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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개발 공단 원가로 분양/산업입지법 시행령 입법예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투자기관이 개발하는 공업단지는 앞으로 조성원가로 분양한다.지금은 조성원가에 5%의 이윤을 붙이고 있다.공업단지 입주업체의 생산에 필요한 공용 화물터미널 용지도 조성원가로 분양한다. 건설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그 시행규칙의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지금은 공영 개발하는 공업단지를 개발이 끝나기 3∼5년전부터 미리 분양함으로써 입주업체가 금융비용의 부담을 떠안지만 앞으로는 부지를 30% 이상 매입해 공사에 착수한 뒤 분양한다.개발 사업자의 잘못으로 최종 분양가격이 미리 분양한 가격과 15% 이상 차이가 날 경우 분양받은 기업은 위약금없이 해약할 수 있다.공업단지에 필요한 전기시설은 현재 한국전력공사가 공단외곽 변전소까지 설치하고 공단 사업자가 단지 내 시설을 설치한다.
  • 고임금·고지가·고금리/한국 기업환경 “가장 나쁘다”

    ◎땅값 후발개도국의 4∼10배/산업연/사회간접자본 등 8개항목 6개국과 비교 한국의 기업환경이 세계 주요국 중 가장 열악하다.임금수준이 선진국보다 높고 지가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후발 개도국의 4∼10배나 된다.여기에 고금리까지 겹쳐 기업들은 이른바 3고에 시달린다. 산업연구원(KIET)이 지난달 창원·반월·시화공단의 임금·땅값·금리·사회간접자본(SOC) 등 8개 항목을 영국 등 6개국의 주요 공단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단순기능직 근로자의 월 임금은 약 1천달러로 영국과 프랑스 수준에 육박했고,중국과 베트남보다는 10∼30배,멕시코와 태국에 비해서는 2∼5배나 됐다. 임금외에 실질적 인건비로 지급되는 식비와 교통비 등 복리후생비를 감안하면 선진국보다도 오히려 높았다. 공장부지 가격도 우리나라의 공단분양가는 ㎡당 1백60∼1백80달러로 후발 개도국인 태국 중국 베트남의 4∼10배,멕시코보다는 4배나 높아 조사대상국 중 공장부지 값이 가장 비쌌다.다만 부지를 임대하는 마산 수출자유지역은 다른 나라보다 임대료가 낮아 입주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금리도 대부분의 국가가 7∼8%인데 비해 우리는 12%로 여전히 높았다.도로 항만 전력 통신 용수 등 5개 항목에 걸쳐 사회간접자본 수준을 살펴본 결과 영국과 프랑스를 1백으로 했을 때 우리는 70∼80이었고,멕시코 중국 태국 베트남 등은 40∼60이었다. 영국 북아일랜드와 프랑스 로렌,멕시코 북서부 국경,중국의 천진·청도,태국의 방콕 근교,베트남 호치민시 주변,한국의 창원·반월공단을 항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를 매긴 이 조사에서 한국의 종합점수는 38점으로 영국 북아일랜드보다 17점이나,베트남과 태국보다도 6점이나 각각 높아 기업환경이 가장 나빴다.
  • 아파트 불법분양 36명 약식기소

    서울지검 특수2부(곽영철부장검사)는 1일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땅을 매매한뒤 재개발지정일이전에 거래한 것처럼 등기부를 조작,아파트분양권을 편법거래한 서울 역삼재개발조합장 임현배씨(58·강남구 도곡동 럭키아파트)와 정명준씨(38·대구시 달서구 감삼동)등 36명을 주택건설촉진법 위반(공급질서교란)혐의로 벌금 3백만∼2천만원씩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그러나 『임씨등이 실제분양가이상의 경제적 이득을 노리지 않았고 정씨 등도 투기목적이 아니라 내집마련을 위해 이같은 편법을 쓴 만큼 정상을 참작,약식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건영,LA에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

    (주)건영이 미국 LA지역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건설,현지인들에게 분양한다. 건영은 지난달 30일 LA근교 오렌지카운티의 산타마가리타지역에서 모델하우스의 준공식을 가졌다.총 6천2백만달러를 투입,오는 96년말까지 중소형주택 4백3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연면적 40평남짓의 2층 단독주택으로 분양가는 1억∼1억6천만원선. 이 곳은 미국의 10대 주택개발계획단지중 하나로 단지내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알려졌다.건영은 93년8월과 지난 4월 아리조나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소형주택 1백30가구를 분양했다.
  • 공장 설립서류 3백36개… 3년 소요/공단분양가도 크게 비싸

