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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송두환(헌법재판소 재판관)석환(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인숙(홍익여고 교감)은주(디자인아이 대표)현주(순천향대 교수)씨 모친상 유경진(유내과 원장)씨 시모상 박종익(한국서비스진흥협회 회장)최영후(양해해운 대표)김상만(자영업)김창호(전 국정홍보처장)씨 장모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258-5940 ●한경섭(예비역 해군 대령)인섭(국방일보 기자)씨 부친상 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031)787-1512 ●정인창(익산시청 축산과)윤성(JTV 전주방송 기자)씨 부친상 김병권(현대기아 남양연구소)씨 장인상 백은정(전주북초 교사)씨 시부상 2일 전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11-683-5266 ●전계종(전 현대건설 전무이사)씨 부인상 용희(현대증권 차장)민희(현대건설 과장)태희(코오롱글로텍 〃)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0 ●문진수(성지병원장)범수(코위버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신주현(충남지방경찰청 강력계장)씨 장인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95 ●문현규(국토해양부 사무관)현태(농림수산식품부 실무관)씨 부친상 이경호(도시철도공사 역장)박은준(조흥포장 부장)씨 장인상 김용숙(동안양세무서 실무관)씨 시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92 ●박한영(전 대경상고 교장)씨 별세 성민(삼성물산 국제금융부장)씨 부친상 김호성(사업)서동희(법무법인 정동 국제변호사)씨 장인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30분 (02)3410-6914 ●탁선미(한양대 교수)인(구이비인후과 의사)씨 부친상 이규범(사업)김용수(〃)장춘익(한림대 교수)씨 장인상 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4일 낮 12시 (02)2650-2742
  • 성남시 분당보건소 이전 ‘없던 일로’

    차병원을 표적으로 지난달 12일 갑작스레 분당보건소 이전 백지화를 공식 발표한 성남시가 1주일도 채 안돼 입장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이대엽 전임 시장과의 차별행정이라고는 하지만 사전검토 없이 반감만 앞세웠다는 지적이다. 2일 성남시와 차병원 등에 따르면 시는 당초 지난달 12일 분당보건소 이전을 백지화하고 보건소를 존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 분당보건소가 낡고 좁아 이용 주민에게 불편을 줌에 따라 현재 3층짜리 보건소를 4~5층으로 증축하고 내부 시설을 고치겠다고 했다. 또 중원·수정 보건소가 담당하는 인구에 비해 배 이상 많은 46만 4000명을 관할하는 점을 고려해 방문보건팀과 공공보건팀을 증설하는 등 조직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이대엽 전 시장 재임시절 특혜의혹도 문제삼았다. 기자회견까지 자청해 발표한 이 계획은 그러나 불과 1주일도 안돼 ‘차병원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존중한다.’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지난달 1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유치는 바람직하다며 MOU 체결은 유지하고 이행조건이 이루어질 때까지 분당구 보건소 리모델링을 정상추진하면서 차병원그룹과 실무협의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을 공동모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MOU 체결 유지는 사실상 보건소 이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서둘러 백지화를 발표해 관내 기업과 행정기관 간에 불신만 초래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의 입장변화로 차병원그룹은 지난해 5월4일 시와 체결한 MOU대로 분당차병원 주변에 연면적 16만 535㎡에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의 국제줄기 메티클러스터를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축비와 의료장비 등 3400억원을 차병원 그룹이 투자하는 메디클러스터 조성사업은 7000여명의 고용창출과 매년 6500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최첨단 의료시설 투자사업으로 서울시 역삼동 등에 산재해 있는 탯줄혈액 연구소 등 차병원그룹의 6개 줄기세포 관련 연구소가 모두 분당 메디클러스터로 옮겨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차병원과의 MOU 체결을 유지하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동안 특혜로 거론됐던 용적률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임채민 총리실장 국회검증 논란

    국회 정무위원회가 2일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총리실장은 장관급이지만 인사청문회법의 인사청문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민주당 등 야3당은 1일 “여야 간 인사검증을 벌이기로 합의한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위장전입 등 여러가지 의혹이 있지만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간사인 우제창 의원은 “임 실장은 2005년 9월 경기도 분당의 D아파트로 전입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서울 서초구 우면동으로 이사했고, 다시 7개월도 안돼 분당의 S아파트로 이사했다.”면서 “우면동으로 전입한 시기가 둘째 아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기와 일치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했다. 또 “임 실장이 분당에서 전세로 살았던 D,S 아파트의 소유주가 황모씨로 동일인이고, 임 실장이 성남에 있는 8억 4000만원짜리 아파트를 분양받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3억원을 빌린 사람도 황씨”라면서 “G기업 회장과 이름·생년월일이 똑같은 황씨가 전세금을 받지 않고 편의를 봐준 것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은 “3차례 주소지를 변경한 기간에 임 실장은 가족과 함께 해외 근무 중이었고, 실제로 이사한 사람은 부친이었다.”면서 “황씨는 임 실장의 매형으로 부친이 자신의 빌라를 전세 놓고 사위가 임차하거나 소유한 집에 들어가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법과 절차에 따른 자료 제공은 하겠지만 가족 프라이버시 등과 관련된 자료는 제출이 어렵다.”고 말했다. 한나라당도 인사청문회 수준의 검증은 안 된다는 입장이어서 정무위에서 여야가 대립할 가능성도 있다. 김규환·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지하철역서도 무선인터넷” KT 와이파이서비스 구축

    “지하철역서도 무선인터넷” KT 와이파이서비스 구축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맘껏 무선 인터넷을 쓰세요.” KT는 1일 서울·수도권 및 전국 5대 광역시 지하철 역사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T 가입자들은 이날부터 전국 지하철역 안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무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KT는 7월 말 광주광역시 지하철 역사 20곳과 서울·수도권 환승역사 84곳, 일반역사 22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이어 지난달 말까지 서울과 수도권 160곳(1~9호선), 수도권 광역전철(과천·분당·일산선) 33곳, 인천광역시 27곳, 대전광역시 22곳, 부산광역시 77곳, 대구광역시 56곳 등에 차례로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 KT는 2011년 말까지 10만여곳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부고]

