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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동 ‘빨간 옷’ 관광안내원 3개 국어 구사 8명 배치

    종로구는 삼청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안내요원으로 구성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빨간 옷을 입은 안내요원은 총 8명으로 일본어와 중국어, 영어 구사가 가능해 ▲삼청동 관광안내 ▲외국어 통역 ▲분실물 신고 등 관광객들의 민원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청파출소, 삼청로, 삼청동 주민센터, 돌계단길 입구, 북촌로 15길을 따라 이동하며 관광객을 돕는다. 삼청동은 도심 속 여유와 낭만을 느끼러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관광안내소가 없어 불편이 많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종로구, 서울시 관광협회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해 서비스를 마련했다. 삼청동의 높은 임대료 때문에 한때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공무원들의 꾸준한 설득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국무총리 공관 옆 팔판길에 거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 쉽게 찾는 비결은?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 쉽게 찾는 비결은?

    택시에 스마트폰이나 소지품을 두고 내려 당황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숙지해야 할 택시 이용법 5가지를 서울시가 8일 소개했다. 시는 먼저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을 쉽게 찾기 위해서는 요금을 카드로 결제할 것을 권했다. 카드 회사에 결제 기록이 남기 때문에 카드회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신이 탔던 택시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카드결재 후 반드시 영수증을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영수증에는 택시 사업자의 전화번호가 있어 물건을 빨리 찾을 수 있다. 법인택시는 업체 사무실로 전화해 차량번호와 시각을 알려주면 분실물이 어디 있는지 안내해주며, 개인택시는 영수증에 사업자 휴대전화 번호가 있어 바로 연락이 가능하다. 만일 영수증이 없다면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전화하면 가능성이 높아진다. 차량번호를 알면 콜센터에서 차량을 조회해 연락처를 알려주고, 모를 경우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에 물건이 등록됐는지 확인해준다. 아울러 택시에 타서 출발 전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해 미리 승인을 받는 ‘카드 선승인제’도 유용하다. 카드 선승인을 하면 카드회사에 기록이 남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또 브랜드 콜택시를 이용해도 물건을 두고 내린 사실을 안 즉시 콜센터로 전화해 자신이 탔던 택시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에서 택시 승객이 물건을 두고 내려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분실물 접수건수는 1255건으로 이 중 64.4%가 주인을 찾았다. 분실물 중에는 휴대전화·노트북 등 전자제품이 759건(60%)으로 가장 많았고, 지갑 183건, 가방 99건, 옷 3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지하철서 가방 챙겼나요?

    서울 지하철 승객들은 지난해 전동차 안에 가방, 전자제품 등을 가장 많이 놓고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2년 지하철1~9호선 유실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승객들이 지하철에 두고 내린 물품은 10만 1140건으로 전년 대비 13.1%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가방이 2만 2965건(2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자제품 2만 2325건(22.1%), 의류 7925건(7.8%), 서류 3764건(3.7%), 귀금속 60건(0.06%) 순이었다. 나머지 4만 4101건은 현금, 귀금속, 우산, 장갑 등이었다. 주인이 찾아간 유실물 비율은 전자제품이 93.6%, 가방이 83.4%로 높았지만 의류는 54.2%에 그쳤다. 시는 유실물을 1년 6개월간 보관하다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현금·귀중품은 국고에 귀속시키고 기타 물품은 경찰 승인 아래 복지단체 등에 무상으로 넘겨주고 있다.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면 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분야별 정보 교통 항목의 분실물센터에서 사진을 포함한 유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손님이 두고내린 9억원 현금 다발 돌려준 택시기사

