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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기사 화장실 간 새 40대 승객, 택시 몰고 도주

    택시기사 화장실 간 새 40대 승객, 택시 몰고 도주

    택시 기사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택시를 몰고 달아난 40대 승객이 1시간20분만에 경찰 붙잡혔다. 2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쯤 용인 소재 요양병원 인근에서 “손님이 자신의 택시를 가지고 도망갔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택시 기사는 해당 요양병원에서 잠시 화장실을 다녀와보니 40대 승객 A씨가 키가 꽂혀 있는 택시를 훔쳐 달아난 것을 확인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 택시 번호에 대한 도난신고를 등록한 뒤, 추적에 나섰고, A씨가 성남시 분당구로 향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1시간 20여분만인 이날 오전 7시 55분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택시를 몰고 달아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은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경찰, ‘정자교 보행로 붕괴’ 관련 성남시·분당구 등 8곳 2차 압수수색

    경찰, ‘정자교 보행로 붕괴’ 관련 성남시·분당구 등 8곳 2차 압수수색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20일 성남시청 등 2차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2이날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교량 점검·보수관련 업체 등 모두 6개 기관·업체 8개소에 수사관 34명을 투입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사고 이틀 만인 지난 7일 1차 압수수색에 이어 두 번째다. 경찰은 1차 압수물 분석 내용과 관련자들의 진술을 볼 때 추가 압수수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날 2차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분당구청 교량관리팀 전·현직 근무자를 비롯한 공무원과 교량 점검·보수업체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의 관련자를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정자교가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점 등을 고려해 그동안 교량의 점검·보수 과정이 제대로 이뤄져 왔는지에 초점을 맞춰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겠다”며 “수사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오전 9시45분쯤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 보행로가 붕괴돼 지나던 4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 [단독]유동규 “정진상, 김만배 보고 ‘사쿠라’라더니 나중엔 ‘센 기자’라고…”[로:맨스]

