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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지역 분양 열기 시들

    경기 용인지역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시들하다.올 초까지만 해도 계약률이 100%를 가볍게 웃돌았지만 요즘은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발길이 뜸하다.신규 분양 열기가 식고 있는 가운데 주택업계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한꺼번에 1만여가구를 분양,공급과잉을 자초했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물량이 쏟아지면서 일부 대형평형의 미분양 사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죽전·신갈·신봉 등 택지개발지구에서 1만여가구가 쏟아졌거나 분양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청약경쟁률은 물론 계약률 하락이 예상된다.분양권 프리미엄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부르는 값은 1000만∼1500만원이지만 거래는 500만원선에서 이뤄지는 실정이다. 신갈에서 분양한 대우드림월드의 계약률은 50%를 밑돌고있다.분양권 프리미엄도 38평형이 200만∼300만원에 불과하다.49평형은 중개수수료만 주면 물건을 내준다.코오롱건설의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49평형은 청약경쟁률이 3.9대 1을 기록했지만 웃돈은 거의 붙지 않았다. 모델하우스 분위기도 대체로 시들하다.수천여명이 몰리던 예전과 달리 일부 모델하우스를 빼고는 한산한 편이다.특히 실수요자보다 떴다방들이 더 많이 붐비는 곳도 있다.이에 따라 주택업체들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거나 분양가를 낮게 책정해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쓰고 있다. 곽창석 닥터아파트 이사는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가라앉은 가운데 용인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주택업체들이 공급과잉으로 큰 재미를 못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및 서울에서 용인으로 옮겨온 떴다방들이 수백명씩 힘을 모아 분양권을 찍어 프리미엄을 끌어올리고 있다.하지만 거래가 여의치 않아 매물만 쌓아놓은 떴다방들이 늘었다. 분양권 매입에 막차를 탄 떴다방들은 물량을 처리하지 못해 손해를 보고 있다. 또 실수요자들이 빠지면서 모델하우스주변에는 떴다방만남아 분양열기를 띄우는 경우도 있다. 한 떴다방 관계자는 “수백만원은 커녕 몇십만원에도 분양권을 넘기고 있다.”며 “서울에서 분양권 전매제한이실시되면 상황이 나아질지 모르겠다.”고 착잡함을 토로했다. 분양권 전매를 노리는 투자자들은 대형 평형 보다 소형 위주로 청약을 해야 한다.그나마 소형평형의 프리미엄이 높아 청약통장을 날릴 위험이 적기 때문이다.실수요자라면 철저히 입지여건과 분양가를 고려할필요가 있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는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리기에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다.”며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부동산 파일/ 당진 원당임대 1050가구

    ◆당진 원당임대 1050가구 대한주택공사는 14일부터 충남 당진군 당진읍 원당택지지구에서 5년 공공임대아파트 1050가구를 공급한다.20평형 636가구,23평형 414가구.임대조건은 20평형이 보증금 2000만원에8만원,23평형은 2400만원에 10만원.2003년 12월 입주 예정.시외버스터미널이 사업지구내로 이전한다.(041)356-3200. ◆일성 무주·경주콘도 분양 일성레저산업㈜은 무주콘도와 경주콘도를 분양한다.무주콘도는 23평형이 1720만원,27평형 2000만원,35평형 2600만원.경주콘도는 17평형 498만원,28평형 791만원,35평형 1026만원이다. 계약과 동시에 17개 직영·체인콘도를 이용할 수 있다.전국 골프장을 월 4회(주말 1회)이용할 수 있는 자격도 준다.(02)555-8245 ◆초대형 쇼핑몰 팜스퀘어 태완 D&C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 초대형 쇼핑몰 팜스퀘어를 분양한다.대조·불광시장을 재개발하는 것으로 지하 8층,지상 16층 규모.이 일대에서 유일한 쇼핑몰로 지하 2층에 대형할인마트,지하 1층부터 지상5층까지는 패션몰(디자이너 클럽),10층 게임센터(멀티소프트),11층∼14층까지 멀티플렉스 영화관(CGV)이 들어선다.지하철 3·6호선 불광역 환승 역세권을 지하도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100% 임대 알선을 해주고 상가 운영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평당 분양가는 1층이 2800만원,나머지는 1000만∼1900만원.(02) 357-3400. ◆코레스코 남해 콘도분양 ㈜코레스코는 오는 7월 개장할 경남 남해콘도를 분양한다.회원가는 15평형이 400만원,30평형이 900만원대.코레스코 직영 및 체인콘도 10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필리핀골프장과 국내 수도권 5개 골프장을 주중 정회원 자격으로이용할 수 있다.(02)552-4316 ◆아현3·신길6 재개발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아현3구역과 신길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아현3구역에는 23∼43평형 22개동 1802가구가 들어선다.신길6구역은 26∼43평형 804가구가 다시 지어진다.
  • 빌라 입주자 골프장 VIP대우

