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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분실물 찾아준 도공직원 친절에 감사

    평소 길을 다니면서도 도로공사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에게 무덤덤하게 돈만 내면 된다고 생각해왔다.그런데 어느날 한 도로공사직원의친절이 계기가 되어 그 똑같은 길이 이제는 즐거운 길이 되었다.얼마전 나는 일본 교환학생을 데리고 여행을 다녀왔다.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집으로 오는 도중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휴게소에 지갑이 있으니 찾아가라는 것이었다.우리는 길을 돌려 지갑을 찾을 수 있었다.사실 지갑 안에는 돈도 돈이지만 일본 교환학생의여권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분실했으면 정말 곤란한 일이 생길 뻔했다.그래서 고마운 마음에 적으나마 사례를 하려했으나 그 분은 당연한일을 한 것 뿐이라며 극구 사양했다. 한국인의 친절함에 감동받았다는 일본 교환학생의 말에 같은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웠다.어찌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지만 본분에 충실한그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러한 사람들이 늘어나는사회가 되길 바란다. 장다니엘[경기도 광주군 초월면]
  • 훔친수표 도난뒤 피해자행세 덜미

    서울지검 형사3부(부장 文晟祐)는 4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S호텔 직원윤모씨(31)를 불구속 기소했다. 윤씨는 지난 6월 자신의 호텔 프런트에 분실물로 신고된 100만원짜리 수표6장을 가로채 친구인 성모씨(31·불구속 기소)에게 맡겼으며 성씨는 지난달16일 술에 취한 채 서울 구로구 구로동 길가를 가다 정모군(19·구속)에게수표를 소매치기 당했다. 성씨와 윤씨는 경찰이 정군을 검거하자 경찰서에 출두해 피해자 행세를 하며 조사를 받았으나,검찰 보강수사과정에서 원래 수표를 분실한 사람의 신고로 범행이 발각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열차·역 구내 분실물 전화 한 통화면 찾는다

    다음달부터는 전화 한 통화로 열차나 역 구내에서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을수 있게 된다. 철도청은 승객들이 분실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산화된 ‘철도유실물 관리시스템’을 개발,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분실·습득물의 신고접수 일자,장소,품명,수량,형상 등과 반환여부 및 보관 중인 장소가 상세히 담겨있어 분실자가 가까운 역을 찾거나전화로 연락하면 해당역은 컴퓨터를 통해 분실물의 소재지를 파악한 후 찾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해준다. 철도청은 특히 승객이 분실물을 가까운 역에서 전달받고자 할 경우 열차를이용해 희망하는 역으로 배달해주는 등 분실물의 접수에서 인도까지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처리해 주기로 했다. 철도 분실물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분실신고 3만4,440건,습득신고 1만9,631건 등 월평균 6,000여건에 이르지만 그동안 전산처리가 안돼 개별 역단위로 분실물을 처리해 접수에서 인도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유실물센터는 경기체감 잣대

    주인 잃은 물건들은 급증하는 반면 되찾아가는 비율은 현저히 떨어져 경기회복으로 주머니 사정이 호전된 세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분실물 가운데휴대전화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도 생활패턴 변화를 말해준다. 14일 부산지역 유실물보관센터에 따르면 접수건수는 경기호황을 누리던 지난 96년 1,613건,97년 3,577건이었으나 외환위기가 본격화된 98년에는 975건으로 격감했다가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든 지난해에는 1,375건으로 다시 늘었다. 현금 분실도 95년 555건 1억8,841만원에서 97년 1,137건 2억9,936만원으로늘었다가 98년에는 193건 4,346만원으로 급감했으나 지난해 다시 213건 5,107만원으로 증가했다. 분실물의 종류도 95∼97년까지는 카세트 녹음기가 가장 많았으나 98년 이후에는 휴대폰이 접수 유실물의 70%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이다.휴대폰은 단말기마다 고유번호가 있어 거의 100% 주인을 찾아내지만 지난해 접수된 762개가운데 주인이 찾아간 것은 293개에 불과했다.이미 새 제품을 구입했거나 유행이 지나 필요없다는 것이 찾아가지 않는 이유라고 담당 경찰관은 설명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독자의 소리] 분실물 경찰서보관 애로많아 법개선을

    경찰서마다 유실물이 넘쳐나고 있다.지난 61년 제정,95년 개정된 현행 유실물법에 의하면 법정 보관기간이 일률적으로 1년에서 1년6개월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장기간 이를 보관·관리하는데 따른 제반 비용 뿐 아니라 유실물 등의 손상이 심해 재활용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분실물의 종류가 다양화된 현실을 반영하여 분실물품에 따라 의무 보관기간을 탄력적으로 단축,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또 현재 경찰만이 갖고 있는유실물처분권을 각종 유실물처리센터에서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실물법의 개선이 요망된다. 양춘식 [경기도 부천중부경찰서 순찰대 경장]
  • 대형사건 수사 제자리 걸음

