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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절벽’ 세율 손보면 살아날까

    ‘거래절벽’ 세율 손보면 살아날까

    주택시장에 기어이 ‘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4·1부동산대책’ 가운데 거래 활성화 차원의 임시조치였던 취득세 감면 시기가 30일로 종료된 데다 후속조치 역시 국회에서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다. 반짝 대책으로 끝나면서 정책의 신뢰성 추락과 시장 혼선으로 내성만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계절적 수요 감소까지 겹치면서 하반기 주택시장은 다시 침체로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주택시장을 위축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취득세 감면조치 종료.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고 제자리를 맴돌 시기에는 세제 감면이 거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4~6월 거래가 반짝 증가한 것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노린 거래로 분석된다. 과거 일정 기간 취득세를 감면했을 때에도 거래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났었다. 정부도 취득세 감면 효과를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시적인 연장은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취득세를 비롯한 부동산 관련 세제를 땜질 방식으로 주물럭거릴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손을 보면서 법제화할 계획이다. 지방세 확보와 직결된 만큼 취득세는 낮추고 대신에 지방세 부족을 벌충하기 위해 재산세를 현실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이르면 이달부터 취득세 세율 자체를 낮추는 지방세법 개편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정부부처 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법에 손대기 위해서는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4·1대책 가운데 하나인 리모델링 수직 증축 허용에 따른 거래 활성화 효과도 물거품이 됐다.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다. 정부는 6월 임시국회에서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하위 법령 정비와 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허용할 방침이었다. 정부는 8월 임시국회나 9월 정기국회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리모델링 수직 증축을 허용한다고 당장 사업이 활성화되고 거래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거래 증가와 가격 회복 효과는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재건축 사업이 사실상 막힌 현실에서 뚜렷한 대안이 없기 때문에 분당 등 1기 신도시에서는 주택시장 활성화의 단비로 받아들였다. 리모델링 추진 단지 주민들은 국회가 회복 조짐을 보이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거래 활성화의 또 다른 장애물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소득세법) 역시 국회에 발목이 잡혔다. 기존 주택 거래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주택시장 규제 법률인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영(주택법) 역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결국 하반기 주택 시장은 침체가 이어지고, 수요자들은 정부의 후속 조치를 기다리는 눈치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실수요자 중심의 반짝 거래 증가는 기대되지만 4~6월과 같은 거래 증가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가을 이사철에 저가매수가 가능한 소형·역세권 중심의 거래시장이 한 차례 열릴 것으로 기대되나 회복 움직임 등 매매가 상승 전망은 긍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취득세 감면조치는 끝났지만 생애최초주택구입자의 취득세 감면, 미분양·신축주택의 양도세 감면 혜택은 아직 종료되지 않아 극히 제한적인 수요는 살아 있다. 또 정부가 취득세율 인하 법률 개정을 하면서 효력을 소급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울 경우 거래 중단이나 가격 급락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5일 ‘서초 엠코타운’ 256가구 분양 현대엠코는 오는 5일 청계산 인근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조감도)를 분양한다.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는 지하 1층, 지상 5∼9층, 9개 동 25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127가구, 101㎡ 66가구, 114㎡ 63가구 등 세 가지로 구성되며 청계산, 구룡산 인근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있어서 친환경 전원단지로 꾸며진다. 경부고속도로(양재IC),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내곡IC)가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직선 800m 거리에 있어 강남역까지 접근이 쉽다. 1644-6566. 부산 ‘e편한세상 화명2차’ 529가구 분양 대림산업과 삼호는 부산 북구 화명1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e편한세상 화명 2차’(조감도)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화명 2차는 지하 4층, 지상 14∼24층, 10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69㎡(19가구), 84㎡(200가구), 100㎡(310가구) 등 총 529가구이다. 지하철 2호선 화명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화명대교가 인접해 있다. 2017년 4월 북구와 금정구를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 (051)365-3633. 포항 ‘양학산 KCC 스위첸’ 585가구 분양 KCC건설은 포항 북구 용흥동 산151 일대에서 ‘양학산 KCC 스위첸’(조감도)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585가구로 조성된다. 74㎡ 64가구, 83A㎡ 327가구, 83B㎡ 156가구, 83C㎡ 3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피트니스클럽, 멀티룸, 키즈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 남부초, 양학중, 용흥중, 동지고, 동지여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포항역,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대구~포항 고속도로(포항IC)도 가까이 있다. (054) 2740-111.
  • [부고]

