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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한 용인시… 혈세 1兆 들인 경전철 에버랜드 전용시설 ‘전락’

    한심한 용인시… 혈세 1兆 들인 경전철 에버랜드 전용시설 ‘전락’

    ‘용인 경전철은 에버랜드 셔틀?’ 경기 용인시가 1조원이 넘는 혈세를 들여 건설한 경전철을 삼성 에버랜드 전용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용 승객을 유치하기 위한 고육책이라고는 하지만 에버랜드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나치게 파격적인 데다 경전철 이름도 ‘에버라인’으로 명명해 용인시가 대기업에 몽땅 내준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용인시와 에버랜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학규 시장과 에버랜드 중역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경전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에버랜드 협력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수요와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경전철을 단순 교통수단이 아닌 관광상품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에버랜드와 협력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가 제공할 인센티브는 경전철 차량(20량)과 전대·에버랜드 역사를 3년간 에버랜드에 무상 제공하는 방안이다. 또 전대·에버랜드역은 물론 분당선과 만나는 구갈역과 동백역에도 대형 벽걸이 발광다이오드(LED) 동영상 광고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는 역사에 티켓 발매소를 설치, 영업에 활용하고 자사의 각종 행사와 홍보물을 경전철 차량과 역사 내외부를 활용, 한 푼도 안 들이고 광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런 방식으로 승객을 유치할 경우 하루 최대 6200명의 이용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1조원이 넘는 혈세를 들여 건설한 공공시설물을 민간기업 전용시설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도입한 경전철이 놀이공원 시설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에서다. 특히 용인 경전철 이름을 에버랜드를 연상시키는 ‘에버라인’으로 정한 것도 논란거리다. 명칭은 에버랜드와 협의 없이 용인시가 일방적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버스 이용 단체관광객을 구갈역이나 동백역에서 하차시켜 경전철을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제공이라는 경전철 도입 취지마저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용인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경전철이 에버랜드와 연결돼 있어 놀이공원에 가려는 입장객들은 당연히 경전철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용인시가 돈 한 푼 안 받고 시설을 무상 이용토록 하는 것은 대기업에 대한 지나친 특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초기 수요 확보가 중요한데 경전철을 대중교통 수단만으로 활용할 경우 승객 수요 확충에 한계가 있어 에버랜드와 협력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경전철의 실제 승객은 당초 예상의 15%인 1만 2500여명에 그치고 있다”며 “용인 경전철도 15만명 정도로 예측했으나 최근 실시한 용역 결과 3만 2000명도 낙관하기 어려워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시의회에 이를 보고한 뒤 삼성 에버랜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계획이다. 1조 32억원을 들여 2010년 6월 완공한 용인경전철(구갈역~전대·에버랜드역 18.1㎞)은 사업시행사에 지급할 최소 수입보장 비율 등을 놓고 다툼을 벌이며 3년 가까이 허송세월을 보내다 4월 말 개통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사업시행사로부터 피소됐고 국제중재법원에서 패소, 모두 7786억원(이자 포함 8500여억원)을 물어줘야 할 형편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동아시아센터 △명예이사장 이수성△이사장 이건개△회장 윤창규△고문 최병화 임종순△소장 김창완△사무처장 배성한△사무국장 이세주△기획국장 전용배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승진>△관리부 김진△대구경북영업본부 박국근△신용보증부 박학양△인사부 이상경<전보>△감사실 손주형△경기영업본부 선병곤△서울동부영업본부 오철우△충청영업본부 박철용△특화사업영업본부 한동안△호남영업본부 노용훈 ■한겨레신문사 △출판관리부장 정태희 ■동부금융연구소 ◇부사장 승진△부소장 유용주 ■동부저축은행 ◇상무 승진△경영관리팀장 김순태 ■신한금융지주 ◇부장 승진△HR팀 신현민◇부장 이동△시너지추진팀 정용기△감사팀 정상원△글로벌전략팀 노용훈 ■신한은행 ◇승진 <부장>△중소기업고객 조석환△자산관리솔루션 박광옥△글로벌사업 나종윤△여신관리(부장심사역 겸임) 이재복△IT기획 최병규△인사 김인기<센터장>△금융공학센터 배진수△신한 프라이빗 뱅크 부산센터 류문선△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 전재유<지점장>△국민연금강남 김호용△노원역 김광조△사북 정진철△삼성동 정상혁△소공중앙 박종득△안양중앙 서용근△원주중앙 박동옥△잠실트리지움 겸 잠실타운 박용대△중앙유통단지 정재환△해운대 한인현△K.B.S 서영일△개금동 박영철△거제 김도현△관저동 홍형곤△광안동 최희진△교하 김주형△다사 김용성△당리동 천승용△대청로 박병준△도마동 박찬오△동해 곽정근△마산역 김용현△무거동 김재삼△법동 박재순△북문로 이영식△분당서울대병원 이상우△삼척 최영준△서초3동 노경훈△송도웰카운티 김용희△신천동 황재필△쌍용동 이형범△약사동 박은영△여주 김권주△용암 이준원△용전동 신현배△울산법원 김세경△울산현대 성정환△장산역 김재봉△전민동 김진민△진주 김태호△진천 장용석△학익동 이계엽△해운대백병원 양동하△후평동 최익준◇전보 <부장>△영업추진 전재원△기관고객 임준효△기업고객 조대희△외환사업 최정선△여신기획 이재학△개인여신심사(부장심사역 겸임) 최영일△리스크총괄 김임근△리스크공학 방동권△여신감리(부장심사역 겸임) 정기승△금융결제 김영재△인재개발 김구현△총무 배두원△투자자산수탁 허균△미래전략 이영종△감사 최용식△광교영업 최현섭<실장>△WM기획 여민호△나라사랑금융 김인현△증권운용 강호철△비서 정용욱<센터장>△소비자보호 