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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란 사전모의」 혐의자 최우선/12·12관련자 소환기준 뭔가

    ◎「정 총장 불법연행」 연루자에도 비중 12·12 및 5·18사건과 관련,7일까지 검찰에 소환된 사람은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포함,모두 15명에 이른다.이들의 면면과 소환 순서는 수사의 진행 방향 및 향후 수사의 흐름을 가늠케하는 잣대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검찰은 소환범위와 기준등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다.검찰 내부에서도 말이 서로 엇갈린다. 그러나 최환 서울지검장은 『지난번 수사발표 내용을 보면 소환순서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수사 실무진도 이미 정해진 수사방향에 따라 소환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수사초기 김상희 주임검사가 『군사반란의 사전모의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경복궁모임」부터 조사하겠다』고 밝힌 뒤 조홍 당시 수경사헌병단장(4일),유학성 당시 국방부군수차관보(5일),박준병 당시 20사단장(6일)등 이 모임의 주요 관련자들이 줄줄이 소환되고 있다. 소환자들의 면면을 통해 본 또하나의 수사 중심축은 정승화 전육참총장 불법연행과 사후재가의 강제성 여부.당시 결재 라인에 있던 노재현국방장관(4일)을 필두로 총장연행에 참가한 성환옥 당시 육본헌병감실 기획과장(5일),총리공관 장악을 지휘한 고명승 당시 대통령경호실 작전담당관(6일),구정길 당시 총리공관특별경호대장(〃),전전대통령이 최전대통령을 권총으로 협박한 사실을 간접 증언한 김광해씨(〃),정전육참총장(7일),배상기 국방장관부관(〃),한길성 보안사서빙고분실장(〃),김인선 육참총장경호대장(〃)등으로 이어지는 소환순서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결국 검찰은 지난번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적인 구조를 대부분 밝혀낸 이상 공소유지에 결정적인 ▲반란의 사전모의 ▲계엄사령관 불법연행 ▲대통령 재가의 강제성 등 핵심적인 쟁점을 철저히 보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반드시 기소하겠다는 의지가 부족했던 지난번 수사에서는 이를 충분히 수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주목되는 것은 6일 박준병 의원에 이어 7일 소환된 노충현 당시 20사단 참모장이다.검찰은 박의원과 노씨 등을 상대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작전에 투입된당시 20사단의 과잉진압 여부 및 명령계통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정승화씨 등 5명 환문/최 전 대통령에 금명 출석요구서

    ◎검찰 「12·12」 수사/전씨 2차 출장조사 12·12 및 5·18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3차장)는 7일 12·12사건 당시 육군참모총장겸 계엄사령관이었던 정승화씨와 정씨의 경호대장 김인선씨 등 5명을 소환,조사했다. ○오늘 차규헌씨 소환 한편 수사본부는 12·12사건 당시 경복궁 모임에 참여했던 차규헌 수도군단장 등 5명을 8일중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또 최규하 전대통령에 대해 금명 출석요구서를 발송키로 했다. 이날 검찰에 소환된 사람은 정총장과 김인선씨 외에 당시 박준병 20사단장의 참모장 노충현씨,노재현 국방부장관의 부관인 배상기씨,보안사 서빙고 분실장 한길성씨 등이다. 이와 함께 김상희 부장검사 등 수사팀 3명은 이날 하오 2시부터 10시간 가까이 안양교도소에 수감된 전두환 전대통령에 대한 2차 출장조사를 실시했다. 검찰은 전전대통령을 상대로 12·12 때 정전총장을 강제 연행한 경위와 5·18사건을 거쳐 12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이른바 「집권시나리오」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집중 추궁했다. 전전대통령은 이날 조사에서 『정계엄사령관의 연행은 10·26사건과 연루됐다는 새로운 사실을 적발,조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서면답변서에 담겼던 내용을 거듭 주장했으며 군사반란 혐의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전총장을 상대로 12·12 직전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동해경비사령관으로 전출시키려했는지와 한남동 공관에서 보안사로 연행된 과정,공관에서의 총격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또 당시 보안사 서빙고 분실장 한씨에 대해서는 정전총장의 연행 장소로 서빙고 분실을 택한 경위와 정전총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협박했는 지 등을 조사했다. 당시 20사단장 참모장 노씨에 대해서는 20사단의 병력의 이동여부,국방부장관 부관 배씨에 대해서는 노전장관이 정전총장의 연행 승인과정에서 강압을 받았는지를 신문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당시 하소곤 육본작전참모부장의 보좌관이었던 김광해씨(예비역 중령)가 정계엄사령관에 대한 최규하 대통령의 사후재가 과정에서 신군부측이 권총으로 위협하는 광경을 최모대위가 목격했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최씨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 전씨,노씨등과 작당해 군사반란/전씨 구속­주요 혐의 내용

    ◎수차례 회합… 군권 장악계획 음모­반란 모의/총장공관 무력 점거… 정 총장 연행­반란 실행 3일 구속수감된 전두환 전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적용하고 있는 범죄 내용은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 만큼이나 「화려」하다.영장요지를 분석한 전씨의 주요 범죄혐의 내용을 정리한다. ○거사일정 등 논의 ▷반란모의◁ 10·26사건 합수본부장인 전씨는 군장성 진급심사에서 하나회소속 군인들의 진급이 여의치 않게 되고 권한 남용 문제로 정승화 계엄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과 잦은 갈등을 빚어 인사조치당할 우려가 있자 정총장을 김재규 내란사건 관련 혐의로 수사한다는 명목으로 불법 연행해 제거함으로써 군의 실권을 장악할 계획을 세웠다. 79년 11월 중순부터 노태우 9사단장·유학성 국방부 군수차관보·황영시 1군단장·박준병 20사단장 등과 수차례 회합,논의한 끝에 12월12일을 정총장 연행 거사일로 정했다.정총장 연행에 반발,병력을 동원할 가능성이 있는 정병주 특전사령관,장태완 수경사령관 등을 거사 당일 하오 6시30분 만찬초청 명목으로유인하여 부대지휘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전씨 등은 같은 시각에 보안사와 인근 수경사 30경비단장실에 집결하여 정총장 추종세력이 무력으로 대응할 경우 병력을 동원해 제압하기로 모의했다. ○초병 현장서 살해 ▷반란실행◁ 12일 하오 7시경 허삼수 보안사 인사처장·우경윤 육본 범죄수사단장·최석립 수경사 33헌병대장 등은 보안사 수사관과 헌병을 동원,총장공관을 무력으로 점거하고 총장 수행부관 이재천 소령과 경호장교 김인선 대위 등에게 권총을 난사,제압한 뒤 하오 7시30분경 정총장을 보안사 서빙고분실로 강제 연행했다.하오 9시30분쯤 정동호 대통령경호실장 직무대리·고명승 대통령경호실 작전담당관 등이 경호실 병력을 동원하여 대통령 관저인 총리공관을 장악한 상태에서 전씨 등은 최규하대통령에게 정총장 연행·조사를 재가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하자 병력을 동원하여 육군 정식 지휘계통을 제압하기로 결의했다. 하오 11시30분경 최세창 3공수여단장·박종규 3공수여단 15대대장은 특전사령관실에 3공수여단 병력을 투입,총격을 가해 특전사령관 비서실장 김오낭 소령을 현장에서 사망하게 하고 정 특전사령관에게 부상을 가한 후 서빙고 분실로 연행했다.박희도 1공수여단장·서수렬 1공수여단 2대대장 등은 13일 0시30분경 1공수여단 병력을 동원하여 육본과 국방부를 점거하고 노재현 국방장관을 보안사로 연행하는 과정에서 국방부 근무초병인 정선엽 병장에게 총격을 가해 현장에서 사망케 했다. 조홍 수경사 헌병단장·신윤희 헌병부단장 등은 김진선 수경사 상황실장의 지원을 받아 수경사사령관실에 진입,하소곤 육본 작전참모부장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히고 육본수뇌부의 무장을 해제한 후 윤성민 육군참모차장·장태완 수경사령관,문홍구 합참 대간첩본부장 등을 서빙고 분실로 연행했다. ○전씨 수괴역 담당 ▷혐의내용◁ 전씨는 수괴로서 노태우 등과 작당하여 병기를 탈취,반란을 일으키고 계엄지역에서 지휘관의 권한을 남용하여 부득이한 사유없이 부대를 동원해 중요 지점을 점거하는 등 부대를 진퇴함과 아울러 수소를 이탈했다.또 김오낭을 살해하고 정병주와 하소곤·이재천·김인선 등을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특별법제정 발표에서 전씨 구속수감까지 ▲11월24일=김영삼 대통령 5·18특별법 연내제정 발표 ▲29일=정동년 등 5·18 고소인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소취하 ▲30일=헌재,「5·18선고」 연기 공식발표 ▲12월1일 하오 6시10분=검찰,전두환씨 2일 하오 3시까지 출두통보 ▲2일 상오 9시=전씨 대국민성명발표후 고향인 합천으로 출발 ▲하오 6시10분=검찰,반란수괴등 6개죄를 적용,사전구속영장 청구 ▲하오 11시23분=법원,구속영장발부 ▲밤 12시=서울지검 수사1과장 등 수사관 9명,전씨가 머무르고 있는 합천 전규명씨 집으로 급파 ▲3일 상오 5시57분=수사관 9명,합천 도착 ▲6시9분=전씨에게 영장제시 ▲6시 34분=전씨,영장집행 완료 ▲6시 37분=전씨 호송차량 합천 출발 ▲10시 37분=안양교도소 도착,수감
  • 전두환 전대통령 구속영장 전문

