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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재정난에 깨진 ‘보편적 복지’ 70년만에 가족수당 차등 지급

    프랑스가 보편적 복지에 손을 댔다. 좌파인 사회당 정부의 조처라 비판은 더 크다. 18일(현지시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는 가족수당을 소득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래 2명의 아이가 있는 부부에게 매달 129유로(약 17만 6000원), 3명의 아이가 있으면 295유로(약 40만 3000원), 4명이면 461유로(약 63만 5000원)를 지급했다. 이걸 부부 소득 합산이 6000유로(약 820만원) 이하는 지금처럼 주되 6000~8000유로(약 1093만원) 구간은 절반만을, 8000유로 이상이면 25%만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하면 연간 7억 유로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모두가 내고 모두가 받는’ 보편적 복지 원칙에 손을 댄 것은 재정압박 때문이다. 최근 프랑스는 내년 예산안을 짜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가 4.3%가 되도록 했다. 유럽연합은 3% 이내로 유지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럽국가들은 프랑스에 정부 지출을 줄이라는 압박을 가했고 올랑드 대통령은 “예산안을 짜는 기준은 유럽연합의 기쁨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의 이익”이라고 되받아치는 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그럼에도 가족수당을 깎자 전방위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피에르 로랑 공산당 대표는 올랑드 정부의 기업세금 감면책을 겨냥해 “기업 세금 감면으로 생긴 세수부족을 메꾸는 데 급급한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우파 사르코지 정권에서 연금개편안을 만들었던 전 예산장관 에리크 뵈르트마저 “가정마다 낙인을 찍는, 임시방편의 방법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지구서 260광년 거리…외계행성 ‘날씨 지도’ 제작

    지구서 260광년 거리…외계행성 ‘날씨 지도’ 제작

    천문학자들이 허블 우주망원경의 도움으로 외계행성의 대기 온도와 수증기의 분포, 즉 날씨를 나타낸 최초의 지도를 작성했다. 이 지도로 목성과 같은 가스 행성의 형성과 대기역학 정보에 관련된 실마리를 엿볼 수 있다. 미국 시카고대 천문학자 케빈 스티븐슨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외계행성의 지도를 만들기 위해 외계행성 WASP-43b에 주목했다. 이 외계행성은 목성의 약 2배 질량으로 지구로부터 약 260광년 거리에 있다. 연구팀은 이 외계행성의 대기층을 관측하고 생명의 존재에 필수적인 물의 측정도 시행했다. 연구팀과 마찬가지로 외계행성의 대기를 연구 중인 미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 천문학자 헤더 넛슨 박사는 제3자의 입장에서 “가슴 뛰는 연구결과다”면서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 외계행성의 대기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외계행성의 온도 측정에 성공한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불과 몇 주 전에도 해왕성에 필적하는 행성을 관측한 연구팀이 대기 중에서 수증기를 발견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보다 자세한 온도 분포도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이 외계행성(WASP-43b)이 모성(WASP-43)을 3바퀴 도는 동안 쉬지 않고 관측할 필요가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이 외계행성은 모성 근처를 돌고 있어 20시간 안에 ‘1년’이 경과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허블 망원경의 초점을 1개소에 맞추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었다고 한다. 방사선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아 전자기기에 손상을 줄 우려가 있는 지구자기축에 고리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밴앨런대’의 남대서양 이상(異常)지대(SAA)를 수차례 통과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시카고대 로라 크레이드버그 연구원은 “무리였다고 생각했지만, 허블의 운용 담당자가 노력해준 덕분에 가능했다”고 회상했다. 허블 망원경의 성능은 뛰어나지만 이 외계행성을 눈부시게 밝은 주성과 구별해 관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외계행성과 주성의 빛을 모두 관측했다. 특히 이 외계행성은 조석 작용으로 고정돼 있으므로 지구에서 보면 달이 항상 같은 면에 있는 것처럼 항상 같은 면이 주성을 향해 있다. 게다가 서로 매우 가깝게 위치하므로, 주성을 향하고 있어 항상 '낮'인 영역은 온도가 섭씨 1650도 정도로 철을 녹일 정도여서 스스로 빛을 발하고 있다. 반면 항상 어두워 '밤'인 영역의 온도는 약 548도로 은을 녹일 정도의 수준이지만 비교적 안정적이다. 주성의 광량은 기존 연구를 통해 알고 있었으므로 간단한 뺄셈으로 이 외계행성의 광량을 계산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외계행성의 영휴(천체의 빛이 그 위치에 따라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현상)를 통해 일기도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허블은 낮인 영역의 대기 데이터를 위도 방향으로 상세하게 취득하고 거기에서 연구팀은 에너지의 크기를 측정했다. 이로 인해 경도(위도의 반대)에 따른 열량의 비율을 밝혔다. 스티븐슨 박사는 “이런 정보로 대기역학을 알 수 있었다. 열이 낮 영역에서 밤 영역으로 어느 정도 분배되는지 예측할 수 있었다”면서도 “의외로 낮 영역에서 밤 영역으로 열 이동은 별로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연구팀은 이 외계행성에 존재하는 수분량을 측정했다. 행성이 주성의 앞을 통과할 때 주로 이 항성의 근적외선 스펙트럼을 통해 행성의 대기가 흡수하는 수증기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외계행성에 물이 존재하는 것은 생명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지구형 행성이 아닌 생활에 적합하지 않는 고온 환경이나 거대한 가스 행성의 발견에 머물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10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NASA/E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소비자가 낸 ‘아이디어 LG’ 3200대1 뚫고 당선작 첫선

    소비자가 낸 ‘아이디어 LG’ 3200대1 뚫고 당선작 첫선

    LG전자가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겠다며 지난 7월 ‘매출액 최대 8%’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시작한 ‘아이디어 LG’ 공모전의 첫 선정작이 15일 발표됐다. 스마트폰용 ‘케이스 충전기’와 ‘패션 안전 무선 이어폰’ 등 2건이다. 비 정보통신(IT)업계에 종사하는 일반 소비자들이 낸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들로 3200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앞으로 전문가평가, 소비자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제품화된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케이스충전기’는 휴대전화 케이스에 콘센트와 USB 단자를 결합한 제품이다. 평소 케이스로 쓰다가 배터리가 부족하면 전기콘센트나 컴퓨터를 통해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다. 제안자인 전우석(26·창업 준비 중)씨는 “빠른 배터리 전력 소모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충전기를 따로 가지고 다니는 불편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했다”면서 “더 간편하게 충전기를 보관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이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선정작인 ‘패션 안전 무선 이어폰’은 충돌음, 경적 등 주변의 위험을 알리는 소리를 감지해 이어폰이 자동으로 음량을 줄이도록 설계한 기기다. 제안자 김재훈(34·식음료 마케팅업 종사)씨는 “평소 음악을 즐기다 자동차 경적 소리를 듣지 못해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돼, 안전하게 음악을 감상하는 법을 고민하다 이렇게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앞으로 아이디어 제안자와 협의해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생산·유통·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제품 매출액의 4%를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지급하고 4%는 소비자 아이디어 평가와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한 소비자에게 분배한다. 1년에 최대 4차례까지 이와 같은 방식으로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LG에는 넉 달 동안 1만여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됐으며 13만여명이 평가 등에 참여했다. 현재 제2차 아이디어LG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고, 오는 12월쯤 최종 선정작이 발표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고연비·파워·친환경… 수입 디젤 하이브리드카 무서운 질주