    손님이 두고내린 9억원 현금 다발 돌려준 택시기사

    싱가포르의 한 택시기사가 손님이 두고 내린 무려 9억원에 이르는 현금을 돌려줘 화제가 되고 있다. 나쁜 마음을 먹었다면 한방에 인생역전이 가능한 거액을 걷어찬 남자는 올해 70세의 택시기사인 시아 카 티안. 티안은 지난 19일 마리아나 베이 호텔 앞에서 한 커플을 손님으로 태웠다. 무사히 목적지까지 손님을 태워다 준 티안은 화장실을 다녀온 뒤 뒷좌석에 남겨진 검정색 종이가방을 발견했다. 그안에 있던 것은 놀랍게도 거액의 현금 다발. 티안은 “수십만 달러는 족히 넘어보이는 돈이 가방에 들어있었다.” 면서 “골칫거리가 생겼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며 웃었다. 자신이 ‘꿀꺽’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티안은 주인을 찾아주고자 마음먹었다. 곧바로 티안은 다른 손님이 택시를 타지 못하게 문을 잠그고 택시회사 분실물 센터를 찾았다. 그곳에서 동료와 함께 세본 돈의 액수는 무려 1백만 싱가폴 달러(약 8억 8500만원). 얼마 후 택시에 돈을 두고 내렸다는 커플의 연락이 왔고 거금은 고스란히 주인에게 전달됐다. 티안은 “내 돈도 아닌데 어떻게 함부로 쓸 수 있냐?” 고 반문한 뒤 “애초부터 내 돈이 아니었기 때문에 돌려주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도 망설임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직한 택시기사를 만나 돈을 돌려받은 커플은 이에대한 사례를 했으며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인터넷뉴스팀 
  • 8000만원 찾아준 택시기사에 사례금은 고작 2만원?

    8000만원 찾아준 택시기사에 사례금은 고작 2만원?

    출근하자마자 거액을 발견한 택시기사가 주인에게 돈을 돌려줬다. 그러나 돈을 돌려받은 주인은 인색하게 달랑 지폐 1장을 사례금으로 쥐어줬을 뿐이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파라나에서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는 아드리안(46)은 부인과 자녀 넷을 둔 평범한 가장이다. 8년째 택시를 운전하는 그는 27일(현지시간) 오전 평소처럼 출근해 택시에 올라탔다. 출발에 앞서 내부를 둘러보던 중 그는 뒷좌석에 놓여진 가방을 발견했다. 누군가 놓고 내린 것으로 보이는 가방을 열자 현금다발과 수표가 가득했다. 세어보니 가방엔 자그마치 32만 페소(약 8000만원)가 들어있었다. 황당해진 그가 잠시 넋을 잃고 있을 때 무전기에서 “갈란과 피란 사거리에서 택시를 탄 손님이 분실물을 찾고 있다. 무언가를 놓고 내렸다고 한다.”는 말이 들려왔다. 돈이나 가방이라고 분명하게 말하진 않고 있었지만 아드리안은 자신이 발견한 가방이 분실물인 걸 이내 알아차렸다. 아드리안은 무전기를 잡고 “가방을 발견했다. 어디로 갖다주면 되는지 말하라. 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20분 만에 주인이 있다는 곳으로 달려가 돈가방을 돌려줬다. 아드리안은 “웬지 돈을 분실한 사람이 나이 많은 어르신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노인이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신속하게 주인이 있다는 곳으로 차를 몰았다.”고 말했다. 한편 택시기사는 돈에 욕심을 내지 않고 선행을 했지만 주인은 사례에 인색했다. 거액을 되찾은 주인이 택시기사 아드리안에게 “돈을 돌려줘 고맙다.”면서 내민 사례금은 100페소짜리 지폐 1장, 우리나라 돈으로 약 2만 2000원이었다. 아드리안은 “처음부터 사례금엔 관심이 없었다.”면서 “대다수 동료들이 돈을 돌려준 건 잘한 일이라고 격려했지만 몇몇은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직 월세방에 살고 있는 아드리안은 중고차를 1대 마련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택시 분실물 회수율’ 카드 결제 덕에 증가세