    [단독]유동규 “정진상, 김만배 보고 ‘사쿠라’라더니 나중엔 ‘센 기자’라고…”[로:맨스]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김만배(화천대유대주주)를 처음 보고 ‘사쿠라’라고 하더니, 나중엔 굉장히 ‘센 기자’이니 니가 챙겨야 한다”며 강조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김씨가 ‘이재명-혁명조직(RO)-청소용역 업체’ 관련 수사 정보를 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신뢰를 얻었고, 추후 대장동 민간사업자 선정까지 이어졌단 게 유 전 본부장 주장이다.1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2013년 김씨가 ‘통진당 RO(혁명조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도 입건될 수 있다는 취지의 수사정보 등을 알려주며 정 전 실장에게 믿음을 얻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확보했다. 당시 정 전 실장, 유 전 본부장, 김씨 등 세 사람은 2013년 이석기 당시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이후 성남시 분당구 음식점에서 만나 이러한 내용의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유 전 본부장은 뇌물과 부정처사 후 수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전 실장의 지난 11일 공판에서도 “김씨가 수원지검이 (청소용역 특혜 의혹 관련해) 이 시장을 수사하고 있다. 그 사건으로 이재명을 몰아낼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성남시 청소용역업체 ‘나눔환경’이 RO의 돈줄 또는 연관성이 있다고 의심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에 당선된 직후, 인수위원회에 참여했던 한 인사의 소유 청소업체가 성남시와 장기계약을 맺으며 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정 전 실장이 뒤이어 알아보더니 (청소용역업체 특혜로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김만배의 말이 팩트라고 확인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고 한다.유 전 본부장은 정 전 실장과 김씨의 첫 만남 시점도 “진상형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 늦췄었다”고 진술을 변경했다. 2014년이 아닌 2013년이라는 것이다. 그는 “정 전 실장이 2013년 처음 본 김씨의 첫 인상에 대해 인맥만 자랑하고 실속없단 의미로 ‘사쿠라’라고 하더니, 나중엔 “니가 맡아서 챙겨야 한다. 굉장히 센 사람”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에 유 전 본부장이 “싫다. 나랑 한판 붙은 적도 있다”고 하자, 정 전 실장이 “니가 안하면 누가 하냐. 김만배는 세다”고 했다는 것이다. 특히 검찰이 정 전 실장이 ‘챙기라’라고 말한 것이 김씨를 대장동 민간사업자로 선정하겠다는 의미냐 묻자, 유 전 본부장은 “맞다. 김만배는 이재명 측이 갖고 있지 않은 법조인맥이 있어서 법원이나 검찰에 로비해 줄 수 있는 사람이니 관리하며 활용하자는 의미”라며 “김만배도 잃을 게 있는 사람이라 민간사업자 선정이나 로비 내용을 발설하기 어려우니 우리도 신뢰할 수 있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김씨 등 대장동 일당을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월 추가 기소했다. 사실상 민간사업자의 주문대로 대장동 개발 사업 설계가 진행했다고 본 것이다. 사실상 대장동 일당과 이재명 시장 측의 끈끈한 유착과 오랜 인연을 통해 민간에 이익을 몰아주는 방식의 대장동 수익구조가 만들어졌다는 게 검찰의 시각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영동1교 현장 안전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영동1교 현장 안전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지난 17일 제318회 임시회 중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영동1교를 방문해 서울시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직접 교량 상·하부를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984년에 준공된 영동1교는 지난 5일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와 유사한 형식의 교량으로 지난해 정밀안전점검에서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기능에 지장이 없고 내구성 증진을 위해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와 함께 종합평가 B등급을 받았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교량 중 정자교와 유사한 형식의 교량은 33개소(서울시 관리 12개소, 서울시설공단 관리 21개소)가 있으며 시는 지난 14일까지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교량 안전성을 평가한 바 있다.영동1교를 방문한 위원회는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난해 정기 안전점검에서 ‘양호’인 B등급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며 “서울시가 실시하는 교량 정기점검 중 육안으로만 확인하는 형식적인 안전점검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일각에서는 정자교 붕괴 사고는 교량 인도 하부에 매달린 상수도관으로 인해 하중을 못 이겨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교량 노후화로 발생한 균열, 겨울철 도로에 사용된 제설제로 인한 철근부식 및 콘크리트 박리·박락도 교량 손상의 원인일 수 있다’라며 서울시 시설물의 철저한 정밀안전진단을 당부하고 육교와 같은 3종·비법정 시설물에 대해서도 정밀점검을 확대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송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 박칠성 부위원장, 김춘곤, 김형재, 남창진, 박성연, 이상욱 위원이 참석했다.
  • 양 방향 하루 8만명 통행…“의왕 우회도로 정체 해소”

    양 방향 하루 8만명 통행…“의왕 우회도로 정체 해소”

