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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1~2월 8400가구 ‘집들이’

    수도권 1~2월 8400가구 ‘집들이’

    올해 1∼2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모두 8000여가구가 집들이를 한다.2∼3월 전세 성수기를 앞두고 풀리는 물량이다. 21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2월 서울 입주 물량은 모두 11개 단지 1427가구, 경기·인천 물량은 13개 단지 7011가구다. 지방(10개 단지 4931가구)까지 합한 전국 입주 예정은 총 1만 3369가구다. 비율로 보면 경기·인천이 52.4%로 절반을 넘는다. 서울은 10.7%, 지방은 36.9%다. 서울지역에서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 단지 중 500가구를 넘는 대단지는 한 곳도 없다. 천호동 강변그대가(225가구) 아파트가 가장 큰 단지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방배동 쌍용(216가구), 역삼동 롯데캐슬노블(117가구), 역삼동 쌍용플래티넘밸류(166가구) 등이 있다. 롯데캐슬노블은 55∼85평형 등 대형 평형 위주, 쌍용플래티넘밸류는 33∼34평형 등 중소형 위주로 돼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로는 청계천 대성스카이렉스(56가구)와 중랑구 신내동 경남아너스빌(214가구) 2개가 있다. 경기·인천에는 500가구가 넘는 단지도 적지 않다. 특히 화성 동탄에서 입주가 많다. 아이파크(748가구), 시범다은 삼성래미안(541가구), 시범한빛 삼부르네상스(732가구), 포스코 더 (514가구) 등이 있다. 인천 검단 물량도 많다. 이달 인천 서구 마전동에서 대주피오래가 917가구가 신규 입주하는 것을 비롯, 마전 4차 풍림아이원(216가구), 현대홈타운(465가구), 현대 아이파크(573가구), 우림필유(429가구) 등이 줄줄이 집들이를 한다.2월에는 인천 남구 숭의동에서 한화 꿈에그린(405가구)도 입주한다. 이밖에 남양주시 와부읍 현대 아이파크(1239가구)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눈에 띈다. 한편 지방 입주예정 단지 중 500가구가 넘는 사업장은 상인자이, 우미이노스빌, 코오롱하늘채, 계룡리슈빌 등이 있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 팀장은 “분양가 및 대출 규제로 집값 하락을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매매보다 전세로 돌아서고 있어 당초 예상만큼은 아니지만 성수기를 맞아 전세 가격이 조금 오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세를 구할 거라면 발빠르게 대처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보통 입주 아파트에는 한꺼번에 물량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곳에 전세를 구하는 게 유리할 수도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재건축 아파트 찬바람 ‘쌩쌩’

    재건축 아파트 찬바람 ‘쌩쌩’

    ‘1·11 부동산대책’으로 특히 재건축 아파트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대출 규제, 종합부동산세 등으로 집값이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오는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 등 분양가 규제까지 이뤄지면 재건축은 특히 수익성이 나빠질 것이란 시각이 많기 때문이다. ●“집값 ‘꼭지´·수익성 악화” 인식 확산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0월 추석 직후 아파트값 ‘이상 급등’ 현상과 함께 ‘꼭지’를 찍은 이후 오름폭이 둔화됐다. 최근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주(14∼20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01% 떨어졌다. 지난해 8월 넷째주(-0.08%) 이후 5개월만의 하락세다. 김은경 팀장은 “대출 규제를 강화한 1·11 대책에 따라 매도자는 대출금 상환 때문에 싸게 팔지 못하고 매수자는 신규대출이 어려워 사는 게 힘들어진 데다 집값이 ‘꼭지’라는 인식까지 퍼지면서 거래가 완전히 끊긴 상태”라면서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면서 사업추진 자체도 불투명해 더욱 외면받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강남 일대 재건축은 1·11 대책 이후 값이 종전보다 1000만∼2000만원가량 떨어진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의 13∼18평형은 일제히 2000만원씩 내렸다.9억 4000만∼9억 6000만원이던 15평형은 1주일 사이 9억 2000만∼9억 4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압구정동 구현대 4차 44평형 가격은 같은 기간 2000만원 내린 22억 8000만∼24억 3000만원으로 조정됐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은 평형별로 3000만∼4000만원 빠졌다.6억원을 호가하던 고덕시영현대 17평형은 최근 1주일 사이 5억 5000만∼5억 8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상일동 고덕주공 7단지 18평형도 같은 기간 1000만원 내린 5억 7000만∼5억 8000만원에 나오고 있다. 경기도 일대 재건축도 상황이 안 좋다. 지난주 0.02% 떨어졌다. 지난해 7월15일(-0.03%) 이후 6개월여 만에 하락세다. 과천시 일대 재건축은 1주일 사이 1000만∼2000만원가량 떨어졌다. 별양동 주공 6단지 18평형 매매가는 2000만원 내린 8억∼8억 5000만원선에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공급 위축되면 다시 오를까? 그러나 이러한 가격하락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예전처럼 당분간 조정받은 뒤 다시 오른다는 것이다. 당장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 전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앞으로 3개월 안에 분양승인 신청 대신 관리처분계획 인가만 받아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에서 제외해주는 구제 방안도 정부내에서 검토되고 있다. 무엇보다 원가공개로 강남 지역 민간 공급이 위축되면 대기 수요의 압력으로 결국 다시 오르지 않겠느냐는 시각도 여전하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재건축은 투자 상품이어서 돈 있는 사람들이 취급하던 종목인 만큼 대출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대기 수요 보다 공급이 부족한 강남 지역에 원가공개,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공급이 위축되면 그 지역 일반 아파트 값이 오르고 재건축 아파트도 덩달아 오를 여지가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의왕 청계 주공아파트 청약 몰릴 듯

