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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초간편 무선 ‘심플싱크’ 실시

    SKT, 초간편 무선 ‘심플싱크’ 실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각종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심플싱크(SimpleSync)’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PC, 디지털액자, 오디오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유선 케이블 없이 와이파이(WiFi)로 연결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음악, 동영상, 주소록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심플싱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PC에서 애플리케이션만 실행 가능하며 번거로운 케이블 연결 절차 없는 파일 전송과 ‘심플싱크’ PC앱 간편 다운로드 설치, Data통화료 부담 없은 편의성이 높다.‘심플싱크’는 주소록을 개인 PC에 전송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분실할 경우에도 언제든지 PC에 있는 주소록을 활용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현저히 낮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심플싱크’를 활용 시 스마트폰 간에도 사진, 음악, 동영상을 직접 주고 받을 수 있어 친구끼리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을 쉽게 나눠 가질 수 있다. 출시 예정인 갤럭시 탭에서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무선을 이용한 자료 전송이 가능하다.특히 전용 디지털액자, 오디오 등도 연내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액자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전용 오디오의 스피커에서 스트리밍 혹은 파일로 전송시켜 즐길 수도 있다.김수일 SK텔레콤 PDF(Product Development Factory)장은 “디바이스간 콘텐츠와 데이터 공유가 복잡한 선 연결 없이도 가능해져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보유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며 “차량 네비게이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단말기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고객 편익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예산 마련위해 ‘女속옷 판매’까지 나선 英경찰

    우리 돈으로 4조원이 넘는 예산 삭감을 앞둔 영국 경찰 측이 온라인을 통해 여성 속옷을 팔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에이븐 & 서머싯’ 경찰지구대가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분실 또는 도난품 중 여성 속옷을 판매 품목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분실 또는 도난 물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인 ‘범블비 옥션’에 여성 속옷 중 레이스 달린 브래지어와 끈 팬티 등이 판매 목록으로 올라왔다. 이들 물건 중 일부는 범죄 사건의 증거 자료로 압수됐던 물건으로 법정 절차가 끝난 이후 3개월 이내에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으면 찾아갈 수 없다. 한편 이 경매 사이트에는 여성 속옷 뿐만 아니라 전자 현미경, 스쿠터, 정원용 사슴 조각상 2점 등이 판매목록에 올라왔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휴대폰 5-10만원 불법 복제, 김모씨 ‘불구속’ 송치

    휴대폰 5-10만원 불법 복제, 김모씨 ‘불구속’ 송치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2006년부터 이동전화 불법복제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동전화를 불법 복제, 판매한 김모씨(38세)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김모씨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판매점에서 5~1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휴대폰 156여대를 불법으로 복제해 전파법,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했다.중앙전파관리소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은 피의자 김씨의 이 같은 불법행위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 했다.이 결과 지난 4월 26일 김씨 판매점에서 분실폰과 복제폰 221대를 발견했다. 또 복제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 2대와 복제기록 장부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압수당한 컴퓨터에는 휴대폰 전자적 고유번호(ESN) 복제가 가능한 프로그램 파일 67개와 복제한 이동전화 18대가 있었다고 방통위 전파연구소측은 설명했다.현행 전파법에 따라 이동전화를 복제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벌금에 처하며 복제를 의뢰한 자는 형법에 따라 공동정범으로 처벌 받게 된다.한편 중앙전파관리소는 이동전화 불법복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사·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홍보활동에 치중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동전화 불법복제 등 범죄 의심 시 중앙전파관리소 080-700-0074(무료), 휴대폰 불법 복제신고센터(www.mobilecopy112.or.kr)에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소니, 헤드폰·이어폰 브랜드 ‘피큐’ 첫선

    소니, 헤드폰·이어폰 브랜드 ‘피큐’ 첫선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소니코리아(이하 소니)는 스타일리시한 젊은이들을 위해 ‘피큐(PIIQ)’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피큐는 아티스트, 스케이터, 스노보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인 활동을 즐기는 10대~20대 젊은층에게 어필할 제품이다. 스타일리시하고 세심한 디자인과 독보적인 소니만의 사운드 기술을 결합했다 이번 피큐는 MDR-PQ1, MDR-PQ2, MDR-PQ3, MDR-PQ4, MDR-PQ5 등 개성있는 스타일과 제품 특성을 가진 5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스테레오 헤드폰 MDR-PQ1, MDR-PQ2, MDR-PQ3는 스노보드 부츠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스테레오 헤드폰 MDR-PQ1은 40mm 대형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하고 있어 강한 비트의 음악을 즐겨 듣는 소비자들에게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또한 코드 분리가 가능하고 단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무 타입 선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시 느껴지는 불편함을 줄였다. MDR-PQ2는 헤드밴드와 귀덮개 부분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행거 구조로 돼 있으며 30mm의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깨끗하고 파워풀한 사운드 퀄리티를 제공한다. 이어 MDR-PQ3는 내구성이 강한 고무 코팅의 헤드밴드와 하우징을 채택해 격렬한 야외 활동 시에도 부담 없이 착용 할 수 있다. 세 제품 모두에 내구성이 높은 플랫 코드를 적용해 착용 시 선꼬임을 방지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MDR-PQ1,2,3 각각 12만 9천원, 6만 9천원, 3만 9천원이다. 한편 스테레오 이어폰 MDR-PQ4, MDR-PQ5는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이어 클립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MDR-PQ4, 5 각각 2만 9천원, 1만 9천원이다. 김태형 소니코리아 퍼스널 오디오팀 팀장은 “피큐 시리즈는 오직 소니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음향 기술에 젊은층을 위한 세심하고 특별한 디자인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국내 헤드폰 시장에서 확고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니는 피큐 출시를 발판으로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추석연휴, PC·스마트폰·기업 보안수칙 ‘십계명’