    고연비·파워·친환경… 수입 디젤 하이브리드카 무서운 질주

    수입차 100만대 시대가 열렸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는 100만 4665대를 기록했다. 수입차 시장이 개방된 1987년 이후 27년 만이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시장에 불어닥친 디젤 인기를 타고 우리 국민들의 수입차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뒤늦게 국내 완성차업체가 디젤 승용차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반격에 나서고 있지만, 수입차 브랜드는 디자인과 친환경 기술력을 앞세워 우위를 점하는 실정이다. 실제 국내 자동차 기술은 휘발유 차 부문에선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경유나 하이브리드 차의 경우 글로벌 선도 업체보다 뒤진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일부에선 국내 완성차업계의 클린 디젤 기술력은 유럽의 60% 수준이라는 지적까지 나온다. 국내 완성차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넘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클린 디젤과 하이브리드 등 고연비·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채 한국 시장 확대를 노리는 수입 신차들을 짚어 봤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BMW 쿠페형 SUV X4 잘빠진 스포츠 쿠페 같은 몸매 자랑 큰 덩치에 차체가 높은 기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사실 날렵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다. SUV는 짐을 실을 자리도, 실내 공간도 여유로워 가족용 차량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스포츠카 같은 멋스러움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 BMW가 출시한 쿠페형 SUV X4는 마치 잘빠진 스포츠 쿠페 같은 몸매를 자랑한다. 실제 지붕 라인만 따로 떼어 놓고 보면 영락없는 정통 스포츠 쿠페다. 차체 높이가 운전자 위치에서 최고점에 도달한 뒤 트렁크 도어까지 부드럽게 급강하한다. 기존에 없던 라인업으로 초기부터 기존 SUV에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을 가미한다는 목표로 제작된 덕이다. 기본 뼈대는 X3와 같지만 전체 이미지는 오히려 SUV 최고 사양인 X6에 더 가깝다. 도로에서 마주친 모습은 더 남다르다. X3에 비해 36㎜가량 차체를 낮게 제작해 주행 모습을 보면 노면에 착 달라붙어 달리는 듯한 인상을 준다. 내부 역시 운전자가 스포츠카를 모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운전석과 뒷자리의 위치도 X3보다 각각 20㎜와 28㎜를 낮췄다. BMW 뉴 X4에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을 적용한 신형 엔진을 장착했다. 이 기술은 밸브제어와 연료분사, 터보차저까지 하나로 묶어 제어해 연비를 높였다. 디젤 엔진에서 흔히 발생하는 터보랙(가속반응이 뒤늦게 나타나는 현상)도 찾아보기 힘들다. 2.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 20d모델은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8.0초다. 3.0ℓ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을 얹은 30d는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57.1㎏·m,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5.8초다. 도로 상황에 따라 앞·뒷바퀴에 적당한 구동력을 분배해 주는 X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됐다. 보통 때는 앞뒤 40대60의 구동력을 배분하지만 주행 상황에 따라 앞뒤 100대0에서 0대100까지 자유롭게 변한다. 이 같은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은 눈길·빗길·커브길 등 불안한 도로 상황에서 초보자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게 만든다. SUV의 약점인 롤링(차체가 좌우로 기울어지는 현상)도 현저히 줄였다. 복합연비는 X4 20d가 13.5km/ℓ, 30d가 12.2km/ℓ다. 각각 가격은 7020만원과 8690만원이다. 렉서스 SUV NX300h 눈·빗길 만나면 앞뒤 4륜구동 변신 렉서스는 디젤이 독주하는 한국 시장에서 고집스러울 만큼 하이브리드차로 승부를 건다. 하이브리드 기술력에 있어선 최고임을 자부하는 일본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하반기 기대를 거는 모델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인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NX300h다. 2.5ℓ 휘발유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한 동력에 무단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52마력, 최대 21.0㎏·m의 토크를 발휘한다. 렉서스의 4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이 앞바퀴를, 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인데, 이는 RX에 이미 적용된 바 있다.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인 E-포(four)로 앞뒤 구동력을 스스로 조절한다. 평소에는 전륜구동이지만 빗길이나 눈길 등을 만나면 앞뒤 바퀴의 구동력이 5대5로 바뀐다. 조용한 차의 대명사인 렉서스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장착한 만큼 정숙성은 최고다. 렉서스가 개발한 노면 진동 미세 제어장치는 노면 상태의 변화를 감지해 구동용 모터의 힘을 세밀하게 제어한다. 덕분에 갑작스레 과속방지턱이나 웅덩이 등을 만나더라도 충격은 덜하다. 차체에 비해 실내 공간은 넓은 편이다. 뒷좌석은 어른이 편하게 다리를 꼬고 앉을 수 있을 만큼 여유롭고 트렁크엔 골프백 4개가 나란히 들어간다. 또 6대4로 분할이 가능한 접이식 뒷좌석은 운전석이나 트렁크에서 버튼 하나만 눌러 전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다. NX시리즈는 2009년부터 ‘프리미엄급의 역동적인 도심형 차’를 만든다는 콘셉트를 갖고 개발됐다. 디자인은 차세대 렉서스 특유의 모래시계 모양 그릴과 독립형 헤드램프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가죽과 금속의 조화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일본차다운 첨단 기능과 섬세함도 지녔다. 내비게이션과 오디오 등을 버튼이 아닌 터치패드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블 연결 없이 스마트폰을 무선 충전할 수 있다. 후진 시 레이더를 사용해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후·측방경고 시스템과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도 장착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두 가지로 수프림은 5680만원, 이그제큐티브는 6380만원이다. 벤츠 더 뉴 C220 CDI 블루텍 질소산화물 80% 제거 친환경 장점 수입차업계 부동의 1위인 BMW가 지난달 월 판매 대수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그 배경에는 지난 8월 출시 이후 효자 노릇을 하는 벤츠 ‘더 뉴 C220 CDI 블루텍 시리즈’의 공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 경쟁사의 520D가 주춤하는 동안 C220 블루텍은 한 달간 342대가 판매됐다. 벤츠는 블루텍이란 신기술을 이용해 기존 디젤 엔진(CDI)의 성능을 낮추지 않으면서도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블루텍이란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을 80%가량 없애는 친환경 디젤 기술이다. 