    24일 청약을 시작하는 의왕 청계지구에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와 평촌 사이에 위치한 입지 조건과 주변 시세보다 평당 300만원가량 낮은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주택공사는 24일부터 의왕 청계지구에서 공공분양아파트 612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29평형(79가구)은 평당 863만∼871만원,33평형(533가구)은 평당 877만∼886만원선이다. 후분양제가 적용된 단지여서 오는 10월이면 입주할 수 있다. 입주 뒤 바로 전매할 수도 있다. 지역 우선청약이 실시돼 의왕시 거주 5년 이상 60회 이상(1월24일 현재) 청약 저축통장 가입자에게 최우선 청약권이 주어진다. 모집가구 수보다 20%가 많으면 마감된다.23일에는 4자녀 이상 특별공급, 노부모 부양 우선 공급 대상에 한해 청약을 실시한다.1588-9082.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자치단체 민간분양가 제한은 부당”

    법원이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임의로 제한하는 것은 법률적 근거가 없어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분양가 상한제’에 제동을 걸었다. 대전고법 특별부(재판장 성백현)는 18일 ‘자치단체가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임의로 제한한 것은 부당하다.’며 건설업체인 ㈜드리미가 천안시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입주자모집공고안 불승인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자치단체가 분양가를 제한하는 것은 법률적 근거가 없다.”며 건설업체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른바 ‘분양가 상한제’는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인데, 그러한 제한은 법적 근거가 있어야 하나 아무런 법률적 근거가 없다.”며 “자치단체장의 개인적 지시에 의해 분양가를 제한할 수도 없다.”고 판시했다. 현행 주택법 제38조2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을 택지공급에 있어서 혜택을 받았는지 여부, 공영사업인지 여부 및 주택 규모에 따라 가격 통제를 차별화하고 있는데, 이 사건의 주택은 정부가 분양가격 통제를 시도하지 않는 순수 민영주택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치단체의 입주자모집 승인제도는 분양절차를 투명화하고 분양자들의 재산상 손해 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가격통제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드리미 측은 지난해 6월 자신들이 제시한 분양가 평당 877만원에 대해 천안시가 655만원으로 상한선을 긋고 입주자모집공고안을 불승인하자 법원에 소를 제기,1심에서 승소했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고분양가 아파트 인기 ‘시들’

    고분양가 아파트들의 미분양이 이어지고 있다.대출규제가 강화된데다 당분간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아 주변 시세와 차이가 없는 고분양가 아파트는 당첨되더라도 차익실현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평당 3400만원대의 국내 최고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트자이’는 전날 실시한 서울·수도권 1순위 청약에서 164가구 모집에 49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은 0.3대 1에 불과했다.54평형은 56가구 모집에 17명,62평형은 104가구 모집에 26명이 신청했다.4가구를 분양한 펜트하우스 101평형만 4명이 신청,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강남구 삼성동에서 분양했던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레전드는 아직까지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총 54가구로 이뤄진 이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주력 평형인 76평형(최고 평당 3100만원)·77평형(최고 평당 3100만원)·83평형(최고 평당 3200만원)에 미분양이 쌓여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오세훈 서울시장 인터뷰] ‘10가지 이슈’ 그의 답변은

