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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진, ‘짠내나는’ 오해영 벗고 섹시 화보 ‘과감한 클레비지룩’

    서현진, ‘짠내나는’ 오해영 벗고 섹시 화보 ‘과감한 클레비지룩’

    ‘짠내나는’ 오해영은 없었다. 드라마와 전혀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서현진의 화보가 공개됐다.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서현진은 완벽한 비주얼과 세련된 미모를 맘껏 과시했다. 특히 이번 촬영은 얼마 전 종영한 tvN ‘또! 오해영’ 드라마 속 캐릭터와 180도 다른 한층 과감하고 쿨한 스타일이 눈에 띈다. 서현진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로 백 드레스와, 매니시한 슈트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길고 늘씬한 보디 라인을 맘껏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저뿐만 아니라 배우들 모두 촬영을 즐기며 했어요. 제가 나오지 않는 신은 본방으로 꼭 확인하고 방송이 끝나면 단체 대화방에서 서로 모니터해줄 정도로 팀워크도 좋았죠. 시청자 여러분만큼 배우들도 사랑한 드라마였어요” 라고 팀워크가 좋았던 ‘또! 오해영’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나랑 만날래 싫음 말고’. 근데 전 ‘아님 말고’가 안 되는 사람이에요. 싫다고 하면 더 이상 말은 안 하지만 혼자 담아두죠. 자연스레 마음이 덤덤해질 때까지 기다려요” 라고 솔직한 오해영과는 또 다른 실제 연애 타입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서현진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8월호와 공식 인스타그램(@instylekorea), 웹 사이트(www.instyl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행복한 젖소의 우유에 칼슘 더 많아”(연구)

    “행복한 젖소의 우유에 칼슘 더 많아”(연구)

    행복한 젖소는 칼슘이 더 많은 우유를 만들어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연구팀이 분만을 앞둔 젖소 24마리에게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특정 화학 물질을 투여한 결과, 칼슘이 더 많은 우유를 생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실험에 쓰인 젖소 절반은 저지 품종, 나머지 절반은 프리지아 품종이라고 밝혔다. 이들 젖소는 호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품종들로 알려졌다. 특히 저지 품종의 경우 생산된 우유에 칼슘이 기존보다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프리지아 품종은 우유에는 칼슘양이 늘지 않았지만, 혈액에는 칼슘이 늘어난 것이 확인됐다. 칼슘은 우유의 주성분으로 뼈 건강에 좋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가졌다. 하지만 많은 젖소가 실제로 수태했을 때부터 분만한 직후까지 저칼슘혈증이라는 대사장애를 앓고 있다고 한다. 이는 젖소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여겨지는데 면역 및 소화 장애, 수태율 감소, 번식 간격 연장 등과도 관련돼 있다. 이런 모든 사항은 젖소를 키우는 낙농업자들이 정기적 수태에 따른 수익 창출과 고칼슘 우유의 높은 수요를 감당하는 데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연구팀은 다른 젖소 품종을 대상으로도 세로토닌 분비가 칼슘 수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세로토닌은 화학신호를 전달하는 물질로 기분 안정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또한 우리의 심혈관계 기능과 근육, 내분비계의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전 연구에서도 세로토닌에 젖소의 우유 생산을 제어하는 역할이 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로라 에르난데스 박사는 “우리는 젖소의 저칼슘혈증을 예방할 조치로 세로토닌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연구할 것”이라면서 “이는 낙농업자들이 젖소 건강을 유지해 영양이 풍부한 우유를 생산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내분비학회(SE)가 발행하는 ‘내분비학 저널’(Journal of Endocrin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Dudarev Mikhail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살 빼려면 운동 얼마큼? 생각보다 적다

    [건강을 부탁해] 살 빼려면 운동 얼마큼? 생각보다 적다

    우리 모두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체중 감량은 물론 질병 예방과 같은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가 정확하게 어떤 운동을 얼마나 오래 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는 짧은 시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하라고 말하지만, 또 다른 전문가는 적당한 강도로 더 오래 해야 건강 혜택이 더 크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어떤 운동이건 모두 생각보다 더 짧은 시간을 해도 같은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의료원의 티스 에이스보겔스 박사와 미국 하트퍼드병원의 폴 톰슨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5분만 달리기 또는 자전거를 타거나 15분만 빠르게 걷기를 하면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없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운동하는 것이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위해 다양한 시간대에서의 적당한 운동 및 격렬한 운동의 효과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 및 사망률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건강 변화에 영향을 주는 최소 운동량은 일주일에 105분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평균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하라는 권고보다 훨씬 적은 양입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적당한 운동은 심박동수를 높여 숨을 더 빠르게 쉬게 해 덥다는 느낌이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방법은 여전히 말은 할 수 있지만, 노래를 부를 수는 없는 수준에 해당합니다. 이 연구는 기존 여러 연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권장 운동량보다 더 적은 시간만 운동해도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격렬한 운동의 경우 일주일에 35분만 땀나게 운동해도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운동(주 250분 이상)하는 것은 추가적인 건강 혜택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말합니다. 연구팀은 “우리는 어떤 운동이라도 하면 신체 활동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것에 동의합니다”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더 많은 운동을 하려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격렬한 운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과 사망률에 관한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실렸습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In&Out] 경유차가 아니라 석탄발전소가 문제다/석광훈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교수

    [In&Out] 경유차가 아니라 석탄발전소가 문제다/석광훈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교수

