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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in]구리시 인창동 잔여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e-편한세상’ 621가구 가운데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6923평의 대지 위에 용적률 293%를 적용,지하2∼지상25층짜리 11개동이 건립된다.24평형 160가구,32평형 377가구,43평형 84가구로 구성돼 있다.분양가는 평당 800만원.입주는 2006년 10월 예정이다.(031)558-8866.
  • [부동산 in]구리시 인창동 잔여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e-편한세상’ 621가구 가운데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6923평의 대지 위에 용적률 293%를 적용,지하2∼지상25층짜리 11개동이 건립된다.24평형 160가구,32평형 377가구,43평형 84가구로 구성돼 있다.분양가는 평당 800만원.입주는 2006년 10월 예정이다.(031)558-8866.
  • [부동산in] 주판알 튕겨본뒤 청약을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물량이 넘친다.동탄 신도시 1차 분양을 비롯해 성복지구 등에서 일반 아파트 8만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적용될 분양원가 공개와 택지채권입찰제가 실시될 예정이라서 꼼꼼히 따져본 뒤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도권 남부 공급 홍수 눈에 띄는 곳이 동탄신도시.시범단지에 이어 9월쯤 8개 업체가 1단계 사업 647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시범단지와 달리 모두 25.7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다.채권입찰제 시행 이전에 공급된 땅이어서 앞으로 공급되는 택지지구 중대형 아파트와 비교,분양가가 낮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단계 지구에는 1만 3600가구가 들어선다.기흥 나들목에서 가깝다.아직 택지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곳과 임대 아파트는 하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한화건설과 우림건설은 33∼45평형 1508가구를 분양한다.월드건설과 반도건설도 35∼60평형 1286가구를 내놓기로 했다.신도종합건설은 33∼48평형 1394가구를 계획하고 있다.쌍용건설은 33평형 939가구,대우건설은 38∼60평형 72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대아건설도 42평형 623가구를 선보인다. 건설사들은 시범단지 청약경쟁률과 높은 계약률에 힘입어 1차 단지 물량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일부 업체는 분양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시범단지 분양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용인 성복지구에서도 6700여가구가 쏟아진다.25.7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로 9월 분양을 예상하고 있다.수지지구에서 수원 이의 신도시로 넘어가는 중간이다.땅 주인은 대부분 중견 건설업체이고 시공은 대형 건설사들이 맡았다. 이곳은 LG타운 조성이 눈에 띈다.이미 LG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곳이다.일레븐건설과 부림건설이 갖고 있는 땅에 시공사로 참여,추가로 4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풍산종합건설은 경남기업을 시공사로 내세워 816가구를 공급한다.새한기업은 벽산건설을 앞세워 480가구를,제니스건설은 1500여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용인 구성·기흥읍에서도 대규모 물량이 계획돼 있다. 구성에서는 임광토건이 910가구,진흥기업이 70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기흥에서는 연말께 쌍용건설이 2376가구,신안이 다음달 1036가구를 공급키로 했다.대주건설도 864가구를 9월쯤 내놓는다. 두산산업개발과 코오롱건설은 연말께 수원 매탄동에서 38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을 잡았다.벽산건설과 LG건설은 입북동에서 9월쯤 각각 1440가구와 974가구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오산시 원동에서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2372가구를 공급하고 현대산업개발은 고현동에서 66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북부권 중소형 많아 고양시에서는 중소형 평형이 주로 공급된다.풍림산업은 이르면 다음달 벽제동에서 24,32평형 1287가구를 공급한다.주택공사는 11월쯤 일산동에서 30,33평형 1150가구를 예정하고 있다.이르면 내년 초 원가연동제 적용되는 택지지구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저렴하므로 청약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교하읍에서는 한라건설이 연말께 32평형 1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LG필립스 단지와 협력업체 공단조성이 예정돼 수요가 많다.남양주는 최근 현대산업개발과 동부건설이 와부읍에 대규모 물량을 내놓으면서 관심을 끌었다.벽산건설은 연말쯤 호평동에 1000여가구를 공급한다.의정부·동두천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다.부영은 동두천에서 다음달 93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의정부에서는 SK건설이 가릉동에서 9월에 1000여가구를 분양할 채비를 차렸다. ●주상복합·오피스텔 1만여 가구 공급 이르면 다음달 분양할 종로구 사직동 풍림산업 주상복합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24∼61평형 744가구로 도심 고급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주변이 주상복합 아파트촌으로 바뀐 곳이다.광진구 노유동에서는 인정건설이 9월쯤에 287가구를 내놓는다.롯데건설도 마포에서 562가구를 분양한다.여의도에서는 한성 아파트 재건축분 930가구가 11월쯤 나온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산구 용산동 트라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도 이르면 10월에 나온다.물량이 900여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데다 용산공원과 붙어 있어 서울에서 하반기에 나오는 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투자처로 꼽히는 몇 안되는 단지다.일반 분양은 400가구 정도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중구 황학동 주상복합 아파트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다.삼일 아파트와 주변 단독주택을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다.청계천 복원공사를 계기로 조망권이 빼어나고 도심과 가깝다는 메리트를 지녔다. 삼부토건이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에서 ‘삼부르네상스(조감도)’아파트 701가구를 분양한다.32,33평형으로 3.5베이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650만∼710만원이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녹지율을 41%로 높였다.400m에 달하는 조깅트랙과 900m의 산책로,분수공원,유실수공원 등이 들어선다.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동간거리는 65m에 달한다.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채택했다.(031)213-7100.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 트라팰리스Ⅱ(조감도)’ 주상복합 아파트 잔여분을 분양한다. 32∼50평형 아파트 48가구와 오피스텔이 41∼57평형 48실.강남대로 변에 위치하고,강남역 삼성오피스타운에 접해 있다.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2분 거리.(02)445-2001.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in] 주판알 튕겨본뒤 청약을