    ●심우일(전 스포츠서울 기자)씨 모친상 28일 성남시 분당 요한성당, 발인 30일 오전 8시 50분 010-6288-2177 ●이우룡(한국기술교육대 고용노동연수원장·전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씨 부친상 27일 전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63)250-2451 ●김충(KBS 예능국 EP)씨 모친상 28일 부산의료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51)607-2651 ●최철희(진성SNC 대표이사)씨 모친상 27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2)3430-0226
  • 명품 꿈꾼 수원 광교 베드타운 전락하나

    “말만 명품이지 자족 기능은 사라지고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한 광교신도시가 누더기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우려에서다. 도청 이전 계획은 재정난으로 지지부진한 데다 핵심사업인 에콘힐 조성사업은 무산되고 수원컨벤션시티21사업 역시 수년째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광교신도시입주자총연합회는 주민 1만명이 참여하는 ‘광교신도시 명품 훼손 규탄 집회’를 열기로 해 향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28일 오전 수원 광교신도시 내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 11만 7500여㎡에 이르는 넓은 부지는 나대지로 방치된 채 군데군데 잡초만 우거져 있었다. 신청사 건립 계획은 두 차례 사업이 중단된 뒤 지난해 11월 재추진되고 있으나 아직 설계작업도 끝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재정난이 가속화되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2016년 말 완공이 가능할지도 불투명하다. 도는 최근 회의를 갖고 신청사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추진해 온 에콘힐 사업(11만 7511㎡)도 2조 10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마련하지 못해 지난 25일 좌초됐다. 수원시가 2000년 2월부터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원컨벤션시티21사업(19만 5037㎡)도 경기도와 수원시 간 땅 싸움으로 사업추진 여부가 불투명하다. 여기에 내년 완공하겠다던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은 2년 이상 지연되고 있고 북수원과 상현IC를 잇는 도로 7.9㎞(4차선)와 광교신도시와 동수원사거리(3.4㎞) 사업은 착수조차 못 하고 있다. 더구나 2008년 이후 불어닥친 금융위기와 국내 부동산경기 침체로 각종 개발계획이 줄줄이 축소 또는 변경되면서 백화점, 호텔, 문화시설, 글로벌기업 유치도 모두 무산됐다. 또 업무시설에는 주상복합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입주민이 크게 늘어 ‘에듀타운’이란 명성과 달리 오히려 심각한 교실 부족 사태를 빚고 있다. 입주민 강모(50)씨는 “최고의 명품 신도시로 개발한다고 해서 높은 분양가를 주고 입주했지만 핵심시설들이 줄줄이 중단되고 생활 편의시설조차 없는 누더기 도시가 됐다. 광교의 미래가 불안하다”고 말했다. 광교신도시 입주자총연합회는 “정상화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민형사 소송은 물론 옥외 집회를 여는 등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연합회는 이르면 다음 주중 경기도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이는 한편 서명운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역세권 및 교통접근 가치 따라 집값 천차만별

    역세권 및 교통접근 가치 따라 집값 천차만별

    우남역 역세권 ‘위례 힐스테이트’ 평균 11대 1로 1순위 청약마감 대규모로 공급되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분양 성공 요인 중 역세권 여부에 따라 청약 결과 희비가 갈리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위례신도시에서 교통 접근성에 따라 청약 결과 희비가 엇갈렸다. 최근에 분양한 현대건설의 위례 힐스테이트의 경우 우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의 힘을 앞세워 최고 35대 1,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반면 입지적으로는 위례신도시이지만 행정구역상 하남에 위치한 비역세권 단지인 ‘엠코타운 플로리체’의 경우에는 순위 내 1.61대 1의 청약경쟁률에 그쳤다. 또한 교통접근 가치는 가격에도 반영이 되었다. 도시가 완성된 1기신도시의 아파트 가격 수준이 역세권이냐 비역세권이냐에 따라 가격 격차를 보인다. 특히 2기신도시 판교는 역세권에 따라 분양 당시와 입주 이후 가격 수준 상황이 뒤바뀌고 역세권 아파트와 비역세권 아파트 가격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신도시 역세권 아파트(지하철거리 500m)와 비역세권 아파트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산본을 제외한 신도시의 역세권 아파트 가격이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가격 수준이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1기 신도시별로 역세권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판교 2258만원 ▲분당 1505만원 ▲평촌 1280만원 ▲일산 1074만원 ▲중동 962만원 ▲산본 870만원이다. 하지만 비역세권 아파트는 ▲판교 2024만원(↓233만원) ▲분당 1440만원(↓65만원) ▲평촌 1175만원(↓104만원) ▲일산 990만원(↓84 만원) ▲중동 961만원(↓1만원)으로 역세권 아파트보다 저렴했다. 특히 2기신도시 판교는 분양 당시 중대형 아파트가 위치한 서판교가 더 비싸게 공급되었지만 신분당선 판교역이 개통되면서 동판교 아파트 가격이 더 비싸졌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내의 우수한 각종 편의시설, 자연환경 및 학군 등의 여건이 대등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세권에 위치했는지 여부가 주택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키 포인트”라며 “신도시의 경우 분양가는 비슷하지만 역을 중심으로 상업, 업무,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잘 조성되기 때문에 향후 가격차이가 커지는 것을 실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대표 역세권 아파트인 현대건설의 ‘위례 힐스테이트’는 다음달 9일부터 4일간 정계약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인근 창곡 교차로 주변으로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이고 도보로 약 7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동 총 621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99㎡ 191가구와 110㎡ 430가구로 이뤄졌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설계에서부터 차별화를 두었다. 내부공간은 서비스면적을 활용한 ‘α(알파)공간·2α(투알파)공간’(일부세대)을 제공하는 등 실속 있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또한 전평형 안방에 디럭스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일부 평형에는 계절 수납창고를 설계하는 등 수납 극대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위례 힐스테이트’는 기존 아파트 디자인 개념에서 크게 발전한 힐스테이트만의 고객 맞춤디자인 개념을 적용, 입주민의 세대구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을 선보였다. 즉,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3세대 가족을 위한 ‘패밀리라이프형’을 비롯해 중년이상의 부부와 성인 자녀를 위한 ‘힐링라이프형’,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에듀라이프형’ 등 다양한 평면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위례 힐스테이트’ 단지 주변에는 걸어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2016년 개교 예정에 있다. 아울러, 가든파이브·이마트·롯데마트·가락시장 등이 있어 생활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문의: 1577-105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익형부동산 시장 ‘들썩’… 강남 역세권 상가 ‘눈길’

