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분양가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문화축제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알카에다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365
  • 아파트 분양권 전매 프리미엄/서울 성동구 평당 71만원 최고

    ◎전국 평당 평균 13만7,000원/수도권 인천 남동구·용인順/의왕·인천부평 분양가 이하/전매허용 직후라 높게 형성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최초 분양가에 비해 평당 평균 13만7,000원 정도 높게 형성됐다. 서울지역에서는 성동구,수도권지역에서는 용인과 인천 남동구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분양권 시세가 높다. 30일 부동산 전문 격월간지인 부동산뱅크가 최근 전국 570개 아파트단지 2,073건의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분양권 시세는 평균 평당 428만2,000원으로 평당 분양가 414만5,000원보다 13만7000원이 비싸다. 서울지역은 평당 평균 프리미엄이 23만3,000원인 반면 수도권지역은 4만3,000원 정도였다. 서울지역 중 성동구가 71만3,000원으로 평균프리미엄이 가장 높았으며 중구 69만1,000원,용산구 64만원,광진구 55만1,000원,마포구 38만원 등의 순이었다. 수도권은 용인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11만8,000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인천 남동구는 17만7,000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기도 의왕시와 인천 부평구등은 현재 분양권 시세가 최초분양가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金佑姬 부동산뱅크 편집장은 “당초에는 많은 지역에서 분양권 시세가 분양가를 밑돌 것으로 예상됐으나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 직후라 기대감으로 인해 시세가 다소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주택정책만으론 한계 여러 政策수단 연계를/金政鎬(특별기고)

    주택경기 부양이 가능한가? 주택경기가 좀처럼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러다간 올해 신규 주택건설 물량이 30만호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올 물량 30만호 밑돌듯 정부는 그동안 주택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왔다.분양가격 자율화에 이어 소형주택 건설 의무비율의 폐지,조합주택 오피스텔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건축규제 완화,토지거래 허가구역의 해제 등 규제완화 조치들이 그것이다.전세자금을 지원하고 중도금 대출을 실시해 주택수요를 유발하는 데도 일조했다. 이러한 규제완화와 수요촉발조치가 급격히 하락하던 전셋값과 주택값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본다.지난 6월부터는 금리가 안정되면서 일부 시중 자금이 주택시장에 유입됐다.그 결과 지난 7월에는 주택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섰고,일부 지역에서는 강보합세,또는 상승세로까지 이어졌다. ○임대사업 범위 확대를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다.기업 구조조정이 본격 추진되면서 실업자가 급격히 늘고,동시에 실질소득이 줄어 구매력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에서 6,500달러로 떨어졌다면 내구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한때 기대했던 외국인의 부동산투자도 예상외로 저조한 편이다.우리 경제를 불투명하게 보기 때문이다.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가 요구된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주택 정책수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정부는 조만간 공영개발택지내 25평 이상 분양주택에 한해 분양가격 자율화,임대주택의 조기 분양전환,그리고 택지 소유상한제 폐지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충분치 못하다.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완화하고,임대사업자 범위도 현재 5세대에서 2세대로 확대해야 한다.건축법상의 용적률과 건폐율을 도시특성에 맞게 재조정하고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신축성을 부여해야 한다.택지개발에 있어서도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이같은 완화조치와 함께 선진국처럼 주택자금 대출상환 원리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동시에 취득·등록세와 같은 유통과세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수요진작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물론 이는 국가와 지방의 재정상황을 감안해 결정해야 할 문제다.이같은 세제가 수요에 얼마나 탄력적일 지도 분석해봐야 한다.그 효과여부는 거시경제 상황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우리 경제에 대해 확신을 가질 때 투자하게 된다. 특히 부동산투자에서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우리경제의 각 부문에서 무엇인가 호전되는 양상이 나타나면 투자심리는 의외로 빨리 되살아 날수 있다. ○규제완화폭 조절 필요 우리 경제를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조속히 전환하는 것이 대명제라면 주택부문에서의 규제완화조치가 바람직하다.그러나 동시다발적인 규제완화는 경기가 다시 호전될 경우 자칫 자유시장 질서를 저해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시장이 자율화될수록 정부의 시장감시 기능도 강화돼야 한다.아울러 건축법을 지나치게 완화하게 되면 주거환경을 악화시킬 수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밀개발에 기반시설까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주거단지가 전국에 산재해 있다.규제완화 조치가 이러한 단지를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된다.
  • ‘내집마련 저축’ 무더기 해약

    ◎분양가 자율화로 매력 적고 가계 자금난 겹쳐 청약예금·부금·저축 등 입주자 저축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가계 자금난이 심화된데다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로 신규분양의 매력이 사라진 탓이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입주자 저축 가입자는 지난 7월말 현재 157만7,365가구로 지난해 말(224만8,232가구)보다 29.8%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그나마 신규분양 아파트 청약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던 수도권 가입자가 131만5,956가구로 지난해 말(183만3,178가구)에 비해 28.2% 줄었다. 아파트 신규 분양의 이점이 거의 사라진 지방의 가입자는 26만1,409가구로 지난해말보다 37%나 줄었다. 종류별로는 민영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일시불 예금인 청약예금 가입자가 58만6,426가구로 지난해 말보다 27.5%,매월 일정액을 적립할 경우 25.7평 이하 민영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은 67만6,000가구로 31.9% 줄었다. 무주택 서민이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에는 31만4,939가구가 가입해 지난해 말 대비 감소율이 29.6%에 달했다.
  • 5년간 양도세 면제… 대상주택·시장동향 점검

