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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중심 복합도시 세종, 주택 수요 ‘기지개’

    행정 중심 복합도시 세종, 주택 수요 ‘기지개’

    오늘 7월로 행정 중심 복합도시 세종시가 출범 4주년을 맞는다. 출범 초기만해도 정부청사 외에 허허벌판이었던 세종시도 이제 점차 ‘복합도시’의 외형을 갖춰가고 있다. 전입 인구도 늘어나면서 주거 쾌적성을 높인 아파트 단지도 분양에 나섰다. 서울주변의 신도시들이 그랬듯이 고급단독주거단지 인근이 넉넉한 환경 요인으로 추후 거래가에도 많은 이점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교육이나 자연환경까지 잘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다. 세종시 내에 이런 유사한 환경을 갖춰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눈여겨보는 곳중 한 곳을 꼽자면 세종시 1-1생활권 L2블록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세종 3차’ 를 빼놓을 수 없다. 남측으로 가락뜰 근린공원이 위치해 둘레길 6코스인 고운뜰길 이용이 가능하며, 북측으로는 생태체험학습장과 둘레길 7코스인 국사봉 누리길이 자리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또 지난해 11월 세종시 최초로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된 두루유치원과 두루초, 두루중학교 등이 인접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두루고등학교도 인근에 위치한 엘리트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특히 바로 옆으로 저밀도 고급단독주택용지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지가 탁월한 개방감을 갖추게 되는 것은 물론 고급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돼,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이 높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산신도시의 경우, 정발산 남쪽에 조성된 고급주거단지와 인접한 S아파트(93년 2월 입주)의 3.3㎡당 평균 매매가가 1201만원이었으나, 입주시기가 비슷한 주변 K아파트(92년 8월 입주)는 1110만원으로 조사 돼 고급주거지의 유무에 따라 약 1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용인 동백지구도 마찬가지다. 동백지구 내 타운하우스와 인접한 D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30만원으로 타운하우스와 먼 C아파트(832만원)보다 100만원가량이 높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일산이나 용인 동백지구의 사례를 통해 보여지듯이 고급주거지와 인접한 단지는 수요가 꾸준해 인기가 상당하다”며 “이번 힐스테이트 세종 3차의 경우는 고급주거지가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우수한 학군도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힐스테이트 세종 3차’에 대한 관심이 꾸준한 상황. 지난 8일 오픈 한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포함 3일간 약 2만 9000여명 이상이 다녀갔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14개 동으로 총 667가구(전용 100~134㎡)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1-1생활권 최초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건강마당, 물꽃쉼터, 숲속놀이터 등의 조경특화 시설이 조성되며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판상형, 타워형은 물론 테라스,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구성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힌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약 3800여평 규모의 스트리트형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의 분양가는 3.3㎡당 830만원대로 기존 세종시 분양단지에 비해 경쟁력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일정으로는 당첨자 발표는 21일(목)이며, 계약은 26일(화)부터 28(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의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정보] “양재·내곡에 유통혁신센터”…오피스텔 등 부동산 호재

    [부동산 정보] “양재·내곡에 유통혁신센터”…오피스텔 등 부동산 호재

    지난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서울 서초구을 지역구에서 박성중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돼 양재·내곡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박 당선자가 이 지역에 미래 농업을 육성하는 유통혁신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유통혁신센터가 들어서면 이 지역에 7만명 이상의 일자리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먹거리가 창출된다. 박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최근 선진국에서 시작하는 첨단 농장 빌딩을 만들어서 양재가 자랑하는 원예, 서울시민이 소화할 수 있는 농작물, 새로운 수종 산업인 종자 산업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IT 농업의 중심 센터로 만들겠다”면서 “구민회관을 전용극장 형태로 만들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박 당선자는 양재·우면 공공주택지구 주변 리본타워 앞에 도서관을 신축하고 양재천 옆에 체육시설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지역에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면서 4년 동안 3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됐지만 상대적으로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14일 서울 강남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 당선자의 공약 효과로 벌써부터 양재·우면 지역 부동산 시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농산물 유통혁신센터 등으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문화·체육시설도 생길 것으로 보여 오피스텔 등 이 지역 부동산에 투자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재·우면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현재 이 지역 헌흥로변에는 ‘내곡 케이타운’이 유일한 오피스텔”이라면서 “이 단지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사업,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 등으로 1~2인 가구 직장인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재까지는 분양가도 저렴하다. ‘내곡 케이타운’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가 강남권에서 상당히 싼 1억 4000만원(원룸 기준)부터 시작한다. 이 지역 분양시장 관계자는 “내곡 케이타운 등 이 지역 오피스텔은 10% 계약금이 아니라 원룸형은 500만원, 투룸형은 1000만원으로 계약금이 정액제이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면서 “금리 변동에 따라 모호한 기준이 아닌 1년 간 확정 임대료 보장제가 적용돼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5만원의 임대료를 보장하기 때문에 투자수익도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재·내곡 지역의 경우 KTX 수서 노선이 오는 8월 개통될 예정이고 헌릉로를 통해 강남권으로 진입하기가 수월해 교통도 편리하다. 양재역과는 직선거리로 3.7㎞, 강남역과는 5.3㎞로 가까워 강남 업무지구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신분당선을 타면 청계산입구역을 기준으로 강남역과 판교역에 7분이면 도착한다. 청계산, 구룡산, 양재시민의 숲과 가깝고 국립중앙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과도 인접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금리 시대 새로운 투자 대안, 알짜 오피스텔 인기