    ●김동희(전 농림수산식품부 기획관리실장·전 단국대 교수)씨 별세 맹환(한국건설관리공사 이사)중환(신한금융투자 지점장)계환(델파이코리아 이사)성례(서강대 교수)씨 부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3410-6916 ●박인서(로얄디엔엘 대표이사·서울경영자협의회 수석부회장)씨 모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227-7580 ●노의건(Korea R&R 대표이사)의효(그린서미트 〃)숙령(중앙대 명예교수)숙희(대한약사회 부회장·민주평통 상임위원)숙빈 숙일씨 모친상 김기돈(범한 대표)이원흠(홍익대 교수·현대종합상사 사외이사)김상영(대림호텔 대표)씨 장모상 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1)787-1508 ●노광준(경기방송 제작국 차장)씨 장인상 1일 전남 해남 현대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61)537-2222 ●김화시(사업)창시(코로나통상 대표)수자(공무원)덕자(동서울대 교수)씨 모친상 원제길(공무원)씨 장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36 ●이영우(유진증권 영업이사)민우(성일피엔씨 대표이사)씨 모친상 박경석(현대제철)어수경(성일피엔씨 관리이사)씨 장모상 3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650-2743 ●윤현영(시흥시 농수산과장)씨 장모상 1일 경남 밀양 세종요양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30분 (055)353-1024 ●정홍섭(전 에스엘하드웨어 대표)씨 별세 홍승완(수협 조합자금부 주식운용팀장)씨 장인상 1일 국립의료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2262-4819 ●이정욱(전 해양수산개발원장)정권(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씨 부친상 심양홍(탤런트)씨 장인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03 ●김정수(파인아트 대표)인수(AFT 〃)철수(기업&미디어 대표·전 매일경제 부국장)씨 부친상 배영용(동성중공업 대표)씨 장인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15 ●박종윤(삼도테크 노조위원장)종두(롯데마트 이사)종구(삼성생명보험 상무)씨 부친상 조병철(청우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이시왕(캐나다 거주)씨 장인상 이미경(청운중 교사)씨 시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17
  • [민선5기 출범 두 달] 재정난에 일자리난에… 겹겹이 쌓인 난제들