    지난해 12월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로 통행이 제한됐던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북의왕IC 7.26㎞ 구간이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통행이 재개도면서 17일 아침 출근길은 양방향 모두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불이 났던 방음터널 600m 구간은 뼈대만 남았던 철골조와 잔해물 등이 현재 모두 철거되었다. 화재 구간에 방음터널 혹은 방음벽을 재설치 여부는 인근 주택사업자와 지자체 등이 추후 협의할 예정이다. 당국은 소실되지 않은 구간 방음터널도 차후 계획에 따라 불이 붙기 어려운 소재로 교체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재개통을 위해 국토안전원과 한국도로공사,구조물유지관리공학회 등 전문 기관과 현장점검 및 자문회의를 진행했고,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화재로 인한 교량부의 구조적인 손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도로 노면 재포장과 화재로 손상된 방호벽 단면 보수 등의 복구공사가 이뤄졌다. 제2경인고속도로를 운영하는 민자법인은 화재 구간에 대한 긴급안전 점검을 시행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복구공사를 진행했다. 비상 대피로를 확보하고, 소화 장비를 50m 간격으로 배치하는 한편 우천 시를 대비해 고휘도 차선으로 도색하는 등 통행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제2경인고속도로 관계자는 “양 방향 하루 8만 여대가 통행을 하는데, 그동안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통행 재개로 불편이 해소되어 다행 이라”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성남 분당구 판교로에 출퇴근을 하는 회사원 A(56) 씨는 “고속도로 통제로 40분이면 가는 거리를 서울 남부순환도로를 이용해 양재로 돌아서 1시간 20분이나 걸렸다”며 “통행이 재개됐다는 뉴스를 보고 오늘 이용했는데, 홍보가 덜 됫 탓인지 평소보다 정체되지않고 쉽게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왕경찰서 경비교통과 관계자는 “삼막IC~북의왕IC 7.26㎞ 구간이 통제되면서 지방도로로 우회하는 차량들이 몰려 의왕시 포일로 사거리 일대는 출퇴근 시간대엔 교통통제가 극심해 교통경찰관이 나가서 교통정리를 했다”며 “안전점검후 재개통되면서 오늘아침 출근시간에 정체없이 원활하게 소통되어 한시름 덜었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날 오후 2시30분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재개통 준비 현장에서 그간 복구공사 경과 등을 보고 받고 재개통을 위한 안전조치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원 장관은 “해당 구간은 평소 통행량이 많았으나 통행이 제한되어 많은 분이 불편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재개통으로 국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마지막까지 안전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통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화물차량에서 발생한 불이 가연성(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의 방음판으로 옮겨붙었다. 이 화재로 830m 방음터널의 600m 구간이 불탔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을 입었다.
  •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구속…“증거 인멸 염려”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구속…“증거 인멸 염려”

    백현동 개발 사업에서 ‘대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14일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전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편의 알선 대가로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 대표 정모씨에게서 77억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2017년 10월 백현동 사업 공사장 식당(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백현동 개발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11만 1265㎡에 아파트를 조성한 사업이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2015년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과 정진상 정책비서관, 담당 공무원 등에게 청탁해 이 부지의 용도를 한꺼번에 4단계(자연녹지지역→준주거지역) 높이는 과정에서 로비스트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토부가 용도 변경을 하라고 압력해 어쩔 수 없이 4단계 상향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 측은 이날 영장 심사에서 77억원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의 대가가 아닌 동업 관계에서 받은 정상적인 지분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를 통해 사업 관련 청탁을 했다는 혐의 역시 부인했다.
  • ‘통제’ 불정교·수내교·금곡교 1개 차로, ‘보행로‘로 사용 검토

    ‘통제’ 불정교·수내교·금곡교 1개 차로, ‘보행로‘로 사용 검토

    경기 성남시가 보행로 기울어짐 현상으로 통제 중인 불정교와 수내교, 금곡교의 전체 차로 중 1개 차로를 보행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뒤 통행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9일 이틀간 탄천 20개 교량 중 이매교(이매동)와 백궁보도교(정자동), 신기보도교(정자동) 등 3개 교량을 제외한 17개 교량에 보행로 하중을 분산하기 위한 임시 보강구조물(잭서포트)을 긴급 설치했다. 수직 형태의 잭서포트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수평재 보강작업도 이날까지 마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 5~7일부터 통제 중인 불정교(정자동.차로·보행로 통제), 수내교·금곡교(이상 정자동.보행로 통제) 등 3개 교량의 통행 재개를 위해 교량별 차로 한 개를 보행로로 임시 변경하는 방안을 경찰과 협의 중이다. 시민들 안전을 위해 기존 차로와 새로 조성할 보행구간 사이에는 차단용 플라스틱 구조물을 촘촘히 설치할 예정이다. 시와 분당구는 이르면 이번 주말까지 새 보행로 조성 작업을 마치고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불정교 등 3개 교량의 기존 보행로는 임시 보강구조물로 하부를 받쳐 놓긴 했지만, 새 보행로 설정과 관계 없이 시설물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계속 통제할 방침이다.
  • 경찰,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분당구·점검업체 관련자 전수 조사

