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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바닥 난방 등 한류아파트로 승부

    [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바닥 난방 등 한류아파트로 승부

    한반도의 43배에 이르는 중국 대륙 곳곳에선 개발공사가 한창이다. 31곳 주요 성(省)과 시, 어디를 가나 대형 타워크레인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광활한 대륙에 한국식 바닥 난방과 인테리어를 갖춘 아파트 건설은 국내 건설업계의 오랜 숙원. 하지만 지금까지는 ‘차이나 드림’이었다. 톈진한라부동산개발유한공사는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꺾였던 차이나 드림을 이어가고 있다. 한라건설 톈진법인으로 1급 면허와 건설자재 수급 등 까다로운 진입장벽을 우회해 개발회사 형태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 6월 초 톈진국제공항 인근 개발현장. 이장근 총경리는 “2000가구 규모의 향읍 국제아파트는 상업·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라며 “현재 400여가구를 분양시장에 내놓아 90%가량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당 분양가는 1만위안(약 180만원) 안팎. 대도시 고급단지와 비슷하다. 한라건설은 앞서 1993년 중국 시장 진출 후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오피스 빌딩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곽복선 코트라 중국통상전략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은 “외환위기 이후 대형 건설사들이 중국에서 철수할 때도 잔류하며 수익을 올린 거의 유일한 업체로 안다.”고 전했다. 중국 건설시장의 진입 장벽은 악명 높다. 단독 시공을 위해 필요한 1~2급 면허를 외국계 회사가 획득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합자형태로 사업을 해야 하는데 파트너와의 갈등으로 사업이 좌초되기 일쑤다. 실제로 중국 선양과 베이징에서 한국계 대형 개발사가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토지매입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라부동산개발유한공사(시행사)는 중국 국영 건설사를 시공사로 영입했다. 디자인은 홍콩의 디자인설계회사에 맡겼다. 중국인들은 거실에서 화장실이 보이면 불길하게 여긴다. 같은 아파트단지라도 북방에선 연못을, 남방에선 실개천을 만들어야 한다. 이 총경리는 “북방 사람들은 규모가 크고, 남방사람들은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며 “문화적 이해 없이는 건설사업을 절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sdoh@seoul.co.kr
  • 부산 초고층빌딩 분양연기 잇달아

    부산지역 초고층 빌딩에 들어설 주거시설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분양시기를 잇달아 늦추고 있다. 111층 규모로 추진되는 해운대 센텀지구내 월드비즈니스센터(WBC)는 11일 500가구 규모의 고급 주거시설분양시기를 당초 올 하반기에서 내년 초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WBC는 지난해 12월 부산시로부터 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지구단위 계획 및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얻었다. 당초 설계변경이 끝나는 올 하반기 건축허가를 얻어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시공사 선정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착공 및 분양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해운대관광리조트도 지난해 전체 117층 가운데 995가구의 주거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 올 하반기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본설계 기간이 늦어지면서 구체적인 분양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시행사인 트리플스퀘어 관계자는 “최적의 초고층 건축물을 짓기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나 당초 예상보다 설계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며, 기본설계가 끝나면 사업성 분석을 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지만 주거시설 분양은 내년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해운대관광리조트는 전체 사업비만 3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어서 부동산 경기가 되살아나지 않으면 투자자 모집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초고층 빌딩에 들어서는 고급 주거시설은 건축비 등을 감안할 때 3.3㎡당 분양가가 2000만원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적인 수요가 몰려야 분양에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시행사측에서도 부동산 경기가 최악인 올해를 피해 내년 이후로 분양시기를 늦추는 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원안추진… 세종시 부동산 ‘들썩’

    원안추진… 세종시 부동산 ‘들썩’