    택시 요금의 카드결제가 늘어나면서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의 회수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접수된 택시 분실물 1909건 중 주인에게 반환된 물품이 1310건으로 회수율이 68.6%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수율은 2009년 66.5%에서 2010년 67.7%로 오른 데 이어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승객들이 카드결제 영수증에 적힌 차량번호와 탑승시간, 사업자 전화번호를 통해 쉽게 물건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또 요금을 카드로 결제한 뒤 승객이 영수증을 받지 않았더라도 택시 기사가 경찰서에 분실물을 접수해 카드회사를 통해 찾아주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접수된 택시 분실물 중에는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이 가장 많았고 가방, 의류 등이 뒤를 이었다. 천정욱 시 택시물류과장은 “서울 택시의 카드 결제율은 해마다 증가해 현재 48.5% 수준”이라며 “앞으로 택시 카드 결제가 활성화되면 택시 분실물 반환율도 시내·마을버스 분실물 반환율(85.3%)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국회에 ‘여자 팬티’ 떨어뜨린 의원은 누구?

    국회에 ‘여자 팬티’ 떨어뜨린 의원은 누구?

    국회의원이 허겁지겁 본회의장에 뛰어들어가면서 팬티를 흘리는 황당한 사고가 브라질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팬티를 흘린 의원이 누군지는 보름 넘게 지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오글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사이버 범죄에 관한 법안이 브라질 하원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 지난달 15일(현지시각) 발생했다. 지각한 하원의원 5명이 오후 7시쯤 뒤늦게 의회당에 도착, 본회의장에 뛰어 들어가다 1명이 여자팬티를 바닥에 흘렸다. 현지 언론은 “남자의원 중 누군가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가 그만 갖고 있던 팬티를 떨어뜨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얀색과 빨간색이 섞여 있는 팬티는 상당히 큰 사이즈였다. 바닥에 떨어진 여자팬티를 본 한 국회경비원이 툭 발로 걷어 차면서 팬티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우연히 이를 지켜본 하원의장 보좌관이 스캔들이 날까봐 슬쩍 팬티를 수습해 분실물로 처리했다. 분신물 보관소에 넘겨졌던 팬티는 최근 소각됐다. 브라질 어릿광대 출신의 인기 하원의원 티리리카는 “팬티를 떨어뜨린 의원이 누군지 짐작은 가지만 동료의원의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버스에서 분실물 된 한 남자의 왼쪽 다리 ‘황당’

    버스에서 분실물 된 한 남자의 왼쪽 다리 ‘황당’

    불의의 사고를 당한 노동자가 다리를 두 번 잃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사건은 분실물이 되어 버린 다리가 발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북부 미시오네스의 한 제재소에서 일하는 48세 노동자 아벨리노가 바로 비운의 주인공이다. 아벨리노는 최근 작업 중 왼쪽 다리가 잘리는 큰 사고를 당했다. 그는 잘린 다리를 들고 병원으로 들어갔지만 의사들은 끝내 다리를 접합하지 못했다. 불구가 된 그는 슬픔과 아픔을 한시라도 빨리 잊고 싶다는 듯 병원 측에 잘린 다리를 친구에게 건네주라고 했다. 친구에게는 대신 다리를 묻어달라고 부탁했다. 친구는 비닐봉투에 넣은 다리를 들고 묘지로 가는 버스를 탔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는 사고를 냈다. 친구의 다리가 든 봉투를 깜빡 잊고 내린 것. 분실물이 된 아벨리노의 왼쪽 다리는 버스가 종점에 도착한 뒤에야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다리의 주인을 찾아냈다. 사건은 ‘다리를 두 번 잃어버린 불운의 남자 스토리’로 중남미 언론에 보도됐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새벽 첫차 승객도 나가시오”

    “새벽 첫차 승객도 나가시오”