    그동안 ‘고등어 해프닝’ 등 주먹구구식 미세먼지 대책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아 온 환경부와 산업부는 지난 1, 6일 각각 부처별 주요대책을 제시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그런 정도의 방안으로 과연 미세먼지 문제가 해소될 수 있는지 의문을 던지고 있다. 먼저 경유차 및 경유세에 ‘올인’하는 환경부의 대책부터 살펴보자. 최근 자료인 2013년 실적 기준 항공, 선박을 제외한 육상수송부문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중 경유차 포함 일반승용차와 레저용 차량의 비중은 기껏해야 각각 4.5%, 6.1%이다. 반면 화물차량과 건설장비차량의 비중은 각각 46.4%, 25.5%로 합계 72%에 달한다. 하지만 국내 화물차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유류세제 지원을 받고 있어, 정부가 아무리 경유세를 인상한들 육상수송에서 질소산화물 배출 추세와 미세먼지에 거의 영향을 못 주고 헛수고만 늘어난다. 더욱 큰 문제는 환경부가 수송부문보다 위해도가 훨씬 큰 석탄화전 등 발전부문의 2차 미세먼지 유발 대기오염물질 배출 추세에 대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점이다. 국제사회는 이미 국내 석탄화전 등 발전부문 대기오염물질의 높은 위해도를 지적하고 있는데, 환경부는 체계적 위해도 평가조차 없이 엉뚱한 승용차용 경유 세금 인상에만 집착하는 셈이다. 더욱이 석탄화전은 미세먼지 외에도 심각한 환경문제를 추가적으로 일으킨다. 2013년 기준으로 석탄화전은 국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분의1인 약 1억 8400만t을 배출하고 있다. 그런데도 석탄화전 20기 건설을 재확인시켜 준 이번 산업부 대책은 정부의 이산화탄소 감축 계획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환경부와 산업부의 미세먼지 대책은 석탄화전의 미세먼지 기여도를 근본적으로 저감시키는 방향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 최소한 향후 20여기의 신규 석탄화전에 본격적으로 투자하려는 발전사업자들과 은행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분명한 가격신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들은 세계 각국에 기존 에너지세제를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의 환경비용 기준으로 개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IMF가 지난 2014년 평가한 환경비용을 국내 최신자료인 2013년 배출 실적에 적용하면 발전부문은 연간 14.6조원으로 수송부문의 11.2조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에너지 관련 조세 현황을 보면, 발전부문에 불과 3.3조원이 부과되어 환경비용 대비 무려 11.2조원이 세제에 반영되지 않는 반면, 수송부문에서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그 부가세로만 연간 19조원이 부과되어 7.8조원이 초과 징수되고 있다. 즉 발전부문은 훨씬 큰 환경비용을 유발하지만 너무나 적은 세금이, 수송부문은 상대적으로 적은 환경비용에 비해 너무 많은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발전부문의 이산화탄소와 2차 미세먼지 배출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탄화전 연료에 대해 대폭적인 세제 부과가 불가피하다. 다만 과도하게 부과되는 수송용 연료의 교통에너지환경세를 발전부문 세수 증가분만큼 경감시켜 납세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14년 기준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그 부가세로 인해 국내 총세수(국세, 지방세, 사회보장기금 포함) 대비 총에너지세수의 비중은 6.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5%의 두 배에 육박한다. 이는 현행 에너지세제가 반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소득역진적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차제에 정부는 납세자들과의 정보 비대칭성을 이용해 관행처럼 부과해 온 부문 간 주먹구구식 세제를 근본적으로 수술해 미세먼지 대책과 조세 정의를 바로잡기 바란다.
  • ‘일주일에 105분’ 건강약속 운동량…많다? 적다?

    ‘일주일에 105분’ 건강약속 운동량…많다? 적다?

    우리 모두 운동이 몸에 좋은 것을 알고 있다. 체중 감량은 물론 질병 예방과 같은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정확하게 어떤 운동을 얼마나 오래 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다. 일부 전문가는 짧은 시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하라고 말하지만, 또 다른 전문가는 적당한 강도로 더 오래 해야 건강 혜택이 더 크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떤 운동이건 모두 생각보다 더 짧은 시간을 해도 같은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의료원의 티스 에이스보겔스 박사와 미국 하트퍼드병원의 폴 톰슨 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5분만 달리기 또는 자전거를 타거나 15분만 빠르게 걷기를 하면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시간이 없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운동하는 것이 건강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위해 다양한 시간대에서의 적당한 운동 및 격렬한 운동의 효과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 및 사망률과 비교했다. 그 결과, 건강 변화에 영향을 주는 최소 운동량은 일주일에 105분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균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하라는 권고보다 훨씬 적은 양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적당한 운동은 심박동수를 높여 숨을 더 빠르게 쉬게 해 덥다는 느낌이 들게 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방법은 여전히 말은 할 수 있지만, 노래를 부를 수는 없는 수준에 해당한다. 이 연구는 기존 여러 연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권장 운동량보다 더 적은 시간만 운동해도 같은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격렬한 운동의 경우 일주일에 35분만 땀나게 운동해도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너무 오래 운동(주 250분 이상)하는 것은 추가적인 건강 혜택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연구팀은 “우리는 어떤 운동이라도 하면 신체 활동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더 많은 운동을 하려는 것을 막으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격렬한 운동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과 사망률에 관한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드 배치 발표 연기” 3분만에 “예정대로”…오락가락 국방부, 혼란 부채질

    “사드 배치 발표 연기” 3분만에 “예정대로”…오락가락 국방부, 혼란 부채질

    주한미군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부터 배치 지역 공식 발표까지 국방부의 오락가락하는 행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13일 오후 3시에 사드 배치 지역을 경북 성주로 공식 발표하기로 했던 브리핑 계획을 갑자기 취소했다. 대신 국방부 대변인실은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이 국방부 기자실에 내려와 상황을 설명할 것”이라고 이해를 구하며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도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불과 3분 만에 대변인실은 어처구니 없게도 브리핑 계획을 되살렸다. 발표 계획 시각 바로 3분 전이었다. 이와 비슷한 혼란은 전날에도 있었다.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읍 성산리 일대를 사실상 결정하고 최종 확정 단계에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에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최종결정된 것은 아니다”며 철저히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미 대부분의 언론매체에서 앞다퉈 경북 성주를 유력지 또는 확정지역으로 보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혼란을 부채질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한 장관이 관련 보도 내용을 부인한 바로 다음날인 이날 국방부가 사드 배치 지역을 경북 성주로 확정했다고 서둘러 발표한 것도 한 편의 코미디다. 한·미 양국이 지난 8일 사드 배치 결정을 공식화하면서 배치 지역은 수주(a couple of weeks) 내에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깨버리게 된 셈이다. 국방부 안팎에서는 “사드 부지 미공개로 전국을 들쑤시며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더니 경북 성주 주민들에게 사전설명도 없이 서둘러 발표했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사드 배치 지역 발표 전에 사전 지역민들에게 설명을 하겠다던 지난 8일 국방부의 약속이 허언으로 마침표를 찍었기 때문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10일 한 장관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사드 부지에 대해 “이미 결정한 상태”라며 부지 후보지로 거론되던 지역민들을 혼란케 했다. 후보지가 아니었던 경북 칠곡 등에서는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궐기대회를 여는 등 반발이 극심했다. 국방부의 아마추어적인 행태로 인해 사회적 혼란만 가중됐다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건축가’ 당선작 신형철 ‘템플’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건축가’ 당선작 신형철 ‘템플’

