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분양가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포용정책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발레리나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354
  • 재건축 조합, 분양가 상한제 소급 적용에 거센 반발

    재건축 조합, 분양가 상한제 소급 적용에 거센 반발

    “관리처분인가 받은 단지 제외해 달라” 靑청원·국토부 홈페이지에 반대 봇물 헌법소원·대규모 시위 집단행동 검토정부가 이르면 10월부터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기로 하면서 서울 지역 재건축·재개발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가장 큰 불만은 이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소급 적용하는 것이다. 정부가 예외 조항을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요건 완화를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4일 입법 예고된 이후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국토부 홈페이지에는 370여건의 분양가 상한제 반대 의견이 접수됐다. 대부분 불만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점을 확대한 것이다. 기존에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단지의 경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하는 때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시점에 적용하도록 바꾼 것이다. 이 경우 이미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재건축 단지까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 된다. 한 재건축 단지의 조합원인 A씨는 “법치주의 원리에 반하고 개인의 권리·자유에 부당한 침해를 가하는 이번 분양가 상한제 소급 적용에 반대한다”며 “기존 관리처분 인가 지역에는 경과 및 유예 규정을 부칙으로 둬 구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북의 흙수저 조합원’이라고 밝힌 B씨는 “아끼고 아껴서 내 집 장만해 보겠다고 재개발 주택을 하나 구입해 이주가 마무리되는 중인데 갑자기 상한제를 적용해 추가 분담금이 더 나오면 빚더미에 앉게 된다”고 호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상한제 반대 의견들이 올라와 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은 정부 규제에 반발하며 대규모 시위와 헌법 소원 등 집단행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정부는 “관리처분 인가에 포함된 예상 분양 가격은 법률상 보호되는 확정된 재산권이 아닌 기대이익에 불과하고, 국민의 주거 안정이라는 공익이 조합원 기대이익보다 크다고 볼 수 있다”며 관리처분 인가가 끝난 단지에 상한제를 적용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에도 국토부가 기존에 집을 소유한 적이 있는 신혼부부를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가 소급 입법이라는 비판에 예외 조항을 만든 적이 있어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8·12 규제… 서울 아파트값 ‘숨고르기’

    8·12 규제… 서울 아파트값 ‘숨고르기’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지난주 대비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 상승폭은 전주 0.03%에서 0.02%로 축소됐다. 지방에선 세종의 하락폭이 전주 -0.10%에서 -0.04%로 줄었다. 지난 12일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 발표 여파로 서울의 주요 인기 재건축 단지들이 하락한 게 전주 대비 상승폭을 줄인 주요인이다. 그럼에도 마포구(0.05%)는 공덕오거리 근처 수요에, 용산구(0.04%)는 리모델링 및 개발 기대감 등으로, 성동구(0.03%)는 금호·행당동 등 일부 인기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하락 장기화 국면에 들어간 세종에선 일부 단지 급매물이 소진돼 하락폭을 줄이게 됐다.
  • 청약통장 가입 2500만명 돌파… 상한제 앞둔 서울 2.8배 급증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달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인 25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체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예금·부금) 가입자는 2506만 126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규 가입이 가능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지난달 9만 932명 늘어난 2326만 8991명이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무주택자 위주의 개편된 청약제도를 시행하면서 무주택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통장 가입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달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공론화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서울에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1만 9679명 늘어 그 전달 증가분(6940명)의 2.8배나 됐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KTX 울산역에 테마형 상가 조성…수요자 눈길 사로잡아

    KTX 울산역에 테마형 상가 조성…수요자 눈길 사로잡아

    최근 상가에 다양한 테마가 적용되는 ‘테마형 상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상가 요소에 재미와 즐거움, 디자인과 예술을 겸비한 것으로,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 휴식과 여가 모두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가는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수익형 부동산이기 때문에 입지까지 우수하면 수요확보에 매우 탁월한 장점이 있다. 이 중 KTX울산역 인근에 위치한 상가에도 다채로운 테마가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에 위치한 ‘KTX 월드메르디앙12’ 상가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도 풍부해 입지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이다. ‘KTX 월드메르디앙12’ 상가는 1~4층이 상업시설, 5~18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총 지하 4층~지상 18층이며 근린생활시설 73실과 소형 오피스텔 266실이다. 상가는 12가지 탄생석과 12가지 별자리, 12간지 등 36가지의 특색있는 조형물이 적용됐다. 상가 요소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방문고객에게 흥미를 제공하며, 단순 판매 목적의 상가가 아닌 365일 활성화되는 상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층과 4층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옥외 유럽형 테라스가 설계 적용되며, 울산 유일의 대형수변공원도 바로 앞에 위치해 탁월한 전망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울산역세권 내 정주인구와 유동인구 외에도 길천산업단지, 반천산업단지, 삼남물류단지, 하이테크밸리 등 약 1만 40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상가는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오는 2020년 12월 준공되는 ‘울산 전시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 3000여㎡ 규모로, 대형 전시장과 컨벤션홀, 각종 회의 및 업무시설을 비롯해 부대 편의시설 등이 구축될 계획이다. ‘KTX월드메르디앙12’의 상업시설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어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이자 상승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왕산로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분양 상담을 위해서는 문의전화 또는 홍보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간택지 상한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오피스텔, 현대BS&C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

