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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통일부 ◇승진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원기선◇전보△남북회담본부 회담협력과장 최용석△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장 정분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박순태△국립중앙도서관장 심장섭△해외문화홍보원장 우진영△미디어정책국장 박영국△인사과장 유병채△문화산업정책〃 황준석△예술정책〃 김낙중△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이용과장 김장호◇승진△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 박태영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이걸우 ■한국무역협회 ◇실장급 <실장>△홍보 김고현△감사 김학준△센터경영 박귀현△재무관리 최주철△정책협력 안근배△미래산업 송형근△물류협력 이병무△국제협력 김정수△마케팅지원 최원호△전시마케팅 이상일△회원서비스 권영대△회원협력 김지영△e-Biz사업 장상규△전자무역추진 박철용△글로벌연수 송권호△무역실무연수 전종찬△사이버무역연수 백영근△동향분석 신승관△기업경쟁력 박천일△통상연구 최용민<팀장>△자산관리 김병훈△인사 심상비△남북교역 박윤환△미주통상 추민석△중국통상 서욱태△무역기금 권오식<센터장>△무역애로컨설팅 성광현<전문역>△회원서비스본부 김용주△국제무역연구원 송창의<무역센터발전추진단>△기획총무팀장 이창선△건설행정〃 남경완△중장기발전〃 박진성<지부장>△브뤼셀 허문구△싱가포르 김규식△강원 김덕영△전북 심남섭<지역본부장>△경기 이진호△부산 황규광△대전충남 이종웅△인천 강호연 ■삼육대 △대학원장 이강오◇대학원장△신학전문 이종근△경영 조광현△보건복지 이강오◇대학장△신학 장병호△인문사회 이기갑△보건복지 오복자△과학기술 권오달△문화예술 서행철△약학 정재훈◇관장△중앙도서 이동섭△체육 정동근△박물 주미경△살렘 김일목△시온 이병희△에덴 고명숙◇원장△국제문화교육 이기갑△사회교육 신종열△정보전산 이상엽△인성교육 김신섭△예언의신연구 김은배△유치원 신지연◇부단장△사회봉사단 김원곤◇부장△교목 이국헌△교무 박완성△여학생/상담지원 강경아△대외협력 고원배△연구진흥실 서경현△사회봉사단 유재현◇본부장△입학관리 정현철 ■한국해양대 △대학원장 조성철◇처장△교무 송화철△학생 정홍열△기획 하윤수 ◇단장△산학협력 국승기◇관장△도서 류길수△학생생활 임선영△승선생활 송재욱 ◇원장△국제교류교육·평생교육 김길수△정보전산 심준환△운항훈련 배병덕△종합인력개발 신용존◇공장장△실습(공동실험실습관장 겸임) 장지호◇소장△마린시뮬레이션센터 공길영△해양벤처진흥센터 김재봉△해사산업연구 김종도△해양과학기술연구 서영완△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도근영 ■한국경제신문 ◇이사 △논설위원실장 정규재 ■전자신문 △고객부문장(고객서비스국장 겸임·이사) 김상용△편집국장 신화수 ■뉴시스 △부국장 남문현(정치부장 겸임) 박석규(기획취재부장 〃)△정책사회부장 김재홍 ■사학연금 △사업개발부장 이동환 ■메리츠종금증권 △자금관리본부장 권유훈◇부서장△자금팀장 유형태△신탁〃 박종혁 ■대한생명 ◇부장 승진 △마케팅기획팀 김병현△경영기획팀 나진△GA사업단 이성호△전략지원파트 김영호△경영기획팀 홍성범△FP전략팀 배한기△FP교육팀 오재혁△리스크관리팀 권한근△인사팀 김영순 홍재욱△방카슈랑스사업부 김국진 현범주△AI사업부 김미호△고객서비스팀 박상현△법인3사업부 이승찬△사옥개보수TF팀 권태호△CLAIM심사1센터 정부영△감사팀 봉학종△중부마케팅팀 윤봉석△광주지역FA센터 정경운△부산법인영업부 박진<지역단장>△해운대 강성룡△부평 김정욱△포항 조민재△구미 김형우△분당 유승용△강릉 최돈도△목포 최훈△평택 이미숙△남울산 황덕환△둔산 황태진△서울 안현수 ■한국애보트 △의약품사업부(EPD) 전무 홍태렬
  • “강남벨트 남은 7곳 전원 물갈이”

    새누리당이 이르면 9일 영남권 공천자를 일부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새로 판이 짜이게 될 ‘강남벨트’는 폭풍 전야의 긴장감이 돌고 있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서울 서초갑(현역 의원 이혜훈)과 서초을(고승덕), 강남갑(이종구), 강남을, 송파갑(박영아), 강동갑, 성남 분당을 등 ‘강남벨트’ 7곳을 전원 물갈이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1~2명이 기사회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서울 송파을, 양천갑, 분당갑 등 3곳은 이미 후보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권영세 사무총장은 8일 공천위 회의에 앞서 ‘강남권의 새 인물을 공모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절차 부분에 대해 당내 다른 법률가들과 알아보고 있는데, 전략 지역의 범위를 확대할지 추가 공모지로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강남벨트’에서는 현역 의원 가운데 송파을의 유일호 의원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공천위 관계자는 “강남벨트 지역 7곳에서는 현역 의원의 경우 전원 물갈이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전원 물갈이한다는 방침에는 현역들을 강북으로 재배치하는 방안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현역 의원들이 재배치되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다. 일례로 공천위는 지역구가 전략지역으로 분류돼 공천이 보류된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이혜훈 의원을 강북 지역으로 재배치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본인은 “다른 지역구에는 절대 가지 않겠다.”며 요지부동이다. 추가 공모를 하더라도 현역 의원만큼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강남벨트의 공천자 확정은 가장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동대문을 홍준표·영등포갑 박선규 공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7일 서울 동대문을에 홍준표 전 대표를 공천하는 등 16개 지역에 대한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영등포갑에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양천갑에 길정우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광진을에 정준길 전 대검 중수부 검사를 공천했다. 송파을에는 유일호 의원이 공천됨으로써, 전략지역으로 묶인 강남벨트에서 현역 공천이 그대로 확정된 첫 사례가 됐다. 부산은 동래에 이진복, 남갑 김정훈, 북·강서갑 박민식 등 현역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울산 남갑은 이채익 전 울산 남구청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 밖에도 경기 성남분당갑에 이종훈 전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강원 춘천에 김진태 전 춘천지검 부장검사, 강릉에 권성동 의원, 태백·영월·평창·정선에 염동열 전 당협위원장, 충남 공주에 박종준 전 충남지방경찰청장, 경북 포항남·울릉에 김형태 전 KBS 방송국장, 경남 사천·남해·하동에 여상규 의원 등이 공천됐다. 공천확정 지역은 총 118곳으로 늘었고 미공천지역은 경선지역 47곳을 포함해 128곳이다. 홍 전 대표는 당에 거취를 일임했으나 지도부가 전략적 판단에 따라 현 지역구에 그대로 공천했다.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천갑 출마를 희망했으나 지역구를 영등포갑으로 돌려 공천했다. 경남 사천·남해·하동에 공천을 신청한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낙천됐다. 정진석 전 정무수석은 충남 공주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으나 ‘세종시 투입’설이 제기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9일 영남권 현역의원의 대대적 물갈이가 예상되는 4차 공천안을 발표한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與 ‘강남벨트’ 남은 7곳 9일 결판

