된다. 성복동 A공인 관계자는 “용인 일대는 현재 공사 차량만으로도 차가 막힌다.”면서 “교통 체증 해소 방안과 함께 새 아파트 물량이 공급되어야 지역 발전이 제대로 된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서민주택 값 내리고 중대형은 오른다

    서민주택 값 내리고 중대형은 오른다

    올해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는 ‘양극화’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세제 강화 등으로 다주택자들이 비인기 지역, 소형 평형 위주로 매물을 내놓아 서민주택은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서울 강남의 경우 재건축 연기 등으로 하반기에 공급 물량이 줄어 중대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점쳤다. 토지 시장도 대체 토지 수요가 많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기업도시 등 지역 위주로만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매매 ‘양극화’, 전세 ‘강세’ 지난해 발표한 8·31 대책의 입법이 완료되면 아파트 값 하락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 강화,2주택자 이상 양도소득세 중과 등 각종 세제 부담은 주택을 여러 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여유 물건을 내놓도록 해 가격 하락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2주택 이상 담보대출 만기 연장 불허, 재건축·재개발의 조합원 분양권도 주택으로 간주하는 등의 조치로 매물이 늘어 하락이 불가피하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올해는 전반적인 아파트값 하락세가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다주택 소유자들이 비인기 지역, 소형 평형을 먼저 처분하는 만큼 시장은 극도로 양극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민 주택이 하락 국면에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반면 강남권 중대형에 대해서는 희망섞인 전망이 많다. 강남권 아파트는 상반기까지 8·31대책 여파에다 입주 물량이 많아 하향 안정세를 보이겠지만 하반기에는 공급 물량이 줄고, 경기회복 가시화, 전셋값 인상 등으로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강남권 재건축은 후분양제(건축 공정의 40%) 시행으로 2007년 이후에나 분양이 가능한데다 일반 택지마저 고갈돼 분양 가뭄에 시달릴 수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수급 불균형이 점쳐지고 강남 중대형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높아 이 지역 아파트 값은 오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시장은 원가연동제 적용으로 투자 이익이 보장되는 경기도 분당 판교신도시가 최대 관심이다. 대부분 청약통장 가입자가 분양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청약 광풍도 예상된다. 이밖에 김포 장기, 파주신도시 등 공영개발이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한 대단위 2기 신도시도 관심 대상이다. 반면 전세는 ‘강세’가 예상된다. 집값이 떨어질수록 집을 사는 대신 전세를 얻으려는 수요가 늘고 강남 등 인기지역의 집주인들은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을 전·월세 세입자들로부터 보전받으려 하기 때문이다. 강남을 중심으로 분당, 과천, 용인, 평촌 등 범 강남권 아파트 전세가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 내집마련정보사는 올해 전세가격은 이사철에 크게 오르고 연 5∼7%의 상승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료있는 지역 대체수요로 뛸 듯 토지시장도 8·31 대책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안정세지만 기업도시인 파주와 천안,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 충청권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만 가격이 올라 기타 지역과 ‘양극화’를 이룰 것이란 평이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에 따르면 4조원대 보상금이 풀릴 행정중심복합도시, 기업도시 등 재료가 있는 지역은 대체토지 수요로 인해 가격이 뛸 전망이다. 그러나 세금을 무겁게 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내 매수를 원천 봉쇄하는 등 관련 규제가 강화돼 거래는 활발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땅값 상승률을 1∼2% 수준의 보합세로 내다봤다. 현도컨설팅 임달호 대표는 “부재 지주 땅은 3000만원 이상을 채권 보상하더라도 개발 기대감을 꺾기엔 부족하다.”면서 “충청권과 강원권 등 보상금이 일시에 풀리는 지역은 현지인 수요만으로도 인근 토지시장의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상가는 경기가 좌우·주상복합은 부진 상가114 유영상 소장은 “상가시장은 정책보다 내수경기 활성도에 따라 좌우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기에 따라 청계천 주변과 강남권 등 핵심 상권은 강세를 보일 것이란 평이다. 배후 세대가 있는 단지내 상가도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이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실장은 “상가 후분양제가 시행됐더라도 임대물을 이용해 선분양을 시행하는 상가들이 많고 돌발 사유로 공사 기간이 한없이 지연될 위험도 있어 새로 분양을 받기보다 기존 상가를 구입하는 편이 낫다.”면서 “입찰시 내정가 대비 150%선에서 낙찰받아야 임대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주상복합에 대한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공급물량이 많은 데다 정부가 상반기부터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세금 회피 급매물들로 하락 내지 보합세가 점쳐진다.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쓰면 주택으로 간주하는 만큼 다주택자가 소유한 주거용 오피스텔은 팔 때 양도세 중과 대상이 된다. 한편 경매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인기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지옥션 강은 실장은 “우량 경매 물건이 풍부하면 경매시장은 호황으로 보는데 지난 12월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경매가 진행 중인 물건은 6만건에 달한다.”면서 “특히 지난 달 30일부터 공인중개사의 입찰 대리가 가능해지면서 경매가 대중에게 가까워져 경매 시장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전매 규제·채권 상한 유의해야