문용주△직원만족 최두연<지점장>△간석동 김낙영△갈현동 전병철△강남대역 이환승△강동타운 김태수△강서 이규현△개포남 겸 개포2동 차동근△건국대 박영호△경북대 김도형△고덕동 이병곤△고읍 오동경△공항동 송석봉△관악 김영환△관양동 조태원△광명푸름이 윤석주△광장동 김정우△광주학동 고영조△광화문 이정우△구리중앙 맹성준△구미중앙 김한진△구산역 양만엽△구성언남동 임영균△구성연원마을 신명식△구일역 이동수△국립암센터 김태용△군산 한민희△군인공제회관 신동진△군포 김태흠△금왕 음상진△금촌 김재용△김포고촌 이상원△김포장기 노진한△나운동 강용규△남가좌동 이정호△남대문중앙 정찬일△남부법원 손경익△남산타운 이재용△남악 양경규△내손동 성영식△녹산 이기택△다대포 유왕동준△당산역 이상철△당산중앙 최형규△대구법원 이대희△대림중앙 박대서△대방역 임충섭△대전롯데 이한원△대치동 이정수△대흥역 도은수△도봉동 최우성△도봉로 육근록△도산대로 어태수△도안신도시 김정호△돈암동 이재곤△동국대 최석주△동백역 노용균△동부법원 김태형△동탄솔빛나루 서대원△동탄하늘빛 겸 동탄시범단지 허윤영△둔촌동 오인식△뚝섬역 김원배△마들역 이병희△마린시티 신복기△마산창동 김웅조△마천동 박성현△마포역 이강덕△마포중앙 유상우△마포 손충순△망우동 이상준△명동역 강미선△명일역 조규일△명일중앙 임연택△목동11단지 박한준△목동역 임재훈△목동하이페리온 서춘수△목동현대백화점 신태웅△문정동 겸 SMART 문정래미안 선우대롱△미금동 김기종△미금역 이영철△미아동 이종문△박달동 이근영△반야월 우동희△반포래미안 이상화△반포타운 정세훈△발산동 윤영호△발산역 강승구△방배동 오윤관△방이동 이환용△방화동 소병수△백궁 김홍욱△범일동 방우건△병점 박호광△보라매 배을용△봉명동 송완섭△봉선동 윤영숙△봉은사로 한소순△봉천동 장성룡△부산서면 윤시영△부천상동 정상교△부천위브더스테이트 최두열△부평중앙 최계동△분당구미동 진성관△분평동 최동환△사가정역 박창원△사당남성 박도진△사당역 최태문△사당중앙 이종찬△산곡동 최용준△산남동 이정주△산본래미안 송인욱△산본중앙 국성호△산본 나규찬△삼성서울병원 진영섭△삼양동 김경민△상도동 예정호△상록수 김정수△서부트럭터미널 조영곤△서산 유한승△서소문 배상덕△서울광장 김성곤△서울대병원 이금철△서청주 김종필△서초동 최성걸△서현동 황민△서현역 방병성△석촌역 박영진△성남은행동 진창하△성당동 배영락△세교 안동섭△소하 이희성△속초 최진우△송강 최미중△송림동 최명기△수락산역 김호출△수원대 신동화△수원역 고연호△수지신봉 하상봉△수지신봉타운 김재영△숙명여대 김성완△신당동 송영림△신도림동 김순종△신사남 강정택△신영통 이해웅△신월동 박수용△신촌 이정호△쌍문역 곽준석△아현동 권무상△안동 임영하△안양비산동 이부근△안양 정종민△압구정동 조혜영△압구정로데오 김성주△양양 여환준△양주 최승권△여의도자이 원교희△역곡 정영복△역삼2동 조승수△역삼중앙 홍기운△연산동 손미웅△연신내 최성조△영주 구태본△영통역 임윤택△영통 박석희△영화동 정광균△류동 이진천△오송 이재규△옥련동 김상주△온산 오승배△온천동 김승록△용산파크타워 안치완△용인보라 조성호△용인 이혜용△워커힐 이평태△원효4가 최기복△원효로 장래관△월성동 이상우△을지로 한봉규△의정부법원 황규현△이촌동 박정범△익산중앙 최광호△인계동 설성화△인천논현역 고상준△인천삼산동 한삼봉△인천터미널 장필규△일산덕이 차민석△일산문촌 조경선△일산위시티 정태우△일산중앙 엄진섭△일산탄현 김근배△잠원역 채배준△장승배기역 배한경△장위동 김동균△장전동 위만량△정릉 겸 SMART 정릉스카이 장연순△정자역 최두연△제기동 구연성△제기역 김혁중△제주중앙 황명수△종로광장시장 김재준△죽전 차상선△중동 박현주△중화역 김화진△지산동 조병만△철산동 배기구△청담동 김민환△청주대 유경태△청주 이용희△침산동 문상한△타임스퀘어 정원양△테크노마트 길양배△테헤란로 박희성△포천 왕재성△푸른청라 박성수△풍납동 최태영△하남 박세홍△하남풍산 김제국△한양대 정병각△행신중앙 임성△행신 김홍익△현대계동 김광원△화양동 임호경△화정 김영식△효자동 연채흠△후곡마을 박영식△흑석동 정중종△흥인동 전용진△GS타워 김문광
  • [사설] 公人의식 미달 이 후보로 헌재 정의 못 세운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특위가 이틀째 열렸으나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자는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명쾌한 해명을 하지 못해 헌재를 이끌어 가기엔 부적격자라는 인식만 심어 줬다. 야당인 민주통합당은 물론 여당인 새누리당에서조차 후보자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흘러나와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청문회 과정을 지켜보자고 한 이명박 대통령이 용단을 내려 국회와 헌재가 표류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틀간의 청문회에서 제기된 이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20여 가지가 넘는다. 이 가운데 이 후보자는 자녀 교육 때문에 경기도 분당으로 위장전입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했으며, 공무 해외여행에 자주 아내를 동반한 것도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항공권 등급을 낮춰 차액을 챙겼다는 ‘항공권깡’ 의혹과 수원지법원장 시절 삼성 협찬 요청 건은 ‘설’만 있고 입증 자료가 없으니 이 후보자의 해명을 믿는다 치자. 그러나 몇 가지 다른 의혹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은 국민들을 납득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이 후보는 특정업무경비 횡령 의혹과 관련해 매달 400만~500만원씩 6년간 입금된 3억 2000만원을 사적인 용도로 쓰지 않았다고 했으나, 이를 입증할 만한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헌재 직원은 특정업무경비가 개인 계좌로 입금된 것은 적절치 않으며, 용도에 맞게 사용되는지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해 업무 외 목적으로 사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만 키웠다. 이 후보자로선 의혹이 부풀려지거나 잘못 알려진 것도 있어 억울한 측면도 있을 게다. 그러나 관용차와 자신의 승용차를 번갈아 이용해 홀짝제를 비켜 가고 딸을 관용차로 출근시키는 것 등은 헌법 수호자로서 올바른 몸가짐이라고 할 수 없다. 특권의식에 젖어 공인의식이 부족한 것처럼 비치는 헌재 소장의 결정에 국민들이 신뢰를 보내겠는가. 청와대는 이 후보자에 대한 흠결을 사전에 걸러 내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해야 한다. 헌재 내부의 의견을 조금만 청취하고 검증했으면 이번과 같은 불행한 사태는 사전에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김병화 대법관 지명자가 국회 청문회 벽을 넘지 못하고 낙마한 전례를 겪고서도 이런 일이 벌어져 더욱 안타깝다. 박근혜 당선인도 교훈으로 삼아 인사권 행사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 [이동흡 인사청문회] 李, 위장전입·관용차 등 극소수 의혹만 시인

