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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평창 경기장 공사 진전돼 좋다”

    IOC “평창 경기장 공사 진전돼 좋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분산 개최 논란’에 휩싸였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IOC는 15일 강원 강릉시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제4차 IOC 프로젝트 리뷰를 개최하고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16일까지 계속되는 프로젝트 리뷰에는 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과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 정부 및 개최도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은 조직위의 안내를 받아 아이스 아레나, 하키센터 등 경기장 건설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프로젝트 리뷰는 대회 준비 상황과 함께 현안을 실무적인 관점에서 점검하고 IOC의 자문을 통해 더 알차고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경기장 공사현장 관계자는 “모든 공사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강릉 지역은 기온이 겨울철에도 따뜻해 공사를 계속할 수 있어 적기에 공사를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은 “지난번 왔을 때보다 공사가 많이 진전된 것을 보니 좋다”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테스트 이벤트는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16일에는 조 위원장과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력관리, 베뉴(경기장소)와 인프라 테스트, 숙박, 수송, 선수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리뷰에서 분산 개최에 대한 IOC의 제안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4일 입국한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은 “(분산 개최 제안은)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데 도움이 될까 고민한 것”이라며 “평창이 마음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이 얘기는 끝난 거다. 조직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국비지원 교육으로 ‘방송 PD, MD’의 꿈 이룬다

    국비지원 교육으로 ‘방송 PD, MD’의 꿈 이룬다

    디지털미디어 시대가 열림과 동시에 ‘한류’ 바람을 타고 영화, 드라마 외에도 예능, 음악방송 등 다양한 국내 방송 제작물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한류 열풍에 힘입어 방송 현장에서 일하고자 하는 청년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방송 현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홀로 준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 이런 가운데 KIPA 디렉터스쿨이 2015년 제14기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혀 방송 현장에서 일하고 싶어하던 청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사단법인 독립제작사협회에서 설립한 부설교육기관으로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 하에 운영된다. 제14기 교육생은 제작디렉터(PD) 과정 60명 이내, 마케팅디렉터(MD) 과정 1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월 16일(금)까지며, 교육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간 진행된다. KIPA 디렉터스쿨의 제작디렉터(PD)과정에서는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실제 사용하는 장비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홍보영상에서부터 뮤직비디오, VJ현장취재물, 단편드라마, 스튜디오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전임교수제 시스템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기획 초기부터 연출, 제작물 완성 단계까지 전임교수의 개별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에 방송이 낯설고 익숙지 않은 학생들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창의적인 프로그램도 KIPA 디렉터스쿨만의 장점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개씩 쏟아지는 방송가에서 학생들이 기획력 및 연출력이 뛰어난 PD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노트’ 작성과 포맷 개발, 아이디어 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KIPA 디렉터스쿨 커리큘럼이 신뢰받는 이유에는 높은 취업률도 한몫한다. 철저한 현장실습위주의 일대일 교육으로 유명한 KIPA 디렉터스쿨은 최근 5년간 취업률 96.5%를 기록했다. 디렉터스쿨 측에 따르면 제13기 제작디렉터 과정 교육생 대다수가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취업에 성공해 지상파, 종편채널, 케이블 방송의 교양,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등의 제작PD로 재직 중이다. 이밖에 졸업생들은 지상파 방송사, IPTV, 애니메이션 회사, 드라마 제작사, 방송수출입 유통전문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에 진출했다. 한편, KIPA 디렉터스쿨의 마케팅디렉터(MD)과정은 방송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및 마케팅 업무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련된 코스다. 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방송콘텐츠 관련 홍보마케팅부터 수출입, 배급, 라이선싱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프라 형성과 실습 기회는 MD과정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MD과정은 우선 다양한 견본시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국내∙외 유수 미디어 관련 종사자들과 인적교류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뉴미디어와 세계 TV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최근 미디어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 관련 마케팅 실습 기회를 부여, 학생 스스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드라마, 애니메이션, 캐릭터비즈니스, 포맷비즈니스, 다큐멘터리, 영화장르분석, 공연, 포맷마케팅 등 마케팅 과정 분야별 실무 강사진의 심화교육을 통해 마케팅디렉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두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11개월 국비과정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수업료 및 TV스튜디오, 카메라 등 제작장비, 견본시 참가 재정을 제공한다. 교육이수 후에는 독립제작사 및 동종업계 취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방송경험을 쌓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로 망설였던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입학 관련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irectorschoo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방공사 대가 억대 ‘꿀꺽’… 경조화환 납품 ‘뒷돈’

    소방공사 대가 억대 ‘꿀꺽’… 경조화환 납품 ‘뒷돈’