    與 ‘강남벨트’ 남은 7곳 9일 결판

    새누리당이 7일 4·11 총선 ‘3차 공천안’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공천 작업이 ‘8부 능선’을 넘어선 가운데 9일 이뤄질 ‘강남 벨트’ 공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일호 전략지 송파을 첫 재공천 수도권 지역구는 서울 48곳, 인천 12곳, 경기 52곳 등 모두 112곳이다. 당은 이 중 75%인 84곳에서 공천 또는 경선 여부를 확정했다. 나머지 28곳 중 14곳은 공천 유보 지역, 또 다른 14곳은 전략 공천 지역으로 각각 묶여 있다. 특히 당의 강세 지역으로 1차 공천안이 발표된 지난달 27일 일찌감치 전략 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벨트’ 10곳 중 서울 송파을과 양천갑, 경기 성남 분당갑 등 3곳만 후보가 결정됐다. 이들이 공천을 받은 방식은 ‘3인3색’이다. 송파을에서는 현역 의원인 유일호 의원이 재공천을 받는데 성공했다. 양천갑에서 공천을 받은 길정우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불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의원이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분당갑 공천자인 이종훈 전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인재 영입’ 사례로 꼽힌다. 이 전 연구위원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국가미래연구원 회원이기도 하다. 따라서 서울 서초갑(현역 의원 이혜훈)과 서초을(고승덕), 강남갑, 강남을(이종구), 송파갑(박영아), 경기 의왕·과천(안상수), 성남 분당을 등 강남 벨트 나머지 7곳에서 누가 ‘공천 티켓’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 성동갑(진수희)과 도봉갑(신지호), 경기 수원 권선(정미경), 파주갑 등도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수도권 전략 지역이다. ●박선규는 지역구 옮겨 재배치 유 의원이 35개 전략 공천 지역에서 살아남은 첫 번째 현역 의원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재공천받는 현역 의원이 잇따를지 주목된다. 당 일각에서는 인재 영입 작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현역 의원 생환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구 재배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당초 서울 양천갑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선규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영등포갑으로 옮겨 공천장을 받는 것도 이러한 재배치의 첫 케이스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경제프리즘] “능력차이 있어도 학력 차이는 없다”

    [경제프리즘] “능력차이 있어도 학력 차이는 없다”

    “대학 진학 외에는 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합니다.” ●우리銀, 200명 채용… 금융권 최대규모 7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고졸 채용 설명회에서 이성숙 경기 분당정보산업고 교사는 “제자들에게 이런 기회가 올 줄 몰랐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적어도 제가 (행장으로) 있는 동안은 ‘능력 차이’는 있어도 ‘학력 차이’는 없다.”며 힘주어 답했다. 은행권에서는 처음 열린 고졸 채용 설명회장의 열기는 무척 뜨거웠다. 전국에서 학생 400여명, 교사 100여명이 몰려들었다. ‘선배 고졸 행원’ 김지혜(19·서울 스퀘어지점) 주임은 “면접 때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라.” “금융 자격증을 취득하라.”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고졸 행원 85명을 채용한 우리은행은 올해 200명으로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 금융권 최대 규모다. 다른 은행들도 고졸 채용을 늘리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69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산업은행은 48명에서 80명으로 늘려 잡았다. 외환은행도 올해 40명의 고졸 행원을 채용한다. 국민은행은 아직 규모를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남자 고졸 행원도 다시 등장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채용 목표 고졸 행원 가운데 40명을 남자에게 할당할 계획이다. 기업은행도 30명가량을 남자 행원으로 채우기로 했다. ●학생들 “일회성 이벤트 아니었으면” 우리은행 측은 “고졸 행원들의 근무성적이 뛰어나 채용 규모를 대폭 늘렸다.”면서 “남성 고졸자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남자 행원도 채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고졸 출신’ 본부장을 2명(박성명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양동영 호남지역본부장)이나 배출하기도 했다.금융권뿐 아니라 기업들도 학력 인플레 타파를 앞세우며 고졸 채용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우리은행 채용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과 학생들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정권을 의식한 ‘코드 맞추기용 반짝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문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행정재산 2000필지 중 59%가 ‘노는 땅’

