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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의원 집단사직서 효력정지신청 수용/12명 의원직 유지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김대환 부장판사)는 11일 집단사퇴서를 제출했다 수리된 박덕균씨 등 서울 서대문 구의원 12명이 송영우 구의회의장을 상대로 낸 사직허가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이유있다』며 원고측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이들 구의원 12명의 의원자격은 별도로 제출한 사직허가처분 무효확인소송이 끝날 때까지 유지되게 됐다.
  • 개발·관리서 처분·담보까지 부동산 고민 “해결사”/부동산 신탁

    「땅은 있는데 건물지을 자금은 없고…」 「내 땅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어느 정도 규모로 지을까,수익성은 있을까」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이 많다.부동산신탁회사는 그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다.부동산신탁이란 소유자의 뜻에 따라 부동산을 개발·관리·처분해주고 그 이익을 소유자에게 돌려주며 필요하면 금융편익도 제공하는 공공성과 수익성이 높은 종합부동산서비스제도. 부동산개발신탁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개발신탁은 자금력이 부족한 지주를 대신해 신탁회사가 돈을 조달하고 개발을 대행해주는 제도.유휴지를 개발하거나 불량주택을 재개발하고 싶을 때 개발절차와 방법을 도와준다. 신탁회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신탁회사가 건설회사를 선정해 공사를 하고 분양·임대를 대행해준다.신탁회사의 수수료는 분양형은 건설비의 5%정도,임대형은 연간 임대수익의 5∼10%정도다.오피스빌딩이나 연립주택·다세대주택등의 건축과 재개발을 주로 취급한다. 관리신탁은 땅이나 건물주인이 부동산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나 관리능력이 없을 때 이용할 수 있다.해외장기체류자나 해외교포·미성년자·고령자·부동산지식이 없는 사람이 맡기면 임대차·시설유지·소유권의 세무관리 등 부동산을 총체적으로 관리해준다. 처분신탁은 처분방법이나 절차에 어려움이 있거나 대형부동산으로 매수자가 제한되어 있는 부동산,잔금 정산까지 장기간이 소요되어 소유권관리에 안전을 요하는 부동산 등을 맡아 처분해주는 것.부동산경기 침체로 처분이 안될 경우에도 유용하다.공공청사부지나 기업체의 연수원·오피스빌딩·상가 등이 주대상. 부동산컨설팅업무도 있다.이는 부동산의 가장 좋은 이용방법,부동산의 입지선정 및 사업타당성 검토,부동산의 투자 및 개발에 관한 자문 등을 취급하고 있다. 담보신탁은 저당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담보제도.신탁회사가 발행한 수익권증서를 금융기관에 제시하면 금융기관은 그것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다.담보신탁을 이용하면 저당할 때 부과되는 등록세와 교육세는 비과세되고 국민주택채권은 사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이런 부동산신탁업무를 대행해주는 회사는 현재 한국부동산신탁(02­569­9201) 등 4개 회사가 있다. 한국부동산신탁은 정부 산하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의 대형부동산을 많이 취급하고 있다.한국부동산신탁측은 『대형부동산은 일반부동산과는 달리 거래에 공신력을 바탕으로 전문기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한국부동산신탁은 전국 각지에 48개의 본·지점 및 추진본부를 두고 있고 일본 도쿄에 사무소가 있다.
  • 계명대 사태 악화 학생 본관 재검거/총장 퇴진 요구

    【대구=황경근 기자】 총장선출 문제로 빚어진 계명대사태가 최근 교수협의회측의 「신일희총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 취하 등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듯 했으나 학생들의 본관 재점거와 교협측의 거교적인 총장퇴진 운동결의 등으로 다시 확대되고 있다. 계명대 총학생회소속 학생 4백여명은 29일 낮 12시쯤 성서캠퍼스내 사회관 앞에서 「비상 학생회의」를 갖고 하오 1시쯤 신총장과 재단 이사회의 퇴진 등을 요구하며 본관을 또 다시 점거,농성에 들어갔다.
  • 부동산 신탁이란/땅 있는데 자금 없는 지주 소유권 위탁

