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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태우지 마세요”… 마포 ‘소각 제로가게’ 첫선

    “쓰레기 태우지 마세요”… 마포 ‘소각 제로가게’ 첫선

    서울 마포구 상암동 광역자원회수시설(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반발해 온 마포구가 소각장 대안으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재활용 중간 처리장을 선보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7일 구청 광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재활용 중간 처리장인 ‘소각 제로가게’를 선보이면서 “추가 소각장 건립만이 능사가 아니다.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 과정만으로도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감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청 광장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소각 제로가게 1호점은 주민 누구나 생활쓰레기를 분리배출하고 중간 처리할 수 있는 곳이다. 가로 9m, 세로 3m 크기의 컨테이너에는 캔,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을 분류·분쇄·압착할 수 있는 기계가 놓여 있다.소각 제로가게에는 도우미가 상주해 주민들에게 이용 방법을 알려 준다. 구가 정한 18개 품목에 책정된 개당 또는 무게당 보상 가격에 따라 10원부터 600원까지 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일주일 후 현금이나 제로페이로 환급된다. 구는 소각 제로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에 5곳을 우선 설치하고 향후 1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쓰레기를 처리할 또 다른 장소가 아니라 쓰레기를 처리할 올바른 방법을 찾아야 하며, 기피 시설을 추가로 짓기 전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해야 한다”며 “향후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소각 제로가게의 효과를 비롯해 마포구에서 지금까지 시행해 온 재활용 분리배출 실험 결과 등을 설명하고 소각장을 추가 건설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소각장, 시민위한 기회시설로 준비해 갈 것”

    강기정 시장 “소각장, 시민위한 기회시설로 준비해 갈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주제로 16번째 정책소풍을 진행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고 1회용품 감량, 재활용 가능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등 자원순환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평 자원순환가게’는 광주시가 자원순환 시민실천사업의 하나로 지원한 5개 자원순환마을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 가게는 광주시지속가능협의회, 치평동주민자치회, 클로버봉사단 등 지역 자원순환 활동가들이 운영하며 투명페트병, 우유팩 등 고품질 자원의 재활용 활성화, 시민 자원순환 교육·홍보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원순환의 핵심은 시민 참여로,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교육이 필수”라며 “광주만의 자원순환 모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들은 “자원순환 활동가에게 자긍심을 주고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수당 등 인센티브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쓰레기 배출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정책 수립 ▲자원순환 활동가 육성 ▲자원순환가게 등 거점 확대 ▲상가·단독주택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정의춘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은 “가치 있는 활동이 지속가능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수당 제도를 만드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자원순환 붐이 일어난 만큼 행정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승희 동운마을기후환경연합공동체 이음 대표는 “시민들은 분리배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배출된 것들이 어떻게 재활용 되는지를 알고 싶어한다”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 자원순환의 안정된 시스템을 만들고 교육청과 연계한 시민 교육 등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비하기 위해 소각장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시민 인식개선과 더불어 친환경적이고 각종 편의시설을 가미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회시설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국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한마을회의 위원장은 “경기 하남에 아파트 옆 멋진 공원이 있다. 공원 지하에 쓰레기 소각장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며 “기술의 발달로 환경문제 없이 시민 생활 주변에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태봉 치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소각장 시설은 지하, 위에는 복지시설로 주민들이 활용하고 이를 위한 시민 홍보도 대대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소각장 설치는 쓰레기 발생자 처리 원칙에 따라 당연히 필요하고, 서구는 15년 간 소각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노하우를 살려서 탄소절감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원순환은 시민 관심도 제고가 최우선 과제로,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다”며 “홍보 다양화, 교육 등을 통해 서구가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의 중요성, 공동의 이익과 시민행복을 위한 시민참여수당과 같은 인센티브 확대, 광주만의 모델 확립 등 의견에 공감한다”며 “행정, 활동가, 시민, 기업 등 의견을 모아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 마련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시민을 위한 기회시설로 만들어 달라’는 의견에 대해 “소각장 설치 문제는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둔 기회시설로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자원순환 기반 구축과 재활용 활성화사업에 올해 약 60억원을 투입해 ▲자원순환 문화조성과 1회용품 감축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등 분리배출 환경 개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반도체·호수관광 사업 주력… 안성 철도시대 앞당길 것”[현장 행정]

    “반도체·호수관광 사업 주력… 안성 철도시대 앞당길 것”[현장 행정]