    추석연휴, PC·스마트폰·기업 보안수칙 ‘십계명’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추석 연휴 기간에 개인 사용자 및 기업의 보안 관리자가 지켜야 할 ‘PC·스마트폰·기업 보안수칙 십계명’을 16일 발표했다.연구소 측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사칭한 악성코드 이메일이 등장하고 SNS 페이지 자체가 악성코드 유포의 경로로 악용되는 등의 최근 추세를 반영해 이번 십계명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PC 보안 10계명1. 윈도우 운영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 오피스 제품의 최신 보안 패치를 모두 적용한다. 2. 통합보안 소프트웨어를 하나 정도는 설치해둔다. 설치 후 항상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유지되도록 부팅 후 자동 업데이트되게 하고 시스템 감시 기능이 항상 작동하도록 설정한다.3. 보안에 취약한 웹사이트 접속 시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사이트가드’를 설치해 사용한다.4. 이메일 확인 시 발신인이 모르는 사람이거나 불분명한 경우 유의한다.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칭한 이메일이 많으니 특히 유의한다.5.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할 때 잘 모르는 사람의 SNS 페이지에서 함부로 단축 URL을 클릭하지 않는다.6. SNS나 온라인 게임, 이메일의 비밀번호를 자주 변경하고 영문·숫자·특수문자가 조합된 6자리 이상으로 설정한다. 로그인 ID와 패스워드를 동일하게 설정하지 않는다. 7. 웹 서핑 시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창이 뜰 때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서명이 있는 경우에만 ‘예’를 클릭한다. 잘 모르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겠다는 경고가 나오면 ‘예’, ‘아니오’ 중 어느 것도 선택하지 않고 창을 닫는다.8. 메신저로 URL이나 파일이 첨부되어 올 경우 함부로 클릭하거나 실행하지 않는다. 메시지를 보낸 이가 직접 보낸 것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해본다.9. P2P 프로그램 사용 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는 반드시 보안 제품으로 검사한 후 사용한다. 또한 악성코드로 인해 폴더가 오픈되지 않도록 주의한다.10.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인터넷에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는 경우 악성코드가 함께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폰 보안 10계명1. PC로부터 파일을 전송 받을 경우 악성코드 여부를 꼭 확인한다.2.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때는 신중하게 다른 사람이 올린 평판 정보를 먼저 확인한다.3. 브라우저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에 연결 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에 있는 URL은 신중하게 클릭한다.4.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이상한 파일을 다운로드한 경우에는 반드시 악성코드 검사를 한다. 5. 스마트폰용 보안 소프트웨어(V3 Mobile 등)를 설치하고 엔진을 항상 최신으로 유지한다. 6. 스마트폰의 잠금 기능(암호 설정)을 이용해서 다른 사용자의 접근을 막는다. 잠금 기능에 사용한 비밀번호를 수시로 변경한다. 7.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악성코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필요할 때만 켜놓는다.8. ID, 패스워드 등을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는다.9. 백업을 주기적으로 받아서 분실 시 정보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10. 임의로 개조하거나 복사방지 등을 풀어서 사용하지 않는다.◆ 기업 보안 10계명1. 사내 모든 컴퓨터의 운영체제, 응용 소프트웨어에 최신 보안 패치를 적용한다.2. 최신 업데이트 현황 등 안티바이러스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3. 방화벽, DDoS 장비 등 네트워크 보안 장비의 정책과 ACL(Access Control List), 임계치 등이 올바르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4. 서버에서 불필요한 사용자 계정 및 서비스를 제거한다.5.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로깅 가동, 중요 파일에 대한 무결성 점검, 감사 기능 등을 설정해두고 중요 서버의 보안 상태를 사전 점검한다.6. 사용하지 않는 서버는 네트워크에서 분리해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한다.7. 연휴 동안 서비스하지 않는 시스템의 경우, 네트워크 보안 장비에서 ‘차단’으로 정책을 변경해 둔다.8. 수시로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관련 웹사이트나 뉴스를 확인한다.9. 중요 시스템의 데이터를 사전 백업하고 필요 시 분산 보관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의 대응 프로세스, 비상연락망 등을 점검하고 최신화한다.10. 보안 문제 발생 시에 대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한다. 보안관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는 해당 보안관제 업체의 24시간 상황실 연락망을 공유하고 자체 보안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경우 자체 비상 연락망을 공유한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탄천변 호화 자전거 ‘씽씽’

