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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in]재건축 ‘봄날은 갔다’?

    ‘더이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다.’. 각종 규제로 사업성 악화가 불가피한 재건축 아파트를 두고 하는 말이다. ●조합원 추가부담 불가피 정부는 지난 13일 수도권 과밀억제지역에서 추진하는 재건축 사업에 개발이익환수제를 도입키로 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르면 내년 3월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재건축 아파트는 늘어나는 용적률의 25%에 해당하는 만큼 의무적으로 임대 아파트를 지어 정부·지자체에 표준건축비 가격으로 넘겨야 한다.다만 임대 아파트 증가분만큼 용적률을 늘려준다.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도 예외가 없다.임대 아파트를 설계에 반영할 수 없으므로 이 경우는 용적률 증가분의 10%에 해당하는 일반 분양 아파트를 임대 아파트로 전환,정부나 지자체에 표준건축비와 공시지가로 쳐서 팔아야 한다. 일반 분양 아파트가 줄어드는 데다 임대 아파트는 원가 수준으로 팔아야 하므로 그만큼 조합원 부담이 늘어난다.서울 수도권의 재건축사업 용적률은 200∼220% 수준이다.일반분양분은 대부분 건립 가구의 20% 미만이다.조합원 부담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그나마 사업승인을 받지 않은 단지는 임대아파트를 짓는 만큼 용적률 인센티브라도 받지만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는 일반 분양분 감소만 따를 뿐이라서 사업성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수익률 얼마나 떨어지나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 아파트는 임대 아파트(15평형 기준) 670가구를 지어야 한다.30평형대 일반 분양분 300여가구가 날아가는 셈이다.잠실 주공 5단지는 1800가구,광명 하안 본1단지는 1200여가구의 임대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일반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 기준이지만 임대 아파트는 표준건축비 수준으로 팔아야 한다.이 경우 은마 아파트 조합의 추가 부담액은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감정원은 예상했다.잠실 주공 5단지는 4000억원,광명본1단지는 1700억원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곽기석 도시정비사업단장은 “기대 수익률이 사라져 재건축 사업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면서 “재건축 사업이 올스톱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주거환경연구원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을 내놨다.사업승인을 받은 강남구 A단지(용적률 87%→274%)는 가구당 2757만원,강동구 B단지(용적률 71%→200%)는 가구당 2919만원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바른재건축실천전국연합(재건련)은 송파구 C단지(용적률 98%→250%)는 임대아파트 건설로 조합원당 대지 1.8평 지분이 줄어 1억 125만원의 재산손실이 생기며 여기에 표준건축비와 실건축비간 차이로 발생한 건축비 부담 증가분 420만원까지 더하면 조합원당 1억 535만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강북D단지는 조합원당 5376만원,경기도 수원의 E단지는 조합원당 8581만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 커질 듯 재건축 아파트값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개발이익환수제 시행은 주택거래신고제 시행 이후 떨어지기 시작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률은 지난 5월 0.94%,6월 1.15%로 완만했으나 개발이익환수제 도입 방침이 굳어지면서 가격 하락세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사업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싸게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남구 개포동 일대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시세를 2000만∼3000만원 낮춰 팔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나 거래는 완전히 중단됐다.”고 전했다.개포 주공4단지 13평형은 4월말에는 5억원 안팎에 거래됐지만 15일 현재 4억 2000만원 안팎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개포 주공1단지와 가락 시영 2차 아파트값도 10% 이상 떨어졌다. 부동산업자들은 “아직은 개발이익환수제 영향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가격 하락폭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재건축 ‘봄날은 갔다’?

    [부동산 in]재건축 ‘봄날은 갔다’?

    ‘더이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다.’. 각종 규제로 사업성 악화가 불가피한 재건축 아파트를 두고 하는 말이다. ●조합원 추가부담 불가피 정부는 지난 13일 수도권 과밀억제지역에서 추진하는 재건축 사업에 개발이익환수제를 도입키로 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르면 내년 3월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재건축 아파트는 늘어나는 용적률의 25%에 해당하는 만큼 의무적으로 임대 아파트를 지어 정부·지자체에 표준건축비 가격으로 넘겨야 한다.다만 임대 아파트 증가분만큼 용적률을 늘려준다.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도 예외가 없다.임대 아파트를 설계에 반영할 수 없으므로 이 경우는 용적률 증가분의 10%에 해당하는 일반 분양 아파트를 임대 아파트로 전환,정부나 지자체에 표준건축비와 공시지가로 쳐서 팔아야 한다. 일반 분양 아파트가 줄어드는 데다 임대 아파트는 원가 수준으로 팔아야 하므로 그만큼 조합원 부담이 늘어난다.서울 수도권의 재건축사업 용적률은 200∼220% 수준이다.일반분양분은 대부분 건립 가구의 20% 미만이다.조합원 부담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그나마 사업승인을 받지 않은 단지는 임대아파트를 짓는 만큼 용적률 인센티브라도 받지만 이미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는 일반 분양분 감소만 따를 뿐이라서 사업성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수익률 얼마나 떨어지나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 아파트는 임대 아파트(15평형 기준) 670가구를 지어야 한다.30평형대 일반 분양분 300여가구가 날아가는 셈이다.잠실 주공 5단지는 1800가구,광명 하안 본1단지는 1200여가구의 임대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일반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 기준이지만 임대 아파트는 표준건축비 수준으로 팔아야 한다.이 경우 은마 아파트 조합의 추가 부담액은 1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감정원은 예상했다.잠실 주공 5단지는 4000억원,광명본1단지는 1700억원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곽기석 도시정비사업단장은 “기대 수익률이 사라져 재건축 사업 수익성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면서 “재건축 사업이 올스톱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주거환경연구원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을 내놨다.사업승인을 받은 강남구 A단지(용적률 87%→274%)는 가구당 2757만원,강동구 B단지(용적률 71%→200%)는 가구당 2919만원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바른재건축실천전국연합(재건련)은 송파구 C단지(용적률 98%→250%)는 임대아파트 건설로 조합원당 대지 1.8평 지분이 줄어 1억 125만원의 재산손실이 생기며 여기에 표준건축비와 실건축비간 차이로 발생한 건축비 부담 증가분 420만원까지 더하면 조합원당 1억 535만원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강북D단지는 조합원당 5376만원,경기도 수원의 E단지는 조합원당 8581만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 커질 듯 재건축 아파트값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개발이익환수제 시행은 주택거래신고제 시행 이후 떨어지기 시작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세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률은 지난 5월 0.94%,6월 1.15%로 완만했으나 개발이익환수제 도입 방침이 굳어지면서 가격 하락세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사업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집주인들이 매물을 싸게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남구 개포동 일대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시세를 2000만∼3000만원 낮춰 팔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나 거래는 완전히 중단됐다.”고 전했다.개포 주공4단지 13평형은 4월말에는 5억원 안팎에 거래됐지만 15일 현재 4억 2000만원 안팎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개포 주공1단지와 가락 시영 2차 아파트값도 10% 이상 떨어졌다. 부동산업자들은 “아직은 개발이익환수제 영향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가격 하락폭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토막소식

