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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교신도시 주택용지 청약률 최고 102대 1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 청약경쟁률이 최고 102대1을 기록했다. 경기지방공사는 25일 광교신도시 공동주택용지 5개 필지 1순위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200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 평균 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립·임대를 제외한 일반 분양아파트 용지 3개 필지의 경우 신청업체가 194곳에 달해 평균 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A21 1개 필지는 무려 102개 업체가 응찰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전산추첨을 통해 당첨업체를 결정하며 이번 공급물량의 ㎡당 공급단가는 연립주택용지가 평균 220만원, 아파트용지는 390만원선이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 아파트 분양가는 65∼85㎡는 3.3㎡당 900만∼1200만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인근 수원 영통이나 용인 수지의 1300만∼1500만원보다 월등히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전체 공급대상 공동주택용지 중 이번 1차 분양분을 포함한 22개 필지 113만 7000㎡를 연내에 분양하고 12개 필지 53만 4000㎡는 내년에, 나머지 3개필지 16만 5000㎡는 2009년도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Metro] 광교신도시 주택용지 청약률 최고 102대 1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 청약경쟁률이 최고 102대1을 기록했다. 경기지방공사는 25일 광교신도시 공동주택용지 5개 필지 1순위 분양신청을 마감한 결과 모두 200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 평균 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립·임대를 제외한 일반 분양아파트 용지 3개 필지의 경우 신청업체가 194곳에 달해 평균 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A21 1개 필지는 무려 102개 업체가 응찰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전산추첨을 통해 당첨업체를 결정하며 이번 공급물량의 ㎡당 공급단가는 연립주택용지가 평균 220만원, 아파트용지는 390만원선이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 아파트 분양가는 65∼85㎡는 3.3㎡당 900만∼1200만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인근 수원 영통이나 용인 수지의 1300만∼1500만원보다 월등히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김포 양촌 신도시 내년 6월 분양

    김포 양촌 신도시가 연내 착공되고 내년 6월부터는 주택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중소형 평형의 분양가는 3.3㎡(1평)당 800만원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김포 양촌 신도시 1085만㎡에 단독주택 1665가구, 연립주택 3300가구, 아파트 4만 5787가구, 주상복합아파트 2060가구 등 총 5만 2812가구를 짓기 위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양은 내년 6월 3000여가구를 시작으로 2009년말에 끝날 것으로 건교부는 전망했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가 1만 3490가구,60㎡ 초과∼85㎡ 이하가 1만 7567가구,85㎡ 초과가 2만 90가구이다. 양촌 신도시에는 한강변의 풍부한 수자원 등 자연환경을 활용해 국내 최대인 16㎞의 수로가 조성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최고 분양가 ‘도곡 리슈빌파크’

    3.3㎡(1평)당 최고 4000만원을 넘는 사상 최고 분양가 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리슈빌파크가 예상대로 크게 미달됐다.24일 금융결제원과 리슈빌파크의 시행사인 대림동호개발에 따르면 23·24일 1·2순위 청약예금 가입자를 상대로 청약접수를 한 결과 단 3명만 신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3자녀 특별공급으로 1가구가 분양됐다. 이에 따라 총 33가구 모집에 29가구가 미달로 남았다.3가구를 모집한 287㎡(86평형)는 2명이,30가구를 분양한 280㎡(84평형)는 2명이 신청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분양 연기 은평뉴타운 청약 전략