    “우리 역의 열차 운행시간이 끝났습니다. 대합실 안에 있는 이용자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9일 오전 1시 30분, 서울역 대합실에 안내방송이 울려 퍼졌다. 단잠에서 깬 노숙인들은 말없이 짐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 경찰들은 대합실 벤치에 앉아있던 대여섯명의 승객들에게도 밖으로 나갈 것을 요구했다. 승객들은 황당한 표정으로 대합실을 나섰다. ●오전 1시 30분부터 3시간 폐쇄 승객들 중 일부는 역 앞 계단에, 일부는 역 광장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지방으로 가는 막차를 놓쳐 아침 첫차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승객들이었다. KTX는 5시 30분이 첫차이며 일반 열차는 새벽 2시부터 운행이 시작된다. 대학생 김모(21·여)씨는 “분실물을 찾느라 고향으로 가는 막차를 놓쳤다.”면서 “밖에 있으려니 무섭고 불편하지만 근처에 24시간 커피숍 같은 곳도 없으니 도리가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코레일은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노숙인들로부터 보호하겠다며 지난 22일부터 노숙인의 역사 내 야간 취식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전에 오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청소를 위해 대합실을 폐쇄하던 것을 4시 30분까지 연장했다. 일반 승객들이 밖에서 머물러야 하는 시간은 물경 3시간여. ●“승객 내몰아” vs “업무 준비” 승객들은 불합리한 조치라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은 서울역 대합실에 머물 권리가 있는데도, 승객들까지 밖으로 내보내 불편하게 하는 것은 물론 범죄에 노출될 위험까지 안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동현 홈리스행동 집행위원장은 “서울역이 공공 역할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조치 이전에도 1시간동안 청소를 하기 위해 승객들을 밖으로 내보냈고, 업무준비를 위해서도 새벽에 역을 폐쇄할 수밖에 없다.”면서 “개선이 필요할 경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 스님 “北과 힘모아 日반출 고려석탑 환수운동”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 스님 “北과 힘모아 日반출 고려석탑 환수운동”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 스님은 4일 일본으로 반출된 고려시대 석탑을 돌려받고자 북한 불교계와 공조한 환수 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반환 거부 땐 소송 불사” 혜문 스님은 조계종 중앙신도회관에서 “오는 10일 일본 오쿠라문화재단 측을 만나 이천 오층석탑과 평양 율리사지 석탑 반환 요청서를 전달할 것”이라며 “반환하지 못한다고 하면 즉시 도쿄 지방재판소에 반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천 오층석탑은 1914∼1915년 무렵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오쿠라재단을 설립한 오쿠라토목조(현 다이세이건설)가 1918년 일본으로 반출했다. 현재 도쿄에 있는 미술관인 오쿠라슈코칸(大倉集古館) 정원 뒷길에 있다. 같은 고려시대 탑인 평양 율리사지 석탑도 일제 강점기에 반출됐다. 혜문 스님은 “오쿠라재단 측은 한국 정부가 요청하고 일본 정부가 허용하면 두 석탑을 돌려주겠다고 한 것으로 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한국 정부는 1965년 한일협정 때문에 개인 사유물인 이천 석탑의 반환 작업에 나서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결국 석탑을 돌려주지 않겠다는 게 일본 측 속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양 율리사지 석탑 환수와 관련해서는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으로부터 법률적 권리를 위임받았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어보 2점 국가에 반납해야” 또 혜문 스님은 고려대가 소장한 태종 비 원경왕후의 금보 1점, 현종 비 명성왕후의 옥보 1점인 어보(御寶) 2점이 미군에 의해 도난됐던 문화재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어보는 1950년대 한국 정부가 미 국무부에 분실물로 신고한 어보와 크기, 모양, 재질 등이 일치하며 미국 정부도 ‘조선왕실 인장’이 미군 병사에 의해 절도된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고려대는 ‘학문적 양심’에 입각해 자발적으로 어보를 국가에 반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혜문 스님은 조선왕실의궤 환수 과정을 기록한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동국대출판부)를 발간했다. 스님은 책에 조선왕실의궤 환수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백호가 나타났다?…실제크기 인형에 놀란 英경찰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라는 속담처럼 영국에서 실물 크기의 호랑이 인형을 실제 야생동물로 착각해 대규모 경찰력이 동원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영국 햄프셔 사이스햄튼 헤지앤드 인근 지역에 살아 있는 백호를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신고로 위와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보도했다. 백호로 추정된 그 야생동물이 발견된 곳은 인근에 골프장이 있어 경찰 측은 무장 병력과 헬기를 출동시켰으며 인근 동물원의 전문가들도 동원했다. 또한 인근 지역 주민을 긴급 대피 시키고 야생동물이 도주 가능한 고속도로도 차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처럼 많은 인원이 참여한 대규모 생포 작전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무장 경찰이 백호로 추정되는 생포 대상에 접근했지만 그 야생동물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헬기에 장착된 열화상감지 센서에도 어떠한 열원이 감지되지 않았다. 이는 목표물이 실물 크기의 호랑이 인형이었던 것. 이에 대해 경찰 대변인은 “헬리콥터로부터 발생한 하강기류에 호랑이가 뒤집어지면서 실물 크기의 인형임이 밝혀졌다.”면서 “당시 촬영된 CCTV 영상을 보면 우리 모두가 진짜 호랑이로 착각할 만했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원들이 미소를 띠고 되돌아가는 사건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며, 이번 사건은 우리가 다루는 다양한 사건 중 한 사례를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이번 해프닝을 일으킨 호랑이 인형의 실제 주인을 찾기 위해 조사 중이며, 해당 인형은 분실물 처리돼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제폭탄’ 의심 신고 잇따라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에서 ‘사제폭탄’이 터지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폭발물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 특공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오전 11시 38분쯤 서울 역삼동 지하철 2호선 역삼역 개찰구 근처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1시간여 만에 위험한 물질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7번 출구 근처 기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방치된 헝겊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단순 분실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사제폭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용의자가 찍힌 폐쇄회로(CC)TV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사건이 발생한 지난 12일 오전 5시 55분쯤 서울역 동측 광장 계단으로 걸어 내려가는 모습이 서울역 옥상 CCTV에 잡혔고, 이어 오전 6시 20분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물품 보관장소 인근 CCTV에 배낭이 없는 상태로 걸어가는 장면이 촬영됐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마라도나 골든볼 녹여 골드바 만들었다”

