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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경두, 고노 다로한테 “속 시원한 답 못 들었다”

    정경두, 고노 다로한테 “속 시원한 답 못 들었다”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 관련北탑건대회 진행에 시기 조정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OMIA·지소미아) 연장을 원하는 미국이 한국과 일본 모두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를 푸는 등 태도 변화를 보일 경우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한 결정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본 측은 종전과 변함 없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장관은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으로부터 “속 시원한 답을 듣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한 정 장관은 17일 오후(현지시간) 아바니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정 장관은 “지소미아는 한미동맹 상징이나 전략적 가치가 많았다. 미측에서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미측은)일본 측에도 압박을 가하고 있고, 우리에게도 지소미아를 유지하도록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한미일 협력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며 “우리에게만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미국 측에서도 지속해서 일본에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알고 있고,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도 (한미일 국방장관회담) 마무리 단계에서 한국과 일본 측 모두에게 정부에 잘 얘기해서 지소미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고노 다로 방위상은 3자 회담이 마무리될 무렵 지소미아에 대한 일본 입장을 말했고 정 장관이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밝히자, 에스퍼 장관이 한일 장관을 향해 그런 부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정 장관은 ‘이번 한일 및 한미일 국방장관회담에서 일본 측의 입장 변화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하여튼 (고노 방위상으로부터) 속 시원한 답은 못 들었다. 노력은 많이 했지만, 여러분들이 듣고 싶은 속 시원한 답은 없었다”면서 “(지소미아 문제는)평행선을 달렸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소미아는 사실 우리 국방부 차원에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기보다는 양국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외교적으로도 상당히 물밑 협의를 많이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래서 그런(외교적 협의) 부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저나 고노 방위상도 얘기했다”고 덧붙였다.정 장관은 ‘앞으로 고위급회담 등으로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으면 지소미아는 끝날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그런 안타까운 일이 안생기길 바라지만, 현재 진행되는 것으로 봐서는 다른 변화가 특별히 보이지 않는다”며 “외교적으로 굉장히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어 그런 결과를 좀 더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정 장관은 이달 중 예정됐던 한미 연합공중훈련 연기 결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월요일(18일)부터 한미가 각각 연합공중훈련을 하면서 필요한 부분만 연합해서 조정된 방식을 적용해서 하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연합훈련 조정 등의) 논의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북한에서 전투비행술경기, 즉 탑건(Top Gun·공군 최고 공중 명사수)을 뽑을 때 공중 사격대회 하듯이 해온 것인데 그런 것들이 진행되다 보니 조금 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해서 (연기 결정 시기) 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공군의 훈련이나 무기체계 수준은 (북한보다) 압도적으로 우리가 우위를 가지고 있는데 북한이 비핵화 궤도를 이탈하지 못하게 하는 외교적인 노력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다 보니 이를 지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차원에서 연기를 결정했다”며 “(15일 서울에서 열린) SCM(한미 안보협의회) 때도 많은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주52시간제 中企에 ‘처벌유예’ 계도기간 부여…사실상 시행 연기(종합)

    주52시간제 中企에 ‘처벌유예’ 계도기간 부여…사실상 시행 연기(종합)

    재난·사고 외 ‘업무량 급증’ 등도 허용 방침중소기업중앙회 “계도기간, 숨통 트이기를…특별연장근로 완화, 명시적인 조치 필요”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중소기업에 대해 정부가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사실상 50~299인 사업장에 대해 주52시간제 시행을 연기한다는 것이다. 또 주 52시간제의 예외를 허용하는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에 기업의 ‘경영상 사유’도 포함된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 52시간제 입법 관련 정부 보완 대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탄력근로제 개선 등 입법이 안 될 경우 주 52시간제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이 주 52시간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체 50~299인 기업에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하겠다”면서 “또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를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계도기간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 “입법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기간까지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대기업에 부여한 계도기간을 고려해 그보다 좀 더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부터 주 52시간제 시행에 들어간 300인 이상 기업에는 6개월의 계도기간이 부여됐고 일부 기업은 9개월이 주어졌다. 이를 볼 때 이번 대책의 대상이 되는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최소 9개월 이상의 계도기간이 부여될 것으로 전망된다.특별연장근로 요건 완화도 주요 대책 중 하나로 제시됐다. 이 장관은 “일시적인 업무량 급증 등 경영상 사유에 대해서도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연장근로는 자연재해와 재난 등을 당한 사업장이 이를 수습하기 위해 집중 노동을 해야 하는 경우 노동부의 인가를 받아 연장근로를 법정 한도(1주 12시간) 이상으로 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사실상 노동시간 제한의 예외를 허용하는 제도다. 경영계는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노동시간 제한이 강화된 상황에서는 경영상 사유도 특별연장근로 인가 요건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현재 시행규칙에서는 ‘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고 발생시’에만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허용하고 있다. 이 장관은 특별연장근로 운영 방식에 관해 “(기업이 특별연장근로 사용 기간을) 길게 신청할 경우 1개월 단위로 끊도록 하고 있다”며 “1개월 단위로 하되 불가피하면 재신청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구인난이 심각한 기업에 대해서는 현장지원단 확인을 통해 사업장별 외국인 고용허용한도(E-9)를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내국인이 취업을 기피하는 일부 서비스 업종에 대해서는 동포(H-2) 취업 허용 업종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노동부의 보완 대책 발표는 탄력근로제 개선을 포함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국회에서 지연됨에 따른 것이다. 노동부는 현행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는 것을 포함한 근로기준법 개정이 이뤄지면 50∼29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여야의 입장 차이로 연내 법 개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진 상황이다. 이 장관은 “입법 논의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되 논의에 진전이 없을 경우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해 내년 1월 중에는 개선된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보완 대책 발표 당사자인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일부분만 반영됐다고 평가하며 국회에서 보완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정부의 대책 발표 직후 낸 입장문에서 “계도기간 부여, 특별연장근로 제도 개편 등 정부 대책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일정 부분 반영한 것”이라며 “미진한 부분은 올해 중 국회에서 실효성 있는 보완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기회는 “계도기간이 시행유예와 같은 효과를 가져오고 근로감독 등 부담이 면제된다면 그나마 중소기업들에 숨통이 트이는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간 중소기업계가 요청한 1년 이상 시행유예는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보완한 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인가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등 요건과 절차를 대폭 완화하는 명시적인 조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기회는 아울러 주 52시간제 보완 법안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합의 내용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회는 “탄력근로제의 경우 단위 기간 6개월 확대가 이뤄져야 하며, 선택근로제 역시 정산 기간 확대 등을 통해 제도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노동부의 ‘주 52시간제 보완 대책’ 발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련 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들이 모여 회의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장관들 간 비공식 회의인 녹실회의를 열고 주 52시간제 확대 적용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등이 참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시럽 월렛, ‘혜택금융 서비스 런칭 기념’ 이벤트

