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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소세 확정신고 문답풀이/ 월세 임대업 탈세추징 강화

    지난해 주택을 월세로 놓고 임대수입을 올린 사람들은 이달말까지 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때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국세청은 지난해까지는 고급주택과 2채 이상 보유자에 대해 이렇다할 신경을 쓰지 않았다.주택전산관리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분석 결과 주택임대소득자 가운데 고의적으로 탈세했거나 규모가 큰 임대소득자에 대해서는 세금을 추징하고,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주택임대소득 신고 안내를 받은 사람은 모두 14만 7348명이다.이들 모두 소득세 확정 신고 대상인가. -그렇지는 않다.이들 가운데 주택을 임대하고 전세금이나 보증금을 받는 사람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정부는 세법을 개정,2001년 소득분부터 월세를 받는 경우로 대상을 제한했다. 고급주택의 기준은. -단독주택은 주택 연면적 264㎡ 이상 또는 토지 연면적 495㎡ 이상으로,주택 및 부수토지의 기준시가가 6억원을 초과하고 국세청 건물기준시가가 4000만원 이상인 주택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65㎡ 이상이고,기준시가가 6억원을초과하면 해당된다. 금융소득 4000만원 이상인 종합과세대상자가 1만 8000명으로,지난해보다 3000명 많은 이유는. -2002년 8월29일 헌법재판소의 자산소득 부부합산과세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부부 각각의 금융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최근의 은행권 예금이자를 감안할 때,10억원 이상 예금자가 대략 1만 8000명인 것으로 보면 된다. 소득금액이 소득공제액에 미달해도 확정신고를 해야 하나. -소득금액이 인정공제액과 표준공제액의 합계액에 미달하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가령 배우자가 있고,20세 이하의 자녀가 2명인 4인 가족 사업자의 경우 460만원 이하이면 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이를 과세 미달자라고 하며,지난해에는 380여만명의 사업자 가운데 200여만명이었다. 강연료 등 기타소득이 있는 사람도 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하나. -기타소득은 원칙적으로 종합과세된다.그러나 연간 기타소득금액이 300만원 이하이면 납세자가 분리과세 또는 종합과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복권당첨소득은 분리과세된다. 오승호기자 osh@
  • 마곡지구 불법전용 농지 강서구, 누진종토세 부과

    강서구는 20일 마곡지구내 불법 전용 농지에 대해 최고 5%의 누진세율을 적용한 종합토지세를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또 그동안 낮은 세율의 종토세가 부과된 불법 전용 농지와 관련,행위일로부터 5년까지 소급해 과세할 방침이다. 농지는 실제 영농을 목적으로 소유했을 경우 경작자와 관계없이 0.1%의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하나 불법전용했을 경우 종합 합산과세 대상 토지로 분류돼 최고 5%의 누진세율이 적용된다. 구는 이달 말까지 종토세 과세 자료와 토지 이용 현황을 전수 조사해 불법 전용 토지에 대해서는 3∼4월중 추징세액을 물릴 방침이다. 류길상기자
  • 재테크가이드/강의료 수입 계속땐 사업소득 신고 단기일땐 기타소득 적용해야 절세

    직장인인 김모씨(35세)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고 있다.그는 토요휴무제를 이용해 최근 한 사설학원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월말에 학원강의료를 받는데,학원 경리직원이 원천징수를 기타소득으로 할 것인지,사업소득으로 할 것인지 물어봤다.어떤 것으로 원천징수해야 하고 또 어떤 것이 유리한지 알아보려고 한다. 연예인들의 전속계약금을 기타소득으로 볼 것인지,사업소득으로 볼 것인지 여부에 대해 국세청과 다투는 예가 있다.대부분은 사업소득으로 구분돼 세금을 더 많이 내는 예를 종종 보게된다.연예인들이 소득 구분에 집착하는 이유는 어떤 소득으로 분류되느냐에 따라 내야할 세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기타소득은 일시적이고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이다.이에 비해 사업소득은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한 소득을 말한다. 기타소득 가운데 전속계약금이나 고용관계없이 다수인에게 강연을 하고 받은 강연료 등은 받은 금액의 75%를 필요경비로 인정해 주고 있다. 반면 사업소득은 수입금액에 대한 필요경비를 본인이 직접 입증해야 하는 부담이 있으며,필요경비에 대한 입증을 하지 않으면 기준경비율에 의해 소득을 확정,과세를 하게 된다.세법상 소득금액은 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제외하고 산출한다.사업소득의 기준경비율은 기타소득의 필요경비인 75%보다 낮기 때문에 사업소득이 기타소득보다 종합소득세가 많이 과세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더구나 기타소득의 경우에는 소득금액이 300만원 이하이면 본인의 판단에 따라 종합과세와 분리과세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특히 4인가족을 기준으로 연봉 25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가 300만원 이하의 기타소득금액이 있는 경우에는 연말정산으로 납세의무가 끝났다고 해도 다음해 5월에 300만원 이하의 기타소득을 본인의 근로소득과 합해 다시 신고를 해주는 것이 좋다.이럴 때에는 최고 36만원 가량 세금을 돌려받는 것이 가능하다. 원천징수는 사업소득은 ‘수입금액’의 3.3%,기타소득은 ‘소득금액’의 20%를 각각 과세대상으로 한다.필요경비로 75% 인정되는 학원강의료는 수입금액을 기준으로 5.5%(주민세 포함)를 원천징수한다. 학원강의료가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성질의 것이라면 당연히 사업소득으로 구분해 3.3%로 원천징수를 해야 한다.하지만 강의를 하는 것이 계속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면 기타소득에 적용되는 5.5%의 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본인에게 훨신 유리할 것이다. (도움말=원종훈(元鍾勳·세무사)우리은행 PB사업팀 과장) 오승호기자 osh@
  • 재테크가이드/고용안정등 비실명 채권 구입 21억이상 상속·증여하면 절세

    합법적으로 상속세와 증여세를 부담하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원론적으로는세금을 내지 않고 증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예외가 하나 있다.이른바‘묻지마’ 채권이라 불리는 ‘비실명 채권’을 이용하는 것이다.IMF(국제통화기금)체제 초기에 지하자금을 양성화하기 위해 국가의 징세권까지 포기하면서 발행한 채권이 그것이다.고용안정채권,중소기업구조조정채권,예금보험기금채권,부실채권정리기금채권,외국환평형기금채권,증권금융채권 등 모두 6가지가 있다. 비실명 채권은 채권 보유자에 대해 자금출처조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상속이나 증여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과 신고되지 않은 소득으로 부(富)를 축적한 사람에게는 아주 유리한 채권이다.또 이 채권은 다른 금융소득과는 상관없이 16.5%의 분리과세로 납세의무가 끝나기 때문에 33%의 분리과세가 가능한장기보유채권보다도 유리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있는 채권이다. 비실명 채권은 발행 초기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요즘에는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 유통되고있다.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액면 1만원짜리 증권금융채권의 경우 만기인 오는 2003년 10월까지 보유하고 있으면 1만3700원을 받을 수 있다.현재 이 채권은 1만 6800원이 넘는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만기때 찾을 수 있는 금액보다 23%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 유통되고 있으며,시중에서 구하기도 쉽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그러나 증여나 자금출처조사 면제를 목적으로 비실명 채권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잘 따져봐야 한다.이 채권은 이론적인 가격보다 비싸게 사는 것인 만큼 채권 취득으로 인한 세금 절세액이 채권 프리미엄보다 커야 한다.현재 비실명 채권이 23%의 할증된 금액으로 유통되는 점에서 성년 자녀에게 증여할 목적으로 비실명 채권을 구입할 경우에는 9억 8000만원,배우자에게 증여 목적으로 취득하는 경우에는 21억원 이상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 이 정도 이상 증여하는 경우 적용되는 세율은 30% 이상이기 때문이다.따라서 23%의 프리미엄을 주고 취득해도 절세가 된다. (도움말=원종훈(元鍾勳·세무사) 우리은행 PB사업팀 과장) 오승호기자osh@
  • 선택2002/역대 대통령 경제공약