    [이동흡 인사청문회] 李, 위장전입·관용차 등 극소수 의혹만 시인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2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장 전입이나 불법 정치자금 후원 등 극히 일부 의혹에 대해서만 시인했을 뿐 지금까지 제기된 대다수 의혹에 대해서는 뚜렷한 소명자료나 증거 없이 부인으로 일관했다.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회피하거나 “사실이라면 사퇴하겠다”고 강변하기도 했다. 민주통합당 소속 청문위원인 박범계 의원이 해외 출장 시 골프 라운딩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출장 가서 골프를 치고 한 적이 없다”고 부인으로 일관했다. 헌법재판관 재직 당시 9번의 출장 중 5번 부인을 동행한 사실에 대해서는 “연구관이 동행할 수도 있고, 저는 동행 안 한 경우도 꽤 있었다. 그럴 경우 부인이 실제로 비서관 역할을…”이라고 말했다. 진보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이 후보자 본인의 연봉이 1억원 가까이 되는데 재임 기간 동안 총 6억여원의 연봉이 고스란히 저축됐다”면서 “지출이 있어야 하는데 1년에 4~5차례 해외로 출국하고 셋째 딸 해외 유학도 보내면서 생활비를 절약해 이렇게 월급을 저축할 수 있나”라고 따졌다. 서 의원은 또 “미혼의 자녀들이 연봉 1억여원의 월급을 받는 후보자에게 월 250만원의 생활비를 준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간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재미난 것은 후보자가 생활비를 받아 썼다는 자녀 4명에게 주는 송금액이 1100만원이라는 점이다. 매해 이렇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자식들이 생활비를 냈다는 것을 일반인들이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자식들을 엄하게 키웠다”고 주장했지만 정기적인 해외 송금에 대한 의혹에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이 후보자의 장남이 육군 사병으로 복무했는데 휴가 일수는 일반 사병의 평균 휴가일인 75일보다 많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이 후보자는 “조기 복귀 마일리지 제도와 휴가 쿠폰 제도를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해명과 달리 이 제도를 최대한 활용해도 82일밖에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질타했다. 박홍근 의원은 이 후보자의 위장 전입 논란과 관련, “분양권도 챙겨야 하고 자녀를 강남 학군에 두기 위해 4년 동안 위장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게 아니냐”고 다그쳤다. 이 후보자는 “평생 집 한 채에 살았고 부동산 거래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법 위반 사실은 시인했다. 현역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한 것에 대해서도 “신중하지 못했다. 사과드린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사실을 시인했다. 이 후보자는 2008년 헌법재판관 재직 당시 승용차 홀짝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두 대의 관용차를 운영한 점도 인정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홀짝제 시행 중 두 대의 관용차를 이용한 바 있느냐”고 묻자 이 후보자는 “맞다”고 인정한 뒤 “다른 재판관들은 서울에 사는데 (거주지인) 분당에서 여기가…”라고 변명했다. 헌법재판관 시절 내린 판결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었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국가가 보호할 의무를 부정하는 의견을 낸 데 대해 이 후보자는 “억울하고 원통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도록 정부가 나서는 것은 마땅하다”면서도 “다만 법리적으로 그 한계를 뛰어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이 판결 결과로 위안부 피해자들은 통탄하며 울었고 일본 정부는 웃었다”면서 “이 반대 의견이 국민의 기본권을 지켜야 할 최후의 보루인 헌재에서 내려졌다는 게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공금 2억 5000만원 횡령 의혹 이동흡 자질 논란 확산 일로

    공금 2억 5000만원 횡령 의혹 이동흡 자질 논란 확산 일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억대의 공금을 횡령하거나 유용한 정황이 포착돼 자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헌재소장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한 6년 동안 특정업무경비로 받은 2억 5000만원을 개인 통장에 입금한 뒤 카드값과 보험료 등으로 썼다며 이에 대해 추궁했다. 관련 통장 내역서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이 후보자는 특정업무경비 횡령 의혹, 공금으로 높은 등급의 항공기 좌석을 발권한 뒤 낮은 등급의 좌석으로 바꿔 차액을 챙겼다는 ‘항공권깡’ 의혹 등에 대해 “사실이라면 바로 사퇴하겠다”고 전면 부인했다. 새누리당은 이 후보자에게 의혹에 대한 해명 기회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항공권깡과 위장 전입, 정치 후원금 제공, 삼성 협찬 등 30여건의 의혹에 이어 이날 공금 횡령 의혹까지 추가로 불거지자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 후보자는 증빙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횡령한 사실이 없다”, “규정된 용도로 사용했다” 등의 해명만 되풀이해 여야 청문위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이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사실로 인정한 의혹은 승용차 홀짝제 시행 당시 관용차를 사용한 것과 1992년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로 위장 전입했다는 것 등 두 가지에 불과했다. 다만 위장 전입과 관련, “빈집으로 있다가 이사할 수 있을 때, 1년 8개월 뒤 가족 전체가 왔다. 우리 애들은 대학 때부터 지금까지 분당에서 계속 살고 있다. 소위 재산 증식을 위한 위장 전입과는 완전히 다르다”며 일부 법 위반 사실만 인정했다. 새누리당은 낙마시킬 정도의 흠은 아니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22일까지 열리는 청문회 결과를 보고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의혹만 많고 진실은 없는 청문회”라고 평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인사]

