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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축분뇨법이 뭐길래… 서울 도심 ‘개농장’ 싸움

    가축분뇨법이 뭐길래… 서울 도심 ‘개농장’ 싸움

    “개농장만 유예기간 없어 차별” 육견협회 헌법소원 인용 촉구 동물단체는 “개농장 폐쇄하라” 4시간 기싸움… 충돌 직전까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개 농장주들과 동물보호단체의 맞불 집회가 열렸다. 개 농장이 문 닫을 위기에 처한 농장주들과 농장 폐쇄를 촉구하는 동물단체가 대치하면서 한때 충돌 직전까지 가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4일 전국 대한육견협회 회원 300여명은 서울 종로구 안국역 앞에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가축분뇨법) 헌법소원 인용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미허가 가축시설 적법화 법률 적용 과정에서 ‘개’를 제외한 다른 가축시설에만 유예기간을 준 것은 차별”이라면서 “이 법에 대한 농장주들의 헌법소원을 공정하게 판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육견협회는 지난달 21일 “개정 가축분뇨법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이날 집단행동에 나선 김상영 육견협회 대표 등 30여명은 헌법재판소에 성명서를 제출했다. 항의의 표시로 농장에서 키우는 개를 데리고 나올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장에서 개는 보이지 않았다. 개정 가축분뇨법에 따르면 일정 규격(200㎡) 이상의 축사는 오는 9월 24일까지 분뇨처리시설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최대 1년까지 적법화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개 농장은 국회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연장 대상에서 제외됐다. 폐쇄 위기에 몰린 개 농장주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지만 개정 법은 지난달 24일 예고대로 시행됐다. 같은 시간 길 건너편에서는 동물단체 회원 40여명이 “개 농장을 폐쇄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했다. 한 회원은 “개 식용 산업은 축산법에서 목표로 하는 진흥 산업이 아니다”라면서 “개 사육 시설을 제외한 것은 과거와 달리 개를 가족처럼 여기고 반려동물로 인식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동물단체도 이날 헌재에 대한육견협회의 헌법소원 청구에 대한 의견서를 냈다. 양측은 물리적 충돌 없이 4시간여 동안 ‘기 싸움’을 벌이다가 동물단체 소속의 한 남성이 돌발 행동에 나서면서 사태가 악화되기도 했다. 이 남성은 개 농장주 집회 장소 옆 건물 옥상에 올라가 ‘개농장 폐쇄하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개를 먹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해산하던 개 농장주들은 다시 모여 꽹과리를 치며 집회를 재개했다. 이 남성의 투신을 우려해 소방차 1대가 급히 투입되고, 경찰이 전면에 나서면서 소동이 마무리됐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생각나눔] “고양 학생 이젠 안 받는다” “집 근처 학교도 못 다니면…”

    [생각나눔] “고양 학생 이젠 안 받는다” “집 근처 학교도 못 다니면…”

    경기 고양시 대덕동 초·중학생들은 서울 경계 지역에 있어 서울로 학교에 다닌다. 그러나 내년부터 신입생들은 가까운 서울 학교를 두고 먼 학교로 통학해야 한다. 서울서부교육지원청이 학급이 과밀화되자 내년부터 대덕동 학생들을 받지 않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대덕동 주민들은 “우리 동네에는 서울시 분뇨처리장이 있어 불편을 많이 겪어 왔는데 이를 감내한 대가가 이런 거냐”며 섭섭하다는 반응이다.19일 경기 고양 및 서울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대덕동은 국방대 앞 향동천을 경계로 마포구 상암동과 이웃한다. 현재 상암동으로 통학하는 초등학생은 100여명, 중학생은 80여명에 이른다. 내년에도 초·중학생 12명씩 24명이 입학한다. 원칙적으로 대덕동 초·중학생들은 대덕동사무소에서 직선으로 2.1㎞ 떨어진 덕은초등학교와 덕양중학교를 다녀야 한다. 그러나 거리도 멀고 버스를 두 번 갈아타야 한다. 이 때문에 2005년 이전에는 수색으로, 상암지구 입주가 시작된 2005년 이후에는 상암동으로 통학하고 있다. 상암동 하늘초교까지는 400여m, 상암중까지는 1.3㎞ 거리에 불과하다. 이런 ‘상생’은 상암지구가 ‘강북의 강남’이 되면서 깨지고 있다. 하늘초의 학급당 적정 학생수는 25명이지만, 현재 29명으로 늘었다. 상암중은 적정 학생수 27명을 넘어 33명에 이른다. 이렇게 되자 상암동 학부모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학부모 김모(46·여)씨는 “조그만 교실에 6명이 온종일 더 앉아 있다고 생각해 보라”면서 “서울에서는 작은 학습조건의 차이가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원칙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고양교육지원청에 “내년 1월 1일부터는 대덕동 거주 초등학생들은 상암동으로 전·입학할 수 없고, 중학생은 신입생부터 서울시교육청 관할 중학교에 배정할 수 없다”고 최종 통지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대덕동 덕은택지개발사업을 마치고 학교가 신설될 때까지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택지개발지구 안에 있는 국방대 이전이 늦어지면서 신뢰를 잃었다. 상황이 긴박해지자 고양교육지원청은 차선책으로 연간 4000만원을 들여 대덕동~덕은초·덕양중 간 통학버스를 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부모들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교를 놔두고 몇 배나 먼 곳으로 어린아이들을 보낼 수 없다”고 거듭 호소했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9일 “하늘초와 달리 대덕동에서 890m 거리인 상지초는 학급당 학생수가 아직 적어 초등학교들은 계속 입학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서울신문 기자에게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중학생들은 조금 멀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화전역 앞 덕양중으로 통학이 가능하다”고 입장 변경 불가 방침을 못박았다. 정원식 고양시 대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 초등학생들만이라도 상암동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게 해 준다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기피시설 해법’ 찾는 서울·고양 상생협약