    빌라 입주자에게 골프장 VIP 회원대우를 해주는 주택 마케팅이 등장했다. ㈜장원코리아와 지방행정공제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짓는 ‘장원빌라트’ 계약자에게 충남 천안에 건설 중인 ‘아우네CC’(18홀,2004년말 개장예정)VIP회원대우를 해 주기로했다.골프장 VIP회원대우를 해주는 마케팅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장원빌라트는 19가구로 101,103평형짜리다.평당 분양가는 1400만원부터다.가구당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자동온도제어시스템과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옥상에는 160평정도의 입주자 전용 정원과 골프 연습장을 마련했다.높은층은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조달청,고속버스터미널,국립도서관,성모병원,법원·검찰청이 가깝다.학군도 좋다.5월말 입주 예정.(02) 3476-7909 류찬희기자
  • [사설] 속속 드러나는 ‘파크뷰 특혜’

    성남시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김옥두(金玉斗)의원 등 유력인사 5명이 선착순 분양에 앞서 우선분양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특혜분양 의혹은 결국사실이었던 것이다.시행사측에서는 “분양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층을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실수요자에게 우선 분양했으나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상식에 어긋나는 변명이다. 특혜분양 여부는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겠지만 이들이 다른 분양신청자에 비해 우선분양이라는 편의를 제공받은 자체가 특혜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그 당시 공개하지않고,그것도 의혹이 제기된 초기에는 시치미를 떼다가 뒤늦게 공개한 것도 냄새가 난다.실수요자에게 우선 분양했다는말도 설득력이 없다.우선분양자 중 한 사람인 김옥두의원의경우 부인,아들,시집간 딸까지 3채나 분양을 받았다.길을 막고 물어봐도 이를 특혜가 아니라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더구나 김 의원은 문제의 아파트 부지가 상업용지에서 주상복합지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했다는의혹을 받았고,초기 해명 때는 3채 분양 자체를 숨기기도 했다. 이들이 이면계약 등으로 싼값에 분양을 받는 등 ‘금전적혜택’을 받지 않았다 해도 문제의 아파트 분양 경쟁이 100대 1이었으며 프리미엄 또한 수천만원대에 이르렀으므로 경쟁없이 정상 가격으로 분양받은 자체가 막대한 금전적 혜택을 받은 것이다.더구나 이들은 말썽 소지가 있자 서둘러 해약하고 계약금 5000만∼7000만원을 고스란히 돌려 받았다고한다.통상 계약자가 자의로 해약할 경우 분양가의 10%가량인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는 것이 관행인데 계약금 전액을 돌려 받을 수 있었다면 특권적 지위가 작용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이들이 전매 차익을 포기하고 굳이 해약을 택한 것은 분양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검찰은 특혜분양과정의 위법성과 함께 이곳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 의혹도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다.
  • 분양가 산출 원가개념 도입

    신규아파트의 적정 분양가를 산출할 때 지금까지 주요 가이드라인으로 삼았던 주변시세에 원가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분양가 자율조정 권고방안’이 마련돼 다음달 실시되는 제5차 동시분양때부터 시행된다. 서울시는 7일 최근 실시된 제4차 동시분양부터 적용한 ‘분양가 자율조정 권고방안’의 문제점을 보완,다음달 실시되는 제5차 동시분양부터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차 분양때는 택지비 및 건축비 원가개념까지 적용,신규 분양가가 원가보다 높게 책정된 경우는 물론 주변의 유사한 아파트 시세파악이 어렵거나 분양가 산출에 적용한원가기준이 불합리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도 분양가 내역서를제출받아 검증절차를 거치게 된다. 제4차 분양때는 주변 아파트의 시세와 같거나 높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분양가 산출내역서 제출을 요구했다. 시가 제시한 원가기준은 택지비의 경우 평당 공시지가에 120%를 곱한 금액에 대지조성비 25만원을 더한 뒤 이를 분양면적으로 나눈 대지지분값과 곱한 것이다. 건축비는 평당 표준건축비 230만원에 130%를 곱한 금액이다. 이와 함께 5차 때부터는 택지비나 건축비,일반관리비,금융이자 등 분양가 산출내역 근거가 신뢰성이 없는 경우에도 조정을 권고하기로 했다.4차 동시분양때는 건축비가 표준건축비를 30% 이상 초과하거나 토지매입비가 공시지가의 120% 수준에 단지조성비를 합산한 금액보다 많은 경우에만 분양가자율조정을 권고했었다. 또 시가 소비자단체나 업계 관계자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분양가 적정 여부 등을 심사했던 4차때와 달리 5차 분양부터는 소비자보호단체 주관으로 위원회를 구성,분양가의 적정성을 자율 평가하도록 했다. 분양가 자율조정 권고에 불응하거나 조정수준이 미흡할 경우에는 4차 때와 마찬가지로 업체의 과세자료가 국세청에 통보된다. 서울시는 앞서 4차 동시분양에 참여한 25개 단지 2986가구분의 아파트 분양가를 평가,이중 과다한 것으로 나타난 3개업체에 대해 자율조정을 권고했으며 이들 업체는 권고를 수용해 모두 분양가를 인하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앞뒤 안맞는 자율화 품질저하 우려 반발 주택업계는 서울시의 아파트 과다분양가 판정기준에 대해분양가 자율화 취지에 어긋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업계는 우선 서울시가 7일 제시한 토지비의 경우 공시지가와 실거래 가격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는데도 불구하고 책정기준을 공시지가로 단일화하면 실제 토지비를 반영하지 못할 뿐 아니라 현실성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또 고급 마감재에 따라 건축비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데도이를 표준건축비 수준으로 맞추라고 하는 것도 결국 아파트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더군다나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사업주체인 시행사와 단순시공인 시공사가 따로 있는 것을고려할 때 모든 책임을 시공사에게 떠넘기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앉는다는 지적이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서울시의 권고로 4차 동시분양부터 분양가를 낮추긴 했지만 이는 시공사의 수익을 줄인 것”이라며 “시공사만 뭐라고 할게 아니라 시행사에 대한 견제가 오히려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김대통령 인척도 분양받았다