    ◎건축·개발후 수수료 떼고 이익금 반환 부동산신탁에 대해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부동산신탁은 한마디로 땅은 있는데 자금이 없는 지주의 토지소유권을 위탁받아 건물을 짓거나 개발한 후 일정금액의 수수료만을 떼고 이익금을 되돌려주는 부동산개발 대행서비스다. 자금력이 없는 땅주인으로서는 자기 돈 들이지 않고 보다 나은 조건으로 자기 땅을 개발하고 수익도 올릴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이 있다. 부동산신탁상품은 개발신탁과 관리신탁·처분신탁 등으로 구분된다.개발신탁은 신탁회사가 땅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최선의 이용방법을 결정하고 나면 자금조달에서부터 사업후 임대관리까지 알아서 사업을 시행해주는 방식이다.관리신탁은 땅이나 건물주인이 부동산을 관리할 수 없는 처지에 있거나 관리능력이 없을 때 이를 대신 관리해주는 상품이며,처분신탁은 부동산규모가 크거나 권리관계가 복잡해 처분하기가 어려울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 현재 부동산신탁업무를 인가받은 업체는 한국부동산신탁(569­9201)·대한부동산신탁(558­3681·한국토지신탁(3451­1122)·주은부동산신탁(769­7247) 등 4곳이다. 한국감정원 자회사인 한국부동산신탁과 성업공사 자회사인 대한부동산신탁은 91년부터 사업을 시작했고 한국토지공사 자회사인 한국토지신탁과 주택은행이 전액출자한 주은부동산신탁은 지난 5월과 7월에 각각 설립인가를 받았다. 한국토지신탁은 한국토지공사 소유의 비상업성 토지에 대한 개발신탁을 주로 하면서 일반인의 의뢰도 받고 있다.재경원 설립인가시 영업범위가 주택부문으로만 한정된 주은부동산신탁은 개인이나 법인 소유의 땅에 아파트·빌라 등을 지어 분양하거나 임대하는 업무를 전문으로 한다.올 연말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는 주은부동산신탁은 모회사인 주택은행의 주택사업분야 노하우와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택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 지방의회 단체장 불신임 못해/내무부 유권해석

    ◎“지자법 사퇴권고 등 규정 없어” 현행 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는 단체장에 대한 불신임·사퇴권고·직무정지 가처분 등의 의결권한이 없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서울 동작구는 9일 지난 7월10일 동작구 의회에서 구속중인 김기옥 구청장에 대한 사퇴권고 결의안과 구청장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결의안 상정과 관련,이관수 의원이 내무부에 의회의 자치단체장 사퇴권고 의결조항 유무·제소시 자치단체의 소송비 집행여부를 질의한 결과 불가능하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회신에서 『지방자치법에 지방의회의 자치단체장 불신임과 지방자치단체장 사퇴권고 및 직무정지 가처분 등에 관한 사항은 규정되지 않았다』면서 『때문에 이와 관련된 의회의 활동이나 관련소송비도 자치단체 예산으로 부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지하철내 신문가판권/법정 소송으로 번져

    신문사간 판매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구내 신문보급업체인 합동신문잡지보급공사가 31일 지하철구내 물품판매재단법인 홍익회와 신생 신문보급업체 금국통상을 상대로 서울지법에 신문공급중지가처분신청을 냈다. 합동측은 신청서에서 『본사는 89년 6월 홍익회와 신문 독점보급계약을 맺은 뒤 해마다 계약을 경신,올해도 12월31일까지 독점보급하기로 계약했다』며 『그런데도 홍익회가 지난 6월 홍익회 직원과 신문사 총판들로 급조된 금국측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뒤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해왔다』고 주장했다. 지난 89년 6월23일 설립된 합동측은 홍익회와 신문·잡지등의 보급계약을 맺은 뒤 지금까지 지하철구내 가판대를 중심으로 독점적인 보급판매를 해왔다.〈김상연 기자〉
  • NBA 상표 사용금지/미 업체서 가처분 신청

    미국 프로농구협회의 상표 관리를 맡고 있는 NBA 프로퍼티스사가 30일 의류 수입업체인 마케팅코리아를 상대로 NBA 상표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NBA측은 신청서에서 『지난 달 초 NBA에 소속된 각 팀의 명칭과 로고에 대한 특허 등록을 했기 때문에 독점 사용권을 갖고 있는데도 마케팅코리아가 NBA 상표가 부착된 물품을 멋대로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롯데 형제 재산싸움 “점입가경”