    교육과학기술부는 국립 국제교육원 건립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9936㎡를 보유하고도 5년 넘게 신축 공사를 하지 않았다. 전남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역시 여수산업단지 부지로 4만 8442㎡를 취득했지만, 활용하지 않고 있다. 경남 남해군은 해안도로를 만들기 위해 부지를 매입했지만 그중 일부인 1025㎡를 활용하지 못했다.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지난해 8~12월 행정재산 2000필지에 대해 활용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처럼 취득한 뒤 5년이 넘게 정해진 행정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가 전체의 59%인 1171필지로 나타났다. 본래 행정목적으로 사용중인 재산은 829필지로 41%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이 된 부처와 청은 교과부와 국토해양부를 비롯해 국방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문화재청, 산림청 등 10곳이다. 정부는 올해 전 부처와 청을 대상으로 일반회계 재산 중 국유재산 대장상 지목이 대지로, 건물이 없는 행정재산 6만여 필지에 대한 활용실태를 중점 파악하기로 했다. 실태파악이 끝난 뒤 정부는 장기간 행정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사실상 유휴재산이 된 필지를 취합, 범정부 차원의 활용계획을 다시 세우기로 했다. 정부에서 활용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민간인에게 대부 또는 매각할 방침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7월까지 전수조사를 벌인 뒤 부처의 국유재산 과다 보유 경향을 불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김현철 “아버님도 격분” 탈당… 낙천 친이계 “분당 불사”

    김현철 “아버님도 격분” 탈당… 낙천 친이계 “분당 불사”

    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일부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이 6일 긴급 심야 회동을 갖고 실력 행사에 나서는 모양새다. 총선을 앞두고 암초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반발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어 도미노 탈당 등 거센 후폭풍을 예고한다. 일부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할 기세다. 친이계 일각에서는 당이 쪼개지는 ‘분당 사태’까지 각오해야 한다는 주장도 새어 나온다. ■ 강력 반발 - 金 “친이와 연대”… 이재오 “컷오프 공개 하라” 경남 거제에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이날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김 부소장은 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장한 심정으로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한다.”면서 “무소속 출마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김 부소장은 “공천심사 기초자료로 사용된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말해 공천 탈락자들의 조직적 반발 움직임에 불을 지폈다. 그는 이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번 18대 총선에서 ‘속았다’고 했지만 저는 이번에 박 위원장에게 완전히 속았다.”면서 “무자비한 정치 보복이자 정치 테러”라고 비판했다. 향후 거취와 관련, “(친이계 낙천 의원들과) 연대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 무소속 연대일 수도 있고 제3당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 부소장은 또 “아버님도 상당히 격분하고 계시다.”면서 김 전 대통령까지 언급했다. 김 전 대통령이 동조 발언을 꺼낼 경우 친이계의 집단 행동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있다. 박세일 대표가 이끄는 중도보수 신당 ‘국민생각’도 이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친이계 내부에서도 김 부소장을 뒤따를 움직임이 감지된다. 안상수·정의화·진수희·강승규·진성호 의원 등 친이계 7~8명은 이날 저녁 서울 시내에서 심야 회동을 갖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오전에는 신지호·윤석용·이화수 의원 등이 긴급 회동을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당의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으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신 의원은 “무소속 연대 이상의 것이 나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친이계 좌장 격인 이재오 전 특임장관도 진수희·권택기 의원 등 탈락한 측근들의 집단 행동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이 전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컷오프 자료는 당사자에게는 공개하는 게 옳다.”면서 “밀실자료가 반대자들에게 정치적 살인병기가 돼서는 안 된다. 공정하다면 본인에게는 보여 주고 설명이 필요하다. 이것이 공정이고 신뢰다.”라고 주장했다. 이재연·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재심 요청 - 정해걸 “법적대응” 장광근 “판결 지켜봐 달라” 일부 낙천자들은 직접 당사를 찾아 재심요청서를 제출했고, 낙천 의원들의 일부 지지자들은 피켓을 들고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재원 전 의원에게 밀려 탈락한 정해걸(경북 군위·의성·청송) 의원은 이날 당사를 방문해 재심요청서를 제출한 뒤 “정정당당한 승부를 할 수 있도록 경선지역으로 재심사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법적대응이나 무소속 출마 등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광근(서울 동대문갑) 의원도 이날 당사를 방문해 재심요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요청서에서 “저는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기소돼 현재 대법원의 상고심 선고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저는 무죄를 확신한다.”면서 “저의 도덕성을 의심한다면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대법원 기일인 15일까지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명규(대구 북구갑) 원내수석부대표는 “작년 5월 부대표를 맡은 후에 당과 국가를 위해 충성한 죄밖에 없는데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난다.”며 반발했다. 그는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에 공천만 주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안일한 공천위원들의 생각 때문에 현역들이 물갈이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면서 “당의 마지막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지켜보자” - 친이계 백성운·이동관 “납득 안되지만 존중” 공천에서 멀어져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직은 말을 아끼는 의원들도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직계 라인에서는 최대한 목소리를 낮추고 일단은 지켜보자는 반응이다. 청와대의 목소리를 대신해 지나치게 당과 각을 세우는 것도 좋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경선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공천에 탈락한 친이계 백성운(경기 고양 일산동구) 의원은 6일 홈페이지에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상상조차 하기 힘들고 도저히 납득할 수 없지만 모두 제가 부족한 탓으로 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탈당하여 신당으로 가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참모라인들은 아직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서울 종로에 출사표를 냈다가 낙천한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길게 보려고 한다. 이의제기는 하겠지만 당의 결정을 존중하려고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트위터에 “총선 공천을 보면 정치가 시대를 못 따라 가는 것 같다.”며 당 공천위원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친박근혜계 의원들도 공천 결과에 대한 강력한 반발은 삼가겠다는 분위기다. 부산에서 전략지역으로 선정된 허태열(북·강서을) 의원은 공천위를 거쳐 최종적으로 비대위에서 결정하는 대로 승복하겠다는 입장이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KT “임원들 목표 미달성 땐 연봉 10% 반납”

    KT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KT는 5일 오후 분당 사옥에서 이석채 회장을 비롯해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체제 확대를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KT는 선포식을 통해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유선부문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롱텀에볼루션(LTE) 등에 대한 투자는 증가하고 있어 긴축 경영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상무 이상 임원들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연봉 10%를 반납하기로 하고 직접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3년을 본격적인 성장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결의를 다진 자리”라고 강조했다. KT는 이에 따라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매출 증대와 비용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도출하기로 했다. 또 비효율적 부분을 제거하고 대내외적으로 KT의 성장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경영층과 직원 모두가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쟁사보다 뒤늦은 LTE 서비스 개시 등 대내외로 악화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메디컬 팁]