    ◎신축·미분양 중대형 아파트 노려라/50평이상도 시가 5억미만은 면제/분양권 전매로 취득하면 과세 대상/용인 수지·남양주 일대 눈여겨 볼만 정부가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아파트에 이어 지난 20일부터 전용면적 25.7평 초과 50평 미만의 신축 아파트에 대해서도 5년간의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주기로 함에 따라 중대형 아파트 거래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새로 분양될 아파트는 물론 현재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는 것도 지난 5월22일부터 내년 6월 말 사이에 분양계약을 맺으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볼 수 있다. ■면제 대상 주택=소득세법상 고급주택이 아니면 된다. 고급주택은 소득세법에 △전용면적 50평 이상의 아파트나 건평 80평 이상의 단독주택으로 시가가 5억원 이상인 경우로 규정돼 있다. 따라서 전용면적이 50평을 넘는 아파트라도 시가가 4억9,000만원이면 고급주택의 범주에서 제외돼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가가 5억원 이상이더라도 전용면적이 50평 미만인 아파트이거나 80평 미만의 단독주택이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과세 대상=최초 분양계약을 체결한 사람만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를 통해 주택을 취득한 사람은 과세대상이 된다. 과세시점이 양도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취득 당시의 시가가 5억원 미만이더라도 매각 때 시가가 5억원 이상이면 양도세를 내야 한다. 사람이 한번도 살지 않았던 미분양 아파트 및 단독주택에 한해 양도세가 면제되기 때문에 한차례라도 임대된 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행 시기=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신축주택에 대해 양도세 면제 방침을 발표한 지난 5월22일로 소급 적용한다. 내년 6월 말까지 취득한 신축 주택을 5년 이내에 되팔더라도 양도세를 물지 않는다. ■면제 효과=최근 서울지역에서 분양되는 42평짜리 아파트는 분양가가 2억5,000만원 안팎이나 국세청이 과세표준으로 삼는 기준시가는 이보다 다소 낮은 2억원 수준이다. 지금까지는 5년 후 기준시가가 30% 올랐을 때 이 아파트를 되팔면 차익 6,000만원(2억원×30%)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야 했다. 여기에서 아파트 매입에 들어간 경비인정(기준시가의 3%),5년간 장기 보유에 따른 특별공제(차익의 15%) 등을 감안하더라도 1,400여만원의 양도세를 물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5년동안 이같은 양도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양도세율은 △매매차익 30% 이하 30% △3000만원 초과 6000만원 이하 40% 등으로 차익이 클수록 높다. ■부동산 시장 동향=전용면적 50평미만 미분양 아파트와 건평 80평미만 미분양 단독주택은 전국적으로 2만7,000가구에 달한다. IMF 관리체제 이후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하락을 주도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조치로 주택 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용인 수지와 남양주 일대 60∼90평형대의 미분양 대형아파트는 분양가가 대부분 평당 500만원 이하로 양도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아파트분양가 할인 ‘도미노’/건설업체 판촉 경쟁

    ◎우방·고려산업개발­계약금 10%로 낮춰/대림·쌍용­해약때 이자 보장/벽산­19가구 10% 할인/삼성­내장재가격 인하/대우­중도금 잔금 처리 건설업체들이 침체의 늪에 빠진 아파트 수요를 진작하기 위해 계약금 비율을 낮추고 중도금을 입주때 잔금으로 전환해 주는 등의 묘안을 내놓고 있다. 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우방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계약이 해지된 서울 상계동 아파트에 대해 중도금 일부를 입주때 내게 하는 방식을 도입했다.우방은 계약금을 10%로 낮추고 23평형 12가구의 저층과 상층에 대해서는 1·2차 중도금을 입주때 내게 했다.다른 층은 1차 중도금을 입주때 내게 함으로써 850만∼1,25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6차 동시 분양중인 성수동 대림아파트의 계약금을 내리고 ‘해약시 이자보장 환불제’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분양 조건을 내놓았다.대림은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분양대금의 20%선이던 종전의 계약금을 5%선으로 낮췄다. 순위내 청약자를 대상으로 계약자들이 입주시점에개인사정이나 시세하락 등의 이유로 해약을 원할 경우 위약금을 물리지 않으면서도 연 12%의 금리를 보장해 주는 ‘해약시 이자보장 환불제’를 도입했다.경기도 시화 대림아파트에 대해서는 입주 전까지 분양대금의 20%만 내면 즉시 입주할 수 있게 했다. 고려산업개발도 서울지역 6차 동시분양 아파트 중 유일하게 영등포구 양평동에 착공한 770가구 조합원 아파트의 일반 분양분에 대해 분양가의 20%로 책정된 계약금을 분양가의 10%로 낮췄다.벽산건설은 인천 만수동에 건설 중인 아파트 2,073가구 중 사원 주택용으로 남겨둔 19가구를 10% 할인한 가격으로 일반 분양키로 했다. 삼성건설은 서울지역 6차 동시 분양분 20평형대의 경우 기본 분양금을 받는 대신 각종 내장재를 15% 깎아주기로 했다.나머지 평형은 분양금을 시가의 70%대로 낮췄다.‘아파트 어드바이서제’를 도입,어드바이서가 수요자의 집으로 찾아가 분양상담을 해주고 있다. 쌍용건설도 6차 동시 분양에서 ‘해약시 이자보장 환불제’를 도입했으며 모델하우스에서는 주부에게 부업상담을 해주고 있다.대우는 지역별로 분양계약금을 종전의 20%에서 10%정도로 낮추는 한편 중도금을 잔금으로 낼 수 있게 했다.
  • 아파트 중도금 대출 오늘부터/국민주택 규모

