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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근 “지금이 청년 세대에 과감하게 투자할 골든 타임”

    박홍근 “지금이 청년 세대에 과감하게 투자할 골든 타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0일 “지금이야말로 20년 뒤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년세대에 대해 과감하고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청년정책 전문가 토론회’에서 “청년의 삶은 복합·다층적인 난해한 고차방정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선 청년세대의 일자리·창업·자산·주거·결혼 분야별 정책 현황과 재정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총괄 발제자로 나선 조은주 리워크연구소 대표는 “계층 이동 사다리가 약화하고 노동·주거·자산 격차와 불공정·불평등이 심화한 것이 청년 세대 불안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성과 평가 등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세대 상생·연대를 기반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일자리 분야 논의에서 전문가는 양질의 첫 일자리 부족, 노동시장 진입 지연, 경력직 중심 채용 확산 등이 청년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정착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직무 훈련, 역량 개발, 주거비·교통비 등을 결합한 경력 형성 패키지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장려금 대신 청년 직접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창업 부문에선 무상 보조 중심의 창업 지원을 투자성·조건부 지원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창업자 생계비 지원, 주거-창업 연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자산 형성 분야에서는 부동산 등 실물자산 격차와 이전 자산 차이로 세대 간·청년층 세대 내 자산 불평등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청년 개인의 소득, 고용 상태, 부채 상황, 생애 목표에 따른 맞춤형 자산 형성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청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다른 자산 형성 정책 상품과 연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이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주거 정책을 확인·신청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마이홈 등 주거복지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결혼 분야에선 고용 불안정, 주택 가격 상승, 자산 형성 부담 등이 청년의 결혼과 출산을 제약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청년 자산 형성 프로그램을 아동기까지 확대하고 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양육비·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 “구정 첫 번째 목표는 구민 행복… 강북 자존심 높이겠다”[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구정 첫 번째 목표는 구민 행복… 강북 자존심 높이겠다”[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예산 전문가에서 행정가 변신세금은 삶의 질 높이는 데 사용해야‘강북의 100가지 변화’ 하나씩 해결지방재정 혁신 협의체도 구성할 것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1호 결재 ‘지역경제 살림 기본계획’시장 경쟁력 높이고 특화산업 육성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대상 확대취임 6개월까지 정책 속도당장 일상 바꿀 수 있는 것부터 시작주민 떠나지 않게 교육·주거 등 개선만족도·행복도 조사해 정책에 반영“주거 정비와 교육, 교통은 결국 구민이 행복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강북구민이어서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구정의 첫 번째 목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창수(57) 서울 강북구청장은 앞으로 4년 구정의 밑바탕이 될 원칙을 묻는 말에 ‘구민 행복’이란 화두를 먼저 꺼내 들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부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나라살림연구소에 이르기까지 시민사회영역에서 ‘재정’과 ‘예산’ 문제에 천착했던 그는 준비된 행정가답게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정 구청장은 9일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강북구 인구가 줄어들고 구민 자존감이 낮아진 건 그만큼 삶이 힘들다는 것”이라면서 “상황을 하나씩 바꿔나가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금을 아끼는 게 능사가 아니다”라며 “필요한 곳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관행적으로 이어진 사업은 꼼꼼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년 결혼과 함께 강북구 송중동(법정동 ‘미아동’)에 터를 잡은 이후 지역사회에 필요한 변화가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했다는 그에게서는 인터뷰 내내 강북구와 그곳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선거를 한 달도 남기지 않고 후보가 됐는데 56.6%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아마도 제가 예산 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쌓아왔기 때문에 기대해 주신 분이 많았던 것 같다. 기대와 믿음에 어떻게 부응해야 할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구민께서 ‘새 구청장이 오니 뭔가 달라지는구나’를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강북의 변화 100’이라는 이름으로 100가지 변화를 하나씩 해결하고 바꾸는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 구민이 느낄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직원들에게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뿐 아니라 비효율적인 일을 줄이는 것도 성과로 인정해 적극적으로 동기부여를 할 생각이다. 뜻이 맞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가칭 ‘지방재정 혁신 협의체’를 꾸리는 일도 구상하고 있다.” -협의체는 어떤 형태일지 궁금하다. “2013년 설립된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 협의회’처럼 전국 각 지자체에서 예산과 재정 운영에 대해 목소리를 모으는 협의체로 생각하면 된다. 과거 협의회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곳이었다면 협의체는 각 지자체의 예산과 재정 운영, 나아가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구로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을 비롯해 20명이 참여하기로 얘기가 됐다. 