    대통령 후보들이 화려한 수사(修辭)를 쏟아내는 것은 경제분야도 마찬가지다.실제 집권에 성공한 뒤 ‘공약(空約)’에 그친 경우도 많고,무리하게 끝까지 추진해 국가경제에 큰 부담을 주기도 했다. 1987년 출사표를 던진 민정당 노태우(盧泰愚) 후보는 ‘5년만 열심히 일하면 내집을 마련한다.’는 공약의 실천을 위해 주택 200만가구 건설을 추진했다.결국 집권 후인 91년 10월 이 계획을 앞당겨 실현했다.그러나 경기 상승기에 정부가 건설경기를 너무 부추겨 땅값 폭등을 불러왔다는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노 후보는 또 이북 5도민과 노동자를 위한 은행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에 따라 동화은행과 평화은행을 각각 세웠지만 훗날 두 은행은 모두 퇴출(동화)·합병(평화)절차를 밟게 된다.금융실명제도 공약으로 걸었지만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실시는 보류됐다. 민자당 김영삼(金泳三) 후보는 92년 출마하면서 금융실명제 조기실시,2년내 물가 3% 안정,94년부터 흑자경제시대 개막,금리 한자릿수 인하,중소기업세금 40% 경감 등을 약속했다.집권 후인 93년 8월12일 ‘깜짝쇼’를 통해 금융실명제를 전격 실시했지만 충분한 준비없이 시행되는 바람에 혼란이 적지 않았다.특히 ‘신경제’로 요약되는 경제개혁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시도하면서한편으론 규제완화에 치중했다.그러나 지나친 금융규제완화는 금융기관들이방만한 투자를 하게 되는 원인이 돼 환란위기를 자초했다는 평가를 받기도했다. 92년에는 국민당 정주영(鄭周永) 후보가 ‘아파트를 반값에 분양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97년 출마한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 후보는 계층·지역간 소득불균형 해소에 경제공약의 초점을 맞췄다.IMF체제 1년반내 극복,물가 3%,금리 7%,경제성장률 6∼7% 유지,근로소득세 분리과세,세율 5∼25% 인하,재정경제원 축소개편 등을 제시했다. 집권 후 추진했던 4대부문의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김성수기자 sskim@
  • 재테크 가이드/본인 금융·다른소득 합계 1억2000만원 밑돌땐 부부 분리과세 안하는게 유리

    헌법재판소가 지난 8월29일 자산소득 부부합산과세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부부 합산 4000만원이 아닌 부부 별산 4000만원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판단하게 된다.이에 따라 부부의 금융자산이 똑같이 안분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최고 8000만원까지는 16.5%의 분리과세로 납세의무가 끝난다. 부부 별산을 기준으로 과세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먼저 부부합산 기준으로 분리과세를 신청한 사람은 분리과세 철회 신청을 할 것인지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금융소득종합과세는 부부 각각을 기준으로 과세하기때문에 가능한 부부간의 금융자산을 안분해 과세표준을 낮추는 것이 좋다. 종전에는 금융거래를 본인이든 배우자 이름으로 하든 세금에 영향을 주지못했다.하지만 부부 별산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하게 됨에 따라 부부간 따로 금융거래를 하는 것이 절세(節稅) 목적으로 유리하다.다만 부부간 금융재산 이동에는 증여세 과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때문에 증여공제 범위에서 배우자간 금융재산 이동이나 명의 분산을 해야 한다.현재 증여재산 공제 한도는 5억원이지만 내년부터는 3억원으로 하향 조정되기 때문에 부부간 금융재산의 이동은 가급적 개정 세법이 시행되기 이전인 올해 안에 하는 것이 유리하다.5년 이상 장기채권이나 장기저축의 분리과세 신청을 했던 사람들은 철회 신청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종전 분리과세를 신청했던 사람들은 부부 합산 금융소득을 기준으로 분리과세를 판단했으나 지금은 부부 별산 기준으로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언제 분리과세 철회 신청을 해야 하는 것일까?각각 본인을 기준으로 금융소득과 다른 소득의 합이 1억 2000만원을 밑도는 경우에는 분리과세를 철회하는 것이 유리하다.현재 분리과세 세율은 33%인데,금융소득과 다른소득의 합이 1억 2000만원에 못미치는 사람은 29.7%의 세율이 적용돼 분리과세를 신청하는 것보다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결국 1억 2000만원은 분리과세를 택할 것인지,아니면 종합과세를 선택할 것인 지를 판단하는 기준금액이된다. 예를들어 종전 맞벌이 부부 각자가 똑같이 금융소득 6000만원에근로소득 5000만원이 있는 경우,종전 기준으로 판단하면 주된 소득자는 금융소득 1억 2000만원과 본인의 근로소득 5000만원을 합한 1억 7000만원을 기준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분리과세를 신청하는 것이 유리했다.그러나 개정 세법에 의하면 각각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그 금액이 금융소득 6000만원과 근로소득 5000만원을 합한 1억 1000만원이 돼 분리과세를 철회하는 것이 유리하다. (도움말=원종훈(元鍾勳·세무사) 우리은행 PB사업팀 과장) 오승호기자 osh@
  • 채권 강세행진… 사도 될까