    민간택지 상한제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오피스텔, 현대BS&C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

    정부가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검토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반사이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투자 상품의 공급이 위축되고, 소형평형 희소성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아파트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매달 올릴 수 있는 오피스텔 등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다. 현대BS&C가 김포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은 아파트를 대신할 소형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웬만한 아파트 보다 규모가 큰 대단지 구성에, 뛰어난 입지, 그리고 풍부한 수요까지 갖췄다.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 오피스텔은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2만㎡(3만 6000여 평)의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22~39㎡, 총 1890실의 메머드급 단지로, 원룸 및 투룸 등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이 세대 구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단지답게 다양한 부대시설과 최첨단 시스템·설계도 제공돼 눈길을 끄는데,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연면적 8736㎡ 규모의 대형 근린생활시설, 옥상 휴게공간 및 운동시설, 왕복 약 900m 길이의 대규모 옥상 런닝트랙(산책로 포함)이 제공되며, 생활의 쾌적함을 더해줄 약 3000㎡ 규모의 중정공원(2개소)과 층별 휴게데크, 그리고 조식서비스, 컨시어지 등 호텔급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유료 서비스 예정)이다. 세대별로는 홈오토메이션, 무인택배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차번인식 주차관제, 원격검침 설비, 주차안내 정보제공 등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지구는 신도시 내에서도 자족기능과 생활인프라, 그리고 교통환경 등 오피스텔이 들어서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은 올 하반기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양촌역, 구래역에서 환승을 통해 9호선과 5호선, 공항철도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 여의도권역에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48번 국도, 김포한강로 등을 통해 서울, 인천 등과 빠르게 연결되는 멀티 교통망을 보유했으며, 이마트 등 구래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한 편리한 쇼핑·문화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사업지인 구래지구 자족용지 내 지식산업센터(예정)와 장기권역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1300개 입주 업체, 1만 8000명이 근무하는 김포골드밸리와 인근 산업단지의 종사자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2020년 5만 661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김포시 배후수요와 인천국제공항, 마곡산업단지의 광역수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김포 현대썬앤빌 더킹’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에도 오는 23일 오픈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가 블로그] 실세 여성 장관에 눌린 관료출신 남성 장관

