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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태 서울시 운영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김정태 서울시 운영위원장,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지난 18일 미디어그룹 더원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의회운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3선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운영위원장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단장을 역임하며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32년만에 이끌어 낸 장본인 중 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자치대상 수상은 김 위원장이 그동안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열띤 토론을 통해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강화에 기여해 왔고,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련기관에도 끈질긴 요구와 설득을 통해 의회사무기구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근거조항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포함되는 성과를 이뤄낸데 따른 것이다.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김 위원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은 해에 자치분권을 향한 오랜 신념과 그 동안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작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는 주민의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염종현 경기도의원 지방분권 2.0시대 주민자치 역할 토론회 개최

    염종현 경기도의원 지방분권 2.0시대 주민자치 역할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의원(더민주·부천1)이 좌장을 맡은 ‘지방분권 2.0 시대의 주민자치 역할’토론회가 1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하반기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본격적으로 지방분권 2.0의 시대가 시작됨에 따른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주민자치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준규 경기연구원 자치분권연구실 연구위원은 주민자치의 질적 성과 달성을 위한 제도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며, 주민의 권한 이행을 위한 교육, 지역 공동체와의 연결고리 강화 등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선구 경기도의원(더민주·부천2)은 주민자치의 실질적이고 질적인 성장을 강조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마련, 예산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다른 토론자인 김종석 前경기도의원은 주민자치 시스템의 부재에 대하여 문제 제기하며 주민에게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적 시스템 마련과 예산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염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시대정신인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현시점에서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도가 협력하여 정책적 제도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장현국 도의회 의장, 박근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심규순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영철 도 소통협치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 경남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661명 명단·주소 공개

    경남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661명 명단·주소 공개

    경남도는 2021년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도와 시·군 홈페이지와 공보,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에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명단대상자는 모두 661명(지방세 572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89명)이다. 도가 이번에 공개한 체납자 명단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원 이상 체납액이 발생한 지 1년 이상 지난 사람으로 지난 10월 경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됐다. 공개하는 내용은 체납자 이름과 상호(법인 이름),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이다. 법인은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올해 경남도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자는 572명이다. 체납액은 개인 396명 154억원과 법인 176곳 79억원을 합쳐 모두 233억원이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4100여만원이다. 시·군별로는 시 지역은 창원 160명(64억원), 김해 138명(66억원), 양산 48명(19억원) 순이다. 군 지역은 함안 39명(17억원), 창녕 10명(5억원), 산청 10명(2억원) 등이다. 체납자 종사 업종은 제조업이 185명(32.3%)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부동산업 128명(22.4%), 도·소매업 61명(10.7%), 서비스업 59명(10.3%) 순이다. 1억원 이하 체납자는 528명(149억원)이다. 1억원이 넘는 체납자는 44명(84억원)으로 공개대상자 총 체납액의 36.1%를 차지한다.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 공개 대상자는 개인 70명과 법인 19곳으로 모두 89명이며 총 체납액은 42억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4700여만원이다. 지자체별로 시 지역은 김해 36명, 양산 14명, 거제 12명 순이고 군 지역은 의령 4명, 함양 3명 순이다. 세목별로는 조정금 체납(37.1%)이 가장 많고, 이행강제금(28.1%), 부담금(22.5%), 과징금(12.4%) 등의 순이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사회적 압박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 부터 도입·시행했다. 조현국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방재정 분권의 핵심재원인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출국 금지 및 관허사업 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와 재산압류·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사업·공유재산 체계적 관리… 지방재정 성과 높인다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면서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는 문제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2단계 자치분권으로 늘어난 지방세입을 활용한 투자사업과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 등 만만치 않은 현안이 새롭게 대두되면서 주목받는 조직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회원으로 하는 데다 지방재정관리 전반에 걸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험을 갖춘 지방재정 전문기관이기 때문이다. 공제회가 17일 지방회계통계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지방재정 성과 극대화를 위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서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 대해 이인재 공제회 이사장은 “공유재산위탁관리, 지방계약, 지방투자 타당성조사, 청사정비와 지역개발을 위한 장기저리 융자, 옥외광고 등 지금까지 해 온 역할에 더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양영철 공제회 경영혁신본부장은 “회원 지원에 대한 양적·질적 확대를 통해서 지방재정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방재정의 (예비)조사→융자→집행→사후관리(컨설팅) 등 재정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영역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방회계통계분야 회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공개, 재무·원가분석과 재무결산 컨설팅 확대를 통해 회원 지원을 강화하려 한다”면서 “지방조달(L2B) 사업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환 한국정부회계학회장은 “지방회계통계센터는 2016년 문을 연 이래 2017년 지방회계 전문기관, 2019년 지방계약 전문기관으로도 지정고시되는 등 사업범위를 확대해 왔다”면서 “발생주의 회계제도 정착 및 활용을 중심으로 유사기관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활용성 높은 지역통계지표 개발과 산출 지원, 적시성 있는 지자체 재정지표 및 통계자료 산출을 위한 지원 강화, 지방계약분야 지자체 권역별 공동구매 및 교환거래를 포함하는 지방계약 조달시스템(L2B) 구축방안 모색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 역시 “지방회계통계센터가 앞으로 지역 관련 산업구조와 소득 등과 관련한 수준 높은 통계를 생산하고, 공유재산과 자산의 통합운용, 더 나아가 사회기반시설 측정 등 발생주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지방회계통계센터의 개소 5주년이 되는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후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앞으로는 지방재정의 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 지자체와 지자체, 지자체와 주민 사이에 ‘신뢰’와 ‘협력’이라는 새로운 화두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이동현 서울시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 1급 포상 수상

