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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차병원, 9일 ‘요추 병변 치료술’ 주제 심포지엄

    분당차병원, 9일 ‘요추 병변 치료술’ 주제 심포지엄

    경기 성남시 소재 분당차병원은 오는 9일 지하2층 대강당에서 ‘2023 분당차병원 재활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요추 병변 치료술의 기초부터 신경조절장치 및 고주파 수핵 성형술 강의 등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심포지엄은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민경훈 과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며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째 세션은 ‘염증 완화를 위한 요추 중재술’을 주제로 ▲요추 C arm시술의 절차(재활의학과 민경훈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세션은 ‘신경조절 장치를 이용한 요추 중재술’을 주제로 ▲말초신경 조절술: 자기장 열응고술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 ▲허리통증 치료: 신경조절술, 고주파 수핵 감압술 (일산차병원 재활의학과 전중선 교수)의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된다. 민경훈 과장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중재술 치료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고난도 중재술을 여러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재활의학과에서 처음 진행하는 심포지엄으로 허리통증 환자를 가장 가까이서 진료하는 선생님들과 의견을 교류하고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사 준비로 바빠요’…조직 개편 막바지, 경찰서는 공사 중[취중생]

    ‘이사 준비로 바빠요’…조직 개편 막바지, 경찰서는 공사 중[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전국의 경찰서가 이사 준비로 바쁩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15일부터 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년 초 새로 만들어지는 형사기동대(가칭)가 사용할 사무실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강력범죄수사대와 과학수사 중부팀 등 44명이 쓰던 사무실에는 앞으로 형사기동대 소속 경찰관 75명이 일하게 됩니다. 전북청뿐 아니라 다른 곳도 내년부터 시행되는 조직 개편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경찰 조직 개편은 서울 신림역과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자 취해진 조치입니다. 주요 강력 사건을 담당하던 시도 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일선 경찰서 인력과 합쳐져 형사기동대로 개편되는 게 대표적입니다. 서울은 5개 권역으로 나뉘어 권역별로 형사기동대가 운영됩니다.조직 개편에 착수한 이후 경찰 내부에서는 한동안 ‘사무실 찾느라 수사는 접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습니다. 권역별로 범죄 예방도 맡아야 하기에 기존 사무공간 대신 출동이 쉬운 지역에 사무실을 찾아야 하는데 공간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사무실 물색을 마치고, 일부는 리모델링에 돌입한 곳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찰의 조직 개편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은 어느 정도일까요. 서울신문이 최근 조달청에 게시된 입찰 공고를 살펴본 결과, 올해는 전국에 형사기동대와 순찰기동대 신설을 위해 6억 4483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경찰청은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계 사무실 공사비(1억 7025만원), 기동순찰대 환경개선공사(6349만원)에 2억원 조금 넘는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도 시흥경찰서 별관에 형사기동대 사무공간을 조성하는 공사(6586만원)를, 서울경찰청은 동작경찰서에 형사기동대 사무실을 만드는 공사(1억 3059만원)를 진행합니다. 대구경찰청도 별관에 형사기동대 사무실을 설치하는데 2억 1464만원을 쓸 계획입니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형사기동대 신설 예산’을 보면, 경찰청은 내년에는 모두 37억 48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봤습니다. 전국 13곳에서 형사기동대 사무실을 이전하고 수리하기 위해 31억 6300만원, 사무실 등 집기에는 5억 8500만원이 쓰일 것으로 봅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남은 예산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곳도 입찰 결과에 따라 실제 투입되는 금액은 더 낮을 것”이라면서 “최대한 필요한 곳에만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직 개편을 맞아 이사를 준비 중인 건 형사기동대나 기동순찰대만이 아닙니다. 일선 경찰서의 정보과도 광역화하기로 하면서 중심 거점 경찰서에 사무실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선 올해 9개청에서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데 4억 1200만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내년에 10개청에서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예산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조직 개편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형사기동대나 기동순찰대, 조직의 규모가 바뀌는 정보과 등의 활동을 위해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다만 투입되는 예산만큼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치안 서비스도 지금보다 더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찰의 조직 개편이 단순히 부서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좀 더 안심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 제공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식물 법사위’ 두 달 만에 재가동… 하루에 법안 143건 벼락치기 처리