    [관가 블로그] 실세 여성 장관에 눌린 관료출신 남성 장관

    김현미, 민간택지상한제 발표 강행 유은혜, 차관보 자리 11년 만에 부활 박영선, 스마트공장 업무영역 등 격돌요즘 관가에서는 “‘실세 여성 장관 트리오’의 거침없는 행보에 남성 장관들이 기를 못 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실세 여성 장관 트리오는 다름 아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3명을 일컫지요. 텃밭 관리가 쉽지 않은 수도권에서 중진의원으로 입지를 다진 이들이니 ‘전투력’ 하나는 끝내주지요. 그런 내공들이 관가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는 평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도 두터워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공직사회의 보이지 않는 ‘룰’이 이들에 의해 깨지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예산편성권과 경제정책 조정권을 쥔 기획재정부 등은 ‘갑’이 되는 등 정부 부처도 ‘갑을’ 관계가 있지요. 하지만 이들에게는 이런 룰이 안 통합니다. 예전의 다른 장관들은 맡고 있는 부처가 ‘을’이면 ‘갑’ 부처의 위세에 눌렸는데 이들은 다릅니다. 김 장관이 대표적이죠.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놓고 기재부 ‘패싱’ 논란이 있었는데 어제 홍 부총리는 “조율이 다 된 것”이라고 밝혔다지요. 당초 홍 부총리는 경기 상황이 어려우니 미룰 것을 주장했지만 김 장관이 발표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장관의 지역구에 추진할 고양선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구간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버스 준공영제 확대 과정에서도 국토부는 기재부의 반대를 지그시 눌렀지요. 유 부총리 역시 최근 교육부 차관보 자리를 11년 만에 부활시키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난맥상의 교육정책으로 ‘교육부 무용론’이 나오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실세 장관이 와서 교육부가 몸집 불리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온 이유지요. 유 부총리는 취임과 동시에 예정보다 앞당겨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는데 결국 유 부총리의 뜻대로 됐습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재원 문제를 거론하며 제동을 걸었는데도 말입니다. 이들 두 장관이 조용히 내실 있게 자신의 뜻을 관철하는 스타일이라면 박 장관은 다소 소리가 나게 일합니다. 국회의원 시절 ‘청문회 저격수’로 불렸던 박 장관은 지금은 국무회의에서 ‘경제부처 저격수’라는 말을 듣습니다. 산업부 산하의 청에서 출발해 부처로 승격한 중기부 장관인데도 ‘갑’인 산업부와 드러내 놓고 스마트공장 등 업무 영역을 두고 싸우는 것도 모자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와는 데이터센터, 신용보증기금 등의 이전 문제를 놓고 격돌하고 있지요. 정부의 한 관계자는 “실세 여성 장관들이 실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관료 출신 장관이 정치인 출신 장관에 질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말했습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기고] 분양가 상한제 도입 이유/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기고] 분양가 상한제 도입 이유/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주택공급 물량을 줄이고,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 결국 실수요자들은 손해를 보고 일부만이 ‘로또 아파트’의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제도가 실시된 2007~2014년 부동산 가격이 안정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런 주장은 근거가 부족하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서울 재개발·재건축의 투기 불씨가 살아나고 있어 이를 조기에 진화하려면 제도 도입은 불가피하다. 부동산 가격 규제 정책이 실패할 것이라는 주장은 시장 가격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는 경제 이론에 근거한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선 수요공급의 법칙이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토지량이 제한돼 공급 확대가 쉽지 않고, 가격 상승이 투기 심리를 부추겨 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어서다. 투기 수요가 폭발하면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결국 폭락한다. 이런 부동산 시장에서 투기 불씨를 살려두는 것은 위험하다. 작은 불씨라도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를 만나면 온 산을 다 태울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투기로 분양가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 고분양가가 야기하는 추격 매수, 이로 인한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차단한다. 국토연구원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서울 아파트 가격을 연 1.1% 포인트 하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공급을 줄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적정한 이익을 허용하는 만큼 공급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2007~2014년 서울의 연평균 정비(재건축·재개발)사업 인허가 물량은 2만 1000가구로 2006년(1만 5000가구)보다 많았다. 분양가 상한제가 고품질의 주택 공급을 막을 것이라는 주장도 근거가 빈약하다. 분양가는 택지비, 건축비에 적정 이익을 얹는 수준으로 책정된다. 최신 기술과 자재를 적용하는 수준으로 건축비를 책정하고 추가 품질향상 소요 비용도 인정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 중인 세종·위례 등 주요 공공택지 아파트의 경우 품질이 결코 낮지 않다. 국토교통부는 제도의 도입을 막으려는 시도에 흔들림 없이 빠른 시일 안에 정교하면서도 단호한 방식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다.
  • 서울 재개발·재건축 조합 “10월 전에 분양 마무리” 속도전

    서울 재개발·재건축 조합 “10월 전에 분양 마무리” 속도전

    상아2차·신반포3차 조합도 속도 높여 “조합원 의견 모아지면 바로 분양 추진”서울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주택법 시행령 개정이 예고된 10월 전에 분양 신청을 끝내기 위해 사업 속도를 올리고 있다. 13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단지 조합은 이날 긴급 회의를 열고 정부가 발표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는 전날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 변경안과 함께 적용 대상도 ‘관리처분계획인가’에서 ‘입주자모집승인신청단지’로 바꿨다. 둔촌주공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둔촌주공 조합원인 강동구 부동산 중개사는 “철거가 진행 중이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다시 폐지될 때까지 기다리기는 어렵다”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내놓은 분양가와 향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았을 때 결정되는 분양가 중 더 높은 것이 어떤 것인지 따져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1만 2032가구(임대 포함)로 단일 재건축단지 중 최대 규모인 둔촌주공은 일반분양 물량만 4787가구에 이른다. 현재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주민 이주가 마무리됐고 철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조합이 요청한 분양가(3.3㎡당 3600만~3800만원)와 HUG가 책정한 분양가(3.3㎡당 2500만~2600만원)에서 큰 차이를 보여 입주자 모집 공고 신청을 하지 못했다. 강남구 삼성동의 상아2차(래미안 라클래시)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래미안 원베일리) 등도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건설사 관계자는 “조합원들 의견이 모아지면 바로 분양을 하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재개발·재건축 택지비, 표준지공시지가와 연동해 ‘거품’ 뺀다