    ●파주 선유리 504가구 분양 대한주택공사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마포로 1-52지구 도심재개발사업에 참여한다.주상복합아파트 630가구를 건설해 2006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감정평가사 선정,분양가 산정,관리처분계획 등을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참여형 원가정산방식’이 적용된다. ●마포 도심재개발사업 참여 두산산업개발은 파주시 ‘선유리 두산 위브’아파트 504가구를 분양한다.33,45평형이며 분양가는 평당 530만원 선.오는 2006년 말 입주예정이다.LG필립스 LCD 공장과 협력단지가 들어서고 개성공단 입주 등의 호재를 안고 있다.경의선 복선화,제2자유로 건설도 호재다.(031)902-9400. ˝
  • [부동산 in]토막소식

    ●파주 선유리 504가구 분양 대한주택공사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마포로 1-52지구 도심재개발사업에 참여한다.주상복합아파트 630가구를 건설해 2006년 상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감정평가사 선정,분양가 산정,관리처분계획 등을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참여형 원가정산방식’이 적용된다. ●마포 도심재개발사업 참여 두산산업개발은 파주시 ‘선유리 두산 위브’아파트 504가구를 분양한다.33,45평형이며 분양가는 평당 530만원 선.오는 2006년 말 입주예정이다.LG필립스 LCD 공장과 협력단지가 들어서고 개성공단 입주 등의 호재를 안고 있다.경의선 복선화,제2자유로 건설도 호재다.(031)902-9400.
  • [부동산 in]동탄 6477가구 이르면 9월분양

    오는 9월 동탄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9∼10월쯤 실시되는 경기도 동탄신도시 1단계 분양에는 8개 건설사가 참여,6477가구를 분양한다. 1단계 부지는 15개 블록,1만 3600여가구이지만 4개 부지는 아직 주택업체에 공급되지 않았고 임대아파트 2845가구는 공급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져 올 하반기 분양물량은 당초 예상보다 줄었다. 하반기에 분양원가 연동제가 실시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분양가가 낮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건설과 반도는 2-14블록과 3-9블록에 35∼60평형 1286가구를 분양하고,신도종합건설은 2-11블록과 3-8블록에 33∼48평형 13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근린공원이 옆에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2-12블록에 33평형 939가구를,대우건설은 3-5블록에 38∼60평형 7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한화건설과 우림건설은 2-13블록과 3-7블록에서 33∼45평형 1508가구를 분양하며 대아건설은 3-6블록에서 42평형 62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 2단계 사업 물량 1만 2000여가구는 내년 2월께 분양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행정수도 효과’ 부동산시장- 수도권 “그래도” 충청권 “반짝세”

    [부동산 in]‘행정수도 효과’ 부동산시장- 수도권 “그래도” 충청권 “반짝세”