    분양 연기 은평뉴타운 청약 전략

    은평뉴타운 1지구 아파트의 분양시기가 당초 다음달에서 12월 이후로 늦춰지면서 기존 예정과 달리 최장 10년간 전매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수요자들의 청약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졌다.11월 공급할 예정이었던 은평뉴타운 1지구는 그뒤 공급될 2·3지구의 일반분양 물량과 달리 등기후 바로 팔 수 있는 게 최고의 장점이었다. 오는 11월 분양을 받은 뒤 내년 4∼5월 입주하면 바로 팔 수 있었다. ●은평뉴타운 전매 메리트 사라지면 그러나 분양이 오는 12월 이후로 늦춰지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2·3지구와 똑같이 전매제한 규제를 받는다. 내년 이후 분양될 2·3지구와 마찬가지로 분양가 상한제 대상이 되면 최단 7년(전용 85㎡ 초과)간, 최장 10년(전용 85㎡ 이하)간 ‘전매제한’을 적용받는다. 1지구도 전매제한을 받게 되더라도 경쟁률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원주민 등에게 공급되는 특별공급 물량이 많아지면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 경쟁률은 높을 수도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1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예상보다 줄면 청약 경쟁률이 높아져 여전히 청약가점 60점대의 높은 커트라인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시는 1∼3지구 전체 원주민 특별공급 대상자가 등기 후 명의변경이 가능하도록 1,2지구 중 한 곳을 선택해 11월 중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SH공사에 따르면 1지구에 들어설 아파트 총 4660가구 가운데 12월 이후에 공급될 분양물량은 2815가구이다. 이 중 일부가 특별공급 대상자에게 우선 돌아가게 된다. 현재 은평뉴타운의 특별공급 대상자는 모두 3338명이다. 분양가는 전용 85㎡ 초과의 경우 3.3㎡당 1300만∼1400만원대로 예상된다. ●입지여건은 2지구가 우수 1·2·3지구별로 전매제한이 동일해지면서 입지여건과 분양·입주 시기 등을 잘 따져 보고 선택해야 한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지축역 사이에 있는 1지구는 서울과의 접근성만 따지면 3개 지구 중 가장 떨어진다.1지구내 A지구를 제외하고는 지하철도 걸어서 이용하기 힘들다. 이에 비해 2지구(전체 5134가구, 일반분양 3511가구)는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구파발역과 붙어 있고, 바로 옆에 통일로도 있다. 북측으로 진관근린공원, 남측으로 갈현근린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괜찮은 편이다. 3지구(전체 6378가구, 일반분양 4446가구)는 은평뉴타운 전체를 놓고 볼 때 서측에 3-1지구, 동측에 3-2지구로 나눠져 있다. 중간에 2지구가 끼어 있어 같은 3지구이지만 사실상 분리된 형태다. 세로로 길게 뻗어 있는 3-1지구는 지하철 구파발역, 통일로가 가깝고 서오릉 자연공원이 인접해 있다.3-2지구는 지하철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이 다소 불편하다. 분양 시기와 입주 시기도 서로 다르다.1지구는 연내 분양이 되지만 2지구는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3지구는 2009년 하반기는 돼야 청약 접수를 한다. 수원 광교신도시(2008년 하반기)와 송파신도시(2009년 9월)가 공급되는 시기와 비슷해 청약자들이 고민할 수도 있다. 은평뉴타운은 80% 정도 집을 지은 뒤에 분양하는 후분양이고, 광교 송파 등은 착공과 동시에 분양하는 선분양 형식이어서 은평뉴타운의 입주 시점이 1∼2년 가량 빠를 것으로 보인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양산 물금 ‘e-편한세상’ 1882가구 분양

    대림산업은 경남 양산시 물금 택지개발지구에 지하1층 지상25층 31개동(棟) 규모의 양산 3·4차 e-편한세상 아파트 1882가구를 분양한다. 양산 3차는 884가구 , 양산 4차는 998가구다. 전매제한, 분양가상한제, 총부채상환비율(DTI) 대출규제 등을 받지 않는다. 입주는 2009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에 680만∼830만원이다.26일 양산 시외버스터미널 맞은 편에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055)383-6400
  • “반값아파트 실패 분양가 거품 탓”

    “반값아파트 실패 분양가 거품 탓”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2일 ‘군포 부곡 반값 아파트 분양가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가 공개한 분양가를 검증한 결과 경기 군포 부곡 택지지구의 반값 아파트 정책이 실패한 이유는 분양가가 부풀려져 입주자들의 부담이 켜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분양가의 거품을 제거했으면 애초 계획대로 시세의 50% 수준(반값)으로 주택 공급이 가능했다.”면서 “정부는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이 동탄신도시나 SH공사의 장지·발산 지구의 건축비를 통해 추정한 건축비는 3.3㎡(1평)에 370만원으로 주공이 발표한 건축비 470만원보다 100만원 가량이 쌌다. 주공의 건축비가 경실련이 추정한 적정 건축비보다 1.3배 가량 부풀려진 셈이다. 토지보상 비용과 택지조성 비용을 합친 토지비 역시 건교부의 개별공시지가나 인천 소래·논현지구, 장지·발산지구에 비해 대폭 부풀려져 있다고 경실련은 주장했다. 주택공사가 발표한 3.3㎡당 토지비는 344만원이었지만 경실련이 추정한 토지비는 254만원 낮은 90만원이었다. 주공이 발표한 비용이 경실련 추정치보다 3.8배 가량 높다. 토지임대부 아파트의 임대료는 111.3㎡(33평형)의 경우 42만 5000원이었지만 경실련이 추정한 토지 비용을 적용하면 이보다 30만 5000원이나 싼 12만원이었으며 98.7㎡(29평형)의 경우 주공이 정한 임대료는 37만 5000원이었지만 경실련 추정 임대료는 10만원에 불과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환매조건부 아파트 아파트를 일반인에겐 전매할 수 없고, 부득이할 땐 물가상승률 범위 이내의 상승폭을 적용해 정부에 되팔 수 있게 제한하는 아파트. ●토지임대부 아파트 토지를 제외한 건축물에 한해 소유권을 인정하는 아파트로, 건축물 소유주는 토지 임대료를 내야 한다.
  • 서울숲 근처 49층 아파트 건축