    재개발·재건축 택지비, 표준지공시지가와 연동해 ‘거품’ 뺀다

    이르면 10월부터 서울 25개 자치구를 비롯해 31개 투기과열지구에선 민간택지 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택지비 산정 방식 개정에 나섰고, 분양가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은 10월 이전에 분양을 마무리짓기 위해 긴급 조합원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정부의 후속 조치와 시장 움직임을 짚어 봤다.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택지비 산정 기준을 표준지공시지가에 연동하게 하고, 이를 한국감정원이 심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택지비 거품이 줄고, 특히 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의 분양 가격을 낮추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런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규칙 개정을 관보에 게재한다. 분양가 상한제는 새 아파트의 분양가를 땅값과 건축비를 더하는 방식으로 책정한다. 이 과정에서 택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다. 지난 4월 분양한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전용 84㎡는 분양가 17억 3000만원 중 택지비가 11억 7000만원으로 3분의2를 차지했다. 분양가를 통제하려면 택지비를 잡아야 한다는 점을 보여 준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택지비 산정은 공시지가를 바탕으로 감정평가를 통해 산정하는데, 앞으로는 구체적으로 표준지공시지가를 근거로 감정평가액이 산정되도록 명시했다”고 말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부가 한국감정원에 맡겨 정하고,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근거로 지방자치단체가 감정평가사에 맡겨 산정한다. 표준지공시지가를 바탕으로 택지비 평가가 이뤄지면 국토부의 가격 통제력이 훨씬 강화되는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축비를 줄이는 것으로는 분양가를 잡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표준지공시지가에 근거해 택지비 산정이 이뤄지면 분양가를 낮추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렇게 나온 택지 가격도 한국감정원의 심의를 받게 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가 운영하는 분양가심사위원회의 구성과 회의 내용 등을 공개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도 입법 예고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재명 “소수에 집중된 불로소득, 공공이 환수해 다수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이재명 “소수에 집중된 불로소득, 공공이 환수해 다수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이재명 경기지사가 어제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와 관련해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보다 근본적 해결책은 소수에 집중된 불로소득을 공공이 환수해 다수의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다”라고 ‘개발이익 환원제’ 도입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발이익 도민환원제 토론회에서 “특별한 노력 없이 부동산을 소유했다는 이유로 과도한 이익을 보고 있는 불합리한 사회를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 부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성남시 대장지구 사업을 예로 들며 “성남시가 공공환수를 5000억원이 넘게 했음에도 해당 사업자들이 회계 상으로 생겨난 이익이 3000억원이 넘었다”라며 “이것을 공공환수하지 않았으면 8000억원이 넘는 이익을 얻게 되는 것이다. 노력해서 자신의 소득을 올리고, 부를 축적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 공정한 사회”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불로소득은 공공이 환수해서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맞다”라며 “경기도에서 시작하지만 개발이익 공공환수라고 하는 대명제가 대한민국의 주된 정책의제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고 설훈 의원 등 국회의원 23명이 공동 주최했다. 정성호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은 “양극화의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 불로소득이다”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힘들다. 그런 의미에서 이 지사가 ‘국토보유세’를 주장하고, 성남시장을 하면서 상당한 성과를 보여줬던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데 있어 오늘 토론회가 의미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당 소속 김상희·김철민·소병훈 국회의원도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소수에게 집중된 이익을 다수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민환원제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힘을 실어주었다. 토론회는 가천대 이상경 교수의 ‘경기도 개발이익 환수 실태와 도민환원제 도입 방향’과 ‘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추진방안’에 대한 경기연구원 이성룡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추진과제 등을 놓고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집값 안정 명분 살리려면 공급 대책 보완해야