    ‘쉼’ 휴식이 됐다… 즉흥적 손질로 탄생한 건축 작품·열린 공간‘배’ 확 뒤집었다… 35년 된 보물 같은 폐선박, 해체 뒤 재조립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앞마당에 녹슨 폐선박이 거꾸로 박혔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다가가 한 바퀴 둘러보고는 둥근 구멍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다. 붉게 녹슨 외부와는 대조적으로 내부는 흰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고, 나무도 몇 그루 세워져 있다.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 본다. 둥글게 뚫린 창을 보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창 너머로 경복궁이 보이고, 저 멀리 있던 인왕산이 성큼 다가온다. 도심의 폐선 설치가 던져주는 의외성에 “아!”하고 탄성이 나왔다. 설치된 폐선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신예 건축가 발굴·전시 프로그램인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 2016’의 당선작 ‘템플’(Temp’L)이다. 뜨거운 여름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명상의 공간이자 휴식을 제공하는 파빌리온 형태로 건축가 신형철(프랑스 그르노블대학 건축과 교수)이 이끄는 신스랩 아키텍처의 작품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건조된 지 35년 된 폐선박의 선수 부분을 잘라내 땅에 세우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재활용 건축물이다. 신형철 건축가는 “르 코르뷔지에가 ‘건축을 향하여’라는 책에서 산업화 시대가 만들어낸 결과물도 고전적인 건축물 못지않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대형 여객선 이미지를 제시해 놓은 것이 아이디어의 시작이었다”며 “산업시대에 만들어진 가장 큰 구조물로 예술적이면서 건축적인 가치를 지닌 선박에 주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년에 1300여척의 선박이 수명을 다하고 해체되는데 그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바다에 마구 버려진다는 얘기를 듣고 환경을 생각하는 태도를 건축에 담아보고 싶었다”면서 “미술관에서 하는 건축물 전시인 만큼 순수미술과 건축의 관계 설정에 특히 주목했다”고 덧붙였다. “레디메이드된 변기가 화장실에 있으면 소변기이고 미술관으로 옮겨오면 작품이라는 사실을 일깨웠던 마르셀 뒤샹, 폐품으로 조각작품을 만든 파블로 피카소, 대형 망원경을 뒤집어 놓은 클래스 올덴버그, 철판을 이용해 건축 같은 조각을 하는 리처드 세라 등의 작품을 보면서 작품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시켰습니다. ” 폐선박을 뒤집으면 훌륭한 건축작품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지만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폐기된 선박 그 자체에서 공간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개념에 딱 맞는 폐선박을 찾는 것은 보물찾기나 다름없었다.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중국 등지에서 폐선을 수소문했지만 결국 전남 목포에서 보물을 찾았다. 2주 동안 체계적인 해체작업을 거쳐 환경오염을 줄이고 해체된 선박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부분을 기술적으로 분리해 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런 다음 배의 머리 부분인 선수 부분만 19조각으로 분해해 서울로 옮겨와 한 달 동안 재조립했다(설치된 작품은 원래 선박의 8분의1 정도다). 드나들 수 있는 구멍을 만들고 창도 내고 안에는 흰색 페인트를 칠했다. 나무 몇 그루와 테이블을 설치해 도심 속 작은 휴게소로 만들었다. 한쪽이 열린 공간이다 보니 야외음악당같기도 하다. 그는 “처음부터 콘셉트를 잡고 설계를 한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즉흥적으로 손질했다”고 설명했다. 조형물의 제목 ‘템플’도 모든 설계를 마친 다음 설계도를 보면서 떠오른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템플’은 각각 ‘임시’와 ‘신전’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템포러리’와 ‘템플’을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신 소장은 화가인 아버지(고 신성희 작가)를 따라 5살에 프랑스로 건너가 국립베르사유건축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현재는 그르노블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그는 건축물이 세월호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세월호 사건으로 당시 충격을 받았고 잊을 수 없는 사건이지만 이 작품과는 무관하다”면서 “작품을 보고 세월호를 떠올리거나 위로받고, 명상하고, 휴식하는 것은 관람객의 몫”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10월 3일까지이며, 이 기간 중 서울관 제8전시실에서는 ‘템플’을 비롯해 YAP 후보작에 오른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풀뿌리부터 저출산 극복] ‘신혼부부 행복주택’ 10개 단지로 2배 확대 추진

    [풀뿌리부터 저출산 극복] ‘신혼부부 행복주택’ 10개 단지로 2배 확대 추진

    정부가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특화단지’를 기존 5개 지구에서 10개 지구로 2배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0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신혼부부 주거지원이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행복주택 신혼부부 특화단지를 애초 계획보다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말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 교통 요충지에 있는 1000가구 이상 단지를 투룸형 행복주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행복주택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대상은 하남 미사(1500가구), 서울 오류(890가구), 성남 고등(1000가구), 부산 정관(1000가구), 과천 지식(1300가구) 등 5개 지구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실행 연도는 2020년까지이지만, 최대한 시기를 앞당겨 이미 추진 중인 5개 지구 외에 다른 5곳에도 신혼부부 특화단지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을 개선해 세 자녀뿐만 아니라 두 자녀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애초 내년에 실행하려 했던 난임 부부의 난임 시술비 건강보험 적용, 사흘간의 무급 난임 휴가 도입 등 난임 치료와 미숙아 지원 정책을 앞당겨 추진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 출산력 조사’에 따르면 난임을 경험한 부부의 비율은 평균 13.2%로, 초혼 연령이 늦을수록 정상적인 부부 생활에도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난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초혼 연령이 35세 이상인 부부 중 27.5%가, 30~34세 중 18.0%, 25~29세 중 13.1%가 난임으로 고생했다. 복지부는 “국민 입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우선 추진과제로 선정해 대책을 보완하고 추진 일정도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난임 지원과 행복주택 추가 설치 등 우선 추진과제를 보고했으며,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민·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인구의 날 주간(9~17일)을 맞아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국적 캠페인도 벌인다. 새로운 가족 문화 만들기의 첫걸음으로 ‘둘이 하는 결혼’ 캠페인을 TV와 온라인 등을 통해 11일부터 동시에 시작한다. 상대 집안과의 경제력 비교, 신혼집과 결혼식 규모에 대한 청년세대의 현실적 고민을 반영해 ‘누구를 위한 결혼일까요?’라고 반문하며 신랑·신부가 행복한 결혼문화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각 지방자치단체의 저출산 극복 우수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출산 장려금을 대폭 인상하고 시 단위 최초로 분만취약지 산부인과를 설치한 김영호 경남 밀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계장, 다자녀 지원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까지 확대하고 ‘핑크라이트 프로젝트’ 등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한 부산시가 인구의 날 행사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시 북구에 1호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100%에 가까운 육아휴직 복귀율을 기록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대기업이 아닌데도 ‘희망의 스위치’라는 출산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한 천호식품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국민의당 “윤병세 장관, 사드 발표때 강남백화점에서 뭘 했나”

    국민의당 “윤병세 장관, 사드 발표때 강남백화점에서 뭘 했나”

     국민의당은 10일 “지난 8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발표 시각, 강남 백화점에 뭘 했는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정부가 사드 배치 결정을 발표하던 지난 8일, 윤 장관이 오전 10시 36분쯤 수행비서와 함께 강남 신세계백화점 남성복 매장에 들렀다가 30여분만에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한·미 양국은 국방부 청사에서 사드 배치 공동기자회견을 진행중이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윤 장관은 옷이 며칠 전 찢어져 수선을 맡기고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지만, 며칠 전 찢어진 옷을 굳이 장관이 직접 들고 백화점에 갈 만큼 한가한 상황이었는지, 급한 볼일이었다면서 외교부 근처의 백화점을 두고 굳이 강남의 백화점까지 갈 이유가 있었는지 등 열 번을 생각해도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홍기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부총재는 자기 멋대로 장기휴가를 신청해 국익을 지켜야 할 자리를 날려버리고, 교육부 고위공무원은 국민을 개, 돼지라 하고, 신분제 사회가 합리적이라는 귀를 의심할 망언을 하는가 하면, 정부산하기관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은 공식석상에서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고, 그 상급관청은 사건을 덮으려고 은폐를 시도하는 등 이러한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의 주인공이 모두 박근혜 정부의 공직자들”이라며 “이제라도 낙하산 인사 포기선언을 하고 엄정하고 투명한 공직임명을 통해 기강을 바로 세우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출산 뒤 지원제도 안 산모에 바우처 지원”

