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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민영동씨 형님상, 윤해식씨 부친상, 김봉준씨 부친상, 박재원씨 부친상

    ●민일봉(자영업)씨 별세, 민영태(전 교사)씨 동생상, 민영삼(정치평론가)·민영동(뉴스웨이 전무)씨 형님상, 민영난(주부)씨 오빠상, 김종현(뉴스웨이 대표이사)씨 처남상, 21일, 전남 목포시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3일 오전 10시. 061-244-4400 ●윤여고 씨 별세, 윤정식(변호사)·윤해식(신동아건설 개발사업1본부장)·윤남식(인제대 강사)·윤지현씨 부친상, 김일배(한국도로공사 팀장)·박두현(의성 제일외과의원 원장)씨 장인상, 22일, 대구 파티마병원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53-958-9000 ●김원종 씨 별세, 김봉준(스포츠투아이 부사장) 씨 부친상, 22일, 성남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31-780-6170/6130 ●박억환 씨 별세, 박재원(전자신문 미디어인쇄국 전산제작팀 차장)씨 부친상, 22일, 안양샘병원장례식장 7호실, 24일 오전 7시 30분. (031)467-9777
  • 출퇴근 편하게… SKT 이번엔 ‘거점 오피스’ 실험

    서울 서대문 등 수도권 4곳에 사무실 분산 근무 필요성 커지면서 조기 시행 전 직원 출근 시간 20분내로 줄이기로 SK텔레콤이 전 직원의 출근 시간을 20분 이내로 줄이기 위한 ‘거점 오피스’의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전면 재택근무를 실시했던 SK텔레콤이 다시 한번 새로운 근무 방식에 대한 실험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서대문·종로, 경기 성남시 판교·분당 등 수도권 4곳에서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 오피스는 SK텔레콤이 이전부터 준비해 온 프로젝트였는데 코로나19 사태로 분산 근무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거점 오피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운영되며, 향후 사무실 숫자를 더 늘릴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모든 임직원이 20분 내에 원하는 사무실에 도착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거점 오피스에서 근무를 원하는 임직원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T타워)가 아닌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출근하면 된다. 만약 분당에 거주하는 직원이 오후에 서대문 인근에서 비즈니스 약속이 있다면 서대문으로 출근해 업무를 봐도 된다. 이러한 실험은 ‘스마트 오피스’에 대한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월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얼굴 인식으로 출입을 관리하고, 증강현실 안경을 끼고 원격 회의를 하는 등의 시설이 구비된 스마트 오피스를 마련했다.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각 거점 오피스에서 구현해 본사에서 근무하는 것과 차이 없이 업무를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원격 근무를 하면 ‘노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관리자들도 있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이러한 인식이 줄어들어 거점 오피스도 도입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경기도, 사회활동 모범 ‘으뜸장애인’ 3명 선정

    경기도, 사회활동 모범 ‘으뜸장애인’ 3명 선정

    경기도는 19일 이규환(왼쪽)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정환석(가운데) 가나안근로복지관 사원, 최만석(오른쪽) 남양주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제19회 으뜸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으뜸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해 자립을 실현하고 모범적인 사회활동을 펼치는 장애인을 격려하고자 2001년 제정됐다. 이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중도장애인이 됐으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의사가 돼 2005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과 클리닉 교수로 일하고 있다.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 및 재활을 위해 도내 장애인단체와 복지관 등에서 교육·강연 활동을 하고, 구강건강관리용품을 후원해 왔다. 정환석 사원은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를 생산하는 장애인근로작업장에서 장기간 성실하게 일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02년부터 17년 넘게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근무하며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공정에서 직무 능력을 발휘, 생산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 회장은 장애인 민원상담센터를 개설하고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을 벌였다. 장애인 의식향상 교육과 문화수업 추진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점 등을 인정받았다. 도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을 포함해 장애인복지 유공 공무원 8명과 민간인 45명을 선정해 포상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총선 끝나자… 與공약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타 용역 또 연기