    세종시 주변 부동산이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수정안이 부결돼 원안추진이 결정되자 충남 연기군 아파트 값이 오르는 등 모처럼 세종시 주변 부동산 시장이 기대감에 차 있다. 세종시 건설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치원읍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이윤호(52·여)씨는 5일 “얼마 전까지 8500만원까지 떨어졌던 10년 된 신동아아파트 105.6㎡(32평형)가 어제 9500만원에 팔렸다.”면서 “(수정안이 부결된 뒤)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주로 수도권 등 외지인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오늘은 아침부터 전화통에 불이 났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연기군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0.42% 올라 1분기 0.01%에 이어 상승폭이 커졌다. 수정안 추진이 힘들 것으로 예측되던 시점과 일정 부분 맞물린다. 이 지역 아파트값은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여야가 세종시 해법을 둘러싸고 대치하던 2008년과 지난해 각각 1.44%와 0.71%씩 떨어지며 침체기에 빠졌다가 수정안 부결 조짐이 나타나자 상승세로 바뀌었다. 조치원읍에 있는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우방, e편한세상, 자이 등 새 아파트의 매매가가 최근 수백만원가량 올랐다.”고 전했다. 2006년 8월 입주한 조치원 대우푸르지오 109㎡(33평형)는 수정안이 나온 올해 초만 해도 1억 5500만~1억 5800만원 선에서 거래됐으나 요즘에는 1억 6000만~1억 7000만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씨는 “내놓았던 매물을 거둬 들이는 집 주인도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당초 분양가보다 20% 할인 판매 중인 ‘조치원 자이’도 이달 들어 분양과 관련된 전화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주민들이 세종시 수정안 부결을 반기고 있고, 아파트 분양을 묻는 전화도 지난달 초보다 크게 늘어난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행정도시 조성계획이 나온 뒤 연간 20% 이상 폭등세를 나타냈다가 2008년 이후 약세를 보이던 연기군 땅값도 기지개를 켤 조짐이다. 연기군공인중개사모임 안정호(50) 회장은 “이명박 정부 들어 세종시 예정지 주변 논밭이 3.3㎡당 30만~50만원에서 20만~25만원으로 떨어지고 거래도 한건 없었는 데 지금은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직접 찾아오는 외지인도 꽤 있다.”면서 “토지가 부동산 움직임에 비교적 반응이 더딘 만큼 이번 주 지나야 (실거래 여부)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회장은 “‘플러스 알파’ 논쟁 등으로 여전히 불확실성이 깔끔하게 없어지지 않아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원안추진이 제대로 이뤄져야 세종시 주변 부동산 경기가 완전히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모닝 브리핑] 지방 미분양 취득·등록세 감면 내년 4월까지 연장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지방 미분양주택 취득·등록세 감면 혜택이 내년 4월30일까지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방세 감면 조례 표준안을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 시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올해 2월11일 기준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미분양주택을 내년 4월30일까지 구입한 경우이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은 취득세와 등록세율 모두 0.5%로 고정돼 75%의 감면율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85㎡ 초과 지방 미분양주택은 건설업계의 자구노력(분양가 인하율)에 따라 감면율이 다르게 적용된다. 인하율 10% 이하는 감면혜택을 받지 못해 거래가격의 2%를 취득·등록세로 내야 한다. 인하율 10~20%까지는 1.5%, 20% 초과 시는 1%의 혜택을 받게 된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구조조정 오른 건설사들은…C등급 중 20~30위권도 다수