    시럽 월렛, ‘혜택금융 서비스 런칭 기념’ 이벤트

    SK플래닛 시럽 월렛이 혜택금융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첫 자산연결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리아 두툼 포인트 제공’ 이벤트와 ‘버거킹 와퍼 주니어 바로드림’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럽 월렛은 금번 9월 말 카드, 예적금 뱅킹, 보험, 투자, 대출 등의 금융 카테고리 내에서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단순한 자산조회를 넘어 편리한 자산관리와 혜택까지 맞춤형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혜택금융’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첫 자산연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선착순 이벤트를 다양한 형태와 혜택으로 진행 중이다. 11월 11일, 14일 각각 시작한 ‘롯데리아 두툼 5천 포인트 제공’ 이벤트와 ‘버거킹 와퍼주니어 바로드림’ 이벤트도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초달달 혜택금융 첫 계좌 연결 고객에게 쿠폰 및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리아와 버거킹은 모두 그 동안 소비자에게 시럽 월렛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급해 온 브랜드로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만큼,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소비혜택의 사용경험을 제공해왔던 시럽 월렛은 누적 회원수 1,500만 명을 확보한 명실상부한 국내 No.1 모바일 지갑 서비스로 강점을 살려 올해 9월부턴 모바일 금융 분야에서도 ‘혜택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시럽 초달달 적금, 시럽 초달달 예금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7% 상당의 시럽웰스 CMA 상품도 선보이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실제로 수협은행과 선보인 시럽 초달달 적금은 우대 조건에 따라 최대 1.8%의 금리를 제공하고, 연 5.2% 상당의 OK캐시백을 만기축하금으로 지급하는 혜택을 선보이며 총 6차에 걸쳐 선착순 3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1차는 7분만에 이벤트가 마감될 정도로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SK플래닛 MP사업그룹 김교수 그룹장은 “쿠폰 및 멤버십 중심의 소비 혜택으로 소비자의 소비 습관을 바꿔 온 시럽 월렛은 혜택 금융 서비스로 소비자의 금융 습관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혜택금융 서비스는 SK플래닛이 다년간 축적한 소비자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동적으로 받기만 하던 금융을 벗어나 내게 맞는 혜택이 직접 찾아오는 소비자 중심의 금융 세상을 지향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기 프렌차이즈 및 기타 브랜드와 금융 상품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해 시럽 월렛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혜택금융 상품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화예술대학교, 진로 선택의 길잡이 ‘2019 드림페스티벌’에서 고교생 및 학부모 대상 특성화

    정화예술대학교, 진로 선택의 길잡이 ‘2019 드림페스티벌’에서 고교생 및 학부모 대상 특성화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1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학 통합 행사인 ‘2019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의 전공체험관을 운영하여 진로설정에 고민을 겪고 있는 고교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공체험관은 정화예대의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영역에서 무엇을 배우고 경험하는가를 엿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미용전공은 주얼리 블레이드와 헤어스타일링을, 피부미용전공은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만들기 체험과 딥티슈체어 체험을, 메이크업전공은 뷰티메이크업살롱을, 뷰티·네일전공은 네일아트 체험을, 뷰티·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은 에코백과 T셔츠 리폼 체험을 진행했다. 방송·영상학부는 해시태그 프린터와 방송스튜디오 체험을, 공연예술학부는 뮤지컬 ‘알라딘’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실용음악학부에서는 1:1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에서는 승무원 체험 및 항공기 기내 안전 체험을, 호텔관광서비스전공에서는 바리스타 및 칵테일 체험을, 외식산업학부에서는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사회복지학부는 화분만들기와 그림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예비 신입생들에게 각 전공의 특성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2019 드림페스티벌’은 전공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미래 미용인재들의 공정한 경연이 이루어질 뷰티콘테스트, ‘뉴트로’를 주제로 한 졸업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취업박람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볼거리와 재미거리, 배울거리들로 가득 채워졌으며, 재학생들의 역동적인 모습, 나아가 대학의 교육의지와 방향 모두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교육 문화행사가 됐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설립이념을 계승하기 위한 미용예술, 사회복지학부와 지역사회 핵심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송·영상, 공연예술, 실용음악, 관광, 외식산업학부의 7개 학부 19전공 체계를 구축하고 정화만의 특화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부천서 수능 감독 여교사 실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경기 부천시 도당동 한 시험장에서 감독 교사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경기 부천시 도당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수능 감독을 하던 여교사 A(41)씨가 갑자기 실신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동료 교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4분만에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당시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행히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만일을 위해 대기 중이던 대체 감독관을 해당 시험장에 보내 차질없이 시험이 치러지도록 지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네이버도 뉴스 악성 댓글 규제