    ■국회도서관 ◇관리관 승진△의회정보실장 홍기철 ■한국무역협회 ◇상무 승진△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이인호△경영관리본부장 이재출◇보임△남북교역팀장 성백웅△울산지역본부장 심준석△뉴델리지부장 김승욱<실장>△글로벌연수 김병유△기업경쟁력 박연우△미래무역연구 박용규△원산지시스템지원 윤신영◇전보△e-거래알선센터장 김현철△전략시장연구팀장 조학희△충북지역본부장 박주천<실장>△물류협력 박윤환△전략마케팅 이상일△미주시장 추민석△동북아시장 서욱태△신흥시장 최원호△회원서비스 장상규△회원협력(CRM) 이병무△트레이드코리아 박철용△무역정보 홍사교△사이버무역연수 박진성△FTA활용전략 조민화<지부장>△도쿄 김은영△워싱턴 성영화△상해 송형근 ■대전대 ◇처장△기획 안요찬△교무 이영환△학생 원주연◇원장△취업경력개발 이재창◇대학장△인문예술 박희남△사회과학 박흥식△경영 임상일△공과 정찬호△자연과학 최병문△한의과 김용진 ■한국일보 △기획취재부 부장직대 최윤필 ■메트로신문 △편집국장(뉴미디어국장 겸임) 조민호 ■KDB금융지주 ◇실장△기획관리 김영식△경영지원 박상일△리스크관리 이기노 ■KDB산업은행 ◇본부장△IT 김홍△사모펀드 김형종◇지역본부장△강북 문태석△경인 박일서△중부 손동호△대구경북 최재홍△충청 송인수△KDB우즈베키스탄 곽용규◇부서장△인사부 정용호△여수신기획부 김건열△국제금융부 김영모△종합기획부 송문선△비서실 이대현△홍보실 이명재△업무지원부 박근진△자금부 이승호△자금결제부 김동백△기업금융1부 최종복△기업금융2부 박형규△기업금융3부 지광남△소매여신부 권오철△발행시장부 전영삼△컨설팅부 김성현△투자금융부 배영섭△기술금융부 조경칠△외환영업부 원종석△자금거래부 이영제△트레이딩센터 이재호△심사1부 구준모△리스크관리부 이연성△여신감리부 조상환△IT기획부 이종육△시스템전산실 김형철△e-뱅킹전산실 양우정△프로젝트금융1부 박용수△프로젝트금융2부 이정은△신탁부 김진하△연금부 조호태△검사부 이영준◇지점장△강남 임맹호△도곡 유병철△서초 김진수△선릉 엄원용△압구정 김수현△잠실 강승원△한티 강창호△영업부 김승식△가산 허용문△금천 박형근△마포 이정택△이촌 정해근△종로 이기복△시화 문봉환△일산 나기식△분당 안종호△안양 최순길△용인 이상철△김해 연두식△녹산 전태욱△창원 김영해△구미 김성수△대구 김희국△대전 성시호△천안 황인호△광주 박진충△여수 유병록△상하이 최창범△싱가폴 김승기△토쿄 손수철△홍콩 이규열△양곤사무소 조경주
  • 뇌성마비 타인 줄기세포로 세계 첫 개선

    다른 사람의 제대혈 줄기세포로 뇌성마비 증상을 개선했다는 임상 결과가 제시됐다. 김민영 분당차병원 교수 팀은 뇌성마비를 앓는 환아에게 다른 아이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주사해 질환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금까지 자가제대혈 줄기세포로 뇌성마비를 치료한 사례는 있었지만 다른 사람의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라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김 교수 팀은 2010년 5~10월 31명의 뇌성마비 환아에게 차병원 공여제대혈 중 임상연구용으로 허가받은 제대혈을 주입했다. 치료는 면역 적합성 등을 거친 제대혈을 말초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의료진은 이후 6개월간 환자의 상태를 추적한 결과 개인차는 있지만 몸의 자세가 정상에 가깝게 잡히고, 운동 능력이 향상됐으며 인지 능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관찰됐다고 보고했다. 치료 효과는 신체에 대한 정밀촬영에서도 관찰됐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운동·감각신경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세포 밀도가 높아졌다. 의료진은 자신의 제대혈을 보관하지 않은 뇌성마비 환자라도 면역적합성이 맞는 제대혈만 찾는다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연구 성과를 뇌졸중 등 난치성 뇌손상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임상 결과는 줄기세포 분야 국제학술지 ‘스템 셀’ 최신호에 실렸다. 김 교수는 “제대혈 줄기세포 주사 이후 뇌세포 밀도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뇌의 중요 부위가 활성화됐다”면서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뇌손상에 자가가 아닌 타가 줄기세포 치료가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한 채라도 더 팔자” 깨알 마케팅