    연쇄 테러,은행 강도,대형 폭발사고 등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대형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경찰의 해결 실적은 미미한 수준에 그쳐 시민들이불안해 하고 있다. 경찰은 초동수사에 실패,증거를 찾지 못하거나 경찰서간 경쟁심리로 용의자를 섣불리 공개했다가 풀어주는 등 비과학적 수사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서울 영등포교도소 교도관 연쇄 피습사건은 수사를 시작한 지 8일로 39일째를 맞았으나 범인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구로경찰서는 최모씨(34)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가 물증을 찾지 못하자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선에서 그쳤다.경찰은 사건 수사의 실무책임자로 구로경찰서 형사과장이었던 남정훈(南政勳·38)경정을 지난달 27일 노원경찰서 교통경비과장으로 전격 발령냈다.수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문책성 인사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경찰은 한곳에 수사본부를 만드는 관행을 깨고 사건발생 관할 4개 경찰서에서 따로 따로 수사를 했다.처음부터 공조수사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였다.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손도끼를 주민신고로 찾아내고도 파출소에서 단순 분실물로 처리,결정적 물증이 될 수 있는 혈흔과 지문을 채취하지 못했다. 지난달 18일 발생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실험실 폭발사고 수사 역시 감감무소식이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밝힐 열쇠가 될 플라즈마 캡슐 전문가를 찾지 못하는등 허둥대다가 출입기자들로부터 김모씨를 소개받기도 했다.경찰은 김씨의증언에 전적으로 의지,실험실 원료 혼합기에서 생긴 스파크(불꽃)가 폭발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분석을 의뢰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유류품이 모자라 분석에 애를 먹고 있다.관악경찰서가 사건 발생 첫날만 현장을 보존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18일 농협중앙회 영등포지점에서 4억3,000만원이 털린 강도사건도‘미제 사건’이 돼버렸다.경찰은 처음부터 내부자 소행에 초점을 맞춰 수사했으나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범인의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초동수사및 과학수사가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경운 전영우기자 kkwoon@
  • 한진그룹(한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