    ‘충청권이냐,서울·수도권이냐.’. 부동산 시장이 투자적지를 놓고 장고를 하고 있다. 행정수도 후보지가 사실상 충남 연기와 공주로 정해지면서 서울·수도권이 부동산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기고,대신 충청권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특히 아파트 분양시장도 수도권은 청약률이 저조한 반면 행정수도 인근은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면서 주택업체들도 충청권에서 사업지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 그러나 행정수도로 인해 충청권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영원한 테마인 서울·수도권을 능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분석이다.충청권은 투자 리스크가 크고,리스크가 적은 수도권 북부나 판교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도 많다. ●행정수도 후광 효과는 반짝장세 행정수도 후보지와 그 인근지역에서만 올 하반기 무려 1만 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대기중이다.행정수도 후광 효과를 노린 것이다.여기에는 대우건설이 조치원에서 분양한 ‘신흥 푸르지오’가 무려 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도 한몫했다. 그러나 충청권 수요가 이를 뒷받침해 줄지는 미지수이다.푸르지오의 청약자 가운데 상당수가 가수요라는 분석도 있다.행정수도에 거주하게 될 50여만명이 필요로 하는 주택은 행정수도 내에 지어진다.행정수도 바깥지역으로 수요가 넘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최근의 충청권 아파트 수요는 가수요가 한몫했다.”면서 “지금은 투자 리스크가 높은 만큼 관망자세를 유지해야 하다.”고 말했다. ●영원한 테마 서울·수도권 서울과 그 인근,이른바 서울·수도권 지역은 부동산 시장의 영원한 테마이다.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2000여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서울·수도권은 부동산 시장의 확고부동한 재료이기 때문이다. 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부 연구위원은 “서울·수도권이 행정수도 이전과 거품가격 등으로 침체국면에 있지만 향후 10년간 매년 30만 가구의 주택이 필요하다.”면서 “다만,지금은 조정기에 있는 만큼 투자시기는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행정수도로 인해 일부 인구가 빠져나가더라도 동북아 허브기능이 확충되면 외국인이나 새로운 수요자들이 그 자리를 메울 가능성이 큰 만큼 주택 등 부동산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북부를 주목하라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지금까지는 수도권 남부가 각광을 받았지만 이제는 수도권 북부가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개성공단 입주가 이뤄지고,파주 LG필립스 LCD공장이 가동되면 북부권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파주 LCD공장은 100만평 규모로 이 공장이 지어지면 협력업체 수요 등을 감안하면 대략 5만여가구의 주택수요가 생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영진 사장은 “LCD공장이 가동되면 파주와 그 일대는 삼성전자가 들어서면서 발전한 수원 영통지구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파주와 인근 지역이 부동산 시장의 주도지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판교 주변지역도 투자적지로 꼽힌다.내년에 판교가 분양되면 중소형에는 원가연동제가 적용되지만 중대형 평형에는 연동제가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이 경우 인근 지역 아파트 가격이 한차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죽전이나 인근의 수지·분당 지역의 새 아파트는 가격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동탄 6477가구 이르면 9월분양

    오는 9월 동탄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9∼10월쯤 실시되는 경기도 동탄신도시 1단계 분양에는 8개 건설사가 참여,6477가구를 분양한다. 1단계 부지는 15개 블록,1만 3600여가구이지만 4개 부지는 아직 주택업체에 공급되지 않았고 임대아파트 2845가구는 공급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져 올 하반기 분양물량은 당초 예상보다 줄었다. 하반기에 분양원가 연동제가 실시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분양가가 낮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건설과 반도는 2-14블록과 3-9블록에 35∼60평형 1286가구를 분양하고,신도종합건설은 2-11블록과 3-8블록에 33∼48평형 13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근린공원이 옆에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2-12블록에 33평형 939가구를,대우건설은 3-5블록에 38∼60평형 7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한화건설과 우림건설은 2-13블록과 3-7블록에서 33∼45평형 1508가구를 분양하며 대아건설은 3-6블록에서 42평형 62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 2단계 사업 물량 1만 2000여가구는 내년 2월께 분양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행정수도 효과’ 부동산시장- 수도권 “그래도” 충청권 “반짝세”

    ‘충청권이냐,서울·수도권이냐.’. 부동산 시장이 투자적지를 놓고 장고를 하고 있다. 행정수도 후보지가 사실상 충남 연기와 공주로 정해지면서 서울·수도권이 부동산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기고,대신 충청권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고 있다.특히 아파트 분양시장도 수도권은 청약률이 저조한 반면 행정수도 인근은 1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면서 주택업체들도 충청권에서 사업지를 찾기 위해 분주하다. 그러나 행정수도로 인해 충청권이 각광을 받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영원한 테마인 서울·수도권을 능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분석이다.충청권은 투자 리스크가 크고,리스크가 적은 수도권 북부나 판교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도 많다. ●행정수도 후광 효과는 반짝장세 행정수도 후보지와 그 인근지역에서만 올 하반기 무려 1만 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대기중이다.행정수도 후광 효과를 노린 것이다.여기에는 대우건설이 조치원에서 분양한 ‘신흥 푸르지오’가 무려 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도 한몫했다. 그러나 충청권 수요가 이를 뒷받침해 줄지는 미지수이다.푸르지오의 청약자 가운데 상당수가 가수요라는 분석도 있다.행정수도에 거주하게 될 50여만명이 필요로 하는 주택은 행정수도 내에 지어진다.행정수도 바깥지역으로 수요가 넘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시간과 공간사 한광호 대표는 “최근의 충청권 아파트 수요는 가수요가 한몫했다.”면서 “지금은 투자 리스크가 높은 만큼 관망자세를 유지해야 하다.”고 말했다. ●영원한 테마 서울·수도권 서울과 그 인근,이른바 서울·수도권 지역은 부동산 시장의 영원한 테마이다.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2000여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서울·수도권은 부동산 시장의 확고부동한 재료이기 때문이다. 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부 연구위원은 “서울·수도권이 행정수도 이전과 거품가격 등으로 침체국면에 있지만 향후 10년간 매년 30만 가구의 주택이 필요하다.”면서 “다만,지금은 조정기에 있는 만큼 투자시기는 아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행정수도로 인해 일부 인구가 빠져나가더라도 동북아 허브기능이 확충되면 외국인이나 새로운 수요자들이 그 자리를 메울 가능성이 큰 만큼 주택 등 부동산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북부를 주목하라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지금까지는 수도권 남부가 각광을 받았지만 이제는 수도권 북부가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개성공단 입주가 이뤄지고,파주 LG필립스 LCD공장이 가동되면 북부권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파주 LCD공장은 100만평 규모로 이 공장이 지어지면 협력업체 수요 등을 감안하면 대략 5만여가구의 주택수요가 생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영진 사장은 “LCD공장이 가동되면 파주와 그 일대는 삼성전자가 들어서면서 발전한 수원 영통지구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파주와 인근 지역이 부동산 시장의 주도지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판교 주변지역도 투자적지로 꼽힌다.내년에 판교가 분양되면 중소형에는 원가연동제가 적용되지만 중대형 평형에는 연동제가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가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이 경우 인근 지역 아파트 가격이 한차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죽전이나 인근의 수지·분당 지역의 새 아파트는 가격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아파트 원가 ‘반쪽 공개’