    정부가 이르면 10월부터 전국 투기과열지구의 민간택지에 짓는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 전 자치구와 경기 과천·광명·하남·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총 31곳이다.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점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 단계로 앞당겼다. 이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 단지나 후분양 방식을 검토 중인 단지 등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가려는 사례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조치다. 또 ‘로또 분양’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현행 3~4년인 전매 제한 기간을 5~10년으로 연장하고 최대 5년의 의무거주 기간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가 강력한 대출 규제로 위력을 발휘했던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11개월 만에 분양가 통제 카드까지 빼든 것이다. 시중에 흘러 넘치는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향할 개연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정책금리가 인하돼 금리 하락세는 완연해졌고, 주식시장 침체까지 맞물리면서 1000조원이 넘는 시중 부동자금이 대기 중이다. 게다가 연말부터 3기 신도시에 대한 토지 보상이 시작되면 30조원대 보상금이 시중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집값을 안정시키려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등의 높은 분양가에 대한 통제 고삐를 조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분양가 상한제는 집값 상승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고육책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사업성 악화 등을 이유로 신규 분양이 감소하거나 분양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서울에 주택 공급을 늘리지 못하면 백약이 무효가 될 수 있다.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이 줄면 정부의 의도와 달리 가격은 더 올라간다. 앞서 2003년 2기 신도시 발표 이후 39조원의 보상금이 서울로 몰려 서울 집값이 급등하는 역효과를 낸 과거 사례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공급 위축에 따른 집값 상승이라는 역풍을 차단할 뾰족한 대책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서울에는 ‘노는 땅’이 드물어 물량 확보가 어렵지만,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많다. 따라서 공급 확대를 경기도의 신도시 조성보다는 서울 도심이나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고밀도 개발 방안에서 찾아야 한다. 용적률을 완화하거나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 대신 고밀도 개발이나 규제 완화로 얻은 초과수익을 환수할 수 있는 안전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가격은 수요과 공급에서 결정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 재건축조합 “추가 분담금 1억~2억… 위헌 소송·대규모 청원” 경고

    “관리처분 인가 단지까지 적용은 소급입법” 건설업계 “사업 추진 중단 단지 많을 것” 정부가 12일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분양가 상한제’ 카드를 내놓자 재개발·재건축조합은 강하게 반발했다. 분양 수익이 줄어드는 만큼 조합원들이 내야 할 분담금이 1억~2억원 안팎 더 오르기 때문이다. 상한제 적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강남 4구 재건축조합은 날벼락을 맞은 분위기다. 홍승권 상아2차(강남구 삼성동) 재건축조합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행정이라는 것이 모든 이해 당사자로부터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책의 여러 내용 중에 적어도 한 가지는 공감할 수 있어야 하는데 (분양가 상한제에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다”며 불만을 표했다. 조합원들이 정부의 정책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서울 강남의 한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추가 분담금이 더 나오게 되면 조합원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거리 시위를 비롯해 대정부 소송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구철 주거환경연합 조합경영지원단장은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단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것은 ‘소급 입법’이라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헌법소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대규모 청원과 시위가 잇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건설업계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조합원이 부담해야 할 분담금이 늘어나 사업 추진이 중단되는 아파트 단지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사는 분양가가 낮아진 만큼 마감의 수준도 낮춰야 해 지금과 같은 고급 마감은 적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분양 수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꼼수 분양’ 등 각종 편법이 난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으로 일반분양을 임대로 돌린 뒤 4년이 지난 후에 분양하는 ‘임대 후 분양’ 방식 등이 거론된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주택 공급이 줄어 부동산 시장이 더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낮아진 분양가로 청약은 ‘로또 청약’이 되고, 건설사는 떨어진 수익성을 만회하고자 자재 비용을 아끼게 돼 주택의 질이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전매제한 10년’ 투기 억제… 서울 30만 가구 공급 사실상 막혀