    정부가 공공기관과 그 주변에서 저질러진 각종 부패와 비리를 5개월 만에 모두 1643건, 6046명이나 적발했다. 이 가운데 구속자만 412명에 이른다. 정부로선 공공부문 개혁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 셈이다. 국무총리 산하 부패척결추진단은 1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부정부패 척결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까지 검찰, 경찰과 합동조사에 나선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척결 대상으로 정한 5대 분야별 건수와 비리자는 ▲국민안전 위해 비리 583건, 1393명 ▲폐쇄적 직역 비리 200건, 427명 ▲국가재정 손실 비리 456건, 2675명 ▲반복적 민생 비리 193건, 458명 ▲공정성 훼손 비리 211건, 1093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국고보조금, 국민안전, 특혜성 계약 등 악질적 비리에 관련된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민간업자 등 800명에 대해선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했고 72명은 소속기관에 징계를 요구했다. 특히 이들 중에는 특혜성 계약·취업 비리와 관련된 11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30명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공기관이 독과점 성격의 사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이 베일에 싸여 각종 부패와 비리가 만연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정부 부패척결추진단과 검·경이 단기간에 6000여명의 비리자를 적발한 것도 부패가 개별적, 일시적으로 저질러진 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사슬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공공기관은 민간 사업자 계약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렸다. 모 공기관의 팀장급 3명은 정보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해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전산업체 3곳에서 모두 1억 29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입찰제안평가 때 채점 순위를 바꾸며 평가표를 재작성하는 등 과감하게 비리를 저질렀다. 전문기술 분야인 데다 사후 감독도 느슨한 공기관이라 가능했다. 모 공사 팀장은 소방설비 보수공사를 하면서 관련 업체 8곳에서 모두 1억 2500만원을 받았다. 또 다른 공사 사장은 옥상 주차장 바닥 보수공사를 하면서 특정 업체에 유리한 입찰 자격을 부여할 것을 담당자에게 지시하기도 했다. 모 재단 본부장은 800여건의 행사에 필요한 경조화환을 특정 화원 3곳에서 납품받으며 1654만원을 챙겼다. 취업 비리도 흔했다. 모 기관 원장은 인사담당자를 불러 자격이 미달되는 옛 제자 3명을 연구원으로 채용할 것을 지시했고 취업 응시자들은 ‘실무 경력 5년 조항’에 대학원 이력을 포함하는 특혜를 누렸다. 모 공단 차장급 등 3명은 아들 또는 조카가 특별채용되도록 인사담당자에게 부탁했고 취업 응시자들은 성적 우수자들을 제치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운전기사, 비서실 여직원 등은 아예 공고도 없이 채용됐다. 검찰 관계자는 “공공기관 부패, 비리는 관행적이고 구조적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심지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범죄인 줄도 모르는 임직원도 있다”며 지속적인 조사를 강조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빈곤, 사회적 배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안혜련 주부

    [옴부즈맨 칼럼] 빈곤, 사회적 배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안혜련 주부

    서울신문이 뭔가 단단히 마음을 먹은 것 같다. 2015년 새해 벽두 제1면에 싣고 있는 파격적인 사진과 근본적인 질문들이 가슴 한 구석을 서늘하게 한다. 1월 6일자 ‘기자, 거지 되다’, 12일자 ‘난 어떻게 클까’는 서울신문이 2015년 현재 대한민국의 빈부 격차 실상을 소개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연재 중 첫 2회분이다. 상위 1% 부유층과 하위 9.1% 절대빈곤층의 생활상을 분야별로 비교 소개하고 있다. 절대빈곤층은 가구 총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계층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 기준은 4인 가구 월소득 166만 8329원 미만이다. 또 도시 근로자 평균소득 50% 미만의 소득계층은 일반적으로 ‘빈곤층’으로 분류된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 시대에 접어든다는 2015년 대한민국, 거리에서 만나는 11명 중 1명은 절대빈곤층이며 6명 중 1명은 빈곤층이란 얘기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수급 빈곤층, 차상위 빈곤층은 1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한다. 12일자 출산 육아 편 기사 중 특히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싱글맘들 이야기는 더욱 안타까웠다. 엄마들이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매일매일 전투를 치르는 것과 같다. 옆에서 도와주는 손이 있다 해도 초 단위로 시간을 쪼개 쓰며 부서질 것 같은 몸을 추슬러 아이를 안고 업는다. 하루하루가 시간의 전투, 몸의 전투다. 하물며 싱글맘들의 상황이랴. 부유층과 절대빈곤층 기사 중 시선을 더 끄는 것은 후자의 생활상이다. 상위 1%는 그림 속 왕자와 공주 이야기인 것 같아 전혀 현실감이 없고 상대적 빈곤감과 박탈감만 느끼는 반면, 후자 쪽에는 한 발 삐끗하면 언제라도 속할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무의식 속에 있기 때문인가 보다. 그만큼 나의, 우리의 삶은 살얼음판을 딛고 있는 것처럼 허약하다. 최근에는 빈곤의 문제를 단순한 경제적 결핍만이 아닌 사회 전반적 분야에서의 배제 또는 박탈로 보는 시각이 있다. 교육, 건강, 주거, 환경, 문화 등의 영역에서 배제되는 사회적 배제, 사회구조에서의 배제, 특정 계층에서의 배제다. 쉽게 말해 그들은 그들끼리, 우리는 우리끼리라고나 할까. 지난해 송파 세 모녀 사건이나 최근 서울 서초동에서 강씨라는 사람이 가족에게 저지른 끔찍한 사건은 이런 맥락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이 오십이 돼서야 깨닫는 것 중 하나는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나는 이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존재를 모르고도 이제껏 큰 탈 없이 살아왔으니 이제 와 그들 생활을 엿보며 상대적 빈곤을 느끼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 사회 빈곤층의 경제적 빈곤이 사회적 배제 또는 박탈로 이어지고 대물림되는 것을 볼 때, 국가의 복지정책과는 별개로 상위 1%, 0.1%, 0.01%, 0.001%에 속하는 이들이 감당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새해에 서울신문이 야심차게 시작한 기획에 큰 박수를 보낸다.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기획물이 우리 사회의 빈부 격차 해소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해법을 고민하는 단계를 넘어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고 공론화를 지속시키는 후속 기획이 곧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더불어 상대적 빈곤을 느끼는 이들에 대한 배려도 부탁한다.
  • 교육청 홈피·나눔 포털 등 통해 참가 신청… 온라인 통해 실적 확인서 손쉽게 발급

