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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아파트 25층이하로

    오는 11월 분양되는 판교신도시의 아파트 높이가 25층 이하로 제한된다. 박상규 건설교통부 복합도시기획단장은 12일 “판교신도시에서 동판교는 인근 성남비행장의 고도제한으로 70m 이하(25층)로, 서판교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20층 이하로 아파트 높이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체 가구 수가 2만 9700가구에서 2만 6800가구로 축소됨에 따라 용적률도 평균 160%에서 150%로 10%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이라며 “용적률 조정은 이달 말쯤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용적률이 10%포인트가량 낮아지면 땅값은 평당 35만원 정도 올라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 단장은 그러나 “용적률이 하향 조정되면 감정가 역시 낮아져 분양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여의도 주거형 고급 오피스텔

    리앤리에셋㈜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파크센터’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34층 2개 동,357실이다. 이중 111실은 메리어트호텔이 직접 장기투숙형 호텔로 위탁 운영하고 나머지 30∼69평형 246실은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평당 2200만∼2500만원. 오는 2006년 3월 입주예정. 지하에는 2000평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서며 여의도공원과 한강 생태공원 조망이 가능하다.(02)2070-3000.
  • 클리닉 전용상가 잔여분 분양

    월드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티역 근처에 클리닉 전용 상가 ‘타워엠프리스’잔여분을 분양중이다. 오는 9월 완공예정.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고급 레스토랑 등도 들어선다.1층에는 약국과 편의점 등이, 2∼7층은 치과·성형외과·한의원·안과 등이 들어설 예정. 도곡주공, 영동아파트, 개나리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 재건축이 진행중이다. 평당 분양가는 1200만∼51000원.(02)566-1533.
  • 아파트 분양가 충청·부산·울산서도 ‘뻥튀기’

    서울·수도권에 유행하던 분양가 부풀리기가 지방으로 번지고 있다. 청약열기를 틈타 분양가를 은근슬쩍 올리는가 하면 각종 개발호재를 내세워 터무니없이 분양가를 뻥튀기하는 업체들이 많다. 충청권과 울산·부산 등 남부지역 대도시에서 이런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대전 테크노밸리 2년 만에 40%↑ 이달 분양하는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 2차 공급에 참여하는 우림건설, 한화건설 등의 아파트 분양가는 국민주택 규모 이하가 평당 650만∼700만원, 중대형 아파트는 700만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3년 1차 공급 때보다 무려 40% 이상 올랐다. 분양가 상승의 1차 원인은 땅값 상승에 있다. 대전시와 산업은행, 한화가 참여하는 사업 시행자가 땅값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책정했기 때문.1차 아파트 사업 부지는 평당 140만원대에 분양했다. 그러나 2차 사업부지는 평당 280만원으로 뛰었다. 같은 지역에 나오는 땅인데도 불구하고 복합행정도시 인접지역이라는 호재를 등에 업고 택지 분양가를 부풀려 내놓았고, 이에 맞춰 건설사들은 분양가를 뻥튀기하고 있다. 주민들은 “대전시와 산업은행 등 공공 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부풀리기는 민간 아파트와 다를 바 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사업시행자 변경등으로 가격 올라 특히 우림건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지는 당초 대전지역 중소업체가 분양받았으나 아파트도 짓지 않고 웃돈만 얹어 다른 사업 시행자에게 팔아치운 땅이다. 사업 시행자 변경, 시공사 선정 과정을 거치면서 프리미엄이 붙는 바람에 분양가격이 폭등했고 ‘고분양가 바가지’를 소비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청약열기를 분양가 인상의 핑계로 대는 업체들도 많다. 울산지역에서는 현대산업개발, 롯데, 대우건설이 참여하면서 고분양가 아파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고분양가 경쟁을 부채질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대형건설사 참여 경쟁 부추기기도 울산 천곡동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현대산업개발은 36평형 아파트(전용면적 25.7평)를 평당 530만원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업체는 예상 분양가를 2억원 이상으로 잡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740만원대다.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가격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천안·아산, 부산, 대구 등에서 분양하는 업체들도 청약열기 회복, 분양권 전매금지 완화 등을 이유로 분양가 상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아파트형 공장 평당 540만원