    민주당 김옥두(金玉斗) 의원에 이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인척인 윤흥렬(尹興烈)씨도 부인 명의로 분당 ‘백궁·정자지구’ 파크뷰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가 분양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파크뷰 관련 회사의 한 간부는 “지난해 3월 분양이 시작된 후 윤씨에게 ‘미분양된 아파트가 있는데 괜찮으니까옮기실 의향이 있으면 신청해보라.’고 제안하자 윤씨가부인 명의로 78평을 계약했었다.”면서 “그러다가 한달쯤 뒤 윤씨가 ‘너무 멀다.’며 해약했다.”고 말했다. 윤씨도 “잘 알고 지내던 파크뷰 회사 간부의 제안으로평당 1200만원 정도로 계약했었는데 처가 근처 부동산 업소를 돌아보더니 ‘평당 1100만원이면 되는데 너무 비싸고 위치도 좋지 않다.’고 해 해약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미분양분이 있다고 해서 계약했다가 분양가가비싸 해약했을 뿐 특혜분양이라든가 국정원의 경고를 받고 계약을 취소했다든가 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스포츠서울21 사장을 역임한 윤씨는 김홍일(金弘一)의원의 처남이다.민주당 김옥두 의원은 지난해 3월 부인과 아들 명의로 70평형대와 30평형대 한채씩을 분양 계약했다가 두달 만에 해약했으며,이와는 별도로 김 의원의 출가한 딸도한채의 분양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측은 부인과 아들 명의의 분양권을 해지하면서 계약금 7000만원과 3000만원을 부인 계좌를 통해 돌려받은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박주선(朴柱宣) 의원도 70평형대 파크뷰 아파트의 분양권을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박 의원은 “대학교수인 친구가 분양받아 계약금과 1차 중도금 1억 1000여만원을 지불한 뒤 내 앞으로 명의 이전해 이후 6차 중도금까지 냈고,공직자 재산변동신고도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검찰청은 이날 분당 ‘백궁·정자지구’ 파크뷰특혜분양 의혹 사건을 수원지검 특수부에 배당,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으므로 사실관계를규명키로 했다.”면서 “분양 과정의 불법 여부를 철저히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원지검 특수부는 국가정보원 전 2차장 김은성(金銀星)씨의 ‘탄원서’와 파크뷰 계약자 명단 등을 서울지검 등에서 넘겨받아 김 전 차장 주장의 진위 파악에나섰다.검찰 수뇌부는 이날 오후 이명재(李明載) 검찰총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 수사 착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크뷰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된 고위공직자는 민주당 김옥두·박주선 의원과 윤흥렬씨,한나라당 전 의원 P씨,국정원 고위간부 J씨,군 장성 K씨,금융기관 최고위 간부 L씨,고법 부장판사 O씨,지방경찰서 간부 K씨 등으로 당사자들은 모두 정상적인 분양 절차를 거쳤다고 주장했다. 박홍환 안동환기자 stinger@
  • 지하철역 모델하우스 적은비용 큰 만족

    ‘지하철역 안 모델하우스,인기 ’짱’’. 남광토건은 인천 지하철 1호선 경기 부평역 개찰구 앞에 120평 규모의 ‘부평 쌍용 플래티넘’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설치,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하철역 모델하우스는 광고비를 들이지 않고도 하루 3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이고 있다.특히 9∼16평의 소형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는 젊은층과 중산층 이하라는 점에서 광고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하우스 건립비용을 기존의 4분의 1수준인 4억원으로 줄여 분양가를 낮추는 데도 보탬이 됐다. 지난달 26일 개관한 이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은 하루 3000여명 정도.특히 퇴근 시간인 오후 7∼9시에 1000여명이 찾는 바람에 개관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있다. 남광토건 정태영 소장은 “분양광고를 하지 않고 70% 이상팔았다.”고 말했다.(032)508-8588. 류찬희기자 chani@
  • 국정원간부·부장판사등 고위직 4명 파크뷰 분양권 보유 확인