    “한 채라도 더 팔자” 깨알 마케팅

    대학입시 설명회, 베스트셀러 도서 증정, OK캐시백 포인트 적립, 스마트TV 경품행사…. 종목 불문. 세일기간 손님을 끌기 위한 백화점의 이벤트가 아니다. 겨울철 분양 비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내놓은 마케팅 아이디어다. 이미 분양가 할인과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확장 등을 다 내놓은 건설사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정보업체와 손잡고 대학입시 설명회까지 견본주택에서 여는 곳도 생기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덤으로 끼워주는 상품에 현혹되기보다 입지와 분양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분양했던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 견본주택에서 ‘2014년 수능전망과 대책’이란 주제로 지난 20일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27일에도 열리는 대입 설명회에선 이종서 이투스청솔 소장이 나서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1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그동안 건설업체가 견본주택에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분양 관계자는 “투자 여력이 있는 강남지역 학부모를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면서 “대입 설명회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보게 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만 받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2014 대입 성공을 위한 자료집’도 무료로 나눠 준다. SK건설이 경기 화성시에 공급 중인 ‘신동탄 SK VIEW Park’는 주말에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을 상대로 금 1돈과 자전거, 테팔후라이팬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교육 환경이 좋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베스트셀러 1~20위로 선정된 도서를 비치해 상담고객에게 증정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강원 동해시 해안 택지지구에 분양 중인 ‘동해 코아루디오션’은 1월 한 달간 신규계약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 차림 비용 100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마포구 아현동에 짓고 있는 ‘아현 래미안푸르지오’는 견본주택에서 토정비결과 신년운세도 볼 수 있다.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무료확장을 비롯한 혜택은 이미 제공되고 있다. 일반분양 물량은 886가구다. OK캐시백을 나눠주는 견본주택도 있다. SK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공급 중인 ‘판교역 SK HUB(허브)’는 상담고객과 계약자를 대상으로 20만~200만점의 OK캐시백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더 이상 내놓을 경제적 유인책이 없기 때문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미 분양가 할인과 중도금 이자 지원, 발코니 확장 등 경제적인 유인책을 다 내놓은 상황”이라면서 “견본주택이 썰렁하게 있는 것보다 이벤트를 해서 사람이 몰리고 북적이면 아무래도 한채라도 더 팔릴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벤트에 휩쓸려 덜컥 아파트를 계약하면 두고두고 골치가 아플 수 있다. 때문에 아파트의 상품성을 먼저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미분양, 할인분양에는 다 이유가 있다. 깎아준다고 혹은 계약을 하면 뭔가 큰 선물을 준다고 유혹하지만 건설사나 분양사들이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는 않는다”면서 “이벤트와 경품에 관심을 두기보다 실제 아파트의 입지나 주변환경 등 상품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양파’ 이동흡, 특정업무비 전용 의혹

    ‘양파’ 이동흡, 특정업무비 전용 의혹

    민주통합당은 21~22일로 예정된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0일에도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이 후보자를 낙마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법률 위반 소지가 있는 의혹만도 10가지가 넘는다며 청문회에서 이를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별렀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일부 의혹에 대해 “인정한다”고 했지만 사퇴 요구는 일축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특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자가 2008년 12월 미국 워싱턴 연방대법원을 방문할 때 950만원 상당의 퍼스트클래스 항공권을 프레스티지 항공권 530여만원짜리로 바꿔 차액을 챙겼다”며 ‘항공권깡’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지난 19일에는 같은 당 서영교 의원이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재직 중이던 2009년 독일 ‘국제법회의’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면서 주최 측이 제공한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비즈니스석으로 바꾼 뒤 추가 금액 400여만원을 헌재에 청구해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이날 “비즈니스석을 타고 해외에 나갔는지 확인했는데 이 티켓은 사용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며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가”라고 반문했다. 박홍근 의원은 “항공권깡은 공문서 위조·횡령으로 형법 제356조에 해당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는 중죄”라면서 “후보자가 해명을 거부하면 공문서 위조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특정업무경비 의혹도 제기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 후보자 계좌에 매월 300만~500만원의 현금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됐다”며 특정업무경비의 사적 유용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특정업무경비라는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를 열 수밖에 없다”면서 “반드시 증빙하도록 돼 있는 기획재정부 지침을 어기고 단 한 푼이라도 사적으로 유용했다면 업무상 횡령이 된다”고 엄포를 놓았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일부 의혹에 대해 시인하면서도 청문회를 정면돌파할 태세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1992년 경기 분당 아파트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자녀 교육 때문에 4개월 남짓 본인만 위장 전입한 점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 2007년 현역 의원에 대한 불법 정치 자금 후원 의혹에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장남의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서는 “문제가 된다면 납부하겠다”고 답했다. 삼성그룹 경품 협찬 요구 의혹과 검찰 골프장 예약 의혹, 자녀의 삼성물산 취업 특혜 의혹은 부인했고 헌법재판관 재직 시 가족 동반 출장은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은 연일 터지는 ‘백화점식 비리’에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당내에서도 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제대로 통과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일단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고 최종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부고]

    ●이윤종(아주캐피탈 사장)석종(법무법인 새빛 대표)철종(보민내과 원장)씨 부친상 이주일(한국건강관리협회 전문의)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5 ●이명복(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씨 부인상 17일 홍성의료원, 발인 19일 (041)630-6247 ●권오석(전 점촌국제서림 대표)씨 별세 혁진(이한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서관)혁숭(부산대 교수)욱동(대구대 교수)계량(대구 정화여중 교사)씨 부친상 임현주(대구 경일신경내과 원장)씨 시부상 송재용(대구 베데스다교회 부목사)씨 장인상 17일 경북 문경 국화원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054)556-4401 ●조웅천(프로야구 SK와이번스 코치)씨 부친상 17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62)973-9163 ●이지영(뉴스토마토 기자)씨 모친상 17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031)781-6722 ●김희섭(동국제약 일반의약품사업본부 전무)씨 장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258-5940 ●송동영(대명여고 교장)광영(한국재해방지 차장)세영(국민일보 종교부 차장)동진(하원유통 부장)씨 부친상 최경희(부산 기장군보건소 계장)안광미(문화여고 교사)김소연(대학 강사)씨 시부상 17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51)610-9009 ●유진룡(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씨 모친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2227-7500
  • [종교플러스]