    ‘식물 법사위’ 두 달 만에 재가동… 하루에 법안 143건 벼락치기 처리

    지난 두 달간 ‘개점휴업’ 상태였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둔 7일 법안 185건에 대해 ‘벼락치기’ 심사에 나섰다. 여야 간 대치 끝에 법사위가 가까스로 정상화됐지만 마감이 임박해서야 ‘무더기 법안 처리’에 나서는 나쁜 관행을 올해도 반복하면서 ‘졸속 통과’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처벌하지 못하도록 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안, 워크아웃의 일몰 기한을 3년으로 연장하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법’, 금융사고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 모두 143건을 처리했다. 회의 시간을 고려하면 1건의 법안을 처리하는 데 2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통과된 법안 중엔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기준을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높이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종합관리 용역 발주 근거를 마련한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개정안도 포함됐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 통합’의 법적 토대가 될 정부조직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의 임기를 종합보고서를 작성·보고할 때까지로 연장하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충북을 비롯한 중부내륙 8개 시도에 특례를 주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안,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청년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는 내용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해당 법안들은 8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다만 빚을 연체한 개인 채무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개인금융채무자보호법’ 등은 일부 내용의 법리 충돌을 이유로 좀더 심사하기로 했다. 법사위는 이날 대체토론을 5분에서 3분으로 줄이고 속도감 있게 법안 처리에 나섰다. 법사위는 자체 소관 법안뿐 아니라 여타 상임위원회의 법안에 대해서도 위헌성 심사를 해 본회의에 넘기는 ‘마지막 관문’이다. 하지만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 갈등에 파행을 거듭했고, 법사위 국정감사 기간이던 지난 9월 21일 이후 두 달간 다른 상임위 법안을 단 한 건도 처리하지 못했다. 그사이 다른 상임위 법안은 300건에서 501건으로 늘었다. 이날 회의에서도 여야는 김 위원장의 진행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양당이 정기국회 종료 후 곧바로 임시국회를 열기로 하면서 그나마 시간을 벌었지만 밀린 법안이 얼마나 처리될지는 불투명하다. 현재 법사위에 쌓인 법률은 2000여건에 달한다.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오는 20일과 28일 (임시국회) 본회의가 예정돼 있으니 19일과 27일 정도에는 법사위 전체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양당 간사가 협의를 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법사위원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의 교체 여부도 논란이 됐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이 합당을 했고, 조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이라며 “내로남불 소리를 안 들으려면 법사위원 몫을 내놓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 경기도,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181개 구간 611㎞ 지정

    경기도,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181개 구간 611㎞ 지정

    경기도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1일~내년 3월31일) 기간에 도내 181개 도로 구간(611㎞)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집중관리도로는 자동차 통행량, 도로 미세먼지 기준, 집중관리구역(11개 시·군 16개소 지정) 인접 여부, 노출인구를 고려해 각 시·군에서 선정한다.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재비산 먼지 발생 최소화가 우선 목표다. 재비산먼지는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자동차 이동에 의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려 떠다니는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총 181개 도로 구간에는 수원시 봉영로(영통고가밑사거리~살구골삼거리), 용인시 금령로(통일공원삼거리~마평삼거리), 성남시 분당로(서현교사거리~분당성요한성당)가 포함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집중관리 도로에 대한 청소를 1일 2회 이상으로 늘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에는 1일 3∼4회로 강화한다. 도로청소는 고압살수차·진공노면차·분진흡입차 등 총 570대가량을 이용하며, 기온이 5도 미만인 경우는 결빙 우려 등으로 인해 살수차 운영이나 습식방식 적용은 제외된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으로 도내 21개 구간의 도로청소 전후 미세먼지(PM-10) 측정농도 비교 결과, 도로청소 전에 비해 도로청소 후 평균 53%(109→51㎍/㎥)가 감소했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도로재비산먼지 집중관리 등 평상시 행정기관에서 하고 있는 업무를 더 꼼꼼히 살피고 철저하게 이행함으로써 이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 대안, 국토위 통과 환영”

    최재란 서울시의원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 대안, 국토위 통과 환영”

