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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전’ 과부촌 장동윤, 김소현과 ‘심쿵’ 눈맞춤 “밤엔 상남자”

    ‘녹두전’ 과부촌 장동윤, 김소현과 ‘심쿵’ 눈맞춤 “밤엔 상남자”

    미스터리 과부촌의 수상한 낮과 밤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이 3, 4회 방송을 앞둔 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의 과부촌 적응기를 공개하며 호기심을 증폭한다. ‘조선로코-녹두전’이 첫 방송부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발칙하고 유쾌한 ‘청춘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원작의 매력을 십분 살리고 드라마틱한 서사를 추가해 신박한 웃음과 쫄깃한 긴장감을 넘나들며 시간을 ‘순삭’했다. 무엇보다 ‘여장남자’ 전녹두와 세상 까칠한 예비 기생 동동주로 분한 장동윤과 김소현의 역대급 ‘만찢’ 케미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호평 속에 시청률 5.6%, 7.1%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도 9%까지 치솟으며(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월화드라마 1위에 올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녹두와 동주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동주가 가져온 잔뜩 쌓인 빨래를 대신해주고 있는 녹두. 티격태격도 잠시, 녹두의 곁에 다가가 앉은 동주의 러블리한 미소는 마음까지 사르르 녹인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달콤한 로맨티스트 ‘동주바라기’ 율무(강태오 분)의 모습도 포착됐다. 손수 만든 빙수를 동주에게 내미는 율무의 꿀 떨어지는 눈빛이 심쿵을 유발한다. 어느새 둘 사이에 다가와 능청스럽게 아기 새처럼 입을 벌린 녹두도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미스터리한 과부촌의 은밀한 뒷모습도 담겨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붉은 무복을 입은 ‘무월단’들은 녹두의 집을 습격했던 모습 그대로다. 용모파기를 공유하며 누군가를 찾고 있는 모습. 이를 몰래 지켜보고 있는 녹두 역시 ‘무월단’의 무복을 입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한다.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여장까지 감행하고 과부촌에 입성한 녹두가 과연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되는 3, 4회에서는 녹두의 아슬아슬 과부촌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동주와 한방 살이를 예고한 만큼 아찔한 로맨스 텐션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증폭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담는다. ‘조선로코-녹두전’ 3, 4회는 KBS 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오늘(1일) 밤 10시에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무성 “바른미래당 양심세력과 통합해야” 러브콜

    김무성 “바른미래당 양심세력과 통합해야” 러브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당 지도부를 향해 “사실상 분당 상태인 바른미래당의 양심 세력과 통합을 위한 협상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작해주기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의원모임 ‘열린 토론, 미래’에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국 사태보다 몇 배 더 중요한 선거법 개악을 막아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삭발, 단식 투쟁보다 높은 수위인 최고의 수단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유승민 의원 등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15명이 독자 지도체제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출범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김 의원은 유 의원과 같이 바른정당에 몸담았다가 한국당으로 복당한 바 있다. 당 지도부에 통합을 촉구하는 모습이지만, 한편으로 유 의원에 대해서도 공개적인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좌파사회주의로 경제를 파멸로 몰아놓고 사법부 장악으로 나라를 망친 것이 베네수엘라인데, 지금 대한민국이 베네수엘라행 급행열차 탄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며 “사회주의화를 막기 위해서는 분열된 우파 정치권이 통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사설] 부정 청약은 반드시 강력한 불이익 있어야