기존 산화 촉매 컨버터와 DPF(입자상 물질 제거 필터)를 이용한 기술 외에 2가지 종류(흡장 환원 촉매법과 선택적 촉매 환원법)의 배기가스 정화장치를 추가로 채택했다. C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는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40.8㎏·m라는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33㎞/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7.4초다. 잘 달리는 차지만 복합연비는 17.4㎞/ℓ로 이전 모델에 비해 11%가량 향상시켰다. 즉각적인 응답성이 장점인 7단 자동변속기(7G 트로닉 플러스)와 직렬 4기통 터보차저가 적용돼 빠른 가속력과 편안한 승차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 중저속서 가속 탁월… 잘 달리는 차 시로코는 ‘엉덩이가 예쁜 차’로 통한다. 작지만 글래머러스한 뒤태로 거리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선 유독 골프의 아성에 가려 비교적 저조한 판매고(2012년 출시 이후 881대)를 올렸다. 하지만 시로코는 전 세계 스포츠 쿠페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차다. 1974년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에 의해 탄생한 이후 40년 넘게 장수한 스포츠 해치백의 원조이기도 하다. 사실 시로코를 튀는 디자인으로만 평가하면 이 차의 가치를 절반 정도만 보는 거다. 자동차 마니아 사이에서 시로코는 골프 GTI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로 꼽힌다. 폭스바겐은 이달 초 신형 시로코 R라인을 출시했다. R라인은 폭스바겐이 기존 모델에 개성 있는 디자인 등을 더해 만든 일종의 한정 생산 모델이다. R라인 시로코에는 7세대 골프 GTD에 장착된 184마력 2.0 TDI 엔진이 달려 있다. 기존 모델에 비해 14마력이 높다. 반면 최고 출력이 나오는 대역은 낮다. 기존 모델은 4200rpm에서 최고 출력을 냈지만 R라인 시로코는 3500~4000rpm에서 최고 출력을 뽑아낸다. 그만큼 편안히 가속페달을 밟아도 강력한 성능이 나온다는 이야기다. 38.7kg·m에 달하는 최대 토크 역시 1750~3250rpm이란 넓은 영역에서 나와 중저속에서 탁월한 가속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에 이르는 시간 역시 7.5초로 기존 모델보다 0.4초나 앞당겼다. 안전 최고 속도는 228㎞/h. 가격 대비 달리기 성능으로 따진다면 동급의 차종 중 가장 앞선다. 연비는 ℓ당 14.8㎞,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33g/㎞에 불과해 우수한 성적으로 유로6 기준을 통과했다. ‘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부는 뜨거운 바람’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디자인이 주는 인상은 강렬하다. 시로코는 앞·뒷바퀴와 차폭이 각각 1569㎜와 1575㎜로 다르다. 엉덩이 모습이 튀어 보이는 효과와 동시에 넓은 후륜이 최상의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소형과 같은 외모에도 18인치 타이어를 기본 장착한 것 역시 이 차가 ‘달리기 위한 차’라는 것을 대변해 준다. 달리기 성능만큼 각종 안전장치도 눈에 띈다.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 6개의 에어백, 목뼈 손상 방지를 위한 목받침, 미끄럼 방지 조절장치(ASR) 등을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4300만원이다. 닛산 기대주 캐시카이 중저속 구간 많은 한국 도로에 최적 캐시카이(Qashqai)는 한국닛산의 기대주다. 독일 디젤이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한국 시장에서 캐시카우(Cash Cow)역할을 해 줄 것으로 닛산 측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0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200만대 이상 팔려 나간 밀리언셀러다. 비(非)유럽 브랜드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유럽 시장 SUV 부문 1위에 오른 차라는 점도 큰 기대를 낳는다. 출시 전 한국 내 인기도 만만치 않아 지난달 15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400여대를 돌파하는 등 매주 100여명의 고객이 예약했다. 디젤 시장의 최대 격전지라 불리는 유럽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둔 차인 만큼 디젤 인기가 거센 한국에서도 자신 있다는 게 닛산의 판단이다. 캐시카이는 기획 단계부터 유럽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 ‘닛산 디자인 유럽’과 ‘테크니컬 센터 유럽’에서 각각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생산도 영국 선덜랜드 공장에서 이뤄진다. 캐시카이에 장착한 1.6ℓ 터보 디젤 엔진은 1750rpm이라는 낮은 영역에서 최대 토크인 32.6㎏·m(1750rpm)를 뿜어낸다. 중저속 구간이 많은 한국의 도심 주행 환경에서 강점이 있다. 닛산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무단변속기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해 빠른 반응 속도를 이끌어 낸다. 소형 SUV지만 널찍하고 편안한 실내 공간도 자랑이다. 2645㎜의 축간거리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기술력을 자랑하는 닛산의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캐시카이는 동급 최초로 전방 비상 브레이크와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운전자 주의 경보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동물체를 감지하는 기능이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주차보조 장치는 주차 공간이 협소한 국내 환경에 적합하다. 국내 시장에서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가격대는 3200만~3900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내년 출시 재규어 세단 XE 고효율 친환경 인제니움 엔진 장착 내년 글로벌 출시 예정인 재규어의 스포츠 세단 XE는 고효율 친환경 디젤 엔진인 인제니움을 장착했다. 경량화와 마찰력 감소 등을 통해 재규어는 1ℓ로 약 32㎞(유럽연비 기준)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연비를 실현했다. 두 종류로 제작된 2.0ℓ 4기통 디젤 엔진의 최고 출력은 각각 163마력과 180마력. 가속력의 척도인 최대 토크는 38.7kg·m, 43.9kg·m이다. 인제니움은 재규어·랜드로버 최초의 자체 제작 엔진으로 320만㎞가 넘는 주행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이안 칼럼이 디자인을 총괄한 XE는 공기 역학 설계와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 차체(모노코크 구조)가 쓰여 재규어 역대 세단 중 가장 가볍다. 시각적으로 무게중심을 뒷바퀴 쪽에 실어 스포츠 쿠페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재규어는 “새 엔진은 정교한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과 후처리 기술을 통합해 유로6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만족한다”면서 “연소실 온도를 낮추는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EGR)과 촉매 환원(SCR) 기술을 적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량 역시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선 디젤 모델을 중심으로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 가장 부유한 국민, 1위는 호주..2위는 벨기에 ‘우리나라는 도대체 몇 위?’