    서울숲 근처 49층 아파트 건축

    서울 성동구 뚝섬 서울숲 근처에 49층짜리 고층 아파트(조감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26차 건축위원회에서 성동구 성수동 547-1 일대 2만 7716㎡에 지하 3층, 지상 49층 높이의 아파트 4개동,546가구를 짓는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용적률은 319.58%, 연면적은 13만 1000㎡에 이른다. 건축위는 지난 5일 ‘건물 옥상구조를 단순하게 할 것’ 등 조건을 붙여 이 안건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서울숲 근처에 고급스런 고층 아파트가 속속 건축되면서 주상복합형의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역세권 상업용지 1·3·4구역에도 45∼63층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축위는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조합이 낸 반포동 30-2·3·24 일대 삼호가든 1·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계획(지상 35층 규모 아파트 1111가구)과 부동산개발업체가 제출한 용산구 한남동 60 일대 단국대 이전 부지에 대한 건축계획(최고 12층 규모의 아파트와 빌라 등 606가구) 등 5건에 대해선 디자인을 문제 삼아 재심의를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이른바 ‘성냥갑 아파트’를 짓지 못하도록 한 ‘건축심의 개선대책’을 적용함에 따라 건축물의 디자인 심의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충남 서천 264만㎡에 산업단지

    충남 서천군 장항읍·마서면 일대 264만㎡에 들어서게 될 내륙산업단지 부지와 조성 계획이 오는 31일쯤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 정부는 내륙산업단지를 조성한 뒤 산업단지 일부를 저가 임대공단으로 전환하는 등 적정 분양가 유지와 경제성 확보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21일 서천군에 따르면 충남도는 3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내륙산단 부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 확정한다. 정부는 내륙산단 조성과 관련, 고분양가의 원인으로 꼽혀온 토공의 기존 장항산단 매립비용 5000억원에 대한 국고지원 또는 상계처리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단 조성후 높은 분양가에 따른 기업들의 입주 기피를 우려하는 지역 여론을 감안, 산단의 일정 면적을 국가에서 매입한 뒤 기업에 장기 저리로 임대하는 군산공단 방식의 저가 임대산단으로의 전환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실제 분양가와 토공의 조성비용 간의 차액을 국고에서 지원하는 방안과 산단 조성지역내 분양면적을 가능한한 넓히고 녹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공공 기반시설을 정부가 직접 설치하는 방식 등 기술적으로 분양가를 낮추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서천군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이뤄지면 내륙산단의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전문업체에 발주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6월 서천군과의 공동협약을 통해 ▲264만㎡ 이상의 내륙산단 조성 ▲내륙산단에 대한 2007년 개발계획 수립 착수 및 2013년 준공 ▲대안사업 비용의 2008년도 예산 반영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가운데 99만㎡ 규모의 생태원과 33만㎡의 해양생물자원관 건립을 위해 내년 예산에 각각 520억원과 200억원이 배정된 상태다. 서천군 관계자는 “충남도와 일부 지역 여론이 내륙산단의 경제성에 우려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다양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는 만큼 현단계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의 행정 절차를 조속히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서천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폐기한 정책 政·言서 흔들었던 것”

    ‘반값 아파트’ 실패를 둘러싼 공방이 정치권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는 처음부터 안 되는 정책을 정치권 때문에 실시했다며 ‘남탓’을 했다. 한나라당은 ‘전제 조건’을 무시한 채 설익은 실험을 해놓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발끈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7 벤처기업대상’ 특별 강연에서 “사리상·이치상 안 되게 돼 있다.”면서 “정부가 안 된다고 검토하고 폐기해 버린 정책인데, 누가 ‘반값 아파트’라고 흔들어 버리니까 온 정치권이 흔들고, 언론이 동시에 흔들고, 국민들이 ‘와’ 하고 따라갔다.”고 언급했다.“그래 놓고 반값 아파트 만들어 놓으니까 청약도 안 하고, 나보고 ‘그것밖에 못하냐.’고 한다.”고도 했다. 정부는 처음부터 실효성에 의문을 가졌으나 정치권 등에서 실시를 강력하게 요구해, 시범적으로 실시했다는 청와대 주장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 말씀은 부정적이란 의견이 있었는데 그 뒤로 (정치권의) 강한 요구가 있어 일단 시범사업을 해보자고 한 큰 맥락을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반값 아파트란 표현을 저희가 안 쓰고 반값 아파트라고 저희 정책을 스스로 이름 붙여 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얼토당토 않는 주장”이라면서 “청와대의 책임전가는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가 이번에 군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한나라당이 주장했던 반값 아파트가 아니다.”라면서 “국공유지 우선 활용, 용적률 상향조정, 분양원가 공개, 토지임대기간 40년 보장 등 전제 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일반 아파트 분양가의 90% 아파트를 반값아파트라고 사기분양하다가 실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대변인은 “청와대는 반성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더 이상 반값도 아닌 반값 아파트를 갖고 국민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제도’를 제안한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도 지난 17일 “이번 사업은 노무현 정부가 야당의 정책이 엉터리라는 것을 국민에게 오도하기 위한 ‘사기 아파트’였다.”며 “반값 아파트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정부의 국민 기만책이 성공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환매조건부 분양 주택’을 주창한 대통합민주신당 이계안 의원도 범여권 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찬구 김지훈기자 ckpark@seoul.co.kr
  • [시론] 반값아파트,시범사업은 성공적이었다? /변창흠 세종대 산업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