    구조조정 오른 건설사들은…C등급 중 20~30위권도 다수

    시공능력평가 300위권 건설사 가운데 16곳이 인위적 구조조정 절차를 밟는다. 9곳이 C등급(워크아웃), 7곳이 D등급(퇴출·법정관리)으로, 지난해 1차 구조조정 건설사 12곳(100위권)과 2차 구조조정 건설사 18곳(101~300위권)을 합친 30곳보다는 절반가량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업계에선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매입을 위한 공적자금 투입을 위해 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단행한다.”는 회의적 시각이 많다. 25일 채권은행단이 발표한 구조조정 대상 중 상장사 1곳이 D등급을 받는 등 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당 건설사들은 앞으로 추가 신용평가를 거쳐 워크아웃이나 퇴출, 법정관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대부분 플랜트보다 주택사업 분야에서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면서 극심한 자금경색을 겪던 업체들이다. 특히 C등급을 받은 30위권 업체 3곳은 천문학적 PF가 발목을 잡았다. 향후 건설시장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부동산 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가운데 미분양주택이 해소되지 않는 한 ‘반짝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례로 지난해 1차 구조조정 때 C등급을 받은 11곳 건설사 중 워크아웃을 졸업한 곳은 단 2곳뿐이다. ●실제 평가대상의 10% ‘구조조정’ 구조조정 대상 건설사 16곳은 실제 평가대상인 160여곳의 10% 수준이다. 300위권 건설사 가운데 앞서 구조조정을 시행하거나 퇴출된 곳을 제외하면 실제 평가대상은 160여곳에 불과했다.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으로 분류된 회사 가운데는 시공능력 20~30위권으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건설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재무구조 개선을 펼치는 모기업의 영향으로 D등급 편입이 예상됐던 회사가 가까스로 이름을 올린 경우도 있었다. 또 시공능력 40위권 이내 회사가 4곳이나 됐다. 이중 1곳은 시중에 떠돌던 ‘살생부명단’에도 끼어 있지 않던 곳이다. 100위권 건설사 2곳도 회생불가인 D등급 판정을 받아 이목을 끌었다. 다만 40위권대로 애초 ‘살생부 명단’에 올랐던 한 업체는 모기업의 지원 약속으로, 50위권대 일부 업체들은 사전 구조조정 노력을 인정받아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초 발표된 시공능력 100위권 건설사에 대한 신용평가에선 모두 12곳이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50위권 이내 회사는 3곳이었다. 지난해 이미 1, 2차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이후 경기침체로 워크아웃 기업이 속출해 시장에 대한 ‘충격파’는 지난해보다 약할 전망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C, D등급 건설사 중 규모가 큰 곳은 대부분 대상기업으로 예상됐던 회사들”이라고 전했다. ●11만가구 미분양 해소가 관건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4월 말 기준 11만 400여가구다. 분양가로는 30조원이 넘는 액수다.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된 건설사뿐 아니라 대부분의 주택업체들은 미분양아파트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이번에 워크아웃 대상이 된 한 주택전문 업체는 부채비율이 530%를 넘고, PF 우발채무가 6200억원대에 달했다. 또 다른 차입금 6700억원과 우발채무의 1년 내 만기도래 비율도 70%를 넘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건설사들은 정부지원이라는 우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경제플러스] 부영, 아파트 전세 임대방식 도입

    ㈜부영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에 지은 ‘부영 애시앙’ 주상복합아파트의 미분양분을 전세 임대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15~18층, 176㎡형 364가구로 2008년 5월 입주가 시작됐다. 전세계약을 원할 경우 2억 5000만~3억원의 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전세 대신 분양을 원하면 입주금 2억 6000만원을 뺀 잔금(분양가의 60~65% 수준)을 2년 동안 분할 납부하면 된다.
  • 7월 ‘알짜’ 납시오…용산·광교·판교물량 눈에 띄네

    부동산 시장 비수기인 7월은 최근 1년 동안 분양 물량이 가장 적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1만 1292가구 가운데 77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양’보다 ‘질’이다. 2차 보금자리와 6·2 지방선거, 월드컵 등에 밀려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아끼고 아끼던 상품들을 내놓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 호재가 풍부한 서울 용산과 광교, 판교 등의 물량이 눈에 띈다. 다만 최근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분양가를 낮추는 곳이 많은데 비해 이 알짜 단지들은 콧대가 높아 분양가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입지나 교통 등 투자가치를 꼼꼼하게 분석한 뒤 청약에 나서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서울에서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용산에서 주상복합이 나온다. 동아건설사업이 자체브랜드를 갖고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용산 더프라임’은 총 559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으로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역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곳에 있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 용산구 한강로 2가 국제빌딩 3구역을 재개발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도 일반분양에 나선다. 총 128가구 가운데 47가구(155~216㎡)가 분양된다. 주변의 시티파크, 용산파크타워 등과 함께 주상복합촌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가 3.3㎡당 30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 전농동에서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전농 3차’를 분양한다. 총 2397가구 가운데 393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1호선 청량리역이 걸어서 8분 거리에 있고 주변에 경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양천구 신월4동 주공5차를 재건축한 ‘양천 롯데캐슬’도 나온다.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으로 82~114㎡ 317가구 가운데 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판교에서는 처음으로 주상복합아파트가 나온다. 호반건설이 동판교에 공급하는 호반베르디움은 158~172㎡로 구성되며 신분당선 판교역 주변의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에서는 대광이엔씨가 109,110㎡로 구성된 단지를 총 145가구 분양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광교유원지와 가까이에 있는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인천에서 한화건설이 소래 논현지구 에코메트로지구에서 연립주택 231가구를 공급한다. 전체 1만 2000가구의 대규모 택지지구로, 현재 3차까지 아파트와 주상복합이 공급된 상태다. 인천지하철 소래역, 논현택지역과 가깝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제일건설, 광명 풍경채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제일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 건설 중인 제일풍경채의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한다. 지하1층~지상15층 5개동, 공급면적은 84~112㎡이며 195가구 중 일부를 공급한다. 제일풍경채는 광명뉴타운 예정지와 바로 인접해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가까워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계약금 2000만원으로 중도금 50%의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등 혜택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1050만~1190만원.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070)4169-9111.
  • [부동산플러스] 기흥 호수공원 보이는 ‘메종블루아’ 분양