    총선 끝나자… 與공약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타 용역 또 연기

    서울시도 “GTX-A 겹쳐 수요 확보 난항” 연장안 추진 자체가 어려워질 가능성도 일각 “묻지마 공약 남발에 지역민만 피해”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15 총선에서 지역구 1호 공약으로 내놨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오는 6월 말로 미뤄졌다. 특히 연기 이유가 ‘경제성(B/C) 부족’인 것으로 확인돼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선 표를 얻기 위해 정치권이 또다시 지킬 수 없는 지역개발 공약을 남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9일 서울시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당초 총선 직후 발표될 예정이었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비타당성조사(예타)의 보완 용역 결과가 6월 말로 두 달 이상 연기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요 확보를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현재로서는) 대안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하반기로 또다시 결과 발표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이를 토대로 검토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 결과 발표도 내년으로 밀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서울 서북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1조 6532억원을 들여 서울 용산에서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까지 약 18㎞를 연장하는 것으로, 2013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식 발표했다. 2018년 KDI의 예타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지난해 4월 KDI가 경제성이 낮다는 중간 결론을 내리면서 급제동이 걸렸다. 이에 서울시는 사업성 보완을 위한 용역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이를 KDI에 제출해 예타를 통과할 계획이었다. 특히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대선 후보급으로 분류되는 유력 정치인들이 앞다퉈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관심을 받았다. 종로구에서 당선된 이 전 총리는 이 사업을 지역개발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여기에 이 전 총리와 맞붙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워 이 사업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은평뉴타운과 고양 삼송지구, 종로구 주민들에게 기대감을 줬다. 하지만 추진 의지를 가진 서울시 용역에서도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건설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노선을 이용할 파주·고양시 수요가 줄어 수요를 맞추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또다시 정치권이 표를 얻기 위해 ‘묻지마 공약’을 재탕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21대 총선 공약의 14%가 철도와 도로, 지하철 등 교통인프라 확충이었다. 또 수도권 출마자들이 건설을 약속한 지하철역만 101곳에 이른다. 건설사 관계자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정세균 총리가 4년 전 20대 총선에서도 써먹었던 공약”이라면서 “정치인들의 책임지지 못할 공약에 국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서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단독]총선 대표 공약이었는데… 사업성 부족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용역 6월말 연기

    [단독]총선 대표 공약이었는데… 사업성 부족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용역 6월말 연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4·15 총선에서 지역구 1호 공약으로 내놨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의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오는 6월 말로 미뤄졌다. 특히 연기 이유가 ‘경제성(B/C) 부족’인 것으로 확인돼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선 표를 얻기 위해 정치권이 또다시 지킬 수 없는 지역개발 공약을 남발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4월 예정됐던 서울시 예비타당성 조사 보강 용역 6월말로 연기 19일 서울시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당초 총선 직후 발표될 예정이었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예비타당성조사(예타)의 보완 용역 결과가 6월 말로 두 달 이상 연기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요 확보를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현재로서는) 대안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하반기로 또다시 결과 발표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이를 토대로 검토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 결과 발표도 내년으로 밀릴 가능성이 적지 않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서울 서북부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1조 6532억원을 들여 서울 용산에서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까지 약 18㎞를 연장하는 것으로, 2013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식 발표했다. 2018년 KDI의 예타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지난해 4월 KDI가 경제성이 낮다는 중간 결론을 내리면서 급제동이 걸렸다. 이에 서울시는 사업성 보완을 위한 용역을 이달 말까지 완료하고 이를 KDI에 제출해 예타를 통과할 계획이었다. 총선서 대선 후보급 공약했지만 사업성 부족에 빨간불 특히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대선 후보급으로 분류되는 유력 정치인들이 앞다퉈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관심을 받았다. 종로구에서 당선된 이 전 총리는 이 사업을 지역개발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여기에 이 전 총리와 맞붙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도 총선 공약으로 내세워 이 사업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되는 은평뉴타운과 고양 삼송지구, 종로구 주민들에게 기대감을 줬다. 하지만 추진 의지를 가진 서울시 용역에서도 경제성 확보가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건설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노선을 이용할 파주·고양시 수요가 줄어 수요를 맞추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4년 전 정세균 총리도 공약... 책임 지지 못 할 공약에 국민만 피해” 일각에서는 또다시 정치권이 표를 얻기 위해 ‘묻지마 공약’을 재탕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21대 총선 공약의 14%가 철도와 도로, 지하철 등 교통인프라 확충이었다. 또 수도권 출마자들이 건설을 약속한 지하철역만 101곳에 이른다. 건설사 관계자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정세균 총리가 4년 전 20대 총선에서도 써먹었던 공약”이라면서 “정치인들의 책임지지 못할 공약에 국민들만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서울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완치’ 분당제생병원 32살 간호조무사 재확진

    ‘완치’ 분당제생병원 32살 간호조무사 재확진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의 확진자 A(32·용인외 11번 환자)씨가 완치됐다가 재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로,지난달 18일 확진판정을 받고 29일까지 성남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용인에 있는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져 후속 치료를 받다가 지난 3일 완치돼 퇴원했다. 그러나 용인 수지구 죽전1동 자택에서 14일간 수동감시 상태로 생활하던 A씨는 출근을 앞두고 분당제생병원이 16일 실시한 마지막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을 방역소독했다. A씨의 배우자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포토] 40여 일 만에 다시 문 연 분당제생병원

