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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택시 호출비, 결국 다시 내린다

    카카오택시 호출비, 결국 다시 내린다

    카카오가 요금 인상 논란을 일으켰던 택시·공유자전거 등 관련 인상안을 철회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택시 ‘스마트호출’ 탄력 요금 범위를 현행 ‘0원~5000원’에서 ‘0원~2000원’으로 재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적용한 요금 개편안을 철회한다는 것으로,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서비스 이용료 변경안이 적용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공지하며 “이용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다”면서 “이같은 의견을 수렴해 탄력요금제를 이전 상한선인 2000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간·심야 구분이 있었던 과거 요금제와 달리 이번에 재조정된 요금제는 이를 없앴다는 점에서 소비자 불만이 여전할 것이란 반응도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바이크 요금에 대해서도 “중장거리 이용자의 부담이 커진다는 의견을 경청해 이용자 부담이 늘지 않는 방향으로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부 지역에서 운행중인 전기자전거의 분당 요금을 현행 100원에서 최대 150원으로 인상하는 등 요금안 조정이 검토되자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독점적인 플랫폼 지위를 바탕으로 서비스 요금을 인상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안산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카카오T 바이크 요금 인상안을 철회할 것을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
  • 분당 김밥집 침투한 ‘살모넬라균’, 식중독 원인 1위는 ‘이것’

    분당 김밥집 침투한 ‘살모넬라균’, 식중독 원인 1위는 ‘이것’

    경기 성남시 분당구 A김밥전문점 2개 지점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최근 5년간(2015~2019년) 가장 많았던 식중독 원인은 노로바이러스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성남시와 보건당국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A김밥집 2개 지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의 원인은 살모넬라균에 의한 것이라는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의 원인에는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이 있다. 바이러스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있는데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장관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세균성 식중독은 여름에,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겨울에 주로 발생한다. 식약처가 공개한 2015~2019년 식중독 발생 현황 통계를 보면 노로바이러스가 272건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성 대장균(221건), 살모넬라균(89건), 캠필로박터(64건), 장염 비브리오(52건) 순이었다. 노로바이러스가 수위를 차지했고 살모넬라균은 세번째로 나타났다. 노로 바이러스는 굴, 복어, 과메기 등 겨울철에 많이 소비되는 수산물을 섭취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굴은 익히지 않고 먹기도 하지만, 노로바이러스가 확인된 해역에서 양식된 경우에는 제품 표면에 ‘가열 조리용’, ‘익혀먹는’ 등의 표시가 붙는다. 이러한 제품은 반드시 충분히 열을 가해 익힌 상태로 섭취해야 한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통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나 구토 증상 등을 보인다. 보통 3일 이내에 호전되지만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사람 간 감염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특히 노약자는 굴을 날것으로 먹기보다 굴국밥이나 굴찜, 굴전 등으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겨울철 보양식으로 유명한 복어는 알이나 내장, 껍질, 피 등에 흔히 ‘복어 독’으로 불리는 테트로도톡신 성분이 들어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어종에 따라 독이 있는 부위와 독성이 다를 뿐만 아니라, 가열 조리를 해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섭취하면 중독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식약처는 일반 가정에서보다는 복어 조리 기능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음식점에서 조리한 복어 요리를 먹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 꽁치나 청어를 건조해 만든 과메기는 조리하지 않고 먹기 때문에 신선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오래 보관하면 맛이나 색, 냄새가 변하기 쉬우므로 가급적 구매 후에 바로 먹고, 남은 음식은 밀봉해 냉동 보관해야 한다. 통풍 환자는 과메기의 퓨린 성분이 요산을 생성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는 이천시…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예정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는 이천시…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예정

    경기도 이천시 지역경제는 물론 부동산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팹을 준공했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M16 생산라인은 축구장 약 8배의 넓이인 총면적 5만 7000여㎡ 부지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 105m로 지어졌다. 현재 이천시는 뛰어난 광역교통망 및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신세계푸드, SK실트론, 팔도,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19곳과 중소기업 등 이외 사업장 1128곳에, 약 4만 5000여 명의 종사자를 보유한 지역이다. 이천시는 재정자립도 38%로 경기지역 상위 10개 지역안에 속한다. M16 활성화로 이천은 더욱 탄탄한 경제활동 인구를 갖춘 자립형 경제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이천은 용인, 화성, 평택과 함께 ‘스마트반도체벨트’로 지정돼 그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해 지난 38년 동안 받아왔던 과도한 중첩 규제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자립형 경제도시로 기대감이 높은 이천에서 9월 GS건설이 ‘이천자이 더 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며,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단지 인근으로는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입지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도시 주요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근거리에 있다. 민간공원 조성특례사업으로 들어서 쾌적한 환경도 기대된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부악근린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이 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온 가족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판교 및 서울 강남 접근성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이 있다. 84㎡ 일부 가구(17가구)와 102㎡(9가구)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이천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이천 거주자, 그리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특히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오픈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이천시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업무·문화·상업·주거까지...인천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분양