    황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양천갑)이 대표발의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 등 노후도시 관련 법안 총 13건이 병합심사 후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국토위를 통과하면서 목동을 포함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와 1기 신도시 등 전국의 노후계획도시 재정비가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위를 통과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은 택지 조성 후 20년 이상이 지난 100만㎡ 이상 택지로 1991~1996년 준공된 1기 신도시(성남분당,고양일산,안양평촌 등)를 포함해 서울에서는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 상계 등이 포함된다. 특별법이 제정되어 해당 택지들이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건폐율 등 도시건축규제와 안전진단 규제 등이 완화 적용되고, 각종 지원과 특례사항이 부여된다. 통합심의를 통해 인허가 기간을 최소화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비용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할 수 있게 해 정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이런 내용이 담긴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대안의 국토위 통과를 환영하며 “황희 국회의원이 올해 2월 발의한 법안이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다. 드디어 목동 주민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라고 반겼다. 최 의원은 “서울 양천구의 목동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현재 단지별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지만, 기존 법체계의 한계로 인해 대규모 정비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힘든 상황이다”라며 “특별법이 제정되면 아파트 단지들을 묶은 블록 단위 통합 정비를 통해 도로, 공원 등 도시 규모에 맞춘 기반시설 확보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목동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황희 국회의원이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 주리라 기대한다”라며 “법이 제정되면 목동에 바로 적용해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카카오, 김정호 ‘셀프 징계’로 폭로전 수습

    김정호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회사 내부 문제를 폭로한 것에 대해 사측에 ‘셀프 징계’를 요청하고 공식 사과하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 김 총괄은 지난 3일 카카오 내부망에 “저는 스스로 윤리위원회에 저에 대한 징계 여부를 요청했다”면서 “많은 분에게 걱정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저를 적극 방어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글도 올리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적극 해명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게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김 총괄은 지난달 28일 자신이 카카오 직원 업무보고를 받던 중 고성과 함께 ‘개××’라고 욕설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해명하던 중 제주도 유휴 부지 공사 업체 선정의 불투명성, 경영진에 편중된 보상 문제 등 회사 방만 경영 행태를 공개했다. 이에 해당 카카오 경영진 등이 사내 게시판에 맞대응을 하며 ‘진흙탕 싸움’이 일어났다. 이런 가운데 노동조합은 이날 경영쇄신위원회 참여를 요구하며 매주 집회를 하겠다고 선포했다. 카카오 노조인 ‘크루유니언’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주재하는 6차 비상경영회의에 맞춰 ‘셀프 쇄신 그만하고 크루 참여 보장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했다. 서승욱 크루유니언 지회장은 “5년간 한 번도 창업자인 김범수 위원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 장관·수석 출신들 자객·험지로… 與 “전패 탈출” 수원 공천 특히 심혈

    장관·수석 출신들 자객·험지로… 與 “전패 탈출” 수원 공천 특히 심혈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실 수석급 교체에 이어 6개 부처 장관을 바꾸는 중폭의 개각에 나서면서 여당은 장관·수석 출신들이 수도권 험지로 나가 총선판 훈풍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부는 소위 ‘자객 공천’을 요청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4월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 중에서도 전패 탈출을 목표로 ‘수원 공천’에 이들을 내세우려고 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4일 “현재 판세로는 수원에서 거물급(장관·대통령실 수석 출신)을 차출해 분위기를 띄우지 않으면 이번에도 한 석도 건지기가 어렵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수원 갑·을·병·정·무 5석 가운데 단 한 석도 차지하지 못했다. 여당은 수원에서 2~3석을 확보하겠다며 ‘수원 벨트’ 구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깃발을 들고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수원병에 나서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원무에 출마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지역구로 민주당에서는 수원시장을 지낸 염태영 전 시장이 수원무 출마를 준비 중이다. 방 장관은 불과 취임 3개월차인 만큼 이번 개각 대상에서 빠졌고 같은 이유로 불출마 의사를 밝힐 가능성도 있지만, 여당의 한 관계자는 “당은 방 장관의 차출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인재 영입에 응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박광온 민주당 의원의 수원정에 출마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에서 3선에 도전한다. 추 부총리가 선거마다 공천 파동 위기를 겪는 대구·경북(TK)의 분위기를 정돈하는 이른바 ‘키맨’ 역할을 하는 동시에 총선 공약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낸 박민식 장관은 경기 성남분당을 출마가 거론된다. 김 전 홍보수석도 수원보다 같은 지역구를 원해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수도권의 한 원외위원장은 “두 사람이 분당을 두고 경선하는 일은 최악의 상황”이라며 “원만하게 두 사람 모두 험지 차출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있는 충남 천안을 출마가 유력하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 중·영도 출마가 거론되지만,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의 후폭풍 등을 감안해 재배치가 이뤄질 수도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같은 당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있는 서울 서초을 출마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1대 국회 비례대표, 장관에 이은 ‘강남 3구’ 출마가 성사되기는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험지 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객 공천’이 유력하다. 당에서는 심상정(경기 고양갑) 정의당 의원보다 이재명(인천 계양을) 민주당 대표와의 ‘빅매치’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개각에서는 빠졌지만 여당 총선 전략의 하이라이트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대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장관과 수석급 인사들이 대거 나서더라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받쳐 줘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상 총선 직전에 대통령 지지율이 50%를 넘으면 ‘여당 유리’, 40%대는 ‘경합’, 30%대는 ‘야당 유리’로 평가된다.
  • 개각 대상 ‘스타장관’ 6명 내년 총선 총출동… 한동훈은 추후 합류