    국토교통부가 어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부정 청약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609건,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125건 등 지난 1년 8개월 동안 총 734건이 적발됐다. 하지만 당첨 취소로 이어진 경우는 지난해 60건, 올해 9건 등 총 69건으로 전체 부정 청약 적발 건수의 9.4%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 전 지역을 비롯해 경기 하남, 광명, 분당 등 투기과열지구로 선정된 곳에서도 116건의 부정 청약 사례가 적발됐지만 당첨 취소는 11건(9.4%)이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불법청약이 적발되면 취소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상은 전혀 달랐다.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부정을 저질러도 당첨 취소가 채 10%도 안 되니 부정이 쉽사리 줄어들 리 없다. 부정 청약 수법은 대리청약, 위장전입, 임신 진단서 위조, 서류 위조 등 날로 과감해지고 있다. 당첨 취소나 부정에 대한 불이익은 그다지 크지 않으니 ‘밑져 봐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부정 청약이 반복될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 정부는 뛰는 집값을 잡겠다며 지난해 9월 세제와 금융을 망라한 ‘9ㆍ13 부동산 종합대책’을 내놓았고 11월에는 ‘제3기 신도시 조성 계획안’도 발표했다. 올 들어서도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라는 초강력 처방까지 내놓았다. 그럼에도 서울 등 주요 지역의 집값이 안정되지 않는 데는 이들 부정 청약자와 정부의 솜방망이 처벌이 원인이 아닌지 되짚어 볼 일이다. 국토교통부는 청약시스템 업무를 기존의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고 불법전매와 공급질서 교란을 막기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추진한다. 국회 통과가 늦어져 내년 상반기쯤에나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법 개정과 함께 부정 청약자는 반드시 당첨 취소는 물론 상당한 수준의 불이익을 받는다는 사실에 대해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 [부고]

    ●고영범(전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장, 부사장)씨 별세 은준(한국투자증권 대리)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6시 (02)3410-6989 ●백용만(아이앤아이건설) 춘희(전 초당중학교 교사) 용삼(전 대림여중 교사)씨 부친상 장용동(아시아투데이 대기자, 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씨 장인상 백승진(시화병원 신경과 과장)씨 조부상 30일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31)218-6560 ●김효성(전 특허청 항고심판소장·전 중소기업청 차장·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씨 별세 성한(LG전자 책임)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2)3410-6912 ●이인성(전 서울대 불문과 교수) 인철(동양사학자)씨 모친상 심민화(전 덕성여대 불문과 교수) 신현숙(동양사학자)씨 시모상 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5 ●김경택(주식회사 애드21, 주식회사 승보 회장)씨 별세 형준(주식회사 애드21 사장)씨 부친상 29일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31)787-1500 ●한승훈(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이유섭(정희장학회 이사장) 이태길(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씨 장인상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6시 40분 (02)3010-2000 ●김종훈(텔리언 대표이사, 전 이큐파트너스 대표)씨 부친상 김호(경인교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윤한주(한국종합기술 상무)씨 장인상 30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서현정(경향신문 정읍 지국장)씨 부친상 30일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9시 (062)527-1000
  • 유승민·안철수계 15명 ‘변혁’ 출범… 바른미래 ‘두 대표’ 기형 정당

    유승민·안철수계 15명 ‘변혁’ 출범… 바른미래 ‘두 대표’ 기형 정당

    변혁 “탈당·신당 창당 아직 결론 안 나” 손학규 “劉, 당의 실패 논할 자격 없어” ‘또 다른 비당권파 당 대표’ 전례 드물어 전문가 “우리 정치 한계” 희화화 지적막장으로 치달아 온 바른미래당 내부 갈등이 결국 하나의 정당에 사실상 2명의 대표가 활동하는 기형(畸形)을 완성했다.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해 온 유승민·안철수계 현역 의원 15명은 30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을 출범시켰다. 24명의 의원이 활동하는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 중 절반 이상인 유승민계 8명, 안철수계 7명이 별도의 회의체를 꾸렸고, 그 대표를 유 의원이 맡기로 한 것이다. 정당 역사에서 당내 분란은 다반사이지만, 비당권파가 당의 또 다른 대표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전례가 드문 일이다. 실제 ‘변혁’은 이날 손 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국회 당대표실 바로 옆에서 같은 시간에 유 의원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완전히 ‘한 지붕 두 당’을 공식화했다. 유 의원은 “지금 당이 처한 이 위기 상황에서 중지를 모으고, 선택하고 행동하는 모임”이라며 “바른미래당 창당 정신인 개혁적 중도보수 정치의 정신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해선 “아직 결론 난 게 없다”고 했다. 이에 손 대표는 “당의 최고위가 열리는 그 시각에 바로 옆에서 (회의를) 하는 것은 정치 도의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당의 실패를 논할 때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 논해야 한다”며 “앞으로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당 기강을 엄중하게 바로잡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했다. 바른미래당의 비정상적 상황은 유승민·안철수계의 탈당 또는 분당의 실무 준비가 끝날 때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변혁’ 소속의 한 의원은 “손학규가 싫다고 뛰쳐나가기만 하면 뭐가 되겠느냐”며 “우리가 하려는 새로운 정치의 틀을 마련하는 시간과 명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손 대표 측은 “무소속은 두려우니 바로 나가지도 못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처럼 해괴한 바른미래당의 정당 운영은 가뜩이나 질 낮은 대한민국 정치를 더욱 희화화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우리 정치의 한계”라며 “정당이 중앙당 중심의 특정 대표로 움직이고, 곳간의 키를 쥔 사람은 나가지 않으려고 하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은 다양한 세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인데 바른미래당은 실패했고, 1인 미디어 같은 1인 정당화로 결국 야당이 파편화되고 힘을 못 쓰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평화당에서 탈당한 ‘대안정치연대’는 이날 국회 인근의 창당준비기획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창당 준비를 본격화했다. 최경환 의원은 “민주평화당 관망파와 무소속 세력, 불화 조짐이 가시화하는 바른미래당 호남 세력에게 말한다”며 “대안신당을 위해 어떻게 단결하고 통합할지 토론하자”고 러브콜을 보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부고] 서선미씨 모친상, 김동훈씨 별세, 고영범씨 별세