    피의자는 55년 9월 육군사관학교를 제11기로 졸업하여 육군 소위로 임관한 뒤 육군 제1공수특전단장,제1사단장을 거쳐 79년 3월5일 국군보안사령관으로 임명되어 재직중 같은 해 10월26일 소위 「10·26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계엄사령부 소속 「고 박정희대통령 시해사건 합동수사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하다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을 거쳐 80년 8월27일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제11대 대통령으로 당선,80년 9월1일 제1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80년 10월27일 제8차 개헌에 의해 실시된 81년 2월25일 제12대 대통령선거에서 다시 대통령으로 당선,81년 3월3일 제12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 88년 2월24일 임기 만료로 대통령직에서 퇴임하여 현재 일정한 직업이 없는 자인 바, 국군보안사령관으로 재직중인 79년 10월26일 박정희대통령 시해사건이 발생하자 유신헌법을 개정해 민주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에 따라 국회에서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구성,새로운 헌법질서 창출이 모색되는등 유신체제의 폐지가 기정사실화되고 군 내부에서도 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에 즈음, 합수부 본부장인 피의자의 권한 남용으로 인해 정승화 계엄사령관겸 육군참모총장과 잦은 갈등을 빚는 한편 군장성 진급심사에서 피의자를 중심으로 한 소위 「하나회」 소속 군인들의 진급이 여의치 않게 될 뿐 아니라 피의자의 여러 가지 월권 등이 문제가 되어 정승화총장이 이를 이유로 인사조치할 기미를 보이자 정승화총장을 김재규내란사건 관련 혐의로 수사한다는 명목으로 불법 연행해 제거함으로써 군의 실권을 장악할 목적으로, 육군 소장으로 제9사단장인 노태우,육군 중장으로 국방부 군수차관보인 유학성,육군 소장으로 제20사단장인 박준병,육군 준장으로 제71방위사단장인 백운택,육군 준장으로 특전사령부 제1공수여단장인 박희도,육군 준장으로 특전사 제3공수여단장인 최세창,육군 준장으로 특전사 제5공수여단장인 장기오,육군 대령으로 수도경비사령부 제30경비단장인 장세동,육군 대령으로 수경사 제33경비단장인 김진영,육군 대령으로 보안사령관 비서실장인 허화평,육군 중령으로 보안사 대공처 대공2과장겸 합수부 수사1국장인 이학봉,육군 대령으로 보안사 인사처장겸 합수부 조정통제국장인 허삼수,육군 대령으로 육본 헌병감실 범죄수사단장겸 합수부 수사2국장인 우경윤,육군 중령으로 수경사 제33헌병대장인 최석립,육군 중령으로 육본 헌병대장인 이종민,육군 준장으로 대통령 경호실장 직무대리인 정동호,육군 대령으로 대통령 경호실 작전담당관인 고명승,육군 대령으로 수경사 헌병단장인 조홍,육군 중령으로 수경사 헌병단 부단장인 신윤희,육군 대령으로 보안사 보안처장인 정도영,육군 소장으로 제30사단장인 박희모,육군 대령으로 제30사단 제90연대장인 송응섭,육군 준장으로 제1군단 제2기갑여단장인 이상규,육군 대령으로 제9사단 참모장인 구창회,육군 대령으로 제9사단 제29연대장인 이필섭,육군 중령으로 제9사단 작전참모인 안병호,육군 중령으로 특전사 제1공수여단 제2대대장인 서수열,육군 중령으로 특전사 제1공수여단 제5대대장인 박덕화,육군 중령으로 특전사 제3공수여단 제15대대장인 박종규,육군 대령으로 보안사 정보처장인 권정달등과 공모하여, 1979년 11월 중순경부터 피의자는 상피의자 노태우및 유학성 황영시 차규헌 박준병 백운택 박희도 최세창 장기오 장세동 김진영 허화평 이학봉 허삼수 등과 수차례 회합하여 정승화 총장 연행·조사 문제등을 논의한 끝에 같은해 12월12일을 거사일로 결정하고 먼저 정승화 총장 연행에 반발하여 병력을 동원할 가능성이 있는 정병주 특전사령관,장태완 수경사령관 등을 거사 당일 18시30분 만찬 초청 명목으로 유인하여 부대 지휘를 사전 차단하고,피의자를 비롯한 위 15명은 거사 당일 같은 시각에 보안사와 인근 수경사 제30경비단장실에 집결하여 정승화 총장 추종세력이 무력으로 대응할 경우 병력을 동원하여 이를 제압하기로 모의하고, 이에따라 피의자는 위 허화평 이학봉 허삼수 우경윤 등에게 지시,정승화 총장 연행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연행에 필요한 인원의 차출과 차량,권총,M16소총및 실탄을 준비하게 한후, 같은해 12월12일 18시30분경 위 계획에 따라 위 유학성 황영시 차규헌 노태우 박준병 백운택 박희도 최세창 장기오 장세동 김진영 등은 수경사 제30경비단실에 집결,보안사에 있는 피의자및 위 허화평 허삼수 이학봉 등과 함께 지휘부를 구성하고 위 조홍 등은 피의자 등의 지시에 따라 같은 시각 정병주 특전사령관,장태완 수경사령관,김진기 육본 헌병감 등을 연희동 요정으로 유인하여 놓은뒤, 같은날 19시경 위 허삼수 우경윤 성환옥 최석립 이종민 등은 무장한 보안사 수사관 7명과 수경사 제33헌병대 병력 60여명을 동원하여 한남동 육군 참모총장 공관을 무력으로 점거하고,정승화 총장 수행부관 이재천소령과 경호장교 김인선 대위 등에게 권총을 난사하여 이들을 제압한 다음 같은날 19시30분경 정승화 총장을 보안사 서빙고 분실로 강제 연행하고, 피의자와 위 이학봉은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최규하 대통령을 방문하여,『정승화 총장이 10·26사건에 연루된 새로운 혐의사실이 발견되었으므로 연행·조사하겠다』면서 그 재가를 요구하였으나 최규하 대통령이 재가를 거부한 상황에서 정승화 총장 강제연행 사실을 인지한 윤성민 육군 참모차장,장태완 수경사령관,정병주 특전사령관등이 정승화총장을 원상복귀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같은날 21시30분경 위 정동호 고명승 등이 대통령 경호실 병력을 무단 동원하여 대통령 관저인 총리공관을 장악한 상태에서 피의자및 위 유학성 황영시 차규헌 박희도 백운택 등이 집단으로 최규하 대통령을 방문하여 재차 정승화 총장 연행·조사를 재가해 줄것을 다시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자 병력을 동원하여 육군 정식지휘계통을 제압하기로 결의하고, 같은날 23시경 피의자는 위 박희도에게는 육본과 국방부를 점령,국방부장관을 보안사로 연행해 올 것을,위 최세창에게는 정병주 특전사령관의 체포와 휘하 병력의 경복궁 출동을,위 장기오에게는 휘하 병력의 육본 출동을 각 지시하고,상피의자 노태우는 위 구창회에게 휘하 병력의 중앙청 출동을 지시하고,위 황영시는 위 박희도에게 휘하 병력의 고려대학교 진주를 지시하고,위 황영시 백운택은 위 이상규에게 전차부대의 중앙청 출동을 지시하고 위 정도영 등은 위 김정룡 신우식에게 정병주 특전사령관 체포작전 지원을 지시하고 위정도영 허화평 허삼수 권정달 등은 피의자를 비롯한 지휘부에 각 지휘관의 전화도청및 각 부대 보안부대장의 보고를 통한 각 부대 이동상황을 수시로 보고토록 하는 한편,제26사단 제30사단 수도기계화사단 등의 지휘관·참모 및 보안부대장에게 합수부측의 위와 같은 조치에 동조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이에따라 같은날 23시30분경 위 최세창 박종규는 특전사령관실에 제3공수여단 병력을 투입,총격을 가하여 특전사령관 비서실장 김오랑 소령을 현장에서 사망하게 하고 정병주 특전사령관에게 부상을 가한 후 그를 보안사 서빙고 분실로 연행하는 한편 같은달 13일 2시경 제3공수여단 병력을 경복궁에 진주시키고, 위 박희도 서수열 박덕화 등은 같은 날 0시30분경 제1공수여단 병력을 출동시켜 육본과 국방부를 점령하고 노재현 국방부장관을 보안사로 연행하는 과정에서 국방부 근무 초병인 정선엽 병장에게 총격을 가하여 현장에서 사망하게 하고, 위 장기오는 같은 날 3시경 제5공수여단 병력을 효창운동장으로 진주시키고 위 구창회 이필섭 안병호 등은 같은 날 1시30분경 제9사단 제29연대 병력을 출동시켜 같은 날 3시30분경 중앙청을 점령하고 위 박희모 송응섭은 같은 날 3시30분경 제30사단 제90연대 병력을 고려대학교에 진주시키고 위 이상규는 같은 날 1시30분경 제2기갑여단 제16 전차대대 병력을 출동시켜 같은 날 3시30분경 중앙청을 점령하고, 위 조홍 신윤희는 같은 날 3시40분경 위 김진선의 지원을 받아 수경사 사령관실에 진입,하소곤 육본 작전참모부장에게 총격을 가하고 부상을 입게 한 후 육본 수뇌부의 무장을 해제시키고 윤성민 육군 참모차장,장태완 수경사령관,문흥주 합참 대간첩대책본부장 등을 보안사 서빙고 분실로 연행함으로써 피의자는 수괴로서,상 피의자 노태우 등과 작당하여 병기를 탈취,휴대하고 반란하고, 위 노태우 등과 공동하여 계엄지역에서 지휘관의 권한을 남용하여 부득이한 사유 없이 부대를 인솔하여 중요지점을 점령하는 등 부대를 진퇴함과 아울러 수소를 이탈하고, 위 노태우 등과 공동하여 위 김오랑을 살해하고 상관인 위 정병주를 살해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치고, 위 노태우 등과 공동하여 위 하소곤을 살해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치고, 위 노태우 등과 공동하여 위 이재천 김인선을 각 살해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친 자로서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는 자임.
  • 답안 고치면 0점처리 “유의”/수능시험 이틀앞… 주의사항

