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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지위향상 지속적 추진/여성계 새해활동 계획

    ◎여협/신정부 여성정책 실행 감시/여연/성폭력특별법 통과에 주력/각 산하단체도 환경보전·복지향상 등 사업전개 여성계는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는 가운데 환경보호,성폭력추방,남북여성교류등 각 단체별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오)는 지난해 총선·대선을 치르면서 고조된 여성정치의식을 체계화시켜 민자당이 공약으로 내세운 여성정책들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감시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부여당에 여성정책 실시계획을 제시하도록 요청하고 수시로 정책을 건의하는 한편 여성공무원의 승진·배치에 관한 조사 및 관련세미나 개최를 통해 여성의 정치적 지위향상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근로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직장내 성차별 문제를 상담하는 근로여성고발창구를 연중 운영하면서 여성차별정년·승진배치에서의 문제점·근로여성의 육아지원등에 관한 간담회와 세미나등을 개최,남녀고용평등법과 실제 노동현장의 괴리를 줄여나가기 위한 각종 사업도 전개한다. 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 조화순)의 경우 지난해 중점적으로 전개해온 성폭력추방운동이 올해 성폭력특별법 제정으로 결실을 맺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여성계의 요구를 전반적으로 수렴한 성폭력특별법이 국회내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고 성폭력 추방을 위한 각 부문별·지역별 과제발굴 및 조직작업,홍보책자 발간도 가속화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여성복지확대,여성고용불안정 해결,환경이슈제기,정신대문제 해결등을 구체적인 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창립70주년을 맞았던 대한YWCA(회장 김숙희)는 기존 단일조직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바른교육」,「환경보존」,「평화와 통일」분과로 세분화하고 새로 바뀐 구조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특별사업으로 성폭력피해여성을 위한 상담소와 쉼터도 개설할 계획이다.아울러 창립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학수관(노인문화관)의 구체적인 건축방안과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재 51개인 지방Y를 60여개로 확장시키고 어린이집,복지관,근로여성회관도 지방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는 93년을 「감사하는 해­감시하는 해」로 정하고 모든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한편 각자가 유통질서,공공요금,물가,환경에 대한 감시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기로 했다. 한국부인회(회장 임명순)는 6월중 남북한 여성교류사업으로 서울에서 토속전통음식경진대회와 전통놀이 한마당잔치를 개최할 예정이고 건전한 혼례혼수 실천과 방안에 대한 교육,미혼모실태와 방지를 위한 교육을 연중실시해 나갈 계획이다.이밖에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기위한 탁아사업활성화,청소년직업학교지원등 사회복지 분야의 사업도 병행해 나간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는 전국 15개 시도지부와 2백60개 시·군·구지회조직을 통해 환경보전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쓰레기의 자원화」를 캐치프레이즈로 자원절약 및 쾌적한 환경 되찾기 운동에 힘쓰고 내가정 쓰레기 줄이기,쓰레기 분리수거,비닐봉지 안쓰기,장바구니들기,일회용품 안쓰기,재생용품 사용등 구체적인 사업을 전개해나간다.또 지난 7월 개설한 고령자취업알선센터를 활성화,노인복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폐건전지 분리수거 않기로/수은함량 1ppm미만 대상

    ◎폐기물예치금도 면제 환경처는 내년부터 수은함량이 1.0ppm 미만의 망간 및 알칼리망간전지를 폐기물예치금부과와 분리수거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현행 폐기물관리법시행령 제12조에 「수은이 포함되지 않은 망간전지 및 알칼리망간전지는 예치금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규정돼 있으나 무수은전지의 기준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수은함량에 상관없이 모든 건전지에 예치금이 부과되고 있는 문제를 고치기위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전지는 연간 1만1천6백여t으로 이중 망간 및 알칼리망간전지가 98.9%를 차지하고 있다. 총생산량의 92.2%인 망간전지의 경우 국내생산제품의 수은함량이0.03∼0.81ppm으로 이미 무수은전지기준을 달성하고 있다. 그리고 전체 전지의 6.9%인 알칼리망간전지는 수은함량이 현재 4백12∼4천70ppm에 이르고 있으나 로케트전지등 국내업체에서는 내년부터 1.0ppm 미만의 무수은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시계,카메라용 산화은전지와 니카드전지등 특수전지를 제외한대부분의 일반전지는 폐기물예치금부과가 면제되고 일반쓰레기와 함께 매립,처리될수있게 됐다. 올해의 망간전지및 알칼리망간전지에 부과된 폐기물예치금은 13억8천만원으로 건전지에 대한 총예치금 13억9천5백만원의 99.1%에 이르고 있다.
  • 6대도시 쓰레기 줄었다/3분기,작년보다 13% 감소

    ◎1인 하루폐기량도 0.4㎏ 줄어 쓰레기분리수거제가 실시되면서 쓰레기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환경처에 따르면 쓰레기분리수거를 하고 있는 전국 6대도시의 지난 3·4분기 하루평균 쓰레기발생량은 4만7천5백28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만4천8백41t에 비해 13.3%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4분기의 5만3천3백17t에 비해서도 10.9%가 감소했다. 1인당 하루 쓰레기발생량을 보면 지난해의 2.61㎏과 2·4분기의 2.48㎏에서 2.23㎏로 줄었다. 그리고 3·4분기까지의 재활용품 수거량은 19만3천6백10t이며 59%인 11만4천5백66t이 3·4분기에 수거돼 분리수거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쓰레기수거료 배출량 따라 부과/환경처,94년부터 요금체계 개선