    지난 3일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시민·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민과의 정책공감토크’가 성황리에 열렸다. 정책공감토크는 주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는 자리다. 민선 7기부터 이어지는 소통혁신의 자리로, 시정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민선 8기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타기 등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15개 읍면동별 주민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위기의 시대에, 기회의 안성에서, 안성의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지역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김 시장은 “그동안 안성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각종 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반도체 산업을 비롯해 호수 관광사업과 문화도시, 무상교통, 아동친화 등을 화두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숙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등 안성 철도 시대가 하루빨리 개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와 물가 상승에 맞서 세대별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축산 냄새 저감과 농촌 정주 환경 개선 등 안성 혁신을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쓰레기 적체와 관련해 “주민협의체 및 시의회와 함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현 사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시정 설명 이후 시민들은 쓰레기 문제에 대한 건의와 의문 사항, 각종 도로 시설사업, 난개발 방지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당왕동 주민 A(58)씨는 “지역의 쓰레기 대란과 관련해 안성시의회의 입장과 해명을 듣고 싶다”고 물었고, 공도읍 주민 B(65)씨는 “38번 국도 공사가 오랜 시간에 걸쳐 추진되는 이유와 공도~양성 간 도로 확장공사의 계획에 대해 알고 싶다”고 질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분야별 사업들이 하루빨리 마무리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각장 정상 운영에 앞장서고 주민지원협의체와의 협의로 소각장 증설을 원만히 추진하는 등 쓰레기 대란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보기의 책보기] 설마가 사람 잡고 있다

    [최보기의 책보기] 설마가 사람 잡고 있다

    1990년대 국내 정보통신(IT)산업은 시스템통합(SI) 업체가 이끌었다. 1992년 12월 굴지의 SI 대기업 기획실에서 수립하는 ‘1993년도 신사업 계획서’에 ‘인터넷’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했다. 미국 국방부 통신망 알파넷(ARPNet)이 시초라는 배경 설명과 향후 급속한 시장확대가 예측된다며 시장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 보고서의 요지였다. 그로부터 채 1년이 지나지 않아 인터넷은 인류문명을 수직강하로 덮쳤고, 불과 5년이 안 돼 ‘컴통텔’ 세 글자 중 하나가 회사 이름에 들어만 있으면 눈 먼 투자금이 태산처럼 몰렸던 일확천금의 시대, 벤처기업 광풍이 몰아쳤다. 2022년,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알이백’을 아는지 후보끼리 벌인 설전이 큰 뉴스가 됐다. 소수 전문가를 제외한 대다수 국민 역시 모르는 용어였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지구 온도 상승이 부른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란 과학자들의 잇따른 경고에도 세계는 무덤덤했다. ‘설마 죽겠어?’ 하며 외면했던 경고는 이제 현실이 됐다. 가뭄, 폭우, 폭설, 폭염 등 이상기후난동은 식량위기, 경제위기, 안보위기를 부르고 양극화를 심화시켜 인류 생존의 근간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묶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전 세계가 뜻을 모은 배경이다. 2019년, 유럽연합 탄소중립 선언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도 2020년 12월 캠페인에 공식 동참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전국 지방자치단체까지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의 실행에 나설 만큼 탄소중립은 지속가능을 담보하는 국제표준으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다졌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제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소홀히 하는 나라와 기업은 국제무대에 설 자리가 없게 됨을 뜻한다. RE100은 목표 달성까지 불과 27년 남았다. 그러나 그 광풍의 속도는 30년 전 인터넷의 첫 등장 때보다 훨씬 가파르게 우리를 압박할 전망이다. 『기후 1.5℃ 미룰 수 없는 오늘』의 저자 박상욱은 환경분야 심층 취재기자로서 기후변화 문제에 집중해왔다. 그가 이 책을 펴낸, 중요한 이유는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을 둘러싼 온갖 프레임 씌우기와 갑론을박’ 와중에도 가장 현명한 대책이 추진되기를 희망해서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개인이 현재 할 수 있는 일이란 에너지 절약이나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잘 하기 정도지만 그것만이라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동참하기 위해 저자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그러나 국가정책을 이끄는 중앙과 지방의 공무원, 전문가라면 얘기가 다르다. 보다 심각한 각성과 현명한 대응을 위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다. 공부와 아부는 평소에 해야 효과가 크다지만 지금은 급하게라도 해야 할 상황이다. 이 책 제3장 소제목은 ‘사계절은 옛말, 봄날은 갔다’이다. 각종 기후 데이터를 찬찬히 읽다 보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기후가 얼마나 비상식적이 됐는지 뼈저리게 알게 된다. 다만, 흔한 농담으로 이야기하는 ‘아프리카 스키 부대’가 실제로 창설되는 기후난동(氣候亂動)이 없기를, 이전에 없던 가뭄으로 고생 중인 남도에 하루라도 빨리 비가 충분히 내려 가뭄이 해소되기를 절실하게 빌 뿐이다.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관악 ‘재활용품 전용봉투’ 전체 洞 확대