    ‘기피시설 해법’ 찾는 서울·고양 상생협약

    5년 전 두 지자체 합의문 통해 환경·장사시설 21건 해결 노력 서울시가 파주·화성 등 경기 지역 곳곳에 설치한 ‘역외 주민기피시설’이 현지 주민들의 반발을 사는 가운데 고양시와 서울시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년 전 맺은 협약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가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민원이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11일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하수처리장 장사시설 등 서울시 소유 기피시설이 경기도에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1963년 파주 용미리와 고양 벽제리에 서울시립묘지를 조성하면서부터다.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고양·파주·양주·화성 등에 총 12개 종류 45개의 기피시설이 있다. 2010년 연구원 조사 결과 기피시설이 있는 현지 주민들은 일상생활 불편과 지역발전 지체, 교통체증, 자존감을 훼손하는 지역 이미지 등의 피해보다 서울시의 무관심으로 인한 반발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성 고양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2년 5월 ‘서울시·고양시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했다. 두 지자체는 실무전담팀(TF)을 만들어 환경시설 9건, 장사시설 12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협의를 벌여 왔다. 그 결과 마포구가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난지물재생센터에 불법 설치한 폐기물처리시설을 자진 철거하고 현지 마을에 20억원을 지원하는 등 고양시가 요구한 환경시설 9건 중 7건을 서울시가 받아들였다. 분뇨처리와 관련한 나머지 2건은 이행 중이다. 덕분에 환경시설과 관련한 집단 민원이 대부분 사라졌다.과다한 비용이 들어가는 장사시설 민원 해결과 관련해서는 시간과 인내심이 좀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덕양구 대자동에 있는 서울시립승화원(화장장)과 납골당 2곳, 벽제동 서울시립 공동묘지 등 장사시설 4곳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12건의 해결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벽제동 공동묘지 앞 도로 확·포장 요구에 고민하고 있다. 많은 비용이 따르기 때문이다. 서울시립승화원을 약 5000억원이 지원된 강남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수준으로 현대화해 달라는 요구와 승화원 주변 사유지 매입, 벽제동 공원묘지 현대화 등도 마찬가지다. 고양시 관계자는 “환경시설 관련 요구는 대부분 큰 예산이 들지 않아 해결이 쉬웠지만 장사시설 관련 요구는 건당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서울시가 확답을 미루거나 장기 검토 과제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두 시장의 임기가 내년 6월까지인 만큼 그 전까지 가시적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측은 “고양시 이외 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연구원 측은 “장사시설이 있는 파주와 화성, 음식물처리시설 등이 있는 양주도 고양시처럼 서울시와 상생협약을 맺으면 기피시설로 인한 현지 주민들의 생존권 침해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실성 없는 화장시설이나 묘지 이전을 요구하기보다 묘지 재개발로 편의시설 설치와 고용창출, 지역 인식 개선, 갈등 관리 입법화 등을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돼지축사서 분뇨 치우던 외국인 근로자 2명 사망·1명 의식불명

