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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2차」새달 5일 분양/3개 신도시 상반기 분양일정 확정

    건설부는 6일 분당,평촌,산본등 3개 신도시에서 상반기중 조기분양하기로 한 1만6천67가구의 분양일정,평형별분양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일정을 보면 분당시범단지2차분 3천7백39가구는 3월5일에,평촌 3천5백92가구 및 산본 4천36가구는 5월25일에,분당 3차분 4천7백가구는 6월15일에 분양된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25.7평이하가 1만8백40가구,중대형이 5천2백27가구이며 소형아파트중 3천4백30가구는 임대된다. 건설부관계자는 5개 신도시에서 택지를 분양받은 건설업체들이 조기분양을 희망하고 있어 상반기중 공급물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분양가격은 분당지구의 경우 1차분과 같은 평당 1백50만∼1백86만원선,평촌ㆍ산본지역은 분당보다 땅값이 낮아 1백45만∼1백80만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채권입찰 상한제는 분당1차분처럼 전용면적 40ㆍ8평을 넘는 대형아파트에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 “1가구 다주택 중과세 완화를”/아파트 분양가 자율화도 바람직

    ◎국토개발연 건의 왜곡된 주택공급질서를 바로 잡고 주택건설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1가구 다주택보유에 대한 현행중과세제도를 부분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책건의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국토개발연구원 김정호수석연구원은 6일 내놓은 「민간주택산업활성화방안」이라는 정책보고서에서 이같이 건의하고 주택수급조절기능을 정상화하고 주택업체간의 품질 및 가격경쟁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일정규모 이상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자율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보고서는 정부가 장기보유1가구 다주택에 대해 보유주택수,보유기간,임대실적등을 감안해 세액을 공제하거나 세율을 인하할 경우 주택에 건전한 투자 및 소자본 참여로 주택건설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석연구원은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문제와 관련,일정규모 이상의 아파트에 대해서는 분양가격을 주택사업자가 스스로 책정하는 방향으로 주택공급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러나 분양가자율화로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을최소화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아파트 택지가격의 급등 및 건설비용의 상승을 흡수조정하는 기능과 공공 및 민간부문의 역할분담에 대한 세부적인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올 서울에 아파트 8만7천가구/공공ㆍ민간 합쳐 작년의 4배 공급

    ◎민간업체들 재개발참여로 활기 올해 서울지역의 아파트건설이 활기를 띠어 민간ㆍ공공부문에서 지난해보다 4배가 많은 8만가구분의 아파트가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2일 건설부 및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큰 업체들이 서울지역에 지을 아파트는 ▲자체건설 4천6백55가구 ▲조합주택 2만2천2백57가구 ▲재개발주택 2만5백21가구 ▲재건축 2만1백28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재개발 및 재건축아파트중 35%인 7천9백여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어서 자체건설분 4천6백55가구를 합치면 일반분양아파트는 1만2천5백여가구 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가 건설할 아파트는 ▲수서지구 3천2백50가구 ▲대치지구 2천6백가구 ▲가양지구 1만2천1백50가구등 모두 1만8천가구이며 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도 1만3천9백가구에 달한다. 서울시가 수서,대치,가양지구에 짓는 아파트와 주택공사가 건설하는 아파트는 모두 전용면적 10∼18평형짜리 소형이다. 지난 87년이후 중단됐던 서울지역의 민간아파트건설이 이같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지난해11월 아파트분양가격이 원가연동방식으로 현실화됨에 따라 아파트건설에 따른 채산성이 호전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지역외에 오는 3월11일엔 분당시범단지 2차분 3천7백49가구가 분양되는등 5개 신도시에서 상반기중 1만6천가구,금년 전체로 6만8천1백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서울시민들의 집마련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 신도시 아파트 분양 앞당긴다/상반기 1만6천가구 공급