    관악 ‘재활용품 전용봉투’ 전체 洞 확대

    서울 관악구가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던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21개 전체 동으로 확대하며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앞장선다고 27일 밝혔다.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은 단독주택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어려운 지역에 ▲투명 페트병 ▲비닐류 ▲캔·병·플라스틱·종이 등 3종류의 전용봉투를 보급해 재활용 활성화를 선도하는 사업으로 관악구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2년 동안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4개 동(은천동, 신사동, 남현동, 조원동)에 시범 운영하며 거리 청결도 향상 및 무단투기 감소, 재활용품 선별률 증가 등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는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21개 전 동으로 확대하고 6만 9000가구의 단독주택, 다가구 등에 전용봉투를 가구당 100장씩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된 전용봉투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투명 또는 반투명 비닐봉투를 사용하면 된다.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대상이 아닌 원룸, 다세대,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가구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및 전용봉투 400장을 받을 수 있다.
  • 건조한 영농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농촌…전북도, 농촌 화재 예방 나섰다

    건조한 영농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농촌…전북도, 농촌 화재 예방 나섰다

    건조한 날씨 속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하면서 전북도가 농촌지역 화재 예방에 팔을 걷고 나섰다. 논두렁 태우기 금지를 홍보하고 볏짚이나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과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해 불법소각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올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을 말하며,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불법 소각되거나 투기‧매립될 경우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미관저해 등 농촌지역 생활환경을 저해할 요소다. 특히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불법 소각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실제 전북소방본부 분석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북지역 논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987건 발생했다. 쓰레기 소각 중에는 영농폐기물이 상당 부분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4월까지 영농폐기물 5800t을수거하기로 했다. 이 기간 방치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 불법소각 잔재물 등을 수거하는 동시에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 교육, 수거보상금 제도 등 홍보·점검활동도 강화된다.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불법소각 방지 합동점검단(농정·환경·산림)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촌지역 화재의 주된 원인인 논두렁 태우기 방지를 위한 홍보도 강화된다. 불법 소각을 하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영농철을 앞두고 논두렁 태우기는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21년 논두렁 태우기 월동 해충 방제 효과 분석을 통해 해충 방제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논두렁을 태우면 해충보다 익충이 더 많이 죽고 땅속에서 겨울을 나는 해충은 방제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불법 소각을 중단할 것을 강조했다. 전북도와 소방 당국은 마을 방송과 하루 두 차례 순찰을 통해 주민들에게 논밭 태우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논·밭두렁 및 영농 폐기물(비닐, 고춧대 등)을 태우는 것은 병해충 방제에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입증됐고 오히려 산불, 미세먼지만 발생시킬 뿐”이라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소각 행위 중단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마포, 모든 가구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

    마포, 모든 가구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

    서울 마포구가 생활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모든 가구에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가 상암동에 소각장을 짓는다고 발표한 이후 소각장 건립의 대안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를 제시해 왔다. 구는 이를 가정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분리수거함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시범 지역으로 도화동이 선정됐다. 구는 앞서 지난 15일부터 도화동 주민센터에서 94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배부하기 시작했다. 분리수거함은 20ℓ짜리 재활용품함과 같은 규격의 일반 쓰레기함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종류별 재활용 방법과 쓰레기 배출 요령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나눠 주고 있다. 구는 생활쓰레기 감량 효과를 확인한 후 마포구 18만 전 가구로 가정용 분리수거함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정용 분리수거함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은 소각장 건설의 대안인 것은 물론이고 쓰레기 배출 단계에서부터 폐기물을 감량하는 근본적인 쓰레기 처리 대책”이라며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에 구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 ‘축구 악동’ 이천수, 형 앞에서 온순한 이유