    ◎趙重勳 외고집 ‘신용 제1주의’/수송 외길 53년… 5대양 6대주가 좁다/문어발식 확장 지양… IMF시대 생존법 이미 터득/2000년 세계항공화물부문 1위·해운업 3위 목표 우리나라 대기업가운데 한진그룹만큼 ‘한우물만 파 온’ 곳도 없다. 지난 45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땅과 바다와 하늘을 개척하면서 반백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그래서 기업의 전문성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한진그룹이 갖는 위상은 독보적이다. 문어발식 경영을 지양한 채 수송외길을 고집해 온 덕분이다. 대한민국의 물류산업은 해방이 되던 해 청년 趙重勳의 ‘길’과 ‘수송’에 대한 집념에서 움이 텄다. 趙회장은 당시 인천항에 쏟아져 들어오던 수많은 물자를 보고 수송사업을 착안했다. 누가 하던 일,남이 만든 것을 흉내낸 게 아니었다. 趙회장은 다른 기업이 다방면의 사업에 진출한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남이 땀흘려 이룩한 분야에 뛰어들어 뒤늦게 모방하거나 무리한 방법으로 경쟁하기 보다는 창의와 신념을 갖고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사업영역을 일구었다. 무모한행동을 거부하는 그에게 ‘보수적’이라는 지적도 따랐다. 하지만 趙회장은 “사업확장을 못한 게 아니라 안했던 것”이라고 회고한다. 잘된다는 남의 사업에 뒤늦게 뛰어들 경우 결국 덤핑경쟁에 휘말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 한진은 오늘날 수송·물류 분야에서 만큼은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평가받는다. 오는 2000년 세계항공화물 부문 1위, 해운업 3위가 목표다. 趙회장은 말을 많이 하는 기업인이 아니다. 그러나 그의 말 중에는 기업경영의 핵심과 세인의 의표를 찌르는 표현이 적지않다. 재계에 널리 알려진 ‘지고 이기라’는 말도 그 중 하나. 눈앞에 보이는 이득보다 신용을 더 중시하라는 얘기다. 趙회장의 사업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일화가 있다. 한진은 1956년부터 주한 미군의 용역사업에 참여했는데,어느날 임차해 쓰던 트럭의 운전사가 미군의 겨울 군복인 파커를 트럭째 남대문시장에 팔아 넘긴 사고가 발생했다. 趙회장은 남대문시장에 직원을 상주시켜 놓고 나도는 분실물건을 일일이 추적해 돈을 주고 모두 사서 미군측에 납품했다. 큰 손실을 봤지만 반면에 미군들의 확고한 신용을 얻을 수 있었다. 趙회장의 문제 해결 능력과 신용을 지키려는 자세를 본 미군들은 그 뒤 한진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한진의 22개 계열사들은 이 순간에도 5대양 6대주에서 우리민족의 발이 되고 날개가 되어 한민족의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여기 저기 기웃거렸다면 결코 이루기 힘들었을 일이다. ◎1945년 출범 ‘한진상사’가 모태/66년부터 5년간 베트남 진출로 기반 다져/해외서 번 달러 국내투자로 국가발전 기여 한진그룹의 모태는 해방 직후인 1945년 11월1일 육상화물 운송업을 주 업종으로 인천에서 출범한 한진상사다. 한진은 창업 초기 주한 미군의 용역(수송)을 맡으며 착실히 신용을 쌓았다. 이 신용을 밑천이 돼 한진은 월남 전 당시 미군의 군수물자 수송에 뛰어들 수 있었다. 물론 국내업체로는 처음이다. 한진이 66년부터 71년까지 5년동안 월남에서 벌어들인 외화가 1억5,000만달러. 당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GNP)이 125∼300달러였던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돈이다. 한진은 이 돈을 모두 국내에 투자했다. 때문에 한진그룹은 내수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한 다른 그룹과 달리 해외에서 벌어들인 외화를 국가경제 발전에 재투자했다는 점을 지금도 큰 자랑거리로 여기고 있다. 한진은 △한국전쟁 전후의 미군 용역사업 △월남전 당시 미국 군수물자 수송 △국내 최초의 고속버스사업 △국영 대한항공사의 인수를 통한 항공산업 진출 △해운업의 혁명으로 불리는 컨테이너 수송시스템의 국내 첫 도입의 이정표를 세우며 우리나라의 수송산업 발전을 끌어왔다. 특히 수송산업의 기틀을 다짐으로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 창업 반세기가 지난 지금 한진은 땅으로는 국내 전 지역,바다로는 31개국 62개 항구를 운행하는 컨테이너항로 및 부정기 벌크항로,하늘로는 27개국 74개 도시를 잇는 육·해·공 종합수송망을 보유한 세계적인 종합 수송물류그룹으로 성장했다. 우리나라 수송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 온 (주)한진,세계 10위권의 항공회사로 성장한 대한항공,국내 최대 선사인 한진해운 등의 22개 계열사와 2개의 학교법인, 1개의 병원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12조2,000억원,임직원은 4만여명이다. 한진그룹을 통해 이뤄지는 육·해상 물류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1위 이자 세계 6위 수준. 연안운송과 항만해역 부문이 각각 702만t과 1억2,722t,육상화물 부문이 2,998만t,해운의 컨테이너 부문이 168만TEU(20피트 컨테이너 기준),벌크부문은 5,566만t이다. 항공은 연간 국내외 여객 2,550만명을 수송해 국제 여객운송 세계 14위,화물 부문 수송량은 109만t으로 세계 2위다. 한진그룹은 96년 창업 50주년을 맞아 세계화·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의 인류(人流),물류(物流),정보류(情報流) 창조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을 천명했다. 단순한 수송기업이 아니라 사람과 물자,그리고 정보의 흐름을 창출하고 관할하는 창조적 기업으로서,21세기를 이끌겠다는 뜻이다. 한진그룹은 2005년 250대의 항공기와 300척의 선박,6,0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매출액 60조원이 넘는 세계 10위권의 수송·물류그룹으로 부상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趙重勳 한진그룹 회장/지구촌 곳곳 누비는 민간외교관/佛의 88 서울개최 지지 유도·韓中관계 개선 한몫/“사업도 국익 바탕서” 국가봉사주의 철저 실천 “기업인이 해외에서 하는 사업활동은 그 자체가 한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순간도 민간외교관이라는 사실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趙重勳 회장은 평소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에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 기업인으로서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는 민간외교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국제항공사업은 국익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어떤 경우든 국가에 기여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趙회장의 대표적인 민간외교 활동은 73년 프랑스 인사들을 동원해 북한의 세계보건기구(WHO) 가입을 저지했던 일과 올림픽 위원들을 설득해 88서울올림픽 유치에 일익을 담당했던 일이다. 중국과의 항공교류를 통해 한·중 두나라의 관계 정상화를 앞당겼던 일도 빼놓을 수 없다. 趙회장은 경제계에서 대표적인 지불(知佛)인사로 꼽힌다. 73년부터 한·불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두 나라의 경제 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에 힘써 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정부로부터 그동안 세차례에 걸쳐 훈장도 받았다. 81년 9월 세계 각국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들이 독일의 바덴바덴에 모일 때까지만해도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릴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당시 趙회장은 한국측 올림픽 유치단으로부터 프랑스IOC위원을 설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스칸디나비아 출장 중 급히 일정을 바꿔 일본으로 날아가 현지의 올림픽 유치전략을 파악한 후 프랑스로 떠났다. 프랑스 위원들은 한국이 개도국이라는 이유로 서울 개최를 반대했다. 그러나 한·불경협위원장을 지내며 구축한 프랑스내 인맥을 총동원해 결국 지지의사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계열사 현황 대한항공:항공운송/기내식제조/항공기제조/호텔(69.3.1) 한진해운:해상운송업(77.5.16) 한진건설:건설업/도시가스/터미널운영/석유업/무역(68.8.9) 동양화제해상보험:손해보험업(22.10.1) 한진중공업:선박건조 및 수리/철도차량/플랜트(89.5.15) 한진:육상운송업(45.11.1) 한불종합금융:종합금융업(77.7.13) 한진종합건설:토목건축업(67.8.10) 거양해운:해양운송업(벌크전용선/95.5.1) 한국공항:항공기지상조업(68.2.20) 한진정보통신:시스템통합/부가통신업(89.11.4) 코리아타코마조선공업:선박건조 및 수리/화차/철구조물(72.6.23) 한국항공:항공기취급업/부정기항공운송업(65.5.7) 한진투자증권:증권업(73.2.24)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건설엔지니어링(63.3.9) 평해광업개발:광업(90.5.19) 정석기업:부동산임대업(73.12.31) 한진관광:여행알선업(61.8.23) 한일레저:골프장(89.1.1) 서울투자신탁운용:투자신탁업(96.5.13)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항공기급유업(97.4.30) 협신:항만하역업(62.4.24)
  • 서울지하철 분실물센터 고가품 수두룩