    탄천에 자전거 동호인들이 크게 늘면서 때아닌 호화 자전거 바람이 불고 있다. 수백만원대에서부터 무려 1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수입 자전거들이 쉽게 눈에 띄면서 녹색교통 바람이 자칫 사치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14일 성남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2000년대 초 탄천 둔치에 자전거도로가 완벽히 갖추어지면서 자전거 이용자가 늘기 시작하더니 3~4년전 부터는 자전거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고가 자전거 구입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자전거는 크게 로드용과 산악용으로 구분되지만 동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자전거는 타이어가 굵은 산악용으로, 고가품 대부분이 선수용이다. 가격은 국산의 경우 10만원부터 1000만원이 넘는 것까지 다양하지만 최근 고가품 바람이 불면서 ‘100만원대 이하의 자전거는 눈치가 보여 탄천에서 탈 수 없다.’는 말까지 공공연히 돌고 있다. 야탑동에서 자전거판매대리점을 운영하는 이모(37)씨는 “5~6년 전만 해도 10만~15만원대 자전거가 많이 팔려 판매대에 저가모델을 주로 올려놨으나 이제는 아예 찾는 이가 없다.”며 “국산 자전거는 거들떠보지도 않아 주로 외국산이나 국내 조립품을 팔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대리점은 소비자들에게 공공연히 “최소 150만원짜리는 타야 탄천에서 괄시받지 않는다.”며 은근히 고가 자전거 구매를 부추기고 있다. 얼마 전 국내 조립품인 미국산 아팔란치아를 40만원대에 구입한 주민 이모(44)씨는 “아침 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구입했지만 이웃 주민들이 주로 타는 자전거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상당수가 600만~800원대에 달해 함께 운동하기가 왠지 꺼림칙했다.”고 털어놨다. 자전거 출퇴근이 늘면서 공무원사회에도 고가 자전거 바람이 거세다. 성남시청 직원들 가운데서도 수백만원대 고가 자전거를 소지한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은 주로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출퇴근으로 자전거를 이용한다. 고가품으로 분실이 우려돼 일부 직원들은 자전거를 사무실까지 갖고 올라가기도 한다. 고가 자전거는 가벼워 피로를 덜어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자동차 한대 가격의 자전거까지 등장하면서 실용성의 한계를 넘은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용인 죽전동에서 자전거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모(45)씨는 “고가의 자전거가 무게가 가벼운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 1~2㎏ 차이로, 무작정 비싼 것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며 “일부 주민들은 과시를 위해 고가의 자전거를 구입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공무원 상·하급-동료 청렴평가 93점

    공무원들이 매긴 고위공직자의 청렴도 점수가 93점이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행정학회에 용역을 의뢰, 최근 제출받은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모형개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고위공직자의 평균 청렴도 점수는 93.79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등 8개 기관에서 근무하는 3~4급 실·국장 이상 등 고위공직자 6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대상자와 3개월 이상 같은 부서에 근무한 상급자와 동료 및 하급자 등 810명이 평가자로 참여했다. 이 평가는 공정한 직무수행 등 11개 평가지표에 대한 설문조사와 징계 처분실적 등 자료를 점수화한 계량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설문조사 원점수 평균은 91.02점이 나왔는데, 이는 모형에서 분류한 청렴수준 가운데 최상위급인 ‘도덕적 귀감 수준’이다. 항목별로 최근 특채 파문과 관련된 ‘연고 등에 이끌린 특혜’ 항목의 점수는 88.09점이나 됐다. 점수가 높을수록 청렴하다는 뜻이다.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부당한 인사청탁’ 항목도 86.80점의 높은 점수가 나왔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업무추진의 공정성 및 투명성’ 항목으로 92.63점이나 됐다. 권익위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위공무원단 청렴도 평가 모델을 최종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는 최근 잇따른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한 국민 여론과는 상반된 결과로, 공직사회의 도덕적 해이와 제식구감싸기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연구를 수행한 한국행정학회 역시 “평가자들이 지나치게 관대한 경향을 보이며, 이는 국민이 인식하는 고위직의 청렴도에 비해 높은 수준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스마트폰 전쟁 2라운드 본격화

    스마트폰 전쟁 2라운드 본격화

    애플의 ‘아이폰4’가 10일 국내 시장 전입 신고식을 치렀다. 아이폰4 출시를 계기로 삼성전자 ‘갤럭시S’와의 한판 승부는 물론 이동통신사들이 일제히 시행계획을 밝힌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까지 더해져 ‘스마트폰 대전’ 2라운드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KT는 서울 세종로 광화문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 출시 행사를 열고 전국 2900여개 공식 대리점과 지사에서 개통을 시작했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한층 새로워진 아이폰4가 KT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만나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시즌1’ 예약자 22만 7000여명은 오는 25일까지, ‘시즌2’ 예약자 4만 3000여명은 30일까지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4의 가격은 4만 5000원 요금제 24개월 약정을 기준으로 16GB는 26만 4000원, 32GB는 39만 6000원이다. 아이폰3GS와 동일한 가격이다. 아이폰3GS에 비해 4배 정도 향상된 기능으로 화면 표시가 뚜렷하다. 와이파이로 무료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타임’ 기능을 갖췄다. 이는 아이폰4끼리만 지원된다. 앞뒤에 카메라 2대가 달려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화면을 보면서 뒤쪽 카메라로 배경장소를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도 있다. 명암 조절 기능이 있어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논란이 됐던 좌측 하단 안테나 수신문제, 이른바 ‘데스그립’ 현상은 국내 통신환경을 고려할 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KT는 자신했다. 특히 스마트폰 보험상품이 신설돼 해외출장 중 분실했을 때도 사고증명서만 내면 보상받을 수 있다. 애프터서비스(AS) 정책도 바꿨다. 기존에는 KT가 전국 90여곳에서 AS를 대행했지만 앞으로는 애플코리아가 직접 맡게 된다. 한편 출시 행사는 1차 예약가입자 1만명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KT는 참석자들에게 아이폰4를 개통해 주고 거치대인 ‘유니버설독’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이날부터 외국인 고객전용 상담 트위터 계정(@ollehkt_expats)도 열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IT플러스]