    ●서인환(동선 대표이사)·재련·재순·선미(경북일보 기자)씨 모친상, 임채진·장형창·유태영씨 장모상, 30일, 경북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0월 2일 오전 7시 30분. 054-245-0444 ●김동훈(전 중앙일보 상무)씨 별세, 김민정(학원강사)·김현수(자연의벗 팀장)씨 부친상, 29일 오후 5시17분,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월1일 오전 6시20분. 031-780-6161 ●고영범(전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장, 부사장)씨 별세, 고은준(한국투자증권 대리)씨 부친상, 29일 오후 9시,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2일 오전 6시. 02-3410-6989
  • [부고] 장용동씨 장인상, 이현주씨 모친상, 서상도씨 부친상, 이진성씨 부친상

    ●백용만(아이앤아이건설)·춘희(전 초당중학교 교사)·용삼(전 대림여중 교사)씨 부친상, 장용동(아시아투데이 대기자, 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씨 장인상, 백승진(시화병원 신경과 과장)씨 조부상,30일 오전 7시,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발인 10월 2일 오전 7시. 031-218-6560 ●이익상씨 부인상, 이현태(하우든코리아 전무)·이현주(KT글로벌사업부문 팀장)·이현숙·이현신씨 모친상, 문혜전·곽은정씨 시모상, 채재호(에스피엠탈로스 대표이사)씨 장모상, 29일 오후 11시53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0월2일 오전 8시. 02-3010-2261 ●서상도(이노션 해외사업개발팀)·정현(LG전자 회계정책팀)씨 부친상, 30일, 서울대 분당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5시 30분. 031-787-1502 ●서미자씨 남편상, 이진성(하쿠페쿠 대표)·이진영(진성팜 대표)씨 부친상, 이은영(서울아산병원 치과지원unit 대리)·길민영씨 시부상, 30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0월2일 오전 5시20분,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3010-2237
  • [부고] 이태길씨 장인상, 김형준씨 부친상, 이인성씨 모친상, 김효성씨 별세

    ●배정순씨 배우자상, 한승훈(삼성전자 부장)·경실·성실씨 부친상, 이유섭(정희장학회 이사장)·이태길(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씨 장인상, 30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0월2일 오전 6시40분, 장지 국립이천호국원. 02-3010-2000 ●김형준(주식회사 애드21 사장)씨 부친상, 29일,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10월 2일 오전 7시. 031-787-1500 ●이인성(전 서울대 불문과 교수)·이인철(동양사학자)씨 모친상, 심민화(전 덕성여대 불문과 교수)·신현숙(동양사학자)씨 시모상, 30일 오전 1시3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10월1일 오전 10시 15호실로 변경 예정),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장지 천안공원. 02-3410-6914(10월1일 오전 10시부터. 02-3410-6915) ●김효성(전 특허청 항고심판소장·전 중소기업청 차장·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씨 별세, 김성한(LG전자 책임)씨 부친상, 30일 오전 6시55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0월2일 오전 9시, 장지 충남 금산 평화공원묘원. 02-3410-6912
  • 버스요금 인상 반응...“기사들 친절,안전 등 서비스 개선을”