    수익형부동산 시장 ‘들썩’… 강남 역세권 상가 ‘눈길’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4월 1일 부동산종합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경기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지난 5월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저금리시대에 맞는 투자처로서 수익형부동산이 다시금 각광을 받는 것. 통계청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가계금융, 복지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 인구 중 노후 준비를 하는 사람은 61.5%로 그 방법으로 공적연금(36.5%), 부동산(14.1%), 개인연금(14.0%) 순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평균수명 증가 고령화 등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이에 강남역 중심상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효성해링턴 타워’가 최근 상업시설을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역세권 입지, 풍부한 유동인구 등의 요인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현재 이미 100% 일반분양을 마친 이 오피스텔의 상가는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총 56개 점포로 구성됐다. 기존 건물들의 지하 1층과 달리 메인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sunken)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소액투자가 가능하여 인기리에 마감된 지하1층은 주간에는 일반 백화점식 푸드코트였다가 야간에는 호프 등으로 운영되는 푸드 갤러리로 조성된다. 또 공동테이블을 사용하게 되어 인테리어나 시설비가 따로 들지 않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 강남대로와 테헤란로를 끼고 대기업과 금융회사, 편입학원, 어학원 등의 대형학원들이 밀집한 상가 일대는 구매력이 높은 유동인구, 고정인구가 풍부하다. 또한 신분당선 개통 이후 상권이 지역적으로 넓어지고 점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회전율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강남역 일대 상가들은 권리금 등으로 3~5억대의 매매가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효성해링턴 타워는 신축상가로서 실투자금 2~3억대”며 “향후 신분당선 연장에 따라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으나 이는 점포 위치에 따라 월세와 프리미엄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분양문의: 02-2051-096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도시 역세권 가치 이 정도?…집값 1억원 차 나기도