당장은 구정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일 생각이다. 우선 단체장 50명 정도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중앙정부 보조금을 어떻게 쓸 것인지, 보조율을 책정할 것인지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용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도록 하는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사회영역에서 감시자 역할을 하다가 직접 행정의 영역에 뛰어든 이유는. “나라살림연구소를 설립해 정부와 지자체 예산 운영을 평가하고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 기획예산처 재정사업 평가단 활동을 했지만 일종의 컨설턴트나 평론가 역할이었다. 제 이론을 직접 실행에 옮기면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계속 있었다.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제가 살고 있는 곳의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쓰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행정을 책임지는 역할에 도전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16년 동안 강북에서 살아오면서 아이를 키우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홍대입구역 근처 사무실로 출퇴근했다(그는 운전면허가 없다). 강북은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다. 북한산이라는 훌륭한 자연환경이 있고 역사와 문화도 풍부하다. 그러나 교통과 주거, 생활 인프라는 개선해야 한다. 정책 및 예산 전문가로서 강북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출마로 이어졌다.” -취임 이후 첫 결재는 무엇이었나. “‘강북구 지역경제 살림 기본계획’이다. 강북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소비 기반이 약해졌다. 영세 소상공인 비중도 높다. 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강북만의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예를 들어 당장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기존에는 원금과 이자를 모두 지원하다 보니 지원 대상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자만 지원하는 2차 보전 방식을 도입하면 지원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 10억원을 대출한다고 가정하면 1억원씩 10명밖에 지원을 못 하지만 이 중 5억은 이자만 지원한다면 50명 이상 지원할 수 있다. 당장 1000만원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들이 수두룩하다. 더 많은 분을 지원한다면 지역 경제도 폭넓게 활성화될 수 있다.” -예산 전문가의 행정 철학이 궁금하다. “흔히 쓰는 말 중에 ‘혈세를 낭비한다’는 말이 있다. 저는 그 표현을 쓰지 않는다. 혈세라는 건 국민 고통이 담겼다는 의미고 낭비라는 건 아껴야 할 돈을 썼다는 의미다. 개념을 바꿔야 한다. 세금은 우리 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이다. 국가를 운영하고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투자 재원으로 봐야 한다. 세금을 아껴 남기는 것보다 제대로 된 곳에 세금을 사용해 경제 성장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써야 한다. 효율적인 예산 운영이란 단순히 돈을 적게 쓰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으로 쓰는 것이고 무엇보다 주민에게 더 큰 가치를 돌려주는 예산이다. 필요한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하고, 효과가 부족하거나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은 꼼꼼하게 재검토해야 한다. 취임을 준비하면서 전임 이순희 구청장의 비전 브랜드인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그대로 사용하고, 구청장실도 별도 리모델링 없이 사용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행정 내부의 변화를 위해 예산을 쓰기보다 그 재원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결국 주민 삶이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목표가 돼야 한다. 모든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의 삶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 주민 일상을 구정의 우선순위로 정하고 주민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과 참여의 구정을 만들겠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명해달라. “취임 후 6개월은 앞으로 4년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당장 구민의 일상을 바꾸는 일부터 시작하려 한다. 취임 첫날 찾았던 수유재래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시장에서 만난 분은 ‘강북을 떠나 이사하려 준비했다가 제 경력을 보고 이사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하신 분도 계셨다. 굉장히 감사하면서도 책임감이 무거웠다. 이분들이 실망하게 하지 않으려면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과 주거, 육아 등 실생활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분야부터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강북의 잠재력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구민을 대상으로 한 구정 만족도와 행복도 조사 등도 계획하고 있다. 단순히 얼마만큼 만족한다는 식이 아니라 분야별로 어디에서 어려움이 많은지, 만족하고 계시는지 파악해서 정책에 반영할 생각이다. 제 임기 중 구민들의 만족도와 행복도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 ■정창수 구청장은 1969년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났다. 서울로 와서 영락중, 경성고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그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시민사회에서 공공재정 혁신과 예산의 효율적 재배분 문제에 천착했다. 특히 2000년부터 공공영역의 예산집행 실태를 점검하는 ‘밑 빠진 독 상’을 운영해 반향을 일으켰다. 진보와 보수를 떠나 대통령부터 광역단체장에 이르기까지 선출직에 도전한다면 한 번쯤 그에게 과외를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1년 ‘나라살림연구소’를 설립했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6·3 지방선거 직전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아 56.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 서울땅박사, ‘2026 부동산 트렌드 쇼’ 참가… 맞춤형 증여 솔루션 다뤄