    경찰,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분당구·점검업체 관련자 전수 조사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장 최근 정밀점검이 이뤄진 2021년 이후 분당구청 관련 부서와 점검업체 근무자 전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1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사고 직후 현재까지 분당구청 교량관리팀 전·현직 근무자 12명을 모두 불러 조사했다. 경찰의 소환 대상은 정자교를 대상으로 한 가장 최근의 정밀점검이 이뤄진 2021년 2~5월 당시 근무했던 직원부터 현 직원까지이다. 2021년 정밀점검에서 정자교는 교량 노면 등에 일부 보수가 필요한 C등급(보통)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소환 대상자들을 상대로 당시 정밀점검 진행 과정 전반과 보수작업 등 후속 조처가 제대로 됐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기간 정자교를 점검하거나 보수한 업체 5곳의 관계자들 역시 전원 소환 조사했다. 정자교를 설계한 업체인 삼우기술단은 1995년 폐업했고, 시공사인 ㈜광주고속은 1993년 모 건설회사에 합병돼 폐업했다. 현재 이들 회사가 모두 사라진 데다가 정자교 설계·시공이 이뤄진 것은 30년 전이어서 관련 자료도 남아있는 것이 많지 않은 상태이다. 경찰은 분당신도시를 조성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성남시, 분당구 등을 통해 당시 작성한 서류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또 지난 7일 성남시와 분당구, 교량 점검업체 5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여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외에 LH 등을 통해 설계·시공 관련 자료를 일부 확보,분석하고 있다”며 “시공사인 ㈜광주고속은 등기부등본상 폐업한 것으로 나오는데,합병한 회사가 광주고속과 동일성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 성남 분당구 정자동 소재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 정자교의 양쪽에 있는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A(40·여) 씨가 숨지고, B(28) 씨가 다쳤다.
  • 성남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8일간 제28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1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광순 의장의 개회사와 더불어 제28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을 청취했다. 또한 강상태 의원, 조정식 의원, 박주윤 의원, 박종각 의원, 박기범 의원, 김보석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5일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피해자와 유족에게 위로를 드린다. 정자교뿐만 아니라 탄천 교량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성남시의회를 목표로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자고 말씀드린 바와 같이 행정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제281회 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운영 결과 보고와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 남경필 장남 구속영장 기각 후에도 수차례 필로폰 투약

    남경필 장남 구속영장 기각 후에도 수차례 필로폰 투약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으나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났다가 다시 구속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영장 기각 후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남모(32) 씨를 지난 6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씨는 지난달 23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용인시 기흥구와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등지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남씨가 첫 범행을 한 지난달 23일 남씨 가족으로부터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어 남씨가 필로폰 투약을 한 여러 증거를 확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지난달 25일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구속에서 풀려난 남씨는 귀가한 뒤 재차 필로폰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후 남씨가 수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투약 일시 및 장소, 구체적인 횟수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남씨는 지난 1월 펜타닐을 투약한 혐의로도 검찰에 송치된 상태이다. 남씨는 경남 창녕군에 있는 국립부곡병원에서 마약 관련 치료를 받다가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펜타닐은 강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으로, 모르핀보다 50배 이상 중독성과 환각 효과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소량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죽음의 마약’으로도 불린다.
  • “교량 붕괴 막아라”… 지자체 ‘현미경 점검’