    ◎수험표 분실대비 사진 지참토록/대중교통 이용… 10분전까지 입실 9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사소한 실수나 부주의로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시험수칙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시험을 앞두고 예비소집일(21일)과 시험 당일(22일)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해본다. ◇예비소집=21일 상오10시부터 하오3시사이에 시험지구별로 실시되는 예비소집을 통해 유의사항과 함께 수험표를 교부받는다.검정고시출신은 원서를 접수한 해당 교육청이 교부한다.수험생들은 무엇보다 시험실 위치와 시험장까지 가는 교통편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수험표는 시험당일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분실에 대비,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2장을 준비하는게 좋다. ◇입실=22일 상오8시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최소한 10분전에 도착,차분히 마음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특히 고사장주변 2백m내에는 차량을 통제하므로 자가용보다는 지하철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게 바람직하다.수험표와 주민등록증(또는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하되 수험표는 왼쪽 가슴에 달고 주민등록증은 책상 오른쪽에 놓는다.노트·책·지우개·일반 사인펜·전자계산기·무선호출기 등 시험에 불필요한 물품은 지참해서는 안된다.한자라도 더 보겠다고 참고서등을 가져가는 것은 부담만 줄뿐 별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험시간운용=감독관이 입실한뒤 시험시작 15분전에 예비령이 울리면 답안지에 성명·수험번호·계열을 기입한다.시험시작 5분전에는 문제지를 배부받고 문제지 유형과 면수·인쇄상태를 확인한다.이상이 없으면 문제지에 수험번호및 성명을 표기한다.상오 9시 시험이 시작되면 감독관이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을 원서와 대조,본인여부를 확인한다.특히 1교시(언어영역)와 4교시(외국어영역)의 듣기평가는 시험시작과 함께 시작되므로 주의력을 빼앗겨 한번뿐인 청취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더구나 올해는 지문이 긴 문제가 많고 영어듣기평가문항이 8문항에서 10문항으로 는 만큼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문항당 문제풀이의 평균 소요시간은 언어영역 1분30초,수리·탐구Ⅰ 3분,수리·탐구Ⅱ 1분40초,외국어영역 1분30초로 대체로 충분한 편이다.시험종료 10분전에는 감독관이 「10분 남았음」을 알려주므로 이때 최종점검하고 문제지와 답안지에 정확히 기재되었는지를 재확인한다.종료령이 울리면 필기도구를 놓고 눈을 감은 다음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이때 답안지는 오른쪽에,문제지는 왼쪽에 둔다.시험이 끝난뒤 문제지는 밖으로 갖고 나가서는 안된다. ◇답안작성=반드시 감독관이 나눠준 흑색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작성해야 한다.답란에는 답이외에 어떤 형태든 다른 표기를 해서는 안된다.일단 답안을 표기했다가 수정용 펜이나 수정액등으로 답안을 고치면 모두 0점 처리되므로 절대 유의해야 한다.물론 답안지를 시험종료 10분전까지 바꿀수는 있으나 시간이 모자라 당황할수도 있고 여분도 제한돼있어 처음부터 세심한 답안작성이 요망된다.
  • 이현우씨 구속영장 전문