    이동현 서울시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 1급 포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성동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 부문 ‘1급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의 우수정책과 우수조례를 발굴해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지방정부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의원은 올해 들어서만 조례 제정안 7건, 개정안 3건을 잇따라 발의하는 등 입법 분야에서 존재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된 ‘서울특별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이동현 의원 대표발의)’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제정되었다는 사실에 의의가 있으며, 청소년들이 금융에 친숙해지면서도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조례로 포함됐다. 이 의원은 “시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을 뿐임에도, 지역사회 및 당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무척이나 감격스럽다”라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 더 겸손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시민행복 음악제’ 개최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시민행복 음악제’ 개최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지난 12일 성남시의회 앞 광장에서 “서로 보고, 서로 듣고,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열린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및 시민행복 음악제」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후 30년이 지나온 성남시의회의 의회 활동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미래 30년에 대한 성남시의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윤창근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는 지방의회, 곧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역대 의장님들을 비롯한 동료 선후배 의원님들, 성숙한 시민의식의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성남시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왔기 때문에 지난 30년 동안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어 실질적인 주민주권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리게 됐다. 시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주권의 꽃이 성남시에 만개하기까지 지방자치의 새 시대를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만들어가겠다”라며 끝을 맺었다.
  • [정대화의 더 정치] 사회 갈등·양극화 풀자… ‘소통·협의·상생’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

    [정대화의 더 정치] 사회 갈등·양극화 풀자… ‘소통·협의·상생’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