    우남건설은 경기 기흥 호수공원의 호수테마타운 메종블루아를 분양한다. 선시공 후분양으로 172~236㎡ 5개동, 총 63가구로 구성돼 있다. 3면이 호수로 둘러싸여 있다. 인근의 동탄 2기 신도시와 동일 생활권으로 묶인다. 기흥IC와 수원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고, 용인~서울 고속도로 청명IC로 강남까지 30분에 갈 수 있다. 25일 샘플하우스를 공개하는데, 사전 예약자만 방문이 가능하다. 3.3㎡당 분양가는 1500만~1600만원. 1588-8316.
  • 전문가 5인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전문가 5인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집값은 하반기까지 조정을 받은 뒤 내년 초 반전을 꾀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는 시장 왜곡을 막기 위해서라도 선별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값이 ‘약보합세’의 조정기를 거쳐 내년 초 이후 반전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 하반기 분양시장은 ‘흐림’이지만 지역별, 규모별 양극화 현상은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반기 분양시장의 최대 변수는 역시 ‘보금자리주택’이다. 전문가들은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대출인정비율(LTV) 등 금융규제의 완화에는 부정적이지만 분양가상한제는 강남3구 등을 제외한 민간분양에서 선별적으로 폐지해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내년 봄 이사철 이후면 바닥 다질 듯” 20일 서울신문이 부동산 전문가 5명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주택시장은 올 하반기에도 금융위기의 여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소장은 “집값 조정을 받는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도 연동돼 있다.”면서 “좀더 조정국면을 거치겠지만 시장이 보수적이어서 폭락 가능성은 적다.”고 내다봤다. 박합수 국민은행 팀장도 “시장을 지배하는 변수가 활동성이 강해 하향 정체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내년 봄 이사철 이후면 바닥을 다진 뒤 반전도 가능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은 “정부가 대출규제를 손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이상 낙폭이 조금 더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고,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약보합세 지속기간을 아직 속단하긴 어렵지만 올해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 혜택도 변수”라고 분석했다.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조정국면 지속 이유에 대해 “단기간에 소득수준이 오를 가능성이 높지 않고 과잉공급 문제도 일시에 해결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분양시장은 ‘흐림’이었다. 또 시장의 키워드는 ‘양극화’, 외생 변수는 ‘보금자리주택’이 꼽혔다. 지 교수는 “집을 사서 돈을 번다는 기대치가 떨어졌을 따름이지 수요가 없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건설사들은 분양을 미루는 데 한계가 있어 분양가를 낮춰서라도 공급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달 판교신도시에 분양한 월든힐스가 평균 11대1, 최고 688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처럼 지역 차별화와 양극화 추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소장은 “기존 주택시장도 용인 등 가격이 많이 떨어진 곳은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라며 “파주·고양·분당 등은 좀더 조정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보금자리주택 강남과 수도권 양극화 심화”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서울 강남과 수도권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함 실장은 “실수요자들은 어떤 맹신이나 열풍보다 인근 지역과 분양가 차이를 철저히 따지는 만큼 지역·분양가별 양극화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소장은 “수요자들은 여전히 보금자리를 주택 구매의 준거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DTI 등 금융규제 대부분 반대입장 이들은 시장 반전의 단초가 될 규제완화에 대해선 DTI 등 금융규제에는 반대 입장이 다수였지만, 분양가 상한제 해제에는 찬성했다. 박 소장은 “740조원대 가계부채의 절반가량이 주택담보대출인데 DTI를 풀 경우 빚잔치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박 팀장은 “시장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현실적 답은 그것 하나라고 본다.”고 답했다.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 함 팀장은 “이미 공공분양 물량이 전체 분양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면서 민간분양에 대해 규제를 푼다고 해서 부작용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형주택·오피스텔 강세에 대해선 쳇바퀴처럼 도는 ‘사이클’로 해석했다. 박 소장은 “소형주택 인기는 소형아파트가 부족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일 뿐 향후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공급이 늘어나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윤설영기자 sdoh@seoul.co.kr
  • 건설경기 부양보다 주거안정 초점