    [포토] 40여 일 만에 다시 문 연 분당제생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진료를 중단했다 40여 일 만에 재개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17일 병원 관계자들이 방문객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을 하고 있다. 2020.4.17 연합뉴스
  • 접전 끝 승리… 새벽 3시 넘겨 안도한 고민정, 171표차 웃은 윤상현

    접전 끝 승리… 새벽 3시 넘겨 안도한 고민정, 171표차 웃은 윤상현

    고민정, 엎치락뒤치락하다 50.3%로 당선 ‘리턴매치’ 배현진·최재성 사전 개표 반전 통합당 컷오프 윤상현, 재검표 거쳐 확정 권영세, 서울 강북 유일 통합당 승리 일궈 김은혜 0.7%P·이명수 0.8%P 차이로 이겨 송파갑 김웅·양산을 김두관 후반부 역전승어느 때보다 경합 지역이 많았던 이번 총선에서 16일 새벽이 돼서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난 곳이 적지 않았다. 전국 253개 지역구 중 24곳은 3% 포인트 이내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 최대 격전지인 광진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50.3%) 당선자는 초접전 끝에 통합당 오세훈(47.8%) 후보를 눌렀다. 지난 15일 오후 6시 15분 출구조사에서 고 당선자가 불과 0.5%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오자 유권자들의 눈길이 집중됐다. 개표 중반까지 고 당선자가 1300~1600여표 앞섰지만, 개표율 80%대를 넘긴 16일 오전 2시쯤 400표대까지 좁혀졌다. 고 당선자 캠프에는 불안한 기색이, 오 후보 캠프에는 극적인 역전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결국 고 당선자는 새벽 3시를 넘겨 승리를 확정 짓고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일하는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2018년 재보궐선거 이후 2년 만에 리턴매치가 벌어진 서울 송파을에서도 손에 땀을 쥐는 개표가 진행됐다. 통합당 배현진 당선자는 출구조사에서 53.2%를 얻어 민주당 최재성(43.3%)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서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막상 사전투표 개표가 시작되자 최 후보에게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역전에 성공한 뒤 16일 오전 1시 45분쯤 개표방송에서 ‘확실’ 표시가 뜨면서 비로소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최종 결과는 4.4% 포인트(6309표) 차의 승리. 송파갑에서는 통합당 김웅 당선자가 개표 중반을 넘을 때까지 민주당 조재희 후보에게 뒤처져 있다가 후반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전국에서 가장 적은 표차로 운명이 갈린 곳은 인천 동·미추홀을이다. 통합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해 무소속 출마한 윤상현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를 0.1% 포인트(171표) 차로 눌렀다. 출구조사에서는 윤 당선자(41.3%)가 남 후보(37.3%)를 4% 포인트 앞섰지만 개표에서 남 후보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재검표까지 한 결과 자정을 넘긴 16일 0시 15분 당선을 확정 지은 윤 당선자는 “여당의 폭정을 막기 위해 이 한 몸 바치겠다”고 말했다.서울에서 가장 적은 표차가 나온 곳은 용산이다. 통합당 권영세(47.8%) 당선자가 민주당 강태웅(47.1%) 후보보다 890표를 더 얻었다. 권 당선자는 강북 유일의 통합당 승리를 일궈 냈다.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통합당 김은혜(50.0%) 당선자가 1128표(0.7% 포인트) 차로 현역인 민주당 김병관(49.3%) 후보에게 승리했다. 경남의 최대 승부처였던 양산을에서는 민주당 김두관 당선자가 통합당 나동연 후보에게 1523표(1.7% 포인트) 차로 웃었다. 충남 아산갑에서는 통합당 이명수 당선자가 개표 후반부터 1% 포인트 안쪽의 접전을 벌인 끝에 민주당 복기왕 후보에 564표(0.8% 포인트) 앞선 결과를 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역전의 명수… 정춘숙·오기형·김병욱 2위 머물다 개표 막판 뒤집어