     돼지 축사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여주경찰서는 지난 27일 여주시 북내면의 한 돼지축사 아래에 설치된 분뇨처리장에서 분료를 치우던 중국인 A(60)씨와 태국인 B(35)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일하던 다른 중국인 1명도 현장에서 쓰러진 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높이 1.8m의 분뇨처리장에서 일하던 이들이 위쪽 축사에 쌓여 있던 분뇨가 갑자기 쏟아져 기도가 막혔거나 분뇨에서 발생한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공기 채집 → 희석 → 직접 맡고 악취 종류 구분

    공기 채집 → 희석 → 직접 맡고 악취 종류 구분

    “젖은 구두에서 나는 냄새와 흡사한데 ‘n-발레르산’이나 ‘지방산류’ 쪽인 것 같군요.” 지난 22일 경기 과천시에 있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3층 대기화학팀 연구실에서 악취 판별요원인 김영두 연구사가 양재천에서 ‘이동식 악취시료 채취 차량’으로 채집해 온 공기를 코로 맡고는 악취의 종류를 이렇게 판별했다. “석유정제·가스·약품제조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메틸메르캅탄은 썩은 양배추 냄새가 납니다. 석유화학업체나 약품 셀로판 제조업체, 분뇨처리장에서 주로 생기는 황화수소에선 계란 썩는 냄새가 나죠. 사실 악취마다 그 정도를 재는 기계가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악취는 복합적으로 섞여 있고 주관적인 기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기계 측정이 오히려 부정확할 때가 많습니다. 결국 사람이 해야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근무하는 악취 판별요원은 총 5명이다. 3단계 시험을 통해 선발된 직원들이다. 김 연구사는 현장에서 채집한 악취의 일부를 주사기에 담아 비닐팩에 옮긴 뒤 10배의 순수한 공기를 주입하고 냄새를 분석했다. 그다음 순수한 공기의 양을 20배로 늘려서 냄새를 평가했고, 다시 공기를 30배로 늘린 뒤 냄새를 맡았다. 그제야 악취를 느끼지 못했다. 옆에 있던 정종흡 팀장은 “만일 판별요원 A가 5배에서 악취를 맡지 못하고 3명은 10배까지 악취를 맡았으며 B는 20배까지 악취를 느꼈다면, 가장 악취를 못 느낀 A와 가장 심하게 느낀 B를 제외한 3명의 평균으로 계산해 악취 정도를 ‘10배’로 산출한다”고 설명했다. 양재천은 관리 차원에서 악취를 채취했지만 대규모 공장의 경우 15배 이상 순수한 공기를 섞어도 악취가 나면 규정 위반이다. 판별요원이 구분하는 악취는 썩은 생선 냄새가 나는 트라이메틸아민, 과일향의 아세트알데하이드, 도시가스 냄새의 스타이렌 등 악취방지법에서 지정한 22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포천 한탄강 홍수터에서 난데없는 악취 왜?

    가축분뇨처리업체가 지난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경기 포천시 한탄강 홍수터에 조사료 재배용 가축액비 수백t을 환경을 오염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포천시가 이 업체에게 조사료 재배를 이유로 가축액비 살포를 허가해 특혜의혹 마저 제기됐다.19일 뉴시스에 따르면 농업법인 D업체는 지난해 4월 한탄강댐 홍수터인 포천시 관인면 중리 542필지 281만8431㎡에 대해 가축액비를 살포할 수 있도록 시로부터 가축분뇨(돼지) 재활용 및 조사료 경영체 신고허가를 받았다. D사는 포천시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홍수터에서 조사료를 재배하기 위한 임대계약을 관인면 중리마을 대표 등과 체결하고 지난해 8~9월 홍수터 일대에 300t가량의 가축액비를 살포하거나 매립했다. 그러나 가축액비를 살포한 한탄강 일대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영노교 인근에서는 해충까지 들끓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 업체는 수자원공사의 조치로 지난 3월 액비살포를 전면 중단했으나 악취는 계속 진동해 인근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한탄강물을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주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조사료 재배 전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살포한 액비가 오히려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 것이다. 가축 액비는 농가에서 수거한 가축분뇨를 고액분리기로 처리해 액상(液狀)으로 만든 액체비료의 일종이다. 일부 주민들은 업체가 부숙이 덜 되거나 가공이 제대로 안 된 분뇨를 대량 살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천시도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국가지질공원 한탄강 일대에 액비살포를 무리하게 허가하고, 후속 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부추긴 것으로 밝혀져 ‘업체 봐주기식’ 행정을 집행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홍수터를 조성한 한국수자원공사조차도 “친환경 액비인지 전문기관에 검증을 의뢰하고, 주변에 냄새와 벌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 뒤 액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하지만 시는 이를 묵살, 업체 편의대로 액비살포를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강 주변의 경우 하천법에 따라 질소 화학비료와 축산분뇨 가공물질 살포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서남분뇨처리시설, 친환경시설로 탈바꿈 될 것”