    내년 초부터 공공택지지구에서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아파트와 25.7평 이하 민영 주택은 분양가 ‘원가연동제’ 실시와 동시에 ‘분양원가 주요 항목 비용’ 공개가 의무화된다. 열린우리당과 건설교통부는 14일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주택분양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주택법을 개정하기로 합의했다.이로써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둘러싼 당정간 불협화음은 일단락됐다. 분양원가 주요 항목 비용 공개는 모든 공정별 원가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공사비의 일부를 개략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그러나 분양원가 전면 공개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이 선뜻 물러서지 않을 뜻을 밝히고 있는 데다 여당 안에서조차 의견일치를 보지 못해 분양원가 문제가 쉽게 봉합되지 않을 전망이다. 개선안은 주공 등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분양 승인 이후 사업장별로 원가연동제(분양원가 상한제)와 함께 택지비,건축비,관리비,옵션 등 주요 항목의 비용을 공개토록 했다.민영 아파트라도 공공택지에서 짓는 25.7평 이하는 원가연동제를 실시하고 분양원가 주요 항목을 공개해야 한다.일반 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는 시장 자율기능에 맡기기로 했다. 분양 원가 공개는 70가지에 이르는 세부 공정별 공개 대신 기업의 노하우·영업기밀·경영자율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공개된다.공개 항목은 주택법 시행규칙으로 정하되 땅값·건축비·관리비·설계·감리비·옵션 등으로 분류된다. 권도엽 주택국장은 “원가연동제 실시를 위해 표준건축비를 현실화하고,산정 과정에 전문가·시민단체 등을 포함시켜 투명성을 확보하기로 했다.”며 “분양원가 공개로 아파트 공급이 위축되는 부작용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15일 정책의총을 열어 이날 당정간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당론을 결정할 예정이다. 반면 박완기 경실련 시민감시국장은 “당정이 합의한 분양원가 공개방안으로는 분양가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모든 공정별 원가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 아파트 원가공개 전체물량 20%만 해당

    당정이 합의한 아파트 분양 원가공개는 시민단체가 주장해온 분양원가 전면 공개하고는 거리가 먼 ‘무늬만’ 원가공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체 공정별 원가를 낱낱이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주요 항목의 원가만 공개하고,그나마 공개된 내용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밟지 않기로 해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경제 논리를 정치적으로 풀었다는 나쁜 선례도 남기게 됐다.이런 점에서 시민단체의 공격 또한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분한 검토 없이 내놓은 여당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건설산업의 특성과 시장경제원리를 무시한 데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정책을 내놨다는 점에서 경제계의 반발 또한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아파트를 일반 상품이 아닌 공공재로 받아들였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무늬만 원가공개,공정별 원가 공개는 빠져 일부 분양가를 공개하는 것도 모든 아파트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주택공사와 지방 도시개발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 아파트가 적용 대상이다.민간 아파트라도 공공택지에 짓는 25.7평 이하 아파트는 주요 항목 비용을 공개해야 한다. 문제는 원가 공개 항목이 두루뭉술하다는 것.분양 원가를 차지하는 요소 가운데 5∼6개 분야만 나눠 공개한다.즉 ▲땅값 ▲건축비 ▲설계·감리비 ▲택지비 ▲관리비 등 대강의 항목으로만 구분 공개된다.이 정도만 공개해도 소비자가 대강의 분양가를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토목-건축-기계설비-조경-마무리 공사 등으로 이어지는 70여가지의 공정별 원가는 공개되지 않는다.공개 항목의 원가에 대한 의무 검증 절차도 없다.과다 분양가 여부는 소비자가 주변 분양가와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박완기 경실련 시민감시국장은 “당정이 마련한 분양가 공개방안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생색은 열린우리당,실속은 건교부가 차지 열린우리당은 오랫동안 당·청,당·정간 오락가락하던 분양원가 공개의 부담을 털어버렸다는 점에서 홀가분할 수 있다.전면적인 분양 원가 공개를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주요 항목 원가 공개가 분양원가 공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교부는 모든 원가를 낱낱이 까발리는 분양원가 공개 압력에서 벗어났다.겉으로는 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끌려가는 것처럼 비쳤지만 공개 요구가 거센 틈바구니에서 나름대로 실리를 얻었다는 평이다. 비록 주요 항목 공개로 한정했지만 대상 아파트는 연간 공급되는 전체 아파트의 20%에도 미치지 못한다.연간 50만 가구를 공급할 경우 원가 공개 대상 아파트는 8만여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원가연동제만으로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데 굳이 주요 항목의 비용 공개는 반(反)시장원리라고 강력 반발한다. 김홍배 주택건설협회부회장은 “분양원가 공개는 시장원리에 어긋나는 조치”라며 “유독 아파트만 원가를 공개하라는 것은 업체의 기밀까지 모두 밝히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이어 “주택공급 감소로 이어져 오히려 주택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값 인하 효과는 미지수 건교부는 원가연동제,택지채권입찰제 등을 도입하면 분양가를 20∼30% 낮출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일부 항목의 원가를 공개하면 업체들이 주변 시세와 맞춰 분양가를 정하는 사례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 하지만 이미 치솟은 아파트값을 끌어내리는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주택산업연구원 장성수 박사는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를 끌어올린다는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가를 억지로 인하한다고 아파트값이 떨어지겠냐.”고 반문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미봉책으로 끝난 분양원가 공개