    국민권익위원회가 임신확인서 없이도 임신·출산 사실을 입증하기만 하면 임신 1회당 50만원까지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라고 6일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이에 복지부는 출산하고 나서야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제도를 알게 된 산모에게 임신확인서가 없더라도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비를 결제하는 국민행복카드는 출산 후 60일까지 쓸 수 있다. 따라서 6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임신확인서가 없더라도 임신·출산 바우처인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해 줄 필요성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산한 임신부에게까지 국민행복카드로 진료비를 지원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임신부는 국민행복카드로 50만원 한도에서 산전검사, 분만 비용, 산후 치료 등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다. 이 카드를 받으려면 반드시 병원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임신 사실 확인 후 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산이나 유산을 하거나, 출산하고 나서야 진료비 지원 정보를 알아 신청 시기를 놓치면 더는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받을 길이 없었다. 관련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잇따라 접수되자 권익위는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하지만 복지부가 권익위의 권고를 최종적으로 받아들이더라도 임산부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병원에 지불한 진료비는 소급해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없어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미 유산한 임신부는 출산 진료비를 더는 쓸 수 없는 상황이고, 이미 출산한 산모는 산후 진료비 정도에 이 카드를 쓸 수 있는데, 산후 진료비는 얼마 되지 않아 쓸 수 있는 비용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서별관회의보다 변양호신드롬이 더 문제다”

    “서별관회의보다 변양호신드롬이 더 문제다”

    “정치권은 서별관회의 청문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보단 우리 사회가 변양호 신드롬을 어떻게 극복할지를 먼저 논의해야 합니다.” ‘변양호 신드롬’의 주인공인 변양호 전 보고펀드 대표가 서별관회의 논란을 지켜보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변 전 대표는 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 국회가 서별관회의 관련자들의 잘잘못을 따져 물을 때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서별관회의가 정치 공세의 대상으로 떠오르며 공무원들 사이에 변양호 신드롬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일갈했다. 변양호 신드롬 탓에 우리 사회가 떠안아야 할 전체적인 손실과 비용이 너무 크다는 게 변 전 대표의 생각이다. 공무원들이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기피하고 있는 분위기가 대표적이다. 변 전 대표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사석에서 ‘(혹여 구조조정이 잘못되더라도) 모든 책임을 떠안을 준비가 돼 있다. 그런데 형님(변 전 대표)이 겪은 일을 잘 알기에 후배들한테 목숨 걸고 함께 (구조조정 업무를) 해 보자고 얘기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변 전 대표는 변양호 신드롬의 원인이 됐던 ‘외환은행 매각 작업’을 떠올리며 “‘공무원이 아쉬울 게 뭐가 있겠냐. 맞다고 생각하면 밀고 나가면 된다’는 그런 생각으로 그렇게 했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없는 죄도 지은 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변양호 신드롬은 공무원들에게 항상 현존하는 공포”라며 “공무원들이 책임지기 싫어하고 복지부동한다고 질타하지만 이것은 정치권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 나가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별관회의 논란에 대해서도 변 전 대표는 “이 세상에 완벽한 시스템이나 제도는 없듯이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면 되는 것”이라며 “속기록을 남기라고 하면 정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일부분만 남기든지 일정 기간(책임자들이 면책을 받을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지난 뒤 속기록을 공개하는 방법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택시에 두고 내린 현금 2억원 돌려줘…사례금은?

    택시에 두고 내린 현금 2억원 돌려줘…사례금은?

    만일 당신이 택시기사이고 택시에 누군가가 현금 2억여 원을 두고 내렸으며 그 사실을 당신밖에 모른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미국에서 한 택시기사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도 돈을 주인에게 되돌려줘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CNN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에서 한 택시기사가 자신의 택시에 현금 18만7000달러(약 2억1700만원)가 든 가방을 손님이 두고 내렸다고 경찰에 신고, 주인에게 찾아줬다. 화제의 주인공은 약 50년 경력의 베테랑 택시기사 레이먼드 맥코즐랜드(72). 그는 이날 오후 한 승객이 뒷좌석에 가방을 둔 채 하차한 것을 알아차리자마자 경찰에 신고했다. 관할 보스턴 경찰은 “돈을 두고 내렸던 남성은 원래 노숙자로 이날 상속받은 재산을 은행에서 찾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맥코즐랜드는 “택시에 탄 손님이 1~2km쯤 갔을 때 한 모텔 앞에 차를 세우고 5분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뒤 하차했다”면서 “30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 걱정돼 모텔까지 찾아갔지만 남성은 없었고 접수 직원 역시 모른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차에 돌아왔을 때 뒷좌석을 보니 가방이 있어 손님의 신원을 알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어 안을 들여다보니 현금이 들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거액의 돈이 든 가방을 경찰에 신고한 이유로 “옳은 일을 하라고 배우며 자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모텔에 연락해 남성을 발견했으며 그가 가지고 있던 명세서를 통해 현금 소유자임이 증명됐다. 경찰은 맥코즐랜드의 정직하고 모범적인 행동을 칭찬했다. 한편 현금을 되찾은 남성은 맥코즐랜드에게 사례금으로 100달러(약 11만6000원)짜리 지폐 한 장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독립택시운전자협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X김우빈, 그리고 이경희 작가 “심쿵 준비”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X김우빈, 그리고 이경희 작가 “심쿵 준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가 6일 베일을 벗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대세배우 김우빈과 수지의 첫 의기투합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에 완전하게 몰입하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살펴본다. ◆ ‘감수성 있는 필력’ 이경희 작가와 ‘감각적 연출’ 박현석PD의 의기투합 ‘함부로 애틋하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참 좋은 시절’ 등을 통해 서정적인 대사와 감성적인 필체로 안방극장을 들었다놨다한 이경희 작가와 ‘공주의 남자’, ‘스파이’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PD가 처음으로 힘을 모은 작품. 이경희 작가 특유의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치명적이고 절절한 정통 멜로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박현석PD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최고의 대세 배우,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현재 대한민국 최고 핫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우빈과 ‘국민 첫사랑’에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꾀할 수지가 만나 설명이 필요 없는 케미를 선보인다.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김우빈과 수지의 환상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잡아끌고 있는 것. 더불어 두 사람이 각각 이 시대 최고의 도도하고 까칠한 엔터테이너 신준영 역과 돈 앞에 무너지는,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노을 역으로 펼쳐낼 폭발적인 열연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우빈과 수지는 애절하면서도 운명적인 사랑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저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 개성만점 입체적 캐릭터들의 향연 ‘함부로 애틋하게’는 급이 다른 배우들의 의기투합으로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비밀을 가진 금수저남 최지태 역의 임주환과 강력한 대권후보의 딸 다이아몬드 수저녀 윤정은 역의 임주은이 드라마의 팽팽한 긴장감을 높인다. 또 묵직한 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 최고 스타 검사이자 신준영의 생부인 최현준 역의 유오성,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신준영의 엄마 신영옥 역의 진경이 스토리 전개에 힘을 보탠다. 여기에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게 된, 재벌 회장이자 최현준의 아내 이은수 역의 정선경과 안정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낼, 신영옥을 좋아하는 진국남 장정식 역의 최무성 등 믿고 보는 막강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결도 ‘함부로 애틋하게’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예정이다. ◆ 드라마 신화창조는 준비된 작품만 가능하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100% 사전제작으로 이뤄져 드라마의 완성도를 최고로 높였다. 사전제작으로 인해 ‘함부로 애틋하게’는 폭염과 장마가 오가는 한여름에도 대한민국의 봄과 가을, 겨울을 담아낸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필리핀, 싱가폴, 캄보디아, 베트남, 미주 지역 등에 선 판매를 완료한 상태. 더욱이 대한민국과 중국, 대만, 홍콩, 미주 지역에서는 동시에 방송을 진행,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시청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는 최초의 작품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떤 한 부분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장점들을 두루 갖춘 최고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이름만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과 이경희 작가, 박현석PD의 시너지 효과가 어떻게 발현될지 ‘함부로 애틋하게’에 많은 기대와 호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건소 간 초보엄마, 출산걱정 사라졌네

