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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청약증거금제 문제많다

    건설교통부는 아파트 청약과열을 막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택산업연구원이 건의한 청약증거금제를 도입하는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분양가의 일부를 청약전에 예치토록 해 당첨 때에는 계약금으로 전환하고,낙첨되면되돌려 주는 게 청약증거금제다. 분양가의 10% 정도를 청약증거금으로 내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건교부나 주택산업연구원은 청약증거금제가 도입되면 투기세력이 청약에 참여하는 것을 막아 청약경쟁이 과열되는 현상은 줄어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오는 3월에는 약 100만명이 1순위 아파트청약 자격을 새로 얻게 돼 특히 서울지역의 청약경쟁률은 더 치솟아 ‘청약대란’도 예상된다.이런상황에서 청약증거금제가 도입되면 일부 투기세력의 청약이어려워져, 경쟁률이 다소 떨어지는 데 보탬이 되는 측면도물론 없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청약증거금제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가수요가 줄어 실수요자에게 큰 보탬이 되기보다는,투기꾼이나 돈 있는 ‘떴다방’ 등에 혜택이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서민층이나,아파트에 입주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청약 때마다2000만∼3000만원을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여윳돈이 없는 서민층이나 실수요자들은 당초 자금조달 계획과는 달리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을 해약하고 청약증거금을 마련하거나,웬만한 아파트의 분양 때에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청약을 포기해야 하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청약 때마다 청약증거금을 준비하고 낙첨되면 다시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것도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많은 실수요자들이 아파트 청약을 포기하면 상대적으로 여유자금이 있는 부유층이나 현금 동원능력이 있는 떴다방 등에만 당첨기회가 많아지게 될 것은 뻔한 일이다.투기세력이서민들의 청약통장을 매집해 청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청약증거금제는 투기억제 효과도 별로 없으면서 오히려부익부 빈익빈 현상만 초래하는 등 득보다는 실이 많은 악수(惡手)가 될 수 있다. 청약과열을 막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려면 전매를 완전히 금지하거나,부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게 정도(正道)다.지난 1998년 8월 아파트 분양권 전매를 완전 허용한 게아파트 분양가 자율화와 맞물려 아파트 투기를 부추기지 않았는가.외환위기 직후라는 특수상황이 사라진 만큼 아파트투기와 가수요를 일으킨 전매를 하루라도 빨리 개선할 필요가 있다.청약배수제를 도입하는 것은 1순위 청약자격 확대정책을 믿었던 선의의 수요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 바람직하지 않다.
  • 골프장 회원권 기준시가 조정

    다음달 1일부터 골프장 회원권의 기준 시가가 지난해 8월고시가격에 비해 평균 15.8% 오른다. 국세청은 30일 전국 118개 골프장의 회원권 기준시가를 평균 15.8% 상향 조정했으며,이를 2월1일 이후 골프회원권 양도·상속·증여분부터 과세기준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골프회원권 기준시가가 크게 오른 것은 ▲법인등의 수요증가 ▲시즌을 앞두고 구입증가 ▲금융시장의 초저금리 지속 ▲주 5일 근무제 실시 ▲골프애호가 증가 등의요인으로 최근 회원권의 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골프장 가운데 29개 골프장 회원권 가격이 30% 이상상승하는 등 모두 99개 골프장 회원권의 기준 시가가 상승세를 보였다.하락은 두 곳에 불과 했다.가장 비싼 회원권은경기도 용인소재 레이크사이드CC와 경기도 광주소재 이스트밸리CC로 기준시가가 4억 5000만원이다.경북 경주소재 경주신라CC의 일반회원권은 1600만원으로 가장 싸다. 국세청은 기존 골프장 회원권의 경우 올 1월 중순 기준으로 거래시세의 90% 수준을,신규 골프회원권은 분양가액의90% 수준을 새 기준시가에 반영했다.골프장별 회원권 기준시가는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철수기자 ycs@
  • 서울시 새달 아파트 923가구 분양