    개각 대상 ‘스타장관’ 6명 내년 총선 총출동… 한동훈은 추후 합류

    개각 대상이 된 윤석열 정부 스타 장관들이 내년 총선전에 뛰어든다. 이들의 합류로 여권이 분위기를 주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의 새 후임자를 지명했다고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밝혔다. 내년 총선을 겨냥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물러나는 장관들의 출마에 관심이 쏠린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여권의 대표적인 총선 출마 후보다. 3선 국회의원과 제주도지사를 지낸 잠룡후보인 원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구에 맞설 인사로 거론된다. ‘대장동 일타강사’로 불리는 원 장관이 출마하면 이 대표도 선거구에 집중하느라 전국 유세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두 사람이 실제로 맞붙는다면 내년 총선 최대 승부가 이뤄질 전망이다. 원 장관도 “만일 총선에 임해야 한다면 국민과 당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어떤 도전과 희생이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만만치 않은 대결이 예상된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경기 성남 분당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보훈처를 부(部)로 승격하는 데 앞장섰고 ‘정율성 기념사업’에 제동을 걸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만 지난달 교체된 김은혜 전 홍보수석도 분당을 출마를 염두에 둔 상황이라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추경호 부총리는 현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 3선 도전이 유력하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향인 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학창 시절을 보냈고 현재 거주하는 서울 서초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민의힘 핵심 지역구 중 하나라 현직인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내부 교통정리가 필요할 전망이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고향인 충남 천안을 출마를 겨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내년 총선을 위한 개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정부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관심이 쏠린다. 한 장관은 추후 개각을 통해 총선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가 출마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비례대표, 선대위원장, 비대위원장 등 다양한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스타 장관들의 합류로 내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힘이 분위기 반전을 이룰지도 주목된다.
  • 출근길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시민 10명 넘어져

    출근길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시민 10명 넘어져

    출근길에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민 10여명이 넘어졌고,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서울 종로소방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쯤 “에스컬레이터 오작동으로 사람이 많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상행 에스컬레이터 레일이 밀리며 역주행했고, 이에 시민 10여명이 넘어졌다. 이 중 2명은 “무릎과 발목 등을 다쳤다”며 경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 6월 8일에도 출근 시간인 오전 8시 20분쯤 수인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에서 길이 9m가량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아래로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용객 14명이 다쳤다. 당시 이 사고는 내부 모터와 감속기를 연결하는 연결구가 마모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려진 바 있다.
  • 20년 미완 ‘철도 상하분리’ 윤곽 잡혔다…국회 통과 관건