    서울땅박사, ‘2026 부동산 트렌드 쇼’ 참가… 맞춤형 증여 솔루션 다뤄

    부동산 자산 관리 플랫폼 ‘서울땅박사’가 ‘2026 부동산 트렌드 쇼’에 참가해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 솔루션 전시 및 상담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땅박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총 6개 부스 규모의 통합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땅박사는 핵심 서비스인 ‘마법의 증여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현장 부스에는 자산 이전을 고민하는 증여 예정자들의 상담 신청이 이어지며 대기 인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플랫폼은 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건축 규모 검토 및 수익률 시뮬레이션 데이터에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의 정밀 분석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람회 현장에는 한국부동산전문가클럽 조용문 대표와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인 박합수 부사장을 비롯해 건축사, 분양 전문가 등이 직접 참여해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안정적인 증여 구조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변호사와 회계사가 상주하며 1:1 맞춤형 세무 및 법무 검증 절차를 실시간으로 조력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세부 상담을 완료하지 못했거나 추가 심층 분석을 원하는 자산가들의 예약이 이어지면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서울땅박사 본사에는 현재 약 100팀의 내방 예약이 접수됐다. 서울땅박사 관계자는 “전담 전문가들의 1:1 상담 방식으로 운영되어 하루에 소화 가능한 컨설팅 건수가 한정되어 있다”라며 “현재 예약 접수 추이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일정을 배정하고 있으므로,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서는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서울땅박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AI 기술’과 ‘증여 솔루션’을 양대 축으로 삼아 관련 부동산 비즈니스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부산시설공단, 착공부터 준공까지 맞춤형 기술 컨설팅 제도 운영

    부산시설공단, 착공부터 준공까지 맞춤형 기술 컨설팅 제도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공사 시설물 품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도 공사 관리업무 컨설팅 제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예방 중심 기술 행정 제도로, 공단 발주 5천만원 이상 공사를 대상으로 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관리 전반을 전문가가 함께 점검하고 자문한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사전 차단 및 완성도 높은 시설물 조성이 목적으로, 토목·건축·기계·전기·조경·통신·소방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착공서류 검토와 품질·공정·안전관리, 설계변경, 준공검사 등 공사 전 과정을 컨설팅한다. 필요시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과 기술 지도를 병행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공사 품질은 착공 이전의 철저한 준비와 과정 관리에서 결정된다”라며 “전문성을 갖춘 예방형 컨설팅을 통해 공사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하는 책임 있는 기술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도봉 대전환 첫발…민선 9기 출범, ‘주민주권 구정’ 선언

    도봉 대전환 첫발…민선 9기 출범, ‘주민주권 구정’ 선언

    “도봉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그 시작은 바로 ‘구민으로부터’입니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지난 8일 민선 9기 출범식에서 ‘주민주권 구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새 구정 운영 방식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지역 주요 기관장, 직능단체 대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전 공연, 본행사, 폐회 순으로 이어졌으며 본행사에서는 도봉 대전환 비전 영상 상영, 구청장 비전 발표, 구민 제안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도봉 대전환’을 위한 비전도 발표했다. 미래 교통·주거 혁신, 주민주권 혁신 행정 등이다. 앞서 그는 임기 첫날 ‘도봉 대전환 구민 제안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1호로 결재한 바 있다. 구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할 수 있게 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출범식에서 주민 대표는 구민의 의견이 담긴 구민 제안서를 직접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접수된 제안은 ‘도봉 대전환 100대 과제’로 구체화될 예정이며 이후 분야별 타운홀 미팅과 취임 100일 실행 보고회를 거쳐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구민이 원하는 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낡은 관행은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으로 도봉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경북 포항서 세계녹색성장포럼 개최…“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

    경북 포항서 세계녹색성장포럼 개최…“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

    경북 포항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8일부터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2026·WGGF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 도시 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후안 베르데 기조연사,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ICLEI) 사무총장이 참석해 포항의 녹색전환 비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국제기구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포럼 기간에는 후안 베르데 알라모 홀딩 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녹색산업, 저탄소 해양교통, 녹색금융, 해양생태, 기후 안심 도시, 자연기반해법, 일상 속 기후행동 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세션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포항 소재 기업의 해외 기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모색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X 포항기업 워크숍’, 국내외 청년들이 참여하는 녹색성장 아이디어 해커톤, 청소년 기후실험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시민참여 콘서트에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명예교수와 홍다경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대표가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일상 속 기후행동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녹색성장 도시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향후 국제기구·기업·도시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경쟁력의 문제”라며 “철강산업의 녹색 전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함께 추진해 지속가능한 산업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수석 이천시장, “재난 대응의 최우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것”

    성수석 이천시장, “재난 대응의 최우선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것”

    이천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경기 이천시는 8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성수석 이천시장(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7.8~9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9일까지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며, 경기남부 일부 지역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이천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시는 회의를 통해 호우 예비특보 및 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저지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과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준설 상태,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재점검하고, 양수기·수중펌프 등 수방자재와 장비를 위험지역에 전진 배치했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도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과거 침수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과 반지하주택, 하천변 산책로, 농경지 침수 우려지역 등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와 주민대피체계 운영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시간대에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낼 계획이다. 성수석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작은 방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변, 저지대 등에 대한 예찰과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주민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난 대응의 최우선 원칙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모든 부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 민형배 특별시장, 첫 간부회의서 “반도체 팹 총력 대응” 주문