    “마라도나 골든볼 녹여 골드바 만들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도둑 맞은 골든볼을 영원히 되찾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마라도나의 골든볼이 골드바로 변해 찾지 못했다고 이탈리아의 한 마피아 조직원이 최근 밝혔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약밀매 혐의로 법정에 선 그는 “잃어버린 골든볼을 마라도나에게 찾아주려 했지만 행방을 파악했을 땐 이미 골든볼이 녹아 골드바로 변한 뒤였다.”고 설명했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으로 출전, 아르헨티나에 사상 두 번째 우승을 안겨주면서 자신은 86월드컵 최고선수상을 받았다. 골든볼은 이때 받은 것이다. 유럽 내 각 스포츠지가 주는 지금의 골든볼과는 다른 상이다. 마라도나는 골든볼을 시계 등 귀중품과 함께 나폴리은행에 보관했다가 1989년 도난당했다. 은행에 든 도둑이 마라도나의 귀중품을 몽땅 털어가면서다. 사건이 터진 지 22년이 됐지만 마라도나가 잃어버린 골든볼의 행방은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 마피아조직 카모라의 대부였던 남자는 법정진술에서 “마라도나에게 시계 등 일부 분실물은 찾아줄 수 있었지만 골든볼은 한발 늦게 행방을 파악하는 바람에 되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서울 앱 개발용 공공정보 포털 오픈