    우림건설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서 첨단 아파트형공장 ‘우림 e-BIZ센터’를 분양한다. 연면적 9307평으로 지하3∼지상10층. 아파트형 공장 115실을 비롯해 창고 13실, 각종 지원시설 15실, 전망 및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평당 분양가는 540만원.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분양금액의 70%까지 잔금 대출도 가능하다. 취득·등록세를 면제하고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50% 감면(5년간)받는다.(02)466-3660.
  • 동대문일대 상가분양 봇물

    이 달 하순 실시되는 건축물 후분양제를 앞두고 동대문 일대에 상가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상가 후분양제가 시행되면 3000㎡(900평)이상 상가는 골조공사의 3분의 2 이상을 마쳐야 분양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업체들이 금융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서둘러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상가 공급을 늘리고 있다. ●동대문 상가 분양 활기 상가 분양이 가장 활발한 곳은 동대문 일대. 청계천 복원, 관광특구 지정 등의 호재를 내걸고 역세권 중심 대형 쇼핑몰 분양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지하철 2,4,5호선이 겹치는 동대문운동장역을 중심으로 3개의 대형 쇼핑몰이 공사 중이다.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동대문 일대의 개발 호재를 내세워 분양에 나서고 있다. ㈜디엠씨플래닝이 분양 중인 패션TV는 연면적 1만 2000평, 지하 6층 지상 11층 규모.2000여개 점포가 들어서는 대형 쇼핑몰이다. 평당 분양가는 2600만∼7300만원.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200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동대문운동장역이 지하 2층 통로로 바로 연결된다. ㈜선한에이드는 동대문 패션타운에서 전문 도매상가 나인플러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500여개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도매상권 ‘빅3’인 디자이너클럽, 뉴존, 헬로apm의 중앙에 위치한다. 점포 규모는 3평으로 계좌당 분양가는 5000만∼2억 3800만원이다. 까미인터내셔널은 동평화상가 2층을 리모델링한 세계음식백화점을 분양하고 있다.200평,28개 코너로 이뤄졌다. 계좌당(6평 기준)1억 2000만원선에 분양한다. ㈜바스코는 쇼핑몰 라모도 2차 공급분을 분양 중이다.9090평으로 지하5층 지상 12층 규모다.2006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쇼핑몰 최초로 외국자본을 유치한 것이 눈에 띈다. 존제이콥건설은 양천구 신정 뉴타운지역에 세이브 플러스를 분양하고 있다.3700평 규모로 삼성 홈플러스와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2006년 6월 입점 예정이다. ●옥석 골라야 성공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골라야 한다. 지하철역이나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곳이라야 한다. 특히 지하철역이 상가와 직접 연결되는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아 입점 초기에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 권리 관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가 개발업체가 튼튼한지, 지명도 있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시공사는 건축비만 받고 공사를 해주는 회사다. 대형 건설사를 내세워 요란한 광고를 하는 회사도 많다. 입점 후 관리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를 따져본 뒤 결정해야 한다. 상가114 유영상 소장은 “동대문 상권은 호재가 많은 초대형 상권이지만 비슷비슷한 쇼핑몰이 많기 때문에 직접 확인한 뒤 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강남에 소형아파트 쏟아져

    중대형 일색의 서울 강남 아파트 시장에 ‘미니 아파트’가 쏟아진다. 서울 강남권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물량으로 수요가 많지 않아 조합과 시공사가 처리에 고민하고 있다. 대부분 12∼18평형으로 재건축사업 추진과정에서 조합과 건설업체들이 소형 평형 의무비율을 지키기 위해 억지로 맞춘 물량이다. 소형 아파트라고 하지만 분양가는 지방 아파트 한 채 값에 이르는 2억원을 넘어 분양 결과가 주목된다.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잠실주공2단지 분양에는 12평형 미니 아파트 868가구가 나온다.5월 공급 예정인 잠실시영 재건축 아파트사업에서는 16평형 아파트 344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삼성동 AID아파트 재건축사업에서도 12∼18평형 416가구 공급된다. 중대형 아파트 일색의 강남에 소형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나 수요가 많지 않고 분양가가 평당 1800만원대로 비싸 순위내 청약 미달이 예상된다. 분양 성공의 관건은 수요층 확보와 분양가.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소형 아파트를 팔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업체들은 우선 임대사업자와 독신자 등과 같은 틈새 수요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잠실주공 2단지는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여는 등 소형 아파트 세일에 나설 계획이다. 다른 단지도 마찬가지로 임대사업자에게 기대를 걸고 있으나 임대 수익률이 떨어져 임대사업자들 역시 쉽게 달려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합과 시공사는 또 소형 아파트 분양가를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낮게 책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경주 천북산업단지 분양 시작