    올해 첫 서울시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이 다음달 5일 실시된다.6개 지역에서 모두 923가구가 나온다. 정부가 집값 안정대책을 내놓은 뒤 사실상 처음 실시되는 동시분양 아파트여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정부 정책의 ‘약발’이 제대로 먹혔는 지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눈길을 끄는 아파트는강남구 도곡동 현대 하이페리온과 성북구 돈암동 이수 아파트.도곡동 현대 하이페리온은 강남 집값 상승의 대표 주자격인 도곡동에 공급되는 중대형 고급 아파트다.집값 안정대책발표 이후의 강남권 풍향계를 짚어볼 수 있다.돈암동 이수아파트는 실수요자가 많은 중소형 아파트.올해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 분양 시장의 분위기를 점치는 잣대가 될 수 있다. [도곡동 현대] 강남구 도곡동 938의 12 옛 대한투자신탁연수원 터에 짓는 대형·고급 아파트.51평형 23가구,64평형 24가구,65평형 12가구,66평형 12가구 등 71가구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은광여고 뒤쪽에 있다. 강남대로,도곡로,남부순환로 등 간선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입지가 빼어나 평당 분양가격이 1300만∼1400만원에 이른다.현관에서 집안의 모든 조명을 한꺼번에 통제할 수 있는 ‘일괄 점멸 시스템’,엘리베이터를 미리 대기시킬 수 있는 ‘엘리베이터 호출 시스템’ 등 첨단 시설을 고루 갖춘 고급 아파트다. [돈암동 이수] 성북구 정릉동 45의 21 일대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1074가구가 들어서는대단지다.일반 분양분은 25평형 490가구,27평형 14가구,33평형 136가구 등 모두 640가구.내부순환로,미아로,정릉길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북한산이 가깝다.이수건설은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조망권이 최대한확보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안에 테니스장 등 여러가지 운동시설이 무료로 설치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 주차 공간을 대형 광장으로 설계,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했다. [공릉동 신성] 노원구 공릉동 222의 1 한일연립 자리에 들어서는 재건축하는 아파트.31∼40평형 198가구로 이 가운데 31평형 46가구,33평형 30가구,39평형 26가구 등이 일반분양된다. 경춘선 신공릉역,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화랑대역 7호선 공릉역의 중간지점에 있다.걸어서 5분 거리에 서울산업대,원자력병원 등이 있어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많은 아파트이다. [신림동 두영종건] 관악구 신림동 746의 17 대수연립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 아파트.1개동에 30∼43평형 114가구가 공급되고 이 가운데 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단지 규모가 작은데다 지하철역(2호선 신대방역)까지 마을버스를 타야 한다. 단지 옆에 관악산 길로 이어지는 소규모 근린공원이 있다. [신사동 청운토건] 은평구 신사동 35의 17 제일연립터에 짓는 재건축 아파트다.1개동에 36평형 38가구.일반분양 물량은 24가구다.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현동 흥화공업] 관악구 남현동 1073 보성연립과 동해연립 재건축 아파트.2개동에 24∼40평형 88가구가 들어선다.이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32평형 12가구와 40평형 16가구 등28가구다.지하철 2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류찬희기자 chani@
  • 아파트 청약증거금제 검토

    아파트 청약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청약증거금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청약증거금제가 실시되면 실수요자들의 부담은가중된다. 29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아파트 실수요자 보호와 투기방지를 위한 민영주택청약제도 정비방안으로청약증거금제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청약증거금제는 주택공급 가격의 일부를 예치,당첨이 되면계약금으로 전환하고 낙첨될 경우에는 되돌려 주는 제도다. 당첨과 낙첨 모두 예치기간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의 이자를지급한다. 현행 아파트 청약제도는 수백만원짜리 청약통장만 있으면 청약이 가능해 청약통장 가입자는 물론 청약통장을매집한 ‘떴다방’도 당첨되면 프리미엄을 붙여 실수요자에게 매각,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다.그러나 청약증거금제가 도입되면 청약 신청자는 분양가의 일정비율(통상 10%)을 증거금으로 내고 당첨후 15일 안에 계약을 맺을 때 분양가의 20%를 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실수요자들의 청약부담이 늘어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부동산 파일/ 원룸형 오피스텔 72실

    ㈜하임빌은 경기 일산 로데오거리에 발코니가 있는 원룸형 오피스텔 72실을 오는 2월 1일부터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지상 1∼5층은 근린상가,6∼9층은 오피스텔이다.오피스텔은 14∼17평형으로 평당 분양가는 390만∼430만원선이다.상가는 층에 따라 평당 370만∼1500만원대이다. (031)915-0048
  • 떳다방/ ‘수십억 실탄’ 20~30평대 집중공략