    2012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3학년생 연간 5시간, 4~6학년생 10시간, 중학생 15시간, 고등학생 20시간 이상으로 봉사 활동 권장 시간이 줄었다. 시간은 줄었지만 중요성까지 줄었다고 판단해선 안 된다. 권장 시간 축소에는 인증 점수 따기에 급급한 의미 없는 ‘억지 봉사 활동’을 줄이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어차피 해야 할 봉사 활동이라면 시간 채우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스펙에 보탬이 될 만한 활동을 찾아보자. 봉사 활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미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작이 막막하다면 봉사자와 봉사 활동을 필요로 하는 곳을 연결해 주는 지원 기관부터 살펴보자. 시·도교육청 학생봉사활동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의 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봉사 활동 정보를 알 수 있다. 그중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1365자원봉사나눔포털’이다. 포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 모든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을 관리하며 방대한 양의 봉사 활동 정보가 제공된다. 연령별, 지역별, 분야별로 봉사 활동 모집처가 보기 쉽게 정리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봉사 활동을 하려면 먼저 각 기관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참가자의 이름으로 가입해야 하며 학교, 학년, 반, 이메일과 연락처를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 특히 봉사 활동 배치 시 대부분 이메일로 정보가 전송되니 이메일 주소와 연락처 등록을 잊지 말자. 회원 가입 뒤 희망 일시, 지역, 영역을 고려해 봉사 활동을 검색한 후 신청 버튼을 클릭한다. 신청이 접수되면 대부분의 경우 모집 단체에서 신청자에게 이메일 혹은 전화로 봉사 활동 정보를 안내해 준다. 신청만 하고 3회 이상 불참 시 3개월간 봉사 활동 신청을 할 수 없는 ‘삼진아웃’ 제도를 적용하는 기관도 있으니 책임감은 필수다. 봉사 활동 실적 확인서는 대부분 신청한 기관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활동한 기간을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된다. 발급 번호를 입력하면 확인서 진위 확인도 가능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연구 우수 교수·1억 이상 특허소득 발명가…특별귀화 대상 해외 인재 ‘눈길’

    연구 실적이 우수한 대학 교수, 우리 국민 1인당 총소득(GNI)의 5배 이상의 연봉을 받는 운동선수, 1억원 이상의 특허권 소득을 올린 발명가…. 정부가 국익을 높이기 위해 유치하려는 해외 우수 인재의 기준이 눈길을 끈다. 법무부는 7일 이 같은 특별귀화 대상 해외 우수 인재 기준을 관보에 고시했다. 해외 우수 인재에게 복수 국적을 허용하는 국적법은 2011년 1월 시행됐으나 최근 4년간 유치 실적이 낮다고 판단한 법무부가 제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그동안 내부 지침으로만 활용하던 선정 기준을 처음 공개한 것이다. 현재까지 우수 인재로 평가돼 특별귀화한 경우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 선수 등 63명이다. 기준에 따르면 노벨상, 퓰리처상, 올림픽 금메달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받았거나 저명한 인물은 별다른 조건 없이 우수 인재로 인정된다. 법무부는 ▲과학·인문·사회학 등 학술 ▲문화·예술·체육 ▲경영·무역 ▲첨단기술 등 분야별로 평가 기준을 구체화했다. 처음에는 동포·비동포 구분 없이 일괄 적용됐으나 동포에 대한 평가 기준을 완화했다. 학술 분야의 경우 동포는 국내외 4년제 대학의 교수직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우수 인재 인정 요건이지만 비동포는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여기에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수상한 경력과 주요 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 등을 통해 특별 귀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단독] [서울신문 특별기획-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기자, 거지 되다