    경북도와 경주시가 자동차 부품 및 소재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주 천북지방산업단지가 분양에 들어갔다. 8일 경주 천북지방산업단지 투자유치단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4만여평을 비롯해 모두 36만평의 부지를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부터 분양에 들어갔다. 평당 분양가가 34만 9000원으로 책정된 천북지방산업단지는 조립금속 제조업체와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체, 기계 및 장비제조업체 등이 입주 1순위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입주기업에 대해 취득세·등록세 감면 혜택은 물론 조례가 정하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3년 이상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이 이전해 올 경우 조례에 따라 최고 50억원 범위 내에서 이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천북지방산업단지는 영일신항, 경주 건천IC∼포항철강공단을 잇는 제2산업도로(국도20호선), 국도 7호선 등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포항공단과 외동·울산공단 등과 인접해 있어 보조단지로 활용성이 뛰어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분당아파트값 ‘고공행진’

    분당 신도시 아파트값이 평당 1200만원을 넘어섰다. 판교 후광 효과가 분당 집값 상승을 이끄는데 단단히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유니에셋은 이달 1일 현재 분당 아파트의 평당 가격이 평균 1200만원으로 연초(평당 1149만원)에 비해 50만원 이상 뛰었다고 7일 밝혔다. 분당 아파트의 평당가는 2월초에 평당 1141만원까지 떨어졌지만 2월말에 판교 신도시 중대형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 1500만원 이상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등세로 전환,3월초 1171만원,4월초 1200만원 등으로 최근 두달간 크게 상승했다. 이는 서울 양천구(1225만원)아파트값과 맞먹는 수준이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값 상승이 두드러져 32평형 이하 아파트 평당가는 1100만원으로 연초(1092만원)에 비해 18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하지만 33∼50평형 중형 아파트는 연초 1250만원에서 1347만원으로 97만원,51평이상 대형 아파트는 1117만원에서 1216만원으로 99만원 올랐다. 유니에셋은 분당 중대형 아파트는 판교 중대형 분양아파트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만큼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현금 46조원 쌓아만 둘 건가

    기업에 돈은 넘쳐나는데 투자는 여전히 부진하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460여개 상장기업들이 갖고 있는 현금성 자산(현금·예금과 만기 1년 미만 금융상품)은 지난해 말 현재 46조원이 넘었다고 한다. 전년보다 7조원 가까이 더 불어난 것으로, 해가 갈수록 돈이 쌓이기만 하는 것이다. 몇몇 대기업은 무려 5조원이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기업들의 현금보유 확대는 은행의 대출잔액에서도 확인된다. 지난달 기업의 은행대출은 2월보다 9000억원 남짓 더 줄었는데, 이는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경기회복은 더디고 여기저기서 경제가 어렵다는 소리가 터져나오는 판국에 한해 국가예산(일반회계 기준)의 3분의1이 넘는 돈이 금고에서 낮잠을 자는 셈이니 답답한 노릇이다. 신사업과 시설·연구개발(R&D) 투자가 활발히 일어나야 잠재성장률을 올리고 일자리를 만들 게 아닌가. 기업의 투자부진은 ‘수출호조→투자·고용확대→소비증가’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약화됐고, 고임금과 높은 공단분양가에 따른 경쟁력 상실, 신성장동력의 부재, 모험을 기피하는 기업가 정신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같은 진단은 국책연구기관과 재계의 전문연구소 등에서 누차 지적해 온 것들이다. 문제는 진단과 처방은 다 나왔는데 실행을 안 하는 데 있다. 정부는 우선 기업의 심리안정과 규제완화에 얼마나 신경을 써 왔는지 되돌아볼 일이다. 기업의 투자마인드를 유도하는 정책에 인색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정부는 연초에 기업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1000여건의 규제를 완화하는 등 경기회복과 고용창출 등에 전력을 쏟기로 약속했다. 경제를 살리겠다면 방치된 기업 잉여이익을 투자로 연결시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 동시분양 폐지로 청약기회 늘어나