    ◎하반기엔 5만여가구 조기 분양 분당등 수도권내 5개 신도시에 건설될 아파트의 분양이 앞당겨져 올 상반기에만 1만6천39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19일 전세값 상승 영향으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아파트값을 안정시키고 수요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당초 상반기중 3월에 분당시범단지 2차분 3천7백39가구분만 분양하려던 계획을 바꾸어 3개 지역 1만2천3백가구를 앞당겨 공급하기로 했다. 상반기중 추가분양될 아파트는 5월에 안양 평촌지구 3천6백가구,군포 산본지구 4천가구,6월에 분당 3차분 4천7백가구 등이다. 정부는 또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인 5만2천1백가구도 가능한한 조기분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분양될 아파트는 일산에 1만1천6백가구,산본 6천가구,중동 1만2천1백가구,평촌 9천2백가구,분당 1만3천1백61가구이다. 정부는 올해 5개 신도시에서 6만8천1백가구를 공급하는 데 이어 91년에 9만5백가구,92년에 9만4천9백가구,93년 이후에 9천9백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수도권지역의 아파트 수요적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상반기중에 공급될 아파트 공급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분당지역은 지하주차장 건설비와 내장재 사양선택비를 포함할 경우 1차분 아파트와 비슷한 평당 1백51만∼1백86만원선이 되고 평촌및 산본지구는 분당보다 5만원 정도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채권입찰제는 점차 완화하여 없앤다는 것이 정부방침이지만 아직 주변지역 아파트와 분양가격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분당 1차분처럼 전용면적 40.8평을 넘는 대형아파트에는 계속 적용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평당 70만원으로 돼 있는 상한선이 지역에 따라 차등이 두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개 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올해 제일 먼저 분양되는 분당 2차분 3천7백39가구를 평형별로 보면 ▲12∼14평형 임대주택 7백74가구 ▲청약저축 가입자에 분양되는 22∼24평형 국민주택이 2백99가구 ▲청약예금 가입자에 분양될 25∼35평형 국민주택 1천3백31가구 ▲국민주택 규모 초과의 39∼79평형 1천3백35가구이다.
  • 조선ㆍ식품“쾌청” 섬유ㆍ시멘트“흐림”/주요업종 「90년 경기전망」

    ◎세계 해운경기 회복세… 발주량 크게 증가 조선/선진국 쿼타제ㆍ개도국 추격 겹쳐 고전 섬유 올해 주요 산업경기는 원화절상의 영향이 누적되고 수입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수출부진이 지속되는 한편 민간소비도 줄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 작년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전경련주최로 지난 9일부터 계속된 「90년도 산업경기전망」 세미나에서 각 업종 주제발표자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산업생산증가율이 둔화되고 설비투자도 부진,올해 경기회복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 주요업종별 전망은 다음과 같다. ▷전자◁ 정보화 사회의 진전,고임금에 따른 구매력 증대로 국내수요는 늘겠지만 미ㆍEC의 고율관세 및 반덤핑관세 부과로 수출은 고전할 듯. 컴퓨터등 산업용제품의 증가세에 힘입어 수출은 9.5%,내수는 22.6% 증가 예상. ▷자동차◁ 자동차의 대중화추세,신차종 개발전략 등은 호재지만 미국의 경기퇴조 및 미ㆍ캐나다에서의 경쟁심화는 장애요인. 기술개발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되기도. 내수 21.9%,수출 20.2% 증가예상. ▷섬유◁ EC 및 북방지역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나 선진국의 수입쿼타제한,후발개도국의 추격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할 듯. 지난해에는 수출증가율이 7.7%였으나 올해에는 4%에 그칠 전망. ▷조선◁ 세계적으로 해운경기가 회복세에 있고 노후선박을 대체할 시기여서 발주물량이 늘 것으로 예상. 수출은 30%,건조량은 16.4% 증가할 듯. 그러나 노사관계 및 적자누적에 따른 경영압박이 장애요소로 지적되기도. ▷신발◁ 빅바이어들이 동남아지역에서 돌아오고 있고 미국내 재고가 떨어진 것은 호전요인. 반면 신상품개발이 지연되고 있고 지난해 생산라인을 감축한 것이 장애로 작용. 수출증가 예상치는 7.3%. ▷식품◁ 패스트푸드ㆍ외식산업의 성장과 소득향상에 따른 식생활패턴의 변화로 지속성장이 예상되지만 식품수입개방 가속화가 걸림돌. 외식산업은 20∼25%,라면은 6%,스낵류는 11.1%가 각각 증가할 듯. ▷국내건설◁ 주택건설 활기,분양가연동제 실시 등이 호재나 경기불투명ㆍ노사분규에 따른 설비투자 위축 등으로 지난해보다 다소(1.7%) 증가할 듯. ▷해외건설◁ 이란ㆍ이라크 전후복구사업,유가안정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33억∼41억달러 규모의 수주량 예상. 리비아대수로 2차공사 계약분을 포함하면 80억달러 규모. 인력난이 예상되기도. ▷정유◁ 유류난방의 확대,자동차보급 확산 등은 호전요인이나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산업용 수요는 줄어들 듯. 지난해 증가율(14.6%) 보다 다소 늘어난 16.6% 증가 예상. ▷시멘트◁ 지자제실시에 따른 지역개발 확대,주택건설 호조등 호재에 비해 공해방지 규제 강화,기업체 투자분위기 위축에 다른 신ㆍ증설 억제등 악재가 커보일 전망. 증가율은 지난해(7.2%)를 밑도는 6% 안팎에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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