    인류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일까 전쟁의 역사일까? 둘 다 맞는 말일 것이다. 나는 여기에 패러다임의 역사라는 말을 추가하고 싶다. 역사라는 것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어서 수많은 대립과 우여곡절을 거치며 복잡하게 전개되는데, 이 과정을 토머스 쿤의 말로 표현하면 역사란 하나의 패러다임이 형성돼 도전받고 무너지면서 다른 패러다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패러다임이란 한 시대의 다수 인간의 인식과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특정한 인식체계, 가치체계, 행동 양식의 총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전쟁은 패러다임 간 대결의 극단적 형태 종교적 관점이지만 불교와 유교의 세계관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중요한 패러다임이고 지금도 그렇다. 서양에서도 기독교적 관점은 절대적 중요성을 가지며 그 안에서 천동설과 지동설이 패러다임 차원에서 대립했다. 물리학에서 뉴턴의 고전역학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산업혁명 이후 부르주아혁명과 사회주의혁명, 정치 영역에서 왕권신수설과 민주주의론 등 패러다임의 대립과 발전의 사례는 많다. 그러므로 역사는 패러다임의 대결을 통해서 형성되는 것이며 전쟁은 패러다임 간 대결의 극단적인 형태이므로 전쟁의 역사는 곧 패러다임의 역사가 된다. 이 관점에서 우리 역사를 보자. 매우 가혹한 역사적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가 빨랐고 변화의 폭이 컸고, 그에 따른 패러다임의 교체가 매우 극심했다. 무엇보다도 외압이 강하게 작용했으므로 한순간도 편안한 날이 없었다. 조선 후기의 거듭된 당쟁과 대규모 농민봉기, 외세의 침탈과 국권 상실, 식민지 억압과 독립운동, 해방에 이은 분단과 한국전쟁, 정부 수립과 독재와 민주화 등 급격한 전환기가 연이었다. 이렇게 가혹한 운명을 타고난 이유를 탐구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지만 여기서는 패러다임의 관점에서 지금 우리가 직면한 또 다른 전환의 문제에 집중하자.우리 현대사는 한마디로 청산되지 못한 역사다. 조선 후기의 봉건적 유제가 청산되지 못한 채 망국의 길을 걸었고 식민지 지배의 유제가 청산되지 못한 채 해방을 맞았다. 더구나 해방은 청산되지 못한 반제 반봉건의 과제 위에 분단 극복과 반독재의 과제까지 떠안았다. 막중한 4대 과제를 짊어졌으니 등이 휘어질 지경이었고, 사정이 이러하니 정의와 도덕보다는 불법과 반칙이 난무했으며 정상적인 사람들은 좌절했다. 75년 전 우리는 이런 악조건에서 출발했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그래서 행복한가 그러나 전화위복이랄까 새옹지마랄까. 우리는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규모를 달성했고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쿠데타와 독재로 점철됐던 정치가 점차 민주화됐다. 그 결과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매우 드문 나라가 됐다. 자동차, 철강, 조선, 반도체, 인터넷, 스마트폰 등에서 세계적 수준에 올랐고 케이팝과 한류로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단한 일이고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상전벽해의 반전을 실현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편안하고 안락하고 행복한가. 그렇지만 이 질문에 선뜻 긍정적으로 답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해방 시점에서 짊어진 4대 과제 중에서 민주화를 제외한 나머지 세 과제는 여전히 미해결 상태인 데다 그 그늘 또한 매우 짙다. 한반도 분단체제는 아직도 끝이 보이질 않고 반제 반봉건의 과제는 시효소멸로 사라진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깊이 내장됐다. 그것이 최근의 양극화, 지역 불균형과 지역소멸, 자살률, 정치사회적 갈등과 같은 극단적 양상으로 표출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은 미어터지는데 지역과 시골은 사람의 흔적조차 사라지고 젊은이들은 아예 아이를 낳지 않는 기형적인 나라가 돼 버렸다. 이 모든 현상을 한반도 분단체제의 유산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분단 만능주의라거나 분단 환원론이라고 매도하지 말자. ●분단체제·반제국·반봉건 과제 해결해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선거로 가능할지 의문이다. 통상의 선거라는 것이 양극단을 배제하고 중간으로 수렴되는 경향성을 갖는 법인데 분단체제의 모순구조는 중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군사독재의 철옹성을 민주화의 염원으로 넘어선 것처럼 패러다임의 혁명적 교체가 불가피하게 됐다. 1945년에 해방과 동시에 분단됐으니 2045년이면 해방 100년이자 분단 100년이 된다. 오스트리아, 베트남, 독일의 경우를 생각할 때 우리가 해방 100년이 되는 2045년을 분단 상태로 맞이해서는 안 되겠다는 국민적 각오는 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기서 연방제 패러다임이 제기된다. 연방제는 한반도 분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남북한의 체제가 이질화되고 격차가 큰 상황에서는 남북한이 만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 남북한이 만나기 위해서는 먼저 남한을 강력한 자치권을 갖는 남한연방으로 전환하고 그 후 남북협상이 진전되는 과정에서 북한연방을 권고한 후 남한과 북한의 연방이 하나의 통일연방으로 결합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이때 적용되는 연방의 강도는 유연하고 탄력적이어야 한다. 남한연방이나 북한연방은 결합의 강도가 높아도 무방하지만 남북한이 만나는 마지막 통일연방은 연합 수준으로 충분히 강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연방제가 한반도 통일에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국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지방자치 30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지방자치로는 망국적인 수도권 집중과 참혹한 지역소멸을 막을 수 없다. 오랜 세월 정부와 정치권과 학계와 시민사회가 한목소리로 지역분권을 주장했지만 지역 불균형은 더욱 심화됐다. 중앙과 지방의 불균형이 엄존하고 지방이 중앙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에서 시혜적 지역분권론으로는 균형발전이 불가능하므로 현행 지방자치제 아래서는 지역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 그저 꿈일 수밖에 없다. 결국 지역이 권한과 재정을 갖는 자립적 지역분권이어야 하는데, 연방제만이 이것을 가능하게 한다. 차제에 대통령제와 내각제에 대한 오래된 고정관념도 재검토할 때가 됐다. 대통령제와 내각제는 각기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떤 제도가 더 좋다고 일률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우리는 특수한 역사적 상황에서 대통령제를 선택해서 70년 이상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 제도에 매우 익숙하다. 그러나 경제발전과 민주화에도 불구하고 정치사회적 갈등이 오히려 증폭되는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와 달리 사회적 요구가 매우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제가 그 다양성을 포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도 고려할 때가 됐다. 그렇다면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대신 사회적 다양성을 보장하면서 합의를 촉진하는 내각제로 타협적 리더십을 구축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할 때가 됐다. 더욱이 내각제 방식은 대통령제보다 남북한 통일에 더욱 유리하다. ●만고불변의 제도 없어… 새로운 상황 시작돼 제도는 역사적 산물이므로 시대와 상황을 초월하는 만고불변의 제도는 없다. 상황이 바뀌면 제도가 바뀌고 해결책도 달라진다. 경제가 성장하면 배분의 문제가 발생하고, 정치적 민주화가 이루어지면 억눌렸던 요구가 분출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제약 없이 표출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므로 경제발전과 민주화가 이루어졌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황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정치적 민주화가 됐는데도 사회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경제가 발전했는데도 양극화가 외려 심화되고, 도시의 발전이 지역의 소멸을 재촉하고,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는 상황이라면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발전주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협의하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 딱 적기다. 상지대 교수
  • 김정태 서울시의원, ‘자치의정부문 2021대한국민대상’ 등 수상