    ◎건평·재산세 기준서 「종량세」로/재활용품 수집 가정엔 상계 해줘/규격봉투 의무화… 치우기 힘든 것은 추가요율 적용 94년부터 전국의 쓰레기수거체계가 재활용과 감량위주로 대폭 바뀌게 된다. 환경처는 현행 쓰레기수거체계에 문제점이 많고 지방자치제실시에 따라 자치단체들이 마음대로 쓰레기 수거체계를 정할경우에 대비,일관성이 있고 효과적으로 쓰레기를 줄이면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그 골자는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주민에게는 수거료를 많이 물리고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는 사람에게는 수거료를 더욱 줄여주는 것이다. 이를위해 건물분재산세와 집크기에 따라 물리던 수거료를 배출쓰레기의 양에따라 물리는「종량세」로 하면서 수거료도 점차 올리는 반면 재활용쓰레기의 수집요율을 현실화해 쓰레기 수거비로 충분히 대체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이렇게 되면 각가정이 쓰레기의 부피를 줄이게 되고 재활용쓰레기는 모으게 되는 효과를 거둘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쓰레기 수거비부과도 수익자부담을 원칙으로하고있다. 그러나 한꺼번에 쓰레기처리비용전액을 물리면 반발이 예상됨에 따라 재활용수집이 정착과 보조를 맞추어 점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복안을 갖고있다. 이에따라 ▲수거비와 운반비만 부담 ▲전체처리비 50%부담 ▲전액부담등 3단계안을 만들어 자치단체별로 지역실정에 맞춰 점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같이 할 경우 궁극적으로는 최고 25배까지 수거료가 오르기는 하나 재활용쓰레기수집이 활성화되어 현재의 쓰레기 비용보다 적은 부담만 물어도 된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것이라는 계산이다. 재활용쓰레기분리수거가 잘되고 있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미성아파트 2백75가구의 경우 월18t의 재활용쓰레기를 수거,가구당 2만9천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지역 월쓰레기수거부담이 현재 4천원 수준인데 개선안의 수익자 전액부담으로 가면 7배가 오른 2만9천원수준이나 재활용쓰레기수익금으로 상계하면 한푼도 내지않아도 된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앞으로 재활용쓰레기의 수집요율을 현실화할 예정으로 있어 조금만 신경을 쓰면 쓰레기수거료부담은 느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쓰레기배출도 지금까지 아무봉투에나 담아 버리던것을 개선,별도로 정한 규격봉투만 이용하도록 하고 월별로 규격봉투 수거횟수를 헤아려 수거비를 산정하기로 했다 또 수거의 난이도에 비례해 추가요율을 적용하고 재산정도에 따라 영세민이나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다소 낮추어 줄 수 있도록 별도요율을 정할 방침이다. 수거료징수는 쓰레기봉투를 줄때 수수료형태로 받고 주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수거방식은 현제도를 고수할 계획이다.단독주택지역은 문전수거로 문앞에 비치된 가구별 쓰레기함에 쓰레기를 버리면 수하차를 이용하여 수거한 쓰레기를 청소차량까지 운반한다. 고지대는 망태기를 이용하여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하차로 운반하는 것과 수하차가 들어갈수 있는 지역에 공간이나 컨테이너를 비치한 공동직접소를 마련,주민이 직접 갖다버리는 스테이션 방식을 혼용하기로 했다.
  • 프랑스/쓰레기 분리수거 철저… 재활용률 높아(지구촌)

    지난 봄의 프랑스 지방선거는 많은 이변을 낳았지만 그 가운데 한가지는 환경보호정당이 전례없이 많은 표를 얻은 것이다.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 가장 큰 선거구인 레종(프랑스에는 해외 영토 4개 레종을 포함하여 26개의 레종이 있음)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환경보호세대당이 7%,녹색당이 6.7%,합계 13.7%의 표를 얻었다.집권당인 사회당이 18.2% 득표한 것과 비교하면 그 비중이 어느 정도인가를 헤아릴 수 있다. 이는 프랑스 국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드러낸다.또한 환경보호 문제가 지방 정치의 주요 이슈가 되어 가고 있음을 짐작하게 된다. 물론 중앙정부에도 환경행정을 관장하는 환경부가 있다.환경부의 기구와 업무는 우리보다 훨씬 방대하다. 92년도 환경부 예산은 국가예산의 11%인 14억4천3백만 프랑(약1천2백억원)이었다.항목별로는 행정 4억4천9백60만,오염방지 4억8백50만,자원보호 3억2천3백30만,생활의 질 개선 1억2천6백60만,조사및 연구 1억1천5백60만,홍보및 협동활동 2천만 프랑등이었다. 폐지,종이상자,각종껍데기,유리,고철,플라스틱,직물류등 고형 쓰레기를 대체로 「거추장스런 쓰레기」라고 한다.이것이 한해에 2천50만t,국민 한사람이 하루 1㎏씩 평생동안에는 25∼30t을 버린다는 계산이 나온다.그밖에 흘려 내버릴수 있는 쓰레기는 한해 1백50만t으로 잡고 있다. 폐지 수집량은 한해 22만∼30만t이다.현 신문·잡지·전화번호부 따위의 수집을 위해 너댓사람쯤 들어갈 만큼 커다랗고 견고한 수집통을 곳곳에 두고 있다.이렇게 해서 수집된 종이상자와 골판지의 72%가 재생종이로 만들어진다. 헌유리병도 폐지 수집통과 비슷하게 생긴 통을 두고 수집한다.한해 생산되는 유리병 가운데 38%(89년도 통계)가 다시 수집된다.
  • 쓰레기수거료 대폭 인상/서울시/매립장 이전따라 51∼3백18%