    건설경기 부양보다 주거안정 초점

    정부가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을 바꾸지 않고 주택 미분양 해소 및 거래 활성화 방안을 담은 ‘4·23 대책’을 보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규제를 완화해 건설 경기를 부양하기보다는 실수요자 위주의 서민 주거안정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뜻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주택가격 안정기조는 지속돼야 한다.”며 “정부 정책은 실수요자를 배려해 거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건설업체의 ‘도덕적 해이’를 언급하면서 책임을 묻도록 지시한 뒤 이사를 가고 싶어도 집이 팔리지 않아 불편을 겪거나 전셋값이 올라 어려움을 겪는 선의의 실수요자들을 위해 주거 안정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도록 주문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여당이 6·2지방선거 패배 뒤 중산층 지지 회복을 위해 총부채상환비율(DTI)과 담보대출인정비율(LTV) 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대출규제라는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회의는 경제연구소 등 학계와 금융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30분가량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대부분은 DTI규제 완화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언급된 ‘집값 안정’과 ‘거래 활성화’는 상충된 개념이어서 정부가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해양부 이원재 주택정책관은 “(정부는) 5~6년 전부터 ‘버블세븐 지역’을 중심으로 급등한 집값이 현재 조정을 받는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런 안정기조를 유지하면서 거래불편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앞선 4·23대책의 완화카드를 조만간 내밀 것으로 보인다. 4·23 대책은 새 아파트 입주 예정자가 보유한 기존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또는 1주택자에게 DTI를 초과해 대출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이 대책은 지원 조건이 까다롭고 매수·매도자를 ‘매칭’시키기 힘들어 시행 한 달이 넘도록 실적이 전혀 없는 상태다. 이 정책관은 “구체적으로 어떤 자격요건과 조건을 풀어줄지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되지 않았다.”면서도 “입주예정자 자격이나 대상 주택의 요건 등을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다른 국토부 관계자는 “4·23대책의 국민주택기금 대출 이율 5.2%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만 거치면 바로 조정이 가능한 만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카드”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 기존 입장대로 폐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 정책관은 “회의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직접 논의되진 않았다.”면서도 “주택건설의 수준을 높이고, 시장기능 왜곡을 막기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분양가 상한제 폐지 관련 법안들의 처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선 보금자리주택 공급시기 조절에 대해선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회의 결과에 대해 업계는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거래 활성화를 위해 대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거듭 나타냈다. 한국주택협회 등은 “대출규제를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고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거나 감면 혜택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수·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뉴스&분석] ‘DTI 규제완화’ 필요한가… 전문가 진단