    네이버도 뉴스 악성 댓글 규제

    이용자가 차단 기능 AI 사용 여부 선택 상습 악플러도 제재 강화하기로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악성 댓글 필터링 인공지능(AI) 기술 ‘클린봇’을 활용해 뉴스 악성 댓글(악플) 필터링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와 포털 다음이 연예 뉴스 댓글 기능을 지난달 하순부터 아예 삭제한 데 이어 악성 댓글에 대한 포털의 자체 억제 노력이 강화되는 분위기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 사망을 계기로 악플의 폐해가 재조명된 것과 관련된 행보다.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 적용하기로 한 클린봇은 불쾌한 욕설이 포함된 댓글을 자동으로 숨겨 주는 기능이다. 지난 4월부터 웹툰, 쥬니버(쥬니어네이버), 스포츠, 연예 등의 서비스에 순차 적용된 데 이어 적용 범위를 뉴스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전에도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 욕설은 ‘○○○’ 식으로 바뀌었지만, 앞으로 맥락상 모욕을 주는 내용도 차단하는 데 AI가 작동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저런 ○○ 같은 게’ 식의 모욕적인 뜻을 전달하는 문장이 올라왔을 때 기존에 욕설 부분만 지웠다면, 앞으로 댓글 전부를 자동으로 숨겨 주는 식이다. 클린봇을 사용할지 말지는 뉴스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상습적으로 악플을 다는 이용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악플러에게 주의·당부에서 시작해 일시적 또는 무기한 서비스 사용 제한 등 조치를 취해 왔다. 네이버 측은 “연내 댓글 이용자 프로필을 더 잘 보이게 하는 등 댓글 정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댓글 정책과 관련해서 계속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 다음의 뉴스 취급 변화는 내년 상반기쯤 본격화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달 25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상반기에 다음과 카카오톡 샵 탭을 비롯한 포털 관련 서비스들을 새롭게 구성하겠다”며 언론사 자율권을 강화하고 카카오의 구독 기반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암시했다. 네이버는 전날 내년 상반기 중 뉴스 통합관리시스템인 ‘스마트 미디어 스튜디오’를 도입해 언론사들과 이용자들 간 직접 소통 채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TS트릴리온 TS샴푸, 중국 탈모샴푸 시장 진출 ‘청신호’

    TS트릴리온 TS샴푸, 중국 탈모샴푸 시장 진출 ‘청신호’

    국내 탈모샴푸 시장의 독보적 1위 브랜드 ‘TS샴푸’를 판매 중인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은 그간 중국 탈모샴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중국 모발 케어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530억 위안(한화 8조 8000억)에서 올해 550억 위안(한화 9조 1000억)으로 4.3%가량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 내 탈모 환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모발 케어 시장은 중국 젊은 세대 사이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슈다. 아이메이왕(艾媒网)가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탈모 환자 수는 올 상반기 기준 2억 5000만명에 달하며, 이중 약 1억명이 여성 환자다. 젊은 층과 여성들이 두피 및 모발 건강 산업의 주력 고객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TS트릴리온은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티몰(天猫)에 TS브랜드관을 별도로 오픈하면서 TS제품 8개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티몰에 입점한 지 2개월 만에 브랜드관을 오픈한 것이다. 이번에 오픈한 TS브랜드관에는 국내 탈모샴푸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올뉴TS샴푸’와 ‘올뉴TS트리트먼트’, 올해 출시된 ‘TS비디샴푸’, 동남아에서 인기있는 ‘TS착한염색’을 비롯해 ‘TS착한치약’과 ‘TS착한비누’ 등 총 8개 TS제품들이 입점했다. 지난주 중국 상하이 동방홈쇼핑(东方购物)에서 한국제품 특별방송이 편성돼 ‘TS샴푸’도 다른 한국 제품들과 함께 3시간 30분 동안 특별방송을 진행했다.TS트릴리온은 ‘탈모닷컴’으로 시작해 사명을 ‘TS트릴리온’으로 바꾸면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TS모델로 기존 배우 차인표를 유지하면서 배우 이장우를 발탁했고 중국 시장을 위해 가수 황치열과 중국 여배우 왕원가를 새롭게 발탁하며 중국 지상파 광고 및 홈쇼핑 광고를 진행했다. TS트릴리온은 지난 여름에도 중국 내 홈쇼핑 방송을 연달아 그것도 황금시간대로 편성하여 판매 목표를 달성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청신호를 알렸다. 또한 중국 최대 뷰티박람회인 ‘광저우 춘계 및 추계 전시회’와 ‘상하이 미용박람회’에 올해에도 참가하면서 중국 시장 내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 왔다. 특히,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인 한두이서(韩都衣舍), 핀둬둬(拼多多)와도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물론 화련그룹의 북경화련사농국제무역유한공사(北京华联事农国际贸易有限公司)와 업무 협약을 맺어 프리미엄 백화점을 시작으로 복합 쇼핑몰과 아울렛 등에 점차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려고 한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중국 탈모샴푸 시장은 한국 기업들이라면 진출하고 싶어 하는 큰 시장이다. 착한 성분만을 고집하는 TS의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만큼 중국 탈모샴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TS트릴리온은 손흥민샴푸로 유명한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하면서 건강생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림픽 스키 金 밀러 “딸 잃은 1년 뒤 내 손으로 받아낸 쌍둥이 아들”