    민형배 특별시장, 첫 간부회의서 “반도체 팹 총력 대응” 주문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8일 특별시 출범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어, 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안착과 반도체 산업 선도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동부청사에서 민형배 시장 주재로, 실·국장급 공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3개 청사 균형 운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시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회의 모든 과정을 통합특별시 대표 유튜브 채널인 ‘전남광주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민 시장은 앞으로도 3개 청사를 순회하며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회의 공개 원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1호 통합특별시라는 역사적인 돛을 올린 만큼, 우리가 걸어가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곧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전남광주가 압도적으로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특별시를 만드는 데 공직사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현안 토의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지원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추진 ▲여수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진 ▲2027년 국비 확보 전략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등 5대 안건이 다뤄졌다. 민 시장은 반도체 분야와 관련 “호남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산업추진단’을 즉각 구성했다”며 “정부와 기업이 발맞춰 나아가는 상황에서 우리의 행정적 지원이나 준비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 용수, 부지 확보와 인재 양성, 정주 여건 마련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 분야에서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 시장은 또 “석유화학과 철강은 동부권 지역 경제를 떠받쳐 온 핵심 주력산업이지만 최근 경기 침체로 현장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고 우려하고, 여수시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빠르게 추진하는 한편, 동부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2027년 국고예산 확보 전략’에 대해선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선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며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사업과 시민의 삶 향상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반드시 확보해야 할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민 시장은 특히, 앞으로 특별시 재정에 부담이 되거나 효과가 적은 사업은 과감하게 구조조정할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장마철과 폭염에 대비해선 취약지역 조기 점검과 선제적 예방 대책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꼼꼼히 챙길 것을 강조했다. 민형배 시장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은 ‘조직의 빠른 안정’과 ‘시민이 체감하는 통합 효능감’에 달려 있다”고 지적하고 “행정 체계를 신속히 안정시키고, 시민의 삶이 더 나아졌음을 정책 성과로 직접 증명하도록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추미애, “안전 관련 문제는 누구나 쉽게 신고하도록 제보시스템 활성화” 지시

    추미애, “안전 관련 문제는 누구나 쉽게 신고하도록 제보시스템 활성화” 지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경기도가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공사 현장이나 시설, 산사태 우려 현장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추 지사는 도내 한 공사 현장이 방수포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흙더미를 쌓아 놓고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책 마련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추 지사는 “즉시 해당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라. 공사 현장뿐 아니라 호우 피해나 산사태 우려 지역, 시설 등 도민 안전과 관련된 모든 곳을 점검하라”면서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도민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민제보시스템도 활성화하라”고 강조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용인시내 공원·근린생활시설(자동차 판매점 등) 조성 현장으로 도는 즉각 용인시에 조치를 요청했다. 이어 31개 시군 전체에 토사 붕괴 우려가 있는 건설 공사장을 사전에 파악해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도는 노동안전지킴이 112명을 활용해 건설 공사장 방수포 설치 상태, 배수 시설 확보 여부, 비탈면 관리 실태 등 건설 공사장 안전을 확인하는 점검에 들어갔다. 공사장 이외 산사태 우려 지역, 기존 호우 피해 지역이나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위험 신고와 관련해서 도는 생활 주변에서 침수 우려, 배수로 막힘, 공사장 토사 유출 위험, 비탈면 붕괴 우려, 건축·토목 시설물 위험 등이 있는 모든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한 경우 안전신문고 또는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여름철 호우 대비 사전 재해예방대책 전담조직(TF)’을 운영하며 31개 시군과 함께 분야별 취약시설 현황과 관리 상황을 점검해 왔다. 주요 관리 대상은 ▲반지하 주택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 안전 시설 ▲빗물받이 ▲저수지 ▲급경사지 ▲야영장 등 8개 분야다.
  • 버스 타고 떠나는 환경 체험…부산시 환경벨트투어 시동

    버스 타고 떠나는 환경 체험…부산시 환경벨트투어 시동

    부산시는 부산환경교육센터와 함께 11월까지 ‘2026년 환경벨트투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벨트투어는 시민이 버스를 타고 기후·생태·자원순환 등 지역 환경 현안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낙동강홍수통제소를 생태교육이 가능한 신규 코스로 추가 발굴, 기존 19개 코스에서 20개 코스로 확대 개편했다. 시민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고려해 20개 분야별 맞춤 코스로 운영된다. 20~30명 규모의 학생 및 시민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오전 9~12시, 오후 1~4시 반일제로 총 40회 운영된다. 이동 중 환경교육사 등 지역 환경 전문인력이 동행하며, 신청기관과 방문 시설 등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전용 버스도 지원한다. 심재민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환경벨트투어는 부산이 가진 소중한 환경 자산들을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는 최고의 오감 만족형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동균과 함께 ‘다시 뛰는 마포’

    유동균과 함께 ‘다시 뛰는 마포’