    강남의 빌딩 임대수입만으로도 4000만원이 넘는 이자소득을 올리고 있는 부동산 큰손 ‘나부자’씨는 이제라도 채권투자를 해봐야 하나 고민중이다.채권금리가 요즘 연일 연중 최저치(가격 신고가)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때문이다.고민되기는 여윳돈 1억원을 손에 쥔 ‘중산층’씨도 마찬가지다.채권가격 강세행진이 예상 외로 오래 끌면서 최근 이런 고민에 빠진 이들이 많다.전문가들의 조언은 명쾌하다.나부자씨는 이제라도 장기 채권투자를 시작할 것,중산층씨는 유동성이 괜찮은 MMF(초단기수익증권) 위주로 투자하라는 것이다. ◆채권가격 강세 계속되나 지난주 미국이 0.5%포인트라는 예상외로 큰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할때만 해도 한국 채권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란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관측이었다.이미 채권금리가 빠질대로 빠져 있다는 게 이유였다.하지만 채권 수익률은 이같은 하방경직성에 대한 예상을 깨고 연일 하락행진(채권가격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장영규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장은 “과잉 유동성 때문에 금리인상 요인이 있다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흘려오던 한은이 콜금리를 동결한게 주효했다.”면서 “시장이 정부의 정책의지가 바뀌었다고 느낀 순간 ‘바닥’이란 개념이 깨졌다.”고 분석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대한투신증권 권경업 채권운용본부장은 “적어도 3∼6개월 정도는 뚜렷한 금리인상 요인이 없다.”면서 채권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채권,지금 투자해도 되나 채권의 발행가격은 액면가를 기대수익률(시중금리)로 할인해서 결정된다.기대수익률(할인율)이 낮아지면 그만큼 채권가격이 뛰어 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챙길 여지가 커진다.따라서 향후 금리하락이 예상될 때 채권투자에 뛰어드는 게 정석.그렇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보기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금리가 많이 내려 채권가격이 꼭지점에 가까웠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난주 박승 한은총재가 시중 유동성에 큰 문제가 없음을 시사한 만큼 당분간 금리가 급격히 뛸 가능성도 별로 없다. LG투자증권 성철현 채권트레이딩팀장은 “부동산이 소강국면에 접어들고 주식시장이한풀 꺾이면서 시중자금이 금융권으로 환류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면서 “향후 금리 변동성이 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채권은 퇴직금 등을 굴릴 안전자산으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채권투자에도 급수가 있다 목적별,금액별로 채권투자의 전략도 달라진다.성철현 팀장은 “한해 이자소득이 4000만원을 넘는 종합과세 대상자(나부자씨의 경우)는 무조건 채권에 일정부분을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국민주택채,증권금융채 등 국채에 투자하면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수 있다.성씨는 “요즘 고액자산가들 사이에 인기인 은행 후순위채와 비교해볼때 안전성,유동성,세후 수익률 등 모든 측면에서 채권이 한수위”라고 강조한다. 반면 중산층씨 처럼 세금혜택이 필요없는,여유자금 운용희망자의 경우라면 지금처럼 자금시장 불확실성이 강할때 장기채권에 너무 많은 자금을 묶어두는 것은 좋지 않다.연 1% 정도의 금리를 더 받으려다가 향후 좋은 투자기회가 나타날때 돈이 묶여 옴쭉달싹 못하는 수를 당할수도 있기 때문이다.권경업본부장은 “3개월에서1년짜리까지 단기채를 기준으로 채권에 4,주식 등위험자산에 3,은행에 3 정도로 배분하는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성철현 팀장은 “지금은 돈의 유동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타이밍”이라면서 “여유자금 100%를 MMF에 넣어두고 투자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손정숙기자 jssohn@
  • 稅테크 가이드/ 연봉 5640만원 이하·300만원 이하 기타소득 분리과세보다 종합과세 유리

    지난해 개정된 소득세법에 의해 올해부터 적용되는 항목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 한 것은 종합소득세율과 양도소득세율이 낮아졌다는 점이다.종합소득세율의 하락으로 세금 부담이 어느 정도 줄게 됐지만 이자소득,배당소득,기타소득,사업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은 바뀌지 않았다. 종합소득세율은 낮아진 반면 원천징수세율이 변하지 않은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의사결정을 요구하게 된다.본인의 판단에 의해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도 있고,분리과세로 납세의무를 종결지을 수 있는 유형의 소득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소득으로 만기 5년 이상 장기채권이나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 및 배당소득이 있다.종합과세를 선택할 수도 있고,33%의 분리과세를 선택해 이 부분에서 생기는 소득에 대한 납세의무를 마무리지을 수도 있다.일시적·우발적으로 발생하는 기타소득도 1년에 발생하는 소득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종합과세를 선택할 수도 있다.또 22%의 분리과세를 선택해 생긴소득에 대한 납세의무를 종결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종합과세와 분리과세가운데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는 납세자의 정확한 판단 능력을 요구한다.절세와 상관있기 때문이다. 월급생활자가 우연히 벌어들인 기타소득에 대해 본인이 어느 시점에 분리과세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 판단해 보기로 하자. 기타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세율은 주민세를 포함해 22%를 적용받는다.반면 종합소득세율은 과세표준으로 4000만원까지는 19.8%의 세율이 적용된다.본인이 연말정산때 19.8%의 세율을 적용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22%의 분리과세보다는 종합과세를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렇다면 자신의 연봉이 어느 수준이 될 때 과세표준이 4000만원 이하가 될 것인가? 2인 가족을 기준으로 하면 연봉이 5640만원 가량 된다.연봉 564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연 300만원 이하의 기타소득을 분리과세하는 것보다는 종합과세로 신고하는 것이 유리하다. 종합과세로 신고하려면 2월에 연말정산이 끝났다고해도 5월에 기타소득을 포함해 다시 한번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연봉 5640만원 이하인 사람이 기타소득 300만원을 종합과세함으로써 절약하는 세액은6만원 정도다.번거로움에 비해 절세의 폭은 적은 편이다.하지만 연말정산때 과세표준 기준으로 1000만원 이하가 돼 9.9%의 세율을 적용받는 사람이라면 혜택은 커진다. (도움말=원종훈(元鍾勳·세무사) 우리은행 PB사업팀 과장) 오승호기자 osh@
  • 연봉 3천만원 근소세 9만원 경감, 세법개정안 확정…내년 시행