    ◎1가구당 최고 4천만원 오늘부터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 입주예정자에게 4,000만원까지 총 9,000억원의 중도금이 선착순으로 대출된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일반 아파트 입주 예정자나 지역·직장·재건축 주택 조합원으로 분양가의 10%(계약금) 이상을 낸 사람은 1일부터 주택은행 각 지점에서 2,000만∼4,000만원의 중도금을 빌릴 수 있다. 가구당 한도는 전용면적 18평 이하가 2,000만원,18∼21평 3,000만원,21∼25.7평은 4,000만원이다. 금리는 연 12%이며 3년 거치,10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신청은 분양계약을 맺은 날(조합주택은 착공일)로부터 분양대금 완납 전까지 할 수 있다.그러나 주택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중도금을 빌린 경우 이를 되갚아야 새 중도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경제법규/40개 품목 수입선 다변화 해제

    ◎중대형 소유자도 1순위 자격/신규분양 4,000만원까지 대출 오는 7월1일부터 일본산 컬러TV와 배기량 50㏄미만의 모터싸이클의 수입이 전면 자유화되는 등 40개 품목이 수입선 다변화 품목에서 풀린다. 또 아파트재당첨 제한기간이 분양가가 자율화된 지역의 민영주택은 폐지되고 그밖의 지역은 5년에서 2년,국민주택 경우는 10년에서 5년으로 각각 단축된다. 정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으로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경제법규 및 제도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허가사항이던 만기 1년 이상의 중장기 차관의 도입 및 1년 이상의 외화증권 발행이 자유화되고 연지급수입시 품목 및 기간제한이 폐지된다. 전년 수출실적의 100%로 된 수출선수금 영수한도 및 180일 이내인 대응수출 이행기간도 함께 폐지된다. 대일무역 역조를 시정하기 위해 시행중인 수입선다변화 대상 품목 88개중 컬러TV와 모터싸이클(배기량 50㏄이하),화물자동차,팩시밀리 등 40개 품목이 제외돼 수입이 전면 자유화된다. 아울러 이미 한차례 이상 당첨됐거나 중대형 주택 1채를 소유한 자도 청약 1순위에 포함되고 청약통장의 2순위 요건도 가입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신규 분양주택 입주 예정자 가운데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경우 4,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것을 비롯,평수에 따라 2,000만∼4,000만원의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령수당 제도가 없어지는 대신 65세 이상 생활보호 대상자 및 65세 이상의 저소득 노인에게는 경로연금이 지급된다. 유선 10%,무선 33%인 기간통신산업의 동일인 지분제한이 없어져 외국인 투자자의 진출이 수월하게 됐으며 북한산 수산물 반입승인 대상도10개 품목에서 7개로 축소된다.
  • 주택자금 지원방안 문답풀이

    ◎18평이하 분양가 50%이내로 제한없이 대출/연체자도 가능… 신규땐 연리 12%·3년거치로 중소형 분양주택 6만가구가 7월1일부터 가구당 4,000만원까지 융자받을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당정이 확정한 ‘주택자금 지원방안’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신규 분양주택 입주자는 중도금 대출을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아파트 분양업체가 일괄적으로 중도금 신청을 하면 주택은행에서 미분양 주택 자금이나 다른 금융기관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았는지 여부를 가려 적격자를 통보해준다. ­전용면적 18평(60㎡) 이하의 국민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다. 국민주택기금을 이미 대출 받았는데 다시 분양 중도금을 지원받을 수 있나. ▲그렇다. 이 때는 이미 대출받은 국민주택기금을 잔금납부로 대체하면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주택기금과 중도금 대출을 합친 금액이 분양가의 50%를 넘을 수 없다. 예를 들어 6,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이미 국민주택기금 1,200만원을 융자받았으면 중도금 대출은 1,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중도금 대출을 3,000만원 받을 경우 매달 얼마 정도 부담하나. ▲중도금 대출은 연리 12.0%에 3년 거치,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3,000만원을 받으면 거치 기간에는 월 30만원,상환기간에는 월 50만원을 내야 한다. ­중도금은 모두 내고 잔금만 남았거나,중도금을 연체한 경우에도 신규 분양 중도금을 지원받을 수 있나. ▲물론이다. 잔금도 포괄적으로 중도금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 연체된 중도금도 대출받을 수 있다. ­다른 금융기관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 되나. ▲담보를 제공하고 은행에서 민영자금을 중도금으로 대출받은 사람은 먼저 민영자금을 갚아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에서 중도금 대출이 아닌 가계자금대출로 중도금을 납부한 사람은 상환하지 않아도 된다. ­주택은행의 파워중도금 대출과 어떤 차이가 있나. ▲파워중도금 대출은 최고 6,000만원을 최장 20년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나 금리가 연 16.25∼16.95%이고 거치기간이 없다. 파워중도금 대출을 받은 사람이 신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받으려면 파워중도금 대출분을 갚아야한다. 신규 중도금 대출은 연리 12.0%로 싸고 3년의 거치기간이 있어 유리하다.
  • 大田 이주 공무원대책 확정/잔금 납부 연기 등 빠져 논란