    올림픽 스키 金 밀러 “딸 잃은 1년 뒤 내 손으로 받아낸 쌍둥이 아들”

    올림픽 스키 금메달리스트인 보드 밀러(42·미국)가 보란 듯 자랑할 수 있는 얘깃거리가 생겼다. 이웃집 수영장에서 비극적인 사고로 19개월 된 딸 에멀린을 잃은 지 1년 만에 쌍둥이 아들을 봤는데 바로 손수 받아낸 것이다. 물론 그가 산부인과 의사 자격증을 딴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프로 비치발리볼 선수였던 부인 모건 벡(32)의 출산 예정 시간에 산파가 제때 도착하지 않자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이전에 산파로 일한 적이 있는 어머니의 도움을 얻어 함께 쌍둥이 아들을 분만시켰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12일 전했다. 밀러는 “내가 경험한 끝내주는 일 가운데 하나”였다고 돌아봤고, 부인 모건 역시 여전히 “가슴이 벌렁거린다”고 말했다. 특히나 부부는 딸 에멀린을 익사 사고로 잃은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이었다. 에멀린을 잃은 뒤 4개월 만에 아들 이스턴을 봤는데 에멀린이 살아 있었다면 두 번째 생일을 딱 한달 앞둔 시점이었다. 에멀린과 이스턴, 이번에 낳은 쌍둥이 아들까지 모두 집의 한 욕조에서 받아냈다. 부부에게는 이제 형제들이 맏아들 니신(11), 사무엘(6), 내시(4)까지 모두 여섯으로 불어났다.밀러는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하늘의 에멀린이 역할을 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는 쌍둥이 형제를 임신한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우리는 그애가 어찌됐든 이 기적에 손을 거든 것을 알고 있다”고 적었다. 밀러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대회전과 복합 은메달 둘, 2010년 밴쿠버 대회 활강 동, 슈퍼G 은, 복합 회전 금메달, 2014년 소치 대회 슈퍼G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월드컵 대회 33차례나 1위를 차지했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땄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은주 서울시의원 “스마트 스테이션 전반적인 검토 필요”

    이은주 서울시의원 “스마트 스테이션 전반적인 검토 필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 제2선거구)는 지난 11일 2019년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 전반에 대해 지적하였다. 이 의원에 따르면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은 사장 방침으로 2018년 군자역 스마트 스테이션 관제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2호선으로 확대된 사업이며 주된 사업은 노후화된 CCTV 교체화를 위한 사업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이어 이 의원은 “스마트 스테이션의 목적은 노후화된 CCTV교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능형 CCTV도입이 주된 목적이다. 이는 시민들에겐 필요한 사업임에는 분명하나, 사업자료 전반을 살펴보면, 1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2호선 50개 역 983대 CCTV교체를 시행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서울교통공사의 제안요청대로 계약자가 해당규격의 물품을 올바르게 공사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규격 비교표 또한 제출하지 않았으며 주요 자재에 대한 규격이 모호한 것을 볼 수 있다”라며 “특히 기본적인 관리시스템에 대한 기준근거의 단가 비교 대상 자체가 특정업체의 오차 범위 ±5% 이내의 가격으로 책정되었으며, 그중 3D 모델링은 기 구축된 서울시 3차원 실내공간 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축하며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현행화하는 부분이고 대부분의 예산이 인건비인데 4억 3000만 원이라는 예산의 근거 또한 모호하다”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교통공사는 “작년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범죄율이 높은 2호선부터 지능형 CCTV도입을 진행하였으며 군자역 시범사업의 여러 가지 기술 중 지능형카메라 부분만 도입한 사업이며 기본적인 관리시스템에 대한 단가는 업체가 제출한 규격을 기준으로 최저가와 협상계약한 점이다. 또한 3D모델링 또한 인건비에 대한 예산이 맞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찾아 제출하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설계부분 또한 2호선 50개 모든 역사를 일관된 포트를 설계 사용하였고 환승역 등의 특징 있는 역사에 대한 구분 또한 없음에 시민을 위한 사업인지 아니면 사장방침에 따른 누군가를 위한 사업인지 명분이 부족해 보인다”라며 “또한 ‘협상에 의한 가격’임에도 물품 등의 단가가 높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추후 1, 3, 4호선 280억 원, 5, 8호선 268억 원, 6, 7호선 352억 원이 예정되어 있고 또한 CCTV의 법정 내용연구가 변경되어 교체비용 주기가 7년으로 단축함에 이에 대한 비용도 계속 발생할 것이기에 현시점에서 스마트 스테이션에 대한 원래의 목적대로 장애 및 화재 등의 비상 상황 대응력 향상, 지하철 내 범죄 예방 등 시민들의 안전한 지하철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광주 행정부시장 영장…호반 민간공원 특혜 의혹