    지난해 말부터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집값이 이상 폭등한배후에는 떴다방 업자들의 농간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국세청과 수사기관이 떴다방 업자들과 이들에게 돈을 대주는 전주들에 대한 조사에 나서면서 집값 폭등세는 한풀 꺾였으나 실수요자를 가장한 떴다방 업자들의 횡포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주택 분양업체와는 악어,악어새 관계를 맺고 있는 떴다방 업자들의 ‘작전’ 등 실태를 해부한다. ■실태 해부. ‘떴다방을 움직이는 전주(錢主)를 잡아라!’. 국세청이 떴다방(이동중개업)의 돈줄로 알려진 ‘전주’를찾아내기 위해 조사인력을 대거 투입한 가운데 수사당국도떴다방 업자들의 불법행위와 아파트 분양권을 둘러싼 각종비리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 올초 서울 강남구 도곡동 A주상복합아파트의 모델하우스(양재동) 현장.선착순 분양 계약일이 1주일이나 남았지만 대형 떴다방 3개 업소가 주변을 선점,아르바이트 학생(일당 10만원) 10여명을 풀어 24시간 줄을 서게 했다.하루 뒤에는떴다방에서 자체 발행한 대기표가 장당 20만∼30만원에 거래됐다.3일 뒤에는 경비용역(일당 15만원)이 등장했고 대기표 가격은 100만원 이상으로 뛰어올랐다.분양 계약일인 1월7일 오전.대기표 장당 가격이 최고 450만원까지 치솟았다. 일부 복부인들은 떴다방에 나붙은 대기번호표 중 마음에드는 번호표를 수백만원에 사기도 했다.이날 분양 예정된 394가구(선착순 분양)는 6시간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28일 현재 33평형 기준으로 프리미엄은 3500만∼5000만원. 떴다방이 만들어놓은 ‘작품’이었다. 엄밀히 따지면 이같은 행위는 불법이다. IMF 이후 정부가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미등기 전매제도’를 허용하면서눈감아주고 있을 뿐이다. 그러다 보니 떴다방을 중심으로 한 신흥 전주 및 작전세력들이 개입,집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떴다방 업계의 마당발로 알려진 오모(43)씨는 “전매제도허용이 실수요자는 손해를 보고 전주들의 주머니만 부풀리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초래했다.”면서 “한 곳에서만 10억원을 벌었다는 전주도 더러 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떴다방 주변에도 작전세력이 몰려들고 있다.이들은 점조직 형태로 떴다방 3∼4개씩을 거느리며 서울,일산,의왕,죽전 등 수도권일대를 무대로 치고 빠지는 작전을 펼친다.고용한 정보원들을 풀어 역정보를 흘리는가 하면 여러 곳에 동시다발적으로기동타격대를 투입하기도 한다. 작전세력의 주요 공략대상은 수요가 많은 20∼30평형대 아파트.투자클럽을 결성,수십억원대의 ‘실탄’을 확보한 뒤서울 강남 등 요지,30평형 이하,200가구 미만 등의 조건을갖춘 분양권을 집중적으로 사들인다. 작전은 아무나 구사하는 게 아니다.▲순간 자금동원력이 10억원을 넘어야 하고 ▲업계 경력이 10년 이상이어야 하며▲물건을 보는 안목도 있어야 한다. 최근 주상복합 아파트가 미래의 주거형태로 인기를 끌면서시공사-분양팀-전주,시공사-전주로 연결되는 새로운 커넥션도 생겨나고 있다. 경기도 분당을 중심으로 떴다방을 운영하는 이모(35)씨는“로열층 분양권은 사전에 빼돌리고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저층 분양권만 선착순으로 내놓는 경우가 많다.”고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모델 하우스를 개장하기에 앞서 시공사측이 부동산 업자들을 비공식으로 초청,사전 분양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관련법규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분양신청에서 탈락하더라도 바로 웃돈을 주고 분양권을 살게 아니라 입주 6개월∼1년 전쯤 매입하면 분양권의가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김문기자 km@ ■사채업자들 '선두권'. 최근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휘몰아친 집값 이상 폭등의 배후에는 떴다방의 전주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동산업자와 떴다방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전주들의 ‘얼굴’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미등기 전매,매물 감추기 등 주택시장의 단기 교란작전에는 사채업자들이 맹활약했으나 1∼2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신흥 부동산 갑부 ▲벤처 재벌 ▲국내 대리인을내세운 일본계 자금 등이 주요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서울의 아파트 동시 분양에서는조폭들이 대거 몰려들어 청약권을 싹쓸이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강남 대치동의 H부동산 관계자는 “사채업자,조폭과결탁한 일부 떴다방이 청약권을 싹쓸이해 실수요자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도 명동과 강남의 사채업자들이 전주 그룹의선두권에 포진해 있다.오피스텔 등 일반 부동산은 5∼10년정도 투자금이 묶이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나 아파트 분양권은 단기간에 치고 빠지는 작전을 구사할 수 있어 사채업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신흥 졸부들은 서로 사고 파는 자전거래를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이들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노른자위’ 지역에 투자를 반복하면서 집값 폭등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벤처 재벌과 국내 대리인을 앞세운 일본계 자금은 원룸과오피스텔 시장이 활성화된 테헤란로와 논현동을 무대로 움직이고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패가망신' 어느 주부의 고백. 박모(41·서울 서초구 반포동)씨는 대학 졸업 직후 회사원인 남편과 결혼,세 자녀를 둔 평범한 가정주부다. 박씨가 떴다방 업자들의 꾐에 빠져든 것은 지난해 6월. 집안 일을 끝낸 박씨는 같은 동네에 사는 신모(여·39)씨와함께 청약예금 통장을 들고 인근의 아파트 모델하우스로 구경을 갔다. 혹시 당첨되면 분양권을 전매해 약간의 이익을챙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서였다.그러나 경쟁률이 100대 1에 가까웠고 분양가도 생각보다 비싸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때 박씨를 유심히 지켜보던 떴다방 업자 유모(42·서울강남구 대치동)씨가 접근,“통장 예치액의 두배를 줄테니통장을 넘기라.”고 말했다.청약통장 매매가 범죄행위라고생각하지 않았던 박씨는 500만원짜리 청약예금통장을 1000만원에 팔았다. 유씨는 박씨에게 청약통장 매매를 알선해주면 건당 20만∼30만원을 주겠다고 유혹했다. 남편의 월급 외에는 별다른 수입이 없었던 박씨에게는 결코 적은 돈이 아니었다.박씨는 동네 주부들을 비롯, 친구와친지들을 상대로 청약통장 매매알선에 나섰다. 박씨는 떴다방에서 사들인 분양권을 되팔아주면 건당 30만∼50만원을 주겠다는 유씨의 제의를 받고 분양권 매매에도뛰어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박씨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떴다방 업자들과 복부인들은 가만히 앉아서도 큰 돈을 만지는데 자신은 하루종일 다리품을 팔아봐야 푼돈이나 챙긴다는데 생각이 미쳤던 것이다. 때맞춰 박씨의 남편은 회사에서 중간정산한 퇴직금 수천만원을 받았다.박씨는 큰 돈을 벌어보겠다는 욕심에 남편의퇴직금을 이용,청약통장은 물론,아파트 분양권 매매에까지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구축하기에 이르렀다.부족한 돈은 모델 하우스 주변의 사채업자에게 융통했다.하루 10∼15개의청약통장을 사고 팔 정도로 사업은 번창했으나 베테랑인 떴다방 업자들에게 번번이 당해 실제 소득은 별로 없었다. 박씨는 최근 당국이 떴다방 업자들에 대해 철퇴를 가하면서 떴다방의 통장 알선책 20여명과 함께 주택건설촉진법 및부동산중개업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박씨는 남편퇴직금은 물론, 그동안 빌린 사채로 인해 집까지 날리고 법정에 서야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수도권 신도시 등에서 박씨와 같은 사례가 자주 생겨나고 있다.”면서 주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문기자.
  • 고양·파주서 2만가구 쏟아진다