    저금리 시대 새로운 투자 대안, 알짜 오피스텔 인기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오피스텔이 매력적 투자처로 급부상 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공급 자체가 줄어들면서 알짜배기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1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총 2만 2000여실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62%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미 오피스텔 공급이 충분히 이뤄진 데다 수요 역시 주춤하고 있어 올해 공급되는 양은 줄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까닭에 알짜배기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다. 특히 업무지구 인근은 많게는 수만명에 이르는 고정수요을 확보하고 있기에 ‘불황무풍’ 지역으로 손꼽힌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 가장 먼저 업무시설 인근이나 대학가 등의 임대시장이 활기를 띄게 된다”며 “상권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있어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실의 우려가 낮아 꾸준한 임대 수익률도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다. 이곳에선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현재까지 92%정도의 계약률을 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역세권의 입지와 호텔, 영화관, 쇼핑몰이 함께 있는 대형복합단지 안에 들어서 고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분양가 역시 경쟁력 있게 책정돼 전 연령층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3층에서 지상 41층으로 2개동, 총 2040실 규모다. 전용면적은 17~84㎡이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쇼핑몰, 롯데호텔 등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쇼핑∙문화시설 ‘롯데몰 송도’와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다. 또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분양가는 최저 1억 14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정액제(1차 납부 후 1개월 내 잔금 납입)를 실시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에 있고 입주는 2019년부터 시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방 분양시장 열기 ‘브랜드’ 경쟁 한 몫

    지방 분양시장 열기 ‘브랜드’ 경쟁 한 몫

    최근에는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이 재테크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파트의 브랜드가 바로 미래가치를 가늠하는 척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식을 반영해 대형 건설업체들이 저마다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며 시장 판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일부 건설업체들은 3.3㎡당 분양가격이 일정 수준을 넘어야 프리미엄 브랜드를 적용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입주 후 시세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일부 건설사들이 고가전략의 마케팅을 하다 보니 초기 단계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퇴색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므로 수요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런 가운데 입주 당시 매매가 대비 시세가 83%나 상승한 지역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전주시 효자동에서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효자 더샵 1차’ 분양분으로, KB부동산 아파트 시세에 따르면 ‘효자 더샵 1차’의 전용 101㎡의 현재 평균 매매가 3억3,000만원으로 입주 당시 매매가(1억8,990만원) 대비 83.4% 상승했다. 또, 지난해 10월 전주 에코시티 공동 1블록에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1차’는 평균 50대 1, 최고 13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에코시티 더샵 2차’도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았다. 전주 에코시티 공동 10블록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더샵 2차’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6가구 모집에 총 10,097명이 청약해 평균 17.8대 1, 최고 4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했다.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해 분양 완료한 ‘에코시티 더샵 1차’와 함께 총 1,42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기 남부 전세가율 올라 동탄2 미분양 소진

    경기 남부 전세가율 올라 동탄2 미분양 소진

    실수요자들 차익 기대 매수 전환 … 자이파밀리에·어울림레이크 완판 경기 남부권의 전세난이 동탄2신도시 분양 실적을 밀어 올리고 있다. 수원·용인 등지의 전세 거주자들이 높은 전셋값을 견디지 못한 채 동탄2신도시에 터를 잡는 현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4주 차 경기도의 입주 5년 차 이내 새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셋값(전세가율)인 72.97%를 넘는 15개 시군 가운데 11곳이 한강 이남 남부권에 집중됐다. 경기 시군별 전세가율은 광명시(86.36%)가 가장 높고 의왕시(85.15%), 파주시(79.75%), 오산시(79.70%), 이천시(79.44%), 안산시(78.79%), 용인시(77.86%), 안양시(77.06%), 군포시(76.63%), 남양주시(75.88%), 시흥시(75.13%), 구리시(74.82%), 김포시(74.26%), 수원시(74.08%), 의정부시(73.86%) 순이다. 입주 5년 차 새 아파트의 최근 전셋값 상승을 주도한 곳도 남부권이다. 지난 2년 동안 새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시·군은 남양주시, 안산시, 안양시, 하남시, 양평군, 의왕시, 파주시, 수원시, 김포시, 고양시 순인데 이 중 7곳이 수도권 남부에 위치했다. 특히 동탄2신도시와 생활권이 겹치는 수원이나 용인의 새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이미 1000만원대를 넘어섰거나 육박했다. 3월 말 수원의 3.3㎡당 전셋값이 1049만원대이고, 용인시의 3.3㎡당 전셋값은 974만원에 달한다. 높은 전세가율은 실수요자들을 동탄2신도시로 밀어내고 있다. 전셋값 수준이면 옮길 수 있는 단지들이 적지 않은 데다 시세차익 기대감이 형성되어서다. 실제 지난해 동탄2신도시 분양 단지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048만~1192만원이었다. 최근 1순위 마감 단지들의 경우 화성시 외 권역의 청약이 증가하는 등 동탄2신도시 아파트를 구입하는 외부 수요도 늘고 있다. 예컨대 2012년과 지난해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을 받았던 단지들의 당해지역(화성)과 기타 경기지역 청약자 비율 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공급을 받기 시작한 2012년에 총 2만 8635명이던 청약자 중 기타 경기권 청약자는 1만 1516명으로 비중이 40.22%였다. 반면 지난해엔 19만 8602명의 청약자 중 9만 9276명이 기타 경기권 청약자로 비율이 49.9%까지 높아졌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지난해 미분양으로 남았던 일부 단지도 최근 완전히 소진되는 사례가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3.3㎡당 평균 980만원에 분양한 ‘동탄자이파밀리에’는 8개 주택형 중 5개 주택형에서 미분양이 나왔던데 비해, 현재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같은 달 금호산업이 동탄2신도시 A91블록에서 분양한 ‘금호 어울림레이크’도 계약 진행 뒤 3주 만에 모두 팔렸다. 전세난을 견디지 못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일어난 동탄2신도시에 대한 선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변 지역 전세난과 개발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아파트 매매가가 소폭이지만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면서 “지난해부터 동탄2신도시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올 한 해 분양물량이 많은 만큼 수도권 남부 전세 거주자들이 동탄2신도시로 이동하는 방안은 염두에 둘 여지가 많다”고 내다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봄철 부동산 동향 “수도권 싸늘... 부산·대구 훨훨”