    “교량 붕괴 막아라”… 지자체 ‘현미경 점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정자교 붕괴사고에 놀란 지방자치단체들이 서둘러 교량 긴급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정자교처럼 정밀 안전점검에서 C등급(보통) 이하를 받은 교량을 모두 점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도가 관리하는 교량 781개 가운데 C등급은 58개다. D와 E등급은 없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정자교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관 매달기 형식으로 설치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노후화 및 파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 이하의 교량은 해당 지자체가 점검하도록 해당 기초단체에 요청했다. 부산시는 10일부터 한 달간 교량 460개를 긴급 안전점검한다. 시는 정자교와 유사한 형식의 교량, 30년 이상이 지난 교량, 캔틸레버 형식(한쪽 면은 교량에 붙어 있으나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교량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교량 1403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도는 기존 교량 확장구간과 캔틸레버 형식으로 확장 설치된 보도교 등의 콘크리트 균열 상태, 누수, 볼트 체결 상태, 바닥판 이상 여부 등을 살펴본다. 충북도는 보도가 설치된 교량을 도로관리사업소와 합동 점검하기로 했다. 청주시 금거교를 포함한 62개 교량이 대상이다. 도 관계자는 “교량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가 매우 클 수 있다”며 “점검 결과 위험 요인 발견 시 이용자 통행 제한 등 현장에서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고 필요시 긴급 보수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는 오는 12일까지 교량 16곳, 보도육교 8곳, 급경사지 66곳, 터널 1곳, 방음벽 3곳 등 총 94곳을 점검한다. 교량과 육교 등 도로시설물 28곳은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옹벽이나 석축 등 급경사지 66곳은 관리부서가 자체 점검한다. 보행로가 무너져 2명의 사상자를 낸 정자교 붕괴사고는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쯤 발생했다. 경찰은 성남시청, 분당구청, 교량점검 업체 등에서 압수한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 안전관리 하자 여부 등도 살펴볼 방침이다.
  •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40대 사망자 눈물의 발인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40대 사망자 눈물의 발인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로 숨진 여성 A씨의 발인이 8일 엄수됐다. 이날 오전 A씨의 빈소가 마련된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는 유족인 어머니와 남동생, 지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영정과 관이 운구 차량에 실리는 동안 어머니는 오열했고, 가족들은 애써 슬픔을 삼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 쯤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로 출근을 위해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 보행로를 지나가던 중 한쪽 보행로가 무너지면서 숨졌다. 붕괴한 정자교 보행로는 A씨가 매일 이용하던 출퇴근 길이었다. 20년 경력의 헤어디자이너인 A씨는 3년 전 정자교 인근에 1인 미용실을 차렸다. 사고 당일도 예약 손님을 받기 위해 그 시각 다리를 지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남동생은 “사고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정자교가 최근 안전진단을 받았음에도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 보행로 붕괴·통제된 분당 ‘정자교·불정교·수내교’ 같은 회사가 설계

    보행로 붕괴·통제된 분당 ‘정자교·불정교·수내교’ 같은 회사가 설계

    보행로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정자교와 보행로 기울어짐 현상으로 통제 중인 인근 불정교와 수내교는 모두 시행, 설계를 같은 업체가 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성남시에 따르면 1990년대 초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탄천에 설치된 정자교 등 이 3개 교량은 모두 분당 조성사업을 맡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신인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시행했다. 삼우기술단이 3개 교량을 모두 설계했는데 자금난 등으로 1995년 문을 닫았다. 3개 교량은 정자교 사고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는 ‘관매달기’ 구조로 보행로가 설치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도 아래에만 교각이 받치고 보행로에는 지지대가 없는 형태로, 이런 구조로 설치된 교량 보행로는 근본적으로 하중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성남시와 분당구는 탄천에 설치된 20개 교량 중 삼우기술단이 설계하고 광주고속이 시공한 교량이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도 이번 사고 이틀 만인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전담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교량 점검업체 5곳에 수사관을 보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정자교의 유지 및 안전 점검, 보수 공사 진행 세부사항에 대한 문서 등을 확보한 데 이어 시공,설계 분야로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종합] ‘정자교 붕괴’ … 성남시·분당구 압수수색