    (1) 시재정만으로 노들섬 조성 공론화가 필요하다. 전임 시장 때 공론화 과정이 생략된 채 제기됐다가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을 많이 들었다. 민자 유치를 포함해서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지만 민자 유치가 꼭 좋은 대안은 아니다. 원래의 자금 조달계획의 틀 안에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노들섬 복합문화센터를 시 재정으로 건설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경우 호텔과 쇼핑시설 등 대형 상업시설은 빠지고 공연장, 소극장, 전시시설 등 순수 문화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서울시는 노들섬에 민자유치를 통해 6만∼12만평 규모의 공연시설과 호텔, 쇼핑시설 등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했었다.)서울의 상징, 한강의 상징이기 때문에 랜드마크여야 한다. 디자인이 중요하다. 상반기 안에 공론화시킬 계획이다. (2) 관광객 1200만명 유치방안 공격적인 수치를 제시한 것이다. 큰소리쳤지만 4년 후에 그렇게 될지 사실 불안하다. 그렇지만 지난 6개월간 ‘관광 서울’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큰 성과가 있었다. 올해 ‘하이서울페스티벌’을 관광 유치와 연계시키고 있다. 특히 한강에서 벌어지는 ‘한강미라클축제’는 ‘한강 외줄타기’‘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수중다리 건너기’‘한강 뗏목 체험’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미 CNN,ESPN 등 외신들의 관심이 대단하다. 페스티벌은 소모적인 행사로 인식될 수 있지만 서울의 브랜드를 만드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민간 투자를 통해 눈길 끄는 이벤트를 대거 준비하고 있다. 너무 많아서 추리고 있다. 하이서울 축제의 경우 3분의1가량을 덜어낼 계획이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을 2008년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을 겨냥한 관광객 유치의 교두보로 삼겠다. 올해 축제에는 중·일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 상반기가 지나면 (관광객 유치 1200만명에)자신감이 붙을 것 같다. (3) 돔 야구장 건설 허용여부 돔 야구장 건설에 양천구를 비롯한 여러 자치구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반대하지 않는다. 목동 야구장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돔 야구장은 시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단체별로 입장도 다른 것 같다. (4) 지지부진한 시청사 건축 문화재위원회와의 의견이 상당히 접근됐다. 문화재위원회는 랜드마크, 눈에 돋보이는 건물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이 있는 것 같다. 시는 청사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생각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대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진전이 있을 것이다. 아울러 신청사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친환경 건물로 지을 예정이다. (5) 부동산 가격폭등 관련계획 주택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주택가격 안정과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공급에 두고 있다.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시민 고객들의 안정된 삶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비용의 안정 없이는 서울의 경쟁력과 시민들의 행복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에 부동산 정책에 대한 완결편이 나온다. 올 초에 발표한 ‘서울시 종합주택정책’에서 빠진 내용과 혼선을 빚은 부분들을 정리해 2월 중순에 완결편을 내놓을 계획이다. (6)동대문운동장 공원화 노점 상인들에게 항구적으로 특정 장소를 제공한다면 다른 지역에서 노점상을 하는 사람들과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 원칙을 지키면서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시 사업에도 지장이 없는 방안으로 절충해나갈 것이다. 지난해 11월 시 공무원과 풍물시장 상인 대표 각 5명씩으로 구성된 ‘동대문 풍물시장 발전협의회’에서 풍물시장 상인 대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공원화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풍물시장 노점 상인들이 현 위치에서 안정적인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7) 은평뉴타운 분양가 하락폭 지금 시점에서 구체적으로 분양가의 인하 폭을 거론하기는 어렵다. 지난 2일 ‘서울시 종합주택정책’을 발표하면서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주택 전반에 대한 분양가 인하 의지를 천명했고, 은평뉴타운 분양가 역시 이미 그 의지를 분명히 밝힌 만큼 최대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파트를 적정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구성한 ‘서울시분양가 심의위원회’,‘주택건설 관련제도개선 TF팀’에서 현재 분양원가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또 원가절감 노력과 상업용지 등의 매각 수입 증대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만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8) 추가 뉴타운 지정 계획 뉴타운 사업은 기반시설 부족, 열악한 주거환경 등 낙후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양질의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요건이 충족되는 지역은 뉴타운 사업이 필요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현 상황에서 추가 지구 지정을 거론하는 것은 다소 무리다. 세입자 등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 대책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3차 뉴타운 사업 가시화,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4차 뉴타운 지구의 추가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9) 가장 아쉬웠던 정책은 시민들이 보기에 다소 미숙했던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일부 사업과 관련해서는 따끔한 질책도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논란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돼서 ‘후분양 제도’를 도입했다. 또 ‘서울시분양가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서울시 주택 정책 전반을 가다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생산적인 정책을 마련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0) 잘한 시정을 꼽으라면 무엇보다 공무원들 사이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만들어진 점이다. 지난 10월 발표한 ‘시정 운영 4개년 계획’도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이다. 예를 들면 중소기업에 창업 운영자금을 대출해 주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대출 구비서류를 10개에서 올해 4개로 줄였다. 심사 기간도 한 달에서 올해부터 일주일 이내로 줄어든다. 정리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동산 거품붕괴론 점검 (하)] “분양가규제·공급확대 병행해야”