    ‘전매제한 10년’ 투기 억제… 서울 30만 가구 공급 사실상 막혀

    거주의무 최대 5년 등 실수요 청약 유도 직장 이전·이혼·상속 땐 쉽게 팔 수 있게 재개발·재건축 381곳 사업 중단 우려 “공급 부족해 집값 폭등 시발점 될 수도”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로또 아파트’가 양산될 것이라는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 재산권 행사에 일부 제약을 두기로 했다. 거주의무 기간을 최대 5년으로 늘리고, 전매제한 기간도 최대 1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일각에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30만 가구에 이르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늦춰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급등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는 1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안’과 함께 민간택지에서 아파트 분양을 받는 경우에도 공공택지처럼 거주의무 기간(최대 5년)을 두고, 전매제한 기간도 최대 10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낮은 가격에 분양을 받은 아파트에 대한 처분을 제한함으로써, 투기 수요보다 실수요가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 아파트의 전매제한은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100%이면 3년, 70% 미만이면 4년이다.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법 개정을 통해 투기과열지역의 민간택지 아파트를 시세대로 분양받은 경우엔 5년, 시세 대비 80% 미만으로 분양받으면 최대 10년간 전매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직장 이전이나 상속, 이혼 등 불가피하게 집을 매각해야 하는 경우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입주금에, 1년 만기 은행 정기예금 평균 이자율을 적용한 이자를 더한 가격으로 팔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요건도 단순화했다. 필수 요건을 ‘투기과열지구’ 기준으로 정했고, 대상도 ‘입주자모집공고 신청분’으로 소급 적용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의 25개 자치구와 함께 경기 과천·분당·하남·광명,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31곳이 모두 필수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단지들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게 돼 대상이 대폭 늘어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가장 큰 충격을 받는 곳은 서울 재개발·재건축단지다. 6월 기준으로 분양 단계에 이르지 못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총 381곳, 29만 4000가구다. 이 중 공사를 시작한 85개 단지(6만 8894가구) 중 일부를 빼고는 10월 시행령 개정 전에 입주자모집공고 신청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사업을 뒤로 미룰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국토부는 10월 시행령 개정 이후 요건 충족 지역에 대해선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한다. 건설사 관계자는 “여당 지지세가 강한 강북 뉴타운과 노원구의 상계 주공 등이 포함될지가 관심”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벌써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 집값 때문에 3기 신도시를 내놨는데, 해당 지역의 주택 가격은 떨어지고 서울 집값은 반등했다”며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주거지에 주택이 부족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강남권 재건축 추진 땐 ‘반값 아파트’ 될 수도

    정부가 12일 모든 투기과열지구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실제 분양가가 얼마나 내려갈지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는 현 시세의 70~80%로, 현재 분양가격 대비 10% 이상 분양가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강남권의 경우 단지별 상황에 따라 시세 대비 ‘반값 아파트’가 출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토부 “현 분양가 10% 이상 인하 기대”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몇몇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해 봤는데 현 시세의 70~80%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시뮬레이션의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2007년 상한제 도입 당시 전국의 분양가가 16~29% 하락하고, 평균 20%가량 떨어질 것으로 추정했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분양가를 통제하고 있는 강남권 재건축단지의 경우 분양가가 HUG 기준보다 10~20% 하락하면 주변 시세에 비해서는 절반 가까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분양가 인하 폭은 현재 집값이 비싼 서울 강남권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집값 비싼 강남권은 인하 효과 클 듯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의 경우 HUG는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 수준인 3.3㎡당 4569만원에 분양할 것을 요구했다. 만약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HUG 요구에서 15%만 내려간다고 가정해도 이 아파트의 일반분양가는 3.3㎡당 3883만원으로 떨어진다. 주변 아파트 시세가 3.3㎡당 6500만~70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셈이다.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단지는 주변 아파트 시세가 3.3㎡당 4000만원 수준인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면 일반분양가가 3.3㎡당 2500만원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인하 폭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텐데, 구체적인 수준은 토지비 책정을 비롯해 세부 기준이 발표된 후 예상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국 투기과열지구에 ‘분양가 상한제’

    시세 70~80%로 분양가 인하 효과 기대 ‘재건축·재개발’ 소급… 재산권 침해 논란 이르면 10월부터 서울 25개 자치구와 경기 과천·광명·분당·하남, 대구 수성구 등 전국의 모든 투기과열지구(31곳)에서 분양되는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당정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기준 개선 추진안’을 발표했다. 분양가 상한제는 새 아파트의 분양가를 땅값과 건축비를 더하는 방식으로 책정한다. 국토부는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가 시세의 70~80%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기 위해선 필수요건으로 3개월간 해당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포함된 시도 물가상승률의 2배를 무조건 넘어야 한다. 여기에 ▲최근 1년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초과 ▲3개월 주택매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경쟁률이 5대1 초과 또는 국민주택규모 주택 청약경쟁률이 10대1 초과 등 3개 기준 중 1개를 추가로 충족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필수요건 기준을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바꾼다. 또 해당 지역에서 분양이 없으면 상위 지방자치단체의 분양가격 평균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실효성을 높였다. 요건이 충족되는 지역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점도 당겼다. 기존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한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입주자모집승인 신청’을 하지 않은 모든 단지가 적용된다. 이럴 경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간 재건축·재개발 단지도 분양가 상한제가 소급 적용돼 재산권 침해 논란이 일 수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서울에서 주택 공급이 사실상 막히게 됐다. 기존 신축 아파트 가격이 뛸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국토부 “분양가 상한제 개선하면 시세 70∼80%로 떨어질 것”