    [뉴스&분석] ‘DTI 규제완화’ 필요한가… 전문가 진단

    총부채상환비율(DTI)의 규제 완화를 둘러싼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업계는 주택시장 침체의 해법으로 DTI 규제를 풀어 달라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7일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부동산경기 활성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는 이달 초 이명박 대통령이 ‘하반기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해 언급하자 조만간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16일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DTI 한도를 완화할 생각은 없다.”고 못박고 나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대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논리에 대해 “효과를 제대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신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 “완화생각 없다” 못박아 DTI는 지난해 9월 부동산 과열에 따른 대책으로 서울(투기지역 제외) 50%, 인천·경기 60%로 강화된 상태다. 주택업계는 DTI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가계부실의 위험은 적다고 주장한다. 주택담보대출에서 발생하는 연체율이 0.1% 수준이기 때문에 당장 대출 비율을 올리더라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DTI를 10% 포인트 올리면 연간 2000가구 정도의 주택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수도권의 미분양이 4000가구라고 봤을 때 2년이면 미분양을 모두 해소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입장은 조심스럽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선임연구원은 “대출을 통한 수요창출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와 같은 후유증을 겪을 수밖에 없다. 대출 규제완화는 과도한 (주택)소비를 부추길 수 있다.”고 시장 왜곡 가능성을 지적했다. 규제완화의 효과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주택거래가 실종된 것은 대출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앞으로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당장 대출한도가 늘어나더라도 주택구매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출 통한 수요창출은 후유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연구위원은 “DTI 규제를 풀었을 때 상징성이나 심리적인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주택경기 하락을 반전시킬 만한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도 “최근 수요자들이 굉장히 냉정해졌다. 시장에 대한 기대도 없고 가격민감도가 커졌기 때문에 무턱대고 빚 내서 집을 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규제완화 효과가 서울 ‘강남3구’ 등 일부 지역이나 소형 주택에만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새집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미분양 주택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데 굳이 헌 집을 비싼 값에 사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느냐는 얘기다. 특히 하반기 출구전략으로 금리인상이 현실화할 경우 수요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지규현 교수는 “주택담보대출 비율에 전세금까지 포함하면 지금보다 1.5~2배 정도 부채가 늘어난다.”면서 “금융기관에서는 지금도 가계부채의 위험이 높다고 보는 만큼 대출심사를 지금보다 엄격하게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3구에만 혜택 갈 수도 대출 규제를 풀 경우 정부정책의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지 교수는 “시장상황에 따라 규제를 풀고 묶고 하는 것은 정책 일관성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대출규제 완화보다는 거래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박재룡 연구위원은 “재건축, 세제 등 풀어야 할 다른 규제들이 있다. 대출보다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폐지로 수요를 만들고, 건설사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공급을 창출하는 방식이 맞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또 DTI를 풀더라도 지역별, 소득별로 차등을 두어 극히 제한적으로 풀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하는 DTI보다는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LTV(주택가격대비 인정비율) 규제를 먼저 풀어 시장상황을 지켜본 뒤 DTI를 풀어도 늦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국토해양부 한만희 토지주택실장은 “지난 4·23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시장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이태리산 명품 벽지 알고보니 中産 짝퉁

    서울 충무로4가 남산센트럴자이에 사는 입주민 대표 안정기(47)씨는 12일 분통 터지는 소식을 접했다. 3.3㎡(1평)당 2000만원을 호가하는 분양가를 지불하고 입주한 아파트의 주방벽지 등이 무늬만 수입품인 ‘짝퉁 명품벽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는 “고급 수입 마감재 등을 소개한 홍보 팸플릿 등을 보고 입주를 결정했는데 가짜라니 어이가 없다.”며 화를 삭이지 못했다. 롯데·신동아·현대·GS건설 등 국내 유명 건설사가 시공을 맡은 고가 아파트에 ‘짝퉁 벽지’ 등이 사용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건설사와 계약을 맺은 하도급 업체들이 유통업체와 짜고 관세청의 수입신고필증 등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저가의 모조 직물벽지를 미국산 유명 제품으로 속여 납품했다. 고가 아파트의 분양가에 고급 인테리어 마감재 등이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입주민들의 반발도 거셀 전망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5일 유명 건설업체의 신축 아파트에 짝퉁벽지 등을 수입제품으로 속여 사용한 최모(57)씨 등 하도급 업체 4개사 관계자 10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 하도급 업체에 모조 제품을 공급한 제조업자 구모(43)씨 등 3명과 유통 중개인 곽모(45)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모델하우스에 쓴 미국·이태리산 직물벽지 대신 저가의 중국산 제품 등을 주방 등의 인테리어 공사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짝퉁 벽지가 사용된 아파트는 ▲현대건설 서울숲 힐스테이트 ▲GS건설 서울 남산센트럴자이 ▲신동아 경기용인흥덕 파밀리에 ▲롯데건설 대구 롯데캐슬 등 4곳이다. 조사 결과, 하도급 관계자와 제조·유통업자는 수입제품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제품을 납품해 4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시공사측도 비난을 면하기 힘들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공사도 피해자이지만 직접 시행사로 선정한 하도급사가 모조품을 사용한 것을 시공 뒤 알고나서도 중재를 주선하는 등 문제를 덮는데만 급급한 곳도 있었다.”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지방 미분양주택 양도세 감면 연장…역세권·개발예정지 노려볼만