    김정태 서울시의원, ‘자치의정부문 2021대한국민대상’ 등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15일, ‘자치의정부문 2021대한국민대상’과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선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단장을 역임하며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어 낸 장본인 중 한 사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국회를 비롯한 중앙정부에 끈질긴 요구와 설득을 통해 의회사무기구 소속 직원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근거조항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손끝채움’ 안마사 봉사활동 지원, 장애인 직업 재활과 사회참여 정책 수립, 장애인소비자 피해구제상담센터 설립 제안, 서울시 산하 공기업 청년 취업 확대 등 시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 정신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은 해에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는 지방의회, 나눔과 봉사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적극행정 1대1 컨설팅 받으세요

    적극행정 1대1 컨설팅 받으세요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맞춤형 컨설팅과 실무교육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맞춤형컨설팅’ 및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적극행정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국민의 권익을 위해 관행을 깨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맞춤형 컨설팅은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춰 1대1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컨설팅 대상 지자체 선정에 총 33개의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이 중 2021년 상반기 성과점검 및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지역을 선정했다. 컨설팅 위원으로는 지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최근 2년 동안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참여한다. 16일에는 전국 시도 적극행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시행 관련 ‘인허가 업무처리’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직접 적극행정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시행으로 인한 인허가 업무처리 및 관련 법령의 이해를 돕고,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금은 적극행정 3년차에 걸맞게 적극행정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적극행정 컨설팅과 역량교육’을 통해 모든 지자체 적극행정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자체 곳간 비어도… 학생수 상관없이 떼는 지방교육예산