    동시분양 폐지로 청약기회 늘어나

    동시분양제와 플러스옵션제 폐지가 최근 발표되고, 신도시 아파트의 미계약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개키로 하는 등 청약관련 제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한동안 과열됐던 주택시장이 냉각되는 등 시장 환경이 바뀌면서 각종 제도의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제도 변경은 청약자에게 유리한 측면과 불리한 측면이 함께 작용해 개별적 접근이 필요하다. ●어떻게 달라지나 동시분양제 지난 1992년 도입된 이후 13년만인 5월에 폐지될 전망이다. 이 제도는 당초 청약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도입됐으나 주택시장이 최근 침체 국면에 빠지면서 무용론이 나오자 폐지했다. 이 제도가 폐지돼도 주택업체들이 원하면 동시분양이 가능하다. 다만 사업인가 관청이 주도해 분양승인 신청을 받고, 이를 허가하는 등의 절차는 사라진다. 플러스옵션제도 올 하반기부터 없어질 전망이다. 제도의 취지는 분양가 책정때 냉·난방기구, 홈네트워크 설비 등 기본 품목만 포함시키고 나머지 가전제품 등은 옵션 품목에 포함시켜 수요자가 선택토록 하는 것. 하지만 주택업체들이 옵션품목 선택을 강요하는 등 부작용이 생겨 규제개혁 차원에서 없애기로 했다. 제도가 폐지되지만 대안은 정해지지 않았다. 업체들이 가전제품 등을 분양가에 포함시켜 분양가를 부풀릴 가능성도 있어 갈등도 있을 전망이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내 미계약아파트 현황 공개도 새롭게 바뀌는 제도다. 지금까지 미계약 아파트는 주택업체가 임의로 분양을 하면서 이 물량이 이동식중개업소인 떴다방에 흘러들어가 웃돈을 붙여 파는 등 부작용이 많았다. ●무주택자는 느긋하게 동시분양이 폐지됨에 따라 청약관련 통장 소지자 가운데 1순위자나 무주택자는 선택 폭이 넓어졌다. 지금까지는 동시분양을 함에 따라 마음에 드는 아파트가 동시분양에 같이 포함돼 있더라도 한곳밖에 청약할 수 없었다. 동시분양이 폐지되면 대부분의 아파트 청약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청약기회가 그만큼 많아지고, 당첨기회도 늘어나게 된다. ●1순위자는 공공택지 유리 서울과 인천에서는 동시분양이 폐지됐지만 오는 11월 분양되는 판교신도시 등 공공택지 아파트는 동시분양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 경기도 화성 동탄4차 분양때도 동시분양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1순위자의 경우 개별분양보다는 동시분양을 노리는 것이 확률상 높다. 무주택자 등에 우선 순위를 빼앗기기는 하지만 분양 물량이 많아 그만큼 당첨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미계약 물량도 공략 쉬워져 미계약 물량은 지금까지 주택업체가 임의 분양을 했다. 미계약 물량 가운데 로열층이 누구에게 갔는지 등은 항상 궁금했던 사항이다. 건설교통부나 한국토지공사 등 토지개발 주체, 자치단체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미계약 물량이 인터넷에 공개되면 물량이 떴다방 등에 흘러들어가는 등의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계약 아파트는 재당첨 금지에 해당되지 않아 분양을 받더라도 판교신도시 등에 청약이 가능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집값 2008년까지 하향안정”

    건설교통부 서종대 주택국장은 5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에 출연,“올해가 주택가격이 하향 안정으로 가는 첫 해가 될 것이며 2007년이나 2008년까지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국장은 “강남도 명목상 2∼3% 오르겠지만 물가 상승과 비교하면 실질적으로는 하락하는 것”이라며 “수요자들은 조급해하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 국장은 분당의 집값 상승과 관련,“판교신도시의 분양가가 평당 2000만원 이상 갈 것이란 잘못된 소문 때문”이라며 “채권·분양가 병행입찰제가 시행되면 분양가가 1500만원 안팎이 돼 거품이 많이 꺼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서울공항 이전에 대해 서 국장은 “국방부가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면서 “안보는 어떤 문제보다도 중요하므로 국방부 의사를 존중, 신중하게 접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in] 주상복합 재테크 1순위?

    [부동산in] 주상복합 재테크 1순위?