    [민선5기 출범 두 달] 재정난에 일자리난에… 겹겹이 쌓인 난제들

    31일로 민선 5기 단체장 시대가 출범한 지 두달이 됐다. 민선5기 단체장들은 민선 4기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행정여건 아래 주민 만족도가 높은 자치시대 개막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지방재정난 속에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조직혁신, 무상급식 확대 등 수많은 난제들이 쌓여 있어 갈 길이 멀다.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민선 5기 행정의 성공 가능성을 점검해 본다. 1. 전임자 사업 차별화 대책없는 반대로 주민간 논쟁도 전임 시장의 행적과 차별화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불협화음이 그 어느 때보다 유난하다. 이해관계가 상반된 주민들간에, 또는 자치단체와의 논쟁을 불러일으켜 바람 잘 날이 없다. ‘튀고 보자.’는 일부 자치단체장들의 정치적 의도는 일찌감치 도마에 올랐다. 지방자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경전철 사업을 대책 없이 중단했다 수모를 당했다. 공사 중단요구조차 무시당했고 이 과정에 노선변경 등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한 주민 분열현상만 두드러졌다. 공사 중단으로 매달 10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책임져야 한다는 시행자 주장에 꼬리를 내렸다. 모라토리엄(지불유예)선언으로 시끄러운 성남시는 이대엽 전 시장이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분당구 보건소의 정자동 이전을 갑작스레 백지화했다. 이 때문에 차병원 그룹이 추진하던 ‘국제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시는 또 전임시장 때 주거·상업지역으로 개발 계획이 승인된 ‘1공단 부지’도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데다 6년에 걸쳐 진행된 행정 절차를 되돌리고 4000억원이 넘는 땅 매입비까지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용인 경전철 사업은 개통예정일을 훌쩍 넘기며 시행사와의 수익성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시와 민간운영사간 협약에 따라 이용자 수가 적을 경우 운영수익을 시가 보전해 줘야 하는데 적자운영이 불가피해서다. 시는 수익보전 기준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시행사는 개통이 늦어져 손해가 늘어난다며 아우성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전철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며 최근 사업 중단 방침을 밝혔다. 대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노면전차 도입 검토를 주문했지만 타당성 조사와 주민 공청회까지 마친 터라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 취임 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신축문제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시가 주경기장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남구 문학경기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기하자 주경기장 건설이 예정된 서구 주민들은 물론 여야 정치인들이 중심이 돼 원안 고수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민자로 추진하려던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을 철회했다. 대신 복합개발구역 56만㎡ 일대를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강원도는 전임 교육감 재임 시 추진했던 특색사업 중 강원학생 일품달인제와 도 및 시·군교육청 지정 각종 연구학교 사업, 직업박람회 등 학교 교육과 직결되지 않는 실적·전시성 사업 등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전임자 시절 설립을 지원하고 운영비를 지원해 오던 특수목적고인 김해외고에 대한 교육지원금을 내년부터 축소하거나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 일자리 창출·기업유치 경남도·울산시· 제주도만 성과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일자리 만들기와 기업유치’는 단체장들의 최우선 정책 과제 가운데 하나이자 최고의 화두였다. 저마다 수만개에서 수십만개까지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으며 기업유치에 대한 장밋빛 희망도 제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대구시는 일자리 4만 7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산업단지 분양을 고용으로 연결시키고 컨택센터 등도 유치하기로 했으나 실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충남도는 민선 5기 들어 1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도 염홍철 시장 임기 중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두 곳은 아직 초기여서 뚜렷한 고용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부산의 경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적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전북도는 민선 5기 동안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민선 4기 동안에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유치에 대대적인 행정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효과는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세종시가 무산된 직후 국내 대기업들의 발길을 송도국제도시 등 경제자유구역으로 돌리는 데 주력하고 있으나 성과는 없다. 성과를 거둔 곳도 있다. 경남도는 고용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일자리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경남도는 김두관 지사 취임 뒤 지금까지 560여명이 일자리를 구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코스모화학의 황산코발트 생산공장을 유치했다. 또 지난 20일 한국석유공사를 방문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 업무협조 MOU’를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유치했다. 전기자동차와 골프카 제작 업체인 ㈜CT&T 연내 공장 설립에 착수해 내년 말 가동하고 2020년까지 제주에 2만여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지식산업연구실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지만 현재 가동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 이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3. 무상급식 확대 지자체·교육청, 재원분담 이견 초·중학생 무상급식 확대에 대해 민주당 소속의 단체장들은 모두 적극적이다. 하지만 재원을 분담해야 할 교육청과 구체적 협의단계에 이르면 생각이 달라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내년 3월부터 226개 초등학교 학생 18만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1350억원 중 절반을 시교육청이 부담할 것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7대3의 비율을 고집하고 있다. 3배 이상의 예산 규모를 가진 시가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는 급식에 1차적인 책임이 있는 교육당국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역공을 펴고 있다. 충남의 경우 희망 부담비율이 정반대다. 충남도는 도와 시·군 30%, 도교육청 70%의 재정부담을 원하지만 도교육청은 도와 시·군 70%, 교육청 30%로 하자면서 맞서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소요예산 334억원 가운데 134억원은 자체 부담하고 나머지 200억원은 시와 16개 구·군이 각각 100억원씩 부담하는 4-3-3의 매칭펀드 방식을 제안했다. 그러나 시와 기초단체들은 낮은 재정자립도를 이유로 예산 지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 2학기 초등학생 5∼6학년 무상급식비의 절반인 192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나머지 절반은 기초단체로부터 지원받는다는 계획 아래 22개 시·군에 협조 공문을 보냈으나 지원계획을 밝힌 곳은 15개 지자체에 그쳤다. 경남도교육청은 소요예산 2300억원 중 급식시설 운영비 600억원은 자체 부담하고, 식재료비 1700억원은 교육청과 도가 2대8의 비율로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경남도는 3대7을 주장한다. 이처럼 팽팽한 신경전은 무상급식 관련 예산이 해마다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교육청이 처음에 어떤 기준으로 분담비율을 정할지가 앞으로의 예산 운용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무상급식 문제에 대해 사실상 손을 떼고 재원분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는 것도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협상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은 무상급식을 국가 책임으로 법제화해 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건의했으나 반응은 냉담하다. 2005년부터 지방교부금을 늘려 주는 대신 대부분의 국고보조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한 만큼 무상급식에 대한 국비 지원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후보자들이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재원 확보 방안이 뒷받침되지 않은 공약을 내세우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4. 인사·조직 혁신 지연·학연 인사로 곳곳서 잡음 민선5기 초기부터 불거진 인사잡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투명한 인사, 주요보직자 중심의 인사관행을 타파하는 신선한 인사도 있으나 선거 때 자신을 도와준 이른바 측근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적재적소 인사원칙을 무색케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충남도는 31일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위촉했다. 6·2지방선거에서 안희정 지사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박수현씨 등 안 지사와 가까운 이들이다. 안 지사는 취임 후 정무부지사에 김종민 전 청와대 대변인, 비서실장과 비서관에 조승래·오인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앉혀 말이 많았다. 3명 모두 충남 논산으로 안 지사와 고향까지 같아 더했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사장에 김윤식 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염홍철 시장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이다. 염 시장 선대위 정책자문단장인 이창기 대전대 교수가 대전발전연구원에 선임되는 등 측근들이 대거 입성했고, 지금도 상당수 측근들이 시 입성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 시장은 취임 후 “정치적이 아니라 전문성을 따져 인사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소통·투명 행정을 강조한 것과 달리 선거 때 비서실장을 정무부시장에 임명하고 전 수석보좌관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등 취임 초기 지연·학연으로 얽힌 측근 인사들을 포진시켰다. 취임하자마자 전임 시장 측근으로 분류된 자치행정국장,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사팀장 등을 전격 교체했으며 인천시 산하 공기업 대표들에 대한 물갈이도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해 잡음이 일고 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10월 말 조직개편 이후 대대적인 인사에 앞서 빈 자리를 채우는 과정에서 행정과장에 동향인 남해 출신을 내정했다가 도공무원 노조가 반발하자 철회했다. 하지만 정무부지사에 강병기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정무특별보좌관에 홍순우 선거대책본부장, 정책특별보좌관에 임근재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출신을 앉혔다. 제주도는 통상협력본부 준비기획단, 식품산업육성추진팀, 제주해군기지건설 갈등해소 추진단 등을 신설했다. 그러나 민선 4기에서 중용됐던 인사들을 대거 파견하면서 보복인사 논란을 불러왔다. 우근민 지사는 “선거 전략을 세운 사람들과 일을 해야 일사불란하고 성취감도 얻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전북도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일자리창출과를 설치했다. 선거캠프 출신과 전주시 출신을 주요 보직에 임명한 것은 전북도 똑같다. 한편 투명한 인사를 약속한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3차례 인사에서 교통국, 환경국 등 민원업무가 많은 사업부서를 우대했다. 예전에는 기획실, 자치행정국, 감사실 등이 인사에서 우선순위였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김상술(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기관)씨 모친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2258-5973 ●이상호(전 연세대·목원대 신약학 교수)씨 별세 영섭(미국 거주)경섭(카파항공연구소 한국지점장)경희(미국 거주)경원(〃)씨 부친상 김동옥(미국 거주)씨 시부상 나상천(전 SK텔레콤 전무·솔브릿지 국제대 교수)에릭 돌린(미국 거주)김용덕(〃)씨 장인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2227-7569 ●임욱(오렌지이비인후과 원장)융(호산나보청기 사장)수(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송(전주 한양병원 약사)씨 부친상 박은희(오렌지피부미용클리닉 원장)이재연(성남 중앙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씨 시부상 김기열(전주 한양병원 원장)씨 장인상 31일 전북대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30분 (063)250-2452 ●정홍(LK&C 대표)씨 모친상 유지현(그린우드 대표)씨 장모상 3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30분 (02)2019-4004 ●구건회(한국전력 강서지점 팀장)씨 부인상 김재학(서울사무기기 대리)씨 장모상 3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30분 (02)2227-7547 ●유봉석(씨앤비텍 이사)씨 장모상 30일 포항e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054)274-4461
  • “집 산뒤 집값 떨어질라” 무주택·전세자 관망