    ◎전경련 조사… 올5월 기준 국내에서 공장을 세우려면 3백36개의 서류를 갖춰 3년 가까이 기다려야 한다.적용되는 법률 수는 46개이고,인·허가 절차는 58단계이다.협의를 거쳐야 할 기관 수도 51개나 된다. 전경련이 최근 내놓은 「토지부문 규제와 개선방안」에 따르면 한국의 공장설립 절차는 총 58단계로,미국의 9,대만의 20,일본의 46단계에 비해 엄청나게 많다.소요기간도 미국의 1백75일,대만의 2백45일,일본의 4백92일에 비해 2∼5배가 긴 9백25일이다.구비서류는 미국의 23개에 비해 거의 15배이고,대만의 2백38개,일본의 3백25개보다도 많다. 이는 과거 상황이 아닌 지난 5월 말의 현실이다.정부가 각종 규제를 크게 완화했다고 자랑했지만,실제 나아진 것이 별로 없다는 얘기이다. 공장부지 가격도 경쟁국에 비해 2∼15배가 비싸다.㎡당 공업용지 분양가는 멕시코 톨루카공단이 14달러,미국 일리노이공단 40달러,필리핀 마닐라공단 58달러,대만 민웅공단 85달러,일본 센다이공단이 1백26달러인데 비해 우리의 시화공단은 1백50달러,아산공단은 1백75달러,남동공단은 2백8달러이다.
  • 택시와 아파트/양해영(서울광장)

    택시요금이 대폭 오른 것이 불과 3개월전이다. 교통당국은 택시요금인상률이 22%라고 설명했으나 택시수요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것은 35%정도는 올랐지 않았나 본다.인상요율의 차이는 별도로 치고라도 대다수 시민들은 당분간은 택시기사에 구박받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일말의 희망이 없지 않았다. 요금이 오른후 비록 짧은 기간이나마 일정기간동안만은 불친절이 느슨해지고 택시기사의 눈치를 덜봐도 됐던것이 과거의 경험이었다. 더군다나 올해는 한국방문의 해라고 해서 택시의 친절운동이 요란하게 법석을 떤 후인데다 택시기사들이 의기양양하게 불친절추방궐기대회까지 전국적으로 열었던 터다.그러나 그 악명높은 서비스부재현상은 거의 단 하루도 휴식하지 않았고 며칠전에는 서울시내 일부 회사의 택시기사들이 파업까지 벌였다. 엊그저께 건설부는 아파트분양가격을 평당 3.4%씩 인상해줬다.주택공급을 촉진시키고 불실공사를 막기 위한 것이 인상이유다. 과연 이제는 아파트 건설에서 날림공사가 없어지고 부실로 인한 민원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것인가. 건설부사람들은 그렇게 믿으려 하겠지만 신축아파트에 입주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대부분은 부정적인 답이 나올것 같다. 얼마전 한국기술연구원이 조사·발표한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다. 국내아파트는 지은지 5년남짓이면 벽에 금이 가고 바닥이 갈라지는 것은 물론 도괴위험마저 있다고 한다.흙으로 엉성하게 지은 시골집도 몇십년은 버티는데 현대식 공법에 의한 시멘트건물이 그만도 못한 셈이다.원래 시멘트구조물은 굳는데 50년,노화기간이 50년 해서 1백년은 간다는 것이 건축학계의 통설이다. 요즘 재건축을 시도하고 있는 집단아파트촌이 대개는 준공 20년 안팎이다. 수도권 신도시는 새로운 공사가 한창이다.입주와 동시에 물새는 곳을 막아야 하고 방바닥도 다시 갈지 않으면 안되게끔 되어있다. 6공의 최대치적처럼 자랑해온 2백만가구 건설이 10년 아니면 20년만 지나면 최대의 골칫거리로 등장할 판이다. 매년 50만가구이상씩 건설한 아파트를 그때가서는 매년 50만가구이상씩 헐어내지 않으면 안될 상황처럼 보인다. 이같은불실의 현상이 과연 분양가격 때문인가.그렇지 않다. 제대로 건설비를 들여서 건설했다는 한강위의 많은 교량들을 보자.교각이 들떠있고 마대나 비닐로 위장했던 불실의 진면목들이 최근에 수없이 드러나고 있다. 분양가격을 몇십% 올린다면 부실이 없어질 것인가.어느정도는 완화될 것이다.그러나 그 불실이 기본적으로 공사비의 적고 많음에 있기보다는 건설업자의 자세에 있는한 부실은 없어지지 않는다. 택시요금과 서비스정신,아파트분양가격과 부실의 방지에 존재하는 상관관계를 무시해버리자는 얘기가 아니다.택시요금과 불친절,그리고 아파트분양가격과 불실화문제의 사이에 당연히 엄존해야 할 사회적 윤리 내지는 약속이 지금 우리사회에는 사상누각처럼 무너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요금이 어떻든,분양가격이 많고 적든,우리가 서로 서면계약을 하고 도장은 안 찍었지만 그이상으로 지켜져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약속이 없음이 오늘의 택시서비스부재와 아파트 불실을 초래하고 있지 않느냐고 본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택시요금과 아파트분양가격이 매년 인상돼야 하고 그 인상으로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요원할 뿐이다. 정부는 올해안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신청서를 내고 96년에는 정식으로 가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OECD는 이른바 선진국그룹이고 그 가입은 우리가 선진국의 반열위에 서 있음을 의미한다.그 선진국에서는 아파트가 5년정도에 금이 가고 택시승객이 이눈치 저눈치 보지는 않는다.족보상 선진국이 되기보다는 실질적인 선진국이 돼야 한다. 선진국의 의미는 그 자체에 존재하는게 아니라 생활의 질이 고도화된다는데 있을 것이다. 최소한이나마 사회적약속이 이행되는 사회상의 확립이 선진국으로 가는 첫번째 열쇠가 아닌가 싶다.그것이 요즘 흔하게 거론되는 개혁의 본질이기도 하고.
  • 아파트 분양가/오늘부터 8∼9만원 평당 인상/평균 3.4%