    서울시의회 “서남분뇨처리시설, 친환경시설로 탈바꿈 될 것”

    하수를 처리하는 물재생센터 주변 주민들을 괴롭히는 악취의 주범은 하수보다 분뇨에 더 가깝다. 그러나 서남물재생센터의 경우 분뇨는 더 이상 악취 주범이 아니다. 이는 서울시가 6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서남분뇨처리시설 증설 및 현대화 사업’이 오는 6월 30일 준공함에 따른 것이다. 28일 공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공사현장을 방문한 도시안전건설위원(위원장 김진영)들에게 서울시가 보고한 자료에 의하면, 반입된 희석률 10,494배의 고농도 복합악취가 시험가동 중인 분뇨처리시설을 거치면서 무려 희석률 6배의 아주 미미한 농도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질 역시 BOD의 경우 7,100 ppm에서 296 ppm으로 4% 수준대로 떨어졌다. 더욱이 분뇨처리시설을 지하화함에 따라 지상은 주민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되어 과거의 애물단지가 주민의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면서, 서울시가 앞으로도 이러한 친환경사업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서남분뇨처리시설 증설 및 현대화 사업은 15,000 m2의 부지에 사업비 69,553 백만원(공사비 63,517백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0,583 m2(지하3층), 처리 용량 4,000 m3/일의 분뇨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은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현재 공정률은 91.5%이며, 악취의 주범이었던 기존 분뇨처리시설은 철거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 ‘부농’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사업 본격화

    생산전기 한전에 팔아 농가 소득 증대 SK그룹이 전국 각 지역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 SK그룹 관계자는 3일 “최근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 내에 300㎾급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종시 태양광발전소는 연간 37만 2519 규모다. 이는 일반 가정 100가구가 한 달에 300씩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여기서 생산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해 주민 수입원으로 삼을 예정이다. SK그룹은 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세종시 연동면 일대에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SK E&S는 이 지역 17개 마을회관 옥상에 3㎾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했다. SK그룹은 앞서 지난해 12월 강원도 홍천군에 가축 분뇨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을 사용해 도시가스와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조성했다. 가축 분뇨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정제해 지역주민에게 공급하는 이 시설을 통해 지난겨울 난방비를 50% 줄이는 등 연간 42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이만우 SK그룹 부사장은 “친환경 에너지로 생활비를 절감하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농촌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1석3조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SK가 운영하는 에너지신산업추진단과 함께 에너지산업 모델을 더욱 많이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친환경에너지타운 전국 10곳에 확대

    지난해 강원 홍천에 이어 2018년까지 전국에 모두 10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된다. 환경부는 6일 충북 청주, 충남 아산, 경북 경주·영천, 경남 양산 등 5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상반기 착공해 내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4곳의 후보지도 올해 신규 선정한다. 올해 착공하는 에너지타운은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타당성 분석을 거쳐 선정됐다. 폐자원에너지 종류와 도시별 특성도 반영했다. 청주(신대동·가락리)는 음식물쓰레기 폐수와 하수찌꺼기(슬러지)를 이용한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전기를 생산하고 폐열로 지역주민에게 온수를 공급한다. 아산(배미동·수장리)은 쓰레기 소각장의 열을 활용해 세탁공장에 증기를 공급한다. 또 가축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폐열로 곤충 사육과 파프리카 유리온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천군동)는 소각장의 발전 폐열을 이용해 다목적 오토캠핑장과 온실에 온수를 공급하고 보문관광단지와 연계한 환경생태 공원을 운영키로 했다. 영천(도남동·구암리)은 태양광을 활용해 전기자전거를 도입하는 등 주민소득 증대 사업을 준비 중이다. 양산(화제리)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딸기와 채소를 재배하는 온실과 친환경 족욕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5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 건설로 연간 35억원의 주민소득을 올리고 32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온실가스를 연간 6만 8824t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30년생 소나무 104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할 수 있는 탄소량과 맞먹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하수처리장 등 기피시설을 활용해 태양광·바이오가스 같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혜택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설] 철저한 초동 방역으로 구제역 확산 막아야