    국토부 “분양가 상한제 개선하면 시세 70∼80%로 떨어질 것”

    국토교통부는 12일 투기과열지구의 민간 택지에 짓는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등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적용하면 평균 분양가가 현재 시세의 70∼80%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협의를 거쳐 발표된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기준 개선안’은 10월까지 시행령 입법 예고를 거친 후 곧바로 시행된다. 구체적인 적용 지역과 범위는 국토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 분양가 상한제의 구체적 효과는? “분양가 상승은 인근 주택 가격 상승을 견인해 집값 상승을 촉발하고 결국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과거 분양가 상한제 시행 시기(2007∼2014년) 서울 집값은 안정세였으나 분양가 규제가 자율화된 2015년 이후 시장이 과열됐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실수요자가 부담 가능한 수준의 분양가를 책정하도록 해 시장 전반의 가격 안정에 도움을 준다. - 현행 대비 분양가가 얼마나 낮아지나. “몇몇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해 봤는데 현 시세의 70∼80% 수준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부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추산치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할 수는 없다.” - 사실상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무력화되는 게 아닌가. “상한제 적용하면 애초 계획보다 일반 분양가가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초과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고, 환수액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체적인 규모는 재건축 단지나 입지, 사업속도별로 차이가 있어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 10월 공포 후 시행되면 내년 8월부터 본격 지정되는 건가. “이달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일정은 결정 안 됐다. 오늘 발표한 건 제도개선 내용이다. 상한제 지정요건을 개선하는 개정안 입법 예고를 거치면 이르면 10월 초 시행령이 시행된다. 이후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어느 지역을 언제 지정할지 결정할 것이다.” -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투기 과열 지역 중 3가지 요건을 정량적으로 고려한다. 그 가운데 주택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요건이 된다고 반드시 지정하는 건 아니고 과열이 심하거나 확산할 여지가 없으면 빠질 수도 있다.” - 적용 시점에 대해 명확히 말해달라. “오늘 발표 시행령 내용은 지정요건 완화 내용을 발표한 것이다. 이르면 10월 초 시행령 시행되면 제도적 요건을 갖추게 되고, 이후 지역과 시점은 시장 상황 종합 판단해서 하게 된다. 과거 일률 적용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선별적으로 하게 돼 있다. - 공급 위축 우려가 있다. “이번 상한제는 시장 과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별해 제한적으로 하는 것이다. 상한제를 적용하더라도 분양가격과 적정이윤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가 돼 있다. 정비사업의 경우 현재 사업이 본격화된 착공 또는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단지가 151개에 달한다. 이런 물량이 있어 물량 감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 가격 상승 우려도 있다. “최근 집값 상승 패턴을 보면 송파·서초 등 강남권 주요 단지의 재건축 가격이 상승하고 주변 신축 단지가 따라 오르는 추세를 보인다. 상한제를 통해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되면 신축 단지 상승도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당정,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개선 공감…“전매제한기간 강화”

    당정,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개선 공감…“전매제한기간 강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하는 데 의견 일치를 이루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이날 당정협의를 마친 후 “정부가 마련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령 개정안 도입에 대해 당정이 공감대를 이뤘다”며 “국토교통부에서 잠시 뒤 공식 브리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시행령 개정에 40∼50일이 걸린다”며 “시행령을 마련한 뒤 (시행은) 10월 초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 이후 시장 상황 등 고려해 적용 시기와 지역을 결정할 때 다시 한번 당정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에서 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할 경우 불거질 수 있는 부작용을 지적하는 의견이 있었고, 이에 대해 정부가 설명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할 시 청약 과열, 과도한 시세차익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전매제한(되파는 것)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제도적으로 보완이 될 것이다.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마·용·서 아파트값 상승 주도

    마·용·서 아파트값 상승 주도

    한일 무역갈등과 분양가상한제 예고로 서울 아파트값 관망세가 심화됐지만 학교 인근과 역세권 등 입지에 따른 수요가 늘어 전체적으로는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남도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오름세가 계속됐다. 특히 마포구는 공덕오거리 및 초등학교 인근 수요로, 용산구는 개발 기대감 등으로, 서대문구는 뉴타운 등 신축 대단지 수요로 각각 아파트값이 올랐다. 수도권은 보합을 유지했지만 지방에선 하락폭이 확대됐다. 광주의 경우 지난 7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하락폭이 줄었다. 지역별로 대구(0.04%), 충남(0.04%) 등이 올랐고 전남이 보합으로 돌아섰다.
  • 신축 아파트값 뛰고 거래 증가… 재개발·재건축은 “지켜보자”