    지난 2월 서울 상암아파트 원가 공개로 촉발된 분양원가 공개 논란이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에 원가연동제를 도입하고 분양원가의 주요 항목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일단락됐다.집값 인하를 위해 분양원가 공개가 최선이라는 열린우리당과,원가 공개는 공급 위축을 초래해 장기적으로 집값 안정을 해칠 수 있다며 원가연동제를 고수한 건설교통부가 절충한 결과다.당정은 이러한 합의결과를 내놓으면서 실리와 명분을 동시에 추구한 최선의 안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치 논리와 경제 논리가 뒤죽박죽된 미봉책이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그럼에도 원가연동제 도입과 일부 분양원가 공개 방침은 건설업계의 ‘뻥튀기식’ 분양가 산정에 제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당장 20∼30%의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으리라는 전망이 나올 정도로 분양가 거품이 심했던 게 사실이다.건설업계는 일부 항목이라도 분양원가가 공개되면 적정성 여부를 둘러싼 집단민원에 휩싸이게 되면서 공급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볼멘소리다.그럴 가능성이 없지는 않으나 건설업계가 각종 편법과 탈법을 일삼은 결과 ‘반시장적’ 강압조치를 자초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이번 결정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집값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에 맞춰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을 권고한다.공급을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분양원가 공개 항목을 결정하는 일과 불완전한 분양원가 공개에 반발하는 시민단체와 야당을 설득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다.그러자면 지금처럼 분양원가 공개를 선,악의 문제인 양 접근해선 안 된다.특히 건교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원가연동제가 집값 안정에 더 효과적이라고 확신한다면서도 그동안 눈치보기에 급급해 분양원가 공개 찬성 여론이 70%가 넘도록 방치하지 않았던가. 여권은 분양원가 공개 파동을 교훈삼아 더 이상 정책 혼선을 되풀이해선 안 된다.그리고 반시장 조치는 최소에 그쳐야 한다.˝
  • 아파트 원가 ‘반쪽 공개’

    아파트 원가 ‘반쪽 공개’

    내년 초부터 공공택지지구에서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아파트와 25.7평 이하 민영 주택은 분양가 ‘원가연동제’ 실시와 동시에 ‘분양원가 주요 항목 비용’ 공개가 의무화된다. 열린우리당과 건설교통부는 14일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주택분양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주택법을 개정하기로 합의했다.이로써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둘러싼 당정간 불협화음은 일단락됐다. 분양원가 주요 항목 비용 공개는 모든 공정별 원가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공사비의 일부를 개략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그러나 분양원가 전면 공개를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이 선뜻 물러서지 않을 뜻을 밝히고 있는 데다 여당 안에서조차 의견일치를 보지 못해 분양원가 문제가 쉽게 봉합되지 않을 전망이다. 개선안은 주공 등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분양 승인 이후 사업장별로 원가연동제(분양원가 상한제)와 함께 택지비,건축비,관리비,옵션 등 주요 항목의 비용을 공개토록 했다.민영 아파트라도 공공택지에서 짓는 25.7평 이하는 원가연동제를 실시하고 분양원가 주요 항목을 공개해야 한다.일반 택지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는 시장 자율기능에 맡기기로 했다. 분양 원가 공개는 70가지에 이르는 세부 공정별 공개 대신 기업의 노하우·영업기밀·경영자율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공개된다.공개 항목은 주택법 시행규칙으로 정하되 땅값·건축비·관리비·설계·감리비·옵션 등으로 분류된다. 권도엽 주택국장은 “원가연동제 실시를 위해 표준건축비를 현실화하고,산정 과정에 전문가·시민단체 등을 포함시켜 투명성을 확보하기로 했다.”며 “분양원가 공개로 아파트 공급이 위축되는 부작용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15일 정책의총을 열어 이날 당정간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당론을 결정할 예정이다. 반면 박완기 경실련 시민감시국장은 “당정이 합의한 분양원가 공개방안으로는 분양가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면서 “모든 공정별 원가 공개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아파트 원가공개 전체물량 20%만 해당