    국가정보원 고위간부(1급) J씨,3성(星)장군 K씨,고등법원 부장판사(차관급) O씨,금융기관 최고위급 간부 L씨 등 고위 공직자 4명이 분당 ‘백궁·정자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인 파크뷰 분양권을 현재까지 보유중인 사실이 5일 확인됐다. 국정원 전 2차장 김은성(金銀星)씨는 지난달 21일 항소심 재판부에 보낸 탄원서에서 “130여명의 고급 공무원,판·검사,국정원 간부 등이 파크뷰 아파트를 특혜분양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J씨와 K씨는 배우자 명의로 분양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월28일 발표된 공직자 재산 현황에따르면 J씨는 54평형(분양가 4억 1800만원),K씨는 33평형(3억 9700만원),O씨는 71평형(6억 600만원),L씨는 48평형(5억 4900만원)을 분양받았다.분양가는 이들이 재산 공개때밝힌 금액이다. 이에 대해 O씨는 “지난해 6월쯤 친척을 통해 미분양분이 남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찾아가 계약했다.”면서“대금을 할인받거나 절차상 혜택을 받지 않았고,법관이라는 신분을 내세운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국정원 간부J씨가 분양받은 데 대해 국정원측은 재산 공개때 이미 다 밝힌 내용으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분양받았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옥두(金玉斗) 의원의 부인 윤모씨는 지난해 3월 23층의 70여평대 파크뷰 아파트를 분양받았다가 두달 뒤인 5월14일 계약금을 돌려받고 해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김 의원의 딸 부부도 이 아파트를 분양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처가 선착순 분양 신청을 거쳐 분양을 받았으나 나중에 이 사실을 나에게 알려 상의한 끝에 해약했다.”면서 “합법적으로 분양받았으며 해약 과정에서 국정원을 비롯한 어느 기관,어느 누구로부터도 연락받은 사실이없다.”고 주장했다. 지하 1층,지상 30∼35층으로 시공중인 파크뷰 아파트는총 13개동 1829가구 규모로 33평형(360가구),48평형(366가구),54평형(544가구),63평형(294가구),71평형(177가구),78평형(63가구),95평형(15가구) 등이 있다. 이날 공개된 ‘파크뷰 일일계약 현황’에 따르면 전체 1829가구 가운데 청약 추첨방식으로 분양된 로열층 510가구중 134가구가 분양계약 직전에 분양을 포기한 것으로 드러나 김 전 차장의 ‘130여명 해약’ 주장과 관련성이 있는지 주목된다. 한편 검찰은 현재로서는 특혜분양설에 대한 수사를 벌이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검찰의 한 고위 관계자는 “범죄 단서가 드러나지 않은이상 수사를 벌일 수는 없다.”면서 “현재 수원지검 조사부가 용도변경 등과 관련된 고발사건을 수사중인 만큼 그쪽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환 안동환기자 stinger@
  • 부동산 파일/ 부산에 ‘쌍용 스윗닷홈’ 89가구 공급

    ◆부산에 ‘쌍용 스윗닷홈' 89가구 공급 쌍용건설은 8일부터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아파트 ‘쌍용스윗닷홈’ 89가구를 분양한다.43평형 18가구,44평형 1가구,48평형 18가구,49평형 18가구,50평형 18가구,51평형 15가구,62평형 1가구로 이뤄졌다.평당분양가는 560만∼610만원.김치냉장고,식기세척기,가스오븐레인지 등 가전제품이 빌트인 방식으로 제공된다.부산대,부산 가톨릭대,남산고,동래여고 등이 가깝다.(051)518-3330. ◆대림, 저소음 바닥재·레인지후드 개발 대림산업은 층간 바닥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바닥재와저소음 레인지후드(Range Hood)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새로운 바닥재는 기존 온돌용 무늬목 마루판 밑에 바닥 충격음을 흡수할 수 있도록 고무패드를 부착해 기존 제품보다 14%정도의 소음을 줄였다.또 레인지후드도 기존 제품보다 소음과 냄새 배출효과에서 뛰어나다.대림산업은 이번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에 공급되는 서초동 ‘e-편한 세상’부터 이들제품을 적용키로 했다. ◆오피스텔 ‘디오플러스' 324실 분양 대우건설은 경기도 산본역세권에서 디오플러스 324실을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분양한다. 산본 디오플러스는 19∼35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당 분양가는 350만원선이다.주변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평당 50만원 이상 저렴하다. 지하 6층,지상16층 규모로 올 12월 입주예정이다. 주변이 상가 밀집지역인데다 고급호텔형 오피스텔로 꾸며져 임대전망이 밝다고 대우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산본역과 3분여 거리이다.(031)399-1711. ◆남양주에 ‘우남 퍼스트빌' 378가구 분양 ㈜우남종합건설은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양주 평내에서 378가구의 아파트를 오는 15일부터 분양한다. 33평형 단일평형으로 평내택지개발지구 1-2블럭에 지어지는 ‘평내 우남 퍼스트빌’은 5794평의 대지에지하2층∼지상18층,6개동 규모이다. 평당 분양가는 396만∼424만원 선으로 1,2층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나머지층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일은 2004년 5월 예정. 퇴계원∼금남인터체인지간 자동차 전용도로(2004년 완공예정)와 경춘선 전철 복선화(2006년개통예정) 등 광역교통망이확충될 전망이어서 서울로의 진·출입이 쉬워질 전망이다.(031)216-0770.
  • 부동산 파일