    ◎바이올린·비파·노트북 등 1,300점 보관/주인찾아 연락하면 “버린것” 반응 냉담 바이올린,비파,휠체어,노트북 컴퓨터,핸드폰,소형 카세트,시계,목걸이,금반지…. 서울지하철 분실물센터에는 승객들이 놓고 내리거나 버린 고가품들이 수두룩하다. 한푼이라도 아끼자는 경제살리기 운동이 확산되고있는 요즘에도 이곳은 무풍지대다.제 물건을 찾아가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이다. 지하철 2호선시청역 유실물센터는 잡화상점이나 다름 없다.옷이나 신발,가방 등은 헤아리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아 큰 부대에 담겨 있다. 이곳에는 올들어 지금까지 8천7백여점의 유실물이 접수됐다.그러나 아직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것만도 1천3백여점이나 된다. 충무로역 유실물센터에도 접수된 1만여점 가운데 2천4백여점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5호선 왕십리역,국철 1호선 구로역 유실물센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상당수는 각 지하철역에서 분실자를 찾아내 잃어버린 물건을 돌려주지만 분실자 신원을 확인할만한 것이 없는 것들만 이곳으로 흘러든다. 유실물센터 직원들의 가장 큰 고충은 어렵사리 주인을 찾아내 물품을 가져가라고 통보를 했는데도 찾아가지 않는 경우이다.유실물법 규정대로 6개월간 보관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시청역 권오채 역장(45)은 “열차에서 주운 가방 신발 옷 등의 주인을 찾아 연락을 해보면 정작 주인은 ‘버린 것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임시보관 오토바이 44대 경찰관이 중고상에 팔아

    ◎동료직원 묵인여부 조사 분실물로 접수됐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파출소에서 임시 보관하고 있던 오토바이를 팔아넘긴 경찰관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1부(강정일 부장검사)는 7일 서울 성북구 안암5가 파출소 소속 고진선 경장(33)을 상습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고경장은 지난해 9월 서울 노원구 월계파출소가 보관하고 있던 ‘시티100’ 등 오토바이 6대를 빼낸뒤 한대에 40만∼50만원씩 받고 중고 오토바이 수출업자에게 파는 등 96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44대를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경장은 주인의 분실 신고가 없거나 교통사고로 파손된 뒤 주인이 찾아가지 않아 파출소에서 보관하던 오토바이를 처분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고경장이 낮 시간대에 오토바이를 빼낸 것으로 미루어 동료 직원들이 묵인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 꿈을 타고 달린다/“명차들의 경연” ’97서울모터쇼 개막