    전북 김제에 이어 엊그제 고창에서도 돼지 구제역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처음 발생한 지 사흘 만이고 전북 도내에서 두 번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직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로 위기 단계를 격상했다. 또 구제역 상황실까지 설치했다. 그런데도 고창의 농장 돼지에서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 농식품부는 오늘부터 23일까지 전북 지역 내 모든 돼지의 다른 시·도 반출을 금지했다. 구제역의 전파·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초동 대처다. 전북은 지난 3년간 반복된 구제역 사태 속에서도 안전했던 청정 지역인 탓에 충격이 클 수밖에 없다. 전국을 휩쓸었던 구제역 공포가 9개월 만에 다시 엄습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바짝 긴장해 겨울 불청객 퇴치를 위해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해야 할 때다. 구제역은 초동 대처 이외에 별다른 대책이 없다. 확산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2010년 한 해에만 세 차례나 구제역이 발생해 350만 마리의 소와 돼지가 생매장됐다. 살처분이다. 피해액만 무려 3조원에 이르렀다. 웅덩이를 파고 소, 돼지를 쏟아붓듯 밀어 넣고 흙을 덮는 광경은 아직도 생생하다. 이미 김제에서 확진 판정된 돼지 670마리도 전부 살처분됐다. 고창 지역 구제역 발생 농장의 돼지 9880마리도 살처분을 피할 수 없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확산을 최소화하려면 어쩔 수 없다. 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고창 농장은 모돈과 이유돈, 육성돈, 비육돈을 직접 수급하는 일관 사육 농가인 까닭에 새끼 돼지를 사다 기르지도 않고 있다. 김제 농장과는 직선거리도 60㎞가량 떨어졌다. 두 농장의 연관성보다 사료차 등 외부로부터 구제역 바이러스(NSP)가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 구제역 발생 농장에 사료를 대는 업체가 같은 데다 익산·완주 등 5개 지역도 거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서둘러 사료 업체의 경로를 추적해 농장·시설 소독과 백신 접종 등에 나서야 한다. 전염성이 강한 구제역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당국이 가능한 모든 역량을 모아 초동 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구제역 발생 지역과 연결되는 진출입로의 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설치뿐만 아니라 도축시설이나 가축 분뇨처리장 등의 위생 상태도 세심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농장주와 해당 지역 주민들은 사육 농가의 출입제한이나 이동 차량의 방역 등에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 구제역의 확산은 가뜩이나 힘겨운 경제에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안철수 신당 ‘국민의 당’ 발족…발기인 총 1978명 명단 보니?