    ◎20층이상 철체조는 16% 가산 2일부터 아파트 분양가가 평균 3·4% 오른다.따라서 평당 분양가는 평균 8만∼9만원 인상된다. 건설부는 아파트 분양가격의 50∼70%를 차지하는 표준건축비를 지난 해보다 5.6% 올려 2일부터 적용키로 했다.표준건축비는 건자재값과 인건비 등을 합친 평균 건축비이다. 건설부는 또 철골의 원료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되는 점을 감안,20층 이상의 철골조 아파트를 지을 경우 철근·시멘트 아파트보다 표준건축비의 16%를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인상으로 일산 신도시 아파트의 경우 평당 분양가는 ▲22평형(전용면적 15.7평)은 2백4만원에서 2백12만원으로 ▲32평형(〃 25.7평)은 2백9만원에서 2백17만원으로 ▲38평형(〃 30.8평)은 2백35만원에서 2백43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한편 주택업계는 인건비와 자재값 상승을 감안할 때 표준건축비 인상폭이 13%는 돼야 한다며 정부의 인상폭에 불만을 나타냈다.
  • 아파트건축비 5%선 곧 인상/집값 안정·건설업계 분양 기피따라

    ◎분양가도 10만원선(평당) 오를듯 아파트 분양가가 곧 오를 전망이다. 건설부는 31일 연초에 정부가 아파트 분양가 조정일정을 하반기로 미뤄놓자 건설업체들이 분양을 기피하고 있고 최근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보여,표준건축비를 현실화하는 것이 낫다고 보고 경제기획원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표준건축비 인상률은 현재 건설부가 5.9%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기획원은 지난해의 5.2%보다 낮은 5.1% 정도를 주장해 왔다. 정부가 아파트 건축비 인상을 검토하는 것은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분양을 기피해 올들어 4월까지의 아파트 분양실적이 13만5천가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61%에 그쳐 자칫하면 주택가격이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 해 2월 표준건축비를 5.2% 올렸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의 인상폭도 5∼6%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아파트 분양가는 평형별로 1백38만∼1백46만원(16층 이상은 1백55만∼1백65만원)이므로 건축비가 오르면 평당 평균 10만원 이내에서 분양가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부실공사를 막고 전용면적을 늘리기 위해 철골아파트 건축을 유도하기로 하고 철골아파트 건축비를 기존 아파트보다 14∼16% 할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학교용지 확보 특별법」 제정싸고 부처간 대립