    업무·문화·상업·주거까지...인천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분양

    코로나19 시대의 가장 큰 변화는 일상이다.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공간이 오프라인, 회사 등에서 온라인, 집, 동네로 변한 것이다. 이에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몰세권(대형 쇼핑몰이 이용 가능한 입지)’, ‘올인빌(All in Village)’, ‘워케이션(Work와 Vacation의 합성어)’ 등과 같은 조건을 갖춘 공간에 대한 수요도 커지게 됐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업무·문화·상업·주거 등이 공존하는 공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 ‘시티오씨엘(City Ociel)’ 내 스타오씨엘(Star Ociel)에서 첫 상업시설이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8월 인천 미추홀구에서 시티오씨엘 3단지 상업시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이 분양될 예정이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은 지하 2층~지상 3층, 전용면적 1만 7282㎡, 총 338실 규모로 이뤄진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은 스타오씨엘(Star Ociel)에서 선보이는 첫 상업시설이다. 스타오씨엘은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되는 5개 구역(리브오씨엘, 파크오씨엘, 스타오씨엘, 큐브오씨엘, 링크오씨엘) 중 한 구역으로 이곳에는 학익역, 상업 및 쇼핑시설, 업무복합, 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특히 상업블록에는 사업시행사인 DCRE가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용지로 인천시 최초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 연면적 약 4만 2000여㎡ 규모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역세권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단지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 초역세권이다. 이와 함께 인천 뮤지엄파크 나들이객, 미추홀경찰서, 인하대학교, 인천 SK스카이뷰, 힐스테이트 학익 등 대학교, 관공서, 문화시설, 아파트단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입지 특성에 맞게 3개 존으로 나눠 개발된다. 오피스텔 동 일대에 조성되는 A존은 지하층에 6개 관(736석 예정) 규모의 멀티플렉스(메가박스)를 포함한 복합쇼핑몰 형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리하는 단지 내 가로인 B존은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스트리트몰 형태로 조성된다. 도로변으로 조성되는 C존은 입주민과 인근 거주자들을 위한 연도형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특히 A존 복합몰은 유동인구 유입 및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가 적용되며, 지상 2~3층은 일부 매장 테라스 특화 설계로 매장 상품성 향상 및 키테넌트 업종 유치에 유리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으며,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또 역대 최고… 수도권 집값 고점없네

    또 역대 최고… 수도권 집값 고점없네

    수도권 매매가 1주일 만에 0.39% 올라 경기 0.49% 오르며 가격 상승 이끌어서울도 2주째 0.2% 올라 최대폭 행진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와 물량 공세 발표에도 전국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서울은 2019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2주 연속 이어갔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0.28%에서 0.30%로 상승폭을 키웠다. 지난주 0.37%로 역대 가장 높은 상승률을 찍었던 수도권은 이번 주 0.39% 상승하며 최고 상승률 기록을 3주째 고쳐 썼다. 수도권과 전국의 이같은 상승률은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47%에서 0.49%로 오름폭을 키우며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을 다시 썼다. 인천은 연수구의 정주환경과 교통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0.37%에서 0.43%로 증가 폭을 키웠다. 서울은 지난주에 이어 연속으로 0.20% 오르며 2019년 12월 셋째 주(0.20%)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은 ‘강남 3구’의 재건축이 주도했다. 송파구(0.22%→0.24%)는 잠실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18%→0.23%)는 압구정·도곡·대치 위주로, 서초구(0.20%→0.22%)는 서초·방배 재건축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노원구(0.37%→0.32%)는 하계·공릉·월계동 구축 아파트 위주로 뛰면서 4월 이후 19주 연속 서울에서 최고 상승률을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여름 휴가철 비수기·코로나 확산으로 거래활동이 감소했으나 규제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과 주요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가 발생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면서 “수도권은 광역급행철도(GTX), 신분당선 등 교통·개발 호재가 있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집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대차보호법 시행 1년을 넘긴 지금도 전세난은 이어지고 있다. 전주 대비 전세가 상승폭은 소폭 줄었지만 전국 0.20%·수도권 0.26%·서울 0.16%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이낙연 ‘기생충’ 정세균 ‘봉이김선달’은 어떻게 나왔나