    내년부터 근로소득세를 산출할 때 적용하는 교육비·의료비·보험료 등의 특별공제가 확대돼 근로소득자의 세금 부담이 한결 가벼워진다. 부부간 재산증여가 이뤄졌을 때 재산가액에서 제외하는 공제액은 현행 ‘10년간 5억원’에서 ‘10년간 3억원’으로 줄어든다. 누진세율이 적용돼 세금이 분리과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겁게 부과되는 이자·배당소득 등의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도 ‘부부합산 4000만원 이상’에서 ‘개인별 4000만원 이상’으로 바뀐다. ▶관련기사 3면 근로소득 특별공제가 확대됨에 따라 연급여가 3000만원인 30대 도시근로자(본인 및 배우자 포함 4인 가족)의 경우 지금까지는 연간 50만원의 세금을 냈으나 내년부터는 41만원만 내면 돼 18%(9만원)의 세금경감 효과를 얻는다.각각 유치원과 영유아보육시설에 다니는 두 자녀를 둔 가장이 연간 교육비 330만원과 보험료 100만원,의료비 200만원을 지출했을 때의 사례다. 또 연급여 3600만원인 봉급생활자가 유치원생 자녀 두 명의 연간 교육비로 360만원,의료비로 200만원,보험료로 100만원을 지출했다면 근로소득세는 130만원에서 107만원으로 23만원(17.7%)이 줄어든다. 재정경제부는 6일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대한 부부합산 과세제도의 위헌 판결을 반영하고,근로자의 세부담을 덜기 위해 소득세법과 상속·증여세법을 이같이 개정해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개정안은 소득세 특별공제 가운데 의료비 공제 한도를 연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렸다.의료비 지출액이 총급여액의 3%를 넘어야 공제 혜택을 받는 것은 지금과 변화가 없다. 또 부양가족 교육비는 자녀 수에 관계없이 대학생은 연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초·중·고교생은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유치원생 이하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공제 한도가 각각 확대된다.보험료 공제한도도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근로자의 세금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은 ▲세율인하 ▲과세표준구간 조정 ▲근로소득공제 확대 ▲기초공제·부양가족공제 등의 인적공제 확대 ▲의료비·교육비·보험료 등의 특별공제 확대 등이 있다. 이에 대해 재경부 관계자는 “세율인하 등의 방법을 택할 경우 세수감소가 커지기 때문에 세수감소폭이 크지 않으면서도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지원혜택을 주기 위해 특별공제 확대 방안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근로자 특별공제 확대로 근로소득세 경감 규모는 연간 2000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세제개편안에 이미 반영된 직불카드 소득공제,장기주택자금 소득공제 등을 합하면 세법 개정에 따른 세수 경감 규모는 2500억원가량이다. 재경부는 또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금액을 4000만원 이하로 낮출 경우 종합과세 대상 인원이 크게 늘어 금융시장의 불안을 초래하고 부동산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부부합산 4000만원’에서 금액은 그대로 두고 ‘개인별 4000만원’으로 조정했다. 일부에서는 주로 고액재산가 계층인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들의 세금부담이 줄지 않도록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가 부부간 재산증여에 따른 공제액을 5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기로 한 것은 부부간 명의이전에 따른 세금부담 경감 혜택을 줄이기 위해서다. 주병철기자 bcjoo@
  • 뉴스라인/ HSBC ‘월 지급식 투자예금’ 시판

    HSBC은행은 2일부터 목돈을 펀드에 투자해 매월 일정금액을 받는 ‘월 지급식 투자예금’ 시판에 들어갔다.펀드의 최저 가입액은 1000만원이다.템플턴투신운용의 채권형 펀드중 신종 MMF(머니마켓펀드),베스트 국공채,베스트 신종 분리과세 국공채와 LG투신운용의 채권형 트윈스 신종 MMF,주식형 Index+알파,혼합형 뉴 마켓헤지 등이 투자대상 펀드다.
  • 부부 자산소득 분리과세 부동산 투기 조장 우려

    부부 자산소득(이자·배당·부동산임대) 합산과세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그렇지 않아도 극성인 부동산 투기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합산신고보다 개별신고에 따른 절세액이 금융소득(은행이자·주식배당)에서보다는 부동산수익에서 훨씬 크기 때문이다.부부간의 활발한 명의이전은 물론,금융자산에서 돈을 빼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동산으로 돌리는 예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남편과 부인이 연간 각각 5000만원씩의 금융소득을 얻을 경우 부부합산(1억원) 신고 때에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따른 소득세가 1770만원이었다.그러나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에 의해 5000만원씩 따로 신고하면 각각 750만원씩 1500만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세금이 270만원 줄어드는 셈이다. 부동산임대소득은 1억원을 부부 통합과세할 때 2430만원을 내야 한다. 남편과 아내가 각각 5000만원씩 분리신고하면 각자 900만원씩 1800만원의 세금을 내게 돼 통합과세때보다 630만원이 적다.따라서 분리신고 과세의 경우 부동산에 투자할 때 절세액(630만원)이 금융 쪽에 투자할 때 절세액(270만원)보다 360만원 더 많다. 이렇게 금융소득과 부동산소득간에 차이가 생기는 것은 금융소득은 ▲4000만원 이하 15% 원천징수+4000만원 이상은 종합소득세 누진세율 적용 ▲소득전액에 15% 원천징수 등 2가지 계산법 가운데 세금이 많이 나오는 쪽에 과세를 한다.그러나 부동산소득은 전액을 ▲1000만원까지 9% ▲4000만원까지 18% ▲8000만원까지 27% ▲8000만원 이상 36%의 누진율을 적용,상대적으로 세금의 폭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금융이 아닌 부동산 형태로 자산을 갖고 있던 사람들의 경우 남편→부인,부인→남편의 명의이전이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특히 현행 상속·증여세법은 5억원이 넘는 부부간 증여에만 세금을 물리고 있다.현행 부부간 증여에 대한 면세점 5억원을 더 낮추지 않을 경우 상당한 세수결손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금융에 비해 무겁게 과세돼 온 부동산소득 세금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수익률이 금융자산보다 훨씬 높은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내 한 세무사는 “부동산은 통상 금융자산보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부부분리 과세에 따른 세금경감을 노려 부동산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부부 분리과세 전환에 따른 혜택은 금융자산보다 부동산쪽이 큰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부동산에는 각종 제한이 있는데다 등기이전 등에서 상당한 비용이 드는 점을 감안할 때 어느 쪽이 더 유리한 지 여부는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부는 이번 정기국회 때 금융소득 종합과세 관련 조항에서 ‘부부합산 연간 4000만원 이상’ 조항을 ‘개인별 4000만원 이상’으로 바꾸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재경부는 또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 기준점 4000만원 이상은 현행대로 유지하거나 상황을 보아가며 인하할 방침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월드컵 이벤트 경품 세금 어떻게 내나

    ‘꽤 비싼 경품을 탔는데 세금을 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월드컵대회 열기가 더해 가면서 행복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바로 기업들이 마련한 각종 월드컵 이벤트에서 제법 값나가는 경품을 받게 된 사람들이다.경품은 돈으로 따져 1억원대에서 1만∼2만원짜리까지 다양하다.고액의 현금이나 승용차·냉장고 등을 받으면 일단 세금을 내야 한다. 모든 경품에 대한 세금은 주최측의 원천징수(분리과세)로 끝나고 나중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경품소득’은 복권당첨금처럼 세법상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세율은 소득세 20%에 주민세(소득세의 10%)를 합쳐 22%다.1000만원짜리 승용차를 탔다면 세금 220만원만 내면 된다.상품값이 5000원 미만(소득세 1000원 미만)이면 세금 원천징수는 없다. 육철수기자 ycs@
  • 월드컵특집/ 은행권 ‘월드컵 마케팅’ 후끈