    서울시는 11일 생활쓰레기와 산업쓰레기의 수거및 운반수수료를 건물면적및 재산세부과액에 따라 내년부터 현행보다 51∼3백18%씩 차등 인상키로 했다. 서울시가 마련중인 일반폐기물 관리조례개정안에 따르면 한달에 1백60원으로 산정된 10평미만 주택의 쓰레기 수수료를 6백70원으로 3백18% 인상하고 49평이하의 사업장의 산업쓰레기는 일률적으로 51%인상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인상방침은 지난 4일부터 쓰레기매립장이 난지도에서 김포로 이전함에 따라 쓰레기 운송비용등이 4백66억원이나 추가로 소요되고 연간 쓰레기 수수료 수입이 2백90억원으로 쓰레기 처리비 1천6백72억원에 턱없이 부족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또 쓰레기 운반처리비를 신설,일반 쓰레기는 1t당 5천1백원,다량배출 쓰레기는 1t당 8천원씩을 부과할 계획이며 이 경우 30평 규모의 주택은 한달에 8백70원,10평 규모의 점포는 6백90원,롯데호텔은 2백64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시는 TV·냉장고·장롱등 대형생활쓰레기의 수거·운반수수료를 2천∼1만5천원씩 새로 부과하고 주택 쓰레기는 1인당 1백원씩의 수수료를 신설,별도로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함께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해서는 수집운반비·수도권매립지 반입처리비등의 50∼1백%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장려금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외언내언

    미국의 저명한 사회비평가 반스 패거드의 저서에 「쓰레기를 만드는 자들」이라는 것이 있다.그는 1960년에 이책을 간행했는데 이때 이미 「역사가들은 이 시대를 일회용시대라고 칭할 것이다」라고 썼다.이 무렵만해도 그의 견해는 얼마쯤 과장된 것으로 간주됐다.오늘에는 물론 달라졌다.◆이제는 우리도 1회용품 줄이기만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으로 재생품을 쓰자는 단계에 와 있고,또 왜 이렇게 해야하는가에도 대부분 이해는 하고 있다.그래서 재생품임을 표시하는 환경마크제와 자원재생공사를 만들었다.하지만 아직 그 실효를 얻고 있지는 않다.자원재생공사만 해도 그 사업은 극히 부진하다.이번 국감자료에 나타난 바를 보면 캔과 종이만의 폐기물회수목표만도 겨우 17%밖에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이유도 심각하다.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돼서일뿐 아니라 매입가가 낮아 종이를 수거한 사회단체마저 자원재생공사에 팔기를 꺼리고 있다는 것이다.환경마크제는 더 난처하다.종이와 플라스틱등 4종에만 겨우 환경마크를 부여하고 있는데,이마저도 재생품은 하급품이다라는 인식으로 팔리지를 않고 있다.그러니까 마크획득을 아예 기피하는 현상까지 빚고 있다.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17개제품만이 겨우 환경마크를 받아 갔다.◆그러나 환경처는 재생타이어·가정용고무장갑등 17종을 새로 환경마크품목으로 늘리기로 확정했다.당연히 확대해 가야할 일이지만 여전히 그 실효에 걱정이 앞선다.환경마크와 같은 환경상표제도에는 좀더 적극적인 공동작업들이 필요하다.미국이 시작한 「그린 크로스」표시는 미국의 4개 슈퍼체인이 협력을 하고 있다.이표시 부착상품을 집중적으로 팔아주는 것이다.◆독일의 「블루 엔젤」마크도 소비자 단체의 협조를 받는다.우리도 이런 저런 목소리만의 환경운동보다는 환경마크가 붙은 제품을 실제로 사주는 운동에 나서야 할 것이다.환경오염문제를 실제의 문제로 본다면 말이다.
  • 고추1포기에 5천개 주렁주렁/농촌지도자대회서 소개된 신품종·신기술