    [부동산in] 주판알 튕겨본뒤 청약을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물량이 넘친다.동탄 신도시 1차 분양을 비롯해 성복지구 등에서 일반 아파트 8만여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적용될 분양원가 공개와 택지채권입찰제가 실시될 예정이라서 꼼꼼히 따져본 뒤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도권 남부 공급 홍수 눈에 띄는 곳이 동탄신도시.시범단지에 이어 9월쯤 8개 업체가 1단계 사업 647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시범단지와 달리 모두 25.7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다.채권입찰제 시행 이전에 공급된 땅이어서 앞으로 공급되는 택지지구 중대형 아파트와 비교,분양가가 낮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단계 지구에는 1만 3600가구가 들어선다.기흥 나들목에서 가깝다.아직 택지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곳과 임대 아파트는 하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한화건설과 우림건설은 33∼45평형 1508가구를 분양한다.월드건설과 반도건설도 35∼60평형 1286가구를 내놓기로 했다.신도종합건설은 33∼48평형 1394가구를 계획하고 있다.쌍용건설은 33평형 939가구,대우건설은 38∼60평형 72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대아건설도 42평형 623가구를 선보인다. 건설사들은 시범단지 청약경쟁률과 높은 계약률에 힘입어 1차 단지 물량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일부 업체는 분양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시범단지 분양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용인 성복지구에서도 6700여가구가 쏟아진다.25.7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로 9월 분양을 예상하고 있다.수지지구에서 수원 이의 신도시로 넘어가는 중간이다.땅 주인은 대부분 중견 건설업체이고 시공은 대형 건설사들이 맡았다. 이곳은 LG타운 조성이 눈에 띈다.이미 LG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곳이다.일레븐건설과 부림건설이 갖고 있는 땅에 시공사로 참여,추가로 4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풍산종합건설은 경남기업을 시공사로 내세워 816가구를 공급한다.새한기업은 벽산건설을 앞세워 480가구를,제니스건설은 1500여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용인 구성·기흥읍에서도 대규모 물량이 계획돼 있다. 구성에서는 임광토건이 910가구,진흥기업이 70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기흥에서는 연말께 쌍용건설이 2376가구,신안이 다음달 1036가구를 공급키로 했다.대주건설도 864가구를 9월쯤 내놓는다. 두산산업개발과 코오롱건설은 연말께 수원 매탄동에서 38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을 잡았다.벽산건설과 LG건설은 입북동에서 9월쯤 각각 1440가구와 974가구를 각각 내놓을 예정이다.오산시 원동에서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2372가구를 공급하고 현대산업개발은 고현동에서 66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북부권 중소형 많아 고양시에서는 중소형 평형이 주로 공급된다.풍림산업은 이르면 다음달 벽제동에서 24,32평형 1287가구를 공급한다.주택공사는 11월쯤 일산동에서 30,33평형 1150가구를 예정하고 있다.이르면 내년 초 원가연동제 적용되는 택지지구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저렴하므로 청약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교하읍에서는 한라건설이 연말께 32평형 1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LG필립스 단지와 협력업체 공단조성이 예정돼 수요가 많다.남양주는 최근 현대산업개발과 동부건설이 와부읍에 대규모 물량을 내놓으면서 관심을 끌었다.벽산건설은 연말쯤 호평동에 1000여가구를 공급한다.의정부·동두천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예정됐다.부영은 동두천에서 다음달 93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의정부에서는 SK건설이 가릉동에서 9월에 1000여가구를 분양할 채비를 차렸다. ●주상복합·오피스텔 1만여 가구 공급 이르면 다음달 분양할 종로구 사직동 풍림산업 주상복합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24∼61평형 744가구로 도심 고급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주변이 주상복합 아파트촌으로 바뀐 곳이다.광진구 노유동에서는 인정건설이 9월쯤에 287가구를 내놓는다.롯데건설도 마포에서 562가구를 분양한다.여의도에서는 한성 아파트 재건축분 930가구가 11월쯤 나온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용산구 용산동 트라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도 이르면 10월에 나온다.물량이 900여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데다 용산공원과 붙어 있어 서울에서 하반기에 나오는 아파트 가운데 최고의 투자처로 꼽히는 몇 안되는 단지다.일반 분양은 400가구 정도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중구 황학동 주상복합 아파트도 기다리는 수요자가 많다.삼일 아파트와 주변 단독주택을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다.청계천 복원공사를 계기로 조망권이 빼어나고 도심과 가깝다는 메리트를 지녔다. 삼부토건이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에서 ‘삼부르네상스(조감도)’아파트 701가구를 분양한다.32,33평형으로 3.5베이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650만∼710만원이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녹지율을 41%로 높였다.400m에 달하는 조깅트랙과 900m의 산책로,분수공원,유실수공원 등이 들어선다.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동간거리는 65m에 달한다.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채택했다.(031)213-7100.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 트라팰리스Ⅱ(조감도)’ 주상복합 아파트 잔여분을 분양한다. 32∼50평형 아파트 48가구와 오피스텔이 41∼57평형 48실.강남대로 변에 위치하고,강남역 삼성오피스타운에 접해 있다.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2분 거리.(02)445-2001.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건설사 ‘아파트짓기’ 포기

    건설업체들이 집짓기를 포기하고 있다. 2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주택허가실적은 15만 366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 실적과 비교해 52% 감소했다.이는 최근 5년간 상반기 평균 공급 실적 22만 4000가구에도 훨씬 못 미치는 물량이다. 특히 수도권은 최근 5년 평균보다 52% 감소했고,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과 비교해도 33% 줄어들었다.이런 추세라면 올해 주택공급(허가 기준) 실적은 목표 52만가구에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건설경기 위축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공급 미분양 올 상반기 주택 공급이 급감한 것은 수도권 아파트 공급이 대폭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수도권에 공급된 아파트는 18만 1970가구였으나 올해는 4만 8135가구에 그쳤다.무려 65% 감소했다. 반면 지방 공급 물량은 7만 1873가구로 지난해 공급된 10만 7772가구에 비해 감소율이 33%에 불과했다. 다음달 5일 청약을 받는 서울7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일반 분양 물량은 173가구로 지난 2001년 7차 동시분양 때 78가구가 분양된 이후 3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이다. 반면 미분양 아파트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5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4만 5164가구로 1월과 비교해 4000여가구 늘었다.수도권에서 팔리지 않은 물량은 8716가구를 차지하는 등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추세다.이는 공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감안할 때 장기간 팔리지 않는 고질적인 미분양 아파트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택 시장 시계 ‘제로’,집값 상승 부작용 우려 업체들이 아파트를 짓지 않는 것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주택시장이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각종 규제가 잇따르고 아파트를 지을 땅이 고갈되면서 업체들이 신규 건설 의욕을 잃어버린 것이다.특히 분양권전매 금지,투기과열지구 확대 지정 등은 청약 자체를 제한해 직접적인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주택거래 부진도 신규 공급 감소를 거들고 있다.주택거래신고제 실시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자 건설사들이 미분양을 우려해 공급을 미루고 있는 것이다.여기에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도입 예고,분양원가 공개 등 각종 규제 조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돼 신규 분양 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전문가들은 주택공급 부족에 따른 부작용이 2∼3년 뒤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김홍배 주택건설협회부회장은 “거래를 막고 분양가를 인위적으로 규제하면 주택공급이 줄고 집값 상승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in]동탄일대 미계약 아파트 선착순 분양