    올해 경기도 고양·파주시에서 아파트 2만1000가구가 쏟아진다.서울을 뺀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9만여가구 중 25%를 차지한다. 전체 공급물량 중 80% 이상이 30평형대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이뤄져 실수요자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주공아파트 등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많아 웃돈도 기대할 만 하다. [중견업체 분양 봇물] 동문·월드·이수건설 등 중견 주택업체들의 활동이 두드러질 전망이다.동문건설은 고양시 4곳에서 아파트·오피스텔 등 2605가구를 선보인다.이 가운데 덕이동3차는 30평형 단일평형으로 270가구가 분양된다.일산 신도시까지 자동차로 5분 거리다.용적률이 99%로 낮고 주변에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이수건설도 고양 탄현동에 아파트 24∼43평형 820가구를 공급한다.일신·호곡초등학교,일산중학교 등 교육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남광토건 역시 탄현동에 33평형 298가구를 분양한다.경의선 탄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롯데·뉴코아 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풍부하다. 월드건설은 파주 교하3차에 500가구를 선보인다.24∼45평형으로 오는 11월에 분양한다. [매머드급 단지 많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만 8곳에 이른다.내집 마련을 위한 무주택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택공사가 파주 금촌동에 임대아파트 1167가구 포함,모두53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택지개발지구로 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진다.경의선 복선전철화가 단지 앞으로 추진됨에 따라 교통조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도 파주 교하면 야당리에 ‘I-PARK’ 1096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34∼48평형으로 평당 분양가는 420만∼455만원.자유로·구파발로를 이용해 서울,일산까지 접근이 쉽다. 이밖에 고양시 백석동 요진산업,가좌동 벽산건설·현대건설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실수요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전망된다. [중소형 아파트가 80% 차지] 대부분 수요층이 두터운 20∼30평형대를 공급한다.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를 그대로 반영한것으로 보인다. 동문건설이 고양 사리현동에 분양하는 아파트 947가구는 모두 26평형이다. 다양한 평형으로 수요자를 끌어들이기 보다는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평형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월드건설 파주 교하지구 900가구도 24∼35평형 아파트가 주류다.20평형대 아파트는 주공아파트와 경쟁을 벌이게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
  • 현대벤처빌 5개실 선착순 분양