    경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28일 2015년 이후 4년 만에 일제히 올랐다. 4가지 시내버스 중 일반형 시내버스는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50원(현금 기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200원 올랐다. 좌석형 버스는 2050원에서 2450원(현금 2100원에서 2500원), 직행좌석형 광역버스는 2400원에서 2800원(현금 2500원에서 2900원)으로 400원씩 올랐다. 경기순환버스는 2600원에서 3050원으로 450원 인상되며 현금을 낼 때는 2700원에서 3100원으로 400원 인상됐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도 비슷한 인상률로 올랐다. 서민의 발이라는 버스 요금 인상을 반기지 않는 가운데 시민들은 기사들의 친절,청결,안전 등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승봉(60) 광명경실련 공동대표는 “준공영제 도입을 앞두고 버스요금 인상으로 국민에게 책임을 전가 시키는 것은 잘못이다. 요금이 오르는 만큼 서비스 질도 향상되어야 하는데, 회사에게 맡겼서는 서비스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다. 당국이 직접 나서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규인(63) 하남시 장애인연합회장은 “버스요금 인상은 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승강장을 개선하고 저상버스 공급을 늘려야 한다”면서 “인식 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회사원 안희균(53·성남 분당구)씨는 “경기가 안좋은 시점에 버스요금 인상은 반갑잖은 소식이다. 버스비가 올라 고용이 늘어나고 버스기사 대우가 좋아지면 인상을 인정하겠다. 회사만 배불리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지금도 적자나면 세금으로 보전하는데, 차라리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대중교통(버스)회사를 직접 운영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버스 공영제를 주장했다. 대학생 김현지(21·여·가천대)씨는 “매일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고 있는데 가격이 오른다면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울 것 같다”며 “대학생을 위한 특별 할인제도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선정 (23·여·가천대)씨는 “출퇴근시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버스 한 두대를 보내고 겨우 탈 경우가 많다”며 “가격이 인상되는 만큼 출퇴근시간 버스가 더 자주 왔으면 편안하고 안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주부 이향자씨는 “월급은 쥐꼬리만큼 오르는데 버스요금이 16%나 오른다니 실망스럽다. 한 번에 이렇게 많이 올리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유승민·안철수계 ‘비상행동’ 출범…바른미래 사실상 분당 수순

    유승민·안철수계 ‘비상행동’ 출범…바른미래 사실상 분당 수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비당권파가 30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을 출범했다. 당내 독자 세력이 구축된 만큼 바른미래당이 사실상 분당 수순에 돌입했다는 게 당내 안팎의 중론이다. 비당권파 오신환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 비상회의에서 비상행동 출범을 발표했다. 바른미래당 의원 24명 중 비당권파 의원 15명이 비상행동에 참여하며 유승민 의원이 대표를 맡기로 했다. 오 원내대표는 “당권 유지를 위해 통합과 개혁, 혁신을 방해하는 지도부를 제외한 다른 구성원만이라도 당을 살리기 위한 비상행동에 돌입하는 게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됐다”며 “당을 화합하고 혁신해 자강한다는 의원총회의 대국민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비상행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비상행동을 전 당원 기구로 확대하고 국민통합과 정치 혁신을 주도하는 바른미래당으로 환골탈태하겠다”며 “비상행동을 중심으로 바른미래당의 변화된 모습 보여드리고 새로운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상행동에 참여하는 비당권파 15명은 유승민계 8명, 안철수계 7명이다. 다만 유승민계 하태경 의원, 안철수계 권은희 의원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유승민 비상행동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상행동의 향후 행보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태규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통해 당원의 총의 모아 나가고 국회의원들이 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면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포토] ‘아~ 옛날이여!’ 바른미래당, 단체사진을 뒤로 분당 위기