    12개 정부기관의 대전 제 3청사 이전과 관련,둔산지구 공무원아파트 입주문제에 대한 정부의 특별대책이 확정됐다.(본지 6월 17일자 24면 보도)그러나 일부 공무원들이 정부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추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서 또 한차례 파장이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22일 ▲오는 30일까지 계약을 해지하면 위약금(분양가의 10%)을 물리지 않고 ▲미분양된 23평형 아파트는 임대로 전환하며 ▲주택자금대출금리를 대폭 내려주는 내용의 ‘청사 이전 직원의 주거에 관한 특별대책’을 확정했다. 따라서 총 3,550세대 중 이미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2,900여세대)들은 전세대란 등 여파로 계약기간(9월 30일까지)안에 잔금을 내지 못하게 될 경우 이달말까지 해약하면 된다.계약해지에 따른 위약금(640만∼980만원)은 없다. 23평형 아파트(720세대)가운데 미분양된 350세대에 대해서는 임대가 허용된다.그러나 이미 분양된 370세대는 임대로 바꿔주지 않기로 했다.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한 주택자금 대출의 금리도 대출기관인 농협측과 협의해 시중 최고 우대금리인 13%를 적용해 주기로 했다. 그러나 관련 공무원들의 주된 민원사항이었던 ‘잔금납부시한 연기’는 기금손실이 엄청나게 불어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아 일부 공무원들이 벌써부터 반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공무원 黃모씨는 “정부대책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잔금납부시한 연기와 함께 32평형도 임대로 전환을 해줘야 실질적인 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 부동산 매매가 하락 주춤/미분양 주공아파트 노려라

    ◎전국 10여곳 2만가구 교통·편익시설 등 양호/신청자격 제한없고 동호수 선택 자유 ‘메리트’ 정부가 각종 부동산시장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주택 매매가 하락이 주춤해지자 지금이 내집 마련의 적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미분양 아파트는 신청자격 제한이 없는데다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계약할 수 있어 무주택자에게는 최적의 투자대상으로 꼽힌다.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는 주공아파트는 가구당 국민주택기금 1,200만∼1,400만원을 장기저리(연리 9.5%,20년 상환)로 융자해 준다. 여기에다 20%이던 계약금 비율을10%로 낮추고 4차례에 걸쳐 내던 중도금을 아예 없앴거나 1∼3회로 줄여주고 있다.그만큼 입주 예정자의 자금부담을 크게 덜어 준다. 뛰어난 교통 여건과 좋은 생활 편익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전국의 미분양 주공아파트를 살펴 본다. ○강남까지 차로 40분 거리 ■남양주 청학=수도권 동북부의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수락산을 마주보고 있다.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와 43번 국도,올림픽도로를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다. 상계동에서 5㎞ 남짓 떨어져 있어 서울 생활권이다. 현재 25평형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다음 공급 물량은 99년 이후 1,200세대. ○평당 280만∼290만원 분양 ■양주 덕정=21평형과 25평형 350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경원선 덕정역에 인접해 있다. 청량리에서 양주를 거쳐 동두천까지 전철화되는 2001년에는 서울의 동북지역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26만평 규모의 대규모 단지로 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평당 분양가는 280만∼290만원. ■오산 운암=오산시청 맞은 편 오산뜰 25만평에 총 1,651여 가구가 들어선다. 경기 남부 최대의 신흥 거주지로 꼽힌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에서 5분거리. 서울∼안양∼수원∼평택을 연결하는 1번 국도와 서울∼오산∼천안을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가 지난다. 전용면적 18평형을 선착순 분양한다. ■안산 고잔=2000년 5월까지 3,050가구가 들어선다. 사당역까지 지하철로 40분 거리. 신갈∼안산 고속도로,제 2경인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있다. 승용차로 50분이면 여의도에 갈 수 있다. 2000년까지 초등학교 10개,중학교 10개,고등학교 5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삼산2=선착순 분양 물량은 전체 3,142 가구 중 25평형 100여 가구. 분양가는 융자금 1,200만원을 포함해 8,300만원 정도. 남쪽에는 삼산 1지구 37만5,000평이 대형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동쪽은 부천 상동지구가 주거·상업·영상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부산 당감=백양산 자락에 자연친화형 아파트 1,967세대가 들어선다. 인근에 국제중·고교와 과학고가 문을 열었으며 단지 안에 동양초·중학교가 곧 신설될 예정이다. 동서고가도로와 김해공항,사상버스터미널,구포역과 연계된다. 21·25·31평형 470가구를 선착순 분양. ○서울 잠실지구 규모로 조성 ■춘천 퇴계=서울 잠실지구와 맞먹는 크기인 34만여평에 모두 1만3,000가구가 들어선다. 복선화 예정인 경춘선 남춘천역이 인근에 있다. 20평형은 민간아파트의 옵션 품목인 거실장·식기건조기·비디오폰·식탁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평당 270만원선. ○시내중심가서 10분거리에 ■청주 분평=청주 남부권의 핵심 개발지역으로 총 26만평에 8,300가구가 93년부터 들어서기 시작했다. 시내 중심지 및 청원IC가 10분거리에 있다. 580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중도금 납부를 2회로 줄였다. 지구내에 상업용지 42필지,단독주택용지 117필지,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가 있다. ■대전 관저=구봉산 자락에 2만여 가구(민간분 포함)가 건설된다. 서대전IC에서 800m 떨어져 있다. 1,2지구안에 초등학교 4개,중학교 3개,고등학교 2개가 곧 문을 연다. 인구 10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다양한 편익시설과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 170%… 녹지 넉넉 ■전주 송천=전주에서 가장 큰 단지로 2,000가구가 들어 선다. 송천대로와 동부순환도로,호남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이 뛰어나다. 용적률이 170%로 충분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중도금이 없으며 최고 4,600만원(연리 16.95%,20년상환)을 빌려 준다. ■광주 상무=인근에 터미널 백화점 공항이 있는 상무 신도심의 핵심지구. 시청 언론사 금융기관 등이 옮겨 올 예정이며 지하철 4호선이 단지 남쪽을 통과할 예정이다. 선착순 분양 물량은400여가구. ○비슬산 감싸 자연경관 좋아 ■대구 명곡=대구시 화원읍 명곡리 일대 10만여평에 1,2차에 걸쳐 총 4,200가구가 건설된다. 단지 주변이 그린벨트지역이며 비슬산이 감싸고 있다. 국도 5호선과 연계되고 단지내 30m 도시계획도로가 앞산 순환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다. 최고 3,000만원(연리 16.5∼16.95%,20년 상환)을 빌려준다.
  • 아파트 당첨권 3자 전매/최종소유자에 등기 의무/법무부 유권해석