    가장 부유한 국민, 1위는 호주..2위는 벨기에 ‘우리나라는 도대체 몇 위?’

    가장 부유한 국민이 화제다. 15일 호주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전 세계 부의 흐름을 추적한 크레이트스위스 은행의 2014년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호주인이 가장 부유한 국민이라고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평균 성인 호주인의 부는 22만 5천 달러(약 2억 4천만 원)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17만 3천 달러(약 1억 8천만 원)가 평균 부인 벨기에가 2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이 11만 달러(약 1억 2천만 원) 안팎의 부로 그 뒤를 이어 전체적으로 유럽인이 부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급상승한 호주 부동산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데이비드 맥도날드 크레디트스위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호주는 부 뿐 아니라 부의 분배라는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가장 부유한 국민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인이구나”,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인 부 정도가 엄청난데”,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 국민들 엄청나네”, “가장 부유한 국민..우리나라는 중간쯤?”, “가장 부유한 국민..일본도 부유한 나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크레이트스위스 은행 보고서 (가장 부유한 국민) 뉴스팀 chkim@seoul.co.kr
  • 엑소 루한 “흥행 감안하면 수입이 지나치게 적다” SM 공식입장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엑소 루한 “흥행 감안하면 수입이 지나치게 적다” SM 공식입장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엑소 루한 “흥행 감안하면 수입이 지나치게 적다” SM 공식입장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낸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입을 열었다. 루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만 알아줘요”라는 글을 남겼다. 소송으로 인해 우려하는 팬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루한 측은 “SM이 한국인 멤버로 구성된 엑소 K팀과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M팀을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또 “데뷔 초기 K팀은 SM의 지원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했지만 M팀은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K팀 멤버보다 사생활을 심하게 제약받았고 휴가에서도 차별받았다”고 설명했다. 루한 측은 아울러 “활동에 소요된 비용이 얼마이고 왜 공제돼야 하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수익 정산을 받아왔다”면서 “엑소의 멤버로서 수행하는 활동과 업무강도, 그룹의 성공적인 흥행 등을 감안하면 지급되는 수입이 지나치게 적다”고 지적했다. 루한 측은 “광고 촬영 등에서 루한이 차지하는 분량이 다른 멤버에 비해 많았다”면서 “그런데도 이런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수익을 멤버 수로 나눠 동일하게 분배하는 구조 역시 공평하다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스타로서 인기를 얻게 되자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SM은 “(지난 5월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 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한 소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한이) 건강상 이유 및 엑소의 그룹 활동보다 중국 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해 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럽게 소를 제기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하였습니다.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송 제기에 당혹스럽습니다.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EXO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정말 이번 문제는 제대로 해결을 해야”,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루한이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떠나야 하나. 다시 돌아와요”,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배후가 있다면 문제가 있는 거지. 어떤 문제가 있는 지는 소송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루한 “활동 많은데 동등 수익 배분 문제 있다” SM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엑소 루한 “활동 많은데 동등 수익 배분 문제 있다” SM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엑소 루한 “활동 많은데 동등 수익 배분 문제 있다” SM “소송 배후세력 있다”[전문] 소속사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낸 엑소의 중국인 멤버 루한이 입을 열었다. 루한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만 알아줘요”라는 글을 남겼다. 소송으로 인해 우려하는 팬들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루한 측은 “SM이 한국인 멤버로 구성된 엑소 K팀과 중국인 멤버로 구성된 M팀을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또 “데뷔 초기 K팀은 SM의 지원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했지만 M팀은 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K팀 멤버보다 사생활을 심하게 제약받았고 휴가에서도 차별받았다”고 설명했다. 루한 측은 아울러 “활동에 소요된 비용이 얼마이고 왜 공제돼야 하는 것인지 전혀 알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수익 정산을 받아왔다”면서 “엑소의 멤버로서 수행하는 활동과 업무강도, 그룹의 성공적인 흥행 등을 감안하면 지급되는 수입이 지나치게 적다”고 지적했다. 루한 측은 “광고 촬영 등에서 루한이 차지하는 분량이 다른 멤버에 비해 많았다”면서 “그런데도 이런 구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수익을 멤버 수로 나눠 동일하게 분배하는 구조 역시 공평하다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스타로서 인기를 얻게 되자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SM은 “(지난 5월 엑소에서 이탈한)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 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한 소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한이) 건강상 이유 및 엑소의 그룹 활동보다 중국 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해 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럽게 소를 제기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이고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하였습니다.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송 제기에 당혹스럽습니다.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EXO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소송 너무 안타깝다”,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소속사가 잘못한 건지 루한이 잘못한 건지 참 슬프네”,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 루한 배후가 있다는 말은 도무지 믿기질 않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환기업 ‘남매의 난’

    중견 건설업체인 삼환기업 최용권(64) 명예회장의 여동생이 수천억원대 자금을 국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최 명예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내 대기업에서 ‘형제의 난’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남매의 난’은 이례적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7일 최모씨가 오빠인 최 명예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 국외 도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동생 최씨는 고발장에서 최 명예회장이 국외 건설사업 등을 수주하며 조성된 자금 4500여억원을 국외로 빼돌렸으며 이 자금으로 미국 하와이 등에서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동생은 최근 검찰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최 명예회장에 대한 기업 비리 형태의 고발이 접수돼 사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남매는 아버지인 최종환 전 회장이 2012년 9월 사망한 뒤 재산을 나누는 과정에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환기업 측은 여동생 최씨가 재산 분배 과정에서 악의를 품고 고발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최 명예회장은 삼환기업의 계열사인 신민상호저축은행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명목으로 120억원을 예금하는 등 계열사 간 부당 지원으로 회사에 183억원의 손실을 입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 4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이슈&논쟁] 공무원연금 정부 개혁 방향