    당정이 합의한 아파트 분양 원가공개는 시민단체가 주장해온 분양원가 전면 공개하고는 거리가 먼 ‘무늬만’ 원가공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체 공정별 원가를 낱낱이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주요 항목의 원가만 공개하고,그나마 공개된 내용의 적정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밟지 않기로 해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경제 논리를 정치적으로 풀었다는 나쁜 선례도 남기게 됐다.이런 점에서 시민단체의 공격 또한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분한 검토 없이 내놓은 여당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건설산업의 특성과 시장경제원리를 무시한 데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정책을 내놨다는 점에서 경제계의 반발 또한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아파트를 일반 상품이 아닌 공공재로 받아들였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무늬만 원가공개,공정별 원가 공개는 빠져 일부 분양가를 공개하는 것도 모든 아파트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주택공사와 지방 도시개발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 아파트가 적용 대상이다.민간 아파트라도 공공택지에 짓는 25.7평 이하 아파트는 주요 항목 비용을 공개해야 한다. 문제는 원가 공개 항목이 두루뭉술하다는 것.분양 원가를 차지하는 요소 가운데 5∼6개 분야만 나눠 공개한다.즉 ▲땅값 ▲건축비 ▲설계·감리비 ▲택지비 ▲관리비 등 대강의 항목으로만 구분 공개된다.이 정도만 공개해도 소비자가 대강의 분양가를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토목-건축-기계설비-조경-마무리 공사 등으로 이어지는 70여가지의 공정별 원가는 공개되지 않는다.공개 항목의 원가에 대한 의무 검증 절차도 없다.과다 분양가 여부는 소비자가 주변 분양가와 알아서 판단해야 한다. 박완기 경실련 시민감시국장은 “당정이 마련한 분양가 공개방안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생색은 열린우리당,실속은 건교부가 차지 열린우리당은 오랫동안 당·청,당·정간 오락가락하던 분양원가 공개의 부담을 털어버렸다는 점에서 홀가분할 수 있다.전면적인 분양 원가 공개를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주요 항목 원가 공개가 분양원가 공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교부는 모든 원가를 낱낱이 까발리는 분양원가 공개 압력에서 벗어났다.겉으로는 당의 요구를 받아들여 끌려가는 것처럼 비쳤지만 공개 요구가 거센 틈바구니에서 나름대로 실리를 얻었다는 평이다. 비록 주요 항목 공개로 한정했지만 대상 아파트는 연간 공급되는 전체 아파트의 20%에도 미치지 못한다.연간 50만 가구를 공급할 경우 원가 공개 대상 아파트는 8만여가구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원가연동제만으로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데 굳이 주요 항목의 비용 공개는 반(反)시장원리라고 강력 반발한다. 김홍배 주택건설협회부회장은 “분양원가 공개는 시장원리에 어긋나는 조치”라며 “유독 아파트만 원가를 공개하라는 것은 업체의 기밀까지 모두 밝히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이어 “주택공급 감소로 이어져 오히려 주택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값 인하 효과는 미지수 건교부는 원가연동제,택지채권입찰제 등을 도입하면 분양가를 20∼30% 낮출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일부 항목의 원가를 공개하면 업체들이 주변 시세와 맞춰 분양가를 정하는 사례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여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 하지만 이미 치솟은 아파트값을 끌어내리는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주택산업연구원 장성수 박사는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를 끌어올린다는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가를 억지로 인하한다고 아파트값이 떨어지겠냐.”고 반문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원가공개” “연동제” 평행선

    열린우리당은 분양원가 공개 여부에 대한 당론을 이번 주에 결정하기로 했다.하지만 공개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와 원가연동제를 주장하는 정부의 방침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천정배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12일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정부측과 시민단체를 비롯한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신속하게 당의 입장을 정리하고 정부와 협의를 해서 이견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홍재형 정책위의장은 “결론을 내야 할 단계가 되었다.생산적인 토론이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완기 경실련 시민감시국장은 “아파트 값 거품빼기는 ▲과도한 분양가의 책정 ▲공공택지내의 아파트의 분양가 폭리 ▲분양가 책정의 투명성 합리성 결여 등이 배경”이라면서 “최소한의 요구인 공공 아파트 분양가 공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건설교통부 권도엽 주택국장은 “시민단체가 분양원가 공개를 주장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분양원가 공개는 중산·서민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한다는 정책 목표 달성효과가 불확실하다.”면서 “분양원가 공개는 부작용이 너무 커서 정책 대안으로 채택할 수 없다.”고 공개 반대를 분명히 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개진된 의견을 종합해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지만 찬반 대립을 해소하는 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토막소식]

    ●현해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991-47,48번지 송도신도시내에서 대규모 근린상가 ‘아크리아’를 분양 중이다. 대지 2120평에 연면적 1만 510평,지하 2∼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신도시 제2공구 국제 업무단지 옆에 상업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배후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다.전체 2개 동으로 건립되며 1개 동에는 레스토랑,일식,한식,중국 등 모든 공간이 식음료 테마상가로 꾸며진다.나머지 1개 동은 한의원 클리닉센터 대형사우나 패스트푸드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032)834-3249. ●한라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MBC 제작센터 부지 인근 상업지구에서 엔터테인먼트 상가인 ‘웨스턴돔’을 분양 중이다.정발산역이 바로 옆에 있다.1만여평의 부지에 엔터테인먼트 마켓과 첨단 섹션오피스가 결합된 초대형 복합타운.지하 1,2층은 주차장,지상1∼4층은 상가시설,4∼10층은 전문오피스로 지어진다. 8개관 1800여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3D입체영화관이 들어서 하루 1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드나들게 된다.주 출입구 양쪽에는 야외공연장도 설치할 계획이다.(031)819-7157. ●동문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 건립되는 ‘병점역동문굿모닝힐’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518가구로 이뤄져 있다.전체의 45%인 236가구의 계약이 이뤄졌다. 분양가는 32.48평형 A타입이 1억 9900만∼1억 9720만원이며,32.48평형 B타입이 1억 7920만∼1억 8100만원이다.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융자해 준다.(031)248-0188.˝
  • [토막소식]