    ◎최초분양자 세금 안내도 돼 오는 8월부터 아파트 당첨권에 대한 제3자 전매(명의이전)가 허용되면 등기 의무는 최종 소유자에게만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A가 분양받은 아파트 당첨권이 B를 거쳐 C에게 전매되면 A,B,C 모두 각각 등기를 해야 했다.그러나 앞으로는 최종 소유자인 C만이 입주때 등기하면 된다. 법무부는 18일 당첨권 전매는 소유권 이전이 아니기 때문에 최초 분양자가 등기를 하지 않더라도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조만간 건설교통부측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초 분양자 등이 프리미엄을 받고 당첨권을 전매할 경우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전매자들은 아파트 분양가의 5.8%에 해당하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을 내지 않아도 돼 당첨권 전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아 중도금을 두차례 이상 내면 당첨권을 전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최초 분양자 등기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자 법무부에유권해석을 의뢰했었다.
  • 大田 이주 공무원 한시름 덜었다/분양아파트 임대 전환

    ◎계약 해지때도 위약금 안물게 대전 제 3청사로 이전하는 12개 정부기관 공무원들의 ‘집 문제,돈 걱정’이 해결될 전망이다.대전 둔산지구 아파트 입주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분양받은 아파트를 임대로 바꿀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청사 이전 직원의 주거에 관한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장관 결재만 남겨두고 있으며,방침이 확정되는대로 빠르면 이번 주안에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대책에 따르면 둔산지구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들은 25평형의 경우 640만원,31평형과 32평형은 980만원에 이르는 위약금(총 분양가격의 10%)을 전혀 물지않고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5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에 한해 잔금(4,800만∼5,100만원)가운데 일정 액만 내면 분양아파트를 임대로 전환,아파트를 한동안 빌려쓸 수있도록 했다.아직까지 미분양된 아파트에 대해서도 일정 비율을 임대로 전환해 목돈을 들이지 않고도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임대조건은 통상 공무원들의임대아파트처럼 5년 계약에 해당 지역 전세 시세의 50% 정도 가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전 청사 이전을 앞두고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전세대란의 여파로 잔금을 마련하지 못한 공무원들이 시름을 한결 덜게 됐다.총 입주대상 3,550가구 가운데 1,500여 가구로 추산되는 공무원들이 월 100만원 안팎의 연체료를 물거나 최악의 경우 계약금을 떼이더라도 분양계약을 해지해야할 처지에 몰려 그동안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해 왔다. 행자부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로 돈을 빼내지 못하는 공무원들의 처지를 적극 반영했다”면서 “계약해지로 남아도는 아파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 폐지/오늘부터

    ◎2순위는 가입후 6개월로 단축 분양가가 자율화된 수도권 민영주택의 재당첨 제한기간이 15일부터 전면 폐지된다.한 차례 당첨됐거나 1주택을 소유한 사람도 민영주택 1순위 자격을 갖는다.청약통장의 2순위 요건은 현행 가입후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든다. 건설교통부는 외환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업체들을 돕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15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지역 민간택지에 건설된 민영주택의 재당첨 제한기간은 현재 5년에서 아예 없어지며,국민주택은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된다.민영주택과 국민주택의 2순위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에서 6개월로 줄어 들며,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전입할 때 2년간 청약을 제한하던 규정도 없앴다.
  • 청약통장 해약만이 능사 아니다/전문가 조언