    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복층형 오피스텔 ‘현대벤처빌’ 5개실을 선착순 분양한다.31평형 3개실,41평형 1개실,42평형 1개실이다.지하철 2호선 신촌역이 걸어서 1분거리다.주변에 연세대,이화여대 등 대학이 밀집해 임대수요도 풍부하다.평당 분양가는 620만원선.오는 12월 입주예정이다.(02)363-3033.
  • 공영개발 미분양땅 20만㎡

    서울시가 공영개발사업 형식으로 조성한 용지 가운데 지금까지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는 땅이 20만 7000㎡를 넘는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1900억원이 넘는규모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공영개발사업 미분양 토지는 공공용지 15만 6000㎡,근린상업용지 4만 600㎡,주택용지 1만 500㎡ 등 모두 20만 7500㎡에 이른다. 용도별 예상 시가는 공공용지 1084억원을 비롯,근린상업용지 713억원,주택용지 104억원 등이다. 지역별로는 신내지구 4만 2700㎡,공릉2지구 3만 4600㎡,신정지구 2만 5500㎡,목동지구 1만 6800㎡,수서지구 2만 9600㎡,신정2지구 1만 200㎡ 등이다. 이 가운데 신내지구 2만 6300㎡와 신정지구 1만 4400㎡,공릉2지구 8100㎡ 등은 현재 매각협상이 진행중이며 대부분이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용지들은 매수자가 나서지 않아 장기간 미분양 상태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이 경우 분양가를 재조정할 수 밖에 없어 관련 재정 운용에도 압박을 받을 것으로예상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영개발사업으로 조성해 미분양된 토지는 전체 용지의 10%에 못미치는 규모로 지역별 실정을고려해 분양가를 낮추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부동산 파일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옛 대한투자신탁연수원부지에 대형 고급아파트 ‘도곡 현대하이페리온'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2002년 서울지역 1차 동시분양으로 공급되는 도곡 현대하이페리온은 대지면적 1790평에 지하 4∼지상 12층짜리 2개동으로 52평형 23가구,64평형 24가구,65평형 12가구,66평형 12가구 등 모두 7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평당분양가는1400만원 수준이며 오는 2004년 3월 입주 예정이다. (02)581-7000. ◆롯데건설은 협력업체에 대한 서비스 강화차원에서 업계최초로 문서 자동발급기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다음달 1일부터 설치하는 이 기계는 ㈜세움테크가 개발한 것으로 협력업체가 회사를 방문,컴퓨터로 관련서류 발급을 신청하면 3∼4분안에 자료를 뽑아 볼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가 대형업체에서 실적증명 등의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보통 3일 남짓 걸린다.”며 “이 기계 도입으로 시간과 경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벽산 ‘광화문시대’ 미계약 분양

    벽산건설은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5호선 광화문역 역세권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벽산 ‘광화문시대’의 잔여가구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지하 5∼지상 18층으로 지어지며 서울도심과 외곽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인근에 업무용 대형빌딩 및 대사관,서울지방경찰청,세종문화회관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이 밀집해있다.주변지역은 경복궁,경희궁 등이 자리잡고 있다.17∼41평형,총 347실로 평당 분양가는 650만원선이다.(02)7336-001.
  • 성원 오피스텔 356실 분양

    성원산업개발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에서 주거 및 업무용 오피스텔 356실을 오는 23일부터 분양한다. 지하 3∼지상 11층 규모로 평형별로는 14평형 130실,16평형 196실,17·20·24평형이 각각 10실 등 모두 356실이다. 지하철 2호선 및 7호선 건대역이 걸어서 5분거리.삼성동코엑스까지 3.5㎞로 영동대교 및 강변북로,올림픽대로,구의로,동2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시내 전역이 쉽게 연결된다. 평당 분양가는 530만원대다.2003년 8월말 입실예정이다.(02)498-9911.
  • 중형임대주택 건설 ‘기지개’

