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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깎고… 깎고… 또 깎고… 野결기냐 공천용이냐

    김문수·송영선·강효상도… 모두 6명 홍준표 “깔보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야” 당 일각선 “총선 위한 전략적인 선택” 황교안 “제 머리 율 브리너보다 멋있나” 심상정 “빨갱이 짓이라던 공안검사 생각” 北도 “머리 깎는다고 박수 치겠나” 힐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항의하는 야권의 릴레이 삭발 파장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삭발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7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삭발하면서 “조 장관을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 국회의원들 모두 머리 깎고 의원직 던지고 이 자리에 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의 삭발은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강행에 반발해 자진 삭발했던 박대출 의원이 도왔다. 애국가를 들으며 삭발하던 김 전 지사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이어 송영선 전 의원의 머리를 삭발해 줬다. 같은 당 강효상 의원은 동대구역 앞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강 의원은 “조국이 앉아야 할 자리는 장관실이 아니라 재판정 피고인석”이라고 했다. 무소속 이언주, 한국당 박인숙 의원, 황 대표에 이어 이날 3명이 추가되며 야권에서 조 장관 임명에 반발해 삭발한 주요인사는 총 6명이 됐다. 그동안 한국당 지도부의 투쟁방식을 문제 삼았던 홍준표 전 대표는 “삭발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며 “야당을 깔보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꼭 보여 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3일째 단식투쟁 중인 이학재 의원은 이날 생일을 맞았다. 이 의원은 “정부가 계속 국민의 뜻을 외면하면 훨씬 더 강경한 싸움이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을 격려 방문한 황 대표는 “이 의원이 생일밥 대신 단식하고 있어 참담하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머리에 대해 “제 머리 시원하고 멋있죠”라며 “옛날에 (영화배우) 율 브리너라는 분이 있었는데 누가 더 멋있나. 어제 삭발한 후 첫인사인데 제가 머리가 있었으면 훨씬 더 멋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릴레이 삭발을 놓고 정치권 일각에선 내년 4월 총선 공천을 받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당 관계자도 “삭발에는 ‘당이 어려울 때 이 정도 희생을 했으니 공천 때 알아 달라’는 메시지가 담길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다른 당은 일제히 한국당을 비판했다. 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은 황 대표의 삭발에 대해 “구정치인 뺨치는 구정치”라며 “황 대표 한 분으로 족하다. 나경원 원내대표까지 삭발하는 일은 이제 정치권에서 하지 말자”고 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과거 운동권 시절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했던 공안 검사들의 말이 생각났다”고 했다. 심지어 북한도 삭발 논란에 가세했다. 북한 선전 매체 ‘메아리’는 전날 ‘삭발의 새로운 의미’라는 논평을 통해 “제1야당의 대표이니 여론의 각광을 자기가 받아야 할 것으로 여겨 왔는데 삭발 정치의 유행 때문에 자기에게 몰릴 조명이 다른 데로 흩어진 것으로 본 것 같아 바삐 결심한 것이 ‘나도 삭발’”이라며 “민심이 바라는 좋은 일을 할 생각은 없고 애꿎은 머리털이나 박박 깎는다고 민심이 박수를 쳐주겠나”라고 힐난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삭발’ 황교안 “율 브리너와 나, 누가 더 멋있나”

    ‘삭발’ 황교안 “율 브리너와 나, 누가 더 멋있나”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머리를 짧게 깎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삭발 후 첫 공식 행사에서 자신의 머리를 주제로 농담을 던졌다. 황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입학식’에서 삭발한 자신의 모습과 관련 “제 머리 시원하고 멋있죠”라고 물으며 “옛날에 율 브리너라는 분이 있었는데 누가 더 멋있나. 어제 삭발한 후 첫인사인데 제가 머리가 있었으면 훨씬 더 멋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율 브리너는 러시아 출신의 미국 영화배우로 ‘왕과 나’, ‘십계’, ‘황야의 7인’ 등 1950~1960년대 할리우드 대작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로는 드물게 삭발한 머리, 날카로운 눈빛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 대표는 “이 정부가 제멋대로 나라를 운영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국민의 뜻에 반하는 인사 결정을 하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난생 처음 삭발 투쟁을 하게 됐다”며 “우리 당과 함께 정부 폭정을 막기 위한 모든 투쟁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공을 강조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은 굶어 죽는 많은 사람을 먹고 살게 만든 사람”이라며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정부가 박정희 정부 유신체제를 끝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부마(부산마산) 민주항쟁(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은 부마항쟁을 “국민의 힘으로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위대한 역사”라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또 “남한과 북한을 비교했을 때 우리가 사회주의를 선택했다면 언제 죽을 지 모르고 먹고 살지도 못하며 인간답지 못한 삶을 살았을지 모른다”며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국민과 함께 선택함으로써 오늘날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현장영상] 김문수, 청와대 앞에서 삭발