    檢, 광주 행정부시장 영장…호반 민간공원 특혜 의혹

    작년 민간공원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서 금호산업→호반건설 뒤바뀐 경위 조사호반건설의 광주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광주시 환경생태국장에 이어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장을 대상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1일 광주지검 등에 따르면 반부패수사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정종제 부시장과 윤영렬 감사위원장을 대상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순위가 뒤바뀌는 과정에서 부당한 업무 지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첫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직후 일부 사업자가 심사 공정성 의혹을 제기하자 특정감사를 했다. 광주시는 제안서를 공고할 때 토지가격 산정 기준을 잘못 적용해 가격이 높게 산정된 제안서가 높은 점수를 받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일부 계량 점수가 잘못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시한을 이유로 재공모를 하지 않고 잘못 산정된 부분만 재평가했다. 그 결과 중앙공원 2지구 우선협상대상자는 금호산업에서 2순위인 호반건설로 바뀌었고, 중앙공원 1지구는 1순위였던 광주도시공사가 사업을 자진 반납해 2순위였던 한양건설로 바뀌었다. 검찰은 심사와 결과에 제안자의 이의를 받지 않기로 한 규정과 달리 시가 특정감사에 착수한 배경과 특정감사 결과를 재평가에 반영하면서 제기된 문제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광주시청과 광주도시공사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도시공사 임직원 등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최웅식 서울시의원 “신안산선 엘리베이터형 역사 진출입 시설계획 과연 안전한가?”

    서울특별시의회 최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1)이 지난 6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 60~70m에 설치되는 신안산선 신설역사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참사로 이어질 질 수 있다”는 문제제기를 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9일 착공한 서울 여의도와 경기도 안산시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경우, 신설되는 15개 역사 중 9개 역사가 서울시내에 만들어지는데 이들 9개를 포함한 14개 역사가 지하 60~70m 깊이에 승강장이 설치된다. 그러나 승강장까지의 진출입 위치나 방식이 기존과는 크게 달라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기존 방식으로는 공사비가 많이 들자 국토부가 교차로 중심의 진출입 위치를 교차로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로 바꾸면서 해당 14개 역에 대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초고속 엘리베이터형 진출입 시설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는 지하 60~70m에 위치한 승강장까지 이용자가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통해 진출입하게 되는 방식으로, 최 의원은 승객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에 만일의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최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토부가 설계한 도면을 보면 기존 역사와 같이 교차로를 중심으로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형 주출입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통해 승강장으로 진출입하도록 되어있으며 만일의 사고에 이용할 피난계단을 별도로 두고 있는데,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엘리베이터가 비상용으로 전환되기는 하지만 엘리베이터 용량에 한계가 있다보니 결국 대다수는 피난계단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이에 근거할 경우 아파트 25층 높이의 피난계단을 일반인들이 연기를 피해 승강장으로부터 무사히 외부로 탈출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철도시설 설계관련 규정상 6분만에 안전한 위치로 대피해야 함에도 이 역시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화재에 대한 위험성뿐만 아니라 초고속 엘리베이터의 위치도 기존 역사들과 달리 교차로 주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시민들의 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 3월 영등포구청에서도 ‘영등포역 철도 남측 출입구 신설’을 국토부에 요청했으나 국토부는 사업비 전액을 원인자 부담 시 추가사업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재정을 누구 투입하느냐의 문제를 떠나 이용 시민들의 안전측면에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력히 피력하고 소방재난본부에 현안 문제점을 관련 기관에 적극 피력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안선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민간투자사업 타당성 분석 검토이후, 2017년 2월 시설사업기본계획이 고시되었고, 2018년 2월 넥스트레인(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국토부가 추진 중인 민자사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나 , 공중에서 엔진 멈춰 긴급 착륙

    아시아나 , 공중에서 엔진 멈춰 긴급 착륙

    인천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공중에서 갑자기 엔진이 멈추면서 긴급 착륙한 사실이 확인됐다. 11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20분 에어버스 A350 기종의 아시아나 여객기(OZ751편)가 인천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도중 한쪽 엔진에 이상이 생겨 가장 가까운 필리핀 마닐라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승객 310명이 타고 있던 이 여객기는 이륙 후 3시간 50분만에 2대의 엔진 가운데 오른쪽 날개에 장착된 엔진이 꺼졌다. 아시아나는 엔진에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문제의 엔진은 영국 롤스로이스에서 만든 트렌트XWB다. 지난달 18일엔 아시아나항공 A380 엔진에서 불이 났는데, 이 역시 롤스로이스가 제조한 엔진이었다. 아시아나는 긴급 착륙 후 승객들에게 호텔방 숙박을 제공하고 이튿날인 10일 오전 같은 기종의 대체편을 띄워 마닐라에서 승객들을 태우고 싱가포르로 향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문대통령·여야 대표 식탁에 돼지갈비, 막걸리 올라

    문대통령·여야 대표 식탁에 돼지갈비, 막걸리 올라

    청와대 짧은 영상과 사진 몇 장만 공개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비공개 만찬이 2시간 40여분만에 끝났다. 문 대통령과 대표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을 즐겼고 정치, 경제, 외교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모친상 조문에 대한 답례 성격으로 마련한 이번 자리는 대통령 숙소인 청와대 관저에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한 것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만났던 지난 7월 18일 이후 115일 만이다. 청와대는 만찬에 약주와 함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추천한 막걸리 등 두 종류의 술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메뉴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에 따른 소비 위축을 우려해 돼지고기 소비를 장려하자는 뜻으로 돼지갈비 구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는 여야 대표에게 예우를 다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번 만찬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하고, 회동의 분위기 정도가 담긴 짤막한 영상과 사진만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문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사전 환담을 했다. 환담장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가장 먼저 밝은 표정으로 황 대표와 악수하며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 정 대표, 심 대표와도 차례로 악수와 함께 인사를 나눴다. 환담장에는 손학규 대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환담을 마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별도로 마련된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만찬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장면부터는 손 대표도 등장한다. 둥근 식탁에 앉은 문 대통령 좌우로는 황 대표와 이 대표가 앉았다. 황 대표의 좌측으로는 정 대표와 심 대표가, 이 대표의 우측으로는 손 대표와 노 실장이 착석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시선을 맞추며 대화를 이어가자 황 대표와 정 대표 등은 고개를 끄덕이며 이를 경청했다. 손 대표는 밝은 미소를 띤 채 문 대통령 등 참석자들을 응시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속보]문대통령, 여야5당 대표 만찬 2시간 40분만에 종료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만찬 회동이 10일 오후 8시 40분쯤 종료됐다. 이날 오후 6시쯤 대통령 숙소인 청와대 관저에서 시작된 만찬은 2시간 40분간 이어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연애의 맛3’ 윤정수 소개팅 본 김숙 반응 “소름끼쳐”