    봄철 부동산 동향 “수도권 싸늘... 부산·대구 훨훨”

    계절이 바뀌었지만 서울·수도권 지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활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반면 부산·대구·울산 등 지방 부동산 시장은 과열 우려까지 나올 정도로 활기가 넘친다. 올해 초 금융결제원의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2순위 청약까지 마무리 된 곳 중 47%가 공급가구 수를 채우지 못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와 반대로 부산 지역의 최근 청약률은 79.57대1을 기록했다. 대구는 56.05대1, 울산은 45.14대1이었다. 집값도 심상치 않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05만1900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 올랐다. 특히 공공기관 이전과 같은 호재가 맞물린 지역은 2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1년 새 대구지역의 평균 분양가는 31.69%, 울산지역은 15%나 올랐다. 김해의 경우 율하동, 관동동, 삼계동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교통과 학군 등이 뛰어난 김해 3개동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뛰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물량이 충분해 전세 난민이 발생하는 불상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지역 상황속에 삼계동 1055번지 일대에는 친환경 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삼계감분지역주택조합 61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100% 토지 매입 후 3차 조합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인근에 김해사이언스파크 조성과 서김해 일반산단 착공, 삼계터널 건설 및 경전철 역사 신설 공약 논의 등 호재가 있어 투자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저금리 시대 투자처, 대세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

    초저금리 시대 투자처, 대세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

    초저금리 시대에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부동산 침체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좋은 상권’만 골라내는 안목만 있다면 상가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관된 평가다. 특히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보행로 양쪽에 연이어 배치되어 유동인구의 체류시간이 늘어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나 신사동 가로수길, 삼청동길 등 유명 거리에 형성돼있다. 최근에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상가로 확산되는 추세다. 천안에서 처음으로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인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는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다. 충남 천안 백석동 719번지에 위치한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대지면적 1만 8315㎡에 지하 1층~지상 10층의 연면적만 7만 2146㎡에 이른다. 분양가는 3.3㎡ 당 1600만~1800만원 선으로 인근 불당지구의 분양가인 2,600만~2,800만원 대비 저렴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1층 최대 층고가 7m로 공간 활용이 우수하고,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의 수요가 아파트 약 1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근 공단 5만명의 배후수요까지 더해져 이 일대가 천안의 문화·생활 중심지가 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상가가 들어서는 천안 백석동은 천안 제 2, 3산업단지와 외국인 전용단지를 비롯해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아산 테크노벨리 등이 인접해 입주수요가 풍부하고 단국대와 공주대 천안캠퍼스 등 산학협력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또 KTX천안아산역과 천안역이 인접하고, 천안IC와 북천안IC, 1번국도 진입도 용이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청주공항과 아산항 둘 다 사업지로부터 반경 약 40km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물류수송 하기에도 수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금금리 2배!... 주목받는 수익형 오피스텔

    예금금리 2배!... 주목받는 수익형 오피스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은행 예금금리는 2% 남짓이지만 수익형 부동산 수익률은 5%를 웃돌아 같은 돈을 투자했을 때 두 배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엔 경제의 중심이 첨단산업으로 옮겨지면서 첨단 산업단지 주변의 오피스텔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요즘 수익성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가산디지털밸리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이 지역을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는 발표를 했고, 지난해 6월에는 가산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라 관광·주거시설 건립도 가능해져 오피스텔이 들어설 최적의 요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곳은 2000년 정부 주도로 육성된 IT산업단지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가산디지털단지에 입주해있는 지식산업센터의 최근 5년간 매매가는 2011년 3.3㎡당 510만원에서 2015년 3.3㎡당 604만원으로 18.43% 상승했다. 구로디지털단지 내 개발부지가 부족해 지식산업센터가 가산디지털단지로 집중됐고, 투자 수요 역시 가산동으로 이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가산디지털단지의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오피스텔 공급이 부족함에 따라 가산디지털 3단지(제3차 국가산업단지)에서 처음 분양하는 ‘가산 디지털밸리 미소지움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IT단지 내 근로자들이 많아 월세 수익이 안정적인데다 가산디지털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니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가산디지털밸리 미소지움 오피스텔은 계약금 수익보장제,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자납세대 이자지원금제도 등 다양한 계약 조건과 분양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 서울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분양가가 1억 1000만원대부터 시작되고 44.4%(주력 평형 기준)의 높은 전용률로 투자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산디지털밸리 미소지움 오피스텔’은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528(가산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0층, 계약면적 35~73㎡ 총 411실 규모로 건축 중이며 홍보관은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226 에이스하이엔드타워 5차 1층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하나로?’ 복층 주거공간, 대구 동성로 아파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하나로?’ 복층 주거공간, 대구 동성로 아파텔