    ◎이점 줄었지만 대출·집장만에 유용하게 활용/급전 필요땐 기존예치금 줄여 재예치 바람직 청약통장은 어떻게 해야 하나. 아파트 분양가 규제완화 조치와 미분양 사태 등으로 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저축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면서 청약통장 해약 여부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요즘처럼 아파트 신규 분양의 이점이 없어진 상황에서는 차라리 돈을 빼 고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앞으로 집을 마련할 때의 자금 사정이나 부동산시장 변화에 따라 청약통장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만큼 해약이 능사는 아니라고 조언한다. ◇가입자 얼마나 되나=지난 4월 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모두 185만 계좌.IMF 위기가 본격화한 지난해 12월 말의 224만8,000계좌보다 18%인 40만 계좌가 줄었다.4개월 동안 5명당 1명이 해약한 셈이다. 청약예금 가입자는 67만4,000계좌로 지난해 12월보다 13만4,700계좌,청약부금은 80만7,000계좌로 18만5,000계좌가,청약저축은 36만9,000계좌로 7만8,500계좌가각각 줄었다. ◇가입자 왜 줄어드나=정부가 지난 2월 수도권 민간보유 택지의 분양가를 자율화한 데 이어 최근 수도권 공공개발 택지의 전용면적 25.7평 이상도 분양가를 자율화하겠다고 발하자 가입자가 크게 줄었다.소득수준이 10년 전으로 돌아간 탓도 있다. 싼 값에 내집 마련을 위해 낮은 예금금리를 감수해 온 가입자들 처지에서 보면 시세를 웃도는 분양가나 현재의 부동산 값 하락세 등을 감안할 때 청약통장을 계속 보유할 이점이 사라진 것이다.특히 최근 서울의 마지막 대단위 개발지구인 수색지구의 주택건설 가구수가 당초 1만5,000가구에서 1만여가구로 줄어 든 것도 가입자에게는 실망을 안겨줬다. ◇통장 어떻게 활용하나=시세 차익을 노렸던 사람들이라면 빨리 해약하는 편이 낫다.반면 당장 집을 사기 어려운 사람은 통장을 계속 갖고 있는 게 유리하다.몇년 뒤에 집을 사려 한다면 청약예금 및 부금 가입자는 청약말고도 대출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대출금리는 청약부금이 연 13.75∼14.5%로 청약예금 연 15.25∼16.95%보다 다소 낮다.또 청약예금 가입자가 급한 돈이 필요해 해약하려 한다면 예치금을 변경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이달부터는 청약예금에 가입한지 2년만 지나면 예치금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종존에는 예금에 가입한 지 5년이 지나야 한 차례만 금액을 변경할 수 있었다. 청약저축은 해약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청약저축 가입자가 분양받을 수 있는 공공주택은 분양가 자율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대표적인 공공주택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공 및 시영 아파트가 있다.이밖에 값이 크게 떨어진 기존 아파트를 구입하려 할 때는 청약저축을 청약예금으로 전환,대출을 이용한 뒤 해약하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 서울집 안팔리고 대전 새 아파트 입주 임박/이사 大亂

    ◎잔금 못내 高利이자·위약금 물어야 할판/진학 앞둔 중·고생 자녀 두고 “나홀로 이사” 공무원 생활 18년 째인 특허청 朴모계장(43)은 대전청사로 이전할 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마음이 무겁다.가족들과 동떨어져 지내야 하는 ‘두집 살림’걱정에 눈앞이 캄캄하다. 얼마 전에는 아내와 다퉜다.아내는 ‘촌 사람’되기 싫다며 대전에 가지 않겠다고 버텼다.중학교 1학년인 딸도 친구들과 헤어질 수 없다고 엄마 편을 들었다.고민 끝에 혼자 내려가기로 결론지었다.그렇지만 ‘가족걱정’‘돈걱정’이 떠나질 않는다. 철도청 본부 申모주사(35)는 가족과 함께 대전에 내려가기로 작정하고 공무원아파트를 분양받았다.그러나 지금 살고 있는 24평형 연립아파트를 내놓은 지 5개월이 지났지만 나서는 사람이 없다.새 아파트의 잔금(7,200만원)을 마련한 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이처럼 다음달 말부터 시작될 대전 제3 종합청사로의 이전을 앞두고 청단위 기관 공무원들의 마음고생은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다.정부는 대전으로 옮겨야 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대전둔산지구에 아파트 3,550가구를 짓기로 하고 지난 해 분양에 들어갔다.다음 달 1일 1단지 1,350가구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조달청 산림청 관세청 등 3개청 직원 1,256명 가운데 연금관리공단 아파트에 분양 신청한 사람은 896명.이들 중 상당이 오는 9월말까지 잔금을 내지 않으면 10월부터 연 19%의 연체이자를 물어야 한다.월 80만∼110만이다.그러나 아파트 값 폭락과 전세대란의 여파로 이들이 대전으로 쉽게 옮길 처지가 못된다.사정이 안돼 계약을 파기해야 한다면 위약금 640만∼890만원을 물어야 할 판이다. 이들은 몇달 전부터 행정자치부에 이주대책에 따른 집단 민원을 제기해 놓고 있다.△계약파기에 따른 위약금 면제 △분양가격 인하 △특별임대(3∼5년) 전환 △장기 저리의 융자 알선 △그래도 안되면 서울∼대전 출퇴근용 버스(심야버스 포함)를 운영해 줄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해당 청의 총무과장들이 지난달 8일 청사이전과 관련해 주택 교육 교통 등의 민원사항을 대전광역시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공무원들은 “서울 집이 팔리지 않는 한 잔금을 마련할 도리가 없다”며 분양대금을 낮춰주고 준공 후의 잔금 지불시기를 6개월∼1년 정도 늘려 줄 것을 공무원연금공단에 촉구하고 있다.한 공무원은 “잔금을 당장 내지 못하더라도 일단 입주부터 시켜주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다리품 팔면 값싼 아파트 보인다/IMF시대 내집 마련의 지혜