    [단독] [서울신문 특별기획-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기자, 거지 되다

    서울신문 특별기획팀 유대근 기자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진 지난달 16일 저녁 서울역 건너편 노상에서 거지 행색으로 주저앉아 구걸을 체험하는 모습을 사진부 도준석 기자가 촬영했습니다. 서울신문은 오늘부터 두 달 동안 2015년 현재 대한민국의 빈부 격차 실상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함으로써 그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취지의 시리즈 기획기사를 취재, 보도합니다. 상위 1% 부유층(금융자산 최소 10억원을 포함한 개인 순자산 40억원 이상 & 연소득 1억 5000만원 이상)과 하위 9.1% 절대빈곤층(4인 가구 기준 월소득 166만 8329원 미만)의 생활상을 분야별로 비교하는 이번 시리즈는 특별기획팀 일선 기자들이 직접 밑바닥 빈곤층과 최상류층 생활의 일단을 잠시나마 체험하는 것으로 문을 엽니다. 김상연 특별기획팀장 carlos@seoul.co.kr
  • 백남종 교수, 세계적 권위자들과 의학교과서 공동집필

    백남종 교수, 세계적 권위자들과 의학교과서 공동집필

     분당서울대병원(이철희 원장)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권위자들과 함께 ‘신경조절학’ 교과서를 공동 집필했다. 세계적인 의학서적 전문 회사인 ‘스프링거(Springer)’ 출판사에서 영문으로 출간된 이 책(Textbook of Neuromodulation: Principles, Methods, Applications)의 집필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백 교수는 ‘신경과 및 신경재활영역에서의 신경조절의 적용’ 분야를 담당했다.  백 교수는 이 교과서에서 신경장애로 인한 질병 사례와 전통적인 신경장애 치료법을 기술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의 신경계통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서 뇌자극술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상세하고 체계적인 설명을 제시해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전문의들이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백 교수는 “최근 들어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 파킨슨병 등 신경계통 질병이 급증하면서 그에 따른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출간한 신경조절학 교과서에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신경과 전문가들이 그동안 연구하고 시험한 결과가 모두 담겨 있어 관련 분야 전공자 및 많은 의사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간된 ‘신경조절학 교과서’는 미국 하버드대학의 로트코바(Knotkova) 교수와 라쉐(Rasche) 교수가 공동으로 편집했으며, 각 분야별로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백남종 교수는 신경재생의학지, 미국재활의학회지 등 외국 주요 학술지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7년 미국신경재활학회에서 멕도웰상(Fletcher H. McDowell Award)을, 2009년 미국재활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 등을 수상했으며, 특히 2009년에는 재활의학 관련 외국 최고의 학술지에 그의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계획 등이 소개되는 등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한국인 전문의이다.  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신경조절학(Neuromodulation)은 사람의 모든 신체 부위 및 장기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을 연구하여 신경질환이 발생했을 때 각 신경의 기능을 조절, 치료하는 학문이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20. 인기가수들은 뭘 먹고 사나...방송만으론 배고파서 못살아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0. 인기가수들은 뭘 먹고 사나...방송만으론 배고파서 못살아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가수들의 최근 3년간 평균 수입 증가율이 ‘월급쟁이’의 3.5배에 달했습니다. 2013년 기준으로 연간 3956만원이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40~50년 전 가수들의 수입은 어땠을까요? 아래 기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969년 8월 발간된 <선데이서울> 기사입니다. 초특급이었던 남진이 극장에 하루 출연하면 5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경향신문>에 실렸던 물가표를 첨부하니 당시 돈가치와 현재 돈가치를 한번 비교해 보세요. 1969년 당시 80kg 쌀 한 가마가 상품 기준 5000원(10kg=625원)이었군요.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0. 인기가수들은 뭘 먹고 사나...