    이낙연 ‘기생충’ 정세균 ‘봉이김선달’은 어떻게 나왔나

    시각화 고민…소득격차+천만 영화는 기생충뿐점잖은 정세균…독한말 대신 봉이김선달 비유치밀하게 준비한 이낙연 전 대표의 영화 ‘기생충’, 현장 순발력으로 탄생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봉이 김선달’.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 전 대표는 시각화을 노려 영화 ‘기생충’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을, 정 전 총리는 순발력과 직관적 이미지로 이 지사의 기본주택을 ‘봉이 김선달’로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생충(기본소득)과 봉이김선달(기본주택) 공방은 지난 11일 민주당 본경선 3차 토론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기생충은 캠프 차원에서 이 지사의 답변까지 예상하며 준비됐고, 봉이 김선달은 즉석에서 나왔다는 것이 두 캠프 측 설명이다. 이 전 캠프 측 관계자는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기본소득을 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비주얼’하게 보여 줄 수 있는지를 내부적으로 논의했다”며 “영화 중에서 최근 소득격차를 가장 정면으로 다루고 천만 이상 국민들이 본 것은 ‘기생충’밖에 없었다. 물론 이 전 대표도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 중에 하나가 송강호 (반지하 집) 물 장면이다. 송강호와 이선균의 비에 관한 태도로 한 번 만들어보자고해서 나온 것”이라 했다.실제 이 전 대표는 전날 토론회에서 “(영화 속) 송강호는 반지하 집이라 비가 오면 그대로 쏟아지고, 이선균은 집은 그 비를 감상한다”며 “그런데 이선균과 송강호에게 똑같이 8만원을 주는 게 정의로운가, 그 돈을 모아서 송강호네 집을 좋게 해주는 게 좋은 것인가”라고 했다. 이 지사는 “송강호에게만 지원하겠다고 세금을 내라고 하면 이선균씨가 세금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고, 이 전 대표는 “그건 부자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재반박했다. 이 전 대표 캠프의 TV토론 준비팀은 이 지사의 답변도 예상했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이 지사는 ‘이선균도 줘야 세금이 잘 걷히지 않을까요’라고 답변할 거라고 이야기를 나눴는데, 예상답변을 그대로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간만 더 있었으면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었는데 조금은 아쉽다. 기본소득 8만원을 주기 위해서는 20조가 들어가는데, 이렇게 큰돈을 부담하는 것을 부자들이 과연 좋아할까라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전다.정 전 총리의 ‘봉이 김선달’ 발언은 즉석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총리는 전날 토론회에서 이 지사의 기본주택 공약을 두고 “아니 그래도 그렇지, 분당의 10개만한 것(주택공급)을 역세권에 한다는 건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며 “봉이 김선달이나 가능한 말씀을 한다. 전혀 근거도 없이 허장성세한다”고 비판했다. 정세균 캠프의 한 의원은 “정 전 총리에게 ‘그런 거 준비하셨어요?’라고 물어보니, ‘즉석에서 생각하다가 했다’고 하더라”라며 “워낙 점잖은 양반이라 ‘사기 치느냐’라는 말을 못하니까 봉이 김선달을 빗대서 말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다른 건 다 준비해 드렸는데 봉이김선달 받아친 건 후보가 즉석에서 했다”면서 “이야기 들어보고 받아칠 게 있으면 단문으로 하는 게 좋겠다는 말씀은 항상 드린다”고 말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원용희 경기도의원, ‘철도건설에 따른 운영비용 조달방안’ 정책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참석

    원용희 경기도의원, ‘철도건설에 따른 운영비용 조달방안’ 정책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참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원용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5)은 12일 경기연구원에서 열린 ‘철도건설에 따른 운영비용 조달방안’ 주제의 정책연구용역 중간 보고회에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기연구원 부원장은 “철도의 개통으로 주민 편의는 증대되지만 철도 운영적자로 인해 지자체의 재정부담은 커지고 있음에도 지가상승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은 꼭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보고회를 시작했다. 이 정책연구용역에 대해 발표를 맡은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신분당선 성남 정자에서 수원 광교까지 구간의 개통 전후 지가의 변동과 재산세 징수규모 변화를 분석해 역세권을 중심으로 토지이용의 효율화를 통한 철도운영 비용 조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원용희 의원은 “지역 정치인들에게 온갖 수단을 동원해 철도역의 신설을 요구해서 역사가 들어서면 그들만이 모든 이익을 다 차지하고 만다”며 “철도개발로 인한 이익을 고루 나누기 위해 세제 개편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B/C값(비용 대 편익비율)에만 의존하다보면 강남집중을 피할 길이 없고 모든 이익은 강남으로 쏠리게 될 것이기 때문에 경기도 시군의 자족기능을 높여야 수도권 과밀화 해소가 가능할 것이다”라며 경기도 시군 자체 철도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덧붙였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원용희 의원이 지난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중심의 철도정책을 비판하며 “철도가 연장됨으로 인해 지가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철도 운영비는 경기도 시군이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착수하게 됐다.
  • 분당 김밥집·부산 밀면집 700명 식중독 범인은 달걀?