    ●현해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991-47,48번지 송도신도시내에서 대규모 근린상가 ‘아크리아’를 분양 중이다. 대지 2120평에 연면적 1만 510평,지하 2∼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다.신도시 제2공구 국제 업무단지 옆에 상업지역에 자리잡고 있으며 배후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다.전체 2개 동으로 건립되며 1개 동에는 레스토랑,일식,한식,중국 등 모든 공간이 식음료 테마상가로 꾸며진다.나머지 1개 동은 한의원 클리닉센터 대형사우나 패스트푸드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032)834-3249. ●한라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MBC 제작센터 부지 인근 상업지구에서 엔터테인먼트 상가인 ‘웨스턴돔’을 분양 중이다.정발산역이 바로 옆에 있다.1만여평의 부지에 엔터테인먼트 마켓과 첨단 섹션오피스가 결합된 초대형 복합타운.지하 1,2층은 주차장,지상1∼4층은 상가시설,4∼10층은 전문오피스로 지어진다. 8개관 1800여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3D입체영화관이 들어서 하루 1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드나들게 된다.주 출입구 양쪽에는 야외공연장도 설치할 계획이다.(031)819-7157. ●동문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 건립되는 ‘병점역동문굿모닝힐’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518가구로 이뤄져 있다.전체의 45%인 236가구의 계약이 이뤄졌다. 분양가는 32.48평형 A타입이 1억 9900만∼1억 9720만원이며,32.48평형 B타입이 1억 7920만∼1억 8100만원이다.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융자해 준다.(031)248-0188.
  • [부동산 in] 돈 되는 아파트 눈에 띄네

    [부동산 in] 돈 되는 아파트 눈에 띄네

    돈이 되는 아파트는 따로 있었다.주택경기 침체로 아파트 값이 수직 하락하고 있다.거래도 안 된다.지난해 말부터 주택경기가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같다.하지만 모든 아파트 값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침체에도 끄떡없이 버티는 아파트가 수두룩하다.연초 대비 투자 수익률이 30%를 넘는 아파트도 더러 있다. ●강남 아이파크·타워팰리스 상승 주도 부동산랜드에 따르면 연초 대비 아파트값 상승폭이 큰 아파트는 단연 강남 주상복합 아파트였다.일반 아파트 가운데는 인기 지역 대형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다. 삼성동 현대 아이파크(분양권)와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파트는 거의 모든 평형에서 4억원 이상 올랐다.6개월 만에 상승률이 20%를 넘었다.새 아파트인데다 편리한 주거 생활과 조망권이 빼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아파트이다.부유층이 모여 살아 신분 상승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이 찾으면서 가격이 뛴 것으로 보인다.2∼3년전 분양가 대비,주변 시세가 높은 것도 가격 상승을 불러왔다. 주상복합 아파트 값 상승은 강남권에 그치지 않았다.한남동 현대하이페리온 81평형도 연초 대비 3억원 정도 올라 상승률이 20%를 기록했다.양천구 신정동 삼성쉐르빌Ⅰ 90평형은 2억 8000만원 상승했고,구의동 대림 아크로리버 64평형도 2억 5000만원 뛰었다. ●일반 아파트는 워커힐,용산 아파트 강세 주상복합 아파트만은 못하지만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일반 아파트도 있다.전통적으로 인기를 끌던 지역의 아파트가 오름폭도 컸다.대표적인 아파트가 광장동 워커힐아파트.워커힐 57평형은 연초 대비 3억원 정도 올라 시세가 11억 5000만원에 형성돼 있다.연초에 아파트를 구입했다면 수익률이 30% 가까이 된다는 얘기다.대치동 청실아파트 49평형은 2억 5000만원 올랐다.수익률이 20%쯤 된다.은행 이자와 비교하면 게임이 되지 않는다.용산 이촌동 현대아파트 57평형은 9억원을 호가한다.6개월 전과 비교해 2억 5000만원 올라 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부 재건축 아파트를 빼고는 대형 평형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비싼 만큼 상승폭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형,재건축 아파트 하락 재건축 대상 아파트,소형 아파트 값은 떨어졌다.고덕동 주공 2단지 15평형은 재건축 규제강화로 아파트 값이 6000만원 정도 하락했다.하락률이 13%나 됐다.개포동 주공2단지 19평형도 6개월 동안 6000만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정부가 잇따라 재건축 규제를 강화하면서 사업성이 떨어져 값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가격 하락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아파트도 비켜갈 수는 없었다.목동 5단지 55평형은 연초 대비 1억원 정도 호가가 빠졌다.대치동 선경1차 31평형도 8억 5000만원으로 5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주상복합 아파트라고 모두 블루칩은 아니다.서초동 대림아크로비스타,여의도 트럼프월드Ⅱ는 값이 떨어졌다. ●신도시 가격 강세 신도시 가운데는 분당 아파트 값이 강세를 보였다.분당 정자동 현대 아이파크 주상복합의 인기는 서울과 비슷하다.평형별로 1억원 이상 올라 20%정도의 상승률을 유지했다.일반 아파트는 역세권 중대형 위주로 올랐다. 값이 빠진 아파트는 산본 신도시 일부 아파트에 국한됐다.실수요 기반이 탄탄한 지역은 주택경기 침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파트 값이 강세를 유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 방배동 고급빌라 선착순 분양