    소니코리아 DSLR 알파580 출시 소니코리아는 DSLR 카메라 최초로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하고 높은 해상도의 사진과 초고화질(풀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신제품 알파580을 10월쯤 출시한다. 알파580은 1600만 화소로 노이즈 감소 기술, 초당 7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고속 연속촬영 기능, 향상된 오토포커스(AF) 시스템을 갖췄다. 여기에 동영상의 경우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민감도가 높은 촬영을 할 수 있다. ISO는 100에서 12800까지 지원,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신혼부부용 하우젠 버블에코 세탁기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 15㎏급 세탁기는 이달 말에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혼부부용 전용 모델. 세탁을 자주 하기 힘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시간·전기를 절반가량 절약할 수 있고, 살균과 냄새를 말끔히 제거해 주는 에어워시 기능에다 한 번에 세제 찌꺼기까지 깨끗하게 헹궈 주는 스킨케어 기능까지 추가됐다. 이 제품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개최된 ‘삼성 딜라이트 웨딩페어’에서 첫선을 보인 뒤 예비 수량이 행사 기간에 전량 판매되기도 했다. 로지텍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로지텍코리아는 최근 2.4㎓ 주파수 대역 기반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 ‘로지텍 무선 콤보 MK520’을 출시했다. MK520 수신기는 최대 10m까지 지연이나 끊김 없이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한다. 수신기 장착 때 약 8㎜ 정도밖에 튀어나오지 않아 노트북에 꽂아둔 채 이동, 분실과 파손의 염려가 없다. 마우스는 입체 디자인과 부드러운 고무 재질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감이 덜하다. 고성능 레이저 기술로 어떤 표면에서도 부드럽고 정확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 검찰시민委, 검사 기소의견 뒤집어

    검찰의 기소권을 감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검찰시민위원회’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검사의 기소 의견을 뒤집은 사례가 나왔다. 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창원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지난 2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던 A씨에 대해 주임검사의 기소의견과 반대인 ‘불기소 적정’ 의견을 제시했다. 당초 기소를 검토하던 검찰도 이를 받아들여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는 형법이 제정된 1953년 이래 계속된 검찰의 기소독점권을 최근 발족한 검찰시민위원회가 견제를 한 첫 사례다. 검찰은 은행대출 사기범에게 속아 통장과 현금카드를 넘겨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에게 “현행법상 통장과 현금카드를 제3자에게 건네준 것 자체가 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기소 의견을 냈다. 하지만 대학교수, 국악인, 농업인 등 9명으로 이뤄진 시민위원회는 전원 일치 의견으로 불기소 의견을 냈다. 시민위원회는 피의자가 초범이고 통장이 범죄에 이용되자 바로 분실신고를 했으며 통장 잔액을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처벌을 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검찰시민위원회는 현재 전국 41개 지검·지청에 설치돼 있으며, 629명의 시민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검 관계자는 “검찰시민위원회가 검찰 거수기 노릇을 할 것이라는 우려를 깨고 도입 취지대로 검찰의 기소독점권을 견제하는 역할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KT, ‘아이폰4’ 출시 맞춰 스마트폰 보험 3종 출시

    KT, ‘아이폰4’ 출시 맞춰 스마트폰 보험 3종 출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아이폰4 출시에 맞춰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전용으로 특화된 보험 상품인 ‘쇼폰케어 스마트 실속형·고급형·AS형’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쇼폰케어 스마트는 담보지역을 해외까지 확대시켜 해외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한 상품이다.또 분실을 제외한 파손 담보만을 원하는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AS전용 보험인 ‘쇼폰케어 스마트 AS형’도 출시했다.특히 KT는 신규 보험 상품 가입고객에게 임대폰·방문서비스 무료 이용 혜택과 우수고객 대상 무료 1개월 제공, 마일리지 매월 300점 제공 및 보험 만기 시 무사고 고객들에게는 1만2800점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사전 유의할 사항으로는 개통 후 30일 내에 보험 서비스를 가입해야하며 해외사고 발생 시 현지 사고증명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고 KT는 설명했다.한편 KT는 10일부터 외국인 고객 전용 상담 트위터 계정인 @ollehkt_expats를 오픈한다. 영어로 상담지원이 가능하며 아이폰4 뿐 아니라 KT 모든 상품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문보라, 액세서리만 3억..초호화 뮤비 공개