    [이슈&논쟁] 공무원연금 정부 개혁 방향

    정부가 재정 위기에 놓인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내놓았다. 공무원노조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쏟아지고 있다. “개혁은 필요하지만 이번 정부 개혁안은 문제가 많다”는 비판론도 만만찮다. 주은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것은 공적연금 축소와 사적연금 확대일 뿐’이라고 비판한다. 공공성에 기반한 노후 소득보장 권리를 개혁론의 중심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김현숙 새누리당 위원은 재정 적자 문제와 너무 높은 보장률 등을 지적하며 고통 분담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의 형평성과 함께 공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한 방안으로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역설했다. [贊]김현숙 새누리당 의원 “저부담 고급여 수급 재정적자 불가피…10년간 53조 국민혈세로 메워야 하나” 최근 들어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 공무원 노조 측은 강한 반발을 표시하고 있지만, 이런 노조의 태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그리 달가워 보이지는 않는다. 사실 공무원연금개혁은 비단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었다. 앞서 1995년 개혁을 시작으로 몇 차례 대대적인 개혁이 시도됐지만 매번 공무원노조의 반대와 정부의 셀프개혁 방식으로 인해 결국은 수박 겉핥기에 그쳐온 것이다. 그 결과 공무원연금 재정의 적자규모는 지금까지도 확대일로에 있으며,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돼 버렸다. 그 와중에 지금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류에 빠지면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그 과정에서 국민연금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유리한 공무원연금의 적자를 메우기 위해 보전해 줘야 하는 금액이 내년부터 3조원이 넘고, 향후 10년 동안 약 53조원의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하니 국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를 내버려뒀을 때 전반적인 충당부채 추정치는 거의 500조원 가까이 된다. 더구나 연금 총액과 보험료 총액을 나눈 수익비를 비교해 보면, 공무원연금의 수익비는 약 2.4이지만 국민연금의 수익비는 약 1.6에 불과하다. 이를 방증하듯 최근 한 주요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의 70% 이상이 공무원연금 개혁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 이와 같은 국민 여론이 아니더라도, 현재의 공무원연금제도는 심각한 저부담·고급여 수급 구조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재정 문제를 발생시킬 수밖에 없다. 공무원은 재직 시절 공무원연금공단에 평균 1억 4000만원을 납입하고 퇴직하면 5억원이 넘는 연금을 받는다는 분석도 나왔다. 여기에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 추세가 문제를 더욱 악화를 더욱 가속화시킨 것이다.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공무원노조는 외환위기 당시 정부가 공무원연금 기금을 목적에 맞지 않게 일정 부분 사용했다는 점, 공무원의 낮은 임금 수준 등을 근거로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공무원연금기금을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했던 것은 일정부분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보전한 약 9.8조원의 공무원연금 적자규모, 그리고 향후 발생할 적자규모를 고려한다면 이는 개혁을 멈출 수 있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 또 공무원의 낮은 임금수준도 지난 90년 이후 꾸준히 현실화되고 있다는 점, 60세라는 안정적인 정년보장을 고려한다면, 이를 근거로 공무원노조가 국민들을 설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실 공무원연금은 매년 2조원 이상의 적자를 내 왔고 그 적자가 해가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 이를 국민들의 혈세로 메워온 처지다. 또 이를 앞으로도 계속 메워 가야 해 국가재정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 혈세가 매년 3조~4조원, 심할 때는 몇십조원씩 드는 해도 있다. 앞서 어느 정부도 공무원들의 반발과 선거에서의 악영향을 이유로 공무원연금 개혁을 결행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이를 감수하면서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에 착수한 것은 어찌 보면 악역을 떠맡은 측면도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 정부가 직접 실시한 공무원연금 개혁이 셀프개혁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결국 실패로 돌아간 점을 고려할 때 혁신적이고 강도 높은 개혁안이 아니라면 국민들이 납득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제출된 안에 대해서 새누리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공무원 노조는 물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칠 것이다. 이미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은 20년 만에 소득대체율을 70%에서 40%로 인하하는 불이익을 감수했다. 이제 공무원 사회도 한발 양보하고 자녀 세대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게 고통을 분담하는 자세로 공무원연금 개혁이라는 폭탄 돌리기를 멈추는 데 동참해야 할 것이다. [反]주은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공적연금 축소, 사적연금 확대는 안돼…기금없이 퇴직연금 늘리면 재정 악화”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다만 박근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 추진에 대해선 문제가 많다. 정부가 개혁안을 폐쇄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마당에 내용에 대한 비판이 가능할까. 그러나 공무원연금 태스크포스(TF) 논의 내용과 한국연금학회 발표안의 접근 방식을 논하는 것은 가능하다. 우선 공무원연금 개혁을 통해 현재 공무원연금이 직면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은 정부의 목표가 아닌 것 같다. 정부는 공적연금 축소와 사적연금 확대라는 방향 속에서 공무원연금 급여 삭감을 추구하고 있다. 그 논리는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의 형평성이며, 제시하는 방안은 공무원연금 급여를 국민연금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다. 물론 형평성은 중요하다. 문제는 하필이면 ‘저급여’ 상황인 국민연금이 형평성을 맞추는 기준이라는 것이다. 국민연금의 노령연금급여액 평균은 30만원대에 불과해 제대로 된 소득보장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국민연금 급여를 대폭 삭감한 결과, 30년 가입 때 소득대체율은 30%에 불과하며, 실질소득대체율은 25% 이하다. 정부는 이를 사연금으로 메우도록 권장한다. 그럼에도 국민연금의 넓은 사각지대와 저급여 문제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보완되지 않는다. 그 결과가 바로 49%를 넘는 노인 빈곤율이다. 이런 국민연금을 따라 배워야 할 대상으로 삼아야 할 것인가. 2010년 공무원연금 개혁 이후 공무원연금은 30년 기여 때 평생 평균소득의 약 57%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많은 복지국가에서 이미 보장하는 수준이다. 지금 한국의 노인복지 현실을 볼 때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조합이 공무원연금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해 형평성을 추구하는 것이 더 적합하지 않은가. 공적연금 개혁이 연금 급여의 적절성을 희생하면서까지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것은 연금개혁의 중요 원칙이다. 정부안은 공무원들에 대한 공적연금 축소를 퇴직수당 확충을 통해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별다른 적립기금 없는 퇴직연금 확대는 재정상태를 악화시킨다. 퇴직수당을 퇴직연금으로 돌린다면, 정부의 퇴직연금 기여분 8.3%를 굳이 사적연금에 투입해야 하는 이유도 모호하다. 공적연금이 가지는 인플레 대비 급여 안정성, 책임성, 재분배 가능성과 퇴직연금의 불안정성을 대비해볼 때 이는 의아하다. 같은 비용을 들여 공무원에게 불안정한 연금을 제공하는 것이 과연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길일까. 공무원연금 개혁은 갈 길이 멀다. 우선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때의 원칙은 사용자로서 정부, 가입자, 은퇴자의 재정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우선 7%인 피용자 보험료와 11.2%인 사용자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 민간 부문 사용자의 퇴직금 부담분 8.3% 책임을 정부가 오랫동안 회피했지만 이만큼의 기여 책임은 필수적이다. 또 기여율 상한 제거와, 노사 기본 기여율 7% 인상도 검토할 수 있다. 더불어 은퇴자들의 재정책임 분담도 불가피하다. 최고급여액 규제는 강화될 필요가 있으며 물가조정 방식도 변경 가능하다. 또 공적연금임에도 재분배 장치를 결여하고 있는 것은 공무원연금의 큰 문제점이다. 2010년 연금개혁 이후 하위직급 공무원들의 급여 수준은 국민연금에 비해 큰 이점이 없다. 추가 급여 하락은 부당하다. 재분배 장치의 도입을 통한 내부 형평성 확보가 필요하다. 공무원연금의 지속 가능성과 합리성 확보, 평등의 제고는 공적연금 중심의 노후보장 원칙에서 가능하다. 적절한 수준의 노후보장은 특혜가 아니다. 사회적 권리이다. 아울러 국민연금이든, 공무원연금이든 어떤 공적연금에서든 당연히 추구해야 할 목표다. 기초연금 개혁에서 정부는 소득, 세대에 따른 국민 분할을 추구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통해서는 공공과 민간 사이의 대립을 조장한다. 이는 국민연금 인상을 통한 적정 노후보장 가능성의 포기이자 복지국가 전망의 포기를 낳는다. 서로의 권리를 지켜주는 협력이 필요하다. ‘바닥을 향한 질주’를 멈출 때다.
  • 삼환기업 남매의 난, 최용권 회장 여동생이 오빠를 고소…이유보니 비자금 조성 혐의