    20일 지관스님 열반 1주기 추모 다례재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지관 스님의 열반 1주기 추모 다례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경국사 관음전에서 봉행된다. 지관 대종사 문도회가 ‘행복과 화합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주관하는 추모 법회는 명종 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반야심경 봉독, 추모사, 영단삼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관 스님 추모 영상을 통해 스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덕화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개신교·천주교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와 천주교주교회의(의장 강우일 주교)는 18일 오후 7시 대구 중구 계산성당에서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연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시는가’라는 주제의 기도회에서는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대한성공회 관구장이자 서울교구장인 김근상 주교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세계복음선교회 오케스트라 전국 순회 연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학생들을 위한 전국 순회 오케스트라 연주회 ‘채움 & 다움을 위한 환상의 음악 여행’을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하나님의교회 신자들로 구성된 100인조 관현악단 ‘메시아 오케스트라’와 중고교생들로 구성된 ‘학생 오케스트라’가 우리 귀에 친숙한 클래식, 애니메이션 삽입 음악을 들려준다. 연주회는 20일 경기 분당 하나님의교회 새 예루살렘 성전을 시작으로 6개 광역시와 18개 도시에서 22차례 열린다. 모든 공연은 무료. (031)738-5999.
  • [사설] 민주당 대선 패인 바로 보고 새 이념좌표 찾길

    18대 대선이 끝난 지 한 달이 다 됐건만 민주통합당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꾸려진 문희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도 언제부터 본격 가동될 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지지자들에게 회초리부터 맞겠다며 비대위 인사들 중심으로 엊그제부터 광주와 부산·경남 지역을 잇따라 방문해 ‘사죄의 3배’를 하고 쓴소리를 듣고 있지만 당 안팎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한낱 쇼에 불과하다는 비판만 듣고 있다. 대선 패배의 원인은 대체 무엇인지, 오도된 정책·노선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에 대한 아무런 반성도, 성찰도 없이 그저 “사죄드린다”며 지지자들에게 허리만 굽히고 다니니 공허하기 짝이 없어 보이는 것이다. 민주당의 표류는 친노무현계와 비노무현계, 반노무현계 등으로 갈린 해묵은 당내 계파 대립과 이에 따른 권력 공백과 구심점 부재, 그리고 이념적·정책적 지향점 상실이 근본 원인이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왜 우리만 져야 하느냐’는 친노 진영과, ‘친노 진영의 2선 후퇴가 당 쇄신의 출발점”이라고 주장하는 비노·반노 진영의 권력 다툼이 이처럼 당을 뒤죽박죽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노무현 두 정부를 거치면서 분당과 탈당, 합당을 거듭하며 분열과 반목을 이어온 고질적 병폐가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127개 의석을 지닌 제1야당의 표류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이 나라 정치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루속히 당을 수습해야 하며, 가차없는 자기 성찰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지난해 4월 총선 패배 요인을 분석한 당내 보고서를 친노 진영으로 짜인 당시 당 지도부가 쉬쉬하며 덮고 넘어간 상황이 재연돼선 희망이 없다. 철저히 패인을 분석해 밝히고, 응분의 책임을 물은 뒤 쇄신에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대선 패인 분석 일체를 외부인사들에게 맡기는 결단이 필요하다. 계파를 떠나 중진들은 모두 2선으로 물러나고 신진기예에게 당의 재건을 맡기는 영국 노동당 식의 파격도 요구된다. 그것만이 “뼛속까지 바꾸겠다”는 다짐을 실천으로 옮기는 길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기 바란다. 낡은 계파구도를 청산하고 이념좌표를 새롭게 설정해 새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대장정을 시작하라.
  • [사설] 이동흡 후보로 헌재의 독립성 지켜내겠나

    이동흡 헌법재판소 소장 지명자가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홍역을 치르고 있다. 위장전입과 기업체 협찬 강요 등 도덕성 차원을 넘어 재판관으로서의 편향성 등 자질 시비까지 번져 사태가 예사롭지 않다. 민주통합당 등 정치권의 공세야 그렇다 쳐도 법조계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와 검증과정의 단순한 통과의례로 치부할 수만은 없게 됐다. 만일 이 후보가 이런 의혹에 대해 제대로 석명하지 못한다면 그를 국회에 제청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분당 아파트 위장 전입, 홀짝제 시행 시 관용차 추가 요구 등의 각종 의혹을 제기해온 민주당은 재산 증식과 장남 증여세 탈루 등 새로운 의혹을 내세워 연일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인사청문특위 박범계 의원은 이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시절 보수는 7억원 가까운데 지출은 9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2억여원의 출처를 소명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또 소득이 없던 후보자의 아들이 지난해 4100만원을 신고했는데 증여한 것은 아닌지, 증여했으면 증여세는 냈는지 해명을 요구했다. 이 후보자는 법관을 거쳐 헌재 재판관을 지낸 법조인이지만 친정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룸살롱에서 여흥을 즐긴 뒤 후배 판사들에게 2차(성매매)를 가라고 했다거나 법원 송년회를 위해 지역 기업체로부터 협찬을 받으라고 했다는 증언은 그가 서울 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으로 있을 때 동료들로부터 나왔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모두 법관의 품격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헌재 연구관들 사이에선 그가 헌재의 기존 선례 중 자신의 입장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하는 등 정치적 편향성을 띠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연판장이 나돌 것이라는 소문 등 그에 대한 내부 반발은 반대세력이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것일 수도 있지만 재직 시절 처신을 적절히 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진위를 더 규명해야 할 일이지만 그로선 자성해야 할 대목이다. 이 후보자는 그동안 자신에게 쏟아지는 각종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국민들을 납득시킬 만한 해명을 할 수 있을지 자문해 보기 바란다. 내부의 신망을 받지 못하는 인물이 헌재의 독립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헌재가 헌법적 가치를 구현하며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선 신망 있고 균형감각을 갖춘 인물이 이끌어야 할 당위성이 있다.
  • [인사]