    지방 미분양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추가 감면을 약속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이 지난 8일 시행됨에 따라 지방 주택시장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이게 됐다. 내년 4월까지 양도세 감면 혜택이 연장되면서 부산·대구·울산 등 수요가 어느 정도 뒷받침된 지방 광역시에서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내집마련을 미뤘던 지방 거주자라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볼 만하다. 역세권이나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이라면 더욱 그렇다. ●분양가 내린 곳은 4곳뿐 1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미분양주택은 분양가나 품질 자체에 문제가 있거나 일시적 공급과잉이 원인이 된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팀장은 “지방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교통여건이 내집마련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면서 “부산·대구·대전 등 전철이 개통된 광역시는 역세권 주변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향후 미래가치의 으뜸조건은 입지”라며 “재개발 및 뉴타운 개발사업지, 교통개선 계획지, 택지지구 주변 등은 호재가 있어 가격 상승여력이 크다.”고 조언했다. 최근 부동산써브가 양도세 감면의 기준이 되는 지난 2월11일 이전 공급된 지방 미분양아파트 29곳을 추출해 분석한 결과, 분양가를 내린 곳은 4곳(13.8%)에 불과했다. 정부에서 건설사의 분양가 인하 노력에 따라 60~100%로 양도세 감면율을 달리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건설사들이 앞서 제값을 주고 산 기존 계약자와의 마찰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반면 큰 폭의 분양가 할인에 나선 곳도 있다. 강원 원주시 효성백년가약은 3000만~8600만원, 경북 구미시 대우푸르지오는 1500만~3000만원, 대전광역시 유성자이는 1억~1억 9000만원까지 각각 면적에 따라 가구당 분양가를 낮췄다. ●부산·울산·대구 입지 좋은 곳 이런 가운데 수요가 있는 부산·대구·울산의 입지 좋은 미분양 단지들은 양도세 감면 효과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부산지역. 진구 연지동의 ‘연지자이2차’(GS건설)는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을 통해 시내로 쉽게 연결된다. 동서고가도로 및 백양터널을 통한 시외 접근성도 좋다. 금정구 장전동의 ‘벽산블루밍’(벽산건설)도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과 부산대앞역 가운데 위치했다. 구서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과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한 도심 이동이 쉽다. 울산에서는 중구 유곡동의 ‘e-편한세상’(대림산업)이 분양 중이다. 우정혁신도시와 인접하고, 북부순환도로 이용이 쉽다. 남구 신정동에선 ‘푸르지오’(대우건설)가 분양되고 있다. 번영·태화·강남로를 이용해 시내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구에서는 서구 평리동 ‘롯데캐슬’(롯데건설)의 잔여 가구가 대기 중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공덕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잔여가구 분양 롯데건설이 서울 공덕동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잔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지하8층~지상40층 2개 동으로 전용면적 167~263㎡ 규모의 아파트 114가구, 오피스텔 118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3.3㎡당 평균 1900만원이며 오피스텔은 평균 1500만원. 공덕동은 ‘용산 국제업무단지’와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내 지하 1층과 지하철 5·6호선 공덕역이 바로 연결된다.(02)717-7060. 평창동 타운하우스 ‘오보에 힐스’ 준공 서울 평창동 최초의 타운하우스인 ‘오보에 힐스’가 이달 중순 준공된다. 총 18가구가 454~482㎡로 구성된다. 제주도 포도호텔 설계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했다. 가구마다 69~189㎡의 잔디 마당과 최대 90㎡의 테라스가 있다. 또 지하 2층~지상 2층을 오가는 엘리베이터가 각 가구에 설치됐다. 지하 2층에는 가구당 4, 5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가구당 분양가는 30억~36억원. (080) 024-0777. 일산 ‘원마운트’ 상업시설 사전청약 고양 일산 킨텍스단지에 들어서는 스포츠 테마파크 원마운트가 14일부터 30일까지 상업시설 임대에 대한 사전 청약을 접수한다. 원마운트는 대지면적 4만 8028㎡에 연면적 15만 2394㎡로 지하 2층~지상 9층으로 지어진다. 스포츠 테마파크와 골프, 피트니스 등 운동시설이 60% 이상으로 이뤄진다. 나머지 40%는 판매 및 식음 등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테마파크에는 실내 봅슬레이와 아이스링크, 눈썰매와 눈내리는 마을 등이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1, 2층 저밀도 스트리트형으로 점포 300여개가 들어선다. 1566-2232.
  • 임두성의원 2심도 징역3년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조해현)는 9일 아파트 분양가 승인을 도와주는 대가로 건설시행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기소된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4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유죄를 인정해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3억원을 추가했다. 재판부는 “전달자의 증언에 비춰 아파트 분양가 승인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24억원을 받은 사실이 인정된다.”며 “수사과정에서 차명계좌를 만드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점에 비춰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보금자리 2% 부족?… 민간건설사 딜레마