    문보라, 액세서리만 3억..초호화 뮤비 공개

    트로트 얼짱 문보라가 마카오에서 극비리에 촬영한 뮤직비디오 풀버전 공개했다. 문보라는 10일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안돼요 되요되요’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하며 초호화 의상과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지난달 20일~23일 마카오에서 촬영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문보라는 고가의 의상만 15벌을 갈아입고 수십 개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액세서리를 번갈아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끈다. 문보라의 소속사 측은 “협찬 받은 의상과 액세서리 가격만 3억을 호가하는 것으로 분실 및 사고예방을 위해 극비리에 촬영에 임했다”며 “첫 정규 음반인 만큼 음악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타이틀곡 ‘안돼요 되요되요’를 비롯, 총 16트랙으로 구성된 문보라의 첫 트로트 정규앨범 ‘레인보우’의 음원 역시 이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서비스된다. 한편 문보라는 ‘미스춘향’ 입선과 ‘변산 사선녀’ 선발대회에서 선을 수상한 얼짱출신으로 영화 ‘개 같은 인생’과 ‘서유기리턴즈’에 배우로도 출연했다. 사진 = 더하기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쌈디, 어린시절 사진 공개…팬들 "이건 여자아이인데?"▶ 백지영 란제리쇼에서 카메라에 잡힌 ‘구경꾼’ 유리▶ 용감한형제, 작곡 매출 100억…역시 히트곡 제조기▶ 남규리, 교복사진 공개...네티즌 "인간방부제 인증" ▶ 브래드피트, 22세 승무원 모델과 기내 ‘섹스스캔들’▶ 브리트니 스피어스 성기노출?…경호원이 성희롱 고소
  • 에이미 변호사 “회사가 먼저 동업계약 깨고 배신”

    에이미 변호사 “회사가 먼저 동업계약 깨고 배신”

    의류 쇼핑몰 ‘더에이미’와 분쟁 중인 방송인 에이미가 변호사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3일 에이미 법률대리인 조상원 변호사(법무법인 장백)는 ‘주식회사 더 에이미 사안에 대한 에이미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더에이미 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에이미 측은 "동업자들의 내부적인 사안으로 인해 이렇게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떼고 이 사안이 에이미와 오병진 사이의 분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에서는 현 사안이 에이미와 오병진 사이의 분쟁으로 비춰지고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처음 에이미, 김현진, 윤기석, 오병진 네 명이 개인사업체인 ‘아이든’ 쇼핑몰 사업을 동업으로 시작하였던 것임에도 그 후 다른 동업자들이 에이미만을 배제하고 사업을 운영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특히 에이미 측은 "김 대표와 윤 이사가 지난 4월 걸그룹 카라를 모델로 한 쇼핑몰 ‘카라야’를 별도 법인으로 만들어 더에이미와는 별개로 운영해왔다"며 "앞서 윤 이사는 다른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운 쇼핑몰 ‘식스아이’를 운영하다 두 달 만에 접었고 최근엔 오병진이 남성 쇼핑몰 ‘투문’을 런칭하는 등 동업계약을 위반하는 배신행위를 먼저 했다."며 동업계약을 깬 쪽이 회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에이미 측은 "그럼에도 동업관계를 정리하고 난 뒤 독자적인 사업을 준비하려는 에이미에게 ‘다른 쇼핑몰 사업을 기획하는 것은 동업계약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아이러니한 일이다"고 반박했다. 700만원 상당의 DSLR카메라를 절도했다는 상대의 주장에 대해서는 "에이미가 자신의 옷과 소품 등을 샘플용으로 사무실에 갖다 놓았는데 모두 분실됐다"면서 "하지만 회사측은 적자가 나서 급여를 지급하기 힘들다고 하던 때였고 그래서 에이미는 분실된 옷과 소품에 대한 보상을 해달라며 그때까지 이 카메라를 보관하겠다고 말했던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카메라를 갖고 가는 에이미를 보며 아무 말도 못했던 회사 측은 이제 와서 상습절도 운운하며 에이미를 모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에이미 측은 "에이미가 억울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결코 자신에게 지급된 금액이 적어서가 아니다. 돈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에이미를 이용만 하다가 이제 와서 떼어내려고 하고 있다는 데 대해 인간적인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SBS E!TV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살빼는 커피, 국내반입 적발…뇌졸중 유발 우려▶ 정려원 해명, 결별설 암시 "의미심장한 내용은…"▶ 앞머리 예쁘게 자르기?…"신세경에게 물어봐"▶ 김성은 심경고백 "9시간 전신성형-섹시화보 찍어"…왜?
  • LG유플러스, ‘유·무선 통합 이메일 청구서’ 도입

    LG유플러스, ‘유·무선 통합 이메일 청구서’ 도입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유플러스는 9월부터 ‘유무선 통합 이메일 청구서’를 도입한다.기존 이동전화 청구서는 매달 10일,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전화, IPTV 청구서는 13일, 시내전화 청구서는 15일에 발송됐다.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이용내역 및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하는데 불편함이 따랐다. 이를 해소시키기 위해 통합 이메일 청구서를 도입했으며 기존 납부방법은 그대로 유지해 각각 요금을 납부 할 수 있다.LG유플러스 측은 “이메일 청구서는 분실이나 오배달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적고 종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환경보호 및 자원 절약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통합 이메일 청구서를 신청은 무선 서비스의 경우 매월 15건의 무료문자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유선 서비스의 경우 매월 200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옷에 칩 하나 꽂으면 ‘끝’… ‘입는 휴대폰’ 개발