    분당 김밥집·부산 밀면집 700명 식중독 범인은 달걀?

    밀면·김밥 전문점의 최근 대규모 식중독 환자 발생 사례는 달걀을 통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살모넬라균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는 모두 1101명(잠정 통계)이며, 특히 6∼7월에만 598명으로 절반이 넘었다. 올해 5월까지는 관련 신고가 과거 5년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이후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신고가 증가했고 6월 말 이후에는 부산에서 환자가 잇따르면서 예년보다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질병청은 9월까지는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과 우유, 육류, 이들을 활용한 가공품이 주요 감염원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 성남 김밥 전문점 2곳과 부산 연제구 밀면집에서 최근 식중독 환자가 각각 270여명과 400여명이나 발생했는데 모두 식자재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왔다. 질병청은 “집단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한 것(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두 집단발생과 연관된 균은 닭의 분변에 오염된 달걀에서 흔히 검출되는 살모넬라균으로, 달걀을 취급하거나 섭취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달걀 껍데기에 있는 오염 물질이 껍데기를 깨는 조리 과정에서 달걀 액을 오염시키거나 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을 조리한 경우 교차 오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성남 태평힐스원’ 일반조합원 모집마감임박

    ‘성남 태평힐스원’ 일반조합원 모집마감임박

    수도권 아파트 가격 급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라면 가격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성남태평힐스원’이 일반조합원 1,2,3차 모집을 성공리에 완료할 것으로 보여 이목을 끈다. 조합 관계자는 “입지나 가격 면에서 태평힐스원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조합원 모집마감이 조기에 이루어 진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용면적 59㎡A·B ,74㎡와 84㎡ 타입은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소형평형으로 조합원 모집 조기마감의 이유로 꼽힌다. 태평힐스원은 주변에 성남초, 금빛초, 신흥초, 희망대초, 성남중, 성남여중, 성남여고, 동광고, 성일고, 성일정보고, 성남고가 있어 교육 여건이 좋다. 도립도서관인 경기성남교육도서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태평역, 신흥역, 성남대로,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다. 이마트, 성남의료원, 수정구청, 복지센터 등도 단지 인근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한편, 태평힐스원 주택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 “집단식중독 원인은 달걀…만진 뒤 반드시 손 씻어야”

    “집단식중독 원인은 달걀…만진 뒤 반드시 손 씻어야”

    질병청 “주로 달걀에 의한 것으로 추정” 최근 부산 밀면집, 경기 성남시 김밥집 등에서 수백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달걀로 인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조리 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살모넬라균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는 총 1101명으로, 6~7월에만 59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앞서 경기 성남 분당구의 김밥 전문점 2곳에서는 이달 초 이후 270여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는데, 환자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최근 400여명의 환자가 나온 부산 연제구 밀면집에서도 식자재 등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왔다. 질병청은 “신고된 집단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두 집단발생과 연관된 균은 닭의 분변에 오염된 달걀에서 흔히 검출되는 살모넬라균으로, 달걀을 취급하거나 섭취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달걀 껍데기에 있는 오염 물질이 껍데기를 깨는 조리 과정에서 달걀 액을 오염시키거나 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을 조리한 경우 교차 오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살모넬라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재료를 준비하거나 조리할 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달걀을 살 때는 껍데기가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고 냉장보관 하는 게 좋다. 껍데기를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하고 조리해야 한다. 달걀의 겉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된 식품이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오염을 판별하기 어렵다. 따라서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세척·소독, 칼·도마 구분 사용, 보관 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살모넬라균 감염증을 비롯한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도구를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 등 증상이 있을 때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시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더 늙기 전에 단백질 차곡차곡… ‘근육 연금’ 걱정 던다