    삼환기업 남매의 난, 최용권 회장 여동생이 오빠를 고소…이유보니 비자금 조성 혐의

    중견 건설업체인 삼환기업의 최용권 회장이 자신의 여동생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수천억원대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다는 것으로 검찰 특수부가 수사에 나서면서 단순한 재산 다툼 이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다. 7일 YTN에 따르면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은 여동생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최 회장이 45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해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 고소장에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재산 국외도피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조세 포탈 혐의 등이 적시됐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여동생은 삼환기업 경영에 직접 관여한 적은 없지만 지난 2012년 선친인 최종환 전 회장이 숨진 이후 재산분배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뒤 최용권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동생이 주장하는 비자금 4500억원 가운데는 80년대 중동 건설붐과 해외 사업 수주 과정에서 일부 자산이 빼돌려져 미국 법인 등으로 유입됐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돈으로 하와이 별장 등 해외 부동산도 곳곳에 사들여 은닉재산을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환기업 최 회장 측은 해외 비자금 조성은 사실무근이라며 유산 상속에 불만을 품은 여동생이 악의적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여동생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뒷받침할 자료를 수집해 검찰에 넘기고 있고, 최근에도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최용권 회장은 건설 현장별로 비자금을 끌어모아 수백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았지만, 배임 혐의로만 기소돼 올해 초 집행유예 형을 받았다. 따라서 남매 간 재산싸움으로 시작된 이번 고소 사건이 해외 비자금 수사로 확대될 경우 최 회장의 경영권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통상의 고소고발 사건은 조사부가 담당하지만 이번엔 기업비리와 부정부패 수사를 전담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4부가 사건을 맡아 향후 검찰 수사 추이가 주목된다. 삼환기업 남매의 난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환기업 남매의 난, 돈 앞에선 남매도 없네”, “삼환기업 남매의 난, 비자금 조성 사실일까”, “삼환기업 남매의 난, 집안 싸움이 밖으로 번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환기업 남매의 난…최용권 회장 여동생이 오빠 비자금 조성 혐의로 고소전 벌여

    삼환기업 남매의 난…최용권 회장 여동생이 오빠 비자금 조성 혐의로 고소전 벌여

    중견 건설업체인 삼환기업의 최용권 회장이 자신의 여동생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수천억원대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다는 것으로 검찰 특수부가 수사에 나서면서 단순한 재산 다툼 이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다. 7일 YTN에 따르면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은 여동생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최 회장이 45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해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 고소장에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재산 국외도피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조세 포탈 혐의 등이 적시됐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여동생은 삼환기업 경영에 직접 관여한 적은 없지만 지난 2012년 선친인 최종환 전 회장이 숨진 이후 재산분배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뒤 최용권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동생이 주장하는 비자금 4500억원 가운데는 80년대 중동 건설붐과 해외 사업 수주 과정에서 일부 자산이 빼돌려져 미국 법인 등으로 유입됐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돈으로 하와이 별장 등 해외 부동산도 곳곳에 사들여 은닉재산을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환기업 최 회장 측은 해외 비자금 조성은 사실무근이라며 유산 상속에 불만을 품은 여동생이 악의적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여동생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뒷받침할 자료를 수집해 검찰에 넘기고 있고, 최근에도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최용권 회장은 건설 현장별로 비자금을 끌어모아 수백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았지만, 배임 혐의로만 기소돼 올해 초 집행유예 형을 받았다. 따라서 남매 간 재산싸움으로 시작된 이번 고소 사건이 해외 비자금 수사로 확대될 경우 최 회장의 경영권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통상의 고소고발 사건은 조사부가 담당하지만 이번엔 기업비리와 부정부패 수사를 전담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4부가 사건을 맡아 향후 검찰 수사 추이가 주목된다. 삼환기업 남매의 난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환기업 남매의 난, 돈 앞에선 남매도 없네”, “삼환기업 남매의 난, 비자금 조성 사실일까”, “삼환기업 남매의 난, 집안 싸움이 밖으로 번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환기업 남매의 난…최용권 회장 여동생이 오빠 비자금 조성 혐의로 고소

    삼환기업 남매의 난…최용권 회장 여동생이 오빠 비자금 조성 혐의로 고소

    중견 건설업체인 삼환기업의 최용권 회장이 자신의 여동생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수천억원대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다는 것으로 검찰 특수부가 수사에 나서면서 단순한 재산 다툼 이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다. 7일 YTN에 따르면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은 여동생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최 회장이 45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해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 고소장에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재산 국외도피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조세 포탈 혐의 등이 적시됐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여동생은 삼환기업 경영에 직접 관여한 적은 없지만 지난 2012년 선친인 최종환 전 회장이 숨진 이후 재산분배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뒤 최용권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동생이 주장하는 비자금 4500억원 가운데는 80년대 중동 건설붐과 해외 사업 수주 과정에서 일부 자산이 빼돌려져 미국 법인 등으로 유입됐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돈으로 하와이 별장 등 해외 부동산도 곳곳에 사들여 은닉재산을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환기업 최 회장 측은 해외 비자금 조성은 사실무근이라며 유산 상속에 불만을 품은 여동생이 악의적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여동생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뒷받침할 자료를 수집해 검찰에 넘기고 있고, 최근에도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최용권 회장은 건설 현장별로 비자금을 끌어모아 수백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았지만, 배임 혐의로만 기소돼 올해 초 집행유예 형을 받았다. 따라서 남매 간 재산싸움으로 시작된 이번 고소 사건이 해외 비자금 수사로 확대될 경우 최 회장의 경영권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통상의 고소고발 사건은 조사부가 담당하지만 이번엔 기업비리와 부정부패 수사를 전담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4부가 사건을 맡아 향후 검찰 수사 추이가 주목된다. 삼환기업 남매의 난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환기업 남매의 난, 무슨 일이지?”, “삼환기업 남매의 난, 어떻게 될까”, “삼환기업 남매의 난, 복잡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환기업 남매의 난, 여동생이 오빠를 고소…이유 알고보니

    삼환기업 남매의 난, 여동생이 오빠를 고소…이유 알고보니

    중견 건설업체인 삼환기업의 최용권 회장이 자신의 여동생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수천억원대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다는 것으로 검찰 특수부가 수사에 나서면서 단순한 재산 다툼 이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다. 7일 YTN에 따르면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은 여동생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최 회장이 45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해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 고소장에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재산 국외도피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조세 포탈 혐의 등이 적시됐다.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여동생은 삼환기업 경영에 직접 관여한 적은 없지만 지난 2012년 선친인 최종환 전 회장이 숨진 이후 재산분배 과정에서 마찰을 빚은 뒤 최용권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동생이 주장하는 비자금 4500억원 가운데는 80년대 중동 건설붐과 해외 사업 수주 과정에서 일부 자산이 빼돌려져 미국 법인 등으로 유입됐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돈으로 하와이 별장 등 해외 부동산도 곳곳에 사들여 은닉재산을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환기업 최 회장 측은 해외 비자금 조성은 사실무근이라며 유산 상속에 불만을 품은 여동생이 악의적 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여동생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뒷받침할 자료를 수집해 검찰에 넘기고 있고, 최근에도 추가로 고소장을 제출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최용권 회장은 건설 현장별로 비자금을 끌어모아 수백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았지만, 배임 혐의로만 기소돼 올해 초 집행유예 형을 받았다. 따라서 남매 간 재산싸움으로 시작된 이번 고소 사건이 해외 비자금 수사로 확대될 경우 최 회장의 경영권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통상의 고소고발 사건은 조사부가 담당하지만 이번엔 기업비리와 부정부패 수사를 전담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4부가 사건을 맡아 향후 검찰 수사 추이가 주목된다. 삼환기업 남매의 난 소식에 네티즌들은 “삼환기업 남매의 난, 돈 앞에선 남매도 없네”, “삼환기업 남매의 난, 비자금 조성 사실일까”, “삼환기업 남매의 난, 집안 싸움이 밖으로 번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명의 窓] 우리 사회도 항상성 조절 능력이 필요하다/송기원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