    동성로는 높은 매매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대구의 주요 중심지다. 1호선 중앙로역, 2호선 반월당역, 3호선 서문시장역 등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환경이 강점이다. 여기에 생활인프라 또한 잘 갖춰져 있다. 동아∙대구∙현대백화점 등이 인접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CGV, 교보문고, 경상감영공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주변에 갖춰져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직장인, 소규모 회사, 스타트업 관계자 등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요소가 하나 더 보태진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기능을 접목한 전 세대 2+2룸 복층 아파텔, 대구 ‘동성로 로얄팰리스’가 조만간 지어질 예정이다. 기존 아파트와 유사한 2룸 평면에 방마다 복층 구조를 추가로 적용한 2룸+2복층룸의 혁신설계를 선보여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일반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펜트리를 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옥상에 정원공원을 제공하여 휴식처와 쾌적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물 전면 공개공지를 통해 주변 동선의 유입을 활성화해 쾌적함과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첨단시스템을 선보인다. 소닉스 시스템을 도입해 뜬바닥 구조 및 이중바닥공법으로 소음차단효과와 보온성을 높였다. LG하우시스 난연패널을 적용해 연소 시 유독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냉∙난방비 절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전 세대 LED조명,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디지털 도어록 등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빌트인 시스템을 선보인다. 무인택배시스템, CCTV 등 첨단 보안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지역 사정에 밝은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곳은 주변지역의 대단위 재개발로 인해 차후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중구지역 일대의 개발 최대 수혜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북성로 개발 및 대구역, 창조문화예술거리 조성 등 도시환경 정비도 이뤄질 예정이며, 공연장 건립 및 예술단체 유입을 통한 공연문화예술벨트 구축도 시도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m²당 700만원대로 실사용면적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어 있어 고공행진하고 있는 전세가율 상승에 실거주자들의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 최대 70% 혜택을 적용해 분양을 원하는 계약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였다. 분양관계자는 “‘다인로얄팰리스 동성로’는 신개념 복층 아파텔로 높은 상품성을 자랑할 뿐 아니라 분양가 또한 저렴하다.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만큼 전국의 투자자 및 수요자들로부터의 뜨거운 반응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부동산 재테크] 상가 투자 새기준…“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스트리트형’ 주목”

    [부동산 재테크] 상가 투자 새기준…“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스트리트형’ 주목”

    최근 초저금리로 은행 이자가 쪼그라들자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지만,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상가 투자에서는 기대했던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7일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전히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비교해 임대료·권리금 등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들도 있다. 세탁소, 슈퍼마켓, 미용실 등이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아니라 젊은층의 수요에 맞게 브런치 식당, 카페, 고급 브랜드 상점 등이 들어선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경기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의 상가다. 서울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정자동 카페거리 등이 최근 상가 트렌드 변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면서 “이 지역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입소문 난 맛집이나 카페, 테마숍들로 구성돼 동네 주민들 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새로 생기는 상가들은 업종 구성이 다양해지고 고급스러워지고 있다. 그래서 상가 건축 설계도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저층에 박스 형태의 몰(Mall)형 상가가 대부분이었다. 요즘에는 소비자들이 쉽게 들어올 수 있는 스트리트(Street)형 상가가 대세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자연스럽게 유동 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은 물론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이 상가를 찾아오고 건물 안에 있는 시간도 늘어나 상권이 활성화된다. 기존 상가보다 분양률이 높고 공실률이 낮은 이유다. 하지만 수도권에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높은 분양가 때문에 투자자들이 다소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광역시 등 지방의 새로운 상권에 투자하는 방법을 조언한다. 울산 지역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인구 120만명의 울산 지역을 예로 들면 최근 중구 우정동의 우정혁신도시가 새로운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타워더모스트 우정혁신도시 단지 안에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로 조성된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등 트렌드 상가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 투자에서는 고정적인 수요부터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우정혁신도시의 경우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상가 주위로 아파트 7000세대, 오피스텔 648세대, 오피스타운 및 공공기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면서 “이 상가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시설을 갖춘 신세계 라이프 복합센터도 들어서 유동 인구가 급증할 전망인데, 우정혁신도시처럼 다른 지역 상가에 투자하기 전에도 입지 조건과 유동 인구를 꼼꼼이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우정혁신도시의 한 공인중개사는 “TTM 스퀘어 그랑테라스 등 이 지역 상가는 지상 1~3층으로 연면적만 1만 3610평에 이르고 젊은층의 감각에 맞춰 국내에서는 희소가치가 높은 3m 이상 최대 7.8m의 광폭 테라스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됐다”면서 “다른 지역에 투자하더라도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테라스 스트리트형 상가부터 고려하는 편이 좋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택 집단대출 규제 강화…중도금 무이자 혜택 아파트 주목