    ◎신도시 교지확보 차질/개발업자가 무상공급 요구/교육부/아파트분양가 상승 부추겨/건설부 신도시및 택지개발지역의 초·중·고교 신설문제를 둘러싸고 각 부처간에 의견이 엇갈려 부지확보에 차질을 빚고있다. 교육부가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추진중인 「학교용지확보특별법」이 경제기획원·내무부·재무부·건설부등 관련부처의 의견이 엇갈려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25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신도시건설과 택지개발지역의 확대로 이들지역에서 학교신설 수요가 급증,교육부가 92년이후 학교용지확보특별법 제정을 3년째 추진중이나 관련 부처들의 반대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98년까지 5년동안 신도시및 택지개발지역에 국민학교 4백7개,중학교 2백19개,고교 1백65개등 모두 7백91개교를 신설해야 하고 필요한 총예산은 6조2천2백77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특히 시급히 부지를 확보해야하는 학교는 5백40개교 1백62만평에 소요예산도 3조7천억원이나 된다. 그러나 신도시지역의 학교부지 확보와 관련,부처간에 매입가격과예산을 누가 부담해야하느냐는 문제를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서있다. 먼저 학교부지 매입가격에 대해 건설부는 신도시지역의 경우 ▲국·중학교는 개발이익 범위안에서 개발주체가 기부채납하고 ▲고교는 조성원가로 팔되 이를 5년간 무이자로 분납토록 하고 있으나 교육부는 이를 ▲국·중교는 무상으로 ▲고교는 조성원가의 70%만 받고 무이자로 5년간 분납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 특히 경제기획원과 교육부는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들어 자신들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반면에 건설부는 이들지역의 부지를 싸게 넘길 경우 32평형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추가부담이 5백만원에 달해 땅값및 아파트값 상승을 부추긴다며 완강히 맞서고 있는 실정이다.
  • 대기업 농공단지개발 허용/7월부터/시설자금도 10억원까지 지원

    농공단지개발에 대기업참여가 허용된다.대기업이 계열기업에 분양도 할 수 있다.농공단지 수도 2004년까지 현재 2백63개에서 4백개로 늘어난다. 상공자원부는 24일 UR(우루과이라운드)타결이후 농촌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농공단지 활성화대책」을 마련,관계부처협의를 거쳐 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농공단지를 낙후지역보다 거점도시중심으로 개발하고 휴·폐업업체를 대신해 입주하는 업체에는 분양가와 금융·세제상의 혜택을 신규 입주기업과 똑같이 주기로 했다.중견기업유치를 위해 시설자금지원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리며 농·수·축·임산물가공과 현지에서 생산되는 원자재를 활용하는 기업에 우선 입주권을 주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대기업의 농공단지개발을 제한해 왔으나 지역경제발전에 큰 파급효과를 주도록 대기업에 농공단지개발 및 계열기업에 대한 분양을 허용키로 한 것이다.반면 영세기업은 입주를 제한키로 했다.입주업종에 대한 규제도 완화,도시지역에는 피혁·도금·염색·주물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를허용하고 공장설립후 2년까지 환매등기기간을 두었던 것도 공장설립 즉시 환매등기를 해제,입주기업의 담보활용을 돕게 했다.
  • 농공단지 지정요건 없앤다/하반기부터/2년간 매각금지 조건도 폐지

    정부는 입주할 업체를 3개이상 확보하거나,조성면적의 50% 이상을 분양한 뒤에야 농공단지로 지정하는 전제조건을 없애기로 했다.따라서 먼저 농공단지를 조성한 뒤 나중에 분양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단지조성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농림수산부는 23일 「농공단지 추진 통합지침」을 이같이 개정,하반기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행 관청인 시·군이 받는 분양가격도 단지의 조성원가로 낮아진다.지금은 토지비·설계비·공사비 등 조성원가의 10%를 더 얹어 받는다. 농공단지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입주업체에 대한 병역특례의 가산점도 지금의 5점에서 10점으로 높아진다.또 입주한 뒤 2년동안 단지의 매각금지 조건 등 재산권에 대한 제한도 없앨 계획이다. 농공단지는 전국에 2백63개가 지정됐으며 실제 조성된곳은 2백29곳이다.면적은 1천1백73만9천평에 입주업체는 2천1백52개이며,가동률은 75%이다.
  • 외국인 전용공단/파격적 싼값 공급