    [시론] 반값아파트,시범사업은 성공적이었다? /변창흠 세종대 산업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

    환매조건부 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 등 이른바 ‘반값 아파트’ 시범사업의 저조한 청약 결과를 놓고 책임공방이 뜨겁다. 언론에서는 서둘러 반값 아파트제도 자체의 실패로 규정짓고 있다. 애초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제도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청약 결과로 섣불리 평가하기에 앞서 제도의 실패인지 시범사업의 실패인지부터 우선 명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범사업은 새로 도입하는 제도나 제품을 홍보하고 실행가능성과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그러자면 최소한 두 가지 조건은 갖추어야 한다. 우선 실행이 가능한 제도나 제품의 설계안을 제대로 마련해야 하고, 다음으로 설계안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전문가가 좋은 위치와 자재를 사용해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 반값아파트 시범사업은 어느 조건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이 서둘러 시행됐다. 우선, 환매조건부 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을 시행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각각의 제도들을 시행하기 위해 제안된 특별법은 여야간의 입장차이로 입법화하지 못한 채 주택법에 단 1개의 근거조항만 마련되어 있다. 때문에 분양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지 않은 채 일반분양주택의 공급기준과 원칙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그 결과 제약은 많은데 분양가는 결코 낮지 않은 기형적인 주택을 공급하고 말았다. 둘째, 시범사업의 입지는 소비자들이 주목을 끌 만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 수도권 인기지역과 무관한 소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였고, 국공유지 비율이 낮아 분양가를 낮출 여건도 못 되었다. 모델하우스를 교통여건이 좋지 않은 후미진 곳에 어설프게 지은 셈이다. 도심내 국공유지나 송파신도시와 같이 좋은 입지에 저렴하게 공급할 여건을 갖춘 지역을 선택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범사업은 역설적이게도 성공적이었다. 이렇게 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잘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제 환매조건부 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이 왜 도입되었는가,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를 다시 한번 되새길 때가 되었다. 청약미달이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한다면, 공공이 4855대 1의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을 공급했다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있는가? 주택분양시장에서 인기는 미래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는 것뿐이다. 분양가 상한제와 청약제도 개편이라는 새로운 제도환경에서 여전히 평생에 한두 번 있는 청약기회를 통해 대박을 기대하는 것이 우리내 청약시장의 현실이다. 분양가 인하로 최초 분양자에게 과도한 시세차익을 안겨주는 공공분양주택이 문제라면, 또한 민간임대주택에서 주거불안정에 시달리는 무주택서민들에게 무한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수도 없다면 어렵지만 새로운 대안을 찾아나서야 한다. 바로 환매조건부 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은 일반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의 중간영역에 해당하는 새로운 주택개념이다. 자가주택이되 공공성을 갖기에 공공자가주택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주택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보다는 새로운 제도를 가능하게 하는 법률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이제라도 여야는 국회에 계류 중인 공공자가주택의 건설과 공급을 위한 특별법을 조속히 합의 처리해야 한다. 이를 계기로 주택은 더 이상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 주거의 대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야 한다. 변창흠 세종대 산업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
  • 실수요자 외면 ‘반값아파트’ 존폐 기로