    지자체 곳간 비어도… 학생수 상관없이 떼는 지방교육예산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은 ‘지방’이라는 것만 빼고는 교사와 지방공무원, 심지어 교육감과 단체장까지, 어느 것 하나 공통분모가 없어 보인다. 일반인들 머릿속에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는 완전히 별개로 존재한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안과 다음 정부 재정개혁 논의가 맞물려 돌아가는 요즘 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을 통합하자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는 대체로 자치와 분권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지난달 28일 참여연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환경운동연합 등이 주최한 예산안 관련 토론회에선 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 통합론 주장이 강하게 분출했다. 시민단체만 그런 것도 아니다. 이튿날 열린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 토론회에선 차기 정부 지방재정 개혁과제를 점검하면서 역시 같은 맥락의 주장이 나왔다. 심지어 11월 1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에서도 동일한 주장이 등장해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교육예산은 흑자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는 각각 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을 재원으로 한다. 지방재정과 지방교육재정을 통합하자는 건 결국 궁극적으로 지방자치와 지방교육자치를 통합하자는 것과 같은 의미다. 실제 대다수 선진국에선 교육 예산 편성과 집행이 지자체 소관이다. 사실 통합론은 재정정책을 고민하는 이들에겐 오래전부터 암묵적인 동의를 받는, 하지만 아무도 선뜻 나서서 말하기 힘든 주제였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같은 이런 문제가 공론화된 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이 더이상 외면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인구감소로 인한 학령인구(6~21세) 감소 역시 지방자치와 지방교육자치 양자에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강요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학령인구는 2021년 763만명에서 2026년 671만명, 2031년 594만명, 2036년 540만명, 2041년 521만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10년 뒤엔 지금보다 학생수가 4분의1가량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장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교실 문제와 교사 수급 문제까지 어느 것 하나 단순한 게 없다. 통합론이 나오는 가장 근원적인 원인은 현재 제도에선 학령인구 감소와 무관하게 교육재정은 꾸준히 늘어나도록 돼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정부 총지출 규모는 올해보다 8.3%가량 증가한 604조원이다. 이 가운데 가장 증가폭이 큰 분야는 단연 보건(43.7%)이다. 코로나19 위기를 고려하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하지만 두 번째로 증가폭이 큰 게 교육 분야(16.8%)라는 걸 알게 되면 고개가 갸웃할 수밖에 없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학령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속에서 정부 총지출 증가율보다도 두 배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이렇게 예산규모가 늘어나는 것은 코로나19 대응이나 탄소중립처럼 시급한 필요성 때문이다. 하지만 교육재정은 그런 원칙이 전혀 적용되지 않는다. 교육 재정은 70% 이상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충당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는 무조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편성되도록 돼 있다. 산업화시대 국가예산을 교육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교육예산에 쓸 예산 규모를 법에 못박아 놓은 유산이다. 국회 공청회에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행정적 필요, 국민적 합의, 정치적 결단 등에 따라 예산 지출 금액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법률에 일정비율을 무조건 지출하라고 돼 있다는 이유로 내년에 12조원이나 증액하는 방식은 비효율적이고도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국회예산정책처 역시 내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에 연동하여 그 예산 규모가 결정됨에 따라 교육 분야 부문별 재원배분에 있어서 불균형이 발생하고 학령인구 등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어렵다”며 “적정 규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내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올해보다 4조 7049억원이 증액된 64조 3007억원이다. 내국세 세수가 계속 늘면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연평균 7.4% 수준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정작 학생수는 같은 기간 매년 2.4%씩 줄었다. 학생은 주는데 예산만 늘어나면서 학생 1인당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2015년 635만원에서 올해는 1128만원으로 해마다 10.0%씩 증가하고 있다. 이는 결국 용돈은 늘어나는데 정작 쓸 돈이 없어 돼지저금통만 배 불리는 것과 같은 결과로 이어진다.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연구용역으로 제출한 ‘교육재정 종합 진단 및 대책 연구’ 보고서는 현재 추세라면 2024년이면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세입보다 세출이 10조 477억원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을 학교에 가두는 칸막이 없애야” 예산을 쓰지를 못해 남기는 미집행 못지않게 심각한 것은 예산을 적재적소에 쓰지를 못 한다는 점이다. 내년도 교육 분야 예산을 부문별로 나눠 보면 유아·초중등 교육 부문은 전년 대비 19.1% 증가하면서 교육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2.4%에서 84.0%로 커졌다. 반면 고등 교육 부문은 15.9%에서 14.4%로 비중이 오히려 줄었다. 인구 고령화와 산업구조 개편 등으로 평생교육 수요는 커지지만 정작 교육예산은 변화를 못 따라가는 셈이다. 대놓고 말은 못 하지만 지자체에서도 통합론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익명을 요구한 한 기초단체장은 이렇게 귀띔했다. “국방부 소유지에 체험학습시설을 만든 적이 있는데 국방부를 설득하는 것보다 교육청과 학교를 설득하는 게 더 힘들었다. 교장이 ‘일 많아진다’며 협조요청에 응하지 않는데 달리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어 정말 애먹었다. 지자체로선 주민들 요구가 가장 많은 평생교육이나 방과후교육, 체험학습 등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정작 교육청은 학교 밖을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박상수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원장은 단계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지방교육행정협의회’(가칭)를 구성해 공동으로 재원을 투자하거나 운영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도록 하자”면서 “협의회를 활용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예산편성 단계부터 정보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지방교육재정 가운데 18%, 액수로는 13조원이나 되는 지자체 전입금에 대해서도 “현재 지자체에서 교육청에 이전하는 전입금은 법정률로 고정돼 있다 보니 학령인구 등 지역적 편차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지자체가 전입금 비율을 탄력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구체적인 비율은 조례로 결정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통합론은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중앙정부가 교육과정은 물론 교과서까지 통제했던 역사가 있는 국내에선 교육자치에 간섭하는 것 자체가 중앙정부의 횡포 혹은 행정편의주의라는 비판을 받곤 한다. 더구나 통합론이라는 명목으로 교육예산 자체를 깎으려는 의도 아니냐는 의심 역시 걸림돌이다. 이런 시각을 대변하듯 국회 공청회에서도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국방예산을 경제논리로 볼 수 없는 것처럼 교육예산을 경제논리로 볼 수 없는 특수한 측면이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 장모님 신발, 아내 뻥튀기 구매… 이재명의 고백 “난 꼰대”