    서울대병원 뉴욕사무소 개소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미주지역 교포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한다. 2008년 LA에 이어 미국에 설치되는 두 번째 현지 사무소다. 병원 측은 뉴욕 사무소에 전담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고객을 유치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은 뉴욕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최근 뉴욕 인터컨티넨털 바클레이호텔에서 정희원 병원장과 김영목 뉴욕총영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심포지엄도 가졌다. 정 병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서울대병원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미주 교포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철교수 가천길병원장 취임 이명철(63)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최근 가천대길병원장 및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으로 취임했다. 세계 핵의학계를 이끌고 있는 이 병원장은 국내 핵의학 역사의 산증인으로 꼽히는 인물로, 서울대의대 부학장과 세계핵의학회 회장, 한국동위원소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동위원소기구 회장을 맡고 있다. 가천길재단 측은 “신임 이 원장이 가천대길병원의 도약을 위한 ‘스마트혁신’을 가장 효율적으로 추진할 인물이라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와 길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피보험자센터 개소 서울아산병원은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출범에 맞춰 임상연구의 윤리성을 확보하고 연구피험자를 보호하기 위해 피험자보호센터를 최근 개소했다. 피험자보호센터는 피험자 보호와 윤리적 연구 수행을 점검·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성윤 피험자보호센터 소장은 “보호센터 개설이 피험자의 권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윤리적인 임상연구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장에 지훈상 前병협회 CHA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지훈상 대한병원협회 전 회장을 제2대 CHA의과학대 의무부총장 겸 제9대 분당차병원장에 임명했다. 지 병원장은 연세대의대 졸업 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 총장 직무대행을 거쳤으며, 대한응급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한국의료QA학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대한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고욱성△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황면<국립중앙박물관>△기획총괄과장 김근호△고객지원팀장 오남숙<국립중앙도서관>△사서교육문화과장 김명희△자료기획〃 성정희 ■국토해양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서병규△재정담당관 정용식◇채용△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장 심동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원장 △연극 최영애△무용 허영일△전통예술 정수년◇소장△한국예술연구 이미원△여성활동연구 김미희△학생상담센터 서충식△문화예술교육센터 오순화◇관장△천장 오명훈◇주간△신문사 우광혁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박경찬△교육수련실장 이재호 ■세계일보 △논설위원 류순열 ■tbs 교통방송 ◇국장 △라디오 이문구△텔레비전 김남일△보도제작 김홍국△뉴미디어 김성규 ■한국교원대 △교수부장 조재순△학생처장 민찬규△기획〃 송호정△제2대학장 직무대리 손병노△대학원장 정기오△교육연구원장 강성주△도서관장 남영숙△사도교육원장 조부경△산학협력단장 차우규△교육박물관장 이성도 ■동덕여대 ◇연구소장 △디자인 김소라△한국여성 손승영△학생생활 서희정△두뇌교육심리 강지현△정보과학 임성채△조형 서용△동덕문화관광이벤트전략 오경미 ■아산의료원 △강릉아산병원장 김인구◇서울아산병원 <과장>△가정의학과 선우성△내분비외과 안세현△소아종양혈액과 임호준△신장내과 이상구△안과 임현택△종양내과 김상위<실장>지식재산관리 이덕희<센터소장>△국제진료 김영탁△염증성장질환 양석균△의공학연구개발 김송철△천식 오연목 ■한국은행 ◇신규 △글로벌회사채 팀장 차진섭 ■농협금융지주 △이사 김영기 박재근 이만우(사외) 박용석(〃) 이장영(〃) 허과현(〃)◇상무△경영기획본부 김주하△재무관리본부 김광녕△리스크관리본부 김홍무△준법감시인 김사학◇부장△기획조정부 오병관△경영지원부 이경섭△홍보부 오경석△재무관리부 김광훈△시너지추진부 김재철△감사부 김태진△리스크관리부 이광석 ■농협은행 △상근감사위원 이용찬△이사 김종광 김남수(사외) 김진한(〃) 안동현(〃) 박백수(〃)◇수석부행장△경영기획 김준호◇부행장△개인고객 김용복△기업고객 안병호△공공금융·농업금융 성병덕△채널지원 김종운△신탁 김상용△자금운용·투자금융 이태재△경영지원·HR지원 김승희△여신심사 신민섭△리스크관리 김홍무△준법감시인 김종화◇영업본부장△경기 조재록△강원 박기태△충북 박희철△충남 이정모△전북 김문규△전남 박종수△경북 박준지△경남 박성면△제주 김인△서울 전용술△부산 우명자△대구 최상록△인천 이봉훈△광주 나건수△대전 김석태△울산 김극상 ■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나동민△이사 이상덕 이대윤 김주하(사외) 정철용(〃) 황병기(〃) 함준호(〃)◇부사장△전략총괄 박승근△상품영업총괄 이호영◇준법감시인△한일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김학현△감사 원성희△부사장 장은수△이사 장시권 최상국 정채웅△준법감시인 허형도 ■하나대투증권 ◇이사보 선임 △서면지점장 김곽식△해운대〃 문철현◇지점장 승진△대신동 강윤근△사하 김재권△구미 최승권△창원 김태완◇지점장 전보△연산동 이종주△남천동 홍성곤 ■한화증권 ◇센터장 △서초지파이브지점 김은정◇지점장△서초지파이브 송경섭△일산 김경중△르네상스 서용환△부산동래 안중대△사하 임봉석△대구 조장영△거창 강학수△영천 최광호 ■KG그룹 ◇임원 신규 선임 △KG이니시스 상무 서영우△KG모빌리언스 이사 최윤권
  •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2년째… 정부부처 이용 실적 보니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2년째… 정부부처 이용 실적 보니