    [부동산 in]동탄일대 미계약 아파트 선착순 분양

    주택경기 침체로 신규 분양 열기가 시들해지면서 수도권 선착순 분양이 늘고 있다. 선착순 분양 아파트는 통장을 쓸 필요가 없어 재당첨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계약이 끝난 경기 화성 동탄 시범단지 아파트의 경우 계약되지 못한 물량과 무자격자가 청약했다가 당첨이 최소된 물량 등이 상당수 선착순 분양될 전망이다. 물론 사전청약이나 예비당첨자에게 분양하는 업체가 대부분이겠지만 일반에 선착순 분양하는지 여부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현재 수도권에서 선착순 분양을 하는 곳은 동탄 신도시 인근 아파트들이 대부분이다.동문이나 신한,울트라 등이 대표적 사례다. 동문건설㈜은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 건립되는 ‘병점역동문굿모닝힐’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518가구로 이뤄져 있다.동탄권에 속하지만 신도시보다 분양가가 낮은 편이다. 분양가는 32.48평형 플러스 옵션형이 1억 9900만∼1억 9720만원이며 32.48평형 마이너스 옵션은 1억 7920만∼1억 8100만원이다.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융자해 준다. ㈜신한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서 708가구 가운데 일부 미계약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28평형이 89가구,34평형 558가구,43평형이 60가구이다.분양가는 28평형은 1억 7230만원,34평형 2억 1060만원,43평형은 2억 7780만원이다. 이들 선착순 아파트는 재당첨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 등 이점이 있는 대신 일반 아파트보다 리스크가 크다. 미분양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청약시에는 주변 아파트와 분양가를 비교해 보고,또 지어지는 곳에 장애물이 없는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동탄일대 미계약 아파트 선착순 분양

    주택경기 침체로 신규 분양 열기가 시들해지면서 수도권 선착순 분양이 늘고 있다. 선착순 분양 아파트는 통장을 쓸 필요가 없어 재당첨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계약이 끝난 경기 화성 동탄 시범단지 아파트의 경우 계약되지 못한 물량과 무자격자가 청약했다가 당첨이 최소된 물량 등이 상당수 선착순 분양될 전망이다. 물론 사전청약이나 예비당첨자에게 분양하는 업체가 대부분이겠지만 일반에 선착순 분양하는지 여부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현재 수도권에서 선착순 분양을 하는 곳은 동탄 신도시 인근 아파트들이 대부분이다.동문이나 신한,울트라 등이 대표적 사례다. 동문건설㈜은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 건립되는 ‘병점역동문굿모닝힐’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518가구로 이뤄져 있다.동탄권에 속하지만 신도시보다 분양가가 낮은 편이다. 분양가는 32.48평형 플러스 옵션형이 1억 9900만∼1억 9720만원이며 32.48평형 마이너스 옵션은 1억 7920만∼1억 8100만원이다.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융자해 준다. ㈜신한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서 708가구 가운데 일부 미계약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28평형이 89가구,34평형 558가구,43평형이 60가구이다.분양가는 28평형은 1억 7230만원,34평형 2억 1060만원,43평형은 2억 7780만원이다. 이들 선착순 아파트는 재당첨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 등 이점이 있는 대신 일반 아파트보다 리스크가 크다. 미분양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청약시에는 주변 아파트와 분양가를 비교해 보고,또 지어지는 곳에 장애물이 없는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與 386의원모임, 이헌재부총리에 대화 제의

    ‘국민은행 자문료 파문’으로 불편한 심기를 내보이고 있는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시장경제 사수론’을 제기하며 정부정책에 반발하는 양상을 보이자 열린우리당 ‘386 의원’들이 적극적인 무마에 나섰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은 21일 “우리 ‘386세대’와 가볍게 경제문제에 대해 얘기해 보는 자리가 있었으면 한다.”면서 “이 부총리가 경제수장으로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을 위로하고,우리도 정부 경제정책 등에 대한 지도편달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새로운 모색’에 이 부총리를 초청,대화를 나눠보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 대변인의 ‘토론제의’는 이 부총리가 지난 20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주식 백지신탁 등에 대해 “요즘은 진짜 시장경제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상황이 어려워도 시장경제가 자리를 잡아야 나라가 살 수 있으며,내가 경제부총리로 있는 한 순리대로 갈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한 대응인 셈이다. 아울러 이 부총리가 최근 “우리 경제가 정책의 한계에 부딪힌 이유는 386세대가 정치적 암흑기에 저항운동을 하느라 경제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것도 감안했다. 이들은 국민은행 자문료 파문의 진원지에 대해 이 부총리가 “여의도쪽은 아니다.”고 일축하며 청와대 등 여권의 386세대에게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열린우리당 홍재형 정책위의장은 ‘시장 사수론’에 대해 “그렇다면 ‘나는 친시장환경적 국회의원’”이라며 “분양가공개는 공권력에 의해 수용된 곳에 집을 짓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에 정부가 간섭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홍 의장은 기자들이 ‘추경예산안 통과를 도와줬는데 섭섭하지 않으냐.’고 묻자,“자꾸 싸움시키지 말라.”며 경계했다. 한편 청와대 386핵심 비서관은 시중에 급격히 유포되고 있는 ‘이헌재 부총리 사표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이 부총리를 ‘삼고초려’해서 모셔왔는데,흔들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데스크 시각] 나쁜 선례 남긴 ‘원가공개’ 해법/류찬희 산업부 차장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둘러싼 논쟁이 일단락된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정책결정 과정은 적지 않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내용도 문제이거니와 경제 논리가 정치에 휘둘려 어정쩡하게 결정되는 나쁜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우리 경제의 후진성을 그대로 보여줬다. 건설사의 폭리를 막고 서민들에게 싼 가격에 아파트를 공급하자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런데 당정의 원가 공개 방안은 시민단체나 건설업체 어느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심지어 주택정책을 펴는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문제는 시장경제 메커니즘을 무시하면서 시작됐다.원가 공개의 핵심은 아파트 분양가격을 낮춰 주변 아파트값을 끌어내리자는 것이다.그렇지만 시장에서는 정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업체들은 분양 경쟁력이 있는 곳에서는 원가를 떠나 주변 시세에 맞춰 분양가를 책정해 내놓는다.그래도 잘 팔린다.거꾸로 아무리 좋은 아파트라도 주변 시세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없으면 수요가 줄어들어 미분양으로 남는다. 시장 상황을 무시한 채 원가공개를 추진하다 보니 원가 공개→원가연동제 실시-원가공개 백지화→원가공개로 혼란이 이어졌고,급기야 대통령까지 나서 시장경제원리를 강조했던 것이 아닌가.당초 당정회의 테이블에 마주앉은 여당 의원들은 경제부처 국무위원을 지냈던 사람들이다.원가공개와 원가연동제의 차이점,파급 효과를 재보지 않고 정부가 내놓은 안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였을 리 만무하다. 하지만 잘 풀려가던 실타래는 며칠이 채 지나지 않아 여당의 총선 공약과 야당·시민단체의 비판에 덜미를 잡혀 꼬이기 시작했고 기형적인 원가공개 방안이 탄생했다.여당의 체면을 세워주는 동시에 정부가 원가 공개를 받아들이는 것처럼 포장됐다. 그러니 당사자들은 한결같이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전반적인 원가공개를 요구했던 경실련 등 시민단체는 “당정이 국민약속을 저버리고 민생회복 정책을 포기했다.”면서 “소비자의 편이 아니라 업계를 대변하는 정책을 내놓았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업계도 정부와 여당을 성토하고 있다.한 중견 건설업체 사장은 “건설시장의 특수한 회계와 시장경제 원리를 무시한 밀실 정책”이라면서 아파트 공급 감소를 우려했다.사업 인허가 과정에 만연된 각종 부조리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말도 덧붙였다.그는 “인·허가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에게 세금계산서를 끊을 수 없는 뭉칫돈이 들어가고,이를 건축비에 얹히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인데도 당정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주택정책 공무원들조차 혀를 찬다.한 고위 공무원의 입에서는 “못해먹겠다.”는 말이 나왔다.이 말에는 한편에서는 욕을 얻어먹어 가면서도 소신을 갖고 정책을 추진했지만 정치인들의 고집으로 정책이 변질됐다는 뜻을 담고 있다.담당 국장도 “건교부의 안을 관철시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주택정책은 실험대상이 아니다.경제논리로 접근하되 부족한 것은 정치·사회적으로 채워줘야 한다.건설사가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과 분양가를 끌어내려야 한다는 주장은 다른 길로 접근해야 했다.폭리는 사업의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풀린다.벌어들인 만큼 세금을 제대로 거둬들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해결책이다. 반면 분양가 책정은 경제논리로 풀어야 한다.분양가격과 주변 아파트값 움직임의 인과관계를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주택보급률이 100%를 넘어서고 미분양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분양 주택을 언제까지 공공재로 보아야 할지도 이 기회에 정리할 필요가 있다. 류찬희 산업부 차장
  • 신도시 은행 2층점포 늘어