    장모님 신발, 아내 뻥튀기 구매… 이재명의 고백 “난 꼰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의 첫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아내가 참 좋아한다”라며 뻥튀기를 사고, “장모님께 선물하려고 한다”라며 신발을 구매했다. 정육점과 옷가게를 차례로 들러 쇼핑을 마친 이재명 후보는 울산 청년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진행하며 표심 구애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나는 본질적으로 꼰대일 수밖에 없다. 꼰대 아닐 거 같은 꼰대”라고 자신을 규정한 뒤 “저한테 그렇게 묻는 여러분들도 곧 ‘당신은 꼰대입니까’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아프니까 청춘이다’고 하지만 우리 젊은이들이 너무 고통스러운 것 같다. 그래서 좀 많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검사 사칭’ 전과와 관련, “부동산 불법을 막다가 검사 사칭하는 피디 옆에서 검사 이름을 가르쳐 줬다고 검사 사칭 공범이란 전과가 있다”면서 “주인의 일을 대신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다 찢긴 상처다. 머슴이 일 잘하면 되지, 우아한 머슴 뽑으세요?”라고 되물었다. 질의응답에서는 청년 정책, 양성평등, 지방 분권 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남녀 전 생애를 놓고 보면 여성이 너무 피해받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임금도 (남성의) 60%지, 승진도 잘 안 되지, 아이들 키우고 보육하느라고 경력 단절되면 복귀 안 되지. 그걸 보전해서 평등하게 균형을 맞추는 게 필요하다. 그걸 하는 게 페미니즘”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방 균형 발전이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공공기관 이전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 속도가 만족도를 올린다. 속도전은 내가 전문가”라고 자신했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선 “비정규직 단기 계약 근로자에게 임금을 더 줘야 한다. 불안정한 고용에 노출돼 있으면 임금을 더 줘야 균형이 맞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후보는 “노동자가 존중되는 사회라는 것은 사실 불로소득을 없애야 한다”라며 개발 이익 공공 환수 등 정책을 강조하면서도 “정상적 자산을 통해 형성되는 자산의 증가는 다 용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창원유치 추진 탄력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창원유치 추진 탄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분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이 반영됨에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창원유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3일 경남 창원시 등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립현대미술관 지역분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 반영을 의결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겼다. 이 예산은 애초 정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있지 않았던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최형두(창원 마산합포구)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에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논의가 시작돼 문체부가 5억원을 반영했다. 최 의원은 “국립현대 미술관은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 등 수도권에만 3곳이 있는데도 이건희 미술관 건립지가 서울 종로구 송현동으로 확정됐다”며 “수도권과 지역간 문화격차를 줄이고 진정한 문화분권과 지역의 문화 향유를 위해서는 지역에 국립 미술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희 문체부 장관도 “지역에 문화예술 향유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수도권에 집중 배치된 것은 정부도 인정한다”며 필요성을 인정해 문체부가 5억원을 반영했다. 반영된 예산은 ‘지역분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명목이지만 충청권에는 이미 국립현대미술관 중부관이 있기 때문에 ‘남부관’ 건립 타당성 조사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앞으로 국회 예결소위 종합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을 창원에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는 창원시는 타당성 조사를 위한 정부 예산이 확보되면 남부관 창원 유치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14일 범시민운동본부를 출범하는 등 각계가 뭉쳐 총력을 쏟고 있다. 범시민운동본부에는 문화예술, 교육, 산업, 노동, 환경 등 각 분야별로 40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여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난 7월 29일 허성무 시장과 창원관 유치추진위원장 등이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를 직접 방문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염원하는 창원시민 25만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와 청원서를 전달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창원관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알렸다. 창원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기본구상 연구를 통해 마산해양신도시안 3만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 5000㎡ 규모로 창원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예상 사업비는 2185억원이다.
  • 김정태 서울시 운영위원장 “지방의회 책임성 묻기 전, 자율성 전제로 한 전문성 강화 선행돼야”