    20주 이상 임산부 4주간 참여… 부부참여 주말 요가교실 운영 아기가 밤새 자지러지게 운다. 초보 부모들은 배가 고픈지, 어디가 아픈지 몰라 당황할 뿐이다. 서울 영등포구가 출산 준비를 못한 예비 부모들을 위해 교육에 나섰다. 영등포구 보건소가 20주 이상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해피맘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저출산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예비 부모들의 임신,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6일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태교·정상 분만 과정의 이해 ▲라마즈 분만법 및 실습 ▲분만통증 경감법 및 산욕기(출산 후부터 대략 6~8주까지의 기간) 관리 ▲신생아 돌보기, 산후 우울증 예방교육 ▲모유수유의 장점, 아기모형으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배우기 등이다. 영등포구는 지난 3월과 5월에도 해피맘 출산교실을 운영해 이미 지역 내 임산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7월 교육 이후 오는 9월에도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청은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영등포구 보건소 3층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2-2670-4759)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영등포구는 ‘부부사랑 토요 요가교실’을 짝수달 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임산부와 남편이 함께 ▲순산 지압 ▲태아와 대화하는 태담법 및 요가자세도 익힐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초보 맘의 출산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많은 초보 맘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여쁜 아기들을 맞이할 체계적인 준비를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인구 프리미엄 시대’ 저무는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인구 프리미엄 시대’ 저무는 중국

     중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상하이(上海)의 ‘인구 프리미엄(인구증가에 따른 경제성장) 시대’ 가 저물어가고 있다. 급증하는 노인인구 탓에 4년 뒤인 2020년이면 총인구 부양비율이 50%를 넘어서는 까닭이다. 생산가능 인구(15~64세)에 대한 어린이와 노인 등 비(非)생산가능 인구의 비중을 의미하는 총인구 부양비율의 50%는 노동 인구의 지속적인 충원을 통해 경제성장을 끌어올리는 인구 프리미엄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진다.  상하이 사회과학원은 최근 ‘상하이 청서‘(사회발전 및 경제발전 보고)를 통해 2020년 상하이의 총인구부양비율이 5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청서는 이어 2050년까지 상하이의 상주인구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 비중은 44.8%에 이르고, 현재 3.5%인 80세 이상 노인 비중도 8.3%로 급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상하이 상주인구 수는 2015년말 현재 2415만 2700명으로 전년 말보다 10만 4100명이 감소했다. 상하이 인구 수가 15년 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상하이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세가 끝났다는 말이다. 상하이의 인구 감소에는 후커우(戶口·호적)가 없는 외지 출신 인구가 981만 6500명으로 1.5% 감소한 영향이 가장 컸다. 하지만 상하이지역 외국인은 지난 2013년 17만 6000명에서 해마다 7000명 이상 꾸준히 불어나며 2040년이면 8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를 두고 상하이 산업구조의 재편과 불법건축물 철거, 주거지 정비사업 등의 성과로 설명하기도 하지만, 청소년 인구 수의 지속적인 감소는 ‘인구 프리미엄’의 소멸을 넘어 머지않아 ‘인구 절벽 사태’로 다가올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상하이지역 초·중·고교 재학생 수는 2004년 106만 9400명을 정점으로 2015년에는 67만 3800명으로 줄면서 감소율이 무려 37%에 이른다. 중·고교생 인구 감소분만 39만 6500명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상하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게 될 신소비계층이 급감하면서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하이지역에 유입되는 과학혁신 인재 수는 여전히 광둥(廣東)성과 장쑤(江蘇)성, 저장(浙江)성, 산둥(山東)성에 미치지 못하고 베이징(北京)보다는 10만 7000명이나 적다는 통계도 상하이의 불안감을 부채질하고 있다. 상하이의 대학생 수는 베이징보다 2만 5000명, 상하이의 박사 수는 베이징보다 3만 8000명이나 적다.  인구 절벽 사태는 상하이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중국 전체의 문제이다. 세계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인구 프리미엄 시대를 누리던 중국의 인구 경쟁력이 급속히 떨어지는 양상이다. 저출산율로 중국 인구가 급속한 감소세를 보이며 현재 13억 7500만명의 인구가 이번 세기(21세기) 말쯤 10억명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사회과학원 인구·노동경제연구소는 “중국의 인구 노령화 및 감소 추세는 이제 막을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오는 2100년이 되기 전에 중국 인구가 1980년쯤 인구와 비슷한 수준인 10억명 선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미 중국 노동인구는 절벽처럼 수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가능 인구는 2011년 9억 4072만명에서 2015년 9억 1096만명으로 3000만 명 가량이 급감했다. 2015년 한해동안 노동인구 감소분은 1886만명으로 이전 3년간의 감소분보다 더 많았다. 2012년부터 노동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중국의 성장둔화가 나타나기 시작한 시점과도 일치한다. 지난 20여년간 전국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급락한 것과도 같은 맥락이다. 2000년 이후 출생은 1990년대생보다 3284만명이나 감소했다. 이 때문에 1996년 2500만명에 이르던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10년 만인 2005년에는 1600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들이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시점에 경제도 3분의 1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집이나 차를 사는 수요나 결혼식 피로연을 여는 횟수도 3분의 1이 감소하게 돼 소비 절벽 시대도 도래한다는 얘기다. 정전전(鄭眞眞) 중국 사회과학원 교수는 “전면적 두자녀 정책 시행에 젊은 부부들이 호응하지 않으면서 별다른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며 노동인구의 급감은 중국 경제에도 불안한 요인이라고 경고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본격적인 장마 시작···연세대 중앙도서관 등 폭우 피해 잇따라

    본격적인 장마 시작···연세대 중앙도서관 등 폭우 피해 잇따라

    1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장마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서울 내 대학 건물 지하층이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 지하층에 물이 들어차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에 시간당 34㎜의 폭우가 갑작스럽게 쏟아진 이날 낮 3시 30분쯤 중앙도서관 지하층의 컴퓨터실 한쪽 벽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몇분 지나지 않아 물은 폭포수처럼 떨어졌고 건물 지하층에는 발목이 잠길 정도로 물이 들어찼다. 지하층에 있던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물 난리에 1층으로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세대는 중앙도서관과 바로 옆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사이 배수로가 넘쳐 빗물이 중앙도서관 지하층으로 흘러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학생들은 최근 수년간 중앙도서관이 이처럼 침수된 적은 없다면서 지난해 완공된 ‘백양로 공사’가 원인이 아니겠느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자칫하면 학생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결책을 최대한 빨리 찾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는 역사 천장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역 안에 입점한 식당들이 피해를 입었다. 역사 관계자들은 40분만에 누수 구멍을 막았다. 서울 청계천도 낮 12시 23분부터 시작 지점에서 고산자교까지 산책로 보행이 통제되고 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공항 8곳의 항공기 104편, 여객선 2개 항로 5척의 운항이 통제 중이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국립공원 직원 1천106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60곳과 공사장 54곳,산사태 위험 지역 59곳 등 비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도 이뤄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오는 2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오는 3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비와 함께 비가 많이 오는 곳도 있을 수 있다”면서 비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수도권 사통팔달’꿀 출퇴근’하는 오피스텔 바로 여기!