    피의자는 88년 2월29일부터 92년 10월8일까지 대통령 경호실장으로,92년 10월9일부터 93년 2월26일까지 국가안전기획부장으로 각각 재직하던 자인 바. ▲동아그룹 회장 최원석으로부터 ①89년 12월 말경 청와대 별관 안전가옥에서 동인과 노태우 대통령과의 단독면담일정을 주선하여 국방부에서 발주 예정인 진해 잠수함기지 건설공사를 동아건설이 수주할 수 있도록 청탁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준 데 대한 사례로 1억원을 교부받고. ②90년 12월초순경 같은 장소에서 동인과 노대통령과의 단독면담 일정을 주선하여 국방부에서 발주예정인 아산만 해군기지 건설공사 수주를 청탁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준데 대한 사례로 5천만원을 교부받고. ③91년 5월초순경 같은 장소에서 같은 명목으로 5천만원을 교부받고. ④같은 해 12월경 같은 장소에서 동인과 노대통령과의 단독면담 일정을 주선하여 국방부에서 발주하는 대형 관급공사 수주를 청탁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준데 대한 사례로 6천만원을 교부받고. ⑤92년 4월중순경 같은 장소에서 같은 명목으로 3천만원을교부받아 합계 2억9천만원의 뇌물을 받았음. 또 ▲쌍용그룹 회장 김석원으로부터 ①90년 8월중순경 청와대안 상춘재에서 노대통령과의 단독면담 일정을 조정하여준데 대한 사례로 1천만원을 교부받고. ②90년 12월중순경 경호실장 집무실에서 같은 명목으로 2천만원을 교부받고. ③91년 11월하순경 청와대별관 안전가옥에서 같은 명목으로 3천만원을 교부받아 그 직무에 관하여 합계 6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하였음. ▲대전시 동구 인동 소재 영진건설(주)대표이사 이종완으로부터 ①90년 10월경 청와대 경호실에서 국방부가 발주하는 조치원 탄약창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관련 군부대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만원을 교부받고. ②91년 6월경 같은 장소에서 국가안전기획부 대전분실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교부받고. ③같은해 12월말경 같은 장소에서 국가안전기획부 대전분실 공사를 수주한 데 대한 사례 및 위 대전분실 임야내 골프장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관련공무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달라는 취지로 제공하는 1천만원을 교부받고. ④92년 2월경 같은 장소에서 위 골프장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만원을 교부받아 공무원의 직무에 속한 사항의 알선에 관하여 합계 6천만원을 수수하고 안기부장이던 92년 11월경 집무실에서 위 골프장 건설시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하여 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만원을 교부받아 그 직무에 관하여 뇌물을 수수하였음. ▲동화은행장 안영모로부터 91년 3월중순경 경호실장 집무실에서 피의자가 관리중인 노대통령의 자금중 1천억원 상당에 달하는 거액을 동화은행에 예치하여 준데 대한 사례로 3천만원,같은 해 7월중순경 같은 장소에서 3천만원,같은해 9월중순경 같은 장소에서 3천만원,같은 해 12월중순경 같은 장소에서 3천만원,92년 7월중순경 같은 장소에서 3천만원,같은해 9월 중순경 같은 장소에서 3천만원,같은해 12월 중순경 같은 장소에서 3천만원 등 모두 7회에 걸쳐 합계 2억1천만원을 받아 당해 저축에 관하여규정에 의하여 정하여진 이자 등 이외의 금품을 수수하고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보령화력발전소 수주와 관련하여 20억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수사중에 있는 자로서 구속하지 아니하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음.
  • 징역 5년미만·생활사범 등 혜택/일반사면 선정기준과 대상법률

    ◎도로법·경범죄 처벌법 등 33개법률 대상/피의자도 포함… 집시법·형법관련자 제외 헌정사상 최대규모의 일반사면대상 선정작업이 마무리됐다. 민자당은 14일 법무부와 당정회의를 통해 오는 12월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단행할 일반사면대상을 7백43만명으로 확정했다. 이번 일반사면은 경미한 생활범죄에 해당하는 33개 법률조항을 대상으로 하되 95년8월10일이전 위법행위로 대상을 한정하고 있다.해당자 가운데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은 형의 효력이 상실되고 전과가 말소되며 구속중 또는 재판중인 상태로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피의자는 공소권이 없어져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번 사면은 김영삼 대통령의 집권후반기목표를 구체화한 것이다.국민화합과 통합의 정치가 그것이다. 사면대상법률이 민생과 관련한 거의 모든 범주를 망라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특히 문민정부 출범전인 93년2월24일이전에 징계를 받은 공무원에게 불명예스러운 「과거」를 청산해준 대목이 눈에 띈다. 이번에 확정된 일반사면의 선정기준은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 징역 5년미만의 경미한 법위반사항,둘째 민생관련법 위반사항으로 「생활사범」이나 「우발적 행위」등,셋째 윤리의식에 저촉되지 않는 법위반사항 등이다. 당초 민자당이 내놓은 41건 가운데 14건만 채택됐고 나머지 19건은 법무부가 자체선정한 것이다.특히 민자당안에 포함됐던 집시법·형법 관련자는 당정협의과정에서 빠지게 됐다. 당정은 이 사면안을 오는 21일 국무회의를 거쳐 22일 국회에 제출,늦어도 새해 예산안 법정처리시한인 12월2일까지 통과시키고 곧바로 사면을 단행할 계획이다. 일반사면대상법률은 다음과 같다. ▲도로교통법=위반 전반(제106조 사고후 미조치,제107조 신호기조작,철거 등,제107조 2호 주취운전위반은 제외) ▲전당포영업법〃 ▲경범죄처벌법=〃 ▲주민등록법=제21조 1항(주민등록발급연령에 이르러 발급통지를 받고 정당한 사유없이 7월이내에 발급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주민등록증 분실신고를 한 날로부터 80일안에 재발급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 10만원이하 벌금 또는 구류,제21조 2항(주민등록을이중신고하거나 주민등록증에 관해 허위사실을 신고·신청한 사람,주민등록을 기피할 목적으로 기간안에 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사실조사를 거부·기피 또는 방해한 사람,주민등록증을 채무이행의 확보수단으로 제공한 사람 및 제공받은 사람,주민등록 전산처리규정을 위반하거나 주민등록사항을 누설한 사람)으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 ▲민방위기본법=제30조(소속대원에게 임무 이외의 업무를 행하게 하거나 소속대원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사람 등)로 2년이하 징역 또는 2백만원이하 벌금이나 구류,제31조(전시·사변에 적당한 사유없이 교육 및 훈련명령을 위반한 사람)로 1년이하 징역 또는 1백만원이하 벌금이나 구류,제32조 6월이하 징역 또는 50만원이하 벌금이나 구류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재18조(무허가광고물표시 또는 설치규정을 위반한 광고물등의 표시 및 설치)위반으로 1년이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 벌금 ▲향토예비군설치법=제15조 벌칙 1∼12항에 위반되는 사항 ▲수산업법=제8조(면허어업)위반,제95∼98조 벌칙 ▲어선법=제33∼38조 벌칙조항으로 3년이하 징역 내지 5백만원이하 벌금 ▲자동차관리법=제13조 1·8항 자동차말소등록 절차위반,제41조 5항 자동차의 검사위반,제71조(벌칙)∼75조(과태료)전반,49조 1항(자동차관리사업의 허가 등)위반 벌금 ▲체육시설 설치이용법=제42조 체육시설의 등록 또는 신고의무사항 미준수 ▲인장업법=제8조(영업신고 또는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법에 규정된 금지행위를 한 사람)로 1년이하 징역 또는 30만원이하 벌금,제9조(신원의 확인 및 인명의 보존의무,대장의 비치의무 또는 보존의무,신고필증과 과료금기준표 게시의무)로 20만원이하 벌금 또는 과료,제10조(인장의 부정사용혐의자의 신고의무,대장의 훼손 또는 신고의무)로 10만원이하 벌금·구류 또는 과료 ▲지방공기업법=제81조(지방자치단체장의 예산승인,결산승인규정,업무감독규정에 의한 내무부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명령)위반으로 1백만원이하 벌금,제82조(보고 및 검사규정에 의한 검사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위반으로 50만원이하 벌금 ▲출판사 및 인쇄소등록법=제6조(등록사항 부실기재)위반으로 10만원이하 벌금·과료 또는 구류 ▲가정의례법=위반전반 ▲개항질서법=〃 ▲계량및측정법=〃 ▲공연법=〃 ▲공유수면관리법=〃 ▲공유수면매립법=〃 ▲군복및군용장구단속법=〃 ▲내수면어업개발 촉진법=〃 ▲동물보호법=〃 ▲매장 및 묘지법=〃 ▲수산자원 보호령=〃(제30조 4호 조업구역위반은 제외)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자동차운수사업법=〃 ▲자전거이용활성화법=〃 ▲초지법=〃 ▲축산물위생처리법=〃(제21조 작업장이 아닌 곳에서 도살행위등은 제외) ▲축산법=〃 ▲측량법=〃 ▲학원설립운영법=〃
  • 간첩 신고않는 국민이 있는가(사설)