    “집 산뒤 집값 떨어질라” 무주택·전세자 관망

    #1. 30일 서울 강남 재건축사업의 대표격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날 발표된 정부의 주택거래활성화 대책에서 강남3구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가 배제됐지만, 입주자들의 반응은 의외로 차분했다. 관리사무소 앞에서 만난 주부 강모(39)씨는 “강남 주택시장이 끓어야 재건축단지인 이곳 집값도 혜택을 보겠지만 큰 상관은 없다.”면서 “정부가 집값 오를 때는 꺼지게 하다가 다시 올리려고 애쓰는 등 오락가락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단지내 상가에서 인테리어가게를 운영하는 입주민 김모(65)씨는 “이사를 다니고 집도 고치라고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다지만 그리 기대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2. 같은날 경기 성남시 구미동의 한 대형 건설사 모델하우스. 2008년 용인 성복동에 1500여 가구 규모의 대형 아파트를 분양했지만 현재 입주율은 30%를 넘는 수준이다. 이곳은 정부의 부동산거래활성화 대책의 주요 타깃이라 할 수 있다. 계약률이 50%를 넘고, 이중 잔금을 치른 입주예정자가 90% 가량이지만 정작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입주가 미뤄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모델하우스의 분양 담당자는 “8·29대책 발표 이후 이렇다할 시장 반응은 아직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부의 ‘8·29 주택거래 정상화대책’ 발표 이후 시장의 반응은 차분했다. 반가움과 함께 냉랭함이 교차하는 분위기다. 건설업계는 일단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미분양아파트를 가진 중견건설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요구해온 내용들이 어느 정도 반영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재건축 조합이 현대산업개발 등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일대의 중개업소들도 간접적이나마 이번 조치가 주택거래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일선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냉랭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소 2주는 지나야 반응이 나오지 않겠냐.”면서 “신규 아파트 입주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들이 많아 건설업체들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경기 분당과 용인, 평촌, 서울 마포구와 양천구 목동 등의 주민들도 차분했다. 분당신도시 정자동의 주부 최모(43)씨는 “이번 대책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등 집을 사려는 전세 거주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며 “DTI를 굳이 완화하지 않더라도 빚을 내 집을 산 사람들은 이미 과도하게 대출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용인 성복동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도 “매매문의는 줄었지만 최근 전세 문의는 늘어난 상황”이라며 “아직 (큰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무주택자들도 아직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 성산동의 대기업 과장인 변모(40)씨는 “사실상 DTI 한시 폐지로 빚을 내 집을 산 뒤 집값이 또 떨어진다면 빚낸 사람만 부채가 늘게 될 것”이라며 “은행대출이 없지만 주택 구입은 망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진 신한은행 부동산전략팀 과장은 “굳이 DTI 완화가 아니더라도 이전 수도권과 광역도시의 주택 구입자들은 ‘집단대출’ 등 신용도 산정기준을 피해 대출받을 수 있는 여러 경로가 있었다.”면서 “오히려 은행의 까다로워진 대출심사 기준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박재룡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부동산시장에 엄청난 기대감을 부여하는 대책이 아닌 적당한 ‘톤’의 대책을 내놓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 거래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준비운동을 시작한 단계”라며 “벌써 시장의 큰 변화를 기대하는 건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정부가 세제와 주택기금, DTI 등 종합세트를 내놓은 만큼 금융권의 DTI 심사시스템이 갖춰지는 2주 뒤면 어느 정도 실효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다음, ‘로드뷰’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다음, ‘로드뷰’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서울신문NTN 김수연]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지도서비스인 로드뷰의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다음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전국을 로드뷰에 담아 생생하게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다음은 지난해 1월 로드뷰 오픈 이후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와 6대 광역시, 제주 지역, 독도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로드뷰는 전국 각지의 실제 거리 모습을 고해상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촬영해 골목 구석구석까지 생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실사 지도 서비스다.특히 국내 지도 중 유일하게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제공해 이용자가 직접 가보지 않고도 주변 지형지물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간판과 도로 이정표까지도 선명한 화질로 제공된다는 게 특징이다. 또 로드뷰는 전국 총 촬영거리 약 13만km, 총 1300만 장의 사진 등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1년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서울과 6대 광역시의 경우 ‘과거 사진 보기’ 기능을 통해 업데이트 이전의 사진들도 볼 수 있다. 서울 지역의 경우 시내 모든 골목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주요 도로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모든 도로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다음 측은 지하철 역사까지 로드뷰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서울 지하철 1~9호선, 경의선, 분당선 등의 내부까지 상세하게 볼 수 있게 했다.다음은 이러한 로드뷰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최근 문화재청과 ‘헤리티지뷰’ 구축 협약을 맺고 문화유산의 외부뿐만 아니라 그 동안 비공개 됐던 전각의 내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독도 로드뷰’를 통해서는 동도와 서도의 거리, 자연, 시설물 등을 비롯해 주변 부속 섬의 모든 경관까지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다음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길찾기, 로드뷰, 스카이뷰, 실시간 교통정보 등의 다음 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음성 장소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다음 정대중 로컬서비스팀장은 “로드뷰 서비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됨으로써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로드뷰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임피리얼 팰리스, 이색 추석선물 ‘명품 천일염 세트’ 선봬