    실수요자 외면 ‘반값아파트’ 존폐 기로

    시범사업에서 매우 저조한 청약률을 기록한 소위 ‘반값아파트’ 정책이 존폐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정부는 연말까지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분양주택 공급 사업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어떻게 결론나더라도 현행대로 유지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분양 시범사업의 결과를 분석해 오는 12월 말까지 계속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건교부는 평가단을 구성, 여론·설문조사와 토론회 등을 거칠 계획이다. 대한주택공사가 군포 부곡지구에서 실시한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아파트 분양이 15%(804가구 중 119가구)라는 참담한 청약결과를 나타내면서 사업 지속 여부에 대해 극심한 논란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와대와 정치권까지 책임공방을 벌이면서 정쟁의 양상으로까지 비화했다. 이번 분양실패의 1차적인 원인은 거창한 이름과 달리 분양가가 ‘반값’이 아니었다는 데 있다.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의 경우 분양가는 일반 아파트의 55%에 불과하지만 토지 임대료가 월 40만원이나 돼 실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환매조건부 주택은 일반 아파트보다 10년이나 더 긴 20년간이나 전매제한을 받는 데도 분양가는 10% 정도 낮은 데 불과했다. 청약 대기자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는 군포의 소규모 택지지구를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한 것도 실패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시범사업의 연내 실시라는 촉박한 기일에 쫓겨 당장 공급 가능한 땅을 찾다보니 무리한 부지선정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공유지가 많아 토지 임대료 없이 낮은 분양가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유럽 등 외국의 성공사례를 지나치게 따라했다는 지적도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해법은 간단하다. 무늬만 ‘반값’이 아닌 진짜 절반가격의 아파트를 만들거나 도저히 그게 안될 것 같으면 아예 방침을 백지화하고 임대주택 확대 등 다른 대안을 찾으라는 것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반값 아파트가 성공하려면 값을 내리는 방법밖에 없지만 이 경우 나머지 재원을 정부가 국민 세금으로 충당해야 되는 딜레마에 빠진다.”면서 “차라리 반값아파트를 과감히 포기하고 기존 임대아파트를 제대로 만드는 편이 훨씬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PB 팀장은 “토지임대부 주택의 경우 공짜로 쓸 수 있는 국공유지를 구해 토지 임대료를 면제해 준다면 반값아파트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수도권에 그런 땅이 거의 없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그러나 “20년 뒤 주공에 고스란히 되팔아야 하는 환매조건부 주택은 비싼 전세를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도 보완이 어려워 폐기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한편 건교부는 이번에 분양되지 않은 부곡지구 685가구(토지임대부 349가구, 환매조건부 336가구)를 수도권 무주택 가구주에 선착순으로 분양하기로 했다. 주공은 다음주 중 입주자 모집공고를 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를 통해 분양물량이 모두 소화될지는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남양주 진접지구 등 최근들어 수도권에서도 청약률이 저조한데 불리한 조건이 여전한 부곡지구의 물량에 얼마나 많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일지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김태균 주현진기자 windsea@seou.co.kr
  • 광주도 청약자 없는 아파트 등장

    광주에서도 청약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아파트가 등장했다. 16일 광주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S건설이 최근 광주 북구 양산동에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159채의 아파트를 지은 뒤 지난 8∼10일 4일간 청약 신청을 받았으나 청약자가 한 명도 없었다. 최근 강원도 춘천 등 일부에서 발생한 아파트 청약률 제로 현상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에서 청약률 제로 아파트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S건설 측은 “소비자들이 향후 아파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갖고 있는 데다 광주의 경우 현재 미분양 물량이 9202가구에 이르고 하반기에 또 4200가구가 추가공급될 것으로 알려지자 굳이 청약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이같은 현상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법적인 분양 자격을 가리는 절차를 밟는 청약은 제로였지만 지난 12일부터 실시한 선착순 분양에 상당수 계약이 성사돼 아파트 분양 자체가 안 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특히 광주에서는 드문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여서 소비자 반응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심화되자 광주 수완지구에 121㎡ 규모 아파트 446가구에 대한 분양에 나섰던 진흥더블파크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분양가 10%를 전격 인하하는 등 업계가 분양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반값아파트’ 백지화될 듯

    정치권에서 추진했던 일명 ‘반값 아파트’가 전면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첫 작품인 군포 부곡지구의 환매조건부주택과 토지임대부주택이 예상대로 실패했기 때문이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대한주택공사의 ‘반값 아파트’ 청약 미달 사태는 무책임한 한건주의의 결과”라면서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결과를 냉정하게 평가한 뒤 계속 실시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전면적인 재검토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주공은 15,16일 이틀간 청약저축 가입자 1,2순위를 상대로 군포 부곡지구(환매조건부주택과 토지임대부주택)에 대한 청약 접수를 한 결과 전체 620가구 모집에 모두 74명이 신청,0.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15일 1순위(0.11대1)를 상대로 접수를 했을 때에는 66명이 몰렸고,16일 2순위 접수에는 겨우 8명이 추가됐다. 반값 아파트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가격 이점이 없고 지역적으로도 인기가 없는 곳에서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물론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도 ‘반값 아파트’의 흥행 실패를 예견했었다.‘반값 아파트’인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는 각각 한나라당(홍준표 의원안)과 당시 열린우리당(이계안 의원안)에서 분양가를 낮춰야 한다는 여론에 편승해 급조한 제도다. 당시 건교부 주택국장은 ‘반값 아파트’를 놓고 “마치 사과 반쪽을 반값에 판매하면서 ‘반값 사과’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토지임대부나 환매조건부 주택의 문제는 무엇보다 가격이나 재산권 행사 등 어느 쪽도 수요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데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환매조건부는 분양 후 20년 이내에 팔 수 없다.20년 뒤에 팔더라도 주공에만 팔아야 한다. 시세차익을 건질 수 없는 것이다. 분양가도 일반아파트의 90%선이어서 구입할 때에도 이점이 적다.박찬구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고분양가에 ‘강남불패’도 옛말