    정부가 행정환경 선진화와 중앙부처 세종시 이전 이후 업무 효율화 등을 위해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부처별로 활용 빈도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들의 인식도 낮은 것으로 지적됐다. 스마트워크는 출퇴근 시간 절약이나 육아 등을 위해 도심의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곳에 마련된 거점 사무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 근무하는 것을 의미한다. 2010년 11월 서울 도봉구청과 성남 분당 센터가 문을 연 뒤로 현재 ▲서초 ▲잠실 ▲구로 ▲인천 ▲부천 ▲수원 ▲일산 ▲중앙청사 등 수도권 10개 지역에 설치됐다. 1일 행정안전부의 ‘2011년도 기관별 스마트워크센터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모두 19개 행정기관에서 5728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 10개 기관은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1월부터 사용 실적이 집계됐다. 국무총리실과 법무부 등 19개 기관은 ‘확산기관’으로 11월부터 2달간 사용했다. 시범기관 중에서는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행안부가 2204회로 이용 실적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시(488회), 방송통신위원회(471회), 보건복지부(427회), 경기도(390회)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법제처(109회), 식품의약품안전청(69회), 여가부 13회 등이다. 확산기관 중에는 고용노동부가 341회로 이용실적이 가장 높았다. 국토해양부(163회), 법무부(98회), 국민권익위원회(85회), 통계청(65회) 등이 뒤를 이었다. 1년간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무 부처인 행안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센터 활용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지적이다. 행안부의 한 국장은 “최근 다른 중앙부처 국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마트워크센터에 대한 말을 꺼냈더니 ‘그게 뭐 하는 곳이냐’며 되묻더라.”면서 “국·과장 공무원들이 앞장서 이용하는 보습을 보여야 하는데 존재조차 몰라 안타깝다.”고 말했다. 현재 체험근무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여성 공무원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성남에 사는 행안부 여성 사무관은 “평소 광화문 청사까지 가려면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해서 아이들 밥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데 가까운 센터로 출근하는 날이면 출퇴근 시간이 확 줄어 가정도 더 돌볼 수 있어 좋다.”면서 “센터 근무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확산을 위해 부처별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보람 행안부 미래정보화과장은 “지난해 실적은 시범기관과 확산기관이 섞여 있는데다 아직 정착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단순 부처별 비교는 어렵다.”면서도 “올해부터는 센터 이용 실적을 부서장 평가지표로 활용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舊민주계 세 규합 태풍? 미풍?

    민주통합당 옛 민주계의 공천 탈락이 이어지면서 원로들을 중심으로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친노(친노무현) 세력의 동교동계(옛 민주계) 죽이기라고 주장한다. 특히 한광옥(서울 관악갑) 전 의원과 김덕규(서울 중랑을) 전 국회부의장은 다른 공천 탈락자들과 함께 ‘민주동우회’를 만들어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겠다고 나섰다. 한 전 대표 등은 1일 “현재 민주통합당 공천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과거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분당을 감행, 이명박 정부 출범에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들”이라며 친노와의 결별 불사 입장을 2일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고 주장했다. 호남 지역 공천에서 탈락하는 인사들을 포함, 세 규합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하지만 반발이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수도 있어 보인다. 세 규합 초반이긴 하지만 세 확산이 여의치 않은 분위기다. 공천이 유보된 정균환(서울 송파병) 전 의원이나 공천에서 탈락한 안규백(경기 군포) 의원 등은 반발세력과 거리를 두고 있다. 당내외 여론도 이들에게 우호적이지만은 않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설사 세력화에 성공, 출마한다 해도 당선 가능성은 낮고 여당과 접전을 펼칠 민주당에 치명상만 입힐 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계 중에서도 젊고 경쟁력 있는 후보들은 공천에서 배제되지 않은 점도 이들의 반발을 무색하게 한다. 실제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발탁했던 추미애(서울 광진을) 의원은 공천을 받았다. 동교동 가신 출신 설훈 전 의원은 경기 부천 원미을에서, DJ의 정무수석을 지낸 조순용 전 KBS 앵커는 서울 용산에서 경선후보로 확정됐다. 민주계 공천이 개인의 경쟁력 차이에 따라 이뤄진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항변이 일정 정도 설득력을 갖는 이유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금감원, 1~2월 인터넷 대출 사기 52곳 적발… “이런 유형 조심하세요”

    분당에 사는 40대 남성 A씨는 급전이 필요해 지난달 인터넷 검색으로 대출상품을 알아봤다. 금융기관 홈페이지처럼 꾸며놓은 대출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다. 사기범의 요구대로 A씨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의 서류를 팩스로 보냈다. 금융회사 여신관리팀 소속을 사칭한 다른 사기범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48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불법 신용조회 피해 때문에 대출이 어렵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A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이 불법으로 신용조회를 했다는 사실에 황당했지만 사기범들은 이를 악용했다. 불법신용조회는 금융감독원의 허가를 받아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대출이 실행될 때 돌려주는 조건으로 대출금액의 5%를 공탁하라고 했다. A씨는 공탁금 240만원을 송금했지만 사기범들은 이후 연락을 끊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옥죄면서 인터넷 대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일 지난 1~2월 두 달 동안 인터넷을 통해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 모집인으로 속인 5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912조원을 넘어선 가계 빚의 절반은 주택담보대출이다. 가계대출을 관리하고자 금융당국은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을 1조 7000억원 줄이겠다는 의지다. 반면 미소금융·햇살론·새희망홀씨 대출과 같은 3대 서민우대금융 지원을 강화, 가계대출이 제2금융권에서 대부업체나 사채로 옮겨가는 ‘풍선 효과’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연간 4조원 규모의 서민금융 지원제도로 연간 30조원씩 증가하는 제2금융권 대출 증가속도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돈 빌리기 어려워진 서민을 유혹하는 불법 대출 광고는 전단, 지하철 광고 등에서 인터넷으로 옮겨왔다. 인터넷에서 성행하는 불법 대출 광고는 공신력 있는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모집인으로 속이는 수법을 쓴다. 정상적인 대출 모집인은 금융회사와 계약하고 금융업협회에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등록번호를 제시하지 않는 대출모집인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은행과 대출모집계약을 맺을 수 없는 대부중개업자가 저축은행 등의 상품을 소개하는 때도 있다. 등록된 대부업자는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부고]