    더 높이, 더 비싸게…. 고급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줄지어 공급된다. 일반 아파트는 청약 미달이 속출하는 데 비해 주상복합 아파트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 결과, 용산 파크타워는 325가구 모집에 무려 4000여명이 몰려 모든 평형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에 반해 나머지 10개 단지는 모두 미달사태를 빚었다. 분양 가격이 만만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상복합아파트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대형 평형 많고 대부분 교통·전망 뛰어나 이달 서울, 인천에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가 공급된다. 빼어난 입지를 지니고 수요층이 두꺼운 곳에 집중 분양돼 용산 파크타워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아파트 단지에서 물량이 달리는 중대형 위주로 공급돼 청약예금 고액 가입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GS건설이 한성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주상복합아파트 580가구를 분양한다.47∼79평형이며 조합원분을 뺀 250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의 몫으로 떼어놓았다. 오피스텔 16∼36평형 202실도 같이 공급된다.33∼39층 4개 동으로 대우트럼프월드와 높이가 비슷하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도심과 강남을 쉽게 오갈 수 있다. 한강 샛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지녔다. 주변에 학교, 종합병원 등의 편익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1800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양천구 목동에서 42∼91평형 526가구를 곧 선보인다. 조합원분을 뺀 3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41∼49층 4개 동이 들어선다. 부근에 있는 하이페리온Ⅱ주상복합 아파트보다 키가 크다. 지하철 5호선인 목동역과 오목교역이 걸어서 5분 거리. 학교가 가깝고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센터도 많다. 주변은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업무용 빌딩이 즐비하게 들어섰다. 송파구 신천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52∼88평형 213가구와 오피스텔 29∼89평형 119실을 일반분양한다. 이르면 6월쯤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39층 3개동으로 높은 층에서는 석촌호수를 바라볼 수 있다.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잠실 일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데다 제2롯데월드 등 개발 호재가 많아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곳이다. 인천에서는 송도신도시 포스코 더퍼스트월드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34∼124평형 1596가구와 오피스텔 14∼42평형 1045실 중 620실을 이달 말 분양한다. 지상 64층 12개동 규모. 인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2공구 중앙공원 바로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국제도시에 걸맞은 첨단·고급 아파트를 내세웠다. 인천공항과 연계되는 연륙교(2008년)가 건설될 예정이며,2007년까지는 인천지하철이 이곳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높은 분양가·낮은 전용면적 비율 유의 전문가들은 입지가 빼어난 곳에 분양된다는 데는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주상복합아파트 인기에 편승, 건설업체들이 분양가를 부풀리고 있다는 지적도 내놓는다. 목동 트라팰리스는 평당 2000만원 가까이 매겨질 것으로 보인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분양가를 따져본 뒤 청약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동시분양이 아닌 단독 분양으로 바뀔 경우 분양가 통제가 더 어렵다는 점에서 분양가 고공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단지라도 동·층에 따라 조망권이 천차만별이다. 조망권에 따라 값이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반드시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 분양권 전매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는 삼가는 것이 좋다. 자금 동원 능력을 고려, 청약에 임하는 것이 좋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분양권 세테크 가이드

    부동산 거래관련 세제가 올해 대폭 바뀌었다. 주로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주택을 사고 팔 때 세제 개편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손해를 덜 보게 된다. 종합부동산세 신설,1가구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 취득·등록세 과표 변경으로 보유·거래를 가릴 것 없이 세금 부담이 늘어났다. 분양권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세금 차이가 많이 난다. 분양권 관련 세금은 크게 등기(취득·등록세)와 매도(양도소득세)때 지불하는 세금으로 나뉜다. 올해 초 지방세법 개정 및 지방세법 시행령이 공포돼 법인-개인간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록 세율이 1% 인하됐다. 취득·등록세는 5.6∼5.8%에서 4.4∼4.6%로 낮아졌다. 등록세율이 인하됐지만 분양권을 등기한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강남권에는 분양권 가격이 분양가에도 못미치는 경우도 있다. 단순히 세금차액을 따지는 것도 좋지만 분양권의 가격상승 전망이 좋지 않으면 등기비용을 들이지 않고 입주전에 분양권을 파는 것도 유리하다. 다주택자라면 재산세 통합과 종합부동산세 신설(주택은 기준시가 9억원 이상)로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게 돼 잔금을 내기 전에 증여해 부부 공동명의로 바꾸는 것도 종부세를 피하는 방법이다. 배우자에게는 3억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고 증여할 수 있다. 일반 분양권은 양도세 계산때 언제나 실거래가로 계산해야 하고 세율은 보유기간에 따라 1년 미만 50%,1년 이상∼2년 미만 40%,2년 이상 9∼36%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입주후 일정기간 거주하거나 보유하고 있다가 기준시가(투기지역 제외)로 매도하거나 비과세 받으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주택보유기간은 입주잔금 지급일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만약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팔게 되면 세금을 손해볼 수도 있다. 다만, 재개발·재건축조합원 입주권은 부동산으로 전환되더라도 일반 분양권과 달리 종전의 보유기간이 인정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1가구 3주택자가 주택을 매도할 때는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받을 수 없고 세율도 60%를 적용 받는다. 따라서 다주택자는 입주전 분양권 상태로 파는 게 좋다. 분양권이 조세특례제한법의 적용을 받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직후에는 주택건설 활성화를 위해 시기마다 각종 양도소득세 감면제도가 마련된 적이 있었다. 조세특례제한법 99조 3항이 그것이다. 이 조항은 특정 기간내에 신축 주택을 산 경우, 팔 때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따라서 자신이 보유 중인 분양권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분양권 상태에서 파는 것보다는 등기를 한 뒤에 가격 추이를 살펴본 뒤 파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경기 북부 아파트 공급 봇물