    ●SK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동광단지에 고급빌라인 ‘아펠바움’ 11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지하 2∼지상 6층 1개동으로 100평형 9가구,테라스형으로 지어질 112평형 1가구,복층형인 119평형 1가구다. 아펠바움은 SK건설의 최고급 빌라 브랜드로 실내정원,라이트 코트를 설치해 자연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친환경적 컨셉트를 적용했다.가구당 3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기사 대기실,가구별 창고가 마련된다.서리플공원이 인접해 있다.지대가 높아 우면산,관악산도 볼 수 있다.분양가는 평당 1290만∼1540만원대며 분양가의 40%까지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한다.입주는 2005년 12월 예정.(02)534-6868.
  • [부동산 in] 남양주 미분양분 선착순 분양

    ●두산산업개발은 경기도 남양주 오남리에서 총 356가구 가운데 남은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대지면적 8200여평에 용적률 150% 이하,지하 1∼지상 15층 7개동이다. 32평 단일평형으로 계약금 800만원,중도금 전액무이자 융자,저층 새시 무료설치 등 혜택을 준다.단지 바로 옆에 초·중등학교가 입주시점에 맞춰 개교된다.남양주 진접 택지개발지구와 가까이 있다.7개동 가운데 6개동이 남향에 배치돼 일조권 및 채광권 확보가 좋다.분양가는 1억 5750만원(평당 480만원)대로 인근 아파트 분양가(평당 520만원대)에 비해 싸다.계약금 800만원이면 청약 가능하다.(031)568-6200.
  • [부동산 in] 내년공급 노른자위 택지지구 3곳 공략법

    [부동산 in] 내년공급 노른자위 택지지구 3곳 공략법

    ‘서울·수도권 노른자위 택지지구 공략작전은.’ 경기도 판교신도시가 당초 내년 5월에서 내년 3월로 조기분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서울과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심지어 관심 지역인 화성 동탄을 포기하고 판교를 노리겠다는 수요자마저 나오고 있다.주택업체들은 조기분양이 동탄 시범단지에 이어 9월부터 시작되는 동탄 1차단지 분양에 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하고 있다. 게다가 내년에는 판교뿐만 아니라 서울의 장지지구와 발산지구도 분양예정이어서 수도권 수요자들로선 선택의 폭이 어느 때보다 넓어졌다.당첨을 바란다면 청약통장별,거주지별로 세밀한 청약전략이 필요한 대목이다. ●판교,3월 분양 가능할까. 판교시범단지 조기분양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은 판교신도시 토지보상액 2조 4641억원 중 지금까지 90%인 2조 2000억원이 보상됐기 때문이다.나머지는 강제수용이다. 건설교통부는 이 추세라면 9월중 판교신도시 개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10∼11월 토지수용을 모두 끝내 택지를 본격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렇게 되면 시범단지 5000여가구는 빠르면 내년 3월에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 284만평 규모의 판교신도시에는 2만 9700가구(공동주택 2만 6974가구,단독주택 2726가구)가 지어져 약 8만 9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만일 과정이 순조롭지 못하면 3월 분양은 고사하고 5,6월 분양도 어려울 수 있다.실제 동탄신도시는 2002년 12월 1차 실시계획 승인이 난 이후 지난해 12월 한차례 실시 계획을 변경,겨우 이달 초에 분양됐다. ●성남거주자에 30%우선권 판교는 택지지구인 만큼 30%는 성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청약자격이 주어진다.이 비율은 무주택 1순위자가 청약할 수 있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무주택 1순위 물량은 총 1만 9600여가구(25.7평 이하) 중 성남 무주택우선자와 서울·수도권 무주택우선자가 청약하고 남는 1760여가구(9% 정도)에 불과하다. 판교지역은 인기만큼이나 청약저축,주택부금,청약예금 가입자 가운데 서울·수도권 1순위자 396만 9600여명(7월6일 현재)이 경쟁하는 양상이다.따라서 무주택자에게는 유리하지만 1순위자의 당첨 확률이 로또 못지않게 극히 희박하다. 따라서 무주택 1순위자는 판교를 노리는 것이 좋다.당첨에 실패하면 내년말 분양예정인 서울의 장지·발산지구를 노려도 된다.장지·발산지구 분양이 판교보다 먼저 이뤄지면 이곳을 노려볼 만하다.장지지구는 서울 강남권에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5400여가구의 주택이 지어진다.또 강서권 발산지구에는 5600여가구의 주택이 지어진다. 청약예금 가입자도 판교에 당첨될 확률이 높다.하지만 분양가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25.7평 이하 아파트는 원가연동제로 분양가 규제를 받겠지만 그 이상의 아파트는 규제를 받지 않아 분양가가 대폭 오를 가능성이 있다. 25.7평 이하 청약자격이 있는 1순위자는 판교만 고수하다가 다른 괜찮은 아파트를 놓칠 수 있다.동탄이나 서울지역을 노리라는 말이다.동탄은 최근 모델하우스에 몰린 인파에 비해 청약 경쟁률이 낮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아파트이다.9월부터 시범단지에 이어 후속 분양이 이뤄진다. 25.7평 초과 아파트 청약자격자는 판교와 동탄을 저울질해 봐야 한다.중대형의 경우 무주택 우선청약 적용을 받지 않아 판교신도시는 당첨 가능성이 큰 반면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뛸 가능성이 있다. 중대형 분양가는 동탄에 비해 평당 200만원 이상 비쌀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동탄 후속 물량이나 서울의 노른자위 아파트에 청약하는 것도 괜찮다.서울의 아파트는 요즘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해 당첨 확률은 높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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