    전문가들은 수도권 일부지역 집값이 지나칠 정도로 올랐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곧 붕괴할 ‘거품’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말을 한다. 서울·수도권은 물론 행정·혁신·기업도시 등과 같은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는 지역에서는 어김없이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정부도 이같은 거품 원인을 찾아 대응책을 강구 중이다. 따라서 앞으로 정책은 거품이 서서히 꺼지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공급 늘리고 분양가 낮춰야” 집값 거품론은 지난 2002년부터 나왔지만 그 이후에도 실수요자들이 추격 매수에 동참하면서 거품이 실제 집값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집값이 꾸준히 올라왔다.너무 오른 집값을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분양가를 낮춰 시세 상승을 막고 공급도 늘려 수요를 해소해줘야 한다. 참여정부는 그동안 주로 수요 억제에만 집중해왔다. 경원대 도시계획과 박환용 교수는 “집값 상승은 공급 부족에 대한 수요 때문인데 정부는 ‘1·11 부동산대책’에서 대출 규제, 원가 공개 등 수요 억제책만 내놓고 공급 대책은 언급이 없다.”면서 “가격 상승을 잠시 억누르는 억제책만으로는 장기적인 집값 안정을 유도할 수 없는 만큼 공급에 집중해야 집값이든 거품이든 서서히 뺄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고준석 부동산팀장도 “지나치게 오른 집값을 빼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적재적소에 제대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11·15 부동산대책’에서 밝혔던 송파 등 2기 신도시 공급 로드맵이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관리하고 상반기중 발표될 강남 대체 신도시도 강남 수요에 맞는 수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무리한 처방 거품 붕괴 부를 수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 축소,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확대, 지급준비율 인상, 주택담보대출 1인 1건 제한 등 11·15대책과 1·11대책에서 나온 긴축정책과 부동산 대출 관련 규제 때문에 집값이 거품 붕괴하듯 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도 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시스템은 한번 고장나면 복구되지 않는 게 일본식 거품 붕괴”라면서 “정부가 지나친 부동산 대출 관련 규제로 시장에 무리를 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집값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장기적인 공급 대책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금융시스템으로 부동산을 잡으려 하다가는 우리도 일본식 거품 붕괴를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대출 규제가 쏟아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지나칠 정도로 조용하다. 뒤늦게 올랐던 서울 강북 지역마저 잠잠하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노원구의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11·15대책 발표 직전에는 2.8%까지 치솟는 등 12월말까지 평균 1.5%대를 기록하다 새해 들어 오름세가 주춤해지더니 1월 둘째주에는 0.44%로 둔화됐다. 급매물도 나오지만 거래는 거의 없다.●집값 불씨 여전히 경계해야 거품 붕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택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뻔히 (공급 위축)부작용이 있을 것을 예상하면서도 당장 오른 집값에 대응하기 위해 초강수를 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분간 집값이 조정받겠지만 공급 위축에 따른 집값 상승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사장은 “9월부터 민간 아파트도 분양 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실시 등 분양가 규제를 받는 만큼 공급 위축이 우려된다.”면서 “신도시나 공공택지에서도 업체들이 땅을 사서 사업할 수 있도록 민간에 대한 토지 공급을 늘리거나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공급 진작책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재건축 관리처분 3개월내 신청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제외 검토

    오는 9월1일 이전에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한 재건축 아파트는 3개월 이내에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내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을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7일 “일반,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 등 사업장별 특성을 감안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점을 차별화하는 내용의 주택법개정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1·11 대책에서 9월1일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그 이전에 사업승인신청을 한 뒤 3개월 이내에 분양승인신청을 하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하지만 이를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보완책 차원에서 이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재건축은 ‘80% 공정 완료 이후’ 분양을 시작해 착공 이후 2년은 지나야 분양승인 신청이 가능하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1순위 청약 대거 미달