    광주 평동과 천안에 각각 20만평 크기로 조성 중인 외국인 전용공단이 파격적인 값에 공급된다. 12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광주 평동공단의 경우 연간 임대료를 평당 3천5백원선으로,천안공단은 평당 5천원 정도로 책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외국인 전용공단은 20만평 중 10만평은 분양,10만평은 10년 단위의 장기 임대로 외국 업체에 공급된다.그러나 분양가는 다른 공단과 같은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26일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을 일본에 파견,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1백여명으로 구성될 대표단은 31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도쿄와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정부의 유치 정책을 설명한다. 정부는 지난 해 외국인 전용공단 조성에 7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며 상공부는 부지매입을 위해 올해 4백억원의 예산을 더 요청할 계획이다.올해 말 완공목표인 평동공단은 4월까지 50%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천안공단은 96년 말 완공된다.
  • “기간끝난 임대아파트 가격 분양전환땐 시세로”/「목동1차」주민패소

    장기 임대아파트 분양시 분양가격 결정방법이 뚜렷하게 존재하지 않을 경우 소유권 이전당시의 가격에 따라 결정해도 무방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3부(재판장 이홍훈부장판사)는 4일 신영일씨등 목동 1차 임대아파트 주민 9명이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를 상대로 낸 「분양계획 무효 확인청구 소송」에서 이같이 판시,『93년 원고가 도시개발공사와 분양계약을 맺으면서 공사측이 임대당시 약속한 평당 1백5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계약토록 한 것은 무효라는 원고의 주장은 이유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번 판결은 그동안 집단민원의 소지가 돼 온 전국의 임대아파트 입주자들과 민간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사업주체간의 분쟁과 관련한 법원의 첫 판결로 임대아파트 입주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 실버타운/노인전용 주택단지/6월에 국내 첫 착공

    ◎세로건설유통/춘천근교 1만6천평에… 휴양·의료시설 완비 레저·스포츠시설과 의료시설 등 각종 복지시설을 함께 갖춘 노인전용주택단지(실버타운)가 국내에 처음 들어선다. 4∼5년전부터 실버타운 조성을 추진해온 세로건설유통(대표이사 김재성)은 최근 춘천 의암댐근교 덕두원에 대지 1만6천평,1백45가구 규모의 실버타운 「실버그린」의 건립계획을 공개하고 지난해말 국회 개정통과된 노인복지법 시행령이 발효되는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실버타운 「실버그린」은 정부가 유료 노인복지시설의 민간참여를 확정한 이래 공개된 최초의 민간사업으로 앞으로 국내 실버산업의 활성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실버타운 「실버그린」은 중앙의료통제시스템 등 최첨단 장치에다 한국적 실정에 맞는 설계를 가미해 첨단과 전통이 조화된 실버타운.한 가운데에는 중앙의료통제시스템 컴퓨터시설을 갖춘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사우나·헬스시설,실내골프연습장,실내수영장 등 레저·스포츠시설이 들어찬 복지관이 위치하고주변에 놀이마당,실외수영장,테니스장,배드민턴장,축소골프장,눈썰매장 등 야외 레저·스포츠시설이 들어서 있다.중앙의료통제시스템은 실내·외 인터폰이나 손목착용식 비상호출기인 실버폰을 통해 긴급사태발생시 관리사무소를 거쳐 인근 의료시설및 구호시설과 즉각 연락을 취하는 체제로 입주노인들을 보호한다. 입주자들의 개인생활공간은 단독주택형과 연립주택형으로 나뉘어 있어 활동력이 있는 노인은 외곽의 단독주택에서,반의존적인 노인은 복지관 주변의 연립주택에서 거주하게 된다.연세대 이연숙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최적 노인거주공간을 반영한 22평형의 단독주택을 살펴보면 방 2개에 거실,주방,욕실 등을 갖추고 있는데 현대적인 주방,사우나,샤워시설과 함께 한옥분위기의 미닫이문,사랑방을 겸한 침실,실내 장독대,툇마루 등을 배치해 전통성을 살렸다.특히 활동이 많은 주방은 어느 위치에서나 관측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실버타운은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96년4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분양가격은 17·22·23·25·29평형이 7천5백만∼1억5천만원선이며 관리비는 10만원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이 실버타운 모델하우스는 5월6∼10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국제노후관련산업전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 임대주택 사업자에 세제혜택/7월부터… 종토세 분리과세 등 면제