    ◎신규분양­수도권 일부 시세보다 평당 50만∼220만원 낮아/분양가 이하­갓 입주한 중대형·급매물 등 수백만원 떨어져/미분양 할인­중도금 납부 연장·건설회사­은행 융자 알선 ‘시세보다 싼 매물을 찾아라’. IMF 체제가 아파트 값의 거품을 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세일하다시피 싼 값에 나온 아파트가 적지 않다.실제로 요즘 분양되는 아파트는 값이 종전보다 낮아진 반면 품질은 오히려 고급화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싼 값에 나온 아파트를 유형별로 알아본다. ■싼 신규 분양아파트=일산 토당에서는 현재 삼익건설이 32∼47평형의 중형 아파트 480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분양가는 인근 지역의 시세(평당 500만원대)보다 낮은 450만원 정도.가정마다 인터넷 전용선을 깔고 확장형 발코니를 설치한다.파주 문산에서는 장안 8차 아파트가 분양중이다.28∼50평형 560가구를 평당 298만∼317만원대에 공급한다.28평형이 8,660만원,50평형은 1억5,900만원.모든 평형의 거실에 오크 마루판을 깔고 무인경비·위성방송시스템을 설치한다. LG빌리지는 용인수지에서 61∼92평형의 대형 아파트를 평당 530만원대에 공급하고 있다. 중앙공원과 단지 곳곳에 십장생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온돌마루 원목창틀도 설치.올해 초 인근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650만∼750만원대였다. ■분양가 이하의 아파트=시흥 시화지구에서는 입주한 지 3개월이 지나 명의변경이 가능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 때보다 10% 남짓 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A아파트 32평형의 매매가격은 7,300만∼8,000만원으로 분양가 8,200만원보다 최고 900만원 낮다.B아파트 30평형은 분양가 7,800만원보다 500만원 가량 싸다.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C아파트는 입주 직전까지만 해도 프리미엄이 1,000만∼2,000만원 붙는 듯 했으나 지금은 분양가보다 500만원 낮은 가격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남양주 창현지구의 30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급매물 값도 분양가 이하로 떨어졌다. 9,800만∼1억원에 분양됐던 A아파트 32평형이 9,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B아파트 36평형과 C아파트 42평형의 매매시세는 각각 1억200만원과 1억1,000만원 수준. ■할인된 미분양 아파트=미분양 아파트를 파격적으로 할인해 팔고 있는 업체는 두산건설이 단연 눈에 띈다.두산은 화성 병점,전주 서곡,서울 공릉 3곳의 미분양 아파트 380가구에 대해 중도금 납부시기를 연장해 주고 장기 융자도 알선해 준다. 화성 병점 32평형의 경우 주택은행 중도금 대출 이자를 회사가 대신 내주며,49평형은 중도금 일부를 회사 자체융자(연리 14.5%)로 대체해 준다.2000년 4월 입주 예정이며 평당 분양가는 310만원선. 서울 공릉지역 아파트는 1,2차 중도금 납부를 입주 때까지 연기해 주고 나머지 중도금은 금융기관 대출을 알선해 준다. 분양가는 23평형이 1억1,029만∼1억1,300만원.입주 예정일은 2000년 10월이다.
  • IMF시대 집장만 지름길 보인다

    ◎‘내집마련 설계사’ 도움받으면 알짜 정보 ‘일목요연’ ‘3년 뒤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이 좋은가’‘시골에 계신 노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3대가 살려면 어디에 있는 어떤 구조의 아파트가 편리할까’‘돈가뭄에 허덕이는 직장인이 중도금 마련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어떤 것이 있는가’ ○융자·법규 등 상세히 IMF시대를 맞아 이처럼 유망주택 선택에서 중도금 융자 알선,옵션 구입문의,관련 법규 상담에 이르기까지 각종 주택 구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내집 마련 설계사제도’가 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여명 상담 활동 벽산건설(대표이사 金熙瑾)이 지난 1일 선보인 ‘내집 마련 설계사제도’는 사내 특수교육 과정을 거친 주택 관련 분야 종사 직원 200여명이 팀을 이뤄 전화상담과 함께 방문상담,지역마케팅 활동을 해 주고 있다.설계사는 내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주택 관련 각종 상담을 해주는 이른바 ‘주택도우미’ 출신으로,최소한 주택문제에 관해서는 ‘도사급’임을 자처한다.이들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소득수준에 맞는 주택마련 방안과 중도금 융자시가장 적절한 금융상품 소개 등 알짜정보를 무료로 제공,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들 설계사에게 걸려 오는 문의전화는 하루 200통을 웃돈다. ○할인혜택 정보 유용 이 회사 金東豪 상무는 “어려운 경제여건에 놓인 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 뜻밖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주택 중도금 연체에 따른 저리의 새 금융상품과 비교적 분양가가 싸고 할인혜택이 좋은 미분양 주택상품에 대한 문의가 특히 많다고 밝혔다. 金상무는 “앞으로 벽산건설이 만든 주택전산망과 인터넷망을 최대한 활용,지역별 주요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계획 등의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설계사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자사의 미분양 이파트를 할인 분양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용전화 767­5262∼4.
  • 수도권 전원주택지 잘나간다/IMF후 헐값 매물들 인기