    ◎올해가 두번째… 새달 1일까지 전시/국내 9개사 포함 11국146개사 참여/내국인 75만·외국인 5만 관람 예상/바이어 대거 내한… 상담 활기띨듯 「꿈을 현실로,미래를 오늘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97 서울모터쇼」가 24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하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쇼로 95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고 있는 이 모터쇼에는 현대·기아·대우 등 국내 완성차 9개사를 비롯,세계 11개국에서 147개의 자동차업체가 참여했다.외국 완성차업체는 19개사로 1회때보다 크게 늘어 세계자동차시장에서의 한국위치를 가늠케했으며 앞으로 국내 시장이 외국업체들의 치열한 판매 각축장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번 쇼에는 승용차와 미래 자동차의 모습의 예측할 수 있는 개념상의 자동차인 컨셉트카,지프,소형승합차,전기자동차,태양광 자동차,저공해 자동차,오토바이가 전시된다.1일까지 8일동안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외국인 5만명을 포함해 모두 80여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해외바이어들도 대거 내한,국내 자동차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미있게 보려면/부품관→승용1관→승용2관순 관람/매일 상오10시∼하오7시 개장/입장료 일반 5천원·고교이하 3천원/지하철 삼성역 이용하면 편리 서울모터쇼의 전시면적은 6천900여평으로 본관1층에는 국내자동차 승용1관과 부품관,본관3층에는 국내외 자동차와 이륜차 등을 전시하는 승용2관이 있다.관람은 1층의 부품관→승용1관→3층의 승용2관순으로 하는 것이 편리하다.완성차에 관심이 있으면 승용1관에서 바로 승용2관으로 가도된다.이번 전시회에서 특히 눈여겨 볼만한 출품작은 현대 SLV와 티뷰론 알루미늄바디,기아는 REV­6(전기자동차),대우는 조이스터와 타쿠마,아시아는 레토나 민수용,쌍용은 F1 레이스카.외국업체에서는 포드 시너지 2010,BMW의 Z3 로드스타,롤스로이스 실버수퍼,재규어 XK8컨버터블,푸조 605 SV3.0,볼보 960 로얄,아우디 4.2콰트로 등이 볼만하다.전시기간중 부대행사도 펼쳐진다.유료입장객에 한해 참가업체로부터 기증받은 자동차 경품을 매일 1대씩 추첨,시상한다.추첨시간은 매일 하오 6시30분,장소는 KOEX 본관 1층로비.구입한 입장권의 경품추첨권을 미리 써서 추첨함에 넣어야한다. 개장시간은 상오 10시∼하오 7시이며 일반인과 대학생은 5천원(30명 이상 단체는 3천500원),고교생 이하는 3천원(단체는 2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단체입장권은 예매해야하며 평일에만 입장할 수 있다.예매처는 조흥은행 전국 각 지점.KOEX에는 은행과 우체국·매점·커피숍·전망대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전시사무국에서도 환전소와 분실물 관리센터,미아보호소,진료소 등을 운영한다. 문의는 한국종합전시장 1본관 1층 로비입구에 있는 종합안내센터(551­1201∼2).전시기간중에는 주차장이 혼잡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지하철은 2호선 삼성역에서 내려야 하며 시내버스는 21·78·710·772번이,좌석은 30·235·772·773·862번이 운행하며 600번 공항버스와 리무진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 초·중·고도 경제살리기 나선다/교육부

    ◎학용품 아끼기·비싼물건 안쓰기 등 지도 앞으로 초·중·고교에서도 경제살리기 운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교육부는 13일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학생들이 과소비를 억제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득토록 하는 등 경제살리기 운동에 일선 학교의 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하고 이같은 생활지도 사항을 시달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용품을 아껴쓰고 소지품에는 이름을 반드시 부착토록 했다. 특히 소지품을 잃어버리고도 찾지 않고 새로운 물품을 구입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학교안에 분실물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또 학생들 간에 과소비 경쟁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큰 고가의 학용품 및 소지품을 학교에 가져오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머리 물들이기 ▲향수 사용 ▲화장 ▲헐렁한 힙합바지와 큰 신발,긴 허리띠 착용 등 면학분위기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도 교사들이 철저히 지도하도록 했다.
  • 경찰관이 강도 배후조종/명동 사채업자 사건

    ◎범행대상 선정·수표환금 도와/범행 탄로나자 파면돼 서울지검 형사3부는 26일 지난 10월 발생한 명동 사채업자 강도사건이 현직 경찰관이던 손장금씨(29·전 서울남부경찰서 신림8동 파출소근무)의 주도로 이뤄진 사실을 밝혀내고 손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 사건으로 지난달 11일 검찰에 구속 송치된 최길성씨(24)를 조사한 결과,손씨가 지난 9월 최씨에게 『사채업자들은 탈세 등의 약점이 많아 강도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한다』고 범행대상을 알려주며 김학경씨(36·수배중) 등 공범을 소개시켜 합세케 한 뒤 지난 10월31일 서울 중구 명동 지암빌딩내 사채업자 사무실 직원들을 가스총으로 위협,5억6천여만원 가량의 현금과 수표를 강탈하도록 배후조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손씨는 최씨 등의 강취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도록 신림8동 파출소에서 분실물로 보관중이던 조모씨의 주민등록증을 건네주었다. 손씨는 2ㅣ난 22일 파면됐다.
  • 청소년 모방소비 성향 강하다/초·중생 2,041명 설문