    ◎과일 무게따라 자동선별… 노력 69% 절감/톱밥 이용한 축산폐수 정화법도 선보여 농축산물 수입개방화시대를 과학영농화로 이겨가자고 다짐하는 대회가 열리고 있다.30일까지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농촌지도자대회장에는 한그루에 빨간 고추가 5천여개나 주렁주렁 열린 고추나무등 각종 영농신기술과 신품종,농기계,기타 첨단 영농정보들이 소개되어 우리농민들이 식량자원화 속에 과학영농에 힘쓸때 국가 식량안보를 이룰수 있음을 일깨운다.눈길 끄는 몇가지를 알아본다. ▲과채류 다결실 장기재배=고추나 가지에 균형있는 영양과 산소·수은·수분등을 적절히 공급,뿌리발달을 도와 다년생등 장기작목으로 전환시켜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는 재배기술.2년가량 된 고추나무 1그루에 5천개의 열매가 열리며 가지의 경우엔 1천2백까지 열린다.한번 심어 계속 키우므로 묘키우기및 심는 노력이 절감된다. ▲중량식과일선별기=전동기를 동력원으로 하여 기존 공급되던 기계에 자동감응장치를 부착,과일을 무게에 따라 등급별로 고르게 선별하는 기기.과일의 선별노력을 절감하고 균일하게 등급화함으로써 과일의 상품성과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다. 시간당 선별량이 사과의 경우 5천1백20개로 인력에 의존했을때보다 3·2배 능률적이며 69%의 노력절감효과가 있다. ▲미생물을 이용한 저독안전성 생물농약=토양속에 있는 미생물이나 미생물이 분비하는 활성물질의 길항작용을 이용해 병충해및 잡초를 방제하는 농약. 길항미생물은 작물의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대해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이 농약은 독성이 없어 환경공해를 일으키지 않을 뿐더러 인체에 무해한 농산물생산이 가능해 미래지향적인 약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추역병 방제용 생물농약이 대표적이다. ▲톱밥·토양여과법을 이용한 축산폐수정화시설=축사에서 나오는 돈분과 오줌을 분리수거하여 돈분은 발효후 퇴비로 이용하고 오줌과 폐수는 일단 저장탱크에 담아 두었다가 톱밥과 토양을 이용해 정화하는 시설.저장탱크의 오줌과 폐수는 수중펌프를 통해 톱밥여과장치를 거친 뒤 다시 대형탱크에 저장되었다가 토양여과장치로 보내져 3회에 걸쳐 여과돼 최종적으로 방류된다. 이 과정에서 질소(N)와 인(P)성분도 완전히 제거되어 폐수정화율이 99%에 이른다. ▲생장점배양에 의한 무병종묘=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일어나는 생장점에서 아직 세균에 감염되지 않은 미세부위를 채취해 인공배양함으로써 얻어지는 종묘.한번 얻어진 무병종묘는 망사를 씌워서 재배함으로써 진딧물등 세균매개충의 침입을 막아주면 계속해서 10배이상의 무병종묘증식이 가능하다.
  • 다 쓴 알루미늄캔 새 재생술 개발/자원연 박형규박사팀

    ◎지금보다 금속 회수율 20∼40% 향상/5㎝ 크기로 자른뒤 490℃까지 가열/도료 제거하는 예비처리과정 거쳐 한번 쓰고난 알루미늄 깡통(폐캔)을 재생시키는 과정에서 알루미늄금속 회수율을 종래보다 20∼40%까지 향상시킬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자원연구소 분리정제연구그룹 박형규박사팀은 24일 폐캔의 처리에 앞서 이를 잘게부수고 깡통외부에 칠해져 있는 도료와 내부에 칠해진 라카를 제거하는 예비처리과정을 거치는 방법으로 종래 60%에 그쳤던 알루미늄 회수율을 20∼40% 향상시킬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개발을 위해 해머크러셔라는 장비를 이용,폐캔을 1∼5㎝ 크기로 잘게 부수고 이를 490℃의 고온에서 가열,도료와 라카를 제거한후 경유로에서 용해해 알루미늄 재생지금을 제조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또 폐캔의 마개와 몸체를 가열과 회전,충격을 가하는 방법으로 분리한후 마개와 몸체에서 따로 알루미늄을 회수하는 방법을 검토하는등 여러가지 온도별 시간별 예비처리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예비처리를 한 경우가 그렇지않은 경우보다 20∼40% 금속회수율이 높았으며 특히 도료와 내부라카제거가 결정적 작용을 했다는 것. 90년 현재 국내의 알루미늄 폐캔 재활용률은 약 20%로 일본의 43%,미국의 6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연구팀은 환경에 대한 관심고조와 쓰레기분리수거 실시 등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폐캔 등의 재활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 고속전철·새 공항 등 교통시설 확충/노 대통령 시정연설/요지