    경기도 용인시 죽전지구에 자리한 하나은행 지점.20평짜리 1층 점포에 있는 것이라곤 현금자동지급기 몇대가 고작이다.대출상담과 같은 은행업무를 보려면 계단을 타고 2층으로 가야 한다.80평짜리 2층 사무실에는 대출·예금 상담창구,VIP룸 등이 배치돼 있다. 고객들은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니지만 은행으로서는 비용을 아끼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은행 점포 확보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목좋은 곳에 영업점을 세우기 위한 은행간 경쟁 때문이기도 하지만 은행점포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도 큰 이유다.건물주들이 은행지점 유치를 위해 다투던 것은 옛말이 됐다. 하나은행 죽전지점이 사실상 2층에 자리하게 된 것은 분양가 차이 때문이었다.2층은 평당 800만원밖에 안했지만 1층은 그 세 배가 넘는 2500만원이나 됐다.은행 관계자는 “1·2층으로 나눴기 때문에 공용면적 포함,40억∼50억원에 달하는 분양가를 20억원 안팎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금이 넘쳐나는데도 전세를 얻지 못하고 ‘사글세’를 살아야 하는 은행점포도 늘어나고 있다.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건물주들이 전세보다는 다달이 현금으로 계산되는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건물주 입장에서 전세로 받아 은행에 묻어놓으면 연간 5% 안팎(정기예금 기준)에 불과했을 이자수입을 월세를 통해 연간 18%나 벌고 있는 셈이다.매일 오후 4시30분이면 셔터문을 내리고 토·일요일에는 아예 문을 안 여는 것도 은행점포가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다.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패스트푸드점이 1층을 꿰차고 있는 것과 정반대다. 이런 추세는 최근 부천 상동지구와 부평 삼산지구,경기 화성시,수원 영통 등 신도시 위주로 점포개설도 늘어나고 지방 역시 구시가지에서 신시가지로 점포가 이동하면서 더욱 확산되고 있다.국민은행은 이런 지역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 16개 점포를 신설할 계획이고,하나은행은 연말까지 13개의 지점을 새로 만들고 20개를 이전한다.우리은행은 상반기 12개에 이어 하반기에도 8개 지점을 신설한다. 사무실 투자자문회사인 샘스 관계자는 “인터넷·모바일 등 온라인뱅킹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도 비용절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은행들의 1·2층 분리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주택시장 무너진다] (2) 업체들의 현주소

    “이대로 가면 흑자도산하게 생겼어요.” 중견 건설업체 한 임원의 얘기이다.장부상으로는 이익이지만 유동성 부족에 허덕이고 있음을 염두에 둔 말이다.여기에는 분양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입주지연이 크게 작용했다.공사는 다 마쳤는데 입주가 늦어지면서 잔금이 들어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하반기에는 몇몇 중견주택업체나 시행사의 부도는 불가피하다고 주택업계는 진단한다.흔들리는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는 주택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이 기업들이 부도나면 주택시장 위축은 물론 입주예정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부도리스트 나돌아 ’중견 주택업체 ‘ㄱ’사는 지난해 450억원 안팎의 순익을 냈다.수도권 준농림지에 땅을 사 아파트를 분양해 기반을 닦았지만 요즘 부도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도 장부상으로는 물론 흑자다.그런데도 이 업체는 시장에서 나도는 부도설 때문에 금융권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중단돼 신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프로젝트 파이낸싱이 업체보다 사업을 보고 자금을 빌려주는 것이지만 금융권은 ‘ㄱ’사의 루머를 의식해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이 업체는 그동안 오피스텔을 많이 분양한데다 요즘 입주가 잘 안되는 수도권의 아파트를 주로 분양했다.장부상으로는 비록 흑자지만 입주지연에 따른 잔금 납부 지연으로 유동성 위기에 놓여 있다. 다른 업체도 상황이 마찬가지다.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추진하다가 금융권이 제동을 걸어 중도에 포기한 업체는 부지기수이다. 수도권을 기반으로 사업을 벌여온 ‘ㄴ’사 역시 부도리스트에 오르내리고 있다.이 업체도 2001∼2003년 분양대박을 터트리면서 1000억원 안팎의 순익을 냈다.그러나 장부상의 이익일 뿐이다.아직 실제 수익은 내지 못했다.이 업체는 직접 땅을 사 사업을 벌이는 시행과 시공을 같이 하고 있다.분양한 아파트는 대부분 잔금을 회수한 후 정산해야 순익이 회사에 돌아온다.문제는 잔금에서 덜미가 잡힌 것이다. 게다가 신규사업을 위해 금융권에서 차입해 수도권에 300억원 가량을 투자,땅을 사두었는데 요즘 분양 경기가 좋지 않아 분양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분양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공사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시중에는 중견 주택업체 4∼5곳의 부도설이 나돌고 있다.실제 어려운 회사도 있지만 겉보기에는 멀쩡한 업체도 많다.마치 금융위기를 전후해 부도리스트가 떠돌았던 때를 방불케 한다.주택업계에서는 하반기 주택시장과 함께 주택업체들의 동향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잔금에 수조원 물렸다 주택업체들이 어려운 것은 잔금 탓이다.입주시기가 됐는데도 당첨자들은 입주를 미룬 채 잔금을 내지 않고 있다.특히 오피스텔이 심각하다.2001∼2003년 분양된 오피스텔은 15만가구에 달한다.이 오피스텔들은 이미 지난해 입주를 시작했다.이 오피스텔들 가운데 도심이나 역세권을 빼고 입주 시작 3개월 이내에 입주율이 50%를 넘은 곳은 거의 없다.잔금은 오피스텔 분양가의 20∼35%에 달한다.공사가 끝난 상태에서 돈이 3개월 동안 들어오지 않으면 어지간한 회사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주택업계에서는 최소 2조∼3조원 가량이 오피스텔 잔금으로 묶였다고 주장한다.큰 업체는 수천억원이 묶여 있다는 소문도 나돈다.입주율이 낮아지면 분양권이나 다 지어진 주택도 거래가 안된다.전세도 안 나가고 집값이 오를 전망도 없는데 사려는 사람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이같은 입주지연 현상이 아파트에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실수요자가 아닌 투자자들이 중도금 무이자 분양제도를 활용,투자했다가 주택경기가 침체되자 팔지도 못하고,전세도 안 나가 빈집으로 방치하는 현상이 수도권에서 나타나고 있다. 주택업계에서는 이 참에 한계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되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한다.또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중도금 무이자 분양 등을 통해 투자자를 유치한 업계의 책임도 크다.이를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투자자도 마찬가지이다.부도가 나면 시장이 흔들려 피해는 고스란히 선량한 수요자에게 돌아오게 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청약 언제 하는게 유리할까