    북한에서 남파된 간첩이 운동권출신 젊은이들과 공공연히 접촉하고 간첩과 만난 젊은이들은 이 사실을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은 우리사회의 대공의식이 얼마나 허술한가를 보여준 단적인 사례다. 최근 부여에서 생포된 간첩 김동식과 지난 9월 차례로 만났던 재야운동권 3명은 경찰에서 「북을 잘안다」는 사람과 만난적은 있으나 그가 서울말씨를 쓰고 나이도 어려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인줄 몰랐다고 변명했다고 한다.그러나 그것은 말이 안된다. 남파된 간첩이 서울말씨를 쓰는 것은 상식이며 간첩과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는가.그리고 「북을 잘안다」고 말한 것은 「북에서 내려왔다」는 것을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다.그런데도 간첩과 만난 사실을 숨긴것은 그들이 간첩활동을 방조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번사건에서 북한의 대남침투수법이 더욱 대담해지고 교활해진 반면 우리사회의 대북경계심은 날로 해이해지고 있다는 우려할만한 사태를 새삼 확인하게 된다.부여무장간첩들은 6·25당시 부모를 잃은 이른바 「혁명유자녀」들로 15년동안이나사상및 공작훈련을 받고 남하했다고 한다.또 이들은 지난 8월 침투한후 성남지역 여인숙에 투숙해 삼풍백화점실종자가족으로 행세했다고 한다.과거의 간첩들은 분실된 주민등록증의 사진만 바꿔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는 아예 국내 실종인물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 모두는 남파간첩들이 지금도 구석 구석에서 운동권및 재야세력과 접선,우리사회의 혼란과 교란을 획책하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을 직시해야하며 간첩들의 새로운 수법도 엄중히 경계해야 한다. 남파간첩들이 암약하고 있다고 해서 두려워 할 것은 없다.그러나 북한모험주의자들의 대남도발은 철저히 봉쇄해야 한다.군과 경찰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방위태세를 갖추어 주기 바라며 국민들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북경각심을 더욱 다잡아야 할 것이다.
  • 일반사면/윤곽 드러난 대상 선정기준