    “뛰고 또 뛰어 더 큰 발전과 확실한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6일 구청에서 ‘민선 9기 마포구 비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구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정을 펼치겠다”면서 “마포는 경의선 숲길, 와우산, 성미산을 품고 있으며 홍대와 상암DMC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의 기회로 삼아 구민 삶 속에서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의 핵심 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꼽았다.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전담반(TF) 구성 계획’을 처리한 유 구청장은 “구민이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생활환경 개선”이라면서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막힌 부분을 풀고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터산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소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행정 혁신도 추진한다. 그는 “민원 안내와 행정 절차, 반복되는 문의에 신속하게 답하는 AI 행정비서 ‘마포 브레인’을 도입하고, AI 폐쇄회로(CC)TV 설치도 늘린다”고 밝혔다. 또한 전임자 정책도 효과적이라면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효도밥상의 예산 구조를 안정적으로 개편해 ‘어르신밥상’이란 제도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를 키우는 과정, 노후까지 함께하는 생애주기형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마포구는 7일 오후 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취임식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는 구청장 지시에 따라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임식에는 정청래(마포구을)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 “민생 100일 비상조치, 부산 다시 뛰게 할 것… 해양수도 꼭 완성”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민생 100일 비상조치, 부산 다시 뛰게 할 것… 해양수도 꼭 완성”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민생 비상조치의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입니다.” 민생 100일 비상조치 선언과 함께 민선 9기 닻을 올린 전재수(55) 부산시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취임 인터뷰에서 ‘민생경제 회복, 다시 뛰는 부산’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지난 1일 취임식을 생략한 채 곧바로 민생 현장 챙기기에 나서 주목받은 그는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 등 3고 복합위기에 직면한 민생경제 소생이 시급하다”며 “출범 100일 안에 부산 경제의 맥박이 다시 뛸 수 있도록 행정력과 재정을 집중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생 회복과 더불어 민선 9기 도시 비전인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향한 강한 드라이브도 예고했다. 그는 “해양수도는 부산의 생존 전략이자 100년 먹거리이며 해양수도 부산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며 ‘해양수도 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역 내 여당 국회의원이 전무한데다 시의회마저 여소야대 구도로 짜인 비우호적인 정치 지형 때문에 민선 9기 전재수호의 항해가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전 시장은 “부산이라는 공간은 여야를 막론하고 시민만 바라보고 일해야 하는 일터”라며 “대통합 협치 모델을 부산에서 만들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힘겨운 경제… 소생 ‘골든타임’경영위기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1조 3783억원 재정과 행정력 집중1%대 저리 대출·동백전 소비 진작-민생 100일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운수·물류업, 숙박업, 외식업 등 생활 밀접 업종의 고정비 부담 심화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 누적, 내수 부진에 따른 폐업 및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골목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민생경제에 활기를 되찾고자 3대 분야 10개 핵심 과제를 담은 총 1조 3783억원 규모의 ‘부산 민생 비상조치’를 즉시 발표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1%대 저리 대출과 고금리 대환 대출 등 경영 위기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비롯해 동백전 캐시백 15% 한시 상향 같은 시민 체감형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회복 지원 사업, 취약계층 등을 위한 민생 안전망 구축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해양수도 완성과 해양수도권 로드맵은. “해양수도와 북극항로는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이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해수부 부산 이전을 완수하고 특별법 제정의 초석을 다졌던 압도적인 실행력으로, 이제 부산시장으로서 해양수도 로드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다. 부산의 핵심축을 해양 비즈니스, 해양 금융 지식, 미래형 해양 특구, 글로벌 수산 블루 등 4대 해양산업 벨트로 연결해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고 나아가 부산을 중심으로 포항, 울산, 거제, 여수, 광양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해양수도권’ 조성으로 국가 균형 발전과 해양 경제 도약을 이끌 것이다.”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실행 방안은. “AI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이를 시정 전반에 접목하는 AI 대전환으로 AI 선도 도시를 구현하겠다. 먼저 시민이 체감하는 AI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 행정과 복지, 교통, 의료 등 공공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극 도입할 생각이다. 둘째, 부산 주력 산업의 AI 전환(AX)을 추진하고 셋째, AI 인재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넷째, 정책의 일관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AI 정책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AI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 -민선 9기 시민 체감 정책을 꼽는다면. “민선 9기의 대전제이자 핵심 방향이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시정이다. 시민 체감 정책은 무엇보다도 촘촘히 설계해 실질적 성과로 만들어 낼 것이다. 먼저 청년 분야다. 청년들이 고향 부산을 떠나지 않고 부산에서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 지금 부산 청년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주거 안정과 자립, 양질의 일자리이다. 지역 앵커 기업이 청년의 첫 경력을 보장해 주는 ‘첫 경력 보장제’, 청년의 부산 거주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확대’ 등 추진으로 청년이 부산에서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북극항로·해양수도권 조성 속도전공공 서비스·주력 산업 AI 대전환‘첫 경력 보장’ 등 청년 자립 구조로-가덕도 신공항이 첫 삽을 앞두고 있는데. “가덕도 신공항은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 신항과 인접해 있어 해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씨앤에어(Sea&Air·복합운송) 물류 체계를 구축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북극항로 시대 부산이 글로벌 물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신공항은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 가치이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속도와 완성도의 균형을 맞춰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 관계 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해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사항들을 신속히 협의하고 해결해 나가겠다.” -부산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으로 소멸 위기에 놓였는데. “에어부산에 대한 시민 애정과 우려에 적극 공감하며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 기조를 흔들림 없이 견지할 것이다. 기업의 자율적 의사 결정을 존중하면서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라는 최우선 목표 달성에 집중하겠다. 무엇보다 통합 LCC가 그동안 지역에서 에어부산이 수행해 온 허브 기능을 온전히 이어받고 나아가 이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거점 항공사가 없다면 하드웨어인 공항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가덕도 신공항 개항의 성공 여부를 가를 핵심 인프라이자 생존 전략인 만큼 지역 거점 항공사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요구하는 상공계 목소리가 높다. “이대로 가면 지역 기반 자체가 무너진다는 기업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지역 경제계와의 간담회에서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부산 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기업이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민관 합동 기업 규제 발굴단, 찾아가는 기업 규제 혁신 합동 기동대를 운영해 산업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겠다.” -전임 시장의 핵심 사업 중단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시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전임 지방정부가 추진하던 사업을 무조건 지우거나 뒤집는 것은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고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다. 전면 재검토, 전면 백지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지역 사회 내 갈등과 우려가 지속되며 쟁점이 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최선의 접점을 찾아낼 것이다.” -인가를 목전에 둔 황령산 개발 사업의 진로가 지역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 단체 등의 반대 의견도 공감하지만 이미 진행된 행정 절차 등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신중하고 꼼꼼하게 검토해 나갈 것이다. 특히 황령산 문제는 부산 시민 편익과 부산의 미래 경쟁력, 그리고 소중한 자연 생태계 보전이라는 가치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다.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다 보면 충분히 공감하고 양해할 수 있는 지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소야대, 대통합 협치로 극복자주 보고 설득하고 먼저 양보할 것가덕신공항 속도·완성도 균형 필요부울경 메가시티 단계 로드맵 추진-선거 과정에서 촉발된 ‘북항 돔구장 vs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둘러싼 여론 대립이 첨예하다. “북항과 사직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강점을 살려 함께 발전할 때 부산의 도시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북항 랜드마크 부지는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공간이다. 여기에 스포츠 아레나를 건립해 날씨와 관계없이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비시즌에는 공연, 전시, 여가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체육,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 사직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체육 메카로 조성, 현재처럼 경기 일정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이 평일에도 찾는 공간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사직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공약 중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둘러싼 엇박자가 우려되는데. “수도권 집중 해소와 5극 3특 전략을 위해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은 필수다. 경남의 입장과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로드맵을 마련하겠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역 상생 발전이자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국가적 과제로 소속 정당이나 지방자치단체 간 이해관계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 3개 시도지사가 함께 모여 부울경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이고 이행할 수 있는 로드맵을 논의할 생각이다.” -시의회와의 협치가 쉽지 않을 텐데. “부산을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시민이 체감하는 실적과 성과를 합심해서 만들어내야 한다. 어려운 정치 환경은 늘 있었던 일이다. 자주 찾아뵙고, 자주 설명을 드리고, 자주 이해를 구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먼저 양보할 것이다.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 한류 인한 총수출액 20조 9103억원…‘케데헌’에 전년대비 16% 증가