    더 늙기 전에 단백질 차곡차곡… ‘근육 연금’ 걱정 던다

    나이가 들면서 기력이 떨어지고 조금만 걸어도 쉽게 지치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노인이 되면 근육이 빠지는 것을 당연한 노화 과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근감소증은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질환’의 하나로 분류되기 시작하며 최근 새로운 노인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인의 건강한 삶을 좌우하는 근육이 감소하면 일상생활이 송두리째 바뀌기 때문이다.●자꾸 넘어지고 체중 훅 줄었다면 의심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단지 수명 연장뿐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근육’이다. 은퇴 후 받는 연금 못지않게 노년기 건강의 척도인 ‘근육 연금’, ‘근육 적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근감소증’은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근육의 질적인 측면인 근력과 근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그동안 근감소증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겨졌다. 최근 각국에서 고령 인구가 늘면서 공식적인 질병으로 등록해 대비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체중은 늘지 않더라도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보통 30대부터 근육이 감소하기 시작해 60대 이상은 30%, 80대 정도가 되면 근육의 절반까지 감소한다. 근육이 줄어들어도 그 자리에 지방이 채워지기 때문에 체중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근육량은 기본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줄어들게 마련이지만 호르몬 변화, 운동량 감소, 영양 상태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근감소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근육이 줄면 우선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해지고 활동량이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근육을 안 쓰게 되고 근육을 쓰지 않으면 근육은 더 약해지고 양이 줄어드는 악순환에 빠진다. 이 과정에서 뼈나 다른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골절이나 낙상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뼈와 관절이 부딪히지 않도록 부드럽게 잡아 주는 근육이 줄어들면 척추디스크나 관절염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근육 감소를 방치할 경우 근육의 대사조절 기능이 떨어져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근육의 혈당 흡수와 사용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려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 근력 저하로 기초대사량도 감소해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이 충분히 연소되지 않아 복부에 내장지방이 쌓이고, 고혈압 등의 위험도 높아져 심혈관질환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근육량이 적으면 다른 병을 이겨 내기도 힘들다. 근육 감소가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사망률이 1.5배 높다는 조사가 있다. 최정연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교수는 “뼈는 근육에 의해 당겨지고 밀어지면서 그 힘에 의해 밀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근육이 힘을 잃으면 뼈도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며 “근육은 인슐린에 반응해 혈당을 사용하고 저장하며 우리 몸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근감소증이 있을 경우 근육의 혈당 흡수와 사용 능력을 현저히 떨어트려 당뇨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계단 오르내리기 힘들면 병원 진단 필요 근감소증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반복적인 낙상이나 급격한 체중 감소, 평소 들 수 있던 물건을 들지 못하거나 오르막·내리막 계단 이동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골밀도 검사기기나 체성분 분석기, CT 등을 이용해 전신 근육의 양을 측정해 정상인의 근육량과 비교한다. 여기에 근력 측정(악력), 보행 속도·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 등 신체 기능 측정을 통해 근육 기능을 평가한 뒤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고 혈액순환, 면역력 향상 등 신체 전반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의 경우 같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근육으로 합성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고기가 당기지 않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히려 섭취량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노인은 하루에 체중 1㎏당 단백질 1.0~1.2g을 섭취해야 하고, 영양불량 상태이거나 급성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체중 1㎏당 1.2~1.5g으로 늘려야 한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의 경우 20~25g, 달걀흰자·두부는 10g, 우유는 3g이다. 몸무게 60㎏인 성인은 하루 단백질 60~72g을 섭취해야 하는데 소고기 200g(단백질 50g), 달걀 1개(단백질 5g), 두부 반찬(단백질 5g), 우유 200㎖(단백질 6g)를 매일 먹어야 한다. 또 필수아미노산, 특히 류신 함량이 높은 검정콩, 대두, 달걀 등도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다. 고기 섭취가 어려울 경우 달걀을 하루 2~3개 이상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식사 때마다 최소 요구량 이상을 섭취하는 게 좋다. 또 근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가 결핍되면 근력이 약해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비타민D가 체내에 합성되려면 하루 20분 이상 햇볕을 쬐고 우유, 치즈, 마가린, 연어 등 비타민D가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반드시 병행을 이은주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근감소증 치료에는 근력운동과 단백질·비타민D 섭취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졌는데, 세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게 가장 좋다”며 “특히 운동의 경우 유산소운동만으로는 근력을 키우는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걷기 등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팔굽혀펴기, 스쿼트 등의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지켜야 한다”며 “특히 하체 운동이 중요한데 하체는 인체에서 근육이 가장 많은 부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성남 분당 김밥집 집단식중독 원인은 살모넬라균“