    주택 집단대출 규제 강화…중도금 무이자 혜택 아파트 주목

    최근 주택에 대한 집단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을 내건 아파트 분양이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10월부터 중도금 대출 규제 여파에 사업 자체를 연기되는 사례도 줄을 잇고 있다. 금융당국은 강화된 가계대출 방안에서 집단대출은 예외라고 하지만 분양을 앞두고 있는 건설사들과는 ‘온도 차이’가 존재한다. 대출을 담당하고 있는 시중 은행마다 리스크 관리를 위해 보수적으로 심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도 새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신청하는 단지에 건설사 부담이 큰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당분간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하는 신규 아파트는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금융권의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로 대출 금리 인상이 우려되면서, 대출 이자에 대한 걱정이 없는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에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더샵’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31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연산 더샵’의 모델하우스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8,0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주말까지 4일간 총 30,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룬바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춘 브랜드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점이 알려지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출 이자 부담이 없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199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999만원 수준이다.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돼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높은 전셋값에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인기

    실수요 주목… 7년 연속 감소세 금융 혜택 등에 입주 부담 줄어 신규 분양 물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공급과잉 논란이 일고 있지만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7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전세가율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직접 보고 살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신규 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51만 7342가구로 2000~2014년까지 연평균 26만여 가구가 분양된 데 비해 약 2배 이상의 물량이 쏟아졌다고 부동산114가 3일 집계했다. 공급과잉 논란이 이어지는 이유다. 역으로 국토교통부는 준공 후 미분양 가구 수가 전국적으로 7년 연속 감소했다고 최근 밝혔다. 매년 2월 기준으로 준공 후 미분양 가구 수는 ▲2009년 5만 988가구 ▲2010년 5만 40가구 ▲2011년 4만 2874가구 ▲2012년 3만 1452가구 ▲2013년 2만 7867가구 ▲2014년 2만 193가구 ▲2015년 1만 4460가구 ▲2016년 1만 414가구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의 특화된 조경과 평면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각종 금융 혜택과 무상 옵션을 제공하는 단지도 있어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전셋값에 조금 보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소진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소진되는 가장 큰 이유가 지난 3월 현재 전국 평균 73.56%에 달하는 높은 전세가율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건설사들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의 입주 조건을 완화하고 있다. 전세가율이 79.92%인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를 분양하는 롯데건설은 전용면적 99~134㎡형에 한해 1억원대 즉시 입주 조건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내걸었다. 전세가율이 76.84%인 인천 계양구 중 귤현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계양 동부센트레빌’도 84~145㎡ 일부 잔여 가구에 한해 분양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전세가율은 79.18%인데, 이 일대 약대동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분양 중인 ‘부천 아이파크’도 즉시 입주가 가능한 단지다. 전용면적 159~182㎡ 중 10층 이하 잔여분에 대해서는 분양가 할인과 함께 발코니 확장비 및 인테리어 비용이 지원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동산 재테크] “평당 700만원대?”…주변 시세보다 낮은 아파트를 찾아라!

    [부동산 재테크] “평당 700만원대?”…주변 시세보다 낮은 아파트를 찾아라!

    결혼 10년차인 직장인 김모(40)씨는 자녀 2명을 키우는 홀벌이 가장이다. 결혼 이후 매달 적금을 부어서 한 푼 두 푼 내집 마련 자금을 모으고 있지만 뛰는 집값을 따라갈 수가 없다. 김씨는 “서울에서 내집을 장만하기가 너무 어렵다”면서 “빚을 내지 않고는 집을 살 수가 없어서 전세, 월세만 전전하는 중”이라고 푸념했다. 4일 서울의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실제로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는 평당 분양가격이 4000만원에 이른다. 소형 아파트를 장만하려고 해도 10억원 가까이 필요한 셈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강남 재건축 시장의 분양가격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지난해 8월 분양한 ‘대치 SK뷰’는 평당 평균 3929만원, ‘반포 센트럴푸르지오 써밋’은 4094만원,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4240만원 등이다. 올해 들어서는 잠원동 신반포자이가 평당 평균 4290만원을 기록했다. 지방 아파트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부산의 강남, 해운대구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해운대의 ‘엘시티 더샵’은 평당 7008만원이라는 최고 분양가격을 기록했고, 이 주변은 현재 평균 1500만원대로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직도 주변 시세보다 공급가격이 낮은 아파트가 있기 때문에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은 시세 정보를 꼼꼼이 챙겨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산의 한 공인중개사는 “아직도 잘 찾아보면 평당 700만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새 아파트가 있다”면서 “실수요자들이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아서 구입하면 향후 집값이 올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부산 지역에서는 남구 용호동에 있는 대우이안아파트가 주변 시세보다 공급가격이 낮다”면서 “59㎡ 91세대, 74㎡ 185세대, 84㎡ 133세대의 중소형 아파트인 대우이안아파트는 신규 아파트임에도 평당 700만원대”라고 말했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변 시세보다 값이 싸더라도 교통편, 편의시설 등 입지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산의 다른 공인중개사는 “시세보다 싼 아파트라도 지리적 위치가 좋아야 나중에 팔 때 시세 차익을 챙길 수 있다”면서 “예를 들어 부산 남구 용호동 대우이안아파트의 경우 광안대교를 타면 해운대와 센텀으로 이어지고, 부산항대교로 영도와 남포동에 금방 갈 수 있는 용호동에 위치하고 지하철 2호선과도 가까워서 대연동과 서면으로 가기도 편리하다”면서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 성모병원, 부산문화회관 등 쇼핑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주변 학군과 자연환경도 고려해야 한다. 부산 분양시장 관계자는 “대우이안아파트의 경우 운산·용산초등학교, 용호중학교, 예문여고, 부경대 등 부산의 명문 초·중·고·대학교가 가깝다”면서 “오륙도,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신선대, UN기념공원 등 산과 바다, 공원으로 둘러싸여 자연환경도 좋고 단지 안에 어린이 야외 미니풀장과 바닥분수대 등 공원이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관이 명관” 타워형 밀어낸 판상형 주상복합