    [생명의 窓] 우리 사회도 항상성 조절 능력이 필요하다/송기원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

    현악기 소리가 더 예민하게 들리는 것을 보니 가을이다. 아침저녁 공기가 제법 쌀쌀하다. 그런데 낮에는 아직 더워 일교차가 10도를 넘는다. 이렇게 외부 온도 변화가 심하지만 우리 몸의 온도는 늘 36.5~37도다. 어떻게 외부의 온도가 계속 바뀌어도 몸의 체온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을까. 바로 항상성(恒常性) 덕분이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정말 우리 몸이 항상성을 갖고 조절되는 것이 감사할 뿐이다. 항상성은 모든 생명체가 갖는 특성으로 외부의 여러 가지 조건 변화에 대응해 생명체의 내부 환경을 안정적이고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특성을 말한다. 쉬운 예가 바로 체온이나 몸의 산성도가 생체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다. 이렇게 외부 조건이 변해도 생체 내부 환경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수많은 생화학 반응들이 몸안에서 문제없이 일어날 수 있기에 항상성은 생명 유지에 너무나 중요하다. 또한 생명체가 갖는 항상성 조절 능력 덕분에 우리는 넓은 범위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항상성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수적이다. 한 가지는, 생명체를 구성하는 기관 기관들이 긴밀하게 소통해서 같은 방향으로 조화롭게 움직여 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조건은, 하나의 변화에 대한 반응이 반대편의 극단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항상성이라는 단어는 항상 나에게 일정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는 시계추를 생각나게 한다. 외부 조건의 변화에 의한 몸의 반응이 어떤 범위 내에서 조절돼야 생명체는 평안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밖의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의 기관들은 서로 소통해 전체적인 몸의 온도를 낮추자고 결정하고 일관되게 몸의 온도를 낮추는 반응의 스위치를 켠다. 이렇게 하여 몸의 온도가 내려가기 시작하면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온도를 낮추는 스위치가 꺼지고 낮아진 몸의 온도가 전체적으로 일관되게 다시 몸의 온도를 올리는 반응의 스위치를 켜도록 돼 있다. 그래서 체온은 일정 온도 범위에서 조절된다. 그런데 밖의 온도가 올라가는 조건에서 몸의 기관들이 소통하지 않아 모두 다른 결정을 내려 몸의 온도를 올리거나 낮추는 스위치가 중구난방으로 켜진다고 생각해 보자. 또 한 번 켜진 스위치가 꺼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의 생존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이런 현상은 사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항상성의 눈으로 요즘의 우리 사회를 보면 정말 아슬아슬하게 느껴진다. 서로 의견이 다를 때 소통과 타협이 부족해 모두 중구난방으로 자신의 스위치를 켜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다. 발전은 차치하고 그 사이 유기체인 우리 사회가 건강함을 잃고 위험에 처하게 될까 조마조마하다. 대다수 국민이 평안하다고 느끼는 것은 보수와 진보가 서로 소통해 그 중간쯤으로 사회가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때가 아닐까. 어찌 보면 우리 사회는 항상 다수의 중간 목소리보다 양 극단의 목소리만 크게 들리기에 평안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 같다. 생체의 항상성 조절 기능을 따라 만들어진 실내 자동온도조절장치처럼 우리 사회도 시스템적으로 양 극단으로 가지 않고 일정 범위 내에서 의견을 조정하고 타협할 수 있는 시계추 같은 생체의 항상성 조절 능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안정을 바란다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또 변화에 대응한다고 한 극단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보수와 진보, 발전과 분배의 범위 그 어느 중간에서 균형을 찾아갈 수 있을 때 국민이 평안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미쓰에이 수지 “수익배분 n분의 1? 지금은 아니다” 직접 해명

    미쓰에이 수지 “수익배분 n분의 1? 지금은 아니다” 직접 해명

    미쓰에이 수지 수지가 자신이 속한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수익분배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수지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쓰에이의 현 수익분배 구조와 관련해 설명했다. 이는 2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에서 잘나가는 아이돌 멤버의 수익배분을 ‘n분의1’로 설명하던 중 미쓰에이 수지를 예로 들었기 때문. 이와 관련해 수지는 “나누는 건 맞구요. 그래도 광고 드라마 영화는 비율을 좀 다르게 하고, 다른 개인활동은 각자 정산하는 걸로 바뀌었어요”라며 “방송에는 n분의1 이라고 나왔더라구요. 그렇게 했던 건 맞는데 지금은 아니랍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지는 “확실한건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이런 저런 말 많이 나오길래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 김구라는 “미쓰에이가 수익 배분을 n분의 1로 한다고 치자. 그럼 수지가 출연하는 광고가 몇 갠데 그걸 다 미쓰에이 멤버들과 나눈다고 하면 나머지 멤버들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들인거다. 말도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기홍의 시시콜콜] 곁가지 훈수와 공무원연금 개혁/정기홍 논설위원