    “성남 분당 김밥집 집단식중독 원인은 살모넬라균“

    성남 분당구 김밥집 2개 지점의 집단 식중독 사고는 살모넬라균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성남시는 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검사 결과, 식중독 환자들의 가검물과 김밥전문점 2개 지점에서 채취한 검체 상당수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으로 상온에서 급격히 증식하고, 감염된 식품을 섭취한 후 5~72시간 만에 발열, 두통, 복부 경련, 설사, 구토 등이 나타난다. 지난달 29일∼이달 2일 분당구에 있는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 A지점과 B지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27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고 40여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A지점을 이용한 식중독 환자 24명 가운데 13명의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B지점은 10명 중 5명의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왔다. 행주·도마 등 주방용품에서 채취한 환경 검체의 경우 A지점이 20건 중 1건, B지점은 16건 중 3건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시 관계자는 “2개 지점에서 식중독 발생 시기에 사용한 식재료는 계란 외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다”면서 “검출된 살모넬라균의 균주 타입(유전자) 일치 여부를 확인한 뒤 2개 지점에 대한 행정처분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뢰하는 균주 타입 일치 여부 검사는 15∼20일 걸린다.
  • 생명 구한 거리의 천사,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

    생명 구한 거리의 천사,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 수여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거리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 80대 할머니의 생명을 구한 시민에게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경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정문 앞 도로에서 보행기를 끌고 가던 중 내리막길에서 넘어져 후두부 파열로 인한 다량 출혈의 A(83세·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고병규(50세·남)씨가 목격했다. 고병규 씨는 주변인에게 119 구급차를 호출하게끔 하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지혈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직장에서 기계반장으로 근무하면서 안전교육을 통해 낙상환자의 응급조치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한다. 119 구급차가 도착하여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에 이송하였고 환자는 무사할 수 있었다. 고병규씨는 당시에 “피를 많이 흘리고 있어서 지혈을 해야 한다는 생각과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자신의 작은 행동으로 할머니께서 무사할 수 있어서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은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도움을 준 시민의 의로운 행동이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이처럼 의로운 거리의 천사가 계속 나오는 한 우리 사회는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도심 내 미니신도시 ‘시티오씨엘’로 몰리는 수요자

    도심 내 미니신도시 ‘시티오씨엘’로 몰리는 수요자

    신도시는 자연발생적으로 성장한 도시가 아니라 계획적으로 조성된 도시라는 점에서 난개발에 지쳐 있는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그리고 대규모 택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더 많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규모가 크고 공공 주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빠른 사업 속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한 까닭에 신도시 초기 입주자들은 도시가 완성될 때까지 오랜 기간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요즘 신도시가 아닌 ‘미니신도시’를 대안으로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신도시에 비해 개발 기간이 짧고, 계획적으로 도시가 형성되며, 도심에 위치하여 주변 인프라 공유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내에 조성되고 있는 ‘시티오씨엘’이 대표적인 예다. 시티오씨엘은 DCRE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의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154만6,747㎡에 2025년까지 주택 총 1만3,000여 가구와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역별로 브랜드 네임을 붙여 개발 방향을 구체화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주거구역은 ‘리브오씨엘(LIVE OCIEL)’, 공원이 조성되는 곳은 ‘파크오씨엘(PARK OCIEL)’, 상업 및 공공,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곳은 ‘스타오씨엘(STAR OCIEL)’, 업무시설이 조성되는 곳은 ‘큐브오씨엘(CUBE OCIEL)’, 공원과 녹지를 연결하는 보행로는 ‘링크오씨엘(LINK OCIEL)’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각각의 콘셉트에 맞게 개발이 이뤄진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모여 하나의 도시인 ‘CITY OCIEL’을 형성하여 유기적인 연결이 가능한 미래지향적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개발은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내며 순항 중이다. 지난 3월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3단지’ 아파트(997가구)는 1순위 청약에서 567가구 모집에 7,136명이 청약해 평균 1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오피스텔은 902실 모집에 1만717명이 청약해 평균 1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6월에 분양한 ‘시티오씨엘 1단지’(총 1,131가구)는 628가구 모집에 1만670명이 몰려 16.99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분양을 앞둔 ‘시티오씨엘 4단지’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다. ‘시티오씨엘 4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764가구(아파트 428가구, 오피스텔 336실) 규모로 조성된다. ‘시티오씨엘 4단지’는 시티오씨엘 내 그 어떤 단지보다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를 가장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뮤지엄파크’가 건립되면 인천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도 매우 우수하다. ‘시티오씨엘 4단지’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초역세권이며, 향후 학익역(예정)을 통해 인천 내부는 물론 서울·수도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은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4호선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상당수와 환승이 가능해진다. 또한 학익역(예정)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예정)로 개발되기 때문에 향후 광역교통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인천발 KTX직결사업(수인분당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 예정)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남부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또한 ‘시티오씨엘 4단지’와 바로 접해 있는 대규모 중심상업용지(약 7만여㎡ 규모)에는 다양한 쇼핑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오씨엘은 9개의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과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가 들어설 계획이다. ‘시티오씨엘 4단지’ 분양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이 도심 내에서 총 1만3,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으로 지어지다 보니 도심 외곽에 지어지는 신도시보다 오히려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시티오씨엘 주변으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까지 고루 갖춰 4단지에 대한 문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T, 택시 이어 자전거 요금도 올린다