    ●서정돈(성균관대 이사장)정희(뉴질랜드 거주)정헌(서울대 화학부 교수)정엽(캐나다 거주)정연(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씨 모친상 백명현(서울대 화학부 교수)유세경(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씨 시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9시 (02)3410-6918 ●강난희(P&P디자인 대표)씨 모친상 박원순(서울시장)씨 장모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8시 (02)2072-2033 ●손상진(한국자원순환 사장)상열(조달청)상탁(한국환경공단 차장)상기(고려노벨화약 팀장)씨 부친상 2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7시 (02)2258-5953 ●황선우(산학연종합센터장)씨 모친상 정순(우리은행 홍보실)인순(창일중 교사)씨 조모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91 ●이주홍(범한엔지니어링 회장)주석(롯데건설 이사)씨 부친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9시 (02)2072-2011 ●김선규(문화일보 사진부장)선준(세메르 미주법인장)선희(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부친상 최혁지(춘천철원축협 상임이사)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7시 (02)3010-2293 ●김준하(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 과장)씨 부친상 27일 칠곡 경북대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7시 30분 (053)200-2505 ●박성진(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성환(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차장)씨 모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7시 (02)3410-6914 ●김영기(명지대 수학과 교수)씨 부친상 28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6시 30분 (031)787-1501 ●황동준(삼성전자 상무)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8시 (02)3410-6901 ●이공래(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획처장)씨 장모상 27일 건국대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7시 (02)2030-7901 ●윤명중(한국언론인포럼 회장)씨 별세 석진(사업)씨 부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 2일 오전 8시 (02)3410-3151 ●심건일(미국 거주)재강(태경산업 사장)재혁(레드캡투어 사장)씨 모친상 신선호(일본 거주)백언빈(전 조흥은행)씨 장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월 2일 오전 8시 (02)3010-2265
  • [인사]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장 유세준 ■한국연구재단 ◇실장 △감사 장경수△기초연구지원 이경우△인문사회연구지원 최재동△학술기반조성 황준영△WCU지원 지정규△재정기금 최철원△기획조정 박대현△정책연구 이한진 ■중소기업진흥공단 △비서실장 석동인△홍보실장 김성규△전북지역본부장 조내권△연수운영처 양해진 ■한국교직원공제회 ◇승진 △정보시스템부장 정석희△부산지역본부장 김한◇전보△대전지역본부장 채수증 ■서울대 △생활과학대학장 여정성 ■국민대 △부총장 신차균△대학원장 노경조△산학협력단장 이채성◇처장△교무 조영석△학생 이장영△총무 조용석△기획 강병하△재무 정진석△대외교류(국제교육원장 겸임) 이태희△입학 안성만△정보통신 강동욱◇대학장△사회과학 장덕준△법과(법무대학원장 겸임) 표성수△조형(디자인대학원장 〃)변추석△자연과학 김재룡△체육(스포츠산업대학원장 겸임) 홍준희△경영 김용민△전자정보통신 안현식 ■CHA의과학대 △의무부총장(분당차병원장 겸임) 지훈상 ■한서대 △부총장 이차영△건강증진대학원장 최흥식△교무처장 김승재△학생〃 구윤회△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기찬△교수학습개발센터 전문연구위원(제1학사관장 겸임) 최태숙△취업정보실장 최상일△항공교통관제교육원장 노건수△비행교육원정비부장 반을환 ■을지재단 △을지의료원 정책이사 이상영 ■동부증권 ◇임원 선임 <상무>△CIO 방세광◇임원 전보△FICC사업부장 강석호△Equity사업부장 이재호△Equity영업본부장 허병문△Equity운용본부장 김재홍◇전보△FICC영업본부장 한인철△FICC운용〃 이성동△크레딧〃 이명환△AI운용팀장 김대욱△재무결제파트장 김영우△IT개발〃 이기원△도곡금융센터지점장 문태웅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부장>△전략기획실 홍형성 ■한국투자운용지주 ◇승진 <상무보>△경영기획팀 윤형준<부장>△경영기획팀 조준환 ■한국투자증권 ◇승진 <상무보>△인수영업담당 박종길△FICC DS부 김기우△경영전략실 김민규△압구정PB센터 김민찬△대구지점 김영달△광주중앙지점 나종운△업무시스템부 민석기△투자공학부 서승석△고객자산운용부 신긍호△기업분석부 양종인△홍보담당 이희주<부장>△여의도PB센터 권문규△퇴직연금지원부 김광섭△국제영업부 김상우△심사부 김용권△퇴직연금연구소 박상규△Compliance부 사영웅△인수금융부 송영재△업무지원부 신봉관△채권운용부 이명재△eBusiness기획부 이수범△감사실 정태성△돈암동지점 김성열△여수지점 문정수△상인동지점 박재욱△종로5가지점 박한양△잠실지점 이노정△마산지점 이성춘△마포지점 장지영△방화동지점 홍우석◇신임 <부서장>△상품전략부 문승현△인프라금융부 현석봉<지점장>△부평 김형달△평촌중앙 문창길△광양 윤안순△천안 이종태△지산 정인숙△침산동 조동준△연산동 최경순◇전보 <상무보>△영업부 고완식△평촌지점 김경찬△명동지점 김영대△광장동지점 김영헌△해운대지점 최창집<부서장>△퇴직연금추진부 김진수<지점장>△평택 강병식△동수원 구본정△부천 권현성△상봉 김기범△건대역 김병모△강남역 김정미△광명 김정순△고양화정 김준수△잠실신천 김태신△남원 남정수△대전 박영배△서면 배현열△정읍 서정국△구미 서정인△양재 신기영△성북 심점섭△광화문 양승운△수지 유승엽△전주 이삼엽△강릉 이성영△수유동 이응준△신림동 이정아△구리 이주성△포항 이춘섭△홍제동 이한용△죽전 임정미△부산 장진영△수원 조성구△강서 조수현△신반포 조희경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상무보>△실물자산운용본부 김왕곤<부장>△FI운용본부 최규삼△실물자산운용본부 김영진△컴플라이언스실 전종현◇신임 <실물자산운용담당 CIO>△실물자산운용본부 서철수◇전보 <상무보>△경영전략실 이승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부장>△마케팅본부 구현수◇전보 <부장>△컴플라이언스부 이강용 ■한국투자파트너스 ◇승진 <상무보>△투자본부 이원배 조영봉 김동엽△중국본부 호경식<투자이사>△투자본부 황만순 ■한국화이자제약 ◇전무 △항암제 사업부 총괄 마섬 호사인
  • “대란 피했지만 29일 전면 휴원땐 재앙”