    월드컵 경기를 구경하러 한국에 온 미국인 로버트 존슨(33)은 인천국제공항에 내리자 마자 은행부터 찾았다.달러화를 원화로 바꿔 여행경비로 쓰기 위해서다.환전수수료가 조금이라도 더 낮은 곳을 고르려고 공항내에 입주한 은행지점 4군데를 돌았다. 월드컵기간 중 54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을붙잡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하다.환전수수료 할인은 물론이고 임시환전소,글로벌 자동화기기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외국인 고객 유치뿐 아니라 은행홍보·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올리려는 각종 전시회,금융상품 판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환전고객 잡아라= FIFA월드컵 공식후원사인 국민은행은 30일까지 환전수수료를 최고 80% 할인해주는 ‘월드컵 하나로 세계로 환전 페스티벌’을 연다.전국 1130여개 영업점에서 미화 10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깎아주고 면세점·쇼핑몰 할인권도 나눠준다. 본점에 ‘월드컵 포렉스라운지’를 운영,환전하려는 외국인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울 삼성동 COEX에 있는 월드컵 국제미디어센터에 임시 영업점을 열고 외국 언론인을 대상으로 외국환 업무를 도와주고 있다.우리은행은 아멕스 여행자수표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를 20% 할인해 준다.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위안화 환전업무를 전국 지점으로 확대했다.월드컵경기장 주변의 점포가 없는 지역에서 장소를 옮기면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은행 ‘우리방카’ 서비스도 이미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중국인 안내데스크를 설치,환전수수료를 30∼50% 깎아준다.조흥은행도 중국 여행객을 겨냥,인천항 제2여객터미널에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하나은행은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점에 환전·통역 등을 돕는 ‘중국인 도우미데스크’를운영한다.또 중국팀 경기가 열리는 서울·광주·제주에 움직이는 트럭형 ‘모바일은행’을 배치,환전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외국인 관광객의 환전·여행자수표 수수료를 75%까지 할인해 준다.서울은행은 수수료 50% 할인해주는 ‘축구사랑 환전 사은행사’를,제일은행은 수수료30∼40%를 깎아주는 ‘환전 슛골인 사은대잔치’를,한미은행은 50% 할인해주는 ‘강슛코리아 환전사은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글로벌ATM 쓰세요= 우리은행은 비자·마스터카드 회원인 외국 관광객이 예금인출·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동화기기(ATM·CD) 국제카드 현금서비스’를 제공한다.월드컵 경기장·공항·호텔 근처 30여 점포에 기기 40여대를 설치해놨다. 조흥은행은 외국인 관광객이 해외에서 발행된 신용·직불카드로 현금인출·잔액조회를 할 수 있는 글로벌ATM 473대를 전국 영업점에 설치했다.외환은행은 달러를 인출할 수 있는 ‘외화자동인출기’를 본점과 인천국제공항에 설치했다.환전이 가능한 글로벌ATM도 전국에서 580대나 운영한다. ●상품·이벤트 봇물= 국민은행은 후원사로 선정된 뒤 ‘2002월드컵통장’ 등 월드컵 관련 금융상품을 6개나 내놨다.월드컵통장은 10만 계좌에 1조 7000억원어치를팔았으며,‘월드컵펀드’‘월드컵 분리과세신탁’ 등도 2000억∼9000억원어치를 팔았다.현재 3000억원 규모의 ‘월드컵론’,판매액의 0.08%를 축구발전기금으로 쓰는 ‘온 국민 파이팅 코리아 투자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정기예금·정기적금으로 구성된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을 판매 열흘만인 지난달 30일 판매고 8000억원을 돌파했다.금리는 최고 6.1∼6.3%까지 적용된다.이 상품 가입자가 스포츠·레저용품을 구입하면 최고 65%까지 할인해 준다. 월드컵 관련 전시회·행사도 줄을 잇고 있다.국민은행은 최근 서울지하철 7호선대림역 환승장에 월드컵 홍보관을 열었다.서울은행은 본점 1층에 역대 축구대표팀의 자료를 모은 ‘축구사료전시회’를 열고 있다.하나은행은 4일 기업고객을 초청,대형 멀티비전을 보면서 한국-폴란드전을 응원하는 ‘16강 기원 맥주파티’행사를갖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綜所稅 신고·납부 어떻게/ 주택전세금 소득 ‘제외’

    5월 한달동안 실시되는 종합소득세 신고에서 납세자들은지난 한해 동안의 소득을 성실하게 신고해야 가산세 납부나 세무조사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종합소득세는 신고절차가 복잡해 자칫하면 신고소득항목을 빠뜨리는 경우가 많다.신고대상자에게는 국세청이 안내문을 발송한다.안내문을 받지 않았더라도 근로소득 외 다른소득이 있으면 세무서에 신고해야 나중에 신고불성실가산세(소득산출세액중 20%)를 물지 않는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부부합산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가 해당된다.사채이자와 주권상장법인 또는 협회등록법인의 대주주가 받는 배당소득 등 당연종합과세(금융소득이 4000만원 이하라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대상) 대상인 금융소득이 있는 납세자도 포함된다. 당연하게 종합과세되는 금융소득에는 ▲비영업대금의 이익(사채의 이자) ▲주권상장법인·협회등록법인 외에 내국법인의 주주가 받는 배당소득이 포함된다.우리사주조합원이 조합원으로서 받은 배당소득,농협·수협·신협조합·새마을금고의 1000만원(비과세 한도) 출자금에 대한 배당금 등은 당연종합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세대상 금융소득자들에게 보낸 안내문에는 은행예금통장의 계좌번호나 소득금액을 기록하지 않고 신고대상 여부만통보하기 때문에 본인이 직접 은행 등에 예금금액을 조회한 뒤 신고해야 한다. [임대주택소득은 어떻게] 2001년 귀속분부터는 과세범위가바뀌어 주택임대로 받은 전세금에 대한 ‘간주임대료’가폐지됐다. 따라서 전세보증금으로 얻은 소득에 대해서는 이번에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주택을 임대하고 월세로 받은 경우는 1년간의 월세 합계액에 대해 과세된다.월세임대소득이라도 고급주택인 경우와 주택보유수에 따른 과세기준에 해당돼야세금이 부과된다. 고급주택과 4주택 이상 소유자의 주택임대소득은 전부 과세대상이다.세무사나 세무서 등을 통해 주택 수,지역별 등에따른 과세기준을 미리 알아두면 편리하다. [강연료 등 기타소득이 있는 사람은] 기타소득은 원칙적으로 종합과세된다.그러나 기타소득금액이 연간 합계 300만원 이하이면 납세자는 분리과세나 종합과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공익법인이 주무관청의 승인을 얻어 시상하는 상금 및 부상과 지역권·지상권의 대여료,강연료,라디오 및 TV채널의 방송사례금,전속계약금 등 기타소득은 수입금액의 75%를 필요경비로 공제하고 나머지를 소득금액으로 계산한다.원고료,인세,미술·음악·사진에 속하는 창작품에 대해 받는 대가는 80%를 필요경비로 공제해 준다. [신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제공] 소득세 신고는 납세자스스로 하거나 세무대리인의 도움을 받아 작성해야 한다. 국세청은 소득세 신고서 및 납부서 서식과 신고서 작성방법을 함께 발송해 신고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육철수기자 ycs@ ■종합소득세…문답풀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한 신고절차,신고서식,기타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8일부터 국세청 홈페이지(nts.co.gr)를 이용하면 편리하다.국세청 콜센터(1588-0060)나관할세무서 세원관리과 소득세계로 전화해도 궁금한 점을알 수 있다.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소득금액이 소득공제에 미달해도 신고해야 하나.] 소득금액이 인적공제액과 표준공제액의 합계액에 미달하면 신고를 안해도 된다.다만,기장한 장부에 의해 소득금액을 계산하는 사업자와,소득세가 환급되는 사업자는 소득금액이 결손이거나 소득공제액에 미달해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일시적인 강연료 소득이 1000만원인데.] 강연료의 75%를필요경비로 공제하기 때문에 이 경우 소득금액은 250만원이다.소득금액이 300만원 미만이기 때문에 종합소득으로 신고할 수도 있고,분리과세를 선택해 이번에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소득세 확정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불이익은.] 5월31일까지 확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산출세액의 20%에 상당하는 신고불성실가산세 및 미납부액에 1일 1만분의 5(연 18.25%)를 곱한 금액에 해당하는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 부담하게된다. [소득세를 5월31일까지 전액 납부해야 하나.] 소득세는 신고기한인 5월31일까지 은행·우체국에 납부해야 한다.납부세액이 1000만원을 넘으면 세액의 일부를 납기 경과 후 45일 이내(7월15일)에 내도 된다.납부세액이 2000만원 이하이면 1000만원 초과 금액,납부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세액의 50%를 나중에 납부할 수 있다. 육철수기자
  • 은행권 후순위채 발행 봇물