    “구관이 명관” 타워형 밀어낸 판상형 주상복합

    청주 푸르지오 등 全판상형 분양 분양·매매가 1000만원 차이도 대우건설·신영 컨소시엄이 이달 중순 이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대에 분양하는 3차 ‘청주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최고 49층에 이르는 초고층 주상복합이지만, 단지 내 506가구 전체가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의 ‘킨텍스 원시티’ 역시 오피스텔 170실은 타워형으로, 아파트 2038가구는 100%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산구 쌍암동 일대에서 분양할 ‘힐스테이트 리버파크’의 단지 내 아파트 1111가구 중 81%를 판상형으로 설계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사들이 ‘중대형 주상복합=타워형’이란 공식 깨뜨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타워형으로 설계된 주상복합은 통풍, 환기, 공간 활용 측면에서 불편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주상복합의 인기를 갉아먹는 요인이 된 탓이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 이후 유행한 타워형은 빌딩처럼 생긴 아파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건물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 ‘Y’, ‘ㅁ’형으로 보인다. 엘리베이터를 3~4가구가 함께 쓰는 구조로 가구마다 창문이 ‘ㄱ’자로 배치된다. 건축비가 많이 드는 대신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고, 단지 내 녹지 공간을 판상형에 비해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통풍·환기에 불리해 관리비가 높아진다는 단점이 생긴다. 이에 비해 고전적인 아파트 구조인 판상형은 앞뒤가 뚫려 있어 통풍이나 환기가 우수하고, 정남향 방향으로 배치되는 대부분의 가구가 난방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타워형 설계를 채택한 주상복합에 대한 선호는 4~5년을 주기로 부침을 겪었다. 타워형 설계 주상복합의 위용이 눈길을 끌며 수요를 증가시키다가 실제 살아 본 이들을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오며 수요가 주춤했다. 건설사들이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평면구조 변화를 꾀하며 수요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타워형이 첫선을 보인 2000년대 초·중반 개성 있는 구조와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주목받으며 전국에서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는 ▲2000년 6103가구 ▲2001년 1만 4407가구 ▲2002년 2만 8976가구 ▲2003년 2만 9526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환기의 어려움과 같은 타워형의 단점이 부각되면서 ▲2009년 6710가구 ▲2010년 5772가구 ▲2011년 4957가구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건설사들이 주상복합 설계에 타워형 대신 판상형 평면을 적용하기 시작하며 주상복합의 인기가 다시 높아져 분양 물량이 늘었다. ▲2012년 1만 2329가구 ▲2013년 1만 3582가구 ▲2014년 2만 2262가구 ▲2015년 3만 8956가구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건설사들은 타워형 일변도의 주상복합 구조에서 벗어나 판상형과 타워형을 혼합 배치하거나 100% 판상형이 적용된 평면을 설계하는 데 점점 더 많은 유인을 느끼고 있다. 판상형 설계가 도입된 주상복합이 청약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는 데다 분양가도 높게 책정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GS건설이 지난해 12월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 분양한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85% 이상을 판상형으로 배치한 단지다. 이 단지의 판상형 구조인 전용면적 59㎡A타입의 평균 분양가는 3억 8600만원인 반면, 같은 평형에 타워형 구조인 59㎡B타입의 평균 분양가는 3억 7600만원으로 판상형보다 1000만원 정도 낮았다. 청약 결과는 가격과 비례해 1순위 청약 결과 판상형 A타입의 경쟁률은 71.01대1, 타워형 B타입의 경쟁률은 13.26대1로 차별화됐다. 분양가에서부터 벌어진 격차는 이후 매매가에서도 지속되는 경우가 흔하다. 지난 3월 현재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푸르지오월드마크’(지난해 8월 입주) 중 판상형 구조인 전용면적 84㎡A타입의 평균 매매가는 6억원인 데 비해 타워형 구조인 84㎡B타입의 평균 매매가는 5억 8250만원이다. 또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위례힐스테이트’에서도 판상형 구조인 전용면적 129㎡A의 평균 매매가는 7억 8500만원으로, 타워형인 전용면적 131㎡B의 평균 매매가 7억 7500만원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부동산 정보]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물류·교통 편리해 입주기업↑