    [부동산 in]청약 언제 하는게 유리할까

    정부의 분양가 공개와 원가연동제로 청약시장이 흔들리고 있다.이들 제도 도입으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분양가가 20∼30%가량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9∼21일 계약을 하는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당첨자들도 계약여부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분양가가 낮아진다는데 계약을 하면 손해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이다. 일반 수요자들도 청약을 미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내년에 원가연동제와 분양가 공개가 이뤄진 뒤에 청약을 하겠다는 것이다.여기에는 기다렸다가 수도권 노른자위 택지지구인 판교신도시를 노리겠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청약시기를 미루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부동산시장의 ‘엘도라도’ 취급을 받고 있는 판교도 원가연동제의 적용을 받지 않을 수 있다.또 판교가 원가연동제와 분양가 공개대상에 포함되더라도 당첨된다는 보장도 없다.노른자위 아파트가 나오면 청약을 하는 것도 바람직한 아파트 공략법이라고 부동산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판교 원가연동제 적용 안될 가능성도 건설교통부는 원가연동제를 올해안으로 입법화해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판교신도시 택지공급은 빠르면 올해 말,늦어도 내년 봄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등은 당초 올해 말 주택업체에 택지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특히 시범단지의 경우 늦어도 내년 초에는 택지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판교신도시는 원가연동제와 분양가 공개 대상에서 빠진다.내년까지 기다렸다가 원가연동제와 분양가 공개가 적용되는 판교신도시를 노리려던 수요자들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다.건교부도 판교신도시가 원가연동제나 분양가 공개의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시인하고 있다.법 제정과 시행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분양가 20%대 하락 예상 대부분 원가연동제가 실시되면 분양가가 지금보다 20∼30%가량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주택업계는 원가연동제를 하더라도 분양가가 그렇게 많이 내려갈 수 없다고 주장한다.실제로 최근 분양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의 경우 시행사의 이익을 20% 안팎으로 잡고 있다.당시 33평형의 분양가는 평균 730만원대였다. 주택업체 한 관계자는 “땅값이 내려가지 않는 한 분양가를 20% 이상 내리기 어렵다.”면서 “원가연동제가 실시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분양가가 10∼13% 떨어진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고 말했다.또 “만약 그 이상 분양가를 낮추라고 하면 마감재의 질을 한 단계 낮추는 등 원가절감을 통해 이를 상쇄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교의 경우 원가연동제가 실시되면 전용 25.7평이하 아파트의 분양가가 800만∼850만원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실제 분양가는 이보다 높아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괜찮은 ‘물건’ 있으면 청약하자 원가연동제와 분양가 공개 도입으로 동탄신도시 1단계의 경우 분양에 비상이 걸렸다.수요자들이 내년을 기약하면서 청약을 미룰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올가을 분양 예정인 동탄 신도시 1단계 아파트의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분양가를 시범단지보다 평당 20만∼30만원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동탄신도시는 분양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업체마다 평당 20만∼30만원가량 분양가를 낮추려 하지만 이 정도로 수요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판교가 원가연동제에 포함된다고 하더라도 무주택우선대상자가 아니라면 중간에 괜찮은 아파트에 청약해야 한다.”면서 “주택업체들이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들도 분양가를 낮출 가능성이 큰 만큼 괜찮은 아파트가 있다면 굳이 청약시기를 늦출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주택시장 무너진다] (1) 상투잡은 투자자들

    가뜩이나 침체 늪에 빠진 주택시장이 ‘중도금 무이자 분양의 덫’에 걸려 비틀거리고 있다.2001년∼2003년에 분양된 아파트·오피스텔은 요즘 입주 시기를 맞았지만 빈집으로 방치되는 사례가 부지기수다.당시 주택업체들은 중도금 무이자 융자라는 ‘당근’을 내세워 가수요자를 유치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경기 침체로 매매·전세 수요가 끊기면서 입주율이 50%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다.주택업체들은 입주지연으로 수백억∼수천억원의 잔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중도금 무이자 융자에 현혹돼 500만∼1000만원의 계약금만으로 분양받았던 투자자들은 수익을 못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더욱 심각한 것은 이같은 현상은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02년 6월 경기도 화성시 태안에서 분양한 A아파트는 평균 7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만 해도 지역 수요가 거의 없는 아파트인데도 서울 등의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든 덕분이었다.투자자들 중에는 주부도 상당수 들어 있었다.당시에는 동네 중개업소를 끼고 주부들이 모여 수도권 분양시장을 누볐었다. ●계약금 1000만원에 발목잡혀 이들은 당첨되면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을 해주니 계약금 1000만원 내고 계약을 한 후 프리미엄을 받고 팔면 된다는 얘기에 현혹돼 청약을 했다.그러나 실제로 돈을 번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여태껏 분양권을 쥐고 있는 사람도 있다.2002년 9월부터 분양권 전매제한으로 기존 당첨자도 한 차례밖에 전매가 안 돼 분양권을 팔기가 쉽지 않은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수요자가 줄어든 탓이었다.이 아파트는 현재 입주율이 20%에도 못미친다. 경기도 광주 초월면에서 2001년 분양한 B아파트는 입주를 시작한 지 5개월이 다 됐지만 입주율은 40%를 겨우 웃돈다.당시 계약금 5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 조건에 현혹돼 당첨된 후에도 친척 이름으로 분양권을 몇 채 더 매입한 주부 김모(49)씨는 팔지도 못하고,전세도 내놓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당시 분양권 전매를 통해 수익을 내자 대견스러워했던 남편도 지금은 ‘살림이나 하지 무슨 부동산 투자를 했느냐.’고 지청구를 해댄다. 다음달 초 입주 예정인 광주시 초월면 지월리의 S아파트 33평형은 2002년 10월 분양 당시의 계약조건보다 4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에 나와 있다.분양당시 계약금을 1,2차로 나눠 500만원씩 내고,중도금 60%는 무이자 융자를 받았다.분양가 이하로 매물을 내놓은 사람은 서울 거주자로 분양권을 몇 채 가진 사람이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이 사람은 당초 주택업체에 해약을 요구했으나 여의치 않자 급매물로 내놓았다. 현재 수도권에서 입주를 시작한 지 3개월된 아파트 가운데 입주율이 50%를 넘은 곳은 거의 없다.수도권 인기지역도 마찬가지다.용인 죽전의 C아파트는 입주를 시작한 지 1개월 됐지만 입주율이 30% 수준이다.33평형 전세금이 고작 6000만원이다. 당시 이 아파트는 2억원대에 분양됐으나 1억 3000만원의 프리미엄을 주고 분양권을 샀던 황모씨는 원금도 건지지 못한 채 6000만원대에 전세를 놓고 중도금 이자를 꼬박꼬박 물고 있다.입주를 시작하면 중도금 이자를 당첨자가 내야 하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더 심해 지난 2002년 부천 중동의 D오피스텔을 중도금 무이자로 분양받은 노모(여)씨는 입주(지난 5월)를 앞두고 계약해지를 하려했으나 주택업체가 이를 거부,최근 소비자 보호원에 고발했다.요즘 소보원에는 오피스텔 입주 포기와 관련된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소보원에 신고를 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주택업체와 싸우는 사람까지 감안하면 그 사례가 훨씬 많을 것으로 소보원 관계자는 추정한다. 소보원에 신고하지 않고 소송을 통해 해결하려는 당첨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미 계약상 은행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은 것으로 돼 있는 만큼 해약은 불가능하다는 게 주택업체들의 얘기다. 아예 싼 값에 매물을 내놓은 경우도 많다.오피스텔 분양시장에는 분양가보다 1000만원 가량 싼 매물이 쌓여 있다.특히 일산에는 분양가보다 800만∼1300만원 싼 오피스텔 매물이 적지 않다. 심지어 서울 종로 도심에 있는 오피스텔도 입주율이 40%에 불과하고,분양가보다 1000만원 가량 싼 매물도 나와 있다.해약 요구가 많지만 회사는 해약을 해주지 않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부연구위원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에 따른 입주포기 및 해약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면서 “올 가을에는 중도금 체납으로 은행의 체납자 리스트에 오르는 투자자와 쓰러지는 건설업체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 in]청약 언제 하는게 유리할까