    ‘임대주택 건설 기지개’ 중형 공공임대주택의 분양가가 3월부터 자율화 됨에 따라 주택업체들이 올해 공급 물량을 늘리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대형주택업체들도 공공임대주택 사업에 관심을 보여 지난해(4만가구)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주택업체들은 수익성이 떨어져 중형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것을 꺼려왔다.그러나 가구당 3000만∼50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 받는데다 분양가도 자율화됨으로써임대주택의 수익성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땅값이 싼 지방에서만 지어졌던 중형 임대주택이 서울이나 수도권 등에서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임대주택 전문 건설사인 ㈜부영은 올해 김해·청주 등 전국적으로 임대주택 2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부영 관계자는 “아직 사업 세부계획을 마련하지 못했지만 공급 물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견업체 영조주택도 지난해 2800가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5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등 대형주택업체들도 수도권 지역에 임대주택 건설을장기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위원은 “중형 임대주택 분양가가 자율화돼 올해는 임대주택 건설이 상대적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우리집 조망권 미리 본다

    조망권 등을 개량화,분양가를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프로그램이 나왔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최근 ‘3차원 조망분석 프로그램’을개발,대한건축학회의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부지의 지형지물을 컴퓨터에입력한 뒤 시뮬레이션을 거쳐 가구별 조망 정도를 알아내는것이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설계팀 장준 부장은 “이 프로그램은 설계초기부터 최적의 평면 및 단지 배치를 할 수 있고,조망 정도에 따라 분양가를 산정할 수 있어 과학적인 조망권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 프로그램에 가상현실이나 입체영상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면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입주전에 자기집의 조망 범위,일조량 등을 알 수 있다. 입주 후 같은 단지·평형이라도 조망권에 따라 집값이 수천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객관적인 조망 정도에 따른 분양가 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업체나 부동산 컨설팅사들이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 분양가를 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삼성물산은 이 프로그램을 한강이나 산,공원 주변 등 조망권에 따라 집값이 큰 폭으로 차이 나는 곳의 개발사업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대한건축학회로부터 정식인증을 받은데 이어 국제학회인 ‘IBPSA’(International Building Performance Simulation Association)에도 소개됐다.02)3459-8348.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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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리모델링 컨설팅 서비스. 리모델링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LG데코빌이 무료 리모델링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LG데코빌은 리모델링 전문가 및인테리어 디자이너 8명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홈인테리어도무료 컨설팅해준다.리모델링 컨설팅 분야는 ▲아파트 ▲주택 ▲상가 ▲자재 부문 등이며, 리모델링과 관련한 법률,견적, 인테리어, 트렌드, 구조변경, 재테크 방법등에 대한서비스를 해준다.LG데코빌 홈페이지(www.lgdecovil.com)의리모델링 컨설팅 코너에 접속, 원하는 컨설팅 내용을 등록하면 48시간안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케팅팀 서민교 과장은 “리모델링에 대한 충분한 지식없이 공사에 나섰다가 비용과 시간을 손해보는 사람들이많아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02)3489-7397. ■남제주 해양성 콘도 192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제주다이너스티는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표선리 2만4,000여평에 해양성 콘도 192실을 짓는다.32,49평형으로 분양가는 각각 5,300만원과 8,000만원이다.회원은 이 회사가 운영중인 다이너스티CC(27홀) 정회원 대우를 받고,가족 1명에게는 준회원 대우를 해준다.오는 12월 완공될 때까지 서귀포 KAL호텔을 50% 할인해주고계약과 동시에 정회원자격으로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02)575-7782. ■ ‘디오빌' 오피스텔등 460가구. 대우건설은 부산 서면에서 원룸형 아파트인 ‘디오빌’오피스텔 등 모두 460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12·15평형 40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54실이다. 소형원룸 디오빌은 2∼3인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제반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에어컨, 세탁기,냉장고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하고 가구별초고속통신망을 갖추게 된다.롯데백화점,부산밀리오레 등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과가깝다. 가구당 분양가는 5,000만∼6,000만원이다.해운대신시가지 장산역에 17일 모델하우스를 마련한다.(051)701-8400
  • 죽전 올 4,752가구 공급