    옷에 칩 하나 꽂으면 ‘끝’… ‘입는 휴대폰’ 개발

    한손에 휴대폰, 한손에 핸드백과 책, 지갑…여자의 손은 3개라도 모자란다. 이런 고충을 이해한 한 의류업체가 기가막힌 발명품을 내놨다. 영국의 ‘큐트서킷’이라는 업체가 공개한 ‘엠-드레스’(M-Dress)는 옷의 라벨 아래에 심카드(Sim Card)를 부착해 전화통화를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몸짓을 인식할 줄 아는 소프트웨어가 전화가 올 때 손을 올려 귀로 가져가면 통화가 연결되도록 도와주며, 팔을 옆으로 내리면 자동으로 전화가 끊어진다. 일반 휴대폰처럼 번호마다 다른 벨소리를 설정할 수도 있어 휴대폰 이용의 재미를 더한다. 다만 현재까지는 제한된 통신사 번호의 전화만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화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큐트서킷 측은 “하루에도 수많은 휴대폰이 분실되고 있다. 특히 손에 짐을 많이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가 없는 드레스를 자주 입는 여성들의 경우 휴대폰 보관에 불편함을 느낀다.”면서 “이 옷은 주머니도 없고 크기도 매우 작지만 여성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편리함을 느끼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대통신기기를 손쉽게 들고다닐 수 있도록 돕는 의류의 개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얼마 전 호주의 한 의류업체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한 아이패드 유저들을 겨냥해 남성용 아이패드 티셔츠 ‘아이티’(ITee)와 여성용 드레스 ‘아이드레스’(IDress)를 개발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삼성 “고품격 현지화” VS 애플 “마니아군단 육성”

    삼성 “고품격 현지화” VS 애플 “마니아군단 육성”

    #1. 지난 29일 오후(한국시간). 파리 시내 중심 ‘오페라’에 자리잡은 애플 플래그십 매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직원들은 밀려드는 고객들에게 ‘아이폰4’와 ‘아이패드’에 대해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카운터에서는 예약을 받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대학생 앙드레(22)는 “아이폰3GS를 쓰고 있는데 약정이 끝나면 곧바로 아이폰4를 살 것”이라면서 “다른 휴대전화는 고려해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2. 같은 날 파리 외곽의 업무지구 라데팡스의 대형 쇼핑몰. 통로 곳곳에 삼성의 ‘갤럭시S’ 출시를 알리는 광고판이 걸려 있었다. 휴대전화 매장에서 만난 은행원 장 프랑수아(30)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계획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갤럭시S가 출시되면 꼼꼼하게 비교한 뒤 사고 싶어서 여태 기다렸다.”면서 “기능은 비슷한 반면 가격이 합리적인 갤럭시S에 마음이 끌린다.”고 밝혔다. 연간 1000만여대의 휴대전화가 팔려 나가는, 인구 6000여만명의 프랑스 이동통신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005년부터 휴대전화 시장 1위를 지켜온 삼성과 아이폰을 앞세워 지난해부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애플이 벌이는 치열한 스마트폰 주도권 경쟁 때문이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 3GS로 프랑스 스마트폰 시장의 55.3%를 석권했다. 삼성은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34.7%로, 2위 노키아(20.3%)를 멀찌감치 제치고 독주하면서도 스마트폰 점유율은 고작 5.1%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삼성 7월 마지막주 판매 애플 앞서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삼성은 자체 운영체제(OS)인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를 앞세워 사실상 도박을 시도했다. 아이폰OS와 안드로이드가 시장의 검증을 받은 것과 달리 웨이브는 바다를 사용한 첫 제품이었다.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하면서 동시에 바다라는 OS까지 이해시켜야 하는 두 가지 과제를 안고 있었던 셈.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 김대원 부장은 “유럽인들이 좋아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해 바다 OS로 수백개를 일시에 선보였고,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점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출시 한 달이 지난 7월말까지 바다는 탑재 OS 기준 시장점유율 17%로, 아이폰OS(25%), 안드로이드(24%)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키아의 심비안과 비슷한 수준이다.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바다 출시와 함께 15%선을 넘어섰다. 하지만 아이폰4G를 앞세운 애플의 재반격은 매서웠다. 아이폰4가 프랑스 시장에 출시된 6월 마지막주, 전주 25.3%였던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단 한 주만에 50%에 육박했고 삼성은 11%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고질적인 공급부족 문제가 애플의 발목을 붙잡았다. 삼성전자는 이틈에 갤럭시S를 선보이며 7월 마지막주 프랑스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애플을 앞서는 성과를 올렸다. 이후 양사는 공급량에 따라 매주 순위가 바뀌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애플 아이폰4로 한때 점유율 50% 육박 프랑스에서 애플과 삼성이 벌이는 경쟁은 다른 해외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브랜드 가치 극대화’와 ‘고급화된 현지화 전략’ 간의 승부다. 애플은 이동통신사와 계약하면서 독립된 별도의 전시코너 설치와 최고가 책정을 약속받고 있다. 각 도시의 중심가에 초대형 단독 매장을 설치해 고객을 찾아가기보다는 찾아오도록 하는 자신감을 과시하는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휘어잡는다. 반면 삼성전자는 가격 정책은 이통사에 맡기고 제품 경쟁력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통사가 낮은 가격에 판매가를 책정해도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가격 대비 효용이 아이폰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시장에서는 아이폰4가 2년 약정에 199~299유로인 데 비해, 갤럭시S는 같은 조건일 경우 통신사에 따라 49~159유로로 다양한 가격 분포를 보이고 있다. 두 회사의 승부는 아이폰4와 갤럭시S의 공급이 원활해지는 올 하반기 갈릴 전망이다. 마니아층에서는 단연 애플이 앞선다. 프랑스에서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아이폰4에 열광하는 ‘애플마니아’ 젊은이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애플은 분실보험, 각종 액세서리 판매 등으로 파생시장이 크기 때문에 프낙 등 대형 유통매장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삼성은 매년 한 개 제품만을 선보이는 애플과 달리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동시에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에 삼성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들에게 얻은 제품에 대한 신뢰, 애프터서비스 등도 주요 공략포인트다. 프랑스 제1의 이통사 오렌지 관계자는 “당분간 프랑스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3GS·아이폰4G 대 웨이브·갤럭시S의 구도가 이어질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이 막 형성되기 시작한 단계인 만큼 주도권을 잡는 쪽이 시장을 독과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파리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새달부터 외국인 지문·얼굴 심사