    임피리얼 팰리스, 이색 추석선물 ‘명품 천일염 세트’ 선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올해 최초 이색 추석선물세트인 ‘명품 천일염 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명품 천일염은 에드워드 권 리미티드 솔트, 토판염 유네스코 에디션, 염꽃 천일염, 마늘 천일염, 함초 천일염, 해초 천일염, 소금갈이 도자기세트로 구성했다. 가격은 10만원이다. (세금 포함가)‘에드워드 권 리미티드 솔트’는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전 수석총괄 조리장이던 에드워드 권이 개발에 참여한 소금으로써 VIP고객에게 선물한 것이 유명해진 프리미엄 천일염이다.‘토판염 유네스코 에디션’은 지난 2009년 5월 26일 전라남도 신안군 일대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구역 지정 기념 한정 패키지로 전남 신안군 천일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특별 한정 제품이다.‘염꽃 천일염’은 재래염전에서 소금이 결정되기 전 물위에 하얗게 떠 있는 모습이 마치 눈꽃 같다고 해 명명했다.‘소금갈이 도자기세트’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한국도자의 전통과 장인이 살아 숨 쉬는 중심지, 여주와 이천에서 직접 주문 생산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어 품격을 더한다.명품 천일염은 지난 2007년 ‘서울 푸드 위크 2007’ 식음 원재료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 알 아랍’ 한국 음식 페스티발에 사용됐다.또한 지난 2009년 1월 29일 세계정상들이 모인 스위스 다보스 포럼 ‘Korea Night’ 만찬에 사용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명품 천일염 주문 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VIP 배송 서비스로 배송된다. 호텔직원이 예의를 갖춰 직접 배송하며 서울 및 분당 지역에 한해 제공된다.한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추석을 맞아 9월 20일까지 42종의 풍성한 선물세트를 마련한다.42종의 풍성한 선물세트는 명품 한우 꽃등심, 특선 갈비찜, 전복&대하 찜, 국내산 활암꽃게 간장게장, 영광 법성포 굴비, 명품 와인 세트 등으로 가격대는 8만5000원대부터 50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문답으로 풀어본 DTI

    정부가 29일 발표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의 한시적 완화와 세제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규제 완화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부동자금이 부동산 투기 자금으로 돌변할 가능성은 없나. -정부는 주택가격안정 기대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이번 대책이 주로 서민·중산층 등 실수요자를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2006년 부동산 활황기는 재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 증가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규제완화 수위가 예상보다 높은 만큼 DTI 자율규제 지역에 포함된 서울 목동과 마포, 경기 분당, 평촌 등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의 여지가 적지 않다. →DTI 완화 조치 대상자는. -1가구 1주택자나 무주택자가 주택을 매입할 경우에 적용한다. 다만 이번 조치에 따른 주택매입으로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자가 된 경우 2년 안에 기존 주택을 팔아야 한다. 기한 안에 처분하지 않으면 가산금리 부과 등 불이익을 받는다. →대상 주택을 9억원 이하로 한 이유는. -이번 조치의 근본 취지는 서민·중산층 실수요자들의 주택 거래를 원활히 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현행 소득세법상 고가 주택에 해당하는 9억원 초과 주택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투기지역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DTI 자율적용은. -정부가 일률적으로 DTI를 정하는 게 아니라 은행 등이 대출자의 부채 상환 능력을 측정해 대출 액수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며 금융기관들의 대출 심사가 엄격해진 데다 최근 주택가격 하락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에 따른 대출 한도 자체가 줄어들었다는 점 때문에 이번 결정이 곧 DTI 철폐를 뜻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임금근로자들보다 소득 증빙이 까다로운 자영업자들의 대출액은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은행들이 대출 경쟁에 뛰어들 경우 정부 설명대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고, 향후 금리 상승기에 대규모 가계 부실이 발생할 여지도 커진다. 금융연구원이 최근 ‘DTI 규제를 완화하면 저소득층의 살림이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DTI 자율적용은 고소득층이나 고가 아파트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까. -대출한도 확대가 고소득층보다는 저소득층에서 크게 늘었다. 적용대상도 무주택자 및 1가구 1주택자다. 소득 증빙이 면제되는 소액대출한도 확대와 전세자금대출 지원 확대 등은 서민층이 대상이다. →신규 주택을 분양받은 자가 소유한 투기지역 이외의 기존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 대한 대출자격 요건 및 매도 대상주택 확인 방법은. -주택기금 취급 은행에서 매수자가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인지 여부를 국토해양부에 의뢰해 확인할 수 있다. 연소득 현황은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급여명세표·소득금액증명원 등으로, 신규 분양주택 여부는 입주안내문 사본과 분양계약서를 통해 확인한다. →이번 대책의 시행 시기와 기한은. -정부는 대책별로 필요한 조치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한 뒤 9~10월 중 시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책의 적용 시한은 매수자의 대출신청일 시점 기준으로 내년 3월 말까지다. 다만 집값 잡기에 치중했던 참여정부와 달리 이명박 정부는 주택 거래 활성화와 미분양 주택 줄이기에 주력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규제 완화가 더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강남3구 빼고 DTI규제 푼다…내년 3월까지 9억이하 대상

    강남3구 빼고 DTI규제 푼다…내년 3월까지 9억이하 대상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제외한 지역에서 9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면 금융권의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받지 않는다. 또 연말에 폐지될 예정이던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완화와 취득·등록세 감면 시한도 각각 2년, 1년씩 연장된다. 정부가 실수요자 위주의 부동산대책을 내놓았지만 침체된 시장을 부양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실수요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번 조치는 주택시장을 고려한 예외적 조치”라고 전제한 뒤 “거래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각계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금융위원회 등 부처 간 협의와 당정회의를 거쳐 나온 ‘8·29대책’은 당초 예상보다 규모와 대상이 확대됐다. 실수요자가 투기지역인 강남3구를 제외한 곳에서 9억원 이하 주택을 매입할 때 금융권이 내년 3월 말까지 DTI를 자율심사해 결정하도록 했다. 다만 금융기관 건전성 유지를 위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로써 이른바 ‘버블7’ 지역 중 서울 목동과 경기 분당·용인·평촌 등 4곳도 규제완화 대상이 된다. 정창수 국토부 1차관은 “수도권 가구의 91%가 무주택자나 1주택자로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또 보금자리주택을 3차지구까지 예정대로 건설하되, 현행 80%인 사전예약 물량을 50%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 4차지구부터는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는 낮은 분양가의 보금자리주택이 민간 주택시장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기존 ‘4·23대책’에서 밝힌 ‘신규 주택을 분양받은 사람이 소유한 투기지역 이외의 기존주택’ 가격을 기존 6억원에서 상한선을 없애는 등 일부 조건은 완화했다. 조건에 맞을 경우 내년 3월 말까지 연리 5.2%에 20년 상환 조건으로 가구당 2억원 한도에서 구입 자금이 지원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 둔화… 전셋값은 요동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 둔화… 전셋값은 요동