    서울시는 31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위해 필요한 생활 공공정보를 시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 모바일 공공정보 오픈 API 서비스’ 포털(mobile.openapi.seoul.go.kr)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포털에는 지하철 도착 정보와 지하철 주변 버스 정류장 정보, 보관 분실물 조회 정보, 미세먼지 평균값, 지역별 수질 현황, 주제별 문화시설 목록, 문화재 상세 정보, 일자리 구인 정보, 화장실 정보 등 7종 55개 분야의 공공정보가 실린다. 회원가입과 인증키 발급 절차만 거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정보 포털은 시민이 직접 앱을 제작할 수 있는 가이드도 제공한다. 시민이 제작한 앱은 개발자에게 저작권이 귀속되도록 했다. 이계헌 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공공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 잘 모르거나 이용 절차가 까다롭다는 지적이 있어 포털을 만들었다.”며 “공공정보를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사진, 지도 등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서울시 공공정보를 활용해 만들어진 스마트폰 앱으로는 서울문화즐기기와 약수터, 분실물 정보 등이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분실물·일자리정보 찾는다

    서울시내 분실물이나 문화행사, 일자리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4일 ‘스마트폰 공공앱 개발 공모전’ 수상작 10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분실물찾기’ 앱은 실시간으로 분실물 정보를 알려주고 분실물센터 위치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시 새주소 안내’ 앱은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주소를 음성 인식이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능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시내 문화행사를 요일·주제·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한 ‘서울문화정보’ 앱도 우수상에 뽑혔다. 또 불량 음식에 대한 정보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추천 음식점 등을 담은 ‘먹을까 말까’, 취업 준비생을 위한 ‘서울 일자리’, 대기질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그린 에어(Green Air)’, 공공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주는 ‘서울공공화장실’ 등도 수상작에 포함됐다. 수상자들에게는 300만~1000만원의 상금을 비롯해 자기계발 교육카드, 비즈니스센터 6개월 입주권 등을 제공한다. 이계헌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수상작들은 T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쇼 스토어 등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난장판 국회’ 후유증…의원 보좌관들 ‘분실물 찾기’ 진풍경

    “국회 로텐더 홀에서 분실한 검정색 외투(A사 제품)와 회색 머플러(B사 제품)를 찾습니다. 저는 보라색 여성용 머플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심야의 예산 혈투’가 지나간 국회에 ‘분실물 찾기’란 보기드문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정기국회가 끝난 국회 내부 게시판에 몸싸움 도중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다는 보좌관들의 글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지난 9일 게시판에는 ‘긴급,분실한 옷 찾습니다’란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무소속 의원 보좌관은 자신의 외투와 머플러를 찾는다면서 동시에 여성용 머플러를 보관하고 있으니 찾아가라고 말했다. 이 보좌관은 “칠칠치 못하게 자기 옷도 잃어 버리는 사람이 날치기를 막겠다고 나섰으니 막을 수 있었겠나.”라고 자조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의원 보좌관은 “7일 저녁 국회 부의장실 앞에서 야당 보좌진과 몸싸움 벌이던 중 벗겨진 검은색 니트를 찾는다.”고 밝혔다. 몇 시간 후 이 보좌관은 “옷은 찾았지만 옷인지 걸레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라면서 “옷 상태를 보니 다시한번 씁쓸해진다.”는 글을 올렸다.  여야 의원들이 폭력과 욕설이 주고 받으며 서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반면, 보좌관들은 이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 야당 의원 보좌관이 자신의 니트를 찾는다는 글을 올리자 다른 여당 의원 보좌관은 “○○형, 그 옷 아울렛 상품아닌가요?”라는 댓글을 달며 아는 체를 했다. 이 보좌관은 자신도 분실물을 하나 가지고 있다면서 “찾으러 오실땐 컵휘(커피) 한잔은 센스!”라는 농을 건내기도 했다.  국회 관계자는 “보좌관들끼리 내부 게시판을 이용해 친분을 다지는 것이 보기드문 일은 아니다.”라며 “보좌관들끼리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서로 친한 편”이라고 말했다. 보좌관들의 경우 정당을 가리지 않고 소속 의원을 바꾸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평소에 서로 친한 보좌관들도 큰 일이 벌어질 경우 어쩔 수없이 서로 치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서 “난투극이 벌어질때마다 ‘행동대원’ 역할을 떠맡는 보좌관들 역시 국회 폭력의 피해자”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곳보다 민주적이어야 할 국회에서 매년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면서 “국회운영의 민주화가 빨리 자리잡도록 여야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독자의 소리] 연락처 표기 습관화/경북 김천경찰서 북부파출소 정기화