    20년 미완 ‘철도 상하분리’ 윤곽 잡혔다…국회 통과 관건

    20년째 미완으로 남아있는 ‘철도 상하분리’를 매듭짓기 위한 윤곽이 나왔다. 철도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만 위탁하도록 하는 현행법을 손질할 필요성은 인정되나 당장 이관하기엔 제도적 뒷받침이 미비하다는 게 골자다. 정부는 우선 법 개정부터 추진되어야 한다고 보고 개정 검토안을 마련했지만, 국회 상정 여부조차 불투명해 미완의 철도 구조개혁이 지속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2일 정부부처와 철도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현행 철도산업발전기본법(철산법) 개정 검토안을 마련했고, 이를 오는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의 개정 검토안은 기존에 논의된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의안보다 현행법을 더 많이 손질한다. 두 법안 모두 철산법 제38조 ‘다만 철도시설유지보수 시행 업무는 철도공사에 위탁한다’는 단서 조항을 삭제하는 건 공통되지만, 국토부 개정 검토안은 권한의 위임 및 위탁 대상에 ‘철도사업자’를 추가했다. 이렇게 되면 SR과 민간 철도사업자 등에도 업무를 위임·위탁할 수 있게 된다.철도산업 급변에도 코레일 ‘유지보수’ 독점 철산법 개정이 추진되는 이유는 미완 상태인 철도 구조개혁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한국의 철도 산업은 1960~70년대 고속도로가 뚫리며 강력한 경쟁 수단이 생기자 적자를 보이기 시작했고, 정부는 2004년 건설·운영이 통합된 철도청의 상하 분리 구조개혁을 단행했다. 상(上)은 레일 위를 달리는 철도의 운송사업자, 하(下)는 레일 등 인프라를 건설·개량하는 시설관리자 구조다. 구조개혁 취지대로면 선로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는 시설관리자인 국가철도공단이 맡아야 하지만, 당시 구조개혁 과정에서 철도노조 파업으로 반발이 심했고 운송사업자가 코레일밖에 없다는 이유 등으로 코레일에 선로 유지보수를 위탁하는 입법이 단행됐다.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가 운행과 밀접하다는 점도 코레일에 독점적 업무 지위를 보장한 사유가 됐다. 결국 철도 건설은 공단이, 유지보수는 코레일이, 다시 개량은 공단이 수행하는 구조체계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후 철도산업 환경은 급변했지만 철도 구조체계는 달라지지 않았다. 2006년 수서고속철(SRT)이 생기며 운송사업자가 복수가 됐는데 유지보수와 관제 업무는 여전히 코레일이 담당하고 있다. 이에 코레일이 경쟁사인 SR의 철도 노선을 유지보수 및 관제하는 불합리한 구조가 됐다. 현재 운영사는 코레일과 SR뿐만 아니라 AREX(공항철도), 서울도시철도공사(진접선),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등으로 늘었다. 이 중에 수도권 광역철도인 진접선의 경우 운영은 서울교통공사, 유지보수는 코레일, 역무는 남양주도시공사가 하는 등 하나의 철도시설에 3개 기관이 얽혀있는 기형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유지보수 업무를 코레일에만 위탁한다는 현행법 때문에 코레일이 운송사업자로 있지도 않은 선로까지 유지보수를 담당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공항철도 중 인천공항~제2터미널 연결선 구간은 현행법에 따라 코레일이 유지보수 업무를 맡아야 하지만 코레일의 사업 구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항철도에 재위탁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떠넘겼다. 현행법 위반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앞으로 재정구간과 민자구간이 결합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이 개통되면 철도 운영과 관리 주체 간 역할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토부는 이번에 추진하는 철산법 시행령 개정안에 ‘철도시설유지보수 시행업무를 한국철도공사에 위탁한다. 다만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지 않는 노선이나 구간은 위탁기관 등을 따로 정할 수 있다’는 조항을 더했다.5일 법안 상정 불발시 미완 구조개혁 계속 결국 이번 철산법 개정의 핵심은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를 코레일 외의 제3기관에도 위탁할 수 있도록 현행법을 손질하는 것이다. 잇단 열차 탈선사고 등으로 코레일에 독점적으로 보장한 업무 지위를 다른 기관에 이관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코레일은 운영과 유지보수 업무를 일원화할 때 안전과 효율성이 극대화되므로 단서조항 삭제는 안 된다고 반대하는 입장이다. 유지보수 업무를 외부 업체에 위탁하면 ‘철도 민영화’로 이어질 것이란 주장도 덧붙인다. 반면 공단은 현재 안전관리 체계는 주체가 달라 안전관리 책임이 파편화돼 있고 이를 통합했을 경우 생애주기별로 일괄 관리가 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국토부와 코레일, 공단은 공동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철도안전체계 심층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그 결과는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의 이관은 바람직하나 철저한 준비과정이 필요한 만큼 현재 체계 내에서 조직혁신 및 안전관리를 우선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연구용역 결과에서 당장 이관 필요성이 인정되진 않았으나 현장 혼란을 막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2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는 철산법 개정안의 상정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국토부와 관계기관 간 조정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미뤄졌다. 만약 오는 5일 법안이 상정되지 않을 경우엔 내년 총선 정국으로 기존 개정안까지 폐기 수순을 밟은 가능성이 높아진다.
  • 차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센터 개소