    ◎「이산가족 노부모방문」 성사 노력/내년 물가 5%수준으로 적극 억제/저소득층 지원 늘려 자립자활 부축/교육개선 특별회계 5년 연장 국민이 직접 선출해준 대통령으로서 지난 87년 국민앞에서 약속한 6·29 민주화선언의 성실한 이행이 역사적 의무라는 인식아래 국정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가 당면한 과제는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나라 선거문화를 한단계 더 높이 발전시킴으로써 그동안 엄청난 대가를 치르며 기울여온 민주화과업을 완수하는 일입니다. ▷정치분야◁ 무엇보다 다가오는 14대 대통령선거를 이 나라 민주주의를 보다 성숙시키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각오와 인식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부는 관권선거사건을 거울삼아 다시는 공무원의 선거개입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능한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혼란조성 행위 엄단 정부와 모든 공무원은 엄정중립의 자세로 다가오는 대선에 임해야할 것이며 저는 어느 누구의 불법·탈법 선거운동이나선거분위기에 편승한 사회혼란 조성행위에 대해서도 법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실시시기등 여러가지 현안문제들에 대해서도 이제 국회도 정상화된 만큼 진지한 협의를 통해 훌륭한 결론이 도출되리라 믿습니다. ▷외교·통일·안보분야◁ 우리 국가원수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중국의 지도자들과 두나라 사이의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들을 진지하게 논의했으며 앞으로 한중 양국관계가 두나라는 물론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교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오는 11월 이뤄질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은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며 본격적인 다변외교시대를 맞아 미국 일본 유럽및 기타 전통우방들과의 기존 우호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키는 데에도 더욱 적극적인 외교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대우방국 협력 확대 남북한은 지난달 개최된 제8차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남북기본합의서」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담은분야별 부속합의서를 발효시켜 지난 47년간의 대결시대를 청산하고 화해·협력을 실천해 갈 수있는 기본적인 틀을 갖췄으며 평화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됐습니다. 정부는 이산가족 노부모방문단 교환사업이 조만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가로막는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북한 상호사찰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경제분야◁ 정부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경제의 안정기조를 견지해 나가는데 최우선의 역점을 둘 것입니다. 우리 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기술혁신·인력개발·사회간접자본 확충등 산업경쟁력 제고노력을 가일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내년에는 7%수준의 성장을 견지해 나가면서 물가를 5%수준으로 더욱 안정시켜 나가고 국제수지도 크게 개선해 나갈 방침입니다. 북미자유무역협정·유럽통합등 경제통합의 움직임에 대해 이들 지역경제권이 배타주의에 흐르지 않도록 우리와 같은입장의 나라들과 공동보조를 취해나가고 아시아·태평양국가와의 경제협력증대·현지 투자확대등 능동적인 대응노력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도 적극 참여,우리의 관심사를 최대한 반영시키겠습니다. 정부는 해양을 「제3의 공간자원」으로 인식,대륙붕및 심해저 등에 대한 개발·이용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고 연안역관리법을 제정하며 「블루벨트」를 설정하는등 해양환경보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해양자원 적극 개발 특히 구조조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구조조정촉진·공장입지지원 등을 위한 예산을 크게 늘렸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을 향후 2년간 40%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민생·복지분야◁ 정부는 앞으로 대도시 교통대책으로 지하철·전철건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새로운 대중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교통운영체계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21세기를 앞서 준비하기 위한 사회간접자본도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현재 추진중인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우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수도권 신공항건설은 한중수교를 계기로 본격화될 북방항공수요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교통운영체계 개선 지난 89년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은물 공급 종합대책」을 계속 보완·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쓰레기분리수거를 조기정착시켜 폐기물의 자원화를 추진하며 위생적인 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해 쓰레기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한편 대기오염도를 더욱 감소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사회보장제도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저소득 국민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자활 여건을 더욱 강화하는데 시책의 역점을 둬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연간 경제손실액이 3조5천억원에 달하는 산업재해를 94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무재해일터 만들기운동」이 적극 전개되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교육·문화분야◁ 교육자치를 통한 지역주민의 교육참여기회를 늘리는 동시에 교육투자의 확대를 위해 92년까지 운영되는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를 5년간 연장해 97년까지 1조8천5백억원을 확보,교육환경을 현대화하고 교육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교직업교육 강화 산업기술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실업계 고등학교를 확충하고 일반계 고등학교의 직업교육을 확대하며 공업계전문대학과 개방대학,이공계대학 정원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우수한 인재를 교육에 유치하기 위해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교원복지를 계속확충,교직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맡은바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또 자라나는 세대들이 지덕체를 겸비한 전인적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01년까지 시행되는 「한국청소년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각종 문화시설을 지역별로 균형있게 배치해 풍요롭고 건전한 문화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것입니다.
  • 관청·학교·군 재활용품 우선구매/행정기관에 분리수집함

    ◎「알뜰시장」 개최땐 시·군·구청사 제공/정부,「재활용 촉진지침」 시달 정부는 각급행정기관 국공립학교 군부대등이 재활용제품을 우선 구매해 사용토록 하고 행정기관 매점에 재활용제품 판매장소를 설치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분리수집하기 위해 각급 행정기관의 사무실·구내매점·식당에 분리수집 보관용기를 비치토록 하고 행정기관별로 관리책임자를 지정,관리토록 했다. 총리실은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분야 폐기물재활용촉진을 위한 지침」을 총리훈령으로 제정,각부처및 산하기관에 시달했다. 이 지침은 전행정기관이 사무용지와 인쇄용지,화장지및 플라스틱제품등을 구입할 때 재활용가능제품을 우선 구입토록 하고 각종 보고서와 인쇄물은 양면을 사용하도록 하기위해 「이면지함」을 비치,▲초안작성용지 ▲메모용지 ▲복사용지등으로 재활용토록 했다. 이밖에 민간단체들의 폐기물재활용운동 참여를 위해 알뜰시장이나 벼룩시장을 개설할 경우 시·군·구의 청사 공터와 각급 학교운동장·강당등을 제공하도록 하고 고속도로휴게소와 철도역에 폐기물분리수거용기를 비치하도록 했다.
  • 외언내언