    역전의 명수… 정춘숙·오기형·김병욱 2위 머물다 개표 막판 뒤집어

    4·15 총선에서는 개표 과정 내내 2위에 머물다 개표 완료 즈음 1위로 올라선 역전의 명수들이 있었다. 이들은 총선 이튿날 새벽에 개표 막바지 집계되는 사전투표에서 몰표를 얻어 짜릿한 역전승을 맛볼 수 있었다. 경기 용인병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당선자는 15일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미래통합당 이상일 후보를 1.6%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개표 초반 2위로 시작해 자정을 넘어서도 역전의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새벽에 사전투표 개표에 들어가자 개표 현장에 있던 정 당선자의 참관인들이 역전을 예감하기 시작했다.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집계로는 여전히 정 당선자가 이 후보에게 밀리고 있었다. 하지만 정 당선자 측은 현장 집계 후 승리했다고 판단, 새벽 1시쯤 승리 선언을 했다. 이후 새벽 2시 30분쯤 공식 집계에서도 정 당선자가 이 후보를 이겨 당선을 확정지었다.서울 도봉을의 민주당 오기형 당선자는 현역 의원인 통합당 김선동 후보에 맞서 역전을 이뤄 냈다. 2016년 총선에서 김 후보에게 패배했던 오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설욕했다.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를 3.2% 포인트 앞섰던 오 당선자는 개표 초반 2위로 출발해 1% 포인트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새벽까지 김 후보를 넘지 못했다. 이후 오 당선자 역시 사전투표의 몰표 효과를 누리며 새벽 2시쯤 역전에 성공해 최종 승리했다.경기 성남분당을의 민주당 김병욱 당선자는 출구조사 결과도 뒤집으며 역전의 기록을 썼다. 재선에 도전한 김 당선자는 출구조사에서 정치 신인인 통합당 김민수 후보에게 4% 포인트 뒤처졌다. 김 후보는 개표 초·중반 출구조사보다 격차를 더 벌리며 당선 가능성을 높여 갔으나, 김 당선자는 사전투표 개표에 힘입어 자정부터 치고 올라가 새벽 2시쯤 뒤집기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처럼 출구조사에서 2위에 머물렀으나 실제 개표에서 역전에 성공해 당선된 곳은 14곳이다. 통합당 민경욱 후보를 상대로 승리한 인천 연수을의 민주당 정일영 당선자를 비롯해 경남 양산을의 민주당 김두관 당선자, 대구 수성을의 무소속 홍준표 당선자도 역전의 주인공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171표 차로 갈린 초박빙 승부는 사전투표가 결정했다

    171표 차로 갈린 초박빙 승부는 사전투표가 결정했다

    4·15 총선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접전을 벌인 초박빙 선거구의 당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역대 최고 투표율 26.69%을 달성한 사전투표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 공개한 개표단위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최소 표 차이로 승부가 결정된 인천 미추홀 선거에서 171표의 향방은 사전투표에서 결정됐다. 인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3920표 차로 이겼지만, 본투표까지 합친 결과 불과 171표 차이로 무소속 윤상현 후보에게 패했다. 윤 후보는 이날 “위대한 미추홀주민께서 보내 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접전 끝에 전국 최소 표 차 승리했다”며 “국민들은 야권을 심판했다는 것, 오히려 야권에 대해서 더 심각하게 회초리를 들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였던 경남 양산을에서 민주당 김두관 후보의 승패를 가른 것도 사전투표 결과였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에서만 1만 7991표를 얻어 통합당 나동연 후보를 4990표 차로 앞서갔고, 결국 1523표 차이로 당선됐다. 경기 안산 단원을의 민주당 김남국 후보가 통합당 박순자 후보를 3653표 차로 따돌리고 1위를 한 데에도 사전투표 결과가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에서만 1만 7215표를 획득해 1만 1494표를 얻은 박 후보를 5721표 차로 따돌렸다. 부산 남구을에서 통합당 이언주 후보와 대결해 1430표 차이로 승리를 거머쥔 민주당 박재호 후보의 경우도 사전투표에서 벌려 놓은 5242표 덕을 봤다. 분당 김병관 후보는 사전투표 이기고 본투표 패배 부산 사하갑에선 민주당 최인호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4618표 차로 이긴 것에 힘입어 최종 합계에서 697표 차로 승리했다. 인천 연수을 지역도 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6187표 차로 차이를 벌려놓은 결과 결국 통합당 민경욱 후보를 2893표 차로 누르고 이길 수 있었다. 사전투표에서 이겨놓고도 본 투표에서 표심을 얻지 못해 결국 진 후보들도 있었다. 서울 용산의 민주당 강태웅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3만 1987표를 얻어 권영세 후보를 8942표 차로 앞섰지만, 본 투표에서 저조한 성적을 얻어 최종 결과 890표 차로 무릎을 꿇어야 했다. 충남 아산갑의 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사전투표에서 3304표를 더 받았음에도 결국 564표 차로 통합당 이명수 후보에게 의원 뱃지를 내줬다. 경기 성남 분당갑의 민주당 김병관 후보는 통합당 김은혜 후보를 사전투표에서만 9873표 차이로 이겼지만, 결국 1128표 차로 졌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코로나19 집단발병’ 분당제생병원,17일부터 정상 진료