    시중은행의 후순위채권 발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이들 후순위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98년 외환위기 이후 은행들로부터 사들였던 고금리 후순위채를 다음달부터 상환받으려 하자 은행들이 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앞다퉈 후순위채를 발행하고 있다.올해은행권의 총 판매규모는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순위채란=채권발행 기업이 파산할 경우 변제순위가 일반사채에 뒤지지만 우선주나 보통주보다 앞서는 채권이다. 만기가 5년 이상인 장기채로,일반 정기예금보다 2% 이상높은 금리로 발행돼 중장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이 눈을 돌려볼만하다. ◆판매 봇물=신한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000억원 규모의‘후순위특약부 신한은행채권’의 판매를 시작했다.이틀만에 700억원어치 이상을 팔았다.관계자는 “고객들의 관심이 많아 다음주 초까지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5000억원어치를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발행금리는 1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가 7.16%,3개월 이표채는 7.20%이다.1개월 이표채에 1억원을 가입하면월 이자수령액이 49만 8495원(이자소득세 16.5% 적용)이다. 이자에 대한 이자까지 계산한 연 실효수익률은 7.40%에 이른다.3개월마다 이자가 가산돼 만기지급되는 3개월 복리채는 발행금리가 7.20%이다. 서울은행도 지난 11일부터 27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판매한 지 5일만에 2500억원어치를 팔았다.금리는 7.63∼7.68%이며,실효수익률은 7.9%로 최고 수준이다.1월말 후순위채 2000억원 규모를 판매했던 하나은행은 3000억원 정도를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한미은행도 상반기중 1500억원어치를 판매한다.국민은행도 후순위채 판매를 계획중이다. ◆30분만에 매진=조흥은행은 지난 14일 발매한 3000억원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이 업무시작 30분만에 매진됐다.관계자는 “분리과세 절세형에다,실효수익률이 7.55%에 이르는 고수익 상품이라서 전국 450개 점포에서 대기하던 고객들에게 순식간에 팔렸다.”고 말했다.부정기적으로 판매돼 발행하자마자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건따져봐야=매월 높은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분리과세 등 잇점이 있지만 만기가 길고 중도해지가 안돼 예금금리나 국고채 5년물 수익률을 감안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하나은행 김성엽(金星燁) 재테크팀장은 “후순위채는 5년 이상 장기채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은 투자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올해는 은행권의 후순위채 발행이 계속될것으로 보여 금리 추이와 발행 일정 등을 살펴본 뒤 사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은행권 “월드컵을 기다렸다”

    은행권의 월드컵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다.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원화인출 서비스를 강화하고 월드컵 관련 대출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한국돈 쓰세요=월드컵 공식 후원은행인 국민은행은 중국인 관광객 급증에 대비,ATM기(자동화기기)에 영어·일본어 외에 중국어 서비스를 추가했다.중국인들이 중국내에서발급받은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원화를 인출할 수 있게하기 위해서다.월드컵 개최도시 등 외국인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877개 영업점,953개 ATM기에서 서비스한다.카드를 소지한 외국인들은 24시간 현금서비스와 잔액조회를 할 수 있다. 외환은행도 전국에 외국인 전용 ATM기 550여대를 운영한다.공항 등에 외국어로 된 은행안내책자를 비치하는 등 월드컵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대출고객을 확보하라=올들어 월드컵 마케팅 전담팀을 구성한 국민은행은 월드컵 관련 금융상품을 속속 선보이고있다. 최근 3000억원 규모의 ‘월드컵론’을 내놓았다.월드컵관련 숙박업소나 음식점,휘장·기념품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최저 금리 수준인 6∼7%,시설자금을 7∼9%의 우대금리로 대출해준다. 지난달부터는 절세형 신탁상품 ‘2002 FIFA월드컵 분리과세신탁’을 5000억원 한도로 판매 중이다.세금우대나 생계형 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3월말까지 가입하면 월드컵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게임형 금융상품인 ‘필승2002 FIFA월드컵통장’도 내놨다.한국팀이 1승이라도 올릴경우 가입시 예측한 성적과 실제성적이 일치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고 25억원어치의 경품을 준다. 월드컵 마케팅팀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신상품과 우대금리상품인 ‘월드컵 16강 기원통장’을 기획중”이라며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각종 행사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동상품도 등장=기업·조흥·한빛·신한은행 등 17개시중은행은 이달초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월드컵 관련 중소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30억원까지 대출해주는 ‘국제스포츠 특별대출’을 선보였다.은행당 500억∼1000억원 규모로 월드컵 관련사업을 벌이며,중소기업 2만 5000여개를 대상으로 상품을판매한다.은행별로 연 6∼7%대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대출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자금 전액을,운전자금은 연간 매출액의 3분의 1까지다. ◆아이디어 봇물=기업은행은 최근 국제스포츠 특별대출을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금의 10%를 신용으로 대출해주는 ‘덤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5월초 본점에 마련된 중소기업제품 전시장과 6개 지점 전시장에서 월드컵상품 전시회도 개최한다.시중은행 관계자는 “후원은행이 아니면 용어나 로고사용 등에서 제한을 받기 때문에 우회적인 마케팅을 모색하고 있다.”며 “법적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신상품 개발 및 고객 경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자치 안테나/ 제주

    ◆ 제주도 남제주군은 이달부터 4월말까지 다른 지방 사람들이 소유한 농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인다. 조사 이유는다른 지방에 거주하는 외지인이 소유한 농지에 대해 지난해까지는 종합토지세를 합산,누진세율을 적용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실제 영농에 사용되는 농지는 분리과세토록 지방세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 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1)