    ◎신 회장­“가처분신청 법원서 받아들여 국면 유리”/신 부회장­“부친께서 물려준것… 관련자료 갖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막내동생 신준호 그룹 부회장을 상대로 낸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땅에 대한 부동산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소유권 소송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회장은 최근 서울지방법원에 롯데제과 양평동 부지 3천6백평에 대한 소유권 이전소송을 내 놓은 상태.이 소송과 관련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임으로써 신회장이 일단 유리한 위치에 선 것으로 보인다. 이 땅을 둘러싼 형제간 갈등은 지난 65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신회장은 일본에서 자수성가해 모은 재산을 국내에 투자하고 싶었으나 한·일협정이 비준되지 않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가 동생 철호씨 이름으로 이 땅을 샀다. 그러나 한·일협정이 비준됐지만 한국에 주민등록이 없어 본인명의로 하지못하게 되자 66년 10월 그 땅을 막내 준호씨 이름으로 명의신탁해 오늘에 이르렀다.이것은 그룹측이 설명하는 「신회장의 주장」이다. 반면신부회장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땅이고 따라서 신회장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다.신부회장측은 관련자료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회장측은 당시 회장 부친이 그만한 땅을 가질만한 재산이 없어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반박한다.때문에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았다는 사실을 입증할만한 자료도 없을 거라는 것. 신회장은 부동산실명등기 시한인 6월말을 앞두고 동생 준호씨에게 명의신탁을 해지하고 자신의 이름으로 실명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두 형제의 재산분쟁을 「좋게」 해결하기 위해 다른 형제들이 중재했으나 실패했다.신회장은 동생의 그러한 태도에 몹시 노했다는 후문. 결국 실명등기 마감직전인 지난달 30일 소유권 이전소송을 냈고 이어서 가처분 신청을 내 법원이 받아들였다.신회장은 자신의 이름으로 된 롯데제과의 다른 땅은 법인명의로 소유권을 바꿨으며 문제의 땅도 실명화한뒤 법인에 넘기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분쟁은 연로한 신회장이 향후 후계자로 자신의 친자를 내세우기 위해 동생의 이름으로 명의신탁해 놓았던 제과부지를 되찾으려 한 데서 비롯됐다는 얘기도 있다.이는 신회장이 지난해 말 당시 세븐일레븐 이사로 있던 둘째아들 동빈씨(42)를 그룹기조실 부사장으로 임명하도록 지시한 것에서 추정된 것. 업계 주변에서는 큰 아들 동주씨(43)가 일본롯데를 맡고 둘째 아들이 그룹총수 자리를 맡는다는 롯데그룹의 후계구도설이 가시화된 것으로 보고 이번 소유권 분쟁도 그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다고 얘기한다.그러나 그룹측은 이번 재산분쟁이 항간에 알려진 후계구도 조정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한다.〈손성진 기자〉
  • 동생상대 부동산 처분 금지/롯데회장 가처분신청 수용/서울지법

    서울지법 민사합의16부(재판장 심재돈 부장판사)는 9일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동생 신준호 롯데그룹 부회장을 상대로 낸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신부회장은 소송에 계류된 부동산에 대해 매매나 증여,저당권 및 임차권 설정 등 일체의 처분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따라서 신회장이 낸 명의신탁해지에 따른 소유권 이전등기 소송이 끝날때까지 신부회장은 소유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박은호 기자〉
  • 야 「부정선거 백서」 배포금지/서울지법,여 가처분신청 일부 수용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합의1부(부장판사 심명수)는 28일 야3당이 펴낸 「부정선거백서」와 관련,신한국당 이재오·이신범의원이 백서의 배포금지를 요구하며 낸 가처분신청에 대해 『백서의 내용중 문제가 되는 일부를 삭제하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부정선거 백서 내용중 이재오의원이 학교교사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부분과 이신범의원이 지역주민을 상대로 사랑방좌담회를 열고 이를 촬영하던 국민회의 당원을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로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며 『이 부분을 삭제하지 않은 채 백서를 배포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강충식 기자〉
  • 재단측 선임 신임총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계명대 교수협