    [포토] ‘아~ 옛날이여!’ 바른미래당, 단체사진을 뒤로 분당 위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했다. 회의실 맞은편 벽에는 올해 2월 촬영한 의원연찬회 단체사진이 걸려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연합뉴스
  • 안철수, 정계복귀 초읽기?…‘마라톤’ 저서 곧 발간

    안철수, 정계복귀 초읽기?…‘마라톤’ 저서 곧 발간

    安, 베를린서 풀코스 완주신당 창당 등 정치재개 해석독일에 체류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대표 출신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조만간 자신의 마라톤 도전기를 담은 책을 출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의원의 정계 복귀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안 전 의원의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30일 안 전 의원 지지 모임인 인터넷 카페 ‘미래광장’에 올린 글에서 “안 전 의원이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이란 제목의 저서를 곧 내놓는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독일 출국 후 1년 만에 처음으로 신간을 펴내며 마라톤을 통해 배운 인생과 깨달음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면서 “자세한 출간 소식은 해당 출판사를 통해 30일 중 공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 전 대표는 지난 9월 29일 베를린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생애 두 번째 풀코스 도전 만에 3시간 46분 14초라는 기록으로 완주했다”면서 “1년 전만 해도 10㎞ 정도의 단축 구간을 운동 삼아 달리던 그가 짧은 시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단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 독일 양 국민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베를린 하늘 밑에서 꼭 한번 완주해보고 싶다는 평소 그의 소망이 이뤄진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안 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에 출마했다가 패배한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며 그해 9월 1년 체류 일정으로 유학을 떠났다. 안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당권파인 손학규 대표와 비당권파인 유승민계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분당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신당 창당을 포함한 정치 활동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치인의 책 출간은 큰 정치적 일정을 앞두고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안 전 의원의 이번 출간도 정치적 함의가 담겨있다는 해석이다. 안 전 의원 측은 일부 언론 매체에 “독일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반추도 하고 비전도 내놓을 것”이라면서 정계복귀 시동에 대해서는 “본인의 존재감도 드러내려는 의도가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성남시-벌트코리아 스타트업 해외 진출 협약

    성남시-벌트코리아 스타트업 해외 진출 협약

    경기 성남시가 벌트코리아와 손을 잡고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벌트코리아는 미국 벌트사의 한국지사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서 스타트업 육성을 주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다. 시는 27일 오전 10시 은수미 시장과 케빈 스미스 벌트 미국 본사 회장, 지민규 벌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벌트코리아는 성남지사 설립 또는 별도 사업소 설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지역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 육성하고,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편다.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도 성남에 설립해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 시는 벌트코리아와 협력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지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에 있는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도와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에 힘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벌트사는 2013년 설립돼 현재까지 150여 개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벌트가 육성한 스타트업들은 13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은수미 시장은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벌트 본사를 직접 방문해 케빈 스미스 회장과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지난 6월 성남시청에서 한 차례 더 만나 벌트의 성남 진출 논의하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고]

    ●박찬욱(KEB하나은행 지점장) 철수(한국전력 사외이사)씨 모친상 김옥기(전 전남도의원)씨 장모상 25일 나주시농협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30분 (061)334-4440 ●이대원(전 대구수성경찰서장·대구경우회장)씨 별세 동훈(대명호텔앤리조트) 정호(보림토건) 은희(주부)씨 부친상 정재철(특허청 심사관)씨 장인상 김현정(주부) 전은혜(남대구세무서)씨 시부상 25일 대구 전문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10)2216-4230 ●이주봉(전 해남중 교장)씨 별세 영기(광주은행 전남영업본부 부장) 화정(경기 안성초 교사) 형돈(부산 힘찬병원 내과 과장) 형도(한국철도공사)씨 부친상 26일 광주 VIP 장례타운, 발인 28일 오전 (062)521-4444 ●심영선(충청타임즈 괴산·증평담당 부국장)씨 모친상 25일 경북 점촌 함창 중앙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54)541-4477 ●남봉현(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제협력TF단장)씨 모친상 홍성민(카길애그리퓨리나 부장)씨 장모상 이영희(서울대병원 수간호사)씨 시모상 26일 천안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041)621-8013 ●임재문(영등포 맥스과학학원 원장)씨 모친상 26일 서울 홍익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2600-1445 ●허영(현대해상 차장) 허준(삼성LCD 과장)씨 부친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02)3410-3151 ●진대웅(전 코리아헤럴드 기자)씨 별세 25일 분당차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31)780-6160
  • [부고] 진대웅씨 별세, 허영씨 부친상, 이주봉씨 별세