    내년부터 종합소득세율이 인하되고 인터넷으로 입영부대와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등 많은 제도가 바뀐다.세제,금융,병무,보건복지,노동,환경,정보통신 등 각 분야에서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등을 점검해본다. ■세제. [종합소득세율 인하] 종합소득세율이 1,000만원 이하는 10%→9%,4,000만원 이하는 20%→18%,8,000만원 이하는 30%→27%,8,000만원 초과는 40%→36%로 10%씩 내린다. [근로소득 공제 확대] 500만원 이하면 전액 공제받고 1,500만원 이하는 40%에서 45%로 공제율이 높아진다.3,000만원 이하는 15%,4,500만원 이하는 10%,4,500만원 초과는 5%로 세분화된다.일용근로자 소득공제금액은 하루 5만원에서 6만원으로 높아진다. [경로우대자·장애자 등 공제 확대] 경로우대자·장애자 추가 소득공제액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장애인특수교육비도 연 15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를 해준다.평생교육법에 의한 원격대학도 교육비 공제대상에 포함되며 사립학교에 기부한 장학금은 전액 소득공제를 받는다. [우리사주제도 지원] 우리사주조합에 종업원이 출연한 금액은 연 24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를 해주고 기업의 출연금은 전액 손비인정한다.종업원이 3년 안에 인출할 때는 근로소득으로 보고 정상과세하며 3년 이후에는 9%의 최저 세율을매긴다. [세금우대종합저축 이자소득 분리과세] 금융소득 규모와 관계없이 분리과세한다.지금은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넘을경우 세금우대종합저축의 이자도 종합과세한다. [비과세저축 전산 통합관리] 중복 가입 등의 문제가 있는 각종 비과세저축의 1인1통장 제도를 없애고 금융기관 통합 저축한도제로 바꾼다. [양도소득세 과표구간·세율 조정] 1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의 양도소득세율은 양도차익 1,000만원 이하는 9%,1,000만원 초과∼4,000만원 이하는 18%,4,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는 27%,8,000만원 초과는 36%가 적용된다.1년 미만 보유부동산의 양도소득세율은 36%다. [정보화투자 세제지원 강화] 중소기업의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설비투자금액의 세액공제율이 5%에서 10%로 높아진다.중소기업은 자동화·정보화 설비투자금액,컴퓨터 구입비용의 5%를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소규모 맥주제조자 면허제도 신설] 연 생산량 60∼300㎘의맥주를 만들어 영업장 안에서 직접 마시는 고객에게만 팔 수 있다. [인지세 과세대상 조정] 과세 안 되는 전화가입신청서에 1,000원,기업어음에 400원의 인지세가 부과된다.골프장 회원권의 인지세는 5,000원→1만원,신용카드회원가입신청서는 300원→1,000원으로 오른다.영업양도 증서,정관,조합계약서 등은 인지세 과세 대상에서 빠진다. ■금용. [신용카드 위·변조 처벌] 위·변조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취득하는 사람은 처벌을 받게 된다.전자상거래 등 온라인에서매출전표를 작성하지 않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처벌을 받는다.(상반기). [연체금 일부 갚아도 신용불량자 등록 연기] 내년 3월부터신용불량자로 등록되기 이전에 연체금을 일부만 갚아도 이금액에 해당하는 기간만큼 신용불량자 등록일이 연기된다. [해킹 등 고객 과실없는 사고시 은행이 손실 부담] 현금자동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컴퓨터,전화기,직불카드 단말기등 전자금융거래 관련 기본약관 제정에 따라 은행들은 고객의 고의나 과실이 없는 해킹 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손실을부담해야 한다. ■증권. [코스닥시장 가격제한폭 확대] 12%에서 15%로 확대한다.(1·4분기중). [호가공개범위 확대] 상하 10단계 호가 및 호가 수량을 공개한다.총호가 수량은 미공개한다. [코스닥시장 신용거래 허용] 현재 증권거래소 상장주식에 한정돼 있는 신용거래가 코스닥등록 주식에도 허용된다.(3월중)[코스닥 시간외 대량매매] 정규매매시간 종료 후 일정시간동안 주문을 접수해 종가 또는 주문가격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다양한 매매제도의 제공을 통해 환금성을 제공한다.(3월18일). [우리사주신탁제도 도입] 종업원에게 성과급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배분하는 우리사주신탁제도를 도입해 종업원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고 증시의 안정적 수요기반을 마련한다. [장외파생금융상품 거래 허가] 증권회사에 장외 파생 금융상품거래를 허용해 기업의 다양한 자금조달 수요를 지원하고증권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소비자보호. [제조물 책임제도 도입] 민법상의손해배상 책임요건을 완화해 제품의 결함에 의한 손해발생 때 제조업체는 고의·과실여부에 관계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7월1일). [자동차 주행거리 변조 처벌 강화] 중고 자동차를 매매할 때 가격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변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화물차 적재물 배상보험 의무화] 이사·택배화물 등의 파손 및 분실로 인한 배상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상반기부터 화물운송업자는 이같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 등록 구비서류 간소화] 3월부터 자동차등록신청서만 작성,제출하면 된다.시·도간 주소지 변경때는 변경등록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번호판을,자동차 이전등록 때는 이전등록신청서와 양도증명서·양도인 인감증명서만 첨부하면 된다. ■국방·병무. [국립묘지 인터넷 참배] 국립현충원 홈페이지(www.nmb.go.kr)에 ‘사이버 참배’ 코너가 마련돼 내년 1월부터는 인터넷망이 깔린 곳이면 어디에서나 서울과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된 18만여 영현(英顯)에 대한 참배가 가능해진다. [인터넷으로 입영일·부대 선택] 입영이 연기된 대학생들이입영을 원할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입영부대(훈련소)와 일자를 선택할 수 있고, 입영일 연기도신청할 수 있다. [장교보직 이동시기 조정] 분기별에서 자녀들의 학교 주기에 맞춰 연 2차례 여름·겨울 방학기간으로 조정된다. [의무소방원제도 도입] 소방행정 수요 폭증에 따라 의무소방원 모집이 시작돼 내년에 1,292명이 충원된다.의무소방원은28개월간 복무하면 현역복무로 간주된다. [간호사관생도 모집 재개] 존폐 논란으로 2년 연속 생도 모집이 중단됐던 간호사관학교 폐교 방침이 철회됨에 따라 99명을 모집한다. [장병급식 질 개선] 장병 급식 질 향상 및 쌀 소비 확대 정책에 맞춰 보리 혼식비율이 10%에서 5%로 축소되고,떡국 제공 횟수가 연 14차례에서 18차례로 늘어난다.7월부터는 꼬리곰탕과 육가공품이 연간 6∼3차례씩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노동·법무. [서울 초·중·고 수업료 자동이체] 새학기부터 수업료,급식비 등을 학부모가 거래하는 은행의 예금계좌에서 자동이체로 납부할 수 있다. [외국인학교 졸업생 고교학력 인정] 3월부터 국내 외국인학교 졸업생도 한국어 및 한국문화·역사 등의 교과를 2개 과목 이상,각각 주당 1시간 이상 수업을 받았거나 이들 교과목을 통합해 주당 2시간 이상 수업을 받았을 경우 일반고교를졸업한 것과 마찬가지로 고교학력이 인정된다. [근로자 신용보증지원제도 신설] 저소득근로자 등이 보증 부담없이 생활안정자금 등을 대부받을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이 금융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신용을 보증해준다.대상사업은 재직근로자 생활안정자금,체불근로자 생계비 대출,산재근로자 대학 학자금 및 생활정착금 대부,실직근로자 가계안정자금 대부,장애인근로자 직업생활안정 자금 등이다. [저소득층 근로자 1,000만원 이하 무보증 대부] 월급여 150만원 이하 저소득 근로자들은 근로복지공단의 보증으로 1,000만원 이내의 생활안정자금과 학자금 등 각종 대부를 받을수 있게 된다. [외국인 취업 허용] 3월부터 한국인의 외국인 배우자 및 난민 인정자 중에서 법무부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한해 부분적으로 취업을 허용한다. [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 도입] 청소년인턴제가 청소년 인턴 취업지원과 연수지원으로 이원화된다.청소년 인턴지원은지금처럼 고졸,대졸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연수지원은 고교·대학재학생들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월 25만∼30만원의 연수수당과 재해보험료가 6개월간 지원된다. [소년원 특성화 교육 다양화] 3월부터 대덕소년원을 체능소년원으로 개편해 씨름,복싱,태권도,유도,생활체육,볼링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퇴원생의 성공적 사회 복귀를 위해 전용 창업보육센터가 설치,운영된다. [교도소 개편] 천안개방교도소를 교통사고 등 고의성없는 과실범 전담교도소로 운영한다.11월부터는 청주여자교도소를현대식 시설로 신축,이전한다. [출입국관리법 개정] 3월부터 외국인을 국내로 허위 초청하거나 이를 알선하는 행위 및 공항 환승구역 내에서 외국인을 불법 출입국시키기 위해 탑승권 등을 제공하는 행위 등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난민신청기간이 국내 입국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1년 이내로 연장된다. [여권 위·변조 대책 강화] 여권에 사진을 직접 붙이는 대신 미국·일본에서 사용되는 사진 전사(轉寫) 방식을 도입한특수 보안처리된 새로운 여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채무자 재산조회제 시행] 7월부터 채무자 재산목록에 허위나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채권자의 신청에 따라 국가가 각종 금융기관에 채무자의 재산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소송구조 활성화] 민사소송 비용을 국가가 부담해주는 ‘소송구조’를 대폭 활성화,‘소송구조 전문변호사제’가 도입되며 모두 3,000건의 소송구조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구속재판 확대] 영장실질심사 단계에서 구속요건을 엄격히 적용하거나 구속적부심과 보석단계에서 석방을 늘려 피고인에게 불구속 재판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경범죄 처벌법 개정] 7월부터 경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범칙금 납부의 통고처분을 받은 사람은 즉결심판이 청구되기전까지 통고받은 범칙금에 50%의 가산금을 더한 금액을 납부한 경우 즉결심판을 받지 않는다.
  • 한미銀 원금보존 투자상품 2종 판매