    차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센터 개소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 차미래의학연구원은 지난 30일 유전체와 단백체를 이용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의학연구를 진행하는 ‘첨단오믹스센터’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차미래의학연구원 첨단오믹스센터는 한국단백체학회 회장이자 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김영수 교수를 센터장으로 영입하고 유전체연구팀의 정제균 교수, 황소현 교수, 단백체연구팀 박준호 교수, 임상오믹스 전문가 이성환 교수를 중심으로 기초 의학과 임상 의학의 융합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첨단오믹스센터는 인간의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를 분석해 질병의 진단과 치료의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질환에 대한 환자 맞춤치료를 위한 기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유전체연구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전체 분석과 난치성 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한다. 또 퇴행성 뇌질환 관련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수행할 계획이다. 단백체연구팀은 간암과 알츠하이머병 등 바이오마커 개발 경험을 토대로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운 정신 질환, 난임 및 여성암에 대한 바이오마커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수 첨단오믹스센터장은 “첨단오믹스센터는 인간의 혈액과 조직 등에서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등을 분석해 데이터를 만들고, 이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용해 질병의 진단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진단 및 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차병원에서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오믹스 정보와 융합하고 연구 개발하여 미래의학 연구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단오믹스센터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기념 심포지엄이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소장의 축사와 함께 김한중 차병원 미래전략위원회 회장, 장양수 차미래의학연구원장, 윤호섭 차종합연구원 원장, 윤상욱 분당차병원 원장,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사장을 비롯해 안철수 의원, 옥찬영 루닛 CMO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의료 AI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2023년 세계를 변화시키는 3대 패러다임의 변화 ▲암 정복을 위한 의료 AI 모델 개발 도전과 성공사례 특강이 진행됐다. 또 오믹스 기반 바이오헬스케어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임상 진료 및 연구에서 임상유전체학의 적용 ▲단백질체학(Proteomics)의 연구 및 의약품 개발의 적용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위한 대사체 바이오마커 발굴 등 강연이 이어졌다. 장양수 차미래의학연구원장은 “국내외 산·학·연·병·관이 한 자리에 모여서 임상의학 및 첨단오믹스 정보가 융합해서 이루어가는 미래의학의 방향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빅데이터를 해석하는 오믹스학이 차병원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다양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의학기술 및 신약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상진 성남시장, 국회에 “노후도시 특별법 조속한 통과” 촉구

    신상진 성남시장, 국회에 “노후도시 특별법 조속한 통과” 촉구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1일 분당신도시는 개발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국회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신 시장은 이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 시장은 “특별법안이 지난 29일 국회 교통위원회 법안 소위를, 30일에는 국토위 전체 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라며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도 바로 통과시켜 지역 주민이 간절히 원하는 분당신도시 재정비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이 법안의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 사업 완료 후 20년이 넘은 100만㎡ 이상 택지다. 원래 재건축 연한은 30년인데 10년을 단축시켰다.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수도권 1기 신도시와 서울 상계·중계, 인천 연수,부산 해운대 등 전국 51개 지역이 해당한다. 신 시장은 ‘비행안전구역으로 인한 고도제한 규제완화’도 요청했다. 성남 서울공항으로 인한 비행안전구역 때문에 특별법으로 용적률이 완화되더라도 고도제한으로 용적률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또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이주단지를 공급해달라”고도 요청했다. 특별법에는 정비사업을 위해 이주단지 확보를 필수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성남시는 전체 면적의 약 73%가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녹지로 지정돼 있어, 성남시장의 권한만으로는 적정량의 이주단지를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성남시는 신속한 분당 신도시 재정비가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첫발… “당장 재건축 탄력붙긴 힘들어”

    1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첫발… “당장 재건축 탄력붙긴 힘들어”

    낡은 신도시의 아파트 용적률을 높이고 안전진단을 면제하는 내용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과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완화를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재초환법) 개정안이 29일 나란히 입법의 첫 문턱을 넘었다. 시장은 일단 안도했다. 다만 지역별로 사업성을 따져 봐야 하고 재건축 초과이익에 세금을 물리는 제도 자체는 유지되는 만큼 당장 재건축에 탄력이 붙기는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국토법안심사소위를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과 재초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동안 두 법안은 향후 수십 년간 재건축 시장을 좌우할 핵심 법안으로 꼽혀 왔다. 특별법 적용 대상이 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을 마치고 20년이 넘은 면적 100만㎡ 이상 택지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상계·중계·목동·개포와 경기 고양 화정, 수원 영통, 인천 연수, 부산 해운대 등이 해당된다.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1기 신도시 5개 지역은 재건축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법안소위 통과를 반겼다. 대부분이 30년 지난 노후 아파트인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은 분당 184%, 일산 169%, 평촌 204%, 산본 205%, 중동 226%로 용적률 상향 없이는 재건축 추진이 힘든 상황이다. 특별법에는 안전진단 면제와 함께 조건에 따라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상향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초환법 개정안 통과도 청신호로 평가된다. 재초환법은 처음 도입된 2006년의 ‘조합원 1명당 재건축에 따른 평균 이익 3000만원 초과 시 이익의 최대 50%를 세금으로 납부’ 기준이 유지돼 재건축 활성화를 가로막는 ‘대못’으로 지적됐었다. 일각에서는 미실현 이익에 대해 세금을 걷는다는 이유로 재초환 부담금 폐지가 적절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의힘이 주장한 부담금 면제 기준 1억원 상향에는 못 미쳤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제시한 8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내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당장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1기 신도시 정비가 더 가시화되고 첫발을 뗐다는 의미 정도”라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별법 통과가 해당 지역에는 호재겠지만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가 단지별로 얼마나 적용될지 미정이어서 막연한 기대는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별법이 적용되더라도 1기 신도시 중 분당을 제외하고는 고금리와 공사비 급증으로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재건축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재초환법 개정안은 향후 폐지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서진형(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 경인여대 교수는 “자신의 집을 수리해 초과이익이 났는데 세금을 물린다는 건 문제가 있다”면서 “완전 폐지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두 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당장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는 “정비 사업은 장기 레이스라 두 법안으로 갑자기 시장 전체 분위기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총선 앞 재건축 ‘대못’ 뽑았다