    ◎한채라도 보유땐 등록가능/「촉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오는 7월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새로 짓거나 매입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주택의 임대업을 할 수 있다.임대사업자는 ▲종합토지세의 분리과세 ▲재산세 중과대상에서 제외 ▲택지초과소유 부담금의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임대주택의 임대차에는 임대보증금·임대료·주택의 보수조건 등을 명시한 표준계약서 작성이 의무화된다. 건설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임대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임대주택의 임대 의무기간을 ▲주택건설관련 기금의 지원을 받는 영구 임대주택과 사원 임대주택의 경우 각각 50년과 10년 ▲임대사업자가 지은 일반 임대주택은 5년 ▲집을 사서 빌려주는 매입 임대주택은 3년으로 각각 정했다.지금은 영구 및 사원 임대주택은 모두 50년,일반및 매입 임대주택등은 5년이다. 영구,사원,일반 임대주택에는 양도소득세가 감면되나 매입 임대주택은 이 혜택이 없다. 임대 의무기간이 지난 뒤우선 분양받을 수 있는 자격은 ▲영구 및 사원 등 공공 임대주택은 입주 후 분양 당시까지 무주택자인 임차인이며 ▲민간 주택은 무주택 여부와 관계없이 분양 당시의 임차인이다.지금은 종류에 관계없이 분양 당시의 임차인이다. 임대주택 분양에서 빚어질 수 있는 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임대인이 임대하기 10일전에 해당 시·군에 신고해야 할 임대조건에 임대차 계약기간,임대보증금,임대료 외에 분양시기와 분양가격의 산정기준이 추가됐다.임대조건을 신고해야 하는 가구 수의 기준도 현 20가구 이상에서 모든 임대주택으로 확대했다. 임대 가구수가 3백가구 이상이거나 승강기가 설치된 경우 또는 중앙집중 난방식 공동주택은 전문주택 관리업자에게 관리를 위탁해야 한다.임대인이 직접 관리하려면 관리인원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 국세청 소득세예규 개선… 내주 시행

    ◎못받는 채권이자 소득세 면제/주택업자 신축주택 입주 비과세/장애자 공제대상범위 크게 확대 판매목적으로 집을 지어 분양하는 업자가 신축한 주택중 한채를 사용하면 이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중소기업 등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기로 했으나,채무자의 사업실패나 채무자가 재산없이 사망하는 등의 이유로 이자를 못받게 되면,못받은 이자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안내도 된다. 국세청은 14일 이같은 소득세 분야 예규 개선내용을 발표,빠르면 다음 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다세대주택등 주택을 지어 판매하는 사업자가 미분양등의 이유로 그중 한채를 사용하더라도 그것까지 총분양가액에 포함시켜 사업소득으로 보고 소득세를 과세했었다.이 경우 이미 집을 한채 갖고있는 경우라면 1가구2주택이 되므로,양도소득세는 내야한다. 국세청은 자기가 사용할 목적으로 물건(주택포함)을 만들어 이용하면 소득세 과세에서 제외했으나,판매용 상품을 만들어 본인이 쓸 경우는 과세해왔다. 또 채무자로부터 이자를 받지못하는 일이 생겨도 이미 받기로 한 부분은 모두 받은 것으로 간주하던 규정도 없앤다.가령 매달 월 1.5%의 이자를 받는 조건으로 93년 1월1일 1억원을 빌려줘 4월까지는 매월 1백50만원씩 받았으나 채무자가 망해 5월부터 이자를 못 받았다면,지금은 1년치 이자 1천8백만원을 무조건 다 받은 것으로 보고 세금을 부과했으나,앞으로는 4월까지 실제로 받은 이자소득 6백만원에만 세금을 물린다. 소득에서 연 54만원을 공제받는 장애자 공제대상 대상자중 중증환자의 범위를 「치료기간이 1년이상」으로 제한하는 것도,치료기간에 관계없이 학교나 회사에 다니는 것이 어려운 경우까지 탄력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또 지금은 세무조사를 통해 회사에서 지출한 비용의 상대방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이를 회사의 대표자 소득으로 보고 소득세를 부과하고,대표자가 사망한 경우는 그 상속인에게 소득세를 부과한다.그러나 이 경우 앞으로는 대표자가 사망했으면 상속인에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 전국 공단분양가 인하/7개 국가·지방 공장용지 45%까지