    새달부터 외국인 지문·얼굴 심사

    중앙아시아에서 온 카카노브 알렉스(30·가명)는 중국에서 대마를 밀반입하다 적발돼 인천지법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강제 추방됐다. 하지만 그는 여권을 위조한 뒤 다시 입국을 시도했다. 생년월일은 물론 이름도 카카훈히로 바꿨다. 그러나 법무부 출입국심사관은 과거 카카훈히와 비슷한 용모의 범죄자가 있었던 사실에 주목해 지문과 안면 인식 심사를 했다. 그 결과 카카훈히의 지문이 100% 카카노브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안면은 76%가 카카노브와 일치했다. 조사 결과 위조 여권임이 드러났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새달 1일부터 전국 22개 공항·항만에서 ‘외국인 지문·안면 확인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입국심사관이 국내로 들어오는 비행기 탑승자 명단을 사전에 통보받아 의심스러운 사람을 선별, 지문인식기와 안면인식기 심사를 받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분실된 여권을 소지하고 있거나 여행 경로가 특이한 사람, 출발 당일 현금으로 편도 항공권을 구매한 사람 등이 주요 심사 대상으로 분류된다. 심사는 양손 검지의 지문을 스캔하고 얼굴을 촬영한 뒤, 범법 외국인 데이터베이스(DB)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DB에는 과거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23만명의 지문과 43만명의 사진이 저장돼 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기 전까지 인터폴로부터 테러리스트와 수배자 명단을 받아 DB를 더욱 확충할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각각 30대의 지문인식기와 안면인식기가 설치됐고, 김해공항(6대)·인천항(4대)·제주공항(3대) 등에도 같은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를 위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일단 내년 상반기까지 우리나라에 90일 이상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은 모두 지문 및 안면 인식을 받도록 하고, 12월부터는 대상자를 전체 외국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과 일본 등이 입국자에게 지문확인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신용카드 기능까지…진화하는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전자지갑’으로의 진화에 성공할 것인가. 카메라와 캘린더, MP3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디지털 시대의 ‘맥가이버칼’로 일컬어지는 스마트폰의 차세대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실리콘밸리가 앞을 다투고 있다. 무엇보다 전자결제 기능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스마트폰이 신용카드를 대체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모바일 개발업체인 블링네이션과 이베이의 인터넷결제시스템인 ‘페이팔(Paypal) 부문은 공동으로 상점이나 레스토랑, 커피전문점에서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시스템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 애플과 휴대전화 서비스업체인 AT&T, 버라이존, T-모바일 등 휴대전화 서비스업체도 비슷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현재 해당 분야에서 선두에 서있는 블링네이션은 이미 1000개 이상의 소매업자들과 결제관련 계약을 맺었다. 블링네이션은 스마트폰 뒷면에 ‘블링 태그’라는 스티커를 붙인 뒤 계약된 매장에서 물건을 사고 리더기에 갖다 대면 ‘페이팔’계좌로부터 돈이 빠져나가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보안을 위해 이용자는 개인 ID를 입력하면 된다. 블링태그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는 신용카드보다 훨씬 낮은 1.5%다. 문제가 없지는 않다. 모바일 결제기술은 새로운 결제 방식에 대한 고객의 불편과 스마트폰의 높은 분실 위험에 따른 보안 관리, 제대로 보급되지 않은 리더기 등의 문제로 대대적인 서비스 확대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처지다. 베르 로버트슨 재이벨린 스트래티지 앤드 리서치 결제 담당 이사는 “어떤 모델이 긍극적으로 시장에 맞는 서비스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선점’ vs ‘선풍’ 스마트폰 2차대전 돌입