    29일 부동산활성화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 하락세는 조금 둔화됐다. 대책 발표 이후로 거래를 미룬 대기 매물들은 이번 주 조금씩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매도자들이 규제 완화로 집값 반등의 기대치를 높인 반면 매수자들은 정부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란 부정적 전망에 무게를 뒀다. 반면 전셋값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요동쳤다. 집값 하락 우려로 매매 수요가 전세로 선회하는 것도 이유다. 재건축시장에선 매도자들이 대책 발표 이후로 거래를 늦추거나, 더 이상 가격을 낮추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매도자와 매수자의 희망가격 차이가 더 벌어지면서 당분간 거래가 성사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경기 과천은 재건축 용적률 축소 이후 거래실종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이 -0.09%, 신도시 -0.1%, 수도권 -0.07%였다. 지난주 신도시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낙폭도 함께 늘어난 것이다. 김은진 스피드뱅크 팀장은 “서울은 용산구와 서대문구의 낙폭이 컸는데, 용산의 경우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이 난항을 겪으며 주변 부동산시세가 얼어붙은 영향이었다.”면서 “신도시 중 분당은 고가 아파트 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고 전했다. 여름 더위가 조금 수그러들면서 주름이 피어난 곳은 전세시장. 매매시장에서 침체를 겪는 지역일수록 전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서울 강동구, 용산구, 서대문구 등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악순환 장기화’ 부동산 시장상황은

    #1. 경기 고양시 일산 탄현에 살고 있는 오모(47)씨는 2007년 말 파주 운정지구에 45평짜리 아파트를 5억원에 분양받았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2007년에 4억원을 넘었으니까, 5억원짜리 집으로 옮기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당시에는 판단했다. 이달 초 이사를 갈 계획이었지만 3억원에도 집이 팔리지 않아 졸지에 오씨는 다주택자가 됐다. 새집을 담보로 대출받은 5억원을 고스란히 빚으로 떠안았다. 한달 은행이자만 200만원이 넘자 분양받은 집을 헐값인 1억원에 전세를 놓았다. #2. 용인 성복동은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2008년 쏟아져 나온 곳. 입주기간이 훨씬 지났지만 입주율은 30% 수준이다. 일산의 오씨처럼 빚을 안고 무리해서 입주한 경우도 있지만 “분양가보다 떨어진 시세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입주를 거부한 채 소송에 나선 주민도 많다. 상황이 이런데 다음달에도 신규 입주가 3400가구 예정돼 있다. 주민들은 “지금도 단지가 텅텅 비었는데 새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 값이 더 떨어질 것이어서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최근 부동산시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와 견줄 만큼 심각하다고 판단한다.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거래가 끊어지고, 이에 따라 가격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6월보다 5.8% 늘어난 3만 2227건이다. 그러나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7월 평균 거래건수인 4만 394건보다는 20% 정도 줄어든 양이다. 수도권 전체 7월 실거래 건수도 8404건으로 최근 4년 평균인 1만 8824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경우 거래건수는 560건, 강북지역은 880건으로 4년 평균과 견주어 각각 42%, 61% 줄었다. 거래가 줄면서 매매가격도 하락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면적 77㎡·3층 이하 저층 기준)의 경우 7월 8억 3500만원으로 떨어졌다. 이 가격은 지난해 최고점 대비 2억 5000만원이 하락한 수준이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77㎡는 6개월 만에 거래가 이뤄졌는데 1억 6000만원이 빠진 11억원에 거래됐다. 분당이나 일산 등 수도권 지역은 거래가 없어 시세조차 파악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 하반기 주택 매매값이 수도권에서 3.1%, 서울은 2.8%, 전국적으로 2.4%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거래침체와 미분양 적체, 금융 규제가 부동산 시장의 악재로 작용하는 한 하반기에 국내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 심리 때문에 거래는 부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수제햄버거 ‘미스터빅’ 민효린과 만나 서울 입성

    수제햄버거 ‘미스터빅’ 민효린과 만나 서울 입성

    한국산 토종 수제 햄버거 브랜드 ‘미스터빅’이 전국구 프랜차이즈로 적극 나섰다. 2008년 대구·경북지역에서 첫 선을 보여 색다른 토종 맛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스터빅이 서울에 입성,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미스터빅은 이름처럼 다른 수제 햄버거보다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살렸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 1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삼성동 직영매장을 시작으로 홍대, 목동, 잠실, 여의도, 압구정, 대치동, 분당 등, 33개 매장이 오픈을 이미 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올 연말까지 전국에 50호 지점을 낼 예정이다. 미스터빅 관계자는 “지방 수제 햄버거가 2년만에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미스터빅의 수제 햄버거 맛을 본 소비자들이 그 맛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미스터빅의 특징은 100% 수제로 만든 패티와 유기농 야채, 특별한 수분 함량의 빵에 있다. 특히 패티는 한우와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해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 또 기존 수제 햄버거의 시장과의 차별을 위해 한우와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한 수제 패티를 가공해 어머니가 직접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만들어 주는 햄버거의 맛을 떠올리게 했다. 아울러 롯데호텔 총셰프 출신과 요리 자문단과 함께 레시피를 개발,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미스터빅이 수제 햄버거를 출시한 이유는 한국 버거시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먹거리가 급부상 하면서 햄버거도 패스트푸트에서 웰빙 식품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미스터빅은 맛과 품질, 영업의 노하우 등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예비 창업인들에게 미스터빅을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미스터빅은 기존의 수제 햄버거의 대중화를 위해 가장 어울리는 배우를 물색하던 중 최근 연예계에서 묵직한 작품의 주연을 꿰차면서 주목받는 배우 민효린를 전속모델로 활용, 마케팅 및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민효린은 매장에서 직접 서빙을 하는 등 스타답지 않은 그의 모습 또한 이슈가 되기도 했다. 25일 소속사인 스타폭스 미디어 이대희 대표는 “민효린이 순수 국내 브랜드 미스터빅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임하고 있다”며”주목받는 여배우와 주목받는 수제햄버거의 만남은 벌써부터 큰 화제를 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1577-9662) 사진 = 미스터빅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인사]