    경기 북부 아파트 공급 봇물

    한강 이북 수도권에 아파트가 무더기로 쏟아진다.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 북부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1만 3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 경원선·경의선 전철복선화 등 교통여건 개선과 미군기지 이전, 파주 LCD산업단지 조성, 신도시 개발 등의 호재가 물려 있다.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도 싼 편이다. 물량이 많은 곳은 고양과 파주·고양에서는 6곳 4266가구, 파주에서는 5곳 49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에서도 1000∼2000가구가 대기하고 있다. 현진종합건설은 양주시 덕계동에서 34∼49평형 833가구를 이달 말 내놓을 예정이다. 경원선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184만평 규모의 양주 옥정지구가 가깝다. 신도종합건설은 의정부시 금오동 금오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1111가구를 지어 23∼48평형 291가구를 이달에 일반분양한다. 단지 건너편으로 금오지구가 있다. 경기도 제2청사,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의정부시 가릉동 가릉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1019가구를 내놓고 이 중 24∼42평형 542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이달에 분양한다. 의정부 북부역이 걸어서 7∼8분 거리다. 주택공사는 의정부 녹양지구에 33평형 공공분양 아파트 712가구를 9월쯤 공급할 계획이다. 동두천에서는 신창건설이 734가구를 하반기에 내놓는다. 고양시에서는 토당동에 성원상떼빌 주상복합 32,33평형 161가구를 4월 분양한다. 능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인터체인지와 인접해 있다. 동익건설은 고양시 벽제동에 25∼34평형 456가구를 6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파주에서는 삼부토건이 운정1지구에 33∼43평형 1868가구를 하반기 공급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아파트 플러스옵션제 7월 폐지

    아파트 ‘플러스옵션제’가 시행 1년여 만에 폐지된다. 플러스옵션제란 아파트 분양가 산정시 가전제품과 가구·위생용품·가전제품 등은 제외하고 입주자가 원할 경우에만 별도로 계약하는 제도로 지난해 1월14일 도입됐었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국무총리실은 최근 아파트 플러스옵션 계약시 기본품목과 선택품목의 구분이 모호한 만큼 플러스옵션제를 폐지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상반기중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7월부터 플러스옵션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건교부는 다만 플러스옵션제가 폐지되더라도 TV와 냉장고 등 이동이 가능하거나 탈부착이 가능한 가전제품 등은 소비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이를 분양품목에서 제외하도록 할 방침이다. 플러스옵션제는 주택업체들이 분양가에 가전제품 등을 포함시켜 분양을 하면서 분양가 인상의 편법수단으로 악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됐던 것으로 이를 폐지할 경우 플러스옵션제 도입 이전의 문제점이 다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한편 가전제품 등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원하지 않으면 분양가에 포함시키지 않도록 하겠다는 건교부의 방침에 대해 주택업계에서는 이를 ‘마이너스옵션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마이너스옵션제는 가전제품 등이 포함된 분양가를 책정한 상태에서 소비자가 이를 원하지 않으면 그만큼 가격을 깎아주는 제도다. 할인폭을 놓고 주택업체와 청약자간 분쟁도 우려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입주권 매입 지금이 적기