    아산공단,녹산공단,대불공단등 전국 7개 국가및 지방 공업단지의 공장용지 분양가가 3.2∼45.1% 인하될 전망이다. 한국토지개발공사는 14일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현재 분양중인 군산·북평·아산·녹산·대불·구성공단과 광주첨단기지등 전국 7개 공단의 공장용지 분양가를 낮출 방침이다.공단별로는 군산국가공단의 경우 분양가를 평당 21만원에서 18만7천원으로 10.9%(2만3천원),북평공단은 26만4천원에서 25만1천원으로 4.9%(1만3천원)각각 내릴 계획이다. 광주첨단기지의 경우 분양가를 평당 51만원에서 28만원으로 45.1%(23만원)내리기로 하고 광주시와 협의중이다.아산국가공단내 포승지구 분양가는 평당 48만4천원에서 44만6천원으로 7.9%(3만8천원),고대지구는 45만4천원에서 42만3천원으로 6.8%(3만1천원)각각 내린다.이들 공단의 공장용지를 이미 분양받은 기업체에 대해서도 낮춘 분양가를 적용,중도금이나 잔금 납부시 차액을 보전해줄 방침이다.
  • 아파트 분양가 0.6% 인상

    ◎내일부터/감리비 반영… 32평 42만원 올라 아파트 분양가가 오는 11일부터 평균 0.6% 정도 오른다. 건설부는 9일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감리제도의 강화로 지난 연초 인상된 감리비를 11일 이후 분양승인 아파트부터 반영키로 했다.이에 따라 분양면적 32평(전용면적 25.7평)의 가격은 42만원 가량 오른다. 건설부 관계자는 『연초 감리비를 올리고도 물가상승을 우려해 분양가에 반영치 않았으나 감리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그 인상분을 표준건축비에 반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건설부는 지난 1월 감리자의 공사중지 명령제를 도입하고 감리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면서 감리비를 최고 1백45% 올렸었다.아파트의 분양가는 택지비와 표준건축비를 합한 금액이며 표준건축비는 재료비·노무비·감리비·일반관리비로 구성된다. 한편 건설부는 앞으로 아파트에 하자가 발생했을 때 입주자가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품질보증서 발급제도를 도입키로 했다.보증서에는 아파트의 소재지,동·호수,평형,분양업체의 상호·주소·대표자 성명,구조부위별 품질 보증기간 및 하자 발생 때의 수리 요구방법·연락처 등과 함께 『하자보수 보증기간에는 언제든지 시공업체가 품질을 보증하고 하자를 즉각 보수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건설부는 이 제도를 우선 대형 주택사업 지정업체들에 권장하는 한편 앞으로 주택건설촉진법을 개정,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 내집마련/신도시분양 사실상 마무리