    ■대우건설과 상지개발은 서울 강남구 서초구 방배동에 고급 빌라 ‘대우 멤버스카운티’36가구를 분양한다.46평형12가구,50평형 8가구,57평형 16가구다.평당 분양가는 860만∼1000만원.에어컨,진공청소기,빌트인냉장고,식기세척기,정수기 등을 무료 제공한다.주변이 빌라 밀집지역이다.남서향으로 배치하고 거실과 침실을 넓게 설계한 것이 특징.지하철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6분 거리.2003년 9월 입주예정이다.(02)5999-312 ■쌍용건설이 총 공사비 3400억 규모의 부산 사직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기존 13평형 2270가구를 헐고 24평형 518가구, 32평형 1464가구,42평형 486가구,49평형336가구,55평형 143가구 등 모두 2947가구를 다시 짓는다.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677가구를 내년 11월 일반분양한다.가구당 무이자 이주비로 3500만원을 지원한다.
  • [일본 시장서 배운다] (2)다른점과 같은점

    [후쿠오카 김성곤 특파원] 주택업체 관계자들은 대부분일본의 주거형태나 시스템이 우리와 비슷하다는 데 많이 놀란다.아파트 외양도 비슷하고 구조도 겉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모델하우스 역시 마찬가지다.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차이가 많다.특히 주택분양 시장이 그렇다. [분양방식] 일본도 선분양을 하고 있다.계약금은 전체의 10∼30%이며 중도금,잔금을 낸다. 선분양제인 만큼 모델하우스를 통해 판촉을 한다.그러나모델하우스 운영방식은 다르다.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이 이뤄져 모델하우스에는 한국처럼 사람이 많지 않다.젊은 도우미는 2∼3명에 불과하고 대신 경험 많은 40세 안팎의 여성상담사를 많이 둔다.이들은 책상에 컴퓨터를 비치해 놓고아파트에 대한 설명은 물론 수요자의 급여에 따른 대출상품 소개 등 재테크 상담까지 해준다. 후쿠오카의 초고층 아파트 모모치 타워 역시 마찬가지였다.간소한 형태의 모델하우스에는 상담사들이 책상마다 앉아서 상담을 해준다. 업체들은 모델하우스에서 상세한 설계도면이 포함된 두꺼운 책자를 제공한다.화려한 조감도와 함께 평면도를 제공하는 우리와 다르다. 내부사양은 우리가 옵션품목을 패키지화해 수요자에게 많은 부담을 주는 것과는 달리 일본은 품목 하나하나를 선택하도록 한다. 분양방식도 우리는 평형별로 무더기 청약을 받지만 일본은 타입이 30∼40개에 달해 호(戶)별로 청약자를 모집한다.모델하우스의 호별 배치도에는 분양된 가구는 노란꽃으로 장식하고 1가구에 경합자가 3명이면 빨간 꽃을 3개 꽂는다.이후에 3명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일본 분양방식의 또다른 특징은 개발회사와 시공회사,분양회사가 철저히 분리돼 있다는 점이다.모델하우스 운영비 등 제반비용은 분양대행사가 부담한다.상담사는 이 대행사 소속이며 대행수수료는 분양가의 5%선이다. 신규분양시 대출은 총분양금액의 90%까지 가능하다.2∼3%의 초저금리이며 기간도 10∼30년이나 된다. [평면] 일본은 복도식 구조가 많다.초고층 빌딩은 우리처럼 계단식이다.우리는 30평형이 넘으면 거실과 방2개를 남향에 배치하는 방 3개의 구조를 채택하지만 일본은 거실과 주방을 주로 남향에 둔다.우리는 화장실내 용변실과 욕실이같이 있지만 일본은 용변실과 욕실을 분리하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다. [가격은?] 일본의 분양가는 우리의 평형기준과 달리 전용면적 기준으로 평당 2000만원 안팎이다. 물론 초고층아파트는 이 보다 훨씬 비싸다.지방도시인 후쿠오카의 모모치 타워는 27층으로 우리의 주상복합아파트와 비슷하다.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363만∼594만엔.18평짜리의 분양가는 6500만엔이다.우리돈으로 계산하면 18평짜리 아파트 한채가 6억 5000만원쯤 하는 셈이다. 공사비는 아파트가 평당 400만∼500만원대인 반면 빌라형단독은 500만∼600만원대이다. 일본 도시정비공단 요코보리 하지메 연구역은 “일본은 한국과 달리 주택이 거주개념으로 정착된데다가 땅값과 분양가가 너무 비싸다.”며 “일본에 임대주택이 많은 것도 이때문”이라고 말했다. sunggone@
  • 아파트 분양권 웃돈 천차만별