    ‘코로나19 집단발병’ 분당제생병원,17일부터 정상 진료

    코로나19 집단 발병으로 곤욕을 치른 성남 분당제생병원이 17일부터 정상 진료를 시작한다. 지난달 5일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으로 외래 진료와 응급실의 운영이 중단된 지 42일 만이며, 마지막 원내 환자가 발생한 3월 18일로부터 30일 만이다. 병원측 관계자는 16일 경기도로부터 ‘집중관리의료기관’ 지정 해제와 ‘진료 재개’에 대한 내용을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를 통해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병원은 지난 9일부터 방역 당국과 협의로 한 달 이상 외래가 연기된 급한 외래 예약환자, 항암 치료환자, 신장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외래와 입원 진료를 했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현재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어려운 중증환자와 항암 치료 환자 47명이 현재 임시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의료기관 관리’ 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관 내 확진 환자 추가 발생이 없고, 접촉자에 대한 의료기관 내 격리 기간이 모두 경과한 경우 시·도 대책본부에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계획 수립 및 조치사항을 확인해 진료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병원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고, 전문 방역 업체 소독으로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를 강도 높게 분리하여 안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응급실 또한 동선 분리 공사로 감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분당제생병원은 병원장 등 의사 3명을 포함해 모두 42명(의사 3명, 간호사 12명, 간호조무사 9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8명, 보호자 6명, 면회객 1명, 공무원 2명)이 병원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상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은 환자와 가족에게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며“위기 상황을 함께한 방역 당국, 병원 직원과 가족, 따듯한 마음을 보내준 지역의 후원 기업, 단체, 소상공인, 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은 26개과, 11개 특수센터, 576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의는 140여 명이고 15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98년 개원이래 17만 건의 수술을 하였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4대암 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알려진 분당의 중견병원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사설] ‘총선 참패’ 미래통합당, 민심 겸허히 수용해 혁신해야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에서 참패했다. ‘정권 심판론’이나 ‘정권 견제론’은 거의 먹히지 않았다. 막말과 진영 논리에 기댄 선거전으로는 ‘타협과 협력의 정치’를 원하는 유권자 다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특히 지역구 의석 253석 중 절반에 가까운 121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강남권과 분당 등을 제외하고는 의석을 얻지 못한 만큼 통합당의 각성이 요구된다. 당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황교안 대표가 이날 개표가 완료되기도 전에 대표직을 사퇴해 책임론을 회피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통합당은 이번 총선 결과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수권정당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벼랑 끝 대치를 이어 온 제20대 국회의 과오를 답습해선 안 된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매달린다면 등돌린 민심은 더 멀어질 것이다. 대립과 반목에서 벗어나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민생 현안을 다루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자세부터 보여야 한다. 무엇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세대교체 등 당내 개혁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발상을 바꾸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절박한 각오가 필요하다. 대권주자급 인사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시면서 당장 ‘리더십 부재’를 극복해야 할 과제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선거 참패의 반성이 선행되지 않고, 당내 권력을 둘러싸고 내홍에 빠진다면 이 역시 민심의 외면을 받는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38석을 확보해 20년 만에 양당 체제를 허물었던 국민의당은 존재감이 거의 사라졌고, 정치개혁을 꿈꾸며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데 적극적이었던 정의당은 좌절의 시간을 맞이했다. 20대 총선에서 소통과 균형의 정치를 이끌어 달라는 국민적 염원을 이어 가지 못한 책임을 두 당은 통감해야 한다.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만 35개에 달했지만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외에는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 내지 못한 만큼 선거법 개정은 재논의돼야 한다.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폭로’ 이탄희 “법관 탄핵” 추진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폭로’ 이탄희 “법관 탄핵” 추진

    하버드 동문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용인정 선거구에서는 판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이탄희(41) 당선자가 전 미래한국 발행인인 미래통합당 김범수(46)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체제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폭로했던 내부고발자 출신이다. 민주당 영입 인재 10호인 이 당선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중앙지법과 수원지법 등에서 근무했고, 양 전 대법원장 체제에서 대법원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폭로하며 민주당에 영입됐다. 평소 판사 중심의 법원 운영에 비판적인 견해를 보이면서 사법개혁의 적임자란 점을 부각했다. 그는 “앞으로 법관도 직업윤리를 위반하면 파면될 수 있다는 상식을 바로 세우기 위해 ‘법관 탄핵’과 ‘사법개혁 3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시민 중심 친환경 개발 추진 ▲4차 산업혁명·일자리·드림밸리 구축 ▲용인 특례시 법제화 등을 주요 지역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우선 “꽉 막힌 동백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동백 지역에서 GTX용인역과 신분당선까지 연계하는 철도망 추진과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 신설을 약속했다. 16일 0시 현재 52.7%의 득표율을 기록해 44.6%를 기록한 김 후보를 8.1%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표창원 민주당 의원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용인정은 수도권 초박빙 지역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고민정·김남국 이겼다…민주, 수도권 의석 88% ‘싹쓸이’