    ‘연애의 맛3’ 윤정수 소개팅 본 김숙 반응 “소름끼쳐”

    ‘연애의 맛3’ 윤정수의 소개팅을 지켜본 전처(?) 김숙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윤정수가 소개팅 상대인 김현진 씨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평소와 다르게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어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윤정수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어 김현진 씨가 등장하자 윤정수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또 마주 보고 앉자 윤정수는 어색한 표정으로 김현진 씨에게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본인이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 붐은 MC 김숙에게 “보시기에 윤정수 씨가 어떤 것 같냐”고 물었다. 김숙과 윤정수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기 때문. 김숙은 “소름 끼치게 진짜인 것 같다”면서 긴장한 탓에 몸을 왔다 갔다 하는 윤정수를 보더니 “장난칠 때 저렇게 몸을 흔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MC 박나래 역시 긴장한 모습의 윤정수를 보고 “저런 모습 정말 처음 본다”고 말했고 김숙 역시 “장난기를 정말 다 뺀 것 같다.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윤정수는 김현진 씨에게 “꿈꾸는 가정이 있으시냐. 복작거리는 게 좋냐, 조촐한 게 좋냐”고 물었다. 화면을 보던 김숙은 “첫 만남에 가정을 꾸리는 이야기를 왜 하냐”라며 “상당히 부담스러운 질문이다”라고 답답해했다. 윤정수는 김현진 씨로부터 “한강에서 맥주 마시자”는 깜짝 애프터를 듣곤 떨리는 마음으로 김현진과 한강으로 향했다. 그러나 교통 체증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돼 다음 스케줄인 라디오 생방송까지 단 30분만 남게 되면서 불길함이 엄습했다. 급해진 윤정수는 김현진 씨를 단골 마사지 숍에 데려다준 뒤 “2시간만 쉬고 계시면 스케줄을 다녀오겠다”라는 역대급 애프터를 신청, 패널들을 경악케 했다. 과연 윤정수의 두 번째 소개팅은 어떻게 끝이 날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연애의 맛3’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에 “살인자-강간범도 아니고..”[전문]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에 “살인자-강간범도 아니고..”[전문]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32·본명 윤애영)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적색수배 조치에 “애초 저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은 후원금 사기와 명예훼손 등 5가지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인 윤지오에 대해 지난 6일 적색수배를 내렸다. 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로, 피의자를 체포해 본국으로 송환할 수 있다. 한국 경찰은 캐나다 경찰과 협의해 윤지오를 국내로 데려온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윤지오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터폴 적색수사는 강력 범죄자로 5억원 이상 경제사범, 살인자, 강간범 등에 내려지는 것”이라며 “저에게는 애초에 해당되지 않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경찰의 강제 송환 조치는 ‘공익제보자 보호법’,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라는 것. 후원금 논란에 대해서는 “악플러들이 ‘사기꾼, 내 돈 내놔’라고 비난하면서 정작 본인들의 본명이 밝혀질까 두려워 아무 개인정보를 주지 않아 반환조차 어렵다”며 “호의로 보내주신 후원금이 너무 큰 금액이라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세웠으며, ‘지상의 빛’ 대표로 지난 몇 달 간 세 분께 매달 생활비를 지원해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NS로 자살하라거나, 가족을 비난하며 협박하는 범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캐나다와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해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가해자들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처럼 공익제보자로서, 피해사건 증인으로서 진실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성실하고 정직하게 진실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결백함을 강조했다. 앞서 윤지오의 자서전 출간을 도운 김수민 작가는 지난 4월 윤지오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같은 달 윤지오의 후원자 400여명도 윤지오를 상대로 후원금 반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윤지오는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건강상의 이유로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윤지오에게 세 차례 출석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지오가 이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강제 수사 절차에 돌입했다. <이하 윤지오 글 전문> 세상의 진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모든 선량한 시민분들과 진실을 위해 목소리 높여주시는 @truthjustice 진심으로 감사하고 저 또한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 - 인터폴 적색수사는 강력 범죄자로 5억이상, 살인자, 강간범등에 내려지는것이 바로 적색수사로 인터폴중 가장 강력한령으로 저에게는 애초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고발뉴스’측에서 ‘이상호’기자님과 많은 분들의 선의로 모아진 후원금도 사적내용이 없다는것을 경찰측도 알고있고 ‘서울경제TV’에서만 유일하게 보내해주셨으며 경찰의 현재 행위는 ‘공익제보자 보호법’, ‘무죄추정의 원칙’을 위배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악플러들이 ‘사기꾼. 내돈내놔.’하면서 정작 본인들의 본명을 알게될까 두려워 아무런 개인정보를 주지 않아 반환조차 어려우며 호의로 선의로 보내주신 후원금이오나 제 개인이 강담하기 너무 버거운 무게의 큰 금액이기에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세웠으며 지상의 빛 설립자이자 대표로 지난 몇달간 저에게 벌어지는 많은 가해속에서도 3분께 매달 생활비를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은 개인정보나 피해사례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하며 곧 정식으로 공론화합니다 ‘제 5대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아 정부나 단체에서 도움이나 보호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제2의 피해자, 목격자, 공익제보자, 증인’을 돕기위해 설립되었으며 지난 몇달간 대표로서 많은 악플러 사이버테러와 가짜뉴스 어뷰징뉴스속에 피해를 입는 대표를 바라보며 수해자분들은 언제 끊길지 모르는 재정과 불안에 떠시게 만든것은 가해자 당신들입니다 편파적인 수사와 과거 증거인멸과 다수의 의견을 묵살한 ‘과거사수사위’의 결과에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유일하게 제가 법정에 세운 조선일보기자출신 조씨에 관해서도 1심 무죄가 선고되었습니다. 이유는 현장에 있던 선후배사이와 서로의 상호관계에 있는 그들은 계속하여 말을 바꾸었고 ‘거짓말탐지기’에서 거짓이 판명된것은 피고인이고 참고수사에 조금이나 도움이될 수 있어 수차례 진행한 ‘최면수사’에서 구두색깔을 최면수사에서는 기억하고 최면이 깬 상태에서 구두색깔을 기억 못한다는 점, 경찰에서 명함토대 수사로 단한차례 인물이 변경되었단 이유로 피고인은 1심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30만명의 넘는 ‘국민청원’으로 인하여 ‘국가’에서 ‘검사’와 ‘과거사수사위원회’에서 증언의 신빙성으로 저는 증인으로 선택되어 많은 고민과 위협속에서 건강에 지장을 주면서 한국으로 귀국하였고 조금이라도 국민분들께 진실을 전하고자 국민께서 진실을 아실 권리가 있기에 출판한 ‘13번째 증언’이며 TV조선과 인터뷰를 한 김작가는 제가 살며 단한차례본 인물이며 ‘포렌식수사’를 경찰에서 하지 않았다는 녹취도 공개하였고 김작가는 사이버테러를 조장하였고 그 테러에 기반한 가짜뉴스와 어뷰징 뉴스가 난무하였습니다. 김작가와의 카톡 전문은 제 SNS에도 수차례올렸으나 ‘이슈를 이용하여 영리하게’의 부분만 앞뒤 정황은 다 잘라낸채 왜곡하여 무작위한 기사를 쏟아내었고 ‘까판’은 이런 김작가의 거짓말에 동조하여 증명되지도 않은 수많은 뇌피셜에 기반한 거짓들로 본인은 물론 지인과 가족 응원글을 써주시는 분들을 공격하고 사생활침해, 협박, 개인사생활정보유출을 서슴지 않았으며 현재도 그 가해는 계속되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선택하고 걸어온길이 힘들고 지쳤던적은 있지만 사실 현재도 그러하지만 결코 자살을 생각하거나 무너지지 않을것 입니다. SNS로 ‘자살해라. 왜 자살할 생각을 안하냐? 칼로찌르겠다.’온갖 욕설과 입에 담지도 못할 협박과 저도 모자라 가족을 비난하고 협박한 범죄를 즉각중단되어야하며 제보자분들께서 직접 ‘고소’ ,’고발’함에도 적극적인 수사도 이들에 대한 어떠한 처벌도 현재까지 없습니다. 저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단한명도 빠지지않고 가해을 범하는 자들이 법적인 처벌을 선처없이 진행하고있는중에 있습니다. 예전처럼 그래왔듯이 공익제보자로서 피해사건 증인으로서 진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성실하고 정직하게 계속 진실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생리대 파동으로 변한 건 비싼 제품으로 바꾼 것뿐”