    【대구=황경근 기자】 계명대 교수협의회(의장 강대인 신방과교수)는 27일 재단측이 연임시킨 신일희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및 교수협의회가 직선으로 뽑은 이형득 교수(교육학과)에 대한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서를 대구지법에 냈다.교협은 『재단측이 현재의 신총장을 차기총장(7월1일 취임)으로 선임한 것은 전체 교수들의 의사를 묻지 않는 등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재단을 상대로 총장 선임 무효 확인소송을 준비중이기 때문에 신총장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 여,「부정백서」 가처분신청/이신범·이재오 의원

    ◎“내용 다르다” 배포금지 요청 신한국당의 이신범·이재오 의원은 21일 국민회의와 자민련등 야권의 「부정선거백서」발간과 관련,『백서의 내용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등 7명을 상대로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각각 백서배포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이신범 의원은 이날 상오 여의도 신한국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총선과정에서 국민회의 후보측으로부터 불법 감금당했는데도 야당의 백서는 신한국당측 운동원들이 국민회의측 비서관을 폭행한 것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재오 의원도 『선거홍보물에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야당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교사로 근무했던 경력증명서 3부를 제시했다. 이들은 이날 가처분신청에 이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야당의 두 김총재등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각각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신한국당은 22일 강삼재 사무총장 명의로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민주당 김원기 전 대표,국민회의김영배 부총재,자민련 한영수·민주당 장경우 전 사무총장등 6명을 명예훼손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진경호 기자〉
  • 부정선거백서 파문 확산(정가초점)

    ◎신한국 의원 개인별 대야 고소·고발전 시작/DJ·JP 고소후 손배소 제기 준비/국민회의선 “여론호도” 맞고소 태세 급작스레 불거지고 있는 여야의 부정선거공방이 교착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다.당장 여야의 고소·고발전은 정국을 더욱 경색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여야 모두 대화의 여백을 남겨놓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야3당의 「부정선거백서」발간에 맞서 신한국당은 21일 이신범·이재오의원의 「백서 배포금지 가처분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소·고발전에 나섰다.이들은 명예훼손에 따른 3억∼5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준비하고 있다.이신항·전용원·김운환의원등 백서에 주요사례로 거명된 신한국당의 나머지 1백여명의 의원과 원외지구당위원장들도 대부분 이들에 이어 조만간 야당 총재등을 상대로 소송을 낼 태세다. 중앙당 차원에서도 22일 강삼재 사무총장 이름으로 야당의 두 총재와 민주당 김원기 전 대표등 6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다.아울러 지구당별로 취합중인 야당 부정선거사례가 정리되는대로 검찰에 야당후보자들을 추가고발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별다른 상황변화가 없는 한 여야는 야당총재와 현역의원·원외지구당위원장등 수백명이 소송당사자로 나서 소송가액만 수백억원에 이르는 초유의 법정공방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신한국당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야권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며 일단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선거부정사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소송을 남발해 국민여론을 호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이들을 무고혐의로 맞고소할 수도 있다』고 역공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일단 추이를 지켜보면서 정면대응도 불사한다는 자세인 것이다. 이처럼 강경기류로 흐르고 있는 여야의 고소·고발전은 그러나 상대방에 대한 사법처리까지 염두에 둔 포석으로까지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오히려 부정선거시비가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는 방어적 성격이 짙다.나아가 개원협상이 당분간 타결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여론을 통해 대화국면을 유리하게 이끌려는 압박용 카드로 볼 수 있다.신한국당 강총장은 『(야당의 백서발간은)정국불안을 조성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 같다.저쪽(야권)이 이렇게 나오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해 이런 해석을 뒷받침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모두 고소·고발전과 개원협상은 별개라면서 개원협상을 계속할 뜻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그러나 개원쟁점에 있어서 서로 양보할 것이 없는데다 부정선거시비 언저리에 담긴 이런 여야의 의도로 미뤄볼 때 개원협상은 조만간 접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신한국당 서청원 원내총무는 『현상태로는 전혀 대화할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이번 179회 임시국회가 끝나는 다음달 4일을 코앞에 두고서나 막판 타결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24일 본회의 속개를 앞두고 여야는 주말접촉을 벌일 예정이나 결국 이런 분위기로 미뤄볼 때 큰 소득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진경호 기자〉
  • 여야 부정선거 공방 치열