    ◎“2000년대 주거형태” 각광/귀농 수요층 가세로 활황/이천·가평·포천으로 몰려 IMF체제에 따른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아랑곳 없이 경기도 이천 용인 포천 가평 등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서는 전원주택단지 분양이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전원주택은 IMF 지원체제 이후 서울 근교 등에서 땅값이 30∼40% 떨어져 ‘헐값’ 매물이 쏟아지고 2000년대의 가장 보편적인 주거형태로 각광을 받으면서 실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불경기에 실업자는 늘어나고 귀농(歸農)인구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서울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전원도시로 주거지를 옮기는 사람들도 ‘전원주택 활황’을 부추기고 있다. 수도권의 전원주택지 중에서 특히 이천 용인 가평 포천 등지에 분양이 몰리는 것은 서울에서 가까워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대지조성 사업자들이 몰려있기 때문이다.대지조성 사업자들은 전원 등 주택지에 토목 상·하수도 도로 전기 방범시설 등을 완비한 상태로 분양해 건축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소유권 이전 등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최근 이천 지역에서 분양 재미를 본 업체는 대명주택개발(주)의 ‘포레스트빌’ 향록원건설(주)의 ‘녹원의 성’ 하우징그룹행인의 ‘드림 홈’ 등이다.대명 포레스트빌의 경우 평당 45만원으로 최근 분양에 들어간지 20일만에 31가구 중 11가구를 팔았다.녹원의 성은 지난해 말부터 분양을 시작해 현재 45가구 중 5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가평에는 아름다운 계곡이 많은 명지산 일대에 대단위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서고 있다.이곳에서는 전원주택 전문개발업체인 신평개발이 4개의 단지를 조성중이다.신평개발은 이곳에 1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평당 20만∼30만원선으로 책정,주변의 단지보다 30% 정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전원주택을 고를 때는 분양가와 교통,주변 여건 등을 세심히 고려하고 정착을 원하는 경우에는 2∼3년 정도의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라고 권하고 있다.특히 직접 집을 짓는다면 전문업체를 통하는 것이 편리하다.농가를 사들여 개조할 때도 비용문제를 꼼꼼히 따져야 낭패를 보지않는다.
  • ‘주택건설업체 회생’ 긴급 수혈/주택건설 규제개혁 내용

    ◎임대주택 임대 의무기간 5년으로 단축키로/공공개발 택지 공급 다른시도 업체 참여 허용 정부 규제개혁위원회가 8일 의결한 주택건설관련 규제개혁 방안은 빈사상태에 빠진 주택건설업체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이는 주택수요자인 국민에게 단기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그러나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주택경기 부양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당국자들의 설명이다.이날 의결된 주택관련 규제완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분양가격◁ 수도권 공공개발택지에 건설하는 민영아파트 분양가를 자율화한다.이로써 수도권 주택분양가의 자율화율은 45.3%로 확대된다.이에따라 표준건축비는 수시로 조정된다.장기적으로는 국민주택의 분양가도 자율화한다.또 택지대금 선납 이자율을 연리 11.5%에서 12∼13% 수준으로 조정해나간다. ▷공공개발택지 공급◁ 공공개발택지 공급때 일정규모 이상의 사업은 다른 시·도의 업체도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공공개발택지 선수협약서에 토지사용시기를 반드시 명기,토지사용시기 지연때 발주자가 책임을 지도록 한다.공공개발택지 대금의 계약금 비중을 30∼50%에서 10%로 완화한다.공공택지개발 시행자의 귀책사유가 인정되면 건설업체가 선수협약을 해약할 수 있도록 한다. ▷주택공급◁ 분양가격이 자율화된 민영주택은 재당첨금지기간을 폐지한다.아파트 분양후 입주일자를 15개월에서 18개월로 연장한다. ▷임대주택◁ 근로자용 임대주택의 임대의무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한다.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할 경우 임대의무기간에 관계없이 임차인이 원하면 분양이 가능하도록 한다.또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임차인으로 선정되면 분양전환때까지 무주택 세대주의 자격을 갖출 경우 우선 매각대상에 포함시킨다.
  • 수도권 공공택지에 짓는 민영아파트/분양가 연내 자율화

    ◎정부,재당첨 금지제한도 폐지키로 정부는 8일 수도권의 공공개발택지에 건설하는 민영 아파트의 분양가를 올해 안에 자율화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매년 한차례씩 산정하던 표준건축비를 수시로 조정,원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장기적으로는 표준건축비를 없애고 국민주택의 분양가까지 자율화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분양가격이 자율화된 민영주택에 대해서는 재당첨 금지 제한을 폐지하고 국민주택은 10년에서 5년으로 금지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金鍾泌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건설규제개혁 방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이같은 조치로 1백97만명에 이르는 주택청약예금 및 적금 가입자들이 일시에 해약하는 사태가 일어날 것으로 보고,청약자들에게 이익을 줄 수있는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아파트 분양 후 15개월로 규정된 입주일자를 18개월까지로 늘리고 불가항력적인 시공상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기간만큼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오는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열리는 삼성동과 영종도 신공항,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 등에 들어설 국제회의 시설물에 카지노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