    입주가 임박한 서울지역 아파트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남권에서도 지역에 따라 최고 2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다.강북지역도 입지여건이 좋은 곳은 분양가보다 2∼3배 가량 웃돈이 붙었다. 평형별로 보면 강남에서는 대형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강세를 띠었고 강북에서는 중소평형이 우세를 보였다.같은 평형에서도 역세권,대단지 아파트에 따라 분양권 프리미엄이 극명한 차이를 드러냈다. [강남도 프리미엄 극과 극]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강남구역삼동 경남아파트 34평형은 분양가보다 2억원 정도 올라수익률이 무려 220%를 보였다.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 52평형도 프리미엄이 3억 2000만원이나 붙었다.오는 10월 입주예정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50평형 역시 분양가보다 3억원 가까이 뛰었다.이밖에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대림 아파트 등도 프리미엄이 1억원 이상 붙었다.반면 서초구 방배동 대우유로카운티,신동아럭스빌 아파트는 분양가와 시세가 별반 차이가 없어 금융비용 조차 건지지 못했다.서초동오르시테,월드메르디앙 역시 프리미엄이 수천만원붙는데 그쳤다. [강북 예상외로 프리미엄 강세] 영등포 대우드림타운 25평형은 분양가보다 1억 3000만원 오른 2억 4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현대건설이 지난 2000년 5월에 분양했던 자양9차 현대홈타운 33평형은 분양가보다 1억 1000만원 올라 수익률 173%를 나타냈다.도봉구 방학동 삼성래미안 37평형도 프리미엄이 7000만원 정도 붙었다.이밖에 성북구 상월곡동 동아 26평형은 분양가보다 5500만원 올라 수익률이 144%에 달했다.동대문구 이문동 중앙하이츠 32평형,도봉구 쌍문동 삼성래미안 31평형 역시 6000만원 이상 올랐다. 광진구 자양동 부동산나라 관계자는 “분양 당시 외환위기 영향으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한 것이 큰 폭의 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대단지와 역세권,아파트 브랜드도 프리미엄을 올리는데 한몫 했다.”고 말했다. [분양권 거래는 한산] 분양권 손바뀜이 거의 끝난 상태로매물로 나온 물건이 없다.특히 프리미엄이 높은 아파트는매수 문의도 뚝 끊긴상태다.인근 부동산중개업소에 따르면 비수기인데다 집값이 하락 추세여서 매도·매수자들이 서로 눈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곽창석 닥터아파트 이사는 “오는 6월부터 분양권 전매제한이 실시되면 입주예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거래가 활발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고급 인테리어 24평짜리 소형아파트 나왔다

    중대형 아파트에서나 제공되던 고급 인테리어와 각종 첨단 기기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소형 아파트가 나왔다. 중견건설업체 ㈜우암연합개발은 4차 서울동시청약에 공급하는 방학동 ‘우암 센스뷰’24평형 아파트에 대형 아파트 수준의 인테리어를 제공키로 했다.또 첨단무인 전자경비시스템과 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천연마루바닥을깔아주기로 했다.원터치 장식장과 식기세척기,식기건조기,부부욕실 비데,쿡탑형 가스렌지,라디오폰 등도 무료로 설치해준다. 지하철1호선 방학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다.실수요자를 위한 중소형 아파트다.조합원과 함께 동호수 추첨을해 일반 청약자도 로열층 당첨 기회를 높였다. 작은 평형임에도 거실과 방 2개를 전면으로 배치하는 3베이 시스템을 도입,탁 트인 분위기를 연출했고 일조량을 높였다.전용면적 비율도 80%를 넘는다.평당 분양가는 550만∼630만원.주변 시세보다 10∼25%정도 싸다고 우암측은 설명했다.(02)439-0985.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 파일

    ◆중견 건설업체인 월드건설이 지방 주택·건설사업에 진출한다. 월드건설은 하반기에 부산시 중구 남포동에 지하1층 지상7층 규모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을 건립키로 했다.지난 83년 주택사업을 시작한 이후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벌이는 첫 사업이다. 월드는 또 대구지역에서 주택사업을 펼치기 위해 부지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김포,파주,수원시 등에서 대단위 아파트 사업을 펼쳐왔으나 지방에서 일반 건축공사와 주택을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6월초 5차 동시분양을 통해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150여가구,9월에는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1000여가구,김포에서 5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영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동 오거리에 ‘신영웨일즈’ 오피스텔 424실을 공급한다.3일부터 인터넷 청약을 받아 공개 추첨 후 8,9일 계약을 받는다.평당 분양가는 600만∼670만원.지하철 5,6호선 환승역 공덕역과 붙어있다.맞은편에 대형 백화점 및 호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2004년 8월 입주예정.(02)561-2000
  • 골프 소식/ 내일부터 매경LG패션오픈

    ◇올시즌 국내 남자 프로골프 두번째 대회인 매경LG패션오픈이 2일부터 4일간 남서울CC에서 펼쳐진다.아시안프로골프(APGA) 투어의 하나로 국내 최대규모(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인 이번 대회에는 2연패를 노리는 최광수(엘로드)와 강욱순(삼성전자) 박도규 등 국내 톱랭커는 물론지난해 APGA 상금왕 통차이 자이디(태국),올시즌 상금 선두 아준 아트왈(인도) 등 17개국 156명이 출전한다. ◇안성 파인크리크CC가 1일부터 법인 20구좌,개인 10구좌를 한정으로 최종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분양가는 개인 4억5000만원,법인 10억원으로 개인 회원에게는 카트료 면제 특전과 월 2회 주말 부킹 보장,주중 2인 플레이 혜택이 주어지고 가족 1인에 대해 회원 대우를 해준다.(02)569-0078. 곽영완기자
  • 제주에 별장식 콘도 58실 공급