    ◎여­“유언비어 일뿐”… 법적대응 결정/야­홍준표 의원 등 겨냥 집중 공격 국민회의 자민련 민주당등 야 3당의 「부정선거 백서」 발표를 계기로 야권과 신한국당 사이에 부정선거의혹 공방이 뜨겁다.특히 야 3당 대변인은 17일 이례적으로 공동성명까지 내 신한국당 홍준표의원을 부정선거의혹의 타겟으로 공격했다.이들은 『검찰은 홍의원을 즉각 법에 의해 엄단하라』고 촉구하면서 『이는 전체 선거부정의 빙산의 일각』이라고 주장,선거부정에 대한 여야 쟁점으로 몰고갈 기세를 보였다. 신한국당은 이에 발끈,18일 의총에서 홍의원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사격을 폈다.나아가 야권의 두 총재와 발간명의자인 김영배·한영수 의원과 민주당 장경우 전 의원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정면대응을 선언한 것이다. 강삼재 사무총장도 『야 3당의 부정선거 백서는 이미 혐의없음으로 판명난 유언비어를 총망라한 것』이라고 평가절하한뒤 『법적대응은 물론 그동안 일선지구당에서 취합해 놓은 야당의 불법·부정사례를 모아 맞대응할 것』이라고 공세적인 태도를 취했다.당내 법률자문위의 검토를 거쳐 관련 야권인사들을 고발조치하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터무니없는 정치공세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천명인 셈이다. 의총에서는 또 백서에 거론된 홍의원과 이신범 의원등이 신상발언에 나서 『흠집내기』로 규정,『배포중지 요구와 가처분신청과 같은 법적절차를 밟자』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맹형규의원등 일부의원들은 이들을 지지하는 엄호발언을 자처,야권의 공세에 맞선 당의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같은 홍의원을 타겟으로 한 여야간 선거부정백서 공방은 여야의 당내 기류와 정국추이를 감안할 때,갈수록 증폭될 공산이 크다.자칫 법정공방으로 까지 나아갈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여기에 야권의 부정백서 발간에 참여한 자민련 이건개 의원을 구속시킨 홍의원과의 개인적 악연까지 겹쳐있어 그 방향을 가늠하기가 쉽지않은 상황이다.〈양승현 기자〉
  • 쟁의금지 가처분 신청/아시아자,광주지법에

    【광주=김수환 기자】 광주 아시아자동차가 법원에 노조의 쟁의행위금지 가처분신청을 한 사실이 밝혀져 노조측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13일 회사측에 따르면 쟁의발생신고를 한 노조측이 앞으로 쟁의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김영석사장 명의로 지난 7일 광주지법에 노조의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 개성은 기본사양/박병재 현대자동차 사장(굄돌)

    미육군 퇴역장교의 좌절과 재기를 그린 영화 「여인의 향기」는 실명과 외로움에 지쳐 인생마저 포기하려는 주인공의 삶에 「페라리」라는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등장시킨다.어둠속에서의 시승은 찰라에 불과했지만 「페라리」는 죽음을 앞둔 주인공에게 한줌의 불꽃 같은 삶의 의미를 불어넣어준 차였다. 오만한 백인여성과 흑인 운전기사간의 우정을 그린 영화 「드라이빙 미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캐딜락」은 신분과 인종의 벽을 초월한 교감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모름지기 자동차는 신발과 같아서 아무리 오래 타도 불편함이 없고 쉬이 고장남이 없어야 한다」는 실용주의적 사고를 가진 미국인에게도 자동차는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상징물인 동시에 인생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켜주는 매개물임을 두 영화는 말해주고 있다. 1408년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발상했다는 태엽자동차에서부터 1765년 완성한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차,차세대자동차라 불리는 태양열자동차까지 인류역사와 수세기를 함께 해왔고 또 앞으로도 함께 할 자동차는 이제 「제조업의 꽃」으로만 그 의미를 국한시킬 수 없을 만큼 인간생활의 깊숙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는 자동차를 더 이상 고가의 내구성 소비재나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분신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만들기만 하면 팔리던 때가 있었다.그러나 소득향상에 따라 가치관이 다양화하고 개인의 자유시간이 늘어나 시간에 대한 활용가치가 증가한 오늘날의 시장환경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내는 자동차를 갖고 싶어하는 고객의 욕구와 맞물려 좀더 독창적이고 쾌적한 자동차를 요구하게 되었다.용도와 계층에 따라 등장하는 레저카·실버카 등이 그 좋은 예다. 새로운 무역질서와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고객 개개인에게 맞는 빛깔의 꿈을 표현해주고 실현시켜주는 것,이것이 바로 우리 자동차업계가 짊어지고 가야 할 몫이다.
  • 이사문제로 아들과 말다툼/70대 노인 분신자살