    국내 최고 분양가 아파트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서초동 아트자이 아파트가 1순위 청약결과 대거 미달됐다. 금융결제원은 17일 이 아파트 164가구에 대해 서울, 수도권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모두 4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0.3대 1에 그쳤다고 밝혔다. 강남권 수요층이 두터운 50∼60평형대가 상당수 미달됐다.54평형은 56가구 모집에 서울, 수도권 1순위를 합해 17명,62평형은 104가구 모집에 26명만 신청하는 데 그쳤다.4가구를 분양한 펜트하우스 101평만 서울 1순위에서 4명이 신청,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서초 아트자이는 분양가가 평당 3387만∼3395만원으로 국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과 대출 규제, 분양가 상한제,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부담 때문에 고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업계소식-분양] 여주 강천면 토지 선착순 분양

    현대산림농장은 경기 여주 강천면의 토지를 분양한다. 여주지역은 청량리·양동·원주간 복선전철사업이 진행중이며 광주·양동·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등의 개발 호재가 있다. 평당 분양가는 8만원, 투자금액은 800만∼1600만원. 선착순 신청접수 방식이며 신청액은 20만원이다. (02) 544-5753.
  • [부동산플러스] ‘게임의 여왕’ 촬영지 펜션 특별분양

    훼미리아 리조트는 SBS 주말드라마 ‘게임의 여왕’ 촬영지로 나온 강원도 양양 별장형 펜션 훼미리아 르씨트를 특별분양한다. 분양가는 18평형은 352만원,25평형은 484만원,35평형은 638만원,47평형은 824만원,70평형은 1540만원,120평형은 2900만원이다.(02)548-0502.
  • [부동산플러스] SK ‘논현 아펠바움’ 선착순 16가구

    SK건설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논현 아펠바움’(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4층 4개동으로 이뤄진다.134평형 37가구, 150평형 1가구 등 총 38가구다. 일반분양은 16가구로 선착순 분양중이다.7호선 학동역이 가깝다. 언주로, 영동대교, 올림픽대로, 동호대교,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옆 SK건설 주택문화관에 있다. 분양가는 평당 2200만∼2300만원.(02)534-6868.
  • [부동산플러스] GS ‘서수원자이’ 687가구 일반공급

    GS건설은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15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수원자이’(조감도) 총 921가구중 68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은 17일부터 국민은행(www.kbstar.co.kr)과 금융결제원(apt2you.or.kr)의 홈페이지에서 한다.32평 단일평형으로 이뤄진다. 전 가구가 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단지 중앙부에 816평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입북·율전초등학교, 율전중학교, 영생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서수원 인터체인지,42번 국도, 양재∼의왕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억 1700만원(32평형)으로 평당 990만원이다.(031)214-9595.
  • 청약가점제 따른 내집마련 전략