    전매 규제·채권 상한 유의해야

    판교 신도시가 내년 아파트 분양시장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판교 아파트 청약을 기다려온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공급계획이 확정된 만큼 당첨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우선 공급 대상에 포함되면 당첨 확률이 높으므로 해당 여부를 잘 따져봐야 한다. ●청약저축 가입 우선공급 대상자 가장 유리 판교 아파트 청약에서 당첨 확률이 높은 사람은 청약저축 가입자.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중소형 아파트 공급물량이 많은데다 내년 3월과 8월에 각각 청약기회가 주어진다.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60회 이상 불입했고 저축 총액이 많은 가입자가 당첨 확률이 높다. 청약저축 1순위이면서 65세 이상 직계 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한 사람도 유리하다. 노부모 우선 공급 대상으로, 공급물량의 10%를 먼저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공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가입자가 분양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선 높은 경쟁률을 감내해야 한다. 때문에 내년 3월에 주공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10년짜리 공공임대아파트를 청약하는 것도 괜찮다. 어차피 전용면적 25.7평 이하 일반 분양 아파트는 10년간 되팔 수 없기 때문이다. 민영 임대 아파트는 2년6개월이면 분양전환이 가능하지만 주공이 내놓는 공공 임대보다 분양 전환가격이 비싸고 경쟁률이 높을 전망이다. ●청약예금 증액하면 1년 뒤에나 신청 자격 예금·부금은 25.7평 이하 민영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순위 가운데 성남 지역 거주자(2001년 12월26일 이전 거주자)와 무주택우선 순위자(35∼40세 이상,5∼10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우선 당첨권이 주어진다. 성남 지역순위자와 무주택 우선공급 대상자는 당첨 확률이 높은 만큼 적극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일반 1순위자의 당첨 기회는 ‘낙타가 바늘구멍 지나가기’ 만큼이나 어려울 전망이다. 두 차례의 청약기회를 최대한 살려야 한다. 중대형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통장 증액도 신중해야 한다. 일단 통장을 증액하면 1년 뒤에야 해당 평형 청약이 가능하다. 지금 증액해도 3,8월에 내놓는 아파트에는 청약할 수 없다는 얘기다. 25.7평 초과 평형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 가입자는 25.7평 이하에 비해 당첨 확률이 높다. 주공·민영이 분양하는 전용 25.7평 초과 중대형 임대 아파트 청약도 가능하다.2007년 예정된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기회도 주어진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 청약기회는 8월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평형을 줄여 청약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동판교면 어때, 판교면 되지 두 차례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판교 아파트 당첨이 목표라면 환경이 쾌적한 서판교 아파트만 고집하지 말고, 상대적으로 청약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동판교 아파트 청약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당첨이 되더라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25.7평 이하는 10년,25.7평 초과는 5년간 되팔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당첨 뒤 바로 처분할 수 없어 자금이 묶일 수 있다. 25.7평 초과 아파트는 겉으로 보이는 분양가 외에 채권을 별도로 사야 하므로 채권액을 쓸 때 주변 시세와 향후 집값 상승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주변 시세 등을 감안해 채권상한액을 결정한다고 해도 25.7평 초과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1300만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내년 3월 동판교부터 공급된다. 서판교는 저밀도로 개발돼 동판교보다 쾌적할 것으로 보이지만 훨씬 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에는 하수처리시설, 쓰레기처리시설, 집단에너지시설, 납골시설 등 소위 ‘기피시설’들이 함께 들어선다. 이런 시설과 인접한 블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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