방송만으론 배고파서 못살아 -선데이서울 1969년 8월 3일자 한국연예협회는 최근 가수들의 방송출연료를 100% 인상해 달라는 내용의 요청서를 각 방송국에 내놓았다. 현재까지 가수들이 방송국에서 받는 개런티는 A급이 한번 출연에 1200원(라디오)에서 1800원(TV). 신인 가수라면 출연료가 문제될 것도 없지만 결코 후한 대접은 못된다. 여기서 현역 대중가요 가수들의 수입원들을 들춰보면…. 대중가요 가수를 그들의 활동 분야별로 나눠보면 라디오·TV 레코드 취입, 극장공연·나이트·클럽 출연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 환갑잔치나 야유회 등 사석(私席)까지 포함하면 그런대로 꽤 다채로운 셈이랄까? 라디오 A급 1200원, B급 1000원, C급 700원선 그러나 한국연예협회에 등록돼있는 가수 840여명 중 레코드계나 방송계에서 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가수는 불과 30명 안팎이다. 레코드 판매율이나 방송출연 횟수가 가수의 인기 척도라면 손꼽을 수 있는 인기가수는 열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다. 현재까지 방송국이 이들 출연가수에 지불하는 개런티는 인기도에 따라 A·B·C 3등급으로 구분했다. 라디오의 경우 노래 한곡 녹음에 A급이 1200원, B급이 1000원, C급이 700원선. 공개방송은 조금 더해서 A급이 1800원이고 B급 1500원, C급 1300원선. 가수의 인기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방송국 책정의 등급이 반드시 고정적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연예협회 측은 이 금액이 2년여 전인 1967년 6월에 책정된 것임을 지적하면서 최소 150%는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상 가수가 방송 출연료를 갖고 생활을 유지한다는 것은 한국 실정으로는 아직 요원한 얘기다. MBC TV가 새로 창설되면서 벌어진 TV 탤런트 쟁탈전은 TV 탤런트의 주가를 부쩍 높여놨다. 그러나 이와 비슷한 쟁탈전이 가수 쪽에도 벌어지고 덩달아 가수의 주가도 오를 것이란 기대는 거의 찾을 수가 없다. 극장 공연 최고 몸값은 최희준, 이미자 가수 중에는 개런티는 안 받더라도 출연만 시켜주면 그것으로 만족하겠다는 사람이 많다. 방송에 실려야 노래가 히트할 수 있다는 상관관계 때문에 돈보다는 출연하는 것 자체에 열을 올린다. 심한 경우는 작곡가·가수가 레코드를 안고 방송국으로 뛰어 다니며 출연경쟁을 벌인다. 가수의 개런티는 극장 출연에서 비교적 오붓하다. 쇼 흥행단체의 집합체인 한국연예단장협회는 아예 가수 한명 한명에 단가를 붙여놨다. 하루 극장 출연료가 최고 2만 5000원에서 최하 1000원이다.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500원 일당의 무명 신인도 있고 아예 개런티를 받지 않고 나가는 무명도 있다. 출연료가 제일 비싼 가수는 이제까지 최희준, 이미자(각 2만 5000원) 두 사람이었다. 패티김이 하루 10만원을 호가했고, 윤복희도 그랬지만 그 가격으로는 아무도 쓰지 않아 아예 흥정이 성립되지 않았다. 가수 남진은 영화에 출연한 이후 가수보다는 배우로 쳐서 하루 5만원이다. 배우의 무대 출연료는 가수와 비교할 수 없게 비싸다. A급인 김지미, 신성일, 문희, 남정임 등은 하루에 10만원씩을 받았다. 김지미, 신성일은 하루 공연에 10만원 또 한가지 최근의 동향으로는 인기 상승의 조영남과 펄시스터즈의 파격적인 개런티를 들 수 있다. 신인의 이미지를 아직 그대로 지닌 이들은 최희준, 이미자보다 많은 3만~4만원을 받고 있으면서도 그들보다 더 잘 팔리고 있다. 이미자, 최희준 다음의 A급 2만원짜리는 이금희, 김상희, 현미, 배호 등이 있다. B급으로쳐서 1만 5000원짜리에는 위키리, 유주용, 박재란, 한명숙, 김세레나 등이 있다. 그 다음 가수들의 중요한 수입원은 밤일, 즉 나이트클럽 등 술집에 나가 노래하는 데 있다. 보통 하루 저녁에 2~3개소의 클럽을 오가면서 노래 2곡씩을 부르고는 겹치기 수입을 올린다. 출연료는 극장보다 싸서 최고가 하루 저녁에 2만원이다. 2만원짜리는 영업체가 자체 선전을 할때 간판 구실로 내세울 뿐이고 장기계약은 물론 그 이하로 많아야 1만 5000원이다. 나이트클럽을 부지런히 뛰는 가수로는 배호, 이상열, 펄시스터즈, 김세레나, 문주란, 정훈희, 리타김, 김하정, 황인자, 조영남, 하남궁, 이석 등을 꼽을 수 있다. 서울의 클럽 중 음향시설이 좋다는 K클럽과 V클럽이 가수들로는 제일 나가기 좋아하는곳. A급 가수는 거의 이 두 클럽에 한 두 번 이상 출연한 경력을 갖고있다. 펄시스터즈의 K나이트클럽 출연료가 하루 저녁 1만 5000원이니까 밤 출연료로는 최고액인 셈이다. 하루에 두서너군데씩 자리를 바꾸는 문주란, 배호, 정훈희는 각각 1만원이 못되지만 겹치기 출연으로 2, 3배의 수익을 올린다. 레코드 취입 1년 전속료 최고 100만원까지 그 다음은 디스크 취입에 의한 수입이다. 디스크가 가수의 상품이고 그 발매 부수가 곧 인기의 척도라면 가수의 수입은 이 분야에서 확실히 보장되어야 할 것 같다. 사실 몇몇 인기가수를 둘러싼 레코드 제작자간의 전속 쟁탈전은 차차 심각해지는 상태다. 1년간 전속료로 최고 100만원이 호가되고 1급이라면 50만원쯤은 받는다는 게 상식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상 가수의 디스크 취입료는 아직 대단한 게 못된다. 전속의 경우 계약금 외에 2만~5만원의 월급을 받고 ‘프리’의 경우는 최고가 곡당 2만원 정도다. 조영남이 곡당 2만원을 받고 김상희가 곡당 1만 5000원을 받는다. 디스크계의 인기 주라면 이미자를 필두로 패티김, 남진, 펄시스터즈, 최정자, 배호, 은방울자매, 김상희, 김세레나, 문주란, 정훈희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일자리 창출… 신시장 개척… 규제 개혁