    ●진대웅(전 코리아헤럴드 기자)씨 별세, 염혜정씨 남편상, 25일 오후 8시20분,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31-780-6160 ●김가선씨 남편상, 허진·허영(현대해상 차장)·허준(삼성LCD 과장)씨 부친상, 오현주씨 시부상, 26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8일 ●이주봉(전 해남중 교장)씨 별세, 영기(광주은행 전남영업본부 부장)·화정(경기 안성초 교사)·형돈(부산 힘찬병원 내과 과장)·형도(한국철도공사)씨 부친상, 26일 오전, 광주 VIP 장례타운 201호, 발인 28일 오전. 062-521-4444
  • 백종원, 총체적난국 튀김덮밥집에 폭발 ‘이유 알고보니?’

    백종원, 총체적난국 튀김덮밥집에 폭발 ‘이유 알고보니?’

    지난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4.9%, 2부 6%(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시청률’에서도 이날 방송된 예능, 교양 프로그램 통틀어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은 오피스 상권 지역인 ‘서울 둔촌동’ 편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초밥집의 첫 점검이 이뤄졌다.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는 초밥집은 메뉴만 50가지에 달해 눈길을 끌었고, 남편은 17년 일식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요리사이자,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던 레스토랑의 VIP 전담 헤드셰프 출신이었다. 부부는 장사가 잘되지 않아 가게를 내놓은 지 5개월이 됐다고 밝혔지만, 반전이 있었다. 백종원은 주문한 초밥을 먹더니, 김성주를 호출했고 김성주는 평소 즐겨 먹지 않는 연어초밥과 새우장 초밥까지 맛있게 먹었다. 백종원은 “먹어보니까 초밥을 잘한다”고 평했고, 평소 아기 입맛을 자처하는 김성주조차 “독보적인 맛”이라 호평했다. 백종원은 상권에 맞는 초밥 구성 고민과 메뉴 정리에 대한 숙제를 내줬다. 이밖에 옛날 돈가스집은 부부간의 소통 방식 차이로 문제점을 보였다. 남편은 주방 일을 혼자하면서도 아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으려했고, 백종원은 “이럴 바에는 사람을 쓰는 게 낫다”며 안타까워했다. 백종원은 “음식 장사는 음식 파는 자체가 즐거워야 한다”며 “다들 시작은 좋았으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이 프로그램하게 된 것도 이런 것 때문”이라며 대표메뉴 돈가스에 대한 변화와 함께 부부 간의 소통 방식을 바꿔보라고 조언했다. 튀김 덮밥집은 총체적 난국이었다. 점심 장사 도중 갑작스럽게 비가 가게로 들이닥치는가 하면, 튀김기의 문제가 생겨 손님들이 주문한 지 30분여 만에 식사를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사장님은 손님 대응부터 요리 과정, 서빙 등 전반적인 부분들을 챙겨야 했음에도 초보적인 실수는 물론, 직원들(어머니, 남자친구)에게 떠넘기는 태도로 백종원을 실망하게 했다. 결국 백종원과 사장님이 마주 앉았다. 백종원은 “사장으로서 궂은일은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며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서의 기본자세를 강조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직원들 급여문제도 지적했다. 이어 일주일 동안 연구했다는 덮밥에 대해서도 “다 따로 논다”며 다른 메뉴를 고려하라고 권유했지만, 사장님은 거부했다. 결국 백종원은 “뭘 하고 싶은 거냐. 당신 인생이 걸린 문제”라며 답답함을 폭발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5%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사진 =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시공사 광교·판교·동탄지구 경기행복주택 730가구 입주자 모집