    ◎단기형·벌금 등 경미한 법위반 우선/민생관련 「생활사범」도 포함/윤리의식에 저촉되지 않아야 헌정사상 최대규모에 이를 일반사면대상 선정작업이 18일 확정단계에 들어섰다. 민자당은 이날 정부와의 협의과정을 거쳐 정리한 사면대상 법률 41건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전과자의 멍에를 벗게 될 사람은 전체 국민의 20%쯤인 8백만명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다. 당정은 그러나 사면단행시기를 명확하게 잡아 놓지 않은 상태다.현재로서는 11월초 발표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하지만 민자당의 김종호 정책위의장은 『11월중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다소 늦춰질 수도 있음을 시사한뒤 『그렇다고 해서 연말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반사면은 김영삼 대통령의 집권후반기 국정목표를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한 것이다.부연하면 문민정부 초기 개혁과정에서 「과거청산」에 주력했던 것에서 벗어나 「국민화합」의 기조아래 새출발하겠다는 뜻이다. 민자당은 이날 발표한대로 대상과 기준을 정해놓고 정부에 요청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아직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그러나 내부적으로 정부측과 이미 협의를 거쳤기 때문에 사실상 결론이 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이제 수혜자 한사람 한사람을 일일이 확인하는 절차만 남아 있는 셈이다.그러나 워낙 엄청난 규모여서 시간이 적잖이 걸릴 전망이다. 민자당의 손학규 대변인은 이번 일반사면의 세가지 선정기준을 밝혔다.첫째 징역 5년이하의 경미한 법 위반사항,둘째 민생관련법 위반사항으로 「생활사범」이나 「우발적 행위」 등,셋째 윤리의식에 저촉되지 않는 법위반사항 등이다. 민자당이 정한 41건을 구체적으로 보면 민생과 관련한 거의 모든 범주를 망라하고 있다.형법 법무사법 등 법무관련 2건,내무 20건,국방 2건,재정경제 2건,통상산업 1건,농림수산 4건,건설교통 4건,문화체육공보 2건,환경 3건,보사 1건 등이다. 특히 경범죄처벌법,도로교통법,향토예비군설치법,수표법,소방법,식품위생법,대기환경보전법,수질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경미한 사범들은 모두 구제받게 된다.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실수나 잘못으로 전과자의 낙인이 찍힌 사람들이다. 일반사면에 대한 정부의 최종안이 확정되더라도 국회의 동의절차를 밟아야 한다.하지만 야당도 적극 찬성하고 있어 통과의례에 그칠 전망이다. ◎이런 법규 위반자가 일반사면 받는다 ▷내무◁ ▲도로교통법­위반 전반 ▲전당포영업법­〃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제20조 위반(집회시간위반,국회의사당등 주요장소 금지위반,주요도로 집회금지위반),제21조 2호(허위신고),3호(참가배제자의 참가) ▲경범죄처벌법­위반 전반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제3조 제7호 위반(영업시간·조도·소음·시설등) ▲주민등록법­제21조 1항 (주민등록발급 연령에 이르러 발급통지를 받고 정당한 사유없이 7월이내에 발급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주민등록증 분실신고를 한 날로부터 80일안에 재발급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 10만원이하 벌금 또는 구류,제21조 2항(주민등록을 2중신고하거나 주민등록증에 관해 허위사실을 신고신청한 사람,주민등록을 기피할 목적으로 기간안에 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사실조사를 거부·기피 또는 방해한 사람,주민등록증을 채무이행의 확보수단으로 제공한 사람 및 제공받은 사람,주민등록 전산처리규정을 위반하거나 주민등록사항을 누설한 사람)으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 ▲구대통령선거법­제12장 벌칙 제1백40조∼1백67조 ▲구 국회의원선거법­제1백52조∼1백83조 ▲구 지방의회의원선거법­제1백54조∼1백85조 ▲국민투표법­제99조(매수 및 이해유도죄)로 3년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1백50만원이하 벌금 및 7년이하 징역이나 금고,제1백조(다수인 매수 및 다수인 이해유도죄)로 5년이상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만원이상 2백50만원이하 벌금,제1백2조(투표자유방해죄)로 5년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만원이상 2백50만원이하 벌금 및 1년이상 10년이하 징역이나 금고와 5년이상 자격정지,제1백3조(군인에 의한 투표자유 방해죄)내지 1백21조(국민투표에 관한 범죄선동죄) ▲민방위기본법­제30조(소속대원에게 임무이외의 업무를 행하게 하거나 소속대원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사람등)로2년이하 징역 또는 2백만원이하 벌금이나 구류,제31조(전시·사변에 적당한 사유없이 교육 및 훈련명령을 위반한 사람)로 1년이하 징역 또는 1백만원이하 벌금이나 구류,제32조 6월이하 징역 또는 50만원이하 벌금이나 구류 ▲인장업법­제8조(영업신고 또는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법에 규정된 금지행위를 한 사람)로 1년이하 징역 또는 30만원이하 벌금,제9조(신원의 확인 및 인명의 보존의무,대장의 비치의무 또는 보존의무,신고필증과 과료금 기준표 게시의무)로 20만원이하 벌금 또는 과료,제10조(인장의 부정사용혐의자의 신고의무,대장의 훼손 또는 신고의무)로 10만원이하 벌금·구류 또는 과료 ▲행정사법­제35조 1항(규정된 업무외 업무,사실의 누설금지의무,등록대여 금지의무)위반으로 3년이하 징역이나 5백만원이하 벌금,제35조 2항(위촉인으로부터 금품수수,부당한 업무개입금지의무,업무처리부의 비치·기재의무,사무소의 표시의무,출입검사를 방해·거부 또는 기피)위반으로 1년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 벌금 ▲소방법­제백10조(소방차통행을 고의로 방해)와 제1백11조(소방용수시설을 손상·파괴 또는 처벌)위반으로 10년이하 징역 ▲지방공기업법­제81조(지방자치단체장의 예산승인,결산승인규정,업무감독규정에 의한 내무부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명령)위반으로 1백만원이하 벌금,제82조(보고 및 검사규정에 의한 검사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위반으로 50만원이하 벌금 ▲소하천정비법­제27조(소하천 부속 이전 또는 손괴로 유수지장 초래,무허가 소하천공사,무허가유수점용)위반으로 6월이하 징역 또는 1백만원이하 벌금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제18조(무허가광고물 표시 또는 설치,규정을 위반한 광고물등의 표시 및 설치)위반으로 1년이하 징역 또는 5백만원이하 벌금 ▲지적법­제46조2(대행업자의 지정을 받지 않은 지적 약도 등의 간행·판매)위반으로 2년이하 징역 또는 2백만원이하 벌금,제47조(측량위반)로 1년이하 징역 또는 1백만원이하 벌금,제48조(업무집행거부)로 50만원이하 벌금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제46조(위계에 의한 토지의 조사·측량에 착오를 일으키게 한 사람)로 2년이하 징역 또는 2백만원이하 벌금 ▲풍수해대책법­제48조 위반으로 1년이하 징역 또는 2만원이하 벌금,제49조로 3만원이하 벌금,제50조로 1만원이하 벌금 또는 구류 ▷국방◁ ▲향토예비군설치법­제15조 벌칙 1∼12항에 위반되는 사항 ▲군형법­제40조 초령위반죄,제47조 명령위반죄,제74조 군용물분실,제79조 무단이탈. ▷통산◁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제13조 1항(공장설립신고의무위반) 및 제20조 1·2항 (성장관리지역·자연보호지역내에서의 공장 신·증설,이전,업종변경행위 금지)위반으로 3년이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이하 벌금. ▷재경◁ ▲외국환관리법­제7조(외국환업무의 인가) 3·4·6항 위반으로 1년이하 징역,1천만원이하 벌금 ▲수표법­제67조(위법한 발행에 대한 벌칙)위반으로 50만원이하 과태료 ▷농림수산◁ ▲수산업법­제8조(면허어업)위반,제95∼98조 벌칙 ▲어항법­제27조 벌칙 5만원이하 벌금,사업시행과 관련 보고를 하지 않거나 공무원의 출입,질문 또는 조사를 거부한 사람 ▲어선법­제33∼38조 벌칙조항으로 3년이하 징역 내지 5백만원이하 벌금 ▲산립법­제1백23조 위반으로 20만원이하 벌금,제1백25조 5항 위반으로 5만원이하 벌금 ▷건설교통◁ ▲도시계획법­제4조(행위등의 제한)및 제21조(개발제한구역지정)위반,제90조 2항(특정시설 제한구역의 지정,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지정사항등)위반으로 1년이하 징역 또는 1백만원이하 벌금 ▲건축법­제83조(강제이행금) 무허가건축물 1㎡당 과세시가표준액의 1백분의50에 해당하는 금액에 위반면적을 곱한 금액이하의 이행강제금을 1년에 2회이내의 범위안에서 당해 시정명령이 시정될때까지 반복부과 ▲철도법­제83조 3호 승차권 전매자에 대한 벌칙,89조 차내·역내에서 무허가 기부요청과 물품매매등에 대한 벌칙 ▲자동차관리법­제13조 1·8항 자동차말소등록 절차위반,제41조 5항 자동차의 검사위반,제71조(벌칙)∼75조(과태료)전반,49조 1항(자동차관리사업의 허가 등)위반 벌금 ▷문공체육◁ ▲출판사 및 인쇄소의 등록에 관한 법률­제6조(등록사항 부실기재)위반으로 10만원이하 벌금·과료 또는 구류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제42조 체육시설의 등록 또는 신고의무사항 미준수 ▷환경◁ ▲대기환경보전법­제58조 3호 제15조3항에 의한 기기부착등 명령위반,제28조 1항 규정에 의한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아니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아니한 사람 ▲수질환경보전법­제15조 3항의 규정에 의한 명령을 위반한 사람 ▲소음·진동규제법­제20조 1항에 의한 측정을 하지 않은 사람,제21조 1항에 의한 환경관리인을 임명하지 않은 사람,제40조 1항에 의한 작업시간조정등 명령을 위반한 사람 ▷보사◁ ▲식품위생법­제74∼77조 판매등 금지,영업의 제한,집단급식설치·운영위반,영업정지위반에도 계속 위반한 사람,식품위생관리인 또는 영양사를 두지 아니한 사람,식품기준표시를 아니한 사람,영업시설기준을 갖추지 아니한 사람,영업의 허가위반등으로 5년이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의 벌금내지 1년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 벌금 ▷법사◁ ▲형법­제1백36조(공무집행방해) 1항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해 폭행 또는 협박한 사람으로 5년이하 징역,제1백38조 법정 또는 국회의장(국회의장) 모욕으로 3년이하 징역이나 2만5천원이하 벌금 ▲법무사법­제27조(회칙등 준수의무) 법무사가 소속하는 지방법무사회 및 대한법무사협회의 회칙을 위반한 경우,제29조(징계처분) 법무사법위반 또는 이 법에 의한 대법원 규칙위반·소속 지방법무사회 회칙 또는 대한법무사회 회칙위반·법무사품위손상으로 소관지방법원장에 의해 견책·10만원이하의 과태료·2년이하의 업무정지
  • 단체 해외여행 안전대책 강화/여행사­공관 연락망 구축

    ◎러 사고 계기/연수단 파견 기업에 사전교육 정부는 모스크바에서 발생한 현대전자연수단 인질사고를 계기로 단체여행를 주선하고 있는 여행업계에 대한 계도강화와 사고발생시 현지공관과의 긴급 연락체계 구축 등 단체여행 사고방지및 대응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15일 『단체여행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해외여행실태를 감안할 때 이번 러시아 인질사고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문화체육부등과 협의,재발방지와 사고발생시 긴급대응책등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러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등 단체여행이 활발한 지역으로 단체관광객을 모집하고 연수단을 파견하는 여행업계와 기업체등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단체연수및 관광시 여행기획단계부터 사고대비책을 마련토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는 『인질사고등 강력범죄예방뿐 아니라 집단적인 여권분실사고등 증가하는 영사사건처리를 위해서도 현지공관과의 원활한 연락체계설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모스크바사건에서도 주러시아대사관과 현지 경찰당국의 긴밀한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빈발하고 있는 조직범죄단에 의한 우리나라 단체여행객의 여권 집단도난사건에 대비,위조여권검색강화등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 외교행낭 분실/92년이후 11회

    외무부가 23일 국회 통일외무위원회 남궁진 의원(민주)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외무부 본부와 재외공관 사이의 비밀외교문서를 수발하는 외교행낭이 92년이래 11차례나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 안기부서 정보 제공/히로뽕 투약자 검거