    ‘축구 악동’ 이천수, 형 앞에서 온순한 이유

    이천수의 형이 이천수를 위해 희생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이천수의 아버지와 형이 이천수의 집에 놀러 왔다. 주은이는 큰아버지를 굉장히 잘 따랐다. 이천수의 형은 주은이가 어릴 때 육아를 굉장히 많이 도와줬다고 한다. 이천수의 형은 이천수만을 믿고 낯선 곳에 혼자 있는 심하은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했다. 이천수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아버지와 형은 이천수가 아닌 심하은의 편을 들어줬다. 아버지가 식사를 준비하기로 했는데, 형은 주방에 쓰레기통이 꽉 찬 걸 보고 이천수를 불러 같이 하자고 했다. 형은 “이런 건 남자가 해야 한다. 애도 키우는데 이런 거까지 제수씨가 해야 하느냐”라고 이천수를 나무랐다. 또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형님은 이천수에게 심하은에게 말투를 예쁘게 하라면서 “돈만 버는 게 다가 아니다”라고 충고했다. 집에 돌아온 이천수는 귤을 까먹고 껍질을 아무렇게나 뒀다. 반면 형님은 식탁을 치우고 계속해서 일거리를 찾았다. 형님의 눈에 들어온 건 구석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이었다. 심하은은 자기가 계속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천수가 안 한 거였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전문가를 불러야 하는 거 아니냐며 말을 돌렸다. 그러는 사이 형님은 전선을 깨끗하게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아버지는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다. 이천수의 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생계를 책임졌다. 이천수는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사정이 있어 일을 못 했고 어머니도 일을 하셨지만 돈이 더 필요했기 때문에 형이 배를 탄 돈으로 제가 축구를 했다. 형만 보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형이 추운 새벽에 일을 하러 나가는 모습이 생각난다고 했다. 이천수의 형은 150만 원을 벌어 100만 원을 이천수에게 투자하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썼다고 기억했다. 이천수는 “보통은 생색을 낼 텐데 형은 한 번도 그러지 않았다. 물어보지 않으면 말하지 않았다. 그런 점 때문에 더 미안했다. 제가 뭘 줘도, 뭘 해줘도 아깝지 않은 형이다”며 “형까지 저렇게 희생하면서 운동을 시켜줬는데 그래서 절대 지지 않으려고, 축구에서는 1등이 되려고 죽기 살기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형님은 “자기 꿈을 좇던 조그만 아이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월드컵 국가대표가 됐다. 그걸 보는 순간 어릴 때 일했던 그런 것을 다 보상받은 기분이었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형님에게 동생 이천수는 심장 같은 존재라고 했다. 가족들은 맥주를 한잔 했다. 이천수는 심하은이 며칠 전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다고 고자질했다. 그러나 아버지와 형님은 심하은의 편이었다. 이천수가 심하은에게 “촬영이 끝났으면 아이들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냐”고 하자 형님은 “너는 그래도 되고 제수씨는 그러면 안 되냐. 너도 애 아빠잖아”라고 조곤조곤 나무랐다. 이천수는 형님에게는 아무 말도 못 했다.
  • 성동구 “담배꽁초 수거시 월 최대 15만원까지 보상”

    성동구 “담배꽁초 수거시 월 최대 15만원까지 보상”

    서울 성동구가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단투기 근절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주요 사업으로 ▲주민 대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폐쇄회로(CC)TV 및 로고젝터 신규 설치 ▲무단투기 야간 단속반 신규 운영 ▲무단투기 상습지역 선정 및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는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거하기 위한 사업이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필터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환경 오염에도 문제가 되는 폐기물이다. 또한 크기가 작아 단속과 청소가 어렵고 빗물받이 등에 버려지면 장마철 원활한 배수를 방해한다. 수거 보상제는 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습 투기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1g당 30원으로, 월 최소 6000원에서 최대 15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또한 성동구는 야간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무단투기 단속반을 주간에만 운영해 야간 시간대(오후 6시~10시) 단속에는 한계가 있었다. 야간 단속반은 무단투기 집중 단속·계도 뿐 아니라 쓰레기 올바른 배출장소 및 시간 안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무단투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습 발생지역 순찰 강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가상자산 ‘서초코인’ 눈길… “모든 구민 대상 확대”

    가상자산 ‘서초코인’ 눈길… “모든 구민 대상 확대”

    서울 서초구 하면 ‘스마트도시’가 떠오를 정도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첨단 기술과 접목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초코인’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초코인은 구청장이 발행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일종의 ‘착한 포인트’다. 전 구청장은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초코인으로 선순환 문화 ‘전성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 단계에서는 사업의 주요 대상이 어르신들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대상을 모든 서초구민으로 넓힐 계획이다. 전 구청장은 “복지관, 주민센터 등에서 강좌를 듣거나 자원봉사를 할 때마다 시간당 1~3코인(1코인당 200원 정도)을 지급했다”며 “지난해 참여한 700여명에게 지급한 코인이 1만 코인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전 구청장은 “앞으로 페트병 전용 수거 재활용에 참여하거나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을 하는 주민들에게도 지급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는 서초누비단이 복지 대상자로 연계했을 때 서초코인을 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300여개의 ‘탄소제로샵’에 주민들이 옷걸이·비닐봉투·쇼핑백·아이스팩 등 재활용품을 기부하면 코인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노인복지관, 자치회관 등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할 때도 적립해 준다. 이렇게 되면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 전 구청장은 서초코인을 ‘풀뿌리 민주주의’ 모델이라고 언급하며 “서초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곳들도 확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조례 개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통과가 되면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로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스마트 선진도시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고, 2020년 12월에 획득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인증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 자원 순환 앞장서는 마포구… 지역 곳곳에 투명 페트병 배출함 설치