    [종합] ‘정자교 붕괴’ … 성남시·분당구 압수수색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7일 경기 성남시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 수사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오후 7시 까지 5시간여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시청과 구청 외에 교량 점검 업체 5곳에 대해서도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고 발생 이틀 만에 경찰이 강제수사로 전환한 것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정자교의 유지 및 안전 점검,보수 공사 진행 세부 사항에 대한 전자문서 등을 포괄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지자체의 교량 관리 및 점검에 부실이 없었는지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작년 하반기 정기점검에서는 ‘양호’ 앞서 사고 당일 경찰은 분당구가 지난해 하반기 3개월간 진행한 관내 교량 정기점검에서 정자교가 A~E 등급 중 2번째인 B등급(양호) 판정을 받은 경위 등에 대해 분당구청 소속 업무 담당자를 상대로 여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전날에는 정자교에 대한 정기점검을 한 업체 관계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이 지자체의 관리 소홀로 밝혀질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자교·불정교·수내교… 시행·시공·설계 같은 업체가” 한편, 이번에 붕괴된 정자교를 비롯해 보행로 기울어짐 현상으로 통제 중인 인근 불정교와 수내교는 모두 시행·시공·설계를 각각 같은 업체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에 따르면 1990년대 초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탄천에 설치된 정자교 등 이 3개 교량은 모두 분당 조성사업을 맡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신인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시행했다. 시공은 모두 광주고속이 맡았는데,지금은 사명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교량은 보행로 기울어짐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 지난 5일부터 통제 중인데,삼우기술단이 3개 교량을 모두 설계했다. 3개 교량은 정자교 사고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는 ‘관매달기’ 구조로 보행로가 설치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쯤 성남 분당구 정자동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 정자교의 양쪽에 있는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A(40·여)씨가 숨지고,B(28) 씨가 다쳤다. 정자교는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1993년 건설된 왕복 6차로의 총길이 108m,폭 26m 교량으로,도로 양측에 보행로가 있다.
  • 붕괴·통제 ‘정자교·불정교·수내교’ 같은 회사가 설계

    붕괴·통제 ‘정자교·불정교·수내교’ 같은 회사가 설계

    보행로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와 보행로 기울어짐 현상으로 통제 중인 인근 ‘불정교’, ‘수내교’는 모두 같은 업체가 설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성남시에 따르면 1990년대 초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탄천에 설치된 정자교 등 3개 교량은 모두 분당 조성사업을 맡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신인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시행했다. 3개 교량을 설계한 업체는 삼우기술단으로, 자금난 등으로 1995년 문을 닫았다. 3개 교량은 정자교 사고 원인의 하나로 지목되는 ‘관매달기’ 구조로 보행로가 설치됐다. 차도 아래에만 교각이 받치고 보행로에는 지지대가 없는 형태로, 하중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성남시와 분당구는 탄천에 설치된 20개 교량 중 삼우기술단이 설계하고 광주고속이 시공한 교량이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도 이번 사고 이틀 만인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전담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교량 점검업체 5곳에 수사관을 보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 경찰 ‘정자교 보행로 붕괴’ 관련 성남시·분당구 압수수색

    경찰 ‘정자교 보행로 붕괴’ 관련 성남시·분당구 압수수색

    경찰, ‘정자교 보행로 붕괴’ 관련 성남시·분당구 압수수색…사고 발생 이틀 만에 강제수사로 전환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7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시청과 구청 외에 교량 점검 업체 5곳에 대해서도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수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다. 사고 발생 이틀 만에 경찰이 강제수사로 전환한 것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교량 설계부터 시공까지 하자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또 그간 이뤄진 안전 점검과 보수 공사와 관련한 내역 전체를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자정보를 포함해 사고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며 “확보한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 정자교의 양쪽에 있는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A(40·여)씨가 숨지고,B(28) 씨가 다쳤다. 정자교는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1993년 건설된 왕복 6차로의 총길이 108m,폭 26m 교량으로,도로 양측에 보행로가 있다.
  • 경찰, ‘정자교 붕괴사고’ 관련 성남시·분당구 압수수색

    경찰, ‘정자교 붕괴사고’ 관련 성남시·분당구 압수수색

    지난 5일 2명의 사상자가 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7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수사 전담팀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시청과 구청 외에 교량 점검 업체 5곳에 대해서도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지난 6일 이번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수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다. 사고 발생 이틀 만에 경찰이 강제수사로 전환한 것이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교량 설계부터 시공까지 하자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또 그간 이뤄진 안전 점검 및 보수 공사와 관련한 내역 전체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지난 5일 오전 9시 45분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 정자교의 양쪽에 있는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A(40·여)씨가 숨지고, B(28)씨가 다쳤다. 정자교는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1993년 건설된 왕복 6차로의 총길이 108m, 폭 26m 교량으로, 도로 양측에 보행로가 있다.
  • ‘SM 주가 개입 혐의’…검찰, 카카오엔터 압수수색