    고민정·김남국 이겼다…민주, 수도권 의석 88% ‘싹쓸이’

    민주 121개 지역구 중 107곳 압승통합당 12곳·정의당 1곳·무소속 1곳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의석을 사실상 ‘싹쓸이’하며 완승했다. 지난 20대 총선에 이어 수도권에서 ‘2연승’한 것이다. 98.3% 개표를 기록한 16일 오전 5시 12분 현재 수도권 121개 지역구 가운데 107곳(88.4%)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했다. 당초 민주당은 수도권에서의 ‘91곳 이상 승리’를 전망했었다. 서울은 49개 지역구 가운데 42개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 20대보다 의석수를 7석이나 더 늘렸다. 미래통합당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강남벨트’ 일부를 간신히 건졌다.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35석, 통합당의 전신 새누리당이 12석의 의석을 각각 확보했다. 19대 총선 당시에는 민주통합당(민주당의 전신) 30석, 새누리당 16석이었다. 서울, 49개 지역구 중 42곳 민주 승리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는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이 황교안 통합당 대표를 상대로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했다.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간 광진을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입’ 고민정 후보가 통합당 ‘잠룡’ 오세훈 후보에게 박빙의 승부 끝에 신승을 거뒀다.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민주당 윤건영 후보와 윤 후보를 잡기 위해 통합당이 ‘자객 공천’한 김용태 후보가 맞붙은 구로을에서도 윤 후보가 승리했다. 또 ‘6번째 리턴매치’로 주목받았던 서대문갑, 4선 현역인 통합당 나경원 후보와 ‘블랙리스트 판사’ 이수진 후보 간 ‘판사 대결’이 펼쳐진 동작을에서는 각각 민주당 우상호·이수진 후보가 이겼다. 도봉을에서도 오기형 후보가 현역 김선동 후보에게 승리했다. 민주당의 ‘험지’인 강남 3구에 해당하는 송파병에서도 현역인 남인순 의원이 이겼다. 반면 통합당은 한강 이남의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벨트’만 수성에 성공했다. 다만 송파을에서 배현진 후보가 현역 최재성 의원을 제쳐 의미있는 1승을 기록했다. 강남갑에 전략공천된 탈북자 출신 태구민 후보도 민주당 김성곤 후보를 크게 이겼다. 통합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히는 용산에서도 권영세 후보가 민주당 강태웅 후보를 890표 차로 어렵게 따돌렸다. 경기 59곳 중 52곳 민주 석권…‘조국대전’도 완승경기에서도 59곳 중 52곳을 민주당이 석권하며 ‘싹쓸이’에 가까운 압승을 거뒀다. 20대의 경우 민주 40석·새누리당 19석, 19대 당시는 새누리당 21석·민주통합당 29석을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수원갑·을·병·정·무 5개 지역구를 모조리 휩쓸었고, 선거 막판 ‘성 비하’ 논란이 있었던 안산 단원을에서도 김남국 후보가 현역 통합당 박순자 의원에게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른바 ‘조국 대전’으로 지칭된 남양주병에서도 민주당 김용민 후보가 현역 통합당 주광덕 의원을 제쳤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민주당 윤영찬 후보와 4선의 통합당 신상진 후보가 대결을 펼친 성남 중원도 민주당의 차지가 됐다. 성남 수정(김태년)·안양 만안(강득구)·안양 동안갑(민병덕)·안양 동안을(이재정)·부천갑(김경협)·부천병(김상희)·부천정(서영석)·광명을(양기대)·안산 상록갑(전해철) 등 대부분 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했다. 금융 전문가(민주당 이용우)와 부동산 전문가(통합당 김현아)의 대결이었던 고양정에서도 이용우 후보가 승리했다. 통합당은 성남 분당갑(김은혜), 동두천·연천(김성원), 용인갑(정찬민), 이천(송석준), 포천·가평(최춘식), 여주·양평(김선교), 평택을(유의동) 등 7곳에서만 이겼다. 인천 지역구 13곳 중에서는 11곳에서 민주당이 이겼다. 인천은 20대에는 민주당이 7석, 새누리당이 4석을 얻었고, 19대에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6석을 나눠 가졌다.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진 연수을에서 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이 지역 현역 민경욱 의원에게 신승을 거뒀다. 연수갑(박찬대), 부평갑(이성만), 부평을(홍영표), 계양갑(유동수), 계양을(송영길), 서구을(신동근), 동구·미추홀갑(허종식), 남동갑(맹성규), 남동을(윤관석), 서구갑(김교흥) 등도 민주당이 모조리 휩쓸었다. 통합당 배준영 후보 인천서 유일하게 승리 통합당은 배준영 후보가 중구·강화·옹진에서 유일하게 승리했고, 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동구·미추홀을) 후보가 국회 입성을 확정했다. 민주당의 수도권 압승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대응한 정부에 대한 호응과 함께 민주당의 앞세운 ‘국난극복’ 메시지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합당은 수도권을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로 보고 일찌감치 중도·보수 통합에 나섰지만 선거 막판 ‘막말 논란’이 큰 타격을 입히며 수도권 표심을 갉아먹은 것으로 보인다. 또 ‘조국 사태’ 등 야당에 유리할 수 있는 이슈에도 불구하고 ‘대안 세력’으로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도 수도권의 중도·무당층의 지지를 받지 못한 이유로 꼽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성남 분당제생병원·은혜의강 교회서 1명씩 코로나19 재확진