    새달 6일부터 분당 100원→최대 150원카카오T측 “이용 형태 다변화 반영”‘독점적 지위’ 바탕 요금 인상 지적도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1위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일부 지역에서 운행 중인 전기자전거의 분당 요금을 현행 100원에서 최대 150원으로 인상한다. 일각에서는 독점적인 플랫폼 지위를 바탕으로 서비스 요금을 인상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달 6일부터 카카오T 바이크 요금제의 15분 기본요금을 없애고, 분당 추가 요금을 현행 100원에서 140~15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예컨대 2019년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했던 성남은 기본요금 1500원(15분 기준)에 1분당 1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됐는데 앞으로는 기본요금 200원(0분)에 분당 150원 추가 부과로 변경된다. 이렇게 되면 1시간 이용 시 6000원이던 요금은 9000원을 넘게 된다. 안산, 대구, 부산, 광주, 대전에서는 성남과 같았던 요금체계가 이후 기본요금 300원에 1분당 요금 140원으로 바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단거리 수요가 많아지는 등 고객의 이용 형태가 다변화한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10분만 타더라도 기존 기본요금보다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하는 만큼 이용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로 택시 호출 시 배차 성공률을 높여주는 인공지능(AI) 배차 시스템 ‘스마트호출’의 요금을 기존 1000원(야간 2000원) 정액제에서 ‘최소 0원~최대 5000원’의 탄력요금제로 변경하기도 했다. 수요가 늘면 호출비가 늘어나는 구조로, 취소 수수료도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했다. 요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는 설명이지만, 특정 시간에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요금이 인상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달 초 카카오모빌리티는 신규법인을 통해 대리운전업계 1위인 ‘1577 대리운전’과 합작법인을 만들어 전화호출 시장에 본격 뛰어들며 골목시장을 침탈하고 있다는 비판도 받은 바 있다. 전화 호출은 대리운전 시장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 분당 김밥집 서울 지점서도 2주전 식중독 의심환자 있었다

    분당 김밥집 서울 지점서도 2주전 식중독 의심환자 있었다

    경기 성남 김밥전문점과 부산 밀면집에서 식중독 환자가 수백명 발생한 가운데, 해당 김밥 프랜차이즈의 서울 지점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다는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최근 서울 관할 구청에 따르면 A 김밥전문점 지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지난 4일 접수됐다. 네이버에 있는 이 지점 리뷰란엔 지난달 18일~22일 김밥을 먹은 뒤 고열과 복통 등 장염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는 글들이 이어졌다. 구는 지난 5일 해당 지점을 방문, 위생점검을 벌였다. 구 관계자는 “고객들이 의심증상을 보인 때부터 시간이 많이 흘러 역학조사를 진행하진 못했다”며 “위생 점검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해 위생관리에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성남 분당구에 있는 A 김밥전문점 지점 두 곳에서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식중독 환자가 270여명 발생했다. 부산 연제구 밀면집에선 지난달말부터 환자 450명이 확인됐다. 성남 환자들 가검물에서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부산 밀면집 계란지단과 절임무, 양념장 등에서도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 8일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하지 않았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만진 뒤 세정제로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음식 냄새나 맛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 오염 여부를 판별하기가 어렵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살모넬라균 관련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살모넬라균 관련 식중독 환자는 총 5596명이었다. 그중 3744명(67%)이 8∼9월에 발생했다.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계란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이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란이나 고기 등을 만진 뒤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육류, 가금류, 계란을 날로 먹지 말고, 식품 중심 온도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서 섭취해야 한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씻고, 가금류 등을 씻을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칼과 도마는 식품과 식재료 종류별로 구분해서 쓰고, 계란도 냉장고에서 다른 재료와 구분해 보관해야 한다.
  • ‘식중독’ 김밥집 서울지점서도 2주 전 의심증상…역학조사는 못해