    ‘SM 주가 개입 혐의’…검찰, 카카오엔터 압수수색

    SM엔터테인먼트(SM) 인수전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올린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이날 주가조작 및 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성남 분당구 판교동 카카오엔터 본사와 서울 종로구 소재 사무실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 등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앞서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카카오엔터가 SM을 인수하기 위해 나선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의혹 사건을 패스트트랙(긴급조치)으로 검찰에 이첩했다. 금감원은 SM 주식을 인수한 기타법인의 정체와 거래내역 분석을 통해 카카오 내 임직원들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 “특정 세력이 SM 주가 끌어올려 공개매수 방해” SM 경영권을 두고 카카오엔터와 경쟁을 벌였던 하이브는 지난 2월 28일 SM 공개매수 진행 과정에서 ‘특정 세력이 SM 주가를 끌어올려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는 정황이 있다’며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당시 하이브는 공개매수를 통해 SM 주식을 주당 12만원에 최대 25%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공개매수 기간 기타법인이 SM 주식을 대규모로 사들이며 주가는 공개매수가를 훌쩍 넘어섰다. 이에 SM 경영권 인수를 두고 대립하고 있던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려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카카오엔터는 SM 주식을 주당 15만원에 매수한다고 선언했고, 결국 하이브는 SM 경영권 인수를 포기하고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인수전 분쟁을 마무리했다. 최근 진행된 공개매수로 SM 지분을 각각 3.28%와 1.63% 갖고 있던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는 20.78%와 19.13%를 보유하게 됐다. 카카오는 총 39.91%로 SM의 최대 주주가 됐다. 다만 금감원은 “SM 경영권 향방이 어떻게 결정되는 것과 별개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행 자본시장법(제176조)은 상장증권 매매를 유인하기 위해 매매가 성황을 이루는 것처럼 착각을 주거나 시세를 변동시키는 매매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또, 시세를 고정시키거나 안정시키기 위한 일련의 매매 행위도 금지 대상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분석물을 토대로 카카오엔터 임원진들의 주가조작 정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조사 여부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 성남시, 211개 전체 교량 안전대책 착수

    성남시, 211개 전체 교량 안전대책 착수

    경기 성남시가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211개 전체 교량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신상진 시장과 시청·분당구청 재난안전 부서 관계자들은 6일 오전 긴급 점검이 진행 중인 탄천 교량인 수내교, 금곡교, 불정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보행로가 일부 기울었다는 취지의 민원으로 전날부터 보행로가 차단되고 있는 수내교에서는 보행로 처짐, 난관 하단 끊어짐 등이 확인됐다. 차로와 보행로 구간 통행이 모두 차단된 불정교에서는 교량 내 가로등이 기울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 시장은 “여러 교량을 동시에 안전진단 해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파악한 후 조치해 시민들이 불안을 해소할 수 있게 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 안전이 확인되면 불정교와 수내교 보행로의 통행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정자교를 포함, 이들 3개 교량의 통행 재개 시점을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우회로 이용에 따른 시민들 불편이 없도록 혼잡 완화를 위한 교통대책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부터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 사고로 교량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시는 탄천에 설치된 24개 교량을 중심으로 시 전체 211개 교량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 관악구, 교량·육교 등 공공 시설물 긴급 특별 점검

    관악구, 교량·육교 등 공공 시설물 긴급 특별 점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관악구도 지역 내 교량과 육교 등에 대한 긴급 특별 점검에 나섰다. 6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2일까지 지역 교량 16곳, 보도 육교 8곳, 급경사지 66곳, 터널 1곳, 기타 방음벽 3곳 등 공공 시설물 94곳의 안전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교량과 육교 등 도로 시설물 28곳은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옹벽이나 석축 등 급경사지 66곳은 관리 부서에서 자체 점검을 한다. 구는 시설물 균열이나 변형 등 이상 유무와 안전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2~3월 실시한 ‘해빙기 안전 취약 시설물 안전 점검’ 결과 이후 이상 징후 여부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바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보수·보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 시설물 사용 금지나 대피 명령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공공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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