    “대란 피했지만 29일 전면 휴원땐 재앙”

    “주말부터 시부모님께 부탁을 해 아이를 맡기고 왔죠. 사정이야 어떻게 됐건 정부도 어린이집도 모두 밉죠.”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사는 김모(34·여)씨는 지난 주말 경기 고양시 시댁에 다섯 살배기 아들을 맡기고 왔다. 휴일인 3·1절까지 떨어져 지내야 하지만 어린이집의 휴원 소식에 손 놓고 있을 순 없어서다. 김씨는 “맞벌이 부부에게 어린이집 휴원은 재앙”이라면서 “그나마 시댁이나 친정이 가까우면 맡길 곳이라도 있지만 부모님이 지방에 계신 직장동료는 어떻게 해야하나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민간 어린이집의 휴원 시위 첫날인 27일. 휴원을 예고했던 어린이집들이 자율 등원을 허용하면서 최악의 보육 대란은 피했다. 하지만 어린이집 차량이 운행되지 않아 회사에 늦거나, 단축 운영으로 조퇴해야 하는 부모도 적지 않았다. 경기 성남시 분당에 사는 맞벌이 주부 이모(32)씨는 “어린이집 차량이 오지 않아 출근길에 아이를 데려다 주는 바람에 늦게 출근했다.”면서 “통지문 하나 이외에 어린이집으로부터 별다른 말을 들은 게 없다.”며 어린이집의 무성의를 비판했다. 문제는 당장 전면 휴원일인 29일이다. 맞벌이 부모들은 “아이를 볼모로 한 집단이기주의”라며 쏘아붙였다. 어린이집 단축 운영 소식에 휴가를 낸 워킹맘 김모(35)씨는 “회사에 사정을 말하고 일단 하루 월차를 냈다.”면서 “하루 이틀은 휴가로 버틸 수 있지만 29일부터 휴원이 본격화되면 어디에 아이를 맡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일원동의 김모(32)씨는 “온종일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두는데 당장 전면 휴원을 하게 되면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면서 “아이를 볼모로 휴원을 감행한다면 어린이집도 이에 상응하는 불이익을 받아야 한다.”며 정부의 엄정 대처를 주문했다. 사태를 극단으로 내몬 보건복지부의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 경기도 광명의 유모(33)씨는 “어린이집에 따지려고 전화를 했다가 보육교사 처우나 급여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결국 부모들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닌지 답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가난도 막지 못한 골프 ‘아메리칸 드림’ 홀인원

    한국(계) 골프선수는 딱 두 부류다. 어려서부터 유복하게 골프를 배운 선수와 찢어지도록 가난하게 운동한 선수다. 최경주(42·신한금융그룹)와 신지애(22·미래에셋)가 대표적인 후자다. “정말 어렵게 운동했다.”고 강변하는 이들도 수두룩하지만. 그러나 재미교포 존 허(22·허찬수)는 최경주와 신지애 부류에 낄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 골프를 익혔다. 1990년 뉴욕 태생. 직후 한국에 돌아와 12년을 살다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 부친 허옥식씨를 따라 뉴욕과 시카고를 떠돌다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할 무렵 골프채를 잡았지만 고교 시절 돈 때문에 연습공을 함부로 때리지 못했다. 고국에서 빚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쫄딱 망한 부친은 LA에서 노동일을, 모친은 식당일을 했다. 휘문고 1학년까지 야구를 했던 형 민수씨는 한인타운에서 의류장사를 했다. 그러니 골프에 따르는 막대한 돈을 대기가 빠듯했다. 미국의 잔디연습장은 비싸다. 존 허는 집에서 15㎞나 떨어진 연습장에서 ‘알바’를 했다. 새벽 5시에 나가 공을 줍고 허드렛일을 하면서 받은 공짜공을 아껴 때렸다. 유망주들의 경연장인 AJGA(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 대회에도 자주 나가지 못했다. 출전해야 스카우트나 스폰서들의 눈길을 받을 터인데, 그에겐 돌아다닐 경비가 없었다. 울며 겨자먹기로 ‘접대골프’도 쳐야 했다. 또래들의 연습 라운드 때면 1달러 내기가 벌어졌는데, 존 허는 여기에 끼지 못했다. 또 이기는 사람의 부모가 저녁을 사는 게 관례였는데 자신이 이기는 날이면 식사를 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부러 지는 수밖에 없었다. 2009년 고국 무대에 뛰어들 당시 한 지역 대회에서 탄 우승상금을 밑천 삼아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외국인 퀄리파잉스쿨에 참가했다. 그리고 1년의 한국생활. 연습장은 분당인데, 집은 미아리에 있었다. 무거운 캐디백을 멘 채 버스를 갈아 타고 연습장을 오갔다. 국내에 이름이 알려진 건 그해 신한동해오픈에서 최경주를 제치고 우승했을 때였다. 그러나 곧 묻혔다. 그의 우승은 ‘소 뒷걸음 치다 밟은 격’으로 평가절하됐고, 금세 잊혀졌다. 지난해 미프로골프(PGA) Q-스쿨 마지막날. 존 허는 마지막홀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져 보기를 작성하면서 27위에 그쳤다. 통과 순위는 25위까지. 얼굴이 노래졌다. 절망은 끝이 없는 듯했다. 캐디백을 챙겨 골프장을 나서는데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의 부친 구현씨가 소리쳤다. “이미 네이션와이드(2부) 투어로 자격을 얻은 선수 두 명이 25위 안에 있어서 27위까지 통과래요.” 존 허는 PGA 투어로 가는 막차를 탔다. 그리고 1월 말 데뷔 네 번째 대회인 파머스인슈어런스 공동 6위로 눈길을 다시 끌기 시작했다. 27일 마야코바챔피언십 우승으로 최경주와 양용은, 앤서니 김, 케빈 나에 이어 5번째로 PGA 투어를 제패한 한국(계) 선수가 된 존 허는 생애 가장 커다란 상금 66만 6000달러를 받아들며 ‘고생 끝 희망 시작’을 실감했다. 작성한 기록도 유별나다. 파머스대회 첫날 이글을 3개나 잡아냈던 그는 이날 41세 노장 로버트 앨런비(호주)를 무려 8차 연장 끝에 누르고 우승했다. 8차 연장은 1983년 이후 29년 만에 나온, PGA 투어 사상 두 번째 긴 연장 승부. 1949년 모터시티오픈 11차 연장이 최장 기록이며, 8차 연장은 1965년 아잘레 오픈을 시작으로 1978년, 1981년, 1983년 등 네 차례 있었다. 데뷔전 이후 다섯 차례 만에 생애 첫 PGA 우승의 감격을 누린 존 허, 상금 랭킹까지 9위로 점프한 그를 이제 알아보지 못할 사람은 없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강호인(전 기획재정부 차관보)씨 부친상 김판석(정형외과 원장)씨 장인상 27일 경북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53)420-6141 ●박동현(전 해표유니레버 부사장)동기(전 신동방 안산공장장)동주(LG실트론 경영기획담당 상무)씨 부친상 곽재문(삼우엔지니어링 사장)씨 장인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02 ●하식안(전 인천 도선사협회장)씨 모친상 유영준(전 연합뉴스 국장)씨 장모상 27일 일산 백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31)910-7444 ●박영철(울산시의원)씨 부친상 26일 울산 세민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52)286-4444 ●서경수(울산 남구 공보담당)씨 부친상 27일 부산침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51)583-8912 ●최준영(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기획팀 과장)씨 부친상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02)2258-5959 ●이태근(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2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31)787-1510 ●서남섭(대주회계법인 상무)준섭(삼일회계법인 상무)씨 모친상 송재영(한국SW전문기업협회 부회장)최성백(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장)이현상(보성고 교사)씨 장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월 1일 오전 8시 (02)3410-6915
  • 봄 이사철 수요… 수도권 전셋값 상승 조짐