    한류 인한 총수출액 20조 9103억원…‘케데헌’에 전년대비 16% 증가

    지난해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에 힘입어 음악 수출이 전년 대비 84.0% 급증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5 한류 생태계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수록된 ‘2025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189억 7500만 달러(약 20조 9103억원)로 전년(163억 6700만 달러)보다 15.9% 증가했다. ‘한류의 경제적 효과’는 한류로 인한 우리나라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 증가와 이에 따른 관련 산업의 생산 증가를 의미한다. 문화콘텐츠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을 가리키는 ‘직접수출효과’와 한류의 영향으로 인해 파생되는 소비재와 관광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인 ‘간접수출효과’를 모두 합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게임이 50억 24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음악이 29억 7900만 달러로 그다음을 차지했다. 비중이 가장 큰 게임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출판 수출은 감소했다. 음악의 경우 지난해 대비 수출 증가율이 84.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화 44.1%, 방송 29.7%, 캐릭터 11.3%의 순이었다. 진흥원은 2025년 한류로 인한 소비재 및 관광 수출을 87억 8800만 달러로 추정했다. 전년과 같이 관광이 37억 43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화장품 19억 3900만 달러, 식료품 14억 1000만 달러로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수출 증가율에서는 관광이 37.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액세서리 20.7%, 휴대전화 18.6%, 화장품 12.3%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5년 한류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48조 2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문화콘텐츠의 경우 게임이 10조 6031억원으로 가장 컸고, 그 뒤를 이어 음악 8조 674억원, 방송 3조 7509억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재 및 관광에서는 관광이 8조 5010억원으로 가장 컸고, 화장품 5조 7796억원, 식료품 4조 2887억원, 자동차 1조 8017억원 순이었다. 한류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0조 79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1% 증가했고, 한류로 인한 취업유발효과는 24만 2370명으로 전년 대비 23.2% 뛰었다.
  • 유동균 “주민 삶 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