    신도시 역세권 가치 이 정도?…집값 1억원 차 나기도

    서울 주변도시 교통이 특히 중요… 역 주변 상업·업무·커뮤니티시설 조성도 요인 수도권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의 집값은 역세권 여부에 따라 확연히 갈린다. 수요자들 대부분이 강남이나 도심 출퇴근을 목적으로 하는데다 상권도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때문이다. 실제 중대형임에도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판교 알파리움’이나 동탄 2신도시 시범단지에 있는 아파트들 모두 각각 판교역(신분당선)과 동탄역(KTX)에 인접해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 내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의 경우 신도시 내의 우수한 각종 편의시설, 자연환경 및 학군 등의 여건이 대등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세권에 있는지 여부가 주택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키 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신도시의 경우 분양가는 비슷하지만 역을 중심으로 상업, 업무,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잘 조성되기 때문에 향후 가격차이가 커지는 것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판교와 분당, 인천 송도 등 수도권을 대표하는 신도시 모두 역세권에 따라 아파트 가격차이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교신도시의 경우 역세권으로 분류되는 동판교 지역과 비역세권인 서판교 지역의 아파트 가격차이가 무려 1억원 가량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와 분양시기가 모두 비슷했지만 입주 4년 차를 맞이한 현재 동고서저(東高西低) 현상이 뚜렷하다. 분당도 마찬가지다. 분당신도시 ‘야탑동 현대 아이파크’와 ‘야탑동 SK뷰’는 입주시기가 각각 2003년 11월, 12월로 비슷하다. 하지만 지하철 분당선 야탑역과 인접해 있는 ‘야탑동 현대 아이파크’ 전용 119㎡는 평균 매매가가 8억원 선인 반면, 역과 거리가 있는 ‘야탑동 SK뷰’ 전용 122㎡는 6억750만원 선에 그쳐 약 1억20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지하철 노선이 1개로 역세권 단지의 희소가치가 더 높다. 지식정보단지역과 인접해 있는 웰카운티 1단지와 2단지, 4단지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4억500만~4억1500만원 수준의 시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에 비역세권에 위치한 ‘금호어울림’은 3억6000만원, ‘풍림 아이원 1~4단지’의 경우 3억2500만~3억4000만원 수준의 시세를 보이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수도권에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개발되는 아파트도 역세권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에서는 현대건설이 짓는 위례 힐스테이트가 역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이달 분양에 나서는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동 총 621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99㎡ 191가구와 110㎡ 43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역세권 아파트로 최적의 교통 입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우남역과는 도보로 7분 정도 거리다. 요진건설산업은 같은 달 일산신도시 백석동 1237번지에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일산 요진 와이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고 59층, 6개동, 전용면적 기준 59~244㎡, 2404가구로 구성된다. 일산신도시 초입에 있어 서울과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이 도보로 5분 거리면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 단지다. 오는 7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삼송2차 아이파크’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총 1066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로,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 단지와 불과 5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위치하고, 원흥역이 개통예정에 있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오는 6월 김포시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서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총 5000여가구 중 1차로 공급될 물량은 23개동, 전용 59~111㎡, 2712가구로 구성된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2018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이 노선이 개통될 시 김포공항역을 불과 두 정거장에 이용할 수 있다. 분양문의: 1577-105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동탄1호선·성남2호선… 경기 철도노선 9개 신설

    동탄1호선·성남2호선… 경기 철도노선 9개 신설

    오는 2020년까지 경기도에 철도 9개 노선 136.1㎞가 새로 건설될 예정이다. 수원역과 오산역도 광역교통시설로 지정돼 각종 시설 개선에 국비를 지원받는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국가교통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계획에 따르면 철도는 최근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크게 늘어난 수도권 남부에 주로 건설된다. 경기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는 광교신도시에는 오산까지 연결하는 동탄 1호선이 건설돼 경부선과 연결된다. 또 구갈~광교 간 용인경전철도 연장 운행된다. 동탄2신도시와 경부선 병점을 잇는 동탄 2호선도 계획됐다. 판교~성남산업단지, 판교~분당 정자역을 잇는 성남 1·2호선도 각각 건설된다. 광명시흥선(천왕역~광명역), 수원역~장안구청을 잇는 수원1호선도 계획됐다. 북부지역에서는 파주 운정신도시~고양 일산 킨텍스를 잇는 파주선이 건설된다. 9개 노선 철도 건설비는 5조 8573억원이며 국비 3조 5024억원과 지방비 2조 354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의결한 장기 철도 건설계획은 경기도의 도시철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검토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고,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또 신도시를 기존 국가철도망과 도시광역철도에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상 도로와 함께 사용하는 트램으로 건설된다. 트램은 일반 철도보다 건설비가 적게 들고 다른 육상 교통수단을 함께 정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는 “사업타당성이 인정된 노선만 건설에 착수하고 동탄 1호선, 성남2호선은 국가철도망 계획과 중복돼 시행 단계에서 노선이 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원회는 수원역과 오산역을 광역교통시설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환승시설 개선 등에 국비(사업비의 30%)를 지원받는다. 수원역은 380m에 이르는 환승거리가 약 210m로 감소되고 통행속도는 약 24% 증가된다. 오산역도 환승거리가 약 110m 감소되고 철도, 버스, 고속버스, 택시를 환승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유산된 태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파킨슨씨병 치료 가능한지 임상시험