    어떤 물질에 광선을 쬐면 그 자체에서도 별도의 빛을 내는 것이 형광물질.그 형광물질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은 그 물질에 쬔 빛의 파장보다 길다는 것이 1852년 영국 물리학자 스톡스에 의해 밝혀졌다.◆관벽에 그 형광물질을 바르고서 관안의 방전에 의해 생기는 자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바꾸어 빛을 내게 하는 등이 곧 형광방전등­형광등이다.1930년대에 연구가 시작되어 38년에는 제너럴 일렉트릭사에 의해 실용적인 형광등이 만들어진다.백열등에 비해 효율이 좋고 소비전력도 3분의1 정도.빛이 부드러운 위에 열을 내지 않는다는 이점까지 있다.그래서 조명의 혁명을 이룬다.◆『한 방울 남은 호롱이 꺼지고/둘러보니 눈부신 문명의 바다…』하고 읊어 나가는 김광회시인의 시 「형광등 밑」.그렇다.호롱불을 몰아낸 형광등 그것은 분명 문명의 빛바다.이제 농촌의 밤하늘 들녘에서도 반딧불빛(형광)은 보기가 어려워졌다.그 대신 그에 갈음하는 문명의 반딧불빛­형광등.농촌의 밤하늘도 그 형광등 불빛이 밤새껏 밝힌다.반딧불빛으로 공부했던 진나라 차육도 문명의 반딧불빛을 보는 것일까.◆문명화란 물론 인류가 추구해오는 노력.편익을 얻기 위함이다.하지만 일방적으로 편익만 얻는 것은 아니다.어쩌면 그 편익보다 더한 손실의 측면까지 함께 안게되는 것.오늘의 우리는 문명화의 혜택을 입으면서 천혜를 잃어간다.산도 죽이고 땅도 죽인다.강도 죽이며 오존층도 죽인다.그것은 바로 사람의 목을 죄는 일.다 쓴 형광등도 아무렇게나 버려질 때 그 환경공해에 일조를 한다.인체에 치명적인 수은이 들어있기 때문.한데,연간 4t정도가 생각없이 버려진다는 것 아닌가.◆분리수거되어 과학적으로 분해 처리되어야겠다.다른 쓰레기도 그렇지만 폐건전지·폐형광등 따위도 만든 곳에서 수거책임까지 지게 하는 방안이 연구됐으면.
  • 다쓴 형광등 분리수거 시급/토양 등 수은오염 큰 원인

    ◎한해 1억개 소비… 인체에도 치명적 못쓰게 된 형광등도 마구버리면 안된다. 형광등에는 빛을 내는데 필요한 중간물질로 인체에 치명적인 수은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가정용 30w 형광등에는 30㎎,40w에는 50㎎정도의 수은이 기체상태로 들어 있어 연간 1억개(업계추정)가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한해에 4t정도가 그대로 버려지는 셈이다. 우리나라서 형광등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60년대초로 그동안 줄잡아 1백여t에 가까운 수은이 버려졌다는 계산이 나오며 이에따른 환경공해는 심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형광등의 경우에는 이같은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환경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른 폐기물과는 달리 수거·운반 등의 어려움으로 폐기물예치금 부과대상에서 제외되어있을 뿐아니라 쓰레기분리수거대상 품목에도 들어 있지 않다. 게다가 사용한뒤 대부분 깨서 버리거나 쓰레기수거과정에서 깨져버리기 때문에 기체상태에서 대기중에 머물다 수은화합물이 되어 땅으로 떨어져 토양및 수질오염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어 국민들의 각성과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수은은 척추와 말초신경등 신경계통과 신장·간등에 장애를 일으킬 뿐아니라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등 치명적인 유해중금속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하천이나 해양등의 수질에서 검출되면 안되는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 플라스틱용기/재질따라 고유번호 부여/재활용 쉽게 코드제 실시

    ◎환경처,내년부터/용량 2백㏄ 이상 우선 환경처는 18일 재질이 다양해 분리수거가 쉽지않고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플라스틱용기류의 재활용률을 높이기위해 재질에 따라 고유번호등을 부여,쉽게 알아볼수 있도록 하는 코드화제도를 도입,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에따라 우선 내년에는 전체 플라스틱용기류의 30%를 차지,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용량 2백㏄이상의 음료 주류 유지식품류 조미료등 음식료품용기와 화장품 세제용기등만을 실시하고 나머지 재료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또 코드표시제실시를 감안하여 앞으로 플라스틱용기 신규금형을 제작할때는 코드표시를 참작해 만들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다. 환경처는 특히 용기에 표시되는 코드가 국제적으로 통용될수 있도록 미국 일본에서 채택하고있는 7가지 분류법을 도입키로 했다. 그리고 코드표시 전체크기는 가로·세로 각 1.3㎝에서 3.3㎝범위로 하고 소비자가 재활용제품임을 보다 쉽게 알수있도록 안내문도 표기할 계획이다. 환경처는 이와함께 환경오염이 가중되는것을 막기위해 분해가 어려운 복합재질의 플라스틱용기생산도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 여성단체 주도/자원재활용운동 점차 확산