    김정태 서울시 운영위원장 “지방의회 책임성 묻기 전, 자율성 전제로 한 전문성 강화 선행돼야”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지방의회 미래발전과제 정책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발표를 겸한 자리로 지방의회의 전문성, 자율성, 책임성, 투명성 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 나선 김 위원장은 지방의회 책임성 확보를 위한 미래발전과제로 제시된 의정활동 평가와 관련, “지방의원은 소속 정당의 정교한 내부평가뿐만 아니라 4년마다 주민들로부터 투표를 통해 냉엄한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 편의적이고 관료주의적 시각의 관제 평가는 대단히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시대착오적”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강화한 것처럼 보이나, 천편일률적인 잣대로 제도를 설계할 경우 오히려 지방의회 전체를 하향평준화 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지방의회 역할과 위상제고를 위해서는 책임성을 묻기 전 자율성을 전제로 한 전문성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방의회 부활 30년간 지방의회가 민주주의의 발전과 주민중심 행정의 변화 등을 이끌어낸 점은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해야 하는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신정호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의 ‘신재생에너지 크리에이터’로서 역할 주문

    신정호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의 ‘신재생에너지 크리에이터’로서 역할 주문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1)은 지난 10일 제303회 정례회 서울에너지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의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크리에이터’로서의 책임감과 ‘에너지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서,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에너지공사(이하 ‘공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에너지 전담 공사로는 제주에너지공사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산이나 사업 규모 등에서는 더 큰 규모이다. 하지만 서울시 에너지정책을 총괄 집행하는 공기업으로, 서울시의 안정적인 정책 수행을 돕는 기관인지 의문이라는 것이 신 의원의 주장이다. 신정호 의원은 “지금은 고객이 에너지를 선택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고, 기업들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시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변화를 본격 추진 중”이라며, 최근 수원시의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를 예로 들었다. 수원시는 올해, 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 친환경 에너지 복합시설을 설치 완료해 전기버스 충전과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을 만들었다. 기피 시설로 여겨지던 버스공영차고지에 CNG충전소와 수소충전소, 전기버스 충전소와 태양광발전소가 집적화된 에너지 클러스터로 재탄생한 셈이다. 신 의원은 “지방 에너지 분권의 중심에 있는 공사가 서울시의 에너지 자립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친환경 에너지 가치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혀 “지금 공사의 에너지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역할모델을 서울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이 큰 문제이다.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와 같은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타파하는 적극행정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의 역할 모두를 공사가 주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임창열 경기도의원 사업장 화학사고 예방 대책 마련 요구

    임창열 경기도의원 사업장 화학사고 예방 대책 마련 요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의원(더민주·구리2)은 11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인명사고가 발생한 사업장 화학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관리ㆍ감독과 안전교육을 철저히 추진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임 도의원은 경기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업장 화학사고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점을 지적하며 대부분의 사고가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에 환경국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대피 등 사고피해 처리를 위한 감독 권한이 환경부에 있다 보니 신속한 사고처리에 한계가 있다”고 답변하자 임 도의원은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도록 감독 권한의 지방이양을 위해 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임 도의원은 “최근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전기차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 아파트가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되었으나 도는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34.9% 정도이며 해당 아파트들은 노후변압기로 전력 사용량을 충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한전 등과 협의하여 전력승압기 설치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본격화… 7개 분야 수행사무 결정

    부울경 메가시티(초광역협력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과 울산, 경남이 출범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행정안전부는 부울경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과 10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합동추진단장회의를 열고 산업·경제, 교통·물류, 문화·관광, 재난·환경, 교육, 보건·복지, 먹기리 등 특별지자체가 공동으로 수행할 7개 분야 사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단장인 3개 지자체 부단체장과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이 참석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광역철도·도로·대중교통망을 설치하고 지역인재 양성,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광역 관광체계를 만드는 등 13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지자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특별지자체를 구성하는 지자체들이 협의해 기본 규범을 담은 규약을 제정한 뒤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행안부 장관의 규약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특별지자체는 규약으로 정하는 사무 범위 안에서 자치권을 갖기 때문에 합동추진단의 수행사무 결정은 특별지자체 설치의 핵심적인 준비 작업에 해당한다. 부산, 울산, 경남은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규약을 제정한 뒤 지방의회 의결과 행안부 승인을 거쳐 내년 1분기에는 특별지자체 설치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메가시티는 여러 지자체들이 힘을 합쳐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의도에서 전국적으로 활발히 추진 중이다. 부울경 메가시티 외에도 충청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메가시티, 대구·경북 메가시티, 광주·전남 메가시티가 속도를 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부울경 메가시티는 2040년 인구 1000만명 거대 생활권으로 성장해 동북아 8대 메가시티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부 역시 지난달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을 발표하고 국무조정실장이 주관하는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를 가동하며 메가시티 추진을 적극 돕고 있다. 지원협의회는 지난 1일 1차 회의에서 산업, 공간, 인재 등 분야별 실무팀 구성 방안을 논의하고, 준비된 지자체부터 우선 지원해 선도모델을 조기에 만드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박성호 실장은 “초광역협력은 국가균형발전이 지역 주도로 새로운 방향성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울경 특별지자체가 2022년 원활히 출범해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종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열어