    고분양가에 ‘강남불패’도 옛말

    업계가 쌓여가는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도권 대규모 택지지구는 물론 강남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단지라면 인근 시세에 비해 가격 메리트가 크거나 향후 환경 개선에 따른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등 장점이 확실할 경우 매입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미분양은 총 2818가구로 올해 1월(1294가구)의 두 배 이상이 됐다. 이에 따라 지방에서 시작된 미분양 회오리가 수도권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최근 우미·우남·한양이 양주고읍 지구에서 동시분양을 실시한 결과 1912가구 모집에 1·2·3순위를 모두 합쳐 모두 897명이 청약했다. 이에 앞서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지난달 3일 동시분양한 7개 업체도 5927가구 모집에 1∼3순위까지 절반 수준인 2991명만 몰렸다. ●서울 서초 롯데캐슬메디치 30여가구 미분양 강남에서도 미분양이 나온다.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 롯데캐슬메디치는 지난달 19일부터 분양 중인데 16일 현재 총 50가구중 19가구가 팔렸다. 각각 최고 분양가 기록을 경신했던 삼성동 브라운스톤(지난해 11월)과 서초동 아트자이(지난 1월)도 미분양이 여전하다.SK건설이 지난 1월 도심권이란 메리트를 내세워 중구 회현동에서 분양한 리더스뷰남산도 미분양이 남았다. 지방은 말할 것도 없다. 분양률이 아예 ‘0’인 단지가 속출한다. 송지건설이 광주 북구 양산동에 짓고 있는 ‘송지 트리뷰’ 159가구는 지난주 청약을 접수한 결과 단지 전체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비싸거나 전매제한 기간 길다면 분양 필패! 이에 따라 지방 분양 업체의 경우 자금 사정을 고려해 분양 시기를 내년으로 미루는 일이 많다. 예컨대 광주 지역에서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착공하지 않은 단지가 28곳이나 된다. 수도권 분양 업체들도 마음이 놓이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한 건설사 임원은 “대형 브랜드의 대규모 단지나 전매제한이 없는 단지 등 차별화된 메리트가 없다면 수도권도 분양이 어렵다.”고 말했다. 다소 비싸게 내놓아도 수도권이라면 분양이 잘되던 호시절은 끝났다는 것이다. 실제로 수도권에서 미분양이 나는 이유로는 분양가가 높거나 전매제한 기간이 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강남 미분양 단지들은 대부분 고분양가다. 예컨대 GS건설의 서초아트자이의 경우 181㎡(54평형)가 3.3㎡당 3435만원인데 올해 입주한 인근의 포스코더샵오데움 아파트는 중대형 시세가 3.3㎡당 평균 3500만원이다. 단순히 계산할 때 아트자이를 분양받아도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서초아트자이는 160가구중 현재 40여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무더기 미분양이 나온 양주 고읍지구도 공공택지여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지만 중소형 분양가가 3.3㎡당 700만원대로 600만원대(3.3㎡당)인 주변 시세를 웃돈다. 남양주 진접의 경우 공공택지이지만 인근 대형 브랜드 아파트만큼 가격이 높으면서도 전매제한 기간은 길다. 예컨대 인근 남양주 동부센트레빌은 입주후 바로 전매할 수 있지만 남양주 진접지구 동시분양 중소형단지들은 입주후 10년간 전매가 안 된다. ●시세 차익 기대할 수 있다면 미분양도 노려볼만 전문가들은 미분양도 잘만 고르면 괜찮지만 이 경우 분양가와 전매제한 기간 여부를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융 혜택 등 일부 우대 조건에 현혹되지 말라고 말한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미분양의 경우 분양가가 턱없이 높거나 전매제한이 길 경우 분양 메리트가 없다.”면서 “청약가점이 50점 이상으로 높은 경우 예정대로 입지가 좋은 단지를 선별해 청약하고, 가점이 낮으면 연말 일시적 1가구 2주택 매물이나 처분조건부 매물 등 기존 단지를 노리는 게 차라리 유리하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부동산PB팀 박합수 팀장도 “교통여건 등 장기 호재가 있어서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한 미분양이라면 한 번쯤 검토해볼 만하다.”면서 “그러나 요즘은 오히려 일반 아파트 시장이 주춤하는 등 관망세여서 기존 급매물을 알아보는 편이 더 유리해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Metro] 수원 광교신도시 분양가 900만~1200만원대 될 듯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의 분양가가 900만∼120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방공사는 15일 수원 광교신도시 1차분 공동주택용지를 민간건설업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은 6개 필지 39만 7904㎡로 아파트용지 3필지, 연립주택용지 2필지, 중형임대주택용지 1필지이며 ㎡당 공급단가는 연립주택용지 평균 220만원, 아파트용지 평균 390만원 선이다.이에 따라 65∼85㎡ 규모의 아파트 예상분양가는 3.3㎡당 900만∼1200만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단독]아파트 분양가 4000만원 돌파