    ◎우유팩수집 등 학교·가정서 큰 호응/재생업체 제때수거 안해가 문데로 쓰레기를 줄이면서 자원을 재활용,환경보호에 앞장서자는 자원재활용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특히 최고급 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질이 좋은 화장지의 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우유팩의 수거는 보존자원이 절대부족인 우리 현실에서 지역사회·각급 학교·종교단체·사회단체등으로 확산되며 국민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수거 및 지원체제가 확립되지 않아 자원재활용이 생활속에 뿌리를 내리는데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우유팩 수거운동을 벌여온 대한주부클럽연합회의 경우 모아 놓은 우유팩을 보관할만한 장소가 없고 제지업체의 수거도 제때에 되지 않아 현재 캠페인을 중단한 상태.서울YWCA에서도 지난 5월부터 우유팩을 모으고 있으나 재생업체가 제대로 수거해 가지 않아 우유팩의 처리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우유팩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는 이유는 우유팩 재생업체의 인력과 차량이 모자라기 때문. 자원재생공사의 수거차량도 최소한 일주일전에 연락을 해야 겨우 나오는 형편이다.따라서 열성적인 주부들은 자원재활용품 교환코너를 운영하는 사회단체나 대형 백화점을 직접 찾아 우유팩과 재생화장지를 교환해가기도 하지만 많은 가정에서 우유팩의 분리수집을 아예 중단해 버리기 일쑤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박진희총무는 『수거체계가 미흡해 모처럼 국민적인 호응을 얻어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재활용운동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마저 낳고 있다』면서 『우유팩을 체계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시민들의 분리수집 열기를 계속 북돋워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부클럽에서는 요즘 아예 우유를 종이팩 대신 유리병에 담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용기 교체 및 병회수부담등을 이유로 업체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우유팩 분리수거에 대해 주부환경봉사자로 서울시 알뜰주부재활용품 상설전시관에서 안내와 홍보를 맡고 있는 양순옥씨는 『분리된 쓰레기를 가져 가면서 재생용품과 맞바꿔주는 방법을 택한다면 주부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동기를 유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간집하과정이 매우 단순화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로 전국주부교실중앙회가 지난 4월 서울에 사는 주부 8백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쓰레기처리실태」에서 주부들의 46.6%가 모아놓은 재활용쓰레기에 대한 보상으로 휴지·공책·그릇따위 재생용품을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방법은 우유팩을 이용,재생화장지를 생산해내도 생협 창구나 사회단체외에는 소비자를 만날 길이 없어 고민하는 재생업체들에게도 판로를 열어 주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우유팩 재생업체는 부림제지,대왕제지,원경제지,신양펄프등 5곳정도.이들 재생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업체들 대부분이 중소기업들인데다 아직 우리나라에 재생산업이 성장할 풍토가 마련되지 않아 대부분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따라서 세제혜택등 재생업체의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함은 물론 인력·자금력·정보가 풍부한 대기업들의 사업참여,재생용품 전문매장의 설치등도 시급한 과제다.또한 자원재생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등도 우유팩 수거를 비롯한 자원재활용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필수과제라고 관련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 일부 1회용품 판매금지 추진/내무부/쓰레기 발생량 많은 품목 대상

    ◎재활용품 제조·공급땐 세지원도/상품에 재생여부 표시제 도입 내무부는 쓰레기발생을 근원적으로 막고 재생자원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키로 했다. 또 1회용품및 2중포장 생산을 규제,쓰레기량이 많이 생기는 특정상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3일 「쓰레기감량및 자원재활용운동 상반기평가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이 상품제조때 고철·폐지등 재생원료를 일정비율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고 재생여부를 가릴 수 있도록 제조상품의 「재생여부 표시제」를 도입하고 내년부터는 쓰레기분리수거를 단독주택에 까지 확대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재활용품의 원활한 회수를 위해 부가가치세법도 개정,재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그 재활용품을 원료로 제조하거나 가공한 상품의 공급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를 대폭 경감해주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쓰레기감량및 자원재활용운동 상반기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의 전국의 하루평균 쓰레기발생량은 9만4천6백25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0만8천62t에 비해 6.28%인 6천3백37t이,1인당 발생량은 2.16㎏으로 지난해 2.32㎏보다 6.86%인 0.16㎏이 줄었다. 이동호내무부장관은 이날 쓰레기감량에 기여한 인천 북구청,경기 부천시등 2개 기관과 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씨,서울 도봉구 번동 재활용협의회 회장 강덕원씨 등 민간인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숭실대 폐기물자원화연 소장 도갑수교수(인터뷰)

    ◎“쓰레기 재활용 다양한 기술 개발”/아직 걸음마단계… 정책개발에도 주력 『폐기물 재활용은 자원절약과 환경보전,국토이용의 효율화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지만 이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이를 위해서는 제도적,기술적,관념적인 문제들이 모두 해결돼야 해요』 28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여는 숭실대 폐기물자원화연구센터장 도갑수교수(46·화공과)는 이 센터가 앞으로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재생산업 기술개발의 핵 역할을 담당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언론들의 집중적인 캠페인과 폐기물관리법 개정,분리수거제 실시등으로 국민의식적인 측면과 제도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점을 찾고있는 것같습니다.하지만 부끄럽게도 자원화기술은 걸음마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도교수는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한 재생제품의 생산과 재생산업의 활성화가 시급한 당면과제라면서 이는 개인만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므로 하나의 핵을 중심으로 모든 가용 연구인력이 총동원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인식에서 국내 최초로 설립된 폐기물자원화연구센터는 폐기물로부터의 자원회수와 재이용에 관련된 기술개발,보급에 관한 사업,시험분석사업과 각종 정책개발및 교육 홍보사업등을 주요사업으로 펼치게 된다. 연구센터는 (주)진도(사장 김영진)로부터 오는 20 01년까지 향후 10년간 한해 5천만원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산학협동 약속을 받아 든든한 연구기반을 마련했다.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G7과제중 폐기물자원화연구를 수행케 되는등 연구과제도 밀리고 있어 국내 환경기술연구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 군도 자원재활용 앞장/육군6335부대 시범행사