    【과천=조덕현 기자】 25일 하오 9시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주공아파트 1014동 204호에서 집주인 김수환씨(74)가 아들과 말다툼 끝에 분신 자살했다. 아들 기덕씨(39·대학강사)는 『이사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버지가 하오 8시쯤 밖으로 나가 1짜리 소주병 2개에 휘발유를 사온 뒤 혼자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으나 자살까지는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부모와 아내,두자녀 등 6명의 식구가 살기에는 현재 37평 아파트가 비좁다』며 이사를 요구하는 아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 19개 약대생 무기한 수업거부/어제부터

    ◎찬반투표서 가결… 한­약분쟁 다시 악화/한의사협선 합격자 결정 정지가처분 신청 한·약분쟁이 다시 악화되는 조짐이다.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한의대생의 수업거부에 이어 23일 서울대를 제외한 19개 약대생도 무기한수업거부에 돌입했다.집회와 농성도 잇따랐다. 경희의료원에서 무기한단식농성중인 전국한방병원수련의연합(의장 임장신) 대표 15명은 이날 ▲보건복지부에 독립적인 한의약정국 설치 ▲국립대에 한의학과 신설 ▲첩약의 의료보험실시 등을 촉구했다. 전국한의과대학교수협의회(회장 송병기경희대 한의대학장) 교수 3백여명도 한약조제시험의 무효화를 주장하며 학교별로 농성을 계속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박순희)는 국립보건원장을 상대로 「한약조제시험 무효확인청구소송」을 낸 데 이어 오는 27일로 예정된 합격자발표를 저지하기 위해 합격자결정절차정지가처분신청을 이날 서울고법에 냈다. 서울지역 약학대학 학생회연합(의장 조성준) 대학생 6백여명은 이날 서울대에서 집회를 갖고 『보건복지부의 한·약관련 종합대책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민의 의료비 중복부담을 줄이고 양약과 한방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일원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의장 정동만) 소속 19개 약대는 22일 전체학생의 78.9%인 3천7백50명이 투표에 참가,67%의 찬성으로 수업거부를 결의,23일부터 수업거부에 들어갔다. 한편 서울대 약대학생회는 23일 하오 19개 약학대학 학생들과 수업거부에 대한 동맹휴헙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냈으나 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 참여자 2백1명 가운데 찬성 1백26표,반대 71표,무효 4표로 찬성표가 가결선인 3분의 2에 미달됐다. 서울약대 학생들은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다음주부터 2주동안 동맹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 분신학생 유족 교수 집단폭행/대구공전

    【대구=황경근 기자】 대구공전 박동학군의 분신사건과 관련,학생들과 유족들이 교수들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대구공전 노정한 학장(59)등 보직교수 4명은 15일 『박동학군의 분신이후 수차례에 걸쳐 학생 및 유족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조광진씨(학생시민대책위원장·36)와 박군의 부모 등 3명을 폭력혐의로 대구달서경찰서에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학생과장 김모교수가 박군의 분신을 방관했다는 이유로 지난 11일 하오 5시부터 3시간여동안 학장실에 감금당한채 유족 및 학생 30여명으로부터 무릎을 꿇리고 폭행을 당해 눈아래에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 시위진압 “해산서 검거 위주로”/박 경찰청장

    ◎노동현장 좌익세력 척결 박일용 경찰청장은 10일 불법 시위 주동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해 구속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박 경찰청장은 이 날 기자회견을 갖고 『문민정부 출범 후 잠잠하던 폭력시위가 올들어 되살아나 각종 시위현장에서 화염병 투척과 분신,자해행위 등의 극렬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지적하고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운동권 학생들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16주년과 김일성 사망 3주기인 7월8일 및 8·15광복 51주년을 전후해 반미·통일투쟁을 표방한 대대적인 폭력시위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설명하고 『불법시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학원 및 노동현장의 좌익세력들을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폭력·불법시위 현장에는 사복 경찰관들도 대거 투입,가담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시위 대응방식을 해산 위주에서 검거 위주로 바꾸기로 했다.사진기와 비디오 등을 갖춘 채증팀도 늘릴 방침이다.〈박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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