    서울 수도권 사통팔달’꿀 출퇴근’하는 오피스텔 바로 여기!

    -9호선 마곡나루역 초역세권, 5호선〮공항철도 이용하면 사통팔달 -서울 핵심주거지로 급부상한 마곡지구에서 만나는 오피스텔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성공여부는 절반 이상이 입지에 있다. 특히 역세권이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 임대수요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초역세권 일수록 오피스텔의 가치는 더 높아진다. 나홀로 거주하는 젊은 직장인의 특성상 쾌적한 주거환경이나 교육 여건이 갖춰진 곳보다는 출퇴근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직장과 접근성이 좋은 곳을 먼저 찾기 때문이다. 여기에 역세권은 젊은 싱글족들이 거주하기 편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통상 상업, 문화, 여가 시설은 지하철역이 있는 중심상업지구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고 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최근 주택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른 마곡지구에서 입주를 막 시작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등장해 임대 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마곡지구 내 대기업들이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에 인접한 ‘마곡 일성트루엘 플래닛’ 오피스텔이 그 대상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 2개 동, 총 596실 규모로, 내부는 전용면적 21㎡의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사용이 가능한 42㎡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곡 일성트루엘 플래닛’ 오피스텔이 위치한 곳은 9호선 마곡나루역 1번출구와 근접한 초역세권으로 내년 개통예정인 공항철도 마곡역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강남권과 인천공항으로의 왕래가 쉽다. 9호선을 통해 급행열차 이용 시 여의도까지는 15분, 신논현역까지는 27분내 도착이 가능하다. 또 공항철도 마곡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은 5분만에 도달이 가능하고 인천공항도 한번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5호선 마곡역도 도보 가능한 거리에 있어 서울 강북권,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어진다. 마곡지구 내 공인중개업소에서 만난 김명희(32세, 가명)씨는 “강남에 살고 있는 오피스텔의 월세가 부담이 되어서 이곳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출퇴근 시간에 좀 붐비겠지만 강남까지 한번에 갈 수 있고, 새 건물인데도 월세가 강남의 절반수준이라서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1일부터 입주가 진행되는 ‘마곡 일성트루엘 플래닛’은 뛰어난 설계로도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 두 개 동 모두 남향으로 배치되어 개방감이 좋고 지구내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전용률이 높아 실사용 면적이 넓은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피트니스 센터와 접견 대기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일반적인 오피스텔의 단점인 관리비와 안전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지역난방시스템이 적용되며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비에 대한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거실 조명, 난방 등 제어할 수 있고 주차장과 단지내 CCTV를 설치해 안전한 주거지가 된다. 한편 마곡지구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로 주거, 상업, 업무, 산업단지, 공원 등을 갖춘 신개념 첨단융복합 자족도시로, 기업체들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거주 환경은 더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곡지구에는 대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 중 LG사이언스파크(2017년 1차 입주)를 비롯해 롯데와 코오롱, 넥센타이어, 이랜드 등 대기업들이 지구 내에 들어오기 때문에 앞으로 이 지역의 오피스텔은 직주근접 단지로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인접 공장용 -창고용 타워 꼭 갖춰야 할 조건은?

    서울인접 공장용 -창고용 타워 꼭 갖춰야 할 조건은?

    최근 개최된 ‘2016년 하반기 주택·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하반기 주택 거래량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서울과 수도권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도 함께 내놓았다. 또한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과 아울러 브렉시트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인 부동산이 주목받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따라서 수도권에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강주택은 동탄2 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지식산업센터 ‘동탄금강펜테리움IT타워’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탄금강펜테리움IT타워는 지하3층~지상20층 규모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어지며 공장용 238호실, 창고용 10호실이 공급된다. 테크노밸리 이미지에 걸맞도록 건물 외관은 컬러투명 복층 유리, 금속 패널로 감싸서 마감했다. 이 타워는 물류 이동동선을 짧게 설계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건물 중앙에 배치했고 독립된 사무공간을 창출하고 다목적 활용을 위해 층고를 5.8m까지 확보했다. 또 화물차들이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 라인을 완만하게 설계했다. 강풍과 지진에도 버틸 수 있도록 벽체 사이에 커플링 빔을 설치해 내풍,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지하 1층에는 지붕 없는 선큰 시설을 적용해 환기가 용이하도록 설계하고 294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을 마련했다. 장애인주차시설을 지하1층에 일괄 배치하고 물류하역장도 지하 1층에 설치했다. 옥상 휴게공원과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근린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이 타워는 동탄테크노밸리 18-3블록에 들어선다. 동탄순환대로가 바로 앞에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사이에 위치해 두 고속도로까지 이동하는데 1-2분만 소요된다. 또한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타워 근처에 있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진입, 출입하는 광역버스, M버스를 탑승 가능하다. 이 타워와 1㎞ 떨어진 곳에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SRT(평택-수서간 고속전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정차하는 동탄역이 있고 동탄역까지 도보로 10분 소요된다. 시공사인 금강주택에 따르면 이 타워는 지식산업센터로 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취득세 50%, 재산세 37.5%감면되고 발코니 서비스면적 추가 사용이 가능하다. 금강주택은 이주 업체들이 금전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장기 저리 융자를 80%까지 지원하고 서울시와 근처 수도권 위성도시 등 과밀 억제 지역에서 이주해 오는 업체들은 4년 동안 법인세 100% 면제하고 이후 50%감면 혜택을 준다. 이 혜택은 지방세 특례제한법에 따라 변경 또는 연장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손성진 칼럼] 이념 아닌 이익을 좇은 영국, 우리는?

    [손성진 칼럼] 이념 아닌 이익을 좇은 영국, 우리는?