    “생리대 파동으로 변한 건 비싼 제품으로 바꾼 것뿐”

    과거와 달리 구체적 성분 표기했지만 소비자는 위해성 여부 몰라 무용지물 유해성 논란 조사 뚜렷한 결론 안 나 “정부가 적극적으로 역학조사 나서야”“생리대 파동 이후 변한 것이요? 불안감에 전보다 더 비싼 제품을 사니 지출 비용이 늘어난 것밖에 없네요.” 2017년 ‘생리대 파동’ 이후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생리대 대신 고급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는 직장인 이모(28)씨는 여전히 생리대 착용에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씨는 “정확히 어떤 물질이 몸에 좋지 않은지 누구도 알려 주지 않으니 ‘비싼 제품은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바꿔 쓰고 있다”고 했다. 생리대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진 ‘생리대 파동’ 이후 2년이 지났지만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일회용 생리대 대책으로 마련된 ‘전성분표시제’는 이미 시행 1년을 맞았지만 이에 선행됐어야 할 각 성분 유해성 조사는 아직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소비자로선 표기된 성분이 무해한지 판단할 근거조차 없어 전성분표시제마저 무용지물인 상황이다. 7일 여성계에 따르면 생리대 파동 이후 일회용 생리대와 관련한 실질적인 제도 변화는 ‘전성분표시제’뿐이다. 여성환경연대는 전성분표시제 시행 1년을 맞아 지난 9~10월 시판 생리대 115개 제품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과거와 달리 모든 제품에 구성 성분이 구체적으로 표기됐다. 과거에는 제품 뒷면에 ‘부직포’, ‘면상펄프’ 정도의 일부 성분만 기재됐지만 전성분표시제 도입 이후 부직포(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복합섬유·산화티탄표지), 면상펄프(펄프·흡수체) 등 성분을 상세히 표기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성분표기만으로 위해성 여부를 알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최인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분석팀장은 “사실상 사용한 원재료를 그저 나열한 상황일 뿐이고, 구체적으로 각 원재료에 어떤 성분이 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더욱이 소비자로서는 각 성분에 대해 아는 정보가 없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생리대 구성물질 유해성 논란은 아직도 뚜렷한 결론이 없다. 오히려 부처 간에 다른 조사 결과를 내놔 소비자 혼란만 가중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2017~2018년 세 차례 조사 후 “생리대에서 검출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와 화학첨가물인 프탈레이트류 물질 위해평가 결과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발표했지만,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피해자들의) 생리 관련 증상과 외음부 증상이 생리대 사용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12월까지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내년부터 후속 조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발표에 이어 오는 12월 17종 다이옥신류 물질의 위해평가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최예용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생리대 파동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일상적인 생활화학제품의 안전 문제가 불거진 대표적 사건”이라면서 “과거의 경험을 교훈 삼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피해자 역학조사를 하는 등 하루빨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몬스타엑스 ‘엠카운트다운’ 1위 “무너지지 않아… 몬베베 생각만”