    ‘식중독’ 김밥집 서울지점서도 2주 전 의심증상…역학조사는 못해

    경기 성남시 분당구 김밥집 2곳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기 약 2주 전 같은 프랜차이즈 서울 지점에서도 의심 증상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증상 호소 이후 민원이 접수되기까지 시간이 흘러 역학조사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관할 구청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A 김밥전문점 프랜차이즈의 한 지점에서 지난달 중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이달 4일 구청으로부터 접수됐다. 이 지점의 포털사이트 리뷰란에는 지난달 19일부터 김밥을 사 먹고 고열과 복통 등 장염 의심 증세가 나타났다는 글들이 잇따라 게시됐다. “고열과 설사에 모든 일상이 멈췄다. 코로나 검사까지 받고 겨우 진료 받았다”, “당시에는 이유를 몰랐는데 뉴스 보고 나서 네이버 후기 보니 저희 같은 사람이 많다”는 등의 호소가 줄을 이었다. 관할 구청은 5일 해당 지점을 방문해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고객이 있었던 점을 확인하고 위생 점검을 벌였다. 구청 관계자는 “시간이 많이 흘러 역학조사는 진행하지 못했다”며 “점검 결과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해 위생 관리에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의 A 김밥전문점 2개 지점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누적 276명을 기록했다.
  • 용인시, 용인형 출퇴근 ‘Y버스’ 4개 노선 시범 운행

    용인시, 용인형 출퇴근 ‘Y버스’ 4개 노선 시범 운행

    경기 용인시는 용인형 출퇴근 버스인 ‘Y버스’ 4개 노선을 신설해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역으로 갈아탈 수 있는 노선을 확충해 주민들의 출퇴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들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처인구를 모현, 포곡·유림, 이동·남사, 원삼·백암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노선을 편성했다. 외대에서 출발하는 모현권역 노선과 둔전에서 출발하는 포곡·유림권역 노선은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운행하며, 남사읍에서 출발하는 노선과 백암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는 원삼·백암노선은 분당선이 지나는 기흥역까지 운행한다 시는 중간 경유지,운행 간격·횟수 등을 논의한 후 오는 10월부터 Y버스를 좌석형 시내버스로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요금은 경기도 좌석형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2450원이다. 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검토한 뒤 관내 다른 지역에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Y버스와 광역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순환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도 조정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남 분당 김밥집 식중독 환자 276명으로 늘어

    성남 분당 김밥집 식중독 환자 276명으로 늘어

    성남 분당 프랜차이즈 김밥집 2개 지점의 집단 식중독 환자가 77명 추가로 나왔다. 경기 성남시는 식중독 환자가 6일 오후 5시 현재 27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A지점 118명, B지점 158명 등으로 하루 사이 77명이 추가로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A지점의 경우 지난달 29∼30일, B지점은 이달 1∼2일 이용한 손님들에게서 환자 발생이 집중됐다. 이들 두 김밥집이 한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식재료가 달걀 뿐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달걀이 식중독의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A지점의 김밥을 먹었다가 식중독 증상을 보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환자 5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지난 2∼3일 신속 검사를 한 결과 1명의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4명은 살모넬라균 감염 흔적이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B지점의 남은 계란을 수거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9∼10일 나올 예정이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복통과 설사,구토,발열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 ‘DNA 수사’로 18년 미제 성폭행범 잡았다

    ‘DNA 수사’로 18년 미제 성폭행범 잡았다

    미제로 남았던 성폭행 사건 범인이 유전자(DNA) 수사를 통해 18년만에 잡혔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장애인 강간, 상해치상 등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3년 5월 성남시 중원구의 야산에서 장애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8년 전 사건 당시 현장 주변에 폐쇄회로TV(CCTV)가 없었고 B씨가 장애로 인해 피해 진술을 명확히 하지 못하면서 미제로 남았다. 당시 경찰이 사건 증거물에서 피의자의 DNA를 확보했으나 범죄자 DNA 데이터베이스에는 일치하는 정보가 없었다. 이후 사건의 실마리가 엉뚱한 곳에서 풀렸다. A씨는 지난해 교제하던 여성을 숙박업소에서 마구 때리고 흉기를 사용해 업소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고 같은 해 9월 법원은 A씨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이 과정에서 수사기관은 A씨의 DNA를 채취했고 이를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해 대조하는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지난달 검찰로부터 A씨의 DNA와 과거 B씨를 성폭행한 피의자의 DNA가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고 곧바로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일 전북 정읍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구를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지난 4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래된 사건이지만 A씨가 당시 분당에 살고 있던 사실 등 혐의를 입증할만한 부분을 확인했다”며 “여죄가 있을 수 있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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