    총선 앞 재건축 ‘대못’ 뽑았다

    경기 일산·분당·평촌 같은 1기 신도시에서 건축·재개발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이 29일 여야 합의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지역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허용해 현재 15~20층인 아파트를 30층 이상으로 올릴 수 있게 된다. 국민의힘 소속 김정재 국토소위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기 신도시가 30년 이상 됐고 30만 가구가 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데 여야가 의견을 같이했다”며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면제, 용도지역 변경 등으로 재건축을 좀더 쉽게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이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면적 100만㎡ 이상의 택지다. 서울에 목동과 개포 등 8곳을 비롯해 경기 13곳, 광주·전라 8곳, 부산·울산·경남 6곳, 대전·충청 6곳 등 전국 51곳의 103만 가구가 포함된다. 이 법안은 향후 국토위 전체 회의, 법사위 등을 거쳐 연내에 공포된다. 공포 후 4개월 뒤 시행된다. 이날 소위에서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도 의결됐다.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기준을 현행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높이고, 구간 단위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다만 여야는 지방 구도심 재정비를 위한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30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 공방이 한창인 여야가 유독 부동산 개발 입법에서는 빠르게 합의해 내년 4월 총선 표심을 노린 포퓰리즘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 총선 앞 재개발 입법 한목소리…1기 신도시 특별법·재초환법 국토소위 통과

    총선 앞 재개발 입법 한목소리…1기 신도시 특별법·재초환법 국토소위 통과

    경기 일산·분당·평촌 같은 1기 신도시에서 건축·재개발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이 29일 여야 합의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지역에서 재건축 시 안전진단을 완화·면제하고 용적률을 500%까지 올려 준다. 국민의힘 소속 김정재 국토소위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기 신도시가 30년 이상 됐고 30만 가구가 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데 여야가 의견을 같이했다”며 “용적률 상향, 안전진단 면제, 용도지역 변경 등으로 재건축을 좀더 쉽게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이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면적 100만㎡ 이상의 택지다. 경기에 13곳, 서울 8곳, 광주·전라 8곳, 부산·울산·경남 6곳, 대전·충청 6곳 등 전국 51곳의 103만 가구가 포함된다. 이 법안은 향후 국토위 전체 회의, 법사위 등을 거쳐 연내에 공포된다. 공포 후 4개월 뒤 시행된다. 이날 소위에서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도 의결됐다.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기준을 현행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높이고, 구간 단위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다만 여야는 지방 구도심 재정비를 위한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선 결론을 내지 못했고 30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 공방이 한창인 여야가 유독 부동산 개발 입법에서는 빠르게 합의해 내년 4월 총선 표심을 노린 포퓰리즘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 ‘1기 신도시 특별법’ 국회 국토위 소위 통과…“각종 규제 완화”

    ‘1기 신도시 특별법’ 국회 국토위 소위 통과…“각종 규제 완화”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다. 29일 국토법안소위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을 마치고 20년이 넘은 면적 100만㎡ 이상 택지다. 특별법 적용이 가능한 지역은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해 전국 51곳, 주택 103만 가구다. 서울에서는 노원구 상계·양천구 목동 등도 대상이 될 수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와 대전 둔산 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법은 이곳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재건축·재개발 관련 규제를 완화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비사업 때 종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이는 방안, 안전진단 규제를 면제하거나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정재 국민의힘·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기 신도시는 30년 된 오래된 아파트로, 노후화돼 녹물이 나오고 주차난 등 국민들이 굉장히 불편해했다”면서 “도시기능을 살리면서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광역·체계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 경콘진,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팝업스토어 운영