    경찰청 외사분실은 22일 국가안전기획부가 지원한 정보에 따라 임성열(34·술집 종업원·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19)씨등 3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등은 지난7월 중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K여관에서 히로뽕 0.05g을 주사기로 투약하는 등 여관과 술집등을 돌며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맞거나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 운전면허 시험/수수료 최고 40% 인상

    ◎적성검사 연기신청 등 10개 민원서류/발급때도 수수료 징수/새달 15일부터 경찰청은 18일 운전면허 학과및 기능시험의 수수료를 최고 60%까지 올리고 운전경력증명,적성검사 연기신청및 임시운전증명서 발급등 운전면허관련 각종 민원서류 발급 때도 수수료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오는 10월15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또 자동차운전 전문학원제도의 도입에 따라 전문학원의 지정신청,지정증 교부·재교부,기능검정원 또는 강사의 자격증 교부·재교부 때도 수수료를 징수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과시험의 수수료는 2천5백원에서 3천5백원으로,기능시험(제1·2종 보통면허)은 5천원에서 6천5백원으로 오르며 운전면허증 교부와 분실로 인한 재교부시 수수료도 3천5백원으로 상향조정된다. 신설되는 수수료징수항목은 운전경력증명(2천원),적성검사 연기신청·임시운전증명서 교부(1천원),긴급자동차지정신청(5천원),전문학원지정신청(5만원),전문학원 지정증교부·기능검정원자격증 교부(1만원)등 10여개항목이다. 경찰청은 새해부터 기능시험코스가 연결식으로 바뀜에 따라 면허시험장시설을 개선해야 하는등 수수료 인상요인이 발생,이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 초고속 정보통신 생활을 바꾼다/천유식(일요일 아침에)

    초고속 정보 통신은 누구나,언제,어디서나 원하는 형태의 통신을 할 수 있는 꿈의 통신이다.이러한 꿈의 통신이 2015년께에는 우리나라에 실현되어 모든 국민이 원하는 형태의 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초고속 정보통신은 초고속의 정보가 흐를 수 있는 망과 그것에 따른 서비스로 표현될 수 있다.초고속 정보통신은 다른 어떤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인류의 사회생활을 변화시킬 것이며 그 변화는 아마 혁명적이 될 것이다.초고속 정보통신이 제공할 수 있는 기능에는 포켓전화,텍스트 우편,영상 전화,영상 통신,벽면 영상,쌍방향 영상 시뮬레이션,원격 쇼핑,원격 학습,원격 진료,입체영상회의,입체 영상 극장 등 수없이 많다. 초고속 정보통신이 사회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예로서 우리가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는 위성사무 분실근무와 재택근무를 들 수 있다.위성 사무 분실 근무에서 종업원은 먼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가까운 위성 사무 분실에 직접 출근하여 거기서 영업을 하거나 여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교외의 사무실을 빌려서 몇개의 기업이 위성 사무 분실로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러한 위성 사무 분실에는 업무 수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 기기와 통신망이 연결되어 있다.재택 근무는 자택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다.자택에는 영상전화,다화면 영상,PC,팩시밀리 등의 각종 정보기기가 갖추어져 있으며 필요한 경우 회사의 데이터 베이스나 정보를 초고속 정보통신을 통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하루의 업무가 끝나면 온라인으로 보내지 않았거나 정리가 필요한 내용들을 텍스트 우편으로 회사에 보냄으로써 하루의 일과를 마감한다. 이러한 초고속 정보통신의 실현은 인류가 좀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 틀림없다.그러면 초고속 정보통신이 인류의 좀더 나은 생활만을 위해 필요한 것인가? 이것은 초고속 정보통신이 수행하는 역할의 한 면에 해당할 뿐이며 나머지 한 면이 인류에게 더 중요할 수도 있다.그것은 초고속 정보통신이 산업 사회의 부작용에 의한 인류의 파국을 막을 수 있는 방책이라는 것이다. 산업사회가 지금과 같은 형태로 발전을 계속한다면산업화의 부작용 때문에 곧 인류의 종말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 대표적인 현상 중의 하나가 화석 연료의 사용량 증가에 의해 대기중에 이산화탄소의 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이것에 따른 지구의 온실화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이러한 결과로 기상의 변화,해수면의 상승 등 우려할 만한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현재의 추세대로 가면 2010년께에는 지구의 온실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인류의 생활환경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산업화에 따른 산업폐기물·쓰레기·질소산화물의 증가 등도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존재들이다. 우리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장 심각한 것 중의 하나는 뭐니뭐니 해도 교통 문제다.우리나라는 이미 교통 대란의 문턱에 있고 가끔씩 우리 모두가 직접 겪어보기도 한다.이동인구의 증가,물동량의 증가 등이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교통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초래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길을 넓히고,고속도를 건설하고,고속전철을 건설하거나 지하철을 만드는 것도 한계에 도달할 것이며,결과적으로 길이 막혀서 꼼짝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이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은 초고속 정보통신의 실현이다.초고속 정보통신에 따른 사회의 변화로 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물량과 물동량을 극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이다.이것은 단순히 물량을 조절하거나 교통량을 조절하는 등의 소극적인 대응이 아니고 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물량과 물동량을 근원적으로 줄임으로써 생활환경과 관련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식이다.초고속 정보통신은 인류가 좀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게 함은 물론 산업사회의 부작용에 의한 인류의 파국도 막아줄 것이다.그러므로 초고속 정보통신의 실현이야 말로 인류의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가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이며 꼭 이룩하여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 대구 5개대/학생증·신용카드 겸용 “붐”/학사관리 쉽고 비용 절약

    학생증과 현금카드를 겸용하는 추세가 일반화되고 있다.학생증으로 신분증명과 도서열람은 물론 은행 계좌에서 예금까지 인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구지역 대학들이 고려대와 전남대에 이어 학생증에 신용카드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학생증을 잇따라 발급하고 있다. 효성카톨릭대학은 분실시 불법복제와 내부정보 탐독이 어려운 마그네틱(자기) 띠를 부착함으로써 현금카드를 겸용하는 플라스틱 학생증을 발급키로 하고 지난 1일부터 신청받고 있다.이미 1천여명이 신청했고,마감일인 15일까지는 2천여명이 신청할 전망이다.내년부터는 전교생으로 확대할 계획. 경북대학도 대구은행과 제휴해 마그네틱 카드보다 기억용량이 20배가 넘는 집적회로(IC) 카드로 학생증을 제작,내달부터 원하는 학생들에게 발급하기로 했다. 영남신학대학 역시 내달부터 전교생에게 새로운 학생증을 발급할 예정이며,영남대학도 대구은행과 협의 중이다. 경북실업전문대학도 지난 5월부터 졸업반을 제외한 재학생 전원에게 새로운 학생증 신청을 받는 것과 함께 전산망 구축작업을하고 있다. 은행측의 고객확보 차원에서 시작된 학생증의 카드화 바람은 학생들에게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없지 않다.그러나 학교측은 학사관리가 쉬워지고 학생증 제작비용을 은행이 부담하는 등 이점이 많다고 설명한다.
  • 지폐유출사건/허위보고­축소­은폐 난무