    청약가점제 따른 내집마련 전략

    오는 9월부터 청약가점제가 공공·민간택지 내의 모든 분양 아파트에 전격 실시됨에 따라 청약통장 보유자들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정부는 9월부터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이 분양가 상한제로 낮아질 경우 청약 과열이 빚어질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당초 2008∼2010년 실시할 예정이던 청약가점제를 오는 9월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실시 시기를 최고 2년 반이나 앞당기는 것이어서 일정 비율은 현행 추첨 방식을 병행 적용하고, 당분간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중이지만 가점제가 대세인 만큼 실수요자들 입장에선 서둘러 준비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중소형·중대형 예금 보유자 모두 타격 지금은 추첨제이지만 가점제로 바뀌면 무주택기간, 나이, 부양가족, 통장가입기간 등의 여러조건이 당첨 여부를 결정한다. 공공택지내 전용면적 25.7평 이하 민간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중소형 청약 부금·예금(300만원) 소지자들 중 1주택 보유자들과 20대나 30대 초반 직장인, 신혼부부 등 무주택 사회초년병들의 타격이 가장 크다. 이들은 가점제가 실시되는 9월 전으로 청약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서울 기준 600만원 이상 청약예금에 든 경우에도 가점제에서 불리하다면 청약을 9월 전으로 서둘러야 한다. 중대형에는 채권매입액을 많이 쓴 순서대로 당첨되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데 같은 금액을 써낸 동점자들에 대해서는 다시 가점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유망 택지의 경우는 지난해 9월 판교 중대형 청약처럼 대부분 최고매입액을 써야 할 것 같다. 가점제에서 불리한 사람들이 9월 전에 청약할만한 수도권의 유망 단지로는 단연 용인 흥덕지구가 1순위로 꼽힌다. 평당 1000만원 미만의 상대적으로 싼 분양가와 광교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적 이점 때문에 인기가 뜨겁다. 최근 이 지역에서 분양한 경남아너스빌은 최고 2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4∼5월쯤 동원종합개발은 분양 면적 33평형(전용면적 25.7평 이하) 단일 평형으로 753가구를, 우남건설은 중대형(66∼100평형) 136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이 지역에서 2월 신동아건설이 내놓는 임대아파트는 10년뒤 분양전환되는 중대형(42∼52평형)이어서 관심을 가질만 하다. 송도신도시도 고려해봄직하다. 인천 송도신도시 중심업무지구에서 포스코건설이 짓는 주상복합인 ‘더샵 센트럴파크원’(729가구)이 2월중 분양된다. 그 옆에 있는 GS건설의 ‘송도 자이’는 1069가구의 대단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인천 남동구에서 나오는 한화건설 꿈에그린 월드 에코메트로(총 1만 2192가구)의 2차 분양(4685가구)도 다음달 이뤄진다. 대규모여서 관심을 끌지만 서울 근접성이 다소 떨어진다. 인근에 직장이 있다면 고려할 만하다. 동탄신도시 물량도 많다. 다만 수원의 자족도시로 개발된 곳이어서 교통체증이 벌써부터 예상되는 만큼 평당 1500만원대라면 이점이 크지 않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밖에 서울에서도 불광 3구역 재개발로 은평뉴타운 인근에 들어서는 현대 힐스테이트(1135가구), 두산중공업이 뚝섬 서울숲 옆에 짓는 주상복합 ‘위브’(350가구) 등 알짜 물량이 많다. ●가점제에서 유리하다고 여유만 부려서는 안돼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가점제에서 점수가 95점 이상인 당첨권자들은 청약을 최대한 9월 이후로 미루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청약통장 가입자중 40대 이상, 무주택 가구주 기간 5∼10년 이상 우선 순위자들은 부양 가족까지 많다면 9월 가점제 실시 이후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분양가도 싸지고 당첨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송파신도시, 광교신도시, 판교신도시 등 유망 물량의 경우 중소형은 평당 700만∼1000만원대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상당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이 1인당 1건으로 제한되고 민간물량도 전매제한(5∼7년) 규제가 생겨 환금성이 떨어지는 만큼 자금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게 중요하다. 당장 9월 이후 나올 주요 물량으로는 단연 은평뉴타운이 주목을 끈다. 오는 10월 은평뉴타운 1지구 A·B·C공구에서 2817가구가 나온다. 서울시 도시개발 방식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서울 거주자에게 전량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18∼32평형(1248가구)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청약저축 가입자 몫이다.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기준 600만∼1500만원) 몫은 41∼65평형 1569가구다. 9월 이후 서울에서 분양될 재건축·재개발 민간 아파트도 많다.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되면 이들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는 현재보다 20%가량 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강남구 역삼동 SK뷰(240가구중 일반분양은 50가구 미만), 구로구 고척3구역 재개발인 벽산블루밍(347가구중 일반분양 182가구), 동대문구 용두4구역 재개발인 롯데캐슬(240가구중 107가구), 동작구 흑석5구역 재개발인 동부센트레빌(663가구중 169가구) 등이 관심 단지다. 재건축 조합아파트인 마포구 중동 상암월드컵시티 한양아파트 329가구(전량 일반분양)는 12월에 나온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가점제에서 아무리 유리해도 경쟁이 치열할 경우 떨어질 확률도 있는 만큼 여유를 부려선 안된다.”면서 “가점제가 예정된 오는 9월 이전이라도 용인 흥덕 등 유망지역에는 청약을 계속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가점제서 불리한 사회초년병 청약저축에 관심 새로 청약통장을 마련해야 하는 사회초년병이라면 예금보다는 저축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공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통장은 청약가점제에서 배제된다. 무주택자들만 가입할 수 있는데다 가입 기간, 납입 금액 등에 따라 당첨 순위가 정해져 사실상 이미 가점제가 적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지난 3월 판교 중소형 물량 청약에서 유망 단지의 경우 1순위 커트라인은 청약저축통장 불입금액 1700만∼1800만원이었다. 청약저축은 월 최고 불입금이 10만원이어서 한달에 10만원씩 납입했다고 가정하더라도 1순위는 14년동안 무주택으로 통장을 보유한 사람이었다는 얘기다. 올해 청약저축 가입자의 경우 용인 구성지구 주공아파트(765가구·청약접수 2월7일), 의왕청계B1(339가구), 의왕청계B2(273가구·청약접수 1월23일)에서 나오는 주공아파트, 은평 뉴타운(10월)에서 나오는 18∼32평형 중소형 물량(1248가구) 등을 노려볼 만하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부영 목포 옥암 970가구 일반분양