    성남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분당제생병원과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2명이 완치됐다가 양성으로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제생병원의 간호조무사 A(50·광주시 오포읍)씨가 전날 밤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조무사는 지난달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격리됐다가 완치돼 같은 달 28일 퇴원했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그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은혜의 강 교회의 남성 신도 B(21·수정구 양지동)씨도 전날 밤 재확진됐다. B씨는 지난달 16일 양성 확진 판정이 난 뒤 경기도의료원이천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같은 달 26일 퇴원했으며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검사를 했다가 양성 판정이 났다. 신도 B씨는 지난달 31일 확진된 동생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기간이 늘어났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의사 3명,간호사 12명,간호조무사 9명,임상병리사 1명,환자 8명,보호자 6명,면회객 1명,공무원 2명 등 모두 4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은혜의 강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목사 부부와 신도 63명,접촉한 가족과 지인 15명 등 모두 78명 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군포 효사랑요양원 87세 확진자 숨져…요양원 사망자 7명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남성 A(87)씨가 사망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군포 효사랑요양원에 입소해 있다가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성남시 109번 확진자 이다. 시 관계자는 “A씨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생긴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효사랑요양원에서는 지난달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요양원 직원과 입소자 등 모두 2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결국 사라질 비례정당

    시민당 “민주당과 통합 후 해산” 한국당, 통합당 즉시 합당 가닥 열린당, 당분간 독자 생존할 듯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승자독식의 민심 왜곡을 개혁한다던 본래 취지와 달리 거대 정당의 꼼수로 악용된 비례위성정당은 4·15 총선 후 모두 소멸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4일 총선이 끝나면 민주당과 통합 후 해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시민당 최배근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비례정당은 21대 국회에서만 존재하고 앞으로는 생겨서는 안 될 정당”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또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도 일축했다. 그는 “100% 불가능하다”며 “열린민주당은 어떤 점에서 보면 (민주당에서) 분당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김의겸·최강욱 후보 등이 나선 열린민주당은 한동안 독자 생존이 유력하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이미 총선 후 합당 결의문을 채택했다. 통합당의 수도권 참패 위기가 고조되면서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즉시 합당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다만 통합당이 참패해 황교안 지도부가 물러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가면 당권 경쟁 과정에서 합당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전권 비대위’ 구성 반발 세력이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독자 세력화하는 분당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선거 후 비례정당의 위법 여부를 따지는 사법부 판단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지난 7일 참여연대가 ‘후보자 등록을 취소해 달라’는 헌법소원을 청구했고 여러 시민단체가 ‘선거 무효’ 소송을 준비 중이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추천이 민주적 심사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지만, 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지도부에 전권을 위임해 후보자를 결정했다. 위성정당은 아니지만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선거만 치르는 국민의당의 운명도 불투명하다. 안철수 대표가 제3 독자세력을 천명했으나 유의미한 의석을 얻지 못하면 거대 정당에 흡수 통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결국 사라질 시민당·한국당…선거 후 비례위성정당 줄소송도 대기