    입주권 매입 지금이 적기

    올 상반기에 서울·수도권에서 1만 3500여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집값 안정기에는 입주를 앞둔 분양권이나 등기를 갓 마친 새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이 내집마련의 한 방법이다. ●수도권서 올 상반기 1만3500가구 ‘집들이’ 서울에서는 성동구 금호동 대우 드림월드 336가구가 5월에 입주를 시작한다.23,31,40평형이며 3호선 금호역이 걸어서 7∼10분 거리다. 양천구 목동에서도 1067가구의 대단지인 롯데 낙천대가 6월 입주한다. 양동중 바로 옆의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일반 분양분은 적지만 대규모 단지이고, 주변 환경이 복잡하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금은 지하철 이용이 불편하지만 9호선(등촌삼거리역)이 들어서고 도로 교통은 등촌로와 공항로를 이용할 수 있다. 강서구 염창동 옛 도시가스 부지(대지면적 5771평)의 한화 꿈에그린도 입주를 시작했다.25∼47평형 422가구. 용적률 247%를 적용했으며,16∼20층 7개동이다. 성북구 길음동 북한산 대림e-편한세상도 이달 중 입주를 시작한다. 길음1,2,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1881가구다. 단지 북쪽에 북한산국립공원을 끼고 있는데다 대지면적 2만 7000여평에 조경 면적만도 7000여평에 달해 녹지율이 32%를 넘는 자연친화형 단지이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는 롯데 캐슬엠파이어가 이달에 입주를 시작한다. 여의도 백조아파트를 재건축했다. 주상복합아파트이며 2개동에 총 406가구로 이뤄져 있다.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도공원이 도보 5∼7분 거리로,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원효대교를 이용, 사통팔달로 통할 수 있다. 인근에 여의도백화점 등 상권이 발달돼 있고,50평형대 이상의 경우 한강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파주시 금촌동에서는 주공 뜨란채가 5월 입주를 시작한다. 금촌택지개발지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28∼32평형 1133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 주변으로 곡릉천이 있어 하천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앞 자전거공원도 생길 예정이어서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입주한 주공 그린빌1차 1818가구를 포함, 주공에서 짓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주류를 이룬다. 국철 간이역인 금릉역이 있고,LG필립스 LCD 공장건설과 경의선 복선전철인 신금촌역 또한 생길 예정이다. ●단지 규모·건설사 브랜드따라 가격 큰 차이 수도권 분양권은 대부분 투기과열지구에 묶여있어 전매 가능 물량이 갈수록 줄고 있고 공공택지 원가연동제 시행으로 전매 규제도 갈수록 강화될 전망이다. 주택시장도 침체돼 있어 분양권 가격도 조정을 받고 있다. 입주를 앞둔 분양권 매입의 적기다. 다만,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 규모와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차별화의 주요 기준이 돼 있다. 입지 여건에 따라 가격차도 심하다. 그런만큼 입주를 앞둔 아파트를 매입할 때 주의할 점도 적지 않다. 유망 분양권은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률이 대부분 100%를 넘어서고 있고, 입주 시기가 3개월 안팎이어서 목돈을 준비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분양권의 가격이 낮다고 해서 무턱대고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면서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가치와 발전가능성 등을 따져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주택대출 상환 중단하고 경매 처분될때까지 저축