    부영은 전남 목포시 옥암동 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사랑으로’아파트 9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11∼18층 14개동 33·35평형으로 이뤄진다. 입주는 오는 3월과 5월.16일 목포 상동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접수에 들어갔다. 분양가는 33평형 1억 6730만원,35평형 1억 7740만원이다. 최대 9000만원까지 무이자 융자된다.1577-5533.
  • 미분양 아파트 증가세로 반전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11·15 대책 발표 한달만에 증가세로 반전했다. 지난해 말 은평뉴타운 고분양가 논란과 검단신도시 발표로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미분양이 반짝 인기를 얻었으나 11·15 대책 이후 주택 대출 한도 축소로 집값 하락이 예상되면서 수요자들이 주춤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일 스피드뱅크가 미분양 아파트 물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 9일 현재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4만 8692가구로 전달(4만 7136가구)보다 3%(1556가구) 늘어났다.11·15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해 12월8일 조사에서는 4개월만에 처음으로 1.5% 줄었으나 한달만에 증가세로 바뀐 것이다. 수도권 지역 미분양 물량도 지난달 2374가구에서 2413가구로 조금 늘었다. 수도권 중 서울(351가구→360가구), 경기(1823가구→1906가구)의 미분양 가구수는 늘었지만 인천(200가구→147가구)은 27%가량 줄었다. 김은경 리서치팀장은 “서울지역 미분양 물량 대부분은 강남·서초·송파·강동·광진·마포구 등 이른바 유망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뛰어난 입지를 앞세워 고분양가를 책정했던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판교 주상복합 분양가 20% 싸진다

    판교에서 분양될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가가 최저 평당 2000만∼2100만원 수준에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1·11 부동산대책’에 따라 주상복합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격이 시세의 80%선에서 맞춰지기 때문이다. 다만 판교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시기가 오는 2009년 1·4분기 이후여서 현 시점에서 실제 인하효과가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건설교통부와 한국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1·11 부동산대책’으로 주상복합아파트도 분양가 상한제와 채권입찰제 적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판교에서 공급될 주상 복합아파트의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20% 싸게 나온다. 현재 성남시 정자동 일대 주상복합아파트 40∼50평형대가 평당 2500만∼270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채권입찰제가 적용된 판교 주상복합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2000만∼21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판교 주상복합 아파트는 지난해 3월 분양된 중소형 아파트, 지난해 9월 공급된 중대형 아파트와 달리 택지가 아닌 상업용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배제됐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아파트 매물만 ‘차곡차곡’