    ‘선점’ vs ‘선풍’ 스마트폰 2차대전 돌입

    세계 최대 전자회사인 삼성전자와 정보기술(IT)업계 다크호스 애플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령을 위한 ‘2차 대전’에 돌입했다. 이들의 무기는 각각 ‘갤럭시S’와 ‘아이폰4’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옴니아2’와 ‘아이폰3GS’를 내걸고 맞붙었을 때는 애플이 근소한 차의 우위를 보였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국내에서만 이미 80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갤럭시S는 자체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라인업 확충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아이폰4는 보험 서비스 등을 강화, 세계 시장에서의 선풍을 국내에서 재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이폰4 예약 속도 갤럭시S 추월 22일 통신·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KT를 통해 시작된 아이폰4 예약 가입자는 나흘 만인 21일 오후 1시 기준 18만 5000명을 기록했다. 첫날에는 가입자가 무려 14만명에 달했다. 지난해 말 아이폰3GS 예약 주문 당시에 첫날 1만 5000명이 가입한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6월24일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가 첫날 3만대, 6일 만에 10만대를 돌파한 것보다도 속도가 빠르다. 국내 출시가 두 달 가까이 늦춰진 데다 기기 왼쪽 측면 아래를 손으로 쥐면 통화 수신율이 떨어지는 아이폰4의 ‘데스그립’ 논란으로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단번에 잠재웠다. KT 관계자는 “아이폰3GS 못지않게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아이폰4의 국내 출시가 갤럭시S의 호조세를 꺾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두 달 넘게 국내에 먼저 출시한 ‘선점효과’가 이미 상당하다는 판단에서다. 현 추세로는 다음달 초쯤 100만대 돌파도 가능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는 출시 55일 만인 지난 17일 누적 기준 80만대를 이미 돌파했다.”면서 “아이폰4의 예약 판매가 시작된 뒤에도 매일 1만 3000~1만 5000대 정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 흰색모델 출시·OS 개선 하지만 삼성전자는 실제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아이폰이 출시 이후 세계 휴대전화 업계의 판도를 바꿀 정도의 폭발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선택한 마케팅 전략은 갤럭시S 자체의 업그레이드. 아이폰 예약 전날 흰색 모델을 내놓은 것도 아이폰4 견제를 위한 포석이다. 파스텔 등 다양한 색깔의 갤럭시S 출시도 눈앞에 두고 있다. 안드로이드 2.1 버전인 기존 운영체제(OS)를 2.2(프로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라인업의 다양화는 또 다른 마케팅 전략의 한 축이다. 이를 위해 최근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U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분기에는 웨이브폰 출시가 예정돼 있는 등 갤럭시S를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 파손 대비 보험서비스 강화 KT는 파손·분실 등에 대비한 보험서비스를 손봤다. AS가 국내 업체에 비해 까다롭고 고객 부담이 크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아이폰4 예약가입자들에게 30만원까지 보장되는 보험을 12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매달 3300원 이상 보험료를 부담하면 기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분실 등도 보상해준다. 대신 매달 납부해야 하는 보험금과 사고 때 이용자의 자기부담금은 소폭 늘렸다. KT 관계자는 “아이폰3GS 출시 때와 달리 대형 시설 대신 서울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100명 정도 예약 고객을 초청, 론칭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아이폰4를 제대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상렬목사 판문점서 체포

    한상렬목사 판문점서 체포

    북한에 밀입국한 지 70일 만인 20일 판문점을 통해 귀환한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한상렬(60) 목사가 공안당국에 체포됐다. 검찰은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를 적용, 이르면 21일쯤 한 목사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통일부와 검찰에 따르면 한 목사는 이날 오후 3시쯤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통과했다. 한 목사는 입경 수속 직후 통일부 연락관 2명에 의해 대기 중이던 공안당국 관계자들에게 신병이 인계됐다. 이후 서울 홍제동 보안분실로 연행된 뒤 다시 모처로 옮겨져 밀입국 경위와 북한에서의 활동 내역 등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경찰과 국가정보원이 합동수사 형식으로 진행하며 검찰이 이를 지휘하고 있다. 검찰은 한 목사의 밀입북과 그가 북한에서 벌인 활동 및 각종 발언들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북한 잠입, 탈출, 회합 등 국보법 위반 혐의로 한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공상훈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체포 시한인 22일 오후 3시 전까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북측 관계자 200여명은 한 목사가 나타나기 10여분 전부터 북측 판문각 앞에 도열해 ‘조국통일’ 등 구호를 외치고 ‘조국은 하나다’라는 노래를 부르며 한 목사를 기다렸다. 흰색 두루마기를 입고 나타난 한 목사는 북측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눈 뒤 한반도기를 흔들며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한 목사는 겉으로는 여유 있는 표정을 지었지만 긴장한 모습이 엿보였다고 정부 소식통은 전했다. 한 목사는 판문점을 넘을 때 3보 1배를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사의 부인 이강실 목사는 한 목사를 면회한 뒤 “당당하지만 조사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김미경·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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