    자원 순환 앞장서는 마포구… 지역 곳곳에 투명 페트병 배출함 설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배달 문화 확산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가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8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통해 생활 쓰레기를 감량하고, 투명 페트병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구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함’을 지역 내 30곳에 설치했다. 분리 배출함은 페트병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학교, 기숙사, 청년주택 등 청년 밀집 지역과 구립 체육관,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등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곳에 마련됐다. 또한 구는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성산1동과 신수동에 상시 배출할 수 있는 투명 페트병 거점 배출함을 각 5대씩 총 10대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수집한 투명 페트병은 마포구 자원순환과 차고지에서 재활용 상품 제작을 위한 원료로 1차 분쇄해 구와 협약된 생산 업체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생활 쓰레기 소각만이 답이 아니다”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촉진해 소각량 감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효도밥상으로 노인 일상 챙기고… 홍대 ‘레드로드’ K관광 메카로”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효도밥상으로 노인 일상 챙기고… 홍대 ‘레드로드’ K관광 메카로”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75세 이상 누구나 무료 식사 제공영양 챙기고 안부 확인 ‘한 번에’주민 참여 통해 예산 절감 효과도서울 찾는 외국인 52% 홍대 방문경의선숲길~당인리발전소 연결클럽·음식 등 거리별 색상 구분도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취임 후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단순 명료한 원칙에 따라 지역 곳곳에서 주민, 소상공인 등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평소 아이디어가 풍부한 걸로 잘 알려진 박 구청장은 지난 6개월간의 현장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에 중점적으로 실행할 핵심 정책을 구체화했다.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동시에 보살피는 일명 ‘효도밥상’이 대표적이다. 지역 명소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마포순환열차버스’와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테마 거리인 ‘레드로드’도 추진한다. 박 구청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야말로 민선 8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뛰어야 하는 때”라며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행복한 복지 도시,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관광 도시, 365일 든든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복지 정책에 관심이 많은데.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구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 단연 ‘75세 이상 어르신 효도밥상’을 마포의 핵심 복지 정책으로 꼽을 수 있다. 소득이나 재산 기준 없이 75세 이상 어르신 중 급식이 필요한 분에게 무료로 영양가 있는 점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결식, 영양실조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까지 관리하는 원스톱 복지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정해진 시간까지 어르신이 점심을 먹으러 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동 주민센터 담당자 등이 즉각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또 어르신들이 한 공간에 모여 밥을 먹으면서 다른 어르신과 소통하면 우울감을 떨치고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업비 전액을 예산으로 운영하기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주민 참여형’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그 방법의 하나가 개인으로부터 후원금을 모금하는 것이다.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1인 1계좌 운동’을 추진 중인데 주민과 기업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 효도밥상 참여 기관을 10여곳 선정해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마포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관광 자원을 꼽았다. 홍대 일대를 빼놓을 수 없다. “2021년 문화예술관광특구로 지정된 홍대 일대를 활성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52%가 홍대를 방문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그래서 세계에 홍대 일대를 알리기 위해 올해 경의선숲길~걷고싶은거리~당인리발전소를 잇는 레드로드를 만들어 관광 특화 거리로 키울 계획이다. 레드에는 열정, 젊음, 청춘의 의미가 담겼다. 홍대 특구를 클럽 거리, 패션 거리, 음식 거리, 카페 거리 등으로 구분해 누구나 쉽게 해당 거리를 인지할 수 있도록 거리별 대표 색상을 정해 바닥에 칠할 예정이다. 외국인들이 통역을 하지 않아도 색깔만 보고 가고 싶은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홍대 특구는 밤에 더욱 활기를 띠는 만큼 도깨비를 활용한 레드로드의 캐릭터 ‘깨비’, ‘깨순이’도 만들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추진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건지. “마포구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연트럴파크’라고 불리는 경의선숲길, 홍대 주변, 한강에 제일 많이 몰린다. 관광객들이 이 세 곳 외에도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마포순환열차버스를 기획했다. 열차 모양을 한 25인승 버스를 활용해 마포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노면전차 종착지였던 마포종점을 출발해 한강변을 따라 홍대, 경의선숲길, 용강 음식문화거리, 마포새빛문화숲, 절두산 순교성지, 망원시장, 하늘공원, 노을공원 등을 연결하는 노선을 구상 중이다.” -서울시가 신규 자원회수시설 후보지로 마포를 선정한 이후 상황은. “지금은 소각장 추가 설치만이 능사가 아니다.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폐기물 전처리만으로도 쓰레기를 감량할 수 있다는 것을 다양한 실험 결과로 충분히 증명한 상황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구청 광장에서 지역에서 5일간 배출된 종량제 봉투를 직접 뜯고 분류하는 성상 분석도 했다. 형태별 20ℓ 종량제 봉투 표본 총 190개를 분석한 결과 봉투 속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가 64.3%나 나왔다. 이어 11월 생활쓰레기 전처리시설을 거치면 소각하거나 매립할 분량이 최대 87%까지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에 소각장 추가 설치의 대안을 제시하고 생활폐기물 처리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최근 작은도서관이 논란이 됐는데. “지난해 11월 ‘마포구가 작은도서관 9곳을 모두 폐관하고 독서실로 전환한다’는 내용이 보도된 적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작은도서관은 이용자 수가 적어 사용되는 예산에 비해 운용 효율성이 떨어지기에 현재 운영 방식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작은도서관을 폐관하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자는 것이다. 그 방안은 도서 열람이나 대출 등 기존의 작은도서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터디 카페 등의 공간까지 추가하는 것이다. 오는 3월 도화동에 메타버스 영상·전자도서관 및 스터디 카페형 학습 공간이 문을 연다. 도서관 운영이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스터디 카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인근에 초중고 10개 학교가 인접한 지역 특성과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구청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정 원칙이 있다면. “구민들이 행복한 복지 정책,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정책 모두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이런 마포구가 되기 위한 전제 조건은 위법 부당과 타협하지 않는 청렴한 행정이다. 취임 이후 줄곧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게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공명정대한 구정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무한 신뢰를 받는 마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 와인 택배박스도 100%종이로 …아영FBC의 친환경 실험