    봄 이사철 수요… 수도권 전셋값 상승 조짐

    전세시장이 서서히 달궈지고 있다. 봄 이사철 수요가 벌써부터 모습을 드러내면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선 상승 움직임이 뚜렷해졌다. 매매시장은 서울지역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급속히 냉각됐다. 재건축의 사업성에 물음표가 찍히면서 서울 강남의 개포지구에선 급매물이 늘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동작, 강동, 노원, 서대문, 마포, 용산의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동작구에선 수요가 늘면서 신대방동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대방 보라매롯데낙천대(72㎡)는 1500만원 올라 1억 7000만~2억 5000만원 선에 전세가격이 형성됐다.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와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109㎡)는 3억 4000만~3억 5000만원 선으로 2000만원가량 상승했다. 노원구도 전세시장의 급매물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상계동 보람(95㎡)은 500만원이 올라 1억 8000만~2억원 선이다. 신도시는 평촌이 하락한 반면 분당 등은 소폭 올랐다. 평촌은 호계동 일대가 약세다. 목련대우·선경(79㎡)은 250만원 내려 1억 8000만~2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는 시흥, 부천, 하남, 광명, 성남 등이 올랐다. 나머지 지역에선 대부분 보합세나 약세를 드러냈다. 시흥에선 신규 입주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기존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선호했다. 은행동 두산(102㎡)은 1000만원 상승해 1억 5000만~1억 6000만원 선이다. 매매시장에선 서울 광진, 강남, 송파, 마포, 은평, 노원, 중구 등에서 가격이 하락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NEAT가 뭐기에” 사교육 광풍 조짐

    “NEAT가 뭐기에” 사교육 광풍 조짐

    사교육을 잡겠다며 정부가 시행하기로 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오히려 사교육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학원가에 ‘NEAT 광풍’이 불어닥칠 조짐이다. 25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서현동 교보문고 분당점 이벤트홀. 10평 남짓한 이곳을 채운 학부모 50여명은 진지한 표정으로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능률NEAT연구소가 개최한 NEAT 설명회였다. 자녀가 중학교 2학년이라는 학부모 정모(45·여)씨는 “대입과 직결되는 수능 외국어영역을 대체한다는데 어떻게 공부시킬지 몰라 설명회에 참석했다.”면서 “첫 시험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때 고득점을 해야 유리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정철어학원은 지난 8일부터 전국 8개 도시에서 NEAT 설명회를 열었다. 영어 말하기 학원인 ‘이보영의 토킹클럽’도 최근 한달여간 전국을 돌며 NEAT 전략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사교육 1번지’ 강남 대치동 학원가도 앞다퉈 NEAT 강좌를 마련하며 수강생 모으기에 나섰다. 학원들은 홈페이지에 NEAT 강좌와 설명회 정보를 제공하며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시험이 치러지기 전이라 샘플 문제만 공개된 상황인데도 출판업계에서는 NEAT 교재를 잇따라 내놓으며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자녀 교육 관련 블로그나 카페에도 NEAT에 대한 질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현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기초로 문제를 개발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하는 자기주도 학습만으로도 무난히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다.”면서 “채점도 일선 교사들이 하는 만큼 NEAT가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엄마’들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르면 올해 중학교 3학년이 수능을 치르는 2016학년도부터 NEAT가 외국어영역을 대체하기 때문이다. 중3 자녀를 둔 강모(41)씨는 “NEAT 시험에는 영어 말하기, 쓰기까지 포함되는데 학교 공부만으로 충분할지 의문”이라면서 “아무래도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NEAT는 올 3~4월 연습시험, 5월 모의평가를 거쳐 6~8월에 일반시험을 치르게 된다. 2013학년도 대입에서 창원대, 공주대 등 7개 대학이 수시모집에서 NEAT 점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준·명희진·배경헌기자 appl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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