    이념 호사가들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해 왈가왈부하기가 몹시 껄끄러운 모양이다. 왜냐하면 브렉시트는 영국의 극우파와 좌파, 서민, 노동자가 손을 맞잡고 만들어 낸 희한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이민자를 배척하는 인종차별적 극우파와 유럽 통합이라는 세계화에 반대하는 좌파가 결과적으로 동상이몽의 합작을 했던 것이다. 정통 좌파로 불리는 영국 노동당 당수 제레미 코빈은 브렉시트에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지만 보수당이나 노동당이나 모두 당론으로 잔류를 지지했다. 사정이 이러니 적어도 브렉시트를 놓고 일률적으로 이념적 재단을 하기가 어려워졌다. 보수와 진보, 여당과 야당의 구분이 없다. 영국민들은 좌파, 우파가 아니라 잔류파, 탈퇴파로 구분할 수밖에 없다. 영국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이념이 아니라 각자 영역에서의 이익이었다. 탈퇴로 결론이 나자 극우파와 좌파가(심지어 우리나라에서도) 아전인수식 해석을 하며 서로 자신들이 승리를 주도했다고 우긴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국민들은 이념과는 크게 상관없다. 유럽의 통합으로 자신들의 삶이 피폐해졌다는, 어쩌면 단순한 생각에서 고립주의, 반세계화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본디 세계화는 선진국들이 밀어붙였다. 금융·투자 개방과 자유로운 노동 이동, 자유무역 등을 앞세운 세계화로 선진국들이 챙긴 이익을 모두 계산해 낼 수도 없다.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이 이끈 세계화로 착취를 당했다고 여기며 반세계화 운동을 벌여 왔다. 그러나 막상 피해자는 개발도상국만이 아니었으며 선진국들도 이민자의 급증에 따른 값싼 노동력의 유입으로 임금이 깎이고 결국은 양극화라는 피해를 보고 있다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며 주요 선진국인 영국이 반세계화를 선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제 몸을 지키겠다고 자해를 하는 모순을 선택한 영국의 앞날은 과연 어떻게 될까. 국제통화기금(IMF)은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이 몇 년 안에 5.5% 줄어들 것이라 했다. 영국 재무부는 일자리 52만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런 대가를 치르며 영국민들은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자기들끼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로마 가톨릭과 결별하고 고립된 채 대영제국의 기반을 닦았던 16세기 헨리 8세 때와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은 개발도상국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세계화의 혜택을 많이 입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좌파와 반세계화 세력이 그토록 반대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잃은 것도 있겠지만 얻은 것도 많다. 도리어 미국의 대선 후보 트럼프는 FTA로 “대(對)한국 무역적자가 두 배로 늘었고 미국 내 일자리도 10만개나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영국의 ‘탈퇴파’처럼 세계화에 반대하고 신고립주의를 지지하는 미국 내 극우 층이 세를 넓히고 있다. 혼란스러운 세계 정세 속에서 한국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우리도 이제는 개개인의 이익, 국익을 우선으로 판단하는 도리밖에 없을 듯하다. 그러자면 이념의 속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세계화가 이익이면 세계화를 택하고 반세계화가 득이면 그것을 좇으면 될 일이다. 철저한 탈이념, 자국 이기주의를 추구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정치인들은 여전히 허울 좋은 이념의 틀에 갇혀 있다. 세계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명분만 앞세운 싸움에 몰두하며 좌정관천(坐井觀天)하는 중이다. 양극화로 따지면 한국은 세계 1등이다. 양극화 해소를 외치지 않은 역대 정부가 없지만 대선이 다가오자 정치인들이 또 일제히 흔드는 ‘정치 상품’이 있다. 바로 양극화 해소다. 영국 정치인들이 단순히 포퓰리즘에 편승해 브렉시트를 주창한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 정치인들이 대선 국면에서 대중을 선동하고 편을 가르는 엉뚱한 정책을 또 들고 나서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신공항’ 공약 따위를 보면 기우만도 아닐 것 같다. 설마 양극화 해소를 이유로 트럼프를 추종하는 공약을 내놓을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믿지만. 논설실장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여보! 운전면허 기능시험 어려워진대 ㅠㅠ 박 사무관! 9월말부터 김영란법 알지? -.- 며늘아! 65세도 임플란트 건보 된단다 ^.^ 7월 1일부터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비용의 50%만 본인 부담) 연령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9월 28일부터는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 청탁과 공직자의 금품 수수를 금지하는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된다. 하반기 중 운전면허시험의 장내 기능 주행거리가 ‘50m 이상’에서 ‘300m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직각 주차’(T자 코스) 등 5개 평가항목이 추가돼 어려워진다.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정리했다. 부처종합·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복지·건강보험] ▲어린이집 ‘맞춤형 보육’ 시행 7월부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2세반 아동에 대해 맞춤형 보육이 시행된다. 맞벌이, 구직, 임신, 다자녀, 조손·한부모, 질병·장애, 저소득층 등 장시간 보육 서비스 이용 사유가 있는 가구의 아동은 ‘종일반’(하루 최장 12시간)을 이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가구는 ‘맞춤반’(하루 최장 6시간+긴급보육바우처 월 15시간까지 가능)을 이용해야 한다. ▲노인·임산부 건강보험 보장 확대 7월부터 70세 이상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는 틀니(완전·부분)와 임플란트 적용 연령이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본인 부담이 비용의 50%로 경감된다. 제왕절개 분만 때 본인 부담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였으나 7월 이후 입원한 환자부터는 5%로 인하된다. 임신·출산 진료에 관한 분만 취약지에 대해서는 현재 50만원인 임신·출산 지원비에 더해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력 단절 주부 국민연금 수급 확대 하반기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이력이 있는 ‘무소득 배우자’가 보험료를 추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보험료를 낸 적이 있고, 국민연금 가입자·수급권자의 배우자라면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했던 기간에 대해 나중에 보험료를 낼 수 있게 됐다. 추후 납부를 하면 국민연금 수급을 위한 최소 가입 기간 10년을 채울 수 있으며 이를 넘겼더라도 노후에 받게 될 연금 액수를 늘릴 수 있다. ▲국민연금 실업크레디트 제도 시행 8월 1일부터 구직급여 수급자의 연금보험료 75%를 지원하고, 구직급여 수급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 기간으로 인정하는 실업크레디트 제도가 시행된다. ▲노령·유족연금 수급자 중복 지급률 인상, 장애·유족연금의 수급 기준 개선 노령연금 등과 유족연금의 수급권이 동시에 발생하고, 수급권자가 노령연금 등을 선택하는 경우 유족연금액의 20%를 추가로 받던 것을 30%로 상향 조정한다. 또 연금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했다면 질병·부상의 초진일이나 사망일 당시에 국민연금 가입 중이 아니더라도 장애·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유족연금의 수급 연령은 19세 미만에서 25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장애인 시험 편의 제공 확대 7월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채용시험, 또는 국가자격 취득시험에서 장애인 응시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의무화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의무 대상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교육·청소년·여성] ▲방과후학교에서 선행교육 일부 허용 공교육정상화법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금지됐던 방과후학교에서의 선행교육이 일부 허용된다. 전체 고등학교에서는 방학 중 방과후학교에서 선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농산어촌 지역과 대통령령으로 정한 도시 저소득층 밀집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기 중에도 방과후학교에서 선행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의무교육 대상 미취학 학생 관리 강화 8월부터 초·중등교육법 개정 시행령에 따라 읍·면·동장과 학교장은 정당한 사유 없이 2일 이상 미취학하는 초·중학생이 있으면 가정 방문과 보호자의 학교 방문 요청 등을 통해 취학을 독촉해야 한다. 경찰에 협조 요청도 할 수 있다. 