    와인 택배박스도 100%종이로 …아영FBC의 친환경 실험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와인 선물세트와 택배 박스를 합친 ‘올페이퍼 박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택배 배송에 써왔던 플라스틱 소재의 완충재(뽁뽁이)와 공기 주입식 비닐 팩을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올 페이퍼 박스는 접이식 형태로 겉면은 내구성을 강하게 하기 위해 일반 택배 박스보다 훨씬 튼튼한 재질을 사용했다. 박스 상단에는 택배 송장을 붙일 수 있도록 했다. 내부에는 종이 재질로 된 병 모양의 완충재와 종이소재로 제작돼 별도로 분리 배출을 할 필요 없다. 아영FBC 관계자는 “플라스틱 포장재와 종이 케이스 분리배출이 필요 없는 올 페이퍼 박스는 오직 종이소재만을 사용해 플라스틱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로운 시도”라면서 “수차례에 걸친 택배 발송 테스트와 낙하 테스트를 통과한 만큼 와인 병이 파손될 우려도 적다”고 말했다.
  •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지속가능한 미래 열겠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지속가능한 미래 열겠다”

    “내년 완공될 예정인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해 진관동 40개 아파트 단지 중 20개 단지를 직접 찾아 주민들께 설명을 드렸어요. 광역자원순환센터는 재활용·음식물·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원 순환의 선순환 체계가 이뤄지는 곳입니다.”(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김 구청장은 환경 문제에 누구보다 진심인 구청장이다.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인 광역자원순환센터 역시 환경에 대한 김 구청장의 관심이 담긴 사업이다. 8일 은평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은평구가 처리하는 폐기물 양은 하루 평균 286t에 달한다. 이 중 72%(206t)는 은평이 아닌 다른 지역 외부 처리 시설에 의존하고 있다. 구는 광역자원순환센터를 기반으로 은평구는 재활용, 서대문구는 음식물, 마포구는 생활(소각)폐기물을 처리하는 서북 3구 협력 체계를 추진 중이다. 폐기물을 서로 주고받는 ‘환경 빅딜’(폐기물 상호 교환 처리)을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협치 행정의 혁신 사례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2021년 4월 토목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7월 건축 공사에 돌입했다. 현재 공정률은 약 22%다. 김 구청장은 “쓰레기 처리 문제는 이미 세계적인 문제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와 후손 세대를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이 때문에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과 함께 구민들이 스스로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은평 그린 모아모아’다. 주 1회 주민이 직접 운영 현장에 나와 아홉 가지 재활용품을 분리배출·수거하는 사업이다. 현재 16개 동 145개 지정 장소에서 1회 평균 10t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 참여 주민들에게는 종량제 봉투를 제공한다. 올해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1일 1가구 쓰레기 100g을 줄이는 ‘111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가구에서 계란 2개 분량인 100g의 쓰레기만 줄여도 연간 26억원의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이 밖에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분리배출함에 재활용품을 넣으면 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AI 분리배출 참여 포인트 지급사업’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참여 사업을 벌이고 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 자격으로 방문했던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환경 문제를 공교육에 포함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있었다”면서 “우리도 평생교육과 참여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민아♥ 김우빈 “결혼 35살에 하고파” 성지글 예감