    대우금강산 콘도는 제주에 국내 처음으로 별장식 목조 콘도미니엄 58실을 분양중이다.27,50평형으로 분양가는 각각430만원과 800만원.객실당 30계좌로 이뤄졌다.뒤쪽으로 소나무 숲이 조성돼 삼림욕도 즐길 수 있다.신용카드로 장기할부(24개월)가 가능하다.전국 11개 직영 및 체인콘도를 회원가에 이용할 수 있다.(02)3433-4650.
  • 용인 ‘샤인힐즈’ 편법분양 물의

    777가구에 이르는 대단지 아파트를 선착순으로 분양,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기회를 박탈당하는 등 물의를 빚고있다. 수지종합건설이 사업 시행자로 나서고 성호건설이 짓는 경기 용인 보정리 ‘샤인힐즈’아파트는 주택건설촉진법의 까다로운 사업승인 절차를 피하기 위해 3만여평에 41개동(각각 19가구)을 각각 동(棟)별로 쪼개 건축 허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위법은 아니지만 편법을 사용한 것이다.20가구이상일 경우에는 주촉법에 따라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건축심의 등을 받아야 하지만 20가구 미만으로 쪼개 팔면서 이같은 과정이 모두 생략됐다.다만 건축법 적용을 받아 용적률과 건폐율만 지키면 된다. [업체,어떤 이득을 보나] 주촉법의 사업승인 대상이 아니므로 어린이놀이터,노인정 등 공공시설 및 부대시설을 만들지않아도 된다.국토이용계획변경에 따른 도로 등 기반시설 연동제를 피할 수 있다. 건축법에 따른 주택건설은 분양보증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대한주택보증에 보증수수료를 낼 필요도 없다.분양보증에서 빠져 시행·시공사가 공사를 마치기 전에 쓰러질 경우 입주 차질에 따른 재산상 손해를 고스란히 청약자들이떠안게 된다. [용인시,편법 알면서도 묵인] 용인시는 수지종합건설이 같은 부지에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것을 알면서도 건축법에따른 건축허가를 내주었다.주촉법을 적용할 경우 학교,생활편익시설 등의 시설을 갖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건축법상 위법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편법 분양을 눈감아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건축법으로 허가를 내주는데 아무런 법적인 하자는 없었다.”며 “분양을 어떻게 하든 그것은 사업 시행자가 알아서 할 것”이라고 무책임하게 말했다. [분양가도 비싸] 32평형 평당분양가는 600만원,45평형은 640만원대.준농림지로 토지매입 비용이 적게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평당분양가는 비싼 편이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에 따르면 이 곳 땅값은 건물이 있는대지는 100만∼150만원,밭은 60만∼70만원이다.고급 마감재를 썼더라도 평당분양가는 5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것이 부동산전문가들의 지적이다.주택업계 관계자는 “건축비는 평당 220만원 정도가 평균수준”이라며 “마감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300만원이상은 올라가지 않는게 업계의 통설”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분양업체가 실제 공사비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분양가를 책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입주자만 불편] 대규모 아파트 단지임에도 불구 학교가 따로 건설되지 않아 인근 아파트 단지내 학교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또 상가만 1개동으로 따로 건립될 뿐 다른 생활편익시설이 부족해 입주자들의 생활 불편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주거지로서 갖춰야 할 진입로 등 도로망 역시 부실해이 지역 교통난을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시에 사는 최모씨는 “청약통장이 필요없다는 것에 솔깃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며 “하지만 부대시설이 부족하고 분양가가 너무 비싼것 같아 청약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분양가 조정권고 ‘유명무실’

    서울시가 신규 아파트의 과도한 분양가를 잡기 위해 도입한 ‘분양가 자율조정 권고시책’이 기대와 달리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권고받은 업체들이 눈가림식으로 분양가를 인하하는 등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있으나 지도단속권이 제도화되지 않아 속수무책이다. 게다가 강남권의 일부 아파트는 주변 시세를 웃도는 고가분양임에도 ‘적정하다.’는 판정을 내려 과도한 분양가를 되레 공인해 준 꼴이기도 하다. 28일 부동산 및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로부터‘분양가가 너무 높게 책정됐다.’며 조정권고를 받은 3개건설업체중 서초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D산업의 경우 평당 분양가를 최고 20만원까지 낮췄으나 최고 분양가는 이번4차 동시분양 아파트중 가장 비싼 평당 1290만원에 이르고있다. 또 강서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K건설 역시 분양가를 주변 아파트의 분양권 수준에 맞춰 20만원 정도 낮추기로 했다. 그러나 조정 기준을 주변 아파트 분양권 시세로 잡아 분양권에 반영된 ‘거품’까지 분양가에 반영하도록 길을 터줬다는 지적이다. 함께 조정권고를 받은 E사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조정계획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런가 하면 H건설이 광장동에 건립하는 아파트의 경우 시가 조정 기준으로 잡은 인근지역 분양권이나 아파트 시세를크게 웃도는 평당 1057만∼1074만원으로 분양가를 책정했다. 하지만 조정권고 대상에 포함조차 되지 않아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아파트 분양신청을 계획중인 김모(48)씨는 “확인 결과이 아파트 분양가가 이미 거품가격이 반영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200만원 이상 비싸다.”며 “관할 구청과 서울시의조정 권고 기준이 애매해 업체들이 책정한 과도한 분양가를오히려 합리화시켜 주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기대감을 가졌던 시민들만 덤터기를 쓰는 꼴”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분양신청 예정자는 “분양가 심사가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구청 등 관공서와 유착관계를 맺고 있는 건설업체들이 근거없는 토지매입비나 업무추진비 등을 내세워높은 분양가를 합리화하지 못하도록 철저한제도 보완책을마련하는 게 급선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해당 업체에 분양가 인하를권고했으나 토지매입비 등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국세청 통보 외에 적절한 강제 수단이 없는 데다 일부 자치구의 경우 납득할 수 없는 분양가를 승인해 주기도 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부동산/ 분양가 산정 어떻게