    [현장영상] 김문수, 청와대 앞에서 삭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 촉구를 위한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 그는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 상임고문인 이재오 전 의원과 박대출·윤종필 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삭발을 시작했다. 삭발에 앞서 김 전 지사는 “단식도 많이 했지만 머리를 깎을 수밖에 없는 제 마음이 비통하다”며 “제가 나라를 위해 산 사람인데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무력하고 힘들어서 오늘 99일째 단식 문재인 하야투쟁에 동참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침 어제 황교안 대표가 상당히 어려운 결단을 내렸고 역사상 처음으로 제1야당 대표가 머리 깎는 것을 보았다”며 “저도 어제 같이 깎으려고 했는데 당 사정으로 못 깎고 오늘 깎는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지금 나라도 망가졌고 언론도 망가졌다. 검찰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당은 더 강력한 투쟁으로 문재인을 끌어내고 조국을 감옥으로 보내는데 더 힘차게 나서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한국당에 입당한 후 저도 너무 안락한 생활을 해 와서 웰빙 체질이 되고 있다. 반성한다”며 “이 나라를 이대로 내버려둘 수 없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어린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 머리밖에 깎을 수 없는 미약함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gophk@seoul.co.kr
  • 여론 집중조명 받는 정치인 삭발, 머리 깎아주는 사람들은 누구?

    여론 집중조명 받는 정치인 삭발, 머리 깎아주는 사람들은 누구?

    보수 야당 정치인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릴레이 삭발이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삭발 당사자는 물론 누가, 어떤 이유로 머리를 밀어주는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을 단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지사의 머리를 밀어준 사람은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 박 의원은 이날 “김 전 지사를 응원하러 갔더니, 내가 삭발 1호라며 내가 해주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요청해서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여당이 선거법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자 항의 차원에서 한국당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삭발을 했다.전날 황교안 대표도 청와대 앞에서 삭발식을 했다. 황 대표의 머리를 밀어준 이는 서울 지역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한 자원봉사자였다고 한국당 관계자는 전했다. 이 사람은 앞서 지난 11일 박인숙 한국당 의원이 국회 본관앞에서 삭발할 때 머리를 밀어줬다. 박인숙 의원측 관계자는 그를 가리켜 “미용실을 운용하는 일반 시민”이라며 “자원봉사 차원에서 머리를 밀어준 것이며, 대표실에서 소개해 달라고 해 소개해 준 것 뿐,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정치권에 따르면 삭발 당시 머리를 밀어주는 경우는 대부분 친소관계에 따라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역시 조 장관 파면을 요구하며 삭발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경우 자주 이용하는 국회 미용실의 원장이 머리를 밀어줬다. 지난 5월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며 김태흠, 이장우 한국당 의원 등이 삭발할 때도 지역구 주민, 한국당 지지자, 국회 보좌진 등이 머리를 밀어줬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문수, 눈물 흘리며 삭발 “국회의원 모두 동참해야”

    김문수, 눈물 흘리며 삭발 “국회의원 모두 동참해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항의하며 삭발했다. 김 전 지사 삭발은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맡았다. 10분 가량 진행된 삭발식에서 김 전 지사는 눈을 감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삭발을 마친 뒤에는 눈물을 훔치는 듯 손바닥으로 눈가를 닦아내기도 했다. 현장에 모인 일부 지지자는 애국가를 불렀다. 김 전 지사는 “단식해보고 감옥 가봤지만 머리 깎는 것은 처음”이라며 “홍콩보다 더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가장 잘하고 있다”며 “한국당이 강력 투쟁으로 힘차게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머리밖에 깎을 수 없는 미약함에 대해 죄송스럽다”며 “국회의원들 모두 머리 깎고 의원직 던지고 이 자리에 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고 외치기도 했다.지난 15일 시작된 이학재 의원의 단식은 3일째 이어졌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일부 의원은 오전 국회 본관 앞에 차려진 단식농성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나 원내대표는 “제도로 쌓아온 우리나라 법치주의, 민주주의가 다 무너지는 것 같다”며 “이것으로 시작해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이 조국에 대해 강하게 주장하는데 안 듣는 것인지, 안 들리는 것인지, 외면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도 별도로 이 의원의 농성장을 격려 방문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김문수, ‘조국 임명 반대’ 삭발 릴레이 동참