    경기도시공사 광교·판교·동탄지구 경기행복주택 730가구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원천, 동탄호수공원, 성남판교 등 3개 지구에 건립 예정인 경기행복주택 703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공고했다. 광교신도시 내 광교원천 단지는 전용면적 16~26㎡형 대학생·청년·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용 300호이며, 보증금 2729만~4783만원에 월 임대료는 11만~20만원 선이다. 2020년 11월 입주 예정으로 인근에 아주대, 광교중앙역(신분당선), 경기도청 신청사, 광교테크노밸리가 있어 대학생과 청년층에 적합한 곳이다. 동탄호수공원 단지는 동탄2신도시에 6개동 995호를 조성하는 대규모 단지로, 공급면적 44㎡형 신혼부부용 130호를 우선 모집하고 나머지 세대는 연말에 모집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원 선이며,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성남판교 단지는 판교신도시에 전용면적 16~26㎡형 창업인용 100가구, 청년용 170가구, 고령자용 30가구 등 모두 300가구를 모집한다. 보증금 3876만~6992만원에 월 임대료 14만~26만원 선이다.2020년 10월 입주 예정이며,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판교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들 행복주택의 부대시설은 단지별로 특색이 있다. 모든 단지에 경로당과 작은 도서관이 들어서는 것 이외에 성남판교와 광교원천 단지에는 공동작업실·공동식당·게스트하우스가, 동탄호수공원 단지에는 시립어린이집과 아이러브맘카페가 조성된다. 입주자 모집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apply.gico.or.kr)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역세권 ‘눈길’ 도시형 생활주택

    역세권 ‘눈길’ 도시형 생활주택

    신영건설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역 바로 앞에 있는 ‘이문휘경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에 들어서며 외대역 4번 출구에서 나오면 걸어서 20초 정도 걸릴 정도로 역에서 가깝다. 이 지역은 동부간선도로(신분당선 예정)를 통해 강남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망을 갖췄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왕십리~상계 동북선 도시철도 2024년 개통

    왕십리~상계 동북선 도시철도 2024년 개통

    미아사거리~선릉 30분대로서울 왕십리와 상계를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개통되면 현재 버스로 50분 이상 걸리는 미아사거리역에서 강남 선릉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상계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정거장은 16개, 총연장은 13.4㎞로, 사업비 1조 4361억원이 투입된다. 왕십리역 2호선·5호선·경의중앙·분당선, 제기동역 1호선, 고려대역 6호선, 미아사거리역 4호선 등 총 7개 역에서 8개 기존 노선과 환승할 수 있다. 기점인 왕십리역과 종점인 상계역에서 모두 환승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노선이기도 하다.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는 26분 만에 갈 수 있다. 2호선을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가 4호선으로 환승해야 해 37분 걸리는 기존보다 11분 빨라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알뜰폰 활성화 대책 추진…도매대가 낮추고 전파사용료 면제 기한 연장

    알뜰폰 활성화 대책 추진…도매대가 낮추고 전파사용료 면제 기한 연장

    정부가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을 활성화하기 위해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도매대가를 낮추고 전파사용료 면제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알뜰폰 가입자가 800만명으로 이동통신 시장의 12%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11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기존 가입자들이 이탈하고 있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알뜰폰 업체의 저가상품에 주로 적용되는 종량제 도매대가를 인하하기로 했다. 데이터는 메가바이트(MB)당 2.95원으로 0.7원(19.2%), 음성은 분당 18.43원으로 3.98원(17.8%), 단문메시지는 건당 6.03원으로 0.07원(1.15%) 내린다. SK텔레콤의 LTE 요금제 ‘T플랜’도 100기가바이트(GB) 구간까지 알뜰폰 사업자에게 도매로 제공한다. 도매대가는 1.5GB 43%, 2.5GB 47.5%, 4GB 52.5%, 100GB 62.5%다. 이미 제공하는 밴드데이터 요금제는 데이터를 많이 쓸 수 있는 11GB 구간 대가를 51.5%에서 50%로 1.5% 포인트 낮췄다. 5G(5세대 이동통신)도 연내 도매제공을 시작한다. 도매제공 의무제도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으로 전기통신사업법이 개정되면 고시를 개정해 SK텔레콤의 5G 제공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알뜰폰 사업자의 원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파법 시행령을 개정해 전파사용료 면제 기한을 2020년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도매제공 의무제도의 유효기간을 2022년 9월 22일까지 3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책으로 알뜰폰의 원가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 사업 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이용자의 선택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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