    정상섭 분당차병원 교수팀은 유산된 태아의 뇌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파킨슨씨병 치료가 가능한지를 살피기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유산된 태아의 중뇌(中腦)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의 일종인 ‘도파민 신경전구세포’를 파킨슨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모두 15명의 70세 이하 여성 파킨슨씨병 환자가 대상이다. 의료진은 이 가운데 1명의 환자에게 지난달 줄기세포를 투여했다. 이 환자는 현재까지 출혈이나 면역거부반응, 염증 등 급성기 부작용이나 줄기세포 이식의 안정성에서 전혀 문제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하지만 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씨병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모든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약물이 투여되고, 이들에 대한 장기 관찰이 이뤄져야 결론을 내릴 수 있어 실제 임상 여부는 추후 결정된다. 정 교수는 “그동안 1명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최소 6~10개의 태아뇌조직을 활용함으로써 윤리적·기술적 문제가 상존했다”면서 “자체 개발한 태아세포 대량증식 기술로 태아 뇌줄기세포 이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파킨슨씨병 치료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중국판 지하철 담배녀 등장…주의주자 노려봐

    중국판 지하철 담배녀가 등장했다. 22일 중국 지역신문 신콰이바오(新快報)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저우 지하철 3호선을 운행하는 열차 내에서 한 여성이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담배를 피워댔다. 이 모습은 맞은편 좌석에 앉아 있던 한 여성이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을 올린 여성은 “그 여성은 주위 승객이 담배를 피지 말라는 충고에도 불을 끄기는커녕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사 직원의 말조차 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은 인터넷상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한 네티즌은 “나 역시 흡연자이지만,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부 네티즌은 “타인의 안전을 돌보지 않는 그 여성의 개인 정보를 공개하라”며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중국판 지하철 담배녀는 직원이 탑승한 시점에 담배를 피우고 있지 않아 증거 불충분으로 주의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하철 담배녀는 최근 국내 지하철 분당선에 재등장한 여성으로 온라인상에서 비난을 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현대건설·삼성물산, 자존심 건 위례신도시 분양대전

    현대건설·삼성물산, 자존심 건 위례신도시 분양대전

    시공능력평가순위 1, 2위 업체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위례신도시에서 자존심을 걸고 본격적인 분양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1일 모델하우스를 나란히 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분양 성공을 자신하며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22일 모델하우스 일일 도우미를 자처하며 방문객들에게 직접 분양 설명을 했다. 임원들도 총출동해 신발 정리, 음료수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두 건설사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방문객은 개관 첫날부터 3일 동안 각각 3만명을 훌쩍 넘었다. 677만㎡ 규모로 경기 성남·하남시와 서울 송파구에 걸쳐 조성되는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권과 가장 인접한 신도시다. 이 때문에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이 높다.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와 삼성물산 ‘래미안 위례신도시’의 분양 조건은 비슷하다. 위례 힐스테이트 분양가는 3.3㎡당 1698만원,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3.3㎡당 1710만원대이다. 두 건설사 모두 땅을 매입해 시행·시공을 도맡았으며 전용 85㎡ 초과 중대형 평형을 공급한다. 두 건설사의 분양 성적은 하반기 주택 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다. 업계에선 청약 성공을 거둘 경우 주택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말까지 분양 예정인 아파트가 5000여가구에 달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분양성적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열고 정면대결을 펼치고 있는 두 건설사의 분양 특징을 비교해 봤다. 우선 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는 역세권 프리미엄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45가지 평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신설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 인근에 위치해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생활 편의성과 교통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판교, 분당, 동탄 등 신도시의 경우 최초 분양가는 비슷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가격 차이가 두드러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입주민의 가족구성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평면을 내놨다.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는 3세대 가족을 위한 ‘패밀리 라이프형’, 중년 이상의 부부와 성인 자녀를 위한 ‘힐링 라이프형’,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필요에 맞춘 ‘에듀 라이프형’ 등으로 나눴다. 단지 주변에는 걸어서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오는 2016년 개교할 예정이다. 김지한 현대건설 분양소장은 “위례힐스테이트는 정 사장이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붙박이장 위치, 마감재, 인테리어까지 챙기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은 아파트”라고 강조했다. 위례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 A2-12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 동 규모, 전용면적 99㎡·110㎡ 등 모두 621가구다. 삼성물산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핵심특화계획인 ‘휴먼링’이 특징적이다. 휴먼링은 차량 접근이 안 되는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 도로로 위례신도시 중심부 4.4㎞에 조성된다. 정원과 같은 야외 별도 공간이 제공되는 저층형 고급 빌라 형태의 테라스하우스도 이색적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친환경 보행자 전용 도로인 휴먼링과 함께 창곡천의 수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며 “모든 가구에서 창곡천이 보이도록 남향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트랜싯몰’(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해 독보적인 녹지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단지 중앙에는 600여평 규모의 중앙 잔디광장이 들어서고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 하우스 등 41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A2-5블록에서 분양되는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지하 2층∼지상 19층 7개 동 규모이다.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101㎡ 315가구 ▲120∼124㎡ 66가구 ▲131∼134㎡(펜트하우스) 5가구 ▲99∼129㎡(테라스하우스) 24가구 등 410가구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부고]