    [정기홍의 시시콜콜] 곁가지 훈수와 공무원연금 개혁/정기홍 논설위원

    한국연금학회의 개혁안 발표로 새누리당이 주도하는 듯했던 공무원연금 개혁의 주도권이 정부로 넘어갔다. 안전행정부와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협의체에서 개혁안을 내놓게 된다. 연금학회 안과 정부 안도 이미 골격을 갖추고 있어 큰 틀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공무원의 ‘셀프 개혁’이 될 것이란 우려의 시각이 나오는 게 현실이다. 그동안 공무원 조직의 저항을 의식한 ‘떠넘기기’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왔다. 공조직의 혁신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추진 과정에서 눈여겨볼 게 있다. 새누리당의 경제혁신특위와 연금학회는 지난달 ‘더 내고 덜 받는’ 큰 틀을 공개했다. 연금학회 안은 예상보다 센 내용을 담았고, 공무원 노조는 “당사자가 배제되고 민간 학회가 왜 주도하냐”고 격하게 반대해 논의도 못하고 말았다. 노조의 조직적 항의에 연금학회장이 사퇴하는 곡절도 겪었다. 보통 공직의 개선안은 한국행정연구원 등에서 맡았지만 특위는 이를 철저히 배제했다. 이한구 특위위원장은 제대로 된 개혁안을 내겠다는 입장을 철저히 견지해 온 것으로 보인다. 특위의 의욕과 달리 엉뚱한 데서 문제는 불거졌다. 새누리당 내부에서 “몰아붙여선 안 된다” “퇴직수당을 늘려야 한다”는 등의 앞선 말이 쏟아졌다. 새누리당이 공무원 조직의 눈치를 본다는, 여론과 동떨어진 말이 흘러나오자 연금학회 안의 전도가 쉽지 않음이 감지됐다. 아니나 다를까 총리가 공무원의 사기 진작책을 언급하고, 기다렸다는 듯 정부 측에서 정년 연장(65세)과 봉급 인상(1% 포인트 인상), 퇴직금 인상 등 세부적 말이 이어졌다. 깎이는 연금을 보전하는 대안들이다. 이는 여당 내에서 정리가 안 됐다는 것이고, 새누리당은 연금 개혁의 뒤로 숨고 만 꼴이 됐다. 혼선으로 동력이 떨어졌지만 분명한 것은 논의의 중심은 공무원연금 자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당근책을 먼저 빼들어선 제대로 된 개혁안이 만들어질 리 없다. 공무원연금은 올해에만 2조 5000억원의 적자를 보전해야 하고 2018년엔 5조원으로 늘어난다. 수령자의 고령화 등으로 적자 가속도가 붙었다. 임시봉합식 안은 꿈도 꿔선 안 된다. 몇 년 후엔 지금과 똑같은 논란을 부르게 된다. 거론되는 안 가운데에는 고위직과 6급 이하의 수령액 재분배와 퇴직 소득자의 수령액을 줄이는 방안 등 검토할 만한 것도 있다. 개혁 과정을 100만 공무원도 보고 있지만 5000만 국민도 매서운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 hong@seoul.co.kr
  • 국회의원 연금 폐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논란에 소급 적용 논란까지 이어져

    국회의원 연금 폐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논란에 소급 적용 논란까지 이어져

    ‘국회의원 연금 폐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국회의원 연금 폐지 소급 적용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대한 반발이 커지면서 국회의원 연금으로 화살이 겨눠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연금은 18대 국회까지는 국회의원들에게 월 120만원씩 지급됐으나 법이 개정되면서 19대 국회부터는 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기존에는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에 따라 단 하루만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했어도 65세 이후 연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시행된 헌정회육성법 개정안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은 연금 자체가 없다. 다만 18대 국회의원까지는 연금을 종전처럼 받는다. 이 경우에도 재직기간 1년 미만은 제외된다. 단 하루만 국회의원으로 일해도 퇴임 후 65세 이상이면 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의원 연금) 120만 원을 받던 것에서 그나마 나아진 셈이다. 한편 정부는 2015년 예산안에서 국회의원 세비와 국회 사무처 인건비를 책정하면서 공무원 봉급 인상률과 같은 3.8%를 적용했다. 정부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 국회의원 1인당 세비는 올해(1억 3796만원)보다 524만원 오른 1억 4320만원이 된다. 이에 따라 세비 인상안 국회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일 이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세비를 올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원 세비는 2011년 1억 2969만 원, 2012년 1억 3796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는 동결됐다. 한편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논의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1%가 개혁 추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25일 “’하후상박식’으로 소득 재분배 기능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연금은 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비(보험료 대비 급여액의 비율)를 낮춰 소득 재분배 기능을 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수익비가 같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의원연금 개혁방안…국회의원 연금도 개혁? 현재 국회의원 연금보니

    국회의원연금 개혁방안…국회의원 연금도 개혁? 현재 국회의원 연금보니

    ‘국회의원 연금 폐지’ ‘공무원연금 개혁안’ 국회의원 연금 폐지 소급 적용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한 반발이 커지면서 국회의원 연금으로 화살이 겨눠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연금은 18대 국회까지는 국회의원들에게 월 120만원씩 지급됐으나 법이 개정되면서 19대 국회부터는 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기존에는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에 따라 단 하루만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했어도 65세 이후 연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시행된 헌정회육성법 개정안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은 연금 자체가 없다. 다만 18대 국회의원까지는 연금을 종전처럼 받는다. 이 경우에도 재직기간 1년 미만은 제외된다. 단 하루만 국회의원으로 일해도 퇴임 후 65세 이상이면 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의원 연금) 120만 원을 받던 것에서 그나마 나아진 셈이다.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25일 언론에 “‘하후상박식’의 소득 재분배 기능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추진 찬성 59% 반대 22% 유보·모름 19%…새누리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추진 찬성 59% 반대 22% 유보·모름 19%…새누리 반응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논의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1%가 개혁 추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달 28~29일 전국 성인남녀 1168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9.1%가 전반적인 연금 재정 변화를 위해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을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22.2%는 ‘공무원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추진은 반대’라는 의견을 전했다. ‘더 지켜보고 판단하겠다’(16.2%)와 ‘잘 모르겠다’(2.5%)고 답한 인원도 있었다.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추진에 찬성하는 입장은 지역별로는 경북권(70.3%)과 서울권(66.4%), 연령별로는 20대(69.2%)와 50대(62.5%), 직종별로는 생산·판매·서비스직(68.2%)과 자영업(67.2%)에서 그 비율이 높았다. 반대의 입장은 전라권(34.0%)과 경남권(24.7%), 40대(23.6%)와 60대 이상(22.5%), 사무·관리직(27.8%)과 전업주부(27.3%)에서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았다. 이재환 모노리서치 선임연구원은 “연금 재정에 대한 위기 신호와 공무원연금 과다 재정 지출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정부 개혁안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공무원연금 재정은 정치·사회적으로 폭발력이 큰 사항이므로 향후 공론화 과정에서도 여론의 주목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전화 RDD 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인구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6%p이다.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25일 “’하후상박식’으로 소득 재분배 기능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연금은 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비(보험료 대비 급여액의 비율)를 낮춰 소득 재분배 기능을 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수익비가 같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의원 연금 폐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논란에 소급 적용 논란으로 불똥

    국회의원 연금 폐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논란에 소급 적용 논란으로 불똥

    ‘국회의원 연금 폐지’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국회의원 연금 폐지 소급 적용 논란이 일고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방안에 대한 반발이 커지면서 국회의원 연금으로 화살이 겨눠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의원 연금은 18대 국회까지는 국회의원들에게 월 120만원씩 지급됐으나 법이 개정되면서 19대 국회부터는 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또 기존에는 대한민국헌정회 육성법에 따라 단 하루만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했어도 65세 이후 연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시행된 헌정회육성법 개정안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은 연금 자체가 없다. 다만 18대 국회의원까지는 연금을 종전처럼 받는다. 이 경우에도 재직기간 1년 미만은 제외된다. 단 하루만 국회의원으로 일해도 퇴임 후 65세 이상이면 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의원 연금) 120만 원을 받던 것에서 그나마 나아진 셈이다.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25일 “’하후상박식’으로 소득 재분배 기능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민연금은 저소득자에 비해 고소득자의 수익비(보험료 대비 급여액의 비율)를 낮춰 소득 재분배 기능을 두고 있지만, 공무원연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수익비가 같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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