    정부의 분양가 공개와 원가연동제로 청약시장이 흔들리고 있다.이들 제도 도입으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의 분양가가 20∼30%가량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9∼21일 계약을 하는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당첨자들도 계약여부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분양가가 낮아진다는데 계약을 하면 손해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이다. 일반 수요자들도 청약을 미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내년에 원가연동제와 분양가 공개가 이뤄진 뒤에 청약을 하겠다는 것이다.여기에는 기다렸다가 수도권 노른자위 택지지구인 판교신도시를 노리겠다는 계산도 깔려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청약시기를 미루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부동산시장의 ‘엘도라도’ 취급을 받고 있는 판교도 원가연동제의 적용을 받지 않을 수 있다.또 판교가 원가연동제와 분양가 공개대상에 포함되더라도 당첨된다는 보장도 없다.노른자위 아파트가 나오면 청약을 하는 것도 바람직한 아파트 공략법이라고 부동산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판교 원가연동제 적용 안될 가능성도 건설교통부는 원가연동제를 올해안으로 입법화해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판교신도시 택지공급은 빠르면 올해 말,늦어도 내년 봄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등은 당초 올해 말 주택업체에 택지를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특히 시범단지의 경우 늦어도 내년 초에는 택지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판교신도시는 원가연동제와 분양가 공개 대상에서 빠진다.내년까지 기다렸다가 원가연동제와 분양가 공개가 적용되는 판교신도시를 노리려던 수요자들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다.건교부도 판교신도시가 원가연동제나 분양가 공개의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시인하고 있다.법 제정과 시행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분양가 20%대 하락 예상 대부분 원가연동제가 실시되면 분양가가 지금보다 20∼30%가량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주택업계는 원가연동제를 하더라도 분양가가 그렇게 많이 내려갈 수 없다고 주장한다.실제로 최근 분양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의 경우 시행사의 이익을 20% 안팎으로 잡고 있다.당시 33평형의 분양가는 평균 730만원대였다. 주택업체 한 관계자는 “땅값이 내려가지 않는 한 분양가를 20% 이상 내리기 어렵다.”면서 “원가연동제가 실시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는 분양가가 10∼13% 떨어진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고 말했다.또 “만약 그 이상 분양가를 낮추라고 하면 마감재의 질을 한 단계 낮추는 등 원가절감을 통해 이를 상쇄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교의 경우 원가연동제가 실시되면 전용 25.7평이하 아파트의 분양가가 800만∼850만원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실제 분양가는 이보다 높아질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괜찮은 ‘물건’ 있으면 청약하자 원가연동제와 분양가 공개 도입으로 동탄신도시 1단계의 경우 분양에 비상이 걸렸다.수요자들이 내년을 기약하면서 청약을 미룰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올가을 분양 예정인 동탄 신도시 1단계 아파트의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분양가를 시범단지보다 평당 20만∼30만원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동탄신도시는 분양이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업체마다 평당 20만∼30만원가량 분양가를 낮추려 하지만 이 정도로 수요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판교가 원가연동제에 포함된다고 하더라도 무주택우선대상자가 아니라면 중간에 괜찮은 아파트에 청약해야 한다.”면서 “주택업체들이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들도 분양가를 낮출 가능성이 큰 만큼 괜찮은 아파트가 있다면 굳이 청약시기를 늦출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강동구에 주상복합 ‘SK HUB’

    SK건설은 서울 강동구 길동 445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빌딩 ‘강동 SK HUB’ 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는 24평형 2가구,34평형 60가구,40평형 32가구 등 94가구가 들어서고 오피스텔은 18평∼36평형으로 A∼H타입까지 90실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인접해 있고 천호대로,올림픽대로,중부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돼 도심과 외곽 진입이 편리하다.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평균 1180만원선이며 오피스텔은 590만원 정도다.청약통장과 무관하고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입주는 2007년 1월 예정.(02)470-0770.˝
  • [부동산플러스] 강원도 고성에 오션 상떼빌 분양

    성원건설은 강원도 고성에 짓는 성원오션상떼빌 196가구를 19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3개 동에 34평형 84가구,28평형 112가구이다.입주는 2006년 6월 말 예정.평당 분양가는 700만∼750만원선이다.전 가구에서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입주민을 위한 전용 백사장과 해양 레포츠시설,별자리 관측대 등이 제공된다.입주시 실거래가가 분양가보다 낮을 경우 시행사에서 분양가로 매입해주는 분양 리콜제를 실시할 예정이다.(033)682-8007.˝
  • KTX 개통 아산·천안 아파트분양률 ‘뚝’