    한미은행은 26일부터 투자만기시 원금을 보존하고 증권에 투자해 추가수익을 올리는 상품 2종 총 800억원어치를 판매한다.LG투신이 운용하는 ‘분리과세 투자상품’은 원금일부를 주가지수옵션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이 운용하는 ‘템플턴차이나세이프’는 중국 주식시장에 투자,수익을 노리는 상품이다.
  • 내돈 이곳에 맡겨볼까

    초저금리 시대,내 돈 맡길 곳은? 주부 강모씨(45)는 최근 곗돈 2,000만원을 탔지만 어디에돈을 맡겨야 할 지 고민이다. 저금리 기조여서 조금이라도금리가 높은 은행을 찾고 있지만 조건이 비슷해 선뜻 돈맡길 곳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은행들의 금융상품을잘 살펴보면 유리한 상품을 고를 수 있다. 국민은행은 고객이 이자수령·만기일 등 상품내용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국민수퍼정기예금’을 판매한다.가입기간에 따라 4.0∼5.35%까지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수시로 여유자금을 통장 하나에 저축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옛 주택은행의 히트상품인 ‘2002 월드컵통장’도 금리 4.5∼5.35%를 적용,내년 2월말까지 판매한다.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002년 3월중 추첨을 통해 월드컵 무료관람권을 준다. 외환은행의 ‘YES원·달러예금’은 이자를 외화로 받을때 유리하다.50% 우대환율이 적용돼 외화예금에 이체된다. ‘YES큰기쁨예금’은 기간별 4.7∼5.0%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산업은행이 판매하는 ‘자유자재 정기예금’은1개월∼3년까지 기간별 고정금리(4.2∼5.48%)와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가입 후에도 금리·이자지급법 등을 변경할수 있다. 서울은행도 고정금리(4.1∼5.1%)와 금리 상승시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는 ‘새천년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제일은행은 약정이율을 1년 만기일 이후에도 계속 적용되는 ‘퍼스트 재형저축’을 선보였다. 이달말까지 가입하는고객에게 고정금리(연 5.1%)에 0.1%의 보너스 금리를 준다. 하나은행은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보너스금리가 적용되는 ‘하나카드정기예금’을 판매한다.5.0%의 우대금리에카드결제금액에 따라 0.3∼0.5%의 금리가 더 붙는다. 한미은행이 판매하는 ‘더모아확정예금’은 이달말까지 6개월·1년짜리 상품에 특판금리 5.1%,5.4%를 각각 적용한다. 한빛은행은 인터넷 신규 가입시 0.2%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두루두루정기예금’을 판매한다.3개월·12개월마다금리가 바뀌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기업은행은 정기예금·보험·증권이 결합된 재테크 복합상품 ‘다기능정기예금’을 판매한다.저렴한 보험상품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증권자금대출도서비스한다. 조흥은행은 정기예금·적금·연금저축의 특성을 모두 갖춘 ‘CHB자유예금’을 내놓았다.추가로 여유자금을 저축할경우 처음 적용된 금리(현재 연 4.9%)로 이용할 수 있다. 평화은행의 예금상품 ‘근로자멤버십통장’은 근로자 및가족을 대상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적금서비스를한 통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금리는 기간별로 4.1∼5.1%가적용되며, 일부 수수료 면제 및 대출우대,마일리지 우대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펀드 10% 이내에서 주가지수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분리과세 하모니신탁’을 판매한다.신탁보수율(은행에서 떼어가는 수수료율)을 0.5%로 낮췄으며 목표수익률은 연 7.0% 정도다. 한미은행의 ‘알뜰분리 과세신탁’은 세금우대·저축 등일반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분리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외환은행도 목표수익률 연 7.0%대의 ‘모아플러스신탁’‘세이프알파 신노후생활연금신탁’을 판매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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