아동학대의 경우 보호자 동의 없이 심의를 거쳐 전학이 가능해진다. ▲아이돌보미 결격사유에 아동학대 범죄 추가 9월 3일부터 개정된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 종료 뒤 2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벌금형 확정일로부터 10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아이돌보미로 일할 수 없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확대 운영 하반기 중에 경력 단절 여성에게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곳이 경기, 인천, 강원, 청주, 제주에 새로 개설된다. ▲여성인재 아카데미 온라인·모바일 교육 7월부터 여성의 사회적 역량을 키워 주는 여성인재 아카데미에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워킹맘들이 출퇴근 시간 등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모바일 교육 서비스도 개시된다. [공공안전·질서] ▲운전면허시험 강화 하반기 중 운전면허시험의 학과시험과 장내기능시험이 강화된다. 학과시험의 문제은행 문제 수를 730개에서 1000개로 늘리고 보복운전 금지, 이륜차 인도 주행 금지 등 개정 법률을 반영한다. 장내기능시험은 주행거리를 현재 50m에서 300m 이상으로 늘리고 좌·우회전, 신호교차로, 경사로, 전진(가속), 직각주차 등 5개 평가항목이 추가된다. ▲빈병 환불 거부 신고 보상 시행 소매점에서 빈병 환불을 거부하는 것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대상이지만 거부하는 곳이 많았다. 7월부터는 관할 지자체 또는 빈용기보증금 상담센터(1522-0082)에 신고하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보증금 대상 제품과 금액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소주, 맥주병 등에 재사용 표시도 의무화된다 ▲주취·정신장애 범죄인 치료명령 제도 시행 중범죄가 아니면 벌금형에 그치고 말았던 주취·정신장애 범죄인에게 형사처벌 외에 치료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제도가 12월 시행된다. 선고유예나 집행유예 선고 시 치료명령과 보호관찰을 부과해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감독·지원할 수 있게 된다. ▲아동보호명령 확정 시 곧바로 집행감독 7월부터 아동보호 사건 재판에서 아동보호명령이 확정되면 1심 법원이 곧바로 집행감독 사건을 시작해 아동보호명령에 대한 집행 실태를 감독하게 된다. ▲원격영상 증언 제도 시행 9월 30일부터 재판 증인이나 감정인, 감정증인이 법정에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비디오 등 중계장치를 통해 신문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 온라인 서비스 11월부터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가족관계등록 제도와 국제신분관계 등을 안내하는 ‘재외국민 가족관계등록사무소’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국민 소방민원사이트 개설 7월부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소방시설 자체 점검 등과 같은 각종 소방 민원을 직접 소방관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대국민 소방민원사이트(소방민원센터)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대규모 사회재난 간접지원 원스톱 서비스 하반기부터 대형 화재나 감염병 등 사회 재난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피해 주민은 한 번의 신고만으로 건강보험료 경감과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1개 항목의 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승강기 점검 결과 전산 입력 의무화 7월부터 승강기 관리 주체는 매월 자체 점검한 결과를 국가승강기정보센터에 의무적으로 입력해야 한다. 승강기 점검자가 결과를 입력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입력하면 업무 정지 처분하도록 해 점검자의 책임을 강화한다.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환경책임보험 제도 시행 7월부터 특정 대기·수질 유해물질배출시설, 지정폐기물 처리시설, 사고대비물질 취급시설 등을 설치, 운영하는 기업은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환경오염 피해를 본 사람이나 단체는 환경책임보험을 통해 신속하게 배상받을 수 있게 되고, 기업도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 배상을 위한 재무적 부담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해진다. [공공윤리·조세·금융]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 9월 28일부터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 청탁 및 공직자 등의 금품 수수가 금지된다. 헌법기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학교법인 및 언론사가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처벌을 받게 된다. ▲비위 면직자 취업 제한 확대 공직자가 재직 중 부패 행위로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도 취업 제한 적용을 받는다. 지금까지 당연퇴직, 파면·해임된 경우에만 취업이 제한됐다. ▲국가기술자격증, 한 번만 빌려줘도 자격 취소 국가기술자격법 개정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을 한 번이라도 빌려주다 적발되면 자격이 취소된다. 자격증 대여 행위는 전국 고용센터, 관할 주무 부처, 자치단체 및 경찰서에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건당 50만원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 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 의무화 부패방지권익위법 개정에 따라 9월부터 모든 공공기관 공직자가 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 확대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에 가구 및 안경소매업, 전기용품 및 조명장치 소매업, 의료용 기구 소매업, 페인트·유리 및 기타 건설자재 소매업종이 추가된다.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 거래 시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금융사 간 계좌 이동 이르면 7월 중 ISA 가입자가 다른 금융사로 계좌를 옮기는 제도가 시행된다. 가입 3개월이 지난 ISA 계좌는 계좌 이동 수수료가 면제된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자산 운용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자산 관리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가 11월부터 직접 투자자문에 응하거나 투자자로부터 자산을 위탁받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식·외환시장 정규 거래시간 30분 연장 8월부터 일반 투자자가 자유롭게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정규장 거래시간이 현행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에서 6시간 30분(오전 9시~오후 3시 30분)으로 연장된다. 외국환 중개회사들의 외환 거래시간도 30분 연장되며 파생금융상품 시장의 거래시간도 조정된다. [공정거래·행정] ▲집단분쟁조정 신청권자에 소비자 추가 9월 30일부터 집단분쟁조정 신청권자에 소비자가 추가된다. 집단분쟁조정 제도는 다수의 소비자에게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으로 분쟁조정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온라인 사기 쇼핑몰에 대한 임시중지명령제 시행 9월 30일부터 온라인 사기 쇼핑몰에서의 소비자 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임시중지명령제가 시행된다. 가짜 제품 판매 등으로 다수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이트 차단 등 전자상거래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시 중지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광고·판촉비 집행 내역 의무 통보 9월 30일부터 가맹본부는 자신이 시행한 광고·판촉 행사의 집행 내역을 매 사업연도가 끝난 뒤 3개월 내 가맹점 사업자에게 통보해 가맹점주가 집행 내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대상자 확대 7월부터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 대상을 국민의 경우 기존 14세 이상에서 7세 이상으로 낮추고 외국인의 경우 17세 이상 모든 등록 외국인으로 확대한다. ▲청소년상담사 자격시험 시행 시기 변경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시험 시행 시기가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변경된다. ▲공동주택관리법 8월 시행 공동주택관리법이 8월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동주택관리 분쟁에 신속하고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가 신설되고, 상담·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기구도 설치된다. ▲정부 민원포털에서 여권 정보 추가 제공 하반기부터 정부 민원포털 ‘민원24’에서 여권번호 정보를 여권 만료일, 여권 영문 성명 등의 정보에 더해 추가 제공한다.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항목 확대 한 번의 통합 신청으로 사망자의 재산을 확인하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항목에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3종이 추가된다. ▲무인도 정보시스템 대국민 서비스 개시 12월 전국 2600여개 무인도서의 생태 환경, 위치, 면적, 관리 유형 등 상세 정보를 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아이핀 추가 인증 수단 다양화 하반기부터 아이핀 추가 인증을 할 때 일회용 비밀번호(OTP)와 2차 패스워드 외에 스마트폰 앱 지문 인식 등 새 방법을 쓸 수 있게 된다. 아이핀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으로 정해 이 기간이 넘으면 자동 폐기되도록 해 불법 거래·도용 위험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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