    ◎재개발아파트 노려라/올해 29곳서 1만2천가구 일반 분양/97년까지 80여곳서 4만5천가구 공급/청약저축 상관없고 명의변경도 인정/조합원 지분 매입땐 분양여부 확인을 분당·일산등 신도시아파트 분양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내집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의 관심은 도심지의 불량주택 재개발아파트에 쏠리고 있다. 재개발아파트는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기존 노후주택을 허물고 대규모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최근 아파트를 지을 땅을 구하기가 어려운 대도시에서 한창 붐이 일고 있다. 24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서울·부산·강원에서 29개 건설업체가 80개지구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모두 12만5천5백50가구의 아파트가 조합원 또는 일반인들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총 분양가구중 8만3백97가구는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4만5천1백53가구는 일반에게 분양된다. 지역별 가구수는 서울이 77개지구에서 4만5천1백72가구,부산은 2개지구에서 1천6백65가구,강원은 1개지구에서 4백16가구등이다.이들 재개발지구중 4월에 분양되는 곳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하왕 제2­1지구등 3개 재개발지역에서 2천9백87가구이며 올 한햇동안에는 29개 지구에서 3만2천8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되고 나머지 물량은 오는 97년까지 연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분 3만2천8백여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만2천1백여가구에 이른다.이는 지난해 일반분양분 1천3백98가구에 비해 거의 10배가 는 것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7천5백여가구가 많은 1만9천6백여가구가 일반인에게 분양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같은 공급추세는 해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올해부터 중소주택업체의 재개발참여가 허용되고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받으면 곧바로 사업시행자가 국·공유지를 매입할수 있어 사업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몇년동안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아파트를 마련하는 방법은 조합원 몫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아파트를 일반 분양되거나 조합원 지분을 매입하는 두가지가 있다. 청약예금이나 저축에 가입하지 않고도 구입이 가능하고 명의변경을 인정하는등 매매거래가 자유롭다는게 재개발아파트의 큰 장점이다. 그러나 아파트분양권이 보장되는 조합원 자격요건인 조합원 지분 구입시에는 몇가지 점을 유의해야 한다. 우선 구입하는 조합원 지분이 아파트가 배정되는 것인가와 아파트가 배정되는 경우 분양대상인가를 확인해야만 한다. 조합원 지분가운데 아파트대신 현금이 지급되는 「청산조합원 지분」도 있기때문이다. 또 재개발지역내 있는 토지나 건물이라고 해서 모두 분양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분중 20㎡이하의 나대지와 토지나 건물면적이 믿㎡이상이라도 재개발지역지정이후에 필지가 분할된 경우는 분양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재개발지역이 국·공유지상에 있을 경우엔 추가비용이 얼마나 들것인가를 면밀히 따져보아야 한다. 지분 가격이 싸다고 해서 무조건 구입하면 안된다.3∼5년뒤 분양받을때 내야하는 국·공유지 불하대금이 얼마나 될 것인가를 미리 계산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지난 89년 공시지가제도 도입이후 국·공유지 매입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불하대금의 부담도 커져 지분가격은 절반이상 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사정등을 꼼꼼히 알아보지 않고 조합원 지분을 구입했을 경우엔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다. 조합원 몫으로 배정되고 남은 일반분양 아파트를 구입할 때는 주거여건과 실평형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대도시에 있다고 하지만 재개발은 일반적으로 소위 「달동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교통이 매우 불편한 곳일 수도 있다.같은 조건이라면 단지규모가 큰 재개발지역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도로여건은 물론 대부분 지하철이 통과되는 지역일수록 좋다. 또 재개발아파트는 분양면적중 지하주차장 면적이 많이 차지해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에 비해 실평형이 작은 편이다.따라서 재개발아파트의 평당분양가는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의 평당분양가보다 낮게 계산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주택건설 사전심의제 폐지/준주거지역에 주상복합건물 허용

    ◎건설촉진법 시행령 입법예고 빠르면 오는 5월부터 주택 건설사업에서의 입지·토목·건축 심의 등 각종 사전 심의제가 폐지되고 1백가구 입주 또는 10층 이상의 건축에 사전결정 신청제도가 도입돼 준비기간이 크게 줄어든다. 도시권의 준주거지역에도 주택과 상가의 복합건물 신축이 허용되고 분양가 규제 등을 받지 않고 지을 수 있는 복합건물 내 주택가구 수가 현재의 1백가구 미만에서 2백가구 미만으로 늘어난다. 토지소유자의 80% 이상이 동의하면 재건축을 할 수 있고 재건축 사업에서 토지소유자에게 물리는 잔여택지 양도분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건설부는 주택건설이 활성화되도록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28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시장·군수가 임의로 시행하는 주택건설 사업에 대한 각종 사전심의를 폐지하되 1백가구 이상이거나 10층 이상의 사업에 대해 사전결정 제도를 신설했다.따라서 현재 6개월∼2년이 걸리는 사업승인 기간이 2∼3개월로 줄어든다. 또 주상복합 건물 건설지역을 상업지역에서 근린생활 시설이 설치될 수 있는 준주거지역으로 확대하고,사업승인을 면제하는 기준도 상업용 부분 50% 이상,주택용 1백가구 미만에서 앞으로는 같은 상업용 비율에,2백가구 미만의 사업으로 완화했다.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모든 공동주택의 감리자는 사업 승인권자인 시장·군수가 지정하되 3백가구 이상의 사업은 감리전문 회사가 맡도록 하고 감리자는 착공신고를 비롯한 각종 자재시험 및 확인,사용검사 등을 하도록 의무화했다. 재건축 주택의 남은 택지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며 재해위험 지역 내 20가구 미만의 단독 및 다세대 주택도 재건축이 가능토록 했다.다가구 주택의 가구당 전용면적이 25.7평 미만인 경우 국민주택 채권의 매입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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