    일자리 창출… 신시장 개척… 규제 개혁

    ‘구조적 장기침체’, ‘경제외교 활성화’, ‘노동시장 구조 개선’ 경제5단체장이 2015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밝힌 내년 경제 상황은 올해에 이어 그다지 밝지 않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단체장들은 올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던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경제외교와 노동시장 구조 개선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30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내년 한국 경제가 구조적 장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허 회장은 “세계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데다 우리 주력 제조업들이 수출시장에서 고전하면서 관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면서 “기업 채산성 악화가 투자와 고용 위축으로 연결돼 국민 경제에 주름이 깊어질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런 난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 “수출 여건의 악화를 품질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강화, 신시장 개척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가 집중했던 경제외교와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중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등과의 FTA 체결을 비롯한 경제외교의 결과로 새로워진 ‘통상의 틀’과 한층 넓어진 ‘교역의 다리’를 활용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경제외교와 무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한 회장은 “무역 현장 곳곳에 숨어 있는 애로를 찾아내 대정부 건의를 확대하는 한편 전문 분야별로 1대1 맞춤형 컨설팅 체제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거래 알선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기 악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중소기업과 고용 창출에 대한 대안도 나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과 관련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재도약의 기반을 구축하고 협동조합 공동사업 확대와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직무대행은 “노사정이 새해에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해소와 경직된 노동시장 완화, 임금체계 비효율성 개선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더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경제·국가혁신 등 가시적 성과” 평가 … 자화자찬 비판론도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2014년 핵심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올 한 해 38개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면서 공공기관 개혁, 창조경제 혁신역량 강화, 통상협력 강화, 국민의료비 부담 경감 및 노후생활 보장, 맞춤형 고용복지통합전달체계 구축, 4대 사회악 근절 등 7개 핵심 과제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했다. 경제혁신 분야에서는 창조경제생태계 활성화,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 기업투자환경 개선을 통한 투자활성화,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강화,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경제민주화 토대 마련 등이 성과로 꼽혔다. 국가혁신 측면에서는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공공기관 정상화 본격화, 안전시스템 혁신 등이, 복지분야에서는 반값등록금 완성, 기초연금 도입, 국민의료비 부담 경감, 보건의료 투자활성화 등이 제시됐다. 주요 부처 장관들은 공공기관 부채비율 감축과 방만경영 사례 개선,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국민비급여 의료비 부담 경감, 성폭력·가정폭력 재범률 감소,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감소, 식품안전체감도 개선 등을 주요 성과로 보고했다. 그러나 정부가 개선됐다고 평가한 규제개선을 통한 투자활성화,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 경제민주화, 확고한 국방태세 정립 등의 과제들은 정책 성과에 의문이 제기돼 ‘자화자찬’식 평가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예컨대 국방 태세 정립에 대해서는 방위산업 비리 및 총기 사건 등으로 성과가 무색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비판이 일자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기존 성과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격려할 부분은 격려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였다”며 “연말 소중한 2시간을 이렇게 잘했다고 할 상황도 아니고 그런 여건도, 분위기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또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들도 많다”면서 “아직은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면서 “국민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국민 생활 현장에 더욱 밀착해서 국민들이 느끼는 어려운 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내수 진작과 투자활성화,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 산적한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관련 대책의 입법화 작업이 적기에 이뤄져야 한다”며 국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성과로는 “자산 2조원 이상 41개 공공기관의 부채비율이 2012년에 235%에서 금년 말에는 220%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라며 방만 경영, 과다 부채 등으로 대표돼 온 공공기관의 비정상적 경영행태의 정상화를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그간 헌신해온 우리 공무원들의 희생을 요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가슴 아프게 생각하지만, 미래를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공무원 연금 개혁을 본격 추진하고 있고, ‘공직자 윤리법’ 개정을 통한 퇴직 공직자 관리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의협 “S병원, 신해철씨 위 축소술 시행했다” 확인