    유동균 “주민 삶 실질적인 변화 만들 것”

    “민선 9기는 다시 뛰고 또 뛰어 더 큰 발전과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하겠습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6일 구청 시청각실에서 ‘민선 9기 마포구 비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앞으로 4년 동안의 구정 운영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발표자로 나선 유 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중심으로 구정을 펼치겠다”면서 “마포는 경의선 숲길, 와우산, 성미산을 품고 있으며, 홍대와 상암DMC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기회로 삼아 구민의 삶 속에서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선 9기 핵심 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꼽았다.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전담반(TF) 구성 계획;을 처리한 유 구청장은 “구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생활환경 개선”이라면서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막힌 부분을 풀고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새터산에 국제 규격 수영장을 포함한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소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대도 추진한다. 인공지능(AI)를 맞아 행정 혁신도 추진한다. 그는 “민원 안내와 복잡한 행정절차, 반복되는 문의에는 신속하게 답하는 AI 행정비서 ‘마포 브레인’을 도입하고, AI 폐쇄회로(CC)TV 설치도 늘린다. 민선 8기 정책 중 효과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유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유 구청장은 “효도밥상의 예산 구조를 안정적으로 개편한 ‘어르신밥상’으로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면서도 “복지는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이를 키우는 과정, 건강한 노후까지 함께하는 생애주기형 복지를 만들어가겠다”며 제도 정비를 예고했다. 한편 마포구는 7일 오후에야 민선 9기 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구 관계자는 “취임식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는 유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취임식이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추미애, ‘경기미래투자공사 TF 구성안’ 결재…‘오늘의 성과가 미래의 성장으로’

    추미애, ‘경기미래투자공사 TF 구성안’ 결재…‘오늘의 성과가 미래의 성장으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6일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추진 TF 구성안’을 결재하며 “오늘의 성과가 미래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경기도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화성·평택·이천을 비롯한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과가 일회성 세수 증가에 그치지 않도록 미래 산업과 도민의 삶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경기미래투자공사는 공적 자금을 중심으로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마중물로 하여 민간 전문 운용사와 함께 분야별 자펀드를 구성해 투자 전문성과 책임성을 함께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와 AI, 로보틱스 등 전략 산업에는 성장 자금을 공급하고,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에는 과감한 기회를 만들겠다”며 “산업의 기반이 되는 전력 인프라와 유망 프로젝트에도 투자하고 반도체 유관 기업 종사자의 기숙사와 정주 여건 등 산업 현장의 실수요까지 함께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TF는 설립 타당성 검토, 중앙정부 협의, 조례 제정, 설립 심의, 정관과 초기 자본금 마련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이르면 2027년 여름 경기도 미래투자공사가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성장의 열매는 도민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 산업 인재 양성, 복지와 안전망 확충에 투자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도민성장펀드 등 성과 공유 장치를 통해 경기도의 성장이 도민 모두의 자산이 되는 길도 만들겠다”며 “경기도가 먼저 지속 성장과 공유 성장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글을 맺었다.
  • 구로구, 민선9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 착수…“예산·인력·실행계획 점검”

    구로구, 민선9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 착수…“예산·인력·실행계획 점검”

    구로구가 민선 9기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검토보고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는 지난 3일 오후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장인홍 구청장 주재로 민선 9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 첫 회의를 열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분야 15개 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검토보고회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을 부서별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인력, 협업 사항 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3일부터 10일까지 기간 중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구청장, 부구청장, 관련 국·소장과 부서장,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한다. 검토 대상은 5대 분야 104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도약하는 구로 25건 ▲기본이 튼튼한 사회 19건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15건 ▲지속 가능한 발전 32건 ▲인공지능(AI)·자치 혁신행정 13건이다. 구는 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반영해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향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이자 앞으로 4년간 구정이 집중해야 할 실행 과제”라며 “사업 하나하나가 구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모두 함께 만드는 서대문 전성시대’ 박차

    서대문구, ‘모두 함께 만드는 서대문 전성시대’ 박차

    서대문구는 ‘모두 함께 만드는 서대문 전성시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부서별 현안 업무보고회를 개최하며 민선 9기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박운기 구청장은 “행정은 형식과 보여주기보다 실질적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첫 업무보고회에서 박 구청장은 ▲주민 최우선의 소통 행정 ▲의전 간소화 ▲형식적인 업무 관행 개선 등 ‘실용 행정’을 구정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제시하면서 “주민분들께서 실제 체감하실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는 구청장 취임 1호 결재인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비롯해 신촌·이대 상권 활성화, 청년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청년 정책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교통·환경, 보건·복지, 도시·안전 등의 분야별 업무보고를 7일까지 이어간다. 박 구청장은 “취임의 기쁨보다 30만 구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무게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며 “주민 주권 회복, 현장 중심 소통, 전문성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구정 추진 방향으로 잡고 구민과 함께 서대문구의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매화 도시’ 광양시 공식 블로그, 국내여행 분야 ‘네이버 메이트’ 선정