    ◎“친구 유명상표 상품보면 사고싶다” 59%/사회 소비풍조는 88%가 “불건전” 인식/삶의 기준 72%가 “하고싶은것 하는것”/10명중 4명 잃은물건 찾을 노력 안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기업가들을 존경하지는 않는다.또 우리 사회에 불건전 소비풍조가 만연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모방소비성향의 유혹에는 약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부설 국민경제교육연구소가 전국의 초·중등생 2천41명(제주도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69%는 기업가가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나머지는 그렇치 않다고 말했다.기업가가 존경스럽다는 응답자는 42.7%인 반면 존경스럽지 않다는 사람은 57.2%나 돼 기업가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국민들의 소비풍조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88.5%) 건전하지 못하다고 답했다.가족과 해외여행을 가는 친구들을 보면 사치스럽게 보인다는 학생들이 61%나 돼 해외여행을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친구가 값비싼 유명상표상품을 사면 사고 싶다는 학생이 59.7%나 돼 모방소비성향은 강했다.남학생(63.8%)이 여학생(55.7%)보다 높았다. 또 물건을 잃어버렸을 경우 항상 찾으려고 노력한다는 학생은 62.1%,값나가는 물건은 찾으려 하지만 그렇치 않으면 그냥 둔다 31.7%,항상 찾지 않는다 6.2%로 10명중 4명은 분실물건을 찾으려 하지 않았다.48.9%가 귀찮아서라고 답했으며 중요한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라는 응답자도 20.8%나 됐다. 행복한 삶의 기준으로는 72.6%의 학생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것이라고 했다.학업성적과 장래 경제적 성공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그렇치 않다가 46.1%,전혀 그렇치 않다가 12.1%였고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41.8%였다.
  • 대학도서관 알림판/분실물찾기 각양각색

    ◎애걸복걸형­“「어머니유품」 꼭 돌려주오”/욕지거리형­“잘ㅁ넉고 잘살아라”/회유형­“지문채취했다 자수하라” 각 대학의 도서관 입구에는 항상 알림판이 마련돼 있다.친구를 찾는 방부터 각종 메모와 함께 분실물을 찾으려는 학생들의 쪽지도 어김없이 붙어 있다.도서관이 유난히 북적대는 중간,기말고사철이면 더 그렇다. 손때가 묻은 교재를 잃어버린 학생부터 오랜 아르바이트 끝에 간신히 장만한 워크맨을 도난 당한 학생까지.그만큼 사연도 각양각색이라 피해 학생들의 대응 방식도 여러가지다. 먼저 가장 흔한 방식은 「애걸복걸형」.『엉 엉 저는 이제 살아갈 수가 없어요.어쩌란 말이에요』 『○○서류만이라도 꼭 돌려주세요.진짜 중요한 겁니다』 이런 경우 「꼭 좀 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은 메모의 짧음에도 서너번씩 반복되기 일쑤다.『어머니의 유품입니다』는 가슴 찡한 사연도 간혹 눈에 띈다. 다음은 「아부형」.상대방이 실수나 부주의(?)로 물건을 슬쩍했을 것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심기가 불편하지 않도록 애쓴다.『아마 실수로 가져가셨을 겁니다.혹시 제 책이 당신의 책무더기와 함께 묻어간 것 같은데 잘 좀 한번 찾아보시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라는 식이다. 세번째는 「욕지거리형」.어차피 돌아오지 않을 것,애타게 찾으려고 해봐야 마음만 아플 뿐.아예 욕이나 실컷 해 분풀이나 하자는 것이다.「잘 먹고 잘 살아라」가 내용의 주류로 풍자가 가득하다.한번쯤 물건을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에게 대리 만족을 줘서인지 가장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박 회유형」도 자주 자리를 차지한다.최첨단 시대에 걸맞게 과학적이다.「증거를 포착했고 너의 신분이 노출됐으니 자수하면 살려주마」는 식이다. 실제로 지난 5월 서울대 도서관에는 「지문을 채취했다」라는 글이 붙어 한동안 관심이 집중됐다. 『잃어버린 노트북은 현직 검사인 한 선배에게 빌려온 것으로 당신이 남긴 지문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며 채취된 지문을 투명테이프로 붙이기까지 했다.〈이지운 기자〉
  • 예술의 전당 유아휴게실 운영