    [단독]아파트 분양가 4000만원 돌파

    서울 강남에 3.3㎡(1평)당 4000만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가 나와 최고 분양가 기록을 갈아치운다.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로 최근 고분양가 아파트가 연속 미분양되고 있어 이 아파트의 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강남구청과 대림동호개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2동에 19층으로 지어질 ‘도곡계룡리슈빌파크’(총 52가구) 33가구가 3.3㎡당 최고 4022만원(옵션 제외)에 분양된다. 역대 최고 분양가는 GS건설의 서초아트자이 54평형으로 3.3㎡당 3435만원이었다. 올 초 나왔으나 현재까지 미분양이다. 계룡리슈빌파크의 펜트하우스인 287㎡(86평형·3가구)의 17층과 19층의 분양가는 34억 5900만원으로 3.3㎡당 4022만원이다. 발코니 확장, 기본 가전, 새시 등 옵션이 평당 300여만원 수준이어서 287㎡의 경우 분양가가 3.3㎡당 4300만원까지 나온다. 13∼16층 280㎡(84평형·30가구)의 분양가는 3.3㎡당 3827만원(32억 1500만원)이다. 옵션을 포함하면 3.3㎡당 4160만원에 이른다. 옵션을 제외한 9∼12층의 분양가는 31억 5300만원,5∼8층은 30억 9100만원이다. 이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같은 타입의 2∼4층은 28억 4400만∼30억 2900만원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계룡리슈빌파크의 시행사인 대림동호개발측이 당초 이 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40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분양승인을 신청했다.”면서 “그러나 도곡동이나 대치동의 평균 시세(일부 고가 아파트 제외)가 평당 4000여만원이어서 시세의 90% 수준으로 맞추라고 유도해 분양가를 평균 3670만원으로 낮췄다.”말했다. 대림동호개발측은 “지난 2001년에 토지를 매입해놓은 상태이고 분양 일정도 여러차례 연기되면서 금융비용이 많이 들어가 분양가를 더 낮출 수는 없다.”면서 “그러다 보니 옵션을 3.3㎡당 300만원 정도를 받아야 수지타산이 맞는다는 계산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아파트도 미분양으로 남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시각이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9만 1714가구로 전달보다 1056가구(1.2%) 늘었다. 지난 1월에 분양한 서초아트자이의 경우 지난 6월부터 중도금(총 6회)을 2회차까지 무이자 처리해주는 등 조건을 변경해 특별분양하고 있다.204㎡(62평형)는 이자비용만 4000만원가량 할인된다. 계룡리슈빌파크는 17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23일부터 1순위 청약자를 상대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광주 아파트 29곳 공사 중단·유보

    광주 지역에서 아파트 착공 승인을 받고 분양이 안돼 공사를 유보하거나 중단한 현장이 늘고 있다. 이는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분양률마저 크게 떨어지면서 건설업계가 사업을 포기하거나 추진을 유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광주 5개 자치구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6월 1만 289가구로 최고점을 기록한 뒤 이후 3개월 동안 9000여가구로 다소 줄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새로운 수요가 없는데다 기존 입주 희망자들마저 ‘기다려보자.’는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미분양 물량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승인을 받은 뒤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도 이를 중단하거나 유보한 현장이 29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S건설은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 499가구를 분양했으나 15가구만 분양되자, 사업 추진을 중단하고 분양 신청자들에게 계약금 등을 환불 조치했다.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승용차 경품 제공 등 각종 혜택을 조건으로 분양에 나섰으나 입주 희망자가 없어 6개월간 사업을 중단키로 하고 이를 관할 광산구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D건설 역시 수완지구에 모두 676가구를 짓기로 하고 사업 승인을 받았으나 미분양을 우려로 사업추진을 유보했다. 이 밖에 같은 이유로 공사를 잠정 중단한 아파트 단지는 광산구 12곳을 비롯, 서구 7곳·동구 4곳·북구 3곳 등에 이른다. 공사유보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장 1년이 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건설경기의 침체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일부 건설업체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분양가를 인하를 추진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효과는 미지수이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미분양 아파트 증가로 주택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특히 지방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사설] 주공, ‘반값 아파트’로 정치하나