    정부의 ‘1·11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시장이 깊은 관망세로 돌아섰다. 1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의 매물 건수가 통상 5∼6건이었으나 지난 11일 이후에는 매물이 20여건 쌓였다.11·15대책 발표 직전 13억 5000만원이던 34평형 매물은 이달들어 12억 7000만원선으로 떨어졌으나 ‘1·11 대책’ 이후에는 1000만∼2000만원이 더 떨어졌다.●매물 평소 4배… 호가도 하락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인하와 대출 규제 강화 등 정부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매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호가도 약세를 보이지만 사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다른 재건축 단지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강남구 개포 주공, 강동구 고덕 주공, 둔촌 주공 아파트도 집을 팔아달라는 매물은 쌓이지만 거래는 사실상 끊겼다.●전문가 “가격하락 압박 세질듯” 박노장 둔촌동 SK선경공인 사장은 “집주인들 중에는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집값이 하락할까봐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고덕동 S공인 관계자는 “이번 대책으로 팔 사람은 조바심을 내지만 살 사람은 더 느긋해지고 있다.”며 “거래 침체가 계속되면 가격도 더 떨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서초구 서초·잠원동 일대 일반 아파트도 매물은 늘고 있다. 이덕원 양지공인 사장은 “10억원에 팔리던 매물이 9억 5000만원에,20억원짜리가 18억원에 나와도 거래가 안 된다.”며 “이번 대책 발표 후 그동안 싼 매물을 알아보던 매수자들의 문의가 싹 사라진 반면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때문에 팔려는 매물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안시찬 서초동 씨티공인 사장은 “대출만기가 돌아오는 사람은 대출금 상환 압력 때문에 매도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매수가 없는 가운데 호가 하락세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매물이 쌓이다 보면 가격 하락 압박이 점점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용섭장관 “대책 계속 낼것” 한편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참여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는 유지하면서 집값이 불안하면 언제든지 대책을 계속 내놓겠다.”고 밝혔다.그는 “양도소득세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면서 “분당급 신도시는 6월까지는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분양원가 전면 공개해야 분양가 20~30% 떨어질 것”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현재 공공부문에만 적용되는 분양원가 공개제를 수도권 전역과 지방의 투기과열지구로 확대키로 한 가운데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이 당론과 달리 분양권 전면 공개를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의원은 12일 “제대로 된 원가공개가 아닌 생색내기이므로 가격 인하에 전혀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며 공공부문은 물론이고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분양가를 전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년간 주택건설현장에서 일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얘기한다면 분양원가를 전면 공개할 경우 분양가는 지금보다 20∼30%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날 민간아파트 분양원가 전면 공개 및 분양가 제한을 주요 내용으로 한 법안을 발의한 김 의원은 부산·경남지역의 중견 건설사 최고경영자 출신이다. 그러다 보니 주택업계에서는 ‘배신자(?)’로 낙인찍힌 상태다. 더욱이 김 의원의 주장은 한나라당의 입장과도 정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유기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분양원가 공개가 공급자의 과다한 이윤방지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있겠지만 공급위축이 심화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김 의원은 민간아파트 분양원가가 공개될 경우 공급 위축을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노태우 전 대통령 시절 200만가구 주택을 공급할 때, 지으면 지을수록 (이윤이) 박한 데도 많이 지었다.”면서 “정상적 이윤만 있으면 공급 위축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여당이 민간 건설사의 소송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을 우려해 원가공개 항목을 당초 계획보다 줄인 것과 관련,“오히려 원가공개를 통해 세부항목이 분명히 밝혀지면 소송이 있더라도 객관적 기준이 있기 때문에 해결책이 생길 것”이라며 “지금처럼 대충 넘어가는 게 오히려 불신을 조장한다.”고 주장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공공·민간 모든 아파트 9월부터 청약가점제

    공공·민간 모든 아파트 9월부터 청약가점제

    오는 9월부터 민간택지 내에 지어지는 중대형 아파트를 포함, 공공·민간택지에서 분양되는 모든 분양 아파트에 청약가점제가 전격 실시된다. 당초 공공 아파트는 2008년부터, 민간 아파트는 중소형에 한해 2010년부터 청약가점제를 적용하려던 방침을 크게 바꾸는 것이어서 가점제에 불리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 없이 지나치게 서두른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12일 “오는 9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청약가점제를 공공·민간택지에서 지어지는 모든 분양 아파트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종대 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은 “오는 9월부터 민간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등 분양가가 전격 규제되는 만큼 분양가 인하에 따른 청약 과열이 예견돼 이에 대한 견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이렇게 할 경우 청약시기를 당초 방침보다 최대 2년여 가량 앞당기는 것인 만큼 분양 물량의 일정 부분은 현행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주택산업연구원의 ‘청약제도 개선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부안을 마련해 오는 3월 초까지 입법예고(주택공급에 관한 규칙)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공공택지 내 중소형(전용면적 25.7평 이하)은 가점제로 공급하고 ▲공공택지 내 중대형(전용면적 25.7평 초과)은 채권입찰제가 병행되는 만큼 채권입찰금액을 많이 써낸 순으로 당첨자를 뽑되, 같은 금액을 써냈으면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간택지 내 아파트는 평형에 관계없이 오는 2010년까지 가점제와 현행 추첨제를 병행하되,2010년부터는 가점제로 전량 공급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청약가점제가 당초보다 조기에, 또 계획보다도 광범위하게 도입되면 미혼자·사회초년병·핵가족·갈아타기를 준비 중인 기존 청약예금 중대형 통장 1순위자 등 가점제에서 불리한 사람들의 피해는 불가피하다. 당장 오는 9월부터 실시될 예정이어서 유예기간이 너무 짧아 성급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많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 팀장은 “청약가점제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사람들은 갈아타기를 준비 중인 소형 1주택 보유자들”이라면서 “가점제 시행 시기까지 앞당기면 이들의 피해가 막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현재 전용면적 15평 이하만 무주택자로 인정해줄 방침이어서 20평대 1주택자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가점제는 나이, 가구주 연령, 부양가족 수, 무주택기간, 통장가입 기간 등에 따라 당첨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다. 당초에는 2008년 이후 도입키로 했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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