    몬스타엑스 ‘엠카운트다운’ 1위 “무너지지 않아… 몬베베 생각만”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컴백 후 두 번째 1위 트로피를 안았다. 몬스타엑스는 7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송하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기현은 “저희가 받기 과분한 상인데 ‘몬베베’(팬덤명)가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겠다”는 소감을 말한 뒤 “저번에도 말했지만 몬베베와 몬스타엑스는 무너지지 않을 거니까 저희 몬스타엑스랑 같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올해 굉장히 다사다난한 한해였다”고 말한 형원은 “남은 한해는 누구도 빠짐없이 모두 행복한 날들을 채워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몬베베 여러분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달 28일 8개월 만의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FOLLOW’ 활동을 시작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연이어 터진 악재로 몸살을 앓았다.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원호의 채무불이행, 학창시절 전과, 무면허운전, 대마초 흡연 등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애초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지만 새로운 논란이 계속 나오자 결국 원호를 탈퇴시켰고 몬스타엑스는 6인조로 재편됐다. 또 다른 멤버 셔누도 불륜설 루머에 이어 나체 사진 유출 의혹으로 진통을 겪었다. 스타쉽 측은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라며 법적대응을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80대 노인 시제 도중 방화 1명 숨지고 10명 중경상

    80대 노인 시제 도중 방화 1명 숨지고 10명 중경상

    80대 노인이 종중 사람들에게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1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7일 진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진천군 초평면 야산에서 A(80)씨가 시제를 진행하던 종중 사람들에게 시너로 추정되는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이 불로 B(84)씨가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대부분 60∼80대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역 화상전문병원 등 대형병원 3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해 청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제에는 30여명이 참여했다. 한 목격자는 경찰에서 “당시 사람들이 절을 하고 있던 상태였고, 뒤에 있던 A씨가 무언가를 뿌린 뒤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106명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1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A씨는 종중 돈 횡령 문제로 사법처리를 받는 등 종중 사람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회복되는 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방화나 살인 혐의 등이 적용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화성 물질 시료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시제는 음력 3월과 10월 중에 5대조 이상 조상의 묘를 찾아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작년 건강보험 진료비 78조 ‘역대 최고’

    작년 건강보험 진료비 78조 ‘역대 최고’

    노인 진료비 31조 넘어 전체 41% 차지 1인당 평균 진료비 14만원 늘어 153만원지난해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가 쓴 진료비는 78조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인 진료비는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노인 인구가 지난해 700만명을 넘어서고,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총진료비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7년보다 10.1% 증가한 77조 9104억원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를 받았을 때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지불한 급여비와 환자가 낸 본인부담금을 합산한 금액이다. 비급여 진료는 포함되지 않는다. 문재인 케어로 비급여 진료가 줄고 급여 진료가 늘면서 건강보험이 지급한 급여비는 최근 8년간 가장 높은 전년 대비 증가율(10.9%)을 기록했다. 노인 진료비는 2017년보다 12.4% 는 31조 8235억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과 비교해 2.1배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14년 10.4%, 2015년 11.4%, 2016년 13.6%, 2017년 12.1%였다. 노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지난해 456만 8000원으로 1년 전 425만 5000원보다 31만 3000원 늘어 또다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노인 진료비는 지난해 전체 진료비(77조 9104억원)의 40.8%를 차지했다. 반면 저출산의 여파로 분만 건수는 갈수록 줄고 있다. 지난해 분만 건수는 32만 1779건으로 2017년 35만 8285건보다 8.7% 감소했다. 분만 기관 수도 2016년 607곳에서 지난해 567곳으로 급감했다.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53만원으로 전년보다 14만원 늘었으며, 1인당 진료비가 500만원을 초과한 고액 진료 환자는 257만 1000명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5.3%를 차지했다. 고액 진료 환자들이 1년간 쓴 진료비는 35조 5192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5.6%에 달했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10만 4201원이었고, 직장 가입자는 한 달에 11만 2635원, 지역가입자는 8만 5546원을 냈다. 1인당 평균 보험료는 5만 979원이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1명이 낸 연간 보험료는 105만 6782원이었고, 이들에게 나간 보험급여비는 123만 8582원으로 낸 보험료보다 1.17배 많은 급여비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만성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801만명이었으며, 이 중 고혈압이 63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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