     대한의사협회가 고 신해철씨 사망과 관련, “S병원에서 환자 동의를 구하지 않고 위 축소술을 시행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는 신해철씨 유족 측에서 제기한 “환자 동의없이 위축소술을 시행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당 병원 측이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는 30일 의협 회관에서 신해철씨 사망과 관련한 감정 소견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위의 용적을 줄이는 수술이 시행됐으며, 심낭 천공의 발견과 이에 대한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의 감정소견 발표는 경찰의 요청에 따라 구성한 의협 의료감정조사위원회의 감정 결과를 공식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협은 위주름 성형술, 즉 위의 용적을 줄이는 축소술 시행 여부와 관련, “위의 용적을 줄이는 수술이 시행됐다고 판단한다”며 “위주름 성형술은 환자(측)의 동의가 필요한 의료행위”라고 밝혔다.  사망에 이른 경위에 대해서는 “수술 중 의인성 손상에 의해 심낭 천공이 발생했으며, 수술 중이나 수술 후 소장 천공과 이에 따른 복막염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소장 천공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려우나 10월 20일 이전에 천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의협은 이어 “심낭과 소장 천공은 수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므로 천공 자체만으로 의료과실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최초의 흉부영상검사가 이뤄진 10월 19일 당시 심낭기종 소견이 있었음에도 심낭 천공을 발견하지 못했고, 따라서 이에 대한 조치 역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봤다”는 견해를 내놨다.  또 패혈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이는 복막염과 관련, “최소한의 진찰과 검사는 시행됐으나 입원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면서 “다만, 환자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은 것과도 일정 부분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신해철씨의 사인과 관련해서는 “수술에 이어 발생한 심장압전과 복막염, 종격동염 등으로 심장이 정지했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뇌 손상을 막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발혔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9일 68개 항목의 서면질의가 포함된 진료기록을 의사협회에 송부하고 감정의뢰를 요청했다. 여기에는 위축소술 관련 문항, 소장천공 관련 문항, 복막염의 진단 및 조치 관련 문항, 횡격막 및 심낭천공 관련 문항, 종격동기종 및 심낭기종의 진단 관련 문항, 급성심근경색의 진단 및 조치 관련 문항, 심폐소생 및 응급처치 관련 문항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의협은 의협은 강신몽(가톨릭의대 법의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법의학(1명), 법조(1명), 외과학(3명), 흉부외과학(1명), 영상의학(1명), 심장내과학(1명), 마취통증의학(1명) 등 9인을 위원으로 하는 의료감정조사위원회를 구성, 비공개리에 전문 분야별 검토, 종합토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결론을 얻었으며, 이같은 내용은 송파경찰서에도 통보됐다.  강신몽 위원장은 “이번 의료감정은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논의 과정을 거쳐 도출한 결과”라고 밝혔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KIPA 디렉터스쿨, PD/MD 꿈나무 지원에 ‘앞장’

    KIPA 디렉터스쿨, PD/MD 꿈나무 지원에 ‘앞장’

    최근 부는 ‘한류’ 열풍과 함께 디지털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방송융합 창의형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IPA 디렉터스쿨이 2015년 제14기 국비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IPA 디렉터스쿨은 사단법인 독립제작사협회에서 설립한 부설교육기관으로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으로 운영하며,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96.5%라는 업계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 동시에 철저한 현장실습위주의 일대일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4기 교육은 제작디렉터(PD)와 마케팅디렉터(MD)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PD과정은 방송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실제 사용하는 장비로 홍보영상에서부터 뮤직비디오, VJ현장취재물, 단편드라마, 스튜디오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제작실습 프로그램의 매 단계마다 기획, 촬영, 편집, 심화교육이 진행되며 현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 현업PD의 실무제작 강의로 구체적인 커리큘럼의 수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KIPA 디렉터스쿨 PD교육의 장점은 전임교수제 시스템으로 기획 초기부터 제작물 완성까지 전임교수에게 지도 받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창의적인 프로그램도 KIPA 디렉터스쿨만의 특징이다. 아이디어 전쟁터라 불리는 방송가에서 기획력이 뛰어난 PD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노트’ 작성과 포맷 개발, 아이디어 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높은 취업률은 KIPA 디렉터스쿨이 신뢰받는 이유로 꼽힌다. 최근 5년간 취업률 96.5%를 기록한 가운데 실제로 2014년 제13기 제작디렉터 과정 교육생 중 대다수가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에 취업해 지상파, 종편채널, 케이블 방송의 교양,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등의 제작PD로 근무하고 있다. MD과정은 방송콘텐츠 관련한 홍보마케팅부터 수출입, 배급, 라이선싱 등 관련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및 마케팅 업무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본 과정의 특징은 인프라 형성과 실습 기회다. 다양한 견본시 참가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미디어 관련 종사자들과 인적교류가 가능하며 뉴미디어와 세계 TV시장의 트렌드를 파악, 최근 미디어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 관련 마케팅 실습 기회가 부여된다. 이 밖에도 2015년부터는 드라마, 애니메이션, 캐릭터비즈니스, 포맷비즈니스, 다큐멘터리, 영화장르분석, 공연, 포맷마케팅 등 마케팅과정 분야별 실무 강사진의 심화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 졸업생들은 지상파 방송사, IPTV, 애니메이션회사, 드라마제작사, 방송수출입 유통전문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에 진출했다. 두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11개월 국비과정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수업료 및 TV스튜디오, 카메라 등 제작장비, 견본시 참가 재정을 지원하며 교육이수 후 독립제작사 및 동종업계 취업을 지원한다. 한편 2015년 제14기 교육생 모집은 2015년 1월 12일(월)부터 1월 16일(금)까지 접수가능하며 입학관련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irectorschool.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부 ‘닮고 싶은 리더’ 남광희 자연보전국장