    ◎젊은부모 관람쉽게 18∼22시30분까지/문화예술기관 처음 고객서비스센터도 「취학 이전 어린이는 공연장에 들일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공연관람에 어려움을 겪었던 젊은 부모들이 편하게 관람을 할 수 있게 됐다. 예술의 전당은 9일부터 예술의 전당안에 어린이휴게실과 서비스플라자를 개설,운영에 들어갔다. 전당내 서예관 1층에 40여평 규모로 들어선 어린이휴게실은 어린이들이 부모없이도 놀 수 있도록 파도미끄럼틀과 볼풀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교육교재를 갖추었다.전담교사와 보조교사가 상근하면서 아이들을 돌봐준다.간단한 음료 등도 제공할 계획. 젊은 부부 관람객의 문화향수 욕구를 가로막았던 고민이 해결된 셈이다.만 3세부터 6세까지 미취학어린이를 맡길 수 있으며 하오6시부터 10시30분까지 아이를 돌봐준다.입장권을 가진 관객은 누구나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수용정원은 30명이다. 한편 오페라하우스 2층에 마련된 50평 규모의 서비스플라자는 우리 나라문화예술기관으로는 처음 시도되는 것. 관객의 만남과 휴식의 공간이자 안내소정보센터 예매처 민원상담실 분실물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일종의 종합적인 고객서비스센터다.상오9시부터 하오9시까지 전문직원 5명이 상주,관객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어 처리해주고,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각종 문화행사에 대해 안내해준다.또 문화행사의 입장권 예매대행 등을 한다.시민들의 문의나 불편사항에 친절하게 응답하는 고객전용전화(580­1234) 「나인 투 나인」 서비스도 여기에서 운영된다.
  • 치악산에도 드림랜드/국립공원내 8만3천여평… 27일 문열어

    ◎동물 2천마리·12종의 놀이시설 갖춰 강원도 원주에 놀이공원 「치악산 드림랜드」가 27일 문을 연다. 서울 드림랜드와 강원도가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223의 3(치악산국립공원내)에 1백57억원을 들여 건설한 드림랜드는 8만3천여평 부지에 12종의 놀이시설과 호랑이·곰·원숭이 등 2천여마리의 동물사,포유류·조류·어류·곤충류 등 6백여종의 표본관,수영장·자연휴양림(4천평) 등이 들어서며 식당·오락실·매점·토산품점·미아보호소·분실물센터 등의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특히 놀이시설인 미니바이킹·회전목마·범버카·미니기차·닌자거북이·탑코스타·스카이사이클·아스트로젯 등이 주민은 물론 서울(1시간30분거리) 등 인근지역에서 찾아온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치악산 드림랜드 오긍열 기획과장은 『제2드림랜드의 관람객수는 연간 1백50만명을 예상한다』면서 『이로 인해 원주주민의 수익증대와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드림랜드는 앞으로 6만6천여평의 인근부지를 확보해 놀이시설과 스키연습장,산악 및 등산코스 등 체력단련코스를 신설할 계획이다.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객실과 볼링장·수영장·회의실 등을 갖춘 지하 2층,지상 3층,연면적 4천4백여평규모의 유스호스텔을 건설하고 있다. (주)드림랜드는 이 공원을 강원도에 기부체납한 뒤 20년동안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입장료는 어른 3천원,청소년 2천원,어린이 1천5백원이다.(0371)732­5800.〈김민수 기자〉
  • 무면허 운전 20대 조사중 한강 투신

    15일 상오 11시15분쯤 서울 노량진경찰서 남한강파출소에서 무면허운전으로 조사를 받던 전수정(23·무직·은평구 수색동)씨가 분실물을 찾겠다고 경찰관 2명과 함께 파출소를 나와 근처 한강대교 위를 걷다가 갑자기 10여m 아래 강물위로 뛰어내려 실종됐다. 경찰은 그러나 한강에 투신한 전씨의 몸이 떠오르지 않은 점을 중시,전씨가 그대로 달아났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쓸만한 물건 왜 버리나”/강형순씨 공무원·감시위원

    얼마전 아침 산책길에 주택가의 쓰레기통에서 야외용 라디오와 벽시계를 주워왔다.두개 모두 크게 고장이 나지 않아 라디오는 수리점에서 1만원을 들여 고치고 벽시계는 약간 손을 봐 쓰고 있다.새로 산 것모양 음질과 기능이 아주 좋다. 우리 집에 제자리를 잡은 그 물건들을 볼때마다 조금만 손질하면 쓸 수 있는 물건을 버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하게 된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산업화는 생산량의 증대를 가져왔고 그 증대는 소비욕구를 부추겨 소비와 소유를 반복하게끔 하고 있다.그래서 너나없이 새로운 것을 찾고 낡은 것을 내팽개친다.이러한 버릇이 만연되면서 곳곳에 폐기물이 누적돼 공해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내가 주워온 라디오와 시계도 예외는 아니다. 보도에 의하면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잃어버린 분실물을 찾아가지 않아 많은 양이 쌓여 있다고 한다.또한 아파트단지에서는 약간 손질하면 쓸 수있는 냉장고·TV등의 고가 가전제품과 가구를 버리고 있다고 한다.아이나 어른할 것 없이 물건 귀한줄을 모르고 언제나 새 것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시대유행처럼 퍼져 있다. 우리말에 「낭비는 패가망신을 자초한다」라는 말이 있다. 허영과 무절제는 지탄을 받아 마땅한 행동이다.우리 모두가 「한번 아끼는 것은 두번 생산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
  • 유실물 종합관리센터 운영/옛 경찰병원자리에 설치