    Q 제조업체에서 7년을 근무하고 노총각 소리를 들을 무렵인 지난 2001년 결혼했습니다. 저축과 퇴직금 3000만원으로 시작을 했는데, 월세를 내느니 집을 사고 월 불입금을 내는 편이 낫다는 생각에 보험회사의 6000만원 담보대출을 끼고 분양가 1억원의 빌라를 샀습니다. 모자라는 분양금 1000만원과 비용은 대출 500만원과 카드빚으로 충당했습니다.180만원인 월급으로 담보대출을 상환하면서 생활하던 중 회사의 부도로 실직했습니다. 내 집을 뺏길 수는 없다는 생각에 계속 돌려막으면서 빚이 4000만원까지 늘었습니다. 불경기에 지방도시 집 값은 6000만원까지 떨어져 팔아도 담보대출을 간신히 갚을 판입니다. 복덕방에서는 자기들이 알아서 세를 놓을 테니 700만원을 받고 나가 월셋방이라도 얻으라고 합니다. 집이 경매에 넘어가면 노숙자가 될 처지인데 복덕방 말대로 할 수 있나요. -김찬구(35)- A 찬구 님의 소유라고 하지만, 그 빌라는 당초부터 설정된 6000만원 한도 내에서는 사실상 보험회사의 것입니다. 빌라를 경매해 대출을 회수할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경제적으로는 소유권이 아니고,6000만원을 내고 취득할 수 있는 옵션을 4000만원에 샀던 것입니다. 집값의 하락으로 이 옵션 가치가 0원이 되어 버린 것이 찬구님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해 1200만∼1800만원의 임대차보증금은 설정 순위와 상관 없이 경매에서 우선변제 받는 소액임차인 보호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단 찬구 님에게 700만원을 주고 이사가게 한 후 브로커는 1500만원에 세입자를 들이고,800만원을 챙기는 것이지요. 문제는 멀쩡한 1순위 근저당권을 가지고도 돈을 떼이는 금융기관입니다. 세입자는 1500만원을 먼저 회수하게 돼 6000만원에 팔리면 채권자의 몫은 4500만원에 불과하게 됩니다. 빌라의 가격이 60%에도 못 미치는 점을 고려하면 금융기관의 손해는 더 커지게 됩니다. 이것은 사실상 소유자인 금융기관의 담보가치를 현저히 훼손하는 행위로 경우에 따라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복덕방의 제의에 응하지 말기를 권합니다. 노숙자가 될 판에 월세보증금은 마련해야 한다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지금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중단하고 새 주인이 올 때까지 저축할 수 있습니다. 집세를 안내고 월세 사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세 놓고 나가 월세 사는 것에 비하여 결코 불리하지 않습니다. 집을 샀다가 월불입금을 못내서 파탄으로 이르는 것은 중산층이 몰락하는 전형적 사례인데, 파산·면책이라는 사회안전망은 정직하게 쓰러지는 중산층에게 제공됩니다.(파산·개인회생 전문 변호사>
  • 주상복합 별도상가 허용

    주상복합 별도상가 허용

    정부의 주택관련 규제 완화는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재건축 규제 강화 등으로 민간부문 주택공급이 위축된 데다가 2001∼2003년 집값 상승기에 내놓았던 각종 시책이 시장 침체기인 지금에는 맞지 않는 내용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택규제 완화내용이 대부분 시행까지 6개월 이상 걸리는 데다가 간접적인 것이 많아 주택 공급증대와 시장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지 미지수다. 한국주택협회 김종철 부회장은 “우리의 건의가 상당부분 반영돼 그동안 시장회복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재건축 규제완화가 포함이 안 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폐지되는 서울 아파트 동시분양은 분양 때마다 청약자들이 몰리는 과열을 막기 위해 지난 1989년에 도입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주택시장 침체로 청약 경쟁률이 낮아지면서 주택업계에서 동시분양 무용론이 제기되자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빠르면 5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개별 분양으로 전환되면 인기 아파트에는 인파가 몰리는 반면, 비인기 아파트는 분양이 되지 않는 등 과열논란과 함께 청약양극화 현상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동시분양제의 폐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경기도 판교신도시에는 동시분양이 적용될 전망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공공택지에는 동시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공공부문의 주택 공급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민간택지개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우선 도시주변에서 민간업체가 택지를 개발할 때 토지주의 2분의1 동의를 얻으면 택지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 최소면적도 30만㎡에서 20만㎡로 완화했다. 임대아파트 부문에서도 민간공급 확대를 위한 조치들이 취해졌다. 표준건축비를 기준으로 산출하던 임대보증금을 감정평가액으로 산출토록 해 보증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임대사업자가 대도시 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하면 현행 제도는 등록세를 3배 중과토록 돼 있으나 매입 임대사업자에게는 이 조항을 적용하지 않는다. 재건축 규제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리모델링에 지원되는 국민주택기금 이자율을 5.5%에서 5%로 낮췄다. 또 리모델링을 한 뒤의 면적이 전용 25.7평 이하인 경우 취득·등록세를 감면해 주도록 했다. 이 경우 가구당 120만원가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서민주택의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고, 재건축이 묶인 주민들의 반발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군·구청에는 건축 전문가가 배치돼 일반인들이 손쉽게 건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표준설계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80여개 법령에 의한 건축 기준도 통합 코드화해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재건축 ‘여의도자이’ 250가구 분양

    GS건설은 다음달 8일 서울 여의도에 ‘여의도자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 한성아파트를 헐고 재건축하는 것으로 47∼79평형 580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평당 1550만∼1850만원. 오는 2008년 4월 입주 예정.(02)785-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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