    ◎자유급식제로 쓰레기 60% 줄여/폐타이어재생 로프·매트 제조도/고철등 수집·판매… 사병복지기금 활용 군부대에서도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운동에 나섰다. 육군 제6335부대는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자원재활용운동에 호응,지난 18일 하오 부대 연병장에서 김연각2군사령관·한명환대구시장·강성용대구지방환경청장 등 각 기관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재활용 시범행사를 가졌다. 전국의 군부대 가운데 자원재활용운동에 가장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 부대는 이날 행사에서 생활쓰레기 줄이기,에너지·물자절약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부대는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쓰레기의 재활용을 위해 자체개발한 압축분쇄기·이중연소장치·생활하수처리시설 등을 선보였다. 이날 소개된 방안의 하나는 생활쓰레기의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부대내 사무실및 내무반,PX등에 분리수거용기를 설치,쓰레기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고 이곳에서 나오는 폐지·고철·공병 등을 수집,매각해 이 대금을 사병복지기금으로 활용토록 하는 것들이다. 또 군장비와 보급품의 재활용을 위해 헌옷가지를 정비복이나 위장망으로 활용하고 특히 폐타이어의 경우 이 부대가 자체개발한 고무밧줄 생산장치를 이용,로프·깔판·매트 등을 재생산하는 재활용방안이 제시됐다.특히 이날 시범에서 참관인들의 눈길을 끈것은 부대 음식쓰레기 감량을 위해 개선한 취사환경으로 정확한 식수인원 산정과 조리방법 개선,뷔페식 자유급식제 전문실시 등을 통해 종전보다 음식쓰레기를 약 60% 줄일 수 있다는 것 등이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민홍부대장은 『인간이 만들어 내고 있는 각종 쓰레기가 이미 우리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민·관·군이 합심해서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자원재활용 운동에 앞장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 공공기관 재활용품 우선 구매/이달중순부터

    ◎연금매장에 재생지등 판매코너/부처별 분리수거책임자 선정/총리훈련 확정 앞으로 정부 각 부처는 재생지·재생고무제품·재생플라스틱제품등 재활용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하며 폐기물 감량화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 정부는 4일 하오 환경처에서 내무·건설·보사부등 14개부처 관계자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분야 폐기물재활용 촉진을 위한 국무총리훈령을 최종 확정했다. 환경처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민간분야에서 전개되고 있는 폐기물재활용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정부부처와 산하기관등 공공분야에서 폐기물감량화및 분리수거에 앞장서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총리훈령을 제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훈령에 따르면 정부 각부처는 재활용품 우선구매와 함께 배출쓰레기 분리수집을 위한 보관용기를 비치,책임자로 하여금 관리토록 하고 산하기관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폐기물재활용을 지도,권고토록 하고 있다. 이 훈령은 감량화및 재활용촉진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기관간 역할을 분담키로 하고주무부처인 환경처가 재활용업무를 총괄토록 했다. 또 조달청의 경우 재활용제품 구매지침을,총무처는 연금매점에 재활용품판매 코너를 설치토록 하는 한편 내무부는 반상회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전개키로 했다. 환경처는 공공분야의 재활용품 우선구매로 재활용품 수요와 구매력을 제고,재생산업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처는 이날 회의에서 최종확정된 총리훈령을 총리실의 승인을 받아 이달 중순께 공포할 예정이다. 환경처는 또 이 훈령의 주요내용을 현재 추진중인 폐기물의 발생억제와 자원재활용촉진법 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수돗물 식수로” 8%뿐/주부 50% “분리수거 안한다”

    ◎삼성생명 조사 주부들 가운데 절반가량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생명이 서울등 전국 6대도시 주부 4백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의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주부의 49.6%가 쓰레기 분리수거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실천하는 주부는 10.7%에 불과했으며 39.7%가 대체로 이를 지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부들이 환경공해중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쓰레기공해(39.1%)를 꼽았으며 다음이 ▲수질오염 33.6% ▲대기오염 21.1% ▲소음공해 6.2%등의 순이다. 이같은 공해발생의 원인으로는 생활하수 및 쓰레기의 과다배출이 31.9%로 가장 많았고 공장폐수방류 24%,자동차배기가스 17.9%,공해시설미비가 9.5% 등으로 지적됐다. 특히 환경오염과 관련,주부들중 7.8%만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한다고 답해 수돗물에 대한 높은 불신을 나타냈다. 식수로 이용하는 물은 끓인 물이 57.1%로 가장 많았고 약수 25.1%,생수 6.3%,정수기물이 3.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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