    경콘진,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팝업스토어 운영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의 ‘K-콘텐츠 IP(지식재산권)융복합 제작지원’ 사업 결과물인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팝업스토어’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12월 7일까지 운영된다. 29일 경콘진에 따르면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국내 유명 IP 홀더 5개사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중소 콘텐츠 기업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유명 IP와 제작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개된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팝업스토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제공한 동명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IP를 활용, 도내 중소 콘텐츠사(주식회사 원트)가 제작·운영한다. 이 웹툰은 문구점 사장을 꿈꾸던 여자 주인공이 소설 속 악녀 멜데르크에 빙의되며 소설 속 세계에서 문구점을 운영한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 ‘악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웹툰 세계관에 등장하는 달고나, 맥주사탕 등을 활용한 상품과 주인공들의 모습을 담은 엽서, 포토카드, 키링 등 총 25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웹툰 IP를 활용한 포토프레임 8종이 담긴 포토부스와 웹툰 속 공간을 재현한 포토존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경콘진은 오는 7일에 본 사업을 통해 확장된 IP 성과를 집대성한 ‘K-콘텐츠 IP융복합 지원사업 쇼케이스’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바이어나 콘텐츠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이벤터스(https://event-us.kr/gcaip/event/74809)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 운영사 손뗀다…市 “5개 업체 접촉중”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 운영사 손뗀다…市 “5개 업체 접촉중”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가 내년까지만 철도를 운영키로 하면서 후속 사업자 선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교통공사는 김포골드라인 위탁운영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9월까지만 운영을 맡고 이후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철도업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이런 결정은 높은 혼잡도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많은데 비해 수익성이 낮은 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는 최근 공모 절차에 들어가는 등 후속 사업자를 찾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오는 30일에는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며, 내년 1월 10일까지 철도 운영사들로부터 제안서를 받는다. 계약 체결시점은 같은 해 3월로 가닥을 잡았다. 김포시가 5년간 민간 위탁 운영사업비로 책정한 금액은 1500억원이다. 앞서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운영을 5년 더 민간에 맡기기 위한 동의안을 시의회에 보냈고 한차례 불발된 끝에 동의를 얻어냈다. 그러나 제때 후속 운영사를 찾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열차 내 혼잡도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업체들이 쉽사리 뛰어들지 못하고 있어서다. 김포시가 밝힌 입찰 참여 예상 회사인 인천교통공사·네오트랜스(신분당선 운영사)·대전교통공사 등은 아직 참여 여부를 정하지 못했거나 불참 입장이다. 그나마 참여 의사가 있는 경기교통공사마저 ‘철도 운영 경험이 있는 대표사’ 등의 자격요건에 충족되지 않아 현재로선 입찰할 수 없는 상태다. 김포시 관계자는 “입찰 공고를 앞두고 참여 의향 질의서를 업체들로부터 받은 결과 5곳이 관심을 보였다”며 “운영사 선정과 인수인계까지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기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항의 빗발친 ‘이완용 비석’… 본지 보도 하루 만에 철거

    항의 빗발친 ‘이완용 비석’… 본지 보도 하루 만에 철거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세워졌던 매국노 이완용의 친일 행적을 기록한 비석이 28일 철거되고 있다. 서울신문이 전날 유치원과 초등학교 앞에 이완용의 비석이 기념비처럼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을 지적하자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성남문화원은 보도 하루 만에 서둘러 비석을 철거했다. 연합뉴스
  •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정신감정 받는다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 정신감정 받는다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고인 최원종이 정신감정을 받을 예정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 강현구)는 최씨 측 변호인이 지난달 10일 열린 재판에서 신청한 최씨에 대한 정신감정 요청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7일 예정된 공판 일정을 한 달 뒤로 미루고, 국립법무병원(옛 치료감호소)에 최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했다. 정신감정 결과는 12월 하순쯤 나올 전망이다. 최씨 변호인은 앞선 공판에서 “피고인은 조현병 의심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진단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정확한 질병, 질병과 범행 관련성에 대한 적절한 사법 조치가 무엇인지 판단할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후 열린 공판에서 최씨가 개발한 프로그램의 수준이 학사 학위 정도로 높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대학 시절 성적이 우수했다는 학적 자료를 근거로 ‘심신미약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최원종은 지난 8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시민 5명을 덮치고, 백화점 1~2층에서 소지한 흉기를 시민 9명에게 무차별 휘두른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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