    안철수 신당 ‘국민의 당’ 발족…발기인 총 1978명 명단 보니?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인 ‘국민의 당’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다음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이날부터 시·도당 창당 작업, 당원 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 당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내세워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국민 중심의 정치’를 선언했다. 발기 취지문에서는 “비생산적 이념 대립, 지역갈등, 국민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를 위해 이념적으로 유연할 것”이라면서 “의제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면서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창준위는 그러면서 “시민의 참여, 국민의 참여만이 담대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은 채 창당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발기인은 총 1978명이 참여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의원 등 7명잉 이름을 올렸다. 공직자 출신으로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포함됐고 교육게에서는 김현수 전 대구 대명중학교 교장 등이, 시민사회에서는 여창호 전 부산 YMCA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인 강대인 씨,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유정·김창수 전 의원 등도 포함됐다. 일반 시민들 가운데에서도 중장비 개인사업자 정한영 씨, 대한항공 기장 송민철 씨,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사 이진경 씨, 분뇨처리 비료공장을 운영하는 정영환 씨, 필리핀 다문화여성 한예솔 씨, 삼거리 픽쳐스 엄용훈 대표, 전 해태타이거즈 야구선수 최해식 씨, 부산신항만 하역운송 노동자 조청한 씨 등도 참여했다. 그러나 안 의원과 지난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했던 김성식·박선숙 전 의원과 신당 참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넣지 않았다. 더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최재천·권은희 의원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 발기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 1978명…명단 들여다 보니?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 1978명…명단 들여다 보니?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 1978명…명단 들여다 보니?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인 ‘국민의 당’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다음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이날부터 시·도당 창당 작업, 당원 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 당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내세워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국민 중심의 정치’를 선언했다. 발기 취지문에서는 “비생산적 이념 대립, 지역갈등, 국민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를 위해 이념적으로 유연할 것”이라면서 “의제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면서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창준위는 그러면서 “시민의 참여, 국민의 참여만이 담대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발기인은 총 1978명이 참여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의원 등 7명잉 이름을 올렸다. 공직자 출신으로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포함됐고 교육게에서는 김현수 전 대구 대명중학교 교장 등이, 시민사회에서는 여창호 전 부산 YMCA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인 강대인 씨,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유정·김창수 전 의원 등도 포함됐다. 일반 시민들 가운데에서도 중장비 개인사업자 정한영 씨, 대한항공 기장 송민철 씨,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사 이진경 씨, 분뇨처리 비료공장을 운영하는 정영환 씨, 필리핀 다문화여성 한예솔 씨, 삼거리 픽쳐스 엄용훈 대표, 전 해태타이거즈 야구선수 최해식 씨, 부산신항만 하역운송 노동자 조청한 씨 등도 참여했다. 그러나 안 의원과 지난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했던 김성식·박선숙 전 의원과 신당 참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넣지 않았다. 더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최재천·권은희 의원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 발기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안철수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 발기인 누구누구?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안철수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 발기인 누구누구?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안철수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 발기인 누구누구?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인 ‘국민의 당’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다음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이날부터 시·도당 창당 작업, 당원 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 당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내세워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국민 중심의 정치’를 선언했다. 발기 취지문에서는 “비생산적 이념 대립, 지역갈등, 국민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를 위해 이념적으로 유연할 것”이라면서 “의제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면서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창준위는 그러면서 “시민의 참여, 국민의 참여만이 담대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발기인은 총 1978명이 참여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의원 등 7명잉 이름을 올렸다. 공직자 출신으로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포함됐고 교육게에서는 김현수 전 대구 대명중학교 교장 등이, 시민사회에서는 여창호 전 부산 YMCA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인 강대인 씨,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유정·김창수 전 의원 등도 포함됐다. 일반 시민들 가운데에서도 중장비 개인사업자 정한영 씨, 대한항공 기장 송민철 씨,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사 이진경 씨, 분뇨처리 비료공장을 운영하는 정영환 씨, 필리핀 다문화여성 한예솔 씨, 삼거리 픽쳐스 엄용훈 대표, 전 해태타이거즈 야구선수 최해식 씨, 부산신항만 하역운송 노동자 조청한 씨 등도 참여했다. 그러나 안 의원과 지난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했던 김성식·박선숙 전 의원과 신당 참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넣지 않았다. 더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최재천·권은희 의원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 발기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국민 중심의 정치” 선언…발기인만 1978명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국민 중심의 정치” 선언…발기인만 1978명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국민 중심의 정치” 선언…발기인만 1978명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인 ‘국민의 당’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다음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이날부터 시·도당 창당 작업, 당원 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 당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내세워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국민 중심의 정치’를 선언했다. 발기 취지문에서는 “비생산적 이념 대립, 지역갈등, 국민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를 위해 이념적으로 유연할 것”이라면서 “의제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면서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창준위는 그러면서 “시민의 참여, 국민의 참여만이 담대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발기인은 총 1978명이 참여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의원 등 7명잉 이름을 올렸다. 공직자 출신으로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포함됐고 교육게에서는 김현수 전 대구 대명중학교 교장 등이, 시민사회에서는 여창호 전 부산 YMCA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인 강대인 씨,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유정·김창수 전 의원 등도 포함됐다. 일반 시민들 가운데에서도 중장비 개인사업자 정한영 씨, 대한항공 기장 송민철 씨,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사 이진경 씨, 분뇨처리 비료공장을 운영하는 정영환 씨, 필리핀 다문화여성 한예솔 씨, 삼거리 픽쳐스 엄용훈 대표, 전 해태타이거즈 야구선수 최해식 씨, 부산신항만 하역운송 노동자 조청한 씨 등도 참여했다. 그러나 안 의원과 지난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했던 김성식·박선숙 전 의원과 신당 참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넣지 않았다. 더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최재천·권은희 의원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 발기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만 총 1978명… “다문화여성·항공사 기장”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만 총 1978명… “다문화여성·항공사 기장”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만 총 1978명… “다문화여성·항공사 기장”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인 ‘국민의 당’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다음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이날부터 시·도당 창당 작업, 당원 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 당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내세워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국민 중심의 정치’를 선언했다. 