    경찰관서에서 분실품을 처리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많은 습득물이 모여든다. 부피 큰 물건에서부터 신분증, 현금 등 그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이렇게 누군가에 의해 습득되어 경찰서나 우체국으로 오는 분실물은 주인에게 다시 우편으로 보내지게 된다. 그러나 아직도 한쪽 모퉁이에는 주인을 찾지 못한 분실물이 쌓여 있다. 분실물에 인적사항을 알 수 있는 조그마한 단서 하나조차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열쇠나 카메라와 같이 대개 인적사항이 기재되지 않은 분실물은 주인을 찾아주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결국 정해진 절차에 의해 처리되지만 본래 주인에게 되돌아가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에는 인적사항이나 연락처 등을 반드시 표시해 두자. 물론 평소에 자신의 물건을 잘 챙기는 습관이 중요하겠지만 누구나 물건을 잃어버릴 수는 있다.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렸음에도 다시 자신의 손으로 되돌아오는 행운은 이런 조그만 노력의 결과로 얻어진다. 경북 김천경찰서 북부파출소 정기화
  • 장물 인터넷 경매처리 하다 쇠고랑 찬 스페인 도둑형제

    장물 인터넷 경매처리 하다 쇠고랑 찬 스페인 도둑형제

    스페인에서 장물을 인터넷 경매사이트를 통해 처리하려던 형제 도둑이 경찰에 잡혔다. 억세게 운이 없게도 물건을 산 사람이 바로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검찰은 최근 두 형제 도둑에게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다. A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의 시작은 약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 6월 8일 스페인 북부 바스코지방 기푸스코아에서 형제 도둑이 문을 따고 차고에 들어가 MP3플레이어, 연장 등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액은 2000유로.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약 300만원 정도다. 증거를 남기지 않은 도둑 형제는 완전범죄를 저질렀다고 자신했지만 의외로 온라인에서 꼬리가 잡혔다. 인터넷을 통해 장물을 팔려고 한 게 실수였다. 약 2주 뒤인 같은 달 21일 인터넷 경매사이트를 둘러보던 피해자가 우연히 매물로 나온 분실물들을 발견한 것이다. 사이트에는 잃어버린 CD플레이어, MP3플레이어 등이 중고매물로 나와 있었다. 눈을 씻고 보아도 분명 자신이 잃어버린 물건이었다. 피해자는 도둑들에게 돈을 주고 물건을 사기로 했다. 피해자의 얼굴을 알 리 없는 도둑들은 후한 값을 쳐주는 그에게 장물을 넘기면서 쾌재를 불렀다. 이 과정에서 도둑 형제의 이름과 주소 등 정보를 파악하게 된 피해자는 바로 사건을 검찰에 신고했다. 차고를 턴 도둑은 친형제 2인조로 밝혀졌다. 검찰은 최근 열린 재판에서 두 사람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회수되지 않은 물건에 대해선 피해자에게 보상을 해야 한다고 검찰은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앗! 내 틀니… 내 강아지… 지하철 분실물 백태