    ■우정사업본부 ◇서기관 <우체국장>△서울광진 정혁△포항 김재평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리스크관리2부장 임성열△청산지원〃 이수명△인사지원부(예한솔저축은행 파견·실장급) 이흥섭◇2급 승진 <팀장>△저축은행정상화부 정영호△기금관리부 지창우△보험정책부 가경수 ■한국생산성본부 ◇원장△사회능력개발원 강기영△정보문화원 안덕기 ■KRA 한국마사회 ◇승진△감사실장 고중환△영천사업추진단장 전성원△경영지원처장 강충석△심판수석전문위원 이광호△부산경마처장 박양태◇전보△제주지역본부장 이수길△감사1부장 송철희△말산업연구소장 정준용<원장>△말보건 양영진△말등록 김홍기<목장장>△장수육성 홍순욱△제주육성 최한호<처장>△공정관리 원유관△말산업진흥 최귀철△정보기술 김동기△경마 윤각현<지사장>△숭인 김영준△인천남구 이상걸△강서권역 및 영등포 김태성△강남권역 및 분당 김상진△광주 이태섭△부천 정태일△창원 김재산△강동권역 및 창동 안효진△경인권역 및 시흥 노용우△남부권역 및 대전 최왕규△구리 김태종△일산 황상수△용산 이진홍△인천중앙 하태영△선릉 이은호 ■서울대 △간호대 부학장 방경숙 ■성균관대 △경력개발센터장 황용근 ■동국대 ◇서울캠퍼스 <대학원장>△불교(불교대학장 겸임) 정승석△영상 이종대△문화예술(예술대학장 겸임) 신영섭<대학장>△문과 오태석△공과 신재호△약학 조정숙<본부장>△전략기획 이학노△사업개발 김계현△운영지원 박상관<기관장>△미래인재개발원장 윤성이△중앙도서관장 계환스님△평생교육원장(원격평생교육원장 겸임) 박경준△교양교육원장 박선형△동국미디어센터장 김관규 ■신한금융투자 ◇신규 선임△기업금융본부장 문성형 ■벤츠 코리아 ◇승진△서비스&파트 부문 부사장 조규상 ■빙그레 ◇임원 승진△상무보 김기현
  • ‘이동흡 시리즈’… 이번엔 현역의원 불법후원 의혹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정치자금을 불법 후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재직하면서 주말 등 공휴일에 45차례나 업무 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은 16일 “이 후보자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있던 2007년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에게 10만원의 정치자금을 후원했다”며 “이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심각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헌법재판소 공무원 규칙 102조는 ‘금전 또는 물질로 특정 정당 또는 정치단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공무원 자격이 박탈된다. 실제로 법원은 민주노동당에 가입하고 후원금을 낸 전교조 교사와 공무원 97명에게 지난해 1월 유죄를 선고했다. 박 의원은 “이 후보자가 장 의원이 대학동창(서울대 법대 68학번)이어서 후원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법률을 위반하면서까지 특정 정당 정치인을 후원한 것이어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서영교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06년 9월 헌법재판관 취임 이후 2007년에 13차례에 걸쳐 주말과 공휴일에 99만 9000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했고 2010년에는 주말에 사용한 업무추진비가 113만 7000원에 달했다. 이 후보자가 이처럼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곳은 대부분 자택(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근처인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재판관의 근무지는 서울 종로구다. 판사 출신인 진보정의당 서기호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이 후보자는 판사들과 헌법재판소 근무자들 사이에서 이미 기피대상 1호였다. 워낙 출세·권력지향적인 행보를 해 왔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반발 기류는 야권과 헌재 내부, 사법부를 넘어 여성단체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는 이 후보자가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후배 판사들에게 ‘2차’(성매매)를 권유했다는 보도<서울신문 1월 16일 자 1면>와 관련해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후배 판사들과 룸살롱에 출입한 사실이 없고, 보도와 같은 언급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위장전입, 기업협찬 요구, 대학원 특혜… 이동흡 의혹 도미노

    위장전입, 기업협찬 요구, 대학원 특혜… 이동흡 의혹 도미노

    이동흡(62)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분당 신도시 아파트의 ‘실거주’ 요건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삼성전자 협찬 요구와 대학원 특혜 등 의혹이 동시다발로 불거지면서 도덕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 후보자는 1992년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아파트를 팔고 분당 정자동의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14일 당시 분양공고(1992년 7월 4일자)에 따르면 ‘계약조건’ 두 번째 항목에 ‘국민주택·민영주택의 당첨자, 계약자, 최초 입주자는 동일인에 한하며 이를 위반 시 체결된 계약은 취소하며 국민주택은 당첨일로부터 입주 개시일 이후 2년간 전매를 제한함’이라고 돼 있다. 이는 당시 정부가 투기를 막기 위해 실제 거주 목적의 입주자에게만 아파트를 분양하도록 계약조건을 제한한 데 따른 것이다. 1995년 6월, 분양받은 아파트의 입주 시기가 다가오자 이 후보자는 실제로는 서울 오금동 아파트에 살면서 자신의 주민등록만 분당으로 옮겨 전입신고를 했다. 이 후보자 측은 “고등학생이던 두 딸의 교육문제 때문에 후보자 본인의 주소만 옮겨놓은 것”이라면서 “후보자가 가족과 떨어져 분당 아파트에 가구를 두고 살지는 않았고 가끔 새 아파트를 보러 내려갔다”고 말했다. 이는 당첨자와 계약자, 최초 입주자가 동일인이어야 한다는 계약조건을 위반한 것이다. 이 후보자는 규제가 완화된 이후인 1995년 10월 분당 아파트를 다른 사람에게 임대하고 주민등록을 다시 오금동으로 옮겨 왔다. 그리고 자녀들이 전부 대학에 들어간 이후인 1997년 6월 분당 아파트로 옮겨 와 현재까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아울러 이 후보자가 2005년 수원지법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법원 송년회를 준비하면서 삼성에서 물품 협찬을 받아올 것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후보자 측은 “협찬을 지시한 사실 자체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가 군법무관으로 입대한 지 1년 만인 1977년 2월 서울대 법과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해 군대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후보자는 1973년 이 대학원에 입학한 뒤 5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2년간 사법연수원에 다녔는데 군인 신분으로 대학원을 다닌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프로야구 10구단 결정 ‘엇갈린 명암’] 수원 ‘잔칫집’

    [프로야구 10구단 결정 ‘엇갈린 명암’] 수원 ‘잔칫집’