    ‘분양가 산정 어떻게 이뤄지나.’ 정부가 서울지역 4차 동시분양부터 분양가 간접규제에 나섬에 따라 주택업체들의 분양가 산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대지비,마감재 사용에 따라 가격차가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들이 적정 분양가를 알아내기란 쉽지 않다.이에 따라 주택업체들은 실제 공사비보다 터무니없이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분양가는 크게 대지비,건축비,광고비,금융비용 부담으로나눌 수 있다.이 가운데 대지비와 건축비가 분양가의 80%이상을 차지한다. 대지비는 지역에 따라,구입시기에 따라 가격이 얼마든지달라질 수 있다.주택업체들은 이런 점을 악용해 분양가를올리는 데 지렛대로 이용한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서울 강남지역은 아파트 분양가의 60%수준,이외 지역은 40% 내외,수도권은 30% 정도를 대지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건축비도 분양가 인상에 한몫 한다.주택업체들이 너도나도 고급 마감재를 썼다며 건축비를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다.그러나 건축비는 자재비보다 인건비 비율이 더 높다.사업장별로 달라질수 있지만 보통 인건비가 60%,자재비가 40% 정도 차지한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건축비는 평당 220만원 정도가 평균”이라며 “어떤 마감재를 썼느냐에 따라 가격차가 벌어지지만 300만원 이상 올라가지 않는 게 업계의 통설”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택업체들이 빌트인 가전제품으로 내놓는 벽걸이용 TV,드럼세탁기,김치냉장고 등도 전체 분양가에서 차지하는비율은 극히 작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업체들은 이들제품 가격으로 평당분양가에 수십만원을 책정한다. 이밖에 광고비와 금융비용도 감안해야 한다.모델하우스건립비,홍보비,중도금 무이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광고비는 전체 공사비의 5%,금융비용은 7∼9% 정도가 들어간다. 한편 서울시는 평당 건축비가 3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분양가를 과다 책정한 것으로 보고 이를 규제하기로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부동산/ 부산 아파트 분양열기 후끈

    서울지역의 분양 열기가 남하(南下)하면서 부산지역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서울의 분양경기는 주춤한 반면 부산은 ‘후행(後行)현상’으로 분양 열기가 뒤늦게 한창이다.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부산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만 해도 무려 8155가구에 이른다. ◆어디에서 분양하나=포스코건설이 부산 우동 센텀시티 산업단지 3만여평에 3750가구를 분양한다.25∼48층 짜리 20개동이 들어선다.‘더 샾(the #)센텀파크’란 브랜드를 사용한다.분양시기는 5월,입주 예정 시기는 2005년 하반기. 분양물량은 34평형 1470가구,40평형 564가구,50평형 1142가구,58평형 480가구,69평형 94가구다.분양가는 470만∼650만원선.포스코건설은 이 아파트를 외관부터 일반아파트와 차별화,센텀시티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최첨단 단지로 건설할 계획이다.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실과 보육실,각종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곳곳에 설치,입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토록 한 점도 일반아파트와 다른 점이다. 주차장을 지하에 만들어 지상을 모두 공원과 녹지로 꾸민다.단지 서쪽에는 수변공원과 풍부한 녹지를 제공한다.수영로,동부 고가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광안대로 등 4방향 연계도로가 잘 발달돼 있다. 쌍용건설도 만덕동에서 ‘쌍용 스윗닷홈’ 700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20∼40평형으로 이뤄져 있다.같은달 양산물금에서 24∼32평형 884가구를 분양한다. 롯데건설도 양산 물금에서 808가구를 다음달 분양한다.삼호건설도 우동에서 50∼90평형 아파트 700가구를 공급한다. 반도종건은 다음달 6월 해운대에서 35평형 264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6월중 가야동에서 26∼54평형 1049가구를 분양한다. ◆왜 부산인가=서울에 이어 인구 2위의 거대 도시여서 잠재수요가 적지 않다.한동안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는 바람에 공급물량이 달리는 점도 분양열기를 부채질하고 있다. 여기에다 서울의 대형 건설업체들이 부산에서 속속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열기가 점화됐다.최근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것도 주택업체들의 부산행(行)을 부추기고 있다. 부산의 분양열기가 뜨겁지만 모두 실수요자에 의한 수요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지난해 한 주택업체는 부산에서 분양을 하기 위해 서울의 떴다방을 대거 동반하기도 했다.인위적인 붐이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따라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이 청약시 입지여건이나 주변아파트와의 가격 등을 세심히 비교해 볼 것을 권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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