    ■서울시교육청 ◇승진 △양천도서관장 이재하△감사담당서기관 장명수 안덕호◇전보△교육시설관리사업소장 강재룡△남산도서관장 이정우△노원평생학습관장 김경철△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성용△기획예산담당관 이은각△정보화〃 안성옥△사학지원과장 김선정△학생교육원 서무과장 조형섭△학교보건진흥원장 장명길△학생체육관장 이기희△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 정동식△영등포평생학습관장 정삼섭△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재문△서부교육지원청 〃 주영수△남부교육지원청 〃 유영우△북부교육지원청 〃 김동선△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안정준△강동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신문철△강서교육지원청 〃 안시용△강남교육지원청 〃 이남영△동작교육지원청 〃 전우식△성동교육지원청 〃 구효중△성북교육지원청 〃 이권영△동대문도서관장 육심원△용산도서관장 신정희△종로도서관장 정숙동(9월1일자)△교육시설과장 구효중△성동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연수(10월1일자) ■서울대 △기획2부처장 강준호△입학본부 부본부장(입학전형실장 겸임) 권혁승△관악사 사감 김성희△생활협동조합 지사업장 집행이사 윤지현 ■숙명여대 △대학원장 목은균△특수대학원장 김안근<대학장>△문과 황선혜△이과 오정진△생활과학 김철재△사회과학 김형국△법과 성민섭△경상 손병규△음악 김승희△약학 신현택△미술 황순선<처장>△교무(산학협력단장 겸임) 이기범△입학 양승찬△학생(르꼬르동블루-숙명아카데미원장 겸임) 김현숙△사무 장영은△기획 김소영△대외협력 김상률△정보통신 이기석<관·원장>△도서관 최영우△박물관(숙명문화원장 겸임) 구명숙△평생교육원 송기창△숙명리더십개발원 박은진△취업경력개발원 함은선△교양교육원 김영란△국제언어교육원 이세창△문신미술관 최성숙<센터·실장>△교양교육센터 이지형△역량개발센터 오준석△리더십연구기획실 권희연△사회봉사실(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임) 조정호△홍보실 심재웅△평가감사실 여인권△교수학습센터 이상규△입학전형개발센터 전세재△영상미디어센터 도준호<소장>△보건진료소 이숙향△학생생활상담소(성평등상담소장 겸임) 장진경△아동연구소(유아원장 겸임) 이소희<신보사>△주간 문시연 ■경향신문 ◇보직변경 <미디어전략실>△실장 이철호△영상미디어국장 노재덕<논설위원실>△논설위원 이중근<편집국>△디지털뉴스편집장 박래용△산업부 선임기자 김종훈△체육부 〃 권부원△사진부 〃 이상훈△국제부장 김진호△사회〃 김민아△사진〃 우철훈△기획미디어〃 강기성<스포츠칸편집국>△체육부 선임기자 배병문△엔터테인먼트부장 원희복◇부국장 승격△편집국 기획미디어부장 강기성 ■인제대 백병원 <백중앙의료원>△의료원장 박상근△부산지역 의료원장(해운대백병원 의료원장 겸임) 은충기<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부원장(진료부장 겸임) 조용균△기획실장 신원창△교육수련부장 한세환△수술실장 홍기혁△중환자〃 이혁표△감염관리〃 신보문<해운대백병원>△중증외상센터소장 오상훈 ■동부증권 ◇전보 <본부장>△재경1지역 이윤하△재경2지역 허병문△재경3지역 황봉구△중부지역 김남덕△영업추진 강석윤<지역담당>△강원 김봉영△호남 박원태<지점장>△영업부장 이병성△마포 이용△분당 박만식<팀장>△채널영업 김현국△영업추진 김성수△리스크관리 유지헌 ■미래에셋증권 ◇전보 △감사실장 이성우<지점장>△아시아선수촌 윤상설△신림역 정유인△올림픽센터 원종혁<팀장>△펀드랩 이정훈△사회공헌 강상신 ■유진투자증권 ◇신규 △기업공개(IPO)팀장 김태우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대안투자본부장 겸임) 최병로 ■STX그룹 ◇부사장 승진 △STX조선해양 관리부문 김태정◇상무 승진△STX인력개발본부 신상진◇부사장 전보△STX팬오션 총괄대표 배선령△STX팬오션 경영관리부문 서충일△STX유럽 CEO 및 핀란드 의장 김서주◇전무 전보△STX대련 조선해양 인사총무부문 강쌍원
  • 수제햄버거 ‘미스터빅’ 민효린과 만나 서울 입성