발기 취지문에서는 “비생산적 이념 대립, 지역갈등, 국민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를 위해 이념적으로 유연할 것”이라면서 “의제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면서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창준위는 그러면서 “시민의 참여, 국민의 참여만이 담대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발기인은 총 1978명이 참여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의원 등 7명잉 이름을 올렸다. 공직자 출신으로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포함됐고 교육게에서는 김현수 전 대구 대명중학교 교장 등이, 시민사회에서는 여창호 전 부산 YMCA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인 강대인 씨,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유정·김창수 전 의원 등도 포함됐다. 일반 시민들 가운데에서도 중장비 개인사업자 정한영 씨, 대한항공 기장 송민철 씨,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사 이진경 씨, 분뇨처리 비료공장을 운영하는 정영환 씨, 필리핀 다문화여성 한예솔 씨, 삼거리 픽쳐스 엄용훈 대표, 전 해태타이거즈 야구선수 최해식 씨, 부산신항만 하역운송 노동자 조청한 씨 등도 참여했다. 그러나 안 의원과 지난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했던 김성식·박선숙 전 의원과 신당 참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넣지 않았다. 더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최재천·권은희 의원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 발기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내일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한다”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내일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한다”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내일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한다”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인 ‘국민의 당’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다음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이날부터 시·도당 창당 작업, 당원 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 당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내세워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국민 중심의 정치’를 선언했다. 발기 취지문에서는 “비생산적 이념 대립, 지역갈등, 국민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를 위해 이념적으로 유연할 것”이라면서 “의제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면서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창준위는 그러면서 “시민의 참여, 국민의 참여만이 담대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발기인은 총 1978명이 참여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의원 등 7명잉 이름을 올렸다. 공직자 출신으로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포함됐고 교육게에서는 김현수 전 대구 대명중학교 교장 등이, 시민사회에서는 여창호 전 부산 YMCA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인 강대인 씨,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유정·김창수 전 의원 등도 포함됐다. 일반 시민들 가운데에서도 중장비 개인사업자 정한영 씨, 대한항공 기장 송민철 씨,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사 이진경 씨, 분뇨처리 비료공장을 운영하는 정영환 씨, 필리핀 다문화여성 한예솔 씨, 삼거리 픽쳐스 엄용훈 대표, 전 해태타이거즈 야구선수 최해식 씨, 부산신항만 하역운송 노동자 조청한 씨 등도 참여했다. 그러나 안 의원과 지난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했던 김성식·박선숙 전 의원과 신당 참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넣지 않았다. 더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최재천·권은희 의원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 발기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권 의원은 이날 발기인대회가 끝난 뒤 11일부터 안 의원 측에 합류할 것을 공식화했다. 한편 안 의원은 11일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의 현충원에서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후 안 의원은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지역 간담회와 강연회에 연이어 참석하고 순천경찰서를 격려 방문한다. 이날 광주 일정에는 더민주당을 탈당한 권은희 의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어 같은 날 밤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1박을 한 뒤 오는 12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에게 새해 인사를 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만 총 1978명…누구누구 있나 보니?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만 총 1978명…누구누구 있나 보니?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만 총 1978명…누구누구 있나 보니?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인 ‘국민의 당’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다음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이날부터 시·도당 창당 작업, 당원 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 당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내세워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국민 중심의 정치’를 선언했다. 발기 취지문에서는 “비생산적 이념 대립, 지역갈등, 국민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를 위해 이념적으로 유연할 것”이라면서 “의제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면서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창준위는 그러면서 “시민의 참여, 국민의 참여만이 담대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발기인은 총 1978명이 참여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의원 등 7명잉 이름을 올렸다. 공직자 출신으로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포함됐고 교육게에서는 김현수 전 대구 대명중학교 교장 등이, 시민사회에서는 여창호 전 부산 YMCA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인 강대인 씨,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유정·김창수 전 의원 등도 포함됐다. 일반 시민들 가운데에서도 중장비 개인사업자 정한영 씨, 대한항공 기장 송민철 씨,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사 이진경 씨, 분뇨처리 비료공장을 운영하는 정영환 씨, 필리핀 다문화여성 한예솔 씨, 삼거리 픽쳐스 엄용훈 대표, 전 해태타이거즈 야구선수 최해식 씨, 부산신항만 하역운송 노동자 조청한 씨 등도 참여했다. 그러나 안 의원과 지난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했던 김성식·박선숙 전 의원과 신당 참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넣지 않았다. 더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최재천·권은희 의원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 발기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 총 1978명…일반인들도 포함 ‘눈길’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 총 1978명…일반인들도 포함 ‘눈길’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발기인 총 1978명…일반인들도 포함 ‘눈길’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인 ‘국민의 당’이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다음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이날부터 시·도당 창당 작업, 당원 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의 당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내세워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국민 중심의 정치’를 선언했다. 발기 취지문에서는 “비생산적 이념 대립, 지역갈등, 국민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기준은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를 위해 이념적으로 유연할 것”이라면서 “의제에 따라 진보와 보수의 양 날개를 펴면서 합리적 개혁을 정치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창준위는 그러면서 “시민의 참여, 국민의 참여만이 담대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에 동참하면서 새정치의 대장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발기인은 총 1978명이 참여했고, 현역 의원 중에서는 안 의원과 김한길 의원을 비롯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의원 등 7명잉 이름을 올렸다. 공직자 출신으로는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포함됐고 교육게에서는 김현수 전 대구 대명중학교 교장 등이, 시민사회에서는 여창호 전 부산 YMCA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 출신인 강대인 씨,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유정·김창수 전 의원 등도 포함됐다. 일반 시민들 가운데에서도 중장비 개인사업자 정한영 씨, 대한항공 기장 송민철 씨, 다문화가정 한국어교사 이진경 씨, 분뇨처리 비료공장을 운영하는 정영환 씨, 필리핀 다문화여성 한예솔 씨, 삼거리 픽쳐스 엄용훈 대표, 전 해태타이거즈 야구선수 최해식 씨, 부산신항만 하역운송 노동자 조청한 씨 등도 참여했다. 그러나 안 의원과 지난 2012년 대선을 함께 준비했던 김성식·박선숙 전 의원과 신당 참여 여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 등은 이번 명단에 이름을 넣지 않았다. 더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최재천·권은희 의원도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 발기인에 포함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도시공사, 부채 1,928억원 조기상환으로 부채 비율 감축