    신행정수도 추진과 각종 신도시 개발로 술렁이고 있는 충청권의 아파트 분양률이 천양지차다.특히 지난 4월 고속철도(KTX) 개통 이전에 분양한 아파트는 분양률이 90%를 웃돌았으나,그 뒤로는 절반을 채우기도 힘든 실정이다. 충남 아산 모종지구에서 769가구를 분양한 H종합건설 관계자는 “분양자의 60%는 실수요자이며,나머지 40%는 수도권에서 온 투자자”라고 밝혔다.외지인 가운데 고속철도 출·퇴근을 염두에 두고 아파트를 계약한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수도권 투자자 가운데 노후에 대비,투자 및 ‘세컨드 하우스’로 아파트를 구입한 이는 있다고 덧붙였다.아산지역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70만∼500만원대다. 분양률 하락은 천안도 마찬가지로 용곡동에서 최근 분양된 403가구의 H아파트는 전 평형이 미분양됐다.지난해 2월 천안·아산 지역이 투기과열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분양권 전매도 금지된 상태다.아산에서 고속철도 천안·아산역까지의 거리는 약 7㎞로 자동차로는 5∼10분 정도 걸린다. 고속철도 개통 등의 호재를 놓고,아파트가 쏟아졌으나 인구 유입,지역경제 발전 등의 효과를 피부로 느끼는 이는 없다.온양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은 “천안·아산 고속철도역까지 연계되는 버스 교통편이 적어 택시를 타고 나가야 하고,기차 좌석도 좁아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현재 천안·아산역 배후에는 107만평 규모의 아산 배방지구 신도시가 개발 중이다.주택 7780가구를 건설,2만 4000여명을 수용하며 2007년 입주 예정이다.지난달 28일 토지 보상이 시작돼 현재 10% 정도 진척됐다. 보상가는 공시지가의 1.5∼2배인 평당 60만∼80만원이다.보상을 받는 사람 가운데 원주민은 3분의 1 수준이다.온양터미널 앞의 H부동산 관계자는 30억원 가까이 보상을 받는 이도 수두룩하다고 귀띔했다. 삼성이 기업도시를 추진 중인 탕정면 주민들은 평당 보상가가 30만∼40만원밖에 안 된다며 불만이다.아산 일대 농지는 1996년부터 천천히 오르기 시작해 논 한 평이 현재 40만∼50만원 수준이다. 아산 지역 부동산 사무소는 투기지역 지정 이후 거래가 10분의 1로 떨어졌다고 밝혔다.아산지역 부동산 사무소가 지난해부터 급격히 늘기 시작해 현재 700개에 이를 정도지만 이들 사무실이 한달에 한건의 매매 계약을 하기도 힘든 실정이라는 것이다. 고속철도 개통이 실제 인구 유입이나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천안·아산역 배후신도시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아산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천안·아산역 신도시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셋방사는 사람들이 아파트를 살 수 있고,출·퇴근이 쉬워 실수요자가 몰려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안·아산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국정현안 이렇게 풀자(2)] 부동산시장 안정