    서울 종로구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열어

    서울 종로구의회가 지난 9일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된 올해를 기념하여,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 자치분권 시대 개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30년 종로구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 의원들을 비롯하여 전 종로구청장,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종로구의회 30년사 편찬’ 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종로구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주민과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으로 이어졌다. 특히 30주년 기념 영상에서는 새로운 종로구의회의 슬로건인 ‘전통과 문화의 종로, 미래를 여는 의회’로 비전을 제시했다. 여봉무 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의회의 성과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종로구의회 30년사’ 편찬 및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종로구의회가 지방의회의 모범이자 본보기가 되어 기쁘다” 면서 “그 간 종로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쳐온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새로운 30년 역사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 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신임 사무처장에 김상인 전 소청심사위원장 임명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초대 개방형직위 시의회사무처장에 김상인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10일 임명한다고 밝혔다. 1956년생인 김상인 시의회사무처장은 제26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83년 서울시 구청 과장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총무처를 거쳐 행정안전부 대변인과 조직실장,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소청심사위원장 등 30여 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의 전문성은 물론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에 대한 조예가 깊다는 평이다. 소청심사위원장 이후 공직을 떠난 김 처장은 2016년부터 2년여간 대덕대학교 총장직을 맡아 재정위기의 대학경영과 교육내실화에도 성과를 보였으며, 조직, 기획, 경영관리 전반에 걸친 전문성과 특유의 조정능력,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인호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난 30년 의정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차원의 자치분권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온전한 인사권 독립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경륜과 지혜를 갖춘 인재를 엄정하게 선발한 만큼,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와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에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의회는 내년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자치권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최초로 시의회사무처장 직위를 개방형으로 전환하고, 공직 내·외부를 대상으로 의정지원과 조직관리 및 소통능력에 능숙한 인재를 공모하여 사무처장으로 선발했다.
  • 부산시, 대선 공약 발굴 나선다…10일 시민 보고회 개최

    부산시가 대선 공약 발굴에 나선다. 부산시는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는 10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20대 대선공약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대선 공약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 정치권, 시민사회, 언론계, 엑스포 ·공항·북항·공공의료·그린시티 등 분야별 학계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시는 내년 대선을 부산 현안 해결 및 혁신적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계기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이 본격화되고 현지실사 등에 대비, 북항재개발,가덕도신공항 등 기반 시설 조성이 결정돼야 하는 등 부산의 미래 100년이 걸린 중요한 시기이다. 이날 보고회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공약 채택 퍼포먼스, 박형준 시장 인사말, ‘혁신적 재도약을 위한 부산발전 20대 대선공약 과제’를 주제로 허윤수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발표, 공약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경찬 영산대학교 글로벌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민정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오성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남기찬 한국해양대학교 명예교수, 초의수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재율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 등이 참여해 공약과제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고자 지난 3월부터 부산연구원과 함께 대선공약 발굴팀을 운영했다.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사회단체와의 정책간담회 등을 실시하는 등 폭넓은 여론 수렴과 토의과정을 거쳤다. 시는 대선공약 과제를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전달해 공약 및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시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응해 재도약을 위한 부산 대선공약 과제를 보고드리고 대선 공약화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주택정책 분권화-지방 창의적 정책개발 강조

    이선구 경기도의원 주택정책 분권화-지방 창의적 정책개발 강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민주·부천2)은 8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분권화시대에 국가 안위를 결정짓는 주택정책 역시 지방 정부 주도의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도의원은 “주택정책의 지방분권화의 필요성에 대해 느낀적이 있는가”라고 질의하자 이에 홍지선 도시주택실장은 “도의 대안이 국가의 표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도가 추진하는 기본주택이 지방에서 진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중요한 예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 도의원은 “주택분야는 정권의 재창출 및 교체, 국가 안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정책인만큼 기본주택에만 의존하지 말고 조금 더 폭넓은 다양한 정책개발의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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