    ●조규식(전 금호타이어 부사장)씨 모친상 최경호(워터마크 컨설턴트 수석감독)씨 장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210-2237 ●염기훈(넷인프라 부장)기택(삼성 SDS 차장)기철(SKC 솔믹스 대리)씨 부친상 21일 연세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87 ●김문권(전 경향신문 출판사진부장)씨 모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05 ●안영승(세계물산 총무차장)씨 별세 성인(순환엔지니어링 일본지사장)선경(서울예술심리치료연구원)씨 부친상 김종식(EM 기업금융소장)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4시 (02)3010-2236 ●오종원(인천일보 전 편집국장)씨 별세 21일 오전 4시, 인천적십사병원 1호실,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10)2035-5128 ●김상훈(동아일보 교육복지부 차장)씨 장인상 21일 이화여대 목동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3일 오전 6시 (02)2650-2749 ●정태성(CJ E&M 영화사업부문장)씨 모친상 2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31)787-1500
  • 주목 받는 수익형부동산, 강남 역세권 상가분양 ‘눈길’

    주목 받는 수익형부동산, 강남 역세권 상가분양 ‘눈길’

    4·1 부동산종합대책 효과에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금융상품만으로는 실질적인 이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금 부동산 시장으로 쏠린 것이다. 양도세 혜택이 오피스텔로 확대된 것과 금리 인하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투자처로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0세 이상 인구 중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은 61.5%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또한 저금리 시대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이 노후준비 수단으로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부동산 상품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와 상권, 임대수요, 개발 호재 등의 요소가 중요하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미 100% 일반분양을 마친 ‘효성해링턴 타워’가 상업시설을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역 중심상권 사거리 코너에 있는 이 상가는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총 56개 점포로 구성된다. 이 중 소액투자가 가능하여 인기리에 마감된 지하 1층은 낮에는 일반 백화점식 푸드코트였다가 저녁에는 호프 등으로 운영되는 푸드 갤러리로 조성된다. 또한 기존 건물들의 지하 1층과 달리 메인 도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sunken)를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공동테이블을 사용하게 되어 인테리어나 시설비가 따로 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상가 일대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를 끼고 대기업과 금융회사, 편입학원, 어학원 등의 대형학원들이 밀집한 지역으로서 구매력이 높은 유동인구, 고정인구가 풍부한 편이다. 여기에 신분당선 개통 이후 상권이 지역적으로 넓어지고 점심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전율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강남역 상가들은 권리금 등으로 3~5억 대의 매매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축상가인 효성해링턴 타워는 실투자금 2~3억대로 강남역 내 점포를 소유할 수 있다”며 “신분당선 연장에 따라 시세 차익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지만, 점포 위치에 따라 월세와 향후 프리미엄이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02-2051-096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한국전력 △국내부문 부사장 박규호△해외부문 부사장 이종찬△경영지원본부장 백승정△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 김병숙◇1급△원전수출본부장 이희용△감사실장 서동호△미래전략처장 김회천△예산처장 김태암△인사처장 박정근△밀양 송전선로건설 특별대책본부장 백재현△개발전략실장 문봉수△송변전운영처장 박중길△원전EPC사업처장 조성민△인재개발원장 김진기△전력연구원장 박순규△인천지역본부장 장재원△대전충남지역본부장 박권식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소장 전홍택 ■분당서울대병원 △홍보대외정책실장 백남종 ■서울미디어그룹 △주필(독서신문·이뉴스투데이·오늘경제) 김기만
  • [부고]

    ●정원재(우리은행 마케팅지원단 상무)성재(유니언 천안 대표)형재(SK브로드밴드 분당판교 고객센터 대표이사)씨 모친상 18일 천안 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41)621-8017 ●고기화(국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씨 모친상 18일 부산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7시 30분 (051)607-2655 ●김두년(코스콤 구매업무실장)씨 장모상 18일 충북 금왕 농협연합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43)883-9446 ●여운승(전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씨 별세 강이주(전 인천대 소비자아동학과 교수)씨 남편상 여준구(인천국제공항공사 과장)하윤(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김우성(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씨 장인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02)2258-5940 ●장유춘(삼성전자 상무)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02)3410-6915 ●정이환(서울과학기술대 교수)경환(커뮤니케이션북스 주간)민환(카이스트 교수)보환(북디자이너)씨 모친상 박민선(농협대 교수)묵인희(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김태지씨 시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10-6919 ●이성기(서황 대표이사)성호(전 성운물산 부사장)성준(코리아에코 대표이사)씨 모친상 서명택(전 불가리코리아 회장)씨 장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3 ●김요섭(경기일보 정치부 부장)진섭(한국철도공사 과장)대섭(KT 과장)씨 부친상 18일 안산 제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8시 (031)406-2000 ●김소담(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 선수)씨 조부상 18일 서울 은평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9시 30분 (02)3157-1564
  • SKT, 추가 요금 없는 ‘그룹 통화’ 출시