    결국 사라질 시민당·한국당…선거 후 비례위성정당 줄소송도 대기

    시민당 “민주당과 통합 후 해산”한국당, 통합당 즉시 합당 결의열린당, 당분간 독자 생존할 듯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승자독식의 민심 왜곡을 개혁한다던 본래 취지와 달리 거대 정당의 꼼수로 악용된 비례위성정당은 4·15 총선 후 모두 소멸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4일 총선이 끝나면 민주당과 통합 후 해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시민당 최배근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비례정당은 21대 국회에서만 존재하고 앞으로는 생겨서는 안 될 정당”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또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도 일축했다. 그는 “100% 불가능하다”며 “열린민주당은 어떤 점에서 보면 (민주당에서) 분당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김의겸·최강욱 후보 등이 나선 열린민주당은 한동안 독자 생존이 유력하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이미 총선 후 합당 결의문을 채택했다. 통합당의 수도권 참패 위기가 고조되면서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즉시 합당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다만 통합당이 참패해 황교안 지도부가 물러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가면 당권 경쟁 과정에서 합당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전권 비대위’ 구성 반발 세력이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독자 세력화하는 분당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선거 후 비례정당의 위법 여부를 따지는 사법부 판단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지난 7일 참여연대가 ‘후보자 등록을 취소해 달라’는 헌법소원을 청구했고 여러 시민단체가 ‘선거 무효’ 소송을 준비 중이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추천이 민주적 심사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지만, 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은 지도부에 전권을 위임해 후보자를 결정했다. 위성정당은 아니지만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선거만 치르는 국민의당의 운명도 불투명하다. 안철수 대표가 제3 독자세력을 천명했으나 유의미한 의석을 얻지 못하면 거대 정당에 흡수 통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비례정당…선거만 하고 해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비례정당…선거만 하고 해산?

    대부분 총선 후 소멸 절차열린민주당 일단 독자생존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승자독식의 민심 왜곡을 개혁한다던 본래 취지와 달리 거대 정당의 꼼수로 악용된 비례위성정당은 4·15 총선 후 모두 소멸될 전망이다. 21대 총선에만 적용하기로 한 비례대표 47석 중 30석의 ‘캡’ 부칙처럼 일회용 정당으로 운명을 다하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4일 총선이 끝나면 민주당과 통합 후 해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시민당 최배근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시민당은 미래한국당이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왜곡하는 것을 방치할 수 없어서 만들어졌다”며 “비례정당은 21대 국회에서만 존재하고 앞으로는 생겨서는 안 될 정당”이라고 말했다. 최 공동선대위원장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또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 가능성도 일축했다. 그는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은) 100% 불가능하다”며 “열린민주당은 독자 정당을 추진하는 소수정당으로 어떤 점에서 보면 (민주당에서) 분당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과 시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김의겸·최강욱 후보 등이 나선 열린민주당은 한동안 독자 생존을 이어 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이미 총선 후 합당 결의문을 채택했다. 선거 초반 통합당이 자력으로 1당을 확보하면 합당하지 않고 2개의 원내교섭단체를 운영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수도권 참패 위기가 고조되면서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즉시 합당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통합당이 참패해 황교안 지도부가 물러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가면 당권 경쟁 과정에서 합당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전권 비대위’가 들어서지 않으면 반발 세력이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독자 세력화하는 분당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위성정당은 아니지만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선거만 치르는 국민의당의 운명도 불투명하다. 안철수 대표가 제3 독자 세력을 천명했으나 유의미한 의석을 얻지 못하면 거대 정당에 흡수 통합될 가능성도 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망막안저 사진 이용해 환자 성별·나이 추정 기술 개발

    망막안저 사진 이용해 환자 성별·나이 추정 기술 개발

    망막안저 사진을 이용해 환자의 성별과 나이를 추정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 박상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팀(김용대 임상강사, 노경진 연구원)이 망막안저사진을 보고 나이와 성별을 정확히 예측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망막안저사진은 동공을 통해 안구 내의 구조물을 촬영한 사진으로, 안과 전문의가 육안으로 관찰하고 질환을 파악하는 목적으로 흔히 사용된다. 그러나 기존 활용 방식은 의사의 눈에 의존하는 만큼 병변의 유무, 크기 및 위치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 외엔 용도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박 교수팀은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망막안저사진에 담긴 정보를 분석해 대표적 신체정보인 나이, 성별을 예측함으로써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에 축적된 41만2026장의 망막안저사진을 이용해 알고리즘이 사진만 보고도 연령과 성별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 표본에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안구의 병증을 유발하는 대표인자인 당뇨 및 고혈압이 있는 환자, 흡연자도 포함해 기저질환에 상관없이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개발된 딥러닝 알고리즘은 정상인을 대상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평균 3.1세의 오차로 실제 연령을 파악했을 뿐만 아니라,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도 평균오차가 3.6세를 넘지 않는 높은 예측성능을 보였다. 또한, 알고리즘은 연령증가에 따른 안구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60세 이전에서 더욱 높은 정확도를 보여 모든 집단에서 평균오차가 2.9세를 넘지 않았으며, 성별은 기저질환에 상관없이 96% 이상의 확률로 정확히 구분했다. 연구결과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이 예측의 오차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박 교수는 “망막안저검사는 빠르고 비용이 저렴한데다 방사선 노출이 없는 간단한 검사”라며,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을 더욱 발전시켜 망막안저사진을 통해 전신의 건강상태까지 진단할 수 있다면 환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종합 학술지이자 ‘Natur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온라인 판에 3월 12일 게재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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