    ◎경찰서·역·공항서 습득된 모든물건 보관/전담요원 9명배치… 24시간 안내서비스 서울경찰청은 14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구 경찰병원 자리에 시민들이 잃어버린 물건에 대한 정보 등을 종합처리하는 「유실물종합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물건을 잃어버렸을때 경찰서나 공항 등을 문의하거나 찾아다니는 불편을 덜게 됐다. 이 센터에 배치된 9명의 전담요원은 24시간 동안 시민들의 유실물에 대한 문의를 받아 분실물이 보관되어 있는 장소 등을 알려준다. 이 센터는 또 서울시내 30개 경찰서와 서울역·시청역·구로역·공항등에서 습득신고를 받은뒤 14일 동안의 분실공고가 지난 물건을 모두 모아 보관하기도 한다. 따라서 물건을 잃어버린 시민은 298­1282와 298­1282(팩시밀리 공용)로 문의하거나 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그러나 유실물 습득신고는 현행처럼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에서 받는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접수된 유실물은 모두 9만5천88건으로 이 가운데 26.3%인 2만5천51건은 주인이찾아갔으나 나머지 65.2%인 6만1천9백98건은 국고에 귀속되거나 폐기처분됐으며 7.8%인 7천4백80건은 보관중이라고 밝혔다.
  • 개막 13일째… 관람객 2백만 돌파(엑스포 이모저모)

    ◎분실물 접수 하루 40건… 거의 안찾아가/4백m거리 공영주차장까지 “차 만원” ○…개막 13일째인 19일 엑스포 총관람객이 2백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4일 1백만명을 넘어선 이후 하루 평균 20여만명이 몰려 닷새만인 이날 하오 다시 2백만명을 돌파한 것. ○알뜰정신 아쉬워 ○…엑스포관람열기가 더해가면서 분실물보관소에 접수된 물건도 갈수록 늘고 있으나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가지 않아 주인없는 분실물처리문제가 새로운 골칫거리로 대두. 박람회장내 분실물보관소에는 지갑·카메라·가방등 하루평균 40여건의 크고 작은 분실물이 들어오고 있으나 정작 찾아가는 관람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 분실물보관소 도우미 신진미양(23)은 『분실물보관소에 대한 홍보부족탓도 있지만 사소한 물건에 대한 애착심이 점점 사라지는 세태가 더 문제인것 같다』고 나름대로 분석하기도. ○예약제 개선 추진 ○…일부 인기관에 대한 관람객의 편중현상이 엑스포운영상의 가장 큰 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19일 럭키금성의 테크노피아관이예약제가 문제가 많다며 이를 철회하고 나서자 조직위는 관람객을 분산수용하는 묘안찾기에 머리를 짜내는 모습. 조직위는 현행 예약제의 부작용을 덜기 위해 1인1장씩만 예약권을 내주는 방안과 개장후 2∼3시간이 지난후에 예약을 실시하는 방안등을 검토중.그러나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지금처럼 2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계속 몰릴 경우 백약이 무효』라며 뚜렷한 묘수가 없음을 시인. ○하루 3천2백원 ○…승용차를 몰고 대전엑스포를 찾는 사람들에게 대전지방환경청옆 공영주차장이 인기.대전시 한밭개발공사가 임시운영하는 이 주차장은 주차요금이 승용차전용 주차장인 남문주차장보다 저렴한데다 서문주차장을 통해 박람회장으로 들어가는 거리도 4백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여러모로 편리하다는 것. 평일·공휴일 구분없이 주간주차요금이 하루 3천2백원으로 남문주차요금(평일 5천원·공휴일 8천원)보다 훨씬 싸며 하오5시이후에 들어올 경우는 2천원이다.그러나 주차수용대수가 4백대에 불과해 몰려드는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흠. ○…세계굴지의 일본대기업인 미쓰비시의 스즈키 세이지회장(71)이 19일 상오 대전엑스포장을 방문. 스즈키회장은 이날 상오 9시30분쯤 엑스포조직위 오명위원장을 만나 날씨등을 화제로 잠시 환담을 나눈뒤 정부관·일본관·인간과 과학관등을 관람한뒤 대전엑스포와 한국의 과학기술에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 스즈키회장은 『박람회장이 잘돼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관람소감을 밝혔으며 이날 하오에는 한일합작회사인 대덕연구단지내 삼양사중앙연구소를 찾는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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