    신축 아파트값 뛰고 거래 증가… 재개발·재건축은 “지켜보자”

    5년 미만·입주 앞둔 아파트는 가격 상승 가재울뉴타운 59㎡ 7개월새 1억 안팎 올라 ‘1만 2032가구 재건축’ 강동구 둔촌 주공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에 수익 큰 차이 “정책방향 확인하고 가자”… 거래 뚝 끊겨정부가 지난해 ‘9·13 부동산 종합 대책’ 이후 11개월 만에 추가 대책으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밝힌 가운데 최근 서울의 신축 아파트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도입으로 사업 이익이 줄어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거래가 끊긴 반면 최근 짓거나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거래가 늘면서 가격도 뛰고 있다. 11일 국토교통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2일 오전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위한 당정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협의가 끝나면 분양가 상한제 관련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큰 방향성에 대해선 공감대가 이뤄져 있고,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당정협의 후 ‘분양가 상한제’ 입법예고 현재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기 위해선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포함된 시도 물가상승률의 2배를 무조건 넘어야 한다. 여기에 ▲최근 1년 분양가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초과 ▲3개월 주택매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 ▲직전 2개월 월평균 청약경쟁률이 5대1 초과 또는 국민주택규모 주택 청약경쟁률이 10대1 초과 등 3개 기준 중 1개를 추가로 충족해야 하는데 정부는 이 기준을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강남 재건축·강북 뉴타운 사업지 거래 잠잠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현실화되면서 지난 4월 이후 강세를 보여 온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들은 숨을 죽이는 모습이다. 1만 2032가구로 단일 재건축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강동구 둔촌 주공아파트는 지난달 분양가 상한제 적용 방침이 알려진 이후 거래가 뚝 끊겼다. 강동구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이 4700가구가 넘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수익성 차이가 크다”면서 “매수자들이 일단 정책 방향을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강남권 재건축뿐 아니라 강북의 뉴타운 사업지도 잠잠해졌다. 반면 지어진 지 5년 미만의 신축 아파트와 이미 분양을 끝내고 입주를 기다리는 아파트들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영향 안 받는 아파트 인기 지난해 입주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DMC센트럴아이파크 전용 59㎡의 경우 지난 1월 6억 3050만원(18층)에 거래됐는데, 6월에는 7억 1000만원(12층)에 거래가 이뤄졌다. 현재는 7억원대 중반에 매물이 나와 있다. 가재울 뉴타운의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달 거래가 많이 이뤄졌고, 지금은 매도자들이 가격을 올리는 분위기”라면서 “분양가 상한제 영향을 받지 않는 올 연말과 내년 초 입주 아파트의 경우 인기가 더 높다”고 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재건축 가격을 잡을 수 있지만, 준공 5년 미만의 신축과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가격이 뛸 것”이라면서 “3기 신도시 예정지가 발표되고 나서 집값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결국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에 주택을 공급해야 시장이 안정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더블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영등포 리드원’ 주목

    더블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영등포 리드원’ 주목

    역세권 지식산업센터가 편리한 교통여건, 풍부한 편의시설, 뛰어난 업무효율성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주목을 받고 있다. 각 지역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라고 꼽히는 곳을 보면 ‘역세권’이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남부권 신흥 업무중심으로 꼽히는 송파구 문정동에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한 예이다. 업계에 따르면, 문정동 지식산업센터의 매매가는 현재 3.3㎡당 1350만원으로 분양가인 904만원보다 149%나 상승했다. 두 개 이상의 노선이나 역사를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지식산업센터’라면 그 효과는 더욱 극대화된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을 앞둔 ‘영등포 리드원’은 지하철2·5호선 영등포구청역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영등포 리드원’은 당산동에 짓는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6층~지상 14층으로 구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지하철 2호선, 5호선 영등포구청역 초역세권으로 업무 접근성과 효율성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공항대로도로로의 진·출입도 편리해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일대로의 접근성이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경기 서남부를 잇는 신안산선도 인근에 개통될 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또한,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을 통해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를 국제금융지구로 발전시킬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신길뉴타운·영등포뉴타운을 비롯해 영등포구 전역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단순히 주거단지의 정비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이미지까지 탈바꿈할 기회를 맞았다. 한편 ‘영등포 리드원’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2가에 위치하며 현재 개관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