    [부동산 정보]동탄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물류·교통 편리해 입주기업↑

    최근 판교와 광교의 대형 테크노밸리에 이어 동탄테크노밸리에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최고의 교통요지로 평가됐던 판교, 신분당선이 개통돼 생활권이 확대된 광교의 산업단지보다 최대 3배나 넓고 녹지공간과 광역 교통망이 빠른 속도로 갖춰지고 있다. 1일 동탄테크노벨리 지역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약 18만명 이상이 근무할 전망”이라면서 “판교와 광교를 볼 때 테크노밸리와 같은 대형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풍부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된다”고 설명했다. 동탄테크노밸리 규모는 총 47만여평(143만㎡)에 이른다. 이미 중대형 기업들이 입주한 상태다.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들이 분양·건립 중이다. 이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교통편으로 KTX 동탄역이 가까운데 오는 6~8월 KTX 수서~동탄~세종~부산 구간이 개통되면 동탄~수서를 12분, 동탄~부산을 1시간 40분에 주파할 수 있어 전국 1일 생활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6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서울 강남의 삼성동에서 시작해 수서~용인~동탄으로 이어져 삼성동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복합환승센터로 지어질 KTX와 GTX역에는 멀리플렉스와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다른 공인중개사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되는 ‘동탄 금강펜테리움 IT타워’ 등은 KTX역과 걸어서 9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과도한 임대료와 세금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이라면 이번에 동탄테크노밸리 지식센터 입주를 고려해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이나 성남, 수원 등에서 이전하는 회사는 4년 동안 법인세를 100%, 이후 2년 동안 50% 감면받을 수 있어서다. 금강펜테리움 분양 관계자는 “현재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총 분양가의 70~80% 융자 지원으로 초기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면서 “입주 대상 업체는 법인세 외에도 취득세 50%, 재산세 37.5%의 감면 혜택도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7년 11월 준공되는 금강펜테리움 등 이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는 양방향 화물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물류 이동이 편리하다. 호실별, 층별로 테마에 맞는 회사들의 입주가 가능하게 설계됐고, 옥상정원과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쟁률 50대1 아파트? 속속들이 살펴보니

    경쟁률 50대1 아파트? 속속들이 살펴보니

    지방 도시들의 중소형 아파트 분양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에 포스코건설이 에코시티 10블럭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더샵 2차’에 1만여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려 관심을 끌고 있다. ‘에코시티 더샵 2차’은 지난 17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66가구 모집에 총 10,097명(당해지역)이 청약해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100m²A 주택형은 46가구 모집에 2,287명(당해지역)이 몰려 49.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에코시티 더샵 2차’가 이 같은 인기를 끈 이유는 호수공원이 인접한 핵심입지에 ‘더샵’ 브랜드의 상품성까지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수요자들을 배려해 입지는 물론 맞춤형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 공원 속 아파트로 쾌적한 생활 가능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공원 속 아파트라는 점이다. 단지가 축구장 규격의 약 28배 규모인 중앙호수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공원 내 편의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 을 단지만 나서면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한 조경특화 공간을 더해 친환경 아파트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 단지 중심부에는 넓은 잔디광장인 더샵필드와 조형폭포, 실개천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중앙호수공원, 더샵필드와 연계한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 내 바람길을 형성했다. 단지 곳곳에는 산책로를 배치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전원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더샵팜가든과 아이들이 야외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더샵키즈풀 등도 조성한다. ■ 수요자 배려한 섬세한 설계 도입해 눈길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하고,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을 높이는 등 수요자들을 배려한 섬세한 설계를 도입했다. 수요자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알파룸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적이다. 수요자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전 세대에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알파룸을 조성해 다양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알파룸을 넣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가족들의 기호에 따라 서재, 취미공간 및 수납공간 등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으로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84㎡A 타입은 알파룸 또는 주방 팬트리로 선택해 자녀 놀이방이나 취미 공간으로 연출을 하거나 다양한 물품들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다. 100㎡B 타입은 자녀방과 알파룸을 연계해 룸인룸형과 알파룸형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알파룸은 넓은 알파룸형과 기본 알파룸형으로 세분화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117㎡D 타입에는 안방과 연계된 부부알파룸을 제공해 부부의 취미 활동 및 서재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5만 원대이며,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조성 돼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동산 특집] 아파트 고를 때 꼭 따져 보자!

    [부동산 특집] 아파트 고를 때 꼭 따져 보자!

    인프라 - 공공택지, 민간 개발지구보다 우월 대단지 - 1000가구 이상 유치원 등 갖춰져 확장비 - 분양가에 확장 비용 포함 확인해야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수요층이 두꺼운 아파트는 어떻게 고를까. 공공택지지구인지, 민간 개발지구인지 따져야 한다. 택지지구는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상업시설도 적절히 배분된다. 반면 건설업체들이 자체 확보한 땅은 일반적으로 택지지구보다 인프라 구축이 떨어진다. 요즘 민간업체들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는 어느 정도 인프라를 갖추지만 그래도 택지지구만은 못하다. 미래 가치를 감안, 도시확산 축과 대중교통 여건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지 주변에 새로운 개발이 이뤄질 때 찾는 사람이 많고 가격도 오를 수 있다. 장차 들어설 도로·철도 구축 계획을 확인하면 도시개발 확산 축을 가늠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 산이나 강, 바다, 지역 상징 건물 등 조망이 뛰어난 단지를 고르는 것이 좋다. 쓰레기매립장, 하수처리장 등 혐오시설이 가까운 단지는 아무래도 환경 측면에서 불리하고 수요도 떨어진다. 같은 조건이라면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를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대단지는 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잘 돼 있고 단지 안에 상가, 유치원 등도 들어선다. 관리비도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방문객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찾는 게 좋다. 내부 화려한 인테리어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어디까지나 ‘견본주택’이다. 조명이나 인테리어, 소품이 실제는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확장 평면도 감안해야 한다. 모델하우스는 확장 설계로 보여 준다. 확장에 필요한 비용은 입주자가 추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분양가에 확장 비용이 포함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족 구성원을 따져 방과 현관 등의 배치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변형 설계의 경우 실제 평면과 모델하우스 평면이 다를 수 있으므로 평면도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수납공간과 별도 취미공간 제공 여부, 베란다 면적 등도 체크 대상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특집]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바다·공원 조망권에 착한 분양가까지