    이달 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보금자리 주택 지구의 민간택지를 두고 민간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보금자리택지는 입지가 좋아 분양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경기권역은 공공분양에서도 청약률이 저조해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 저가 아파트라는 브랜드 훼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9일 국토해양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보금자리 주택 시범지구의 민간택지 분양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시범지구에서 민간 주택으로 공급되는 가구는 공공 주택보다 훨씬 적다. 전체 5만 5000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공공 주택이 4만여 가구, 이주자 주택이 2000여 가구, 민간에 공급되는 주택은 약 1만 3000가구가 된다. 이달에는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서초, 경기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총 4개 지구 가운데 택지 개발과 보상이 완료된 2~3곳만이 공급될 예정이다. 보상 작업이 더딘 하남 미사는 공급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이들 택지는 연말쯤 건설사들을 통해 중대형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주택청약저축 가입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주택예금 가입자들의 불만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건설사들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최근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이렇다 할 사업지가 없기 때문에 보금자리 주택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신규 공급이 없고 재개발, 재건축 사업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는 입지 여건이 좋은 편이다. 요즘처럼 미분양이 많을 때 이 정도 입지면 분양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건설사들은 다만 사업성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택지의 가격. 택지가격에 표준공사비·공정비 등을 더해 분양가를 책정하는데, 보금자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가격을 비싸게 책정할 수 없다. 또 경기권역은 분양률이 낮을 것을 우려해 기피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택지의 가격, 용적률과 가구수 등을 보고 분양가를 산정해 사업성에 따라 결정하겠지만 보금자리 가운데서도 경기권역은 공공분양에서도 실패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가아파트로 인식될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동안 애써 관리해온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도 고민에 빠졌다. 일반적으로 택지 공급은 추첨으로 결정한다. 자격기준은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공급한 주택건설사업자면 누구라도 택지를 공급받을 기회가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전국의 550개 업체가 해당되기 때문에 참여 범위가 너무 넓다고 보고 있다. 국토부 입장에서는 브랜드가 있는 대형 건설업체가 참여해주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참여 건설사의 기준을 재검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부동산 라운지] 수도권 입주물량 집값하락 부채질

    수도권 아파트시장이 쏟아지는 새 아파트 입주물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07년 12월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집중적으로 분양됐던 아파트의 입주가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부동산 경기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용인·고양·김포·파주·남양주 등에서 입주가 시작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침체에 빠진 부동산 거래 시장에 악재가 되고 있다. 지역별로 1만가구가 넘는 ‘입주폭탄’이 쏟아지자 인근 아파트 매매·전셋값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곳이 용인시. 현재 아파트 매매가는 연초 대비 3.24% 하락했다. 경기도 평균(1.56%)보다 2배 이상 떨어졌다. 지난달 용인에선 신봉동 ‘신봉 센트레빌’(298가구),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2337가구), ‘성복자이’(719가구)의 입주가 시작됐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용인 골프빌리지 ‘투스카니힐스’ 분양

    쌍용건설이 경기 용인시 코리아CC에 위치한 골프빌리지 ‘투스카니힐스’를 분양한다. 돌·흙·나무 등을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의 건축양식을 도입했다. 타운형·듀플렉스형·단독형 등 91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 객실에서 페어웨이를 조망할 수 있다. 1실 2계좌 형태로 공급되며, 분양가는 9억~33억원선이다. 서울~용인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진출·입이 편리하다. (080)4321-321.
  • [부동산플러스] 남이섬 입구 전원주거단지 공급

    경기도시공사는 가평군 달전리 일대에서 중저가의 실속형 전원주거단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남이섬 입구 달전리 192의1 일대 5만 9845㎡의 터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132㎡ 단독주택 20가구, 공동주택 120가구 등 총 14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설계에는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가 참여해 타운형, 세대·계층 혼합형, 테라스 하우스형 등으로 구성한다. 단지 안에 1881㎡규모의 공원과 저수지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로 2012년 6월 이후 입주 예정이다. (031) 220-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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