    신민아♥ 김우빈 “결혼 35살에 하고파” 성지글 예감

    김우빈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29일 KBS 2TV 예능 ‘연중 플러스’는 2023년 결혼할 것 같은 스타 장수 커플들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2014년 광고 촬영으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2015년부터 공개 연애 중인 5살 연상 연하 커플인 신민아, 김우빈을 조명했다. 김우빈은 연애 2년 만에 희귀병 비인두암을 진단 받았다. 그 곁은 연인 신민아가 지켰고, 김우빈은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연예계로 복귀했다. 이후 두 사람은 파리 목격담이 퍼질 정도로 달달한 연인 관계를 유지 중이다. 이런 가운데 198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4세인 김우빈은 과거 결혼을 언제하고 싶냐는 질문에 35세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걸로 확인됐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아내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고 분리배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밝힌 터라 결혼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 김경 서울시의원, 강서구에 7월부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25억원 확정

    김경 서울시의원, 강서구에 7월부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25억원 확정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원(강서1, 보건복지위원회)이 11대 임기 시작부터 서울시로부터 강서구에 교부 확정받은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총 20건이다. 이 가운데 시·도 공동 사업을 위한 교부는 11건, 현안 사업을 위한 것은 6건, 개선 사업을 위한 것이 3건이었다.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임기 동안 약 125억원의 교부금이 확정되어 교부됐다. 김 의원은 “내년에도 강서구민의 안전과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시·도 공동 사업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인력 및 폭염 대비 운영비 지원,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역학조사 인력지원, 재택치료 인력 및 운영비 추가지원 등의 사업이 교부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여름철 폭우 시 자치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교체 지원, 수변감성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하천기초환경 정비, 재활용 분리배출 강화를 위한 사업 지원, 환경공부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간식비 지원, ‘약자와의 동행’ 스마트경로당 조성사업 등 건강과 복지, 환경을 위한 사업들이 약 27억원의 시·도 공동사업 특별교부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현안과 관련된 사업으로는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서남환경공원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 강서구 통합 신청사 건립, 가양대교 남단 보행환경 개선사업, 개화풋살장 인조잔디 교체공사, 공항대로 횡단보도 안전시설 확충 등의 사업이 현안 사업 특별조정 교부금 약 79억원을 통해 순항할 수 있었다. 김 의원은 화곡동의 경우 급경사가 많아 열선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지난 22일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화곡동 급경사지역 도로 열선시스템 설치사업으로 13억원이 교부되었다. 김 의원은 “도로 열선 설치는 통해 겨울철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강서구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인 허준테마거리의 노후화된 조형물을 보수하고 허준과 디지털 미디어를 매개로 한 조형물을 신규 설치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약 20억원의 특별교부금이 교부되었다. 김 의원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는 동주민센터의 환기 및 공기 정화는 필수적”이라며 “공기청정기 설치로 쾌적한 공간에서 동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20개 동 주민센터 공기청정기 설치 사업 특별교부금으로 약 22억원이 확정됐다. 김 의원은 “본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주민 체감형 사업이 특별교부금의 형태로라도 강서구에 많이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관광산업 폐기물 6만 7670톤… 숙박업 85.3% 최다

    제주 관광산업 폐기물 6만 7670톤… 숙박업 85.3% 최다

    제주지역 주요 관광산업을 통해 발생되는 폐기물은 연간 약 6만 767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도내 생활폐기물 전체 발생량의 약 14%에 해당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전국 최초로 ‘관광분야 폐기물 발생현황 및 처리현황 조사와 자원순환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통해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폐기물 발생량 중 숙박업이 85.3%를 차지했으며, 이용·유원·편의·카지노업(5.3%), 관광운수·렌터카업(4.1%), 공항(3.7%), 공공관광지(0.9%), 항만(0.4%), 국제회의시설업(0.3%) 순이었다. 관광숙박업은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부대시설로 식당, 사우나, 쇼핑몰, 예식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부분의 시설에서 폐기물 분리배출이 실시되고 있으며, 대개 외부 위탁 처리가 많고 일부 업체는 주변 클린하우스로 배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지역은 2020년 기준 전체 폐기물 발생량은 166만 7498톤으로 생활계폐기물이 48만 3274톤으로 29.0%(전국 평균 생활계폐기물 비중 대비 2.5배)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제주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많이 집계되고 있는 이유는 타 지역과 달리 제주도의 지역 특성상 생활계폐기물 발생량 대부분이 정부 통계에 집계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 지역의 산업 구조가 생활계폐기물을 많이 배출하는 관광사업체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시작해 12월 완료된 이번 용역은 지역 대표산업인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한국환경연구원,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된 관광 분야 폐기물 조사 현황”이라며 “보다 정확한 통계 자료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함께 투명할래?... 서귀포시,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2억원 노다지 캤다