    경기 수원시와 통신기업 KT가 프로야구 10구단을 사실상 유치함에 따라 수원이 국내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수원은 FC서울과 함께 국내 최대 흥행구단인 프로축구 수원 삼성블루윙스의 연고 도시다. 수원은 K리그 구단 가운데 최초로 홈경기(정규리그·컵대회) 누적 관중 600만명의 대기록을 갖고 있을 만큼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남자 프로배구 KEPCO와 여자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도 수원에 둥지를 틀었다. 이는 수원시에 축구장, 야구장, 체육관 등 프로 경기를 유치할 충분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서다. 자체 인구가 115만명에 달하고 성남, 용인, 안양 등 대중교통으로 반경 1시간 이내에 500만명 이상이 거주해 관중 동원에도 유리하다. 수원시는 전국에서 스포츠 분야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자치단체로도 유명하다. 남녀 축구, 유도, 역도 등 23개 직장 운동부를 두고 256명을 육성하고 있다. 연간 예산이 175억원에 달한다. 이는 19종목, 155명에 139억원을 들이는 서울시보다도 많다. 시는 지난 4일 기존 1만 4000석 규모의 수원야구장을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2만 5000석 규모의 구장으로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도와 함께 경기대학교 안에 1652㎡ 규모의 씨름전용경기장도 짓는다. 올해부터 광교신도시에는 실내 빙상장이, 서수원 체육공원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건설 계획도 추진된다. 수원시는 프로야구 10구단 흥행도 자신한다. 현재 수원에서 활동 중인 사회인 야구팀은 무려 400개가 넘는다. 1만명의 동호인들이 주말마다 리그전을 펼친다. 학교팀도 유신고 등 4개가 있고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면 39개나 된다. 경기도는 프로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5년을 목표로 도내 40만명 이상 도시를 연고로 하는 독립리그를 출범시킬 예정이어서 10구단 흥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시와 도가 발표한 4만석 규모 돔구장 건설계획까지 더해지면 수원은 그야말로 프로 스포츠 왕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앞으로 지어질 스포츠 인프라에 분당선, 신분당선, GTX, 복선전철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와 도에서 추진하는 독립 리그 등까지 더해지면 수원은 다른 기초자치단체가 뛰어넘을 수 없는 독보적인 스포츠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성석호(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지호(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씨 모친상 정광용(의사)씨 장모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9시 (02)2227-7556 ●조대환(변호사)무환(한국청소년육성재단 부장)충환(코오롱 상무)을선(재능수학)영선(교원 분당용인지사장)씨 모친상 배기식(농어촌공사 상주지사)씨 장모상 조은혜(국토해양부 사무관)씨 조모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9 ●이승철(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대표)씨 모친상 10일 수원 연화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31)218-8790 ●오성철(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부국장)씨 부친상 9일 일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31)900-6959 ●김선행(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고려대 교수)씨 모친상 10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927-4404
  • “月지급 ELS 추천…금융소득 집중 피하라”

    “세금 회피용 차명계좌는 이제 무용지물입니다. 올해부터 상속증여세 관련 법규도 강화돼 과거 자녀 명의 차명계좌에 대해 증여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내 계좌라고 입증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에 걸리게 됩니다.” 올해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액 자산가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실제로 연봉 1억원에 금융 소득이 4000만원인 고액자산가는 올해 400여만원의 세금을 더 낼 전망이다. 저금리 시대에 ‘세금폭탄’까지 맞게 된 셈이다. 이 같은 까닭에 10일 IBK투자증권 경기 성남시 분당지점에서 열린 ‘2013년 달라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처법’ 세미나엔 고액 자산가들로 북적였다. 증여세에 대한 관심이 유독 많았다. 증여세 포괄주의가 강화돼 금융소득종합과세 회피 목적으로 만든 자식 명의 차명계좌에 증여세 적용이 엄격해졌다. 차명계좌에 넣은 원금에다 불어난 이자에 대해 증여세로 내야하고 내 계좌임을 입증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셈이다. 황철중 IBK투자증권 세무사는 “앞으로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목적으로 차명계좌를 만들어도 소용없다”고 강조했다. 설명은 합법적으로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이어졌다. 우선 금융 소득의 지급 시기를 조절해 금융 소득이 한 해에 몰리는 것을 피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월 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을 추천했다. 황 세무사는 “월 지급식 ELS 상품 자체는 절세 혜택이 없지만 매달 배당금이 지급돼 금융 소득이 한 해에 집중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소득에 부과된다.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배우자 6억원, 성인 자녀 3000만원, 미성년 자녀 1500만원까지 증여재산에 대한 세금이 면제된다. 단 10년 합산금액이다. 황 세무사는 “ELS는 가입 및 보유기간에 관계 없이 수익을 얻는 보유자에게 세금이 부과된다”며 “배우자나 자녀에게 자산을 이전해 두면 금융 소득이 2000만원 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절세 상품을 적극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가연동국채가 대표적이다. 물가연동국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원금 상승분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내년 말까지 받을 수 있다. 황 세무사는 “강화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하는 고객은 기존 금융상품에서 물가연동국채로 갈아타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는 것도 좋은 절세법”이라고 제언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KTX열차 12월부터 “인천공항도 갑니다”

    KTX열차 12월부터 “인천공항도 갑니다”

    올해 말부터 KTX 열차가 인천국제공항까지 바로 연결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4개 사업, 32.7㎞의 철도를 개통하고 6개 사업, 172.8㎞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신경의선~인천공항철도 연결 사업(2.9㎞)이 오는 12월 마무리되면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나 리무진 버스로 갈아타지 않고 인천공항까지 곧장 갈 수 있다. 인천공항철도 연결 사업은 신경의선 수색역에서 강서구 방화동 공항철도에 연결하는 사업이다. 공항철도 김포공항역, 계양역, 검암역을 거쳐 인천공항역까지 연결된다. 검암역에서는 인천지하철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인천 지역 주민들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오리~수원 복선전철의 망포~수원 구간(5.2㎞)도 12월 개통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분당선 전 구간이 연결돼 서울 왕십리에서 수원까지의 이동 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단축된다. 제천~상용 구간의 단선철도를 복선전철로 확장하는 사업도 연말 완공돼 12월 개통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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