    앗! 내 틀니… 내 강아지… 지하철 분실물 백태

    서울시내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가장 많이 놓고 내리는 물품은 가방과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지하철 1~8호선에서 승객이 전동차에 놓고 내린 물건은 2만 3230건으로, 하루 평균 190여건에 이른다. 품목별로는 가방이 전체의 26.8%인 622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대전화가 4181건(18.0%)으로 뒤를 이었다. 현금도 1276건 8400여만원에 달했다. 심지어 틀니나 자전거, 강아지 등을 놓고 내린 승객도 있었다. 또 분실물 가운데 다른 승객의 신고 등에 힘입어 다시 주인에게 돌아간 물건은 전체의 77.5%인 1만 7996건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휴대전화는 전화번호부에 있는 가족 등에게 연락해서 인계하고, 비밀번호 설정으로 잠겨있다면 ‘핸드폰찾기 콜센터’의 협조를 받는다.”면서 “최근에는 자전거를 두고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300만원이 넘는 고급 자전거를 찾아준 적도 있다.”고 귀띔했다. 지하철에서 내린 뒤 물건을 놓고 내린 사실을 알았다면 열차 번호와 하차 시간 등을 역무실이나 서울메트로 고객센터(1577-1234), 도시철도 고객센터(1577-5678)에 알리면 된다. 뒤늦게 분실 사실을 깨달았다면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서울시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 등으로 문의해야 한다. 한편 지하철 분실물센터에서 7일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한 물건은 관할 경찰서로 이관되며, 이곳에서도 1년 6개월이 지나면 귀중품은 국가로 귀속되고 나머지는 사회복지단체에 기증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버스노선도 글씨 크고 알기쉽게”

    “버스노선도 글씨 크고 알기쉽게”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3월 의정모니터에는 모두 70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3차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의견 8건을 선정했다. ‘시내버스 정류장 글씨가 너무 작다.’ ‘시내 무료자전거 대여소 이용이 너무 불편하다.’ ‘어린이보호차량에 경광등과 발판 설치를 의무화하자.’ 등 비록 큰 것은 아니지만 보다 살기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 씨앗 같은 소중한 의견들이었다. 디자인서울 정책에 따라 서울시내 대부분의 버스정류장이 멋진 시설물로 교체됐다. 하지만 버스노선도의 글씨가 너무 작고 밤에는 조명도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서복심(54·서울 서대문구 북가좌2동)씨는 “새롭게 들어선 버스정류장의 노선도 글자 크기는 깨알같이 작다.”면서 “디자인도 좋지만 시민들의 편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특히 야간에는 더욱 글씨보기가 힘들다.”면서 “뒤에서 조명이 나오는 노선도로 만들면 어두운 정류장도 밝혀주고 글씨도 읽기 쉬울 것”이라고 제안했다. 시민의 발인 지하철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성춘제(52·중랑구 신내1동)씨는 “전동차 안에서는 객차와 출입문 번호를 알 수가 없다.” 면서 “전동차 내에도 자기가 타고 있는 객차가 몇번째, 몇번문에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래야 분실물을 찾거나 자신의 위치를 남에게 쉽게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정순애(56·서울 양천구 목6동)씨는 지하철 역사에 구인구직 게시판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지하철역사는 유동인구가 많고 인근 기업 등에서 광고하기 좋은 장소”라면서 “기업은 광고와 직원을 구할 수 있고 주민들은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보호 차량에 대해 경광등 설치 의무화를 주장하는 제안도 있었다. 서인숙(45·서울 양천구 목4동)씨는 “아직도 많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차량에 노란색 칠뿐 아니라 차량에 어린이들이 내리는 것을 알리는 경광등조차 없다.”면서 “시의회는 조례개정이나 정부건의를 통해 어린이보호 차량에 노란색 칠과 발판, 경광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자.”고 주장했다. 이밖에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 간이화장실을 설치하자고 제안한 박숙자(62·서울 광진구 화양동)씨, 구청 등에 신고하는 각종 서류에 붙이는 수입인지를 창구에서 살 수 있도록 하자는 주장을 한 이옥분(47·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씨 등의 의견도 눈에 띄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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