    함께 투명할래?... 서귀포시,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2억원 노다지 캤다

    서귀포시가 자원순환 선도 시책의 일환으로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사업’을 신규 추진해 2억원의 수익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투명페트병 직접 매각 사업으로 지난 5일 기준 매각량은 363톤, 매각 수익액은 2억 38만 7000원에 이른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폴리에스테르 원료로 연간 우리나라 전체 수입량은 2만 9000톤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시는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투명폐트병을 최초로 수집하고 있다. 2021년 12월 25일 공동주택 뿐 아니라 단독주택에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 직접 매각하는 경우도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는 올해 초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을 위해 전용수집함 304대를 클린하우스에 추가 비치해 클린하우스 380여개소와 재활용도움센터 55개소에 별도 배출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투명페트병 수집·반환하는 시민에게는 종량제봉투(10ℓ)를 교환(재활용데이 실시)해 줌으로써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였다. 올해 10월까지 주민에게 보상해 드린 종량제 봉투는 16만 7000장(4000만여원)에 이른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리고 배출하면 된다. 시는 현재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 전용차량(2대)를 투입해 주 2회 이상씩 서귀포시 전 지역을 순회 수집해 올해 일평균 1.08톤씩을 수집 직접 매각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직접 매각 사업은 기존 4단계(수집→운반→선별·압축포장→매각) 처리과장을 3단계(수집·선별→운반→ 매각)로 단축시킨 시스템으로 기존 재활용선별장에서 선별·압축하는 과정을 없앴다. 시는 투명페트병 2㎏ 수집 시 개인 자원봉사 1회 참여 인증해 주는 ‘함께 투명할래?’ 캠페인을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협업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6765명 참여해 17톤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구현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2030 쓰레기 걱정없는 제주 계획’ 달성을 위해 서귀포시가 향후 자원 재활용 선순환 선도 도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0월까지 투명페트병 매각 수입은 5억 4600만원으로 전년(1억 2000만원) 대비 4.5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페트병·종이팩 모으면 종량제 봉투로 맞바꿔… 제주, 매달 3만명 참여

    페트병·종이팩 모으면 종량제 봉투로 맞바꿔… 제주, 매달 3만명 참여

    제도 도입 1년을 눈앞에 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가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가 도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재활용품 회수량이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는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투명페트병, 건전지, 종이팩, 캔류 1㎏을 10ℓ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제도다. 또한 매주 일요일과 환경 기념일(지구의날 4월 22일, 환경의 날 6월 5일)에는 평상시의 2배를 보상하는 재활용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도 일부 품목에 대한 보상제도가 있지만, 제주도는 품목을 확대해 통합보상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통합보상제를 통한 재활용품 회수 실적을 보면, 1월 총 55.8톤에서 10월 79.5톤으로 4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투명페트병은 올해 1월 35.3톤에서 10월 56.7톤으로 60.6% 증가해 전체 회수량의 약 71%를 차지했다. 통합보상제 활성화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면 시행으로 10월까지 투명페트병 매각 수입은 5억 4600만원으로 전년(1억 2000만 원) 대비 4.55배 증가했다. 올해 1월 재활용데이 보상기준이 1㎏당 종량제 봉투 10장에서 2장으로 변경되면서 2월에 회수량이 16% 감소했으나 5월 이후 투명페트병, 캔류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회수 통합보상제 지난해 시행 초에는 5400여명이 참여했으나, 올해 10월에는 월 3만 7000여명으로 급증하고 월 평균 2만 80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하는 등 도민들의 자원순환 참여 의지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분리배출로 재활용품이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베베숲, 오리지널 물티슈 ‘무라벨’ 리뉴얼로 친환경 라인업 확대

    베베숲, 오리지널 물티슈 ‘무라벨’ 리뉴얼로 친환경 라인업 확대

    6년 연속 아기 물티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베베숲은 친환경 물티슈 라인업 확대를 위해 오리지널 라인인 센시티브 물티슈를 무라벨로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베베숲은 올해 시그니처 에코 라인을 무라벨로 적용해 출시했다. 베베숲 최초로 무라벨을 적용시켰으며, 지속적으로 라인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었다. 특히 이번 오리지널 물티슈 라인은 최근 프리미어 물티슈에 이어 오리지널 라인까지 적용했다. 회사에 따르면 오리지널 물티슈 라인은 고평량부터 저평량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베베숲 대표 아기 물티슈다. 이번 물티슈에 라벨을 전면 제거하여 기존 물티슈 캡 대비 개당 3%, 연간 15t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그동안 번거로웠던 분리배출의 편의성까지 높아져 벌써부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처럼 베베숲의 환경을 위한 노력은 ‘ECO-B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품 개발부터 제조,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 담겨있으며 무라벨 적용, 세이프캡, 생분해 되는 레이온 원단 등의 합리적인 제품을 고안해 지속 가능한 환경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ESG 우수기업 안전경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베베숲 관계자는 “더 나은 지구와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을 줄여 친환경 제품을 계속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과 올바른 소비문화를 위한 친환경 행보에 선두주자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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