    환경부 ‘닮고 싶은 리더’ 남광희 자연보전국장

    남광희(왼쪽) 자연보전국장이 환경부 공무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리더’에 뽑혔다.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9~22일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 1333명을 대상으로 ‘닮고 싶은 리더’를 설문조사한 결과 실·국장에선 남 국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과장급에서는 김동진(오른쪽) 운영지원과장과 이호중 환경보건정책과장, 정종선 자원재활용과장 등이 뽑혔다. 간부에게 필요한 분야별 항목으로는 ‘직원 간 적정한 업무분장으로 전체의 능력 활용’과 ‘긴급한 현안 발생 등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 ‘부하 직원의 고충해소를 위한 노력’이 꼽혔다. 한편 노조는 ‘닮고 싶지 않은 리더’에 대한 투표도 진행했지만 기준(실·국장 20%·과장 10%)을 충족한 대상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연봉 3억 성교육 동영상 ‘대박’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연봉 3억 성교육 동영상 ‘대박’

    아프리카 시상식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별풍선만 3억? 성교육 동영상의 힘?…내용 보니 ‘대박’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23일 개최됐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 60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으며 아프리카티비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J 경력 8년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다. 김이브 방송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성교육 영상’이다.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브는 더불어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여 웃음을 주더니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중요하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말하며 답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프리카 TV 김이브, 연수입 ‘3억+α’ 최고 인기영상 “성교육 동영상?”

    아프리카 TV 김이브, 연수입 ‘3억+α’ 최고 인기영상 “성교육 동영상?”

    아프리카 TV 김이브 아프리카 TV 김이브, 연수입 ‘3억+α’ 최고 인기영상 “성교육 동영상?”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23일 개최됐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 60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으며 아프리카티비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J 경력 8년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다. 김이브 방송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성교육 영상’이다.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브는 더불어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여 웃음을 주더니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중요하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말하며 답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프리카 TV 김이브, 9개월 별풍선만 3억 ‘성교육 영상’ 봤더니

    아프리카 TV 김이브, 9개월 별풍선만 3억 ‘성교육 영상’ 봤더니

    아프리카 TV 김이브 아프리카 TV 김이브, 9개월 별풍선만 3억 ‘성교육 영상’ 봤더니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23일 개최됐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 60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으며 아프리카티비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J 경력 8년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다. 김이브 방송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성교육 영상’이다.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브는 더불어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여 웃음을 주더니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중요하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말하며 답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프리카 TV 김이브, 연수입 ‘3억+α’ 성교육 동영상 “방이 하나 밖에 없네?”

    아프리카 TV 김이브, 연수입 ‘3억+α’ 성교육 동영상 “방이 하나 밖에 없네?”

    아프리카 TV 김이브 아프리카 TV 김이브, 연수입 ‘3억+α’ 성교육 동영상 “방이 하나 밖에 없네?”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23일 개최됐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 60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으며 아프리카티비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J 경력 8년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다. 김이브 방송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성교육 영상’이다.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브는 더불어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여 웃음을 주더니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중요하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말하며 답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연봉 3억? 성교육 동영상 수위 ‘대박’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연봉 3억? 성교육 동영상 수위 ‘대박’

    아프리카 시상식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별풍선만 3억? 성교육 동영상의 힘?…내용 보니 ‘대박’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23일 개최됐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 60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으며 아프리카티비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J 경력 8년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다. 김이브 방송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성교육 영상’이다.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브는 더불어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여 웃음을 주더니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중요하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말하며 답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이브 아프리카 개국공신, 연봉 3억 성교육 ‘대박’

    김이브 아프리카 개국공신, 연봉 3억 성교육 ‘대박’

    아프리카 시상식 아프리카 시상식, 김이브 별풍선만 3억? 성교육 동영상의 힘?…내용 보니 ‘대박’ 2014 아프리카 TV BJ 페스티벌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호텔에서 23일 개최됐다. 이번 아프리카 시상식에서는 시청자 투표와 방송 데이터 합산, 심사위원단의 평가 등을 거쳐 수상자 60명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게임, 스포츠, 먹방(먹는 방송), 공방(공부 방송) 등 각 분야별 인기 BJ들이 총출동했으며 아프리카티비 4대 여신이라 불리는 김이브, J 윰댕, 꽃빈, 엣지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이브는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시청자에게 받은 별풍선 중 본인 몫으로 환전해 받은 실수령액이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BJ 경력 8년차인 김이브는 아프리카TV 개국 공신으로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만명이 넘는다. 김이브 방송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일명 ‘성교육 영상’이다. 김이브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가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서로를 믿는 커플이 섬에 놀러갔는데 배가 끊겨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기예보를 봤거든요. 여자는 몰랐을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집에 돌아올 방법이 없어요. 일기예보가 이렇게 맞아떨어지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브는 더불어 “방을 잡아요. 방이 하나밖에 없네? 여기 손님이 많다더니 진짜였네. 찾아보고 오길 잘했다”고 언급한 후 “남녀가 한 방에 들어가고, 남자가 이야기합니다. ‘잘 때 절대 터치도 안 할거야. 네가 싫어한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이브는 “깨어있을 땐 어떨지 모르겠다만”이라는 반전 요소를 덧붙여 웃음을 주더니 “원래 남녀는 잘 때보다 깨어있을 때가 중요하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에서 랜덤한 확률로 아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생길지 안 생길지는 삼신 할머니만 압니다. 됐죠?”라고 말하며 답변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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