    SKT, 추가 요금 없는 ‘그룹 통화’ 출시

    별도의 부가서비스 신청이나 추가 요금 없이 3명 이상의 인원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다자 간 음성통화 서비스가 출시됐다. 모바일 메신저의 강점인 ‘단체 채팅’ 기능을 음성 통화로 실현한 형태라 최근 떨어진 음성통화 활용도를 얼마나 높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SK텔레콤은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다자 간 통화서비스 ‘티그룹온’(T그룹on)을 18일 출시한다. 통화를 주관하는 ‘방장’만 티그룹온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일반 휴대전화·유선 전화·인터넷 전화·로밍 이용자 등 누구나 함께 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방장이 전화번호부에서 원하는 사람들을 선택해 한번에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 대화방으로 초대하는 방식이다. 현재 서버 총 접속자 기준 최대 1만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SKT는 수용 용량을 차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그룹온은 통화료 외 별도 요금이나 가입 절차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기존에도 ‘콘퍼런스 콜’이라는 다자 간 통화서비스가 있었지만 이는 통화료 말고도 개인당 분당 150원가량의 부가 이용료를 내야 해 활용도가 떨어졌다. 티그룹온은 일반 음성 통화와 마찬가지로 전화를 건 사람이 자신의 요금제에 따라 요금을 내는 구조로, 통화료가 콘퍼런스 콜의 절반 이하라는 게 SKT의 설명이다. 특히 티그룹온은 최근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한 음성 통화 무제한 서비스와 맞물려 상승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무제한 가입 고객이 티그룹온을 이용할 경우 음성 무제한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또 티그룹온은 모바일 메신저의 단체 채팅과 마찬가지로 통화 참여자가 수시로 입장·퇴장할 수 있고, 다자 간 통화 외에 통화 중 개별 쪽지 보내기, 배경음악 틀기, 방장 외 음소거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SKT는 티그룹온이 단체 채팅이 가진 불편함을 해소하는 새로운 단체 커뮤니티 방식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콘퍼런스 콜이 사무 용도로만 쓰였다면 티그룹온은 모임 소집, 단체 수다 등 개인 용도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 최근 떨어진 음성 통화 활용도도 어느 정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T 관계자는 “여럿이 약속을 잡을 때 단체 문자는 실시간 응답이 안 돼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다자 간 통화를 하면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다”며 “음성 통화에 새 가치를 부여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iOS 버전은 추후 업그레이드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부고]

    ●허원회(거제시청 건축과 계장)민회(CJ푸드빌 대표이사)씨 부친상 16일 마산삼성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5)290-5651 ●임왕기(한국팜비오 영업전략본부장)씨 장인상 17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31)787-1509 ●김문식(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전 국립오페라단 사무국장)씨 별세 17일 중앙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547-0720 ●안정배(시사평론가·전 한국어문기자협회장)정학(파워퍼유 대표)씨 부친상 16일 중앙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860-3500 ●장성기(전 인천지방환경청장)병윤(로스코 사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3010-2292
  • 수익형부동산 ‘스트리트형 상가’ 인기