    수제햄버거 ‘미스터빅’ 민효린과 만나 서울 입성

    한국산 토종 수제 햄버거 브랜드 ‘미스터빅’이 전국구 프랜차이즈로 적극 나섰다. 2008년 대구·경북지역에서 첫 선을 보여 색다른 토종 맛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스터빅이 서울에 입성,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미스터빅은 이름처럼 다른 수제 햄버거보다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살렸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서 17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삼성동 직영매장을 시작으로 홍대, 목동, 잠실, 여의도, 압구정, 대치동, 분당 등, 33개 매장이 오픈을 이미 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올 연말까지 전국에 50호 지점을 낼 예정이다. 미스터빅 관계자는 "지방 수제 햄버거가 2년만에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쾌거를 올렸다"며 "미스터빅의 수제 햄버거 맛을 본 소비자들이 그 맛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미스터빅의 특징은 100% 수제로 만든 패티와 유기농 야채, 특별한 수분 함량의 빵에 있다. 특히 패티는 한우와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해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 또 기존 수제 햄버거의 시장과의 차별을 위해 한우와 호주산 청정우를 사용한 수제 패티를 가공해 어머니가 직접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만들어 주는 햄버거의 맛을 떠올리게 했다. 아울러 롯데호텔 총셰프 출신과 요리 자문단과 함께 레시피를 개발,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미스터빅이 수제 햄버거를 출시한 이유는 한국 버거시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먹거리가 급부상 하면서 햄버거도 패스트푸트에서 웰빙 식품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미스터빅은 맛과 품질, 영업의 노하우 등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6일~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예비 창업인들에게 미스터빅을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미스터빅은 기존의 수제 햄버거의 대중화를 위해 가장 어울리는 배우를 물색하던 중 최근 연예계에서 묵직한 작품의 주연을 꿰차면서 주목받는 배우 민효린를 전속모델로 활용, 마케팅 및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민효린은 매장에서 직접 서빙을 하는 등 스타답지 않은 그의 모습 또한 이슈가 되기도 했다. 25일 소속사인 스타폭스 미디어 이대희 대표는 "민효린이 순수 국내 브랜드 미스터빅의 광고모델로 발탁돼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임하고 있다"며"주목받는 여배우와 주목받는 수제햄버거의 만남은 벌써부터 큰 화제를 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미스터빅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지불유예 선언도 정치 적”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동생인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정치인 행보’라며 쓴소리를 한 형 재선(공인회계사)씨는 이 시장의 지불유예(모라토리엄)선언도 이해할수 없다며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어떻게 그런 조치를 내릴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취임 후 한 달여 만에 모라토리엄을 선언한 것을 정상적이라고 보기 힘들다.”며 “정치적인 목적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라토리엄을 선언해 놓고 4200억원이 투입되는 1공단 공원화사업과 3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수서~분당 도로 지하화사업 추진이 제대로 된 것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형제 간에 불미스럽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만나려고 해도 만날 수가 없었던 데다 , 시장과 시민이 할 일은 다르다”며 “형이지만 일반 시민들처럼 시장의 잘못된 점을 어떤 경로로든 지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 이대엽 성남시장에게도 사업추진과 관련해 수차례 지적을 한 적이 있다.”며 “시장인 동생에게도 시청 홈피에 지적사항을 나열했지만 답변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故장진영 사망 1주년 추모행사, 9월1일 열린다

    故장진영 사망 1주년 추모행사, 9월1일 열린다

    지난해 9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장진영의 사망 1주년 추모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고(故)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오는 9월 1일 성남시 분당 스카이 캐슬 추모공원 내 위치한 장진영관에서 장신영의 추모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그는 “9월 1일 우리들의 영원한 배우 장진영의 사망 1주년을 맞아 그녀를 사랑하는 가족, 친구, 팬들이 함께 모여 추모행사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균 씨는 지난 6월에도 장진영의 생일을 맞아 팬들과 공개 추모 행사를 열었다. 또한 장진영과의 사랑을 풀어낸 회고록 ‘그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발간해 아내에 대한 순애보를 드러낸 바 있다. 이외에도 장진영과 함께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하기도 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교회에서 장진영과 결혼식을 올린 김영균 씨는 장진영이 세상을 떠나기 나흘 전 성북구청에 두 사람의 혼인신고를 했다. 사진 = 김영사, 김영균씨 미니홈피 화면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신정환, 오토바이사고 현장사진 공개 ‘아찔’▶ 시크릿 징거, 식단표 해명 "그렇게 하면 몸 상해"▶ 정선희 심경 고백 "한국서 살 수 없다고 생각했다"▶ 박휘순, 자녀계획 폭소 "많이 낳아 몇 명 건질 것"▶ 타이거우즈 공식 이혼...위자료 최대 6천억원
  • “시간·장소 제약없이 근무” KT의 실험

    “시간·장소 제약없이 근무” KT의 실험

    KT가 다음 달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일하는 ‘스마트워킹’을 사내에 도입한다. 스마트워킹은 다양한 유·무선 통신기술을 활용해 근무시간과 근무지를 자유롭게 선택해서 일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KT는 23일 경기 분당사옥에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워킹센터를 열었다. 우선 육아여성과 연구·개발(R&D) 및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6500명 가운데서 희망자를 받는다. ●새달 스마트워킹 도입 석호익 KT 부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저출산과 실업문제 해결 등 삶의 질 향상이 시급한 상황에서 스마트워킹의 중요성은 증대되고 있다.”면서 “첫 스마트워킹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 스마트워킹 시스템을 도입한 뒤 앞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스마트워킹센터를 다음달 말까지 경기 고양과 서울 서초에 추가로 2곳, 올해 말까지 서울 노원과 경기 안양 등에 6곳을 더 구축하기로 했다. 이로써 2012년 말까지 전국 30곳에 센터를 세울 방침이다. 스마트워킹을 선택한 직원들은 집 근처의 스마트워킹센터와 자택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스마트워킹센터는 고해상도 화상회의실과 다른 사람과 차단돼 업무를 볼 수 있는 ‘정숙실(콰이어트룸)’이 마련되어 있다. KT는 스마트워킹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 직원에게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육아여성을 위해 육아휴직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휴직기간 중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워킹 확산을 위해 산·학·연 포럼 개최와 각종 공모전 등을 실시하고 스마트워킹센터를 협력사에 개방하는 한편 일반 기업에도 대여하기로 했다.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과 협력해 해외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김일영 KT 부사장은 “BT 임직원의 84%가 스마트워크를 이용한 탄력근무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BT와 손잡고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해외로 수출하는 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KT는 중소 협력사와 함께 1인당 1만 8000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도 개발했다. ●육아병행하는 여직원에 유리 나아가 2015년까지 국내 스마트워킹 시장의 50%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소 115만명 이상의 서비스 가입자를 끌어안겠다는 구상이다. 석 부회장은 “2015년까지 근로자 230만~350만명이 스마트워킹 형태로 일하게 될 것”이라면서 “KT는 유선망과 와이파이, 와이브로 등 네트워크 환경과 클라우드컴퓨팅, 모바일그룹웨어 등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활용해 이중 50%인 115만명 이상을 가입자로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350만명이 스마트워킹 체제로 일하면 연간 3300억원, 연료절감 2억ℓ, 이산화탄소 46만여t의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석 부회장은 “스마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의 인사, 조직, 운영시스템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면서 “이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 연구개발 협조 등 정책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고 스마트워킹 근무자들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 인식 전환과 함께 기업 문화의 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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