    올 한해 경기 용인 죽전택지개발지구에서 오는 18일 현대산업개발의 ‘I-PARK’를 시작으로 모두 4,700여가구가 분양된다. 죽전은 용인에서도 유일하게 분양성이 있는 곳으로 꼽혀 수도권 분양시장의 불을 댕길 것으로 보인다. [얼마나 분양되나] 전체적으로 4,752가구가 분양된다. 이 가운데에는 죽전에 땅을 소유하고 있거나 조합아파트를추진,우선 분양이 가능한 2,792가구가 포함돼 있다.택지를일반공급받은 업체들도 오는 6월부터 토지를 사용할 수 있어 하반기에는 1,900여가구가 본격공급될 전망이다.임대아파트 1,602가구도 들어선다. 가장 먼저 분양하는 업체는 현대산업개발로 오는 18일부터32평형 402가구를 분양한다.전체 단지규모는 1,466가구로 조합아파트다.분양가는 2억1,000만원대다. 분당선 죽전역이 걸어서 10분거리이고 한성컨트리클럽이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또 현대건설과 포스코개발도 다음달중 1,310가구를 분양한다. 공동시공하며 브랜드는 ‘포스홈타운’으로 정했다. [죽전은 어떤 곳] 죽전지구는 108만평으로 아파트와 단독등 모두 1만5,000여가구가 건립된다. 분당과 맞닿아 있어 용인에서도 노른자위 지역으로 꼽힌다. 상대적으로 수지쪽보다 교통여건이 나아 분양성도 좋은 편이다. 지난해 분양된 현대홈타운 3차 33평형에는 현재 1,000만원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또 지난해 분양이후 대형평형에 미분양물량이 남아있던 건영아파트도 요즘 들어 미분양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있다.강남의 집값이 오르면서 그 여파가 분당과 죽전까지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33평형 인근 아파트는 2억∼2억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죽전 동성상가내 뱅크부동산 장영식(張永植) 사장은 “2억원대의 분양가가 지난해에는 비싸게 느껴졌지만 지금은 적정가로 평가받고 있다”며 “입지에 따라서는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중형 임대주택 분양가 자율화 배경

    정부가 중형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와 분양전환가격을 전면 자율화한 것은 건설업체들의 수익성을 높여줌으로써 공공임대주택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그러나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까지 자율화함으로써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배경] 중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은 임대료 및 분양전환가격규제 등으로 인해 주택건설업체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수익성은 크게 떨어지는데 반해 의무임대기간(5년) 중 세입자들의 갖은 민원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다.건교부는 지난해15만가구의 중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려 했으나 7만여가구 공급에 그쳤다.중형 공공임대주택사업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가격 규제를 풀 수밖에 없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효과] 공급가격이 전면 자율화돼 대도시 주변 등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서도 임대아파트를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입지여건 등에 따라 임대료와 분양가를 산정할수 있게 된 까닭이다. 건설업체들은 가구당 3,000만∼5,0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는데다 임대료 등이 현실화됨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또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징수한도를 현행‘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을 차감한 건설원가’에서 ‘수도권의 경우 주택기금을 뺀 건설원가의 90%,비수도권은 80%’로강화했다. 이로써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 때 사업자의 자기자본 투입이 불가피하게 됐다.이에 따라 건설사가 부도를 낼 경우 세입자들의 재산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응] 이번 조치에 대해 건설업체와 소비자단체의 반응은정반대다.D건설 관계자는 “가격 자율화로 공공임대주택사업이 비로소 제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면서 “대다수 건설사들이 공공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새로운 사업전략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은 “국민주택기금으로 짓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와 분양가도 건설업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서민들의 주거 부담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반발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안양1동 ‘주공 그린빌’ 분양·임대 1,093가구