    지난해 정부의 10·29부동산안정대책 발표 이후 과열됐던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한풀 꺾였다.하지만 주택거래신고제를 뼈대로 하는 부동산대책이 주택가격의 안정에는 기여했으나,부동산시장의 거래를 얼어붙게 해 건설업계 등에 미치는 부작용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정부가 최근 건설경기 연착륙방안을 내놓은 것도 이 때문이다.최재덕 건설교통부 차관과 고철 주택산업연구원장이 그동안 쏟아진 부동산대책 시행에 따른 효과와 향후 시장 전망 등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현재 부동산시장을 어떻게 보나. 최재덕 차관 부동산시장은 10년마다 주기가 온다.70,80년대 후반에는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었다.90년대 후반에도 주기가 왔어야 했는데,외환위기의 여파로 주춤하다가 2001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오른 뒤 지난해말까지 지속됐다.이 때에는 정부의 감독정책이 규제에서 자율로 부동산 시장 여건이 크게 바뀌었다.주택가격이 시장자율에 맡겨진 것이었다.이러다보니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지만,이를 조정할 제도적 장치가 없었다.그래서 지난해 10·29대책이 마련된 것이다. 사이클상으로 보면 올해부터는 부동산시장이 조정기에 들어섰고,가격상승에 대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돼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올들어 전국의 주택가격은 다소 떨어진 상태다.2000년 하반기 이후 처음이다.따라서 당분간 부동산시장은 안정세로 돌아갈 것이고,폭등세는 없을 것이다.다만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이 외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고철 원장 지난해말까지 집값이 많이 오른 데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안정대책으로 더 이상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다만 주택거래신고제 등 강력한 부동산억제 수단을 동원함으로써 건설경기가 침체에 빠졌다.부동산거래 자체도 끊기는 등 시장흐름이 막히고 있다. 10·29대책이 위력을 발휘했다는 얘기인가. 최 차관 그렇다고 본다.주택시장의 가수요를 몰아낸 것이 주된 성과였다.지금까지는 주택가격이 실수요자보다는 가수요에 의해 이끌려왔다.주거수단이 아니라 투기수요로 이용돼 왔다는 얘기다.그런 것을 없앴다고 본다.10·29대책의 핵심은 부동산에 투자해 얻는 이득이 은행에 맡겨 이자를 받는 것보다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 원장 부동산가격 안정에는 기여했지만,정책강도가 너무 강해 공급 위축을 가져오고,시장을 얼어붙게 한 것은 부정적이다.이 때문에 2001∼2003년에 분양받은 사람이 지금의 집을 팔고 새 집을 구입해 이사해야 하는데 집을 살 수가 없다.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도입 등도 주택업체의 사업성을 떨어뜨리고,이로 인해 신규주택 공급이 줄어들면 앞으로 2∼3년 내에 다시 가격이 오를 수도 있다. 일각에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가격 폭락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는데. 고 원장 결론부터 말하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우리나라는 부동산담보 대출비율이 40%에 불과해 부동산 가격이 급락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다만 강남지역의 경우는 가격이 더 하락할 수도 있다. 최 차관 동감이다.일본식 자산디플레로 인한 금융위기 가능성은 낮다.명목 GDP(국내총생산)상승률은 지난 10년간 1.8배인 반면 부동산 가격은 4배로 뛴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86년 이후 명목 GDP는 600% 오른 반면 서울 강남 지역 집값은 232% 상승에 그친 점이 단적인 예다.10·29 부동산안정대책의 하나로 부동산 담보대출비율을 크게 낮춘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앞으로 기존의 주택정책 기조를 그대로 밀고 가나. 최 차관 참여정부의 기조는 주택분야를 경기조절수단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주택시장을 부양해 경기를 살리지는 않겠다는 뜻이다.주택가격이 오르면 피해를 입는 계층은 결국 서민이다.고 원장이 말한 주택거래신고제는 강남일대와 과천에만 적용된다.집안의 방구들로 비유하자면 지방은 윗목이고 강남은 아랫목이다.현재 강남은 과열에서 미지근한 상태로 바뀌었지만,지방은 미지근하다가 거의 냉방으로 바뀌었다.따라서 기존의 부동산정책에 유연성을 둔다면 강남일대가 아니라 지방쪽이다.주택투기지역의 해제 검토 대상도 지방을 우선시할 것이다. 고 원장 주택가격은 사실 2001∼2003년 사이에 대폭 올랐다.86년 기준으로 한다면 소득상승률이 집값상승률보다 높다.강남 일대만 왕창 오른 것이다.하지만 강남 일대 등도 앞으로 소득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강남 일대의 주택가격 급등은 거주의 문제가 아니라 자산형성의 불형평성에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부동산가격의 상승과 관련해 분양원가 공개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최 차관 소비자입장에서 공개하는 것이 인하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생산자입장에서도 자기가 팔아야 할 물건값을 모른채 물건을 만든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시장유통측면에서 보면 원가절감을 해서 집을 짓는 주택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싸게 팔아야 한다는 얘기다.결국 소비자들은 다양한 상품을 접할 기회가 줄어들게 되고,품질은 하향평준화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시민단체 등의 요구 등을 감안,당정협의를 통해 주택공사와 도시개발공사 등 공공기관이 건설하는 아파트는 평수와 상관없이 분양원가를 항목별로 공개하기로 했다.다만 민간기업은 민영택지에 건설하는 아파트는 전적으로 시장기능에 맡기기로 했다. 고 원장 최근 화성 동탄지구 시범아파트 분양사례가 좋은 시례가 될 듯싶다.당시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20만명을 넘어 과열현상을 보이지 않을까 우려했다.그러나 청약결과는 저조했다.85㎡ 이하의 소형주택은 일부 평형은 청약이 미달했고,대형주택은 수십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해석이 여러가지 있겠지만,주택업계는 원가연동제가 되면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가격은 하락하고 대형주택의 경우 공공택지 채권입찰제가 시행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따라서 주택업계는 정책의 불확실성 때문에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없는 형편이어서 이 문제가 조속히 매듭지어졌으면 좋겠다. 주택가격과 관련해 한마디 덧붙인다면 분양가가 올라서 주택가격이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시민단체 등은 건설업체가 폭리를 취한다고 말하지만,사실은 2002년 기준으로 볼때 매출액대비 이익률이 3%에 지나지 않았다.1000원 팔아 30원 가량 남겼다는 얘기다.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5∼10%가량 올랐지만,외환위기 이후 시행사,시공사,분양대행업체 등으로 주택건설 주체가 나눠졌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익은 3%에 불과하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건설경기 연착륙방안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나. 고 원장 이번 대책은 공급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중형 임대아파트 공급 활성화,택지공급 확대,SOC(사회간접자본)사업 2조원 추가 투입 등이 바로 그런 것들이다.하지만 10·29대책의 근간을 흔들지 않고 수립된 정책이어서 효과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주택시장은 흐르는 물과 같다.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신규주택 1채가 건설되면 약 3가구가 이사를 하게 된다고 한다.따라서 지금의 주택거래신고제는 주택거래를 위축시키고 있는 만큼,주택거래신고지역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도 선별적으로 해제할 필요가 있다. 주택공급을 확대해 가격을 안정시키려면 재건축 관련 규제도 완화돼야 한다.구체적으로 사업자 선정시기 및 소형주택 건설 의무비율이 하향 조정돼야 한다고 본다. 최 차관 건설투자와 SOC사업 확대는 한계가 있다.주택건설을 촉진해야 한다.공공부문의 택지를 많이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지난해 건설투자는 7%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는 3% 증가를 예상하고 있지만,1.5%로 뚝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하지만 지난해 확보한 물량으로 앞으로 1∼2년가량은 견딜 수 있다.그 이후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향후 부동산 전망과 정부 정책의 기조는. 고 원장 거듭 말하지만,기존의 정부 정책은 그대로 가되,탄력적으로 운영해 부동산시장을 살리는 쪽으로 가야 한다.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실수요자마저 시장을 외면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최 차관 부동산시장은 앞으로 1년반 가량은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본다.내년 말까지는 이 상태로 간다는 얘기다.그래서 정부는 기존의 정책을 유지하면서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 것이다.알반 서민들을 위해서는 저금리 확대정책을 써야 한다. 사회계층별로 볼 때 자기능력으로 주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층이 있고,그렇지 않은 계층이 있다.정부는 ‘그렇지 않은 계층’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국민임대 주택,소형주택 건설 등을 대폭 확대해야 가능하다. 주택거래 신고제 등의 시행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많고,거래도 동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군 단위의 일괄지정하기보다는 지역 여건에 따라 투기가 발생 또는 발생할 우려가 있는 동별·사업장별로 투기지구를 신축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생각이다. 진행·정리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아파트 원가연동제 판교 신도시부터 적용

    판교신도시 시범단지부터 원가연동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6일 “당정합의에 따라 가급적 빨리 주택법을 개정,이르면 내년 초부터 원가연동제와 채권입찰제를 실시하고 분양 원가의 주요 항목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분양에 들어갈 판교신도시도 원가연동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올 하반기 택지가 공급되는 시범단지 부지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최재덕 건교부 차관은 “판교신도시 분양 이전에 관련 제도를 모두 정비할 계획”이라면서 “판교신도시도 원가연동제와 채권입찰제의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어 “원가연동제 실시로 인한 청약과열을 막기 위해 청약자격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원가연동제 및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면 중소형 아파트 분양가는 지금보다 더 낮아지지만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는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원가연동제는 공공택지지구 25.7평 이하 공공 아파트와 민영 아파트에 대해 지금처럼 택지를 감정가격으로 공급하되 분양가를 적정한 선에서 규제하는 것으로,분양가를 20% 정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채권입찰제는 공공택지 25.7평 초과 아파트 부지에 대해 채권을 가장 많이 사겠다고 한 업체에 공급하는 것으로,분양가 20% 인상효과가 있다. 업계는 원가연동제 및 채권입찰제 적용시 판교신도시의 분양가는 25.7평 이하의 경우 평당 800만원대,25.7평 초과는 평당 최소 12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독자의 소리] 부분 분양원가 공개 미흡하다/김영균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논란을 빚어왔던 아파트 분양원가공개 문제가 당정 협의에서 연동제와 채권 입찰제 도입 등으로 일단 가닥을 잡았다.전면 공개를 주장해온 시민단체의 주장에는 못미치나 건설교통부가 열린우리당의 요구를 일부나마 수용한 셈이다.대통령과 다른 목소리를 냈던 여당이 일정부분 체면을 살린 모양새다. 앞으로 공급자 중심으로 짜여져 있는 현재의 주택시장구조를 소비자 위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특히 공공택지 공급체계를 변경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기존의 택지 공급제도하에서는 택지가격 상승 분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기 마련이다.정부나 공기업에 귀속되는 공공택지 개발이익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이미 거론된 바 있는 선 분양제도의 개선도 시급히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주택업체가 주택보증회사에 납부하는 고율의 수수료도 주택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다.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분양가를 내릴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대안들을 내놓아야 한다.분양원가 공개와 주택가격 하락이 일치하지 않을 거라는 업계의 전망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분양원가 공개를 시장주의대 반 시장주의의 이분법 논리로 양단하는 태도는 문제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주택가격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안마련에 각계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김영균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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