    용인도시공사, 부채 1,928억원 조기상환으로 부채 비율 감축

    지난해 용인 역북지구 용지매각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용인도시공사가 경기도지역개발기금 1,928억 원을 조기 상환한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말, 역북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지역개발기금으로부터 5년 상환 조건으로 차입한 1,928억 원 부채 원금 전액을 조기상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상환시기를 4년 이상 앞당긴 것으로, 추가이자 발생에 대한 부담을 없애 공사 건전재정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동시에 용인시의 재정적 부담 경감은 물론, 경기도와 국가 재정 안정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됐다. 이번 상환으로 용인도시공사의 부채비율은 173%까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2013년말 448%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을 1년 6개월여 만에 200%이상 감축하며 건전재정 달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부채비율 173%는 행정자치부가 2017년까지 지방공기업 부채비율 감축 목표로 제시한 200%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정부가 지방공기업 선진화를 추진하며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부채감축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을만하다. 특히 상환재원이 지난해 역북지구 용지매각 달성 등 영업수익으로 마련된 점 등 상환 내용 역시 건전해 향후 공사채 추가발행 가능으로 사업역량 제고 및 신용도 상승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결과는 용인시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2014년 6월 용인시가 632억 원 상당의 현금 및 현물을 추가 출자해, 용인도시공사의 자본금이 1,297억원에 도달하며 부채비율 하락, 유동성 위기 타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2015년 3월에는 일정규모(3층 이상, 연면적 2,000㎡, 50억원 이상 건설공사) 이상 사업에 대해 공사가 우선적으로 시행을 검토하도록 대행사업 위수탁추진 절차를 개선해, 올해 4월 용인도시공사가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및 도로확장 공사 등을 수탁하기도 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향후 용인도시공사는 건전재정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안정성이 조화된 대행사업 중심으로 효율적인 사업구조 재편을 가속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남아에 국산 정수장치 집중 지원

    베트남과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 정수·폐수처리·상수도 시설 등이 집중 지원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성 빈차우 마을에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먹을 수 있도록 ‘가정용 비소처리 정수장치’ 300대를 전달했다. 이어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일로일로주에는 빗물을 이용해 식수를 제공하는 정수시설이 2월 중 완공된다. 캄보디아의 소규모 간이 상수도 시설, 인도네시아의 공장 밀집지역 폐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도 3월 말까지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국내 ‘환경 적정기술’을 활용해 아시아 국가의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베트남 붕따우성 지역은 지질학적 특성과 위생 상태가 열악한 데다 1급 발암물질인 비소로 오염된 지하수를 주민들이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공급한 정수장치는 불안정한 전기공급 상황을 감안해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비소흡착제를 적용한 여과기로 정수처리가 가능하다. 비소뿐 아니라 수중 미생물 등 기타 유해물질도 처리 가능하며 사후 유지관리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환경기술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적절한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다른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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