    ◎감사원 조사서 드러난 문제점/한은인사부장 “절취액 줄여 다시 보고” 지시/문서접수 재무부직원,장·차관에 보고안해 한국은행 부산지점 지폐유출사건 축소 조작의 총책은 이창규 감사와 김종태 인사부장.김부장은 아이디어를 냈고 이감사의 묵인 아래 축소를 진두지휘했다.이감사는 「위」를 책임졌다. ▷1차보고◁ 사고발생 다음날인 지난해 4월27일 상오 박덕문 부산지점장은 이감사,문학모 발권담당이사,허고광 총재비서실장에게 전화로 사고를 알렸다.송병익 발권부장도 이 사실을 인지했다.김명호 총재는 허비서실장으로부터 구두로 보고를 받았으나 세단기 밑에 있던 7천2백60만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진술했다.이 돈은 범인 김태영씨가 세단기를 조작해 구멍이 뚫리지 않은 상태로 남겨둔 것이다. 같은 날 하오 강화중부산부지점장이 보고서를 갖고 본점 김문욱감사실부실장을 찾아왔다.김부실장은 김관영감사실장과 이감사에게 보고한 뒤 김인사부장에게 보고서 사본을 전달했다. ▷2차보고◁ 보고서 사본을 읽은 김인사부장은 곧바로 7천2백60만원에 대한 부분은 삭제하고 범인 김태영씨가 55만원만 절취한 것으로 보고서를 다시 작성해 올리도록 박지점장에게 지시했다.이같은 지시에 따라 박지점장은 4월28일 감사실의 김부실장에게 변조된 보고서를 제출했다. ▷본점의 사후 처리◁ 한국은행은 4월29일 박지점장으로부터 범인 김씨의 징계내신서를 접수하고 5월6일과 7일 박재욱감사실검사역 이승렬발권부출납기획과장등 4명으로 구성된 자체감사팀을 부산지점에 파견했다.그러나 7천2백60만원건은 확인하지 않고 감사를 종결했다.감사팀은 김인사부장과 송발권부장에게 구두로 보고하고 조사보고서는 보관하다가 분실했다.한국은행은 5월19일 박부산지점장등 관련자 문책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었으나 편봉규부산지점화폐정사과장 1명을 견책하고 6명에게는 주의조치를 내리는데 그쳤다. ▷외부보고◁ 한국은행은 5월2일 재무부(재정경제원으로 통합)에 서면으로 사고내용을 보고하면서 7천2백60만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이감사는 5월6일 금융통화운영위 위원 간담회에 구두로 사고를 알렸다.역시7천2백60만원에 관한 부분은 빠졌다.금융통화운영위에는 정식으로 보고되지 않았다.한국은행 업무규정에 따라 사건을 감사원에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는 한국은행 기획부는 사고사실을 알지 못해 감사원에 보고하지 않았다. ▷재무부의 사후 처리◁ 재무부는 5월2일 사고발생보고서,5월21일 징계처리결과보고서를 한국은행으로부터 접수했다.그러나 정동수감사관과 박동석감사담당관은 배선영사무관에게 인계했고 배사무관은 특별한 지시가 없었다는 이유로 보고서를 문서철에 보관했다.홍재형 당시 재무부장관과 백원구차관에게는 보고되지 않았다. ▷문제점◁ 재무부 위임전결규정은 중요하거나 이례적인 사항은 반드시 장관에게 보고해 지침을 받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관련자들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감사원 관계자들은 한국은행 총재에게 허위 보고가 올라가고 장·차관이 보고대상에서 배제됐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그리고 어떻게 1년이 넘게 사건이 대수롭지 않은 일로 묻혀 있었는지 놀랍다는 반응이다.
  • 대법판결물 3건 분실

    대법원 판결문 원본 3건이 분실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대법원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대법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선고한 자동차손해배상사건 등 민사재판 판결문 원본 3건이 주심 대법관인 민사1부 이돈희 대법관 등 대법관 4명의 연대서명을 받은뒤 증발됐다는 것이다.
  • “일반사면 대상 선정 신중해야”/대법/법무부에 의견서

    ◎사법권 본질 침해없게/파렴치범­상습범은 제외 마땅 대법원은 28일 법무부의 일반사면에 대한 의견조회와 관련,사법권의 본질을 침해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대상 범죄도 신중하게 선정돼야 한다는 의견서를 보냈다. 대법원은 이 의견서에서 일반사면 대상의 범죄유형과 범위는 경범죄처벌법위반죄 가운데 법정형이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및 과료로 오물방치·자연훼손·불안감조성·굴뚝등 관리소홀·노상방뇨·음주소란·위해동물관리소홀·무단출입·새치기·금연장소에서의 흡연등을 지목했다. 또 도로교통법위반죄 가운데 도로교통법시행령에 일부 해당하는 죄·주민등록위반죄중 연령도달후 주민등록증 발급신청미필자·주민등록분실신고후 발급신청미필자·향토예비군설치법 제6조1항 위반자등을 포함시켰다. 대법원은 그러나 ▲파렴치범 ▲피해자가 있는 범죄로서 피해회복 및 피해자와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공공의 안녕질서 또는 선량한 풍속을 해하는 죄 ▲법죄의 질이 불량하거나 결과가 중한 죄 ▲다른범죄의 수단으로서 결과가 중한 죄 ▲상습범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사면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일반사면의 기준시점은 사면령 공포일로 해야한다』면서 『지나치게 늦으면 고의적인 범죄행위를 유발하게 되고 법집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내 외국은 환거래 약관 횡포/담보 분실해도 보상청구조차 못해

    ◎은감원 37곳 적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외국환거래 약관 가운데 은행의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일방적인 조항이나 고객과의 형평에 맞지 않는 조항이 대폭 개정된다. 10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38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이 사용하는 외국환거래 약관 2백55개 가운데 37개 은행의 88개(34.5%) 약관이 불공정한 것으로 밝혀내고 다음 달말까지 변경토록 권고했다. 은감원은 선물환거래 약정서의 경우 선물환 계약체결의 증거서류로 작성하는선물환거래 확인서가 은행장부에 기재된 내용과 다르더라도 은행장부에 기재된 내용을 따르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도록 했다.또 은행이 보유한 증서 및 담보를 분실해 거래처가 손해를 입더라도 은행에 대해 손해를 청구할 수 없도록 한 조항도 삭제토록 하는 한편 은행이 담보나 보증을 변경 또는 해제할 때 반드시 보증인의 동의를 얻도록 했다. 무역거래 약정서의 경우 은행이 행한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은행을 상대로 권리를 제기할 수 없도록 한 조항과 신용장 전달과정에서의 분실이나 지연 등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도 은행측이 책임지지 않도록 한 조항 등도 삭제토록 했다.
  • “주식·채권 분실땐 즉시 신고를”

    ◎증권예탁원에 유통정지 신청후 경찰서로/신문에 분실공고 광고낸뒤 증권사 알려야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을 분실·도난 또는 훼손시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특히 요즘은 휴가로 집을 비우는 사람들이 많아 유가증권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사고가 생겼을 때 곧 바로 신고하지 않으면 현금과 마찬가지의 경제적 손실을 입기 때문에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올들어 지금까지 사고증권은 주식 70만4천4백23주(1백36억원),채권은 1만2백17장(1백65억원)에 이른다.증권예탁원에서 관리중인 사고증권도 7월말 현재 주식 6백39만6천8백83주(1천2백43억원),채권 6만7천1백82장(99억원)이나 된다. 증권예탁원의 배중길 기획부차장은 『사고증권을 즉각 신고치 않으면 습득 또는 훔친 사람이 증권사를 통해 현금으로 바꿔가기도 한다』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일단 분실하면 까다로운 법적절차를 밟아야 주주 또는 채권자로서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증권이 발생했을 때는 우선 증권예탁원(786­9114)에 신고,유통을 막고 경찰에 분실신고시를 해야 한다.신고시는 인적사항과 증권의 발행사·횟수·권종·증권번호·액면금액·명의인 등을 기재해야 한다. 발행회사나 원리금 지급기관에 사고신고도 해야 한다.이때는 분실접수증이나 신문공고 문안,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주권의 경우 신고인과 명의인이 다르면 양도확인서·증권사 출고확인서·우리사주 조합장 출고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이어 증권을 발행한 회사의 관할법원 공시과에 공시최고 신청을 한 뒤 제권판결을 받아 판결문을 발행사에 제출,재발행을 청구해야 한다. 한편 입수한 유가증권(상장주권·채권·장외거래주권·예탁대상 유가증권 등)의 사고 여부를 알아보려면 「사고증권 자동응답시스템」(783­4949)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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