    [포토] 김문수, ‘조국 임명 반대’ 삭발 릴레이 동참

    17일 오전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며 삭발식에 동참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머리를 깎아주고 있다. 2019.9.17 연합뉴스
  • “오죽 이목 끌고 싶었으면…” 北, 황교안 삭발식 ‘조롱’

    “오죽 이목 끌고 싶었으면…” 北, 황교안 삭발식 ‘조롱’

    북한 대남선전매체 메아리는 1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한 것과 관련해 “오죽이나 여론의 이목을 끌고 싶었으면 저러랴 하는 생각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메아리는 이날 ‘삭발의 새로운 의미’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나 좀 봐주십쇼’라는 의미의 삭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매체는 “제1야당의 대표이니 여론의 각광은 응당 자기가 받아야 할 것으로 여겨왔는데, 요즘 그 무슨 삭발 정치의 유행 때문에 자기에게 쏠려야 할 조명이 다른 데로 흩어진다고 본 것 같다”며 “남들이 하니 할 수 없이 따라하는 경우”라고 비난했다. 이어 “민심이 바라는 좋은 일 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애꿎은 머리털이나 박박 깎아버린다고 민심이 박수를 쳐주나”라며 “이제 말짱 깎아놓은 머리카락이 다시 다 솟아나올 때까지도 일이 뜻대로 안되면 그때는 또 뭘 잘라버리는 ‘용기’를 보여주나”라고 조롱하는 듯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 매체는 황 대표에 앞서 삭발식을 진행한 이언주 무소속 의원과 박인숙 한국당 의원에 대해서도 “인기없는 정치인들이 여론의 주목을 끌기 위해 삭발을 거행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황 대표는 전날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과 조국의 사법 유린 폭거가 더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삭발식을 가졌다. 황 대표는 “범죄자 조국은 자신과 일가의 비리, 그리고 이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를 덮기 위해 사법 농단을 서슴지 않았다”며 “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더이상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고 주장했다. 또 “조국에게 마지막 통첩을 보낸다”며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와라. 내려와서 검찰의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 촉구 삭발식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오늘(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에 나섰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퇴진, 조국 감옥. 김문수 삭발. 오늘 9월 17일 화요일 오전 11시 청와대앞 분수대에서 삭발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국 장관 임명에 항의해 지난 10일 이언주 무소속 의원, 11일 박인숙 한국당 의원·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 1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례로 삭발을 한 바 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김문수 “삭발한다”‥황교안 삭발한 곳에서 오늘 오전 11시

    김문수 “삭발한다”‥황교안 삭발한 곳에서 오늘 오전 11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에 나선다. 이언주 무소속 의원,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 이어 주요 정치인으로서는 네 번째 삭발이다. 김문수 전 지사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퇴진, 조국 감옥. 김문수 삭발. 오늘 9월 17일 화요일 오전 11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삭발합니다”라고 알렸다. 앞서 조국 장관 임명에 반발해 지난 10일 이언주 무소속 의원을 시작으로 11일 박인숙 한국당 의원·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 16일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차례로 삭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조국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한국당 인사들의 삭발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대표는 삭발식을 단행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을 합치는 것”이라면서 “국정을 책임진 정부가 이렇게 엉터리로 하는 것을 처음 봤다. 그래서 (제1야당 대표로는) 처음 (삭발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삭발 농성’ 황교안 만난 김병준

    [포토] ‘삭발 농성’ 황교안 만난 김병준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밤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 촉구’ 집회에서 황교안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9.17 연합뉴스
  • 황교안 ‘조국 정국’ 주도권 잡기 삭발

    황교안 ‘조국 정국’ 주도권 잡기 삭발

    제1야당 대표, 대정부 투쟁 삭발은 처음 “지지층 결집·원외 정치인 한계 영향” 관측 한국당 촛불 연좌농성… 與 “대권놀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삭발했다. 제1야당 대표가 대정부 투쟁을 위해 삭발한 건 처음이다. 황 대표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더이상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며 “조 장관에게도 마지막 통첩을 보낸다. 그 자리에서 내려와 검찰 수사를 받으라”고 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삭발식 직전 황 대표에게 “재고를 요청드린다”는 문재인 대통령 뜻을 전했지만, 황 대표는 “조국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만 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강 수석은 “대통령께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회의가 끝난 직후 강 수석을 불러 황 대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 장관 임명에 대한 항의로 삭발을 한 것은 황 대표가 세 번째다. 앞서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지난 10일 삭발했고, 11일 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동참했다. 한국당 이학재 의원은 15일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투쟁 중이다. 황 대표의 삭발 결정은 ‘조국 정국’에서 ‘오락가락 리더십’으로 비판이 쏟아진 것을 만회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당은 인사청문회 실시 약속을 깨는 바람에 조 장관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해명할 기회만 줬고, 증인도 부르지 못한 ‘맹탕 청문회’를 열어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할 수 있는 명분만 제공했다는 지적이 지지층에서 나왔다. 황 대표가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삭발이라는 강렬한 투쟁 수단을 동원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 원외 정치인의 한계가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도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황 대표의 삭발 결정에 대해 “우리 투쟁의 비장함을 표시하기 위해 당대표가 결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당 일각에서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당의 한 중진 의원은 “적어도 의원직 사퇴와 같은 당 차원의 행동이 뒤따라야 제대로 된 대여투쟁을 벌일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삭발 투쟁은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정쟁 수단이자 지지자 결집을 위한 대권놀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한국당 의원·원외 당협위원장 80여명은 삭발식 이후에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촛불을 들고 자정 무렵까지 ‘연좌 농성’을 벌였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曺 사퇴 촉구’ 황교안 대표 삭발