    수익형부동산 ‘스트리트형 상가’ 인기

    최근 거리를 따라 상가들이 늘어선 ‘스트리트형’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스트리트형 상가나 테마가 있는 상가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트리트형 상가는 소비자들의 동선을 따라 구성돼 접근성이 좋다. 주로 대단지 아파트나 주상복합상가, 쇼핑몰 등에 자리잡기 때문에 주변 소비자들의 유입도 용이하다. 유동 인구가 늘면서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도 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일산 라페스타 거리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상가는 수직적인 동선의 ‘박스형’이 대부분이었다. 상품 구성보다는 입지나 가격조건이 절대적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들의 체류시간 확보가 강조되면서 다양한 상가 설계 방식과 테마가 있는 상가 등이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무엇보다 상권이 단절된 곳이나 차량 유속이 빠른 나홀로 상권에 대한 투자는 피해야 한다. 기존의 수요층이 두껍지 않고 신규 수요자들도 늘지 않으면 투자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규모가 큰 단독 상권이라면 배후 수요와 도보 이용이 가능한 인접 수요의 유입도를 꼼꼼히 체크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게 좋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저층부와 상층부, 전면과 후변 등 위치별 가치가 다르다”며 “상가 동별 연결고리나 특색이 없으면 임차인이나 소비자들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늬만 스트리트형 상가일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분양 중인 상가에 투자할 경우 이런 주의점을 감안할 것을 당부한다.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대에 공급한 ‘메세나폴리스’ 상가를 분양하고 있다. 곡선 보행로를 중심으로 이용객이 걸어 다니면서 쇼핑할 수 있는 협곡형·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됐다. 234개 점포로 구성됐으며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상가와 직통으로 연결돼 있다. 포스코건설 역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된 인천 송도신도시 ‘송도 센트럴파크Ⅱ 상업시설(센투몰)’을 분양 중이다. 연면적 3만 6920㎡, 지상 1~3층, 총 200개의 점포로 이뤄졌다. 단지 맞은편에 센트럴파크가 있다. I-타워, IBS타워 포스코건설 사옥 등 오피스 시설이 형성돼 있다. 2015년까지 약 1만여 가구의 안정적인 배후 수요도 형성될 예정이다. 상가 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곳도 있다. 한라건설이 일산신도시 킨텍스 일대에 분양한 ‘원마운트’는 테마파크와 쇼핑몰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워터파크, 스노파크로 이뤄진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쇼핑몰, 스포츠클럽, 상업시설 등의 테마파크로 설계됐다. 화장품, 성형외과, 네일아트 매장 등을 한 군데 모아서 여성전용 특화 공간을 조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학원 전문상가도 있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역 인근에 들어서는 ‘드림스퀘어-EDU’는 예체능 전문학원과 단과·입시·미용·요리 학원, 전문어학원, 영어유치원, 독서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이며 5~9층은 학원으로 쓰인다. 이로써 건물 안에서 모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원스톱’ 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배후 수요를 갖춘 입지만으로 상가 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옛말”이라며 “스트리트형 상가 등 다양한 설계나 특색 있는 테마 상가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위례 힐스테이트’ 621가구 현대건설은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 A2-12 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 동 총 621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은 99㎡ 규모가 191가구, 110㎡ 규모는 430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안방에 딜럭스 드레스룸이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들어서면 역세권 아파트로 최적의 교통입지를 갖추게 된다. 헌릉로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성남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2016년 개교 예정이다. 201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1577-1058. ‘삼송2차 아이파크’ 1066가구 현대산업개발은 새달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택지개발지구 A-20블록에서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9층, 9개 동에 전용면적 74∼84㎡ 총 1066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2면 개방형 평면으로 채광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거실이나 안방을 광폭형으로 설계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과 가변형 벽체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고양시의 경계지역으로 서울과 지하철 2개 정거장 거리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1566-3022. 민락지구 택지 등 34필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의정부민락(2) 지구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7필지를 비롯해 일반상업용지 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4필지를 분양한다. 단독주택 용지는 필지당 256~276㎡, 공급가격은 필지당 4억원대. 1년 거치 3년 무이자 분할 납부조건이다. 민락천을 따라 동·서로 마주 보고 있어서 빼어난 하천 경관을 전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1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접수한다.
  • 진보정의당 ‘진보’ 떼고 재창당 수준 혁신

    ‘사회민주당, 정의당, 또는 민들레당.’ 진보정의당이 16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당대회를 열고 ‘진보’ 자를 떼어내는 당명 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재창당 수준의 체제 개편 등을 논의했다. 당명은 당원 온라인 조사 결과 세 개로 압축됐으며 당원총투표 등을 통해 새달 21일 전당원 대회에서 최종 당명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신임 대표단도 이날 최종 발표한다. 진보당은 이날 진보에 붙어 있는 ‘종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북유럽 사회민주주의를 모델로 한 대중 정당으로 탈바꿈하는 한편, 진보정치의 위기를 불러온 데 대해 반성하는 등 7가지 대국민 약속 선언문을 채택했다. ‘모두를 위한 복지국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내세운 선언문은 진보당이 그동안 정규직 노동자 위주의 정책을 펴고, 북한의 인권을 외면했다는 비판에 대한 반성을 담고 있다. 진보당은 선언문에서 “진보정의당은 ‘모두를 위한 복지국가’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다”면서 “이는 먼 미래의 유토피아가 아니며, 지난 1세기 동안 북유럽 사회민주주의 국가에서 성취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진보정의당은 지난해 4·11 총선 비례대표 선거 부정 파문으로 통합진보당과 분당하면서 당세가 크게 위축됐다. 노회찬 공동대표가 안기부 X파일 폭로로 의원직을 상실하고, 강동원 의원의 탈당으로 4석의 원내 제4당으로 내려앉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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