    ‘매화 도시’ 광양시 공식 블로그, 국내여행 분야 ‘네이버 메이트’ 선정

    광양시 공식 블로그가 네이버 인공지능(AI) 기반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네이버 메이트’ 국내여행 분야에 선정됐다. ‘네이버 메이트’는 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인 AI 브리핑에서 콘텐츠의 인용 횟수와 전문성, 신뢰성, 이용자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우수 창작자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양시 공식 블로그는 구독자 1만 8597명을 보유하고 월평균 8만 45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관광 홍보 채널이다. 시는 ▲광양의 대표 관광명소 ▲축제 ▲미식 ▲계절별 여행 코스 ▲가족 여행지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해 왔다. 특히 ▲광양 매화마을 ▲백운산 4대 계곡 ▲배알도 섬 정원 ▲광양불고기 ▲광양와인동굴 등 광양의 대표 관광자원을 알기 쉽게 소개하며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이러한 콘텐츠는 네이버 AI 브리핑에서 누적 150만 회 이상 인용됐다. 이번 국내여행 분야 네이버 메이트 선정으로 콘텐츠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숙혜 시 홍보소통실장은 “네이버 메이트 선정은 광양시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광양만의 매력을 담은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사람이 광양을 찾을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공식 블로그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며 관광·문화·축제·시정 소식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 한수정, 동유럽 통해 한반도 ‘식물 유전자원’ 확보

    한수정, 동유럽 통해 한반도 ‘식물 유전자원’ 확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 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운영 중인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동유럽을 통한 한반도 식물 유전자원 확보에 나섰다. 3일 한수정에 따르면 폴란드 수목학연구소(ID PAS)와 한반도 식물유전자원 확보 및 글로벌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 협력을 추진한다. 앞서 한수정은 지난달 폴란드에서 수목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9월 실무자 워크숍을 시작으로 자원 교류와 공동 조사 등 분야별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실무자 워크숍에서는 주요 산림 식물의 조직배양과 증식 기술 등 분야별 협력 방안과 중장기 공동 조사 추진 과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목학연구소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식물 연구기관으로 동아시아와 북미·중앙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식물 3500여 종을 보전·연구하고 있다. 특히 1980년대부터 중국·북한 등 동아시아 식물 탐사를 통해 한반도 기원 식물자원을 다수 확보해 국내 자생식물 연구와 유전자원 보존 분야의 중요한 협력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양 기관은 산림 생물자원의 보존과 종자 교류, 식물 종 및 서식지 생태계 조사·평가, 공동 연구과제 수행과 공동 논문 발표, 연구시설과 자원의 상호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유럽에서 보전 중인 한반도 기원 식물자원을 발굴하고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세계 유수의 식물원,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기후 위기 대응과 산림 생물다양성 보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학비 지원받고 공공의료 15년 복무…국립의전원 설립 본격화

    학비 지원받고 공공의료 15년 복무…국립의전원 설립 본격화

    정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학생에게 학비 등을 지원하고 양성된 의사는 면허 취득 후 공공의료기관에서 15년간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 구성은 지난 5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학교 설립을 위한 첫 공식 절차다. 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국정과제로 선정했다. 이후 국회 입법 논의를 거쳐 설립 근거 법률을 제정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은 4년제 대학원대학으로 설립된다. 정부는 학비 등 지원과 공공의료 특화 교육과정을 통해 공공의료 분야 국가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양성된 인력은 면허 취득 후 공공의료기관에서 15년 동안 복무하며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난 해소에 투입된다. 복지부는 2029년 개교,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위원회를 통해 학교 소재지 선정과 기반 시설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학생 선발 방식과 학비 지원, 의무복무 기관 지정·취소, 의무복무 의사 배치·지원 등 세부 사항은 하위법령으로 정한다. 복지부는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입법예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립준비위원회는 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공공의료 정책 분야 2명, 의학교육 분야 3명, 공공의료기관 임상 분야 2명, 교육부와 복지부 관계자 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반 시설, 학교 조직, 교육과정, 학생 지원, 의무복무 등 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한다.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분야별 전문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도 진행 중이다. 연구에서는 학생 선발 체계, 공공의료 역량 중심 교육과정, 의무복무 배치체계, 의무복무 지원 및 관리 방안 등의 기본 틀을 마련한다. 이형훈 복지부 2차관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국가 주도 공공의료 인력 양성체계 도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교 설립을 위한 주요 사항을 앞으로 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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