    주택공사는 오는 15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1동에서 ‘주공그린빌’ 아파트 1,093가구를 공급한다.공공분양 아파트 671가구와 공공임대(5년)아파트 422가구이다.분양 아파트는 24평형 164가구,33평형 427가구,42평형 80가구이다. 분양가는 24평형이 1억1,356만∼1억2,996만원,33평형이 1억5,857만∼1억8,147만원.24∼33평형은 국민주택기금에서 2,500만∼3,000만원 지원된다. 5년 공공임대 주택은 20평형 230가구,24평형 192가구.임대조건은 20평이 보증금 2,604만원에 월 22만4,000원,24평형은 보증금 3,398만원에 29만2,000원이다.2005년 4월 입주 예정. 안양역과 걸어서 3분 거리.1번 국도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와 쉽게 연결된다.안양초·중·고등학교와 안양역 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초고속정보통신망과 위성방송수신시스템 및 문자자막시스템을 설치했다.분양아파트는 방 2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3베이 구조를 적용,일조권 및 통풍성을 확보하고 24평에도 화장실이 2개 들어선다.1588-9082. 류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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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대우 마이빌’ 221가구. 대우자판 건설부분은 경기 고양시 화정 신도시에서 원룸형오피스텔 ‘대우 마이빌’을 17일부터 일반에 공급한다.13∼24평형 221가구이며 지하철 화정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외곽순환고속도로,수색로를 이용,서울 신촌과 공항 접근성이 좋다.월마트,마그넷,세이브존 등 대형 유통시설과 고속철도차량기지가 가까워 임대수요가 풍부하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분양가는 평당 380만∼400만원.계약금은 500만원.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지역난방을 사용해 관리비가 싸다.원룸의 단점인 수납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내부 수납공간 외에 별도로 각층에 세대별 전용 수납창고를 제공한다. 한빛은행이 신탁을 맡았다.2003년 12월 입주 예정이다.(031)974-0558. ■주상복합 ‘리시온’ 잔여분 7실.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 충정로 ‘리시온’주상복합 아파트 잔여분을 공급한다.지하철 2·5호선이 만나는 충정로역과붙어 있다.리시온은 아파트(14∼19평형) 258가구와 오피스텔(17∼27평형) 90실로 구성돼 있다.평당 분양가는 아파트가 700만원대,오피스텔은 400만원대.아파트 23가구,오피스텔 7실이 남아 있다.지하1층이 충정로역과 연결되도록 설계됐다.서울역 시청 광화문 등 도심접근성이 뛰어나고 월세 수요가 많은 곳이다.(02)563-1700. ■원룸 분당 LG메디오 108실. LG건설은 경기도 분당 서현역세권에서 임대 장점을 고루 갖춘 원룸형 오피스텔 ‘분당LG메디오’의 상층부를 분양한다. 저층부 260실은 사전예약을 통해 분양이 끝났으며 오는 11일부터 상층부 3개층(10∼12층) 18∼24평형 108실의 공개청약을 실시한다. 1가구당 2실까지 청약 가능하고,청약금은 구좌당 500만원이다. 18평형 32실,19평형 96실,24평형 240실이며 평당 분양가는445만∼494만원선이다.2004년 2월 입주예정이다.(031)701-5004 . ■토공 1조49억원 공사 발주. 토지공사는 올해 모두 64건 1조49억원 어치의 공사를 발주키로 했다.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며,이 가운데61% 정도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한다.△토목공사 9,741억원△조경공사 193억원△전기·통신공사 553억원△전문공사 60억원등이다. 발주 공사에는 동탄·동백신도시 택지조성 공사,오송보건의료국가산업단지 조성 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 신규분양 ‘빨리’…기존주택 ‘관망’

    ‘집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집값이 이상급등하면서 내집장만을 늦춰온 수요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많은 수요자들이 지난해 하반기 집값이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집장만 시기를 늦춰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신규분양이라면 가급적 분양을 빨리 받는 것이좋지만 기존주택 매입은 늦추는게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신규분양은 빨리] 신규분양은 가급적 서둘러 받는게 좋다. 본격적인 분양철이 되면 분양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중소형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금은 대형의 3분의2 수준이지만 갈수록 올라가 대형수준에 접근할 것”이라며 “신규 분양은 빨리 받는게 좋다”고말했다. 또 올 3월부터는 1999년 청약통장 가입자격이 완화됐을 때통장을 만든 수요자들이 1순위에 대거 진입한다. 순차적으로 늘어나기는 하지만 1순위자만 대략 100만∼180만명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그만큼 괜찮은 아파트 청약받기가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기존주택은 관망하라] 1·8집값안정대책의 효과가 어떻게나타날지 전망이 쉽지 않다.서울 강남권은 거래가 끊어진 가운데 가격변동이 없지만 1개월 정도 지나면 충분히 가격전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이나 국세청의 세무조사때 으례 가격이떨어지지만 2∼3주 지나면 매물부족으로 가격이 오른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일정기간 관망후 기존주택 구입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 연구원은 “이번 집값파동이 강남에국한돼 있고 일정부분 가수요가 가세한 만큼 집값추이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기존주택 매입은 좀더 기다려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전세는 당분간 오른다] 서울·수도권 지역의 전셋값은 올해까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 선호평형인 중소형의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물량은대략 4만6,852가구에 달한다.이는 지난해 물량(5만5,331가구)에 비하면 15% 가량 줄어든 것이다.올해까지는 전셋집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반면 내년에는 입주물량이 6만302가구로 올해보다 1만3,450가구 늘어난다.연말부터는 서울에서 전셋집 구하기가 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서울에서 올봄 이사를 하려면 지금부터 전셋집 구하기에 나서는 것이 괜찮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수도권은 올해 중소형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은 반면내년에는 크게 줄어들게 된다. 전세난이 서울은 다소 완화되는 반면 수도권은 내년에 심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책임연구원은 “내년에 서울은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반면 수도권은 올해대비 35%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의 전세난이 수도권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김성곤기자 sung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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