    [부동산 특집]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바다·공원 조망권에 착한 분양가까지

    바다와 공원 조망권을 모두 확보한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조감도) 오피스텔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인천 중구 중산동 1951-2번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연면적 5801.10㎡ 규모다. 생활형 숙박시설(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고, 전용면적 기준 20㎡의 분양가는 최저 9000만원대에서 1억 1000만원대로 공급된다. 근처에 곧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개통된다. 해이든은 매경미디어그룹(MBN)이 론칭한 브랜드로 호텔, 리조트, 전원주택(귀농), 펜션, 주상복합, 오피스텔, 시니어타운 등 종합부동산개발 상품을 지칭한다.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 운영사는 건물관리회사인 세안텍스로 영종도에 사는 직원 700~1000명 중 30% 정도가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을 숙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종도의 랜드마크가 될 씨사이드파크 중심에 위치, 오션뷰와 파크뷰 등 더블 조망권을 확보한 점이 투자가치를 키우는 요인이라고 세안텍스는 설명했다. 씨사이드파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체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하늘도시에 조성하는 공원으로 영종도 남측 해안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소재로 조성될 예정이다. 매립 뒤 조성된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 호수공원과 다르게 영종도 천혜의 자연 수변을 활용한 공원이 씨사이드 파크로 최대 길이는 7.8㎞, 면적은 183만 1000㎡에 이른다. 최근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는 등 영종도는 복합 레저시티로 개발되고 있다. 영종도 공항신도시 근처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 BMW드라이빙센터, 보잉 항공운항훈련센터 등을 비롯한 다국적 기업들이 자리 잡는다. 이에 비해 숙박시설은 제한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란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9호선 양천향교역에 있으며, 방문 전 예약해야 한다. (02)736-3247.
  • [부동산 특집]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유럽풍 테라스…1번국도 진입 쉬워

    [부동산 특집]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유럽풍 테라스…1번국도 진입 쉬워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에이스건설이 시공하는 천안 최초 지식산업센터인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조감도) 상가 분양이 한창 진행 중이다. 충남 천안시 백석동 719번지에 위치한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지식산업센터는 대지 1만 8315㎡에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7만 2146㎡ 규모로 구성된다. 상가는 가로대면형 유럽풍 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된다. 1층 최대 층고가 7m로 공간 활용이 우수하고,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 기업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천안시 백석동은 천안 제2, 3 일반산업단지, 천안 외국인전용산업단지, 천안 유통단지, 천안 백석농공단지, 아산탕정 농공단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다양한 산업단지와 가깝다. 시너지 효과를 원하는 관련 기업의 입주 수요가 많다. 또 KTX천안아산역과 천안역이 가깝고 천안IC와 북천안IC, 1번 국도 진입이 쉽다. 청주공항과 아산항은 사업지 반경 약 40㎞에 있다. ‘천안미래 에이스하이테크시티’는 지하에 분수광장 등을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옥상조경과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하고, 운동시설과 친환경 녹지쉼터를 설치했다. 제조업부터 첨단업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을 배려한 설계를 시도해 바닥 최대 하중이 2.5t/㎡다. 5t과 3t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들어섰고, 화물 하역 전용구역과 데크 시스템도 설치했다. 공장의 34%에는 드라이브인시스템이 적용되다. 모든 공장으로 차량 접근을 가능하게 해 작업 동선을 줄여 주는 장치다. 관계자는 “근처 불당 상업지구 및 두정 상업지구와 비교해 합리적 분양가를 책정하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 및 각종 금융지원을 통해 수요자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양 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62-10번지에 있다. (041)567-8600.
  • [부동산 특집] 평택 더 스위트하버, 대기업 밀집지 ‘심장부’ 투자자 유혹

    [부동산 특집] 평택 더 스위트하버, 대기업 밀집지 ‘심장부’ 투자자 유혹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형주택과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며 공급과잉 논란도 제기되지만, 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에선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곳이 많다. 이에 따라 투자자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곳 중 한 곳인 경기도 평택에서 ‘평택 더 스위트하버’(조감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전체 면적의 70% 크기로 서해안, 동서, 경부고속도로 등 내륙 연계 교통망의 중심에 있는 평택시는 국가 차원에서 사활을 걸고 개발하는 지역이다. 무역·관광 관문인 평택항에 특히 주목도가 높은데, ‘평택 더 스위트하버’는 산업단지 근처 대기업 밀집 지역인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상업지에 들어서게 된다. 포승국가산업단지엔 현대차와 기아차, 금호타이어, 농심 등을 비롯해 27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공식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혜택을 받아 평택항은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이미 매년 50만명이 이용하는 평택항은 최근 5년 동안 줄곧 자동차 부문 물동량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0년까지 자동차뿐 아니라 전체 물동량 전국 1위 항만을 목표로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과 현대화 등 인프라 구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일대에 들어서는 ‘평택 더 스위트하버’는 1~18층, 373가구 규모이다. 오피스텔 74실과 소형 아파트 299가구로 구성됐다. 투자자들은 실투자금 2900만원이면 1가구를 분양 받을 수 있다. 총분양가는 근처 호텔 분양가의 절반 수준인 8700만원이다. 현재 견본주택에서는 2년 동안 임대 보장해주는 한정가구 상담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고 임대 보장이 되는 등 수익형 부동산의 리스크를 줄이고 여러 개발 호재가 겹쳐 예약 없이 상담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전했다. (02)540-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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