    ‘曺 사퇴 촉구’ 황교안 대표 삭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인근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제1야당 대표의 삭발은 처음이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曺 사퇴 촉구’ 황교안 대표 삭발

    ‘曺 사퇴 촉구’ 황교안 대표 삭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인근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제1야당 대표의 삭발은 처음이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청와대 “문대통령, 황교안 대표 삭발에 염려와 걱정 전달”

    청와대 “문대통령, 황교안 대표 삭발에 염려와 걱정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강기정 정무수석을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삭발투쟁을 벌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염려와 걱정을 전달했다고 청와대가 16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가 끝나자마자 강 수석을 불러 황 대표의 삭발과 관련해 염려와 걱정의 말을 전달했다”며 “강 수석이 바로 황 대표 비서실장인 김도읍 한국당 의원에게 전화해 국회로 직접 가서 대통령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씀드렸지만 만나지 않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말했다.강 수석은 삭발식이 열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황 대표를 만나고 싶다는 뜻을 거듭 전했으나 한국당 쪽에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강 수석은 이날 김광진 정무비서관과 함께 삭발식 현장을 찾아 황 대표를 만났다. 고 대변인은 “강 수석이 문 대통령의 염려와 걱정에 대한 말씀을 전달했고 삭발 재고를 요청드린다는 의견도 전했다”며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조국 장관을 파면해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고 강 수석은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포토] ‘삭발 투쟁’하는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 의원들

    [서울포토] ‘삭발 투쟁’하는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 의원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한 후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9.16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삭발한 황교안 “조국, 비리 덮으려 사법농단…스스로 내려오라”

    삭발한 황교안 “조국, 비리 덮으려 사법농단…스스로 내려오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5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했다. 황 대표는 삭발식 이후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 참으로 비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국민의 분노와 저항을 짓밟고 독선과 오만의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며 “조국은 자신의 일가 비리와 이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를 덮기 위해 사법농단을 서슴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문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더이상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며 “조국에게 마지막 통첩을 보낸다.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 싸움에서 이겨내고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기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셔야 한다”며 “제가 모든 것을 걸고 앞장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포토] 황교안 대표, ‘조국 사퇴 촉구’ 삭발

    [서울포토] 황교안 대표, ‘조국 사퇴 촉구’ 삭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2019.9.16.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서울포토] ‘조국 사퇴 촉구’ 삭발하는 황교안 대표

    [서울포토] ‘조국 사퇴 촉구’ 삭발하는 황교안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2019.9.16.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속보]황교안 삭발 후 “조국에 마지막 통첩…스스로 내려와라”

    [속보]황교안 삭발 후 “조국에 마지막 통첩…스스로 내려와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오후 5시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했다. 황 대표는 “조국 (장관)에게 마지막 통첩을 보낸다”며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와라. 검찰의 수사를 받으라”라고 요구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나경원 “황교안 삭발, 우리 투쟁의 비장함 표시”…동참하나

    나경원 “황교안 삭발, 우리 투쟁의 비장함 표시”…동참하나

    “저희가 할 수 있는 저항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식에 나서겠다는 결정에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우리 투쟁의 비장함을 표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할 수 있는 저항의 표현이라 생각한다”면서 “그런 뜻에서 당 대표가 결단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정치인들의 삭발 투쟁에 당 대표까지 나선 상황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동참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월 말 선거법 개정안과 사법개혁안이 패스스트랙 법안으로 처리될 당시 한국당 내에서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의 삭발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당시 지도부는 수용하지 않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취소를 촉구하며 삭발에 동참한 정치인은 이언주 무소속 의원, 박인숙 한국당 의원에 이어 황교안 대표가 세 번째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5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삭발식에 나선다. 황교안 대표는 삭발식을 마친 뒤 자정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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