    경기도 군포의 부곡지구에서 ‘반값 아파트’ 건설을 둘러싸고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한나라당이 제안한 토지임대부 주택 389가구를 짓고 있고,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는 옛 열린우리당이 내놓은 환매조건부 주택 415가구를 건설하고 있다. 여·야가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각기 제안한 ‘반값 아파트 정책’을 정부가 동일단지에서 시범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업 시행자인 한국주택공사가 두 ‘반값 아파트’에 땅값을 달리 책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주공은 토지임대부 주택에는 택지조성 원가의 110%로, 환매조건부에는 90%로 각각 토지를 공급했다고 한다. 같은 단지에서 땅값이 무려 20%나 차이난다. 그 결과 토지임대부는 ㎡당 임대료가 151만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29% 더 많아졌다. 반면 환매조건부는 ㎡당 분양가가 9% 내려갔다는 것이다. 이 바람에 한나라당 쪽에서는 “정책 차별이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한다. 동일단지여서 여·야 주택정책의 비교우위가 금방 드러날 판이니 일리 있는 지적이다. 사실 토지임대부나 환매조건부는 모두 주택가격에서 택지비 부담을 줄임으로써 집값을 획기적으로 낮추려는 방안이다. 주공 측은 환매조건부의 경우 20년간 전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땅값을 깎아줬다고 한다. 그러나 형평에 어긋나고 설득력도 떨어진다. 오히려 여권과 주공이 제시한 환매조건부를 상대적으로 돋보이게 하려고 차별했다는 정치적 오해를 부를 소지가 다분한 것이다. ‘반값 아파트’가 비록 정치적으로 출발하긴 했으나 주택건설 현장에서는 순수한 경제논리와 공익적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 서민을 위한 주택을 지으랬더니, 정치를 위한 주택을 지어서야 되겠는가.
  • 울산 주상복합 흉물 전락 위기

    울산 주상복합 흉물 전락 위기

    지방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미분양 대란 위기를 맞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시공사의 부도와 사업 중단 등 후유증이 커지고 있다. 건설 업체와 시행사가 건설 경기가 좋을 때 수요층을 따지지 않고 무분별하게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을 추진한 탓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30∼50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흉물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지방도시의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은 2∼3년 전부터 붐이 일었다. 현재 울산지역은 41곳에 30∼55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1만 2015가구)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태화강변에만 10여곳에 높이 150m 안팎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 중이다. ●2∼3년 전부터 건립 붐… 거품 빠져 초기에는 부유층 수요자들이 전망이 좋은 곳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에 관심을 보였으나 도심 곳곳에 잇따라 건립돼 미분양이 쌓이자 관심이 식었다. 인구 33만명의 중소도시인 경남 진주시에도 5곳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진주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을 한 L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투자 기대심리 덕분에 분양이 완료돼 웃돈이 붙기도 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거품이 빠져 지금은 분양 원가에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찾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주상복합아파트는 땅값이 비싼 도심 상업지역 전망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들어선다. 고소득층을 겨냥해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대형으로 짓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훨씬 비싸다. 울산지역은 2∼3년 전 분양 당시 3.3㎡당 1000만원을 넘었다. 진주지역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가도 3.3㎡ 평균 900만원에 이른다. 관리비도 비싸다. 고소득층이 아니고는 들어가 살 형편이 못돼 수요층은 한정돼 있다. ●재산권 다툼 등 후유증 속출 지방 주상복합아파트는 미분양이 쌓이면서 건립 부지를 확보해 놓고 착공을 못하거나 부지 확보 작업을 하다 중단된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시공사가 부도나거나 시행사와 지주 사이 재산권 다툼 등 후유증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지역은 전체 41곳 가운데 현재 17곳만 정상적으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8곳은 건축허가를 얻었으나 착공을 미루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울산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가운데 분양이 다 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측은 미분양 해소를 위해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준공때 계약취소 가능 등의 조건까지 내걸고 있으나 효과가 없다. 울산 태화로터리 인근에 43층의 주상복합을 짓던 S건설(신일건설)은 지난해 6월 부도가 났다. 울산 신정동 공업탑 로터리에 46층 주상복합을 추진하던 K사는 시공사가 나타나지 않아 착공을 못해 잔금을 다 받지 못한 지주들이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 울산 남구 달동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예정 부지 지주들은 시행사가 잔금을 지불하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을 철거한 뒤 착공을 하지 않아 소송을 내기도 했다. 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는 “울산지역은 주상복합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짓다 중단된 건물 골조가 도심의 흉물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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